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Ap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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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주말 경매
3월 분기 호주 주택가격 상승 코로나19 영향, 매물·매입자 모두 줄어 가격 하락 제한
호주 모든 주도에서 주택가격이 올해 첫분기에 상승하거나 안정세를 보였지 만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부동 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온전히
나타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올해 3월분기 자료를 담은 도메인 주 택가격보고서(Domain House Price Report)에 따르면 3월 분기 최대 가격이
인상된 주도는 시드니, 호바트, 멜번으로 주택 가격이 2~2.6% 상승했다. 다윈, 캔 버라, 브리즈번은 주택가격이 상승이 0.3~1.2% 사이였으며 퍼스와 애들레이 드는 보합세였다. 도메인 수석 조사 분석가 니콜라 파월 박사는 이번 분기 주택가격이 플러스인 반면 최근의 데이터 관측은 다른 양상을 띠었다고 말했다. 박사에 따르면 경제 불 확실성과 실업률 증가와 함께 직접 경매 및 공개 인스펙션 금지를 포함한 코로나 19 규제로 2월과 3월 매도희망가격을 내 린 매도인이 늘어났다. 파월 박사는 "매도희망가격이 수정된 매물수가 증가”했지만 “가격이 어느 정도 떨어질지는 약간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3월 중순부터 매물로 나오 는 새 부동산의 수가 감소하기 시작했지 만, 반드시 가격이 급격히 하락한다는 뜻 은 아니라고 말했다. 임시 휴업 기간에는 억눌린 수요가, 경제 동면이 끝나면 “강 한 회복”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 측했다. ▶ B13면으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