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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15th NOV 2019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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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민 잘 활용하면 호주 경제 기 연간 60억불 기여 효과

22 N SW주, 퀸스랜드주 산불 비상 사태 지속... 150여곳 불타

44 드 라마 흥행 보증수표, 공블리 공효진 대표작 10

64 전 현무,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 KBS 선후배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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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ILA 호주뉴스

기술이민 잘 활용하면 연간 60억불 기여

이민근로자 점유율 1% 늘면 내국인임금 2.4% 상승

보다 나은 취업알선(고용 매칭)과 교육훈련의 개선을 통해 유자격 이민자들의 기술과 맞지 않는 잘못된 일자리 연결(미스매치)을 제거하면 호주경제에 연간 60억불 상당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뱅크웨스트 커틴 경제학센터 (BCEC)가 지난주 발표한 ‘고 향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을 찾아서: 호주 이민’이란 제목 의 보고서는 근년의 호주이 민의 양상을 탐색하면서 호 주 사회경제개발에 대한 이 민자들의 기여를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호주 이민자들 특히 비영어 권 출신의 학력상의 자격과 직업상의 능력을 매치시키 면 이민자들이 본국에서 갖 고 있었던 것과 비슷한 능력 수준의 일자리를 찾는 데 도 움을 주어 호주경제에 상당 한 부양효과를 제공할 수 있 다고 권고하고 있다. 보고서 공동저자이며 BCEC 이사인 앨런 던컨 교수는 이 보고서가 호주에는 아직 손 대지 않은 이민 근로자 기술 인력이 있으며 이들을 충분 히 활용하면 호주경제에 최 대 60억불 상당의 기여를 할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던컨 교수는 “이러한 기술의 미스매치가 호주태생 인구 사이에도 존재하며 이 문제 도 해결되면 20억불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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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가 이뤄질 수 있다”면서 “우리가 우리의 경제적 잠재 력을 충분히 인식하려면 이 민자를 포함한 모든 호주인 들의 기술과 재능을 이용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보고서가 이민자들 이 호주인의 일자리와 임금 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신화를 깨뜨리고 있다고 설 명했다. 그는 “호주인구 중 이민자들의 점유율 증가가 이민자들이 노동시장, 교육 시스템, 임금 및 사회응집 같 은 호주내 삶의 여러 측면들 에 미치거나 미칠 영향을 둘 러싼 논란을 야기해 왔다”며 “각종 직업과 산업에서의 이 민자 점유율의 증가가 호주 인 근로자들의 소득증가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다”고 전했다. 특히 이민 근로자의 점유율 이 1%포인트 증가하면 내국 인 근로자들의 임금이 2.4% 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보고서는 “이민근로 자들의 기술이 다수의 산업 에 걸쳐 생산성 증대를 가져 오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고 결론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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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원 2명 강제북송 한국정부 피소되나

북한 어선의 선원 16명 선상 살인사건에 연루돼 도주하다 가 한국해군에 나포돼 강제 북 송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선원 2명이 공정한 재판 없이 “고문 과 거의 확실한 처형”에 직면 할 것이라며 국내외 인권단체 들이 한국정부 처사를 규탄하 고 나섰다.

국내 탈북자단체들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밝혀

처음 은 1953년 휴전 이후 것 한 방 추 제 강 을 한인들 귀순의사를 밝힌 북

영국 텔레그라프지는 지난 8 일 20대 북한청년 2명이 불과 3일간의 조사 끝에 한국망명 요청을 거부당한 채 7일 북한 측에 넘겨졌다며 한국이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인들을 강제 추방한 것은 1953년 휴전 이 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인권단체들은 두 북한인의 북 송 결정과 이들이 다른 동료 선원을 모두 살해했다는 통일 부의 결론 그리고 3일만에 서 둘러 조사를 마친 사실에 의문 을 제기했다. 미국 북한인권위원회(HRNK)

그렉 스칼라토 사무 총장은 “북한이 주민들을 어떻게 취 급하는지 수십년간의 리서치 를 통해 알고 있듯이 두 북한 인이 정당한 절차 없이 가혹한 처벌과 고문, 거의 확실한 처

형에 직면하는 곳으로 송환됐 다는 건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HRNK는 성명을 통해 “한국 이 북한인들을 그들의 의지

에 반하여 송환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라면서 “그런 과정 에서 한국은 모든 북한인을 한 국민으로 인정, 한국에 살면서 법체계의 보호를 받을 권리를 부여하고 있는 한국헌법을 약

화시켰다”고 비판했다. 스칼라토 사무총장은 북한인 추방이 “엉성한 조사 결과 이 뤄진 것으로 심각한 도덕적, 윤리적, 법적 우려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기반의 인권변호사인 조수아 스탠튼 씨도 이번 결 정이 “위험한 전례”를 남기는 것이라면서 “한국이 일상적으 로 고문하고 정당한 절차를 부 정하며 유난히 잔혹하게 처벌 하는 북한 시스템을 합법화시 켰다”고 규탄했다. 그는 자유아시아 라디오방송 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이 제 북한 시스템을 합법적인 사법시스템이라고 암묵적으 로 인정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이번 결정은 또 국제 법 위반일지도 모른다”고 지 적했다. 한편 22,23세의 두 북한 청년 은 영양실조로 병이 나서 군대 에도 못 갈 정도였으며 선상살 인 주범은 이미 체포된 상태에 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탈북자단체들은 한국정 부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 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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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손자녀 돌보던 부부 가정폭력

외세개입 차단 못하면 자금 지원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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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서 아시안 남편 살인혐의 피소 시드니 서부 버랄라의 한 주택에서 지난 11일 오전 10시경 어린 세 손자녀를 돌보던 부부 사이에 가정 폭력이 발생, 62세의 아시 안 남성이 57세의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됐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를 받 고 버랄라 해로우 로드의 주택으로 출동했을 때 부 인이 여러 차례 흉기로 찔 린 채 거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를 소생시키려는 구 급대원들의 필사적인 노 력에도 불구하고 부 인은 현장에서 숨 졌다. 부인의 남편은 현장에서 체포 된 후 어번 경찰 서로 연행되어 조사를 받았으며

이날 늦게 살인 혐의로 기 소되고 보석이 거부됐다. 이들 부부는 사건 당시 미 취학 아동인 손자녀 3명 을 돌보고 있었으며 해당 주택에 살고 있지는 않았 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들이 과연 섬뜩한 이번 사건을 목격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 았다. 경찰은 기자들에게 “비극적인 사건 결과는 우리 사회의 가정폭력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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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대학, 중국공산당 개입 차단 지침 마련

댄 티언 연방교육장관은 대 학들이 외세로부터 학생들과 연구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 할 경우 정부는 외세개입에 대한 보다 강력한 조치를 강 제하기 위해 임의로 사용 가 능한 “둔기”들을 갖고 있다고 경고했다. 대학캠퍼스에서의 중국공산 당 첩보활동과 영향력에 대한 우려가 높아가는 가운데 정부 와 대학 대표들로 구성된 대 책위원회는 사이버보안, 연구 와 지적재산권, 해외협동, 위 협에 대한 경각심 확대 4개 주 요 영역의 자율적 지침을 개 발해 왔다. 티언 장관은 대학들이 그동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용의를

보여준 것을 치하하면서도 새 로운 지침들이 행동 및 그에 따른 대학문화의 변화와 다름 없게 될 것이며 이를 이행하 지 못할 경우 대학의 지원자 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가 분명 히 말만이 아니라 행동을 보 게 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면 서 “일단 지침이 마련되면 그 다음 초점은 이행에 맞춰질 것이며 궁극적으로 정부가 쓸 수 있는 꽤 뭉특한 몽둥이가 더러 있지만 그럴 필요가 없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대학들이 이제는 외세개입 대책위가 검토중인 4개 주요 영역이 국가이익과 국가안보에 얼마나 중요한지

반드시 이해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자율적인 지침 이상 으로 단속을 확대하기를 원 할 경우 여러 옵션을 갖게 되 며 외세개입에 대한 차단노 력은 고등교육기관이 정부 와 맺는 약정에 정부자금 지 원의 한 조건으로 명시될 수 도 있다. 티언 장관은 또 대학 부문의 활동을 검증하도록 대 학규제기관에 지시할 수도 있 게 된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입수한 올해 약정의 견본은 정부가 이미 대학의 책무성 강화 움 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하 고 있다. 대학들은 사이버보

안을 강화하고 “외세개입활 동 식별 및 억지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관한 정보를 제 공하도록 요청받고 있다. 호주대학협의회 CEO 캐트리 오나 잭슨 씨는 외세개입에 관한 지침이 기존의 보호조치 들을 기반으로 마련되고 있으 며 상호 협력을 통해 개발되 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종 지침이 호주의 강 점과 가치관에 핵심적인 개 방성과 전세계적 참여를 훼손 함이 없이 외세개입을 배격할 호주대학 부문의 명백한 결의 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 이 러한 작업은 대학부문과 국가 보안기관들 간의 협력으로 시 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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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에게 물려 죽을 뻔 했던 남자, 악어 눈 찔러 극적 탈출

한.호 경제계 자유무역 보호의기투합

제40차 한국 & 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회의 열려 제40차 호.한경제협력위원 회 합동회의가 13일 시드니 에서 열린 가운데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 이백순 주호 한국대사, 한국측 위원장인 최정우 포스코 회장, 호주측 위원장 사이먼 크린 전 노동 당당수 등 참석자들은 양국 경제 보호를 위해 관심사를 다각화할 것을 촉구했다. 최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서 “보호주의 정서가 부상하는 시대에 호주와 한국은 비슷

한 생각을 가진 파트너 국가 로서 개방된 자유무역의 혜 택을 옹호하기 위해 계속 결 연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 대사는 “세계경제의 불 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다” 고 전제, “우리가 목격해 왔 듯이 특정국가에 과다 의 존할 때 우리의 미래는 불 안정해질 수 있다”며 “이 는 한국과 호주 같은 중견

국가들이 단합하여 자유무 역의 핵심가치를 보호해 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말했다. 최 회장은 21세 기가 “변동성(Volatility), 불 확실성(Uncertainty), 복 잡성(Complexity), 모호성 (Ambiguity)으로 가득 찬 VUCA 세기”라고 지칭하면 서 한.호 양국간 교역관계를 업그레이드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주산 철광석이 없었

더라면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제철회사” 가 되기 어려웠을 것이라면 서 하지만 이제는 교역관계 를 수소와 헬스케어 분야 로 다각화함으로써 “업그 레이드”를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호주재생에너지청은 호주 의 수소 수출이 오는 2040 년에는 연간 최대 100억불 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호주에서 악어에게 물린 남성이 악어의 눈을 공격 해 극적으로 목숨을 건지 는 일이 벌어졌다. 11일(현지시간) 호주 ABC 뉴스 등은 지난 10일 퀸 즐랜드주 케이프 요크에 서 낚시를 즐기던 크레이 그 딕먼(54)의 사연을 전 했다. 퀸즐랜드에서 공원 관리 원으로 일하는 딕먼은 휴 일을 맞아 혼자 낚시 여행 을 떠났다. 낚시에 한창 열 중하던 그는 갑자기 나타

난 악어에게 다리를 물리 고 말았다. 그는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쳤지만 악어 는 딕먼의 팔까지 물고 놓 아주지 않았다. 사투를 벌 이던 딕먼은 반대쪽 손으 로 악어의 눈을 찌르는 기 지를 발휘, 가까스로 탈출 에 성공했다. 살아남은 그 는 부상을 입은 몸을 이끌 고 1시간 가량 직접 차를 운전해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안정된 상 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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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 반자유주의 비민주화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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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포퓰리즘, 민족주의, 권위주의 기승” 경고... 중국 영향력 확대 우려 속 인권, 디지털보안 중점 인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번 영과 안정이 “반자유주의 증 가”와 “비민주화(민주주의의 질적 저하)”로 인한 위험에 처 한 가운데 호주는 “2차세계대 전 이후 세계 환경의 가장 중 대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고 장관 브리핑 문건들이 경고 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외무통상부가 머리스 페인 외무장관과 사이먼 버밍 햄 통상장관을 위해 작성한 내 부 브리핑용 대외비 문건들은 중국이 부상하는 가운데 역내 에서의 호주의 위치에 대한 외

무부내 우려가 높아가고 있음 을 보여주고 있다. 페인 장관용 브리핑 문건에 는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 과 민족주의(국가주의) 및 권 위주의”가 국제시스템에 계 속 압박을 가할 것이라며 “우 리는 그러한 도전들에 대응하 여 글로벌 협력을 높이고 강압 적 권력을 제한하기 위해 열심 히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 했다. “청서”로 알려진 125쪽 의 이 문건은 지난 5월 연방총 선에서 모리슨 정부가 승리한 후 장관들에 전달된 것으로 정 보자유법에 따라 12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공개됐다.

외교통상부의 이 문건은 내용 의 최대 80%가 검게 지워졌 으나 정부가 중점을 두기를 바 라는 주요 분야들을 적시하고 있다. 그중에 디지털 보안과 사이버 공격은 “갈수록 두드 러지는 외교정책 이슈”로, 다 각적인 인권은 외교업무의 “ 핵심”으로 각각 지목됐다. 또한 태평양 지역에서의 기후 변화의 위협 증가와 공개시장 의 증진도 주요 분야로 포함 시키면서 “자연재해에 대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극단적 취약성(자연재해 위험이 가 장 높은 15개국 중 10개국이 위치함)이 기후변화의 영향으

로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모리슨 정부는 기후변화 퇴치 를 위해 충분히 행동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태평양 도서국가 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솔로몬 제도와 키리바티 같은 몇몇 나 라들은 일대일로 전략을 통한 수십억불의 인프라 자금지원 을 약속한 중국 쪽으로 외교 중심이 기울기 시작했다. 외무통상부는 “역내 자연재 해 발생 시 양질의 인도적 지 원 제공이 태평양 파트너 국가 들에 대한 우리의 헌신과 관계 성을 명백히 보여주는 행동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 문건은 보다 개괄적으로 아시아에서 경제성장의 혜택 이 공정하게 배분되지 않았다 고 지적하면서 “인권탄압 증 가 등 반자유주의 확대, 민주 주의의 질적 저하, 시민사회의 공간 폐쇄가 역내국가들의 번 영과 안정에 영향을 미칠 위험 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문건은 범죄인 (본토) 송 환법을 둘러싼 홍콩인들의 반 대시위가 시작된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 모리슨 정부에 전달됐다. 홍콩 시위는 11일 현재 242일째를 맞고 있는 가 운데 페인 장관은 중국의 홍콩 및 인권문제에 대해 갈수록 확

신에 찬 입장을 취해 왔다. 한편 알렉산더 다우너 전 외 무장관은 12일 내셔널 프레 스 클럽 연설을 통해 호주가 대중국 관계에서 보다 “자신 감 있게” 대처할 것을 촉구하 고 다른 나라들이 호주를 “겁 박”(bully)하려 해서는 안 된 다며 중국은 호주 원자재에 크 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우너 전 장관은 “이는 호혜 의 관계임을 중국이 기억할 필 요가 있다”며 “우리는 어느 누 구에게도 중국의 표현을 빌면 ‘고두’(머리를 조아림)를 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에도 하지 않 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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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타 에어백 결함 따른 사망자 추가 발생 퀸스랜드, 고위험차량 600대 등록취소 경고

일제 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호주내 사망자가 2명으 로 늘어난 가운데 퀸스랜드주 정부는 결함있는 에어백 교체 를 거부하고 있는 운전자의 차 량에 대해 결함 통지서를 발부 하고 차량등록을 취소할 것이 라고 경고했다.

12일 호주뉴스닷컴에 따르면 마크 베일리 퀸스랜드주 교통 장관은 600대의 고위험 차량 소유주들이 수일 내로 도로청 으로부터 편지를받게 될 것이 라면서 이에 대한 반응이 없을 경우 결함 통지서를 발부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타카타 에어백은 인플 레이터(팽창기)의 결함 때문 에 습기에 노출된 경우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가 파열되 면서 금속파편이 터져나와 탑 승자들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수 있다. 베일리 장관은 “우리는 차량

소유주들이 즉각 반응을 보여 우리가 등록을 취소할 필요가 없기를 바라지만 운전자의 안 전이 우리의 최우선사항”이라 고 말했다. RACQ 대변인 르네 스미스 씨 는 “소유주들이 더 이상 뒤로 미룰 여유가 없다”며 “이는 운

전자 본인뿐 아니라 동승자들 의 목숨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경고는 호주경쟁소비 자위원회(ACCC)가 최근 호주 에서 발생한 2건의 타카타 에 어백 사고 의심사례를 발표한 지 1주일 만에 나온 것으로 이

중 한 사고는 탑승자의 사망을 가져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동차 회사들은 도로 당국들 이 해당차량의 도로주행을 막 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것 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으며 일부 주에서는 운전자와 동승 자에게 최대의 위험을 제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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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못 자면 불안해진다... 불안감, 최대 30% 상승

는 타카타 ‘알파’ 에어백 장착 차량의 등록취소 조치를 취하 기도 했다. 남호주는 처음으로 해당차량 의 도로 퇴출계획을 발표했 다. 교체가 필요한 알파 에어 백 장착차량 489대를 1차 확 인하고 소유주들에게 해당부 품 교체 시까지 등록이 갱신 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 다. 그후 176대의 에어백이 교 체됐으며 2대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등록이 만료됐다. 서호주 당국은 강제 리콜조 치에 응하지 않은 혼다 소유 주 16명의 차량등록을 지난 7월 취소했으며 태스매니아 는 소수의 승용차에 대해 도 로 주행을 금지시켰다. 그러 나 NSW주는 “자동차 제조업

체들이 리콜에 따른 강제적인 의무사항들을 이행한 사실을 ACCC가 확인할 때까지” 차량 등록을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 고 말했다. 빅토리아주 교통부는 이와 비슷한 접근방식으로 “제조 회사들이 해당차량 소유주들 에게 연락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옵션을 다 소진했음을 ACCC가 확인하는 순간 교통 부가 등록상의 제재조치를 이 행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 했다. 치명적인 ‘알파’ 에어백 은 전개 시 폭발할 가능성이 거의 2대 중 1대 꼴인 50%에 달하는데 약 2만7000대의 알 파 에어백 차량 중 대부분은 폐차장에 있을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알파 에어백 장착 승용차 모델은 다음과 같다. BMW 3 Series E46 (12/2001 - 03/2003) Honda Accord, CR-V (2001-2002) Honda Civic (2001) Honda Accord (2001-2002) Honda Civic, Accord, Accord Euro, CR-V, Jazz, MDX (2001-2003) Honda Jazz (2004) Mazda6, RX-8 (2002-2007) Nissan N16 Pulsar, Y61 Patrol, D22 Navara, T30 X-Trail (2000-2004) Nissan N16 Pulsar, D22 Navara, Y61 Patrol, T30 X-Trail, A33 maxima (2001-2003) Toyota Corolla, Avensis Verso, Lexus SC430 (20002004) Toyota Echo, Rav 4 (2002-2003)

수면이 부족하면 불안 수 위가 상승한다는 연구 결 과가 나왔다. 밤을 꼬박 새 우면 다음 날 불안 수위가 최고 30%까지 올라갔다. 미국 UC버클리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을 ‘네이처 인 간 행동’(11월 4일자)에 발 표했다. 연구진은 젊은 성인 지원 자 18명을 대상으로 푹 자 고 난 다음 날과 밤을 꼬박 새운 다음 날 각각, 감정의 격동을 유발하는 영상을 보게 한 뒤 fMRI(기능적

자기공명 영상법)와 수면 다원검사법으로 뇌파의 변화 등을 관찰했다. 각 피험자의 불안 수위는 ‘상태-기질 불안 검사’를 통해 측정했다. 그 결과 전혀 잠을 못 잔 다음 날의 뇌 스캔 결과에 서 내측 전전두피질이 비 활성 상태인 모습이 관찰 됐다. 반대로 숙면을 한 피험자 의 뇌파를 보면, 불안 수위 가 크게 떨어진 걸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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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에서의 놀이시간 확대 학부모 의견 엇갈려...

전문가들 “놀이 통해 세계변화 대처하는 능력 배워”

호주의 학부모들은 자녀가 중 요한 능력(skills)을 쌓아나가 는 데 놀이가 도움을 주며 초 등학교에서는 놀이를 통한 학 습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 고 압도적으로 생각하면서도 이런 놀이가 언제 이뤄져야 하느냐는 문제를 놓고는 양 분돼 있다. NSW대학 곤스키 교육연구 소가 7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 과에 따르면 학부모의 절반은 자녀들의 놀이시간이 과거보 다 줄었으며 너무 빨리 성장 하도록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자녀가 학 교에서 쉬는 시간을 더 많이 갖는 것을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소의 리서치 담당 이 사 겸 국제교육전문가인 파 시 살버그 교수는 “호주의 학 교에서 쉬는 시간과 자유로운 놀이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생 각하는 학부모가 절반밖에 되 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 말 이해가 안 간다”며 “한 가 지 설명은 많은 부모들이 아 직도 자녀가 학교에 가면 배 우고 공부하러 간다고 생각한 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모들은 놀이가 목적 이 있거나 목표 지향적인 학 습과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모 두 목표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협동, 창의성, 문제해결, 의사 소통, 공감능력 같은 것을 배 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호주조기아동교육협회 CEO 샘 페이지 씨는 부모들이 자 녀가 “교사 시간”을 놓칠까 걱정돼 쉬는 시간 확대를 지 지하기를 꺼리고 있지만 학 교 운동장이 놀이를 위한 유 일한 장소는 아니며 “가정에 서도 자녀들은 자유시간이 필 요하고 아주 과도한 스케줄에 매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놀이가 언제 이뤄져야 하느 냐를 놓고 의견이 엇갈린 가 운데 학부모의 93%는 자녀 가 “변화하는 세계”에 대처하 는 능력을 쌓아가는 데 놀이 가 도움이 된다는 점에 동의 했으며 72%는 그러한 평생 의 혜택이 오늘날 대부분 무 시되고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 과 소셜미디어를 탓했다. 조 사대상자의 92%는 스마트폰 이 자녀의 신체활동과 옥외에

서의 활동적인 놀이시간을 축 소시킨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 며 77%는 소셜미디어가 가 족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 치는 방해물이라는 데 동의 했다. 페이지 씨는 기술이 꼭 “놀이 의 적”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자 녀들이 앉아 지내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오락물의 수동적 수령자가 되는 것이며 기술을 이용해 신체활동, 창의성, 타 인과의 관여를 증진하는 다 른 방법들이 있다”고 말했다. 살버그 교수 역시 소셜미디어 와 스마트폰에 대한 이분법적 견해의 지양을 촉구하면서 빅 토리아주와 서호주에서 연방 교육부 지원 아래 이런 기기 를 전면 금지시킨 것은 문제 가 있다고 지적했다. NSW에서는 초등학교에서만 스마트폰을 금지하고 하이 스쿨에선 자체 정책을 선택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살버 그 교수는 “전면 금지가 젊은 이들의 기술사용에 걸려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학교와 부모 들이 더 잘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앗아간 다”고 말했다.


22 AUSTRAILA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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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퀸스랜드주 산불 비상사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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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현재 150여곳 불타... 누사, 투움바 긴급대피령 NSW주 사망 3명, 부상 40여명, 가옥 200여채 전소 지난 주말 NSW주 북부와 퀸 스랜드 남동부에 번지기 시작 한 산불이 계속 번져나가면서 두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 운데 13일 현재 150여곳에서 계속 불이 타고 있으나 12일 의 300곳에 비해서는 크게 줄 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NSW주 전역과 퀸스랜드 대 부분의 지역에 비상상태가 선 포된 가운데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는 지금까지 NSW주에서 사망 3명과 부상 40여명에 이 르고 200채 이상의 가옥 파손

또는 파괴 외에 100만ha 이상 의 임야가 불탄 것으로 집계 됐다. NSW주에서는 북으로는 퀸스 랜드와의 접경지역에서 중북 부 해안지역과 중서부, 그리 고 남으로는 일라와라 지역까 지 13일 오후 현재 모두 83곳 에서 산불이 타고 있으며 이중 50곳은 통제불능 상태이다. 기온이 섭씨 30도 후반까지 치솟은 12일에는 300곳의 산 불 중 ‘비상’ 등급의 경고가 내

려진 곳은 19곳이며 동시적으 로는 최대 16곳이 비상 상황 이었으나 13일 현재 ‘비상’ 등 급 산불은 1곳도 없는 상태다. 그러나 중북부 해안 콥스하버 서쪽에서 번지고 있는 불은 면 적 15만ha, 둘레 1000km에 달하면서 특히 위험한 상황을 빚고 있다. NSW주에서는 지난 주말 150 채 이상의 주택이 불에 탄 데 이어 12일에는 최소 50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다.

총영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주시드니 총영사관은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 Littles 법률사무소와 함께 골드코스트 지역 워홀러·유학생을 대상으로 「호주 취업지원·안전생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유익한 정보는 물론이고 저녁식사도 제공되니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q 일시 :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오후 5시~7시 q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er, Gold Coast q 세미나 내용 ㅇ 워킹홀리데이 제도 및 취업비자 취득 전략 설명 ㅇ 안전한 호주 생활 관련 정보 ㅇ 우리 워홀러 채용희망 기업 정보 제공 및 지원서 접수 ㅇ 기타 워홀 생활 관련 상담 ※ 변호사가 현장에서 법률문제 직접 상담 예정입니다. q 참가신청 ㅇ 골드코스트 워홀러 상담원 (0422-190-511) 앞 문자메시지로 11.12(화)까지 꼭 사전예약 바랍니다. (예: 홍길동 등 2명 참석 희망) ※ 수용인원 초과시 선착순 마감 예정입니다.

주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사망자 중 한 명인 63세의 여 성 젖소 농장주는 NSW주 중 북부 해안지역인 타리 북쪽 소도시 존스 리버에서 8일밤 차에 짐을 꾸리고 대피를 시 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채 9일 오전 불에 탄 주택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또 NSW주 북동부 광산도시 글렌이니스 근처에 사는 손자 녀 6명을 둔 69세 여성은 10 일 오전 불에 탄 승용차 안에 서 시신이 발견됐으며 또다른 글렌이니스 주민 조지 놀 씨

는 9일 오전 역시 전소된 차 안에서 발견됐다. 지난 11일에는 불사용 전면 금지령이 내려진 가운데 500 여개 학교 및 TAFE가 휴교에 들어갔으며 13일에는 200여


23 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이밖에 7곳이 ‘주시 및 행동’(Watch and Act) 등급 상태에 있다. 퀸스랜드 소방긴급서비스 (QFES)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 게 “조만간 너무 위험해져 운 전을 못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즉각 대피하는 것이 최상의 옵 션”이라고 경고했다. 해당지역을 떠나는 주민들은 누사강 페리를 타고 가야 하며 누사 레저센터에는 대피센터 가 마련됐다.

개 학교가 여전히 휴교 상태 이다.

트에는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령이 내려졌다.

한편 12일 NSW주에 큰 피해 를 입힌 강풍이 이제는 퀸스 랜드주로 이동하면서 13일 퀸스랜드 남동부 선샤인 코스

퀸스랜드주에서는 현재 72곳 에서 산불이 타고 있는 가운 데 선샤인 코스트 누사의 노 스쇼어 지역 1곳만 ‘비상’ 등급

QFES는 “지상 소방대원과 물 폭탄 항공기가 산불 봉쇄를 위 해 힘쓰고 있으나 소방대원들 이 모든 부동산을 다 보호할 수는 없을지 모른다”면서 “소 방대원이 문간에 나타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되며 전기, 수 도, 휴대폰서비스가 끊길지 모 른다”고 말했다. QFES는 이어 “이 지역 사람들 은 연기의 영향을 받아 시계와 공기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 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투움바 지역에 도 불길이 급속히 번지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서 긴급대피 령이 내려졌다.

호주 산불 현장

임신부 소방관 자원, ‘뒤에 물러나있지 않겠다’

임신한 소방관이 호주를 휩 쓸고 있는 대규모 산불에 한 임신부 소방관이 자원해 현장 진압에 참여했다. 임신 14주차에 접어든 캣 로빈슨 윌리엄스(23)를 걱 정하는 친구들은 그를 만 류했다. 그러나 그는 인스타그램에 “절대 뒤에 물러나 있지 않 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로빈슨 윌리엄스는 뉴 사우 스 웨일스 지역 소방 서비 스에서 11년 동안 의용 소 방관으로 활약해왔다. 그는 “저는 최초의 임신 소 방관도 아니고 마지막 임

신 소방관도 아닙니다”라 고 BBC에 말했다. “아직 힘 을 보탤 수 있는 상황이므 로 화재 진압에 참여할 것 입니다.” 지난 8일 호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3명이 사망하 고 200채 넘는 집이 불탔다. 그는 지난 11일 인스타그 램에 화재 이후 첫 게시물 을 남겼다. 소방 장비를 착 용하고 현장으로 떠나는 사 진을 올린 것. 그는 “그래요, 저는 소방관 입니다. 아니요, 남자는 아 닙니다. 그래요, 전 임신했 어요. 아니요, 당신이 좋아

하진 않겠지만 신경 쓰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가 올린 게시물은 큰 지 지를 받았다. 많은 사람이 로빈슨 윌리엄스에게 “모 든 여성에게 귀감이 된다” 라고 칭찬했다. 로빈슨 윌리엄스는 게시물 을 올린 후 여러 친구들에 게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 도 돼”라는 말을 들었다고 BBC에 전했다. 그는 “장비를 잘 착용하기 만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 다는 주치의 확인을 받았다 고 덧붙였다.


24 AUSTRAILA 호주뉴스

. 라이드 카운슬 정 부시장 불신임안 부결

시드니의 한인밀집지역인 라 이드 카운슬의 중국계 부시장 사이몬 조우 시의원(무소속) 과 제롬 락살 시장(노동당)의 사퇴촉구 동의안이 12일 카 운슬 회의에 부쳐져 가부 동수 끝에 시장의 캐스팅 보트로 부 결됐다. 조우 부시장은 중국 공산당과 의 연계의혹과 호주정치권 개 입 혐의로 호주 재입국이 거부 되고 있는 중국계 부동산 개발 업자 후앙 시앙모와 400만불 규모의 금전적 관계를 공개하 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금전적 관계는 라이드 카운슬이 후앙의 유후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이스트우드 플 라자 재개발계획의 주요 부분 을 승인한 데 이어 이뤄졌는데 후앙은 이러한 개발승인으로 1억3500만불의 이익을 보게 된다는 것. 이날 정.부시장 불신임 및 사 퇴촉구 동의안이 표결되기 앞 서 호주 파이낸셜 리뷰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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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노동당 시의원 ‘기권표’로 시장이 캐스팅보트

조우 부시장이 2016년 연방총 선 당시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 할 때 중국공산당의 서전 승인 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밤 4시간에 걸친 카운슬 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 동의 안은 한국계인 피터 킴 시의 원(노동당)이 같은 노동당 입

장에 동조하지 않고 기권함으 로써 가부 동수가 되어 시장이 캐스팅보트를 던져야 했다. 락살 시장은 또 정.부시장

을 NSW주 부패방지위원회 (ICAC)에 정식 회부하는 동의 안 내용을 물타기하는 데에도 자신의 캐스팅보트를 사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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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문제의 동의안은 ICAC 회 부가 이미 이루어진 것에 “유 의”하고 ICAC가 조사할 경우 카운슬이 전폭 협력할 것이라 고 밝히고 있다. 이 사안은 트 렌튼 브라운 시의원(자유당) 에 의해 회부된 바 있다. 이날 회의실 방청석에는 조우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 데 조우 부시장은 자신에 대한 공격이 그가 중국 본토에서 태 어났기 때문에 인종적 동기에 의한 것이라면서 중국계 호주 인들에게 “일어나 싸울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러한 공격 은 성공적인 중국계 이민자 를 끌어내리기 위한 것”이라 며 “이제 우리 이민자들이 맞 서 싸워 이러한 겁박과 괴롭 힘에 맞서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르키스 예델리언 시의원(자 유당)은 조우 부시장이 “인종 카드를 쓰고 있다”며 “본인의 배경을 이용해 차별을 말하지 말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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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REAL ESTATE & FINANCE 부동산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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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매출 연간 0.2% 하락 30년만에 최악 9월 분기 0.1% 하락 “감세.금리인하 효과 불발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와 모리 슨정부의 감세조치가 쇼핑객 들의 지갑을 열게 하지 못했다 는 징후가 늘어나는 가운데 호 주인들은 1990-91년 경기후 퇴 이후 일용품 구입이 가장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고용시장의 주요 지표가 고용 창출의 둔화를 가리키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지난 4일 발표된 호주통계청 소매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매 출액이 예상보다 낮은 0.2% 증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가들과 정부 및 중앙은행 은 월 30억불 규모의 추가 가 계가처분소득에 상당하는 최 근의 잇딴 금리인하와 중저소 득층을 겨냥한 72억불의 감세

조치에 소비자들이 강한 반응 을 보일 것으로 기대해 왔다. 그러나 소매매출은 답보상태 를 보이면서 매출량이 9월 분 기 0.1%, 연간 0.2% 각각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최근의 경기후퇴 이후 최악의 연간 실 적을 기록했다. 호주 최대의 소매시장인 NSW주에서는 현재 소매매 출 증가가 전국 평균을 밑돌 고 있다. NSW주의 빵집과 정 육점 같은 전문식품 소매점들 의 매출은 9월말까지 한 해 동 안 7% 이상 하락하고 카페와 식당 및 주류판매도 매출감소 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의 부동산가격 상승에 이 어 주택부문과 관련된 분야에

서는 쇼핑객들이 반응하고 있 다는 일부 조짐을 보이면서 가정용품 매출이 9월 분기에 0.9% 증가하면서 2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빅 토리아주에서는 의류신발 매 출액이 연간 5.6% 증가하기 도 했다. 중앙은행은 국가경제가 “완만 한 전환점”에 도달했다는 입 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NAB 은 행 이코노미스트 카이신 오용 씨는 호주 소비자들이 반대 방 향으로 나아가며 어려움을 겪 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 했다. 그는 “이번 데이터는 7월부터 흘러들기 시작한 72억불의 소 득세 환급과 6-7월의 기준금 리 인하에 따른 가계지원에

도 불구하고 9월 분기의 전반 적인 소비지출 증가가 약세라 는 우려스러운 징후를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K마트 그룹 대표 이언 베일리 씨는 결국 감세조치가 “그다

지 큰 돈이 아니기 때문에” 소 매부문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지난 주 말 현 회계연도 들어 지금까지

평균 세금환급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20불밖에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했다. 또 올해에는 본인이 직 접 세금신고를 한 납세자가 크 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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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학기 부터 125년 전통의 최고 신학 기관인 호주신학대학 ACT (Australian College of Theology)의 다양한 학위를 한국어로 호주는 물론 전세계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호주기독교 대학과 MST 호주신학대학 소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전통적 인 장로교 신앙을 가진 기독교인들은 ACT에 대해서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주 신 학 대학은 왜 특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의 장로교와 같은 전통적 신학과 가장 가 까운 신학 공부의 길이 한국어로 열렸다고 하 는 데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목사님 들이 ACT 학위들 이렇게 한국어로 5가지 학 위가 열릴 것으로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습 니다. 가장 까다롭고 수준이 높은 학위이기 때 문입니다. 호주 신학 대학은 호주에서 가장 오랜 전통 을 가지고 있는 정통신학 기관으로 MST, Presbyterian Theological College, Christ college라던가 Morling College, Brisbane Theological College, SMBC, Malyon Theological College, Reformed Theological College, Queensland Theological College, Ridley, Trinity Theological College 등 과 같은 수려한 학교들이 속해 있는 신학을 공 부할 수 있는 곳이라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호 주 신학 대학은 16개의 산하 대학들을 가지고 있는 컨소시엄으로 전체 산하 대학들이 같은

기준을 지켜나감으로 모든 소속 대학간 학점 이 서로 인정이 되며, 높고 탁월한 기준을 가 지고 학생들을 교육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래서ACT 산하에 대학에 원하는 과목이 없을 경우 다른 대학에서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가 능합니다. 또한, 호주 신학 대학의 학위를 취 득한 학생들은 전 세계 어디에 가든지 높은 수 준의 전통 학위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 습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은 2017년 부터 이미 호주 신학 대학의 학위를 제공해 왔습니다. 그것은 Bachelor of Christian Studies와 Master of Arts in Christian Studies 입니다. 이 학위는 신학과 한 가지 전문 영역을 함께 공 부하는 학위입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은 신학 과 상담을 함께 공부하는 기독교 상담 연구 학 과를 운영해 왔습니다. 그런데, 2020년 부터 는 이제 신학만을 전문으로 공부하는 학과들 을 또한 한국어로 운영하게 된 것입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은 ACT에 속해 있는 MST (Melbourne School of Theology) 의 한국어 부 서로 신학 과목들을 본격적으로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진행한 기독교 상담 연구 학사, 기독 교 상담 석사 과정은 기존 그대로 운영이 되면 서, 추가로 2020년 부터 신학 학사, 신학 석사, 목회학 석사 과정을 운영하게 됩니다. 저희 대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가 함께 진행되어집니다. 시드니와 멜번 브리즈번은 1년에 4번 집중 세미나도 함께 진행됩니다. 동시에 시드니 캠퍼스는 매주 오프라인 강의

가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자신의 여건과 상황 에 맞추어 호주 전역과 전세계 어디서나 공부 할 수 있습니다. 교수진은 ACT의 높은 학위 기 준을 통과한 주로 호주 현지의 수준 높은 교수 들과 총신대학 출신의 현직 교수님들로 교수 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앞으로 고신이나 합신 출신의 교수님들도 적극 영입할 예정입 니다. 한인 분들에게 탁월하고 수준 높은 신학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을 배출하기보다는 적은 숫자라 도 좀더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고 자신들에게 허락하신 달란트를 발견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기관이 되기를 소망 합니다. 교회를 섬기고 세우는 일에 적극적으 로 사용되어지는 졸업생들을 많이 배출하는 것이 저희의 바램입니다. 2020년도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면서 ‘호주 기독교대학 (Australian College of Christianity)’에서는 11월에 ‘오픈 데이 (Open day)’를 각 지역마다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픈 데이에서는 참여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자녀 교육’에 대한 특강도 준비되어 있습니 다. 자녀 교육 강의는 지역마다 약간 다르나 김훈, 김기환, 서미진, 노영미 등의 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 주제 인 ‘자녀 교육’ 특강을 전문가를 통해 듣고 학 교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간단한 점심과 다과 를 나누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체 과정이 강의 한 시간, 학교 소개 30분 그 리고 교제 및 다과, 식사 시간 30분으로 2시간

안에 마쳐질 예정입니다. 더불어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는 Vet 과정으로 상담학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Counselling과정이 있는 데 로컬 과정뿐 아니라 유학생 과정도 운영됩니다. 유학생 과정은 주 하루 수업과 4년 비자를 받 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부가 가능하 다. 1년 반의 ESL 을 포함하면 5년 6개월도 가 능해집니다. 한국어 뿐아니라 중국어, 영어 3 가지 언어로 상담학과 운영합니다. 오픈 데이 에 오시는 분들은 본인이 관심 있는 학과에 대 한 소개를 받으실 뿐 아니라 교수진과 선배 학 생분들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교제의 장이 됩 니다. 누군가를 돕고 살리는 일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 그리고 기독교 사역자로 높은 수준 의 훈련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용기를 내어 문 을 두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오픈 데이는 시드니는 11월 20일 10시 30분 로즈 캠퍼스/멜번은 11월 21일 10시 30분 MST 캠퍼스/ 브리즈번은 11월 19일 10시 30 분에 브리즈번 캠퍼스/ 캔버라는 12월 3일 오 후에 캔퍼라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이메일이나 전화로 미리 연 락을 주시어 예약을 해주길 바랍니다. 61-2- 6255 4597 61-402 140 905 / 61-430 045 078, info@accu.edu.au, accu.edu.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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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차이나 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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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부동산 예의주시 노동시장 실적 따라 내년초 추가 금리인하 가능

호주 중앙은행이 지난 5일 기 준금리를 현행 0.75%에서 동 결했지만 대부분의 금융전문 가들은 오는 2020년 상반기 에 최소한 2차례 더 금리인 하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 6월과 7월 그리고 10월 이사회에서 기 준금리를 0.25%포인트씩 3 차례 낮춘 가운데 이번 11월 이사회에서는 관망하는 태도 를 취했다. 하지만 경제분석 가들은 거의 만장일치로 향후 수개월 내 추가 인하를 예측 하고 있다. 필립 로우 중앙은행 총재는 성명을 통해 글로벌 경제 전 망이 여전히 괜찮은 편이지만 리스크는 여전히 하방으로 기 울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중 무역 및 기술분쟁

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이 지출계획을 축소함 에 따라 국제교역 및 투자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서 “이와 동시에 대부분의 선 진국에서는 실업률이 낮고 임 금상승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낮은 수 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금리가 전세계적으로 매우 낮으며 다수의 국가들이 경기의 지속적 하방위험과 저 조한 인플레에 대한 대응으로 통화정책을 완화했다”면서 “ 지난달에는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대체로 줄어들고 금융시장 심리가 다소 호전됐 다”고 말했다. 로우 총재는 호주경제 전망이 3개월 전부터 거의 달라지지 않고 있으며 “작년 하반기의 약세에 이어 완만한 전환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호주경제가 올해 약 2.25% 성장하고 2021년에는 약 3% 로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측 했다. 그는 “저금리와 최근의 감세 조치, 진행중인 인프라 지출, 일부 시장의 주택가격 반등 그리고 자원부문의 호전 전 망이 모두 경제성장을 받쳐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상품 비교사이트 캔스타 의 금융전문가 에피 자호스 씨는 중앙은행이 경제에 낙관 적인 태도를 보여 왔지만 “근 원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 목 표범위(2-3%)에 크게 미달되 고 고용수치가 나아지고 있지 만 썩 좋은 것은 아니며 최신 소매매출을 보면 왜 저금리가 유지될 것인지 이해할 수 있 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지만 경기부양의 희망 아래 저금리를 유지하는 데 그 손이 다소 묶여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시드니와 멜번 의 예비 첫 주택 구입자들은 주택가격이 얼마나 빨리 움 직일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연말까지 는 기준금리에 정지 버튼을 누를 것 같지만 대부분의 이 코노미스트들은 노동시장이 계속 부진할 경우 내년 2월에 는 추가 금리인하가 있을 것 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 중앙은행의 행보와 상관없이 차입자들에게는 여전히 금리 인하 혜택이 주어져 낮게는 2.69%의 금리로 제공되고 있 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하 가운데 전문가들, 향후 수개월 내 추가 인하 예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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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거울이다. 손톱을 보면 우리 몸의 비타민, 단백질, 철, 칼슘, 염산 등 영양 섭취 상태가 어떤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톱색깔뿐만 아니라 손톱의 모양도 꼼꼼히 보아야 하는데, 손톱이 얇고 잘 부서진다면 손톱 자체의 문제가 아닌 영양의 부족이나 손톱뿌리에 상처가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손톱의 조건은? 손톱은 피부의 일부이며, 피부 맨 바깥 끝인 각질층과 마찬가지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로 구성되어 있다. 반달 모양 손톱 밑과 근위 손톱주름 밑의 기질에서 손톱이 생성된다. 건강한 손톱이란 연한 분홍빛이 돌고, 손톱 뿌리에는 흰색 반달이 또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손톱 표면은 갈라지거 나 찢어지지 않고 단단해야 한다. 바나나 손톱 끝이 갈라지거나 자주 부러지는 경우 에는 옷에 걸리기도 하고 네일 아트하기에 도 불편함이 초래된다. 손톱이 갈라지는 것 은 몸이 피곤하다는 신호인데, 특히 마그네 슘이 부족하면 더욱 심해진다. 이럴 때는 마 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바나나를 먹으 면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 다량 함유된 마그 네슘 성분은 수면에 도움을 주고 몸의 피로

를 해소할 수 있어 손톱 갈라짐 완화에 도움 을 줄 수 있다. 연어 몸에 좋은 생선으로 알려진 연어의 효능을 충분히 얻고자 한다면 일주일에 2~3번 이상 연어를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연어에는 오 메가 3지방산 함유량이 많다. 오메가 3지방 산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피부 건강에 도 좋다. 연어에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한데, 이는 손톱을 만드는 데 작용하며 세포를 재 생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푸석푸석 갈라 지는 손톱을 단단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콩류 콩류에는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인 철분, 비 오틴, 단백질 등이 풍부하다. 특히 렌틸, 강 낭콩 같은 콩 종류는 식단에 반드시 포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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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어야 한다. 콩류에는 좀처럼 파괴되지 않는 강력한 비타민인 비오틴이 다량 함유 되어 있다. 따라서 손톱의 윤기와 단단함까 지 케어할 수 있는 콩류를 꾸준히 먹는다면 손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달걀 달걀은 영양을 고루 갖춘 완전식품으로 알 려져 있다. 특히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은 영양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알려 진다. 흰자는 단백질이 주성분이며, 노른자 는 지방과 단백질이 주성분이다. 노른자에 는 비타민 A, D, E, B와 철분이 다량 함유되 어 있으므로 손톱 건강에 필수적인 철분, 단 백질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하루 한 개 정도 먹는 것이 좋다. 견과류 견과류는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다. 호두, 잣,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에는 탄수화물, 단백 질, 지방, 비타민 등 손톱에 좋은 각종 영양 소가 듬뿍 들어있다. 이러한 견과류를 꾸준 히 섭취하면 피로하기 쉽고 기운이 없을 때 좋으며, 피부를 부드럽게 하여 손톱 주변 피 부까지 관리할 수 있으며, 손톱을 단단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케일 케일은 마그네슘, 철분,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K, 엽록소 등을 풍부하게 함 유하고 있다. 또한 케일은 피를 만들어주는 조혈작용과 빈혈에 좋은 생리적 효능이 있 고, 청혈작용을 하며 새 세포 생성에 효과가 있다. 이러한 케일은 가능하면 믹서기에 갈 아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고, 케일에 함 유되어 있는 칼슘은 뼈 건강을 증강시켜 손 톱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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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건강에 좋은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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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REAL ESTATE & FINANCE 부동산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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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불 이상 주택자 25만명에 노령연금 64억불 새 연구 “200만불 이상 주택자 3만명도 연금받아”

호주의 절은층이 부동산 사다 리에 발을 올려놓으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시가 100만불 이상의 부동산을 소 유하고 있는 연금수급자들에 게 수십억불의 노령연금이 지 급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 과가 나왔다. 4일 호주뉴스닷컴에 따르면 호주국립대가 실시한 사회보 장데이터 분석 결과 시가 100 만불 이상의 주택 소유주 25 만5000명 이상에게 약 64억 불의 노령연금이 돌아가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회계연도에 시가 200만불 이상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연금수급자들은 거의 3만명 에 달하고 있다. 시드니와 멜번의 고급주택 지 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 분이 양대 도시의 부동산시장

이 붐을 이루기 훨씬 전인 수 십년 전에 자택을 구입했을 것으로 보인다. 벤 필립스 호주국립대 부교수 는 호주뉴스닷컴과의 인터뷰 에서 고가주택에 사는 연금수 급자 문제는 근년 들어 “갈수 록 주목 대상이 되어 왔다”면 서 “일반적으로 우리는 연금 수급자가 부자라고 생각지 않 지만 패밀리홈을 포함시키면 많은 사람들이 상당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금수급자들이 생활수 준을 높이기 위해 자택을 담 보로 역모기지 대출을 받거 나 정부가 개인의 사망 후 연 금비용 일부를 회수하는 방식 으로 이 부동산 자산을 이용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패밀리홈에 대한 어떠 한 조치도 다음 세대의 상속

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 에 분열적이 될 것이며 아주 인기가 없고 ‘상속세’와 같은 것으로 비유될 것이라면서 “ 그러나 인구고령화와 노령연 금이 국가예산을 갈수록 더 축내고 있어” 사람들의 용돈 을 축내지 않을 해결책이 필 요하다는 지적이다. 영향력있는 진보 싱크탱크 호 주연구소 소장을 지낸 이 연 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 리처 드 데니스 씨는 이 문제가 호 주의 광범한 노후소득 시스템 의 많은 문제 중 하나라고 말 했다. 그는 “이 시스템에는 공평한 것이 하나도 없다. 소유주택 이 없는 연로한 독신여성이 호주의 최빈곤층에 속해 있 는데도 우리는 수백만불짜리 주택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게 노령연금뿐 아니라 퇴직연 금 감세혜택과 프랭킹 크레딧 환급을 통해 수십억불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노후소득시스 템을 보다 공정하게 만들려는 의욕이 분명히 전혀 없고 최 빈곤층에게 덜 관대하게 만들 려는 의욕이 있는 것처럼 보 인다”면서 여성의 노령연금 수급연령을 이미 높인 데다가 더 높이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등의 사례들을 들었다. 그는 “공정한 시스템은 모든 출처의 자산과 소득, 모든 출 처의 정부지원을 살펴보고 가 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최대의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면 서 “호주에는 중산층 복지가 만연돼 있지만 중산층 복지뿐 아니라 부유층 복지도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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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TORY

간식 즐기는 중년 여성,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 잦은 음주와 함께 치킨이나 피자, 튀김, 과자 등 콜레스 테롤 함량이 높은 식품을 즐 겨 먹는 중년 여성들은 ‘퇴 행성 관절염’에 특히 주의 해야 한다. 지난 2월 국내 연구팀이 ‘네 이처’지를 통해 퇴행성 연골 에서 콜레스테롤이 비정상 적으로 많이 생기고, 증가한 콜레스테롤 대사 산물이 일 련의 과정을 거쳐 퇴행성 관 절염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 과를 발표했었다. 실제로 2016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 면 퇴행성 관절염 환자 중 29.6%가 60대로 집계 돼 가장 높은 점유율 을 차지하고 있으며, 60대 여성의 비만율 은 42.7%에 달한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252만명이 여성, 116

만명이 남성이었다. 여성은 남성과 비교해 근력이 약하 고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 는 골밀도 감소로 이어져 ‘ 퇴행성 관절염’ 발생 위험이 남성보다 2.2배 더 높았다” 고 설명했다. 중년 여성의 경우 약해진 무 릎 관절에, 잦은 음주와 간 식 섭취로 콜레스테롤 수치 까지 증가한다면 퇴행성 관 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무 릎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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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REAL ESTATE & FINANCE 부동산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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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 구입자 비율 7년여 만에 최고 8월 기준 전국 29.8%... 10년 평균치보다 5% 높아

호주 전국의 부동산 실수요자 모기지 활동 가운데 첫 주택 구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 난 2012년초 이후 7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호주통계청이 지난주 발표한 2019년 8월 주택융자 데이터 에 따르면 첫 주택 구입자들이 실수요자 주택융자 전국시장 의 29.8%를 차지, 10년 평균 치(25%)를 거의 5%포인트나 능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각 주에서도 첫 주택 구 입자 비율이 10년 평균치를 상당폭 능가하는 비슷한 추세 를 보였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 코어로직 의 리서치 담당 이사 팀 롤리 스 씨는 첫 주택 구입자들의 주택시장 진입을 받쳐준 데에 는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해 왔 다고 말했다. 롤리스 씨는 최근의 주택경기 하강을 통한 주택구입능력 호 전, 모기지 금리 인하, 주택융

자 상환규정 완화, 대부분의 주의 경우 신규주택 구입에 적 용되는 기존의 첫 주택 보조금 뿐만 아니라 인지세 면제 또는 할인의 형태로 주어지는 일부 주의 추가 인센티브 제공이 영 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부동산 투자자 활동이 2015년 정점에 도달한 이후 대체로 하 락추세를 보임에 따라 첫 주택 구입자들이 투자자들과 예전 만큼 치열하게 경쟁할 필요가 없게 됐다는 사실도 영향을 미 친 것으로 지적됐다.

투자자들은 2015년 정점 당 시 모기지 수요의 43%를 차 지했으나 지난 8월에는 26% 에 불과했다. 이는 10년 평균 치(34%)에 비해서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첫 주택 구입자 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은 노던 테리토리와 서호주로 각각 실 수요자 모기지 수요의 45%와 37%를 차지했다. 이 두 지역 은 주택가치가 가장 많이 떨어 져 주택구입능력이 상당히 향 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 역의 주택가치는 노던 테리토 리의 경우 정점 이후 27%, 서 호주는 정점 이후 23% 각각 하락한 상태이다. 첫 주택 구입자 활동이 가장 더딘 곳은 남호주와 태스매니 아로 각각 실수요자 모기지 수 요의 22%와 24%에 그쳤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8월의 첫 주택 구입자 비율은 여전히 10년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롤리스 씨는 “앞으로 첫 주택 구입자가 전체 시장활동에서 점하는 비율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택가격이 전 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다시 오 르고 있고 가계소득 증가는 여 전히 저조하여 주택가치가 소 득보다 더 빠르게 오르는 지역 에서는 주택구입능력에 새로 운 압박을 가하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반면 투자자 활동은 자본이득 전망이 좀더 광범해지고 임대 수익률과 모기지 금리 간의 차 이가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주도의 총임대수익률은 3.7% 수준이며 투자부동산 에 대한 3년 만기 모기지 고정 금리는 약 3.8%로 거의 차이 가 없다. 과거에는 주택가치 상승과 투 자자활동 증가가 첫 주택 구입 자 활동의 하락을 가져왔다. 한편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첫 주택 대출보장제도는 과다 신청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 만 연간 한도가 지난 회계연도 의 첫 주택 구입자수의 10% 가 채 안 되는 1만명으로 제한 돼 있어 전체 첫 주택 구입자 활동에 큰 변화를 주지는 못할 것 같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첫 주택 구입자 비중, 10년 평균치 상회

호주 통계청의 2019년 8월 주택대출 자료에 따르면 오 너거주 주택대출에서 첫 주 택 구입자들이 차지하는 비 중이 2012년 초반 이후 가 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첫 주택 구입자들 이 주택대출 시장에서 차지 하는 비중은 29.8%로 지난 10년 평균치인 25%보다 약 5%정도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첫 주택 구입자들 의 활동이 활발해진 이유는 최근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구입여력이 개선되었고, 주 택대출 규제가 완화되었으 며, 일부 주에서는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인지세 감면 혜택을 주는 등 첫 주택 구 입자들의 시장진입에 유리 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 인 것으로 보여진다. 또 다른 원인은 주택대출시 장에서 첫 주택 구입자들과 경쟁하는 투자자들의 비중 이 확연히 감소하였기 때문 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 년 주택대출시장에서 43% 를 차지했던 투자자들의 비 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지난 8월에는 단지 26%에 불과하였으며, 이는 지난 10 년 평균치인 34%에 훨씬 미 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첫 주택 구입자들이 가장 집 중된 지역은 노던 테리토리 와 서부호주로 오너거주 주

택대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45%와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던 테리 토리와 서부호주의 주택가 격은 최고치 대비 각각 27% 와 23%가 하락해 주택구입 여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첫 주택 구 입자들의 활동이 가장 작은 지역은 남부호주와 태스마 니아로 오너거주 주택대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2%와 24%인 것으 로 나타났다. 비록 이 두 지 역의 첫 주택 구입자 비중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적더라 도 10년 평균치는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주택가격이 전국적으 로 다시 오르고 소득은 그 만큼 오르지 않는다면 다 시 주택구입여력에 압박이 가해져 첫 주택 구입자들의 비중은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주택 매매차익의 예상과 임대수 익율이 낮은 대출 이자율을 상회하게 된다면 투자자들 의 활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 로 보여진다. 현재 주도들의 평균 총 임 대수익율은 약 3.7%이며, 3 년 고정 투자용 주택대출이 율은 3.8%인 것으로 나타났 다. 과거에도 주택가격이 상 승해 시장에 투자자들이 증 가하면 첫 주택구입자들의 활동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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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REAL ESTATE & FINANCE 부동산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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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서 투자자들 전례없는 이탈 현상

투자자대출 3개월 연속 하락... 실수요자가 시장 주도 호주 중앙은행이 안도의 한숨 을 크게 내쉬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련의 금리인하가 주택거품 을 야기할 수도 있을 거라는 우려가 당연히 제기돼온 가운 데 호주인들은 이제 부채중독 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처럼 보 인다. 세계 최고 수준의 부채를 안고 있는 호주 가구들이 부채를 한 도까지 다시 채우는 대신 마침 내 부채를 갚아나갈 생각을 하 고 있다. 지난주 호주 중앙은행이 공개 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 9 월 한 달 동안 모기지 대출이 단 0.2% 증가에 그쳤다. 이는 민간대출시장 전체와 맥을 같 이하는 것이며 지난 12개월 동안 2.7%에 불과한 기록적 인 저수준의 대출증가와도 일

치하는 수준이다. 한편 부동산투자자에 대한 대 출은 사실상 3개월 연속 수축 됐다. 이는 통계기록이 시작 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28 년 만에 최대폭의 하락을 기록 한 것이다. REA 그룹에 따르면 이는 계속 가격이 오름세를 보 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2가지를 시사할 수 있다. REA 그룹 리서치 담당 중역 캐머런 쿠셔 씨는 “이는 누가 수요를 주도하고 있는지에 대 해 많은 것을, 즉 투자자가 아 니란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한 다”며 “또한 무원금상환(interest-only) 대출로부터의 이 탈현상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 이 더 많은 원금 부채를 갚아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 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투자자 감소는 가격이

세계 일류 수준의 브리스번 강변 개발

브리스번 시의회의 시티 리치 워터프론트 마 스터 플랜 (City Reach Waterfront Master Plan) 초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다음주부 터 접수 받고 있습니다. 이 계획안은 강변 시 설 접근성 개선, 브리스번 강변의 역사 재조명 및 브리스번의 유명한 강변 구역 재개발에 중 점을 두고 있습니다. 매튜 버크 도시 계획부 의장은 이 마스터 플 랜은 1.2km에 달하는 워터 프론트의 기획 및 미래 성장을 위한 것으로서, 이 지역이 지속적 인 고용 창출 및 라이프스타일 구역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 고 밝혔습니다. 브리스번은 세계 최고 도시 중 하나입니다. 저희 시의회는 브리스번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전념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티 리치 마스 터 플랜은 시티 보태닉 가든즈에서부터 하워 드 스미스 워프에 이르기까지 강변 지역 활성 화를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초안을 위해 해외 강변 일대 명소 22곳을 선출해서 검토했습니다. 여기에는 샌프란시 스코의 Fisherman’s Wharf와 싱가폴의 Marina Bay도 포함되며, 이러한 국제적인 명소 들에서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6개의 성공 비결을 파악했습니다. 이 초안에서는 더많은 녹지와 식목의 중요성, 문화 유적의 보존 및 재조명 및 산책로의 넓이 확장 등을 권장합니다.

하락하기 시작한 이후의 추세 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투자 자들이 시장에서 점유하는 비 율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첫 주 택 구입자들은 가격하락을 이 용, 시장에 진입해온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실수요자 모기 지는 0.4% 증가함으로써 전 체 대출시장 증가율의 2배를 기록했다. 호주인들의 가계부채는 주로 모기지로 구성돼 있지만 대 출 증가율은 전 부문에 걸쳐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개인융 자와 같은 개인신용대출은 사 실상 9월 한 달 동안 0.7%, 지 난 12개월 동안 4.4% 각각 하 락했다. 이와 같이 호주인들이 부채를 갚아나가고 차입에 대해 여전 히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임에 따라 중앙은행은 이러한 수치

에서 얼마간 힘을 얻을 것이 다. 결국, 경제가 계속 둔화된 다면 심각한 부채 수준은 경기 하강을 더욱 악화시키게 될 뿐 이다. 하지만 문제점이 있다. 커먼웰 스 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벨 린다 앨런 씨는 비즈니스 인사 이더 호주판에 보낸 노트에서 “중앙은행은 가구들이 저금리 를 이용해 부채를 더 빨리 상 환하고 있는지 그 징후에 초 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가구 들이 지출을 늘리기보다 부채 를 더 빨리 상환한다면 이는 경제에 대한 저금리의 파급효 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 적했다. 어쩌면 중앙은행은 (금주 이 사회 월례회의를 앞두고) 며 칠 밤을 더 잠을 이루지 못할 지도 모른다.

추락 에어컨에 깔려 2세 여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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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밀던 아기 엄마... ‘충격’ 캐나다에서 두 살배기 아이 가 떨어진 에어컨에 깔려 숨 지는 어이없고 안타까운 사 고를 당했다. 12일(현지시간) 캐나다 CTV 뉴스 등은 지난 11일 오후 토론토 스카버러의 한 아파 트단지에서 벌어진 일을 보 도했다. 이곳에 거주하는 A(2)양은 엄마와 함께 아파트단지로 들어서던 중 변을 당했다. 아파트 8층 창문에 달려있 던 에어컨이 갑자기 추락하 며 아이를 덮쳤다.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A양은 결국 숨졌다. 유모차를 밀고 가던 엄마 는 무사했으며, 5살·7살 아 이들이 동생의 죽음을 바로 옆에서 목격한 것으로 전해 졌다. 아파트 측과 경찰은 에어컨 장치가 땅으로 추락한 원인 을 조사 중이다. 아파트 측 은 성명을 통해 “피해 가족 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 한다”면서 “사건을 조사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 이다”라고 밝혔다.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강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페리 및 CityCat 터미널의 도입도 고려되었으며, 수상 택시, 투어 보트 운영 및 개인 보트 이용에 대 한 새로운 기회 제공도 논의되었습니다. 강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과 방문자들은 브리스 번의 아름다운 기후와 여유로운 야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강변 지역이 온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미래에도 남을 수 있도록 다 양한 멋진 아이디어를 프로젝트에 활용하려 고 합니다. 더 많은 주민들이 더많은 장소에 접근 가능하 도록 하는 것이 시의회의 목표입니다. 따라서, 브리스번 시의회가 캥거루 포인트를 연결하 는 새 다리를 포함하여, 5개의 새 그린 브릿지 를 건설하려고 하는 이유도 바로 이것입니다. 이것은 내일의 브리스번이 오늘의 브리스번 보다 더 나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의회의 프 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주민들은 이 계획 초안 에 대한 의견을 11월 11일부터 12월 9일 사이 에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최종 마스터 플랜이 2020년에 발표되기 전까 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단계에 걸쳐 다양 한 협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brisbane.qld.gov. au를 방문하거나, 시의회 (07) 3403 8888번 으로 전화 문의바랍니다.

새로운 다리 건설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브리스번 시민들이 보다 많은 자전거 이용과 도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5개의 새로운 다리 가 건설될 예정입니다. 시의회에서는 이 5억5 천5백만 달러를 투자하는 이 획기적인 프로 젝트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 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보다 깨끗하고, 푸르 고, 더 활동적인 브리스번을 위한 자신의 비전 을 새삼 강조하며, 이러한 새로이 건설되는 이 다리들은 시민들에게 자전거 이용과 도보 활 동을 더 권장함으로써, 도로 체증도 감소시키 고, 시민의 건강도 증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 혔습니다. 이 5개의 다리는 브리스번을 더 활동적이고 더 건강하고 더 연계성이 높은 도시로 탈바꿈 시킬 것입니다. 시장이 되어서 처음 발표한 계획이 바로 이 것이었습니다. 이제 브리스번 시민들에게 저 희 시의회의 계획에 대해 피드백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리의 디자인, 위치 및 환경과의 조화에 대해 의견을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 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은 이 다리들의 기획 및 전달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왜냐면 이 기반시설은 브 리스번 시민과 방문자들의 이동 수단에 획기 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다리에 대한 비즈니스 케이스는 보행 자 다리로서, 캥거루 포인트와 CBD를 연결하

는 것입니다. 이 사업은 130,000여개의 일자 리를 창출하게 되고, 2031년까지 완공될 예 정입니다. 이동 시간은 20분으로 단축됩니다. 캥거루 포인트 다리에 대한 예비 비즈니스 케 이스가 이제 완성됨에 따라, 다른 다리에 대한 계획에 착수할 때가 되었습니다. 브리스번은 현재 2백2십만명의 인구를 가지 고 있습니다. 매달 1,300명이 저희 시로 이주 하고 있습니다. 브리스번이 살기좋고, 일하기 좋고, 휴가를 보 내기에 이상적인 도시라는데 자부심을 가집 니다. 이 새로운 다리들은 브리스번이 성장하 는데 필요한 중요한 기반시설입니다. 쉬리너 시장은 시민들과의 협의는 11월 11일 부터 12월 7일 사이에 있을 예정이며, 도시 전 역에서 열릴 12회의 정보 세미나를 통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습 니다. 시민들과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은 다리 건설 계획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민들은 정보 세미나에서 저희 시의회 직원 들에게 직접 의견을 전달하셔도 되고, 시의회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설문지를 작성하셔도 되고, 이메일, 우편 또는 전화로 의견을 알려 주셔도 됩니다. 저는 시민들이 원하는 보다 다양한 이동/ 교 통 수단을 제공해드리고자 합니다. 따라서 저 희 시의회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알려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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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15th NOV

[알.쓸.살.팁]

성장기 아이 우유의 효능 안녕하세요. 알쓸살팁 도우미입니다. 우유는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 중 하나이면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식품이기도 하죠.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우유 마시기는 오래전부터 중요하게 여겨져왔는데요. 지금부터 우유가 아이들에게 왜 중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유는 균형 잡힌 영양을 보충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죠!

아이들 성장에 필수적인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비타민도 들어 있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답니다.

우유가 아무리 몸에 좋아도 과한 섭취는 역효과를 초래하고

우유 및 유제품은 사실 다양하게 활용되기 때문에

12~24개월 아이의 경우에는 하루에 400~500cc 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우유를 잘 먹지 않는 아이라면 요거트나 치즈 등의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도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24개월 이상부터는 무지방이나 저지방 우유를 400~600cc 정도 마시는 것 좋으니 기억해주세요!

시중에서도 여러 종류의 제품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우유와 동등한 영양분이 제품에 들어있는지 확인해보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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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NEWS [ ‘동백꽃 필 무렵’ 인기의 중심 ] 지상파 드라마가 영 힘을 못 쓰는 요즘, 보기 드물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여 주목을 받 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KBS 2TV 방 영작인 <동백꽃 필 무렵>. 그 리고 <동백꽃 필 무렵> 인기의 중심에는 배우 공효진이 있다. 지난 1999년도, 영화 <여고괴 담 두 번째 이야기>로 배우 생 활을 시작한 공효진은 2001년 도에 SBS 드라마 <아름다운 시절>을 시작으로, 출연했던 모든 드라마를 흥행시킨 놀라 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출연작 전부가 두 자릿수 시청 률에서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 아 닐 수 없다. 그렇다면 오늘은 배우 공효진이 그간 출연했던 드라마 10편을 함께 만나보도 록 하자.

눈사람

MBC의 2003년 방영작인 <눈 사람>은 아내가 죽고 난 뒤, 형 부를 ‘남자’로 바라보기 시작 하는 명랑한 성격의 처제와 그 녀의 마음을 쉬이 받아줄 수 없어 망설이는 강력반 형사 사 이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드 라마이다. 공효진은 해당 작품 에서 단순명쾌하고 엽기발랄 한 성격을 지닌 주인공 연욱 역을 맡았다.

자칫하면 논란이 될 수도 있 었던 파격적인 소재를 공효진 의 애절한 연기력으로 커버해 냈다.

상두야 학교 가자

KBS 2TV에서 2003년도에 방 영된 드라마인 <상두야 학교 가자>는 날라리 건달과 맑고 청순한 여자 사이의 사랑이야 기를 절절하게 그려낸 드라마 였다. 당시 공효진은 주인공인 채은환 역할을 맡아 때론 상큼 하고 때론 절절한 모습으로 멜 로 연기를 보여주었다. 해당 드라마는 <대장금>이라는 희 대의 명작을 상대로도 10%대 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면 서 마니아층을 양산해내는 데 에 성공했다.

고맙습니다

2007년도에 MBC에서 방영된 <고맙습니다> 역시 공효진의 필모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 는 작품이다. <고맙습니다>는 섬마을에서 에이즈에 걸린 어 린 딸을 키우면서 살아가는 착 하디착한 여자의 일상을 그려 낸 힐링물로, 극중에서 공효진 은 딸 봄이(서신애 분)를 기르 는 싱글맘 영신 역을 맡았다. 해당 드라마에서 공효진은 신 파로 흐르지 않으면서도 시청 자들을 펑펑 울게 만드는 연기 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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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보증수표, 공블리♥

공효진 대표작 10 신용호 창업주의 2남 2녀 중 장남, 산부인과 의사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으로...

#흥행불패 #로코퀸 #공블리 #시청률 #보증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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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MBC의 2010년 방영작인 드 라마 <파스타>는 명실상부한 ‘공블리’의 시작이라 할 만한 작품이다. 해당 작품에서 공효 진은 셰프를 꿈꾸는 주방 보조 서유경 역할을 맡아 자신의 꾸 밈없이 털털한 매력을 한껏 뽐 냈다. ‘버럭 셰프’ 이선균과의 알콩달콩한 케미 역시 시청자 들을 즐겁게 만드는 요소였다. 평소 패셔너블하기로 유명한 공효진답게, <파스타> 안에서 걸치고 나온 모든 의상들이 연 일 화제를 낳기도 했다.

최고의 사랑

<최고의 사랑>은 2011년도

에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이 다. 해당 작품은 전 국민이 사 랑하는 남자와 전 국민이 미 워하는 여자가 만나 사랑 을 그려 나간다는 줄거 리를 담은 로맨틱 코 미디로, 공효진은 극중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한순 간에 국민 여동생에서 국민 밉상으로 추락한 왕년의 인기 스타 구애정 역할을 맡았다. <최고의 사랑 > 속 구애정은 톱스타 독고진 (차승원 분)을 상대로 시종일 관 짠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 기를 펼쳐냈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은 2013년도 SBS 방 영작인 <괜찮아 사랑이 야>에서도 주연을 맡 아 열연을 펼쳤다. 해당 작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 음의 병을 짊 어진 채 태연 한 척 살아가 는 요즘 사람들 의 일상과 사랑을 따스한 필체로 그려 낸 드라마로, 공효진은 극중에서 자신의 트라우

질투의 화신

2016년도 SBS 방영작인 <질투의 화신>도 공효진이 아니면 소화할 수 없는 작품 이었다. 질투라곤 몰랐던 마 초 기자와 그의 친구인 재벌 상속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 에게 동시에 빠져 사랑과 질 투에 얽히고설킨다는 내용을 담아낸 <질투의 화신>에서 공 효진은 여주인공인 표나리 역 할을 맡았다. 표나리는 다소 미련스럽기도 하지만 솔 직하고 씩씩한 게 매력 적인 인물로, 남주인공 인 화신(조정석 분)으로 부터 종래에는 긴 짝사랑에 대한 보답을 받는다.

마를 극복하지 못하는 정신과 전문의 지해수 역으로 등장했 다. 참고로 해수의 상대역이자 인기 절정의 미남 소설가인 장 재열 역은 조인성이 맡았다.

주군의 태양

2014년도에 SBS에서 방영되 었던 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출연진에서도 공효진의 이름 을 찾아볼 수 있다. 로맨틱 코 믹 호러물을 표방하는 해당 작 품은 남모르는 트라우마를 간 직한 유아독존 재벌상속자와, 귀신을 보는 탓에 음침하고 겁 많은 성격으로 변해버린 여자 사이의 로맨스를 그려냈다.

동백꽃 필 무렵 극중 공효진은 여주인공역인 태공실 역을 맡아, ‘공효진이 어야만’ 하는 이유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프로듀사

2015년도 KBS 2TV 방영작인 <프로듀사>는 방송국을 배경 으로, 프로듀서를 업으로 삼은 세 명의 남녀, 그리고 한 명의 톱스타가 서로 얽히면서 벌어

지는 일과 사랑 이야기를 사실 적이면서도 발랄하게 담아낸 드라마이다. 작품 안에서 공 효진은 ‘뮤직뱅크 PD’ 탁예진 역할을 맡아 차태현과 김수현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한다. 작품이 종영될 때까지 세 남 녀의 삼각 러브라인이 팽팽했 으나, 마지막엔 결국 소꿉친구 인 라준모(차태현 분)와 이루 어지는 결말로 막을 내린다.

공효진의 가장 최신 출연작인 KBS 2TV의 <동백꽃 필 무렵> 은 ‘사람 냄새’를 진하게 풍기 는 작품이다. 해당 드라마에 서 공효진은 술집을 운영하지 만, 억센 느낌 없이 따뜻하고 포근한 여인인 동백으로 분 하여 호연을 펼쳐 나간다. 공 효진 특유의 현실감 넘치면서 도 사랑스러운 연기는 서스펜 스와 로맨스, 휴머니즘 사이를 쉴 새 없이 오가는 복잡한 극 의 중심을 꽉 잡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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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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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족이 입 모아 추천하는 간편안주 레시피 혼술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슬프거나 울적할 때, 짜증 날 때는 술 한 잔이 그 누구보다 조용하게 그리고 그 어떤 것보다도 묵직한 위로를 해준다. 기분 좋은 날에는 그렇게 티 없이 맑은 소리를 내면서 함께 경쾌함을 나눈다. 혼술을 하다 보면 내 주량을 넘기지 않고 적당히 마실 수도 있고 또 익숙한 공간에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니 덩달아 마음도 편안하다. 게다가 술 친구, 안주의 선택권도 오로지 나한테 있다. 내가 먹고 싶은 술, 내가 먹고 싶은 안주로 채우는 밤, 이왕이면 직접 안주도 만들고 예쁘게 플레이팅까지 해보는 건 어떨까? 간편한 레시피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혼술 안주와 깊어가는 밤을 함께 해보자.

소시지 야채볶음 웬만한 술집에 붙박이처럼 있 는 메뉴, 대학 축제 주점에서 도 늘 등장하는 메뉴, 원래 이 름보다 ‘쏘야’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소시지 야채 볶음은 맥주, 소주 둘 다 무난 하게 잘 어울리는 메뉴다. 일부러 맛없게 만들지 않는 이상 평균 정도의 맛 보장을 하는 만큼 요리 하수도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다. 양파, 피망 등 함께 곁들이기 좋은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 로 잘라놓고 보기에도 예쁘 지만 양념이 더 잘 스며들 게 하기 위해 비엔나소시지 는 칼집을 낸다. 소시지는 한 번 데쳐 사용하면 야채와 함

께 볶는 시간도 짧아지고 첨 가물도 빠지게 할 수 있어 좋 다. 오일을 두른 팬에 준비한 모든 재료를 함께 넣고 볶다 가 케첩, 고추장, 설탕을 3:1:1 정도로 섞은 양념장을 투하 해 빠르게 볶아 내기만 하면 완성이다. 베이컨 떡 말이 짭조름한 베이컨에 쫀득쫀득 한 떡이 어우러지면 꽤 괜찮 은 맥주 안주가 된다. 맛도 맛 이지만 조리 과정에 비해 꽤 근사한 비주얼로 완성돼서 왠지 혼술 안주로만 만들기 에 조금 아까운 정도라고나 할까? 말랑말랑한 떡볶이 떡 에 베이컨을 한번 감싸서 꼬

치에 여러 개 꼽는다. 만약 스트링 치즈가 있다면 떡과 교차해가며 꽂아줘도 좋다.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꼬치를 올려 앞뒤로 노릇노 릇하게 익혀주면 끝! 이미 간 이 되어 있어서 따로 소스는 필요하지 않지만 아쉽다면 칠리소스와 머스터드를 함께 곁들이면 좋다. 오코노미야키 이왕 먹는 거 제대로 먹어보 고 싶다면 오코노미야키에 도전해보자. 이미 시중에 간 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 이 나와 있기도 하지만 생각 보다 조리 과정이 복잡하지 않으니 재료까지 직접 준비

해도 좋다. 양배추와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하고 오징어와 베이컨을 머기 좋은 사이즈 로 자른다. 부침가루 1컵, 물 200ml, 계란 1개를 넣은 반죽 에 준비해두었던 재료를 다 넣고 잘 섞는다. 식용유를 충 분히 두른 팬에 반죽을 도톰 하게 올리고 뚜껑을 덮어둔 다. 가장자리가 익으면 뒤집 어 살짝 눌러가며 완전하게 익히고 그릇에 담아낸다. 그 리고 시판용 돈가스 소스와 마요네즈를 지그재그로 뿌려 주고 하이라이트 가쓰오부시 까지 솔솔 뿌려주면 씹는 식 감이 좋고 고소한 풍미 가득 한 오코노미야키를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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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내가 먹고 싶은 술, 내가 먹고 싶은 안주로 채우는 밤, 이왕이면 직접 안주도 만들고 예쁘게 플레이팅까지 해보는 건 어떨까? 간편한 레시피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혼술 안주와 깊어가는 밤을 함께 해보자.

팬에 버터를 녹이고 편마늘 이나 다진마늘을 넣어 마늘 향을 나게 한 후 명란젓을 넣 고 구워주기만 하면 되는데 이때 꼭 뚜껑을 덮어줘야만 여기저기 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겉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그대로 완성, 10분 정도면 충 분히 완성되는 안주지만 그 맛의 여운은 길다. 명란젓에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 함께 구워도 좋고 홀그레인 머스 터드나 마요네즈를 찍어 먹 어도 맛있다. 두부김치 따끈따끈한 두부와 맛있게 볶 아낸 김치는 그냥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을 정도다. 여기에 먹다 남은 돼지고기까지 넣어 주면 맛있는 두부김치를 만들 수 있다. 먼저 기름기가 있는 돼지고기와 설탕 1스푼을 넣 고 팬에서 익힌다. 고기가 어 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자작자 작할 만큼만 물을 붓고 양념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진간장 1:1:2 비율)과 먹기 좋은 크기 로 자른 김치를 넣어 잘 섞는 다. 김치가 어느 정도 익으면 대파와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 한다. 두부를 데칠 땐 참기름 을 살짝 넣어주면 훨씬 고소 하고 담백한 맛이 배가 된다. 속까지 잘 데워졌으면 예쁘게 잘라 김치와 함께 내어놓는다. 골뱅이 소면 매콤 새콤한 맛이 일품인 골뱅 이 소면은 소주, 맥주, 막걸리 주종 상관없이 궁합이 잘 맞 는 안주 중 하나다. 맛깔스럽 게 무쳐낸 골뱅이 소면은 양 념장만 잘 준비한다면 나머지 는 매우 쉬운 편이다. 먼저 설 탕과 진간장, 식초, 고춧가루, 다진 마늘 그리고 골뱅이 캔 국물까지 같은 비율로 준비해

잘 섞어 놓는다. 오이나 미나 리, 양파, 당근, 깻잎 등 골뱅이 소면과 잘 어울릴 야채를 썰어 준비하고 소면은 먹기 좋은 식 감으로 삶아 체에 밭쳐 둔다. 모든 재료가 준비되면 소면 만 제외하고 골뱅이, 야채, 양 념장을 한데 넣고 잘 버무린 후 그릇에 담는다. 그리고 그 옆으로 가지런하고 보기 좋 게 소면을 나누어 담은 후 위 에 검은깨 몇 개 톡톡 뿌려주 면 술집에서나 볼 법한 골뱅이 소면이 탄생한다. 연어 스테이크 혼자서 특별하게 분위기 내고 싶은 날, 연어를 이용해 근사 한 안주를 만들어보자. 키친 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연어에 후추와 올리브오일을 넉넉하 게 뿌려 더 깊은 풍미와 부드 러움을 느낄 수 있게 마리네 이드 한다. 물론 이 과정이 생략되어도 상관은 없다. 바로 구울 계획 이라면 연어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 위에 올린다. 약불로 조리 하다가 가장자리가 절반 이상 익으면 뒤집어 다시 노릇노릇 하게 구워준다. 만약 생연어라 면 안까지 완벽하게 익지 않아

도 상관없지만 냉동일 경우에 는 속까지 익혀주는 것이 좋 다. 양파와 피클은 잘게 다지 고 레몬즙을 1스푼 정도 넣어 잘 섞어준다. 여기에 마요네 즈, 플레인 요거트, 올리고당 을 2:1:1.5 비율로 넣고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 섞어주기만 하면 상큼하고 끝 맛이 개운한 드레싱이 완성된다. 차게 보관 해놨다가 구운 연어와 함께 곁 들이면 좋다. 명란젓 구이 짭조름한 명란젓의 단짝은 김 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쌀밥이 지만 버터를 넣고 구워내면 근 사한 안주로 즐길 수 있다. 명란젓에 양념이 많이 묻어있 다면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빠르게 익 히기 위해서 사선으로 칼집을 내준다.

어묵탕 가끔 뜨끈뜨끈한 탕 요리가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가장 간편하게 끓일 수 있는 것이 어묵탕이다. 더욱 시원하게 먹기 위해 육 수도 준비하면 좋겠지만 시 간적인 여유가 없을 땐 시중 에서 파는 국수장국을 넣어 간을 맞춰도 좋다. 가장 흔한 사각 어묵을 준비 해도 좋고 다양한 크기와 모 양으로 구성된 세트 어묵을 이용해도 좋다. 다만 어묵탕 은 끓으면서 꽤 많이 부풀 어 오르니 어떤 어묵을 사용 하던 처음부터 많은 양을 넣 지 말고 냄비 크기에 맞춰서, 또 먹을 만큼만 넣어야 한다. 얼추 끓여졌다 싶으면 마지 막에 대파와 쑥갓을 한 움큼 넣어주고 후춧가루까지 톡톡 뿌려주면 꽤 그럴싸한 어묵 탕이 완성된다.

감바스 요리 전문점에서나 볼법했던 메뉴 감바스 가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비교적 간단한 조리 과 정이 공개되면서 이제 많은 혼술러들에게 사랑받는 안주 가 됐다. 먼저 새우는 해동 후 물기를 제거해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마늘은 편 썰어 준비한다. 팬에 올리브오일 을 넉넉하게 붓고 약불로 끓 여 마늘을 넣고 잠시 후에 적 당한 크기로 썬 페퍼론치노 를 넣는다. 마늘이 노랗게 익 어갈 때쯤 새우를 넣고 중약 불에서 뒤적뒤적 해주고 기 호에 따라 방울토마토나 브 로콜리 등을 넣으면 색감은 물론 맛과 향까지 업그레이 드할 수 있다. 이렇게 완성된 감바스 요리에는 바게트 빵 도 꼭 준비해서 매콤한 오일 을 찍어 새우와 함께 곁들이 는 것을 잊지 말자. 콘치즈 서비스 메뉴로 주는 콘치즈 이긴 하지만 내가 집에서 만 들면 또 그 맛이 남다르다.

게다가 맛이 없을 수가 없 는 마성의 조합으로 10분이 면 완성되는 초간단 레시피 를 자랑한다. 옥수수 캔에 든 국물은 다 버리지 말고 조금 만 남겨둔 후 버터나 오일을 올린 팬에 다 붓고 볶기 시작 한다. 어느 정도 익으면 마요 네즈와 설탕을 넣어 잘 섞고 최대한 약불로 줄여 타지 않 게 한다. 가장자리부터 끓는 게 눈에 보이면 위에 모차렐라 치즈 를 뿌리고 팬 뚜껑을 덮어 치즈가 녹을 때까지 기다리 면 된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때도 이와 같은 과정을 그대로 거 치면 된다. 맨 마지막으로 파슬리 가루 를 살짝 뿌리거나 토치로 겉 면을 살짝 그을려주면 더욱 더 먹음직스럽게 장식하여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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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홍콩…

지하철·버스 운행 중단 이틀째 ‘교통대란’

시민들 출근에 큰 어려움… 버스·택시 정류장마다 ‘북새통’ 대부분 대학 수업 중단… 일부 초중고는 임시 휴교령

홍콩 시위 참여자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13일에도 홍콩 시위대가 대중교통 운행 방해 운동에 나서면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교통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이날 홍콩 시위대는 시위 현 장에서 추락했다가 지난 8일 숨진 홍콩과기대생 차우츠록 (周梓樂) 씨를 추모하고 경찰 의 총격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 였다. 직업훈련학교에 다니는 21살 남성 차우 씨는 11일 사이완 호 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쓰러졌고, 병원 으로 긴급히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홍콩 시위대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여명(黎 明·아침) 행동’으로 불 리는 대중교통 방해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전날 밤 홍 콩 내 곳곳의 철로 위 에 돌이나 폐품 등을 던져 지하철 운행이 불가능하도록 했다. 시위대는 밤사이 지하 철역 내에도 들어와 유리 창을 깨는 등 차량을 파손 하거나 불을 질렀다. 의자, 폐품 등을 차량 내에 던져 놓기도 해 상당수 차량의 운 행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로 인해 동부 구간 노선 운 행이 전면 중단되는 등 홍콩 내 곳곳의 지하철 운행이 중

단되거나 지연됐다. 평소 자 정 무렵까지 운행되는 홍콩 지하철은 이날 오후 10시에 중단될 예정이다. 이날 아침 시위대는 지하철 차량과 승강장 사이에 다리 를 걸치고 서서 차량 문이 닫 히는 것을 방해하는 운동을 펼쳤다. 이로 인해 쿤퉁과 튜컹렁 간 노선 등 여러 노선의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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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구간 노선 운행 중단으 로 타이포, 판링, 성수이 등 지 역에 사는 주민들은 출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지하철역과 주거 지역을 연 결하는 경전철도 여러 노선 이 중단되거나 운행이 지연되 고 있다. 몽콕, 툰먼, 정관오, 위안랑 역 등 여러 지하철역도 폐쇄 됐다. 시위대가 설치한 바리케이드 로 인해 타이포와 사틴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폐쇄됐으며, 홍콩섬과 카오룽 반도를 연결 하는 5개 노선을 비롯해 70개 버스 노선이 중단됐다.

타이페 이, 사틴 등 곳곳에 있는 지 하철역의 밖에서 수백 명의 시민이 미니버스나 택시 등을 타기 위해 줄 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날 아침 여러 지하철역이 폐 쇄되면서 아직 폐쇄되지 않은 인근 지하철역으로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지하철역마다 북 새통을 이루고 있다. 유치원 교사 카르멘 체(22) 씨 는 “미니버스를 기다린 지 1시 간 30분이나 됐다”며 “오늘 직 장에 도착하려면 최소한 2시 간 30분 정도 걸릴 것 같다” 고 말했다. 직장인 웡 씨는 “40분 동안 기 다리고 있지만, 단 1대의 택시 만 들어오는 것을 목격했다” 며 “택시를 타기 위해 200홍 콩달러를 더 낼 용의가 있지 만, 도저히 택시를 잡을 수 없 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콩 내 대부분의 대학 은 수업을 중단했으며, 영국 계 국제학교를 비롯해 많은 초·중·고등학교도 임시 휴 교령을 내렸다. 홍콩 교원노조는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해 당국이 임시 휴교령을 내릴 것을 촉구했 지만,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은 폭 도들이 쳐놓은 ‘덫’에 걸려들 수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전날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격렬한 충돌이 벌어졌던 홍 콩 중문대를 비롯해 홍콩대, 침례대 등 홍콩 내 주요 대학 주변에는 폭동 진압 경찰이 배 치돼 학생들과의 충돌에 대비 하고 있다. 중문대 내에는 수백 명의 학생 시위대가 아직도 머무르고 있

어 또다시 경찰과의 충돌이 벌 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중문대 내에서는 학생들이 화 염병을 던지는 연습을 하고 있 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홍콩 의료당국은 이날 대중교

통 운행 차질로 인해 의사, 간 호사 등의 출근이 지연되면서 예정된 수술 등을 비롯해 주 요 병원의 의료 서비스 제공 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 려했다.

NEWS STORY

38km 걸어 출퇴근하던 직원에게 차 선물한 동료들... 훈훈

매일 40km에 가까운 거리 를 걸어서 출퇴근하던 직원 이 동료들로부터 깜짝 선물 을 받고 눈물을 쏟았다. 10일(현지시간) 호주 야후 뉴스 등은 미국 사우스캐롤 라이나주의 한 운송업체에 서 근무하는 달린 퀸(60)의 사연을 전했다. 여건이 되지 않아 새로운 차 량을 마련할 수 없었던 그는 왕복 24마일(약 38km) 거 리의 회사를 걸어서 출퇴근 하기 시작했다. 퀸의 사정을 알게 된 동료들 은 그를 종종 태워다주곤 했

지만, 근무 일정이 맞지 않 을 땐 또다시 먼 길을 걸어 야만 했다. 그를 도울 방법을 고민하던 동료 조쉬 루이스는 한 온라 인 모금 사이트에 퀸의 사연 을 소개하며 도움을 청했다. 100여명의 사람들이 모금 에 동참했으며, 여기에 직장 동료들의 도움이 더해져 퀸 은 마침내 새로운 SUV 차량 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그는 “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 다”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 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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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L팀의 세금과 비즈니스 칼럼

주택 판매 구매시 주의사항

일가구 일거주 주택 처분 시 적용해주던 판 매차액에 대한 양도세 Capital Gains Tax 면 세혜택이 2017년 5월 9일 이후부터는 호주 세법상 비거주자에게는 더 이상 주어지지 않 습니다. 호주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라도 호주 에 거주하지 않을 경우 세법상 비거주자로 분류됩니다.

또한 2017년 7월 1일부터는 시장가격 $75 만불 이상의 호주 부동산을 세법상 비거주자 가 구매할 경우에 구매자는 구매가의 12.5% CGT Withholding Tax를 원천징수하여 ATO 에 납부해야 합니다. 즉 구매자는 구매가격 전액를 판매자에게 주 는것이 아니고 87.5%만 주고, 나머지 12.5% 는 ATO에 납부해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부동산 판매자가 외국 거주자든 호주 거주자든 관계없이 동일하게 위의 원천 징수의무가 구매자에게 부과됩니다. 일단 판매자가 호주 거주자라는 것을 증명하 기 전까지는 12.5%의 원천징수 의무가 구매 자에게 주어집니다. 판매자가 호주 세법상 거주자라는 것을 증 명하기 위해서는 ATO로부터 Foreign Resident Capital Gains Withholding Clearance Certificate라는 증명서를 받아야 합니

다. 이 증명서를 통해 판매자가 호주 거주자 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구매자는 구매가 의 12.5%를 떼어서 ATO에 납부해야 합니다. 2018년 7월 1일부터는 신축 주택이나 새로 개발 분할된 택지를 구매할 경우 이에 대한 GST를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받아서 ATO 에 직접 납부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개발업 자들이 새 주택이나 택지 판매시 내야하는 GST를 잘 안내고 파산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를 방지하고자 미리 GST를 구매자를 통해 서 받으려는 것입니다. 여기서 신축 주택이 란 이전에 한번도 새 주택으로 팔린적이 없 는 주택을 말 합니다. 이 GST 납부 시점은 계 약의 Settlement 날이나 그 이전입니다. 위의 비거주자 거주자 확인이나 GST 납부 절 차는, 판매자나 구매자가 직접하는 것이 아 니고 양측의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아서 처 리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 되지 못한다면 계약의 Settle 이 늦어질 수도 있게 되고 또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 할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판매나 구매를 고려할 때에 는 미리 변호사와 회계사의 조언를 받으시 기 바랍니다. <끝>

Disclaimer :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세무와 회계상식 안내문이며 독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기 내용에 관해서는 어떠한 보증이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에 근거한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전문회계사와의 상담 을 필요로 합니다.

김진한

김진한 변호사의

이민법 칼럼

변호사

호주 비즈니스 출장 및 업무 시 필요한 비자 - 3

추가로 다음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도 예외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업무상 금전적 대가를 받고 이벤트 등에 초청받아 참석하는 경우 (단, 공연 등 이벤트 참석 자체를 업으로 하는 경우 등은 불가) 또는, - 호주의 공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예컨대, 자연재해나 예상치 못한 위급상황으로 해외 구조인력의 긴급파견인 경우) 그러나 다음과 같이 호주에서 지속해서 일을 하고 있거나 하려는 정황이 포착될 경우, 400 비자 신청 또는 재신청이 거절되거나 비자 승인 요건 충족 입증을 위한 추가 정보 제출을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 파견 주재원의 업무가 지속적인 성격을 가진 경우 - 다른 워크 비자(482/TSS)가 이미 접수되어 처리 중인데 400 비자를 별도로 신청하는 경우 - 이미 400 비자를 받아 호주에서 같은

H & H Lawyers info@hhlaw.com.au

업무를 수행하였거나 최근 단기 전자 방문/상용 비자로 출입국한 횟수가 많은 경우 - 관련 업무나 프로젝트 건의 성격상 중장기 업무가 예상되는 경우 - 회사 내 호주 근로자가 이미 같은 성격의 업무를 하는 경우 - 특정 고용주나 프로젝트 관련한 400 비자 신청 또는 승인 건수가 많은 경우 400 비자는 좀 더 조건이 까다로운 482/ TSS 비자 신청을 회피하기 위한 차선책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3개월 이상의 400 비자는 해당 해외 노동 인력이 관련 업종의 호주 급여보다 낮은 조건에서 일하지 않는다는 확인 절차를 비롯하여 호주인의 고용 및 교육 기회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강도 높은 심사과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특히 호주와 급여 차이가 큰 국가 출신의 근로자에 대한 비자 신청인 경우 상대적으로 더 면밀히 심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속>

면책공고: 본 말럼에 게시되는 내용은 법률 자문이 아닌 일반적인 법률 정보로서, 필자는 칼럼의 내용에 관하여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각 칼럼은 작성 당시 시행되고 있는 법령에 기반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정확한 법률상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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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

857

퀸스랜드 한인업소 전화번호 안내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27 성폭행 상담 3636 24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RACQ 차량고장, 응급수리 13 11 11 SUNCORP 차량사고 13 11 55 브리즈번 시티카운슬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티카운슬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대한무역진흥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행정 주 시드니 총영사관-민원

13 14 50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8 02 9210 0234

한국관광공사

02 9252 4147

통화량이 많아 연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민원서류 관련 문의는 우선 총영사관 홈페이지 www.koreasydney.net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05 404 69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스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스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스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스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교민언론사

비전 위클리 뉴스 일요신문 통 신문 한인 라디오 방송

0422 258 092 / 0432 008 985 07 3831 8343 3210 0818 0423 847 886

항공사

국제, 국내 24시간 도착 안내 대한항공

131 223 3226 6000

브리즈번 BRISBANE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간판/디자인/웹사이트

결혼 주례

Jk Total Construction 0402 183 380 / 0411 765 254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Sims Construction SK 방수

0423 848 208

0430 132 588

TEAM J Rendering(미장) 0401 049 737 I hub

The One 인테리어

3341 8815

Total Cabinet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0422 444 739 3299 1978

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건축/인테리어/집수리

0402 598 961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꽃집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앤젤스뷰티(반영구/속눈썹/네일) 0479 136 488

교육/학원/개인교습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제시헤어

Sunny Flower 3345 2323 / 0407 333 302

노래방/당구장 뮤직시티 노래방

3229 3317

8 Ball Pool Club

3012 8708

0414 060 369

헤어시티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The Face Shop 가든시티

3344 6014

K Bridal Studio(Julie) 0451 373 313 The Face Shop 써니뱅크

3423 2513

번역/통역

농장/목장 자연농장

5498 8904

떡집

가나 집수리

0402 028 720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백향건설

0434 763 843 / 0421 025 230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ACE 건축/빌더/핸디맨

0452 578 001

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Happy Blinds

0481 711 500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패밀리 데이케어 센터

0413 549 351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QCM(Queensland College of Music) 3191 8532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ATAR 대비) 3195 8532, 0411 168 007 Winny Family Care

0420 720 894

만나떡집 0452 088 959, 0424 818 959 오복떡집

3711 2155

레저/캠핑 Wi (캠퍼&트레일러 판매 및 대여) 3706 1553

미용/뷰티 강남스타일 헤어(포티튜드 벨리점) 0423 595 457 디멘션스 헤어

0414 892 018

뷰티100 (반영구/피부관리) 0404 372 565 살롱 헤드쿼터스(부부미용실) 0430 547 588 아하바 목욕탕

3391 2279

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데레사 통역

0402 307 090

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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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리틀즈 법무법인

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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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ㆍ NSW ㆍ QLD ㆍ 김경태 변호사 ㆍ 이종일 변호사 ㆍ 김광식 변호사 ㆍ 이경재 변호사 ㆍ 한지연 변호사 ㆍ 홍진경 변호사 ㆍ 이지윤 변호사 ㆍ 홍경환 변호사 ㆍ 허지원 변호사 ㆍ 전제훈 변호사 ㆍ 안형태 PLT 변호사 ㆍ 박한나 PLT 변호사 ㆍ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ㆍ 기혜정 사무장 ㆍ 김권철 실장 ㆍ 김혜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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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Park &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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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0431 628 082 0425 030 220 0433 563 635 0413 411 688 0407 418 248​ 0452 514 332 0423 033 561 0432 533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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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1 8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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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1 8889

Sushi 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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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마트(구 김치스토아) 0438 715 117 브리즈번 하나로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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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네 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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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져니(The Journey)

3012 7883

마녹파크

박근영 변호사

Cream House

굿모닝 마트

생활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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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1 3214

가바 마켓

040 228 3003

상담/심리치료

김영규 변호사

Choi Korean Cuisine

식품점/생활용품점

사진

법무법인 피닉스 이건우 변호사 0450 066 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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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Up(탑업)

0420 486 651

YONG 부동산(오세진)

. 직원 고용을 위한 인건비로 . 새로운 장비에 투자 . 도구, 설비, 기계 구입을 위하여 . 마케팅 캠페인 및 시장 선점 . 새로운 웹 사이트 구축 . 시설, 매장 확장 또는 개조 . 컴퓨터, 통신, 인터넷 등 기술 개선 . 신상품 확보 또는 재고 구입 . 삽작스러운 현금이 필요할 때 . BAS 또는 ATO 세금 납부 등

Bull Bar (불빠)

TOKTOK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무담보소액대출

3391 3233 ​

The Charcoal BBQ (차콜) 3341 5094

0413 515 788

Raas Group

담보가 없어도, 수입만 있으면 가능한~~ 소규모사업자(ABN)를 위한~~~

3211 5710

BEN 월남 중국 식당

Doujo 일식

1800 5367 529 0423 005 035 0412 693 115

ㆍ 박원석 변호사

Charim 차림 (North Lakes) 3093 3571

3392 3981 0411 211 227 0403 689 714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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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BBQ 부페

부동산

1800 000 119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01 738 818 0422 012 244 0420 222 835 0410 304 243 0430 734 584 0402 713 417 0473 576 871 0417 487 004 0425 171 699 0424 868 598 0452 480 920 0420 887 590 0404 737 747 0401 884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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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0433 276 449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식객

0431 308 028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판다 치킨

3161 0844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콩닥 치킨

0491 652 806

0455 031 362

3161 8875

Asia Mart

3391 2322

Logan Mart(생활용품)

3108 2412

Metro Mart

3221 7477

Ofreshmart

0450 927 566

악기/피아노 국가공인 피아노 조율사 0412 354 171 퀸즐랜드 음학대학(QCM)

3191 8532

황작연 피아노 조율 (19년 경력) 0411 407 705

안경원 밝은세상안경원

3161 9164

브리즈번안경원

3841 0519

칼람베일 안경원 3711 2111 폰 0404 350 918 / 카톡 010 3790 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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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항픽업

스마일 무빙

0430 936 184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에어컨/냉동수리

호주닷컴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현대 투어

0432 140 083

의류/침구/옷수선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존리 카이로프랙틱

3726 0176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3012 8383

02 9746 1452

857

의료/병원/한의원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언더우드)

도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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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ntal Club (Stafford) (Caboolture) (Griffin)

Dr. David Kang (Upper Mt. Gravatt) (Brisbane City)

드림로드

07 3276 0088 07 3423 0783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3856 1411 5428 1244 3886 1280

0403 617 076

자동차운전학원

3343 1388 3210 1889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조이에어

0430 189 60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Airmazing 0451 104 439, 0402 005 079

유학원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도움 유학

3012 8383

HT 유학원

3003 1771

이민 컨설팅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해밀턴) (키파링)

07 3344 6866 07 3535 1273 07 3283 5400

Dr. 방 Cosmetic Clinic 3118 5228, 04 2525 313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법무사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0410 672 485 3323 3186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Exceptional Dental

3118 5306

Hybrid Physio

3190 9747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J.J. Lee 한의원

3341 9379

AUTO MAX

3161 1547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Pro Tinting

0432 390 910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SK 자동차 공업소

Speed mate 자동차 정비

3423 8085

전기/전자/통신

0416 191 319

프로패셔널 메카닉(입스위치) 0424 041 894

골드 코스트 GOLD COAST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53

교육/학원/개인교습

컴퓨터/POS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건축/인테리어 \

자동차판매

Southside Auto Auctions

미디어 나라

3841 1666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런콘점)

3423 7200 3423 1337

종교단체 기독교

ㆍ 높은 뜻 브리즈번 교회 0422 700 969 ㆍ 기쁜소식 브리즈번 교회 0430 145 220 ㆍ 벧엘 장로교회 0423 273 365 ㆍ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ㆍ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03 956 390 ㆍ 브리즈번 만나성결교회 0431 853 922 ㆍ 브리즈번 모닝사이드 연합교회 0413 101 708 ㆍ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ㆍ 브리즈번 반석 장로교회 0430 810 929 ㆍ 브리즈번 서림교회 0423 333 932 ㆍ 브리즈번 선한목자교회 0431 686 296 ㆍ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브리즈번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ㆍ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ㆍ 브리즈번시티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ㆍ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ㆍ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ㆍ 사랑의 교회 3252 1701 ㆍ 소망교회 0401 458 230 / 0431 259 828 ㆍ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ㆍ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 0433 924 843 ㆍ 안개꽃 행복한 교회 0433 030 053 ㆍ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ㆍ 예수마을교회 0414 522 654 ㆍ 은혜와 진리교회 0433 475 658 ㆍ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ㆍ 예일교회 0416 124 440 ㆍ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ㆍ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ㆍ Dunamis Church 3381 8343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썬샤인 비즈니스 솔루션(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ㆍ 원불교

꿈이 있는 교회 호주 가정 상담 대학 호주 기독교 대학

3219 1002

0421 480 870 0416 069 812 02 6255 4597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12 895 031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디아이 수영 스쿨

0425 864 112

연세 한국어 학당

0433 308 436

이소민 첼로 레슨

0432 174 664

제임스안 학원 (로비나)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홍익 미술

3133 1805 3823 4165 3376 7445 3800 1013

0452 578 001

5593 0837 0452 214 061

건강식품점

청소/방역

결혼/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금융 C-Herald Finance 권신정 회계사(MAZARS)

불교

원불교

ACE 건축/빌더/핸디맨

제임스안 학원 (사우스포트) 5591 1856

중고 가전 ㆍ Hyperdome ㆍ Capalaba ㆍ Mt Ommaney ㆍ Browns Plains

04 02 02 8720

에이스 테니스 아카데미 041 447 8888

주방용품(상업용)

가나 집수리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썬샤인 비즈니스 솔루션(CCTV) 0413 396 799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38 131 742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22 154 364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정육점 미트뱅크

\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바른회계법인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심인섭 공인회계사

1300 760 618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이윤 회계사

3299 1031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참 회계법인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

0412 221 926

1800 998 557

노래방/당구장 장수마을

5532 4989

카사아울렛

5531 3155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호주소녀

Hello Tax

5526 7766, 0439 793 757 0413 002 316

TaxBee

3210 0747

CYS 회계법인

3221 7564

JPOPS 노래방

5532 9154

ROK 노래방

5591 8279

농장 자연농장

5498 8904


54

무역/유통/운송

visionweekly.com.au FRI, 15th NOV

식당

변호사

857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식품점/편의점

부동산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해피마트

5580 8955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KPOST 우체국 택배

5528 494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BB 두부

3823 1802

미용/뷰티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레삐헤어

5679 3943

Meraki Hair

5592 0984

신 헤어 스튜디오 1300 738 319, 5571 262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 헤어

5527 1990

0413 753 087

Hair Leader 미용실

5531 2963

The Hair

5528 6310

No.52 Hair Salon 5511 4629 / 0452 664 629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리틀즈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22 012 244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ㆍ 대표번호(모바일) ㆍ 박원석 변호사 ㆍ 박창민 변호사

3345 6665 0490 130 012 0423 923 571 0452 435 447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3896 1588 0411 211 227 0403 689 714

Viana Lawyers 김나은 변호사 0407 854 807 김영규 변호사 김흥수 변호사

0411 624 779

5592 1921

James Lovel (민사소송 전문) 0408 155 514 Southport Lawyers(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보험/홈론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0406 541 572

여행/공항픽업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FOREL Beauty & Spa

5531 0906

0438 151 525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위생용품 The Bidet Shop

1800 243 387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고기하우스

5591 7465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드림치킨

5591 6276

두리분식

대박집

불고기ya

0413 965 268 5531 0374, 0420 284 380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5661 4978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5539 8088

Gal. B

5591 5141

Hot Rock Grill (HRG)

5531 6077

Galaxy Seafood 5503 0277, 5632 8172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Izakaya ichi

5564 0190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이민컨설팅 마린 이민

5591 7070

인쇄/간판/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권신정 회계사(MAZARS)

회계

의료/병원/한의원

백화실 회계사

심인섭 공인회계사 이윤 회계사

종교단체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ㆍ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자동차운전학원

3218 3924

0421 007 756 1300 760 618

3299 1031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바른회계법인

0450 468 318

CYS 회계법인

기독교

55

5503 0366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썬샤인 코스트 SUNSHINE COAST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No.1 management (본드,카펫 청소) 0412 021 998

경희 한의원

PAULS Clean King ​

0433 964 774

Dr 방 병원(Southport)

5591 8833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사우스포트점) 5679 5090

패밀리 물리치료(southport) 제임스강 5528 2655 Exceptional Dental(서퍼스) Dr. Tim Park 5504 7002 치과의사 김다일

5596 4310

쿠메라 홈 피지오

0416 424 728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5522 0123

Teeth on Ferry 데니스 권 치과의사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썬샤인 비즈니스 솔루션(CCTV) 0413 396 799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IT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택시/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정육점

푸드패키징

5528 4000

Q Pack

3219 5654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식당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DAEPO (Korean BBQ Buffet) 5439 0022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5476 7379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존 TV&안테나

자동차정비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0491 068 872

조리용품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5200 0875

전기/전자/통신

5511 2077

고기 박사 고기박사(오페점)

5531 3742 5528 2322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종교단체

Black Curry

의류/침구/옷수선 벨라 옷수선

0401 596 877

플레이그룹

샐러드마스트

0432 020 4447

청소/방역 바퀴벌레 전문방역

0433025012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10 228 572


56 BULLETIN BOARD

visionweekly.com.au FRI, 15th NOV

QUEENSLAND 교민게시판 퀸스랜드주 한인회 소식 *공직설명회 “한인 동포의 호주 공직진출 설명회”가 개최됩니다. 장소: SunPac Sunnybank 날짜: 2019년도11월16일(토) 시간: 오전9시 30분-12시(Finger Food & 기념품 제공) 호주 연방, 주 혹은 지방정부에서 근무중인 한인 공무원 중 교육계, 경찰계, TIQ 등에 계시는 분을 모시고, 현재 하시고 계시는 일에 대한 설명과 공무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재 한인공무원들의 섭외와 준비작업이 마무리 되었으며. 홍보 포스터가 발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참석자 수가 조기 마감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인회비 Kuraby에 위치한 한인회관 운영(순회영사, 경로회, 어머니 회, 클라스, 워킹홀리데이 & 교육 세미나 외), 교민간의 화합과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의 날 행사, 퀸스랜드에 영사관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 호주 정재계 인사들과의 교류, 호주 사회에 한인 커뮤니티를 온/오프라인으로 알리기 등에 의미있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1년 개인 후원금은 20불, 가족(부/모/직계 자녀 2)은 50불입니다.

The Korean Society of QLD NAB BSB: 084 255 Account Number: 77 348 7068

- Ref : 개인납부 시 : 필히, 영문 Full Name 을 남기신 후 email로 영수증과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가족납부 시 : 필히, 대표자 영문 성명을 남기신 후 email로 Full Name을 영수증과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 사무국: secretary@ksqld.org (Julie 사무총장) *한인회관 한인회관 대관이 시작되었습니다. 대관을 희망하시는 교민 분들께서는 한인회 사무국으로 사용 목적, 사용자 수, 대관 희망일 그리고 연락처를 간단히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자원봉사 신청 한인회에서 함께 자원봉사를 해주실 소중한 분을 모십니다. 미디어 그리고 통/번역 관련 업무 담당을 부탁드리며 교민 여러분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하여 소중한 지원 부탁 드립니다. 저희 한인회는 다른 단체와도 교민 여러분의 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 드리며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재외선거인 등록 2020년 4월15일에 실시하는 제 21 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고자 하는 재외선거인(국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은 2020년 2월15 일까지(선거일 전 6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을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신청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overseas.mofa.go.kr/au-sydneyko/brd/m_2467/view.do?seq=1342605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 Tel. 3879 1382 ● Fax.3879 1382 ● ABN 92362726522

The Korean Senior Association of Qld Australia I N C

● Mob. 0418 883 377 ● E-mail. hhpak1043@naver.com ● 29 Simpson Way Forest Lake Qld 4078

親舊 여러분!! 11월 8일이 입동 (立冬)입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입동(立冬)이 되면 누구나 한 해가 멀지 않았다는 동지(冬至) 달인데 지금 우리가 사는 제2의 고향인 호주는 건조 한 바람을 타고 화려하면서도 우아하게 보라 빛 자카란다 꽃이 만발하니 여름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情겨운 親舊들 여러분 !더워지는 날씨에 모두들 건강하시지요? 무더운 여 름이 시작되니 시원한 냉면 한그릇 에다 소주 한잔이 생각납니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 로 이번 모임에서 만나겠습니다. 2019년 11월 월차 모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시: 11월 21일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Old Inala Hall (UBD M-218 F-5참조) Corner of Rosemary St and Abellia St Inala (KEV Hooper Memorial Park인접) (100번 버스 이용) (K F C음식점에서 City가는 버스 방향으로 도보로 5분거리)

퀸스랜드주 한인 경로회

회장 박희문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안내 한인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비는 각 세대당 $20.00 이며,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 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재해 주십시오. 신문공고를 통해 알려 드립니다.) 2019년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자 김광수, 김광연, 김은옥, 김치은, 김화열, 백관진, 이상현, 이승만, 장베티, 전주한, 조동수 2019년 후원금 기부자 백관진($80), 이재순($80), 장베티($30), 코리아나 BBQ($330)

Gold Coast Blind and Visually Impaired Associaon Inc. and Vision Australia

Invite you to a free presentaon of Reading made Easy

Bring the enjoyment of reading back to those with vision or mobility challenges due to vision or health issues.

Anne Ford

Community Engagement Librarian from Vision Australia will be vising B.A.V.I.A. House 14 Kalimna Drive Broadbeach Waters Monday 18th November - 2pm & 4.30pm Tuesday 19th November - 6.30pm Approximately 30 minute Informaon Session followed by a 30 minute Demonstraon and Playme (We encourage you to bring along your own devices.) Learn how to access 40,000+ tles of audio & braille books and 400+ newspapers, magazines & podcasts along with demonstraons of equipment and devices available through the Vision Australia Library.

Membership to the Library is Free.

Registraon is essenal for catering purposes Contact Jacqui on 0415 755 945 or baviahouse@gmail.com to register or to make further enqui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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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11월 순회영사 케언즈, 다윈 □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퀸즐랜드주 케언즈, 다윈에서 순회영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o 케언즈 - 일시 : 2019. 11.27.(수) 14:00~18:00 - 장소 : Hilton Cairns, Lobby Level, Meeting Room 5, 34 Esplanade, Cairns, QLD 4870 o 다윈 - 일시 : 2019. 11.29.(금) 09:00~11:00 - 장소 : Hilton Darwin, Ambassador Room, 32 Mitchell Street, Darwin, NT 0800 ※ 순회영사 장소에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현재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공증 업무는 사본 불필요) ※ 각 업무별 신청 서식은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 koreasydney.net)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며, 순회영사 공지사항 및 관련 업무 게시글을 반드시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 아베의 꿈 글. 손성훈 (한인문학회)

정말 미치고 환장할 일이다. ‘잘 나가다 삼천 포로 빠진다’는 한국인들 말처럼 뭔가 될 듯 싶다가 지금 모든 게 엉망이 돼버렸다. 이제 어떡해야 우리가 그들을 다시 깔아뭉갤지 모 르겠다. 이럴 때는 옛날 일부터 더듬어보면 서 전략을 새로 짜는 게 좋을 것 같구나. 그들이 임진왜란이라고 하는 조선정벌 때 난 데없이 이순신이라는 장군이 나타나 전세가 바뀌었고, 명나라까지 합세하여 우리는 쫒겨 갈 수밖에 없었다. 그 뒤 먼 훗날, 이완용을 비롯한 우리가 먹이 주는 개들의 도움으로 조선을 식민지로 만드 는데 성공하였고 그 자신감으로 세계대전에 끼어들었었다. 그런데 이번엔 미군이 참전하여서 결국 원폭 투하란 치욕을 맛본 뒤 두 손 두 발 다 들 수밖 에 없었다. 조선정벌 때는 명나라를 치려면 조선을 통과 해야 한다는 핑계를 댔고 일제강점기 때는 ‘ 식민지 수혜론’, 즉 한국이 조선 시절의 폐단 을 벗어나 발전하게 했다는 식으로 둘러댔 었다. 또 세계대전 때는 ‘대동아 공영권’이

총영사관, 호주 취업지원 안전생활세미나 개최 주시드니 총영사관은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 Littles 법률사무소와 함께 골드코스트 지역 워홀러·유학생을 대상으로「호주 취업지원·안전생활 세미나」 를 개최합니다. 유익한 정보는 물론이고 저녁식사도 제공되니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 일시 : 2019년 11월 15일 금 오후 5~7시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er, Gold Coast 세미나 내용 ᄋ 워킹홀리데이 제도 및 취업비자 취득 전략 설명 ᄋ 안전한 호주 생활 관련 정보 ᄋ 우리 워홀러 채용희망 기업 정보 제공 및 지원서 접수 ᄋ 기타 워홀 생활 관련 상담 ※ 변호사가 현장에서 법률문제 직접 상담 예정입니다. 참가신청 ᄋ 골드코스트 워홀러 상담원 (0422-190511) 앞 문자메시지로 11.12(화)까지 꼭 사전예약 바랍니다. (예: 홍길동 등 2명 참석 희망)

란 그럴 듯한 명분을 내걸었었다. 하지만 이 번엔 좀더 치밀한 작업이 필요했다. 그래서 시작으로 다소 애매한 ‘국가간 신뢰 손상’이 라는 이유로 핵심 전자 소재 수출을 제한하겠 다고 했다. 그들은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경제 보 복이라지만, 사실은 또다른 대규모 침략의 시작이었다. 이것이 먹혀서 저들이 납죽 엎 드려 오면 일이 순순히 풀릴 뻔했는데, 뜻밖 에도 반일 운동이 이리 거셀 줄이야 누가 알 았겠나. 참 다행이었던건, 우리가 한국에서 물러날 때 미국과 이승만이가 고위건 하위직이건 우 리의 조선 끄나풀들을 그대로 다 썼다는 거 다. 그런 나라는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 을 것 같다. 우리로선 참 잘된 일이지만, 정말 바보들 같 다. 이것이야말로 언젠가의 세번 째 침략을 위한 발판이었던 걸 모르고. 운도 계속 따라 주었다. 자기 민족들끼리 전쟁을 벌이는 통 에 우린 예상보다 훨씬 더 빨리 일어설 수 있 었다. 지금도 한국이 북한과 또한번 싸워주 길 얼마나 바라고 있는가. 이번엔 더 크게 벌 수 있다. 기지 사용료에 물자 조달에 지난 십 수 년에 걸쳐 기울어가던 경제가 확 살아날 것이다. 아무튼 그때 똑똑한 조선인들이 떠들던 ‘일 본놈들 일어선다’는 말이 현실화되었던 거라 고나 할까. 굳이 혈서를 써서까지 충성을 맹 세했던 천황의 충복 박정희가 우리를 어지간 히도 도왔었다. 싼값에 전쟁보상금을 퉁치고

※ 수용인원 초과시 선착순 마감 예정입니다. ▀

비전매거진 한인커뮤니티에 유익한 정보와 알리고 싶은 소식을 보내주세요. 게재는 무료입니다. visionweekly01@gmail.com

브리즈번 정토회 법당 개원 - 주소 : 2 층, Suite 1, 188 Algester Rd Calamvale (IGA 윗층) - 법회 :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개원법회는 11월 17일 일요일 5pm 입니다. 문의사항은 아래 번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 0422 154 364 ▀

브리즈번 정토불교대학 2019하반기 신입생모집 정토불교대학은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자유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어려운 불교공부가 아닌 일상의 이야기를 법문에 비추어 바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기 권력 욕심에 눈이 멀어 우리 생산품과 사람들이 하나씩 자리를 차지해도 묵인하거 나 신경도 안 썼다. 누가 봐도 큰 사기꾼인 명박이나 박통의 딸인 ‘즐거운 근혜씨’는 어떤 결정적인 순간에 우 리를 도울 인물들이었는데 좀 안타깝게 되었 다. 한편, 전에 생생하고도 불길한 꿈을 꾼 적 이 있었는데, 일본 열도가 지진으로 바다 속 에 가라앉는 것이 아닌가. 그뒤 얼마 안 있다 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났다. 그래서 만약 의 사태에 빨리 대비해야겠다는, 한국 침략 의 일정을 앞당겨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 었다. 세계 어디에 한 국가와 민족을 상대로 침뱉 고 욕하고 저주하는 수많은 책을 써서, 책방 에 그런 특별 코너를 만들어서 파는 나라가 있겠는가. 있다, 바로 우리다. 보수 우익들이 도와주면 뭐든지 잘된다. 멍청한 일본인들은 뭣도 모르고 휩쓸리니까. 물론 한국에서도 소위 그들이 말하는 ‘토착왜구’들을 통해 식 민지 시대가 좋았다고 하는둥 일본을 추앙하 게 만들며 자기들이 개 돼지 같은 국민들이라 는 걸 알게 모르게 암시시키도록 하고 있다. 자 이제 생각을 정리해보자. 어떤 명분이 비 상시에 한국 땅을 먹을 수 있나가 최대의 관 건이다. 검찰을 포함한 한국의 정치가나 목 사를 위시한 종교인, 교수, 언론인 등에게 투 자하던 수천 억의 돈을 수조원으로라도 더 늘 려야 된다. 나라의 운명이 걸린 일인데 돈이 문제겠나. 빨리 명문 대학의 학생들부터 포 섭하자.

< 1학기> - 실천적 불교사상 : 수행론, 인생의 주인이 되는 길 - 부처님의 일생 : 가장 위대한 인간의 가장 평범한 삶 <2학기> - 근본불교 : 괴로움의 뿌리를 완전히 소멸하는 길 - 불교의 변천사 : 사회, 역사의 변화와 불교변천 <특별 프로그램> - 특강, 졸업수련 등 만 19세 이상의 바른 불교를 찾는 사람 누구나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연락처로 문의 바랍니다. 0422 423 830

그래서 서로 뭉치게 하여 지금 감히 우리에 게 대항하는 이 문재인 정권을 쫓아내야 한 다. 독도 문제도 더욱 부각시키며 계속 저들 을 헷갈리게 하자. 북한과 통일은 물론 절대 가까워지지 못하게 무슨 방법을 쓰더라도 막 아야 한다. 미국을 어떤 순간에도 우리 쪽에 붙게 하자. 그런데 문제는, 핵심 소재 때문에 큰 타격을 받을 줄 알았는데, 자체 개발이니 다른 곳에 서 수입하니 하며 별 영향이 없는 듯하는 것 이다. 또 일본 곳곳에서 한국인들이 안 와 망 하겠다고 아우성이다. 잘 나가던 물건들도 판매가 점점 줄어들어 원망 소리가 들리지, 싸구려 장사치 같은 트 럼프는 그 많은 무기에 별 쓸데도 없는 옥수 수를 엄청 구입했는데도 더 사달라고 난리 다. 뭐니뭐니 해도 어떤 꺼리를 만들어 한국 에 쳐들어갈 수 있는 군사 헌법 개정도 무산 됐지 지소미아(정보교환 협정) 종료로 제 2 의 6.25 같은 어떤 사건에도 파병할 구실이 없어졌다. 과연 내 꿈은 실현될 수 있는 것인가? 망해가는, 없어질 위기에 처한 일본을 구할 최고의 애국자며 영웅으로 기록되는... 문득 드는 한 생각, 돈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수십 조원을 들여서라도 돈맛에 굴복하여 자 기들이 친일파니 토착왜구니 매국노로 불려 도 좋을, 절대적으로 우리에게 충성하는 한 국인들을 대량 생산해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길이 열리고도 남을 것이다! 나 아베의 군국주의 만세!


58 SPORT & ENTERTAINMENT 스포츠 . 연예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도전과 고집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visionweekly.com.au FRI, 15th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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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hallenge, 도전하는 정신은 아름답습니 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무엇인가에 도 전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더 재미있게 놀기 위한 도전, 청소 년들은 더 공부를 잘 해보려는 도전 성인이 되어서는 새로운 직업이나 평생 반려자를 만나기 위한 도전 등등 다양합니다. 삶이란 아마도 도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두려움 과 긴장감 그리고 성공에 대한 설레임 같은 것들이 교차하게 됩니다. 도전하면서 실패 도 하고 성공도 하죠. 양쪽 모두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이 분 명 있습니다. 그래서 도전을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는 좋다고 하죠. 실패를 두려워 해서 아예 도전을 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죠. 예전에 한국의 인기 프로그램 중 ‘무한 도 전’이라고 있었죠. 이 프로그램은 처음에 ‘ 무모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했던 방 송이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방송 하나가 있습니다. 출연 자들이 스포츠 선수와 1대 6으로 시합을 하 는 것이었죠. 누가 봐도 선수가 이기는 게 임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았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선수의 완벽한 ‘승’이었죠. 이 방송은 뻔히 안될 줄 알면서도 혹시나 하 며 덤벼보는 컨셉이었습니다. 안돼더라도

최선을 다 해보자는 좋은 취지였죠. 하지만 필드에서는 이런 도전은 피해야겠 죠.

하지만 공은 그린 뒤 벙커로 빠졌고 그 후에 겨우 2번의 퍼팅을 하면서 한 홀에서 18타 의 대 기록을 남겼습니다.

1998년, Tin Cup 대회에서 벌어진 일입니 다. 당시 괴물 장타자로 불렸던 John Daly 선수가 Bay hill 코스 6번 홀에서 무려 18타 를 친 사건이 있었죠. 당시 상황은 이렇습니다. 이 홀은 커다란 호 수를 키고 왼쪽으로 약 90도 정도로 휘어진 일명 Dog Leg Hole입니다. 장타자의 면모를 보이고 싶었던 존 댈리는 그린을 향해서 직접 샷을 날렸지만 공이 호 수에 빠지는 실패를 했죠. 하지만 그는 일 곱번의 티샷을 더 했고 결국엔 페어웨이에 드롭을 하고 15번째 샷을 그린을 행해서 날 렸습니다.

우리가 이 선수의 경우를 통해서 배울 수 있 는 것이 무엇일까요? 누구든지 첫 번째로 생각하는 것은 무모한 도전일 것입니다. 이 상황이 연습이라면 얼마든지 해 볼만한 일이지만 시합 중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 죠. 정확한 상황 판단을 하는 것과 고집을 부려서는 안된다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습니다. 도전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고집은 아름 답지 못한 것 같습니다. ‘도전’과 ‘고집’을 잘 가려서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리미어12, 대만전 0-7 참패 후 첫 휴식 대만에 0-7 대패를 당한 한국 야구 대표팀... 마음은 ‘다음 경기에’ 야구 국가 대항전인 2019 세계야구소프트 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대만에 충 격적인 패배를 당한 한국 야구 대표팀의 13 일 공식 일정은 ‘휴식’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전날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프 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대만에 0-7로 완패했다. 한 마디로 ‘대만 쇼크’이자 ‘지바 참사’다. 이 대회 우승과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동시에 노린 우리 대표팀의 계획에 먹구름이 끼게 된 것이다. 대만에 큰 점수 차로 진 것은 큰 충격이었 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을 이어 ‘한 수 아래’로 여겨졌던 대만에 2 연패를 당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서 대만에 졌던 악몽을 다시 떠올리게 했 다. 이날은 대표팀의 휴식일이다. 경기는 물론 대회 공식 훈련 일정도 없다. 대표팀은 충격적인 패배 후 몸과 마음을 재 정비할 시간을 갖게 됐다. 선수들은 휴식일을 맞아 “남은 경기 준비 를 철저히 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웠다.

대표팀은 14일 도쿄돔에서 공식 훈련을 소 화한 뒤 15일 멕시코, 16일에는 일본과 차 례로 맞붙는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멕시코와 일본을 반드 시 꺾어야 한다. 대만전 패배 후 만난 외야 수 이정후는 “항상 이기고 싶은 것은 모든 선수의 마음이다. 점수 차가 커서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패배를 곱씹은 뒤 “ 잘 준비해서 나머지 경기를 해야 할 것”이 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두 경기 남았다. 이틀 동안 잘 준비해서 멕시코전과 일본전 에서 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수 양의지도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야구 는 한 번 질 수도 있다”고 마음을 가다듬고 “잘 준비해 두 경기 다 이기도록 해야 한다” 고 다짐했다. 주장인 김현수는 “더 중요한 팀인 멕시코 를 만나니 준비 잘해서 열심히 경기하겠 다”고 약속했다. 김경문 감독도 “내일(13일)과 모레(14일) 경기가 없으니 편하게 쉬면서 타격 코치 와 상의해 멕시코전 라인업을 들고나오겠 다”며 “멕시코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 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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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SUDDOKU

영어낱말 퍼즐

V. 856호 정답

[ Down ]

1. part of the earth above the mantle. 3. emitting or relating to the emission of ionizing radiation or particles. 4. to preserve ecological balance. 5. an electrical device that extracts heat from one place and transfers it to another. 6. a gradual increase in the earth’s average surface temperature. 7. a natural fuel such as coal or gas, formed in the geological past from the remains of living organisms. 8. hot or semi fluid material below or within the earth’s crust from which lava and other igneous rocks are formed. 10. a measurement that indicates how hot or cold something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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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ross ] 2. a glass building in which plants are grown.

9. the two sub-layers of the earth’s crust that move, float, and sometimes fracture and whose interaction causes earthquakes, volcanoes, and continental drift. 11. the region of the earth’s interior between the crust and the core. 12. a celestial body moving in an elliptical orbit around a star. 13. an airlike fluid substance which expands freely. 14. a gas fired natural water heater through which water flows as it is rapidly h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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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칼럼 /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한석봉의 어머니 같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한국에 있을 때 입시 학원에서 재수생들을 가르치다가 보면 학생들에게 흔히 듣는 말이 있습니다. 왜 우리 부모는 자신을 때려서라도 공부하도록 강요하지 않고 그냥 놓아두었는지 원망스럽다고 합니다.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공부 안 한 것을 부모에게 핑계대는 철부지들의 말에 잘 되면 내탓 안되면 조상탓이라는 속담이 꼭 맞는구나 하고 웃던 기억이 납니다. 약 450년 전 한석봉의 어머니는, 엄마가 보고 싶어 4년만에 찾아온 아들을 꾸짖어 그 밤길에 다시 산으로 쫒아 보냈습니다. 한석봉은 어머니에게 몹시 서운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들을 쫒아버린 한석봉의 어머니는 밤새도록 눈이 퉁퉁 붓도록 통곡했을 것은 안 봐도 불보듯이 훤합니다. 보통의 부모들은 따라하기 힘든 참으로 대단한 행동입니다. 편안한 집에서 꿀잠을 재우고 따뜻한 아침밥을 먹이고 산으로 보냈어도 되었을텐데 꼭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한석봉이 3살 때, 남편을 여의고 가난한 살림에서 어린 아들을 키우면서 엄격한 조선의 신분 사회에서 반드시 한석봉을 출세시키고야 말겠다는 애절한 모성애를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습니다. 모든 과목에 걸쳐서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학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거의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의 중고등 학생들은 적어도 5개 분야 이상의 공부를 의무적으로 해야만 합니다. 참으로 부담스러운 교육 시스템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어, 외국어 같은 어학, 물리 화학같은 과학, 미분 적분 같은 수학, 역사 지리 같은 사회, 그리고 음악이나 미술같은 예술과목… 아무리 적게 잡아도 이 다섯과목은 해야 하니 참으로 힘들고 힘든 일입니다. 한중일 동양의 삼국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세계의 모든 나라가 다 거의 비슷한 시스템입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려는 학생들은 치열한 경쟁을 맞이하여 뜨거운 피눈물과 구슬같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공부해야만 합니다. 자녀들이 공부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님들은 학생보다 더 마음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낍니다. 하지만 경쟁이라는 냉혹한 세상살이를 잘 알고 있기에 눈물을 머금고 오늘도 자녀들에게 공부를 독촉하고 있습니다. 내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과거, 현재, 미래에도 여전히 같을 것입니다. 중고등학생 때 공부를 스스로 찾아서 하는 학생은 거의 없으므로 많은 엄마들이 한석봉의 어머니가 되어야만 하는 현실이 바로 치열한 인간의 삶, 그 자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학생들이여, 자식이 마땅히 해야할 도리는 부모님을 기쁘게 해야 하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은 부모님에게 크나큰 기쁨이라는 것을 뼈 속 깊이 새기고 매일 매일 정신을 모아 힘차게 열공 또 열공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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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평양, 금강산 여행 체험기 4 4. 평양 도착과 평양호텔 숙박 10월 9일 통일되기 전엔 가볼 수 없는 금지된 땅이라고 생각했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DPRK)에 와서 조선의 심장이라 불리는 평양에 드디어 도착했다. 약간의 긴장과 흥분된 마음으로 미리 작성한 입국카드와 세관신고서 그리고 검역신고서를 여권과 함께 출입국 관리소에 제출하고 입국 수속을 기다렸다. 그런데 내가 호주에서 왔다는 것을 안 직원이, 며칠 전 스웨덴에서 있었던 북미핵협상 실무자 회담이 어떻게 되었느냐고 묻는다. 이번엔 조선이 미국의 변하지 않은 입장을 이유로 회담을 일방적으로 결렬시켰고, 미국은 도리어 회담을 지속 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내어놓았다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지난번 하노이에서의 굴욕을 미국에게 그대로 되갚아 주었다고 한다고 전해주었다. 직원이 만족스런 미소를 보인다. 출국할 때도 다른 직원이 호주와 조선과의 관계에 대해 질문하는것을 보아 출입국 직원들은 조선의 국제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은 듯 하다. 반면에 우리를 안내했던 해외동포국 직원과 운전기사는 이런 국제관계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어 보였다. 출입국 문을 통과해 세관신고를 하는데 손전화기를 주라고 한다. 순간 비행기에서 승무원을 몰래 찍은게 문제되는거 아닌가 살짝 긴장 이 되었다. 가지고 간 두개의 핸드폰을 전해주니 다른 데스크에서 검사하고 주겠다고 한다. 비밀번호를 열어 검사관에게 주니 사진과 동영상을 빨리 살펴보더니 문제 없다고 돌려주어서 한숨 놓았다. 한 서양인은 읽던 책을 보여주고 있었다. 나중에 안내원에게 뭘 보는 거냐고 물어보니 여자 나체같은 이상한 영상물이 있나 보는 거란다. 노트북에 영화가 들어있어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고 보관하다가 나갈 때 돌려준다고 한다. 조선인민들의 사상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자본주의 문화는 철저히 통제하는 것 같다. 조선을 방문하실분들은 핸드폰에 혹 남몰래 보려고 야동 숨겨놓은 것 있으면 꼭 지우고 보여주시라. 출국장 밖으로 나오니 우리 안내원과 운전기사가 기다리고 있다. 그들과 인사를 나누고 난 후 통일교 문선명이 투자해 조선에 조립 공장을 설립해서 만들었다는 평화자동차를 타고 순안 공항을 빠져나와 평양을 향해 달린다. 날씨는 선선하고 화창하다. 중국 상하이와 심양의 뿌연 하늘과는 대조되게 평양의 하늘이 선명하여 기분이 좋아진다. 낮은 건물들을 지나 코스모스 핀 시골길을 따라 한동안 달리다 보니 눈앞에 평양시의 높은 건물들이 보인다. 작년 9월에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 갔을때 시 민들이 TV를 통해 고층건물들이 늘어선 평양시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던 것처럼 평양시는 현대식 고층 건물들로 꽉 들어찬 아름다운 도시였다. 조선에서의 첫날 밤 숙소는 대동강변에 있는 평양호텔이다. 주로 재일동포들이 머무는 호텔이라고 하는데 너무 크지도 않고 직원들도 친절하다. 체크인하고 키를 받으니 제복을 입은 직원 둘이 우리 일행 두 명의 짐을 들어다 준다. 팁으로 1불씩 주고 방으로 들어와 보니 장판바닥이 깨끗한 방으로 창 밖으론 노 래로만 들어왔던 한많은 대동강이 보이고 아름다운 한옥으로 지어진 평양 대극장이 보인다. 호텔방에서 우선 핸드폰 충전할 수 있는지 콘센트를 확인해 보니 220V와 110V 두 가지가 다 있고 호주에서 가져간 충전 기를 아답터 없이 바로 꽂을 수 있다. 멀티 아답터 콘센트로 되어 있어서 어떤것도 다 가능한듯 했다. 욕실엔 수건 뿐 아니라 치약 칫솔과 빗과 샴푸 린스 비누가 다 비치되어 있다. TV를 틀어보니 정부 채널 하나뿐이고 인터넷 와이파이는 없다. 인터넷은 쓸수는 있는데 미리 신청해야 하고 가격도 최소가 200불 이 든다고 해서 일주일간 인터넷 없는 세상에서 살아보기로 했다. 저녁 식사는 우리가 긴 여행으로 피로하다고 생각해 안내원이 우리를 평양호텔 내에 있는 식당으로 안내한다. 우선 그토록 궁금했던 대 동강 맥주를 먼저시켰고 식사는 안내원이 주문한 청국장을 나도 시켰다. 특별하게 조리된 청국장에 밥을 비벼 먹고 대동강 맥주를 한잔 하니 여기까지 오기위해 수고한 온갖 수속 절차와 20시간의 긴 여행이 마침내 보상 받은 것 같다.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마다 음식이 입 에 맞지 않아 한식이 항상 그리운데 조선의 여행은 관광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싼 값에 실컷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이렇게 조선에서의 첫날이 꿈처럼 지나간다. (김동관 0433 184 020 카톡 id: qld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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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 KBS 선후배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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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열애 인정... “서로 알아가는 단계”

전현무와 아나운서 이혜성이 목하 열애 중이다.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12 일 공식입장을 내고 “전현무 와 이혜성이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 후배 간 좋은 관계를 이어오 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아직은 서로 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 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덧 붙였다. 1977년생인 전현무와 1992 년인 이혜성이 15살 나이 차 이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 두 사람은 같은 KBS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 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2년 9월 프리랜서 선언 을 하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 고 있다. 현재는 KBS 2TV ‘해 피투게더’, ‘사장님 귀는 당나 귀 귀’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혜성은 2016년 KBS 공채 아나운서 43기로 입사해 KBS 메인 뉴스인 KBS 1TV ‘뉴스 9’에서 스포츠 중계를 맡고 있고, KBS 2TV ‘연예가 중계’ MC, KBS 쿨FM ‘설레는 밤, 이 혜성입니다’ DJ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혜성과 전현 무는 각자의

프로그램에 서로 출연하며 화 제가 되기도 했다. 전현무는 지난 6월 자정이 넘 는 시간에 방송되는 생방송 ‘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 바 있다. 당시에만 해도 전현무가 자신 의 직속 후배이자 DJ 꿈나무 인 이혜성 아나운서를 응원차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열애설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서로를 향한 애정을 그때부터 표출했던 것이 아니냐는 반응 도 나오고 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해피투게 더4’에 출연해 전현무에게 전 수받은 ‘황금 USB’ 에피소드 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혜성은 당시 “전현무 선배 가 남겨놓은 자료 중 각종 ‘시 말서 양식’이 자리하고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혀 화 제가 됐다.

평범함은 거절한다!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사랑스러운 가족 어드벤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전현무 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 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KBS 선후배 사이 로, 여러 공통점을 갖고 사이 가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최근 두 사람은 KBS 예능프 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 귀 귀’ 기자간담회에 나란히 등장하기도 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족의 등장에 마을 사람들은 ‘아담스 패밀리’를 괴물로 몰아가기 시작하는데…

언제나 쿨한 괴짜 엄마 ‘모티시아’부터 사고치는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아빠 ‘고메즈’, 부모님이 모르는 많은 걸 가진 소녀 ‘웬즈데이’, 폭발물 실험이 취미인 막내 ‘퍽슬리’까지! 평범치 않은 ‘아담스 패밀리’가 평범한 동네에 나타났다.

시개성 넘치는 가족의 안착 소동극

정유미 | 영화 저널리스트

1960년대 TV 시리즈로 인기를 얻었고 1990년대 배리 소넨필드 감독이 연출한 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아담스 패밀리>가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났다. 주요 가족 구성원은 그대로 등장하되 외양은 캐릭터의 특징을 강화했고, 대가족까지 합세해 몬스터 캐릭터가 훨씬 풍부해졌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노래부터 <아담스 패밀리> 기존 주제가까지 O.S.T.에 쏟은 공력이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린다. 아담스 가족이 겪는 세대 갈등을 재치 있게 풀어내면서 미디어의 영향으로 획일화되어 가는 몰개성 시대를 주거 갈등 문제로 꼬집는다. 웃음과 따끔한 화살을 동시에 쏘아 올리는 이상한 가족의 반어법은 볼수록, 들을수록 중독성이 강하다.

여전히 유효한 주제. 어쩌면 원작에 가장 잘 어울리는 형식 송경원 | 영화 저널리스트

이미 여러 차례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진 <아담스 패밀리>가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왔다. 원작 만화에 가장 가까운, 어쩌면 원점으로 돌아간 이야기. 실사영화 <아담스 패밀리>가 저택에 침입한 악당들을 혼내는 이야기였다면 애니메이션은 마을 사람들과의 갈등에 초점을 맞춘다. 선명해진 주제의식과 더불어 개성 넘치는 가족들의 활약으로 볼거리도 한층 풍성해졌다.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살린 원작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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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누가복음 12:27-28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 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 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 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 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 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 들아.”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염 려하지 말라” (25, 26절) 하시 고 그 한 예를 말씀하시는 것 입니다. 여기서 백합화, 들풀 은 유대지방에 많이 나는 선 인장을 말합니다. 선인장 꽃 이 솔로몬의 영광보다 훌륭 하다고 했는데, 정말인가요? 몇년 전 어느 분이 선인장 한 조각을 저에게 주면서 심으면 아주 귀한 열매를 얻을 것이 라고 합니다. 그래서 펜스가까이 묻어놨는 데, 열매는 없이 화단만 차지

하고 다른 꽃나무까지 점령 합니다. 아주 뽑아낼까 생각 하고 있던 어느날, 갑지기 커 다랗고 화려한 꽃이 두송이 나 피어납니다. 가시많은 선 인장이 꽃을 피우는 것도 신 기한데 이렇게 아름답기까 지? 그런데 예수님은 솔로몬 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 이 이 꽃 하나 만큼도 훌륭하 지 못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솔로몬의 영광이 어떠했습니 까? 그가 쓰던 모든 그릇, 컵, 포크, 나이프, 가구, 변기, 수도 꼭지, 심지어 그의 친위대가 쓰는 모든 방패들도 순금이었 습니다. 그의 왕관, 홀, 입는 용 포도 금으로 치장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솔로몬의 영광 도 이 선인장 꽃 하나만큼 청 순하고 훌륭하지 못하였다 하 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화려 한 꽃도 오래가지를 못한다 는 것입니다. 저희집에 피었 던 선인장 꽃도 그날 저녁 무

렵이 되니 금방 시들어 버렸 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빨갛 고 영양가 높은 용과를 얻었 지만, 선인장 꽃은 하루살이 허무한 들꽃에 지나지 않는다 는 것입니다. 예수님께는 이 하찮은 들꽃도 그렇게 하나님 께서 입히시고 화려하게 장식 하시는 데 하물며 너희일까보 냐 (28절) 하십니다. 우리들은 들꽃보다는 더 귀하지 않습니 까?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 랑스런 자녀들입니다 (30절). 어러분들의 자녀들을 보십시 요. 자녀들이 내일 학교갈 때 무슨 옷을 입을까, 내일 점심 을 무엇을 싸갈까 걱정하며 잠 못이루는 거 보셨나요? 이 모든 것을 부모님께 맡기고, 흔들어 깨울때까지 늘어지게 자는게 우리들의 자녀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작은 자들아” (28절). 결국 믿음이 문제입니다. 그 리고 여기서 믿음이라는 것이 사실은 간단한 것을 발견합니

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 고 실컷 자는 것입니다. 아이 들 같이…이게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28절). 그래도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 이 부족합니까? 그러고 싶지 않은데 어려운 상황이 오면 여지없이 염려에 빠집니까? 염려로 잠을 못이루고 헤맵니 까? 그렇게 염려를 떨치기 어 렵다면, 모든 염려를 하루에 몰아서 해보는 것이 어떨까 요? 어느분이 추천하셨습니 다. 일주일에 하루를 염려의 날로 만드는 것입니다. 월요일은 첫날이니 쉬고, 화 요일은 아직 이르고, 수요일 은 예배와 말씀공부가 있으 니, 목요일쯤으로 정합니다. 그 목요일만 걱정할 수 있습 니다. 다른 날은 정원을 가꾸 세요. 들에 나가 들꽃이라도 보십시 오. 그래도 염려가 되 면, 노트를 장만하여 적어 놓 기만 합니다. 아무리 염려가 되어도 노트에 적어놓고는 잊

VISION 신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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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갈렙 목사 선교교회

어버려야 됩니다. 그리고는 이윽고 그 염려의 날이 오면, 염려노트를 펼쳐 놓고 실컷 염려하기 시작하 는 것입니다. 어느분이 실제 로 해봤더니 목요일날 노트 를 열었을 때 그곳에 써있는 염려들이 70%는 이미 해결 이 되어 있더라는 것이지요. 나머지 30%를 가지고 염려 하면 얼마나 쉽습니까? 그 런데 그 30%조차도 사실은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지요. 얼 나이팅게일이라는 학자 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2. 그다음 30%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살펴볼 때 염려 한다고 하여 상황을 변화 시키지 못했으며, 3. 그리고 그다음12%는 불 필요한 잡다한 걱정들이 며, 4. 마지막 10%는 무시해도 되는 시시컬컬한 것들이 며, 5. 오직 나머지 8%만이 실제 로 걱정할 가치가 있는 것 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염려하는 것 의 92%는 순전한 안개와같 은, 실제로 존재하지않는 허 1. 대부분의 사람들이 염려하 상이라는 것입니다. 염려하 는 것중의 40%는 절대로 지 마십시오. 일어날 수 없는 것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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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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