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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Prayer Newspaper
2010. 10. 3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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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4 ~ 2020. 10. 24 제234호
코로나 사태, 가정교회가 일반 교회보다 신앙 활동에 덜 위축
▲ 파키스탄의 빵 굽는 여인. 제공: WMM
부드러운 손길로 인도하실 목자 빵 굽는 여인이 익숙하게 노 릇노릇 구워진 빵을 맨손으 로 뒤집고 있다. 뜨거운 것 도 마다하지 않는 저 여인의 손길은 사랑하는 가족의 이 부자리를, 어린 자녀의 어질 러진 방을, 힘든 일을 당한 남편의 어깨를, 달리다 넘어 진 아이의 무릎을 어루만졌 을 것이다. 어떤 수고도 마
다치 않는 손길, 어미의 손 길보다 더 따듯하고 부드러 운 손길은 이미 우리의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주님은 우리가 외롭고 힘 들 때, 낙심하고 넘어져 있을 때, 살 소망이 끊어진 것 같 은 그때, 우리도 모르는 사이 에 우리를 품에 품으시고 부 드러운 손길로 인도하고 계
신다. 지금이 힘든 때라면, 주님 품에 안겨있는 자신을 곧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는 목자처럼 자기 양떼 를 보살피시며 어린 양들을 자기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 고 그 어미들을 부드러운 손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이 사야 40:11, 현대인의성경) [GPNEWS]
다음 호는 10월 25일자로 발행됩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 는 한국교회의 일반교회보 다 가정교회에서 개인의 신 앙 활동이 위축되지 않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기독일 보가 최근 보도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개 신교인 1000명(일반교회 교인 500명, 가정교회 교인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 월 20일부터 21일까지, 코 로나19 상황에서 가정교회 와 같은 공동체적 소그룹이 일반교회와 어떤 점에서 차 이가 나는지를 조사한 결 과, 일반교회보다 가정교회 에서 기도시간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교회 교인들의 기도 시간은 코로나19 이전보 다 ‘늘었다’가 24.5%, ‘줄었 다’가 17.4%로, ‘늘었다’에 서 ‘줄었다’를 뺀 순증가가 7.1% 포인트였다. 일반교회 교인들은 ‘늘었다’가 18.2%, ‘줄었다’가 17.6%로 순증가 가 0.6% 포인트였다. 또한 성경을 읽는 시간도 가정 교회에선 ‘늘었다’가 25.1%, ‘줄었다’가 13.3%로 순증가 는 11.8% 포인트였고, 일반
교회에선 ‘늘었다’가 20.8%, ‘줄었다’가 18.8%로 순증가 는 2.0% 포인트로 둘 사이 에 차이를 보였다. 연구소는 “교회생활을 포 함한 전반적인 신앙생활은 일반교회가 순증가 -35.6% 포인트였는데 가정교회는 -14.9% 포인트로 감소 폭 이 더 적었다.”며 “이처럼 가정교회는 코로나19 상황 에서도 신앙생활에 대한 타 격을 덜 받는 것으로 보인 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가정교회의 독특한 시스 템 때문으로 보인다.”며 “일 반교회는 코로나19 상황에 서 자기 신앙을 유지하는데 ‘개인적인 성경 묵상과 기 도’(66.1%) 외에 ‘담임목사 님의 설교’(52.4%)에 많이 의지하지만, 가정교회는 개 인적인 ‘소그룹 리더와 멤
▲ 예배를 드리고 있는 가정교회. 출처: 게르교회 페이스북 캡처
마음의 눈을 밝히사 (18)
왜 우리는 두려워하는 존재가 됐을까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리의 원형은 우리의 상상이나 경 험이나 어떤 추론으로도 다 다를 수 없는 하나님의 수 준입니다. 주님 안에 있었던 우리의 원형은 때가 차매 아 담과 하와를 통해 드러났습 니다.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됐습니다. 하 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됐다 는 것은 우리가 존재적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닮고 하나 님만이 가지고 계신 통치권 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아 담에게서는 이러한 하나님 의 생명의 특성이 나타났습 니다. 그는 하나님과 교제하
는 일에 전혀 거리낌이 없 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수준 의 지혜도 받았습니다. 하나 님이 창조하신 동물들은 아 담이 부르는 그대로 그 이름 이 되었습니다. 이름을 짓는 다는 것은 그 생명의 특성 을 이해하고 통찰력 있게 바 라볼 수 있어야만 가능합니 다. 그만큼 하나님께서 아담 에게 완전한 지혜를 주셨다 는 것입니다. 아담은 정서적 으로도 완전했습니다. 난생 처음 본 하와를 두려움 없이 맞았습니다.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요 한일서 4:18) 우리의 정서 중 가장 완전한 정서가 사랑
인데, 아담은 두려움이 없는 완전한 사랑의 정서를 지음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완전한 하나님의 생명을 부여받은 첫 사람 아 담과 하와가 사탄의 공격으 로 죄를 지었습니다. 죄를 선 택하면 “반드시 죽으리라” 는 말씀은 존재 자체로 복되 게 지음 받은 인간이 하나님 의 구원의 대상으로 전락했 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우리 의 운명이 되었습니다. 성경 은 이를 ‘사망’이라고 말씀합 니다. 그래서 성경은 인생을 “허물과 죄로 죽었다”(에베 소서 2:1)고 선언합니다. 이렇게 구원의 대상이 되
일러스트=김경선
어버린 우리에게 주님이 극 단적인 선언을 합니다.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에베소서 2:1)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 우리를 죽음에서 살 리실 뿐 아니라 새 생명 가운 데서 행하게 하셨습니다. 십 자가는 하나님의 형상을 잃
버들의 도움’(61.3%)을 가 장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 됐다.”고 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인 들 간의 교제도 제한받는 와중에 일반교회 대면 교제 (25.4%) 대비 가정교회의 대면 교제(68.4%) 비율이 무려 2배 이상이나 돼 주목 된다면서 “이러한 적극적 인 교제·친교가 소그룹의 친밀성을 강화하고 공동체 성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에 연구소는 “교회의 공동체성은 소그룹을 통 해 가능하다는 것이 발견됐 다.”며 “소그룹 형태가 비 대면이 특징인 앞으로의 4 차 산업 사회에서는 더더욱 공동체성이 강한 소그룹을 교회가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GPNEWS]
어버렸던 우리에게 하나님 의 성품과 통치에 참여할 수 있는 생명을 되찾아 준 것입 니다. 십자가 앞으로 나아오 십시오! 그를 믿는 자는 누 구든지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을 것입니다. [GPNEWS]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김용의.규장.2017)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