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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24호 2020년 7월 1일 수요일 A
The Korea Daily
캐나다 58%, 공공장소 마스크 필수 착용 찬성 BC주는 평균보다 낮아 미국은 70%로 높은 편 온주 법제화 요청 쇄도 77% 2차 유행 전망해 캐나다인은 미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공장소나 제한된 대중교통과 식품점 등에서 마스크 필수 착용에 대해 낮은 지 지를 보내는 것으로 나왔다. 캐나다의 설문조사전문기업 리거 (Leger)마케팅사의 최근 조사결과에서 58%의 캐나다인이 마스크를 공공장소에 서 반드시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는데 동 의했다. 온타리오와 퀘벡주의 응답자의 3분의 2가 찬성의 뜻을 보였다. 이들 두 개 주에 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의 86%를 차지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BC주는 52%로 나타났으며, 알버타주 는 41%, 대서양연해주는 49%, 그리고 마 니토바/사스카우언주는 34%로 가장 낮 았다. 77%의 응답자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 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리거 마케팅사는 미국과도 비교를 했는 데, 미국 응답자의 70%가 마스크 필수 착 용을 지지했다. 이는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도가 30%대인 것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중국 탓 만 하며, 제대로 방역조치를 취하지 않 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를 착용하 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며 오만한 태도 를 보였다. 심지어 소독제를 주입하는 치료법 등 코로나19로 최악의 상황을 맞은 미국에 서 헛소리만 하며, 스스로 지지도를 깎 아 먹었다. 미국에서 높은 마스크 착용 지지도는 결국 세계 최악의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를 맞고 있는 현실과 세계 환경이나 방역, 공동대응 등 모든 부분에서 테러를 일삼 고 있는 트럼프에 대한 반감이 맞물려 있 는 셈이다.
코퀴틀람서 미국 여성이 캐나다 소녀들 인종차별 모욕
캐나다에서 최악의 코로나19 대유행을 누구도 화가 난다고 온 곳으로 돌아가 겪고 있는 온타리오주에서는 많은 지역 "너희들이 온 곳으로 돌아가라" 유행인가? 라고 할 수 없다. 이에 많이 상처를 입 에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델타 경찰 수장 부인도 같은 발언에 논란 었다(From my perspective, nobody 착용하도록 주정부에 요청하고 있는 상 says ‘go back to where you come 황이다. 코로나19 인후 인종혐오 문제가 크게 책을 했다. 마스크 착용 장소와 관련해 식품점에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계라고 밝 이에 소녀들이 상관하지 말라고 응 from out of anger.’ I was heartbro갈 때 캐나다인은 56%인 반면 미국인은 힌 여성이 캐나다 거주 소녀들에게 인 수를 했는데, 갑자기 백인 여성은 흥분 ken over it.)고 언급했다. 81%로이었으며, 약국에는 52% 대 65%, 종혐오적인 발언을 했고, 델타 경찰서 을 해서 이들에게 자신에게 무례하게 델타에서는 경찰서장의 부인이 남아 그리고 대중교통에서 22% 대 33%로 미 서장 부인도 인종차별 행위로 도마위 굴었다며 "그런 말을 쓰려면 너희가 있 시아계 여성이자신의 집 펜스를 건드 국이 높았다. 직장이나 걸어다닐 때도 미 에 올랐다. 었던 곳으로 돌아가라(go back where 렸다고 호스로 물을 피난 온 여성에 국인의 마스크 착용 비율이 훨씬 높았다. 아지타 에보다티라는 핏메도우 거 you came from if you want to use 게 뿌려 인종차별주의자로 비난을 받 캐나다도 연방이나 주정부 차원에서 주 여성은 자신의 딸과 딸의 친구가 words like that)"라고 말했다. 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큰 코퀴틀람의 미네카다지방공원(Min이에 소녀들이 자신이 캐나다에서 지난 6월 9일 센테니얼 해안에서 갑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건강 nekhada regional park)에서 겪은 인 태어났다며 백인 여성에게 어디서 왔 자기 밀려오는 썰물에 놀라 바위를 타 한 사람이나 감염되지 않은 사람은 착용 종차별적 동영상을 공개했다. 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백인 여성은 미 고 올라갔다가 경찰서장의 집 펜스를 할 필요가 없고 감염된 사람만 착용할 필 건드렸다. 그러자 경찰서장 네일 더보 동영상링크: https://www.face- 국에서 태어났다고 대답했다. 요가 있다는 공중보건 책임자들의 입장 b o ok .com /a zit a .eb ad at i /v id백인여성이 계속 소녀들을 바로라는 드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해안 이 나왔다. 투로 이상한 춤을 추며 조롱하고, 소 에 밀려온 고래(beached whale)하고 eos/10164742768290643/ 그런데 주로 한인을 비롯한 동아시아 비디오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두 녀들은 식민주의자(colonizer)라고 대 비교하며 왔던 곳으로 돌아가라고 조 인들이 마스크 착용 경향이 높아지면서, 명의 아이들이 공원에서 허클베리 응했다. 리를 지르며 얼굴에 호스로 물을 뿌렸 오히려 코로나19에 감염돼 마스크를 착 (huckleberry) 열매를 따 먹고 있는 페이스북 동영상 댓글에 코퀴틀람의 다고 피해자가 주장했다. 용하고 돌아다니며 전염을 시킨다는 인 데 백인 여성이 열매를 따먹는다고 질 리차드 스튜어트 시장은 "내 관점에서 표영태 기자 상을 남기며 인종혐오 범죄의 대상이 되 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 등 조기에 코로나19 대유 행을 진압한 국가들의 사례와 연구결과 들이 나오며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공공보 건 책임자들의 입장이 바뀌어 이제는 적 극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 하게 됐다. 현재 BC주에서 밴쿠버 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탑승자는 물론 공항 내에서 마스 크 착용이 필수 사항이 됐다. 하지만 아 직 대중교통을 비롯해 많은 공공장소는 권고사항이다. 대형식품점 중에서는 중국 계 대형식품점으로 출발했고 지금은 중 국계가 대표를 맞고 있는 T&T에서 마스 크를 필수 입장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초에 발표된 리서 마케 팅사의 같은 조사에서 캐나다의 마스크 다운타운 스트립바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BC주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 방어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가장 먼저 임시휴업을 명 필수 지지도가 53%였고 직전보다 2포인 령했고 가장 나중에 정상영업을 허용했던 유흥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BC주 공중보건 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는 29일 브리핑을 통해 브 트나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점점 캐나다 랜디스트립쇼라운지(Brandi's Exotic Show Lounge)에서 1건의 코로나19 감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23일까지 각각 오후 9 에서도 필수 착용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 시부터 오전 3시까지 해당 업소를 방문했던 사람들에게 감염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브 는 셈이다. 랜디스트립쇼라운지는 버라드역 인근의 다운타운 중심지에 위치한다.업소측은 홈페이지에 확진자 확인 후 BC보건당국이 기준에 따라 소독을 철 표영태 기자
저하게 실시했고 지난 4일간 방역을 위한 위생가이드라인에 맞춰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브랜디스트립쇼라운지 홈페이지 캡쳐]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