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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00호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개인 단체 아니면 재정 운영 투명해야 아니면 한인사회 피해 캐나다체육회 정철화 회장 비리 폭로에 항복 한인사회단체 가족, 운영 철저한 감시가 요구 알버타주 한 한인단체 비리로 타 단체도 불이익 캐나다 한인사회에서 개인단체가 아니라 한인사회가 주인인 단체에 개인이 가족 들이나 측근을 기용해 불투명한 재정 운 영으로 한인사회에 공정과 상식을 깨는 일이 있어 한인사회가 특별히 감시와 관 심을 가질 필요성이 대두됐다. 최근 대한체육회로부터 일정 재정 지 원을 받는 캐나다대한체육회가 장기집권 을 해 오던 회장의 지원금 유용이나 불 투명한 운영에 대한 의혹을 받다 결국 문제의 인사가 사퇴하는 일이 발생했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캐나다대한체육 회의 장철화 회장은 2012년부터 장기집 권을 해 왔다. 그런데 11월 초 최근 재캐 나다 테니스협회장 등으로부터 대한체육 회가 한국의 전국체전 참가 선수에게 항 공비와 체제비로 나온 지원금을 유용했 다는 의혹을 받았다. 캐나다대한체육회 산하 각 단체들은 2017년 이후 대한체육회에서 받은 선수 지원금 21만 달러에 대한 내역을 공개하 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 동안 정 회 장이 결산내역을 발표한 적이 없기 때 문이다. 정 회장은 캐나다대한체육회의 재정 운영을 담당하는 총무 자리에 자신의 부 인을 앉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체전 에 참가하지 않는 인사를 끼워넣어 지원 금을 횡령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렇게 여러가지 의혹이 생기며, 재캐 나다골프협회, 재캐나다축구협회, 재캐 나다탁구협회, 그리고 재캐나다테니스협 회 임원과 선수 명의로 지난 11월 27 일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 지원금 미지 급 관련 정철화 재캐나다대한체육회장 에 대한 요구사항'이라는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이에 앞서 밴쿠버의 공성옥 테니스협 회장은 정 회장의 선수지원금 사용과 관 련해 대한체육회 앞으로 관련 내용 확인
을 위한 공문을 보냈다. 이에 대해 대한 체육회는 지난 11월 27일부로 참가자들 에게 지원금이 조속히 지급 완료하라는 내용을 보내왔다. 지급 기한도 오는 8일( 금)까지로 못 박았다. 이에 대해, 본 기자가 정 회장에게 입 장을 묻기 위해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 았다. 이미 정 회장은 지난 11월 30일 '제 104 회 전국체육대회 지원금 미지급 관 련 공식 입장문'을 통해 체전 (참가자) 대 상 지원금 신속히 정산하고, 공동경비에 대한 지출 내역서를 2차중재회의에 제 출하고, 책임을 지고 사임 하겠다는 뜻 을 밝혔다. 그러나 5일 있었던 2차 중재회의에서 그 어떤 것도 증명하지 않고, 대한체육 회랑 직접 문제를 풀겠다는 입장을 내놓 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의 송경언 한 인테니스협회장은 지출 내역서를 보냈지 만, 이해할 수 없는 내용으로 체전신청비 를 4만 3000달러 지출했고, 남은 돈도 선 수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개인단체가 아닌 한인사회 공 공 단체들 중에 운영이 불투명하고, 재 정지출에 해대 제대로 공시도 하지 않는 단체가 밴쿠버에도 여러 있어 이에 대한 한인사회의 감시가 필요하다. 이런 단체의 특징은 캐나다대한체육회 처럼 한 인사가 장기집권하며 가족을 재 정 담당 임원 등으로 앉히고, 한인사회 를 보고 들어온 후원금이나 정부 지원금 을 불투명하게 사용하거나 정산 발표도 하지 않는 경우다. 특히 장기집권에 대한 비판이 나오면 소위 바지 사장 같은 수 하에게 회장 등의 자리를 물려주고 뒤에 서 해당 단체를 좌지우지 하며 실질적으 로 모든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이런 단체의 특징 중 하나는 이사회 나 총회 자료도 제대로 남기지 않고, 회 장 선임이나 투표도 공개적이지 않고, 마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한인단체 송년회 매년 전문직 여성을 위한 코윈 송년회답게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회원들 이 지난 3일 가진 송년회에서 미모를 한 껏 뽑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는 밴쿠버 한인사회 대표 단체들의 송년회가 11월 21일부터 시작해 12월에 본격적으로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늘푸른장년회와 코윈밴쿠버의 송년회를 가졌다. 또 8 일에는 한인회 송년회가 오후 7시부터 핑크펄에서, 옥타밴쿠버지회가 10일 5시 메트로타운 힐튼 호텔에서, 14일과 15일에는 평통 밴쿠버 협의회가 탈북자 이성주 메이슨 대학교 연구원의 통일 강연회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치 왕조국가처럼 후임을 자신이 마음대 로 회장을 앉히는 등 파행 운영을 하 고 있다. 결국 단체 설립목적이나, 단체의 진짜 주인인 회원들은 어느새 사라지고, 임의 대로 협회를 사적으로 운영하건, 자기 에게 충성하는 사람들만 회원으로 두고, 반대하거나 밉보이면 협회 회칙에도 없 이 그냥 개인적으로 제명하는 등의 추태 를 보이고 있다. 사리사욕에 눈 먼 인사에 대해 한인사 회가 제대로 징치하지 않으면, 독버섯처 럼 한인사회를 팔아 개인 잇속을 챙기며 결국, 정부나 주류 사회로부터 나쁜 민족 으로 더 이상 재정적, 정치적, 행정적 지 원을 받기 힘들어진다. 밴쿠버의 정부 펀딩을 받아 운영하는 한 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사례로 알버타주의 한 한인단체가 정부 지원금 으로 시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데 문제가 생기면서, 다른 한인단체 들까지 조사를 받고, 지원에 불이익을 받 는 일이 있었다. 표영태 기자
표영태 기자 >>관계기사 2면
캐나다중앙은행 기준 금리 5%로 동결 동시장도 위축되며 직업 창출도 노동인구 증가에 비해 뒤쳐지고 있고, 빈일자리도 세계경제 둔화, 인플레이션 완화 이유 감소하고, 실업률도 약간 오르고 있다. 반 캐나다의 기준 금리가 4번 연속 동결되며 면 임금은 4-5%나 오른 상황이다. 그러나 통화관리위원회(Governing Council) 올해 5%로 마감했다. 캐나다중앙은행(Bank of Canada)는 6 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해 주시하며 필요하 일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발표일에 현재 면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11월 1일 기 5%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로 글로벌 경제가 둔화되고, 인 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한다고 발 플레이션은 추가로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표했다. 연준은 작년 3월부터 올해 5월까 설명이다. 원유 가격도 배럴당 10달러나 지 10회 연속 5% 포인트 인상한 후 6월부 내려가는 등 세계 경제가 점차 안정을 되 터 동결에 들어갔다. 한국의 금융통화위원회는 코로나19로 찾거나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 도 재정 상황이 다소 개선되고, 미 달러 기준금리를 05%까지 낮췄다가 2021년 8월 가치가 캐나다를 포함해 세계 각국 통화 26일 금리를 0.25% 포인트 올린 이후 인 상을 하기 시작해 올 1월 13일까지 기준금 에 대해 약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캐나다 경제성장률은 올해 중반기에 들 리를 올려 3.5%가 됐다. 그러나 이후 7번 어 제자리를 걷고 있다. 실질 GDP도 3분 째 금리를 동결해 3.5%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 시간으로 7일 하나은행 환율 기에 1.1%로 2분기의 1.4%에 비해 더 위 축됐다. 높은 이자율로 지출도 위축되며, 표에서 캐나다 1달러는 969.8원으로 전일 지난 2번의 분기 동안 소비 성장은 0에 보다 0.39원이 올랐다. 지난 1개월만 보면, 가깝고, 기업 투자도 불안정한 상태다. 노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표영태 기자
7월 12일부터 4번 연속 현 금리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