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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호 2015. 3. 1 ~ 2015. 3. 14

(창간일 2010. 10. 3)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Gospel Prayer Newspaper

www.gnpnews.org

복음기도신문은 복음과 기도의 증인들의 십자가 자랑과 열방의 뉴스를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성도를 열방의 중보기도자로 세우기 위해 격주로 발행되는 신문입니다. 복음과기도미디어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미디어로 열방을 섬기는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인도, 교회 파괴 및 힌두교로 재개종 프로그램 진행

복음기도 포토에세이

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힌두교 단체, 2021년까지 힌두교만 있는 국가 추진 지난해 인도 힌두극우정당인 인도 국민당(BJP)소속 정치인의 총리 당선 이후, 인도 기독교에 대한 공 격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해외 언론에 따르면, 힌두교 단체들이 인도 기독교인에 대한 대규모 개종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또 교회 건물 파괴와 교회에 대한 공격이 부쩍 늘어났다. 지난 2월 초 인도 수도 뉴델리에 서 교회 공격에 항의하던 수십명 의 기독교인들이 체포됐다고 크리 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포스트는 수백명의 기독교인들 이 빈발하고 있는 교회에 대한 공 격에 대해 인도 의회와 가까운 거 리에 있는 한 교회 근처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이들의 행 진을 막고 참가자들을 무차별로 검거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로 350명 정도가 체포됐다고 알려졌다. 한 시위 참가자는 “평화롭게 진 행되던 시위를 깨뜨린 사람이 바 로 경찰”이라며 “최근 교회에 대한 폭력 사태나 테러가 급증하고 있 는데 이는 정부의 소수종교에 대

우물가에서 목마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한 편향적인 시각 때문”이라고 주 장했다. 지난 1월초 델렝가나 주(州)의 타 두르 마을에 있는 유일한 교회가 힌두교 단체에 의해 불타 완전히 주저앉아 버리는 사건이 1월 초에 벌어졌다. 한편, 힌두교 단체 다르마 자그란 사미티는 인도를 2021년까지 힌두 교만이 존재하는 국가로 만들겠다 고 선포한데 이어 힌두교 이외의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힌두교인으 로 재개종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GNPNEWS]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 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 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 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 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33) 기도 | 주님의 몸 된 교회가 고난 과 환란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 니다. 인도의 교회와 성도들이 세 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서 평안을 누리게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어 터를 견고케 하시길 간구합니다.

제공:WMM

- 아프리카의 중앙, 차드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들 앞에서 한 아이 가 글자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CE MONDE EST SI MERVEILLEUX ‘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전쟁과 가난 속에서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어 도 한 마음으로 울고 웃을 수 있는 사랑하는 친 구들과 가족이 있어서 이 아이들에게 세상은 그 저 아름답다. 하지만 세상이 진짜 아름다운 이유는 따로 있 다. 우리의 모든 불법을 파하시고 보배 되신 예 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영원한 삶을 바로 지금 누릴 수 있는 이 기적 같은 일이

십자가에서 완성되었다. 우리를 위하여 저 하늘을 지으시고 산들을 굳 게 세우신 하나님, 성난 파도를 진정시키실 뿐 아니라 땅을 돌보시고 물을 대셔서 우리에게 곡 식을 마련해주신 하나님. 그분이 우리를 돌보실 뿐 아니라 우리와 함께 계심을 느끼게 된다. 그 래서 세상은 더욱 아름답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멈춘 그 곳에서 하늘을 바 라본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 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 다(시편 8:1)” [GNPNEWS]

INSIDE

“철학으로는 인간의 죄 된 본성을 바꿀 수 없다”

철학이란 앎(知. 알 지)을 사랑 한다는 그리스어 ‘필로소피아 (philosophia)’에서 유래합니다. 한자로는 밝을 철(哲: 밝다, 총명 하다, 알다), 배울 학(學: 배우다. 학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사 이래로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찾 아 헤매다가 철학이라는 학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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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포트Ⅰ 헤브론 원형학교 졸업 및 선교사 파송예배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들 스스로의 연구와 담 론으로 ‘이것이 진리다.’라고 발 견한 사람은 없습니다. 많은 철학 자들은 자신들의 지혜와 가능성 으로 그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세 계를 만들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노력은 학살, 인 종청소, 음란, 고문, 억압, 전쟁 등 으로 드러나는 사람의 악한 본성 과 현상들 앞에 무력하게 주저앉 았습니다. 인간은 죄 된 본성에서 벗어나 보려고 모든 지혜를 총동 원해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 제 해결이 사람으로서는 불가능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해가 떠오른다 촛불을 꺼라 중국 철학자 임어당은 모든 종

교를 섭렵했던 사람입니다. 그 랬던 그가 인생 말년에 살아계 신 하나님을 만나게 된 후 자신 의 깨달음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동녘에 해가 떠오른다. 촛불을 꺼라.” 광명한 세상을 찾기 위해 그림자를 만지작거렸는데 진리 자체인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광명을 비추는 태양 이 존재하는데 무슨 촛불이 필요 하냐는 반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혜와 생각으로 그들만의 이상 세계를 꿈꿉니다. 현실의 죄악과 추한 것 을 거부하고 여러 가지 합리적인 사회제도나 인간의 지혜가 바람 직한 세상으로 이끌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나 그 생각

이 발전되고 변론이 거듭될수록 그러한 세상은 단지 꿈에 불과하 다는 것을 그들 스스로 깨달을 뿐입니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 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 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 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 이 아니니라(골로새서 2:8)”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 지 못하므로(고린도전서 1:21)” 철학에서 꿈꾸는 세계는 단 지 이론에 불과합니다. 철학으 로는 진리의 편린(片鱗)을 발 견할 수는 있겠지만, 우리의 죄 된 본성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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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뷰Ⅰ보코하람 이슬람국가(ISIS)를 모방하는 나이지리아의 무장단체 보코하람

05 인터뷰Ⅰ송현주 사모 “24시간 문을 닫지 않는 교회로 지역 영혼들을 섬겨요”

용의 선교사 컬럼Ⅰ 06 김 죽음의 언덕에서 고개를 들어 예수 그리스도를 보라

08 종합Ⅰ뷰즈 인 북스 세계는 왜 싸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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