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세계여성기도일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하나님의 평화를 이루는 은혜의 기적으로서 시작되었습니다. 1948년,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영국, 핀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출신의 침례교 여성 19명은 당시 침례교 세계연맹 여성부 위원장이었던 올리브 마틴과 영국 런던에서 만났습니다. 전쟁으로 그들은 상실과 염려, 의심과 수치심의 상처를 갖게 되었지만, 함께 주기도문을 드리며 치유되기 시작했습니다. 3일 만에 그들은 유럽 침례교 여성연합을 결성하고 덴마크 출신의 Marie Norgaard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그녀는 11월 첫째 주를 우리가 서로와 세상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드리도록 인도했습니다.
2년 후인 1950년, 그들의 모범이 침례교 세계여성기도일 제정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날은 서로 함께하며 서로를 위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 역사적인 기간 이래로, 기도일 운동이 침례교 여성들 사이에서 자라나기 시작했고 현재, 156개국에서 80개 이상의 언어로 프로그램이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기도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전쟁을 겪으며 영적 단합과 결속을 추구하려는 열망에서 시작된 기도일을 지키며 우리는 많은 여성이 여전히 폭력과 전쟁으로 인한 고립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들은 일상에서 여전히 안전함을 누리지 못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침례교 세계여성기도일을 통해 용기와 도움이 필요한 자매들이 힘을 얻고 소망을 발견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모여 기도하고 사랑의 손을 펴는 그곳에 주님은 임재하시고 그들 가까이에 오셔서 오늘도 역사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