

KINGDOM BUILDER
MAGAZINE FOR KINGDOM BUILDERS OF HEAVENLY TOUCH MINISTRY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는 2008년 손기철 장로(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재훈)가 설립한 초교파적 선교단체이며 헤븐리터치(Heavenly Touch)는‘하나님나라의 도래와 그 나라로의 침노’를 지칭합니다.
HTM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주의 백성들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함으로써 성도들이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품과 권능을 나타냄으로 각자의 가정과 일터를 하나님나라로 변화시키도록 섬기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HTM 대표인사
MESSAGE
HTM 메시지 | 부활 이후에 여정, 성령님 안에 머무는 삶
COLUMN
타락한 천상의 존재에 대한 하나님의 경륜으로 본 성경 이야기 1
기독교 질문에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답하다 3
윤학렬의“부흥, The Revival”이스라엘 편
SKETCH
31기 킹덤빌더스쿨 & 간증
일본 집회 & 간증
Copyright 2025 heavenlytouchmedia. All Rights Reserved
발행처 |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로 5길 35 파크스퀘어 지하 1층
발행인 | 손기철
기획 | HTM 미디어팀
편집 | 신주연
교정 교열 | 정은영, 조진이, 강유진
디자인 | 이소영, 김혜성
전화 | 02-576-0153
팩스 | 02-447-2039
이메일 | htm0691@naver.com
홈페이지 | www.heavenlytouch.kr
발행일 | 2025년 6월 1일 통권 180호
킹덤빌더 매거진은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의 윤리 강령 및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에 실린 모든 글과 사진은 사전허락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파트너 여러분께
신록이 우거진 싱그러운 6월을 맞이하며 여러분께 주님의 평강과 은혜 를 전합니다. 창문 밖으로 바라보는 초록빛 세상은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에 게 주시는 생명의 메시지 같습니다. 봄철을 지내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 모 든 꽃들이 만개하고, 나무들이 풍성함을 나타내어 창조주의 위대하심을 우 리 앞에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흘려보내시는 생명수 강으로부터 살아나는 자연의 모습과 식물의 풍성함을 보면서, 우리도 하나님의 생명으로 살아나는 것을 배워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요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시 1:3 그는
존을 위한 생명이 아니라 더 풍성한 삶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단지 영생의
약속에 그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누려야 할 풍성함을 의미합니다.
이 풍성함은 우리로 하여금 킹덤빌더의 삶을 살도록 주어진 것입니다.
◆ 관계의 풍성함: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형제자매들과의 깊은 사랑의 공동체
목적의 풍성함: 하나님나라 확장이라는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삶
은사의 풍성함: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와 은사로 섬기는 기쁨
평강의 풍성함: 환경과 상황을
지금 센터에서 매일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꿈꾸던 비
전이 마침내 눈 앞에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2007년에 집필한 책“고맙습니
다 성령님”의 마지막 장에‘에덴동산과 같은 정원이 있고 1000명 정도가 자
유롭게 모일 수 있는 집회 장소’에 대한 비전을 적었습니다. 그후 8년 뒤 인
2015년에 보라매공원 옆“파크스퀘어”빌딩에 사무실과 1000명 정도가 모
일 수 있는 장소를 얻게 되었습니다. 2년 전에는 센터에서 100m 떨어진 곳
에 경전철 역이 생겨서 언제든지 쉽게 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꿈
꿔왔던 대로 올해 5월 22일부터 보라매공원에서“서울국제정원 박람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
원 축제로, 2025년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5개월 동안 동작구 보
라매공원(12만 평 규모)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는‘서울, 그린 소울 (Seoul, Green Soul)’을 주제로, 서울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매력적인 도
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공원도 좋았지만, 지금은 과거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변했습니다.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산책로, 휴식터 그리고 분수 등 그야말로 에덴동산과 같은 곳이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매일 아침 저
녁으로 에덴동산을 거니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다음 달 부터는 멋진 사
진들을 싣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보라매공원에 꼭 오셔서 자연과 정원을 마음껏 즐기시고,
HTM 센터에 방문하셔서 기도하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HTM 대표 건신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부활 이후에 여정, 성령님 안에 머무는 삶
손기철 박사│ 2025. 4. 22 화요말씀치유집회 말씀

부활의 참 의미를 잃어버림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자 인간 구원의 토대가 되는 것이 바로 예수 그리
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입니다.“주님께서 정말로 부활하셨습니다.”라는 말은
이천 년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선언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
다는 놀라운 사실을 가장 명확하게 증거한 사람은 사도 바울입니다.
고전 15:3-6 …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이것보다 더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500여 명이 동시에 부활하신 예
수님을 목격하였고, 그들 중 대다수는 사도 바울이 활동하던 당시에도 생존
해 있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우리가 부활절 교회
력과 절기를 지키는 데 이상한 불균형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순절부터 부활
절까지 40일 동안은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깊이 묵상하며 경건하게 시
간을 보냅니다. 그러나 정작 부활절은 단 하루의 행사로 끝나고, 이후 오순
절까지 이어지는 50일의 여정은 거의 주목받지 못한 채 특별한 기념도 없이
지나가버립니다. 마치 대장정의 절정에서 갑자기 막을 내린 연극과도 같습 니다.
다음 세 가지 질문을 함께 묵상해보길 원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단지 자신의 신성을 증명하기 위해, 혹은 죽음을 이기는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부활하셨을까요? 아니면 더 깊고 근본적인 목적이 있었을까요?
2) 부활은 단지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나 미래의 소망에 그치는 것일까요?
아니면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현재적 실재일까요?
3) 사순절과 부활절 이후에 이어지는 오순절까지의 여정은 어떤 의미를 가지며, 왜 우리는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있을까요?
우리가 부활절의 참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십자가에서 부활로 그리고 부활에서 성령님의 임재로 이어지는 온전한 구원 의 여정이 무엇인지를 놓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활절이 단순한 역 사적 사건의 기념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우리 안에 살아 역사 하는 현재적 실체가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기독
교의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그분께서 부활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하여 우리가 부활의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부활절이 오기 전까지는 예수님의 부활을
그렇게도 기다리다가 막상 부활절이 되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것만
으로 만족하고 맙니다.
부활절 준비의 영적 의미
고난 주간에서 부활절까지 이르는 여정은 깊은 영적인 의미를 담고 있 습니다. 부활절을 준비하는 동안에 우리의 중심성이 그리스도의 중심성으로
전환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연 합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빌 3:10-11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고난에 참여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죄가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자기
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시고, 복음을 전하심으로 고난을 당하신 예
수님처럼 우리도 고난에 참여하는 것입니다.‘내가’가 아니라‘그리스도
가’로 변화되기 위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과 우리가 복
음을 전함으로써 당하는 고난을 묵상하는 시간이 바로 사순절 기간입니다.
그렇기에‘부활절’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연합하는 삶에 대해 깊이 묵상
하는 아주 중요한 기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사순절
기간은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을 실질적으로 묵상하고 체험하는
기간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이 가진 의미 - 화해와 속죄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 예수님은 우리의 죄에 대한 대속 제물이 되셨습니다(고후 5:21).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될 죄의 형벌을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셔서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케
하셨습니다(골 1:20). 아버지와 우리가 화목케 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다시
금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십자가는 깨어진 관계
를 회복시키는 화해의 도구였습니다.
셋째, 예수님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무너뜨리셨습니다(히 2:14-15).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마귀의 세력으로
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죽기를 무서워함으로 일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를 놓아주신 것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그러나 하
나님의 창조목적은 단지 우리의 죄를 사함으로 마귀의 일을 무력화시키고,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시키는 데에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를 통해
서 그분의 창조목적을 이루어 가기를 원하십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일부일 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절반의 구원만을 가지고 열심히 신앙생활
하며 살아갑니다. 본래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지음 받았는
데, 단지 죄 짓지 않고 죽고 난 다음에 천당가기 위해 또는 형통과 축복과 더
나은 삶을 누리기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
께서 우리를 지으신 이유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어 가는 삶,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이 얼마나 소
중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또 예수님의 부활하심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도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가진 의미 - 새 생명, 새 창조
부활절은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살아나신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는 날이
지만 더 놀랍고 신비로운 의미는 우리를 부활하게 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롬 6:4-5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이 말씀에서 세례는 물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침례를 말하며 우
리의 죽음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분과 함께 죽었다, 곧 옛사람
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리의 구원
자이시며 주님이라는 것을 믿고 그분의 죽으심에 연합할 때 옛 사람은 죽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한다는 것은 물과 성령 님으로 거듭났고 구원받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임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새 생명 가운데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새 생명’에서‘새’를 의미하는 단어는‘카이노스’입니다. 이 단어는
시간의 변화가 아니라 질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생명을 뜻하는
단어‘조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생명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다
시 우리에게 오심으로써 완전히 질적으로 다른 하나님의 생명이 임하여 새
로운 존재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십자가와 부활 - 불가분의 연결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침례를 통한 죽음과 새 생명을 생각한
다면 십자가와 부활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앞면 뿐 아니라
뒷면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십자가의 앞면은 그분의 죽으심입니다. 그분의 죽으심은 우리에게 대속
이 됩니다. 십자가의 뒷면은 그분의 부활하심입니다. 그분의 부활하심은 우
리에게 새 생명이 됩니다. 우리가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그분의 대
속과 새 생명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앞면은 세상 삶의 끝입니다.
그렇지만 십자가의 뒷면은 하나님나라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앞면 만 보고 살아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은 동전의 양면
과 같습니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뿌리 없는 열매와 같고, 부활 없는 십자가
는 열매 없는 희생과 같습니다. 대속에서 그치지 않고 그분의 생명이 우리에
게 임할 때, 우리는 이 땅에서 주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부활은 단순히 육체적인 소생이나 기적을 경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
경에는 죽었다 살아난 이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들도 영원히 살지는 못
했습니다. 그저 육신이 다시 살아난 것뿐이지 궁극적으로 죄와 사망의 권세
로부터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동참한다는
것은 죽지 않는 부활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롬 6: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하심에 연합할 때 우리도 예
수님처럼 예수님의 재림 때 영생하는 부활의 몸을 입게 됩니다. 우리가 끝까
지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살아가는 이유도 바로 영생
을 누리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부활 소망을 가
지고 매일 주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부활절을 기념하는 이유는 단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역사
적 사실을 기억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분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할 수 있고,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누
리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부활절이 지난 후에도 빈 무덤을 넘어 사순절에서
오순절까지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오순절에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님이 우
리 안에 임하실 때부터 우리는 부활의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 후 40일 - 잊혀진 중요한 시간
사순절이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을 묵상하고 체험하는 시간이라면 부
활 후 40일은 하나님 자녀로서 하나님나라의 실현을 묵상하고 배우고 체험 하는 시간입니다.
행 1: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나라를 선포하시고 온 동네를 다니
시면서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나라가 임하면 어떻
게 되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시고 40일 동안 하나
님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관심은 하나님나라에 있었습
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때 제자들에게 무엇을 가르치셨을까요?
첫째, 부활의 참 모습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상처에 손을 넣어
보게 하시고 음식도 드시고 벽을 뚫고 다니시면서 부활의 몸을 입은 자가 어
떻게 되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시공간을 초월한 존재, 영적 존재가 된다는
것을 친히 보여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에 연합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자에게는 죽음이 곧 구원의 완성입니다.
둘째, 하나님나라의 비밀을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나라, 하나님의 통
치가 무엇인지를 가르치시고 성령님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복음을 전파한다는 것은 마귀의 통치에 있는 자들을 다시금 하나님의
통치로 회복시킨다는 뜻입니다. 흑암의 권세에 붙들려 있던 자들을 하나님
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긴다는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세상 끝날까지 너
희와 함께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합니까? 그분이 성령
님으로 지금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온전한 의미 회복하기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부활절의 참 의미를 깨닫고 누려야 할까요?
먼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승천과 성령 강림을 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순절, 부활절, 오순절은 하나의 구원 사건입니다. 부활절 이후에도 영적

여정은 계속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는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삶이 얼마
나 중요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성령체험 즉 성령님이 몸을 통치하는 경험을
해야만 우리의 혼이 몸의 종노릇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고후 4:10-11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했을 때 우리의 죄
가 사함 받고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임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구원을 이
루어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을 끝까지 잘 살았을 때
우리는 부활의 몸을 입게 됩니다.
롬 8: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혼이 두 마음을 품지 않고 몸의 종노릇에서 벗어나서 그리스도 안으로
갈수록 우리는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을 온전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내 안에 십자가의 앞면과 뒷면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내가 지금 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 위에서 하나님의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주님께 드리는 만큼 십자가의 뒷면의 생명 이 나를 통해서 나타나고
새로워집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신
이유는 우리의 모든 죄악과 연약함과 질병을 가져가시기 위함입니다. 그렇
다면 우리는 매일의 삶을 내 생각, 감정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들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모든 더럽고 악한 것들을 주님께서 십자가로
가져가셨고 우리 심중에는 생명의 말씀만이 넘치게 되었으며 우리는 그 말
씀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삶을 살수록 우리는 수건
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본 것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십자가를 경험하면 십자가는 우리로 하여금 성령님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제대로 경험하면 성령님은 우리를 십자가로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따른 대속과 성령님에 따른 새 생명이 하나되게 하십니다.
진정한 영성은 십자가와 성령님을 온전하게 동전의 양면으로 보고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 진리를 알기를 축원합니다.
타락한 천상의 존재에 대한 하나님의 경륜으로 본 성경 이야기 1

이번 호부터는 6월 8일에 있을 성령 강림주일을 기념하기 위해서“타락 한 천상의 존재에 대한 하나님의 경륜으로 본 성경 이야기”를 몇 차례 나누
어 연재하고자 한다. 이것을 통하여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왔던 현상적 사실 에 기초한 성경 이야기가
1)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의 반역에 따른 성경의 맥 잡기
2)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
3) 구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들
4) 메시야를 통한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과 마귀의 전략
5) 메시야를 통한 공생애 사역
6)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승천과 마귀의 쫓겨남
7)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의 풀어짐
8)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을 향한 하나님의 전략적 경륜
9) 마귀의 계략과 기독교의 역사
10) 우리는 선교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1)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의 반역에 따른 성경의 맥 잡기 성경의 이야기에는 보이지 않는 세계와 보이는 세계 가운데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인간을 통치하고자 하는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과 이에 대해서 그
들을 멸하고 자녀들을 다시금 회복시켜 본래의 목적인 두 왕국을 이루시고
자 하는 하나님의 경륜이 펼쳐져 있다. 흔히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주된 목적이 인간을 구원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경 전체를
전일적으로 보면,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의 통치권을 다시 빼앗고(마귀의 일 을 멸하고), 그들의 통치 아래 살고 있는 타락한 백성들을 다시금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시켜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는 것이 예수님을 보내신 목적임
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성경을 볼 때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우
주적 질서 회복이라는 차원에서,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과 더불어 우리의 존
재와 삶의 목적을 보다 분명히 볼 수 있게 될 것이다(계 21-22장).
인간의 구원은 창조목적의 전체 회복 과정의 일부이며, 중심은 하나님
나라의 통치 회복이다. 이러한 성경적 이해의 핵심은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
된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경륜을 아는 것이다(엡 3:9-11). 이 비밀의 경륜은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과 인간들이 하나님께 대적했던 바벨탑 사건을 기점으
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이해된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온 목적은 첫째,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을 파멸시키기 위함이며, 둘째, 하나
님께서 원래 주었던 70민족과 온 땅을 되찾기 위함(창 10-11장, 신 32:89)이라는 사실에 수긍이 갈 것이다. 이 구원 계획이 세상에 드러난 실제적
출발점은 사도행전 2장에 기록된 성령강림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이
때부터 교회가 시작되고 온 세상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마 24:14).
성경 이야기를 이스라엘과 이방민족의 대립적 구도 속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물인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의 반역과 그에 따른 하나
님 자녀들의 타락 그리고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에 따른 창조목적의 회복과
확장의 관점에서 새롭게 보아야 한다. 우리가 이 사실을 이해할 때 비로소
신약을 가지고 구약을 해석할 수 있고, 구약이 신약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다
분명히 알게 되며, 다양한 성경 이야기 속에서 통일성, 일관성, 목적성을 가
진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2)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
(1) 하나님의 창조와 직접적인 통치
하나님께서는 피조세계와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통해서 시작하신 하나님나라(내주하시는 왕국과 거주하시는 왕국)가
요한계시록에서는 온전하고 완성된 영원한 하나님나라가 될 것을 이미 보고 계셨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기 전에 천상의 존재도 창 조하셨고(욥 38:7), 구약에서는 이들을‘하나님의 아들들’로 불렀으며 그들
역시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위해서 지음을 받았다.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
서 지상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자유의지를 주신 것처럼 천상의 존재들에게
도 자유의지를 주시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누리도록 하셨다는 것이다. 그들
은 하나님께서 피조세계와 몸을 가진 지상의 아들들을 창조하시는 것을 보 고 기뻐했다(창 1:26-31).
38:7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의 정체는 시편 82편, 다니엘 10장, 유다서 1장 6 절, 베드로후서 2장 4절 등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들은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 욥기의‘사탄’, 다니엘서의‘바사와 헬라의 왕자’로 표 현된 통치적 영적 존재들이다. 이들은 단순한 악령이 아닌 실재하는 통치적
위치와 역할을 갖고 있으며,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저지하려는 전략적 존재 들이다. 제2성전기 유대 문헌들(예: 에녹서, 희년서 등)은 이 존재들이 인간
의 문화, 전쟁, 기술, 타락한 영성과 직접 연관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는 창세 기 6장의 사건이 단순히 혼합 결혼이 아니라, 인간 문명과 신적 질서 전복의 시도였음을 시사한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아담과 하와를 두셨고(창 2:15-25) 그곳에 거 하셨을 때 천상의 존재도 함께 있었다. 이 에덴을 에스겔은‘하나님의 동산 (겔 28:13, 31:8-9)’,‘하나님의 성산(겔 28:14)’이라고 불렀다. 그야말로 에덴은 하늘과 땅이 통일된 곳이고, 천상회의(heavenly council)가 열린 곳 이었다. 겔 28:13-14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도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
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사역이 끝난 후 그들 중 일부가 하나님을 대적함 으로써 하나님의
지상의 하나님의 자녀 들을 타락하게 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천상의 존재의 대표격인
마귀(뱀)를 저주하고 땅을 저주하셨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이 떠남으로 육적
존재가 되었고, 하나님을 나타내는 의존적 존재에서 자존적 존재가 되었고, 거짓자아로 살아가게 되었고, 보이는 세계에 묶인 삶을 살게 되었다.
하나님을 대적한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은 아담과 하와를 타락시켰을 뿐
만 아니라(창세기 3장), 지속적으로 그 후손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아담의
후손들이 번성했을 때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이 사람의 딸들과 결합함으로써 하나님께서 계획하지 않으신 새로운 종족을 만들었다(창 6:1-4). 그들은 자
신들의 자녀들이 살고 자신들이 통치하는 왕국을 건설하고자 한 것이다. 그
래서 하나님께서는 물로 모든 인류를 멸절시키고 노아를 통해서 다시 시작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후손들을 번성케 함으로써 본래의 창조목적을 새롭게 이루고자 하신 것이다. 홍수 후 노아의 후손들이 흩어졌지만, 이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 기 보다는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을 숭배하고 그들에게 순종했으며, 흩어짐
을 면하고자 동방 시날평지에 모여(창 10:32, 창11:1-2) 바벨탑을 쌓고 하
나님을 대적했다.
창 11: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하나님의 창조 이후 창세기 11장까지(하나님께서 야곱을 자신의 분깃
으로 삼으시기 전까지, 신 32:8-9)의 사건을 볼 때 피조물인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은 세 번에 걸쳐 하나님을 대적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
상의 자녀들을 자신들의 자녀로 만들고(내주하는 왕국), 자신들이 통치하는
이 땅의 왕국을 만들기를 원했다(거주하는 왕국). 창세기 11장 4절의 바벨탑
사건은 내주하시는 왕국과 거주하시는 왕국의 관점에서 볼 때 엄청난 사건
이다. 이 구절은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의 사주를 받은 인간들이 하나님의 왕
국 질서를 전복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하나님의 본래 계획은 생육하고 번
성한 모든 인간 안에 내주하시는 왕국을 먼저 이루시고 이를 통해 온 세상으
로 거주하시는 왕국을 확장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의 통치를
받는 바벨탑 건설자들은 이 질서를 뒤집으려고 했다.
◆ 하늘에 닿게 하여: 이 표현은 단순한 물리적 높이를 넘어 하나님의
보좌를 찬탈하고자 하는 시도를 상징한다. 인간이 내적 변화(내주하시는 왕 국)를 통하지 않고, 기술과 집단적 노력으로 하늘(거주하시는 왕국)에 도달 하려 한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동산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동산 을 만들어 그곳에서 천상회의를 하고자 한 것을 의미한다.
◆ 우리 이름을 내고: 이는 하나님의 이름이 아닌 인간의 이름을 높이려
는 시도로, 하나님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의 왕국을 세우려 했음을 보여준다.
◆ 흩어짐을 면하자: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땅에 충만하라(창 9:1)”
는 명령을 주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형상을 땅 끝까지 확장하라는 의미였다.
그러나 바벨 건설자들은 이 명령에 저항하며 자신들의 힘을 집중시켜 독자
적인 왕국을 세우려 했다.
이는 본질적으로 내주하시는 왕국의 원리(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의 형
상이 내면에서 변화를 일으킴)를 거부하고, 인간의 기술과 집단적 힘으로 거
주하시는 왕국(외적 통치 구조)을 인간 중심적으로 확립하려는 시도였다.
창세기 10장 8-10절은 바벨탑 건설 이전에 니므롯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에서 시작되었으며”라는 말씀으로 보아 니므롯은 바벨과 직접적으
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우리가 반역하자”라는 의미 이다. 그는“용사(히, 기보르)”로 묘사되는데, 이 단어는 창세기 6장 4절의
“네피림”과 연관된 용어로,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의 영향을 암시한다.
바벨탑 사건은 단순한 인간의 교만이 아니라,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의
영향 아래 하나님의 왕국 질서를 전복하려는 조직적인 시도였다고 볼 수 있
다. 바벨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종교적, 정치적, 경제적 시스템의 중심 이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내주하시는 왕국 없이 인간이 자신의 힘으로 거
주하시는 왕국을 건설하려는 모든 시도의 원형이 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인류 문명과 제국의 역사에서 반복되는 패턴이다. 이는 하나님의 왕국에 대
항하는 통합된 체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구약의 바벨론에 이어서 요한계시록
에서 묘사되는 바벨론의 원형이 된다.
(2) 하나님 비밀의 경륜의 시작
하나님께서는 창조 이후 노아의 후손들이 바벨탑을 쌓기 전까지는 직접
모든 민족과 온 세상을 회복시키기를 원하셨다. 당신께서 창조하신 백성들
이 죄를 지었지만 그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자 하신 것이다.
에덴동산에 들어와 아담과 하와를 타락시키고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이 사람의 딸과 결합하여
러나 세 번째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과
퍼뜨린 것은 마귀가 주도한 일이다. 그
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직접 파괴하는 행위로 하나님께서 더 이상 용납하실 수 없는 일이었다(창 11:5-6). 그래서 전지하신 하나님께서는 누
구도 알지 못하는 비밀의 경륜으로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어가시려고 계 획하셨다. 그 일은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예정된 것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온
흩 으신 것이다.
창 11:6-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
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 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하나님께서는 단지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¹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에게 모든 민족을 떼
어 주고 온 세상에 흩으시고, 자신의 분깃으로 야곱만을 택하신 것이다(신
32:8-9). 우리가 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을
알지 못하고 단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아브라함을 선택하셨다고 생각하
게 된다. 그렇게 되면 구약의 이야기를 이스라엘과 이방 민족이라는 프레임
으로 보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불러내어 가나안땅으로 인도하는
이야기로 볼 수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그 당시 이 땅에 존재하던 70 민족들(창세기 10장)을 70의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에게 주고, 그들을 온 세상에 흩으셨다. 그리고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야곱을 분깃으로 삼았기 때문에 아브람을 부르신 것이
다(창 12:1-2). 가장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신 목적을 분
명하게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바로 아브람을 통해서 다시금 온 땅과 모든 민
족을 회복시키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창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실
것이며, 이때는 이스라엘이 존재하지 않을 때였다. 최근에 발견된 사해사본에 따르면,‘이스라엘 자 손의 수효대로’대신에‘하나님의 아들들의 수효대로’라고 번역되어 있다(ESV 번역 참조).
님의 비밀의 경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소집한 천
상회의에서 하신 말씀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시 82:6-8). 이것을 다르게
이야기하자면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을 파멸시키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되찾아 오겠다는 뜻이다.
시 82:6-8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을 심판하소서 모든 나라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니이다
시편 82편은 하나님께서“신들의 회의”를 주재하시며,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의 불의한 통치를 책망하시는 장면을 담고 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는 그들의 통치권을 박탈하고 심판하실 것을 예고하신다. 이 장면은 궁극적
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마귀의 권세가 파괴되는 사건
을 예표한다.
결국,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에 게 내어 주었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그들을 되찾아 다시 모든 민족을 당신의
자녀들로 삼고 본래 계획한 창조목적을 이루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
은 누구도 알지 못했으며,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는 비밀의 경륜으로 이루어 가시는 성경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러한 비밀의 경륜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것이다.
엡 3:9-11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뜻대로 하신 것이라
지금까지 나눈 내용은 신구약 전체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보는 데 결
정적인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 사실을 분명히 알 때, 성경의 수많
은 이야기 속에서도 (1) 하나님의 창조 목적이 무엇인지, (2)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3) 하나님께서 어떤 비밀의 경륜으로 창조목적
을 회복, 확장, 완성시켜 가는지, (4) 예수님께서 왜 이 땅에 오셨는지, (5)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6) 우리의 장래
가 어떻게 될지, (7) 종국적으로 이루어질 두 왕국은 어떻게 될 것인지 등에
대한 올바른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구약의 이야기를 다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획을 어
떻게 이루어 가셨는지를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제사상 나라
가 되기를 원하셔서 그들을 선택하셨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
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순종과 불순종과 상관
없이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신 것이다.
고전 2:6-8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나님께서는 선택한 민족의 불순종을 오히려 모든 민족과 온 세상을
다시 회복하기 위한 희생 제물로 사용하셨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구
원하실 계획을 가지고 그렇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전지하시기 때문
에 우주에서 창세 때부터 영원한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질 때까지의 모든 것
을 (미리 예정한 것은 아니지만) 알고 계신다.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은 성자
하나님을 메시야로 보내셔서 이 모든 반역을 해결하고, 다시금 하나님의 창
조목적을 이루려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구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예
표와 모형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메시야를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은 누구도 알지 못한 비밀이었다. 물론 메시야가 온다 는 사실은 마귀도 알고 있었지만, 메시야의
모든 것을 반전시킨다는 것은 누구도 알지 못했다.² 2) 지금 성경을 읽는
3:10, 6:12).

성령님 30일 챌린지




기독교 질문에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답하다 3

Q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이 무엇인가?
A 예수님은 구약 율법의 저주를 대신 짊어지심으로 인간의 죄값을 완전히
지불하셨습니다. 이로써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율법의 정죄 아래에 놓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는 율법이 가진 정죄의 권세가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으
로 말미암아 무력화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율법의 영적 본질을 밝혀주시고 우리를 온전케 하는 새
로운 율법, 즉‘그리스도의 율법’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새로운 율법
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은 의가 필요하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여기서‘의’는 단순히 도덕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본성, 본질, 성품
을 의미합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는 율법의 조항들을 자기 힘으로 지켜
내려는 자기 의입니다. 반면,‘그리스도의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이
루어지는 법으로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성령님을 통해 친히 이루시는
것입니다. 헬라어 문법적으로도 이는 그리스도가 주신 법이자 그리스도가 친
히 이루어가는 법입니다. 이는 인간의 노력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음을 강조합 니다.
고전 1: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여기서‘의로움’은 두 가지 측면을 포함합니다. 첫째, 죄책감과 두려움 없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자격입니다. 둘째, 그리스도 안에
서 하나님의 의가 되어 완전케 하시는 율법을 실제로 이루어가는 삶입니다.
이 두 가지 측면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은혜입니 다. 자신의 힘과 결단만으로는 예수님의 완전한 율법을 지킬 수 없으며 하나
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자만이 그분께서 완전케 하시는 그 율법을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Q 그리스도의 율법을 일상 삶에서 어떻게 이루어가야 하는가?
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기초한 사도 바울의 선포는 우리에게 전혀 다른 차원
의 삶을 제시합니다.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가 되고 그 의 안에서 자
신의 믿음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이 믿음은 말씀
을 관념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루어내는 믿음입니다.
약 1: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1. 주체의 변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2.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의 삶 현실의 내용물에 묶이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삶
3. 차원적인 삶
하늘에서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통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삶
하나님의 의가 된다는 것은 세 가지 기초 위에서 이루어집니다.
결국 그리스도의 율법을 이루어간다는 것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이루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주
신 목적은 우리를 통해 그분이 친히 말씀을 이루어 가시기 위함이지 우리가 그 말씀을 지키는 데 있지 않습니다.
Q 왜 나는 말씀대로 살고자 애써도 변화되지 않는가?
A 구약의 율법은 하나님의 영이 없는 백성들이
지키고 행하도록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
시기 전까지 유효한 법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연합 한 자들은 이제 하나님나라 안에 거하는 자들입니다. 따라서 신약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보고 듣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이미 새로운 자아를 얻었으나 현실에서는
여전히 혼이 몸에 종노릇하며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온전히 누리지 못합
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몸도 온전한 삶을 살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서는 우리의 몸이 온전하게 살도록 하기 위해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은 우
리를 정죄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온전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롬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에서 심중에 심겨진 말씀대로 믿어진 것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약 1:22-23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약 1: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 (헬라어: 프쉬케, ψυχή)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엠퓌토스, ἔμφυτος: implanted)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말씀이 없다면 우리의 혼과 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온전하게 유지될 수 없습니다. 말씀은 단지
라 우리 몸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 자신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니
왜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아야 하는가? A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게 느껴지는 이유는 말씀대로 살도록 하기 위해
주어진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금 나의 몸이 그 말씀대로 살지 못 하고 있을지라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말씀을 통해 새로운 실상을 심고 변
화된 삶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보는 목적은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자신을 판단하거나 정죄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진정한 목적은 그리
스도 안에서 내 몸이 아직 그렇게 살지 못함을 인식하고 말씀을 통해 변화된
실상을 심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말씀대로 살지 못할까요? 그 이유는 우리의 심중에
말씀대로 된 실상이 심겨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씀을 이
렇게 받아들여야 합니다.“이 말씀이 지금 나에게 이루어졌습니다! 이 말씀
이 내 심중에 심겨졌습니다!”
우리는 심중에 심겨진 대로 말하고 행동하며 열매 맺는 존재입니다. 말
씀을 읽으며 우리는 내 몸이 그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현실을 인식하게 됩니
다. 이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짐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거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할 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 과 구원함이 되어주십니다.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실상과 증거가 있어야 보이지 않는 것들이 실제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에 실상을 심어가는 자들이므로 보이는 세계
의 실체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의 실상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 몸이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현실에 묶이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대
로 이루어진 실상을 심중에 심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말씀이신 하나
님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그 말씀대로 반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영 안에서 주의 말씀으로 실상을 바꾸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구원과 하나님 자녀의 삶을
12가지 핵심진리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가르치고자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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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아이들의 심중에 깊이 뿌리내리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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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먼저 이 핵심 진리를 깨달아
하나님 자녀의 삶을 체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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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렬의“부흥, The Revival ”
이스라엘 편
글│ 윤학렬 ((주) 하세 총감독)
부흥의 여정 4번째 촬영지는 이스라엘이다.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은
1948년 건국되었다는 역사적인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2천년 동안 전 세계에 흩어진 채 떠돌이 생활을 하던 유대인들이 새로운 나 라를 건설하게 됐다. 한반도 역시 일제 35년의 식민지 강점을 거쳐 1945년
8월 해방되었고 1948년 비록 남한만이지만,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기반으
로 한 나라, 대한민국이 건국되었다. 성경의 기록대로 세워진 나라가 이스라
엘이고 기독교 입국론을 바탕으로 세워진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전쟁 중의 성지 순례
우리 촬영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이 극에 달했던 2024년 6월
17일부터 27일까지 이스라엘의 과거와 현재 부흥의 모습을 기록했다. 인도
적 국제봉사를 하는 NGO 단체와 연결되어 입국부터 현지 촬영까지 동행할
수 있었다. 평소라면 성지 순례와 관련된 지역들은 긴 대기 시간 후에도 십
여 분 내외의 관광밖에 허용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전쟁 중이라 일반
관광객의 입국이 통제되어 오히려 여유롭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참으로
성령님이 동행하시는 곳이 가장 안전한 곳임을 체험했다.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야파(욥바)와 텔아비브 근교 키부츠, 네타냐 시
내를 거쳐 가이사랴, 헤르몬 산기슭의 가이사랴 빌립보와 하이파의 갈멜산, 나사렛과 갈릴리 호수(킨네렛)까지 1차로 스케치 촬영을 진행하였다. 이스
라엘의 역사는 바로 성경이고 하나님나라의 현장이다. 그곳의 부흥을 기록 한다는 것 자체가 흥분되고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갈멜산의 영적 체험 갈멜산에서의 촬영은 감격 그 자체였다. 갈멜산은 열왕기상 18장에 기록
된 오랜 가뭄을 놓고 엘리야와 이방 선지자들이 영적 대결을 펼쳤던 곳이다.
그 자체로 장엄한 드라마의 현장이었다. 갈멜산에 성령의 불이 임한다. 타 는 목마름으로 가득 찬 땅에 하늘로부터 불이 떨어진다. 엘리야의 기도에 응 답하신다. 이방 선지자들을 다 태우시고 마침내 생명의 비를 주신다. 이로써 하나님이 이 땅의 주인이심을 나타내신다. 절대 절명의 순간, 엘리야의 기도 에 응답하시는 주님이시다. 침묵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갈멜산 기도원의 규

요단강에서 침례

칙을 뒤로하고 촬영팀 모두가 통성으로 기도했다. 30분간 이스라엘의 회복,
한반도의 복음 통일을 위해 목이 터지도록 소리치며 기도했고 온몸이 땀으
로 흠뻑 젖었다. 갈멜산 기도원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스타일의 통성기도가
울려 퍼진 순간이었다.
요단강에서의 세례
하나님은 신묘막측한 방법으로 우리를 전 세계 현장에서 기도하도록 인
도하셨다. 하마스, 헤즈볼라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땅에서도 강력한 통성기
도를 통해 역대하 7장 14절의 기도를 행하게 하셨다.“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며 내 얼굴을 찾으
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치리라”
나사렛과 갈릴리 호수로 이동한 우리 팀은 거라사의 무덤을 촬영하였
다. 군대 귀신에게 묶인 채 고통과 절망, 한숨과 분노로 살아오던 광인이 예
수님을 만나 영혼의 치유를 받은 곳이다. 그는 예수님을 만난 후 자신이 태어
나고 자란 데가볼리 지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살아계신 예수님을 증거했다.
여러 성지들을 탐방하고 요단강에 이르렀을 때, 마침 무슬림에서 개신
교 성도가 된 독일인 부부가 침례를 받고 있었다. 함께한 봉사단 팀원 중에


통곡의 벽 틈에 끼워져있는 수 많은 기도쪽지 통곡의 벽
서도 몇 명의 학생들이 침례를 신청했다. 신성과 인성을 지니신 예수님도 이
곳에서 세례 요한에게 침례 받으셨다. 1986년 강원도 화천에서 육군 이등병
으로 군 복무하던 시절, 초코파이를 준다는 말에 형식적으로 세례를 받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성령 하나님이 부흥 촬영을 통해 다시 거듭나라고 말씀하
시는 것 같아 침례복으로 갈아입고 요단강에 들어갔다. 손상되고 더럽혀진
내 혼과 육이 예수 보혈로 적셔진다. 입수하다가 그만 강물을 조금 마시고
말았다. 황토색에 가까운 강물이 내 코와 입술로 전해진다. 강물인데 짭짤하
다. 그 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계신 피란 감동을 주신다. 순간 예수의 피
가 훅 하고 내 온몸을 적신다. 요단강물과 내 눈물이 하나가 된다.
전쟁의 현장에서
베드로 수위권 교회, 가버나움, 팔복교회를 거쳐 티베리야와 예루살렘, 감람산, 눈물교회, 겟세마네 동산, 히브리대학, 베드로 통곡교회까지 촬영을
이어나간다. 지열과 폭염으로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흐른다. 도로 곳곳에는 기관총을 맨 청년 군인들이 검문과 검색을 한다.
촬영 5일차, 우리는 하마스 전쟁이 터진 가자(Gaza) 지구 인근의 키부
츠(집단 농장)로 이동했다. 불과 몇 백 미터 전방 가자 지구에서 실제 전투
가 벌어지고 있었다. 경비를 맡은 군인과 지역 민병대의 도움으로 하마스 공
격 당시의 상황을 들을 수 있었다. 외부에는 유대 명절인 초막절을 축하하기
위해 밤새 열린 노바(NOVA) 음악 축제 현장을 하마스가 급습한 사건이라고
알려졌지만 실상은 인도 불상을 세워 놓고 벌인 음란 축제였다. 피조물의 입
장에서 승리의 전쟁이던 패전의 전쟁이던 모든 전쟁은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초막절은 유월절(무교절), 칠칠절(오순절, 맥추절)과 함께 구약성경에
나오는 3대 절기 중 하나이다. 가을의 대표 절기이자 1년 중 마지막 절기이
다. 유대인에게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날이기도 하다. 그런
초막절 마지막 날 저녁, 음행을 저지른 이스라엘 청년들에게 하나님께서 경
고의 채찍으로 하마스를 사용하신 것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갈멜산에
서 주신 역대하 7장 14절의 말씀이 다시 떠올랐다.
마지막으로 예루살렘 통곡의 벽을 촬영하면서 12일 동안의 이스라엘
의 부흥 촬영을 마쳤다. 2025년 5월에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는 대
규모 동성애 축제가 열렸다. 이제 이스라엘 땅에서 동성애는 더 이상 금기가
아닌, 인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이자 보편적 인권이 되었다. 대한
민국 역시 차별금지법 재정을 눈앞에 둔 상황이며, 6월에는 대규모 퀴어 축
제가 시청 앞에서 열린다고 한다.
부흥은 율법적 회개가 아닌 복음적 회개로 거듭나는 것이다. 한반도를
위해 회개의 기도를 한다. 예수 그리스도 밖에서 내가 주인인 채 살아온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참 기쁨을 누리는 것이 바로 부흥이다.
HTM을 위한 6월 중보기도

기도로 동역해주시기 바랍니다.
➊ 화요말씀치유집회
온/ 오프라인으로 3,000명이 참석한 화요말씀치유집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강력하게 임하였습니다.
참석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고 심중이 새롭게 되었습니다.
화요말씀치유집회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동일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➋ 뉴킹덤신학
뉴킹덤신학의 신학체계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탁월하게 완성되었습니다.
뉴킹덤신학 책을 통해서 신학교와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나님나라 복음을 통하여 진정한 킹덤빌더 부흥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➌ 8기 북미주 킹덤빌더스쿨(7월 22 ~ 26일)
미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되는 이번 북미주 킹덤빌더스쿨을 통해서 하나님나라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킹덤빌더로 변화되었습니다.
모든 강의가 하나님의 은혜와 호의 속에서 탁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말씀 라디오
화요말씀치유집회 2024년 말씀 MP3
메모리카드가 담긴 휴대용 라디오를 판매합니다.
이제 야외에서나 이동 중에 와이파이가 없어도
데이터 걱정 없이 말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은혜가 필요한 지인에게 선물하세요.

가격 | 7만원 (1년 단위 말씀
입금 | 국민은행 811401-04-345474 헤븐리터치
문의 | 이메일 htm0691@naver.com 또는
전화 | HTM 센터 02-576-0153 (평일 10: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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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손기철 박사가 인도하는 킹덤빌더스쿨이 서부에서 열립니다!
SAN FRANCISCO
제8기
북미주 킹덤빌더스쿨
KINGDOM BUILDER SCHOOL
킹덤빌더스쿨은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나라를 알고(눅 12:32)
그 나라에 침노해서(눅 16:16) 하나님나라 자녀의 삶을
실제적으로 살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스쿨입니다.
한국에서 30기, 북미주 7기, 일본에서 2기, 온라인 E러닝으로 6,000여 명이 수료한 헤븐리터치의 대표적인 교육 과정이며 손기철 박사가 직접 강의합니다.

· 강 사 : 손기철 박사 (HTM대표, 건신대학원대학교 신학과 석좌교수)
· 날 짜 : July 22, 2025 (2 PM) - July 26, 2025 (12 PM)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간 기준
· 장 소 : Pleasanton Marriott at Pleasanton, CA
· 등록비 : 1인당 850불 (4박 11식과 제반 훈련 비용 포함)
신청 및 자세한 내용 : 헤븐리터치 홈페이지 (www.heavenlytouch.kr)

31기 킹덤빌더스쿨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5일간의 여정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헤븐리터치센터에서 진행된 31기 킹
덤빌더스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KBS는 202명의 수강생들이 참석
해 하나님나라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보여줬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저
녁 9시까지 수강생들은 한순간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강의에 임했다. 특
히 손기철 장로의 깊이 있고 실제적인 말씀에 귀 기울이며, 진정한 하나님나
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엿보였다.
이번 31기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강의를 들으며 생긴 궁금증뿐만 아니
라 평소 신앙생활에서 품고 있던 깊은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는 것이다. 이
는 하나님 자녀로 살고자 하는 수강생들의 갈망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강
의 중간중간 진행된 조별 모임에서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참석자들이 하
나 되어 은혜를 나누고, 깨달은 바를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들이 이어졌다.





이러한 교제를 통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서, 실제 삶 속에서 하나님 자녀로 살아내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
이 인상적이었다.킹덤토크와 새마음훈련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무려 80명
이 넘는 수강생들이 신청하며, 5일간의 강의로 끝나지 않는 지속적인 변화
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손기철 장로는“이번 31기 수강생들의 열정과 진
지함이 특별히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5일간의 집중적인 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각자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 배운 바를 실천하며, 참된 킹덤
빌더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 양○○
저는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역사로 가득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가
정 예배를 드리는 날이면 식탁에 모여 앉아 풀리지 않는 성경 말씀을 두고
함께 토론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하나님나라가 이미 왔다고 하셨는데,
왜 죽고 나서 천국으로 올라가길 바라야 하는가’,‘분명 새 피조물이 되었다
고 하시는데, 크리스천의 삶은 왜 변하지 않는가’등 풀리지 않는 부분에 대
해선 늘“천국 가서 물어보자”며 마무리하곤 했습니다. KBS를 들으며 저는
하나님나라의 복음과 새 패러다임으로 말씀을 조명할 때 이미 드러난 비밀

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천국 가서 물어볼 것
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여기서 아빠에게 나아가 물을 자격과 권한이 있고
그럴 때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놀라운 비밀을 보게 하신다 것을 알게 되
었습니다. KBS를 듣는 내내 저는 하나님께 수백 가지 질문을 했고 주님은
말씀들을 쉴 새 없이 풀어주셨습니다.
저는 중학생 때부터 교수가 되기를 꿈꿨습니다. 그러나 박사 과정에 들
어서면서부터는 끝없는 경쟁과 암흑 같은 지식의 세계, 비리와 악한 자들의
횡포 속에서 그 꿈은 점차 빛을 잃어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의 삶은 세
상의 방법대로 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KBS를 통해 성령님께서 나
를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길 원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시며 제 자신을 돌아보
게 하셨습니다. 저는 요즘 제 분야에서 유행하는 자격증 강의를 듣고 있었는
데 심중을 새롭게 하니 이전에는 전혀 새롭지 않았던 강의로부터 새로운 것
들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장로님께서 인지행동이론을 변형해 영
적인 부분까지 포함한 새로운 도표를 보여주셨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배운 여러 이론들이 영을 빼놓고 육과 혼으로만 실험을 하였으니 얼마나 안 타까운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새로운 세상 만들기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요즘은 그러한 기분 좋은 상상에 빠지기도 합니다.

요즘 저는 강의하러 가기 전 하나님이 오늘은 나를 통해 어떤 선한 것을
나타내실까 매일 기대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이전과 다른 시선
으로 보게 하시고 일대일로 깊은 대화도 하게 하셨습니다. 물론 사탄의 공격
도 있습니다. 갑자기 제 마음에 분주함을 넣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분주할
때는 임재 호흡으로 영의 차원에 들어가면 닥치는 대로 무언가를 먹어치우
려는 가시고기 같던 형체가 잠잠해지고, 평안함 가운데 거룩한 빛이 제 머리
에 임하는 게 느껴집니다. 올해 KBS를 듣지 못했다면 얼마나 후회했을까요!
말로 다할 수 없이 강하고, 지혜롭고, 섬세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 이○○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지만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해오다가 고등학교 때
수련회에서 주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삶의 주체는 여
전히‘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직장을 얻고 세 아이를 키우며 큰
풍파 없는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자녀들을 더 하나님 말씀으로 키
우고 싶은 욕심에 홈스쿨링을 시작하였고 넷째도 출산했습니다. 그러나 자
신이 온전히 죽지 않고 시작한 홈스쿨링은 기쁨보다는 율법적인 삶이 되어
버렸고 여러 가지 어려움까지 닥쳤습니다. 아내의 건강이 악화되었고, 저는
15년 다닌 직장에서 해고되었으며, 계획에도 없던 취업으로 인해 2024년 초 급작스럽게 모든 것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오게 된 것입니다.
한국 생활이 시작되면서 문제들이 더욱 겹쳤습니다. 하나님을 계속 붙
들었지만 문제 해결에 급급한 기도만 드렸고 아내의 건강을 위해 인간적인
노력도 다 해보았지만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절망적인 상황에서 아
내가 화요집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저는 집에서 아이들과 유튜브로 말씀도
듣고 손 장로님의 책들을 보다가 나도 변화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KBS에 신
청했습니다.
5일 동안 참석하며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는데, 특히 드림과 나눔 시
간에 내가 모든 재정의 묶임으로부터 이미 자유해졌음이 믿어졌습니다. 주
님을 오래 믿었지만 언제나 주님께 요구하는 식의 기도에서 벗어나지 못했
는데 이제는 기도할 때 담대히 선포하며 모든 것이 이미 이루어졌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자의 삶, 교회에서 봉사하는 삶은 익숙했지만 하나님
자녀의 삶은 낯설었는데, 이번에 KBS를 통해 저의 오래된 믿음체계에서 벗
어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내면을 바꾸지 않고 순종만 하려고 노력해 왔
었는데 이제 하나님 자녀로서 하나님께서 이미 이루신 모든 것을 누리는 삶
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킹덤빌더의 소명과 비전을 위해 더 기도하고 꿈
꾸게 되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대로
말하고 생각하고 느끼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킹덤빌더의 삶을 살게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조별 나눔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킹덤빌더로 살아가는 분들의 얘기를
들으며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또 장로님이“스쿨을 마친 우리는 이제 가

족이다”라는 말을 하셨는데, 건강한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앞으
로 제가 있는 일터와 삶터와 가정에서 배운 대로 킹덤빌더의 삶을 살아내겠
습니다.
• 김○○
저는 오랫동안 뉴에이지 사상, 즉 인본주의에 빠져있었습니다. 목표를
이루면 행복과 충만이 찾아올 줄 알았지만, 짜릿한 기분은 잠시였고 마음의 공허함은 점점 커져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신에게 당신의 카르마를 맡겨
라”는 문구가 적힌 책을 발견했고, 갑자기 기독교인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 었습니다. 제 마음에 믿음이 싹트기 시작했고 그즈음에 유튜브에서 손기철
장로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저는 2025년 2월, 예수님을 영접
하고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화요집회에 참석하여 장로님을 따라“나
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를 외치며 신나는 믿음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에서 많은 문제가 터졌습니다. 마치 저의 믿음을 시험하는 것같은 어려운 상황들이 이어졌고 그 와중에 31기 KBS가 시작되
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저를 돌아보게 만드셨고, 진정한 회개가 무엇인지 알려주시
며 몇 시간 동안 눈물로 가득한 회개를 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고난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KBS를 통해 제 삶의 주인

이 제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온전히 알게 되었고, 모든 무거운 짐을 하나님
께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마음의 평안을 누리며 더욱 견고하게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의 시간도 너무 즐거웠지만 KBS에서의 백미는 뜨거
운 신앙을 가진 조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세상과 단절
된 채 하루하루 점점 충만해졌습니다.
저는 제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된 KBS에서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잊
지 않고 살아갈 것입니다. 단언컨대 KBS는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세상에서 홀로 헤매던 저를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으로 이끌어 주었고, 공허
한 뉴에이지에서 벗어나 참된 충만과 자유를 경험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진
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김○○
모든 강의가 다 좋았지만 재정 강의를 듣고 진정한 돌파가 일어났습니 다. 주님은 액수가 아닌 우리의 마음의 태도를 보신다는 사실, 그리고 청지 기로서 내가 가진 소유권과 지배권, 공급권을
살아왔던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습니다. 재정에 관한 믿음체계가 완
전히 새로워지니 이제 나도 하나님나라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믿음이 생겼습
니다. 제 인생 처음으로, 헌물을 기쁨으로 흘려보낼 수 있는 은혜를 체험했
습니다. 현장에서의 드림과 나눔의 시간은 그야말로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여기저기서 환호성과 춤이 터져 나오고 모두가 기쁨의 영으로 충만한 현장 이었습니다.
스쿨을 마치고 글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변화의 물결이 일상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내가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라는 관점
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불평은 사라지고 일터와 삶터에서 지금 이 순간, 주
님을 마음껏 나타내고 있다는 감사와 설렘이 생겼습니다. 자신과 타인을 평
가하던 세속적 시각이 벗겨지고 말씀대로 선포하며 믿음이 세워져 관계에 회
복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심장 문제로 흉통과 가슴 답답함이 있었는데 사라
졌습니다.
이전에는 가만히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이 툭툭 올라왔는데 현저히 잦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
했던 마음의 상처들이 빛 가운데 드러나며 용서하고 자유를 선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 김○○
나는 하나님 앞에 늘 헌신과 순종하려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왔다. 하나
님 자녀의 정체성이 세워지지 않은 채로, 즉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채로, 주
님 밖에서 열매를 맺으려고 애썼던 안타까운 삶이었다. 교회를 떠나야 하나
하던 중 HTM을 알게 되었고 KBS까지 참여하게 되었다. 화요말씀치유집회
에 참석해 내 혼이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이“넌 내 딸이야”라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았고 기쁨의 눈물이 흘렀

다. 하나님의 사랑이 심중에 가득하니 세상을 향해 갈망하고 채우려고 했던
욕망들이 끊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부모님께서는 늘“최선을 다해라, 버림받지 않으려면 세상에 꼭 필요 한 존재가 되어야해, 부모 자식 간에 당연한 것은 없어”라는 말들을 하셨고
그 결과 마귀에게 속아서 하나님의 부요함을 누리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다. 신앙생활에서도 하나님께 나의 삶을 온전히 맡기지 못했음을 알았
다. 주님이“딸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 그냥 내 안에서 좀 쉬고 누렸으 면 좋겠구나”라는 감동을 주셨다. 마지막 날 드림과 나눔 시간에 어떤 분에 게“누리길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 전한다”는 편지가 들어있는 나눔 봉투 를 받았다. 부요함을 누리길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확인하는 따뜻한 시 간이었다.
일상으로 돌아온 후, 하나님 자녀로서의 정체성 회복은 내 삶의 많은 부
분에 실제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느낀다. 온전치 않아도 삶의 여러 가지
문제에 묶이지 않는 것을 경험하고 있고 기도의 방향도 바뀌었다. 내가 누구
인지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고 있으며, 아직은 미약하지
만, 삶에서 주님을 나타내는 삶이 시작되었음을 믿고 선포한다.
• 유○○
31기 스쿨을 하면서 얼마나 행복하고 기뻤는지 제 얼굴에서 미소가 떠

나질 않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이 심
중에 심겼고 말씀들이 하나로 연결되었습니다. 스쿨을 통해서 물질에 대한
문제를 하나님께 드렸고 재정에 대한 불안함과 걱정이 사라졌고 자유해졌습
니다. 조별 모임을 통해 매일 새롭게 변해가는
꼈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이 들어올 때 거짓자아를 부인하고 그 감정
들을 예수님께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KBS에 참여한 것인데
31기 킹덤빌더스쿨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내가 어떤 존재인지
더욱 깨달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
아름다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더할 나위 없이 귀하고 값
진 시간이었습니다. 매일매일이 감동의 연속이었고 시간이 흐른다는 게 아
쉬웠습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 마귀의 통치 아래에서 다스림을 받고 살았던
모든 순간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거듭남이 무엇인지, 자녀의 삶이 무엇인
지 알게 되니 묶임에서 자유해지고 기쁨이 넘칩니다. 거짓자아가 올라올 때
마다 예전처럼 붙잡지 않고 예수님께 올려드리는 훈련을 하며 자유함을 경
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언제나 친정 엄마와의 만남이 불편했는데 스쿨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엄마를 꼭 안아주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다음날 엄
마와 만났을 때 자연스럽게 포옹하며 인사했고 편하게 얘기하며 시간을 보
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너무 놀라운 변화입니다. KBS로 인도하신 하나님 께 감사드립니다.
• 박○○

작년부터 KBS에 참여하고픈 마음이 있었으나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
게 되어 시간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권사님께서 저희에게 재정을
흘려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함으로 받았지만 형편이 넉넉하지 않으신 권사님
이 주신 귀한 재정을 그냥 소비하는 것보다 KBS 등록비에 써야겠다는 마음
이 들어서 아내와 상의 끝에 신청했습니다.
저는 손 장로님의 책과 유튜브 말씀을 통해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머리
로서만 알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제게 필요한 것은 지식과 정보가 아
닌 삶의 실제적인 변화였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삶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은
나의 육신에서 올라오는 감정과 생각들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나는 유한한 시공간을 초월한 다른 차원의 삶
을 사는 자이며 예수 그리스도와 합하여 하나님 생명 가운데 감추인 나의 참
자아를 바라보고, 혼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자임을 깨달았습니다.
여전히 거짓자아가 올라올 때가 많지만 이미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
전한 자임을 믿고 부정적인 것들이 올라올 때마다“잘 왔다”하며 주님께 드
릴 수 있는 기회로 여깁니다.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서 자기부인 할 기회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비록 교회도 교단도 다르지만 모든 걸 뛰어넘어 각 분야의 킹덤빌더들

과 나누는 믿음의 교제를 통해 영적인 안정감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믿음
의 도전이 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거룩한 소망을 갖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네트워크가 생길 수 있게 된 것이 이번 KBS에서 얻은 큰 유익 중 하
나였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가는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
다. 제 삶에 오신 성령님을 환영합니다!
• 최○○
먼저 KBS에 참석할 수 있는 환경과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
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남편을 간병하면서 10년을 기다려 왔기에 이번
KBS는 저에게는 꿈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10년 가까이 화요치유집회에
참석하면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영혼몸의 비밀과 예 수님이 구원자시며 주인되심 그리고 창조목적(회복,확장,완성)에 대해서 깨
닫게 하셨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알고 참석했기에 장로님의 말씀들이 더 깊
이 있게 풀어졌습니다.
받은 은혜가 많지만 그중에서 몇 가지만 나누어 보겠습니다. 거짓자
아를 부인하고 예수님 안에서 심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고 말씀대로 말하
며 주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더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
다! 십일조는 우리의 소유를 대속시키고 주님께 이양하는 것이며 그렇게 하
지 않으면 마귀에게 문을 열어 주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재정을 관리하고 사
용하는 부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문항들을 체크하면서 회개했으며 드림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기쁨으로 주님께 올려드리는 순간 임재가 강하게 느껴

졌습니다. 손 장로님이 온힘을 다해 200명의 성도들에게 가난의 묶임을 끊
고 재정의 기름부으심을 위한 기도를 해주시는데,‘하나님이 우리가 풍성함
을 누리기를 원하시는구나, 우릴 통해 하나님나라의 물질을 흘려보내길 원
하시는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킹덤빌더의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사랑합니다! 삶과 일터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킹덤빌더 파이팅!!
• 박○○
저는 작년에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두려움과 불안을 겪으면서 뉴에이지에 빠져 반년 동안 마음공부를 깊게 했
습니다. 그러다 올해 2월, 교회에 나가면서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
을 기초로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성경과 지식을 통해 머리로 하나님을 믿고 화요집회에서 마음을 치유받으면서 KBS까지 참여하
게 되었습니다.
스쿨에서 방언기도를 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날부터 머릿속에 제
가 방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데 방언이 터져나오
면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은 지평선 같은 기다란 빛으로 나타나셔

서 저를 감싸 안아주시며“그동안 잘해왔다, 장하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
다. 그렇게 스쿨 기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지내다가 집으로 오니 갑자
기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밀려왔고 내가 만난 하나님이 진짜일까 하는 의심이 올라왔습니다. 갑자기 말씀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도행전 22장
6-7절을 읽었고 바울도 예수님을 빛으로 만났다는 것을 알고는 소름이 돋 았습니다. 하나님이“제게 의심하지 말라, 나다”라고 말씀해주신 것을 보고
다시금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했습니다. 스쿨 이후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신다
는 강력한 느낌과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고 싶은 마음이 자꾸만 올라옵니다.
지금이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는 확신이 듭니다.
• 홍○○
제 삶은 스쿨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내가 하나님
의 자녀라는 말과 왕자라는 말을 들을 때 저는 마음에 의심이 있었는데 이번
KBS를 통해 자연스럽게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고백하
게 되었습니다.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생존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피해의식과 열등감을 가지고 스스로를 괴
롭히고 다른 사람을 미워하며 살아왔습니다.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
고 말씀을 이해하고 해석하려 했으니 삶이 변하지 않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의 신분을 되찾았으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게 주어진 하
나님의 풍성하신 사랑과 원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진짜 복음을 모른 채 강단에서 나도 살리지 못하고 듣는 이 도 살리지 못하는 설교를 해왔습니다. 이제 그러한 일들을 중단하고 진짜 하 나님나라의 복음으로 심중을 채워가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KBS 5일 간 매일 성령님의 임재와 기름부으심을 경험했고 방언기도 시


간에 강력한 성령체험을 했습니다. 과거에도 성령체험을 한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그 의미와 중요함을 알지 못하고 단지 사역에 필요한 능력으로만 생
각해 성령을 소멸하고 말았습니다. 왜 성령체험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
을 듣고 회개했으며 큰소리로 방언기도를 했습니다. 장로님이 기도해주실
때마다 긍정적 자아상실이 어떤 것인지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킹덤빌더
스쿨 이후 저는 매일 30분씩 방언기도를 하는데 그때마다 기름부어주시는
것을 체험합니다.
이번 킹덤빌더스쿨에서 저는 두 가지의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하나
는 거짓자아의 삶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하나님 자녀의 삶
을 사는 차원적 삶의 자리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굽은 등
이 펴지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어려서부터 등이 굽었던 저는 사람들
에게 오해와 무시를 당해왔고 이런 신체적 결함은 저의 삶에 부정적 영
향을 미쳐 왔습니다. 그런데 3일차에 등이 펴졌다는 느낌 들어서 옆 자
리에 앉은 아내에게 내 등을 봐 달라고 몇 번이고 확인하며 물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성령의 능력이 저의 굽은 등을 펴
주셨습니다! 그 사랑 앞에 저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라도 그 사랑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 김○○

이번 KBS는 교회에 나간 지 몇 달 안 된 남편과 함께 오게 되어서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스쿨을 통해 성령님에 대한 갈증을 채워주
시는 주님의 생명수를 공급받았습니다. 남편도 성령체험을 통하여 살아계신
주님의 사랑을 느끼기를 기도했지만 둘째 날까지 남편은 특별한 변화를 느
끼지 못하였고 실망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셋째 날 기름부으심 기도 때부
터 남편은 주님의 사랑이 느껴진다고 하였고 방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강
의 끝나고 잡아놓은 숙소에 가서 남편과 같이 손을 잡고 방언을 하는데 성령
이 강력하게 부어지는 것을 느끼며 감격했습니다. 함께 방언하면서 영적 돌
파를 경험하였습니다.
찬양 시간과 기름부음의 시간에는 눈물이 흐르고 주님의 사랑의 빛이
심중에 가득 채워지며 치유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킹덤빌더로서
소명을 찾고 주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며 살아계신 주님을 전하겠습니다. 사
랑이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드립니다.
• 정○○
31기 KBS는 편견과 자기연민에 묶여 살아오던 제가 끝이 보이지 않던
어둠의 통로에서 빠져나와 처음으로 밝은 빛을 마주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동안 저는 방언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혹시 방언을 통해 내
안의 부족함이 드러날까, 나만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에 방언하는 시
간에는 항상 구석에 숨어있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꼭 방언을 받아
야겠다는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기름부음 기도 시간에도 설렘보다는 두려움 과 긴장으로 가득 차 있었고, 방언에 대한 걱정으로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기도를 시작하시자마자 눈물이 펑펑 쏟아지면서 방언이 터
졌습니다.
넷째 날 재정에 대한 말씀을 듣고 기도를 드릴 때는, 하나님께서 저를
넓은 파이프 속에서 평화롭게 수영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주시면서“평안 을 누리고 있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저는 가난에 대한 묶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안에서 풍요를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기쁨과 자유를 얻게 되었습 니다. 저는 미용실을 운영하면서도‘언제까지 일해야 하나, 다 내려놓고 하 나님을 나타내는 일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하나님 일을 하 려면 돈을 벌어야 하니 일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 장로
님께서 택시 운전을 하시는 목사님 이야기를 하셨을 때 마치 유레카를 외친
아르키메데스처럼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 제게 이런
마음을 주셨습니다.“사람들이 머무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킹덤빌더를 세울
수 있단다. 너의 일터인 미용실에서도 그럴 수 있어.”지금 제가 있는 이 자
리, 저의 일터인 미용실에서도 하나님을 나타내는 일에 기쁨으로 동참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너무나 기뻤습니다. 어둠의 통로에서 빠져나와 빛을 마
주하는 은혜를 누리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32기 킹덤빌더스쿨
킹덤빌더스쿨(Kingdom Builder School)은 HTM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훈련과정으로,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나라를 알고(눅12:32) 그 나라로 침노해 들어가(눅16:16), 하나님나라 친 백성의 실제적인 삶을 살기를 소망하는 이들을 훈련시키는 스쿨입니다.

2025. 10. 17-19 (금,토,일), 24-26 (금,토,일)
헤븐리터치센터
스쿨 핵심 내용
1. 신앙과 새로운 삶
2. 복음과 구원
3. 하나님나라
4. 하나님나라의 재정관리
5. 킹덤빌더의 삶

글│ 주명규 (HTM 비전기획실장) 손기철 장로 초청 일본 집회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다
5월 17일 토요일, 일본 도쿄 오차노미즈 크리스천 센터에서 손기철 장
로 초청 일본 집회가 열렸다. HTM재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1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해 은혜를 경험했다.
HTM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에 동의하고 일본 사역을 위해 함께할 목회
자와 교회를 찾고 있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하나님이 붙여 주신 여
섯 명의 열정적인 사역자를 통해 지금까지 다섯 번의 정기 집회, 두 번의 킹 덤빌더스쿨이 열렸다. 비록 그 시작은 미약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
람들이 모이고 있으며, 특별히 일본 내국인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그들이 변화되고 치유받았다는 간증을 들을 때 일본 땅에 보내신 이유를 발견하게 된다. 이번 집회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과 내면의 치유, 그
리고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는 깊은 영적 성찰의 장이 되었다. 집회는 말씀
중심의 복음 선포와 함께 실제적인 성령체험, 치유 사역, 내면 변화의 흐름
으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정체성의 회복과 예
수 그리스도의 통치에 삶을 온전히 맡기는 실천적 결단을 통해 큰 은혜를 누 렸다. 손기철 장로는“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왕의 자녀로서 권세를 누리 는 존재”라는 진리를 선포했다. 이는 외적 행위나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예 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함으로 얻게 되는 신분임을 강조했다.
또한 말씀을 정보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살아서 역사하는 생명의 말씀으
로 내면에 받아들일 때, 성령님의 임재 안에서 실제 치유와 기적이 일어난다
고 전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의 세례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죽음과 부활의
실제 경험임을 전하며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질 때 성령 안에서 새
생명을 누리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선포했다. 손 장로는 이번 집회를
통해 새로운 영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것이 단지 집회로 끝나서는 안 되
며, 가정과 직장, 공동체 등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나라를 실현하는 삶으
로 이어져야 한다고 권면했다.
말씀 선포 중 육체적 질병과 정신적 문제가 치유되었다는 간증들이 이
어졌으며, 참가자들은“내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흐른다”고 고백했다. 특별
히 지팡이를 짚고 온 한 할머니의 굽은 허리가 꼿꼿하게 펴지고 지팡이 없이
걷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봄비가 내려 길을 적셨지만, 갈급한 영혼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고 오차노미즈 크리스천 센터를 향했다. 이날의 집회는
참석자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신 은혜와 능력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깊은 감동
과 치유의 역사를 누리는 가운데 막을 내렸다. ▼ 일본 집회 간증
참석했을 때 평생 느껴보지 못했던 뜨거운 하나님의 숨결로 가
슴이 불이 된 듯 뜨거웠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던 터라‘나는 누구인가? 콩인가? 팥인가?’하는 생각이 더
해졌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 형상을 빚으시고 코에 생기
를 불어넣어 나를 만드신 것이었음을 알게 되니 감동이 가슴 가득했다. 하나
님이 만드신 나는 하나님의 의로 말미암아 태어나서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하나님의 아들임을 가슴으로 뜨겁게 느끼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부모님의 콩, 조상의 팥을 탓하면서 살아온 기억들도 태워 보내
기로 했다. 나를 만드시고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의 참 아버지이시고 참 사랑
이시다. 이제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자유로움과 거룩함
과 평강 속에서 살며, 하나님을 나타내는 자녀로서 영광을 올리는 아들입니
다!!
• 박○○
저는 교회에서 상처를 받고 교회를 떠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
다. 유튜브로 화요집회 말씀을 들어왔지만 사람에게 상처를 받아서 집회에
가는 것도 겁이 났는데, 집회 장소에 들어갔을 때 사역자들이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동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그동안 제 힘으로 거짓자아를 죽
이려고 안간힘을 썼고 믿음 없이 거짓자아가 죽기만을 바라고 있었다는 것
을 알게 되었고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나를 새롭게 하신 하나님, 감 사합니다.
• 박○○
찬양할 때부터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느끼며 모든 문제를 예수님께 맡김
으로 평안을 얻었습니다. 나를 누르고 있던 쇠사슬에서 풀리는 영적 수술을
받고 돌아갑니다. 손기철 장로님을 통하여 나의 정체성을 알게 해주시고 묶
임에서 자유케 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 힘으로 하려고 애썼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면서 주님 안에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리게 하신 하나
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 일본인 간증
집회 중에 치유를 경험하고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다시 태어난 새 생명이다”,“옛것은 지나가고 모든 것이
새로워졌다”는 말씀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손 장로님께서 안수해 주셨을
때, 숨어 있던 부정적인 거짓말들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사고 후유증으로 아팠던 다리와 몸, 손도 치유되었습니다. 특히 목둘레, 등, 허리가 치유되어 잘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
예수의 보혈이 나를 구원하신 능력일뿐만 아니라 내 질병도 가져가셨다
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날 이후의 제 기도는 바뀌었습니다. 대상포
진이 생겨서 참석했는데 만약 이 질환이 없었다면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집
회에 참여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전에는“대상포진은 떠나가라”고 기도했
는데 그날 이후는 예수님께 올려드리고“나는 나음을 받았다”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내 노력으로 사는 삶이 아니라 성령님께 이끌림 받는 삶을 사모하
고 있었는데 답을 받은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매번 참석해서 내
몸이 확실히 이것을 체득하도록 하고 싶습니다.
구하자!!

2024년 9차 개정판
구원과 하나님자녀의 삶을 위한 최고의 전도용 소책자: 구하자
복음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는
피상적인 전도와 신앙생활로 이어집니다.
이 소책자에는 예수님이 전하신
하나님나라 복음에 기초한
“ 구원과 하나님 자녀의 삶을 위한
12가지 핵심진리”가 농축되어 담겨있습니다.
이 소책자는 불신자와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성도에게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자신이 먼저 이 핵심 진리를 깨달아
하나님 자녀의 삶을 체험하고,
이 소책자와 자신의 삶을 기초하여
놀라운 구원의 축복과
하나님 자녀의 행복한 삶을 전해보세요.
구입처 | 갓피플몰
영적돌파와 신앙의 성숙이 시작되는 곳
헤븐리터치 아카데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개정판 온라인 KBS
가장 최근의 KBS 현장 강의 영상인 온라인 강의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반복해서 들으실 수 있도록 세 파트로 나누었고 각 파트별로 수강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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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 수강신청 강의 목록

1. Introduction
2. 사회ㆍ생활 관점에서 본 삶
3. 생물ㆍ심리 관점에서 본 삶
4. 종교ㆍ영성 관점에서 본 삶
5. 성령체험 특강

12. 기존의 신학체계와 새로운 신학체계의 필요성
13. 성경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기
14. 하나님나라의 복음으로 본 구속사
15. 진정한 복음이란
16. 방언의 은사 특강

25. 하나님나라
26. 통전적 하나님나라
27. 현재적 하나님나라 실현의 핵심원리
28. 기름부으심 특강
29. 성경적 재정관리
30. 가난의 묶임 끊기와 재정의 기름부으심 받기
6. 기독교 역사의 개요
7. 역사적 관점에서 본 패러다임의 변화
8. 교회의 역할과 복음
9. HTM의 비전과 소명
10.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1)
11.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2)
13강, 12시간 7분
17. 하나님나라 핵심 용어 정리
18. 진정한 회개
19. 킹덤빌더의 일터 부흥
20. 십자가의 도 (1)
21. 십자가의 도 (2)
22. 구원이란
23. 당신 정말 구원 받았는가
24. 구원 전후의 인간의 존재적 변화
13강, 11시간 56분
31. 재물과 재정에 대한 킹덤 멘탈리티
32. 킹덤빌더의 실제적 재정관리
33.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과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행
34. 세 차원 세계에 대한 이해
35. 킹덤빌더의 새로운 의식(그리스도 의식)
36. 킹덤 멘탈리티와 킹덤빌더의 일상 영성 훈련
37. 어두움의 묶임 끊기 및 집안 영적 정화

01
치유와 권능
두란노│2006

05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
규장│2009


02
고맙습니다 성령님
규장│2007

06
치유기도
규장│2009


03

04
기름부으심
규장│2008

왕의 기도 규장│2008 07
기대합니다 성령님
규장│2011

11

08
알고싶어요 성령님
규장│2012 09 알고싶어요 하나님의 나라 두란노│2013 10 알고싶어요 하나님의 의
두란노│2013
킹덤빌더 규장│2015

12
하나님 앞에 머물러라
규장│2015

13
하나님의 힘으로
병이 낫는다
규장│2016

17
하나님나라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는 자 규장│2018

21
킹덤빌더의 영성 규장│2022

25
신유의

14
기도하기 전에
규장│2016


15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규장│2017


16
하나님의 하루
규장│2017

라이프스타일 규장│2019

2023 18

19
말씀대로 말하라 규장│2019

기도
2017

20
수수께끼 같던 영혼몸의 비밀이 풀린다 규장│2021

2017


5 월 헤븐리 뉴스레터
1. 31기 킹덤빌더스쿨
5월 1일부터 5일까지 헤븐리터치센터에서 31기 킹덤빌더스쿨이 열
렸다. 202명의 학생들과 조장으로 섬기는 45명의 사역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손 장로의 열정적인 강의에 시간가
는 줄 모르고 집중했다. KBS를 마친 킹덤빌더들이 일터, 삶터에서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어오게 할지 기대가 된다.
2. 일본 손기철 장로 초청 집회 작년에 이어 올해 5월에도 일본 오차노미즈 크리스천 센터에서 손 기철 장로 초청 집회가 열렸다. 5월 17일 개최된 이번 집회에는 1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했다. 일본인 성도들은 동시통역을 통해 하 나님나라 복음을 듣고 은혜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매 년 2회 개최되는 일본 집회는 이번 봄 집회에 이어 가을에도 예정 되어 있다.
3. 킹덤토크 13기 양평 헤븐리 하우스에서 2박 3일간 킹덤토크와 새마음훈련이 진행 되었다. 31기 킹덤빌더스쿨 수료생들로 구성된 이번 모임은 지원자 가 많아 총 3회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스쿨을 수료한 후 킹덤 빌더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참가자들은 손기철 장로의 강의와 질 의응답, 조별모임을 통해 심화 훈련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매거진 & 말씀 MP3 발송
스쿨 및 세미나 할인
중보기도 HTM 파트너 컨퍼런스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