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A-Newsletter-2025-Korean-한글번역

Page 1


김춘근 교수의

믿음의 유산을 기리며...

HONORING THE LEGACY OF DR. JOHN C. KIM

7:14

"IF MY PEOPLE WHO ARE CALLED BY MY NAME HUMBLE THEMSELVES, AND PRAY AND SEEK MY FACE AND TURN FROM THEIR WICKED WAYS, THEN I WILL HEAR FROM HEAVEN AND WILL FORGIVE THEIR SIN AND HEAL THEIR LAND.” 2 CHRONICLES 7:14

"IF MY PEOPLE WHO ARE CALLED BY MY NAME HUMBLE THEMSELVES, AND PRAY AND SEEK MY FACE AND TURN FROM THEIR WICKED WAYS, THEN I WILL HEAR FROM HEAVEN AND WILL FORGIVE THEIR SIN AND HEAL THEIR LAND.” - 2 CHRONICLES 7:14

JESUS AWAKE NING MOVE MENT FORAM ERICA

다음 세대를 심으며

SOWING THE SEEDS OF THE NEXT GENERATION

CATHY

RABB 캐띠 랩 JAMA Global 임시 대표

JAMA 사역의 기도 동역자 및 후원자 여러분께,

JAMA 모든 사역자를 대표하여 지난 32년 동안 변함

없이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에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 그리고 이 사역에 대 한 믿음이 수많은 청소년과 가정, 그리고 세대에 걸친

리더들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

러분의 동역이 없이 이와 같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사역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Dr. John Kim께서는 지난 몇 년간의 암투병 가운데서

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흔들림 없이 순종하셨습니다.

지난 3월, Dr.Kim의 소천은 우리에게 깊은 슬픔과 하

나님을 바라보는 시간을 안겨주었습니다. 함께 사역

했던 저희에게 Dr.Kim은 JAMA의 리더였을 뿐만 아

니라, 영적 아버지이자 멘토, 그리고 친구였습니다.

Dr.Kim를 향한 그리움과 빈자리는 여전히 큽니다.

그러나 Dr.Kim을 기억할 때, 우리는 더 큰 진리를 깨닫

게 됩니다. Dr. Kim이 받은 비전은 결코 그 분 한 사람

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것이

라는 사실입니다. Dr.Kim의 추모예배에서 JAMA의 오

랜 친구 한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비전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면, 그 사람이 떠

나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 사람의 비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이기 때문 입니다.”

Dr. Kim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 는 삶의 본을 저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말씀하실 때,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기신 비전

“교회를 통해 미국을 깨우고 차세대 영적 리더들을 세

우는 일” 이제 그 사명은 우리에게 이어졌습니다. 우리

는 동일한 믿음과 간절함으로 부르심에 순종하여 사명

을 계속 감당할 것입니다.

지난 32년 동안 JAMA를 사용하신 하나님의 신실하

심을 돌아보며 감사드립니다. GLDI(글로벌 리더십 훈

련), YLC(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 CP:R(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각종 컨퍼런스들과 기

도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강력히 역사하셨습니다.

8년 전, JAMA가 남가주 엘에이에서 텍사스 동부의 가

든밸리로 이전한 이후, JAMA 사역 뿐 아니라, 수많은 교회와 단체들이 이곳을 수련회 장소로 사용하며 하나

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는 것을 목도하며, 저희에게 섬 김의 열매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Dr.Kim과 그의 세대는 오랜 세월 동안 기도와 비전, 순종으로 든든한 기초를 세웠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 음 단계로 나아갑니다. 영적 각성과 문화적 회복을 이 끌 다니엘과 에스더와 같은 나라와 민족을 구할 차세 대 리더들을 대학을 통해 세워가고자 합니다. 이 사역

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믿음으로 함께해야 할

College, to raise up Daniels and Esthers for spiritual awakening and cultural renewal. It will take all of us standing in faith to bring it to life.

것 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꼭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 안에서 JAMA를 재정적으로 후

원해 주시기를 기도하며 부탁드립니다.

We want to invite you to be part of this next step. Would you prayerfully consider supporting JAMA with a financial gift? Your donation will help:

여러분의 헌금은 다음과 같은 일들에 사용됩니다:

• JAMA’s ongoing ministries and new initiatives

대학 교수진 운영 지원

• New staff and summer staff positions

John C. Kim 장학기금

사역팀 확충

• Faculty support and scholarships for LKC

새로운 사역 프로그램 개발

캠퍼스 시설 개선

• Renovations and improvements at the JAMA Global Campus

2025년,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바라보며, 여러분

의 동역으로 펼쳐진 일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As we look ahead to what God is unfolding in 2025, I want to share some exciting and strategic developments that your partnership is making possible.

올해 6월, Dr. Brian Min을 대학의 초대 총장으로 맞이 했습니다. 그는 이미 교수와 학생 모집에 핵심적인 역

할을 할 전략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7월에는 YLC(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와 CP:R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훈련 사역을 계

속하였습니다. 이 차세대를 위한 프로그램들은 거의 전

적으로 GLDI 졸업생들의 섬김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

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리더십과 믿음을 실제로 살아내

는 훈련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도전받고 있습니다.특 히 CP:R은 대학 신입생들이 신앙과 관계, 학업 면에서

This June, we welcomed Dr. Brian Min as the founding president of Lindale Kingdom College. Already, he is building strategic networks that we believe will play a key role in recruiting both faculty and students in the coming years. Over this next season, we’re inviting him to fully absorb the JAMA Spirit as he observes our programs, meets our alumni, and walks with us through the rhythms of our ministry.

성장하도록 돕는 강력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해마다

단 일주일간의 집중적인 영적 훈련이 그들의 인생의 방

향을 바꾸었다는 간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GLDI 졸업생 세대가 돌아와 JAMA 사역의 다양 한 영역에서 섬기고, 이끌며, 가르치는 모습을 보고 있 습니다. 그들은 프로그램의 강사로, 이사회 구성원으

로, 그리고 영적 리더십 팀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습

니다. 많은 이들이 교육, 비즈니스, 목회, 심리학 등 각

자의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가로 성장했습니다.

그들이 앞으로 JAMA 대학의 교수, 멘토, 영적리더로

세워질 것이라 믿습니다. 이러한 리더십 파이프라인은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닙니다. 이는 수년간의 헌신적 투

We continue to see GLDI as the flagship program of JAMA. This year, we’ve redesigned it from a 40-day intensive to a three-week leadership formation experience that speaks more directly to the current generation. We are blessed to have some of the best instructors in the nation joining us this summer, including Dr. Peter Cha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Dr. Joanne Jung (Talbot School of Theology), and Dr. Jeffery Ventrella (Attorney & Professor of Law). What excites me even more is that several of our own GLDI alumni— like Pastor Mike Yeh and Pastor Hope Lee—are returning to teach. This is the fruit of decades of investment.

자와 훈련의 직접적인 열매이며, 미래를 향한 사역의

핵심이기에 GLDI 리더십 훈련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몇 년 안에 JAMA의 국제적 확장을 계획하고 있 습니다. 그 첫걸음은 뉴질랜드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사역은 이사회 구성원이자 대학의 교수이며 GLDI

졸업생인 Dr. Chloe Kim의 리더십 아래 진행될 것 입 니다. 하나님께서 린데일에서 시작하신 부흥의 불씨가

열방으로 퍼져나가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지역 컨퍼런스의 재개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JAMA 사역의 중심이자 지탱하는 힘

In July, we will continue to expand our Youth Leadership Conference (YLC) and College Prep: Radiant (CPR). These next-generation programs are staffed almost entirely by GLDI alumni. Our youth are challenged to take their leadership and witness seriously. CPR, in particular, has become a powerful launching pad for incoming college freshmen to grow spiritually, relationally, and academically. Year after year, we hear testimonies of how one week in Garden Valley has changed the trajectory of their lives.

이라라 믿습니다. 동시에, 다음 세대 안에 형성되어 있

We are now seeing a generation of GLDI alumni returning to serve, lead, and teach in our very

는 문화적 흐름에 앞서 나가야 함도 절실히 느낍니다.

이에 성 정체성, 정신 건강, 그리고 AI 시대의 기독교

적 증언과 같은 핵심 주제들을 다루는 콘텐츠를 개발하

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이 세대와 다음 세대에게 전달

할 수 있는 언어로 성경 안에서의 진리를 찾아, 겸손하

own programs. Many are experts in their fields— education, business, ministry, psychology—and we believe they will become future faculty, mentors, and thought leaders for Lindale Kingdom College. These leadership pipelines are not accidental; they are the direct result of years of investment and must be supported as we build toward the future.

지만 담대함으로 세상 안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은

영역 속에서 목소리를 내야 할 것 입니다. 이것은 교회

가 회개하고, 방향을 재정립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향

해 다시 깨어나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또한 중보기도 운동을 확장하여 그리스도의 이름 아래

부흥을 향한 하나된 마음으로 한국어권과 영어권의 성

한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Korean-speaking and English-speaking believers under the banner of Christ and His heart for revival.

새롭게 열리는 이 사역의 계절 속에서 저희를 위해서도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깊은 감사와 함께,

In the coming years, we also plan to expand JAMA internationally, beginning with New Zealand, through the leadership of Dr. Chloe Kim, one of our board members, a respected professor, and a GLDI alumna. We are praying that what God has begun in Garden Valley will ripple outward into the nations.

Cathy K. Rabb

Friends, we are in a primed position to help lead the spiritual awakening of America. The foundation has been laid. The people are in place. And the Spirit of God is moving. We believe God has raised JAMA for such a time as this.

JAMA대표

We warmly invite you to visit us here in Garden Valley. Come see what God is doing. Come pray with us and dream with us. We believe you’ll sense the same calling and purpose that fuels this work.

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기도하는 다세대 이중언어

기도 컨퍼런스가 이어지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는 미국의 영적 각성을 이끌 수 있는

결정적인 자리에 서 있습니다. 기초는 이미 세워졌고,

사역의 동역자들이 있으며, 하나님의 영이 움직이고 계

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위해 JAMA를 세

우셨다고 믿습니다.

여러분을 JAMA 글로벌 캠퍼스로 초대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고 계신 일을 직접 보시고, 함께 기도

하며 꿈꾸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이 사역을 움직이

Domestically, we are preparing to relaunch regional conferences. We believe that prayer is the backbone of our ministry, but we also must stay ahead of the cultural narratives shaping the next generation. We are developing content that addresses key issues: human sexuality, mental health, and Christian witness in the age of AI. We must be bold enough to speak into these spaces with truth, humility, and courage—helping the Church repent, realign, and reawaken to the Kingdom of God.

는 동일한 부르심과 목적을 느끼게 되실 것이라 확신 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동행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희 또

We also hope to expand our intercessory prayer movement, envisioning a multi-generational, bilingual prayer conference that brings together

Thank you again for walking with us. As we pray for you, we ask you to continue praying for us in this new season of growth and faith.

With deep gratitude,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AMAZING

MRS. SARAH S. KIM

58년을 함께한 나의 남편은 지난 2025년 3월 10일, 평안한 얼 굴로 나의 아들과 딸 그리고 가족같은 JAMA 스태프가 함께 있

던 오전, 주님 품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다음 날

아침, 그에게 아래의 편지를 썼습니다:

사랑하는내남편에게:

모든일이너무갑작스럽게일어나서마음을추스르기가어 렵습니다.하지만지난58년의결혼생활을돌아보며하나님 의은혜와신실하심에감사하는마음입니다.무엇보다도당 신이이제는예수님의품안에서모든수고와고통을내려놓 고평안히쉬고있다는사실에깊은감사함이있습니다.

당신은하나님의소중한아들이었고,예수님을온마음으 로사랑하며평생을헌신했습니다.당신은다음세대와미국 의영적각성을위해당신의모든것을쏟아부었고,그결과 JAMA를공동설립하고세차례나이나라를위한기도순례 를했습니다.

당신이나에게청혼할때“나는당신이절대적으로필요해 요”라고고백하며나를영원히사랑하겠다고약속했지요.그 리고당신은그약속을한번도어긴적이없었습니다.당신 은마지막순간까지온힘을다해나를사랑해준귀한남편 이었습니다.자녀들에게는늘사랑이넘치는아버지로,그들

GRACE

을위해기도하며용기와자신감을심어주었고,손주들에게 는늘따뜻하게안아주며함께있을때마다기쁨이가득한 훌륭한할아버지였습니다.

45년전빅베어산에서주님께치유와변화를받은이후로, 당신은겸손한종의아름다운본이되어주었습니다.당신을 죽지않고살게해주신하나님의은혜를끊임없이상기하기 위해콧수염을그대로두셨죠.대학의교수로서,교회의장 로로서,강목사님과함께JAMA의공동설립자로서,남편으 로서,아버지로서,할아버지로서쉼없이노력하고지칠줄 모르는노력을기울이는가운데서도,당신은언제나자신이 하나님의귀한자녀임을잊지않았습니다.

당신은언제나교육자다운마음으로수많은젊은이들에게 도전하고격려하며,그들이스스로깨닫기도전에그들의재 능과가능성을알아보았습니다.또한교수로서그리스도의 대사로탁월하게섬겼습니다.당신은근무하던대학과섬기 던사역들을위해엄청난연구비와후원금을모금했지만,단 한푼도당신의주머니로들어간적이없었습니다.당신은 정직하고순결한하나님의청지기였습니다.

그리고내가여든이넘은지금까지도,당신은매일아침나 에게“당신은아름다워요”라고말해주는보기드문남편이 었습니다.이제더이상그사랑과믿음,그리고자상한당신

이옆에없다는생각에마음이너무나슬픕니다.

남은생애동안,나는당신이그랬던것처럼살고싶습니다.예수님을더욱닮아가며,하나님께서주시는힘과은혜로잘마무리 하는삶을살고싶습니다.믿음의주요또온전케하시는예수님만바라보며,당신이그러셨던것처럼말입니다.지금은당신이 너무그립습니다.온마음과생각과영혼을다해당신을사랑합니다.주님을찬양합니다.

당신의아내,성매

남편이 주님 품으로 가신 지 벌써 약 7개월이 지났고, 그 편지를 쓴 지도 그만큼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전히 그리움이 크지만, 매 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나는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남편과 마지막을 함께한 린데일에 살고 있으며,

JAMA 캠퍼스와 아주 가까운 남편의 묘소에 매일 신선한 꽃을 들고 찾아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저는 “JAMA 마마”로서 하나님이 남편에게 주신 비전이 이 소중한 땅에서 계속

이어지도록 힘쓰며, 우리 훌륭한 스태프들을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며 힘을 북돋

아 주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제 삶보다 훨씬 더 큰 이 사

역에 함께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거의 매일 아침 약 2 마일 정도 캠퍼스 안에서 산책하면서, 하나님께서 JAMA에

게 주신 이 땅을 바라보며 감동과 감사로 가득합니다. 캠퍼스는 정말 아름답습니

다. 산책 중에 나는 이 캠퍼스가 이 나라의 부흥과 각성을 위한 영적 중심지가 되 기를 기도합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이 나라 가운데 역사하고 계심을 느낍니다.

그리고 남편이 떠난 이후에도 하나님께서 이곳에서 행하고 계신 일들을 보며 감

사할 따름입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JAMA의 비전에 동참하고 책임감을 가

지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캠퍼스는 생동감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고인이 된 남편의 비전이 민들레 씨앗과 같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는듯한 모습은

요한복음 12장 24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

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 를 맺느니라.” 우리 위해 기도해 주세요. 주님은 늘 남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날들이 곧 꼭 올것입니다! 모든 영광과 존귀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HONORING THE LEGACY OF DR. JOHN C. KIM

CHLOE KIM, PH.D. 김신애 박사 Director of GLDI Oceania, JAMA Board Member, GLDI 2008, Assistant Professor at 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New Zealand

Interviewed and written byJackie Parker (GLDI 2023)

김 박사님과의 관계를 돌아보며

21세의 나이에 뉴질랜드에서 미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나는

JAMA New Awakening Conference가 내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김춘근 박사님의 강력한 리더십과 JAMA의 불타는

비전을 처음으로 목격했을 때, 나는 그 자리에서 경외감에

사로잡혔다. 뉴질랜드의 비교적 조용하고 소규모인 한인

기독교 공동체와는 대조적으로, 이곳에서는 미국을 위한 세대

간의 뜨거운 중보기도의 물결이 일고 있었다. 그것은 내게 큰

충격이었다. 나와 함께 참석한 아버지 김지훈 목사님 역시

깊은 감동을 받으셨다.

우리는 김 박사님의 흔들림 없는 헌신과 미국을 영적 선교지로

품겠다는 담대한 열정에 매료되었다. 그의 열정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었다.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전염시킬

만큼 강렬하고 생동감 있었다.

그때 아버지는 김 박사님께 이렇게 말씀하셨다. “박사님께서

미국을 품으셨듯이, 저희는 뉴질랜드를 품어 ‘뉴질랜드의 존 김’이 되겠습니다.” 그 순간부터 우리는 JAMA의 비전과

부르심을 함께 품으며 영적으로 연결되었다. 이후 2008년, 내가 Global Leadership Development Institute (GLDI)에 학생으로 참여했을 때, 그 ‘영적 오너십으로의 부르심’은 내

안에서 더욱 확고해졌다.

김 박사님은 분명히 말씀하셨다. 나는 단순히 공부하거나

섬기기 위해 부름받은 것이 아니라, 나의 나라와 세대를 위해

그리고 영적 책임을 지기 위해 부름받았음을 깨닫게하셨다.

그는 나의 전공인 커뮤니케이션을 단순한 전공이나 직업으로

보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플랫폼으로 삼으라고

도전하셨다. GLDI에서 나는 담대한 기도와 확신으로 살아가는

더 깊은 믿음의 제자훈련을 받았다. 그곳은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나의 연약함을 드러내며, 성장할 수있었던 안전한

곳이었고, 내 세대와 뉴질랜드를 향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리더로 세워질 수 있었던 곳이었다.

JAMA가 내 인생에 끼친 영향

리더십의 본질은 ‘오너십’을 기르는 것이다. 직장, 교회, 공동체, 혹은 개인의 삶 어디에서든 진정한 리더십은 “왜 이게

더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내가 이것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전환될 때 시작된다. 그 변화가 내 안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나는 내가 속한 공동체와 기관들 교회, 대학, 일상의 공간들에 대해 더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 ‘오너십’이 내 삶 전반에 스며들었다.

GLDI 이후에도 김 박사님과는 가끔 장거리 통화로 교제를 이어 갔다. 그는 늘

사랑으로 이끌며 나의 부르심을 따라가도록 격려해주셨고, 그의 열정과 분명한

소명 의식은 내게 지속적으로 영감을 주었다.

세월이 흘러 나는 박사학위를 마쳤고, 대학에서 종신직을 부여받았다. 겉으로

보기엔 많은 이들이 부러워할 만한 위치이고, 다음 세대를 가르치고 영향력을

발휘할 자리에 서 있었다. 하지만 내면에서는 예상치 못한 공허함과 혼란이

찾아왔다.

학생들의 삶을 변화시킬 거라 믿었지만, 현실은 달랐다. 끊임없는 연구 실적, 논문

게재 압박, 기관 평가 기준들은 내가 기대했던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나는 ‘과연

내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라는 깊은 의문에 사로잡혔다.

그때 나는 김 박사님께 솔직히 털어놓았다.

“교수로서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주신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지만, 현실은 너무

평범하고 때로는 무의미하게 느껴져요.”

그의 대답은 지금까지 내 마음에 새겨져 있다.

그는 특유의 온유함과 확신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너를 그곳에 보내신 것은 우연이 아니야. 다음 세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세우신 것이지. 세속적인 교육 현장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역의 장이다. 겉으로 열매가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은 너를 통해 선한 일을

계속 이루고 계시니 절대 포기하지 말아라.”

그의 말은 내게 큰 위로이자 도전이었다.

그렇게 멀리 뉴질랜드에 있어도, 김 박사님과의 통화는 나를 다시 JAMA와 GLDI 의 비전으로 묶어주었다. 그 대화들은 나로 하여금 단순히 김 박사님을 그리워하는 것을 넘어, 내 인생의 부르심을 다시 소중히 붙들게 했다.

김 박사님의 신앙의 유산을 기억하며

2025년 2월, 김 박사님께서 천국에 가시기 몇 주 전 병상에서 찾아뵈었을 때, 나는 내 마음에 간직한 말을 그대로 전했다.

“김 박사님,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깊은 부담을 주셨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박사님께 맡기신 그 비전과 마음을 제가 이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박사님을 통해 이루신 일들, 주님께서 박사님

안에 부어주신 모든 것을 보며, 저는 그것이 다음 세대에게

신실하게 전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때로는 연약하고

감당하기 벅차지만, 저는 기도하고, 듣고, 순종하겠습니다.

어떤 형태이든, 어떤 자리에서든지, 저는 그 부르심에

신실하게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끝까지 순종하신 박사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걸어가신 삶, 하나님께

완전히 의탁한 삶의 본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그 부르심에 온전히 헌신하며 나아가겠습니다.”

김 박사님이 자주 인용하신 말씀이 내 삶의 ‘앵커 Anchor(닻)’가 되었다.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대한 나라를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 이사야 60:22

비전은 흐려질 수 있고, 꿈은 희미해질 수 있다. 그러나 나를 지탱하는 것은 이 변치 않는 약속이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그분은 그의 모든 백성을 위한 예수대각성운동(JAMA)을 일으키실 것이며, 그 일은 신속히 이루어질 것이다.

나는 김 박사님과 김 사모님, 그리고 JAMA 가족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JAMA 이사로 섬길 수 있는 특권 또한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거룩한 책임이자 아름다운 약속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김 박사님께서 보여주신 그 믿음과 겸손, 담대함으로 이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기를 소원한다.

신실하고 열매 맺으며 충만한 삶 A FAITHFUL, FRUITFUL, AND FULL LIFE

나의 아버지의 삶과 유산을 기억하며: 남편, 아버지, 할아버지, 그리고 그리스도의 종

REMEMBERING THE LIFE AND LEGACY OF MY FATHER: HUSBAND, FATHER, GRANDFATHER, AND SERVANT OF CHRIST

PAUL E. KIM, ESQ.

JAMA Joint Executive Team (JET) Member and JAMA Board Secretary

나의 아버지는 개척자였다. 학계와 정부, 그리고 강단에서 하나

님께 사용되어 주의 복음을 전하며, 주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

에 헌신한 분이었다. 하나님은 아버지를 통해 주의 교회를 세우

고, 주의 나라를 확장하셨다.

비전가였던 아버지는 한국계 미국인 그리스도인들이 이 나라의

영적 부흥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는 선지자적 통

찰을 가지고 계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세속적인 ‘아메리칸 드림’

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한 ‘킹덤 드림’을 가지고 살아가라고 도

전하셨으며, 젊은이와 장년 모두에게 이 위대한 나라를 위해 부 흥을 보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라고 외치셨다.

그런 의미에서 아버지는 진정한 애국자였다. 아버지는 이 나라 를 사랑하셨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한국으로 온 미국 선교사들을 사랑하셨고, 한국이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자신의 생명을 걸었던 이 나라의 젊은이들을 사 랑하셨다.

비록 그의 최종적 시민권은 하늘에 있었지만, 아버지는 이렇게

깨닫게 되셨다 — 우리가 만물, 곧 이 나라를 창조하시고 다스리

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가 된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

리는 미국과 그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영적 소유 의식—그리고 미국의 영적 각성을 위해 기도해

야 한다는 부르심—은 아버지를 움직였다.

그는 이 비전을 이 땅의 약 1,000여 개 교회에 전하셨고, 세 번 의 미 대륙 횡단 기도 투어를 통해 그중 일부를 직접 방문하셨 다.

첫 번째 투어에는 나와 어머니가 함께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 고, 마지막 투어에서는 척추암을 이기신 지 5년 후, 몇 달 동 안 젊은 목회자들—한 사무엘 목사(GLDI ‘07), 한 엘리야 목사 (GLDI ‘10), 그리고 제퍼슨 리(당시 JAMA Staff)—와 함께 전국 을 다니셨다. 그 젊은이들은 마치 아론과 훌처럼 아버지를 곁에 서 받쳐주었다.

아버지는 이 나라를 사랑하셨을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사랑 하셨다.

그분의 일흔이 넘은 나이에 스무 살 청년들과 함께 미국 전역을 다니시던 장면, 자신보다 훨씬 어린 스태프들과 함께 일하시던 모습, 대학 강단에서 강의하고, 교회에서 설교하시던 모습, 여름 마다 GLDI 기간 동안 기숙사에서 지내시며 자신을 쏟아붓던 모 습, CP:R이나 YLC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리며 그들의 이야 기를 기쁘게 들어주시던 모습—그 모든 순간들이 떠오른다. 아버지는 복음의 전진에 헌신하셨고, 그렇기에 다음 세대에 대 한 열정이 남달랐다. 그들에게서 아버지는 하나님 나라의 미래

를, 리더들을, 그리고 소망을 보셨기 때문이다.

시편 71편 18절은 아버지의 열정을 완 벽히 묘사한다.

“하나님이여,내가늙어서백발이

되어도나를버리지마시고주의 능력을다음세대에게,주의권능 을후대의모든사람에게전하게 하소서.”

그래서 나는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내가 아버지를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었다는 사실, 그분이 수많은 사람 들에게 영적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되 셨다는 사실, 그들이 내가 평생 누려

him to show me firsthand: service must flow from devotion—that his relentless work for by his constant walk with

chest as he prayed over me—that was the best feeling in the world.

야기 선생님이 되셨다.

온 값진 선물—김춘근 박사님이 내 아

버지였다는 그 복을—을 조금이라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사실

ministry” is not reserved for seminarians, but for all believers we bring the Gospel into lives.

이 그렇다.

내가 수없이 받았던 질문이 있다.

never about programs, events—it’s always about relationships with people.

He took us to the movies and, after watching The Karate Kid, I naturally became Daniel-San, while Dad, for obvious reasons, was Mr. Miyagi. He let me tag along on trips, including several to Korea, never making me feel like I was in the way—always asking if I was okay or if there was something I wanted to do. On those trips, I loved sharing a bed with him, because his body was always so warm.

“김 박사님 같은 분이 아버지면 어떤 기분이에요?”

그 질문이 지겹지도 않았고, 오히려 듣는 게 좋았다.

be lonely—when you obedience can feel like a Dad, the outcome never faithfulness. Obedience on what mattered.

그리고 나는 항상 주저함 없이 대답했다.

Even later in life, whenever he visited, he’d warm up my car in the mornings and drive me to the metro station. We shared countless long talks during pivotal moments in my life, and his advice was always the best. No matter how busy he was, Dad was always there when it mattered.

사적인 자리에서 훨씬 더 좋으세요.”

importantly, he showed me what it devoted husband, father, and Because he loved the Lord most,

기념일이나 크리스마스, 어머니날 선물을

사러 쇼핑몰에 갈 때면 꼭 우리에게 의견

을 구하셨고, USC 풋볼 경기를 보며 함께

his humor and how goodnatured he was when Mom, Sharon, or I teased him about his quirks.

소리치고 뛰었다.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 아버지가 내 가슴

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고 계신 것을 느

낄 때—그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느낌이 었다.

아버지는 여러 여행이나 출장을 가실 때

나를 항상 데리고 다니셨고, 내가 방해된

다고 느끼지 않게 해주셨다. 오히려 나에 게 “괜찮니? 먹고 싶은 건 없니?” 하고 물

어봐 주셨다.

남자들끼리 떠난 여행에서 같은 침대에

I’ll miss that hearty laugh and doing ministry alongside him. I’ll miss grabbing InN-Out for him whenever I flew into Dallas. I’ll miss watching how much he adored and respected Mom, and how he gushed over his five grandchildren. I’ll miss his long hugs, and how he ended every single call and every single goodbye with, “I love you.”

서 잘 때, 아버지의 따뜻한 체온이 참 좋 았다.

But I know this: because of the life, death, and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my dad is more alive than ever. Where he is, there is no pain, no suffering, no battered body, no cancer. I’m not sure about the baldness—but I’m pretty sure he’s still rocking that mustache.

“아빠가 최고예요. 그리고 아빠는 공적인 자리에서의 모습보다

그리고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나누었던 긴 대화들, 그때마다

주셨던 지혜로운 조언들—아버지는 바쁘셨지만, 중요한 순간에 는 항상 내 곁에 계셨다.

무엇보다도, 아버지는 이 나라보다, 다음 세대보다, 가족을 사랑 하셨다.

Dad, you were my best friend, and I will miss you so much. But I know what you’d say to me right now: “Paul,thisisnot goodbye—thisisseeyoulater.”

There’s really only one painful memory that stands out: the long walk we took together back to the car after watching USC lose the 2006 national championship to Vince Young and Texas.

So Dad, I love you. And I’ll see you later.

어릴 적 아버지는 뒷마당에서 나와 축구를 하시고, 여름 저녁이

면 누나와 나를 데리고 테니스를 치러 가셨다. 그리고 항상 끝나

면 아이스크림을 사주셨다.

asked most often was, Dr.Kimasyourdad?” My immediate: “He’s the best. public,he’sevenbetterin

sister tennis nights in with remember in the Gibson’s Game 1 Series. And in the my

아버지를 그리워할 것이 너무 많다—그분의 호탕한 웃음소리와 유머 감각(특히 우리가 아버지를 놀릴 때의 모습), JAMA 이사 회 분들과 스태프들은 잘 아실 것이다. 회의 중에 내가 “아버지, 말씀은 짧게 해주세요.” 하면 아버지는 “야이 자식아~” 하시며 웃으시고, 절대 짧게 하지 않으셨다.

아버지는 우리를 영화극장에 데려가셨고, ‘가라데 키드(Karate Kid)’를 보고 온 날에는 내가 다니엘이 되고, 아버지는 당연히 미

I’ll miss our halftime and post-game phone calls after every USC football game, when we’d either vent and commiserate or hype each other up. I’ll miss his long, heartfelt birthday texts to the family—texts that I know took him over an hour to write with his one-finger typing. I’ll miss

그분의 따뜻한 미소, 큰 포옹, 어머니와 손주들을 바라보실 때그 사랑의 눈길, In-N-Out 버거와 팬다 익스프레스, 샐러드, 연어, 그리고 단 것—각종 디저트, 시나몬롤, 스프라이트—을 좋아하 시던 모습, 그리고 우리가 통화를 끝낼 때마다, 헤어질 때마다 “

사랑한다”라고 마무리하던 그 순간들.

아버지는 헌신적인 남편이자 아버지, 할아버지가 되는 것이 무

엇인지 삶으로 보여주셨다.

그리고 주님은 아버지를 통해 나에게 직접 보여주셨다.

사역과 섬김은 개인적인 경건에서 흘러나와야 한다는 것 (주를 위한 그의 헌신적인 수고는 하나님과의

“풀타임 사역”이란 신학교 졸업자나 목회자들만의 몫이 아니라, 모

든 직업과 삶의 영역에서 복음을 전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부르

심이라는 것

“폴, 결국 사역은 프로그램이나 조직, 행사, 일의 문제가 아니다. 항

상 ‘사람’의 문제야. 관계의 문제지.” 라고 말씀하셨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종종 매우 외롭다는 것—하나님을 위해 위험

을 감수하고, 순종으로 인해 고난을 감당할 때 낮아지는 자리일 수 있지만, 아버지는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해도 상관없었다. 그

분에게 중요한 것은 ‘끝의 결과’가 아니라 ‘시작의 순종’이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가장 사랑했기에 최고의 남편

이자 아버지, 할아버지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3월 10일 월요일 아침, 나와 누나, 그리고 어머니의 곁에서

평안히 주님의 품으로 가셨다.

his humor and how goodnatured he was when Mom, Sharon, or I teased him about his quirks.

그 전주 수요일은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눈을 뜨고 팔을 움직이실 수

있었던 날이었다.

그날, 세 명의 GLDI 동문이 방문했다 — 존 김 목사(GLDI 2014), 줄리

박(GLDI 2016), 그리고 조 허(GLDI 2014). 조가 기타를 들고 와서 아

버지의 병상 곁에서 함께 찬양을 불렀다. 그중 한 곡은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셨던 “TheGoodnessofGod(하나님의선하심)”이었다.

그 찬양이 흘러나올 때, 암으로 쇠약해진 몸의 마지막 힘을 다해 두 팔

을 들어 주님을 찬양하셨다. 그 후로는 다시 움직이시지 못하셨다.

아버지는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셨다.

I’ll miss that hearty laugh and doing ministry alongside him. I’ll miss grabbing InN-Out for him whenever I flew into Dallas. I’ll miss watching how much he adored and respected Mom, and how he gushed over his five grandchildren. I’ll miss his long hugs, and how he ended every single call and every single goodbye with, “I love you.”

몇 달 전, 나는 아버지를 꿈에서 보았다. 아버지가 떠나신 후 처음 꾸 었던 꿈이었다. 아버지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이게 놀라운 일

But I know this: because of the life, death, and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my dad is more alive than ever. Where he is, there is no pain, no suffering, no battered body, no cancer. I’m not sure about the baldness—but I’m pretty sure he’s still rocking that mustache.

일 수도 있겠지만!—나는 거실 바닥에 앉아 있었고, 아버지는 소파에 앉아계셨다. 햇빛에 그을린 매끈한 피부, 반짝이는 대머리, 멋진 콧수 염, 그리고 따뜻하게 웃는 눈과 평안한 미소. 그 모습은 마치 이렇게 말 하는 듯했다.

“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더 살아있단다. 예수님 곁에서, 모든 고통 과 병으로부터 해방되어, 평안히 쉬고 있단다.

Dad, you were my best friend, and I will miss you so much. But I know what you’d say to me right now: “Paul,thisisnot goodbye—thisisseeyoulater.”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 마라. 너도 곧 나를 다시 보게 될 거야. 폴, 이건

‘작별 인사’가 아니라 ‘나중에 보자’란다.”

So Dad, I love you. And I’ll see you later.

아버지, 당신은 제 가장 친한 친구였어요. 너무 그립고 사랑합니다. 그

리고… 나중에 뵐게요.

사역 파트너 하이라이트 MINISTRY PARTNER HIGHLIGHT:

JOSEPH HUR 조셉 허

조 허(Joe Hur)는 2014년 GLDI 졸업생으로, 수년간 JAMA

공동체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다음 세대를 세우고 영감을 주는

행사들의 찬양 인도자로 섬겨왔다. 현재 텍사스 오스틴에

거주하며, ACTS Fellowship Church의 예배 디렉터로 섬기고

있고,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을 공부하며, Anecdote의 마케팅 매니저로도 일하고 있다.

그러나 그 여정의 시작은 GLDI에서였다.

JAMA가 그에게 끼친 영향

“2014년에 GLDI에 참석했을 때, 저는 신앙적인 위기 가운데 있었습니다.”라고 조는 회상한다.

“저는 GLDI에서 진정으로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제가 죄인임을 깨달았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조는 GLDI를 자신의 사역적 부르심의 출발점으로 꼽는다.

“GLDI 이전에는 제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방향을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제게 사역의 부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GLDI는 제 안에 하나님의 일을 평생 추구하게 될 씨앗을 심어준 곳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조는 매년 GLDI를 비롯한 JAMA 행사들—각종 컨퍼런스, Camp Refresh, Homecoming—에서 예배를

인도해왔다. 그가 인도하는 찬양은 이제 JAMA의 문화를 상징하는 요소가 되었으며, 학생들과 동문들이 하나님과 깊이 만나는 예배의 자리로 이끌어주고 있다.

김 박사님의 비전을 이어서

조에게 JAMA는 매우 개인적인 의미를 지닌다. 특히 김춘근

박사의 소천 이후 그 의미는 더욱 깊어졌다.

“지난 GLDI 기간 동안, 로즈볼 경기장에서 김 박사님이 수많은

사람들을 이끌며 이 나라와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시던

영상을 보았습니다. 캐띠의 눈물을 보며 저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 박사님의 다음 세대를 향한 그 열정을 저도

앞으로 이어가고 싶습니다.”

당신을 초대합니다

BEYOND THE HORIZON FUNDRAISING BANQUET

- 故 김춘근 박사님을 기억하며, 기도와 비전으로 나아가는 밤HONORING DR. JOHN KIM & FORGING AHEAD WITH PRAYER AND PURPOSE

2026년 3월 7일 | JAMA Global Campus

우리는 지금 담대한 영적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젊은 세대는 문화적 혼란,

도덕적 타협, 그리고 하나님의 진리에 대항하는 세력들이

점점 커져가는 시대 속에 서 있습니다.

지금은 단순히 유능한 리더일 뿐 아니라, 성경적 세계관에

뿌리를 두고, 시대를 분별하며 지혜와 용기로 행동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한 때입니다 (역대상 12:32).

Beyond the Horizon Banquet은 故 김춘근 박사님의 삶과

유산을 기억하는 자리이며, 더 나아가 그 비전과 소망을

함께 품은 이들이 모여, 다음 세대를 믿음으로 담대히

세우고, 지혜로 문화를 변화시키며, 이 나라의 영적 부흥을

위해 헌신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결의의 모임입니다.

영향력 있는 삶을 기리며

이날 우리는 간증과 교제, 그리고 기도를 통해 김

박사님께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남기신 영향력을

이어나가고, JAMA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리스도를

위한 리더를 세우고, 이끌며, 변화시키는 사명을 이어갈

미래의 비전을 선포할 것입니다.

이 모임은 단순한 추억의 자리가 아닙니다.

이것은 JAMA의 비전에 다시 헌신하는 부르심의

시간입니다.

참석자들은 김 박사님께서 평생 강조하셨던 오너십 (Ownership), 인테그리티(Integrity), 하나님 나라 중심의 리더십(Kingdom-minded Leadership)의 원칙을

되새기며, 이 가치들이 어떻게 다음 세대 리더들에게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보게 될 것입니다.

미래를 향한 비전: 대학과 그 너머

이번 모임은 김 박사님의 놀라운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JAMA의 미래를 향한 담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리더들과 파트너들은 JAMA 대학 설립 프로젝트에 대한

소식과, 오늘날의 영적·문화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비전을 공유할 것입니다.

이 대학은 단순한 학문 기관이 아닙니다. 다음 세대가

문화를 참여하고, 사회에 영향력을 미치며, 그리스도를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로 훈련되는 곳입니다. 학생들은

성품과 성경적 진리 위에 세워지고, 정직과 확신, 그리고 비전으로 무장되어 삶과 신앙, 그리고 세상 속에서 담대히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준비될 것입니다.

이 비전을 통해 JAMA Global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며, 복잡한 시대를 지혜롭게 이끌 차세대 리더들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기도의 밤

마지막으로, 이 모임은 나라를 위한 중보의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참석자들은 김 박사님께서 평생 보여주신 본을 따라

믿음으로 함께 서서 미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것입니다.

Beyond the Horizon Banquet은 유산과 비전, 그리고

신실한 리더십을 기념하는 밤입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붙들며, JAMA의 비전으로 담대히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완벽한 때:

텍사스에서의 새로운 장

GOD’S PERFECT TIMING: A NEW CHAPTER IN TEXAS

DR. BRIAN MIN 브라이언 민 박사

CHIEF STRATEGY OFFICER (CSO) 최고전략책임자 @ JAMA GLOBAL CAMPUS, JAMA 이사

FUTURE LINDALE KINGDOM COLLEGE PRESIDENT 미래 린데일 킹덤 대학교 총장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벌써 저희 가족이 텍사스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한지 100일이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저는 미 공군으로서 12번째의 근무지인 오하이오 주 데이튼에서

24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는 김춘근 박사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텍사스 동부 가든밸리에서 “다시 타이어를 장착하는(re-tiring)”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6월 1일 JAMA 캠퍼스에 도착하자마자 아내와 저는 중보기도 컨퍼런스(Intercessory Prayer Conference), GLDI, CP: R, YLC 등 다양한 사역에 바로 참여했고, 이어진 여러 수련회를 섬겼습니다.

올여름은 정말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는 역사를 직접 보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더욱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는 이 캠퍼스에서

결혼 25주년을 맞이하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깊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완벽합니다

돌아보니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유머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4년전, 장남 그랜트를 CP:R 프로그램에 데려다주면서 캠퍼스가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제가 아내에게 농담처럼 말했습니다.

“나 여기서 살면서 캠퍼스를 돌볼 수 있을 것 같아.”

그런데 오늘, 우리는 정말로 JAMA 캠퍼스 안에 위치한 따뜻한

마을 ‘미션 그로브 (Mission Grove)의 주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완전히 ‘JAMA화(JAMAtized)’ 되었습니다!

네 아들 모두가 JAMA의 리더십 훈련을 받은것 입니다.

Grant – CP:R 2021 수료, GLDI 2025 수료

Nathan – CP:R 2023 수료

Daniel – CP:R 2025 수료

Ryan – YLC 2025 참가

부모로서 아내와 저는 하나님께서 아들들을 담대하게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가는 리더로 세우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비전: JAMA의 다음 걸음

지난 9월부터 저의 사역의 초점은 JAMA 캠퍼스에 기독교

대학을 세우는 전략적 계획 수립으로 옮겨졌습니다.

바로 이 사명을 위해 제가 전임 사역자로 초청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대학은 기존의 일반적인 기독교 대학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은 비전통적인 대학교이고

심지어 급진적인 DNA를 가진 새로운 형태의 대학입니다.

우리는 모든교육이 하나님께서 주신 본래의 목적, 즉 시대를

분별하고 지혜롭게 이끌도록 학생들을 준비시키는 일로

돌아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가져주시고, 함께 동참하고 싶다는 연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동참해 주십시오! 그래서 여러분을 진심으로

JAMA에서의 여정: 회복과 비전의 시간

초대합니다! 오셔서 보시고, 함께 기도하며, 그리고 하나님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 역대상 12:32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리더 양성

will not be just another typical Christian college. God is calling us to something non-traditional, even radical, in its DNA. We believe higher education should return to its God-ordained purpose: equipping students to discern the times and lead with wisdom, just as the descendants of Issachar did in 1 Chronicles 12:32.

우리의 담대한 비전은 단순히 학위를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잠재력을 발견하고, 모든 사회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의 영향력 있는 인물로 살아가도록

미공군에서 예상치 못한 사명지로

크기의 비전에 동참해 주십시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미 시작하신 일들을 보며 놀라움과 감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그분의 완전한 계획을 어떻게 펼쳐가실지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24년간의 미공군 생활 동안 우리 가족은 총 13번의 이사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 이사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 바로 텍사스 린데일에 위치한 JAMA 캠퍼스입니다.

JAMA와 앞으로 세워질 대학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생각과 상상을 뛰어넘어 일하실 하나님을 함께 신뢰합시다.

훈련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길러내고자 하는 리더는 가정, 교회, 공동체, 사회, 나라, 그리고 세상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변혁적인 지도자 (Transformative Leadership)입니다.

이미 이 비전을 향한 기독교 공동체의 뜨거운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까이 혹은 멀리서도 캠퍼스를 방문하시고, 관심을

The vision is bold: to raise up men and women of God who will become transformative leaders— leading families, churches, communities, states, nations, and ultimately the world—back to God. Here, students will be trained not merely to earn degrees, but to discover their Godgiven potential and live as Kingdom-minded influencers in every sphere of society.

AN INVITATION TO PARTNER AND PRAY

캠퍼스 안에는 Mission Grove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여덟 가정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그중 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앞집과 양옆집 모두가 미국에서 오래 사신 한인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살며, 잊고 지냈던 따뜻한 이웃의 정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에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믿음의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삶

그리스도 안에서, 브라이언 민

JAMA에서의 새 미션: 회복과 비전의 시간

A NEW MISSION AT JAMA: A SEASON OF RENEWAL AND VISION

Mission Grove에 계신 분들은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섬기고, 각자의 일터에서 은퇴하신 믿음의 선배님들입니다. 선교사님, 박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까지… 그들의 삶 자체가 존경이 절로 우러나오는 귀한 분들입니다. 그들은 JAMA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마다 자원하여 기쁘게 봉사하십니다. 그들의 섬김이 없었다면 JAMA의 여러 사역과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마음속에는 차세대와

믿음의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삶

24년간의 미 공군 생활 동안 우리 가족은 총 13번의 이사를

Already, the Christian community near and far is stirring with excitement about this future college. Many have reached out, eager to visit, to learn, and to support what God is building here. And so, I extend a heartfelt invitation to you: come see, come pray, and come be part of this God-sized vision.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 이사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 바로 텍사스 린데일에 위치한 JAMA 캠퍼스였습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은 오랜 세월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섬기시고, 각자의 직장에서 은퇴하신 믿음의 선배님들입니다.

선교사님, 박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까지… 그들의 삶

캠퍼스 안에는 Mission Grove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여덟 가정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중 한 가정이 바로 우리 가족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같은 비전을 품은 믿음의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곳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신앙 공동체의 따뜻함과 이웃 사랑의 기쁨을 다시금 깊이 누리게 되었습니다.

We are in awe of what the Lord has already begun, and we wait expectantly for how He will unfold His plans in the days ahead. Please continue to keep JAMA and the future college in your prayers. Together, let us trust Him to do immeasurably more than we could ask or imagine (Ephesians 3:20).

자체만으로도 존경심이 절로 우러나옵니다. 그들은 JAMA 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마다 자원하여 기쁘게 봉사하십니다.

그들의 섬김으로 JAMA의 여러 사역이 이루어짐을 봅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마음속에는 차세대와 나라에 대한 사랑과 간절한 기도가 있습니다. 차세대와 나라가 믿음을 잃지 않고

굳건히 이어가기를 소망하고 삶으로 본을 보이시며 그 길을

함께 걸어가고 계십니다. 그들이야말로 JAMA 캠퍼스가 지닌

숨은 보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로운 시작, 첫 걸음

우리가 JAMA에 도착한 날은 6월 1일이었습니다. 짐을 다

풀기도 전에 바로 중보기도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4

일 동안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말씀과 기도의 잔치,

미 전역에서 모신 훌륭한 목사님들과 함께 나라와 다음 세대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새롭게 세워지고,

사명은 더욱 뚜렷해 졌습니다.

• 부모 공경의 중요성

• 문화를 성경적 관점으로 이해하고 분별하기

• 하나님의 음성과 뜻을 어떻게 듣고 구하고 분별할 것인가

• 겸손과 순종의 자세

• 효과적인 공부 습관과 전략

will not be just another typical Christian college. God is calling us to something non-traditional, even radical, in its DNA. We believe higher education should return to its God-ordained purpose: equipping students to discern the times and lead with wisdom, just as the descendants of Issachar did in 1 Chronicles 12:32.

JAMA 프로그램의 현장을 보다

중보기도 컨퍼런스 이후에는 YLC, CP:R, GLDI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쉼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녀들이 영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목격했고, 저희

또한 스태프로 함께 섬기는 귀한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목사님들과 교수님, 멘토님들을 통해

자녀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들이 명확하고 생생하게

선포되는 것을 들으며 깊은 감사를 느꼈습니다. 특히 강의와

• 시간과 재정을 지혜롭게 관리하기 등…

예상치 못한 사명지로

이 모든 주제들은 부모가 평생 전해주고 싶은 내용이자, 자녀들이 삶에서 반드시 붙들어야 할 진리입니다. 부모로서 더 없는 감사와 기쁨이었습니다.

24년간의 미공군 생활 동안 우리 가족은 총 13번의 이사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 이사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 바로 텍사스 린데일에 위치한 JAMA 캠퍼스입니다.

JAMA에서의 첫 3개월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지만, 저희에게는 풍성함과 깊은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의 믿음과 삶을 새롭게 회복시키고,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도전과 결단을 하게 한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되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완벽한 인도하심이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The vision is bold: to raise up men and women of God who will become transformative leaders— leading families, churches, communities, states, nations, and ultimately the world—back to God. Here, students will be trained not merely to earn degrees, but to discover their Godgiven potential and live as Kingdom-minded influencers in every sphere of society.

멘토링에서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신앙 안에서

올바른 삶의 기준을 세워갈 수 있도록 돕는 귀한 가르침이

AN INVITATION TO PARTNER AND PRAY

이어졌습니다.

• 대학교에서 어떻게 올바른 믿음 생활을 할 것인가

• 하나님 안에서의 건강한 이성 관계

• 마음의 치유와 참된 용서

캠퍼스 안에는 Mission Grove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여덟 가정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그중 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앞집과 양옆집 모두가 미국에서 오래 사신 한인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살며, 잊고 지냈던 따뜻한 이웃의 정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JAMA는 단순히 프로그램이 열리는 장소가 아닙니다.

믿음의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삶

하나님의 비전과 뜻이 세워지는 약속의 땅이며, 이곳을 통해

예수님의 대사들이 세워져, 하나님과 멀어진 이 나라를 다시

바르게 세우는 귀한 사명을 받은 공동체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음 세대를 어떻게 세워가길 원하시는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도 그 사명에 동참하여, 세대를

Already, the Christian community near and far is stirring with excitement about this future college. Many have reached out, eager to visit, to learn, and to support what God is building here. And so, I extend a heartfelt invitation to you: come see, come pray, and come be part of this God-sized

이어가는 믿음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자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감사와 소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의 비전을

Mission Grove에 계신 분들은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섬기고, 각자의 일터에서 은퇴하신 믿음의 선배님들입니다. 선교사님, 박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까지… 그들의 삶 자체가 존경이 절로 우러나오는 귀한 분들입니다. 그들은 JAMA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마다 자원하여 기쁘게 봉사하십니다. 그들의 섬김이

함께 이루어 갈 수 있음이 큰 축복입니다.

없었다면 JAMA의 여러 사역과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마음속에는 차세대와

We are in awe of what the Lord has already begun, and we wait expectantly for how He will unfold His plans in the days ahead. Please continue to keep JAMA and the future college in your prayers. Together, let us trust Him to do immeasurably more than we could ask or imagine (Ephesians 3:20).

안녕하세요, 여러분.

JAMA로 돌아온 나의 여정

A JOURNEY BACK TO JAMA: REFLECTIONS FROM JAY MORGAN

제이 모건 목사 EXECUTIVE DIRECTOR OF MINISTRIES

제 이름은 제이 모건이며, 저는 GLDI 2010년

졸업생입니다. 현재, 저는 JAMA 글로벌에서 사역 총괄

디렉터로 섬기고 있습니다.

많은 GLDI 동문들처럼, 졸업 후에도 GLDI에서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했지만, 제 삶에서 다시 JAMA와 이렇게 가깝게 교차하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GLDI는 내 삶에 지울 수 없는 영향을 주었고, 제 신앙과

리더십에 대한 관점을 형성해 주었습니다.

저는 시애틀 지역에서 10년 이상 목회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 주님께서는 제 마음에

텍사스로 이주하라는 부르심을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오스틴에 정착하여 교회를 개척하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제게 오스틴에서의 시간은 겸손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역과 명예, 익숙한 관계의 안락함이 모두 내려놓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하나님은 더 큰 일을 위해 저를 준비시키고 계셨습니다.

성경에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야고보서 4:6)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 시기 동안 저는 자문 역할로 JAMA와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김춘근 박사님께서

저에게 스태프로 함께할 것을 제안하셨습니다. 기도

가운데 저와 제 아내는 JAMA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곳임을 확신했습니다. 김 교수님은 사람

안에 그 자신보다 더 큰 가능성을 보는 독특한 은사를

가지신 분이었습니다. 어느 날 교수님은 저에게 “

자네는 단순한 목회자 이상일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제가 강단 너머에서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재능을 알아보셨습니다. 교수님은 제가 안락함이나 평범함에 머무르지 않도록 도전하셨습니다. 나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과 타인을 위한 최고의

모습으로 성장하도록 말입니다.

JAMA에 합류한 것은 제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이 사역 위에 임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직접 보았습니다. 동시에 그 책임의 무게도

느꼈습니다.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하실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더 많이 달라 하실 것이라”( 누가복음 12:48). 저는 기도의 응답을, 변화된 삶을, 그리고 세워지는 리더들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의 축복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엄숙한 사실도 배웠습니다. 제 기도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끝까지

충성하는 것입니다.

이 직책 안에서 저는 하나님의 영과 세상의 영을

분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김 박사님은 늘 잇사갈 자손의 이야기를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그들은 시대를 알고 마땅히 행할 일을

아는 지도자들이었다”(역대상 12:32).

우리는 다음과 같은 거대한 도전이 형성하는 시대에

살고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인공지능 혁명과 그 윤리적 함의

심화되는 정신 건강 위기

성, 가정, 정체성의 혼란

제도와 리더십에 대한 환멸

변화하는 문화의 물결 속에서, JAMA는 지금 이 시대의 문화적

과제에 맞서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견고한 성경적

세계관을 지닌 리더십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리더들이 강력한 영적 습관을 형성하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취약성과 책임감이 함께하는 공동체를 계속해서

세워가야 합니다.

저는 JAMA가 다음 세대의 크리스천 리더십을 형성하는 데

있어 독특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GLDI, CP:R, YLC, 중보기도 컨퍼런스, 그리고 다가오는 여러 사역을 통해 JAMA가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위한 영향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목소리이자 자원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제 여정과 소망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는 JAMA 와 여러분의 헌신으로 빚어진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 길을 함께 걷고 있습니다.

축복합니다.

2025 사역 보고

MINISTRY REPORT

전국

NATIONAL DAY OF PRAYER

기도의 날 연합 기도회

NATIONAL DAY OF PRAYER

MAY 8, 2025 @ JAMA GLOBAL CAMPUS

2025년 5월 8일 @JAMA GLOBAL CAMPUS

전국 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은 매년 5월 첫째 주 목요일은 국가가

The National Day of Prayer is an annual observance held on the first Thursday of May in the United States. On this day, people of all faiths are invited to pray for the nation, its leaders, communities, and future.

정한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JAMA 글로벌 캠퍼스는 지역 교회를 지원하고 섬기기 위한 사명의 일환으로

이쪽으로 이전한 이후에도 매년 이스트 텍사스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전국

기도의 날 기도회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JAMA의 제이 모건 목사님께서

올해의 주제인 “소망의 하나님께 부어 드리고 충만하게 되라”(로마서 15:1,3)

에 근거한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제 소망의

하나님이 믿음 안에서 모든 기쁨과 평강으로 너희를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JAMA hosts the National Day of Prayer East Texas Gathering to unite believers in one voice of intercession for our nation. This year, Pastor Jay Morgan shared a powerful message of hope, followed by prayers from 14 local pastors and ministry leaders. We are grateful to partner with local churches and ministries— including East Texas Pastors Fellowship, Calvary Commission, Mercy Ships, Reformation House of Prayer, Sky Ranch, and YWAM Tyler—to make this gathering possible.

이날 모임은 이 지역 14개 교회와 사역 단체의 대표들이 함께 섬겼으며, 미국과

그 지도자들, 교회, 학교, 가정,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제목들을 가지고 함께 중보하였습니다.

ABOUT NDP

Historical Summary:

함께한 교회와 사역 단체로는 East Texas Pastors Fellowship, Calvary Commission, Mercy Ships, Reformation House of Prayer, Sky Ranch, YWAM Tyler 등이 있었습니다.

1775 – The first Continental Congress called for a National Day of Prayer

National participation:

약 220여 명의 참석자들 가운데서는 나라를 위한 간절한 기도의 열망이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모임은 세대가 함께하는 시간이었으며, 청년들과

1863 – Abraham Lincoln called for such a day.

오랜 신앙의 선배들이 함께 목소리를 높여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 행사가 단지 1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로 그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지속되는 기도의 불씨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JAMA에서 열리는 전국 기도의 날 모임은 이미 매주 캠퍼스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도의 흐름에서 흘러나온 열매입니다. 매주 목요일 아침, 이스트 텍사스

1952 – Congress established NDP as an annual event by a joint resolution, signed into law by President Truman.

지역의 기도자들이 JAMA 캠퍼스에 모여 미국을 위해 중보하고 있습니다.

1988 – The law was amended and signed by President Reagan, designating the NDP as the first Thursday in May.

연례 전국 기도의 날 이스트 텍사스 연합 기도회는 이러한 기도의 문화를 확장시키는 한 방식으로, 교회와 사역 단체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눈에 보이는 연합으로 모이는 자리입니다. 다음 NDP EAST TEXAS 기도회 - 2026년 5월 7일

NEXT NDP - MAY 7, 2026

Every year, local, state, and federal observances were held from sunrise in Maine to sunset in Hawaii, uniting Americans from all socioeconomic, political and ethnic backgrounds in prayer for our nation. It is estimated that over two million people attended more than 30,000 observances – organized by approximately 40,000 volunteers.

www.nationaldayofprayer.org

2025 사역 보고

중보기도 컨퍼런스

INTERCESSORY PRAYER CONFERENCE (IPC)

2025년 6월 3-6일 @JAMA GLOBAL CAMPUS

부흥을 위한 부르짖음

지난 25년 동안, 중보기도 컨퍼런스는 JAMA 사역의

심장박동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2000년 시작된 이래, 이

컨퍼런스는 가정, 교회, 공동체, 그리고 나라를 위해 중보하는

기도의 용사들을 하나로 묶어왔습니다. 이 컨퍼런스는 단순한

집회가 아니라, 영적 소집이며, 틈을 메우라는 부르심이자,

부흥을 향한 열정이 다시금 타오르는 자리입니다.

이 컨퍼런스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도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의 본질을 깊이 깨닫고, 사회의 시급한 문제들을 마주하며, 같은 마음으로 중보하는 이들 사이에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거룩한 공간이 되어왔습니다. 해마다 참석자들은 성경적

가르침뿐 아니라, 개인의 삶과 가정, 교회, 공동체 안에서

기도를 실천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전략을 가지고 새롭게 불타는

열정을 품고 돌아갑니다.

전국으로 확산되는 기도운동

2025년의 모임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미국 전역에서

커져가는 기도에 대한 갈망을 생생히 보여주었습니다. 올해는

10개 주, 32개 교회에서 온 200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함께

모였으며, 다양한 교단의 배경 속에서도 한 가지 사명—기도와

중보로 주님을 찾는 일—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4일 동안, 참석자들은 16명의 기름 부음 받은 강사들과 함께

24개의 세션을 통해 말씀, 기도, 예배로 나아갔습니다. 그들의

목소리는 하나로 어우러져 부흥, 세대 간의 연합, 치유, 그리고

미국 교회의 미래를 위한 중보의 심포니를 이루었습니다.

컨퍼런스의 주요 하이라이트

매일 특별한 주제가 있었습니다. 개회일에는 하나님께서

미국을 향해 가지신 열정을 품으라는 메시지로

시작되었습니다. 수요일에는 중보와 금식을 통해 하나님과의

친밀함, 그리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목요일에는 기도의 능력과 순결함을 강조하며, 부흥을 위한

연합의 간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금요일에는 긴박함과

소망으로 세대의 회복과 지속적인 부흥을 위한 전략적 실천을 다짐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특별한 기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버드 대학원에서 공부하던 한 젊은 여성이 교육에 관한 간절한 중보의 필요를 나누는 영상을 통해 자신의 간증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고등교육이 다음 세대를 진정으로 섬기고 영감을 주는 교사를 양성하기보다, 진보적이고 사회주의적 이념의 선전장이 되었음을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많은 참석자들이 그

증언에 충격을 받았으며, 교육계와 다음 세대를 위한 긴급한 기도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소망을 품고 나아가며

2025년 중보기도 컨퍼런스는 JAMA의 비전을 다시금 확인시켰습니다. 기도를 통해 가정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소생시키며, 나라를 치유하는 기도운동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참석자들이 각자의 공동체로 돌아가면서, 부르심은 분명합니다—일상 속에서 기도의 불꽃을 계속 이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중보기도자들을 일으키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그분의 성령이 부흥을 이루실 때까지 그들의

기도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심겨진

씨앗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마음의 외침이 변함없이 울려 퍼지기를 바랍니다:

“주여, 주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이 나라 위에 부흥이 임하게 하시며, 우리 땅을 고쳐 주소서!”

IPC 2026 등록이 www.jamaprayer.org 에서 진행 중입니다.

다음 중보기도 컨퍼런스 - 2026년 6월 1-5일

NEXT IPC - JUNE 1-5, 2026

2025 사역 보고

MINISTRY REPORT

GLDI 3-WEEK INTENSIVE

글로벌 리더십 3주-훈련

GLDI 3-WEEK INTENSIVE

JUNE 16-JULY 4, 2025

@ JAMA GLOBAL CAMPUS

성령으로 충만하고 실력있는 하나님 나라의 리더 양성

RAISING SPIRIT-FILLED, COMPETENT LEADERS FOR THE KINGDOM

2025년 6월 16일-7월 4일

@ JAMA 글로벌 캠퍼스

We continue to see GLDI (Global Leadership Development Institute) as the flagship program of JAMA. This year, the program was redesigned from its original 40-day intensive into a dynamic three-week leadership formation experience— speaking more directly to the needs and challenges of today’s generation.

GLDI 리더십 훈련은 JAMA의 대표적인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성령으로 충만하고 유능한

We were blessed to welcome some of the finest instructors in the nation, including Dr. Peter Cha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Dr. Joanne Jung (Talbot School of Theology), and Dr. Jeffery Ventrella (Attorney & Professor of Law).

리더로 성장하여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

살아가도록 준비시키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올해 GLDI는 기존의 40일 집중훈련에서 오늘날

세대의 필요와 도전에 맞춘 역동적인 3주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개편되었습니다.

김춘근 교수님의 비전으로 세워진 GLDI가

교수님의 부재 속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What excites us even more is seeing our own alumni return to invest in the next generation. Pastors like Mike Yeh and Hope Lee—who themselves were once GLDI students—stood at the front of the classroom as teachers. This is the fruit of decades of prayer and faithful investment: leaders raising up leaders.

아쉬웠지만 그의 유산은 프로그램의 구조와 가르침의

깊이, 그리고 성령 중심의 문화 속에서 여전히 느껴졌습니다. 열세 명의 헌신된 학생들이 성품, 지혜,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관점을 가진 리더십으로 성장할

기회를 기쁨으로 받아들였습니다.

JAMA 정신과 개인의 변화

This year’s students were especially eager and open to learn, and their passion filled the program with life. Since Dr. Kim’s passing, our staff have still been walking through grief. Yet as many alumni joined our staff in serving these students, we experienced tremendous joy and were reminded why this work matters so deeply. We give thanks to God for the many ways He meets our tender needs and brings healing into our lives.

학생들은 세션들을 통해 회개, 성찰, 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이크 예 목사(GLDI ‘07)

는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한 리더를

변화시키셨는지를 간증하며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본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브루스 & 토니 헤벨 박사

부부는 ‘용서의 실천’을 주제로 하루 종일 세션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관계 회복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NEXT GLDI - JUNE 14-JULY 4, 2026

전문화된 교육

전문 강의 세션에서는 학생들이 하나님 나라의 리더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도구를 배웠습니다. 조나단 최 박사( 달라스 침례대학교)와 조앤 정 박사(바이올라 대학교)는

성경적 세계관의 깊은 이해를 도왔으며, 피터 차 박사(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는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문화 참여를

탐구했습니다.

제프리 벤트렐라 박사(Alliance Defending Freedom 훈련

부대표)는 문화, 아름다움, 그리고 신자가 그리스도의 신실한

증인으로서 탁월하게 살아가야 할 책임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빌 홀드리지 목사는 그리스도의 성품에 대해 가르치며, 학생들이 예수님의 성품을 이해하고 삶 속에서 본받도록

이끌었습니다. 또한 스티브 신(목회자이자 사업가), 아론 박

(Manna CEA 창립자), 샤론 선우(정신건강 전문가) 등이 교회

밖의 성품, 미래의 금융, 그리고 신앙과 정신건강의 통합에 대해

각각 강의했습니다.

동문 리더십과 멘토십

GLDI 동문들은 차세대에 직접 투자하기 위해 돌아와 섬김의

리더십을 본으로 보이며, 오랜 기도와 제자훈련의 열매를 나누었습니다. 호프 리 목사(GLDI ‘07)는 기도 세션을

인도했으며, 동문들은 공동체 형성과 JAMA의 문화를 세워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앨리슨 박(GLDI ‘17), 레이첼 한 (GLDI ‘16), 라이언 천(GLDI ‘13)은 첫 주 패밀리 그룹 리더로

섬기며 깊은 대화와 솔직한 나눔을 이끌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지지적인 환경에서 JAMA의 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멘토들은 소그룹 안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책임감을

부여하고, JAMA 리더에게 기대되는 겸손, 용기, 정직의 본을 보였습니다.

예배, 공동체, 그리고 하나님 나라 프로젝트

예배는 매일 조 허(GLDI ‘14)는 뜨겁고 진실한 찬양과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이끌었습니다. 학생들은 성경공부, 중보기도, 금식에 참여했고, 소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선교적 비전으로 설계된 비즈니스와 사역 아이디어를 구상했습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스태프들이 학생들의 발을 씻기며 섬김의 리더십을 본으로 보여주고, 모든 삶의 영역에서 그 자세를 실천하도록 도전했습니다.

7월 4일 – 나라의

의존을

선포하는 날

7월 4일, 학생들은 미국이 하나님께 대한 의존 선언문을 낭독하며 (2008년 JAMA New Awakening Conference 에서 낭독하고 채택된) 깊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 강력한

순간은 단지 유능한 리더가 아닌, 성령에 이끌려 세상 속에서 변화를 일으킬 준비가 된 리더를 세우는 GLDI의 비전을 다시금 상기시켰습니다.

GLDI 2025는 JAMA의 사명을 온전히 담아냈습니다 — 시대를 분별하고, 문화에 타협하지 않으며,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

부름받은 성령 충만하고 유능한 리더를 세우는 것.

다음 GLDI – 2026년 6월 14일–7월 4일

GLDI

2025 사역 보고

유스 리더십 컨퍼런스 & 대학입학 예정자 교육

Registration for YLC & CP:R 2026 is open at www.jamaglobal.com. Scholarships and group discounts will be available. go to album

YOUTH LEADERSHIP CONFERENCE & COLLEGE PREP: RADIANT

NEXT YLC & CP:R - JULY 13-17, 2026

그리스도 중심의 차세대 리더 양성

RAISING THE NEXT GENERATION OF CHRIST-CENTERED LEADERS

2025년 7월 14–18일 @ JAMA 글로벌 캠퍼스

올여름,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텍사스 가든밸리에 위치한

JAMA 글로벌 캠퍼스에 모여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YLC)

와 대학준비 프로그램 Radiant(CP:R)에 참여했습니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고등학생(YLC)과 대학 신입생(CP:R)을

위한 별도의 과정이지만, 공동 세션을 통해 하나된 자리에서

오늘날의 문화적 도전 앞에 성경적 지혜, 용기, 겸손으로 설 수

있도록 훈련받는 강력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광야 속의 믿음

올해의 주제인 “광야 속의 믿음”(Faith in the Wilderness)

은 신명기 8장 2–3절 말씀에서 비롯되었으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광야의 시간을 통해 오직 그분께 의지하도록

이끄신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수많은 가치관과 목소리

속에서 방향을 잃기 쉬운 오늘날의 청소년들에게, 이 말씀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필요한 도전이었습니다.

세션과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중독, 연애, 성, 불안, 수치심, 시간 관리, 정신 건강 등 청소년들이 직면한 실제적인 주제들이 다루어졌습니다. 많은 학부모들은 YLC를 통해 오랫동안 기도해온 대화의 문이 열렸다고 고백하며, 자녀들이 성령 충만한 환경 속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정직하게 고민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한 어머니는 “딸이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누구인지를 분명히 깨닫고 돌아왔습니다.”라고 간증했습니다.

전국적 참여

올해 컨퍼런스에는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텍사스, 네바다,

뉴저지,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일리노이, 오하이오, 플로리다, 오클라호마 등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이 중에는

미시간 대학교, USC, UC 버클리, UT 오스틴, 보스턴 대학교,

스토니브룩 대학교, 퍼듀 대학교, 오클라호마 대학교 등 주요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학교와 교회, 그리고 앞으로의 직장 속에서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차세대 리더들의 모습을 대표했습니다.

예배와 주요 강의

조 허와 그의 밴드가 예배를 인도하며, 한 주간 동안 진심 어린

그리스도 중심의 예배와 만남의 시간을 이끌었습니다. 저녁

예배는 학부모들과 지도자들이 “수련회 마지막 밤에나 볼

수 있는 열정이었다”고 표현할 만큼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한 주 동안 “폰 디톡스”를 하며,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자유와 진정한 교제를 맛보았습니다.

주요 강사로는 존 김 목사(GLDI ‘14), 크리스 정 목사(GLDI ‘09), 케빈 배 목사(GLDI ‘14), 조슈아 김 목사(라스베거스),

에스더 김 목사(버지니아), 제이 모건 목사(GLDI ‘10) 등이

메시지를 전하며 희망과 도전의 말씀으로 컨퍼런스를 열고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앤젤라 리 박사(GLDI ‘07)는 CP:R 세션에

참여하여 청소년 사역자들과 함께 정신건강 문제를 명확하고

따뜻하게 다루었습니다.

멘토십과 공동체

학생들은 GLDI 동문을 포함한 멘토들의 인도로 6~7명씩

소그룹에 배정되었습니다. 멘토들은 단순히 가르치는 역할을

넘어, 식사를 섬기고, 짐을 옮기며, 학생들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섬김의 리더십’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한 학부모는 “아들이

지식만 배우고 온 것이 아니라, 진정한 관계와 인생의 방향성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영향은 강사들과 멘토들에게도 동일하게 다가왔습니다.

많은 강사와 멘토들이 이 컨퍼런스의 독특한 문화에 감동을

받았으며, 매년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한 멘토는 “나는 그리스도를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내 삶의

중심에 두어야 함을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

2026년 YLC & CP:R 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장학금과 다수 참석시 그룹 디스카운트 있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저희에게 연락주세요.

다음 YLC & CP:R – 2026년 7월 13일–17일

YLC CP:R Album 사진첩

Registration for YLC & CP:R 2026 is open at www.jamaglobal.com. Scholarships and group discounts will be available. go to album

NEXT YLC & CP:R - JULY 13-17, 2026

CP:R - 대학생활 준비 PREPARING FOR COLLEGE LIFE

College Prep: Radiant (CP:R)은 새내기 대학생들이 다가올

대학생활을 학문적, 영적, 관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입니다. 주요 주제는 ‘대학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남기’, ‘신앙과 문화의 교차점’, ‘효과적인 공부 습관’, ‘

리더십 강점 발견’, ‘시간 관리’, ‘개인적인 우상 직면하기’

등이었습니다. 학부모들은 CP:R을 통해 자녀들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며 자신감과 방향성을 얻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 학부모는 “이 세션들이 아들이 대학생활에서 맞닥뜨릴

압박들을 준비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JAMA의 독특한 역할

JAMA는 자신들을 잇사갈 자손의 영을 이어받은 사역으로 보고 있습니다—시대와 때를 분별하며, 다니엘과 에스더처럼 시대의 영을 식별하면서도

타협하지 않는 리더로 학생들을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한 학부모는 이 경험을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한 어머니로서, JAMA 스태프들의

겸손함에 감동받았습니다—그들은 가르친 대로

실제로 살아내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를 바라보며

또 다른 학부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JAMA CP:R과 YLC는

단순한 컨퍼런스가 아닙니다—겸손, 용기, 그리고 확신으로

섬길 세대의 리더들을 세워가는 하나의 운동입니다.”

등록은 www.jamaglobal.com 에서 가능하며, 장학금과 단체

등록 할인도 제공됩니다.

다음 CP:R – 2026년 7월 13일–17일

지속되는 기도 모임들 ON GOING PRAYER MEETINGS

목요 미국을 위한 기도회

Thursday Prayer Meeting for America

매주 목요일 오전 11:00, JAMA 글로벌 캠퍼스 스태프는 부흥을 사모하는 지역 중보자들과 함께

미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임은 Jay Morgan 목사님이

인도합니다. 이 모임은 수십 년 동안

미국을 위해 신실하게 기도해 온

중보자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기도의 시간입니다.

텍사스 시골에서 열리는 한인 기도 모임

Korean Prayer Meeting

매주 토요일 오전 10:30, 린데일 & 타일러 지역의 한인 형제자매들이 JAMA 글로벌 캠퍼스 옆 The Lord’s Forest에 모입니다. 이 기도 모임은

예배, 말씀, 간증, 기도로 이루어지며, 믿음의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모임 후에는 모두 함께 ‘이스트 텍사스 최고의 비빔밥’ 이라 불리는

맛있는 식사를 나누며 사랑의교제를 나누는 따뜻한 잔치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월요일 밤 GLDI 동문 기도회

Monday Night GLDI Alumni Prayer Meeting

GLDI 동문 온라인 기도회가 매주 월요일 오후 8:30 CST.에 열리고 있습니다.

매주 JAMA 사역과 서로를 위해 나눔과 중보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5 사역 보고

다민족 기도대회

MULTIETHNIC PRAYER GATHERING

2025년 11월 2일 @ 은혜한인교회, FULLERTON, CA

지난 11월 2일 오후 4시, 남가주 풀러튼에 위치한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에서 ‘회개, 부흥, 회복’을 주제로 2025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영어권, 히스패닉, 베트남계 등 12개의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언어와 인종의 장벽을

넘어 예배하고 기도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기도회는 양각나팔 (Shofar) 의 선포로 시작되어, 한국어와

스페인어 찬양이 함께 올려졌습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찰리 커크(Charlie Kirk)의 멘토로

알려진 랍 맥코이(Rob McCoy) 목사님이 메시지를 전하며,

부흥의 핵심이 ‘기도’임을 강조했습니다.

“부흥은 기도의 토양 위에 피어납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참된 변화는 기도에서 시작됐습니다. 부흥이 일어나면

문화가 바뀌고, 교육이 세워지고, 세상이 변합니다.” - 랍

맥코이 목사

이어진 제2부 기도회는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습니다.

1. 회개의 기도

2. 부흥 및 회복을 위한 기도

3.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4. 미국 리더십을 위한 기도

5. 세계 선교와 열방을 위한 기도

빌드업 코리아의 미나 김 대표는 짧은 연설에서 “지금은 혼란의 시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과 진리를 나누는

시대”라는 선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다음세대를 깨우고 계시며, 편안함이 아닌 고난의 한가운데서

부흥을 일으키신다는 믿음이 선포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전쟁은 총과 칼이 아닌, 진리와 거짓의 전쟁이며, 교회는 다시

깨어나 하나님의 군대로 서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깨워 주소서. 다음세대를 부흥케 하소서. 진리를 다시

이 땅에 세워 주소서.”라고 외쳤습니다.

JAMA에서는 강순영 목사님이 대회장으로 섬기셨고 브라이언 민 박사님과 제이 모건 목사님이 기도를 인도해주셨습니다.

이번 기도대회는 단순한 행사나 집회가 아니라, 다민족 교회가 서로 연합하고 하나님의 뜻을 함께 구하는 영적 운동의

출발점이 되었고, “언어는 달라도 기도는 하나”라는 표현이

실감나는 자리였습니다.

늘 섬겨주시는 은혜한인교회의 한기홍 목사님, 사역자들과 교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민족 기도대회가 민족과 세대를 초월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연합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2025 사역 보고

다민족 기도자들과 함께한 남가주 부흥성지 버스 투어

REVIVAL SITES BUS TOUR WITH MULTIETHNIC PRAYER LEADERS

2025년 10월 18일 IN SOUTHERN CALIFORNIA

금년에도 다민족 기도 리더들이 캘리포니아와 미국의 부흥을

사모하며 관광버스 2대로 남가주 부흥운동이 일어났던

지역들을 순회하면서 다시 남가주에 대부흥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며 부흥을 위한 기도운동에 재헌신했다.

캘리포니아 특히 남가주는 20세기에 들어와 세계를 움직이는

여러 부흥 운동들이 일어난 곳입니다. 1906년에 일어난

윌리엄 시무어 목사가 시작한 Azusa St. 부흥운동 (성령 체험

중심의 예배, 인종과 성별 그리고 계층의 장벽이 무너진 하나된

교회의 모습 실현, 초대교회적 열정 회복)은 전 세계 오순절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1949년 빌리 그레함 목사가

시작한 천막 부흥회 운동이 LA에서 일어나 빌리 그레함이

세계를 뒤흔드는 전도자가 되었고 현대 복음주의 부흥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1951년에는 빌 브라이트 박사가 UCLA

에서 CCC 운동을 시작하였으며 이 운동은 20세기 중반에 젊은 세대를 향한 복음운동의 대표적인 역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1960년대 후반에는 Jesus People Movement가 남가주의 해변에서 일어나 방황하던 히피들이 변화되어 대형교회 목회자들로 준비되었고, 그 외에도 YWAM, 네비게이토선교회, Focus on the Family, JAMA 등 여러 부흥 운동이 남가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PRAYER GATHERING

이스트 텍사스 어웨이크닝. 만약 어느 때보다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때가 있다면, 바로 지금입니다. 역대하 7장 14절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는 주님의 약속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대를 깨우시는 나팔 소리를 들으십니까?

하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움직이심을 느끼십니까? 하나님께서

지금 이 때에 그분의 백성이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한다고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오십시오. 그리고 다른 이들도 초대하십시오. 우리가 이스트 텍사스 전역에서 함께 주님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용서하시며, 이 땅을 고치실 것입니다.

지금이 그 때입니다. 기도의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캠퍼스가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2025 CAMPUS RENOVATION CONTINUES...

지난 6월, 우리는 GLDI 학생들이 운동할 공간이 없어 침대를 등에 올려놓고 팔굽혀펴기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몇 가정의 후원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JAMA의 피트니스룸이 마침내 완성되었습니다!

이 체육관은 단순한 운동기구의 공간이 아닙니다 — 하나님의 일을 위해 몸을 단련하고 마음이 새로워지는, 힘과 기쁨과 공동체의 공간입니다.

역동적인 교회

2026

목회자 컨퍼런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JAMA가 제1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차세대와 함께 만드는 건강하고 역동적인 교회”입니다. 본 컨퍼런스는 목회자의 영성과 사역을 새롭게 세우는 각성과 회복의 시간으로, 기도와 중보의 능력을 회복하며 교회의 체질을 변화시켜

다시금 부흥으로 나아가고, 차세대 사역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일시 2026년 4월 6일(월) 3 PM - 9시(목) 12 PM

장소 JAMA Global Campus (903) 804-4016

22392 FM 16 W., Lindale, Texas 75771

1. 목회자의 각성

기도와 영성의 회복

교회의 체질 개선을 통한 부흥

부흥을 위한 꿈과 열정

차세대를 미국의 주역으로-교육부 활성화

효과적인 EM 사역 지원

교회 내 크리스천 스쿨 설립

2. 중보기도를 통한 성령님이 운행하시는 교회

3. 목회자들 간의 네트워킹

4. 목회자의 시간관리, 영성관리, 독서, 효과적 AI 활용

참가비 $250 (사모님: $200)

- 양궁, 탁구, 테니스/피클볼 등의 운동시간 - 사모님들만의 시간이 있습니다.

참가인원 목사님과 사모님 선착순 70명

공항으로부터 교통편

비행기로 오시는 분들은 DFW 또는 DAL 중에 편한 곳을

한기홍 목사 | 은혜한인교회, Fullerton, CA

권 준 목사 | 시애틀 형제교회, Bothell, WA

허연행 목사 | 프라미스교회, Flushing, NY

강민수 목사 | 레익뷰 언약교회, Northbrook, IL 외 특강 강사

4월 6일(월) 4월 7일(화) 4월 8일(수) 4월 9일(목)

6:00-7:00 AM 개인 QT / 산책 개인 QT / 산책 개인 QT / 산책

이용하십시오. 4월 6일 월요일 오후 12시 30분까지 도착하시고, 귀가하시는 항공편은 4월 9일 목요일 오후 4시 이후로 하시는

항공편에 한하여 공항과 JAMA 간의 ride를 제공합니다.

문의 (310) 365-4824 (강순영 목사)

등록 www.jamaprayer.org/kmpastors

7:00-8:00 AM 아침식사 아침식사 아침식사 8:30-10:30 AM 주제 강의 한기홍 목사 주제 강의 권 준 목사 주제 강의 강민수 목사 11:00 AM-12:30 PM 그룹 토의 그룹 토의 10-11 AM 참가자 간증 12:30-1:30 PM 점심식사 점심식사 11 AM-12 PM 점심식사 1:30-3:00 PM 등록/방배정 스포츠 교제 (양궁, 탁구, 테니스/피클볼) 강사님과의 시간 12 PM 공항출발

3:30-5:30 PM 개회예배 4:00-5:30 PM 강순영 목사 주제 강의 허연행 목사 특강

5:30-7:00 PM 저녁식사 저녁식사 저녁식사

7:30-10:00 PM 주제 강의/기도회 한기홍 목사

주제 강의/기도회 권 준 목사 Why JAMA?

STAND WITH JAMA. JOIN THE GIDEON 300.

신실한 소수. 하나님 나라의 영향력. 문화를 변화시키는 리더들. Faithful Few. Kingdom Impact. Culture-Changing Leaders.

우리를 둘러싼 문화는 두렵고 혼란스럽습니다. 도덕적 혼란, 깨어진 가정, 영적 방황이 우리의 젊은 세대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하나님께서 신실한 소수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신다는 사실을 증언합니다. 기드온이 300명으로 승리를

이끌었던 것처럼, 여러분의 동참은 다니엘과 에스더와 같은 성령 충만한 리더들을 세워 이 나라의 흐름을 바꾸는 일에 함께할 것입니다.

긴급한 필요 Urgent Needs: SCHOLARSHIPS & SAFE TRANSPORTATION

• 장학금 – 목표 $50,000

Scholarships – $50,000 Goal

여러분의 후원은 GLDI, YLC, 그리고 CP:R 학생들의

등록금과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담대히 설 수 있는 리더들을 세웁니다. 성경

속 다니엘과 에스더처럼, 진실함과 용기로 문화를

변화시킬 차세대 리더들이 일어나도록 돕는 일입니다.

• 15인승 승합차 – 목표 $60,000

15 Passenger Van – $60,000 Goal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리더십 개발에 집중하며, 사역의 현장에서 위험이나 불편 없이 온전히 헌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SUPPORT US

우리는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합니다. 우리에게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할 만큼의 기도는 없습니다. 자마가

인테그리티를 가지고 운영되도록, 그리고 자마의 비전이

순수하게 유지되도록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자마 사역의 파트너가 되어 주십시오. 여러분의

헌금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give.jamaglobal.com

이미 후원자이신 분들에게는 마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903-804-4016 | info@jamaglobal.com

• 정기후원 – 기드온 300 Recurring Giving – The Gideon 300

우리는 이 사명에 함께할 300명의 신실한 월 정기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비록 작은 군대일지라도, 한 목적 안에 연합될 때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이룰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정기후원은 사역 운영을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하고, 프로그램을 확장하며, 차세대 리더들을 준비시키는 새로운 사역들을 축복합니다.

• $50/월 – 스투어드(청지기) 파트너

$50/month – Steward Partner

기도와 헌신으로 JAMA의 사역을 신실하게 지원하며, 사명의 여정 속 모든 걸음에 함께 서는 동역자입니다.

• $100/월 – 앰배서더(대사) 파트너

$100/month – Ambassador Partner

여러분의 영향력 있는 자리에서 JAMA를 대표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 $200/월 – 챔피언 파트너

$200/month – Champion Partner

사역의 전선을 이끌며, 다니엘과 에스더, 그리고 성령 충만한

차세대 리더들을 세우는 사명을 함께합니다.

모든 정기후원자분들께는 정기적인 사역 소식과 기도제목이

전달되어, 여러분의 후원이 만들어내는 실제적인 영향과

열매를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Join the Gideon 300. Stand with JAMA. Shape a generation. Advance the Kingdom.

01. 한눈에 보는 2026년

2026 AT A GLANCE

JAMA는 하나님께서 중보자, 리더,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다음 세대를 일으키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빛을 사회의 모든 영역으로 가져갈 사람들입니다. 기도, 제자훈련, 리더십 개발을 통해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02.

전국 기도의 날

BEYOND THE HORIZON BANQUET

2026년 3월 7일 @ JAMA 글로벌 캠퍼스

비욘더 호라이즌 뱅큇은 故 김춘근 박사의 삶과

유산을 기억하며 그의 비전과 소망을 함께 품은

이들이 모여, 다음 세대가 담대한 믿음으로 서고, 지혜로 문화를 이끌며, 이 나라의 영혼을 위해 헌신하도록 준비시키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모임입니다.

NATIONAL DAY OF PRAYER (NDP)

2026년 5월 7일 @ JAMA 글로벌 캠퍼스

JAMA는 이스트 텍사스 지역의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나라를 위해 중보기도할 수 있도록 전국 기도의 날

모임을 주최합니다.

우리가 함께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하며 그분을 구할 때,부흥이 우리의 가정과 교회, 공동체, 그리고 미국 전역에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05.

YLC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

YOUTH LEADERSHIP CONFERENCE (YLC)

2026년 7월 13-17일 @ JAMA 글로벌 캠퍼스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YLC)는 고등학생과 청소년

리더들을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가정과 교회, 그리고 공동체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섬김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영감을 주고 훈련시키는 자리입니다.

YLC는 단순한 수련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리더십 개발,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섬김을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후원의 밤 - 지평선 넘어 뱅큇

중보기도 컨퍼런스

KM INTERCESSORY PRAYER CONFERENCE

2026년 6월 1-5일 @ JAMA 글로벌 캠퍼스

나라와 공동체, 가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여 기도합시다!

JAMA 사역의 심장으로 불리는 중보기도 컨퍼런스는

가정과 교회, 공동체, 그리고 나라를 위해 중보하는 기도의

용사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입니다.

참석자들은 사회의 시급한 이슈들을 배우고, 기도의

본질을 더 깊이 배우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같은 마음의

중보자들과 영적 교제를 나눕니다.

03. 04. 06. NEW

CP:R 대학입학 예정자를 위한 훈련

COLLEGE PREP: RADIANT (CP:R)

2026년 7월 13-17일 @ JAMA 글로벌 캠퍼스

CP:R(College Prep: Radiant)은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이 인생의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며 영적· 관계적·학문적으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CP:R은 학생들이 자신의 신앙과 리더십에 오너쉽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도전을 주며 대학 생활을 위한 강력한 출발점이 되어 줍니다. 매년 참가자들은 “단 일주일의 CP:R이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었다”고 고백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강력한 영적 출발점, CP:R!

GLOBAL LEADERSHIP DEVELOPMENT INSTITUTE

GLDI 3-WEEK LEADERSHIP INTENSIVE

2026년 6월 14일 - 7월 4일 @ JAMA 글로벌 캠퍼스

GLDI는 청년들이 성령으로 충만한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

세워지도록 돕는 변화의 3주 집중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들은 개인적인 영적회복, 멘토십, 성경적 세계관 형성, 그리고 전 세계의 동역자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안에서

성장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용기와 분별력, 그리고 명확한 비전을 통해

평생에 영향을 주는 변화를 일으키는 훈련의 자리입니다.

KM PASTORS CONFERENCE

April 6-9, 2026 @ JAMA

EM Intercessory Prayer Conference

September 3-5, 2026 @ GMI, Fullerton, CA

If you have any question, please contact us at 903-804-4016 | info@jamaglobal.com | give.jamaglobal.com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