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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호 2015. 5. 10 ~ 2015. 5. 23
(창간일 2010. 10. 3)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Gospel Prayer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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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기도신문은 복음과 기도의 증인들의 십자가 자랑과 열방의 뉴스를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성도를 열방의 중보기도자로 세우기 위해 격주로 발행되는 신문입니다. 복음과기도미디어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미디어로 열방을 섬기는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유엔, 북한인권 토론회 개최 탈북자 3인 인권 참상 증언...북한 대표부는 난동 유엔 미국 대표부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30분 뉴욕 유엔본부 제3 회의실에 ‘피해자들의 목소리: 북 한인권에 대한 대화’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북한 인권을 주제로 한 유엔의 토 론회는 지난해 2월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가 북한인권의 참 담한 상황을 알리는 최종 조사보 고서를 발표한 이후 3번째 열리는 것이다. 이같은 일련의 행사로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각국 유엔대표와 탈북자 30여 명, 한미 인권단체 관계자들, 국제 언 론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3명의 탈북자가 참 석, 북한의 인권 유린 상황에 대해 증언했다. 김혜숙 씨는 13살에 이유도 모른 채 수용소로 끌려가 하루에 16시 간의 중노동 끝에 28년 만에 나온 경험을 말했다. 김혜숙 씨가 수용 소에서 나오게 됐을 때 알게 된 자 신의 수감 이유는 할아버지가 월 남을 했다는 이유였고 김혜숙 씨 는 할아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10 대와 청년의 모든 시기를 아사 직 전의 위기를 넘겨가며 노예 생활을 한 것을 생생하게 전했다. 김조셉 씨는 북한 내에 먹을 식량 이 부족해 자신의 어머니와 누이가 중국으로 떠나고 자신은 꽃제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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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되어 길에서 노숙하며 지냈던 시절 에 대해 증언했다. 조진혜 씨는 가난과 식량 문제로 인해 가족들이 죽어가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처참한 삶에 대해서 증언 했다. 조 씨는 “할머니가 죽기 전, ‘찐 감자 한 개만 먹어봤으면’이라고 말 했다.”며 “북한 주민들은 지금도 가 난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증언했다. 탈북자들의 증언 이후, 유엔 각국 대표들이 북한 인권 상황을 개선하 기 위한 국제 사회의 압박의 필요 성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또 이날 탈북자들의 증언 도중, 유엔 북한 대표부 3명이 발언권 없이 이 번 토론회를 비난하는 성명서를 낭 독하는 등 10분간 난동을 부려 회 의장에 참석한 이들에게 강력한 항 의를 받기도 했다. 북한 정권을 지속적으로 압박해 인간의 기본적 권리와 존엄성을 빼 앗는 체제를 끝나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GNPNEWS]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 하며 고쳐 낫게하고 평안과 진실 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 이며(예레미야 33:6) 기도 | 주여, 이 땅을 고쳐주소서. 우리의 악함과 불순종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 땅 백성들의 신음을 기억하셔서 주님이 하신 말씀과 같 이 이 땅을 치료하여 낫게하시고 평안의 풍성함을 허락하옵소서.
가뭄과
내전, 경제적 궁핍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 한 나라 중 하나인 아프리카 차드. 예닐 곱 살 남짓 돼 보이는 소녀가 맨발로 걸 음을 옮기고 있다. 허리춤에 걸린 조그 만 발 위로 소녀의 갸냘픈 등 뒤에서 얼 굴을 빼꼼히 내밀고 있는 아이가 보인 다. 척박한 삶의 터전을 느끼게 하듯 얼 굴과 팔 다리 등에는 흙먼지로 가득하 다. 무표정하게 앞을 바라보는 소녀의 표정은 숙명 같은 이 현실을 무덤덤하 게 만들어 버리는 듯하다. 그러나 안다. 어린아이에게도, 소녀 에게도, 필요한 것은 따뜻한 엄마의 품 이다. 세상에 대단한 그 무엇으로도 그 엄마의 가슴을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렇듯 이 땅의 모든 인생에게는 영 원한 하늘 아버지, 그 품이 있다. 영적 고아였던 우리를 찾아오신 하늘 아버 지. 아들 예수를 죄인인 나와 맞바꿀 만 큼 이해할 수 없는 큰 사랑으로 나에게 찾아오신 아버지. 그 주님의 품만이 우 리 영혼의 영원한 안식처이다.
- 아프리카 차드의 한 소녀
제공:WMM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 하는 하나님이라... 그가 너를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 하리로다(시편 91:2,4)” [GNPNEWS]
INSIDE 우물가에서 목마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레나 마리아는 1968년 스웨덴에 서 중증 장애아로 태어났습니다.
“죄인인 우리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구원을 기다릴 뿐입니다” 두 팔은 없고 오직 다리 하나만 정상이고, 또 한쪽 다리는 절반 만 자란 채로 태어났습니다. 충 격과 슬픔에 빠진 부모에게 사회 복지가 잘 된 스웨덴 당국의 공 무원이 찾아왔습니다. “이 정도의 장애아는 양육권을 포기하셔도 됩니다. 그러면 아이 가 사망할 때까지 국가가 책임지 고 돌보아줄 것입니다. 만약 아 이를 양육하신다면 부모님 자신 의 삶은 포기하셔야 할 텐데,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 되는대로 연 락 주십시오.” 레나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었습니다. 레나의 미래는 전적으로 부모에게 달려 있었습니다. 이윽고 레나의 부모 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아이에게는 부모인 우리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 아이를 위해 어떤 대가라도 치를 것입 니다.” 이후, 그녀는 국가대표 수영선 수, 가수, 작가로 전 세계를 누비 며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 을 전하며 삶의 이유를 나누는 행 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완전한 절망의 순간에 레나 마 리아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부모
였습니다. 구원받고자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 다. 오직 부모의 결정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존재적 죄인 인 우리에게도 오직 하나님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 로 베푸시는 은혜의 선물, 구원. 다만 우리는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실존을 인정하고 가만히 서 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을 기 다리고 바라볼 뿐입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 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 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출애굽기 14:13)” [GNPNEWS]
02 뉴스Ⅰ한국 아웃리치팀의 선교지 복음캠프 “신선한 충격”
03
기획Ⅰ
“비서구권 교회는 성윤리 바꾸는 서구교회를 배교자로 본다”
터뷰Ⅰ윤성운.김경희 선교사 부부 05 인 “상실의 시간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인생 절호의 기회”
06 김용의 선교사 컬럼Ⅰ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영적 신호
08 뷰즈인 북스Ⅰ 목사의 못난 참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