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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o Korean Daily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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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제 1022호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2022년 시드니 역대‘최다 강우량’신기록 수립 2022년 10월6일 현재 2206.8mm 종전 기록 1950년 2194.0mm 추월 ‘3년 연속 라니냐’ 때문.. 올 여름 최악 우려 2022년 10월 6일(목)까지 시드니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1858년 이후 역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해라는 새 기록을 세웠다. 시드니 시티의 옵저버토리힐(Observatory Hill) 기상관측소는 올해 1월일부터 10월 6일 오후 1시10분을 기준으로 2022년 12,199.8mm의 연 간 강우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로써 1950년 2194.0mm의 종전 최다 기록과 앞서 1860년 2110.5,mm 기록 을 모두 경신했다. 시드니 기상 기록은 1858년부터 옵저버토리힐에서 시작됐 다. 이번 주말 호우가 예상된다. 8일(토) 은 집중 호우와 강풍으로 가장 위험할 전망이다. NSW 일부 지역은 6일부터

9일(일)까지 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사상 최다 강우량 기록은 매우 드믄 기후현상인 ‘3년 연 속 라니냐(third La Nina)’ 현상 때문 이다. 예년보다 훨씬 많은 양의 비가 내 렸는데 이번 여름철 가장 심할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대(BOM)는 애들레이드를 포함 한 남호주 남부에서 발달한 강한 소나 기와 뇌우가 빅토리아 북서부와 NSW 남부 해안 지역까지 확대되고 5일 저녁 부터 퀸즐랜드와 NSW 중부, 남호주, 빅토리아 내륙 지방에 걸쳐 강풍과 함 께 집중호우를 예보했다. 한랭 전선이 남호주 남부를 거쳐 서쪽으로 이동하 기 전인 6일(목)에는 폭우가 일시적으 로 진정됐다가 7일(금)부터 퀸즐랜드

남부와 NSW 중·동부, 빅토리아 중· 동부, 타즈마니아 북부 지역에 폭풍이 다시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침수에 취약한 강가나 저 지대 지역 주민들에게 홍수에 대비해 주의보 및 대피령 등의 상황을 예의주 시하고 학교 방학을 맞아 여행을 계획 하고 있는 가정은 악천후 속 도로 주행 에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집중 배수지(catchments)와 댐은 이미 물로 가득 찼기 때문에 NSW의 대부분 강 주변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 됐다. 강 주변의 저지대는 지난 2-3월 홍수 때 침수돼 많은 피해를 냈다. 혹스 베리-네피안강 주변 주민들은 1년사이 무려 4번 대피하는 소동을 겪고 있다. 기상대의 가브리엘 우드하우스 통보 관은 “주말 해안가 인접 지역은 집중 호우와 이로 인한 홍수(flash flooding), 강풍과 우박 등 피해 위험이 높 다. 9일 저녁 동부 해안가를 빠져날 것” 으로 예보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옵터스 고객정보 유출 사태.. 호주 사상 최대‘집단소송’조짐 피해자 최소 2백만명.. 전문가들 “수십억불 보상 청구 예상” 옵터스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호 주 법률 사상 최대 집단소송 사건으 로 커질 조짐이다. 집단소송 전문 법률회사인 모리 스 블랙번(Maurice Blackburn)과 슬래이터 앤 고든(Slater and Gordon)이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 다른 법률회사들도 이 소송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대학의 미렐라 애서턴 (Mirella Atherton) 박사와 엘 리제 산체스-라사발레트(Eliezer Sanchez-Lasaballett) 박사는 합 의금만 수십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 고 전망했다. 이는 2009년 빅토리아주 검은 토 요일(Black Saturday) 산불 피해 자 1만 명이 보상금으로 받은 5억 달 러보다 액수가 크다. 당시 사망자만 최소 181명이었다. 승소할 경우, 소송의 원고가 보상 금을 모두를 가져가는 것은 아니다. 변호사와 소송 자금 제공자와 나눠 갖는다. 집단소송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제삼자로부터 자 금을 조달받은 경우가 많다. 호주사법개혁위원회(Australian Law Reform Commission)에 따 르면, 원고에게 돌아가는 합의금 비 율은 평균적으로 57%다. 법률회사 가 17%, 자금 제공자가 22%를 차 지한다. 애서턴 박사와 산체스-라사발레 트 박사는 옵터스를 상대로 집단소 송을 하려면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 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방법은 주/준주 법이 명 시한 책임 범위에 따른 과실을 주장

투데이 한호일보

“전문 로펌에 매력적인 송사.. 묵과하지 않을 듯” 하는 것이다. 이 주장이 성공하려 면, 법원은 옵터스가 개인정보 보호 의 의무가 있고, 이 의무를 위반하 여 고객이 손해를 입었다고 판단해 야 한다. 두 번째 방법은 연방법원에서 개 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사생활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 를 위해서는 옵터스가 보유한 개인 정보가 무단 접근, 공개, 또는 손실 됐으며,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준수 하지 않았음이 확인돼야 한다. 애서턴 박사와 산체스-라사발레 트 박사는 “옵터스의 정보 유출이 확인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집단 소송은 성공할 것이라고 믿을 만한

강력한 근거가 있다”고 말했다. 법 원은 신분증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 과 비용에 대한 배상과 징벌적 손해 배상을 선고할 수 있다. 이미 호주 정부는 새 여권 발급 비용을 옵터스 가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 1명 당 경제적 손실은 작을 수 있지만, 원고는 최대 1,000만 명 에 이를 수 있다고 가정할 때, 징벌 적 손해배상을 제외하고도 배상금 은 수십억 달러가 될 수 있다. 애서 턴 박사와 산체스-라사발레트 박사 는 “이는 법률회사나 집단소송 자금 제공자에게 엄청나게 매력적인 전 망”이라고 말했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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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시드니 등 NSW 동부 지역에 집중 호우가 예보됐다(큰사진), 지난 3월 시드니 북서부 윈저(Windsor) 지역이 혹스베리강(Hawkesbury River) 홍 수로 물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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