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제 0899호
호주 확진자 6753명.. 7일간 90명 늘어 증가세 완화 뚜렷.. 일부 주 규제 완화 시작 사망자 91명, NSW 42명 최다 호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 30 일(목)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6,753명 으로 24시간 동안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91명(1.35%) 으로 2명 늘었다. 확진자 중 완치된 사람이 5,745명 (+45)이며 아직 완치되지 않은(active) 환자가 946명(-40)이다. 이중 93 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38명은 중환자실(ICU)에 입원 중이다. 지난 7일 동안 90명이 늘어 증가세 가 뚜렷하게 둔화됐다. 이같은 둔화 추 세와 더불어 서호주, 퀸즐랜드에 이어 NSW도 외출제한을 부분 완화했다. 노 던테리토리준주는 5월초 완전 해제를 할 계획이다. [주별 확진자 및 사망자] NSW 3,016명, 사망자 42명(+1) 빅토리아 1,361명, 사망자 18명 퀸즐랜드 1,034명, 사망자 6명 서호주 551명, 사망자 8명 남호주 438명, 사망자 4명 타즈마니아 219명, 사망자 12명(+1) ACT 106명, 사망자 3명 노던테리토리 28명, 사망자 없음 NSW의 확진자는 4월 29일(수) 오 후 8시 기준으로 3,016명이며 사망자 는 42명이다. 확진자 중 2,284명이 완 치됐고 320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117 명이 보건 당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데 15명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이 중 13명이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 다. NSW의 누적 검사 인원은 약 22만 명이다.
NSW 3016명 확진자 중 320명 치료 중 집단 감염 카덴스 양로원 12명 숨져, 56명 양성반응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시드니 서부 펜 리스 인근 카덴스 소재 성공회 양로원 인 앵글리케어 뉴마치하우스(Newmarch House)에서 계속 거주 노인들 중 사망자가 늘고 있다. 29일 77세 남성이 숨져 사망자가 12 명이 됐다. 이 양로원 감염자는 56명 (거주 노인 34명, 직원 22명)으로 늘었 다. NSW 확진자 3,016명은 감염경로별 로 해외 감염 1,752명(58%), 국내 감 염 1,195명(39.6%), 다른 주 감염 68 명이다. 국내 감염 중 경로 확인이 833 명(27.6%)이고 경로 미확인이 362명 (12%)이다. NSW 보건부는 아래 15개 카운슬을 ‘우려 지역’에서 지정하고 검사를 강화 하며 확진자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 다. 블랙타운, 블루마운틴, 캐나다베이, 컴벌랜드(웨스트미드 포함), 궐번 멀와 리, 이너 웨스트, 리버풀, 리트고우, 혼 스비, 레인코브, 파라마타, 노던비치, 랜드윅, 라이드, 웨이벌리.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투데이 한호일보
[정치] 연방, 주총리들 지지율 고공행진 [사회] 호주도 ‘n번방’ 가담자들 수두룩 [코로나 사태] 지자체 고용유지보조금 제외 [코로나 사태] 코비드세이프 앱 안전할까? [동포기업탐방] 홍기수 정관장 호주총판 대표 [코로나 사태] 기업이사들 면책 조항
[호주 확진자 증가 추세]
[주별 및 감염경로별 확진자 현황]
[성별 및 연령별 확진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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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일 금요일
‘일자리유지보조금’ 신청 마감 5월말로 연장 한 달간 54만여개 기업 신청.. 근로자 330만명 해당 정부 수혜 예상 6백만명 미달 가능성 호주 정부의 일자리유지보조금 (JobKeeper subsidy) 신청을 주관 하는 국세청(ATO)이 신청 마감일을 4월 30일에서 5월 31일로 한 달 연기 했다. 케이트 카넬 호주 소규모 및 가족 사업체 옴부즈맨(Australian Small Business and Family Enterprise Ombudsman: ASBFEO)은 “많은 소상공인들이 일자리유지보조금을 신청하지 않는다. 이유는 4월 30일까 지 직원 급여를 줄 수 없기 때문”이라 면서 “신청 자격이 있다고 판단하는 소규모 사업체들은 가능한 빨리 신청 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3월말 스콧 모리슨 총리가 이 계획을 발표한 직후 약 90만개 사업 체가 신청 의향을 밝혔지만 4월 27일
▶ 코로나 사태 이후 센터링크를 통한 복지수당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까지 약 한 달 동안 54만여개 기업들 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 다. 이는 근로자 약 330만여명을 커 버하는 수치다. 5월 말까지 신청 마감을 연기해도 자격이 되지 않은 사례도 많아 최종 수혜자는 정부의 예상(약 6백만명 이 상)보다 작을 수 있다. 그럴 경우, 보
조금 재정 지출도 1300억 달러보다 훨씬 줄어들 수 있다. 신청자 중 승인 을 받는 사업체(고용주)는 해당 근로 자 1인당 2주 $1500의 보조금을 6개 월 동안 지급받는다. 보조금은 5월초 부터 지급되며 3월30일부터 소급 산 정된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