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킹덤빌더 매거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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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BUILDER

From. Jesus

MAGAZINE FOR KINGDOM BUILDERS OF HEAVENLY TOUCH MINISTRY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는 2008년 손기철 장로(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재훈)가 설립한 초교파적 선교단체이며 헤븐리터치(Heavenly Touch)는‘하나님나라의 도래와 그 나라로의 침노’를 지칭합니다.

HTM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주의 백성들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함으로써 성도들이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품과 권능을 나타냄으로 각자의 가정과 일터를 하나님나라로 변화시키도록 섬기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HTM 대표인사

MESSAGE

HTM 메시지 | 영에 대한 여섯 가지 핵심질문에 성경이 답하다

COLUMN

킹덤빌더의 눈으로 읽는“2026 트렌드 코리아 - 10대 키워드”

기독교 질문에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답한다 5

타락한 천상의 존재에 대한 하나님의 경륜으로 본 성경 이야기 6

SKETCH

2025 HTM 비전교회 연합수련회

서울대 비전스쿨 학생들에게 심은 씨

DEVOTION

하나님의 자녀는 죽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Copyright 2025 heavenlytouchmedia. All Rights Reserved

발행처 |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로 5길 35 파크스퀘어 지하 1층

발행인 | 손기철

기획 | HTM 미디어팀

편집 | 신주연

교정 교열 | 정은영, 조진이, 강유진

디자인 | 이소영, 김혜성

전화 | 02-576-0153

팩스 | 02-447-2039

이메일 | htm0691@naver.com

홈페이지 | www.heavenlytouch.kr

발행일 | 2025년 11월 1일 통권 185호

킹덤빌더 매거진은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의 윤리 강령 및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에 실린 모든 글과 사진은 사전허락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파트너 여러분들께

주님의 무한하신 은혜와 말할 수 없는 사랑을 전합니다. 길고 무더웠던 여름, 이어진 비와 갑작스러운 추위까지- 요즘 우리는

점점 심해지는 이상기후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불확실성 가운데 변 해가듯, 환경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킹덤빌더인 우리는 눈에 보이는 대로 경험한 대로 행하는 삶이 아니라 믿음으로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킹덤빌더의 영적 전쟁」이 11월 중 출간됩니다. 이 책 을 소개하며, 그 서문의 일부를 나누고자 합니다.

영적 전쟁에 대한 잘못된 시각과 우리의 정체성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영적 전쟁을 잘못된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

습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을 마귀의 공격을 받는 불쌍한 희생자나, 겨우 버

티며 살아가는 생존자 정도로 여깁니다.‘아, 또 마귀가 나를 괴롭히는구

나.’,‘어떻게 하면 이 공격을 피할 수 있을까.’이처럼 두려움 속에 살아가

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영적 전쟁을 개인적인 차원의 방어전으로만 여기며,‘어떻게 하

면 내가 좀 평안해 질 수 있을까?’라는 수준에 머물러 버립니다. 마치 영적

전쟁이 개인의 웰빙을 위한 것인 양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

경이 말하는 영적 전쟁의 실체가 아닙니다. 성경이 보여주는 이야기(敍事, narrative)는 훨씬 더 장대하고 역동적이며 희망적입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

의 나라와 사탄의 나라 사이의 우주적 대결이며, 우리는 이미 승리하신 왕의 군대로서 그 승리를 이 땅에 실현해가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당신이 싸우고

있는 것은 개인적인 생존 전쟁이 아닙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의 회

복과 확장이라는 위대한 정복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방의학적 접근: 생명과 축복을 누리는 영적 전쟁

이 책이 다른 영적 전쟁 서적들과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은 임상의학적 (병들고 난 후 목적 - 치유와 회복) 접근이 아니라 예방의학적(병들기 전 목

적 -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기 위함) 접근을 택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전쟁을 귀신 들린 후에 악한 영을 쫓아내는 것으로만 이해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영적 전쟁은 애초에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문제가 생긴 후에 해 결하는 수세적인 방어자가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축복과 은혜를 온전히 누

리며 그 영역을 확장해가는 적극적인 하나님나라의 확장자입니다.

하나님나라 관점의 혁신적 접근

이 책이 기존의 영적 전쟁 서적들과 차별되는 본질적인 지점은 바로

‘하나님나라 관점’에 있습니다. 이는 영적 전쟁이 우주적 전쟁이자 동시에

우리 내면에서 벌어지는 전쟁이라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하

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눅 17:20-21)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기존의 관련 책들처럼 개인의 관점에서 우리를 괴

롭히는 악한 영을 내쫓는 방법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내면의 존재적 변화, 그리고 우주적 전쟁에 동참하여

승리하는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사고의 변화가

삶을 근본부터 바꾸는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한 것입니다. 그 차이는 엄청납니다. 같은 상황을 맞이해도 전혀 다른 관점으로 해석 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이나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개인적 관점에서는‘마귀가 나를 괴롭히는구나. 어떻게 피해야 할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는‘마귀가 나를 괴롭히는구나.

어떻게 피해야 할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는 이

렇게 생각하게 됩니다.‘하나님께서 우리 가정과 직장에 그분의 나라를 확장 하시려고 나를 보내셨구나. 이 상황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을까?’라고 여깁니다.

이 책을 통해 경험할

따라가다보면, 당신 은 자신의 존재와 삶의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① 가장 먼저 정체성의 혁명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당신은 더 이상 자신

을 개인적 피해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실현하는 킹덤빌더로 여기

게 될 것입니다. 생존자에서 정복자로, 신자에서 자녀로 거듭나게 됩니다.

② 그다음으로 관점의 근본적인 전환이 찾아옵니다. 문제 중심이 아닌

하나님나라 중심으로, 방어 전략이 아닌 공격 전략을 세우게 될 것이며, 개

인적 차원이 아닌 우주적 차원에서 모든 일을 해석하게 될 것입니다.

③ 또한 실제적 능력 향상이 뒤따릅니다. 마귀의 속임수를 간파하는 분

별력이 생기고, 영적 전쟁의 실제적인 무기들을 다루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 다. 무엇보다도 매일의 삶에서 승리를 경험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터득하

게 될 것입니다.

④ 마지막으로 공동체적 시너지가 형성됩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싸우

는 킹덤 에코시스템(Kingdom Ecosystem)을 세워가며, 동역자들과의 영적

연합을 통해 혼자일 때보다 배가된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한 가지 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12월 6일은‘킹덤빌더의 날’로 모든 파트너들을 위한 홈커밍 데이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셨지만, 아

직 신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서둘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킹덤빌더

가 함께하여 서로 사랑하며 변해가며, 주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프로그램은 찬양과 간증(목회자와 교회, 킹덤비즈니스, 킹덤빌더의 삶), 각 분야별 나눔, 2025년 HTM 사역 및 2026년 비전 소개, 기름부으심 기도이며 킹덤빌더와 킹덤비즈니스 기업들이 제공한 다양한 선

물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빌 2: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사랑하는 파트너 여러분!

지금은 킹덤빌더의 부흥의 시대입니다. 동시대에“being together, sharing together, working together”하며, 매일 주의 영광을 나타내는 하 나님의 하루를 살아갑시다.

HTM 대표

건신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들어가는 말

1부 | 영적 전쟁 입문: 이미 승리한 자의 정체성과 부르심

1. 영적 전쟁의 본질과 십자가의 승리

2. 성령의 오심과 하나님 자녀의 새로운 신분

3. 킹덤빌더의 사명과 영적 전쟁

4. 현재적 하나님나라: 왜 아직도 싸움이 계속되는가?

2부 | 승리한 자가 패배하는 이유: 거짓자아와 잘못된 믿음체계

5. 나와 세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

6. 내가 믿고 있는 세상의 실체

7. 인간 내면의 역동성에 대한 이해

8. 세상적 사고와 하나님나라의 사고

9. 관계의 왜곡

10. 패배의 주요 원인들

11. 포스트모던 문화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전장

3부 | 킹덤빌더로서의 성장과 무장

12. 왕족의 정체성 깨우기: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 회복

13. 하나님의 사랑 체험하기: 하나님의 생명과 축복을 누리는 자녀

14. 영광의 통로 열기: 용서와 회개의 능력 체험하기

15. 하나님의 임재의식과 기름부음 흘려 보내기

16. 킹덤빌더의 무장: 하나님의 전신갑주 입기

4부 | 출정 전 마지막 점검: 내 안에서 벌어지는 영적 전쟁 이해하기

17. 자유의지와 승리의 열쇠

18.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와 사탄의 한계

19. 의인의 삶과 영적 전쟁의 실제

5부 | 일상에서의 영적 승리

20. 새로운 믿음을 가져라

21. 매일이 삶을 새롭게 시작하라

22. 마귀의 유혹에 걸려 들지 말라

23. 문제 해결을 새롭게 하라

24. 악한 영을 내쫓아라

25. 함께 싸우고 이기는 공동체 안에 거하라

유튜브 조회수 77만 회를 돌파한 화제의 영상이 책으로 출간됩니다!

영적 전쟁 제대로 하는법

영적 전쟁 백전백승의 비밀

우리는 알든 모르든, 원하든 원치 않든, 영적 전쟁 한복판에 살고 있습니다.

영적 전쟁 가운데 생존을 넘어 승리하기 위해서는 영적 전쟁을‘제대로’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이 영상을 통해 영적 전쟁 백전백승의 비밀을 발견해보세요!

• 1편: 마귀가 우리를 속이는 방법

• 2편: 마귀에게 빼앗긴 통치권을 되찾는 법

• 3편: 영적전쟁, 당신도 승리할 수 있다!

영상 바로가기

영에 대한 여섯 가지 핵심질문에 성경이 답하다

손기철 박사│ 2025. 9. 30. 화요말씀치유집회 말씀

1. 하나님께서 인간을 어떻게 창조하셨는가?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생기’(히, 니쉬마트 하임)는 단순한 호흡이 아니라,‘영적 생명’을 포 함합니다. 특히‘하임’이 복수형으로 사용된 것은 생명이 단일 차원이 아닌 다층적이고 충만한 생명임을 보여줍니다. 반면‘생령’(히, 네페쉬 하야)은 단수형으로 육체적 생명을 가리킵니다.

신약에서는‘생명’을 두 차원으로 구분합니다. 비오스(bios)는 육체의

생명, 조에(zoē)는 하나님의 영이 임할 때 주어지는 영적 생명입니다. 우리

는 지금 비오스, 즉 육체의 생명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자신의 영을 불어넣으실 때, 인간은 단순히 생물학적으로 살아 있는 존

재를 넘어‘하나님의 생명(조에)’을 소유한 영적 존재가 됩니다.

요 1:4 그 안에 생명(조에)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요일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비오스)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따라서 니쉬마트 하임은 생물학적 생명을 넘어 하나님의 영적 생명까지

포함하는 총체적 생명을 의미합니다. 아담은 하나님과 교제하며(조에), 동시

에 땅을 다스렸습니다(비오스). 이러한 신약적 구별은 창조 때와 타락 이후

의 니쉬마트 하임이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는 열쇠가 됩니다.

전 12: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루아흐)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이 말씀은 인간에게 루아흐, 곧 하나님의 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상기 시킵니다. 우리는 흙으로 지음을 받았지만, 동시에 루아흐를 가진 영적 존재 로 창조되었습니다.

욥 33:4 하나님의 영(루아흐)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숨결, 니쉬마트)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이를 비유적으로 설명하자면, 전류와 전선의 관계와 같습니다. 전구에

불이 켜지려면 전선이 깔려야 하고 그 전선을 전류가 흐르는 콘센트에 코드

를 꽂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처음 니쉬마트 하임을 불어넣으

셨을 때, 인간 안에 전선(루아흐)이 깔리고 전류(니쉬마트)가 흐르게 된 것

입니다. 그러나 니쉬마트 하임의 전류, 곧 하나님의 생명적 관계가 끊어지면

전선은 남아 있어도 생명의 흐름이 멈춘 상태가 됩니다.

2.타락 후에 하나님의 영이 떠났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창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여기서‘형상’(히브리어: 첼렘, 헬라어: 아이콘)은‘조각하다, 새기다’

라는 뜻으로‘존재’(being)의 차원을 나타냅니다. 고대 근동에서 왕의 조각

상이 통치권을 상징했듯, 인간은 창조될 때 하나님의 본질적 형상이 새겨진

존재로 태어났습니다. 이는 자녀가 부모의 DNA를 물려받는 것과 같습니다.

모양(히브리어: 데무트)은‘닮다, 유사하다, 같아지다’는 뜻으로, 형상

을 가진 존재가 점차 하나님의 모양으로 변화되어 가는‘과정’(becoming) 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타락했을 때, being만 있고, becoming은 사라졌습니다. 하나님

과의 관계가 단절되면서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의 모양으로 변화되어 갈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우리는 다시

‘새 창조’(being)가 되었고, 이제는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과정(becoming)

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창조목적은 형상과 모양이 하나 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신 이유도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모양으

로 변화되는 과정으로 나아가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창 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하나님께서 니쉬마트 하임을 불어넣으셨을 때 인간 안에 루아흐가 생겨

났고, 그 루아흐는 하나님과의 생명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생명

나무’(히, 에츠 하하임)를 먹어야 했습니다.‘하하임’이 복수형이라는 점은, 생명나무가 영적 생명도 포함하는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창 3: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인간은 생명나무를 먹어야만 영생할 수 있지만, 죄를 범한 상태로 그 열

매를 먹으면 죄의 상태가 영원히 고착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기

위해 그 길을 막으신 것입니다. 생명나무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을 공급하는 실제적 통로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와가 마귀에게 속

아 생명나무 대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먹었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생명의 공급원인 니쉬마트 하임의 조에를 거두어 가셨고, 인간

안의 루아흐는 존재하나 기능하지 못하는 상태, 곧 영적으로 죽은 상태가 되 었습니다. 그러나 육체적 생명(비오스)은 여전히 남아 있었기에, 아담은 930 세까지 살 수 있었습니다.

타락 이후, 하나님께서 아담을 부르셨을 때 그는 두려워하여 숨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가 끊어졌다는 증거입니다. 그때부터 인간은 하

나님과 직접 관계를 맺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고, 영적 어둠 속에서 살아가

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성령께서 오시기 전까지는 믿

는 자나 믿지 않는 자 모두 비오스(육체의 생명)는 가지고 있었으나 조에(영

적 생명)는 없었습니다.

마 8:2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이 말씀의“죽은 자들”은 육체적으로는 살아 있으나 조에가 없는 영적

으로 죽은 자들을 뜻합니다. 누가복음의 돌아온 탕자 이야기에서도 아버지

가 아들을“죽었다가 살아났다”라고 표현한 것은, 그가 비오스로만 살다가

조에를 되찾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타락 후에 하나님의 영이 떠났다는 것

은, 인간 안의 루아흐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조에)과의 교제

가 끊어져 그 영이 더 이상 기능하지 못하게 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3. 타락 후에도 인간에게 영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타락 이후, 인간의 영은 기능을 상실하여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게 되었

고, 육체에 기초한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고전 2: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

이 말씀은 불신자에게도 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같은 장의 14절에서는 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이 기능하지 못한 채 혼

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가리켜‘육에 속한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레 17:11 육체의 생명(히, 네페쉬: 혼)은 피에 있음이라

구약에는 영보다는 혼에 대한 언급이 많습니다. 혼은 본래 하나님의 영 을 의식하며 몸을 통해 그 영을 드러내는 자아의식체입니다. 그러나 타락 이

후 본래의 기능을 잃고 영적으로 죽었기 때문에, 혼은 자기 정체성을 유지하 기 위해 몸의 생각과 감정을 자아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즉, 몸이 혼을 통 치하게 된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해 특별히 선택된 사람들 에게만 성령이 일시적으로 임하셨습니다. 사사기에는 옷니엘, 기드온, 삼손 에게“여호와의 영이 임하셨다”는 말씀이 나오는데, 이는 하나님의 뜻을 이 루기 위한 일시적 임재였을 뿐 내주하심은 아니었습니다. 사무엘상 16장 14 절의“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시편 51편 11절에서 다윗이“주 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라고 간구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처럼 구약의‘조에’, 곧 하나님의 생명은 왕·제사장·선지자 등 선 택된 자에게만 한시적으로 임했다가 떠날 수 있는 생명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새 언약을 통해 영원히 내주하실 성령을 약속하셨습니다. 겔 36:26-27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 이 말씀은 성령께서 위로부터 잠시 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들어 와 영원히 내주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요엘 2장 28-29절에서도 하나님은 모든 믿는 자에게 성령을 부어

기능하지 못하는 영을 가진 인간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분과 교통

하지 못하는 존재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영원을 사

모하는 심중을 주셨습니다(전 3:11). 그래서 인간은 근본적으로 공허함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 공허함을 사람들은 돈, 명예, 쾌락, 종교 등으로

채우려 합니다. 하지만 오직 하나님의 생명(조에)이 다시 임할 때에만 참된

만족과 충만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4.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임하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완성하시기 위함

입니다. 인간을‘being’으로 창조하여‘becoming’으로 변화되어 가는 존

재로 살게 하려는 것이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생명(조에)입

니다. 그러나 조에가 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했습

니다. 그 죗값을 완전하게 치르신 사건이 십자가의 대속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해 숨을 내쉬며‘성령을 받으라(요

20:22)’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과 같은 의미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창조를 이루

시겠다는 선언입니다. 타락 이전에는 생기가 들어와도 조에를 얻기 위해 생

명나무의 열매를 먹어야 했지만, 이제는 그 생명나무 되신 예수님께서 직접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새 창조’가 일어난 것입니다.

요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 7: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 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구약이 외부의 발전소에서 전기를 공급받는 집과 같았다면, 신약은 태 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스스로 빛과 에너지를 생산하는 집과 같습니다. 이제 는 성령께서 우리 안에 직접 거하시며, 끊임없이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을 공 급하십니다.

요 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아담과 하와는 단 한 번의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생명이 떠나갔지만 우

리는 다릅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므로 우리의 혼이 죄를 지어도

그분의 영은 떠나지 않으시며, 사랑과 생명, 그리고 하나 됨으로 회복의 기

회를 주십니다. 주님은 끝까지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이것이 죄를

지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믿음의 결국은 혼의 구원이며, 언약에는 분명한 목적과 결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엡 1:13-14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인치심을 받았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로 확정되어 그분의 도 장이 찍혔다는 의미입니다.‘보증이 되었다’는 것은 철회가 불가능한 약속 을 뜻합니다. 따라서 한 번의 죄로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떠나시는 일은 없 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우리를 인치시고 보증하십니다.

골 1: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 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이 놀라운 진리는 생명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 며, 우리가 그분과 하나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죽었던 우리의 루아흐가 다 시 살아나 하나님과 연합된 한 영이 된 것입니다.

5.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을 믿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영생을 얻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

순히 믿었다는 이유로 모든 것이 완성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혼의 구원을

끝까지 이루어 갈 때, 우리는 심판에 이르지 않게 됩니다. 반대로 혼의 구원 을 이루어가지 못한다면, 결국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끝

까지 견디는 자, 곧 혼의 구원을 완성하는 자가 진정한 구원을 얻는다”(마 24:1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24:45-51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 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이 말씀은 믿는 자들을 향한 경고입니다. 여기서‘엄히 때리고’로 번역 된 헬라어 디코토메오(διχοτομέω)는‘둘로 자르다’는 뜻으로, 고대 언약의

피로 맺어진 약속을 상징합니다. 구약에서는 모세가 중보자가 되어 하나님

과 백성 사이에 언약을 세웠고,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중보자가 되

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새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따라서 구원을 얻었다는

것은 곧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와 언약을 맺으셨으며, 우리가 그 목적

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한다면 언약의 결산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매일 그리스

도를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그 소망은 곧 생명의 면류관과 부활의 몸입니다. 끝까지 믿음 안에 머물러 혼의 구원을

완성하는 자, 그가 바로 영생을 온전히 이루는 자입니다.

6.우리의 육체가 죽은 후 영은 어떻게 되는가?

무엇보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의 영과 혼은 불멸한다는 것입니다.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여기서‘멸한다’는 것은 소멸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영원한 형벌의 상태

에 이르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육체는 죽어도 영과 혼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거듭난 자의 영은 하나님께 돌아가지만, 거듭나지 못한 자의 기능

하지 못하는 영은 음부로 내려갑니다. 그렇다면 혼은 어떻게 될까요? 끝까지 혼의 구원을 이루어 간 자는 육

체가 다할 때 곧바로 하나님의 영과 그분께 순종한 혼이 함께 낙원으로 들어

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그곳에 머물게 됩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살아있는 자 가운데 혼의 구원을 완성한 자는 휴거되고, 이미 낙원에 있던

자들은 몸의 부활의 몸을 입게 됩니다.

반면, 자기 뜻대로 살아간 자들의 경우, 육체 안에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께로 돌아가지만, 기능하지 못하는 영과 혼은 음부로 내려가 재

림하신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천년왕국 동안에 고통을 받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민족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

지 않도록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었던 민족입니다. 그

러나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이스라엘은 민족적으로 회 개하게 될 것이며 그때 함께 회개하는 이방인들도 다 시 한 번 구원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처럼 모든 민 족에게 구원의 기회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참으 로 놀랍습니다. 그들은 마귀가 무저갱에 갇혀 있는 동

안 평화로운 세상에서 천년을 살게 되며, 부활의 몸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왕으로 다스리게 됩니다.

이후 마지막 백보좌 심판이 있습니다. 그때 잠시 마귀가 풀려나며, 성 경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바다의 모래 수만큼 많다고 기록합니다. 그

때 음부에 있던 자들도 모두 몸의 부활을 입고 심판대 서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을 받고 영원한 불못에 던져집니다. 즉, 천년왕국 동안은 음부에서

영혼만 고통을 받았다면, 백보좌 심판 이후에는 몸과 영혼이 함께 영원한 형

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니쉬마트 하임에서 성령의 내주로

이제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은‘지금 나는 성령과 동행하고 있

는가?’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영은 본질적으로 사랑과

생명, 그리고 하나 됨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점진적으로 실현

하는 삶을 살고 있음을 안다면, 자유의지적인 의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말씀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

이 직접 개입하시는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은혜가 쌓일수록 더

큰 믿음이 생깁니다. 이것이 바로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입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소망은 부활의 몸을 입고 개별화된 그리스도로 완성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하늘에 속한 자들이며, 예수님께서 부활 후에

보여주셨던 일들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날 마다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 자체가 곧 영생입니

다.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면, 이미 영생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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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을 위한 11월 중보기도

함께 기도로 동역해주시기 바랍니다.

➊ 화요말씀치유집회

하나님의 임재에 따른 영광이 강력하게 운행하시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나라 복음이 선포될 때 말씀의 능력과 기적이 실제로 나타나,

참석한 모든 이들의 심령에 말씀이 깊이 새겨지고 삶이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➋『영적 전쟁』책 출간

이책을 통해 수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나라 복음을 새롭게 체험하였습니다.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독자들이 책을 읽는 가운데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을 실제로 경험하며 삶이 변화되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이책이 시대 가운데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➌ 킹덤토크 새마음 훈련

참여자 모두가 말씀과 성령 안에서 하나님나라의 실제를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짓자아를 벗어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신의 존재를 새롭게 발견하며, 치유와 회복, 그리고 삶의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모든 과정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호의가 풍성히 임했습니다.

➍ 제3회 킹덤빌더의 날(12월 6일)

킹덤빌더들이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하나됨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진행과 순서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호의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킹덤빌더들이 서로를 축복하며, 함께 비전을 품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10대 키워드”

트렌드는 시대를 읽는 언어입니다. 세상은 이를 통해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합니다. 그러나 킹덤빌더에게 트렌드는 단순히 사회 현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조 때 세우신 목적이 시대 속에서 어떻게 회복되고 확

장되는가를 분별하게 하는 통로이며, 세상이 무의식적으로 갈망하는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창조목적의 관점에서 읽을 때

우리는 이 시대에 부르심을 받은 킹덤빌더가 어떤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지

를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매년 말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트렌드

코리아』시리즈는 다가올 해의 변화를 10개의 키워드로 제시합니다. 2026

년을 관통할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글은 10개 키워드를 창조목적의

렌즈로 읽어 신앙과 삶의 방향을 점검하려는 시도입니다.

2026 트렌드 코리아 - 10대 키워드

➊ 휴먼 인 더 루프(Human in the Loop): 완전한 자동화 속에서도 인간의 개입 과 판단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는 흐름. 인공지능이 아무리 정교해져도 인간 고

유의 역할이 완전히 대체될 수 없다는 인식.

➋ 제로 클릭(Zero Click): 검색과 선택의 과정을 건너뛰고 AI가 미리 예측 해 제안하는‘무의식적 소비’의 시대. 클릭하지 않아도 이미 선택되어 있는 새로운 환경.

➌ AX 조직(AI-Transformed Organization): AI가 이끄는 조직 구조와 업무 방 식의 혁신. 위계보다 유연성, 지시보다 협력이 강조되며, 인공지능이 의사결 정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음.

➍ 근본이즘(Fundamentalism): 빠른 변화 속에서‘진짜’와‘본질’을 찾는 움직임. 소비자들은 새로운 것보다 진정성, 원조성, 역사성 있는 브랜드에 다시 매력을 느낌.

➎ 필코노미(Feel-nomy): 감정이 경제를 이끄는 시대,‘어떤 감정을 느끼

는가’를 중심으로 제품과 경험을 선택.

➏ 건강지능(HQ, Health Quotient):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삶의 질

이 높은 건강’을 추구.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와 정신적 웰빙이 결

합된 건강 패러다임이 확산.

➐ 1.5가구(One-and-a-half Household): 혼자 살지만 완전히 독립적이지

않고, 가족이나 친구와 느슨하게 연결되어 부분적으로 생활을 공유하는 형

태. 따로 살면서도 함께 식사하거나, 각자의 공간을 유지하되 경제적·정서

적 자원을 나누는‘반(半)공유형 가족’.

➑ 레디코어(Ready-core): 즉시 실행 가능한 상태, 준비된 핵심, 예측 불가

능한 시대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준비된 사람’과‘준비된 시스템’이

더욱 중요해짐.

➒ 픽셀라이프(Pixel Life): 디지털 공간과 현실이 완전히 겹쳐지는 삶. 메타버

스, 버추얼 아이덴티티, 가상자산이 일상화되며, 디지털 존재감이 또 하나의 ‘자아’(ego)로 기능함.

➓ 프라이스 디코딩(Price Decoding): 원가, 유통, 브랜드 가치까지‘가격의 해부’를 요구하며, 가격보다 투명성과 신뢰가 구매의 기준으로 자리잡는 경향.

이 열 가지 키워드는 기술, 소비, 조직, 감정, 관계 등 삶의 거의 모든 영역을 포괄합니다. 언뜻 보면 서로 다른 주제처럼 보이지만 그 밑바닥에는 한 가지 공통된 질문이 자리합니다. 바로“AI가 세상을 지배해가는 시대에, 인간은 여전히 중심에 설 수 있을까?”라는 물음입니다. 이 질문의 이면에는

존재에 대한 불안, 진정성에 대한 갈망, 관계에 대한 목마름이 깔려 있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하나님을 알지 못하지만, 그 깊은 갈망 속에는 본향을 향한

무의식적인 그리움이 흐르고 있는 것입니다.

1. AI의 시대, 인간다움을 묻다

‘휴먼 인 더 루프’,‘제로 클릭’,‘AX 조직’과 같은 키워드는 인공지능

이 인간의 영역을 빠르게 대체해 가는 시대적 전환을 보여줍니다. 세상은 인 간의 고유한 가치를 기능적 효율에서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인간다움은 역할이나 기능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에 서 비롯됩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생명적으로 교통하는 영을 혼이 자발적으 로 의식하여 몸으로 하나님을 나타내는 존재로 지음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의 생명이 인간의 영을 통하여 혼과 몸으로 흘러 나와 피조세계를 회복하는 창조질서

창조목

적의 핵심이며, 인간이 하나님의 지혜로 기술과 문화를 다스릴 수 있는 근거 이기도 합니다.

AI는“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물음을 우리에게 던집니다. 세

상은 기술로 인간의 기능과 역할을 대체해 가지만, 하나님은‘무엇을 하는 가’보다 우리가‘누구인지’를 먼저 알라고 말씀하십니다.“정복하라, 다스

리라”(창 1:28) 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통치를 위임받은 대리자이자 그분의 자녀로 우리를 세우신 근원적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AI와 같은 기술적 진보

는 인간을 대신하거나 하나님의 권위를 침범하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확장하는 도구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술이 인간의 탐욕과 통제욕과 결합될 때 그것은 또 다른 바벨 탑이 될 수 있습니다. 기술이 사람의 통제를 넘어설수록, 우리는 더욱 하나님 의 주권 아래

2. 진짜를 향한 갈망, 근본으로의 회귀

빠르게 변화하는 혁신과 속도의 논리 속에서 사람들은 오히려 본질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이미지, 알고리즘이 만들어낸 가

상의 세계 속에서, 인간은 진정한 감정과 관계를 갈망합니다.

‘근본이즘’은 단순한 문화적 회귀 현상이 아니라, 타락 이후 잃어버린

창조목적을 향한 내적 탄식입니다. 사람들이 말하는‘진정성’,‘원조’,‘근

본’속에는 하나님의 형상을 향한 회복의 욕구가 숨어 있습니다.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롬 8:19)이라는 말씀처럼, 세상은 무의식적으로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

습니다.

‘필코노미’는 감정이 경제를 움직이는 시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감정

중심의 소비는 또 하나의 사회 현상을 넘어, 하나님과 단절된 인간이 내면의 근원적인 결핍을 보상받으려는 시도입니다. 타락 이후 인간의 영이 기능을

잃자, 우리의 혼은 외부 자극으로 존재적 공허를 채우려 합니다. 그러나 그

것은 일시적 만족에 불과합니다. 세상은 감정의 풍요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감정의 방향을 잃은 시대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감정을 새롭게 정렬하십니다. 자유의지를 가진 혼이

성령의 소욕을 따를 때, 감정은 더 이상 외부 자극에 따른 자동적 반응이 아

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는 거룩한 감각으로 변화됩니다. 혼이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복할 때, 감정은 하나님의 평강과 기쁨이 흐르는 영원한 통로

가 됩니다(롬 14:17). 이것은 감정을 억누르거나 초월하는 것이 아니라, 감

정을 거룩하게 회복하여 그분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입니

다. 킹덤빌더는 이 시대의 '진짜'를 묻는 갈망 속에서 진리를 증거해야 합니

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또 다른 감정 자극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생명

적 관계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진정한 사랑과 자유와 평강입니다.

‘진짜’를 향한 갈망은 소비의 감정 영역을 넘어 경제의 가치 체계에서

도 드러납니다.‘프라이스 디코딩’이 보여주는 가격의 투명성 요구는 결국

가치의 본질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얼마에 사느냐’

보다‘무엇을 믿고 사느냐’의 문제로 이동한 것입니다.“속이는 저울은 여

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잠 11:1)는 말씀처

럼 하나님나라는 정의와 공의로 작동하며, 경제 역시 그 질서 안에 회복되어 야 합니다.

3. 건강, 공동체, 그리고 지속 가능한 삶

사람들은 이제‘성공’보다‘지속 가능한 삶’을 원합니다.‘건강지능’은 웰빙을 넘어 홀리스틱한 균형 ― 몸과 마음, 관계의 조화 ― 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건강은 그보다 더 깊은 차원을 가리킵니다. 본래 인간이 누

렸던 신성한 강건함은 몸(body)의 균형을 넘어, 하나님의 생명적 관계를 통

해 그분의 생명이 영을 통해 혼과 몸으로 흐르는 온전한 구속입니다. 삼위일

체 하나님의 본질이 사랑의 관계이기 때문에, 그 형상을 따라 창조된 인간의

온전함도 관계 속에서 완성됩니다.‘1.5가구’와 같은 실험적인 주거 형태가 계속 등장하는 이유는 결국 관계적 소속감을 잃은 인간의 내면적 고립 때문 입니다.

‘레디코어’와‘픽셀라이프’는 이러한 인간의 불안과 갈망을 보여줍니

다. 예측 불가능한 시대 속에서 사람들은 끊임없이‘준비된 사람’이 되기 위 해 애쓰며(레디코어), 디지털 공간 속에서 또 하나의 자아를 만들어 소속감 을 확인하려 합니다(픽셀라이프). 하지만 이러한 강박은 곧 자기 존재에 대 한 불안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준비하지만, 여전히 자 신이

어 하나님나라의 임재가 드러나는 현장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나

라를 가리키는 표지이자 전초기지이며, 그분의 나라는 교회를 넘어 더 넓게

확장됩니다. 성도들은 사랑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가 현실 속에서 드

러나는 생명 공동체로 살아갑니다. 교회는 세상이 모방할 수 없는 하나님나

라의 영광과 생명이 나타나는 자리, 곧 창조목적이 회복되고 확장되는 현장 입니다.

트렌드는 매해 바뀌지만 복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한

가지 진리―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복된 하나님나라와 하나님의 통치―

를 말씀하시며, 그 변치 않는 복음 안에서 늘 새로운 방식으로 시대를 이끌

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세상은 기능적으로 인간을 제한하지만, 하나님은 인

간의 존재 자체를 사랑하십니다. 세상은 속도를 추구하지만 하나님은 방향

과 목적을 세우십니다. AI가 발전할수록 인간은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그리

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이 각 사람 안에 더욱 선명히 드러납니다. 기술이

변화를 주도하는 시대에, 우리는 더욱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혼이 그리스

도 안에 거하는 영적 존재로 서야 합니다.

2026년의 트렌드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경륜을 더욱 선명하게 바라

봅니다.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면서 진리 대신 이미지(우상화된

표상)를, 사랑 대신 소유를, 생명 대신 생존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이 왜곡된 기준을 근본적으로 뒤집으셨습 니다.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계 22:2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달마다 그

맺고 그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우리에게 다시 임한 하나님의 생명(조에)은 인간의 모든 갈망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 갑니다. 인간이 찾는‘진짜’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새로

운 피조물이며,‘관계’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을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

님과의 연합이고,‘건강’은 영·혼·몸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하나가 되는

온전한 구속입니다. 이 생명이 성령 안에서 각 성도 안에 역사하며, 우리를

개별화된 그리스도들, 곧 하나님의 생명을 흘려보내며 세상을 치유하는 존

재들로 세우십니다. 각 사람에게 맺히는 열매를 통해 세상은 하나님나라를

보게 됩니다. 이 시대에 부름받은 킹덤빌더는 이러한 시대적인 갈망이 이미

십자가에서 완성되었음을 선포하는 복음의 증인입니다.

마 5:14-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빌 2:15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어둠이 짙어질수록 빛은 더욱 선명해집니다. 2026년의 트렌드는 그 빛

을 향한 갈망의 언어입니다. 하나님나라는 이미 우리 안에 임하셨습니다. 이 제 우리의 삶이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목적이 회복된 복음의 현장입

니다. 할렐루야!

2026년에도

하나하루 다이어리와 함께

우리가 기록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❶ 인간은 이름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기록을 남기기 때문입니다.

❷ 뇌와 마음에 늘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이 넘치게 하기 때문입니다.

❸ 자신의 삶을 명확화, 객관화, 구체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❹ 가장 친밀한 대화 상대이자 비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❺ 라이프스타일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하루 로그북을 사용하면?

❶ 시간관리 뿐만 아니라 마음 관리와 에너지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❷ 시간의 길이뿐만 아니라 질과 폭까지 넓혀갈 수 있습니다.

❸ 매일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목적이 수단이 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❹ 일, 만남, 시간, 재정, 물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 균형잡힌 삶을 살 수 있습니다.

❺ 가정, 직장, 문화(신앙생활)를 통합적으로 조정함으로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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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활용하세요

01 월간 계획표

지속적인‘계획-실행-평가-개선’을 통해 매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① 짧은 프로젝트 일정이나 계획의 소요 일수를 표시하세요

② 이번 달 해야 할 일 중 아직 정해지지 않은 일 또는 중요한 계획을 기록하고 체크할 수 있어요

02 주간 계획표

한 주의 일정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면서 일의 우선순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날의 중요 행사 및 일정을 기록하고 하루의 일정을 시간대별로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을 놓치지 않아요

03 지난 한 달 돌아보기

지난 한 달간 삶을 돌아보며‘삶의

04 평가 및 개선하기

05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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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질문에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답한다 5

Q.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들 가운데 어떻게 자유함을 누릴 수 있을까요?

● 우리가 겪는 모든 스트레스와 고통은 거짓자아로 자신과 타인, 그리 고 환경을 판단하고 비교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과거의 경험과 지식에 근거 해‘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그 기준으로 세상을 해석하며 살아가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내가 만든 상상의 이야기와 현실 사이에는 언제나 간극이 존 재합니다. 이 괴리로 인해 우리는 현실을 바꾸려 애쓰는 과정에서 스트레스

와 불안, 결핍과 괴로움 속에 시달립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거짓자아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비교하는 일을 멈춰야 합니다. 이는 생각이나 감정을 억누르라는 뜻이 아니라, 생각하고 판 단하는 주체가 누구인가를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주체가 거짓자아라면 우

리는 결국 하나님과 분리된 채 그분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얻어내려는 존재로

머물게 됩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판단과 비교 이전에 그 생각과 감정의

내용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 곧 혼이 하나님의 영 안에 머무 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이 새로워져 자신

의 경험과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삶으로 나아갑니다. 그때 비

로소 우리는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것을 경험하며, 주의 말씀이 실제로 이

루어짐을 보게 됩니다.

진정한 자유는 수많은 문제 속에서도 지금 이 순간‘있는 그대로의 온

전함’을 체험할 때 주어집니다. 혼이 하나님의 영 안에 거하면 우리는 하나

님의 영원한 현존 안에 머물게 됩니다. 그때 모든 판단과 비교 ― 기쁘거나 슬프거나, 좋거나 나쁘거나, 옳거나 그르다고 여겨졌던 것들이 이제는 단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일 뿐임을 깨닫게 됩니다.

갈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Q. 주님의 말씀대로 생각하고 행하는데 왜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할 수 없나요?

●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잘못된 행동이나 부정적인 상황 앞에서도 판단 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마음 깊은 곳에서 여전히 그것을‘잘못된

일’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나를 비난하는 상황을 떠올려 봅시다. 우리는 자연 스럽게 그 상황에 맞는 성경 말씀을 떠올리고“이제 나는 그리스도인이니까

싸우지 말아야지, 말씀대로 참고 인내해야지”라고 결단합니다. 그러나 실제

로 그렇게 행동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것

이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 믿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듯 보이지만, 여전히 자기 생각으로 판

단하여 행동하는 것입니다. 심중에는 여전히‘상대가 나에게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내가 하나님의 자녀니까 참는 거야’라는 믿음이 자리 잡고 있습니

다. 여기에는 두 가지 판단이 공존합니다.

첫째,“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라”(롬 12:18)는 말씀

처럼 서로 잘 지내고자 하는 판단입니다. 둘째,“하지만 내가 이렇게 참는다

고 해서 무슨 변화가 있을까? 내가 인내한다고 상대가 달라질까?”라는 의문

을 품는 판단입니다. 결국 겉으로는 말씀에 순종하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마음속에서 여전히 스스로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결코 거짓자아로부터 벗어날 수 없으며, 결국 두 차원

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혼이 하나님의 영 안에 거하여 말씀대로 이미 이

루어진 실상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거짓자아로 말씀을 판단하고‘선’이라

여겨지는 것을 붙들며 하나님께서 자신이 판단한 대로 이루어 주시길 기대

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거짓자아에서 벗어나 혼이 하나님의 영

안에 거함으로써 하나님의 통치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

대로 선악을 판단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존재로 살아

가야 합니다. 거짓자아로‘보이는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려 애쓰는 것이 아

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에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사

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나라가 임하시옵고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삶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세 차원의 삶입니다.

Q. 하나님의 선(말씀)으로 악을 물리쳐야 하는 것 아닌가요?

● 마귀의 진짜 전략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자신(거짓자아)’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적용하며

살아가도록 속이는 것이 그 전략의 본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해

석하고 판단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선과 악을 나누며, 선을 행해야 한다는

강박 속에 살아갑니다.“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거룩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겉으로 보기에 신앙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거짓자아가 주도 하는 신앙이며 이는 곧 마귀의 말대로

창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마귀는 거짓자아의 생각을 통해 악에 힘을 부여하고, 그 악을 없애기 위 해‘선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믿게 만듭니다. 그 결과 우리는 기도와 믿음 생활로‘선으로 악을 물리치려는’시도를 하게 됩니다. 겉보기에는 매우 신 실해 보이지만, 실상은 거짓자아가 하나님의 능력을 빌려 자기 뜻을 이루려

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주 님이 우리를 통해 나타나시는 삶이 아니라, 거짓자아가 하나님의 이름을 이

용해 스스로 싸우는 삶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전혀 다른 소식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임 하심으로써, 우리가 다시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 그분을 나타내는 존재가 되 었다는 것입니다. 그 생명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이미 우리 안에 주어진 실제이기에, 우리는 그 삶을 살아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예수 그리 스도 안에서 구속받아 타락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었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 곧 에덴동산의 모든 나무의 열매를 마음껏 먹는 자유의 삶

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악에 힘을 부여하지 마십시오. 선의 힘으로 악을 없애려 하지

도 마십시오. 자신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거나 그것을 스스로

이루기 위해 애써 기도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얻어내

기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존재하는 자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깨달아야 할 사실은 이것입니다.“하나님께서 창조하

시지 않은 것은 창조된 것이 아니다.”하나님은 결코 악을 창조하신 적이 없 습니다. 악은 하나님 밖에서, 타락한 자유의지를 가진 혼이 마귀의 속임에

넘어가 스스로 만들어 낸 환상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존재이지, 선과 악을 판단하는 자가 아닙니다.

Q. 선악을 나누지 않으려고 하는데 계속 판단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 이제 우리는 거짓자아가 만든 선과 악은 허상이라는 진리를 알게 되 었습니다. 그러나 삶을 들여다 보면 전혀 다른 모습을 발견합니다. 실제로는 심중에‘어떠한 것이 선이다’라는 기준이 심겨 있고, 자신과 상황이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믿고 행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골 3:9-10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이 말씀에서 말하는‘지식’은 거짓자아가 쌓은 세상의 지식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지식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하나님에 대한

지식’이나‘선과 악의 구분에 관한 지식’이 아니라,‘하나님의 절대선’에

대한 인식입니다. 또한“입은 자니라”는 표현은 단회적인 사건이 아니라 지

속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되어 가는‘과정’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선과 악을 아시지만 결코 악에게 묶이지 않았습니다. 언

제나 하나님 안에서 분별하시고 오직 말씀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행

동하심으로 아버지의 뜻을 이 땅에 이루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 선으로 악을 이기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 선이 악 을 이기게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 8:26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 말하노라 하시되

우리가 여전히 선악을 판단하게 되는 이유는, 거듭난 이후에도 거짓자

아가 주체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방식으로 적용하려 하기 때문입니

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으면 말씀을 많이 알고 있어도 여전히 자신의 기준으로 선을 붙잡고 악을 제거하려 하며, 결국 변화는 없고 혼란만 남게

됩니다. 그러므로 판단하지 않기 위해 애쓰는 대신, 먼저 혼이 그리스도 안

에서 거하며 심중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구하자!!

2024년 9차 개정판

구원과 하나님자녀의 삶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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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킹덤빌더 간증/ 기름부으심 기도

선물 추첨 및 증정

홈페이지

타락한 천상의 존재에 대한

하나님의 경륜으로 본 성경 이야기 6

글│ 손기철 박사 (HTM 대표)

1)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의 반역에 따른 성경의 맥 잡기

2)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

3) 구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들

4) 메시야를 통한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과 마귀의 전략

5) 메시야를 통한 공생애 사역

6)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승천과 마귀의 쫓겨남

7)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의 풀어짐

8)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을 향한 하나님의 전략적 경륜

9) 마귀의 계략과 기독교의 역사

10) 우리는 선교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8) 타락한 천상 존재들을 향한 하나님의 전략적 경륜

(3) 바벨과 오순절: 천상 반역에 대한 신적 응답

a) 바벨탑 사건과 천상 존재들의 연관성 바벨탑 사건(창 11장)은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과 지상 민족의 관계를

드러내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신 32:8-9 지극히 높으신 자가 민족들에게 기업을 주실 때에, 인종을 나누실 때에, 신들의 수대로 백성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신명기 32:8-9(70인 역·사해사본)에 따르면 하나님은 인류를 여러 민 족으로 흩으시며“신들의 수대로”경계를 정하셨고, 이스라엘만을 여호와

의 특별한 분깃으로 삼으셨다. 그러나 각 민족을 맡은 천상의 존재들이 하나

님께 반역하여 그들을 미혹하였고, 성경은 이를“이 세상의 신”(고후 4:4), “공중의 권세 잡은 자”(엡 2:2)로 증언한다.

결국, 바벨탑 사건은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전

복하려 한 시도였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70개 민족을 나누어 주시는 듯한

전략적 양보를 하셨지만, 그것은 사실 더 큰 계획의 일부였다. 이에 대한 하

나님의 반전은 오순절 성령 강림이었다. 바벨에서 언어가 흩어졌다면, 오순

절에는 언어 장벽이 허물어지고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해지기 시작했다.

행 2:5-6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행 2:9-11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브루기아와 밤빌리아와...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이라...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이 구절들은 바벨에서 나뉘었던 민족들(창세기 10장의 70개 민족에 상

응)이 오순절에 한자리에 모여 자기 언어로 복음을 들었음을 보여준다. 이는

바벨의 분열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첫 번째 역사였다. 마귀는 예수님의 죽

음을 자신의 승리로 착각했지만, 그것은 패배의 시작이었다. 성령의 이른 비

가 부어짐으로써, 마귀는 자신의 영역이라고 여겼던 이방 민족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마지막 때 이스라엘에 부어

질 성령의 역사(늦은 비)를 통해, 바벨에서 시작된 민족 분리의 비극은 완전

히 치유되고, 모든 민족이 메시야의 통치 아래 하나로 연합됨으로써 마귀의

최종적 패배가 완성된다.

(4) 모든 민족의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기만 전략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장에서 이스라엘의 일시적인 완악함이 이방인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전략적 계획이었음을 밝힌다.

롬 11:11-12 그들의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그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었은즉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이는 단순한 신학적 진술이 아니라, 마귀의 전략을 역이용하는 하나님

의 초월적 지혜를 보여준다. 마귀는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대적하게 만들어

메시야를 거부하도록 했지만, 하나님은 그 상황을 역전시켜 이방인들에게

먼저 구원의 문을 여셨다. 오순절의 성령 강림(이른 비)은 이방인들이 새 언

약의 축복을 먼저 경험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역설적 계획이었다. 그리고 마

지막 때 이스라엘에 임할 늦은 비는 마귀가 전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하나

님의 계획이 완성되는 순간이 될 것이다.

이것은 마치 전쟁에서 적군이 일부 지역을 점령했다고 기뻐할 때, 그것

이 사실은 더 큰 함정을 위한 의도적 양보였던 것과 같은 전략적 기만이다.

마귀가 이스라엘의 메시야 거부를 승리로 여길 때, 하나님은 이미 이방인을

통한 복음 확장이라는 새로운 전선을 열고 계셨던 것이다.

요엘의 예언이 완전히 성취되는 순간은 이스라엘의 민족적 회심과 밀접하

게 연관이 있으며, 이는 타락한 천상 존재들의 결정적 패배를 나타내는 것이다.

롬 11:26-27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위의 말씀에서‘그들(이스라엘)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무엇인가? 바

로 구약의 예레미야 31:31-33, 에스겔 36:26-28에 기록된 새언약, 곧 하

나님의 영이 임하시는 것이다. 성령의 늦은 비가 이스라엘에 부어질 때, 그

들은 자신들이 메시야를 십자가에 못 박았음을 깨닫고 회개할 것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지상 천년왕국 건설의 서막이며, 마귀가 가장 방심 했던 지점에서 하나님의 마지막 역습이 시작되는 시점이 될 것이다.

마귀는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대적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 시켰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모든 열방에 복음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마귀는 이방인들을 미혹하여 세상 왕국을 견고히 했다고 생각

했지만, 그것은 오히려 이스라엘로 하여금 메시야를 깨닫고 영접하도록 하

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은 마귀의 모든 전략을 역이용하셔서

창세전부터 계획하신 자신의 비밀한 경륜을 완성하실 것이다. 이른 비와 늦은 비는 단순히 시간상으로 분리된 두 사건이 아니라, 내적 으로 연결된 성령 사역의 두 측면을 보여준다. 두 사건 모두 성령의 부으심

이라는 동일한 본질을 가지며, 신자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직접 경험하고, 초

자연적 능력으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도록 돕는다. 늦은 비는 이른 비의 단

순한 반복이 아니라 더 큰 충만함과 강도를 지닌다. 요엘이 예언한“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라는 말씀은 오순절에 부분적으로 성취되었

지만, 마지막 때에는 더 보편적이고 온전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른

비가 교회 시대를 통해 복음이 모든 열방에 전파되도록 했다면, 늦은 비는

이스라엘의 회복과 메시야의 왕국 건설을 준비한다. 두 사역은 서로를 보완

하며, 하나님의 총체적 구원 계획을 완성해 간다.

(5) 다양한 전통 간의 대화와 통합 통시적 관점과 공시적 이해를 통합하면, 기존의 다양한 신학 전통들 사

이의 대화와 상호 통합이 가능해진다.¹

a) 개혁주의와 오순절 주의의 통합: 개혁주의의 언약 신학적 강조와 오순절

주의의 성령 경험 강조는 상호 배타적이지 않다. 이른 비와 늦은 비 패러다 임은 하나님의 주권(개혁주의)과 성령의 역동적 사역(오순절 주의)이 조화롭

게 작용함을 보여준다.

b) 종말론적 관점들의 통합: 전천년설, 후천년설, 무천년설 등 다양한 종말

론적 관점도 이른 비와 늦은 비 패러다임 안에서 부분적 통합이 가능하다.

이 패러다임은 하나님나라의‘이미’와‘아직’사이의 긴장을 인정하면서도,

1) 신학적 해석 방법론에는 크게 통시적(diachronic) 접근과 공시적(synchronic) 접근이 있다. 통시

적 접근은 성경 텍스트의 역사적 발전 과정과 맥락을 중시하며, 공시적 접근은 텍스트의 현재적 의미

와 전체적 통합성에 초점을 맞춘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점진적으로 성취되어 가는 과정을 강조한다.

c) 교리와 경험의 통합: 이른 비와 늦은 비 패러다임은 건전한 교리적 이해 (통시적 관점)와 살아있는 영적 경험(공시적 이해)의 균형을 강조한다. 성경적

가르침과 성령의 역동적 경험이 분리되지 않고 통합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d) 개인 구원과 사회적 변혁의 통합: 이 패러다임은 개인적 영성과 사회적 책

임의 통합을 촉진한다. 성령은 개인의 내적 변화를 불러올 뿐 아니라, 궁극

적으로 사회와 피조세계 전체의 변혁을 목표로 하신다(롬 8:19-22).

결국, 통시적 관점에서 공시적 이해로 나아가는 접근은 이른 비와 늦은

비 패러다임을 더 깊고 균형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현대 신앙

인들은 자신이 서 있는 구원사적 위치를 더 명확히 인식하고, 하나님의 비밀 한 경륜 안에서 자신의 사명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6) 하나님의 비밀 경륜과 최종 승리

이른 비와 늦은 비의 패러다임은 오늘날의 신앙인들에게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단절된 사건들의 연속이 아니라, 유기적으

로 연결된 하나의 거대한 서사이다. 과거의 성령 역사(이른 비)는 미래의 성

령 역사(늦은 비)의 예표이자 보증이다. 교회는 이스라엘을 대체하지 않았으

며,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향한 언약적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마지막

때 이스라엘의 회복은 하나님나라의 완성에 중요한 부분이다. 늦은 비의 약 속은 신앙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더 큰 역사를 기대하고 준비하도록 촉구 한다. 성령의 초자연적 능력과 하나님나라의 확장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도 계속될 실재이다.

하나님의 시간표 속에서, 우리는 이미 성취된 약속(이른 비)의 혜택을

누리면서, 아직 성취되지 않은 약속(늦은 비)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

는 단순한 기다림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략적 계획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다. 우리는“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

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엡 3:10)”를 나타내는 교회의 일원으로서, 타락한 천

상 존재들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에 참여하고 있다.

성령의 이른 비가 교회를 탄생시키고 복음을 전 세계로 확장시켰듯이,

성령의 늦은 비는 하나님의 모든 백성-유대인과 이방인-이 메시야의 통치

아래 하나가 되는 최종적 회복을 가져올 것이다. 이것이 곧 창세기 11장에

서 시작된 하나님의 비밀 경륜의 최종 목표이며, 타락한 천상 존재들의 반역

에 대한 하나님의 궁극적 응답이다. 그들이 뿌린 분열과 혼란은 결국 모든

민족이 하나님 아래 연합되는 더 큰 조화로 바뀌게 될 것이다.

<하나님 비밀의 경륜으로 본 바벨탑 사건, 오순절 성령강림, 재림의 의미>

제2기

킹덤빌더스쿨 고급과정

킹덤빌더스쿨은 HTM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훈련과정으로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나라를 알고 (눅 12:32)

그 나라로 침노해 들어가 (눅 16:16), 하나님나라 친 백성의 실제적인 삶을

살기를 소망하는 이들을 킹덤빌더로 훈련시키는 스쿨입니다. 신청 자격은 킹덤빌더스쿨(온라인 포함)을 1회 이상 수료하신 분으로 고급과정을 충분히 소화하실 수 있는 분, HTM과 함께 킹덤빌더의 부흥을 꿈꾸는 분들을 우선적으로 초대합니다.

2026. 1. 12-17 (월-토) 장소 | 제주도 We호텔

10월 27일부터 접수 시작 (홈페이지)

2025 HTM 비전교회 연합수련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싸우는 우리는 킹덤 워리어입니다!

글│ 조유진 (HTM 목회자)

10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파주 영산 수련원에서‘KINGDOM

WARRIOR: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제1회 HTM 비전교

회 연합수련회가 열렸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서는 손기철 장로 (HTM 대표)가 말씀을 전했으며, 교단과 지역을 초월한 400여 명의 성도들

이 한자리에 모였다.

1일차

가을비가 내리던 금요일 오후, 전국 각지에서 성도들이 파주 영산 수련

원으로 속속 도착했다. 긴 연휴의 끝이라 피곤할 법도 했지만, 저마다의 얼

굴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다. 성령 안에서 연합할 수 있는 자리를 허락하

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으로 수련회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진행

된‘아이스 브레이킹’시간에는 여러 교회의 성도들이 팸을 이뤄 교제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엔 다소 어색했지만, 곧 웃음이 터지고

‘로얄 킹덤 패밀리’로서 하나 되어 교제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렇게 기쁜 날이 있을 수 있을까요?”

저녁 집회에서 단상에 오른 손기철 장로의 첫마디였다. 그는‘내 교회, 내 교인’이라는 틀을 깨고, 하나님의 본질인 사랑과 생명, 하나 됨을 경험한 이 시간이야말로 비전교회 안에 영적 돌파와 부흥이 시작된 순간이라고 선 포했다. 이어서 손 장로는 우리는 이미 영적 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으며, 그

본질은‘내가’마귀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 아래 살아가는 삶

임을 강조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 애초에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

고 승리하는 삶을 사는 것이 킹덤빌더의 전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의인의 믿

음으로 스위치를 켜고,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비로소 백전백승의 삶

이 시작된다고 선포했다. 이어 손 장로는“내 안에 살아계신 아빠 하나님을

부르라”고 초청하며, 신앙의 지식이 아닌 생명의 관계로 나아가기를 권면했

다. 성도들은“아빠!”를 부르며 눈물로 기도했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2일차

토요일 아침,‘니가 하니, 내가 하지’라는 유쾌한 음악과 함께 킹덤 필

라테스가 시작되었다. 서로의 몸을 지탱하며 호흡을 맞추는 그 시간은 단순

한 체조가 아니라 사랑 안에서 하나 되는 예배이자 영적 훈련이었다.

오전 세션‘킹덤 커뮤니케이션’에서 성도들은 어린 시절부터 굳어진 대

화의 패턴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씀대로 말하는‘하나님나

라의 모국어’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

며 현장은 웃음과 눈물, 공감과 깨달음이 교차하는 은혜의 현장이었다.

오후에는‘킹덤빌더의 나눔’이 이어졌다. 킹덤 비즈니스, AI, 스타트

업, 은퇴 후 삶, 자녀 양육 등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가는 실

제적인 이야기들이 오갔다. 이어진 레크레이션과 체육대회는 풍선 넣기, 젠

가 등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게임들로 진행되었다. 승패보다 함께 힘을 모아

하나의 목표를 완성해 가는 기쁨 속에, 서로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 았다. 점수가 가장 낮은 팀이‘정리를 하는 특권’을 맡았지만, 다른 팀들도 자발적으로 도우며‘우리·서로·함께’섬기고 사랑하며 변해가는 공동체 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녁 집회에서 손기철 장로는 영적 전쟁에서의 마귀의 전략을 밝히고,

패배의 원인을 진단한 뒤, 이미 확정된 승리를 실현하는 법을 제시했다. 그

는“하나님의 통치는 활동이 아니라 관계이며, Doing이 아니라 Being으로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이라며,“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존재는 어떤 실패

나 연약함에도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마귀의 전략이 하나님과의

관계, 자기 자신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를 파괴하는 데 있다면, 하나님의

전략은‘관계 회복을 통한 하나됨’임을 강조했다. 그날 밤, 팸 모임에서 성

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된 정체성으로 서로를 축복하며 나눔을 이어갔 다. 나눔은 곧 선포가 되었고, 하나님나라의 통치가 실제로 구현되는‘우리’

가 되어 영적 승리의 밤으로 마무리 되었다.

3일차

주일 아침, 부활의 날이자 새 창조의 날에 드린 이 예배는 삶터와 일

터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하도록 파송받는 출정의 예배였다. 비전교회

의 첫 연합주일예배에서 성도들은 성찬식 가운데 빵과 잔을 나누며 예수 그

리스도와의 연합과 공동체의 하나됨, 그리고 천국 혼인 잔치의 소망을 기념 했다. 이후 울려 퍼진 비전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은“보라 형제가 연합하

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라는 말씀이 현장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 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손기철 장로는“킹덤빌더의 내적 영성과 외적 영

성”(벧전 2: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임하셨다면 이제는 교회 안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그분의 통치와 아름다운 덕을 드러내야 한다”고 선포했다. 진정한

영성이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이 나를 통해 나타나는 것임을 강조하 며, 성도들에게 세상 속으로 나아가 사랑으로 품는 킹덤 워리어로 살아갈 것

을 도전했다.

한편, 이번 연합수련회에는 총 45명의 다음세대가 참여해 찬양과 경배, 체육대회, 주일예배를 함께 드리며 세대 간의 연합을 경험했다. 아이들은 하

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내적 안정감을 얻고, 어떤 유혹과 시련 속에서도 오직

예수님으로 무장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이지 않는 세상을 정복하는 담대

한 세대로 세워졌다.

2박 3일은 정말 꿈과 같은 시간이었다.“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

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

염에 흘러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도다”(시 133:1-2). 그 기름의 향기처럼,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흘러내리고, 그 사랑이 다시 공

동체를 넘어 세상으로 흘러가도록 우리는 파송받았다. 사랑 안에서 우리의

거짓자아는 해체되었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시 무장했

다. 그러나 그림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각자를 붓

끝 삼아, 세상 속에서 그 사랑의 색을 채워가고 계신다. 이제 우리는 여호와

닛시의 깃발을 들고 산을 내려와,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드러내

는 킹덤 워리어로 나아간다.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세계에 다양한 언어로 전파하기 위한 일환으로써 HTM 일본 채널을 개설하였습니다. 유튜브 채널에 방문하시면 손기철 장로의 설교를 일본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M Japan 채널을 구독해주시고, 주변 일어권 지인에게 알려주셔서 하나님나라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되는 데 함께해주세요.

www. youtube. com/@htmJapan https://htmjapan.org

서울대 비전스쿨 학생들에게 심은 씨 글│ 주명규 (HTM 비전기획실장)

손기철 장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파주 영산

수련원에서 열린“서울대 비전스쿨 수련회”에서 두 차례 강의했다.

학생 25명을 대상으로한 이번 강의는‘자기 의’를 내려놓고‘하나

님나라 복음’과‘성령의 인도’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서울대학교 기독교수협의회가 주관하는 비전스쿨은 성경적 세

계관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의 글로벌 리더를 세우기 위한 프로그램

으로, 전문성과 전인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 각 영역 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실현하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그 목

적이 있다. 매 기수 약 2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협의회 소속 교수들이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전문성과 영성을 겸비 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제3기 학생들이 훈련받고 있다.

손 장로는 강의에서 청년 시절‘내가 누구이며,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붙잡고 살았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과거 하나님이 없

음을 증명하기 위해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으나, 금요철야기도회 중 부인할

수 없는 성령의 내적 감동을 통해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게 된 간증을 전했

다.

또한,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헌신했지만 율법적인 신앙생활과 행위 보

상적인 사고방식에 매여 있었던 시절을 돌아보며,“하나님께서는 내 열심이

주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의(義)를 세우려는 행위였음을 깨닫게 하셨

다”고 고백했다. 손 장로는 이어서“참된 신앙은 내가 죽고 내 안에 그리스

도께서 사시는 것이며, 나의 지식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구원받은 죄인이 아닌‘의인’으로서 마땅히 누려

야 할‘생득권’과‘성령의 통치’를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자기 존재와 사명

을 새롭게 정의할 것을 도전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이 아닌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는 삶을 확신하며, 각자의 전공 영역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나

타내는 킹덤빌더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비

전스쿨을 통해 훈련받은 이 청년 리더들이 앞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하나

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킹덤빌더로 세워지기를 기

대한다.

어린이를 위한

구원과 하나님 자녀의 삶을

12가지 핵심진리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가르치고자 쓰여졌습니다.

가정과 교회에서 반복하여 읽고 나눌 때

말씀이 아이들의 심중에 깊이 뿌리내리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자신이 먼저 이 핵심 진리를 깨달아

하나님 자녀의 삶을 체험하고,

이 소책자와 자신의 삶을 기초하여

놀라운 구원의 축복과

하나님 자녀의 행복한 삶을 전해보세요.

가격 | 9,000원

구매 | 헤븐리터치센터

NEW BOOK

위한

“눈에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쉬운 설명”
하나님의 자녀는
죽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글│ 이경원 (킹덤빌더처치 담임목사)

오늘 우리는 눈부신 의학의 발전과 경제적 풍요 속에서‘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은 여전히 불 편합니다. 마치 죽음이 실패이자 절망인 듯 외면하고 가능한 한 멀리하려 합 니다. 그 결과,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충분히 마음을 나누지 못한 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정리할 시간도 없이 낯선 병실에서 생의 마지막

을 맞이하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 만큼

이나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죽음 앞에서 드러나는 우리

의 평안과 소망이야말로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큰 위로이자 확실한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중심에는 죽음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떻게 잘

사는지를 가르치시기보다 어떻게 죽는지를 먼저 보여주셨습니다. 바로 십자

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죽음은 피하려고 합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 더 성공적인 신앙생활에만 관심을 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죽음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을 누릴 수 없고, 진정 한 부활의 삶도 살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후 4: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의 혼이 날마다 거짓자아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인 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의 생명이 삶 속에서 빛나 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요 12:24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우리가 거짓자아를 내려놓을 때, 비로소 진정한 생명이 우리를 통해 풍

성한 열매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은혜를 삶으로 증거한 두 사람

1) 고(故) 김민자 권사님 - “지금 이 순간이 하나님나라입니다”

고 김민자 권사님은 HTM 사역자로 오랫동안 헌신하셨습니다. 비록 암

으로 투병 중이셨지만, 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암 빼고는 모든 것이 좋

습니다.”얼마나 놀라운 고백입니까? 권사님은 질병 속에서도 그리스도 안

의 기쁨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권사님에게 가장 큰 복은 하나님나라 복음을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참 이상하다, 와 이리도 행복하노.”권사님의 구수

한 경상도 사투리가 지금도 귀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손기철 장로님께서“마지막으로 꼭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까?”라

고 여쭈었을 때, 권사님은 잠시 미소 지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지

금 이 순간, 여기밖에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하나님나라를 누리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권사님은 과거를 후회하지 않으셨고,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으셨습니다.

그저 지금 이 순간, 하나님과 함께하는 현존의 은혜를 누리셨습니다. 비록

육신은 아팠지만 그 혼은 주님 안에서 한없이 자유로웠고, 그 자유가 죽음마

저 승리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2) 고(故) 이재진 집사님 - “주님 안에 있어라, 영원토록”

이재진 집사님은 하나님나라 복음을 만난 뒤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사셨

습니다. 오랜 신앙생활을 했지만‘진짜 나’를 몰랐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

님의 자녀로서 날마다 새롭게 살아가셨습니다. 집사님이 킹덤빌더스쿨에 등 록하셨을 때는 이미 암 4기 진단을 받으신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날마

다 자기를 부인하며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훈련을 멈추지 않으셨고 자주 이

렇게 고백하셨습니다.

“바로 지금이 내 인생 최고의 전성기 같아요.”

비록 질병은 떠나지 않았지만, 집사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자녀 의 생득권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누리셨습니다. 소천하시기 전날 아침, 교회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임종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때 함께 부른 찬양은“만물

주께 나와 주께 돌아가니 영광 받으소서”였습니다. 집사님은 온 힘을 다해

한 소절 한 소절 따라 부르며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딸에게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은 이 한마디였습니다.“주님 안에 있어라, 영원토록 주님 안에 있어라. 사랑한다.”

집사님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인생의 남은 시간을 혼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믿음의 여정으로 살아내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눈을 감으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지금 바라보고 있어…”그 말씀은, 죽음이 끝이 아니라 영원으로

들어가는 문임을 몸소 증언한 고백이었습니다. 죽음을 넘어 영원한 생명으

로 들어가는 승리자의 마지막 찬양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주님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고 계시는 김민자 권사님

과 이재진 집사님. 두 분은 우리에게 죽음에 관한 가장 소중한 진리를 삶으 로 증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죽음은 더 이상 패배가 아니라 완전 한 승리이며, 이별이 아니라 영원한 만남으로 이어지는 영광의 관문입니다.

그 영광스러운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는 오히려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를 더 분명히 알게 됩니다. 우리의 혼이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

를 지며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면, 죽음은 더 이상 두려운 문이 아닙니다. 그 너

머에 있는 부활의 영광과 아버지의 품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나아가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영적돌파와 신앙의 성숙이 시작되는 곳

헤븐리터치 아카데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개정판 온라인 KBS

가장 최근의 KBS 현장 강의 영상인 온라인 강의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반복해서 들으실 수 있도록 세 파트로 나누었고 각 파트별로 수강 신청이 가능합니다.

https://htm-academy.kr/ 수강 기간(30일) 내에는 횟수에 제한 없이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재수강(기간 연장) 시에는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HTM 수강신청 강의 목록

1. Introduction

2. 사회ㆍ생활 관점에서 본 삶

3. 생물ㆍ심리 관점에서 본 삶

4. 종교ㆍ영성 관점에서 본 삶

5. 성령체험 특강

12. 기존의 신학체계와 새로운 신학체계의 필요성

13. 성경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기

14. 하나님나라의 복음으로 본 구속사

15. 진정한 복음이란

16. 방언의 은사 특강

25. 하나님나라

26. 통전적 하나님나라

27. 현재적 하나님나라 실현의 핵심원리

28. 기름부으심 특강

29. 성경적 재정관리

30. 가난의 묶임 끊기와 재정의 기름부으심 받기

6. 기독교 역사의 개요

7. 역사적 관점에서 본 패러다임의 변화

8. 교회의 역할과 복음

9. HTM의 비전과 소명

10.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1)

11.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2)

13강, 12시간 7분

17. 하나님나라 핵심 용어 정리

18. 진정한 회개

19. 킹덤빌더의 일터 부흥

20. 십자가의 도 (1)

21. 십자가의 도 (2)

22. 구원이란

23. 당신 정말 구원 받았는가

24. 구원 전후의 인간의 존재적 변화

13강, 11시간 56분

31. 재물과 재정에 대한 킹덤 멘탈리티

32. 킹덤빌더의 실제적 재정관리

33.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과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행

34. 세 차원 세계에 대한 이해

35. 킹덤빌더의 새로운 의식(그리스도 의식)

36. 킹덤 멘탈리티와 킹덤빌더의 일상 영성 훈련

37. 어두움의 묶임 끊기 및 집안 영적 정화

01

치유와 권능

두란노│2006

05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

규장│2009

02

고맙습니다 성령님

규장│2007

06

치유기도

규장│2009

03

04

기름부으심

규장│2008

왕의 기도 규장│2008 07

기대합니다 성령님

규장│2011

11

08

알고싶어요 성령님

규장│2012 09 알고싶어요 하나님의 나라 두란노│2013 10 알고싶어요 하나님의 의

두란노│2013

킹덤빌더 규장│2015

12

하나님 앞에 머물러라

규장│2015

13

하나님의 힘으로

병이 낫는다

규장│2016

17

하나님나라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는 자 규장│2018

21

킹덤빌더의 영성 규장│2022

25

신유의

14

기도하기 전에

규장│2016

15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규장│2017

16

하나님의 하루

규장│2017

라이프스타일 규장│2019

2023 18

19

말씀대로 말하라 규장│2019

기도

2017

20

수수께끼 같던 영혼몸의 비밀이 풀린다 규장│2021

2017

10 월 헤븐리 뉴스레터

32기 킹덤빌더스쿨

10월 17일, 제32기 킹덤빌더스쿨이 시작되었다. 헤븐리터치센터에 서 2주간, 총 5일 동안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학생 179명, 조장 36 명, 그리고 30여 명의 섬김 사역자들이 함께했다.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이어진 5일간의 킹덤빌더스쿨은 강사인 손기철 장로를 비 롯해 조장으로 섬긴 사역자들과 훈련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자기 를 부인하고 하나님나라의 영적 체력을 단련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 었다. 수업과 조모임을 통해 훈련받은 킹덤빌더들이 앞으로 일터와

삶터에서 어떤 하나님나라의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매거진 & 말씀 MP3 발송

스쿨 및 세미나 할인

중보기도 HTM 파트너 컨퍼런스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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