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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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Fire Prevention Week) 지정 100주년을 맞

아 '불은 기다리지 않는다. 탈출 계획

을 세워라('Fire won't wait. Plan your escape.' )라는 주제를 정했다고 11일 발 표했다. 올해 화재방재 주간은 지난 9일 부터 오는 15일까지다.

지금의 주택은 그 이전보다 더 빨리 불에 타고, BC주 내에서 화재와 관련한 사망 건 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다. 이에 따라 화재가 치명적일 수 있 어,

제5072호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AThe Korea D aily COPYRIGHT 2022안내 : (604)544-5155 세계 최초의 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태권도의 기백 지난 8일 리치몬드의 리치몬드올림픽오발 경기장에서는 제6회 주밴쿠버총영사배 태권도 대회가 열렸다. 이날 장암용 사범이 운영하는 Chang's Taekwondo의 30여 명 시범단의 태권도 격파 시범 등을 선보였다. 표영태 기자 >>관계기사 3면 아주 요상한 캐나다 졸리 외교부 장관의 한국과 일본 방문 일정 주정부, 주택 화재 대비 훈련 매년 2회 실시 권고 캐나다의 졸리 외교부장관이 한국과 일 본을 일주일간 방문하는데, 이 기간 중 한국을 두 번이나 방문하는 열정을 보여 주고 있는 지 모르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캐나다 외교부는 지난 9일 보도자료 를 통해 멜라니 졸리 외교부 장관이 9일 부터 15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 고 발표했다. 그리고 주한캐나다대사관은 페이스북 을 통해 일요일인 지난 9일 방한한 멜라 니 졸리 외교부 장관이 판문점을 찾았다 는 글을 올렸다. 주한캐나다대사관은 월요일에 졸리 외 교부 장관이 400명에 가까운 캐나다인들 이 영면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캐 나다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 했다는 글을 올렸다. 또 졸리 장관은 이날 캐나다 추수감 사절을 맞아 멜라니 졸리 외교부 장관 은 부산항에 정박한 캐나다 왕립해군 밴쿠버함을 찾아 ‘네온 작전(Operation NEON)’을 수행 중인 캐나다 해군의 노 고,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주정부는 올해로 화재방재
주택에서 화재 탈출 계획에 맞춰 훈 련이 필요하다는 주정부의 입장이다. 올해만 주 내에서 1900건 이상의 건 그런데 11일 화요일 한국 외교부 대변 인 정례브리핑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방한 예정인 ‘멜 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과 10월 14 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결과적으로 졸리 장관이 9일과 10일 한국을 방문했다가 이후 일본을 방문 한 후 다시 한국에 들렸다가 일본을 다 시 들리거나 바로 귀국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캐나다 외교부와 한국 외교부 발 표에서 한국과 캐나다의 시차에 대한 부 분이 정확하게 구별이 되지 않고 있다. 우선 캐나다 외교부가 9일부터 순방 을 시작한다고 했는데, 캐나다에서 9일 출발해서 한국에서 9일 판문점을 찾을 수 없는 시간이다. 캐나다를 떠나 4시간 만에 한국에 도착하지 않으면 불가능하 다. 그리고 그 시간도 10일로 넘어가는 밤 12시가 된다. 또 14일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 국을 하면 캐나다는 14일이 된다. 그런 데 15일까지라고 한다. 일본에 다시 하 조물 화재가 발생했고, 그 결과 9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안타깝게도 32명이 목 숨을 잃었다. 주정부는 기본적으로 화재 탈출 계획 을 효율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계획을 세울 때 어린이, 노 인, 또는 장애인 등을 감안한 모든 가족 구성원의 필요성을 감안해야 한다. 가능 하면 각 방에서 탈출 할 수 있는 2개의 계획을 알고 있어야 하고, 모든 창문과 문을 쉽게 열릴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 다. 또 탈출 후 안전한 거리에서 가족들 이 만날 수 있는 외부의 만남의 장소도 정해야 한다. 1년에 두 번 이상 탈출 훈련을 실시 하고, 이때 방문객도 함께 동참시키라는 안내이다. 2번의 훈련은 한 번은 낮에 한 주한캐나다대사관 9일 졸리 장관 한국 도착해 판문점부터 한국 외교부 13일부터 14일까지 방한 예정이라고 발표해 양국 외교부 발표라면 한국-일본-한국-일본 방문 후 귀국 올해로 화재방재 주간 100주년을 맞아 효율적인 탈출 계획 수립해 밤낮으로 루 들렸다 가는 일정라고 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다. 이번 양국 외교부의 발표대로라면 졸 리 장관이 한국을 두 차례 방문하는 열 정을 보여준다는 점과 한국에 왔다가 일 본에 갔다가 한국에 왔다가 다시 일본을 거쳐 귀국을 하는 아주 이상한 스케줄을 세웠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졸리 장관은 11일 일본의 하야 시 요시마사 외교성 장관을 만났다. 이 를 통해 한국에 먼저 도착해 일부 일정 을 소화하고, 이어 일본을 방문하고 다 시 한국을 와서 박 외교부 장관을 만나 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많은 부분 일자에 있어 차이가 나 캐나다 외교부에 졸리 장관의 일정 관련해 11일 오전에 이메일을 보내 놓았 다. 하지만 9일자 한국과 일본 방문 보도 자료 링크만 다시 보내와 구체적인 내용 을 다시 확인 해 놓은 상태이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이번 한국과 캐나 다 외교부 장관 회담에서는 내년 수교 60 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 한반도와 주요 정세, 인도태평양 지역 등 국제무대 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표영태 기자 번은 밤에 실시할 것을 권장했다. 아파트에 사는 경우, 엘리베이터 지도 나 이동 경로, 그리고 같은 층의 구조 등 건물의 화재안전계획을 잘 살피고, 어디 에 비상 탈출구가 있는지 미리 알아둬 야 한다. 특히 불이나 연기로 길이 막혔 을 때 가장 빠른 탈출구를 선택하기 위 해 각 층의 모든 탈출 비상 계단들 위치 를 다 파악해야 한다. 주정부는 또 모든 침실과 침실 밖, 그리고 매 층마다 연기감지경보장치 (Smoke alarms)를 설치하는 것을 권장 했다. 연기감지경보장치는 한 개가 울리 면 다른 장치들도 따라서 울리도록 서로 연결되어 있으면 더 안전하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 중앙일보에서 계속
A2 오피니언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오늘(수) 목 요일 금 요일 토 요일18°/11° 대체로 맑음 21°/12° 23/13°21°/11° 밴쿠버 날씨 <反日>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연루자 끝까지 파헤쳐야 사 설 안보 협력을 ‘친일 프레임’으로 비난 하며 정쟁만 키워 가서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당이 주최 한 긴급 안보대책회의에서 ‘자위대 의원과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 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 다고 한다. 두 사람은 2015년 10월 이후 이뤄진 이스타항공 승무원은 민주당, 북핵 위협에도 반일만 되뇔 건가 보름 동안 일곱 차례에 걸쳐 12발의 미사일을 쏜 북한은 러시아와 함 께 현재 공공연하게 핵 사용을 언명하는 나라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은 최근 전술핵 훈련을 지도하며 “적들에게 우리의 핵 대응 태세, 핵 공격 능력을 알리는 분명한 경고, 명백한 과시”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엔 핵 선제공격을 할 수 있도록 법제화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을 보면 과연 현재의 안보 위기를 제대로 느 끼고 있는지 대단히 의심스럽다. 원인 제공자인 북한의 도발에 대해 규탄은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한·미·일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규모가 100명을 넘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 을 주고 있다. 2015년 말∼2019년 초 신규 채용 직원이 500명인 점을 감안할 때 전체의 20%가 자격 미달인데도 부당하게 뽑혔 다는 얘기다.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취업난 시대에 열심히 구직 활동을 해 온 청년들을 허탈하게 하는 명백한 불법 이자 불공정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전주지검은 이스타항공에서 대규모 부정 채용 정황을 포착해 지난 7일 업무방해 혐의로 이상직(이스타항공 설립자) 전 민주당 한·미·일 연합훈련을 했으며 지소미아를 그대로 뒀다는 사실은 도외 시한 것이다. 이 대표는 그러곤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색깔론’ ‘종북 몰이’로 치부하며 “해방 이후에 친일파가 했던 행태와 다를 바 없다” 고 했다. 이 대표야말로 ‘친일몰이’를 한 게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앞서 박홍근 원내대표 등은 이번 훈련이 독도 인근에서 벌어지는 양 호도하기도 했다. 거리만 보면 독도(185㎞)보다 일본 근해(120㎞)에 더 가까운 공해상이었는데도 말이다. 민주당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은 줄곧 에게서 취업 청탁을 받아 부정 채용에 개입한 정황을 확보했지만, 공소시효 7년이 지나 이번 영장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이 전 의원이 2007년에 이스타항공을 설립해 2012년까지 회장을 지냈으니 채용 비 리가 그 전에도 있었을 것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전 의 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모씨 채용 특혜 의혹 등으로 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전 의원은 5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돼 지난 1월 1심에 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으나 지난 6월 보석으로 풀려나 2심 재판을 한·미·일 훈련 두고 연일 ‘친일 프레임’ 공세 문재인 정권의 ‘북한 비핵화 장담’ 반성해야 이상직 전 의원 등, 100여 명 부당채용 혐의 정치권 유력 인사들이 공정가치 훼손했다니 를 일본군으로 인정하는 행위’ 등의 문제 발언을 쏟아냈다. 전날(욱 일기가 한반도에 걸리는 날이 실제 생길 수도 있다)에 이어서다. 한· 미·일 연합훈련을 굳이 북한·중국식 표현인 한·미·일 합동훈련이라 칭하며 한·미·일 군사동맹이 임박한 양 비난했다. 이번 훈련과 지소 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를 싸잡아 “보수 정권이 들어 설 때마다 일본의 군사 이익을 뒷받침하는 행태의 반복”이라며 “실 전 훈련을 왜 최근에 갑자기 하나.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도 했 다. 문재인 정부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을 최고 수준으로 높였고, 물론 조종사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과 채용 심사위원에게 특정 지원자를 뽑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월 이 스타항공 압수수색 과정에서 2017∼2018년 채용 담당자의 업무 용 e메일에서 이런 정황을 파악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 4일에는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스타항공 2014년 수습 부기장 입사 지원자 명단’ 을 공개하면서 청탁자로 의심되는 인물이 한명숙 전 총리, 더불 어민주당 이원욱·양기대 의원이라고 실명을 공개했다. 검찰은 2014∼2015년 상반기에도 이 전 의원 등이 정치권 인사들 북한의 핵 개발 능력이나 의지를 부 인해 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의 비핵화 의지가 분명하다”고 국제 사회에 보증까지 섰다. 그사이 북한은 받고 있다. 지난 5월 대법원에서 공직선 거법 위반죄가 확정되면서 국회의원직 을 상실한 그는 지난 8월 “공기업처럼 (정원의) 30%를 지역 인재로 채용하는 핵 무력을 고도화할 시간을 벌었고 이제는 대한민국 어디든 공격할 수 있게 됐다. 정상적인 당이라면 반성하고 대북 정책을 수정하는 작 업에 들어갔을 것이다. 민주당은 친일 프레임으로 실책을 가리고 실패 한 것으로 판명난 대북 정책에 매달리는 것 아닌가. 마치 반일이 대북 전략이라도 되는 양 한다. 개탄할 일이다. 집권당인 국민의힘이 “인공기는 괜찮냐”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 또 한 무책임하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페이스북에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졌고, 그래서 망했다.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 데, 그 과정에서 추천받는다. 정부 정책을 이행한 것이지 청탁은 없 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14일 열리는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4월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이 전 의원을 대 검에 고발하면서 시작됐으나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 강서경찰서가 두 차례 무혐의 처분해 논란이 됐다. 고발인의 이의신청으로 전주지검 이 지난 7월 재수사하면서 진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청년들의 공 분을 일으키는 채용 비리를 발본색원한다는 각오로 검찰은 끝까지 수사하고, 법원은 공정한 심판자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A3종합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전 세계 韓商, 울산에 모인다! 전국체육대회 캐나다 테니스팀 종합순위 3위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 센터에서 한민족 최대의 글로벌 비즈 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제20차 세계한 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라 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올해 대회에 는 약 40개국 2,000여명의 국내외 경 제인이 참가하고, 총 20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기업상담회와 기업전시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한상대회 개최 20 주년을 맞아 ‘한상’의 정체성인 기업가․ 개척자 정신을 재조명하고, 참가자들간 의 한상 네트워킹 구축 기회를 더욱더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올해는 20년 한상 대회의 역사에 걸맞게 울산을 포함한 전국 유망 기업과 한상경제인 간의 실 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 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 대회를 통해 한상을 통한 해외 진출, 국내 청년의 일자리 창출, 모국 투자 유치 등 울산을 포함한 국내 경제 활 성화에 기여하는 한상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다. 밴쿠버 중앙일보 제6회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개최 “해외서 한국어 인기 늘었지만 문제는 인프라” (사진=주밴쿠버총영사관) “한국어 전공 박사생은 안 받습니다.” 캐나다에서 ‘한국어 가르치는 외국인’ 로스 킹(61)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아시아학·한국어문학과 교수는 이렇게 선언했다. 한국어를 전공한 언어학자인 그가 지난 20여 년간 배출한 박사 6명 은 모두 한국어 교육이 아닌 한국문 학이나 한국사를 전공했다. 그중 ‘테 뉴어’(종신 재직권)를 받은 제자는 아 직 1명뿐이고, 마지막 제자는 고등학 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안식년을 맞 아 방한한 그를 최근 서울 성균관대에 서 만났다. 킹 교수는 “시장이 너무 안 좋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어 교육을 가장 잘한다는 UCLA에서 한국어학으로 박 사 학위를 받은 7명 중 6명이 교수가 아닌 강사(lecturer)”라며 “비싼 돈 내 고 힘들게 공부했는데 교수 자리가 없 으면 왜 하겠나. 그런 사람은 배출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어에 대한 인기는 최근 급격히 늘었다. “북미에서 지난 10년간 모든 외 국어 수강생 수가 10% 감소했는데, 유 일하게 한국어 수강생만 70% 늘었을 정도”다. 그는 “그렇다고 한국어 전공자 가 늘지는 않았다”고 했다. “장학금만 있으면 오겠다는 학생은 너무나 많은데 기초 인프라가 안 돼 있기 때문”이란 다. “일본학이나 중국학은 돈이 남아돌 아요. 일본은 그 투자를 70년대 초부터 했거든요. (한국국제교류재단은 1991년 출범했다) 일본은 도시바 센터, 소니 펠 로우십 등 대기업 이름 붙은 인프라가 숱한데, 한국의 삼성 센터, SK 펠로우 십 같은 건 왜 없나요?” 킹 교수가 한국어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대학교 2학년 때다. ‘아예 모르는 언 어’를 언어학자로서 기록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에서 한국에서 온 유학생 을 만나 연구하면서다. 한국에는 1981년 여름 처음 방문했 다. 수영선수 자격으로 미8군 수영장에 서 하루 2시간씩 훈련을 하면서 아주머 니들과 수다를 떨면서 한국어를 배웠 다. 그 사이 한국에 대한 지구촌의 관 심은 당시와는 비교도 안 되게 커졌지 만 킹 교수는 “달라진 건 없다”고 꼬집 었다. 그는 “한국어 수업이 있는 북미 권 대학 140곳 중 4년 커리큘럼이 있는 곳은 극히 소수”라고 말했다. 정부 차원의 지원도 저조한 실정이 라고 킹 교수는 아쉬워했다. “한국학은 정부에만 의존하기엔 여전히 (관련 기 관이) 돈도 없고 힘도 약해요. 이제는 바뀔 때가 됐죠” 한국 중앙일보 울산문수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시합에서 캐나다 테니스팀의 김나경 선수가 여자단식에서금메달 1위, 그리고 여자복식에서 양데보라 선수와 은메달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캐나다팀은 미국, 일본 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공성옥 재캐나다테니스협회장이 전해온 이메일에는 재 캐나다체육회 김필 남단장님의 응원과 캐나다테니스협회장 공성옥과 임원진의 노고에 대해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제20차 세계한상대회, 11월 1일~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서 열려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 슬로건, 네트워크 활성화 기회 확대 ‘한글, 세상을 밝히다’캘리그라피 전시회-한글의 아름다움 전달 주밴쿠버총영사관은 BC주 태권도 협회 (회장 : 김송철)와 공동으로 「제6회 총 영사배 태권도 대회」를 지난 8일(토) 오 전 8시부터 리치몬드 오벌 센터에서 개 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작년보다 많은 600명의 참가자와 가족 친지 등 관객을 포함하여 2천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11시 30분부터 시작된 공식 행사에는 견종호 총영사를 비롯해 김송철 협회장, 그리고 서정길 서부캐나다 고단자협회 원 로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이번 대회가 리치몬드에서 열리면서, 리치몬드의 정치 인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연방의원으로 윌슨 미아오(Miao Wilson)의원, 아맨 싱 (Aman Singh) 의원 등이 얼굴을 보였 다. 이외에도 Dave Chauhan 리치몬드 경찰서장, Alexa Loo, Michael Wolfe 등 시의원도 자리를 했다. 견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태권도에 대 한 열정이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 졌다며 앞으로도 태권도가 한-캐 스포 츠 외교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 다고 밝혔다. 밴쿠버총영사관은 금번 태권도대회 계 기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한복 체험, 투 호, 소북 만들기, 한국민화병풍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한글날 을 앞두고 ‘한글, 세상을 밝히다’ 서예 캘리그라피 전시회도 함께 개최하여 한 글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이 전시회에는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회원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었으며, 김정현 미주지부장이 참석하여 관람객을 상대로 한글 손글씨 시연했다. 총영사관은 태권도 대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무도인 태권도 진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부 스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한국 문화 의 매력을 알리는 문화 공공외교의 장이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말인가”라고 적었다. 박정하 수석대변

인은 논평에서 “공당의 국회의원이 사

회 혼란을 획책해 정권퇴진, 정권전복

을 선동하는 망발을 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며 “민주당 지도부는 김 의원

발언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을 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용납 못 할 대선 불

망언이자 제2의 탄핵 선동”이라고 했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도 페이스

“대선불복,

A4 종합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3 제17686호 40판 이슈 거세지는 친일 공방 이재명 “종북몰이는 친일파”  윤 대통령 “국민이 판단할 것” 윤석열 정부를 향해 친일 공세를 벌이 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 일 “문제를 지적하면 어김없이 시대착 오적인 종북몰이·색깔론 공세가 나온 다”며 “해방 이후 친일파가 했던 행태와 전혀 다를 바 없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안보대 책회의를 열고 “보수 정부가 들어설 때 마다 일본의 군사이익을 뒷받침하는 행 태가 반복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회의 엔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김 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황인권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 등이 참석해 이 대표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국민의힘에선 “친 야(親野) 성향의 학자를 동원해 윤석열 정부를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 대표의 발언은 “한·미·일 군사훈 련은 극단적 친일”(7일), “일본군이 한 반도에 진주(進駐)할 수도”(10일)에 이 어 이날도 톤이 높았다. 그는 “일본 자 위대를 정식 군대로 인정한다는 시그널 을 줄 수 있는 훈련을 왜 갑자기 하는지 납득이 어렵다”며 “좌시할 수 없는 국방 참사이자 안보 자해”라고 말했다.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선 “민주당은 한반도 긴장을 고 조시키는 북측의 행위를 반대하고 강력 규탄한다”는 말만 했다. 회의 참석자들 도 “선제타격 운운하더니 적 아닌 우리 국민이 선제타격 위험에 처한 상황을 초 래했다”(박홍근 원내대표), “(남북 대결 은) 윤석열 정부의 강경 대북관과 철학 의 빈곤에서 온 것”(양무진 총장)이라며 이 대표를 지원 사격했다.  이 같은 이 대표의 친일 공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도어스테핑에서 “핵 위협 앞에서 어떤 우려가 정당화될 수 있겠나”라며 “현명한 국민께서 잘 판 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성 일종 정책위의장도 이날 국감대책회의 에서 “한반도에 욱일기가 걸릴 수도 있 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인공기는 걸려 도 괜찮다는 말씀이냐”고 반문했다.  여권은 이 대표가 도발한 친일 공방을 해볼 만한 싸움이라고 판단하는 기류다. 국회 외통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은 “중 도층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안보와 북 한 문제가 결부돼 있어 절대 불리하지 않 은 이슈”라고 말했다. 이준호 에스티아 이 대표도 “북한 도발로 인한 한반도 리 스크가 올라간 상황이라 ‘반일 프레임’ 이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날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 장의 발언이 또 다른 논란을 일으켰다. 정 위원장은 이 대표를 비판하는 과정 에서 “조선은 일본군의 침략으로 망한 걸까?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졌고, 그래서 망했다.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 쟁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 위원장이 조선이 일본군 침략으로 망 한 것이 아니라는 전형적인 식민사관을 드러냈다”며 “귀를 의심케 하는 천박한 친일 역사 인식이며 역대급 망언”이라 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도 페이스북에 “임진왜란, 정유재란은 왜 일어났나. 이순신, 안중근, 윤동주는 무엇을 위해 목숨을 바쳤나”라며 “당장 (정 위원장은) 망언에 대해 국민께 사과 하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강 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하지만 정 위원장은 “조선이라는 국 가공동체가 중병에 들었고, 힘이 없어 망국의 설움을 맛본 것이다. 이런 얘기 했다고, 나를 친일·식민사관을 가진 사 람이라고 공격한다”며 “또 친일 프레임 을 씌우겠다고 난리다. 가소로운 얘기” 라고 반박했다. 손국희·김준영 기자 kim.junyoung@joongang.co.kr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 관련 토론회 축사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이날 이재명 민 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긴급 안보대책회의에 참석해 정부를 향한 친일 공세를 이어갔다. 오른쪽은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장진영 기자 김 <민주당 의원> 용민 “윤 정부 5년 못 채우고 퇴진하게 만들어야” 파문 야당 현역 의원이 공개 석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중도 퇴진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 용민 의원은 지난 8일 서울 청계광장에 서 열린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에서 “우 리가 함께 행동해 윤석열 정부가 끝까지 5년을 채우지 못하게 하고 국민의 뜻에 따라 빨리 퇴진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동안 박찬대 최고위원이 “(윤 대통 령의) 임기가 보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는 등 민주당 일각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연상케 하는 발언이 나온 적은 있지만, 현역 의원이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 퇴진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여권은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정 진석 비대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기자 들과 만나 “백주대낮에 헌법기관인 의 원이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얘기를 한 것”이라며 “헌정 질서 파괴 망언”이 라고 질타했다. 이와 관련해 정 위원장 은 이날 페이스북엔 “대통령을 탄핵하 겠다는 말인가. 아니면 쿠데타나 민중 봉기를 통해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말했다.  박대출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이 준 5년을 감히 빼앗겠다고 한다. ‘탄핵 중독’이 중증이다.
고,
북에
정권퇴진 운동이 민주 당 당론인가”라고 적었다. 이재명 대통 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 서 “민주주의 질서를 흔들겠다는 뜻으 로 읽을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했다. 성지원 기자 sung.jiwon@joongang.co.kr 여권 “탄핵·쿠데타하겠다는 거냐” “정권전복 망발 사과해야” 강력 비판 민주당,‘친일 국방’공세 강화 성일종 “한반도에 인공기는 괜찮나” 여권선 정진석 돌출 발언 논란 “일본, 조선왕조와 전쟁한 적 없다”
전면광고A12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B2 전면광고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B9종합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2022년 10월 8일~9일 17 제808호 40판 WIDE SHOT 가을 하늘 수놓은 오색 날개 오색 날개를 펼친 패러글라이더가 파란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군무를 펼치고 있다. 전북 고창에서 지난 1일 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2 패러글라이딩 월드컵(World Cup Gochang, South Korea 2022)’ 대회 모습이다. 국내 처음으로 개최되는 패러글라이딩 국제 대회로, 독일과 체코 등 22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150여 명이 참가했다. 6일 오전 해발 636m의 전북 고창 방장산 억새봉에서 차례로 이륙 한 선수들은 북동쪽에 위치한 전북 정읍 정읍사공원을 경유한 뒤 남쪽으로 기수를 돌려 전남 장성 함동저수지 부근 착륙지점까지 약 80㎞를 비행하며 실력을 겨뤘다. 대회에 참가한 하치경 선수는 “고창 의 황금빛 들판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보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비행하는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소감 을 밝혔다. 사진·글= 최영재 기자 choi.yeongj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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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월 16회 신문발행4회 &인터넷 e-중앙일보 (매주 화,수,금,토 발행) 지금 연락하십시 오 바로 내일 게재됩니다 중앙타운 & 홈페이지 업소록 광고문의 Tel. 604-544-5155 Email:ad@joongang.ca www.joinsmediacanada.com el: 604-544-5155/5150/5153 Email: ad@joongang.ca Printed on October 12th, 2022 부동산 매매 등기 / 공증서 / / 유언장 / 비지니스 매매 / / 양도위임장 / 계약서 / 진술서 604.416.0211 법률 공증사무소 최병하 법률공증사 헬스타운 비타민 쇼핑몰 OPEN gdvitamin.com 건강식품 3000여종 취급, 저렴한 가격, 한국택배까지 22년 2007-202015년 연속 메달리언클럽 마스터멤버 최재동부동산 Top10% of All Realtors메트로밴쿠버 William Hong, MBA T. 778-997-0427 wkhong99@yahoo.com www.williamhong.com “신중한 거래, 신중한 리얼터” 상담 604-319-6330 “올바른 학습방법, 기분좋은 학습결과” www.eliteprep.ca Junior Elite Prep Consulting 604.736.8922 604.939.6284 좋아서! 쉬워서! 스스로! 한상훈(James Han) T. 604.671.7783 하다현 AGATHA HA T. 604-505-7738 주택 융자 모기지 전문 부장 주택/자동차/비지니스/여행자 보험 외 한인종합보험(주) 유 용 규 Yong Yoo 604.803.9746 24 / 7 상담가능 604.992.2580 모기지 전문가 이 경 은 shanna.lee@rbc.com (Shanna Lee) 방정희 변호사 604.559.1470 파이오니아 법무법인 꼼꼼한 법률서비스 로 최선을 다하는 한인 1 세대 대표 로펌 박신일 법률공증사 NOTARY PUBLICSHINIL PARK 부동산 등기/사업체 양도 유언장/위임장/증언서/공증 T604.936.7275 주태근/앤디김 회계법인 회계/세무/감사/사업계획 및 상담 T. 604-936-5222 T.604 936 7777 #101-15375 102A Avenue. Surrey. BC victorcga@hotmail.com 이경수 kyungsooa@gmail.com 주거 & 상업용 매매 / 임대 / 관리 전문 “17년 경력의 전문 리얼터” 공인중개사 778-322-7942 식당/식품 가디언 한인약국 Guardian HANIN PHARMACY #201-329 North Rd, Coquitlam 604.939.7880 코퀴틀람 한인빌리지내, 한아름마트 옆 #210-1175 Johnson St, Coquitlam BC V3B 7K1 T.778 285 2804 원장 임정환 / 원장 임신영 임플란트 · 교정 · 잇몸치료 신경치료 사랑니 크라운 코퀴틀람 센터그린 치과 오약국 · 가정의 밴쿠버 오약국 T.604-800-2250, 604-939-8311 #1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 이글리지 밴쿠버 한인약국 #201B-1194 Lansdowne Dr. Coquitlam 하나치과그룹 김영복 원장/임신영 원장/김경수 원장/임정환 원장 버나비 한남슈퍼 3층 310호 604-421-2804 604.428.0551 김정화 치과 진료 시간 Mon-Fri 10:00am-7:00pm Sat 10:00am-4:00pm (목,일,공휴일 휴진) 103-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happysmiledental7@gmail.com 웨스트캔 이민컨설팅 공인이민컨설턴트 최 주 찬 WestCan Immigration Consulting T: 604-461-0100 www.westcanimm.com #304-566 Lougheed Hwy. Coquitlam BC 최고 딜러 기술력 진정 여러분이 찾던 정비 shop Pick up & Delivery Service ▶엔진튠업 ▶쇼바 및 서스펜션 ▶마후라 수리 및 교환 ▶컴퓨터 및 각종 전기장치 ▶각종 오일 및 필터 교환 ▶엔진/밋숀 교환 및 수리 ▶브레이크 수리 및 교환 ▶타이어 교환 및 휠 밸런스 ▶에어컨 및 히터 604-430-8040 5757 Beresford St. Burnaby 604.461.4043 604.461.4040 한국어 서비스 English Service 2902 St.Johns Street, Port Moody, BC V3H 2C3 차량 수리기간 중 무료 대차 90% 이상이 고정 고객인 회사 권원식 부동산 T.604-306-6750 bkwonrealtor@gmail.com BRUCE KWON PREC 30년 오랜 경험의 전문 리얼터 레스토랑 전문, 맞춤형 부동산 비지니스 / 투자건물 / LEASE / 경매물건 남승오 부동산 Charles Nam PREC* 604.710.3897 집매매 콘도매매 부동산 투자 신규분양 권장원 DLC 모기지 Andy Kwon Suite 600, 1200 West 73rd Avenue Vancouver. BC V6P 6G5 604.785.8688 DLCmortgage www.andykwonmortgage.com 미국 캐나다 상법 변호사 상법 및 부동산법 / 각종 법인 관련 업무 T. 604.433.0787 ALL POINTS REALTY 위니박 부동산 winniepak@remax.net www.winniepark.net 604.813.8000 브라이언 최 Brian Choi 604.773.9882 뉴 스트림 리얼티 Personal Real Estate Corporation 한인 마켓 담당 팀장 (Korean Team Leader) 김영선 부동산 778.241.5555 밴쿠버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 www.youngsunkim.com 건강식품/의료기 교육 학원/학교 금융 보험/은행 법률 회계사/공증/공인번역 버나비 에드먼즈 2호점 T. 604-468-2432 의료 이민/유학 자동차 부동산 가구/건축/인스팩션 Registered Clinical Counsellor, MA, MEd Tel. 778-887-7275 연우심리 상담소延 友 심리치료 / 놀이치료 / 심리검사 / 부부상담 / 가족상담 604-492-2875 #525-329 North Rd, Coquitlam, BC 프리미엄 캐나다산 허니스틱 광고문의: 604-54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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