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BC 열돔, 실내서도 30도 이상
여전히 가뭄 지속, 산불도 400건 진행중
올 여름 유난히 가뭄과 산불 피해가 심 한 가운데, 지난 2021년에 발생했었던 열
돔 현상까지 다음주에 예상돼 주의가 요 구된다.
BC주 보건책임자인 닥터 보니 헨리를 비롯해 BC비상관리기후대응부 보니 마

장관과 산림부 브루스 랠스톤 장관은 다
음주에 열돔(heat dome)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를 하라고 경 고했다.
연방기상청의 주간 날씨 예보에서 다 음주 중 낮최고 기온이 섭씨 26도로 전
망됐다. 하지만 열돔 현상이 벌어지면 마
치 압력밥솥 안처럼 고온이 유지되면서
실내도 덮고, 밤에도 내려가지 않는 현상 이 벌어진다.
8월에 대체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과 달리 올 8월에는 며칠간 낮밤 없이
계속 30도 전후의 기온이 유지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21년에도 열돔으로 많은 온열환자와
사망자가 나오는 등 고통을 겪었었다. 그
런데 다시 2년 만에 그 때 악몽이 재현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시는 6월과 7월로
한 여름이었지만, 이번에는 8일 입추가 지
난 시점에서 열돔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올해 유럽과 미국, 한국에서 살인적인
더위가 찾아왔는데, BC주는 8월 중순에
폭염에 고생을 하게 됐다.
BC주는 올해 산불도 예년보다 더 많이
발생하면서 고통을 받고 있다. 10일 현재
398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다. 이중 심각
한 상황인 Fire of Note은 11건, 통제불

능은 194건이다.
BC주 가뭄정보포털에 의한 상황도 가
을 우기철이 오기 전까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34개 지역 중 17개가
레벨 4, 11개가 레벨 5로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다. 표영태 기자
모르는 사람이 수표 주면 무조건 사기
정기적으로 안전정보를 올리고 있는 토
론토총영사관이 이번에는 지속적으로 반
복되는 Instagram Fraud(Fake Check
Scam) 관련 안내를 했다.



그런데 이 사기는 크게 봐서 캐나다의
개인수표 시스템을 모르는 유학생이나 갓
캐나다에 온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수표
사기의 일종이다.
토론토총영사관이 밝힌 사기 수법을
보면 우선 범인은 본인을 화가라고 소개
하면서 인스타그램 사용자에게 접근한다.
피해자의 사진을 모델로 쓰고 싶다고 하
면서 자신의 그림을 살 사람이 댓가로 돈
을 보낼 것이라고 한다. 범인은 제3자 명
의로 발생된 수표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
내면서 입금하라고 한다. 범인은 입금된
수표 금액 일부를 그림 그리는 소재(물

감) 비용으로 사용해야 하니 본인에게 송
금해 달라고 요청한다. 피해자가 돈을 송
금하였으나, 2∼3일 이후 입금된 수표가
부도난 것으로 확인된다.
캐나다에서 개인수표를 입금하면 처음
은행잔고에는 입금한 금액이 찍히게 된
다. 하지만 영업일로 5일 정도가 지나 해
당 수표의 계좌 잔고가 부족하면 다시 해
당 금액만큼 계좌 잔고가 차감된다. 이런
시간 차이를 모르는 유학생들이 주로 피
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기 수법은 인스타그램 뿐만 아
니라, 갑자기 현금이 없다면 피해자에게
접근해 수표를 주며, 피해자 계좌에 입금
하고 해당 금액을 인출해 달라고 접근해
오던 방식이 기본이다.
최근에 토론토 경찰에 잡힌 한인 사기꾼
은 유학생들에 접근해 친하게 지내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돈을 빌리고 사기 수표를 주
고 달아나는 행위를 20년 간 해 오고 있다.
따라서 확실하게 아는 사이가 아니라
면 수표를 받고 현금을 주는 일은 삼가
해야 한다. 표영태 기자
작년에 제1회 만두축제를 출범시켰던 아시안 예술문화 소사이티(Asian Arts and Culture Society)의 지나 총(Gina Chong)이 지난 9일 올 해 행사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올해는 한국 만두가 메인이라고
이민자 나라 캐나다에서 점차 쪼그라드는 한인 위상
작년 대비 올 상반기 영주권비자, 영주권 취득 한인 감소 시민권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38위로
캐나다의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영
주권 비자를 올 상반기에 받은 한인 수
가 작년에 비해 감소하고 주요 유입국
순위도 하락했다.
연방이민난민시민부(IRCC)의 최신 통

계자료에 따르면, 6월까지 영주권 비자를
받은 한인 수는 3361명이었다. 작년 동기
간의 3523명에 비해 162명이 감소했다.
캐나다 전체로 올 상반기 영주권 비
자 취득자는 26만 5241명이다. 이는 작
년 상반기 25만 9623명보다 2.2%, 5618


명이 늘어나 한국 영주권 비자 취득자
감소와 비교가 됐다.
이로 인해 한국은 작년 6월 주요 유
입국 순위에서 14위를 차지했던 한국
은 17위로 3계단이 떨어졌다.
주요 유입국 순위를 보면, 인도가 8 만 864명으로 절대적인 1위를 차지했
다. 이어 중국이 1만 8354명, 필리핀이
1만 5773명, 아프카니스탄이 1만 961명
발언권도 약화 돼
으로 1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나이지리아, 미국, 시리아, 파
키스탄, 프랑스, 이란이 10위 안에 들
었다. 한국보다 우위에 에리트레아, 카
메론, 브라질, 베트남, 홍콩, 멕시코가
있다.
북한 국적자도 3명이 있었다. 작년
한 해 동안은 총 8명이었다.
영주권 비자 소지자 중 상반기에 랜
딩 절차 등을 거쳐 영주권을 받은 한
인은 3380명이었다. 작년 동기에 3460
명이었던 것에 비해 80명이 감소했다.
캐나다 전체로 상반기 새 영주권자
는 26만 3180명으로 작년 상반기의 23
만 2120명보다 3만 1060명이 늘어났다.
한국 영주권자 캐나다가 이민자 목표
인원을 대폭 증가한 것과 반대 방향으
로 움직였다.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작년 상반기
11위였던 한국은 올해 16위로 5계단 내
려갔다. 주요 순위를 보면, 인도, 중국, 필리판, 나이지리아, 아프카니스탄, 미 국, 파키스탄, 에리트레아, 프랑스, 이 란 순이었다.
상반기 중 시민권을 받은 한인은 1003명이었다. 작년 동기간에 1375명이 었던 것과 비교하면 372명이 감소했다. 캐나다 전체적으로는 작년 6월 누 계로 18만 7540명이었고 올해 상반기 에는 17만 7415명으로 1만 125명이 감 소했다.
작년 6월 누계로 한국은 주요 유입 국가 중 30위에 올해는 38위로 내려 갔다. 정치권에 발언권을 가질 수 있 는 투표권과 연결된 것을 감안하면 점 차 캐나다에서 한인의 위치는 하락하 고 있다.
상반가 주요 유입국을 순위를 보면, 인도, 필리핀, 나이지리아, 시리아, 파키 스탄, 이란, 중국, 미국, 이라크, 브라질 이 10위권을 형성했다. 올해 시민권을 취득한 북한 국적자는 4명으로 나왔다. 표영태 기자 >>3면 '한인'으로 계속
한주간의 한인 사회 주요 행사들
[뉴비스타 한인 양로원 기금마련
야드세일]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
시까지 뉴비스타 로즈가든(7210
Mary Ave. Burnaby)에서 뉴비스
타 한인 양로원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한 야드 세일이 펼쳐진다.
밴쿠버무궁화여성회(회장 김인
순)가 주관하는 야드세일에는 생활
용품, 장난감, 옷, 가전제품 등 중고
물품 위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김밥 등 음식물도 판매된다.
밴쿠버무궁화여성회는 뉴비스트
한인양로원을 위한 운영자금을 마
련하기 위한 연례행사로 야드 세일
을 펼쳐오고 있다.
[2023년 BC 만두축제(BC DUMPLING FESTIVAL 2023)]

1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까지 스카이트레인 라파지 레이크더글라스 칼리지역 인근에 위치한
코퀴틀람의 타운센터 파크(Town Centre Park, Pinetree Way, Co-
quitlam)에서 만두를 소재로 한 대

규모 페스티벌이 열린다.
한인 여성인 지나 총(Gina Chong)
이 주도해 작년부터 시작된 만두 축제
에 올해 주제 국가로 한국이 선정됐다.
행사에는 한인 관련 식품업체인
K-IPSE, 나드리 등 한국 전통만두
기업과, 한인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파스타 폴로 등이 참가
한다. 이외에도 한국 전통 문화와
K-POP 공연이 펼쳐진다.
만두 이외에도 다양한 음식도 맛
볼 수 있고, 한국 업체의 다양한 상
품도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될 예정이다.
[밴쿠버 이북오도민회 하계 야유회]
북한에서 태어났건, 부모나 조부
모의 고향이 북한인 한인들을 위한
단체인 밴쿠버 이북오도민회가 12
일(토) 오전 11시부터 뉴웨스트민
스터 퀸즈파크 야구장 옆에서 하계
야유회를 개최한다.
1부 공식 행사와 점심 식사, 2
부 보물찾기, 즉흥 노래자랑, 넌센
스 퀴즈,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북오도민회는 야유회를 통해 회
원 개인 또는 비지니스와 관련된 업
체 홍보물의 도네이션을 받고 있다.
[코윈 밴쿠버 회장단 이취임식]
대한민국 여성 가족부산하 세
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의 밴쿠버지회인 코윈밴쿠버가 13
일(일) 오후 4시부터 노스로드에 위
치한 앤블리 센터(9912 Lougheed Hay, Burnaby)에서 회장단 이취임




식을 가질 예정이다.
코윈 밴쿠버는 2011년에 창립되 어, 광역 벤쿠버 거주 한민족 전문 직 여성들의 네트워크 구심점 역할 을 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한인 사회 및 전세계 한민족 여성들과 의 연대를 강화하여, 다문화 국가 인 캐나다에서 한인 여성들과의 교 류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 78주년 광복절 행사]
밴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는 2023년도 8월 15일(화) 광복절 행
사를 코퀴틀람 블루마운틴 파크
인근에 위치한 캐나다군 향군회관 (1025 Ridgeway Ave, Coquitlam) 에서 개최한다.
한인회관이 화재로 인한 보수 공
사로 사용할 수 없어 행사 장소를
옮겨 오전 11시부터 거행하게 됐다.
한국 건국과 독립을 상징하는 3
대 주요 기념일인 3.1절, 광복절, 개



천절 중의 하나인 광복절은 동족 상잔이 아닌 외세로부터 한민족의 자유독립을 한 날로 광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이념을 초월한 한인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기념일이다. 밴쿠버한인회는 이번 행사 준비 를 위해 12일까지 참석 여부를 확 인하고 있다. 이에 대한 회신은 sophie.won@gmail.com로 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
한인신협이 알려준 노년을 슬기롭게 준비하는 방법들
밴쿠버 한인신협이 메트로밴쿠버
한인사회의 은퇴자를 위한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했다.
한인신협은 지난 5일 오전 11시
써리지점에서 '은퇴 및 노후설계 세
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든든한 은퇴 맞춤보험, 현명한
은퇴 설계를 위한 세무 상식, 은퇴
설계를 위한 법률 체크 리스트, 그
리고 안정적인 삶과 노후를 위한 자
산관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종합 보험 설명, 세금신고와 연
금소개, 김지훈 변호사의 유언 관
련 설명, 그리고 한인신협의 정옥채
대리의 투자상품 안내 등의 내용으
로 진행됐다.
처음 강사로 나온 한인신협 종합
보험의 김태성 제너럴 매니저는 보
험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캐나
다 개인 보험의 종류에 대해 소개
했다. 또 생명보험금은 얼마나 들
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여기에서 남은 가족이 3~5년 정도
적용하는데 드는 비용이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다양한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보험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보험 설계를 위해서 노스
로드에 위치한 한인신협 종합보험
으로 와 상담하는 것을 권고했다.
2번째로 나온 KKL회계사무소의
회계사는 세금 신고를 해야 하는 필
요성과 각종 연금에 대해 소개했다.
세금 신고를 하는 가장 큰 이유
로 각종 사회보장 혜택을 받기 위 해서라고 설명했다. 세법이 정한 소
득의 종류로 근로소득, 연금소득, RRSP 연방정부생활보조금, 임대소 득, 양도소득을 들었다.
소득신고를 하지만 노후를 위한 연금으로 퇴직연금, 유족연금, 장애 연금, 자녀연금, 사망연금은 한 번 이라고 CPP(캐나다 국민연금)을
낸 경우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65세 이상 이고 18세 이후 10년 이상 캐나다 에 거주했으면 받을 수 있는 노령 연금(OSP), 연방정부생활보조금 (GIS) 등에 대해서 안내하며, 이런 정부의 연금 등이 최저 생계비를 보전할 수 있도록 조정을 한다는 설명이다. 즉 CPP나 OSP의 수령액 이 적을 경우 GIS가 늘고, 반대일 경우 감액해 지불하는 등의 조정을 한다는 얘기다.

3번째로 나온 김지훈 변호사는 상속플랜(유언장)이 왜 필요한가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유언의 필요성은 우선 유언자의 명의로 된 재산을 정리하고, 갑작스 런 사고로 사망할 때 미성년자의 법 적 후견인을 지정하고, 유산배분 때 유가족의 분쟁을 막고, 기타 비용에 대한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김 변호사는 상속되는 유산은 유 언자의 명의로 된 동산과 부동산, 현금 보석, 주식, 빚이 있는 건물을 들었다. 상속되지 않는 유산은 공
동 명의로 된 부동산, 연금, 그리고 생명보험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한인신협의 정옥채
대리가 나와 은퇴 준비를 위한 노
후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위해 거주지
등 노후를 위한 고려 요소를 소개
하고, 이어 추천하는 투자 상품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에는 적금, 정 기예금, 뮤추얼 펀드 등이 있었다. 표영태 기자
2023년 8월 11일 금요일
9월 2일 노스로드 페스티벌로 바뀌어 장소도 로히드 시티 쇼핑 센터로 옮겨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추석을 앞두고 노
스로드의 버나비 지역인 코리아 타운센
터에서 열렸던 축제가 올해는 새로운 이
름으로 새로운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스로드 BIA(North Road Business Improvement Association, 노스로드 비
즈니스 개선 협회, 회장 최병하)는 9월 2
일 제1회 노스로드 페스티벌을 로히드 시
티 쇼핑 센터(9855 Austin Ave, Burnaby) 개최할 예정이다.

노스로드 BIA는 2019년까지 코리아 타
운센터에서 추적 즈음에 코리안 커뮤니티
데이 행사를 펼쳤다. 특히 노스로드를 경
계로 코퀴틀람 지역 상권까지 아우르기
위한 행사도 2019년에 추진했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코
리안 커뮤니티 행사는 중단됐고, 작년에 다
시 추진하려고 했지만, 결국 무산됐었다.
모처럼 열리는 노스로드의 한인 중심 축제
매한다. 주최측은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의 결속 을 다질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BIA 담당자는 "노스로드 페스티벌은 우리 지 역사회의 정신적인 힘과 공동 진보에 대 한 약속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 나 최신 정보는 해당 웹사이트 www. thenorthroadfestival.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쇼설미디어도 오픈했는데, 페 이스북은 https://www.facebook.com/ northroadfestival. 인스타그램은 인스타 그램:https://www.instagram.com/northroadfestival이다.
올해 코리아 타운센터의 새 사무실로
이전한 노스로드 BIA는 행사 타이틀과
장소를 변경하고 전문 이벤트 기획 회사
를 고용해 변신을 도모했다.
노스로드 BIA 측은 "노스로드 페스티
벌은 우리 지역사회의 활기차고 다양한
정신을 대변하며, 다문화주의를 전적으로
수용한다. 노스로드 지역은 가장 큰 한인 쇼핑 센터로서, 이 행사는 포용성, 문화 교류 및 집단적인 진보를 상징하며 버나
비 노스로드 지역의 심장과 영혼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스로드 페스티벌 2023의 주요 하이 라이트를 보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재
새벽 어둠 속 고속도로 역주행 수배 중
노스밴쿠버 1번 고속도로에서 발생
피하려던 차량 2대 충돌사고 일어나
노스밴쿠버RCMP는 고속도로에서 역 주행을 해 다른 차와 정면 충돌할 뻔
>>1면 '한인'에서 계속
캐나다 이민사회에서 한인의 새 영주권
비자 취득자나, 영주권 취득자, 그리고 시
민권 취득자 수가 감소하고,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전체적으로 복합이민자 국가인 캐
나다에서 한인의 역량이 점차 위축되고
있는 셈이다.
올해 5월 말에서 6월초까지 BC주의 데
비드 이비 주수상이 무역 외교로 동아시
아 4개국을 방문했는데, 여기에는 최근
이민자나 영주권자 수가 한국을 크게 앞
한 차량을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9일 오전 5시 15분에 1번 하
이웨이 메인 스트리트 출구 인근 동
쪽 방향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는 차량 이 있다는 여러 건의 신고를 받았다.
이 차량으로 인해 충동을 피하려던 2
대의 차량이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다
충돌을 일으켰다. 하지만 사고를 유발한 역주행 차량
은 그대로 달아나 린벨리 출구로 사
라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역주행 차량
운전자는 남성이었고, 차량은 은색이 나 회색이었다.
노스밴쿠버RCMP는 현재 해당 차 량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사고 발생 전후에 사고 지역의 고속
도로를 주행한 차량의 블랙박스(dash cam) 동영상 등을 (604)-985-1311번
으로 사건번호 23-16936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능 있는 아티스트들의 전통 음악, 댄스
및 현대적인 공연을 라이브로 선사한다.
또 다양한 지역사회의 예술, 공예 및 전
통을 보여주는 대화식 워크샵, 전시 및
시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6-70개
의 로컬 벤더, 푸드트럭이 참여해 음식
과 최신 유행 패션, 독특한 공예품을 판
노스로드 BIA는 캐나다 서부 최대 한 인 사회 중심지인 노스로드의 기업과 부 동산 소유주를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이 다. 버나비시로부터 인가를 받은 노스로 드BIA는 해당 상권의 비즈니스 개발, 상 권 홍보, 그리고 전반적인 활력을 증진하 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주밴쿠버총영사관 대표메일 한시적 중단
밴쿠버총영사관이 9일부터 오는 16일
까지 한시적으로 대표 이메일 3개를
사용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
은 긴급점검 및 재설치 작업으로 한시
적으로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시적으로 중단되는 이메일 주소
는 vancouver@mofa.go.kr, vancon@
mofa.go.kr, 그리고 vanpassport@

mofa.go.kr 등 총 3개다. 중단 기
간 동안 대체할 이메일 주소
는 koreanconsulatevancouver@






korea.kr이다. 사용 중단과 관련, 이
메일 문의가 필요한 경우 대체 이메일
서고 있는 베트남이 포함됐다.
전통적으로 BC주 수상이 무역 외교를
할 때 동아시아를 방문하면,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을 방문하던 것과 변화를 감
지할 수 있다.
반면에 현재 중국보다 인구가 많아졌을
것으로 알려진 인도는 전체 새 영주권자
나 시민권자의 30% 정도를 차지하며 크
게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프
카니스탄이나 시리아 등 주로 난민 위주
로 캐나다에 들어온 이민자들도 그 세를
확대하고 있다.
(koreanconsulatevancouver@korea. kr)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조치가 주캐나다대사관, 토론 토 총영사관 등 캐나다의 한국 공관 들이 동시에 공지하고 있어, 한 두 개 의 공관이 아닌 외교부 재외공관 차 원의 작업인 것으로 보인다.
주캐나다대사관은 16일 오전 4시, 토론토 총영사관은 16일 오전 5시까지 로 중단 시간이 나와 있다. 하지만 밴 쿠버총영사관은 영문 안내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로 예상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반면 전통적인 캐나다 주류 이민사회 를 구성했던 영국과 영연방 국가는 순위 에서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캐나다가 백인으로 대표되는 유 럽계 위주 국가에서 아시아 이민자가 주 류가 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한인은 점차 이런 변화에서 변방으로 밀려나가 고 있는 셈이다. 한국과 캐나다 수교 40 주년 전후로 유입국가 10위권 안에 머물 렀던 한인사회가 이제 60주년을 맞아 점 차 캐나다의 주류 민족사회에서 멀어지 고 있다.
"독립유공자 유족 황0옥 씨 연락을 기다립니다"
한국 국가보훈처는 캐나다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하는 황0옥 씨에게 독립유공자 유족 등록
및 보훈급여금 지급 관련하여 공시송달공고문
을 올렸다.
보훈처는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및 국
지난 6일(일) 써리 골프장에서 펼쳐진 연세대 주최
밴쿠버 고연 골프대회에서 고려대가 승리를 했다.
이날 고려대에서 김지한 시니어 동문 등 22명과
연세대에서 22명 등 총 44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연 세대는 117개가 오버했고, 고려대가 108개 오버로 승 리를 했다.

김영훈 연세대학교 동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시상식에서 2오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고려
대학교의 안현석 동문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 각 학교에서 2명씩 여성 동문이 참가
했는데, 여성 1위는 정인아 동문이 차지했다. 또 참가
자 중 가장 연장자인 김지한 동문이 net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에서 한국
의 건강검진 상품권을 보내왔으며, 양교의 동문들이 상품 등을 기증하는 등 양교의 선의의 경쟁을 위한 촌지가 답지됐다.
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
라 '독립유공자 유족 등록, 순위변경, 보훈급여
금 지급 등'에 관한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발
송하고자 하였으나, 폐문부재·거소불명 등의 사
유로 우편물이 반송되어 송달이 불가능하므로
행정절차법 제14조 제4항의 규정에 의거 공고한
다고 설명했다. 공시송달 대상자 기본 정보를 보면 관활 보 훈관서는 서울북부이고, 황0옥 씨의 생년월일 은 1948년 1월 13일이고, 캐나다 거주로 추정되
2023년 밴쿠버 골프 고연전, 고대가 승리

며, 반송사유는 현지이주이다. 유공자는 고 황 0서이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관련사항 문의 : 국가보 훈처 보상정책과(044-202-5420~1)로 하면 된다.
BC주민이기보다 캐나다인이 먼저다!
동아시아인도 캐나다인이 먼저다라고 생각
BC주가 독립해야 한다는 일은 절대적 반대
BC주민은 주보다는 캐나다라는 연방에 소속감
을 더 느끼고 있지만, 동부보다는 미국의 서북지
역과 더 동질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9일 발
표한 BC주민 대상 설문조사에서 캐나다인이라는
생각이 먼저 그리고 BC주민이 그 다음이라고 대
답한 비율이 62%였다. BC주민를 우선이라고 대
답한 비율은 21%, 모른다가 17%였다.
캐나다인 우선이라고 대답한 비율을 인종별로
보면 한국 등 동아시아인은 64%, 유럽인이 65%, 남아시아인이 61%로 각각 나왔다.
연령별로는 55세 이상이 67%로 가장 높았고, 35-54세가 63%, 18-34세가 54%로 나이가 젊을
수록 캐나다인 우선이라는 생각이 낮아졌다.
지역별로 메트로밴쿠버는 62%였으며, 프레이져 밸리가 69%, 남부BC가 58%, 북부BC가 55%, 그
리고 밴쿠버섬이 63%로 나왔다.
토론토나 몬트리올보다 시애틀이나 포트랜드
사람들과 더 공통점이 있다는 질문에 강한 동
의 16%, 동의가 42%로 58%가 동의를 했다. 반
면 아니다가 20% 강한 부정이 10%로 30%에 불 과했다.
BC주가 독립해야 한다는 생각에 20%만이 동
의했고 72%가 반대했다. 남은 여생을 BC주에 살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73%였다. 자녀가 BC
주에 살 것이라고 믿는 비율도 50%로 나왔다. 모
또 이번 행사가 공지되면서, 밴쿠버에 새로 온 고
대 동문이 연락을 해 오는 등 하나의 소통의 기회 가 되기도 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김 회장이 오는 9월 2일(토) 오
후 6시에 코퀴틀람 에버그린 문화센터(Evergreen Cultural Centre)에서 열리는 열리는 제5회 연세가 을음악회를 소개하고 고대 동문들에게 적극적인 관 람을 안내했다.
2017년 4회 연세가을음악회가 열린 이후 6년 만 에 열리게 됐다.
출연자들을 보면 피아노에 장성녀, 허소영 등, 하 프에 박민희, 소프라노에 정우영, 테너에 신영호, 박 성민, 바리톤에 김명정 등이다. 또 김스 패밀리 스트 링, 김정현과 째즈 밴드 등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김 회장(604-781-3535) 에게 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른다는 31%였다.
BC주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대답은 80% 로 절대적이었다.
1986년 이후 BC주 수상에 대한 선호도에서 존 호건 전 수상이 30%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수 상들은 1%에서 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현 데 비드 이비 주수상도 고작 4%에 불과했다. 모르 겠다는 32%로 나왔다.
최악의 주수상으로는 존 호건 직전이었던 크리
스티 클락으로 19%, 또 그 전임인 고든 캠블이 13% 등 10%대를 넘긴 2명에 올랐다.

그러나 이들 두 명이 BC주 사상 가장 장기간 한 정당이 집권한 때이기도 하다. 결국 그때는 맞 았고, 지금은 틀렸다는 생각이다. 표영태 기자
9월 8일 운경 앙상블 밴쿠버 공연
밴쿠버 중앙일보 이어 특별출연 으로 김한기 바이 올리스트가 정취 정 피아노 반주에 맞춰 고향의 봄과 바이올린 피아노 를 위한 Op.159 바이올린 독주를 한다.
이어 멋진 진짜 사나이, 내나라 내겨레, 광야에서, 조국 찬가를 노래 한다.
김유미 김지미 루크 엘리야이 반 디오르드 음 악가족으로 구성 된 JYLEET앙상 블의 연주와 밴쿠 버에서 활동 중인 이의춘, 이소담 성 악가의 노래가 이 어진다.
마지막 순서로
윤경 앙상블의 아 리랑 등 한국 민 요와 하숙생 등 대중 가요로 공연
버나비 마이클 J 팍스 극장에서
한-캐 수교 60주년 축하 공연
대구에 위치한 운경재단의 운경 앙상블이 한국
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을
밴쿠버에서 펼칠 예정이다.
밴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와 운경재단(이사
장 곽재훈)은 9월 8일 오후 7시에 마이클 J 팍
스 극장에서 노스텔지아(Nostalgia) 공연을 연

다. 관람은 무료이다.
원소현 한인회 이사 사회로 진행될 공연의 내 용을 보면 보리밭, 치술령에서, 사공의 그리움
등을 합창하게 된다.
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운경 앙상블은 보건복지부의 액티브 시니어들 을 위한 문화콘텐츠 노인활동지원 사업의 하나 로 대구중구시니어 클럽에서 2019년 3월 4일 탄 생 됐으며 5번의 정기연주회와 대만국제보컬축 제·대한민국합창대제전·대한민국환경합창제·대 구세계합창제·제주국제합창축제 등에 출연하였 으며, 대구지역의 합창제에 참여하고, 또한 이 웃을 위한 자선 음악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도 하고 있다.
2022~3년 연속 전국골든에이지합창경연대회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7]
안녕하세요 헤럴드 코퀴틀람입니다.
아이엘츠에 출제되었던 문장들을 중심
으로 어휘의 의미와 활용을 살펴보고 있
습니다. 리딩 섹션을 푸는데에 도움이 되
길 바라며 간단하게 추가적으로 리딩 섹
션의 문제를 푸는데 있어 실제적인 요
령들을 제시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T/F/NG 유형 : 답을 찾을 때까지 키워드 주변을 읽
어 갑니다.
2. 매칭 문제 (문제와 선택지의 수가 같거
나 다른 두 가지 유형) : 지시문을 세밀히 읽어서 정답이 쉽게
드러나는 순서대로 채워나갑니다. 즉, 가
장 어려운 매치는 마지막으로 미루고, 하
나의 실수는 두 개를 틀리는 결과를 낳
게 되므로 마지막으로 한번 더 선택한 매
치를 꼼꼼히 보시기 바랍니다.
3. 지문을 요약하는 빈칸 채우기 문제 : 다른 유형의 문제보다 이 유형의 문 제를 우선 완성하는 것이 좋고 그 다음 에 Heading 맞추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
다. 결국 요약문 빈칸 채우기는 지문의 내
용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해당 지문에 연결된 다른 문제를 푸는데
도움을 줍니다.
4. 빈칸 채우기 문제 : 단어를 한번만 사용해야 하는 경우
는 예시의 정답을 리스트에서 지우고, 빈
칸 채우기의 문장들을 확인합니다. 또한
리스트에 주어진 단어나 구의 품사를 적
어 놓고 빈칸이 있는 문장을 읽으며 빈칸
의 품사를 생각하고 리스트와 매치 시킵
니다. 지문의 요약이 필요하면 지문과 비
교하여 결정하며 이때에는 동일한 단어로
나오지 않고 유사한 단어로 나오는 경우
들도 많으므로 단어를 암기하실 때 유사
어도 함께 외우는 습관을 가지시면 도움
이 많이 됩니다.
5. 모르는 어려운 단어의 처리 : 문맥을 통해 유추하고, 그래도 모르
겠으면 긍정적 의미인지 부정적 의미인지
만이라도 판단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
제로 이것만으로도 글의 내용을 파악함
에 있어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아이엘츠 리딩 섹션의 문제를
푸는 요령을 살펴보았습니다.
* 아이엘츠 빈출 분야별 어휘 정리/ Country & Area Terms
1. public transport: 대중 교통
The automobile provided a degree of flexibility that was not possible with public transportation. (자동차는 대중교
통에서는 가능하지 못 했던 어느 정도의
유연성을 제공했습니다.)
2. quality of life: 삶의 질
We have always invested a great deal of effort and resources into the welfare and quality of life of our students. (우리는 항상 상당한 노력과 자원
들을 학생들의 복지와 삶의 질에 투자해 왔습니다.)
3. region: 지역
Smith, however, made a second notable hypothesis that the physical geography of a region can influence its economic performance. (Smith는 한 지
역의물리적 지리가 경제 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두번째 주목할만한 가설을 세웠습니다.)
4. reside: 거주하다, resident: 거주자
The queen ant will attack and kill the queen of the other species, and then cover herself with the odour of the other queen so she will be accepted by the colony residents. (여왕
개미는 다른 종의 여왕을 공격하고 죽일
것이며 그런 다음 다른 여왕의 냄새로 자
신을 덮어 식민지 거주자(개미)들에 의해 받아들여지게 될 것 입니다.)
5. residential: 주거의
This change is associated particularly with increased residential mobility and with diminished financial responsibility of children for aging parents. (이러한 변화는 특히 증가 된
주거의 이동성과 자녀들의 나이든 부모
들에 대한 감소된 재정적 책임과 연관
이 있습니다.)
6. rural: 시골의
Rural Africa is a place where people walk-to fetch water and firewood, to travel to the market, to tend to the fields and to get to school. (시골의 아
프리카는 물과 뗄깜을 가지고 오고, 시장 으로 가고, 밭을 돌보고 학교에 가기 위 하여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곳 입니다.)
7.similar: 유사한, similarity: 유사성
Both the Jomon and Ainu have skull and facial characteristics more genetically similar to those of Europeans than to mainland Asians. (Jomon과 Ainu 사람들은 아시아 본토 사람들보다 유럽인들과 더 유전적으로 유사한 두개골 과 얼굴의 특징들을 가집니다.)
8. sprawling: 불규칙하게 넓어지는
Several states have recently enacted strict growth control measures to curb sprawling urbanization.
(몇몇 주들은 최근에 불규칙하게 뻗어 나가는 도시화를 막기 위하여 엄격한 성 장 억제 조치를 제정했습니다.)
9. stressful: 스트레스를 주는
A study of 11,000 Italians identified 8am on a Monday morning as the most stressful time for the heart and both studies showed that Sunday is the least stressful day.
(11,000명의 이탈리아 사람들을 대상으
로 한 연구는 월요일 아침 8시가 심장에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시간으로 확인하 였고 두 연구들은 일요일이 가장 스트레 스가 덜한 날임을 보여주었습니다.)
10. suburb: 교외, suburban: 교외의, 인 근의 Sydney's newer suburbs now have a large multicultural population, and local shopping centres reflect the influences of many cultures. (Sydney의 새 로운 교외 지역은 현재 대규모의 다문화 인구를 가지며 지역 쇼핑 센터는 많은 문 화들의 영향을 반영합니다.)
11. summit: 정상, 꼭대기; 정상회담

The 2010 G20 Toronto summit was the fourth meeting of the G20 heads to discuss the global financial system and the world economy. (2010년 G20
Toronto 정상회담은 국제적 재정 시스템
과 세계 경제를 논의하기 위한 20개국의
수장들의 4번째 회의였습니다.)
12. tributary: 속국; (강의) 지류
As the Emperor of China saw himself as the emperor of the entire civilized world, it was not possible for such an emperor to have equal diplomatic relations with any other regional powers, and all diplomatic relations in the region were constructed by the Chinese as tributary.
(중국의 황제는 자신을 전 문명국의 황
제로 간주함에 따라 그러한 황제는 다른
지역의 권력들과 동등한 외교 관계를 가
지는 것은 불가능했고 그러한 그 지역에
서의 모든 외교적 관계는 중국에 의해 속
국으로서 설립되었습니다.)
The two main tributaries of the Nile River are the White Nile and the Blue Nile. (Nile 강의 두 개의 주요한 지류는 White Nile 과 Blue Nile 입니다.)
13. undeveloped: 미 개발된
This alliance is crucial in the endeavors of corporations to expand business into undeveloped markets. (
이 동맹은 미 개발된 시장으로 사업을 확
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노력에 있어 중
요합니다.)
14. urban: 도시의, urbanisation: 도시화
Some of Japan's largest construction companies are planning under????ground cities that would not only ease urban crowding but also provide protection against earthquakes and increase energy efficiency. (일본의
가장 큰 건설 회사들 중 몇 몇 은 도시
혼잡을 완화 시킬 뿐 아니라 지진에 대해
보호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증가 시킬 지
하 도시를 건설할 계획에 있습니다.)
15. vegetation: 초목
Typical vegetation includes mature trees and woodland, particularly deciduous species; willow and scrub such as hawthorn, blackthorn, bramble,and dog rose; reed and sedge. (전형적인 초 목지는 성목과 산림지, 특히 낙엽수종, 버 드나무와 산사나무, 벚나무, 딸기나무, 찔 레꽃과 같은 관목들, 갈대와 사초식물을 포함합니다.)
16. agricultural: 농업의, agriculture: 농 업 Nations in tropical climate zones generally face higher rates of infectious disease and lower agricultural productivity (especially for staple foods) than do nations in temperate zones. (열대기 후대에 있는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온대기 후대에 있는 국가들보다 전염병의 더 높 은 비율과 더 낮은 농업 생산력(특히 주 요식품에 대하여)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17. amenities: 편의시설
The city council has some spare cash, which it will propose to spend on public amenities. (시 위원회는 여 분의 현금을 가지고 있었고 위원회는 대 중 편의시설에 그 돈을 쓸 것을 제안할 것 입니다.)
평소에 잘 사용하시는 단어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단어들도 있을 것 입니다. 예 문을 통하여 단어들의 쓰임을 잘 파악해 주시고 아울러 본인의 단어장을 만들어 의미, 예문과 함께 위에서 말씀드렸던 유 사어나 반의어도 함께 정리하셔서 익혀주 신다면 완벽한 어휘의 습득이 될 것 입니 다. 늘 강조하였던 것처럼 어설프게 아는 만단어, 이만단어는 아무 쓸모가 없습니 다. 리딩이든 라이팅이든, 스피킹이든.. 내 가 써먹을 수 있는 어휘와 문장만이 내 것임을 잊지 마시고 계속적으로 반복하시 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IELTS 전문 어학원, 헤럴드 코퀴틀람
▶위치: Coquitlam Campus: #201-1112 Austin Ave, Coquitlam, BC, V3K 3P5 ▶문의: 604-474-2500



2023년 BC 만두축제 올해는 '한국 만두'가 메인
12일 코퀴틀람 타운센터 파크에서 중앙무용단, 마마키쉬 공연도 감상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문화를 섞인
것을 상징하는 만두 축제가 캐나다 한인

사회의 중심지인 코퀴틀람에서 한국 만두
가 주인공이 되어 펼쳐진다.
아시안 예술문화 소사이티(Asian Arts and Culture Society)가 주최하는 2023
BC만두축제(BC DUMPLING FESTIVAL 2023)가 12일(토)일 오전 11시1부터 코퀴틀람의 타운센터 파크(Town Centre Park, Pinetree Way, Coquitlam)에서 열 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벌어지는
만두축제는 올해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
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한국 만두
가 메인이 될 예정이다.
아시안 예술문화 소사이티의 주역인 한
인 지나 총(Gina Chong)은 2021년 라파
지 레이크에서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혐
오범죄를 경험하고, 아시아인과 문화에 대
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만두축

제를 기획하고 작년에 첫 행사를 열렸다. 올해 축제에는 한인 사회에서 K-IPSE, 나드리 등 한국 전통만두 기업과, 한인 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파스 타 폴로 등이 참가한다. 특히 파스타 폴 로의 백아영 대표는 만두 축제를 홍보

시연하기도 했다. 백 대표는 다양한 속을
만두피에 섞어 넣는 것이 바로 다양한 문
화가 복합된 캐나다 이민사회를 상징한다
고 설명했다.
축제를 빛내기 위한 공연에 밴쿠버중
앙무용단(단장 김영주)과 참댄스 컴퍼니(
단장 이민경) 한국 전통 공연, 참댄스 컴 퍼니의 전통무용, 밴쿠버가야금 앙상블의
연주 등이 펼쳐진다. 또 마마키쉬 아카데
인산가, 이움 악세서리, 메이코어 K-POP, 밤탄(BAMTAN things), your_majk_ shop, 그리고 웨딩스토리 등의 한인 기업 들이 참여한다. 행사에 앞서 지난 9일에는 포트 무디 에 위치한 아웃포스트에서 주요 인사와
언론사를 초대한 사전 홍보 행사가 열렸 다. 이 자리에 참석한 스티브 김 코퀴틀 람 시의원은 올해가 한국과 캐나다 60주
하기 위해 지나 총과 함께 글로벌 뉴스 (https://globalnews.ca/video/9880500/ cooking-together-bc-dumpling-fest)에
출연해 한국 전통 만두를 만드는 방법을
미, A3 District Dance Group 등이 나와
한국 K-POP 춤 등 한국 현대 문화를 선











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 파빌리온에는 고루고루 푸드, 아로마티어스, 오로니아, 앤블리화장패션,
년으로 매우 의미 깊은 해라는 점을 상 기시켰다. 행사 관람은 무료이며, 오전 11시 30분 에는 만두 시식 콘테스트가 열린다. 표영태 기자 1 작년에 제1회 만두축제를 출범시켰던 아시안 예술문화 소사이티(Asian Arts and Culture Society)의 지나 총(Gina Chong)이 지난 9일 올해 행사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2 한인
이 운영하는 파스타 솔로의 백아영 대표가 이탈리아 만두인 라비올라를 선보였다. 백 대표 부부는 한인으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행사에 후원을 하며 한인으로 복합문화의 융합을 실천하고 있
다. 3 코퀴틀람시의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이 리차드 스튜어트 시장과 나와 한국과 캐나다와의 수교 60주년에 대해 소개했다. 4 다양한 한국 만두를 비롯해 고기전, 떡갈리 등 등 13가지 의 종류의 음식을 만들어 주문 배달 판매하는 잎새 만두. 5 9일 홍보행사에 한 참석자가 시식을 위해 다양한 국가의 만두 등을 종이 접시에 담았다. 표영태 기자
훠궈·샹
맛·말 다른 ‘별천지’차이나타운
표준 중국어 쓰는 동북출신이 주류
순대·위샹 옌볜·쓰촨식 압도
순희냉면 등 현지 브랜드 식당도
흔히 접할 수 없는‘중화요리’많아

지금까지 이런 차이나타운은 없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타운은
서울이나 한국에서는 물론 전 세계에서
도 별천지다. 한국계 중국인(조선족)을
포함해 표준 중국어를 쓰는 동북지역
출신이 주류를 이루는 전 세계 유일의 차이나타운이다.
대림동 여행은 서울 지하철 대림역
에서 시작한다. 차이나타운이 있는
지역은 대림2동이다. 비자·국제결
혼 등 이주자를 위한 각종 법률·행
정·정착 상담을 해주는 사무소 간
판이 줄지어 보였다. 결혼식 등에
사용되는 연회장 간판도 있었다.
밤늦게까지 머물렀지만 영화 ‘범죄
도시’ ‘청년경찰’ 속 살벌한 분위기

는 찾을 수 없었다.
우선 훠궈(간자체 火锅, 번자체 火
鍋) 가게가 거리에 즐비하다. 수많은 훠
궈 가게가 전국에 있지만 대림동이 규
모 면에선 으뜸으로 보인다. 훠궈는 과
거 몽골족 등 유목민에게서 비롯한 음
식으로 알려졌다. 이것이 중국에선 훠
궈로, 일본에선 샤부샤부로 진화한 것
으로 알려졌다.
대림동 골목부터는 한국보다 중국
에 가까운 분위기다. 입구 쪽에는 아침
식사를 위한 음식을 파는 가게가 줄지 어 있다. 묽은 반죽에 여러 재료를 얹은 지짐인 젠빙(煎餠·煎饼), 찐빵인 바오쯔 (包子), 시판(稀飯·稀饭) 또는 저우(粥) 로 불리는 쌀이나 좁쌀로 만든 죽 가게 등이다. 튀긴 꽈배기인 유타오(油条·油
라러우쓰 대림동의 맛은 맵고 세다
<채썬 돼지고기에 고추·마늘 넣은 요리>
우리동네 ‘글로벌 맛보기’ 벌 립
념·채소를 파는 가게로 바뀌었다. 개고 기도 보였다. 음식 재료를 근(斤) 단위 로 팔았는데, ‘1근=500g’이라는 표시가 보였다.
條)와 콩국 또는 두유인 더우장(豆浆
豆漿)을 만들어 파는 가게도 여기저기
보였다.
그 사이에 중국 순대를 만들어 파는
가게나 정육점, 만둣집 등이 즐비했다.


중국 북방에서 만두·찐빵과 함께 아침


식사로 즐긴다는 순두부와 비슷한 더우
푸나오(豆腐脑·豆腐腦)도 빠질 수 없었



서울 대림동 차이나타운은 중국 동북지역 출신이 주류를 이룬다. 이곳의 대표적 음식인 샹라러우쓰와 훠궈. 중국 동북식 두툼한 순대를 파는 가게도 있다. [중앙포토, 사진 채인택 전 중앙일보 국제전문기자]
다. 다진 고기와 채소로 만든 소를 얇은 피에 싼 훈툰(馄饨 餛飩·광둥어로는 완 툰)도 보였다. 찹쌀 등으로 만든 주먹밥 판퇀(饭团 飩團)도 있었다.
조금 더 들어가니 화장품가게와 대형
수퍼와 함께 이발소와 미용실이 나타났 다. 지린(吉林)성 옌볜(延边·延邊) 조선 족 자치주에서 봤던 순희냉면 등 중국
현지 브랜드 식당도 보였다.
차이나타운 거리가 거의 끝날 무렵
좌회전하니 대림중앙시장으로 이어졌
다. 2000년대 초 2세대 중국 이주민이





정착할 무렵만 해도 시장 입구 정도에
만 중국산 식재료를 취급하는 이주민
가게가 있었다. 2023년 이 시장은 4분의

3이 중국식 또는 옌볜식 음식 재료·양
대림동 안쪽 단골 음식점에 들어 갔다. 훠궈나 양꼬치는 하지 않 는 가게다. 다양한 요리를 만 들어 파는 데다 돼지고기 만 두와 양고기 만두를 즉석에 서 쪄줘 즐겨 찾았다. 한국말은 “없어요”밖에 모르는 아주머니가 주문을 받았다. 우선 샹라러우쓰(香 辣肉丝)를 맛봤다. 채썬 돼지 고기(肉絲)에 고수·고추·마늘 등 을 듬뿍 넣은 요리다. 가지를 통째 로 튀겨 위샹소스를 부은 위샹체즈(鱼 香茄子)는 한국인에게 인기다. 위샹(鱼 香)은 향미를 내는 조리법 또는 소스 로, 쓰촨(四川) 요리에서 유래됐다. 식사는 고기·콩·채소가 조화를 이룬 징장러우스(京酱肉丝)로 이어졌다. 채 썬 돼지고기를 중국장(또는 굴소스)과 마늘·생강·파·고추 등 향신채에 목이버 섯·죽순·당근 등을 함께 볶은 다음, 만 두피처럼 얇게 저민 포두부(脯豆腐)에 고수·오이·생파·당근 등과 함께 싸먹는 요리다. 원래 한국 화교들이 하는 식당 에도 있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한·중 수교 이후 생긴 양꼬치집이나 훠 궈집 등에서 주력 요리의 하나로 내면 서 비로소 대중화했다.
대림동 여행은 중국 이주민이 한국에 들고 온 새로운 음식문화를 확인하는 기회였다.
아울러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고 한국인과 평행선을 달리는 중국 이주민 모습도 함께 목격할 수 있었다. 한국이 떠안은 장구한 과제일 것이다. 채인택 전 중앙일보 국제전문기자 tzschaeit@gmail.com




&인터넷 e-중앙일보 (매주 화,수,금,토 발행)











연락하십시오. 바로 내일 게재됩 니다. 중앙타운 & 홈페이지 업소록 광고문의 Tel. 604-544-5155 Email:ad@joongang.ca www.joinsmediacanada.com







604-544-5155/5150/5153 Email: ad@joongang.ca Printed on August 11th,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