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 (604)544-5155
COPYRIGHT 2021
제4790호 2021년 5월 5일 수요일 A
The Korea Daily
호건 수상, “전 주민 백신 접종 위해 등록 서둘러 달라” 시장, 비영리 단체, 교육 단체장 등과 온라인 면담 BC주 모든 성인 백신 등록 및 접종 협조 요청 위해 BC주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큰 무리 없 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아직 18세 이상 성 인의 백신 접종 등록이 생각보다 저조해 주정부가 지역 사회 지도자들과 이에 대 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존 호건 BC주수상은 모든 자격이 되는 주민들이 Get Vaccinated 온라인 시스템 (https://www2.gov.bc.ca/getvaccinated. html)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록 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주에 지역사회 지 도자들과 만남을 갖겠다고 3일 밝혔다. 호건 수상은 "5월에만 화이자 백신이 100만 회분이 도착할 예정인데, 이에 따 라 BC주의 모든 주민이 백신 접종을 위 한 등록을 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등록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 을 해 왔는데, 다시 한 번 이에 대해 안내 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건 수상이 만나기로 한 지역사회 지 도자는 각 자치시의 시장, 청소년, 비영리 단체, 비즈니스 리더, 학계, 소셜미디어 인 플루언서, 그리고 종교계 지도자들이다.
이번 주에만 27만 4000회분의 캐나다 에서 승인을 받은 백신이 도착하는 것을 비롯해 이번 달에 총 123만 6570회분이 도착할 예정이다. 프레이저보건소와 밴쿠 버해안보건소 지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많고 특히 집중치료실 치료가 필요한 중 증환자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다. 지난 4월 6일 Get Vaccinated 프로그 램이 개시된 이후 210만 명 이상의 주민 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또 3일 현재 180 만 명 이상이 최소 1회 이상 백신 접종 을 했다. 3일 BC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브리핑 에서 주말 3일간 새 확진자가 2174명이 나 왔다고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1656명이 됐다. 날짜별로 보면 1일 835명, 2일 671명, 그 리고 3일 668명으로 4월에 비해서 확연 하게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중증 환자로 집중치료 조치를 받는 환자 수는 176명이나 됐다.
멕시코 고가철도 붕괴 최소 23명 사망 3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고가철도가 무너져 고가를 지나던 지하철이 추락하면서 최소 23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는 구조요 원들.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국내 예방접종자 출국 후 재입국 시 격리의무 면제
표영태 기자
백신 접종 후 14일 간 국내 체류 후 출국한 경우
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무별 1개 예약 외 나머지 강제 취소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민원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예약제 운영방식을 또 일 부 개편했다. 총영사관은 지난 4월 26일 예약제 운영 방식을 일부 변경해 최대한 많은 민원인 들이 편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 기 위해 Waiting List 도입 및 개별 통보 등의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상당수의 중복예약이 발생하고 있어 결국 2주, 또는 한 달에 2 번 예약을 받는 예약기간 주기에 1명의 민 원인은 업무별로 1개의 자리만 예약 가능 하도록 강화했다. 이를 위해 중복 예약의 경우 맨 처음( 빠른 날짜) 예약 건을 제외한 다른 건은 총영사관 직권으로 통보 없이 삭제한다
는 입장이다. 영사관에서는 중복예약이 확인되는 즉 시 실시간으로 삭제할 예정이며, 중복예약 관련한 일체의 요청사항은 반영되지 않는 다고 밝혔다. 예로 민원인이 A, B, C 3일을 예약한 것이 확인되는 즉시 A일(빠른 날짜)만 남 기고 삭제되며, 민원인이 추후 C일을 희 망한다고 해도 반영되지 않는다. 예약 및 취소는 민원예약시스템(www. minwonreservation.com)에서 개별적으 로 실시한다. 또 민원 예약 자리를 돈을 받고 거래하 는 민원인은 추후 영사관 업무에 불이익 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입국 직후 진단검사 음성 판정 및 무증상 조건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부 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입국 및 검역절차를 변 경해 국내 입국 시 격리의무가 면제되 고 14일간 능동감시 실시, 입국 6~7일 및 12~13일 이내 2회 추가 진단검사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자(내· 외국인) 중 국내에서 백신별 권장 횟 수를 모두 접종하고 예방접종일로부 터 14일 경과 후 출국한 뒤 국내에 입 국하는 경우가 대상이다. 예로 예방접 종일(1회 접종 백신의 접종일 또는 2 회 접종 백신의 2차 접종일)이 5월 1 일인 인 경우,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출국자는 적용되지 않으며 5월 16일 0 시 이후 출국자부터 적용이 된다. 또
입국 직후 진단검사 음성 판정 및 무 증상 조건도 만족해야 한다. 구체적인 입국절차를 보면, 검역대 에서 예방접종 종이증명서 또는 전자 증명서(COOV 앱) 확인 후 여권에 확 인 스티커 부착 → 자가격리앱 설치 및 출입국기록 확인 후 격리통지서 발 급 → PCR 음성확인서 제출 시 입국 1일 내 보건소 진단검사 실시/ PCR 음성확인서 미제출 시 입국 1일 내 임 시생활시설 진단검사 실시 → 음성판 정 후 격리의무 면제, 자가진단앱 설 치 및 능동감시 실시 → 입국 6~7일 및 12~13일 이내 진단검사 실시한다. PCR 음성확인서 미제출로 임시생 활시설 입소 시 비용 본인이 부담해 야 한다.
하지만 변이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에서 입국하는 경우는 적용 대상이 되지 않는다. 5월 현재 유행국가로 지정된 나라는 나미 비아, 남아공, 말라위, 모잠비크, 보츠 와나, 브라질, 수리남, 탄자니아, 파라 과이 등이다. 해외 예방접종완료자(내·외국인)인 경우 이번 변경 사항에 따른 입국 및 검역절차가 적용되지 않고 기존과 동 일하게 14일간 격리의무를 해야 한다. 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발행 예방접종증명서의 진위확인·검증방법 이 마련되고 협약 체결 또는 상호주의 적용에 따라 국내 예방접종증명서의 효력이 상호 인정될 경우, 해당 국가 에서 입국하는 해외 예방접종완료자 에 대해 상기 입국 및 검역절차 적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