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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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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게

2025년도 소득세 신

고 마감일이 다가오면

서 해외 자산 신고 의

무(T1135)에 대한 한인들의 주의가 요

구된다. 일반 개인 납세자는 2026년 4

월 30일까지, 자영업자와 그 배우자 또

는 사실혼 배우자는 6월 15일까지 신

고가 가능하다. T1135 보고서 역시 소

득세 신고서와 동일한 마감일을 따르

지만, 납부할 세금이 있다면 모두 4월

30일까지 지불해야 한다. 캐나다 국세

청(CRA)은 해외 자산 신고 누락에 대

해 엄격한 벌금 규정을 운용하고 있어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수다.

어려움 겪는 상담 사례 빈번하게 발생

세무 상담 사례에 따르면, 해외 자산 의 신고 기준을 명확히 알지 못해 어

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

고 있다. 버나비에 거주하는 한인 A씨

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해외 자산 관

련 질의를 받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

다. 수년 전 한국의 부모로부터 상속

받은 소액 예금 계좌와 빈 토지를 보

유하고 있었으나 이를 신고해야 한다

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A씨는 수익이 없는 빈 땅이라 신고

대상이 아닐 줄 알았다는 입장이지만,

캐나다 세법의 T1135 신고 기준은 수

익 발생 여부가 아니라 연중 어느 시

점이라도 특정 해외 자산의 취득 원가

합계가 10만 달러를 초과하느냐에 달

려 있다. 특히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빈 토지는 실무적으로 개인 사용 목

적을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투

자 자산으로 판단될 수 있다. 따라서

취득 원가가 기준액을 넘는다면 신고

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면서도

판단이 까다로운 항목은 한국의 전세

보증금이다. 전세 보증금은 금융자산

의 성격을 가지므로 개인 사용 자산 제외 규정이 일반적으로 적용되기 어 렵다. 따라서 계약 구조와 실제 사용 형태에 따라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하 다. 세무 회계사 C씨는 "전세 보증금

은 금액이 큰 경우가 많아 10만 달러

기준을 쉽게 넘긴다"며 "전문가 확인

을 통해 신고 대상 여부를 결정해야

누락'한 한국 자산, 국세청은 알고 있다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한국 증권 계

좌를 통해 보유한 상장 주식에 대해서

도 주의를 당부했다. 회계사 C씨는 "

한국에서 비과세인 주식 매매 차익도

캐나다 세법에서는 과세 대상인 양도

소득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취득 원가

는 취득 당시의 환율을 적용하여 계산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정보 교환과 미신고 벌금의 위험

한국과 캐나다는 금융정보 자동교환

협정을 맺고 있어 일정 금융계좌 정

보가 공유될 수 있으며, 국세청은 이

를 납세자의 신고 내용과 대조할 수

있다. 고액 송금 과정에서는 자금 출

처 확인이나 추가 자료 요청을 받을

수 있어 관련 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을 때 부과되

는 벌금은 매우 엄격하게 적용된다. 단

순 지연 신고에는 하루 25달러, 최대

2,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고의나 중과실, 국세청의 제출 요구

불응, 장기 미신고로 판단될 경우 더

높은 벌금이 적용될 수 있으며, 일부

경우 자산 원가의 5%에 해당하는 벌

금이 문제될 수 있다. 국세청은 T1135

미제출, 오류, 불완전 신고에 대해 상

황에 따라 다양한 벌금 체계가 적용

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실수로 신고를 누락했다면 국세청이

감사를 시작하기 전 자발적 신고 제도

를 활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다만 2025

년 10월 1일 이후 이 제도는 사안별 구

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세청은 VDP

구제가 각 사안의 세부 상황에 따라

사안별로 결정된다고 밝히고 있다. 회

계사 C씨는 "이미 감사 통보를 받았

다면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대응 방

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

러 해외 자산 보고를 단순화하기 위

해 특정 해외 자산의 총 원가를 25만

달러 미만으로 유지하여 Part A 간편

보고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이는 연말 기준뿐만 아니라 연중 어

느 시점에도 25만 달러를 넘지 않아

야 간편 보고가 가능하다는 점을 유

의해야 한다.

밴쿠버 중앙일보=장민재 기자

해외 자산 신고 4월 30일 마감

10만 달러 초과 시 신고 의무 발생 상속받은 빈 땅도

"월세 깎아주세요, 아니면 나갑니다"… 칼자루 쥔

월세 인상 거부하고 인하 합의 공급 늘고 유학생 줄어든 영향

메트로 밴쿠버 임대료가 최근 하락 흐

름을 보이면서 일부 세입자들이 이를

월세 협상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

다. 계약 갱신 때 임대료 인하를 요구

하거나 각종 혜택을 받는 경우도 이어

지고 있다.

이스트 밴쿠버에 사는 대런 씨는

최근 부동산 관리인으로부터 월세를 1,900달러에서 1,950달러로 올리겠다

는 통보를 받았다. 대런 씨는 도시 전

역의 임대료가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

을 확인한 뒤 크레이그리스트를 통해 본인이 거주하는 건물의 다른 유닛이

1,550달러에 나온 것을 발견했다. 대런

씨는 집주인에게 임대료를 1,650달러 로 낮춰주지 않으면 이사하겠다는 30 일 사전 통지서를 전달했고, 논의 끝 에 월 1,700달러로 최종 합의했다.

이 협상으로 대런 씨는 매달 250 달러, 연간 약 3,000달러를 절약하게 됐다.

그는 월세가 내려가는 시기에는 이 사도 고려하며 임대인과 협상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대인 역시 공

실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세입자와 낮은 가격에 재계약하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렌트 시장 변화는 공급이 늘고 수 요가 줄어든 영향이 함께 작용한 결 과다. 2025년에는 유학생과 임시 외국

인 노동자 수가 줄면서 BC주 인구가 약 4만1,000명 감소했다. 주요 수요층 이 줄자 공실이 늘고 임대료에도 하락 압력이 이어졌다.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신규 세입 자 유입도 줄고 있다. 통계청 3월 조사 에 따르면 청년 실업률은 13.8%로 전 체 평균의 두 배 수준이다. 젊은 층이 부모와 함께 살거나 룸메이트 생활을 이어가면서 임대 수요가 줄어든 모습 이다. 반면 지난해 밴쿠버에서는 2,300 가구의 임대 주택이 새로 공급되며 물 량은 크게 늘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임대료 하락 흐름 속에서 이런 협상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지역 공급 상황을 확인 한 뒤 협상에 나설 것을 권했다.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The Korea Daily, Vancouver

발행인·대표 김소영

2001년 8월 4일 창간

대표전화 604-54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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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16강전 1백만 달러 등장

매물 흔함

기 티켓 한 장이 115만 달러에 올라 왔는데, 이 좌석은 상단 구역(Section 401)에 위치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실

호주와 튀르키예 경기는 15만 달 러 이상에 올라왔다.

있 다. 해당 좌석은 경기장 남쪽 하단 구 역인 203구역 앞쪽에 위치해 있다. 흥 미로운 점은 바로 옆 좌석 두 개가

는 사실이다.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의

확인 됐다. 캐나다와 스위스의 조별리그 경

BC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육구에

속하는 밴쿠버와 써리 공립학교에서

해외 유학생 등록이 감소세로 돌아섰 다. 밴쿠버 교육청의 경우 2024-25 학

년도와 2025-26 학년도 사이에 유학생

수가 약 200명 줄어들었다.

특히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오는

예비 유학생들의 등록이 눈에 띄게 감 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써리 교육청 역 시 전년 대비 유학생 등록이 7.5% 하 락했다. 써리에서도 한국과 중국, 베트 남을 비롯해 이탈리아와 스페인 출신 학생들의 유입이 줄어든 반면 독일, 일

제 거래 가능성보다는 시장 반응을 보 기 위한 가격으로 보이지만, 월드컵 열 기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초고가 매물뿐 아니라 전체 재판매 시장 가격도 크게 오른 상태다. 대부

분 경기 티켓 최저가가 1,000달러를 넘

었고, 하단 좌석은 1만 달러 이상에 올라오는 경우도 흔하다. 초기 판매가 와 비교하면 가격이 크게 뛴 수준이다.

다른 경기들도 비슷한 흐름이다. 뉴 질랜드와 이집트 경기 티켓은 88만 달

본, 대만 출신 유학생 수는 비교적 안 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유학생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캐나다 연방 정부가 도입한 대학 및

대학원 유학생 비자 상한제가 꼽힌다.

게리 티모척 써리 교육청 의장은 많은

유학생이 캐나다 대학 진학을 위한 발 판으로 초중고 교육 시스템을 이용해 왔다고 진단했다. 연방 정부가 고등 교육 기관의 정원 을 제한하면서 유학생들이 향후 진로 에 한계를 느끼고 캐나다행을 포기하 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고물가와 경제적 불확실성, 과밀화된 학교 시 설 문제도 유학 결정에 부정적인 영 향을 미쳤다. 유학생 감소는 교육청 재정 운영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유학생들

3가지가꼬였다깜깜한전쟁출구

①호르무즈 역봉쇄, 되레 협상 역풍

②이란 내 협상·강경파 균열 양상

③트럼프 오락가락에 불신 더 커져

하르그 저장소 곧 포화  변수 될 듯

미국과 이란이 2차 종 종

전 협상의 물꼬를 트지

못하고 휴전 연장으로 연장으로

들어간 데에는 무엇보다 미국의 강력

한 ‘이란 해상 역봉쇄’가 결정적 영향

을 미쳤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합의한 뒤 1차 종 합의한

전 협상에 들어갈 때만 해도 이란은 유

리한 상황인 듯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호르무즈

봉쇄가 글로벌 에너지 위기감을 위기감을

고조시켰고, 이는 미국 내 여론 악화

이어져 트럼프 대통령이 수세에 몰 리는 듯했기 때문이다.

1차 협상 결렬 직후 미국이 미국이

항구를 드나드는 모든 선박을 역 역 으로 봉쇄하며 물자 유입을 차단하자

상황은 반전됐다. 가뜩이나 경제난에

시달렸던 이란은 ‘돈줄’이 끊기자 즉각

적인 압박을 받았고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전쟁 행위”라고 규탄하

강 대 강 대치로 맞섰다는 점에서다.

이란 내부의 강온파 간 균열 양상도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대표적인

이란이 휴전 종료를 하루 앞둔 21일(현

지시간) 2차 협상 불참 의사를 중재국 파키스탄에 전했다. 이를 두고 현재 이 란 내부를 사실상 이슬람혁명수비대 (IRGC) 측 강경파가 통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의 외교안보 사안을 최종 결정하 는 기구는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는 등 반응을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휴전 연장에

도 ‘이란 봉쇄 작전’은 계속된다고 밝혔

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미 해 재무장관도

군은 이란 항구 봉쇄를 계속할 것”이라

고 확인하며 “며칠 내로 이란 하그르섬

의 (원유) 저장고는 꽉 찰 것이며, 취약

한 이란의 유정들은 사용 중단될 것”이

라고 했다. 미국의 봉쇄로 이란의 석유

수출길이 끊기면서 석유 수출 핵심 거

점인 하르그섬의 원유 저장 시설이 곧

포화상태에 이르고 유정 원유 시추도

사실상 중단될 거라는 의미다.

다만 미국의 ‘역봉쇄’ 압박은 이란 미국의

의 강경 대응을 유도하며 협상 여지를

좁히는 요인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란이 ‘휴전 합의 위반’을 이유로 계 속 2차 종전 협상 참여 결정을 미루며

다. 의장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위원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등은

협상파다. 하지만 실질적으론 IRGC 출

신 강경파 3명이 의견을 주도하고 있다 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흐마드 바히디(68) IRGC 총사령관

은 1988~97년 IRGC의 해외 담당 정예

부대 쿠드스군의 초대 사령관을 지내며

헤즈볼라 등 친이란 세력을 구축했다.

2022년 경찰에 잡혀갔다 의문사한 20대

예가 호르무즈해협 재개방을 둘러싸고 재개방을 노출된 이견이다. 지난 16일 이스라엘과

노출된 16일 레바논의 ‘열흘 휴전’ 합의 이후 아라그 치 이란 외무장관은 자국의 지정 항로 지정 를 전제로 “호르무즈해협이 다시 개방 개방 될 것”이라고 했지만, 강경파인 이슬람 것”이라고 혁명수비대(IRGC)가 미국의 역봉쇄를 빌미 삼아 ‘해협 재봉쇄’에 나선 것이다.  단일한 입장을 도출하지 못하는 구 조가 협상의 동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휴전 연 장의 이유 중 하나로 “이란 정부가 예

상대로 심각한 분열 상태에 있다는 사 실”을 언급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이란의 뿌리 깊은 불신도 협상 교착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버락 오 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5년 맺은 이란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 획)를 집권 1기 때인 2018년 일방적으 로 파기했다. 이후 지난해 6월 이란의 핵시설을 정밀 타격한

이스라엘 무력 점령까지 주장했다.  모흐센 레자이(72) 최고지도자 군사

여성 마흐사 아미니 사건으로 촉발된 ‘히잡 시위’ 당시 내무장관으로 강경 진 압을 이끌었다.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르(72) SNSC 사무총장은 1997∼2005년 IRGC 부사령 관으로 쿠드스군 창설 등에도 참여했다.

고문은 SNSC 위원은 아니지만, 모즈타 바 하메네이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후 가장 먼저 임명할 정도로 신임을 받 고 있다. 이라크와

내무부 치안 담당 차관으로서 IRGC 산 하 바시즈 민병대를 통제했다. 전임이 이 스라엘 공습에 숨진 알리 라리자니다.

시사주간지 뉴요커는 “라리자니에 비해 매우 강경하다”고 평가했다. 실제 그는

글로벌

소장

나노소재 분야 세계적 권위자 등극

SFU를 졸업한 차지영(Judy Cha) 코

넬 대학교 응용물리학 박사가 미국 나

노 과학 기술의 심장부인 코넬 나노스

케일 과학기술 시설(CNF 소장)을 이

끌며 글로벌 반도체 전쟁의 최전선에

서 활약하고 있다.

차 소장은 SFU에서 물리학 과정

을 마치며 과학자로서의 기틀을 다진

‘SFU 동문’이다. 이후 코넬 대학교에

서 응용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

고 예일 대학교 기계공학 및 재료과

학과 교수(2013~2022년)를 거쳐 다시

모교인 코넬로 돌아온 차 소장은 지

난 2023년 8월 여성 과학자로서

는 이례적으로 코넬 나노스케

일(CNF)의 9대 소장에 취임

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차 소장은 퀀텀(양자) 특

성을 지닌 위상 및 2차원 나노

소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로 손꼽힌다. 차 소장이 이

늘푸른 장년회, 청소년 여름

끄는 CNF는 매년 전 세계 1,000명 이 상의 연구자가 방문해 최첨단 반도체

공정을 연구하는 미국 내 최고 권위

의 인프라다. 최근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과학법 (CHIPS Act)’을 통해 자국 내 반도체 제조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

면서 차 소장의 위상은 더 욱 높아졌다. 차 소장은 차세 대 반도체 소재 개발과 이 를 실제 컴퓨팅 시스템 및 에너지 분야에 적

유급직 모집

교육·행사·기획 3개 분야 선착순 채용, 5월 15일 신청 마감

자격은 밴쿠버에 거주하는 15세부터 29세 사이의 캐나

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로 한정된

다. 특히 한인 사회 봉사에 관심이 많

고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하며 엑셀,

워드 등 사무용 프로그램과 동영상

제작 소프트웨어를 다룰 줄 아는 인

재를 찾고 있다.

근무 조건은 매우 유연하다. 선발

된 근로자는 소정의 업무 연수를 이

수한 후 총 270시간 동안 근무하게 되

며, 업무 성격에 따라 재택근무와 출

장근무를 병행할 수 있다. 근무 시간

역시 조정이 가능해 학업이나 타 활

동과 병행하기 용이하다. 보수는 세금

과 각종 보험(CPP, EI, WCB)을 포함 해 총 5,000달러가 지급된다.

심사 과정에서는 늘푸른 장년회를 포함한 각종 한인 단체에서 자원봉 사를 했던 경력자를 우대한다. 채용

용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를 진두지휘 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을 극대 화한 신소재 개발과 디지털 농업 기술 등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나노 기

술 융합 연구를 총괄하며 미국의 반

도체 자립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 련하고 있다. 차 소장은 “혁신가들이

CNF의 첨단 장비를 보다 쉽게 활용

할 수 있는 포용적 연구 환경을 만드

는 것이 나의 임무”라며 현장의 가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SFU 출신으로

세계적인 나노 기술 사령탑에 오른 차 소장의 행보는 현지 한인 사회와 차

세대 과학도들에게 큰 자부심이 되고 있다. 그녀는 복잡한 나노 공정 기술 을 산업 현장의 수요와 연결하는 탁 월한 리더십을

앨버타주 한화와 파트너십 체결, 잠수함

일(kessc2013@gmail.com)로 영문 이

력서, 자기소개서, 자원봉사 관련 추 천서를 각각 1통씩 제출해야 한다. 한 편,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돕기 위해 5월 2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줌(Zoom) 화상 회의를 통한 채용 설

명회가 열린다. 설명회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로 미리 신청하여 접속 링크를 받아야 한다.

앨버타주 정부가 한화그룹과 에너지 와 방산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국 기업의 투 자 의지와 함께 향후 방산 사업 참여 를 염두에 둔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21일 에드먼턴 주정부 청사에 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으 며, 다니엘 스미스 주수상과 경제무 역부 장관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 는 임기모 주캐나다 대사와 이재규 한화에너지 대표가 자리해 협력 의지 를 확인했다. 협력 범위는 석유와 천 연가스(LNG), 수소, 탄소 포집 및 저 장(CCS) 등 에너지 분야와 방산 공급 망까지 포함된다. 이번 협약에는 한화 주요 계열사들 이 참여했다. 임기모 대사 참석으로 이번 협력이 기업 차원을 넘어선 성격 이라는 점도 드러났다. 이재규 한화에 너지 대표는 앨버타 자원과 자사 기술 을 바탕으로 청정에너지와 탄소 관리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측은 단기적으로 천연가스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시크교 혐오 5년 새 급증

응답자 80% 차별 심해졌다 느껴

종교적 정체성 드러내 차별 표적

일상적 조롱에 심리적 타격 심각

남아시아계 겨냥 증오 사건 증가

캐나다 내 시크교 공동체를 향한 증

오와 차별이 최근 5년 사이 급격히 늘

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사회적 불

안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시크교기구

(WSO)가 발표한 국가 보고서에 따르

면 설문 응답자의 80% 이상이 시크

교도를 향한 차별과 증오가 예전보다

심해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크교 공동체 80% 증오 범죄 증

가 실감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1일부터 3

월 1일 사이에 캐나다 전역의 시크교 인 1,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

주택 시장 진입 위한 필수적 경로

대출 규제 강화에 부모 소득 합산

평균 주택 구입 가격 약 71만 달러

가계 재정 악화시키는 원인 우려

캐나다에서 부모가 자녀의 주택담보

대출(모기지)에 공동 서명하는 사례

가 크게 늘었다. 집값 상승과 대출 규

제 강화가 겹치면서, 첫 주택 구매자

상당수가 부모 도움 없이는 시장 진입

이 어려운 구조로 바뀌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 분석에 따르면 50

세 미만 첫 주택 구매자들 사이에서

부모와 함께 모기지에 공동 서명하

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대다수가

지난 5년 동안 증오 행위가 늘어났다

고 답했으며, 가장 흔한 형태의 피해 는 언어폭력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터번을 착용하거나 채식을 하는 등 종

교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가시적인 특

징들이 차별의 표적이 되는 주요 원인

으로 지목되었다.

한 시크교도 청소년은 팬데믹 이후

학교 등 일상에서 터번을 쓴 외모를

비하하는 조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

어놨다. 어린 시절부터 남들과 다르다

는 이유로 소외당해온 이들이 느끼는

심리적 타격은 자존감 하락으로까지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번 보고서에 담

긴 수치들은 캐나다 사회 내 시크교

인들이 마주한 실질적인 고통을 그대

로 대변하고 있다.

남아시아계 타깃 인종차별적 언어

폭력 확산

시크교 공동체의 경험은 통계청의

는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2004년 전

체의 4%에 불과했던 공동 서명 비중

은 최근 조사 기간에 11%까지 상승하

며 주택 시장 진입의 필수 경로로 자

리 잡았다.

집값이 소득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대출 심사 기준이 엄격해진 점이 이러

한 현상을 부추겼다. 스스로 대출 자

격을 갖추지 못한 많은 젊은 구매자

가 부모의 소득을 합산해 대출을 승

인받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특히 토

론토와 밴쿠버처럼 주택 가격이 높

은 지역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 게 나타났다.

부모가 모기지에 공동 서명할 경우

최근 데이터와도 일치한다. 경찰에 신

고된 증오 동기 사건은 전국적으로 증

가하는 추세이며, 이 중 남아시아계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사건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전략대화연구소(ISD) 역시

캐나다 내 남아시아계에 대한 증오 발

언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 으며 유학생과 가시적 소수 민족 공

동체의 안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퀸즈 대학교의 리나 쿠크레자 교수 는 평범한 캐나다인들이 인도 출신 유 학생들을 향해 "너희 나라로 돌아가 라"와 같은 인종차별적 욕설을 내뱉 는 사례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식당 에 들어서는 것조차 환영받지 못한다 고 느끼게 만드는 일상적인 증오는 이 들에게 심각한 인종적 트라우마를 남 기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갈 등을 넘어 공동체 전체의 안전을 위 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반이민 정서와 가짜 뉴스가 키운 증 오의 불씨 터번 같은 신앙의

(Line of Credit)의 연체율이 높아지 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출 한 도를 최대한 활용해 비싼 집을 구매

내 집

마련을 가능하게 하지만 장기적으로 는 가계 재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보고서는 공동 서명을 통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대출을 받 은 경우 신용카드나 신용 한도

자녀의 구매력은 평균 72%가량 높아 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모의 도움 없이 평균 45만8,000 달러짜리 집을 살 수 있었던 구매자들은 공동 서명 을 통해 최대 78만7,000 달러의 주택 까지 넘볼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공

온타리오

코스코 본사의 공식 입장 발표

차량

코스코 주유소의 저렴한 휘발유 에탄

올 함량을 둘러싸고 운전자들 사이에

서 엔진 손상과 보증 거부 논란이 이

어지고 있다. 온타리오주의 한 주유소

에서는 기름에 물이 섞여 나오는 사고

까지 겹치면서, 값싼 기름만 보고 주

유에 나섰던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

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에서는 코스코가 일반 휘발

유 배합을 바꿨다는 주장과 함께 엔

진 손상이나 보증 문제를 걱정하는

글이 퍼지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확

인된 자료를 보면 사실 관계를 조금

더 차분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온타리오주의 연료 규정 변화는 사

실로 확인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재생

에탄올 15%로 변경 논란, 내 차 괜찮나?

연료 혼합 비율은 단계적으로 높아지

고 있다. 2024년까지 10%였던 기준은

2025년 11%로 올라가고, 이후 2028년 13%, 2030년에는 15%까지 확대된다.

다만 2025년 현재 모든 주유소가 곧

바로 15% 혼합 연료로 전환된 상황

은 아니며, 기준이 점진적으로 올라가

는 과정에 있다.

온타리오 지역 괴생물 목격 신고

잇따른 사스콰치설에 지역 관심

주민들 사이 엇갈린 믿음과 의심

온타리오주 채텀켄트 지역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에 이른바 대형 괴생물체 (Bigfoot, Sasquatch) 목격 신고가 3 건이나 접수되며 지역사회가 들썩이 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모두 목격

자 진술에 근거한 내용으로, 실재 여

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목격 사례를 모아온 단체에 따르

면 템즈빌과 드레스든, 래글런 등에 서 신고가 잇따랐다. 지역에서는 사

스콰치 출현설이 퍼지며 관심이 이어

지고 있다.

주민들 반응은 엇갈렸다. 믿기 어렵

다는 쪽이 있는 반면, 가능성을 완전

히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신고 가운데 하나는 4월 4일 접수

됐다. 목격자는 키 8피트(약 244cm)

에 계피색 털을 가진 생물이 서서 이

동하는 모습을 봤다고 주장했다. 단체

측은 최근 온타리오 남서부 일대 신

논란의 핵심인 코스코의 전면 전환

여부도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 캐나다

기준에는 에탄올 함량이 더 높은 연

료도 포함돼 있어 일부 지역에서 판매

될 가능성은 있지만, 코스코가 전국적

으로 일반 휘발유를 한꺼번에 바꿨다

는 확인된 내용은 없다.

코스코 캐나다는 홈페이지에서 87

옥탄 일반유와 91옥탄 고급유를 판매 하며, 정유사와 유통업체에서 연료를 공급받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차량

사용 설명서에 맞는 연료를 사용해야 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보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안내한다. 결국 특정 브랜드의 문제가 아니라 차량에

맞는 연료를 사용했는지가 더 중요하

다는 의미다.

소비자 불안이 커지는 이유는 제조

사마다 허용하는 에탄올 혼합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부 제조사 보증

내용을 보면 권장 연료를 쓰지 않아

생긴 손상은 보증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다만 특정 연

료를 넣었다는 이유만으로 곧바로 보

증이 취소된다는 식의 내용은 일반적

으로 명시돼 있지 않다. 캐나다 천연자원부는 국내 차량 기 준이 미국 기준과 연동돼 있고, 현재 규정에도 에탄올 비율이 높은 연료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한다. 제도적으로 사용이 막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 제 사용 가능 여부는 차량

미국 오하이오주

시기적 으로 겹친다고 설명하며, 이런 수준의

빈도는 1970년대 이후 드문 일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일부 신고에 대해 자

체 확인 절차를 거친다고 밝혔다. 목

격자에게 추가 설명과 사진, 영상 자

료를 요구하고, 사실과 맞지 않는 경

우는 기록에서 제외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대형 괴생물은 존재가

입증되지 않은 동물로 분류된다. 칼

턴 대학교 조시 레드스톤 교수는 실

제로 사스콰치가 존재할 가능성은 낮

다고 말했다. 레드스톤 교수는 이런 목격담이 반 복되는 배경으로 인간의 인지 특성을 들었다. 사람은 환경 속에서 생명체로 보이는 대상을 잘 포착하도록 발달했 지만, 그 과정에서 실제로 없는 것도 있는 것처럼 인식할 수 있다는 설명이 다. 또 일부 사례는 북미 흑곰과 혼동 했을 가능성이나 의도적인 허위 정보 일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사스콰치 신화가 캐나다에서 널리 퍼진 배경도 언급했다. 과거 관 련 이야기가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면 서 지역 전설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다. 신고를 수집하는 단체는 여전히 존재 가능성을 제기하고

기름값 폭등에 3월 물가 2.4%

반등, 채소값도

3월 연간 물가 상승률이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인한 기름값 폭등으로 인해

2.4%를 기록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월

간 휘발유 가격 인상 폭이 역대 최대

치를 경신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

렸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3.9% 상승했다. 특히 3월 한 달 동

안 휘발유 가격은 21.2% 급등하며 통

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

을 기록했다. 2025년 3월 물가에 소

비자 탄소세가 포함되어 있었던 기저

효과 덕분에 전체 상승 폭이 다소 제

한되었으나,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

가 상승세는 뚜렷했다. 경제계에서는

2월 1.8%였던 물가 상승률이 3월에는 2.5%까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으

나 실제 결과는 2.4%로 집계됐다.

연방 정부는 치솟는 연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에너지세 감면 조

치를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이란 전쟁 등으로 인해

급등한 에너지 가격이 가계 경제에 미

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처방이 다. 시장에서는 이번 감세가 향후 물

가 지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

하고 있다.

마트에서 판매되는 식료품 가격은

연간 4.4% 오르며 지난달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신선 채소 가격은 전년

대비 7.8% 급등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오이와 고추, 셀러리 등 주요 채소의

재배 환경이 악화된 것이 가격 상승

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1.8%까지 떨어지며 안정세를 보이던

물가가 다시 2%대로 올라서면서 소비

자들이 느끼는 생활비 압박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유학생 비자

입대 열풍, 신병 지원 30년 만에 최다

캐나다군 신규 지원자 수가 지난 1

년간 4만4,000명을 돌파하며 30년 만

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정부의 급여 인상과 입대 기준

완화 정책이 주효하면서 심각한 인력

난에 시달리던 군 조직에 활기가 돌

고 있다.

데이비드 맥귄티 국방부 장관은 지

난 한 해 동안 7,000명 이상의 신병이

캐나다군에 입대했다고 밝혔다. 입대

신청서는 전년 대비 62% 급증한 4만

4,000건을 돌파했다.

지난 2024년 빌 블레어 전 국방부

장관이 신병 모집 상황을 두고 나락

에 빠졌다고 표현했던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변화다. 맥귄티 장관은 이번

낼 계획이다. 월급

지원자 급증이 군인 처우 개선을 위 한 대대적인 급여 인상과 입대 신체검

사 요건을 현실화하는 등 문턱을 낮

춘 제도적 변화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이번 지표가 매우 긍정적이

라면서도 병력난이 완전히 해결됐는

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다. 특히

무기 공학이나 해양 기술 등 특정 전

문 분야에서는 여전히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캐나다군은 앞으로도 전문

기술직에 대한 보상을 늘리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정책

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성과가 실

제 군 전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신병들

의 교육 훈련과 병과 배치에도 속도를

연방 감사원이 유학생 비자 프로그램

허점을 지적한 가운데 이 민난민시민권부(IRCC)가 불법 체류자 관리를 강화하는 특단 대책을 발표했

비자 만료 후에도 출국하지 않은

대해 최대 5년의 재입국 금지 처분을 내리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카렌 호건 감사원장은 보고서에서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유학생 프로 그램 중 15만 3,000건의 부적격 사례

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민부

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이 중 4,000건

만 조사했으며, 서류 조작 의혹이 짙 은 800건은 아예 손도 대지 않고 방 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테드 갈리반 이민부 차관은 20일 하 원 위원회에 나와 비자 만료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시범 사업에 착수했다 고 말했다. 특히 비자 기한을 넘겨 불 법 체류할 경우 최대 5년간 재입국을 금지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갈리반 차관은 조사 대상을 예산 규모에 맞추던 기존 방식에서 벗 어나 위험도와 사기 가능성을 최우선 으로 고려해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설 명했다. 국경서비스청(CBSA)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비자 만료로 출국 명 령을 받은 유학생 3만 9,500명 중 실 제로 나라를 떠난 비율은 40%에 그 쳤다. 나머지 60%는 비자가 끝난 뒤에

이민

BC주 인구가 2025년 한 해 동안 4만

1,000명 이상 줄어들며 150년 만에 처

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인구 감소

는 연방 정부의 이민 정책 변화와 앨

버타주로의 인구 유출이 맞물린 결과

로 부동산 시장 수요를 급격히 위축

시키고 있다.

밴쿠버 부동산 마케팅 업체 '레니 (Rennie)'에 따르면 2025년 BC주 인

구는 4만1,000명 이상 감소했다. 이는

BC주 역사상 두 번째로 기록된 연간 감소 사례다. 이전 기록은 151년 전인 1874년에 인구가 2,000명 줄어든 것이 유일하다. 수년간 지속되었던 가파른

인구 성장세가 한순간에 꺾인 셈이다.

이러한 인구 감소의 핵심 원인은 연

방 정부의 이민 정책 변화에 있다. 캐

나다 정부가 유학생과 임시 외국인 노

동자 등 비영주권자 수를 대폭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하면서 지난해

BC주에서는 8만 명 이상의 임시 거

주자가 빠져나갔다. BC주는 3만5,000 명 이상의 신규 영주권자를 맞이했지 만 비영주권자의 대규모 유출을 막기

에는 역부족이었다. 캐나다 전체적으

로도 지난해 10만2,000명의 인구가 줄

어들며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한

가운데 BC주가 이 감소세의 상당 부

분을 차지했다. 또한 주거비 부담과

고용 기회를 찾아 앨버타주로 이동하 는 주민들이 늘어난 것도 인구 감소

를 가속화했다. 인구 감소의 영향은 렌트 시장에 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렌

트 시장의 주요 수요층인 비영주권자 가 급감하면서 메트로 밴쿠버의 전용 렌트용 건물 공실률은 2025년 3.7%까 지 치솟았다. 이는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이며 이전 최고 기록보다 1%포

인트나 높은 수치다. 동시에 신규 렌

트 주택의 공급은 역설적으로 늘어났 다. 지난해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약 1 만1,000가구의 렌트 전용 주택이 완공 되어 시장에 쏟아졌다. 수요가 약해지 는 시점에 대규모 공급이 맞물리면서

렌트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2026년 이후에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매매 시장 역시 냉각기가 길

어지고 있다. 메트로 밴쿠버는 2026년 초를 기점으로 완연한 구매자 우위 시장에 진입했다. 매물은 쌓이고

온라인상 팁 문화 두고 뜨거운 설전

바쁜

고용주가 직원 임금 책임져야 목소리

캐나다의 한 식당 서버가 158달러가

넘는 식사를 하고 팁으로 고작 2달러

미만을 남긴 손님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려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

어지고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최근

커지고 있는 팁 문화 피로감과 폐지

논의도 다시 불거지는 분위기다.

토론토 한 식당에서 일하는 서버 산

드라 버크 씨는 최근 틱톡에 자신의

경험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수증에 따

르면 손님 일행은 수프와 샐러드, 전

채와 메인 요리 등을 주문해 총 158

달러가 넘는 식사를 했다. 버크 씨는

바쁜 상황에서도 물을 채우고 음식을

나르는 등 서비스를 이어갔지만, 계산

과정에서 예상 밖 상황이 벌어졌다.

손님은 현금 160달러를 내며 잔돈

은 가지라고 한 뒤 자리를 떠났다. 세

금을 포함한 금액이 158달러 수준이

었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팁은 1달러

남짓에 불과했다.

버크 씨는 이를 두고 당황스러워하

며 돈을 그대로 두고 돌아섰다고 밝혔

다. 이후 같은 일행 중 한 사람이 5달

러를 추가로 남겼고, 해당 영상은 10 만 회 이상 조회되며 온라인에서 찬 반 논쟁으로 번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서버를 지지하는 쪽에서는

서비스직 종사자들이 팁에 의존하는

현실을 들어 최소 18~20% 정도는 주 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라고 주장했다.

일부는 팁을 줄 여유가 없다면 외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반면 팁 문화 자체에 대한 반대 의 견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직원 임금 은 고용주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지 적했다. 특히 온타리오주의 경우 서비

스직 최저임금이 이미 17달러 이상으 로 올라 있는 만큼, 시급이 낮은 미국 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주장이다. 밴쿠

버가 속한 BC주 역시 최저임금이 계 속 오르고 있어 팁에 대한 거부감이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 들의 팁 문화에 대한 불만은 이미 한 계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최신 조사에서 캐나다인의 67%가 팁 문 화를 완전히 폐지하기를 원한다고 답 했다. 특히 과거에는 팁을 주지 않는 것에 대해 50% 이상의 사람들이 창피함을 느꼈으나, 현재는 65%가 팁 선택 창 을 건너뛰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민망 해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93%는 패스트푸드점이나 편의점, 셀프 서비스 창구 등 원래 팁 을 주지 않던 곳에서까지 팁 결제

어느 10학년의 경고 "AI 의존 하다간 대학 1학년 탈락"

은퇴 준비 위한 계좌 점검의 시기 소득 높은 시기의 자산 관리 전략

비과세 계좌 활용과 뚜렷한 격차

45세 캐나다인의 비과세저축계좌

(TFSA)와 은퇴저축계좌(RRSP) 저축

수준이 공개되면서 은퇴 준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소득이 높은 시

기에 있는 이들의 평균 자산은 약 9

만 달러에서 15만 달러 수준으로 알

대학 진학 후 학업 실패 가능성 커 두뇌 발달 저해하는 무분별한 활용

자기주도 학습 능력 약화하는 현실

비판적 사고 실종된 교육 현장 지적

온타리오주의 한 고등학생이 교실 내

인공지능(AI) 사용이 청소년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약

화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해 파장

이 일고 있다. 인공지능에 의존해 높

은 성적을 받아 졸업하더라도 대학 과

정의 높은 학업 요구치를 견디지 못

하고 1학년부터 낙제할 수 있다는 지

적이다.

10학년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게시글

을 올렸다. 그는 인공지능 도구가 중

고등학생 사이에서 지나치게 쉽게 쓰

이고 있다고 꼬집으며, 인공지능이 청

소년의 두뇌 발달에 영향을 주고 있다

고 주장했다.

교실 현장에서 벌어지는 인공지능에

려졌다.

45세는 많은 캐나다 투자자들이

TFSA와 RRSP를 진지하게 점검하는

시기다. 이 연령대는 생애 주기 중 소

득이 가장 높은 시기에 해당하며, 가

용 한도가 많고 복리 증식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지점

이다. 캐나다 45세 그룹의 평균 저축

수준을 파악하면 자신의 은퇴 준비

진척도를 확인하고 투자 전략을 조정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대한 과도한 의존이 장래 캐나다 교육

전반에 부정적인 결과를 남길 수 있

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 학생의 관찰에 따르면 반 친구들

대부분이 과제를 수행할 때 인공지능

을 사용하고 있다. 글쓴이 본인도 인

공지능을 도구로 활용하지만, 결과물

을 그대로 복사해 제출하지 않고 내용

을 이해하거나 자료를 조사하는 보조

수단으로만 한정해 쓴다고 밝혔다. 인

공지능은 자료를 빠르게 찾고 문맥을

파악하는 데 효율적이지만, 이런 편리

함이 도리어 학습의 기초 체력을 약

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학생은 특히 7학년과 8학년 시기

를 성장의 핵심 구간으로 꼽았다. 공

부 방법을 익히고 비판적으로 사고하

는 힘을 길러야 하는 단계에서 인공지

능에 과도하게 기대면 스스로 조사하

고 생각하는 역량을 갖추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제를 대신 써주거나

문장을 다듬어주는 기능에 익숙해질

수록 자기 힘으로 논리를 전개하는

연습은 줄어들게 된다.

이런 문제는 9학년과 10학년 과정에

서도 이어진다. 원래는 자기주도 연구

캐나다의 대표적 자금

은 3만 달러를 웃돌지만, 중위수 잔액

그쳐 자산 격 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값

이 중위수를 크게 상회하는 것은 일

부 상위 계층이 비과세 한도를 적극 활용하는 반면, 대다수 가구는 혜택

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계좌 잔액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장기 배당주 등에

와 비판적 사고를 더 강화해야 하는

시기지만, 이미 형성된 인공지능 의존

습관이 고착화되면서 학업의 기본기 가 다져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당장 의 과제 제출은 수월할지 몰라도 장기

적으로는 분석하고 정리하는 힘이 고

갈될 가능성이 크다. 졸업을 앞둔 11학년과 12학년 학생 들 중 일부는 높은 성적을 받으려고

온라인 수업을 선택한 뒤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득점을 얻어 대학에 진학하 기도 한다. 하지만 대학은 훨씬 높은

수준의 이해력과 독자적 사고를 요구 하는 공간이다. 중고등학교에서 인공 지능에 전적으로 기대 온 학생들은 대 학의 학업 요구치를 맞추지 못해 1학 년부터 실패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글쓴이는 경고했다. 이 학생은 중학교 시절부터 자리 잡 은 인공지능 의존 습관이 결국 미래 의 실패를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고 정리했다. 이 사안은 개인의 문제 를 넘어 고용 시장과 경제 발전, 그리 고 세대 전체의 역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문제다. 비록 학생 개인 의 경험과 관찰에 근거한 주장이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이와

있다.

투자해 복리 효과를 거둔 경우 자산 규모가 훨씬 더 커질 수 있다. 은퇴 준비의 핵심 계좌인 RRSP는 TFSA보다 평균 잔액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RRSP는 소득에 따라 한도 가 정해지고, 기업들도 가입을 장려하 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45세 캐나다인의 RRSP 평균 잔액 은 약 11만 달러에서 13만 달러 수 준으로 알려졌고, 중간값은 7만 달러 에서 8만 달러 정도로 개인 간 격차 가 크다.

TFSA와 RRSP를 함께 보유한 경 우 총 자산은 소득과 납입 규모에 따 라 9만 달러에서 15만 달러 수준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내 차가 돈벌어준다" 車 테크 활기

월드컵 특수 차량 대여 증가

밴쿠버 수익 60만 달러 기대

2026 FIFA 월드컵 기간 밴쿠버와 토

론토를 방문하는 축구 팬들이 급증하

면서 개인 차량을 대여해 수익을 올

리려는 차량 소유주들이 늘고 있다.

개인 차량 공유 플랫폼 '투로(Turo)'

는 올해 6월과 7월 두 달 동안 밴쿠버

운전자들이 차량 대여를 통해 창출할

수익이 최소 60만 달러에 달할 것으

로 내다봤다.

투로에 따르면 밴쿠버와 토론토의 6

월 예약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이미 25% 상승했으며 대회가 다가올수록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지

난 3월 밴쿠버 차량 공유 등록 대수

는 지난해보다 73% 늘어나며 월드컵

을 앞두고 수요 증가 흐름을 보여줬다.

전기차

BC주 무공해 차량(ZEV) 판매가 2

월 들어 크게 늘었다. 연방 보조금 재

개와 맞물리며 한 달 사이 판매량이 36% 증가했고, 총 2,614대가 팔리며

시장 반등을 이끌었다.

연방 정부는 지난 2월 16일부터 중

단됐던 전기차 보조금을 다시 시행했

다. 이에 따라 배터리 전기차(BEV)는

최대 5,000달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EV)는 2,500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이 중순부터 적용됐음

에도 BC주 전기차 비중은 1월 13.7%

에서 2월 18.6%로 크게 올랐다. 업계

에서는 시장 회복 신호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BC주 자동차보험공사

(ICBC)는 개인 차량 공유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온라인 업체가 단체 보험

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투

로를 비롯해 아웃도어시, 알브이이지,

루프 테크놀로지 등 8개 업체가 현재

이 기준을 충족해 보험 혜택을 제공하

고 있다. 투로는 차량 소유주에게 최

대 200만 달러 책임 보험과 차량 손

상 보상을 제공한다.

수익은 조건에 따라 65%에서 85%

까지 가져가며, 사고 시 부담금 수준

전국적으로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2

월 전기차 판매는 1만 2,626대로 지난

해보다 47.2% 늘었고,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10%를 넘

었다. 퀘벡은 전달보다 71%, 전년 대

비 151%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연방 정부는 2035년까지 신규

차량의 75%를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

한다는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

BC주는 독자적인 전기차 정책을 유

도 선택할 수 있다. 투로는 개인 차량을 하루 단위로 빌

려주는 방식으로 기존 렌터카 업체와 경쟁한다. 이보(Evo)나 모도(Modo)는

지역 주민 중심의 멤버십 기반 서비

스로 운영 방식이 다르다. 모도 측은

월드컵 기간에도 관광객보다 기존 회

원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업계에 서는 도심 교통은 더 혼잡해지겠지

만, 위슬러 등 외곽 이동 수요로 개 인 차량 대여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하면서도 방향을 일부 조정했다. 주

정부는 보조금 재도입은 하지 않기로

했지만, 판매 목표는 완화해 2035년까 지 신규 차량의 75%를 무공해 차량으 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기존 100% 목

파업 여파와 규제로 경영 상태 악화

유통업체 이탈에 소포 물량 급감

방문 배달 중단 공동 우편함 전환

캐나다에 거점을 둔 글로벌 액셀

러레이터 '더웨이컴퍼니(The Way Company, 대표 김민경)'가 국내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 원하기 위해 5월 21일 서울 팁스 타운(TIPS TOWN) GSC 메인홀 에서 2026 '한-캐 포럼(CANADA X KOREA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더웨이컴퍼니를 필두 로 FAMS 2026 조직위원회, 세계 한인벤처네트워크(INKE) 등이 공 동 주최 및 주관하며 현지 네트워 크를 바탕으로 실무적인 북미 시

장 진입 로드맵과 정부 지원 혜택

을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 주관사인 더

웨이컴퍼니는 캐나다 현지에서 국

내 기업의 북미 진출을 실무적으

로 지원해 온 전문 기관이다. 단순

히 컨설팅에 머물지 않고 캐나다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 프

로그램 활용과 현지 법인 설립, 시 장 진입(GTM) 전략 수립에서 실

질적인 성과를 내며 현지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포럼은 '혁신의 융

합(Convergence of Innovation)'

이라는 주제 아래 더웨이컴퍼니가

보유한 풍부한 현지 인프라와 성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6 월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 는 미래 AI 모빌리티 서밋(FAMS 2026)의 전초기지로서 테크 기반 스타트업들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 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포럼은 캐나다 시장의 강점 분 석과 성공 기업의 사례 공유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 째 세션에서는 더웨이컴퍼니가 분 석한 캐나다 시장의 강점과

비사이드미(ReLa. LAB), 법무법인(유한) 대륜 등이 후원하며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네 트워킹 세션으로 마무리된다.

"영주권 따려면 도시 떠나라" 밴쿠버 등 도시 제외

농어촌 활성화 위해 인력 배분

임시 근로자 3만 3천 명 선발

광역대도시권 근로자 신청 불가

캐나다 41개 주요 도시 포함

캐나다 정부의 새로운 임시 거주자 대

상 영주권 전환(TR to PR) 프로그램

에서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등 주

요 대도시 거주자들이 제외된다. 레나

디압 이민부 장관은 이번 통로가 농어

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인구 10만 명

이상의 광역대도시권 근로자들을 배

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는 2026년

부터 2년간 임시 근로자 3만 3,000명 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새로운 이민 제도를 운영한다. 레나 디압 이민부

장관은 18일, 광역대도시권에 거주하

며 일하는 임시 근로자는 이번 프로

그램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

건강 인식 변화와 고물가 부담 원인

1인당 주류 소비량 4년 새 급감해

북미 전역에서 음주 감소 흐름 뚜렷

보건부 음주 지침 건강 경각심 고취

캐나다인들의 술 소비가 눈에 띄게 줄

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당 주류 판매량은 4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며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건강을 중시하는 인식

변화와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맞물리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다. 이는 캐나다 인구의 84%가 집중 된 대도시가 아닌 소외된 농어촌 지역

으로 이민자를 유도하려는 정부의 강

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정의하는 광역대도시권은

인구 10만 명 이상의 도심과 주변 자

통계청 자료를 보면 주류 소비 감

소세는 뚜렷하다. 15세 이상 인구 1인

당 연간 주류 판매량은 2020년 8.3리

터에서 2024년 6.8리터로 뚝 떨어졌다.

불과 4년 만에 18%나 급감한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 등 북미 전역에서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다.

술 소비가 줄어드는 주요 원인으로

는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첫손에 꼽

힌다. 적당한 음주가 건강에 이롭다는

과거의 통설이 과학적으로 반박되면

서 사회적 인식도 바뀌고 있다. 보건

부의 최신 음주 지침을 보면 일주일에 딱 2잔만 마셔도 알코올로 인한 사망

치주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은 물론 캘거리, 에 드먼턴, 오타와, 위니펙, 핼리팩스, 퀘 벡시티 등 캐나다 내 41개 주요 도시 가 모두 이 범주에 포함돼 이번 영주 권 신청 기회를 잃게 됐다. 디압 장관

은 지난 3월 프로그램 시작을 알린 데 이어 조만간 구체적인 선발 기준을 추 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도시 제외 방침은 이민자를 주요 도시 밖으로 분산시키려는 정부 의 일관된 정책 기조를 반영한다. 이

위험이 높아지기 시작한다. 특히 술이

유방암과 간암 등 7가지 암의 직접적 인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술을 멀리하는 '소버 큐리어스'나 1월

수 없는 요 인이다. 지난 5년간 이어진 고물가로 식료품 같은 생필품 부담이 커지면서

술을 살 여유가 줄어든 탓이다. 술은 가격 변화에 민감한 품목이라 가처분

소득이 줄면 가장 먼저 소비를 줄이 는 대상이 된다. 팬데믹 기간 잠시 늘 었던 음주량이 정상화되는 단계를 넘 어 이전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떨 어진 배경에는 이러한 생활비 압박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비만과 당뇨 치료제로 널리 쓰 이는 오젬픽 등 약물의 확산이 음주 량 감소에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 성인 약 300만 명이 사용하는 이들 약물은 식욕 억제뿐 아니라 술에 대한 흥미 자체를 떨어

뜨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이러한 약물 사용은 주류 시장 전체의 매출 감소 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인구 구성의 변화도 주 류 판매 하락에 일조하고

시큰둥한 밴쿠버 월드컵 시민 85% 무관심

휘발유 가격

2026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둔 밴쿠

버에서 정작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

자의 대다수가 월드컵 개최에 대해 무

관심하거나 기대를 하지 않는다는 입

장을 보였다.

세계 최대의 단일 스포츠 행사인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지만 밴쿠버 시

민들의 열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밴쿠버 주민의 약 60%가 이번 월드컵

에 대해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답했

다. 여기에 그저 그렇다는 반응을 보

인 25%를 더하면 전체 시민의 85%

가 개최 소식에 냉소적이거나 무관심

한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월드컵 개최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낸 응답자는 전체의 15% 수준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2일

부터 4월 11일까지 1,401명을 대상으

로 진행되었으며 이 가운데 623명이

밴쿠버 지역 거주자였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최근 월드컵 트

로피가 밴쿠버를 방문하는 등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가 열렸지만 시민들

의 시선을 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

는 6월과 7월 밴쿠버에서 경기가 치

러질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개최

도시들과 비교해 축제 분위기가 형성

되지 않고 있다.

조사 결과 지역 사회 내에서도 월드

컵에 대한 찬반 의견이 뚜렷하게 갈리

고 있다. 밴쿠버 지역 거주자들의 경

우 60.83%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긍정적인 답변은 14.61%에 그쳤다. 이

는 전체 투표 결과와도 비슷한 양상

을 보이며 도시 전반에 깔린 무관심

을 반영한다.

월드컵 개최로 인한 경제적 효과나

도시 홍보에 대한 기대보다는 당장 눈

앞에 닥친 교통 혼잡이나 막대한 개

최 비용에 대한 시민들의 반감이 반영

된 결과로 풀이된다. 밴쿠버 시와 관

계 당국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기 위해 고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여론은 차갑기만 하다.

이번 설문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62%포인트다. 조

사 기관은 중복 투표나 로봇을 이용

한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기

술적 필터링을 거쳤다고 밝혔다. 개최

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시민들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 밴쿠버 시의 가 장 큰 과제로 떠올랐다.

꽃가루 제거

봄은 반려견에게 산책과 공원 나들 이가 늘어나는 계절이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도 함께 찾아올 수 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재채기나 콧물

보다 피부 가려움으로 증상을 보이

는 경우가 많다. 겨울 내내 멀쩡하

던 반려견이 봄이 되자 몸을 자주

긁거나 카펫에 얼굴을 비비고, 발을 계속 핥는다면 계절성 알레르기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환경

성 알레르기는 반려견에게 흔한 만

성 질환으로, 꽃가루와 풀, 곰팡이

포자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반려견의 면역 체계가 꽃가루나

곰팡이 같은 무해한 입자를 위협으

로 오인해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염 증과 가려움증을 일으키고 있다. 특 히 호흡기로 꽃가루를 들이마시는 사람과 달리 강아지는 피부와 털을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흡수하 는 특징이 있다. 풀밭을 뛰거나 보 도를 걷는 동안

달라붙은 미세 입자들이 지면과 자

주 닿는 부위부터 자극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러한 알레르기는 어린 시

절에는 괜찮다가도 성견이 되면서

원인 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됨에

따라 점차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를 완전히 뿌리뽑기는 어

렵지만 생활 습관만 바꿔도 반려견

의 고통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우 선 산책 후에는 젖은 수건이나 전

용 물티슈로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 꼼히 닦아주어야 한다. 실외에서 묻

어온 꽃가루가 피부에 침투하기 전 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알레르기가 기승을 부리 는 시기에는 평소보다 자주 목욕을 시켜 털에 붙은 오염 물질을 씻어 내고, 이때 자극이 적은 민감성 피 부용 샴푸를 쓰는 것이 좋다. 반려 견 침구류를 매주 세탁하고 공기 청 정기를 가동해 실내 꽃가루 농도를

낮추는 것도 방법이다. 마당이 있다 면 잔디를 짧게 깎아 풀독에 노출 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날씨가 풀리면서 벌 쏘임 사고도 위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호기 심 많은 반려견이 날아다니는 벌을 쫓거나 입으로 잡으려다 사고를 당 하는 경우가 많다. 벌에 쏘이면 해 당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고 반려견 이 비명을 지르거나 쏘인 곳을 계 속 핥는 증상을 보인다. 만약 침이 박혀 있다면 신용카드처럼 평평한 물건으로 조심스럽게 긁어내고 냉 찜질로 붓기를 가라앉혀야 한다. 대

부분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얼굴 이나 목 주변이 심하게 붓거나 호흡

곤란,

제 18회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 정기연주회(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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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6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