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 (604)544-5155
COPYRIGHT 2021
제4843호 2021년 8월 11일 수요일 A
The Korea Daily
주말 지나며 BC 일일 확진자 200명 대로 감소 12세 이상 접종 대상 접종률 70% 초과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률을 보다 빠르 9일부터 1차와 2차 접종간격 4주로 단축 게 높이기 위해 9일부터 1차와 2차 접 종 간격이 기존 49일에서 28일, 즉 7주에 지난주 400명대까지 치솟았던 BC주의 코 서 4주로 단축해서 접종을 한다고 발표 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주말 사이에 200 했다.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주도로 4차( 일부에서 5차) 대유행이 되고 있는데, 백 명 대로 내려왔지만 안심 할 수는 없다. BC주 보건당국이 9일 발표한 코로나19 신 접종이 확산을 막거나 중증이나 치명 일일 브리핑에 따르면, 총 1079명의 새 확 률을 낮추는 거의 유일한 방법으로 보 진자가 주말 3일간 나왔다. BC주의 누적 기 때문이다. BC주의 9일 현재 12세 이상 백신 접종 확진자 수는 15만 2918명이 됐다. 일자별로 보면 7일 422명, 8일 364명, 대상자의 1차 접종률은 82%였으며, 2차 접종률은 70.3%로 기록됐다. 이미 적극적 그리고 9일 293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내륙보건소 관할지역이 으로 접종을 받은 주민은 대부분 1차 접 587명으로 새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몰 종을 마친 상태이고 12세에서 17세 사이 렸다. 이어 프레이저보건소가 258명, 밴쿠 에 접종자들 위주로 2차 접종을 기다리 고 있는 상태다. 이런 이유로 1차 접종률 버해안보건소가 142명이었다. 아직 완치가 되지 않은 환자는 3036명 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고, 2차 접종률 이나 됐는데, 이중 절반 이상인 1755명이 은 빠른 속도로 1차 접종률까지 늘어나 내륙보건소 관할지역 거주자였다. 586명 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9일부터 미국과의 육로 국 은 프레이저보건소, 387명은 밴쿠버해안 경이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완전 개방이 보건소이다. 주말 사이에 사망자도 무려 5명이나 나 되면서 미국인들의 캐나다 입국이 급증 와 BC데이 연휴에 1명의 사망자가 나온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이 코로 이후 지난 금요일까지 단 한 명의 사망 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 자도 없었는데 한꺼번에 주말에 사망자가 다. 따라서 캐나다는 경제회복을 선택하 나온 셈이다. 이로써 BC주의 코로나19로 고 방역을 포기한 셈이다. 인한 사망자는 1777명이 됐다. 표영태 기자
버크 마운틴에 새 중등학교 들어선다 한인들의 중심지의 하나인 트라이시티의 새 주거단지인 버크 마운틴에 중등학교가 내년에 개교를 할 예정이다. BC주 교육부는 버크 마운틴 주거지에 10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새 중세컨더리(middle-secondary schoo) 학교 설립을 허가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BC주 제니퍼 화이트사이드 교육부 장 관은 "코퀴틀람의 버크 마운틴 지역사회 는 중고등학교 연령대 학생들이 집 가까 이에 있는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필요성 이 있었다"며, "주정부는 이미 1억 3500 만 달러를 트라이시티의 학교 개선 사업 을 투자해 왔다"고 말했다.
코퀴틀람 교육청(43교육구)는 이번에 새로 들어서는 중-세컨더리 학교는 1000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 을 했다. 위치는 하이드크릭빌리지 인근 에 들어설 예정이다. 코퀴틀람시는 새 학교가 들어설 곳 주 변에 새 야외 편의 시설들을 설치하기로 지역 사회와 양해각서를 맺었다. 코퀴틀람-버크마운틴 주선거구의 핀 도넬리 주의원은 "버크 마운틴의 청소년 과 학부모들이 집 근처에 학교에 다닐 수 있어 그간 (멀리 학교에 등하교 하는)스 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10일 BC 산불 전날보다 11곳 감소...이번주 다시 고온 기온 예보 BC산불방재본부(BC Wildfire Service)사이트에 10일 오전 9시 에 올라온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산불은 262개다. 이는 전날의 273곳보다 11곳이 줄어든 수치다. 전날 통제불가능한 산불이 총 138개 였는데 이날 131개로 7개가 줄어들었다. 주말 사이에 사우스이스트 지역에는 다량의 비가 내려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 러나 아직 산불들을 완전히 잡을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아직도 몇 번의 고온건조한 날씨가 BC주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주의 가 요구되고 있다. 캐나다 기상청은 이번 주에 메트로밴쿠버를 비롯해 BC주에 다시 고온 날씨를 예보했다.
표영태 기자
12세 이하, BC주 대중교통 무료 이용 9월 1일부터 BC트랜짓과 트랜스링크 모두 트랜스링크 연간 월정액 절약액 687달러 BC주 정부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12 세 이하 어린이들의 교통비를 면제해 줘 서민 가정의 경제를 돕겠다고 밝 혔다. 존 호건 BC주수상은 9월 1일부터 12세 이하 어린이가 BC트랜짓(BC Transit)이나 트랜스링크(TransLink) 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고 9일 발 표했다. 트랜스링크는 5세 미만 어린이 에 한 해 무료로 탑승을 할 수 있다. 호건 수상은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함 으로써 각 가정이 보다 더 경제적 여 유를 갖게 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 하면 보다 더 청정하고 낮은 탄소배출
을 유도할 수 있는데, 바로 이번 겟온 보드(Get on Board) 프로그램이 다 음 세대들에게 대중교통을 애용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2세 이하 어린이들의 트랜스 링크 월정액은 57달러인데, 이번에 무 료로 이용할 수 있데 됨으로써 1년에 687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BC 트랜지의 경우도 한달에 평균 35달러 정도 지출하는데 연간 420달러까지 가 계 지출을 줄일 수 있다. BC주의 NDP 정부는 2020년 총선 공약으로 12세 이하 어린이 무료 대중 교통 이용 공약을 들고 나왔었다. 이 후 각 자치시들이 동의를 하면서 올
초에 9월부터 무료 이용을 할 수 있다 고 이미 예고 한 바 있다. 주정부는 이번 무료 대중교통 탑승 의 혜택을 보게 될 BC주의 12세 미만 어린이 수가 약 37만 명으로 추산했 다. 이에 따라 많은 서민 가정이 돈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12세 어린이가 트랜스링크 요금 게이트가 있는 스카이트레인이 나 시버스, 그리고 웨스트코스트 익 스프레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요금 을 지불하는 보호자가 동반해 요금을 지불하고 게이트를 통과해야 한다. 보 호자는 최대 4명의 어린이까지 함께 통과할 수 있다. 반면 6세에서 12세 어린이가 BC트 랜짓을 이용할 경우에는 별도로 신분 확인을 할 필요가 없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