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50호 09월 넷째주

22.SEP.2016

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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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초청 영주권 비자 없애 거나 신청비 올려야” 8p 유학생들, 시드니 불법 과밀 주택서 착취당해 18p 백패커 택스 최종 방침 곧 결정될 듯 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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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쓰레기는 쉽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정원쓰레기 무료로 버리는 주말 9월 24일 토요일과 9월 25일 일요일에, 모든 시의회 재활용센터에서 정원쓰레기를 무료로 받을 예정이며, 수거된 정원쓰레기는 퇴비로 재활용됩니다. 폭풍우 계절에 앞서 정원을 정리하고, 정원쓰레기를 매립지로 보내는 일은 피해주세요.

올 봄 생활쓰레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쓰레기를 쉽게 줄일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실천해 보세요.

팁숍 (TIP SHOP)에 기부하세요

브리스번 시의회에서는 매립지로 보내지는 쓰레기 양을 줄이고 재활용을 늘일 수 있도록 무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은 시의회 재활용센터에서 무료로 접수 후 다른 곳에서 재사용될 수 있습니다.

깨끗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브리스번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

여러분의 기부된 물품이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깨끗하고 작동되는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부된 물품은 자선단체 후원을 위해 인데버 재단 (Endeavour Foundation)에서 운영하는 팁숍 두 곳에서 판매됩니다.

시의회 재활용센터에서 무료로 재활용하기

위치 및 이용시간 윌라웡 재활용센터 (Willawong Resource Recovery Centre): 360 Sherbrooke Road, Willawong

윌라웅 (Willawong), 챈들러 (Chandler), 퍼니 그로브 (Ferny Grove), 너지 (Nudgee)

윌라웡 재활용센터 (Chandler Resource Recovery Centre): 728 Tilley Road, Chandler (Sleeman Sports Complex 맞은 편)

에 위치한 시의회 재활용센터에서 연중 무휴 무료로 재활용하기.

윌라웡 재활용센터 (Ferny Grove Resource Recovery Centre): 101 Upper Kedron Road, Ferny Grove

전자제품, 금속, 가전제품, 판지, 배터리 등을 재활용하면서 쓰레기에 대해 다시

윌라웡 재활용센터 (Nudgee Resource Recovery) Centre: 1402 Nudgee Road, Nudgee

생각해보세요. 최대 차량 총 중량 (RGVM) 4.5톤 이하 차량만이 무료 재활용 구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재활용센터는 연중 무휴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운영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통번역 서비스(TIS)인 13 14 50번으로 전화 후 브리스번 시의회와 (07) 3403 8888번으로 연결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생활쓰레기 다시 생각해 보세요

NSW, 5개 병원 민영화 추진 “돈만 밝힌다” 야당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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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공립병원에서 여러 의료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주정부가 ‘은밀 하게’ 5개 공립병원을 추가 민영화할 것으 로 알려지면서 비난이 커지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민영화 대상은 메이 트랜드(Maitland), 와이용(Wyong), 골번 (Goulburn), 셀하버 (Shellharbour) 그리 고 보우랄(Bowral) 병원이다. 주정부는 지 난 번 선거에서 5개 병원의 시설 향상을 위 해 1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 다. 주정부는 4억 달러 규모의 메이트랜드 병원 운영권 낙찰을 위한 시장조사를 곧 시 작할 예정이다. 질리안 스키너 보건부 장관은 “주정부가 추 진하는 5개 병원의 민영화는 수준높은 의 료진 및 시설을 통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면서 “이런 쳬계화된 의료 서비

스를 우리는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 또한 일반환자는 이전과 같이 무료 혜택을 받게될 것”이 라고 말했다. 그러나 월트 세코드 야당 보건 담당 의원은 “스키너 장관은 지 난 선거에서조차 병원 민영화 계획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 았다. 이런 행위는 지역 주민들 을 속인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제레미 버킹햄 녹색당 보건 담 당 의원도 “병원 민영화 아래서는 운영회사 에 대한 정부 관리감독권 및 법적 근거가 미 비해 사고에 대해 그 책임을 서로 회피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주정부가 돈만 벌 면 된다는 식의 ‘무책임한 의료 행정을 펼치 고 있다”고 꼬집었다 20년 전 민영화 운영방식 모델 아래 처음으 로 추진된 포트 맥콰리 베이스(Port Macquarie Base) 병원은 주 정부가 병원을 되 사는 것으로 결정됐다. 2018년 개원 예정 인 노던 비치스 병원 민영화 계획에 노조와 지역 주민들은 반대하고 있다. 민영화 병원 관리체계하에서 직원 고용은 현재 직급과 같은 직급에서의 지속근무와 퇴직 희망 직원은 다른 공무원 조직 안에서 2년 간 고용을 보장받는 경우, 두가지로 구 분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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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영주권 비자 모 없애거나 신청비 올려

생산성 위원회, 전반적 이민 정책 재검토 권고, 이민 조건 강화 요구

간 매년 발행되는 비자 건수가 거의 두배 증가한 것이다 이민자 규모는 이민성이 기술 부족과 가족 결합의 필요성 을 고려해 결정하는데 매년 이민 유입규모는 호주 인구증 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금까지의 연 1% 정도 이민자 증가세를 유지한다면 2060년까지는 인구가 5000만 명 으로 두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높은 이민자 유입은 호주 대도시의 토지와 주택 가 격에 압박을 가하면서 반이민 정서를 자극하고 있다. 피터 더튼 이민부 장관의 대변인은 “때가 되면 정부의 입 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석

비중을 차지할 것이며 과거 호주 정부의 자동차 산업 포 기 결정으로 빅토리아 주가 큰 타격을 받았던 데서 교훈 을 찾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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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아파트 건설 붐, 경제에 부정적 영향

웨스트팩은행 전망, “외국인 대출 제한이나 가 격 하락 우려”

탄 생산 중단해도 호주 경제 죽지 않아

“자녀초청으로 영주권을 받은 부모에게 소요되는 비용이 매년 32억 달러 소요. 따라서 부모초청 영주권 비자를 없 애거나 신청비를 5만 7000달러로 인상. 투자이민이나 사 업비자보다 호주 노동시장에 부족한 젊은 인력군을 받아 들이는 기술 이민제도가 호주경제에 도움.” 생산성 위원회(Productivity Commission)는 13일 정부 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민 정책이 경제와 예산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추세이지만 부족한 기술과 낮은 영어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영주권을 받는 현재의 이민 정책에는 단점이 많다”면서 “이민 정책에 대 한 전반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부모초청 영주권비자에는 7000달러의 보증금을 내고 30년 이상 대기하는 일반부모 초청비자와 4만 7천달러 의 기여금을 내고 약 1년 6개월 대기하는 기여제부모 초 청비자의 두 가지가 현재 시행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이들 두 가지 카테고리로 들어오 는 8700명의 부모에 소요되는 비용은 인플레이션을 고 려했을 때 평생 26억- 32억달러가 지출된다. 이는 부 모의 의료, 복지, 양로원 등을 위한 지출로 일인당 33만 5000-41만 달러가 소요되는 것이다. 생산성위원회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부모를 초청하는 자 녀나 부모 자신들이 건강과 복지 관련 비용을 책임지는 새로운 임시부모 비자(비영주비자) 도입을 제안했다.. 이 보고서는 또 150만 달러 이상을 가져오고 그 중 50 만 달러를 벤처사업펀드에 투자해야 하는 사업투자비자 (business and investment visa)에 대해서도 회의를 나 타냈다. 호주의 벤처 사업은 자금이 부족해서라기보다 규모가 적 어 투자 기회를 적절히 가질 수 없기 때문에 “투자이민으 로 인한 어떤 장점도 없으며 투자자들은 기술 이민자들보 다 영어실력과 기술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1년에 7000명이 영주권을 받는 사업 혁신 비자(business innovation visa)도 주로 5인 이하의 소매 및 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사업 혁신 증진이나 국제 시장 진출에 별 효 과가 없다고 진단했다. 위원회는 1년에 약15만명이 이용하는 기술 이민정책을 수정하는 것이 가장 유익하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25세 전후의 이민자들과 40세 이전의 기술 이민자들이 경제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하기 때문이다.

영어와 기술 시험 조건 강화해야 하지만 위원회는 효울적인 기술 이민자 유입을 위해서는 나이, 기술과 영어 실력 등을 평가하는 통합 점수제를 도 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보고서는 “고용주 스폰서를 받는 경우 점수제로 영주 권을 얻는 카테고리와 같은 영어 충족점수를 받게 하고, 기술 시험도 호주에 필요한 인력만 받도록 시험수준을 높 여야한다”고 했다. 현재 기술이민, 가족 결합, 인도적 이민 이외에도 호주는 150만 명 정도의 학생, 워킹 홀리데이, 457 비자, 뉴질 랜드인 등 비영주 이주자들을 수용하고 있다, 지난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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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인스티튜트 “전체 영향 크지 않아”

석탄 생산을 점진적으로 중단해도 호주 경제가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오스트레일리아 인스티튜트(Australia Institute)가 밝혔다. 이 연구소의 위탁연구에 따르면 호주 정부가 신규 또는 기존 탄광 사업 확장을 중단해도 이로 인한 경제적 영향 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연구는 기존 탄광이 고갈되면서 석탄 생산을 관 리하며 줄여나가도 석탄 업계가 호주 노동인구 가운데 0.04%만을 차지하기 때문에 경제적 영향이 미미한 수 준에 그친다고 보고 있다. 점진적으로 탄광 사업을 줄여 나가는 지 여부와 상관없이 호주 경제는 2040년경이면 0.06% 성장할 것이다. 본 연구를 주도한 빅토리아 대학 의 정책연구원(Victoria University's Centre of Policy Studies) 필립 아담스 교수는 ABC의 AM 프로그램과의 대담에서 “탄소세를 매기는 환경 정책은 석탄 사용에 대 한 효과적인 세금이며 석탄 사용에 대한 세계 전망은 매 우 어둡다”고 밝혔다. 그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석탄 시 장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우리의 연구 모델링을 보면 석탄 생산 중단에 따른 여파 는 10년에서 15년은 있어야 나타날 것이다. 현재 수출량 을 지속할 만큼은 석탄이 아직 충분하다. 하지만 새로운 탄광 사업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석탄 생산량이 둔화될 것이다. 이것으로 호주 경제가 악화될까? 그렇지 않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미치는 경제 영향은 적겠지만 석탄 산 업에 의존하는 지역에서는 영향이 클 수 있다는 점을 인 정했다. 퀸즐랜드의 피츠로이, NSW의 헌터밸리는 석탄 생산의 수급이 둔화되면 부정적 영향을 크게 받을 전망 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인스티튜트의 리차드 데니스 수석 경제전문가는 “이번 연구가 석탄 산업과 연방 정부의 경 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 경 제는 앞으로 수십년 동안 규모 면에서 두 배 성장할 것이 다. 석탄 생산 중단이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려면 현미 경이 필요할 정도”라고 말했다. 석탄 업계는 석탄으로 생산된 에너지가 호주 경제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석탄 생산 중단 요청에 반대했다. 벤자민 스포튼 세계석탄협회 대표는 석탄이 현재 전 세 계 전기의 41%, 호주 동부 해안 지방의 90%를 담당하 고 있는 만큼 세계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연료인 석탄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시도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다 고 반박했다. 그는 “석탄은 세계 경제와 세계 에너지의 큰

웨스트팩은행은 고층 아파트 건설 붐이 주요 수요자인 외 국인 대상 은행 대출정책 변경과 아파트 가격 하락 가능 성으로 인해 호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호주통계청(ABS)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호주 내 건 설 중인 고층 아파트는 작년 대비 42% 증가한 11만 채 에 달했다. 웨스트팩은 고층아파트 건설 붐이 지속될 경우 외국인투 자심의위원회(FIRB)로부터 주택담보대출 승인을 받아 야 하는 외국인 구입자들에 대한 은행의 대출 금지와 같 은 정책 변경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호주 주요 은 행들은 전체 주택대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웨스트팩 수석경제학자인 빌 에반스는 “은행의 외국인 대상 금융대출 정책 변경시 FIRB의 승인이 필요한 외국 인 구매자의 비율, 금융대출이 필요한 구매자와 현금거 래가 가능한 구매자 비율에 따라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 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웨스트팩은 먼저 “금융대출이 필요한 FIRB 승인 외국 인 구매자의 비율이 놀라울 정도로 높다”는 보고서들을 지적했다. 게다가 중국 당국이 자금유출 억제정책을 강화하면서 현 금을 보유한 사람도 호주의 아파트 구매에 어려움을 겪 을 수 있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1년 전 4조 달러로 정 점을 찍었고 현재는 3조 2천억 달러로 안정세를 유지하 고 있다. 웨스트팩은 또한 도심 인근 주택시장의 가격 하락 전망 보고서들을 언급하며 미래 구매자들의 구매의욕을 떨어 뜨릴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에반스는 “이미 일부 도심 인근 개발지의 가격하락 증거 가 있다. 하지만 단독주택 시장의 전반적인 가격은 영향 이 미미하다”고 말했다. 웨스트팩은 지난 8월과 9월 발표한 호주중앙은행(RBA) 성명의 일관된 관점이 “향후 2년간 엄청나게 많은 아파 트 공급이 계획돼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중앙은행은 9월 사상 최저인 1.5% 기준금리를 동결 했다. 호주에 건설 중인 아파트는 주별로 NSW 4만4000 채, 빅토리아 3만4000채, 퀸즐랜드 2만3000채, 서호주 4000채다. 투자은행 UBS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호주의 은행들이 고층 아파트 대출 심사를 강화하면서 외국계 은행들이 대 출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다. 고층건물(high-rise building)이란 4층 이상 건물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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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효과와 인터넷 덕분, 편집 매장 확산도 일조

국제구호기구, 호주의 강경한 난민 정책 완화 촉 구 “실지출액 더 클 수도”

주 화장품 산업, 경기 침체에도 쑥쑥!

전 세계적으로 소매업, 제조업 등 대부분의 산업이 경기 침체로 고전하고 있지만 화장품 업계는 최근 10여 년 동 안 성장가도를 달리며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는 화장품 업계의 지속 성장 이유에 관한 기사에서 ‘립스틱 효과와 인터넷 덕분’ 이라고 진단했다. ‘립스틱 효과(The Lipstick Effect)’란 세계적인 화장 품 회사 에스티 로더(Estee Lauder)의 레오나드 로더 (Leonard Lauder) 회장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서, 립스 틱같은 작은 화장품 안에 담긴 소비자의 욕망이 꾸준히 화장품 판매를 지속시켜 준다는 것이다. 즉, 소비자들은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경우 비싼 명품은 못 사지만 비슷한 브랜드의 저가품이라도 구입함으로써 럭 셔리한 상품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그대로 유지해 나 간다는 것. 이러한 욕망이 잠재되어 있는 한 화장품 판매 는 꾸준히 성장한다. 화장품 업계는 또한 인터넷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 매장 에 가서야 물건을 구입하던 소비자들은 이제 인터넷을 통 한 소셜 미디어와 유명 블로거들을 통해서 효과가 직접 입증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사실 인터넷을 통한 판매는 효과적이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그 효과는 막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블로거들, 소비자에 막강한 영향력 호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블로거 두 명이 있다. 로 렌 커티스(Lauren Curtis)와 클로이 모렐로(Chloe Morello).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만 600만 명 정 도의 팔로어를 보유하는 커티스와 모렐로의 영향력은 전 세계적으로 대단하다. 많은 이들이 여기서 소개되는 화장품을 따라 구입하기 때문에 화장품 회사들은 이들 블로그에 앞다투어 참여하 고 있다. 유명인들이 자신들의 블로거에서 특정 브랜드 나 제품을 언급하면 판매량으로 직접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전과는 달리 많은 화장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편집 매장의 확산’이 화장품 업계 호황으로 이 어지고 있다. 저렴하게는 프라이스라인 파머시(Priceline Pharmacy) 에서부터 메카(MECCA) 그리고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매 장 오픈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세포라(SEPHORA). 전 세계 2000여 개 매장을 갖고 있는 세포라는 2010년 시 드니에 오픈했다. 현재 세계 편집매장으로는 최고의 매장 수준을 자랑하는 세포라. 유명 호주 블로거 로렌 커티스는 허핑턴포스트와 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프라이스라인 같은데서 포인트 를 적립하고 5달러 디스카운트를 받아 화장품을 샀다 그 당시 내게는 메카 제품을 살 형편이 안됐다”라면서 “메카 나 세포라 같은 편집매장의 보유 화장품 규모나 품질 수 준은 가히 놀랍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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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차단 경비 4년간 97억 달러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유니세프(UNICEF)가 2013년 이후 현재까 지 호주의 난민선 차단 경비는 96억 달러, 향후 4년간 추 가 57억 달러 지출이 예상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난민 및 망명 신청자 약 2000명을 마누스섬(Manus Island)과 나우루(Nauru)에 수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1인 당 40만 달러로 추정돼 호주 내 브리징 비자(Bridging Visa) 신청자에게 드는 3만3000 달러의 10배가 넘는다. 또한, 호주의 현 난민정책이 망명 신청자들에게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주고 해당 양국관계에서의 긴장을 불러 일으킬 뿐만 아니라 국제연합(UN) 인권이사회(Human Rights Council) 의석 확보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두 국제기구는 턴불정부에게 나우루공화국과 마누 스섬에 억류돼 있는 난민들의 조속한 재정착 계획 착수 와 난민 어린이 인권 보호 법률 제정, 2014년 7월 1일 이 후 도착한 인도네시아 난민들의 재정착 금지 정책 폐지 를 강력히 촉구했다. 보고서는 역내 보호 체제를 강조하며 난민 할당 인원을 증가시키고 난민선을 인도네시아로 되돌리는 관행을 막 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다엔 예측할 수 없는 수많은 위 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으며 나아가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결과와 14일 착수된 대대적인 인권위원회 (Human Rights Commission) 보고서로 인해 턴불 정 부는 ‘림보’(limbo: 천국과 지옥의 경계)에 놓여 있는 이 들 난민의 고통과 시련에 종지부를 찍도록 적지 않은 압 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턴불 총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난민 정 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주 뉴욕을 방문한다.

난민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안 마 련하길 호주 세이브더칠드런의 폴 로날드(Paul Ronalds) 대표 는 “호주 총리는 이번 회담을 기회로 삼아 호주의 난민정 책 방향을 제대로 잡고 역내 협력 활성화를 통해 세계에 서 가장 취약한 어린이 일부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안 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터 더튼 이민부 장관은 지난 12일 의회에서 어떠한 난민 완화 정책도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도네시 아, 스리랑카, 베트남 등에서 사람들을 보트에 태우기 위 해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간 밀매업자’(People Smuggler)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현 정책을 지속하겠 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과 유니세프가 발표한 80페이지 분량 보 고서(제목: At What Cost?)에는 호주의 난민선 강경 정 책 경비에 대해 가장 포괄적인 분석 내용이 담겼다. 각 종 공개자료를 수집해 역 내외 구금센터, 난민선 송환 (turn-backs), 실패한 캄보디아 재정착 합의 등을 유지

하는 데 드는 비용이 산출됐다.

호주의 난민정책은 난민들 강압하고 위험 에 방치 저자 리사 버튼(Lisa Button)과 셰인 에반스(Shane Evans)는 “정부의 투명성 없는 보도 및 집계 예산 할당량 으로 인해 정확한 경비를 추정하기 어려웠다”며 실제 ‘경 제학적 비용’(Economic Cost)은 96억 달러보다 훨씬 큰 액수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비산출에는 호주 난민 수용센터에 대한 호주 의회 와 인권위원회의 조사 비용과 각종 난민 문제 법정 변호 비,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지급비가 제외됐다. 로날드 대표는 “턴불 정부가 대대적으로 이민 정책의 공 적을 알리는 동시에 독립적 감시체제 구축을 거절하고 인권침해 및 운영기밀 등을 폭로하는 내부고발자를 범 죄화하는 비밀법을 이용해 실제 지출액을 은닉하려 했 다”고 밝혔다. 그는 보고서를 통해 호주 정부의 현 난민 문제 접근방식 이 국제적인 기준으로 채택된다면 이는 “난민 보호 개념 의 종결’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호주의 억지 정책은 박해와 학대에서 탈출하 고자 하는 이들을 강압하고 끊임없는 위험 속에 내버려 두고 있다. 국제 난민 체제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완전히 파괴된다면 남겨지는 건 현실과 사회에서 고통받아도 벗 어나지 못하고 그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하는 처참한 미 래뿐”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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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은행, 호주 최초 디지털 신용카드 출시

실물카드 없이 휴대폰으로 100달러 미만 결제 가능

NAB 은행이 신규 신용카드 신청 시 플라스틱 실물카드 없이 사용 가능한 모바일 디지털 카드를 호주 최초로 곧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뱅킹 서비스 전격 개편에 들어간 NAB 은행은 실물 신용카드와 같이 이용 가능한 휴대폰 앱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카드 이용에 대한 ‘디지털 약 정’(digital contract)에 동의하는 NAB 고객들은 본인의 카드정보를 휴대폰에 등록한 후 100달러 미만 금액에 한 해 비접촉(Contactless)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이 모두 실 물카드 없이 가능한 일이다. 여러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NAB도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모바일 앱을 통해 비접촉 결제방식을 지원한다. 하지만 아이폰 이용 고객의 경우 휴대전화에 전자태그(tag)를 부 착해야만 탭앤고(tap-and-go) 결제가 가능했다. 글로 벌 IT 대기업 애플의 결제 플랫폼을 두고 타 은행들과 여 전히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NAB의 디지털 신용카드 혁신은 최근 모바일 결제 사용 자들이 급증했음을 알려주는 신호와 같다. 특히 구글과 애플의 디지털 결제서비스가 올해 호주에서 개시된 이후 그 수가 크게 늘었다. 휴대폰 결제는 지난 수년간 가능한 서비스였지만 업계에 서는 세계 결제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IT업체 구글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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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과 애플이 호주시장에 상륙해야 그 인기가 눈에 띄게 상 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18년 직불카드 및 신용카 드로 오팔(Opal) 교통카드 대체가 가능하게 되면 모바일 결제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 지갑, 가상카드 등 진화 가속도 현재 애플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4대 금융기관 인 ANZ 은행의 셰인 엘리엇(Shayne Elliott) 최고경영자 는 지난 7월 ‘디지털 지갑’(digital wallets)이 통용되면 향 후 10년 안에 플라스틱 카드는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또 다른 현실 가능한 서비스로 ‘가상카드’(virtual card)를 언급했다. 이는 아예 실물카드 발급 없이 가상 계 정만으로 결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개념으로 NAB 은행의 계획보다 한층 더 발전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안에 소개될 NAB 은행의 새로운 모바일 앱에 서는 고객별로 자신에게 맞는 소비유형 및 카드사용을 제 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온라인 구매 제한이나 가족 카드 결제 한도 설정 등이 가능하다. 또한, 카드 분실이나 도난이 의심될 경우 앱을 통해 직접 카드사용을 정지시킬 수도 있다. 이는 갈수록 증가하는 고객 중심의 신용 및 카드관리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 영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의 자산관리 도구로서의 모바일 뱅킹 활용도가 높아 짐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앞다투어 각자의 디지털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 에서 맥쿼리 금융그룹은 향후 공과금과 현금 유동성 등을 예측해주는 신규 앱을 9월 발표했다.

귀

국하는 호주 출신 IS 전사 테러 경계령

이들은 “지난 5년 동안 서방 대테러 기관들은 급진화되어 시리아와 이라크로 향하는 개인들에게만 크게 집중해왔 다. 이제는 밖으로 나오는 지하드 대원들에게 초점을 돌 려야 할 때”라고 지적하며 정부연합군에 의해 IS가 붕괴 될 가능성이 클수록 탈출을 시도하는 외국인 테러 대원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전장에서 살아남아 탈출하는 자들은 과거 아프가니 스탄과 보스니아 전쟁에서 살아남은 이들과 같이 이데올 로기적 동기부여로 가득 차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 시리 아 지하드 테러 대원들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살인기 술을 훈련받고 방대한 네트워크를 지닌 더욱 위험한 존재 임을 강력히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리아와 터키 국경을 넘어 유럽으로 이 어지는 길이 이들의 가장 유력한 탈출 경로다. 칼릴과 샤나한 연구원은 “국제안보기관들은 테러 대원 개 인들이 형성하고 있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절대 과소평 가하지 말고 이들의 이동 경로 및 시리아 탈출 의도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국가별 해결책보다는 국제적 대응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호주는 자국민 지하드 대원을 억류 및 체포할 수 있는 공 권력을 경찰과 국가안보기관에 부여하기 위해 특별 ‘외 국인 테러방지법’(Foreign Fighter Laws)을 도입한 최초 국가 중 하나다.

호

주인 절반 만성질환 갖고 있다

호주보건복지연구소 보고서 지적, 3분의 2는 비만

보고서는 또 18~64세 인구의 거의 절반은 운동을 하지 않으며, 대부분은 채소와 과일을 권장량만큼 섭취하지 않 는다고 지적했다.

5~14세의 아동 중 과일과 채소를 충분하게 섭취하지 않 는 비율은 97%, 비만 인구는 7%인 것으로 조사됐다. 배리 샌디슨(Barry Sandison) AIHW 회장은, 만성 질 환의 발병 여부는 주로 생활습관에 의해 결정되지만, 수 입, 교육, 직업안정성과 같은 부분과도 상관 관계가 있다 고 말했다. 한편, 호주 원주민들의 건강은 최근 일부 개선됐지만, 여 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했다. 비원주민 대비 원주민들의 평균수명은 낮았고, 당뇨병, 신장질환, 관상동맥성심질환 발병률은 각각 3.5배, 5배, 2배, 고의적 자해나 자살로 인한 사망률은 2배 이상 높 았다. 한편, 자살은 15~24세 젊은층의 사망원인 1위로 교통사 고 사망률 보다 높았다.

12~17세 청소년 가운데 14%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 으며 불안감이 가장 흔한 증상이었다.

유

학생들, 시드니 불법 과밀 주택서 착취당해

방1개 아파트 ‘벌집 동거’로 주당 980달러 임 대료 수익 5명 이상 셰어시 하숙집 등록하고 1명당 5.5평 방미터 면적 제공해야

시리아 IS 무너질수록 자국 귀환 통해 테러 전파 가능성 높아

이라크와 시리아 전투에 가담했던 호주 출신 테러 대원 들이 향후 몇 달 안에 본국 또는 제3국으로 피신해 테러 를 자행하는 등 영역확대를 기도할 가능성이 13일 저녁 국가안보위원회(National Security Committee) 내각 회 의에서 제기됐다. 호주의 유망한 싱크탱크 로위 연구소(Lowy Institute)가 분석한 자료에서 인용된 해당 경고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지하드 무장조직에 흘러 들어간 외국인 테러 대원들이 고 국으로 귀국해 서방국가 내에서 자해성 테러 공격을 전 파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새 로운 양상의 테러 위협은 향후 수개월 안에 현실화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발생한 발리 폭탄테러 참사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서 귀환한 외국인 테러 대원들에 의해 조직적으로 계획된 것으로 밝혀져 이와 같은 불안감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10명의 호주인이 이슬람국가(IS) 무장테러 조직에 가담해 활동 중인 것으로 추산되며 그 외 최소 60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분석자료를 제출한 로위 연구소의 리디아 칼릴 (Lydia Khalil), 로저 샤나한(Rodger Shanahan) 연구원 은 “서방 국가들은 하루빨리 국제적 출입국관리 대책을 마련해 붕괴하고 있는 칼리프로부터의 막대한 테러리스 트 유입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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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의 3분의 2가 비만이며, 절반이 만성 질환을 가지 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년에 한 번씩 발간되는 호주보건복지연구소(AIHW; Australian Institute of Health and Welfare)의 최근 보 고서에 따르면 호주인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낮아졌지만 비만과 만성 질환은 악화되고 있다.

2014/15년 호주인의 약 85%는 더욱 건강해서 과거보다 장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절반은 암, 심혈관계 질환, 당 뇨병, 천식과 같은 적어도 하나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 특히 암은 1982년 이래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해 현재 호 주인의 최대 사망원인이며, 2016년 한해에 약 13만명의 신규 질환자 발생이 예상됐다. 하지만 암 사망률은 1982 년 이래 22% 떨어졌다. 호주에서 단일 사망 원인으로 1위인 관상동맥성심질환 (Coronary Heart Disease)에 의한 사망률은 흡연자 감 소와 치료의학 개선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4분의 3이 감 소했다. 보고서는 만성질환의 약 3분의 1은 흡연, 운동부족, 비 만 같은 위험 요인을 해소하면 방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성인의 과체중과 비만율은 1995년 56%에서 현재 63% 로 증가했다. 즉 현재 성인 남녀 몸무게가 과거보다 4kg 정도 더 나간다는 것이다.

대부분 채소와 과일 권장량 섭취 안해

호주 유학생들이 주거비를 절약하기 위해 좁고 더럽고 위 험한 주택을 공동 이용하는 불법 ‘벌집 동거’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유학생들이 과밀 아파트에서 생활 하기 위해 거금을 들이면서 시드니에서 착취당하고 있다’ 는 제목의 기사를 14일 보도했다. 베트남 호치민 출신의 엘리(20세, 가명)는 시드니 도심 인근 피어몬트(Pyrmont)의 방1개짜리 아파트를 7명이 공동 사용하는 생활을 1년 이상 해오고 있다. 그녀는 방 의 2층 침대에서 잠자기 위해 1주일에 140달러를 임대 료로 지불한다. 이 방에는 엘리와 같은 조건으로 다른 2명의 유학생이 거 주한다. 또 다른 2명은 이 아파트의 창문이 없는 소형 저 장실(storage room)에서, 한 커풀(2명)은 거실에 친 커튼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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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뒤에서 잠을 잔다. 호주가톨릭대(ACU)에 재학중인 엘리는 이 아파트에 거 주하는 거주자들이 자기와 거의 같은 금액의 임대료를 내 고 있어서 1주일 통산 임대료는 980달러라고 밝혔다. 이 는 피어몬트 지역 방1개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 550달러 의 2배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엘리는 일주일 400달러의 대학 기숙사(university accommodation)를 감당할 재정 능력이 안돼 숙소를 찾기 위해 웹사이트 검트리를 뒤졌다며 “시드니는 정말 비싸 다. 우리와 같이 돈없는 유학생들은 이런 곳에서 체류해 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의 주택 제공을 보장하는 연방과 주정부의 책임도 있다 고 지적했다. 시드니시는 무허가 불법 숙소의 신고 전화(02-92659333)와 이메일(council@cityofsydney.nes.gov.au)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턴

불 총리, 동성결혼 국민투표안 의회 상정

하숙집 방1개엔 최대 2명 셰어 가능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거리 벽보에서 과밀한 방 셰어 광 고를 접하는 것은 이제 시드니서 일상사가 되고 있다. 허 가받은 하숙집(boarding house)에서 방1개는 최대 2명 이 셰어할 수 있지만 4명이 방1개를 공유하거나 심지어 불법 개조나 분할을 통해 임시변통 공간에서 잠을 자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만약 어떤 부동산이 소유주나 관리자를 제외하고 5명 이 상의 거주자에게 요금이나 대가를 받기 위해 침대를 제 공하면 하숙집으로 등록해야만 한다고 NSW 공정거래위 원회(Fair Trading) 대변인은 밝혔다. 또한 각 방에서 잠 자는 이용자 한명당 5.5스퀘어미터의 방바닥 면적을 제 공해야 한다. 엘리는 거주하는 아파트가 이런 합법적인 면적을 제공하 지 못할 것이라면서 이런 협소한 숙소 공간 제공이 불법 인 줄 몰랐다고 밝혔다.

방3개 주택 불법 개조해 58명 거주 실상 충 격 올 6월엔 시드니 도심 인근 얼티모(Ultimo)에서 평범한 방3개짜리 주택을 19개의 소형 방으로 분할 개조해 58명 이 거주하는 충격적인 실상이 폭로됐다. 이 불법 숙소는 3 월 시드니시가 위험한 단기 임대주택 암시장 단속을 위해 출범시킨 조사전담반이 적발한 38개 주택 중 하나였다. 이 조사전담반은 6주간 20회의 수색영장을 집행해서 욕 실, 식품 저장실에서 잠자며 10명이 방1개짜리 집에서 거 주하는 실태도 들춰냈다. 검트리엔 피어몬트의 방2개 아파트에 10명이 주당 1320 달러에 거주하는 임대 광고도 나오고 있다. 피어몬트의 한 부동산은 약 2스퀘어미터 넓이의 저장실 벽장(storage cupboard)에서 거주하는데 주당 125달러라는 임대 광고도 실었다. 침대 8개 하나당 일주일에 160달러를 포 함한 방2개 아파트를 주당 1405달러에 임대한다는 광고 도 있었다.

NSW세입자노조(Tenants’ Union)의 연구원인 리오 패 터슨 로스는 불법 숙소가 보통 도심(CBD)에서 발견되지 만 교육기관이 가깝고 파트타임 일자리가 많은 채스우드, 맥쿼리, 파라마타 같은 곳에도 있다고 밝혔다.

유학생들 돈 뜯기고 폭행당할 위험도 있어 패터슨 로스는 “불법 하숙집에 거주하는 사람은 가끔 상 이한 숙소 개념을 가진, 권리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유 학생들이다. 이들은 돈을 뜯기고, 단기 퇴거 통보 후 쫓겨 나며, 폭행을 당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계약 방식으로 연간 약 2000명이 임대차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5년 3월 이후 100여개 부동산을 조사하고, 30 회의 수색영장을 집행했으며, 혐의자나 목격자와 50회 이상의 인터뷰를 실시한 시드니시는 매우 전향적인 카운 슬이라고 말했다. 조사전담반은 적어도 98개 부동산을 통제하는 것으로 의 심되는 치펜데일의 불법 숙소 네트워크를 폐쇄시켰다고 시드니시의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시드니시는 무허가 숙소 제공자들의 불법 숙 소 광고를 처벌하기 위해 웹사이트나 소셜미디어를 계속 감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터슨 로스는 이 문제엔 임대차법을 규제하고 매입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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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동성결혼의 국민투표안(plebiscite)을 14일 연방의회에 상정했다. 턴불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국민투표안에 반대하는 노동 당을 비판하며 국민투표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그는 “이 는 큰 도덕적 이슈이고, 수백만명 호주 국민들의 양심의 문제”라면서 “국민투표에 부칠 이슈가 있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는 매우 간단한 질문이기 때문”이 라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동성결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최근 급속히 변했고 개인적으로 동성결혼을 지지한다면서 “동성결혼 을 위한 시간이 왔다”고 밝혔다. 턴불 총리는 지난해 당권 대결에서 승리하며 토니 애봇 전 총리를 축출한지 정확히 1년 째인 14일 본인은 당초 반대했던, 애봇 전 총리의 유산인 동성결혼 국민투표안 을 상정했다. 하지만 동성결혼 국민투표안은 상원에서 제동이 걸릴 것 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연방 노동당의 빌 쇼튼 대표는 불필요성, 고비용 및 동성 애자들에게 가해질 엄청난 증오와 피해를 이유로 노동당 의원들에게 반대표를 던지도록 지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쇼튼 대표는 “상정된 국민투표안의 세부 내용은 자유당의 우파가 결혼평등 실현을 방해하기 위해 기획한 것임을 보 여준다”며 “턴불 총리는 가장 열렬한 동성결혼 지지자들 도 국민투표안을 지지하기 힘들도록 절차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

니총영사관, 호주 드 한국인에 테러 예방 주의 당부

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이 최근 호주에서 연이어 발생한 테러 관련 사건을 언급하며 한국인들에게 테러 피 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총영사관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9월 5일 이슬람국가 (IS)가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외로운 늑대’ 추종자들에게 오페라하우스, 본다이 비치, 멜번 크리켓 경기장 등 호주 명소를 특정해 흉기나 총기, 독극물, 차량 등을 이용해 공 격하라고 선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일 오후 시드니 외곽 민토 지역에서 IS 추 종자(22세)가 산책 중이던 주민(59세)에게 흉기를 휘둘 러 중태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현지 경찰은 범인이 IS를 추종할 뿐만 아니라 범행이 치밀하게 계획 된 점을 근거로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또한 “지난 9월 8일 호주 현지 경찰이 오페 라하우스 주변에서 수상하게 행동한 18세 청소년을 체 포해 IS 연관성 조사와 정신감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주가 유럽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 하지만, 최근 사례에서 보듯이 그 어느 때보다 호주 내 테러 위험이 높은 실정”이라며 재외국민들의 주의를 당 부했다.? 총영사관은 “유학생, 워홀러, 교민 등 재외국민은?외출 또는 야외 활동시 주변에 수상한 움직임이 있는지 각별 한 주의를 기울이고, 수상한 사람이나 의심스러운 점은 즉시 현지 경찰(전화 000)이나 영사관으로 신고해달라” 고 밝혔다. 긴급전화: 000 시드니총영사관: 02 9210 0234, 0421 525 446

핸

슨 대표 무슬림 인종 차별 의회 연설 파문

호주가 무슬림들로 넘쳐날 위험 있다, 녹색당 의원 전원 퇴장 항의

폴린 핸슨 원내이션당 대표가 45대 연방의회 상원 등원 첫 연설에서 “호주가 무슬림들로 넘쳐날 위험이 있다. 호 주의 생활방식에 적응하지 않으려면 본국으로 돌아가라” 는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연방 상원의원인 핸슨 대표는 14일 의회 연설에서 무슬 림 이민 금지를 요구하며, 변화가 없다면 호주인들이 종 국에는 샤리아법 아래에서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 했다. 핸슨 대표는 “우리와 양립할 수 없는 문화와 사상을 가 진 무슬림들이 쇄도하는 위험에 처해있다”면서 “무분별 한 이민과 공격적인 다문화주의가 범죄 증가와 사회통합 감소를 야기했다. 너무나 많은 호주인들이 야간에 혼자서 집 주변을 걷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핸슨 대표의 발언이 계속되자 녹색당 상원의원들은 항의 표시로 전원 퇴장했다. 녹색당의 디 나탈리 대표는 “녹색 당 의원들은 다함께 폴린 핸슨의 첫 연설 자리를 떠났다. 왜냐하면 의회를 포함한 어디에서든 인종차별주의를 배 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탈리 대표는 “인종차별주의는 의회에 설 자리가 없다. 하지만 우리가 핸슨 상원의원으로부터 들었던 것은 인종 차별주의였다. 나는 그녀의 발언에 상처입은 사람들과 함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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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께 일어났던 것”이라고 밝혔다. 핸슨 대표는 20년 전인 1996년 행한 의회 처녀 연설에서 도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이번과 비슷한 인종차별적인 발 언을 쏟아내며 극우주의적 색깔을 드러냈다. 핸슨 대표는 이번 무슬림에 대한 인종차별적 의회 연설에 대한 사과도 거부했다. 그녀는 “우리의 거리에 평화와 통 합을 가져오는 생활방식을 지키려는 나를 왜 비판하느냐. 나는 아무에게도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견지했다. 이어 “나의 발언을 정말 지지하는 많은 다른 정 치인들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나의 문화와 신념에 너무 무지해 충격적 하지만 퀸즐랜드이슬람협회(ICQ)의 알리 카드라 대변인 은 호주 정계 지도자들이 핸슨 대표의 발언을 규탄할 것 을 요구했다. 카드란 대변인은 “나는 퀸즐랜드 주민이고 그녀는 상원에 서 나를 대표할 것이다. 그런데 그녀가 나의 문화와 신념 에 대해 너무 무지해서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카드란 대변인은 핸슨 대표가 인종차별주의의 대세 (Racism Mainstream)를 만들고 있다면서 테러집단 알 카에다와 비교했다. 피터 더튼 연방 이민부 장관은 핸슨 대표의 견해를 존중 한다면서도 무슬림 이민 관련 발언엔 거부감을 표시했다. 줄리 비숍 연방 외교부 장관도 호주는 전세계의 사람들을 환영한다고 말했으며, 리드 지역구의 크레이그 론디 의원 은 “리드 지역구 유권자들은 핸슨 대표의 견해에 강력히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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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경영인 5명 중 1명 사이코패스

"3~21% 사이코패스 "교도소 범죄자와 유사한 수준"

그동안 우리는 사이코패스 기업인을 다룬 할리우드 영화 를 많이 접해왔다. 그리고 이런 허구와 같은 이야기가 실 제 진실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퀸즐랜드의 법의학 심리학자 네이슨 브룩스(Nathan Brookes) 박사는 기업 경영인들의 성향을 연구하던 과 정에서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자신의 연구대상 기업인 약 1000명과 공급망 관리 (Supply Chain Management) 연구에 참여한 기업전문 가 261명을 분석한 결과 3~21%가 정신병 기질을 지니 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5명 중 1명(21%)은 임상학적 관점에서 매우 심각한 정신병 증상(paychopathic)을 보였으며 “교도소 수감자 들에게 관찰되는 정신병 확률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골드코스트 본드대학교(Bond University)의 카타 리나 프릿즌(Katarina Fritzon) 박사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학교(University of San Diego)의 사이먼 크룸(Simon Croom) 박사와 함께 상사직원의 정신병 기 질을 선별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했다. 연구 대상 후보자들은 우선 심리테스트를 거쳐 다음 단계 인 심층 임상 면접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추론 기반 시 나리오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평가받는다. 심층 인터뷰 를 통과하면 마지막으로 장기 유예기간 동안 동료 및 관 리자에 의해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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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소수 그룹이긴 하지만 브룩스 박사는 “한 명의 사이 코패스가 조직에 입힐 수 있는 파괴력은 가히 위험한 수 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범죄환경이든 조직환경이든 자신에게 열려 있는 모든 수단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인격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브룩스 박사의 연구결과는 13일 멜번에서 개최된 호주 심리학회(Australian Psychological Society) 연례 총회 에서 발표됐으며 ‘비범죄형 사이코패스’(Non-criminal psychopath) 분야에 전문지식을 보탰다. 브룩스 박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이코패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해답보 다는 더 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

화통해 ‘자살 유혹’ 벗어나도록

섀넌 네빈 기획 ‘워크 앤 토크’ 많은 시민들 동참

호주에서는 처음으로 자살방지 이벤트 ‘'걸으면서 얘기해 요(Walk ‘n’ Talk)' 행사가 18일(일) 오전 시드니 노던 비 치(Northern Beaches)에서 열렸다. 퀸스클리프 (Queenscliff) - 맨리의 셀리 비치(Shelly Beach) 구간을 왕복하는 여정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최근 친구의 자살 소식에 충격을 받고 이 행사를 기획한 섀넌 네빈 전 럭비 리그(NRL) 선수는 허핑톤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살유혹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에 놀랐다. 또한 ‘워크 앤 톡’행사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 람들 이 많은 것에 감동받았다”면서 이 행사가 전국적으 로 퍼지기를 희망했다. 이 행사는 현재 뉴질랜드, 퀸즐랜드, NSW 센트럴코스트, 홍콩 등에서 관심을 갖고 기획 중에 있다. 맨리(Manly) 시 이글과 발메인(Balmain) 타이거 선수였 던 네빈은 “어떤 목적을 위해 모금을 하는 그런 일회성 이 벤트가 아니다. 우리가 함께 걸으면서 어떤 편견없이 얘 기를 나누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 아닌가? 그렇게 서로를 알아가면서 우리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그런 행사가 필요하다”고 이번 행사의 의도를 밝혔다. 또 한 그는 대화하면서 걷는 이 행사가 자살유혹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내 아내 또한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다. 그래서 매 우 어두운 인생의 한 부분을 살아가는 사람을 잘 이해하 고 있으며 그런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 옆에 머무는 것 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안다” 며 개인적인 아픔이 있음을 시사했다. 현재는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네빈은 “매일 사람들이 나와의 작업 속에서 자신감과 자존감 등 긍정적 생각을 갖도록 돕는다. 자살을 막기위해 뭔가 할 수 있다 는 것도 내 직업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리학자 샐리 앤 맥코멕(Sally-Anne McCormack)은 “누군가와 자기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정신질환 치유를 위한 첫 걸음이다. 대화는 내려놓음이며 문제해 결의 방향으로 가는 정말 유익하면서도 완벽한 방법이 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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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인터넷 사기 더 취약

신고 피해액 올해 150만불 호주 원주민들이 인터 넷 사기에 더 취약하 며 상당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8월 호주경쟁소비 자위원회(ACCC)에 접수된 사기 피해는 1,016건에 이르지만 전체 사건 중 단 1%에 불과한 것 으로 추정된다. 로드 심스 ACCC 위원장은 “원주민 지역은 특히나 보고 된 바가 많지 않고, 위원회에 접수되는 수도 적기 때문에 더욱 우려된다. 원주민 지역사회에 나가 이런 사기가 얼 마나 만연한지 찾아내는 중이다. 너무 좋아서 의심스러운 경우라면, 실제로도 믿어서는 안 되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사실을 원주민들에게 이해시키려고 노력 중이다. 원주민 들은 모르는 사람을 잘 신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결 국 이것이 더 많은 사기 피해라는 불상사로 이어질 수 있 다. 다소 냉소적인 사람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고, 사기 꾼에게는 상당히 단호한 입장을 보일 필요도 있다. 하지 만 이런 행동이 일부 원주민들에게는 꽤 어려운 일”이라 고 설명했다. 심스 회장에 따르면, 올해 원주민들에게서 집계된 피해 액이 거의 150만 달러에 달한다. 이 중 최고 피해 금액 은 80만 달러로, 65세가 넘는 여성이 데이트 사기를 당 한 경우였다. “피해액이 크다는 것 자체도 문제이기는 하지만, 원주민 지역사회나 원주민들이 피해를 당한다는 사실이 우리에 게는 더 큰 문제로 여겨진다. 돈이 없는 사람일수록 사 기에 더 현혹당하기 쉽기 때문에 더욱 걱정스러울 수 밖 에 없다.” 원주민을 상대로 한 최악의 사기 사례 중 하나는 이들에 게 할아버지가 당했던 부당한 처우에 대한 보상액을 청구 할 수 있다면서 지불 요청을 받기 전 보상 절차를 시작한 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누구든 곧바로 믿을 수 밖에 없게 된다. 왜냐하면 요즘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들의 조부 세 대라면 당시 정부로부터 당연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거나 그런 처우를 당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심스 위원장은 원주민들이 피해를 입기 전에 사기꾼을 가 려내도록 인식 제고와 교육을 위해 다윈 내의 원주민 지 역사회를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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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차별, 무지 결합하 면 비극 발생

존 알렉산더, 폴린 핸슨 주장 강력 규탄 촉구

호주에서 가장 많은 한국계 호주인 유권자들이 거주하는 연방 지역구인 시드니 북서부 베네롱(Bennelong)의 존 알렉산더 의원(자유당)이 폴린 핸슨 원내이션(One Nation) 대표의 인종차별적 주장을 강력히 배척하라고 의회 에서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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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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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3

LOCAL NEWS | 호주뉴스 핸슨 상원의원은 지난 주 상원 첫 등원연설을 통해 “ 호주가 무슬림 이민자들로 넘칠 위험에 있다(being "swamped" by Muslims)”면서 무슬림 추가 이민 금지 를 촉구했고 “호주에서 다문화주의가 실패했다”고 주장 했다. 이같은 과격 발언은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비난과 규탄 을 초래하고 있다. 집권 자유-국민 연립 여당 의원 다수 가 핸슨 상원의원의 견해가 잘 못 됐다는 인식을 갖고 있 지만 상원에서 법안 통과를 위해 원내이션의 지지가 필요 하다는 점 때문에 비판에는 신중한 편이다. 그러나 호주-한국 의원친선연맹 호주측 대표인 존 알 렉산더 의원은 의사당의 페더레이션 챔버(Federation Chamber)에서 핸슨 상원의원의 발언을 ‘아주 혐오스러 운(abhorrent)’ 주장이라고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그는 “나는 내가 동의하지 않는 말을 하는 권리를 존중한 다. 그러나 그 발언이 특정 종교 전체를 악마화한다면 이 것을 인종차별주의라고 반드시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핸슨이 이슬람 신자들보다 이슬람에 대해서 더 많이 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무지(ignorance)’라고 비 난하면서 “원주민 대량 학살과 골드 러시 때 중국인 공격 을 이끈 것이 바로 이런 무지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알렉산더 의원은 “유감스럽게도 호주는 인종차별주의와 무지가 결합해 비극을 초래했던 어두운 역사를 갖고 있 다. 정책 결정자와 지도자들은 인종차별주의와 무지가 다 시는 결합하지 않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 책임은 문 제를 식별하고 거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역설했다. 여당의 미쉘리아 캐시 장관과 강경 보수파 평의원인 조 지 크리스튼센은 핸슨의 등원 발언 후 그녀를 옹호를 하 는 등 우호적인 제스추어를 취했다. 그러나 말콤 턴불 총 리는 16일 “소수의 범죄를 모든 무슬림과 연관 짓는 것 은 절대적으로 틀렸고 역효과를 준다”고 비판했다. 턴불 총리는 “모든 무슬림을 악마화하거나 모욕하고 또는 소 외시키고 호주인이 아니라거나 호주에 있지 말아야 한다 는 주장을 하는 것은 극단주의자들이 커뮤니티에 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핸슨 의원의 제임스 애쉬비 비서 실장은 퀸즐랜드 북부 록햄튼(Rockhampton)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원 내이 션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선 공화당 후보의 전 경제 자문 을 고용했다”고 말했지만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원 내 이션은 경제 정책을 강화해 연방 상원에서 또 퀸즐랜드 주선거에 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트 모리슨 재무장관은 "해외 투자는 국익 차원에서 이뤄져야 하며, 국익에 반하는 해외 투자는 법으로 규제 한다는 것이 자유당 연립정부의 원칙이다"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관련법 위반시 최고 13만5천 달러의 벌금형이나 3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으며, 양도 차익은 모두 국 고로 환수된다.

케

언즈에서 헬리콥터 잡은 소

지난 일요일, 퀸즐랜드 북부 케언즈 윗편의 한 목장에서 35세의 남성이 헬기를 조종해 일을 보고 있는 중 헬기가 친숙하고 만만해 보여 소가 다가왔는지, 아니면 헬기를 소 떼에 너무 가까이 몰아댔는지, 헬기의 다리 부분이 소 의 뿔에 걸리게 되었고, 헬기는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다 가 땅에 쳐박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조종사는 급히 빠져나왔고 헬기는 바로 불길에 휩싸였다 소는 아무 부상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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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공격하는 까치들 때문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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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자자 불법 구매 주택 강제 매각 조치

해외 투자 규제법을 무시하고 해외 투자자들이 구매한 16 채의 주택을 연방정부가 강매조치했다. 스코트 모리슨 연방재무장관은 총 1400만 달러 상당의 16채의 주택은 해외투자검토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 고 불법적으로 구매한 사실이 드러나 정부가 부득이 강제 매각 조치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강제 매각된 주택은 NSW주, 빅토리아주, 퀸슬랜드주, 서 부호주주 등에 분산됐으며, 투자자는 중국인, 캐나다인, 영국인, 말레이시아인 등으로 드러났다 . 자유당 연립정부는 지난 2013년 집권 직후 도입한 해외 투자자 규제법을 위반한 사례를 총 179건 적발했고 이 가 운데 시가 9300만 달러 상당의 46채가 강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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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면서 '악랄한' 까치들 때문에 행인들이 긴장한 다. 해마다 봄철에 공격적으로 변하는 까치들로부터 길이나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걷는 사람들은 머리를 보호하 려고 애쓴다. 새들의 공격이 심하다 보니 어떤 장소에서 공격이 있었는지를 알리는 웹사이트까지 등장했다고 독 일 DPA통신이 9일 보도했다. 시드니에 사는 존 클라크(40세)씨는 2013년 어느 햇살 이 좋은 날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갑자기 공격을 받 았다. 까치였다. "거대한 까치가 나를 쪼려고 했어요. 거의 넘어질 뻔 했 죠. 아마 시속 45km 정도로 달리고 있었을 거예요"라고 그는 말했다. 자신을 공격한 이 새에 대해 좀더 알아보려 던 그는 까치들이 공격하는 장소들과 '연쇄공격범(serial offender)'을 알리는 지도를 함께 만들어 공유하는 웹 사 이트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나를 공격한 녀석은 연쇄공격범이예요. 해마다 그 도로 에서 공격이 있었어요"라고 대형 슈퍼마켓의 IT 관리자 인 클라크씨는 말했다. 이런 까치의 공격은 아주 잦아서 봄철이 아예 '급습의 계

절(swooping season)'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부분의 호 주사람들에게는 이게 통과의례 같은 거예요. 나는 영국에 서 자랐어요. 호주에 왔을 때 대번에 이 경험을 했어요" 라고 그는 말했다. 호주에서 까치들은 사람을 공격하는 야생동물 가운데 가 장 널리 퍼져 있는 가해자라고 dpa는 전했다. 그러나 까 치는 호주에서 보호대상 동물이어서 사람이 허가나 권한 없이 죽이거나 방해하는 것은 불법이다. 까치들은 호주의 봄철인 8월말에서 10월초사이에 짝짓 기를 하고 새끼를 낳기 때문에 이 기간에 수컷이 공격적 이고 영역을 지키려는 성향이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 시기 수컷들은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보면 새끼를 위협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격한다. 지난해 클라크씨의 웹사이트( www.magpiealert.com) 에는 회원들이 보고한 공격이 5600건을 넘었고 이 중 3 분의 2가 자전거를 탄 사람들에 대한 공격이었다. 880명 가량이 대부분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부상을 당 했다. 존슨이라는 회원은 지난 1일 시드니 하이드 파크 에서 스케이트를 타던 중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악 랄한 것이 나를 덥쳤다. 피하려다 발목을 삐었다"고 그 는 말했다. 호주의 '공원과 야생생물'부 스티븐 버틀러 자연보전조 정관은 사람들이 새들이 공격하는 지점들을 피하고 자극 하거나 괴롭히려 들면 안된다고 밝혔다. "공격지점을 불 가피하게 지나가야 한다면 모자나 우산을 쓰거나 막대기 를 들라. 선글라스를 쓰면 눈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새가 급강하할 때 쳐다보면 얼굴이나 눈을 다칠 수 있으니 쳐다 보지 말라. 새들을 잘 살피면서 뛰지 말 고, 활기차게 걷는 게 좋다"고 그는 안내문에서 조언했다.

5년전에 영국에서 호주 시드니로 이사온 클라크씨는 "내 가 여기로 이사오기 전에 친구가 말했어요. '호주에 와. 바 깥에 있는 모든 것들이 너를 붙잡을 거야. 정원에 있는 새 들도'라고요. 그 때는 비웃었죠. 그런데 그건 사실이었어 요. 여기는 무척 터프한 나라예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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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월 발표, 방 수퍼에뉴에이션 세금안 변경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은 새로 제안한 수퍼에뉴에이션 세 금안을 연방 야당이 지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방 정부가 그동안 논란이 일었던 ‘수퍼에뉴에이션 세금 안’을 재 검토한 후 새로운 안을 제시했다. 연방 정부는 지난 5월 연방 예산안 발표 당시 ‘수퍼에뉴 에이션 세금 개정안’을 발표했지만 당 안팎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산 바 있다. 당시 발표 내용에서는 연금 납입액에 대해 세금이 매겨지지 않기 때문에 절세를 통한 소득 증 대의 목적으로 활용되던 '세후 연금 납입액*(After-Tax Contribution 혹은 Non Concessional Contribution) 의 평생 한도를 50만 달러로 묶고, 이를 2007년까지 소급 적용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연방 정부는 15일 이를 철회 한다고 밝히고 세후 연금 납입액의 연간 한도액을 10만 달러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적립된 연금액이 160만 달러 미만인 65세 미만의 개인의 경우는 세후 연급 납입액 3년 치를 일시에 납부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5세에서 74세 사이의 근로자에 대한 근로 테스트 는 유지하기로 했으며, 세전 연금 납입액* (Before-tax Contribution 혹은 Concessional Contribution) 연간 한도액을 모두 사용하지 않은 경우, 본인의 한도액 내에 서 세전 연금 납입액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한 Catch-up concessional contributions 제도는 2018년 7월부터로 적용 시기가 연기됐다.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은 새로 제시한 수퍼에뉴에이션 세 금안을 연방야당이 지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리슨 재무장관은 “이번 조치는 수퍼에뉴에이션 제도를 더욱 공정하고, 유연하며,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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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LOCAL NEWS | 호주뉴스 말하면서 “초당적 지지를 얻어 내기 위해 정부 예산안 발 표 당시 제안했던 수퍼 개정안의 장애물을 제거했다”라 고 말했다.

[용어 정리] 수퍼에뉴에이션 적립 방법은 크게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다.

세전 연금 납입액 Before-tax Contribution (Concessional Contribution) 고용주가 의무 적립하는 퇴직 연금, 급여의 일부를 연금 으로 대체 적립하는 Salary sacrifice payments, 개인 사 업자가 세금 공제를 받은 후 개인 자금을 연금에 적립 하는 경우가 Before-tax Contribution(Concessional Contribution)에 해당한다. 이 경우에는 퇴직 연금을 적 립해 나가는 단계에서 연금 적립액의 15%를 세금으로 내게 된다.

세후 연금 납입액: After-Tax Contribution (Non Concessional Contribution) 세후 연금 납입액으로 모아진 연금에는 세금이 매겨지 지 않기 때문에 절세를 통한 소득 증대 방안으로 활용되 어 왔다. 배우자가 본인의 연금에 기여한 경우, 세금을 낸 후의 소득을 연금에 추가 적립하는 경우, 소득 공제를 받 지 않고 개인 자금을 퇴직 연금에 납부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Catch-up concessional contributions 나이에 따라 세전 연금 납입액의 한도가 정해져 있다.

2016-17년 기준으로 49세 미만의 개인이 모을 수 있는 세전 연금 납입액의 한도는 $30,000로 정해져 있다. 세 전 연금 납입액 연간 한도액을 모두 사용하지 않은 경우 라면 본인의 한도액 내에서 세전 연금 납입액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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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거절..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 때문에?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유를 들며 보호 비자를 신청한 방글라데시 출신 남성의 비자가 거절됐다. 개종으 로 인해 해를 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해 왔지만 그의 페이스북 내용은 이와 달랐기 때문이다.

36살의 방글라데시 출신 남성이 호주에서 보호 비자를 신청한 후 2014년 7월 비자 신청이 기각됐다.

2013년 10월 방문 비자로 호주에 들어온 이 남성은 방 글라데시를 떠나기 전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을 했 다고 주장했다. 호주에 온 후로는 교회에서 세례도 받았 다고 주장한 이 남성은 방글라데시로 돌아갈 경우 종교 적 회심의 이유로 위험을 당할 수 있다며 호주에 보호 비 자를 신청했다. 하지만 이민부는 그의 기독교 개종 사실을 허위 사실로 결론짓고 비자 신청을 기각했다. 이민부 직원과 인터뷰를 할 때 이 남성은 직원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 고 주장했다. 당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니 당신은 여전히 무슬림 이다 하지만 비자 거절 사유에는 페이스북과 관련된 내용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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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되지는 않았다. 이 남성은 행정 항소 재판소에 재검토를 요청했다. 재판 소 측은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려진 내용들이 기독교 로 개종했다고 말한 주장과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방 순회 재판소에 서게 된 이 남성의 법적 대변인은 행 정 항소 재판소에서 이 남성에게 페이스북 내용과 관련된 상세한 명세를 제공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항소 재판소 의 결정이 절차상 오류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연방 순회 재판소의 다우디 판사는 페이스북에 있 는 내용들이 정보로써 가치가 있다라고 말하며 그는 종 교 박해로 두려움을 느끼고 있고, 또 기독교 개종으로 인 해 해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해 왔지만 그의 페이 스북 내용을 보면 그의 이런 주장을 약화시키고 있다라 고 말했다.

많은 분이 일자리를 제의했고 아들은 현재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답니다”라며 앞으로 계속 페북에 아들 소식을 올 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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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TPP 무산되 리 면, 다른 자유무역협 정 대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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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다운증후군 소년 S 공개 구직,

솔직한 소개서.. 격려, 일자리 제안 쇄도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 는 16세 NSW 소년의 엄마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주말 알바 구직 요청에 많은 이들이 아 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의 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16일 ABC방송을 통 해 보도됐다.

NSW 센트럴코스트의 에리나(Erina)에 사는 애디슨 퀸(사진, Addison Quinn)은 어머 니의 도움을 받아 자기 소개서를 작성했다. “주말에 1~2시간 정도 일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습니다”로 시작하는 소개서에서 그는 식탁 닦기, 정리 정돈하기, 대걸레로 바닥 닦기 등 할 수 있는 일을 열거 했다. “성격이 좋으며 사람들과도 잘 어울린다. 언어소통이 완 벽하진 않지만 간단한 지시사항은 따를 수 있다”고 적었 다. 또 퀸은 “집에서 내 옷은 내가 직접 빨래하고 널며 쓰레기 도 버리고 애완견 밥도 챙겨주고 있다”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퀸의 어머니 리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아들의 자기소개서 는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갔다. 곧 많은 사람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일자리 제의도 넘쳐났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발 판이 되길 바래요!” “의욕적인 자세가 보기 좋습니다”라 며 많은 이들이 애디슨에게 행운을 빌었다. 한 엄마는 자기 아들이 헝그리 잭에서 일하게 된 경험담 을 공유하기도 했다. “내 아들도 언어 장애가 있지만, 햄 버거 고기를 뒤집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한 카페주인은 “우리 카페는 공동체 의식이 가득한 곳이 에요. 주말엔 신나는 라이브 공연도 있고요”라며 애디슨 에게 토요일 파트타임 일자리를 제안했다. 한 미용사는 “당신의 바닥 닦는 재능이 필요해요”라고 남 겼으며 한 이벤트 회사는 애디슨의 직접 연락을 요청했 다. 심지어 퀸즐랜드에서 유니폼이나 트레이닝 등 애디슨 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후원해주겠다고 제안한 커 플도 있었다. 아들이 한껏 자랑스러운 리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 이 웨스트 고스포드(West Gosford)에 위치한 맥도날드 에 지원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을 공유했다. 그는 “여러분의 응원에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이 따뜻한

줄리 비숍 외무장관은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TPP가 무산될 경우, 호주는 아시아에서 다른 자유무역협정 체결 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줄리 비숍 외무장관은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TPP가 무산될 경우, 호주는 아시아에서 다른 자유무역협정 체결 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년 1월 임기가 종료되기 전 에 TPP가 체결되길 바라고 있지만, 미국 대선주자 힐러 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는 모두 환태평양 경제 동반 자 협정을 반대하고 있어 12개국이 참여하는 TPP의 미 래는 불투명한 상태다. 비숍 외무장관은 TPP가 성사되지 않으면 호주는 다른 자유무역협정으로 대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하고 아시 아-태평양 지역에서 자유무역지대를 계속 추구할 것이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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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유당 정부 부 최악의 위기,

장관 2명 사퇴

서부호주 주정부의 장관 2명이 전격적으로 사퇴하면서 콜린 바넷 주총리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토니 심슨 장관에 이어 예비 당권주자로 알려진 딘 날더 장관도 사퇴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보도됐다. 날더 교통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대담에서 “바넷 주총리 의 독선적이고 비논리적 지도력에 식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넷 주총리는 정책 결정에 있어 해당 장관이나 각 료 회의 토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독자적으로 모든 것을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LOCAL NEWS | 호주뉴스 처리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앞서 토니 심슨 사회봉사부 장관도 “더 이상 바넷 주 총리를 지지하지 않으며 서부호주 주정부가 방향을 상실 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심슨 장관은 “옳지 않은 정책 방향을 바넷 주총리가 일방 적으로 밀고 나가는 상황에서 장관 직에 머무를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핵심 장관 2명이 각료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면서 내 년 3월 11로 예정된 서부호주 주총선을 앞두고 콜린 바 넷 주총리 정부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발표된 리치텔 설문조사 결과 양당 구도하 의 지지율에서 자유당 연립은 49%로 노동당에 2% 포 인트 뒤졌다. 주총리 선호도에서도 노동당의 마크 맥고원 의원이 55% 의 지지율을 기록해 45%에 그친 콜린 바넷 주총리를 10% 포인트차로 앞질렀다 이번 조사는 주내의 유권자 17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 며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안 지에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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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커 택스 최종 방침 곧 결정될 듯

국내 농업계와 관광업계의 거센 반발로 시행이 보류돼온 백패커 택스로 통칭되는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에 대한 소득세 인상안에 대한 정부의 최종 방침이 곧 결정될 것 으로 보인다. 자유당 연립의 강경 우파 조지 크리스텐슨 의원이 “워킹 홀리데이 취업자들에 대한 소득세 대폭 인상 정책을 철회 하지 않으면 탈당하겠다”며 배수진을 치고 있는 가운데 바나비 조이스 연방부총리는 “정부가 곧 최종 결정을 내 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내달쯤 최종 결정이 내려질 전망 이다. 앞서 퀸슬랜드 주 출신의 조지 크리스텐슨 의원은 “워홀 러에 대한 이른바 세금폭탄 계획을 실행에 옮길 경우 퀸 슬랜드 지역의 농가는 막대한 피해를 겪을 것”이라며 이 를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퀸슬랜드 주 북부 도우슨 지역구 유권자 대표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워홀러들에 대한 소득세 인상 계 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자유국민당을 탈당할 것”이라고 발 표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조이스 연방부총리는 “일부 언론이 그의 발 언의 의도를 지나치게 확대 부풀리고 있다”면서 “크리스 텐슨 의원의 당에 대한 충성도는 확고하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5월 3일 발표된 연방예산안에 따르면 워킹홀 리데이 참가자들의 모든 소득에 대해 당초 7월1일부터 무려 32.5%의 단일세율이 적용될 방침이었다. 그러나 농촌 지역의 거센 반발로 32.5%의 백패커 택스 시행 문제는 재검토키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그간 정부는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에 대해 연 소득 1만 8200달러까지 소득세를 면제하고 그 이상에 대해서만 누 진세율을 적용해 왔다. 현재 국내 농민단체들은 “이 방침이 시행에 옮겨지면 국 내 농가의 연쇄 도산을 촉발시킬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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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자유당 강경 우 동 파, 정부 경제 정책 좌 지우지"

자유당 연립의 강경 우파 조지 크리스텐슨 의원이 "워킹 홀리데이 취업자들에 대한 소득세 대폭 인상 정책을 철회 하지 않으면 탈당하겠다"며 배수진을 치자, 노동당은 "자 유당 연립정부의 경제 정책을 강경 우파가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조지 크리스텐슨 의원은 "워홀러에 대한 이른바 세금폭 탄 계획을 실행에 옮길 경우 퀸슬랜드 지역의 농가는 막 대한 피해를 겪을 것"이라며 이를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퀸슬랜드 주 북부 도우슨 지역구 유권자 대표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워홀러들에 대한 소득세 인상 계 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자유국민당을 탈당할 것"이라고 발 표해 파문을 일으켰다. 크리스텐슨 의원은 "자유당 연립정부의 정책을 와해시키 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이번 총선을 앞두고 농촌 지역 유 권자들에게 제시한 공약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노동당은 "크리스텐슨 의원이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을 이끄는 것으로 비치고 있다"고 비아냥댔다. 실제로 자유당 연립은 이에 앞서 당내 강경우파 의원들 의 반발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개인의 납세 후 수퍼 불입 금 한도액을 일평생 총 50만 달러로 제한하는 방침도 백 지화한 바 있다. 그러나 자유당의 주류파인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크리 스텐슨 의원은 팀웍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동료 의원이고 당의 정책에 늘 협력하지만 자신의 지역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일 뿐이다"고 논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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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항만, 97억 달러 버 매각, 자금 사용처에 백가쟁명식 논쟁 가열

멜버른 항만의 97억 달러 매각 계획이 최종 확정되자, 이 자금의 사용처를 놓고 관련 기관과 단체들의 백가쟁명 식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당초 매각 규모를 70억 달러로 예상 했으나 예상보다 더 큰 액수에 매각이 확정됐으며, 이는 국내 항만 매각 사상 최대 규모다. 매각 조건은 50년 임대 형식의 운영권 보장으로 이번 계 약은 10월 31일 최종 마무리된다. 인수자는 한국의 국민연금, 호주의 국부펀드인 퓨처펀드,

호주 퀸즈랜드주 투자청(QIC),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 자공사(CIC) 등이 구성한 콘소시움이다. 한국의 국민연금은 약 5억 달러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으로 주정부가 당초 예상보다 27억 달러 가량 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자, 사용처를 놓고 열띤 토의가 이 뤄지고 있다. 호주인프라확충 파트너십 브렌던 라이언 회장은 "이번 매 각 자금을 모두 빅토리아 주내의 인프라 확충에 재투자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빅토리아주 농민연맹은 "농촌 지역에 시급한 프로젝트들 이 다수 대기 상태이며, 무엇보다 먼저 농촌지역 인프라 에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민연맹의 데이비드 조쉰크 회장은 "항만과 주요 농촌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와 철도망을 확장 혹은 신설해야 한 다"고 덧붙였다. 빅토리아주 교통협회의 피터 앤더스 위원장은 "멜버른 외곽을 잇는 노스 이스트 링크부터 건설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한편 야당의 매슈 기 자유당 당수는 "주내의 철도 지반 평 지화 작업부터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다른 의원들 은 "가정 폭력 예방", "택시 기사 보상 대책", "세인트 킬 다 근처의 전철역 신설"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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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우드쇼핑센터 13 스 층 7개동 재개발 신청

2층 상가 위 오피스, 443채 아파트 신축 계획

중국 부동산 개발회사인 유후 그룹(Yuhu Group)이 라이 드 카운슬에 이스트우드(Eastwood) 쇼핑센터 재개발 사 업계획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지역 주민과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출된 사업계획 내용에 따르면 2억7600만 달러를 투자 해 최대 13층 높이의 건물 총 7개를 건축하겠다는 구상이 다. 구체적으로는, 기존의 건물을 철거하고 2층까지는 상 가, 그 위로 오피스와 443채 아파트의 주거 공간을 구축 하고 마켓홀(Market Hall)과 공중 정원(Hanging Garden) 설치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아파트는 1베드룸 167 채, 2베드룸 255채, 3베드룸 21채로 계획됐다. 중국의 10대 개발 그룹에 포함되는 유후 그룹은 시앙모 황(Xiangmo Huang) 회장이 2012년 설립한 회사로 광 둥성(Guangdong) 고향의 지명을 따와 사업체명을 지었 다. 이스트우드 지역 상공인들은 낙후된 상업지구에 대한 재 개발 제안을 오랫동안 갈구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제출된 이스트우드 재개발사업 신청서가 처음은 아니다.

2009년 2월 재개발 승인이 난 적이 있지만 5년 동안 아 무런 개발이 추진되지 않아 2014년에 만료됐다. 그 후 2014년, 유후 그룹이 30층짜리 주상복합 고층건물 신축 계획을 제출했고 이 안건에 대해 2015년 시의회가 지나 치게 높은 층수에 반대하며 불허 결정을 내렸다. 이스트우드 상공인협회(Eastwood Chamber of Commerce)의 빅 태그(Vic Tagg) 회장은 유후 그룹이 제출한 재개발 계획에 대해 “이스트우드 지역 상권 전체에 많은 실질 혜택을 가져다줄 좋은 기회”라며 “그동안 우리가 기 다려 온 양호한 재개발 계획서이고 지역상권이 가야 할 옳은 방향으로 인도하는 첫걸음”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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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했다. 그는 유후 그룹의 기존 30층 건물 계획서를 더 선호하는 입장이지만 해당 13층 건물 계획서도 적극 지 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스트우드 쇼핑센터 건물은 8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획서 내용과 관련해 지역 주민과 상공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주차공간이다. 유후 그룹은 주차대수 총 1,110 대, 그 중 557대는 거주자 전용, 514대는 일반 상가용, 39대는 사무실 세입자 전용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현 재는 총 426대로 이 중 289대가 일반 상가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한편 태그 회장은 “주차공간 확대는 환영 하지만 여전히 부족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랜드마크 호텔(Landmark Hotel)의 그레그 바클레이(Greg Barclay) 지배인은 재개발 계획서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견해를 밝힌 반면, “제안된 주차공간으로 현재의 주차 부족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고도 남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전보다 혼잡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제롬 락살(Mayor Jerome Laxale) 라이드 시장은 새 개발계획과 관련해 시의원들이 찬반투표를 해야 할 것 이기 때문에 개발신청에 대한 코멘트를 사양하면서 “유후는 이스트우드 지역 최대 지주(地主)로서 지역 내 교통체증과 주차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발 신청서가 승인될 경우, 유후 그룹은 140만 달러를 투자해 거리 조명, 가로수, 고정탁자 등 로우스트리 트 플라자(Rowe St Plaza) 개선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개발계획서는 라이드 카운슬 웹사이트(www.ryde.nsw.gov.au)에서 확인 가능하며 의사결정 과정의 일 환으로 누구든지 의견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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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아다니 탄광 개발 허용 판결에 경 항소 결의

국내 환경단체들이 인도의 광산 기업 아다니 사가 퀸슬랜드 중앙 내륙지방에서 추진중인 초대형 탄광개발 프로젝트 중단을 저지하기 위해 연방 대법원에 항소할 방침이다. 이들 환경단체들은 연방대법원이 아다니 사 의 카마이클 탄광개발 프로젝트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리자 즉각 대법원에 항소할 뜻을 비 쳤다. 이에 대해 인도의 아다니 사는 "목소리 큰 극 소수 운동가들의 반발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카마이클 탄광개발이 강행될 경우 퀸슬랜드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심각하게 오염될 것이며, 이는 호주정부가 국제 규약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카마이클 탄광 개발 프로젝트는 총 165억 달러가 투자되는 초대형 광산개발 프로젝트로 절정기에는 연 6천만톤의 석탄을 채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다니 사는 향후 60년 동안 총 23억 톤을 채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완공될 경우 아다니의 카마이클 탄광 개발사업은 호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최대규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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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러 소득자 첫주택구입에 4.6년 걸려 8 도메인그룹 예측, 주당 477달러 저축하고 725 달러로 생활비 부담해야

연봉 8만 달러의 소득자가 소득의 40%를 저축 한다면 첫주택구입에 4년 반이 걸릴 것이라고 도 메인그룹이 예측했다. 도메인그룹의 수석경제학자인 앤드류 윌슨은 연 봉 8만 달러 소득자가 첫주택구입자들이 구입하 는 평균적인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20% 계약금 (deposit)과 인지세를 마련하기 위해 4년 반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단, 주택 가격과 주택 임대료, 생활비가 현재 수준에서 더 이상 상승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붙는다. 도메인그룹은 NSW의 첫주택구입자용 주택 평균 가격을 48만2788달러로 산정했다. 이를 위한 20% 계약 금 9만6558달러와 평균 인지세 1만7216달러를 합한 11만3774달러가 저축해야 할 목표액이다. 연봉 8만 달러 소득자의 일주일 평균 세전(pre-tax) 소득은 1590달러, 세후(post-tax) 소득은 1204달러 다. 세후 소득의 3.9%인 477달러를 매주 저축하면 239주만에 목표액인 11만4000달러를 모을 수 있다. 연 8만 달러 소득자는 세후 소득의 39%인 주당 477달러를 4.6년 저축하는 대신 주당 725달러로 주택 임대 료를 포함한 모든 생활비를 부담해야 한다. 결국 일주일에 477달러 씩 저축한 연간 2만4804달러를 5년 가까이 모으면 50만 달러 이하의 주택을 구입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시드니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파라마타나 웨스트미드 같은 지역의 오래된 방 1-2개짜리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윌슨은 2016년 6월 이래 주택 가격과 임대료 및 생활비가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는 전제를 감안하면 이번 결과는 매우 낙관적인 수치일 수 있다고 밝혔다. 윌슨은 향후 5년간 주택 임대료가 1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실제로 당신이 주택구입을 위한 저축 을 오늘부터 시작하더라도 7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추산했다. 그는 “상당한 희생이 따를 것이다. 휴가도 못가고 새 차를 구입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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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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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귀국 천명한 반기문의 대권 딜레마

대세론 띄우기엔 약한 바람, '친박 후보' 각인되 면 확장성 한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내년 '1월 중순 이전'을 귀국시점 으로 못 박으면서 여권의 초점도 현실적인 집권 가능성으 로 심화되고 있다.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반 총장이 지난 5월 김종필 전 총 리 예방 당시 비공개로 "내년 1월에 찾아뵙겠다"고 했던 것에 비해 시기가 특정됐고, 최근 주변 조직이 정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막상 본선 경쟁력에선 관측이 엇갈린다. 역대 대 선 국면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신인들에 비해 바람의 세기 가 약한 측면이 있고, 친박계 후보로 각인되면 외연 확장 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딜레마다.

"潘, 새누리당 후보는 떼놓은 당상…문제는 확장성" 새누리당의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선 정세균 국회의장과 함께 미국에서 반 총장을 면담하고 돌아온 정진석 원내대 표의 보고가 화제였다. 정 원내대표는 "대선의 '대'자도 없었다"고 했지만, 북중 관계에 대한 우려 등 수첩에 적어온 반 총장의 발언을 상 세히 소개했다. 그는 "금의환향하길 기대한다"며 뼈 있 는 말도 했다. 반 총장을 대권 주자로 영입하는 문제에선 계파 간 온도 차가 느껴졌다. 친박계 조원진 최고위원이 "국내 정치에 대한 부분들도 관심을 갖고 보셨으면 한다"며 반긴 반면, 비박계 강석호 최고위원은 "너무 추켜세우면 우리 정치 사에 부끄러운 부분으로 남지 않을까 한다"며 경계했다. 하지만 당내 기류는 어떻게든 반 총장이 출마 의지만 있 으면 후보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다수 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년 이상 여권 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지난 8,9전당대회에서 확인됐듯이 친박이 장악한 원내 의석과 당내 조직을 감안하면 대선 후보 선출 룰 자 체가 반 총장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해 보인다는 것이다. 오히려 친박계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점이 본선 경쟁력 측면에서 껄끄러운 지점이다. 친박계를 등에 업고 후보가 되면 박근혜 대통령에 반대하는 중도·무당파로 의 확장 가능성을 가로막을 수 있다. 여권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반 총장이 대선 후보가 되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떼놓은 당상"이라 면서도 "문제는 본선"이라고 지적했다. ◇ 고건·안철수 '신드롬' 비해 약한 '반기문 효과' '반기문 대망론'을 띄웠던 1년 전에 비해 지지율이 크게 상승하지 않는 점도 기대심리를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여권 내부의 비교 지점은 고건 전 총리와 국민의당 안철 수 전 대표의 사례다. 반 총장과 이들은 정치권 외부에서 영향력을 키워 대권 주자 반열에 오른 경력을 공유한다. 고 전 총리의 경우 총리 퇴임 이후인 2004년 후반 20% 대의 지지율로 대권주자 반열에 오른 뒤 2006년 초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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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 전 대통령에게 여권 주자 1위 자리를 빼앗길 때까지 1년 이상 '고건 신드롬'을 이어 갔다. 바람이 최고조에 달했던 2005년 8월 '차기 대선후보 선 호도' 조사(동아일보)에선 35%의 지지율을 기록해 당시 2위였던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15.1%)를 2배 이 상 앞섰다. 안 전 대표도 한때 30% 이상의 고공행진을 장기간 펼쳤 다는 점에서 현재 반 총장의 인기몰이보다 강한 바람의 주인공이었다. 그의 경우 2011년 9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면에서 혜 성 같이 등장해 지지도 조사(CBS노컷뉴스)에서 37.4% 를 기록,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거론됐던 나경원(현 새누 리당) 의원(14.2%)을 2배 이상 따돌렸다. 이후 '안철수 신드롬'은 1년 이상 지속돼 18대 대선 직전 이었던 2012년엔 박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등과 3강을 형성했다. 반면 반 총장은 지난 18일 대권후보 지지도 조사(국민일 보)에서 25.9%의 지지율을 기록해 문 전 대표(18.2%)를 앞섰다. 그러나 지난해 추석을 전후해 20%대 중반의 지 지율을 기록한 뒤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새누리당 중진 의원은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지 않은 경우(반 총장)와 과거 사례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면서도 "외부에서 (대선 주자를) 수혈할 수밖 에 없는 고육지책 차원인 점도 물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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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위성로켓 엔진시 신 험 대성공"…장거리 미사일 도발 예고

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통신은 시험 내용에 대해서는 "작업 시간은 200s로 하고 발동기 연소실의 연소 특성, 각종 변들과 조종 계통들의 동작정확성, 구조믿음성을 최종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며 "새로 개발한 대출력 발동기는 단일 발동기 로서 추진력은 80tf(톤포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험을 통해 추진력을 비롯한 발동기들의 기술적 지표들이 예정값이 정확히 도달됐으며 작접전기간 모든 계통들의 특성값들이 안정하게 유지된다는 것을 완전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또 "대출력 발동기가 완성됨으로써 국가우주개발 5개년 계획 기간에 정지위성 운반 로켓을 확고히 개발완성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담보가 마련됐으며 지구관측 위성을 비 롯한 각종 위성들을 세계적 수준에서 발사할 수 있는 운 반 능력을 원만히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정은의 시찰은 현지에서 리병철 당 중앙위 제1부 부장, 김정식 당 부부장을 비롯한 당 책임일꾼들과 국가 우주개발국 관계자들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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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억대 횡령배임 혐의 0 신동빈 "심려 끼쳐 죄송"

비자금 조성·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등 공개수사 103일만…檢 구속영장 청구 등 검토

김정은 "위성 더 많이 발사해 몇해안에 정지위성 보유국으로 만들어야" "제재압살에 맞서 꿋꿋이 투쟁"…핵실험 이어 ' 핵ㆍ미사일 폭주' 이어갈 듯 북한은 20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 형 정지위성 운반로켓용 엔진 분출시험을 실시했다고 밝 혔다.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관영 매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새형(신형)의 정지위성 운반 로켓용 대 출력 발동기(엔진) 지상분출 시험에서 대성공했다"면서 " 김정은 동지께서 서해 위성 발사장을 찾아 시험을 지도 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은 지난 9월 9일 제5차 핵실험 이후 첫 군사 행보다. 이번 엔진 시험은 북한이 지난 2월 7일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광명성호) 관련 후속 기술 개발 차 원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김정은이 5차 핵실험에 이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당 기념일을 전후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정은은 서해 위성 발사장 시찰에서 "우주개발과 이용은 당의 중요한 방침이며 국가적으로 계속 힘을 넣어야 할 중요 사업"이라며 "국가우주개발국에서 우주개발을 위성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우리의 힘과 기술로 각이 한 용도의 위성들을 더 많이 제작, 발사해 우리 나라를 가까운 몇 해 안에 정지위성 보유국으로 만들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험성과에 토대해 위성발사 준비를 다 그쳐 끝냄으로써 적들의 비열한 제재압살 책동으로 허리 띠를 조여매면서도 변심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당을 따라 꿋꿋이 살며 투쟁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큰 승전 소 식을 안겨주자"고 독려했다. 그는 또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우주기술 을 비롯한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 기적적 성과들이 이룩 되고 있다"면서 "국가우주개발 5개년 계획 실현을 위한 우주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여나감으로써 광활한 우 주 정복의 활로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고 밝혔

재계서열 5위 롯데그룹 총수 신동빈 회장(61)이 20일 경 영비리 의혹에 대한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지난 6월10일 검찰이 그룹 본사와 계열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을 시작으로 공개수사에 착수한 지 103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 신 회장 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신 회장이 롯데건설 등 계열사에 수백억원대 비자 금을 조성하도록 지시하고,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발생한 경영손실을 계열사에 떠넘기는 등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고 보고 있다. 신 회장은 일본 롯데 계열사에 등기 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매년 100억원대 급여를 받아간 혐의도 있다. 그동안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배임과 횡령 액 규모는 2000억원대로 추산된다. 예정보다 10여분 빨리 검찰청사에 도착한 신 회장은 "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검찰의 조사에는 성실히 협 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횡령·배임 혐의를 인정하느 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 고 답했다. 신 회장은 '롯데건설의 300억원 비자금 조성을 지시했 느냐' '오너일가의 횡령, 탈세에 개입한 사실 있느냐'는 질문에 역시 "검찰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며 조사실 로 향했다. 검찰은 특히 신 회장을 상대로 롯데건설이 최근 10년간 3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관 여했는지를 추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중국 홈쇼핑 업체 럭키파이 등 해외기업을 인 수하면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 그룹 지주회 사 격인 호텔롯데의 부여·제주리조트 인수·합병 과정 에서 부지를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사들였다는 의혹,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과정의 부당 지원 의혹 등도 주 요 조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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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신 회장이 롯데케미칼의 270억원대 세금 부당 환 급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신 회장은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62)에 대한 부당 급여 지급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신 회장에 대한 조사 내용을 토대로 구속 필 요성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영장 청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신 회장을 소환을 기점으로 마무리 수순을 밟는다. 검찰은 신 회장 외에 6000억원대 탈세와 780억원대 배 임 혐의를 받는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94)과 이에 연루 된 셋째 부인 서미경씨(56), 400억원대 급여 횡령 혐의를 받는 신 전 부회장 등 오너일가 전원을 사법처리할 계획 이다. 해외에 머무는 서씨가 계속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 을 경우 우선 기소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그동안 신 총괄회장과 신 전 부회장, 이른바 가신 그룹으로 꼽히는 황각규 운영실장(61·사장), 소진세 대 외협력단장(66·사장)을 비롯한 정책본부 관계자, 계열 사 전·현직 사장 및 임직원 등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8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롯데가 맏딸인 신영자 롯데 장학재단 이사장(74), 기준 전 롯데케미칼 사장(70)을 구 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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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만에 4.5 지진… 부산, 밤새 떨었다

19일 밤 경북 경주에서 또다시 규모 4.5짜리 여진이 발 생하는 바람에 부산은 또 한 번 지진 공포에 시달렸다. 이달 12일 밤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1∼5.8짜리 지진 을 경험한 지 1주일 만에 다시 강한 지진을 접한 부산 시 민들은 트라우마까지 호소하며 밤새 불안에 떨며 잠을 이

루지 못했다.

19일 밤 경주에서 여진이 발생하자마자 부산소방안전본 부에는 지진의 공포를 호소하는 신고전화가 잇따랐다.

20일 아침까지 미세한 규모의 여진이 27번 이어지면서 119에 들어온 신고전화만 2천600 건이 넘었다. '강한 흔들림 현상을 또 느꼈는데 지진이 맞느냐?'는 지 진 감지 신고전화도 많았고 '집이 강하게 흔들렸는데 어 떻게 해야 하나?' 하는 지진 대처·대피요령을 묻는 전화 가 대부분이었다.

회사원 박모(44)씨는 "12일 잇단 강진 이후 인터넷에 떠 돌던 지진 괴담이 현실이 되는 바람에 더 큰 지진이 올 수 도 있다는 공포가 더 커졌다"며 "동료들과 지진 얘기를 나 누다 어젯밤 또 지진을 겪고 나서 비상식량, 생수, 손전등, 외투와 담요 등으로 '비상 배낭'을 꾸려놔야 한다는 얘기 까지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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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한일 군사협력 상 은 위험한 발상… 절대 용납안돼"

정부 슬금슬금 이상한 방식으로 진행시키지 말라

일주일 새 강한 지진을 3번이나 경험한 부산 시민들은 ' 또 강한 지진이 발생하면 어쩌나'하는 생각에 밤새 잠을 설쳤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고층 아파트에 사는 김모(76·여) 씨는 "19일 밤 손자들과 식사를 하다가 전등이 흔들리는 정도의 여진을 느껴 또 한 번 지진 공포에 휩싸였다"며 " 고층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대피하기도 어렵다는 생각에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사는 이모(33·여)씨도 "19일 밤 지 진을 느끼고 아파트에서 무작정 아이들을 데리고 학교 운 동장으로 뛰쳐나갔다"며 "여진이 올까 봐 겁이 나 아이들 과 바깥에 머물다가 자정이 다 돼서야 집에 들어갔지만 밤새 무섭다는 아이들을 달래야 했다"고 말했다.

20일 아침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도 앞다퉈 자신의 지진 경험담을 털어놨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한일 외무장관회담에서 군 사정보보호협정이 거 론된 데 대해 "한국과 일본 사이의 군사협력 은 위험한 발상"이라 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 전 국회에서 원내대책 회의를 열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한일 외 무장관 회담에서 야릇한 뉘앙스를 풍겼다. 한일 군사협력 에 찬성한다는 발언을 했다. 작년 12월28일 위안부 합의 에 이어서 제2의 야릇한 합의가 또 진행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일본 군대에 의해서 식민지 병합을 경험했 다"며 "일본의 진실한 사과가 없는 상황에서 일본군의 한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3

KOREA NEWS | 한국뉴스 국 진출이 가능하거나 혹은 한국과 일본 사이의 군사정 보가 교환되는 이런 군사협력은 국민감정에 반하는 것" 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어떤 군사협력을 하겠단 것인가. 일본 자위대의 한 반도 상륙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사드 정 보를 일본과 실시간 교환해 한미 미사일방어(MD)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따졌다. 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아 직 때가 아니다. 국민감정이 이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 을 분명히 경고한다"며 "슬금슬금 이상한 방식으로 진행 시키지 말길 바란다. 이 문제만큼은 더민주가 절대 용납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쌀값 하락에 대해선 "지난 4년간 쌀 값이 계속 떨어져 결국 20년 전 쌀값이 돼버렸다"며 "풍 년을 걱정하는 농민이 됐다. 이래서야 되겠나. 정부 대책 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쌀값이 떨어지는데 정부는 대책을 내놓지 않는 이 런 한심한 대응은 무능의 또다른 모습이 아닌가 걱정된 다"며 "한숨 쉬는 농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정책 대 안을 시급히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

나면 대참사… 고 원전이 딛고 선 부지 는 안전한가?

양산단층대 활성화 여부 주목…안전성 재검토 필요

명이 바로 이 기준을 근거로한 것이다. 진도 6.5 수준의 지진이면 1000년에 한번 발생하는 규모다. 진도 6.5 지진이 발생해도 원전에 당장 문제가 생기는 것 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2007년 일본 주에츠 앞바다에 서 진도 6.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던 사건을 계기로 정부 는 산·학·연 전문가로 '원전지진대책연구팀'을 구성해 국내 원전의 내진 성능 개선방안을 도출했던 바 있다. 당 시 한국표준형원자로의 내진능력은 설계기준의 약 2배 크기 지진에도 안전기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던 것 을 근거로 하는 주장이다. 반핵·환경 단체에서는 이번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것이 판명났다며 정부에서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곳이 경 남 양산 인근으로 원전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에서 단골 로 등장하는 양산 단층대가 활성화 단층이라는 증거라 는 주장이다.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이번 지진이 양산단층대에서 발생한만큼 양산단층대를 활성 화 단층이라고 고려하고 원전대책을 다시 세워야 한다" 고 지적했다. 정부는 1998년 지질자원연구소에서 양산단층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했던 것을 내세우고 있다. 당시 조사에 서 양산단층대가 활성화 단층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 한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이를 고려해도 원전에 적 용된 내진설계면 충분히 안전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다만 이번 지진이 관측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을 뿐 만 아니라 양산 단층대 인근에서 발생한만큼 당시 안전 성 판단에 대해 재검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 다. 정부는 원자력발전소의 내진 성능을 현행 진도 6.5에 서 7.0 수준으로 보강하는 한편 모든 원전에 대한 스트레 스테스트 시기를 1년 앞당기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한다 는 입장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32분 경북 경주 남 남서쪽 8km 육상에서 규모 5.8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 다. 직전 오후 7시44분에는 경북 남남서 쪽 9km 지역에 서 규모 5.1의 전진(본 지진에 앞서 발생하는 지진)이 감 지됐다.

김

겸 "결국 문재인 대 부 체할 새 인물 구하게 될 것"

"당원과 지지자들이 전략적 판단할 것"

원전이 밀집된 한반도 동남권에서 지진이 발생하며 원전 안전에 대한 논란이 재차 제기되고 있다. 환경단체 측에 서는 원전 지역이 지진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대책 마련 을 촉구하고 있다. 반면 정부 측은 원전 부지에 대한 종합 적 검토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 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원전 내진설계의 근거 법 률은 '원자력법'이다. 이 법을 근거로 원자로의 위치와 구 조, 설비 등의 기술기준이 시행규칙인 '원자로시설등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칙'에 규정돼 있다. 이 규칙에 근거 한 고시인 '원자로시설의 위치에 관한 기술기준'에는 미 국 등 외국의 기술 지침에 따라 설계, 건설할 것을 규정 하고 있다. 고리와 월성 영광 울진은 최대지반가속도 설계치(g) 0.2 를, 신고리 3,4호기는 0.3을 기준으로 내진설계가 돼 있 다. 최대지반가속도 설계치는 지진에 의해 흔들리는 가속 도의 값으로 0.2면 진도 6.5 지진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것이 입법조사처의 설명이다. 진도 6.5 지진에도 우리나 라 원전의 내진설계가 진도 6.5를 기준으로 돼 있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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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야권은) 결국 새로운 논리와 새 로운 인물을 구하게 된 다"며 문재인 대세론 을 일축했다. 당내 대권주자 중 1명 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대선후보를 뽑는 과정은 당원들만의 경선이 아니다. 국민참여경선을 지금까지 쭉 해왔고 그 규모가 거의 100만을 넘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 현재 야권이 분열돼 있다. 분열된 상황, 어느 한쪽에서만의 대세로는 설득력이 약하다"며 "따라 서 당원과 지지자들이 전략적 판단을 할 기회가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권행보에 관해선 "그동 안 한국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너무 위축되지 않았느냐 하는 반감 때문에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지위가 주는 기 대감이 있는 것 같다"며 "반 총장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 은 확인할 수 있었지만 구도라든가 그분이 어느 정도 결 심하셨는지 이런 부분들은 함부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 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에 수재가 났으니 반 총장에게 우리 대통령이 특사 노릇을 해주실 수 있겠느냐 하고 요청을 해야 한다"

며 "자연스럽게 반 총장이 북한을 방문할 기회를 가지면 수재에 대한 인도적 지원뿐만 아니라 위기의 한반도 문제 를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이후 … 사용후핵 진 연료 영구처분 급하다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근 원전의 안전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원전 외 부에 있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고 있다. 직접 눈에 띄는 데다 포화상태로 치닫는 임시 저장소를 계속 방치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번 지진을 계기로 사용후핵연료 영구 처분시설 건립 문제를 조속히 결론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지진 당일 오전 찾아간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전 1호기 내 습식 저장소. 팔목을 덮는 긴 장갑과 양말, 작업복과 안전 모를 착용하고 저장소로 들어서자 깊은 수조 속에 보관돼 있는 사용후핵연료 다발이 눈에 띄었다. 길이 49.5㎝, 지 름 10.2㎝의 핵연료 한 다발은 폐연료봉 37개 묶음으로 이뤄진다. 무게는 약 24㎏이다. 원자로가 있는 건물에서 핵분열에 쓰이고 난 폐연료봉들이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이곳으로 옮겨진다. 핵연료는 물속에서 최소 6년 이상 보관된다. 열을 식히 는 작업이다. 냉각재인 물은 방사선이 외부로 새어 나오 지 못하도록 차단한다. 물속에는 이런 핵연료 다발을 24 개씩 담은 보관용기(트레이)가 쌓여 있었다. 하루에 15다 발, 매주 110다발이 습식 저장소에 버려진다. 아직 우라 늄 덩어리가 왕성히 활동 중이어서 약 661㎡(200평) 규 모의 수조 내 폐연료봉은 물보다 더 진한 푸른빛이었다.

7.6ｍ의 깊은 수심에도 핵연료 다발은 마치 손에 잡힐 듯 높이 올라와 있었다. 그만큼 꽉 차 있는 상태였다. 작업자 들이 특수 기구를 이용해 다발을 옮기고 있었지만 비어 있는 공간이 거의 없어 애를 먹고 있다고 했다. 습식 저장소에서 6년을 보낸 핵연료는 발전소에서 500m 떨어진 건식 저장소로 운반된다. 국내 유일 중수로형 원 전인 월성원전에만 마련된 시설로, 1994년부터 가동됐 다. 현재 월성원전에는 높이 6.5m, 직경 3m의 둥근 기 둥 모양 ‘캐니스터’ 300기와 아파트 형태의 ‘맥스터’ 7기 가 들어서 있다. 캐니스터 1기에는 핵연료 다발 540개가 들어간다. 이미 2010년 포화돼 현재 16만2000다발의 핵 연료가 꽉꽉 차 있는 상태다. 높이 6.5ｍ, 두께 1ｍ의 콘 크리트 사일로(저장고·캐니스터)가 그대로 지상에 노출 돼 있는 모습은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어 찾은 건식 저장소에선 이송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습식 저장소에서 사용후핵연료를 실은 트럭이 건식 저장 소 입구로 들어서자 보안문이 열렸다. 트럭이 지나간 자 리를 따라 안전요원이 방사선을 측정했다. 부유물이 떨어 졌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맥스터 바로 옆에 설치된 크레인이 사용후핵연료가 담긴 용기를 맥스터 내로 집어넣고 이중 봉인하는 데 총 1시 간이 걸렸다. 10단계의 봉인, 보안 작업을 거치는 데 소 요되는 시간이다. 그런데 이들 저장소에 남은 자리는 많지 않다. 농축우라 늄을 쓰는 경수로와 달리 매일 연료를 교체해야 하는 중 수로 원전인 월성에서는 해마다 5000다발의 사용후핵연 료가 쏟아져나온다.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월성 1∼4호기의 습식 저장소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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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5

KOREA NEWS | 한국뉴스 는 총 82%, 건식 저장소는 84%가 찼다. 한국수력원자 력은 건식 저장시설인 맥스터를 7기 더 건설한다는 방침 이지만 경주시의회와 시민단체 등이 반대하고 있다. 종착 지를 찾지 못한 핵폐기물은 그렇게 임시 저장소에 하염없 이 쌓이고 있었다. 결국 야외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건식 저장시설의 불편 한 이미지와 지진의 공포가 중첩되면서 주민들 사이에선 사용후핵연료 영구 저장시설이 해법이라는 지적이 높아 지고 있다. 경주시 감포읍 발전협의회 김승욱 국장은 "에너지 수급 에 있어서 원자력 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엔 공감하지만 고 준위 폐기물 문제는 임시변통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라고 말했다.

닭

장 주택 될라… 찬밥 신세 도시형생활주택

전국 35만채 주차장 턱없이 부족… 소음보호-동 간 간격 규제서 빠져 MB정부때 도입 늘리다 방치, 생활여건 열악… 공실 증가 추세

실제로 2009년 도시형생활주택 제도 도입 당시 정부는 도시형생활주택의 빠른 확산을 목적으로 주차장 설치 기 준을 전용면적 60m²당 1면으로 낮췄다. 이 주택들이 대 부분 채당 전용면적 30m²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주택 2 채당 주차장 1면꼴로 지어진 것이다. 진입도로 폭 기준도 일반 주택의 3분의 2 수준으로 책정 됐고, 관리실 설치 의무도 면제받았다. 정부는 올해 6월 부터 도로와 관리실 기준을 일반 공동주택 수준으로 높 였지만 조경시설, 소음보호, 동간 간격 규제에서는 여전 히 예외다. 세종시나 인천시 등은 별도 조례를 통해 주차장 기준 등 을 법정 기준보다 강화했지만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 다. 서울시 관계자는 “뒤늦게 규제를 강화해도 기존에 지 어진 주택에 대해서는 부대시설을 늘리도록 강제할 수 없 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입주민이 장기간 살 수 있을 만 한 양질의 소형 주택이 공급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주 택이 필요한 1, 2인 가구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도시 외곽의 원룸 등으로 내몰리고 있기 때문이 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현 정부가 역점 사 업으로 추진 중인 행복주택 역시 지속적인 품질관리가 뒷 받침돼야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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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성년 주식부자 수 재산 4.9조 … 둘 중 하나는 미취학아동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사는 최영인 씨(31·여) 아파트엔 대낮에도 볕이 잘 들지 않는다. 최근 집 앞 골목길을 따라 10층 높이의 도시형생활주택들이 10여 m 간격으로 촘촘 히 들어서면서 벌어진 일이다. 최 씨는 “주차 공간도 턱없 이 부족해 밤마다 단지 근처 2차로 도로가 주차장으로 바 뀐다”고 전했다.

2009년 이후 전국적으로 30만 채 이상 지어진 도시형생 활주택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닭장 주택’으로 전락 하고 있다. 도입 초기부터 주차장, 진입로, 부대시설 관련 규제가 대거 풀려 예고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주차장도 없는 ‘닭장 주택’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영일 의원(국민의당) 이 국토교통부와 각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8월 현재 전국 도시형생활주택 35만여 채에 딸린 주차장 수는 가구당 0.59면이다. 아파트 등 일반 공동주 택(가구당 1면)은 물론이고 현행법상 주차장 설치 기준 (0.6면·전용면적 30∼50m² 기준)에도 못 미친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만여 채의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 선 서울의 가구당 주차장 수는 0.54면에 불과했다. 생활편의시설 부족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다. 서울 강서구 의 경우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많은 역세권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2013년부터 올해 6월 현재까지 6500여 채의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섰다. 놀이터, 화단은 물론이고 관 리실과 진입도로도 갖추지 않은 이 주택들이 우후죽순 지 어지면서 생활 여건이 악화됐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부동산 시장 에서는 한 층에 여러 채의 원룸이 다닥다닥 배치돼 쾌적 성이 떨어지는 이들 주택을 빗댄 ‘닭장 주택’이라는 말까 지 나온다”라며 “지난해 초 ‘의정부 도시형생활주택 화재 참사’ 이후 안전·보안 문제도 불거져 공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숫자만 늘리려는 주택정책이 문제 선보인 지 10년도 안 된 도시형생활주택이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건 양적 공급 확대에 치중한 주택정책 탓이라 는 지적이 많다. 대량 공급을 위해 규제 완화에 매달려 부 작용에 대한 대책 마련이 미흡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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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은 지난해 말 시가 기준 4 조9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0세부터 18세까지 미성년자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 는 상장회사는 총 1천895개사로, 미성년 주주가 보유하 고 있는 이 회사들의 주식 수는 총 1억8천34만주로 드 러났다.

20일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 KEB 하나은행 및 KB국민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보 유 상장회사 주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 타났다. 연령 구간별로 나눠보면 0세부터 7세이하 미성년자가 전 체 미성년자 주식 총액의 57.1%인 2조8천46억원에 해 당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미성년 주주 중 미취학 아동 '금수저' 주식부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미성년자 보유 주식을 총액 순으로 살펴보면 한국항공우 주산업이 2조170억원으로 가장 큰 금액을 보였으며, 한 미사이언, 삼성전자, GS, 신한금융지주 등이 10위권 안 에 포함됐다. 민 의원은 "이런 결과는 태어나자마자 부모의 직업이나 경제력으로 인해 수저 등급이 결정된다는 소위 '수저 계 급론'과 맞물려 우리 사회 경제 양극화의 씁쓸한 이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미성년자 주식은 부모의 상속으로 이 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금수저'들의 행태는 많 은 젊은이들이 한국 사회에서 더 이상 꿈을 꿀 수 없게 만 드는 것임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상속에 이어 사 회공헌 활동 등 솔선수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는 자녀교육 실현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들의 주식 취득과정에서 불 법·탈법·편법 등의 발생 여부에 대한 감독당국의 철저 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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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아케이드 ' 통 무더기 안전불량'… "대부분 방치"

곽대훈 의원실 자료…예산 수천억원 투입했으나 절반 이상 '불량' '미흡' 판정

정부가 예산 수천억 원을 들여 조성한 전통시장 아케이 드의 절반 이상이 안전점검 결과 미흡 또는 불량 판정을 받았고 대부분 보수되지 않은 채 방치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아케이드는 죽 늘어선 기둥 위에 아치를 연속적으로 만든 공간을 말한다. 비바람 등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해준다.

20일 중소기업청이 새누리당 곽대훈 의원에게 제출한 전 통시장 아케이드 점검 자료에 따르면 2013~2016년 한 국시설안전관리공단이 전국 328개 전통시장 아케이드의 안전을 점검한 결과 불량과 미흡 판정을 받은 곳이 각 각 19개(5.8%), 161개(49.1%)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안전점검 결과는 양호, 보통, 미흡, 불량 등 4단계로 구 분된다. 시설에 전반적으로 결함이나 손상이 생겨 보수 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 미흡이며 긴급 보수·보강을 해야하거나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가 불량 이다. 보통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간단한 보수 는 필요하다. 이번 점검에서 보통은 141개(43.0%), 양호는 7개(2.1%) 로 각각 집계됐다. 아케이드 229곳(설치비용 집계가 불 가능한 99곳 제외)을 설치하는데 들어간 비용은 2천639 억원(국비 1천502억원, 지방비 977억원, 민간 160억원) 에 달한다. 보통 이하 판정을 받아 보수를 해야 하는 전통시장 321개 가운데 실제로 보수가 진행된 곳은 6곳(1.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불량 판정을 받은 19곳 중 안전보 수를 한 곳은 4곳에 그쳤다. 곽대훈 의원실은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이 "아케이드 설 치 5년 미만의 경우에도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부실설계, 부실시공에 의해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판 단했다"며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또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아케이드에 대한 안전점검 결 과가 통보되면 지자체장은 30일 이내에 보수·보강 조치 계획을 제출해야하지만 강제 사항이 아니다"라며 "지자 체의 열악한 재정 상황으로 인해 보수·보강 등 후속 조 치가 신속하게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곽 대훈 의원실은 설명했다. 이에 곽대훈 의원은 전통시장 아케이드에 대한 안전검사 를 의무화하고 보수비용도 국비로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개정할 계획이다. 곽 의원은 "정부는 불량으로 판정된 전통시장 아케이드를 중심으로 보수작업을 시급히 실시해야 한다"며 "설치 업 체에 대한 관리 감독도 철저하게 해 이중비용이 들지 않 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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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혼도 어려워… 홀로남은 50대

통계청, 연령별 1인가구 분석

외에도 다양한 사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모의 관심을 못 받은 10대 중후반 아이들이 가출, 음 주, 절도 등 각종 비행과 범죄에 빠져드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한편 1인 가구의 거주 유형은 세대별로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미만 1인 가구는 원룸 등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비중이 41.8%에 달한 반면, 70대 이상 1인 가 구의 38.9%는 일반 단독주택에 거주했다. 통계청 관계자 는 “30대 미만은 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거나 본인이 경 제적 활동을 하지만 아파트에 거주할 금전적 여력은 없어 다가구주택에 많이 살고, 70대 이상은 배우자를 잃고 시 골에 홀로 거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뒷짐만 지는 모습을 보인다"면서 "공사도 범죄현황을 파 악하고 범죄 취약장소를 개선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한

, 규모 7.0이상 지진 국 올것 … 내진기준 철저 적용해야”

히라타 日지진조사위원장 인터뷰

인

공항 최다 범죄는 천 남의 물건 '슬쩍'…검 거율은 '절반'

절도·점유이탈물횡령이 38%…여객기내 흡연 등 항공법위반도 24% 안호영 "인천공항공사도 범죄현황 파악하고 취 약장소 개선 대책 마련해야" 서울에 사는 신모 씨(51)는 지난해 가정불화로 아내와 이 혼한 후 직장 근처 원룸에서 홀로 산다. 두 아이는 아내가 키운다. 그는 “대학 때 자취생활을 한 이후로 25년 만에 혼자 살게 됐다”고 말했다. 이모 씨(53)는 사업 실패로 고 향에 내려오면서 가족들과 떨어져 살게 됐다. 그는 내심 가족들이 자신과 함께 이사하길 원했지만 아내와 아이들 이 단호히 거부했다. 이 씨는 “학업, 친구 등 다양한 이유 를 들어 반대하는 통에 결국 혼자 내려오게 됐다”며 한숨 을 쉬었다. 이혼과 직장 문제 등으로 혼자 사는 50대가 크게 늘고 있 다. 50대 대부분은 자녀가 있는 기혼자라는 점을 감안하 면 가족 해체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9일 통계청의 ‘연령별 1인 가구 현황’에 따르면 50대 1인 가구는 2010년 60만1000가구에서 2015년 87만 8000가구로 46.1% 증가했다. 이는 전 연령층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이다. 그 다음으로 70대 이상(40.8%)과 60대 (35.5%), 40대(22.5%), 30대(10.8%), 20대(5.0%) 순 으로 1인 가구 증가 폭이 높았다.

50대 1인 가구의 증가는 20, 30대의 경우와는 이유와 성 격이 다르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2030세대는 학업 이나 직장 문제로 혼자 사는 사례가 많다. 반면 50대는 가 정불화나 경제적 문제로 인한 이혼이 1인 가구 증가의 가 장 큰 원인이다. 실제 50대 남성의 이혼건수는 2010년 2만4100여 건에 서 2015년 2만8700여 건으로 늘었고, 50대 여성의 이 혼 역시 같은 기간 1만6800여 건에서 2만1500여 건으 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 5년간 생겨난 50대 1인 가 구(17만7000가구) 중 이혼으로 혼자가 된 경우는 전체의 76.3%인 13만5000가구로 추정된다. 여기에 정부 부처 의 세종시 이전, 공기업의 혁신도시 이전 등도 50대 1인 가구 증가의 요인으로 꼽힌다.

50대는 또 이혼을 하더라도 재혼보다는 혼자 사는 경우 가 많다. 지난해 이혼 건수는 40대(남성 3만9783건, 여 성 3만9498건)가 50대(남성 2만8746건, 여성 2만1506 건)보다 많았다. 하지만 40대는 재혼도 많이 하기 때문에 1인 가구로 남는 경우가 적었다. 이혼한 40대 남성이 지 난해 재혼한 건수는 총 1만5493건으로 50대 남성(1만 2106건)보다 3387건 많았다. 같은 기간 이혼한 40대 여 성이 재혼한 건수(1만7141건) 역시 50대 여성(9974건) 보다 7167건 많았다. 이명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50대 1인 가구가 증가 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가족 해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이런 현상은 본인들과 직접 관련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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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는 타인의 물 건에 손을 대는 범죄인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호영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 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 작년에 발생한 범죄는 총 451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절도가 가장 많은 111건으로 24.6%를 차지했다. 또 유실물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점 유이탈물횡령'은 62건(13.7%) 발생했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노린 범죄가 전체 범죄의 38% 정도 인 셈이다. 절도나 점유이탈물횡령 외에는 항공법 위반이 106건(23.5%) 저질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여객 기에서 흡연했다가 인천공항에서 체포된 경우였다. 공항 내 폭행은 31건(6.8%), 위조된 외국통화를 공항에 서 사용했거나 항공사 일 처리에 불만을 제기하다가 도를 넘어 업무를 방해한 경우 등 기타범죄는 141건(31.2%) 발생했다. 인천공항에서 발생하는 총 범죄건수는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3년 383건이던 인천공항 범죄는 2014년 395건, 작 년 451건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8월까지 216건을 기록 했다. 하지만 범죄가 증가하는 것에 비해 검거율은 그다지 높 지 못했다. 폭행이나 항공법 위반 등은 검거율이 100%였지만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절도나 점유이탈물횡령은 작년 검거 율이 각각 56%와 46%에 그쳤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관세청 등과 협력해 공항 내 사각지대 폐쇄회로(CC)TV를 개선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취약지역 157곳에 360도 회 전이 가능한 최신 CCTV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 운영사인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에서 발생 하는 범죄에 관한 자료를 따로 관리하지 않는 등 공항 내 범죄에 안일하게 대처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호영 의원은 "공항 내 범죄를 예방하는 데 힘써야 할 인천공항공사가 범죄예방은 경찰청의 업무라는 식으로

“한국에서 앞으로 리히터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인들도 살면서 한 번은 강진을 경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 일본 정부 기구인 지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히 라타 나오시(平田直) 도쿄대 교수는 14일 도쿄대 지진 연구소에서 기자와 만나 “과거 데이터를 보면 한반도에 서 100년, 200년마다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발생했고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적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지진 전문가인 히라타 교수는 두 달 전 울산 인근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한국 언 론 인터뷰에서 ‘한반도 강진 가능성’을 예고했다. 그는 “ 한반도는 최근 20∼30년 동안 비교적 지진이 많지 않았 던 시기”라며 앞으로 지진이 잦아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히라타 교수는 집 안의 가구 배치부터 바꾸라고 권고했 다. 그는 “침실 베갯머리에 키가 큰 가구를 두면 지진 발 생 때 쓰러지면서 머리를 덮칠 수 있다. 침실에는 높은 가 구를 놓지 말고 필요하다면 발치에 두는 것이 좋다”고 조 언했다. 자신도 5년 전 동일본 대지진을 경험한 뒤 책장 을 낮추고 침실 가구를 줄였다고 했다. 그는 12일 발생한 경북 경주 지진(규모 5.8)이 2011년 동 일본 대지진(규모 9.0)의 여파라는 국내 일부 견해에 대 해선 “거리상 상관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히라타 교수는 “세계적으로 보면 지진 발생 후 일주일 동 안 비슷하거나 더 강한 지진이 올 수 있고 이후 조금씩 확률이 낮아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기존 지진으로 약 해진 건물이 다시 충격을 받으면 갑자기 무너질 수 있다 는 것이다. 그는 또 “일본의 경우 1981년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관측 최대치인 진도(震度) 7(한국 기준으로는 진도 10∼12)의 지진이 와도 금방 무너지지 않게 했다. 현재 전체 건축물 중 80%가량이 기준을 충족한다”고 말했다. 히라타 교수 는 “경험한 적이 없는 걸 대비하는 건 매우 힘든 만큼 방재 교육을 통해 간접체험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히라타 교수는 “일본은 1995년 한신 대지진 이후 10년 동안 활성 단층을 모두 조사해 활성 단층 2000여 개 중 100여 개가 규모 7.0 이상의 지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 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우 전국적인 활성 단층 정밀 조사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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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 복사

"무관심이 더 무서워" 위기의 공개 코미디

요새 누가 팩스를 쓴담? 귀찮게…

계세요…?

어, 어서 오세요… 쿠울럭~!

어머, 여기 문방구가 있었네…?

지금 팩스 보낼 수 있나요?

팩스…?

무, 물론…!

나가서 잠시만 기다려요…

아이 참… 몇장 되지도 않는데 왜 이리 늦는담…?

아유, 거 참… 늦어서 미안해요…

네 네… 잘 받으셨죠? 예에…?!

뭘요, 고맙습니다

누가… 직접 들고 왔다고요?

할아버지, 지금 복사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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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코미디 프로그램이 위기에 봉 착했다. 시청률과 화제성이 저조하 다. 악플보다 무서운 것이 무관심. 요즘 공개 코미디는 시청자의 무관심 속에 명 맥만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3월 KBS 2TV '개그콘서트'를 잡 겠다고 나섰던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은 당시의 각오가 사라진 지 오래다. 가장 최근 방송인 7일엔 2.2%(닐슨 코리 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계 속해서 2% 남짓의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MBC는 이미 3년 전 공개 코미디 육성을 포기했다. 2014년 종영한 '코미디의 길' 이후 MBC 코미디는 대가 끊긴 상태다. 일요일 밤의 상징과도 같았던 '개그콘서 트'도 초라하긴 마찬가지. 과거 자체 최고 시청률 27.9%에 육박했 던 전성기는 온데간데없이 10% 남짓이 거나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무르고 있다. 그나마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쪽은 tvN ' 코미디 빅리그'다. '썸&쌈' '왕자의 게임' 등 코너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성공적 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2%대 시청률이다.

이마저도 이국주·양세형 등 기존 코미디 스타들의 활약으로 유지되고 있다. '코미 디 빅리그'를 통해 새로운 스타가 탄생한 다거나, 전국민의 일상을 강타한 유행어 가 등장한 일은 아직 없다. 공개 코미디의 부진은 점차 빨라지는 예 능 트렌드의 변화 속도와 관련 있다. 육 아에서 먹방과 쿡방, 여행으로 예능 트렌 드가 몇 차례에 걸쳐 변화하는 동안 공개 코미디는 언제나 그 자리라는 이야기다. 한 지상파 예능국 관계자는 "아이디어 고 갈이 가장 큰 문제다. 몇 년 전이나 지금이 나 별반 다를 바 없는 무대를 보여 주고 있 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같이 온 라인을 통한 쌍방향 소통 예능까지 등장 한 판국에, 공개 코미디만 제자리걸음 중 인 셈이다"고 진단했다. 유행어 만들기에만 치중한 코미디언들의 태도도 부진의 작은 이유 중 하나로 꼽힌 다. 정작 코너와 프로그램의 재미는 떨어 질 수밖에 없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단순한 유행어 반 복이 이어지는 코너가 많다. 시청자들은

이 같은 행태에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 다"고 설명했다. '코미디 빅리그'가 바로 그런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자극적인 콘텐트와 일부 출연진 의 비도덕적인 언행으로 여러 번 구설수 에 올랐다. 지난 4월 장동민은 '코미디 빅리그'에서 한 부모 가정 아동을 조롱하는 개그를 펼 쳤고, 유상무는 7월 성폭행 혐의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 이러한 일들이 이어지 자 '코미디 빅리그'의 이미지마저 실추됐 고 일부 시청자는 채널을 돌렸다. 그럼에도 일부에선 공개 코미디의 부활을 위해 힘껏 뛰고 있다. 매년 여름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도 그 일 환이다.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서 총연출과 기획을 맡았던 개그우먼 송 은이는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코미디 프 로그램 시청률이 옛날만 못하기 때문에 코미디가 위축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 렇다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건 아니다"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위기의 탈출 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찬호 아내 박리혜 셰프, 상속 재산만 1조 … 부친은 일본 재력가?

예?!

보, 복사…?

공

물론!!

박

찬호의 아내 박리혜 셰프가 화제에 올랐다. 박리혜 셰프는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 탁해'에 최초 여성 셰프로 등장, 미카엘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박리혜 셰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 4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서 밝힌 박찬호, 박리혜 부부의 이야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한 기자는 "박찬호 아내 박리혜가 상당한 재력가 의 자제"라며 "아버지 박충서 씨가 일본중앙토지주식 회사를 갖고 있고, 박리혜가 상속받은 재산만 약 1조 원 이 넘는다"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박리혜의 아버지 박충서 씨는 젊 은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 부동산업으로 자수성가한 인 물로, 일본 부호 순위 30위권에도 진입한 바 있는 재 력가다. 또 다른 기자는 박충서 씨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박찬 호를 언급하며 '우리 사위가 야구만 해서 돈은 많이 벌 지 못했지만 사람은 참 좋다'고 말해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리혜는 미국 명문 요리학교 CIA를 졸업하고 프 렌치, 이탈리안, 일식, 한식까지 섭렵한 요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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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과 불륜’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 결국 이혼 발표

홍상수-김민희, 결별설 사실무근 "헤어지지 않았다"

국

홍

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여전히 비밀 열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홍상수와 김민희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일부 매체는 "홍상수 감독이 김 민희의 미래를 위해 이별을 택했다"고 보 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홍상 수 감독과 김민희를 잘 아는 측근은 14일 "두 사람은 은밀한 곳에서 여전히 잘 만나 고 있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추석연휴도 김민희와 함께 보낼 계획이다. 측근은 "열애설 이후 가족과 연 락도 끊었다"면서 "각자의 삶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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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 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감독과 배우로 만 나 인연을 맺었다. 지난 6월 한 매체에 의해 불륜설이 제기됐 으나 두 사람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칩거에 들어갔다. 홍상수 감독은 보도 한 달 뒤인 7월 프랑 스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국제영화제 에 참석했다. 당시에도 불륜설 관련 질문 을 받았으나 끝내 침묵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영화 '당신 자 신과 당신의 것'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 고 있다.

내에서도 유명한 베스 트셀러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결국 이혼을 발표했다.

15일 일본 주요 매체들에 따 르면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최 근 이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14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내 히토미와 이혼이 성립 됐다는 것을 알려드란다. 15 년이라는 긴 세월을 가족을 위해 힘써준 것에 감사하다. 각자의 길을 걷게 됐으나 아 이들의 아버지인 것은 변함없 다"며 "앞으로도 그들에게 부 끄럽지 않게 아버지로서 책임을 해나가겠다. 이번 결정이 가족 각각에게 최선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앞서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지난 3월 일본의 한 주간지의 보도로 불륜 스캔들에 휩싸 였다. 보도에 따르면 오토다케는 지난해 말 20대 여성과 튀니지, 파리 여행을 했고, 결 혼 생활 중 무려 5명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으며, 본인 스스로 이 사실을 인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논란이 됐다. 불륜 논란으로 인해 오도다케 히로타다의 자민당 참의원 선거 출마 또한 무산됐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선청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났다. 그는 1998년 와 세다 대학 재학 중 출간한 ‘오체불만족’으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이 후 2001년 대학 후배와 결혼해 지난해 셋째 아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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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 창업 회사 1조 1000억에 매각 전망

환갑 멜깁슨 26세 여친과 9번째 아이 임신

올

해 만 60세인 영화배우 멜 깁슨이 내년에 아홉 번째 아이를 갖게 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멜 깁슨의 여자친구 로 잘린드 로스(26)가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고 보도했다. 멜 깁슨은 로스와 2년째 교제 중인데 두 사람 사 이에는 첫 아이를 가진 것이다. 그는 전 부인 로빈 무어와의 사이에 7명의 자녀 를 두고 2011년 이혼했다. 이후 전 여자친구 옥사나 그레고리버와 사이에 6살짜리 딸을 뒀다. 러시아 피아니스트 출신인 옥사나는 올 초 딸의 양육비로 한 달에 1억 여원의 양육비를 요구해 화제가 됐다. 앞서 멜 깁슨은 옥사나에게 위자료

로 약 8억 원 을 주라는 판 결을 받기도 했다. 멜 깁슨의 측 근은 “그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매우 기뻐하 고 있다”고 전했다. 로잘린드 로 스는 마상체 조(승마의 한 종목) 세계챔피언 출신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선 수 생활을 그만두고 극작가로 일하고 있다고 한 다. 맬 깁슨은 종교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로 확실한 감독의 입지를 굳혔고, 현재 그 속편을 준비 중이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그는 미국 영화사들이 투 자하려 하지 않은 종교 작품을 자기 돈을 들여 만들어 흥행 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과 스코틀랜드간의 독립전쟁을 다룬 ‘브레 이브 하트’(1995)에서는 감독과 주연을 맡아 아 카데미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배

우 제시카 알바(35)가 설립한 회사가 10억 달러(약 1조 1000억) 에 매각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제시카 알바가 창업한 회사 어니스트 컴퍼니는 10억 달러 이상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제시카는 두 아이를 출산한 이후 2011년 아기를 위한 친환경 제품을 만 드는 회사 어니스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유해 화학물을 전혀 쓰지 않은 친 환경 제품이 인기를 끌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어니스트 컴퍼니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니스트 컴퍼니의 평가액은 10억 달러에서 17억 달러로 전해지고 있으 며 가정 용품 브랜드 유니레버에서 인수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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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 취소하는 캐나다 이중국적자 증가

미

국 대선이 가까워오고 도널드 트럼 프 후보의 승리 가능성도 점차 상 승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의 이 중국적을 보유한 사람들 중에서 미국 시 민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의 회계 및 세금 전문 변호사들은 최근에 미국 시민권을 포기할 것을 검토 중이라는 고객의 의뢰를 많이 받고 있다 고 말하며 이들은 단지 세금 문제 때문이 아니라 트럼프 후보에 대한 강한 반감 때 문에도 미국에 대한 애정이 사라지고 있 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미국 서비스 담당업

체인 SKL Tax의 맥스 리드씨는 “세금 때 문만이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미 국 시민권을 포기할 것을 고민하는 고객 들을 많이 알고 있다”고 말하며 “고객 중 의 한 명은 도널드 트럼프를 너무 싫어해 서 미국에서 떠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려는 사람들 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세금 문 제 때문이다. 미국 정부가 지난 2014년부터 미국 시 민권자의 경우 의무적으로 전세계에 있 는 은행계좌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강력한 탈세예방 정책을 시행 한 이후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는 사람 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오고 있는 것 이 사실이다.

2008년에는 미국시민권을 보유한 이중국 적자들 중에서 불과 231명 만이 미국 시 민권을 포기했지만 2015년에는 이 수치 가 4,200명 이상으로 20배 가까이 폭증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세계 주요국가들 중에서 미국은 거의 유일하게 거주지뿐 아니라 국적에 따라 서도 세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을 도입하 고 있다. 캘거리에 위치한 Moodys Gartner Tax Law사에 근무하는 미국 세금 전문 변호 사인 알렉스 마리노씨는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캐나다-미국 이중 시민권

자, 혹은 미국 국적을 보유한 캐나다 영주 권자의 수는 80만 명에서 110만 명에 달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중에서 94퍼센트는 양국간의 조 세협정으로 인해 미국에 세금을 별도로 내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는데 그 이유는 캐나다의 경우 기본 소득세의 세율이 미 국보다 더 높기 때문에 캐나다 세금을 내 고 나면 미국에 납세해야 할 차액이 없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이 해외 소득이나 자산은 물 론 해외계좌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할 뿐 아니라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부과 하는 벌칙의 규모를 엄청나게 강화시킨 FATCA라는 규정을 도입한 이후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는 사람의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2015년 9월에 캐나다 국세청은 미국의 국세청격인 IRS에 캐나다에 살면서 캐나 다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155,000명의 미 국 시민권자의 명단을 제공한 바 있다.

SKL Tax의 스티븐 카츠씨는 “FATCA 로 인해 미국 국세청이 탈세자나 해외계 좌 보유자의 명단을 찾기가 한결 수월해 졌다”고 말하며 “미국에 큰 액수의 세금 이나 벌금을 내야 하는지 여부로 염려하 고 있는 고객들이 매우 많다”고 덧붙였다. 마리노씨가 속한 업체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할 때 얻게 되는 득과 실을 설명하는

무료세미나를 토요일마다 열고 있다. 마리노씨는 “단지 미국 시민권자라는 이 유만으로 변호사나 회계사를 통해 세금 신고를 하기 위해 매년 몇천 달러를 소비 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닌 것으 로 보인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버지니아에서 출생한 수잔 우드씨 는 어릴 때 캐나다로 이사를 온 이후에 캐 나다 시민권을 취득했지만 동시에 미국 시민권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 에서 일을 전혀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소득 신고를 위해 해마다 1천 달러 이상 의 회계사 비용을 지불하는 어려움을 겪 게 됐다. 우드씨는 결국 마리노씨 회사에 12,000 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미국 시민권 을 포기하는 일을 도와줄 것을 의뢰했으 며 지난해 11월에 미국 국적을 상실하게 됐다. 리드씨는 그러나 SKL사의 경우 3,500달 러만 지불하면 미국 시민권 취소 대행업 무를 해 준다고 말하며 해당 비용에는 미 국 정부가 부과하는 2,350달러의 행정수 수료도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미국 시민권 포기를 검토 하는 이중국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하며 상대적으로 세금 제도에 있어서 미 국보다 관대한 정책을 쓰는 캐나다 시민 권의 인기는 변함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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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2시간 만에 5,836개 피자 만들기 신기록 이 탈리아의 피자 요리사들이 모여 불과 12시 간 만에 무려 5,836개의 피자를 만들어냈

다. 이는 시간당 550개의 피자를 만든 것이며, 1분당 9개 이상의 피자를 만든 것으로 세계 최고 기록이 다. 그 동안 최고 기록은 지난 2015년에 나폴리 피자 아카데미가 스위스에서 수립한 5,070개였다. 이탈리아 언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태리 남 부 풀랴 지방의 피자 요리사들 43명이 모여 이번 에 새로운 기록에 도전했으며, 지난 주말 풀랴지 방의 피자를 주제로 한 축하기간 동안 마지막 이 벤트로 선보였다. 요리사들은 피자 만들기 신기록 을 수립하여, 신기록 타이틀을 다시 피자의 본고장 인 이탈리아로 가져가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

감을 밝혔다. 한편 조리된 피자는 조각피자로 자르기 전에, 피자 전문가들에게 건네져 심사과정을 거치게 되어 있 는데, 이들 심사관들은 기네스북의 세계 신기록으 로 등재하기 위해서는 이 완성된 피자가 일정한 기 준을 만족하는 지를 검사해야 한다. 즉 피자 도우너 의 크기와 상태를 보게 되는데, 지름의 길이가 최소 31 센티미터가 넘어야만 한다.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는 전체 요리된 피자의 약 7%인 450개 정도는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 불합격 판정을 받은 피자 450개는 행사에 구경 온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주었고, 일부는 자선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인생역전” 화재로 집 잃은 뒤 로또에 당첨

불

행한 사건이 일어난 뒤에 행운이 뒤따르 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근에 큰 불행을 당했던 비씨주의 한 가족에 게도 이처럼 드라마와 같은 극적인 반전이 발 생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 비씨주 럼비에 거주하는 사라 로스씨 가족은 올해 6월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집이 완 전히 불타버리는 큰 비극을 경험해야만 했다.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33세의 로스씨는 화 재로 말미암아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으 며 친구나 친척들로부터 도움을 받아가며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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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주 토요일에 발표된 로또 6/49 추첨에서 100만 달러라는 거액에 당첨됨 으로써 그동안의 고통과 시련에서 단번에 벗어 날 수 있게 됐다. 로스씨는 복권에 당첨된 것은 참으로 놀라운 소식이라고 밝혔다. 복권 당첨에도 불구하고 로스씨와 남편은 모 두 현재의 직장을 계속 다닐 방침이라고 말하 며 대신에 향후에 여행을 갈 계획은 수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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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이폰7 시판 첫날 매장마다 '북적' … 완판 이어져 아이폰7 제트블랙 색상 '완판'…11월말 까지 기다려야

미

국에서 애플 아이폰7과 아이폰7+이'흥행 대박'을 낳을 조짐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중 판매가 본격 시작된 애플 아이폰7과 아이폰 7+를 사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애플스토어를 비 롯한 전자제품 매장마다 문전성시를 이뤘다. 하지만 초도 물량이 워낙 달려 상당수 고객은 원 하는 제품을 사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거나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온라인 예약주문을 하는 사례 가 속출했다.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과 스프린트 등에 따르면 아 이폰7과 아이폰7+의 판매는 2년 전 아이폰6와 아 이폰6S 출시 때보다 거의 4배가 증가한 것으로 집 계됐다. 특히 사전 예약 단계부터 이미 동이 나버린 아이폰 7 제트-블랙 색상은 이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구 경조차 할 수 없었다고 CNN은 전했다. 아이폰7+도 이번 주 초 온라인 판매에서 품절됐 다. 이날 매장에 나온 아이폰7 골드·실버·로즈 골드·블랙 등도 삽시간에 팔려나갔다. 애플은 성명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 아 이폰7+는 이미 완판됐다"면서 "아이폰7 제트-블 랙의 인기가 너무 높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를 구 매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찾은 고객들도 허탕을 치기는 마찬가지였다는 것.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대변인은 "아이폰7+는 물 량이 없어 오늘 매장에서 아예 출시조차 못했다"면 서 "아이폰7+를 원하는 고객들은 온라인에 주문 예약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T-모바일 측도 "아이폰7+ 제트-블랙을 손에 넣 으려면 오는 11월 말까지 기다려야 할 정도로 주문 량이 쇄도하고 있다"고 했다. 아이폰7과 아이폰7+의 이 같은 흥행 조짐은 '신 제품에 큰 혁신이 없다'는 평가에도,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카메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새로 운 아이폰에 관한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다. 게다가 미국 연방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가 전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리콜을 공식 발 령한 것도 '반사이익'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 다. 실제로 미국 언론들은 이날 CPSC의 갤럭시노트 7 리콜 명령을 자세히 전하면서 "아이폰7·아이 폰7+가 출시되는 시점에 맞춰 갤럭시노트7의 리 콜 명령은 경쟁자인 삼성전자에 엄청난 타격을 줬 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미국의 4대 이통사의 '공짜 마케팅'도 아이 폰7·아이폰7+ 구매 열기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 을 했다. 앞서 버라이즌·at&t·T-모바일·스프린트 등 이통사들은 옛 모델을 교환하고 2년간 사용하겠다 는 약정을 하면 아이폰7 모델 32기가 제품을 무료 로 주는 판촉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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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교사들 연봉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

영국 10대 소녀, 중국인 영어 작명소 웹사이트 대박

스페셜 네임, 6개월만에 23만여건 작명해 8만4천달러 수입 영국의 한 십대소녀가 중국인 아기들의 영어 이름을 지어주는 작명소 웹사이트 ‘스페셜 네임’(Special Name)을 개설해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16세의 보 제섭(Beau Jessup) 양. 제섭은 부모와 중국여행을 갔다가 아기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부모들로부터 앞으 로 태어날 아기에게 어떤 영어 이름이 적 당한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또 중국 부모들은 자녀들이 서양사회에 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발판을 마련하려 면 영어 이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 었지만 문화적으로 맞지 않는, 유명한 영 화나 온라인에서 따온 좀 엉뚱한 이름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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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섭은 “아이들이 태어 날 때부터 그 아이에게 맞는 영어이름을 짓는 것 을 돕고 싶었다”고 작명 소 웹사이트 개설 동기를 밝혔다. 스페셜 네임에서는 이용 자가 자녀의 특성을 잘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12 개 이름 중에서 3개를 고 를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하나의 이름을 선택한 후 부모들은 그 최종 이 름이 담긴 증명서를 발급받는다. 같은 이 름을 가진 유명한 사람에 대한 설명과 함 께. 제섭은 “나는 그들의 가족도 아니지만 아 기의 이름을 지어줌으로써 그들의 인생 에 한 부분을 나누는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단순하게 시작된 아이디어가 다른 의미의 방향으로 펼쳐나가게 된 것 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작명소 웹사이트를 개설한지 6개월밖에 안되었지만 그녀가 이름을 지어준 건 수 는 23만2000건에 8만4000 달러를 벌 어들였다. 제섭은 이 돈으로 대학 학비를 마련할 예정이다.

스

페인의 교사들의 연봉이 세계에서 가 장 높은 수준이며, 특히 초봉은 거의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다만 경력이 오래될수록 기대만큼 급여가 인상되고 있지는 않은 편이다.

OECD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스 페인의 중학교 교사의 월급이 OECD 36개 국 중에서 최상위층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 초봉은 지난 2014년 기준, 약 41,000달러였으며, OECD 국가 중 교사 가 이보다 많은 급여를 받는 국가는 룩셈 부르크(79,000달러), 스위스(60,000달러), 독일(57,000달러)와 덴마크(46,000달러) 뿐이다. 스페인 교사들의 초봉 41,000달러는 OECD 평균 32,485달러와 유럽연합국 평 균 32,274달러보다 약 8,500달러 가량 높

은 금액이다. 또한 스페인의 초등학교 교사 의 경우는 36,405달러에서 시작하는데, 이 여기 OECD 평균 29,494달러, 유럽연합국 평균 28,934달러 보다 높은 수치다. 하지만, 보고서는 이와 같은 높은 초봉이 경 력이 쌓여감에 따라 충분히 오르지는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즉 15년 경력의 스페인의 중학교 교사의 경 우 약 47,000달러 가량 임금이 상승하긴 하 지만, 퇴직 시까지 최고 연봉은 57000달 러 정도인데 반해, 스페인 교사들보다 적은 34,000달러의 초봉으로 근무를 시작하는 오스트리아 교사들의 경우, 15년 후에는 스 페인 교사들과 비슷한 47,000달러에 이르 고, 다른 나라에 비해 퇴직 시에는 66,500 달러 이상으로 올라, 스페인 교사들보다 훨 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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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최대승부처 TV토론 일주일 앞으로…"1억명 지켜본다" "달착륙 이후 최대 이벤트" 힐러 리 vs 트럼프 '건강이상·인종차 별' 네거티브 격돌 유권자 73% "첫 토론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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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남은 미국 대선 최대의 승부처 로 꼽히는 TV토론이 19일(현지시 간)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969년 달착륙 중계에 이어 최대 TV 이 벤트가 될 것"(민주당 전략가 로버트 슈럼) 이라는 말이 나온다. 역대 최대인 1억 명이 시청할 것이라는 전 망이 나올 정도다. 유권자의 4분의 3이 첫 TV토론을 "지켜보 겠다"고 답했다.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그녀를 맹추격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공화당 도 널드 트럼프는 첫 TV토론에 '건곤일척'의 승부를 걸 태세다. 미 대선토론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후보 간 TV토론은 3차례 실시된다.

1, 2차 토론 사이에 민주, 공화 부통령 후 보인 팀 케인과 마이크 펜스 간의 TV 맞대 결도 한차례 있다.

9시30분부터 1시간30분간 생중계되는 TV토론 1차 국내 이슈, 2차 타운홀 미팅, 3차 국제 이슈 등을 놓고 후보간 진검승부 가 펼쳐진다.

1, 3차 토론은 6개의 주제를 놓고 15분 단

위로, 한 후보가 사회자의 질문에 답 하고 다른 후보와 문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선토론위원회는 사회자 명단 5명 을 최근 발표했다.

1차 사회자는 NBC방송 심야뉴스 앵커 레스터 홀트, 2차는 CNN 앵 커인 앤더슨 쿠퍼와 ABC 마사 래대 츠 기자, 3차는 폭스뉴스 앵커 크리 스 윌러스다. 미대선 후보들의 건강과 북핵 등 미 국 대선의 쟁점(CG) 그러자 트럼프가 "CNN은 '클린턴 뉴스 네트워크'이며 앤더슨 쿠퍼가 공정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쿠퍼 배제를 주장하며 신경전을 시 작했다. 클린턴 캠프는 이미 조지타운대학 팀을 가동해 토론을 오랫동안 준비 해왔다. 두툼한 정책자료를 공부하며 퍼스트레이 디와 국무장관, 상원의원의 관록과 경험을 한껏 과시한다는 복안이다. 반면 트럼프는 켈리엔 콘웨이 선대본부장 을 중심으로 토론에 대비하고 있다. 딸 이방카와 로저 에일스 전 폭스뉴스 회장 도 돕는다고 한다. 트럼프는 클린턴의 '건강 이상설'과 '이메 일 스캔들', 클린턴재단의 국무부 유착의혹 등 네거티브 공세에 집중할 전망이다.

클린턴은 트럼프의 막말과 인종·성차별 논란에 화력을 쏟아부어 그가 대통령 부적 격자임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TV토론이 중요한 것은 역대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첫 TV토론 무대였던 1960년 민주당 존 F 케네디와 공화당 리처드 닉슨간 대결은 6 천500만여 명이 지켜봤다. 젊고 당당했던 케네디가 역전을 일궈내는 순간이었다.

1980년 민주당 지미 카터와 공화당 로널

드 레이건의 대결은 8천만 명이 시청했다. 역대 최대였다. 이번 토론은 1억 명이 지켜볼 것이라는 관 측이 나온다. 여론조사기관인 모닝컨설트가 유권자 1천 861명을 상대로 15∼16일 실시한 조사에 서는 73%가 첫 토론을 지켜볼 것 같다고 답했다. 부동층이 30%에 달하는 만큼 TV토론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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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신애信愛

여행컬럼

아브라함의 돌 제단

다

윗이 예루살렘을 향한 재앙을 속 죄하려고 제단을 쌓으려고 돈을 주고 타작마당을 산 오르난의 타작마당 이 모리아 산인 것이다. 그리고 그보다 먼저 이스라엘 국가가 이루어지기 전 국 가가 성립되기 이전에 아브라함이 이삭 을 제물로 바친 이 산에 있는 바위가 아 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린 곳이다.

이삭을 바친 바위 제단 모리아 산의 바위 제단은 현재 회교대사 원 내부에 있다. 30년전 성지순례 때에는 황금사원 내부에 들어갈수 있어서 그 성 전 안에 자리하고 있는 거대한 바위를 볼 수 있었다. 그후 다시 갔을 때는 성전 내 부를 통제하여 밖 마당을 배회하다가 나 오며 아쉬움을 가지게 되었다. 이 회교대사원을 황금돔사원, 또는 바위 사원이라고 부른다. 이 바위는 길이가 약 13.5m이고, 폭이 0.8m, 높이가 약 1.8m 되는 바위 이다. 이 바위가 아브라함이 아 들 이삭을 번제로 드릴려고 하였던 곳이 다. 회교도들은 이 바위가 이삭을 바친 것 이 아니라 이스마엘을 바쳤다고 하며 마 호멧이 승천한 곳이 이라고 한다. 로마카도릭이 전 유럽을 지배하고 있던 십자군 시대 때 순례자들이 이 신성한 바 위 조각을 깨어 그 조각들을 기념품으로

순례자의 노래 - 107 이스라엘 (50)

예루살렘 (41)

'10㎜' 또는 '3개 이상' 용종 뗐다면 3년 내 대장내시경 추적검사 해야

대

장 용 종 은 7~10년이 지 나면 대장암으로 진 행하기 때문에 모두 절제해야 한다. 최근 대장내시경 검사가 보편화되면서 대장용 종 진단과 절제가 늘 고 있다. 건강보험심 사평가원에 따르면 대장용종 절제술을 받은 환자 수는 2015 년 기준 55만1456명으로 2010년(31만 6687명)에 비해 74.1%가 증가했다. 하 지만 대장용종을 절제했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 대장용종을 잘라낸 사람이 일반인에 비해 대장암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 다. 따라서 대장용종 절제 후에는 대장내 시경을 이용한 추적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대장용종 중 절제한 용종의 크기, 개 수, 모양에 따라 추적검사를 해야 하는 시 기가 다르다. 대한장연구학회지에 발표된 ' 폴립(용종)절제 후 추적대장내시경검사 가 이드라인'에 따르면 절제한 용종의 크기가 ▲10㎜ 이상 ▲3개 이상 ▲톱니 모양의

용종 ▲암세포와 매 우 비슷해진 경우(고 도이형성) 4가지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 다면 대장암 고위험 군으로 분류, 3년 내 대장내시경을 이용 한 추적검사를 해야 한다.

3년 내 추적검사를 권 고한 이유는 이들은 용종 절제를 해도 다시 대장암으로 발전할 용종들이 새롭게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절제한 용종 크 기가 10㎜ 이상인 경우 10㎜ 이하보다 추 적검사 시 용종 발견율이 2배로 높았고, 한 번에 3개 이상의 용종을 떼냈을 때는 2.2 배로 증가했다. 또 톱니 모양 용종은 1.98 배, 고도이형성은 1.69배로 용종 발견율이 높았다. 대장용종은 1년에 보통 1~2㎜가 자라며, 크기가 클수록 자라는 속도도 빠 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양대구리병원 소 화기내과 은창수 교수는 "대장암 고위험군 이 아니라면 5년 후 추적검사를 하면 된 다"고 말했다.

가져가기 시작 하였다. 이는 잘못된 미신 적인 행위였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 바위 위에 금속 판 보호장치를 하였었 으나 1959년에 나무 난간으로 대체하였 다고 한다.

황금돔 사원 AD 636년에 회교도들이 예루살렘을 점 령한 후 이곳을 성지화 하였다. 그들은 이곳을 마호멧이 말을 타고 승천 한 곳으로 정했으며 칼리프 오마르가 이 곳에 회교 사원을 처음 지었다. 그 후 AD 691년에 칼리프 엘 마문이라는 사람이 이 사원을 보수 하여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다. 이 대사원의 외형은 정팔각형으로 각변 의 길이는 20m이고 직경은 약 55m이며 높이는 54m에 이른다. 설계는 비잔틴 양 식으로 되어 있으나 장식은 동양적으로 꾸몄다. 지상으로부터 5.4m 까지는 대리 석판으로 되어 있고 그 윗 부분의 벽은 화려한 페르시아 타일로 장식되어 있다. 지붕은 합금된 황금색 알루미늄판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감람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황금돔 사원은 유난히 눈에 부시 게 빛나 보인다. 이 회교사원은 회교 사원들 중에 가장 오 래되고 아름다운 것으로 남아 있으며 예 루살렘에서 가장 정교하고 인상적인 건 축물로 손꼽히고 있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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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역

류성 식도염은 한 번 발병하면 만성화될 수 있고, 반복적으로 재발하면 식도암 등 중증 질환으로 발 전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데,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이나 목 쓰림, 목소리 변화 등에 특징적인 증상이 나 타난다. 이와 함께 가습의 답답함, 가 슴 쓰림, 속 쓰림, 신트림 등 소화불량 과 비슷한 증상이 동반된다. 보통 위와 식도 기능을 나쁘게 하는 식 습관이나 비만, 음주, 흡연 등이 역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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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되는 생활 습관 교정 필요 성 식도염 원인으로 지목된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2015년 기준 '위-식도 역류병'으 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약 400만 명에 달했는데, 이는 2011년에 비해 78만 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은 한번 발병하면 80% 이상이 재 발을 겪는 등 만성적인 경과를 보여 주의해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보통 위산 분비 억제제나 위산의 농도를 낮추는 약물 등으 로 쉽게 치료된다. 하지만 만성적인 경과를 막기 위해 약물치료와 함께 역류 성 식도염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술이나 담배는 위 나 식도의 자극을 주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 등 으로 위 속에 음식물이 오래 남아 있으면, 위산 분비가 느는 등 역류성 식도 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특히 과음 후 억지로 구토하는 습관 은 위·식도 경계 부위의 조절 기능을 약화시키므로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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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은혜를 깨닫고 보면! 은

혜를 깨닫고 보면 모든 것이 은 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가 예수를 믿고 식사를 할 때 기도하 면 지금은 소천하셨지만 저의 아버지 께서 싫어 하셨습니다. 내가 돈벌어서 먹여주는데 왜 하나님에게 감사하느냐 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예수를 믿으시고 식사기도를 늘 하시면서 하 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셨습니다. 내가 내 힘으로, 내 지혜로, 내가 노력 해서 이것을 얻었고 이것을 이루었는 데 하나님이 도와서 되었다는 것은 말 이 안되는 것처럼 생각이 됩니다. 그런 데 생각을 조금만 더 깊게 해보면 누구 나 알 수 있습니다. 은혜란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황에 따 라 다양하게 임하는 하나님의 도우심,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용서 등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서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있습니다. 은혜란 평소에는 가려 진 자신의 본성, 자신의 능력 등의 참 모습을 알게 되면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따금 굉장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 다. 그럴 때는 저 자신도 놀랩니다. 이 런 생각이 어떻게 들었지?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생각이 아닌데 합니다. 특 히 가르칠 때 더욱 그렇습니다. 하나님 의 지혜가 순간적으로 임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일들이 가르칠 때만 그런 것은 아 닙니다. 살면서 그런 경우가 얼마나 많 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내가 뭘 잘한다 고 해도 그것은 내 안에서 나온 내 능 력이나 내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 혜요 능력이라고 밖에 설명을 할 수 없 습니다. 이것을 뻔히 아는 제가 어떻게 자랑할 수 있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겸손하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겸손해서 가 아니라 사실입니다. 잘하는 것 특별 히 없는 제 자신을 알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기도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성경을 읽고 싶거나 전도하고 싶은 생 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 내가 믿음 이 좋아서 그런 마음이 든다고 생각할 지 모릅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도가 하고 싶은 마음은 하나님에게 서 옵니다. 선천적으로 뼈 속 깊숙히 크리스찬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기 때 문에 기도가 자동적으로 하고 싶지 않 습니다. 그런데도 기도가 하고 싶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나만 생각하면서 내 마 음대로 살던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습 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아, 이것은 하나님에게서 오는 마음이구 나’ 합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주고 싶 으시면 저에게 먼저 그것을 달라고 기 도할 마음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주십니다. 마치 제가 아이들에게 ‘너 혹 시 햄버고 먹고 싶지 않니?’ 하면 아이 들은 틀림없이 아빠 먹고 싶어요. 합니 다. 그 때 그래 아빠가 사 줄께. 그렇지 만 사주고 싶은 마음이 없으면 물어보 지도 않습니다. 아이들이 먹고 싶어요 라는 말 하는 것을 듣고 싶어서 그렇게 물어 보는 것입니다. 바울은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 라고 하였습니다. 나의 모든 것, 내가 이렇게 사는 것도, 내가 이런 마음을 먹 는 것도,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하 나님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세월이 흘 러갈수록 더욱 더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내가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만듭 니다. 가끔 길을 가다보면 사고가 난 차 들을 보게 됩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사 고날 위험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나 만 잘 운전한다고 사고가 안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실수로 내 차를 부딪히면 여러가지로 어렵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면 겸손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은혜가 내 평생에 나와 함께 할 것을 믿기 때문에 안심이 됩니다. 사람은 좋다가 싫어지고, 가깝 다가 멀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하 나님의 은혜는 나를 떠나지 않고 영원 히 함께 하기 때문에 어떤 일을 만나더 라도 놀라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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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드라마속 조정석처럼 남성도 유방암에 걸리냐고요? 미국에서는 한해 2천명 발생했다는 보고, 예후와 치료는 여성 유방암과 거의 같아, 늦게 발견돼 예후가 나쁘다는 보고도

최

근 방영중인 SBS의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배 우 조정석이 맡은 남성주인공이 유방암에 걸린 것으 로 나오면서, 남성 유방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유방암이라고 하면 여성만 걸린 것으로 생각했던 많은 시 청자들이 남성도 유방암에 걸린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는 반응도 나온다. 관련 전문의의 도움말로 남성 유방암에 대해 알아본다. 국내에서 남성 유방암의 역사는 꽤 오래 됐는데, 문헌상 으로는 1923년 세브란스 병원에서 첫 남성 유방암 환자 가 보고된 바 있다. 남성 유방암의 역사는 국내에서만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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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가까이 되는 셈이다. 우선 우리나라 암 환자의 통계를 가장 잘 집계하는 국가암 센터와 중앙암등록 본부의 자료를 보 면 2013년 기준 국 내 유방암 환자는 새 로 1만7292명이 생 겼다. 이는 그해 전체 암 발생의 7.7%로 많이 생기는 암에 서 5위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남성 유방암 환자 수는? 그해에 6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론 거의 절대 다수가 여성 유방암 환 자다. 해당 드라마에서는 유방암에 걸린 남성 주인공이 ‘나 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한해 100명 가량으로 극히 소 수인데 그 심정을 아느냐’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실제로는 그보다 조금 더 적은 수의 남성이 유방암에 걸리는 것이다. 드라마 작가가 꽤 소상하게 취재를 해 대사를 썼다고 평가 할 수 있다.

남성은 여성처럼 젖을 만드는 조직과 지방이 발달하 지 않아 풍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방 조직이 남 아 있기 때문에 이 조직에서 암이 생길 수 있는 것이 다. 박형석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유방외과 교수는 “국내에서는 남성 유방암 환자가 전체 유방암의 1% 미만으로 매우 드물긴 하지만, 2012년 미국에서는 2000명 이상의 남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는 보고 도 있다”고 말했다. 남성 유방암도 여성처럼 유방에서 무엇인가 만져지 는 증상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또 여성처럼 유두(젖꼭 지)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와 병원을 찾기도 한다. 만약 양쪽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유방이 여성처럼 다소 커진 ‘여성형 유방’인 경우가 많지만, 나이가 40~50대 이상 이면서 한쪽에만 만져지면 유방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가 족 중에 유방암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만큼 가능성은 높 아진다. 박형석 교수는 “남성의 경우 유방에서 무엇인가 만 져져도 창피하다며 병원 방문을 꺼리기도 하는데, 한쪽 유 방에만 발생한 덩어리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있거나 계속 커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며 “유방암 센터의 환자들 대부분이 여성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여성 형 유방처럼 유방 질환을 가진 남성 환자의 방문도 아주 드 물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남성 유방암이라도 치료는 여성 유방암과 크게 다르지 않 다.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 등의 치료로 비교적 좋은 예후를 보이지만, 남성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는 인식 부족으로 많이 진행된 뒤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아 예후가 나쁘 다는 보고도 있다. 치료는 수술을 기본으로 하되, 필요에 따 라 항암제, 방사선 치료 등을 하게 된다.

T O N G

CULTURE | 문화

극단의 시대, 친일 또는 항일의 경계선에 선 인물들의 파노라마

밀정 1920년대 경성. 조선인 일본 고등 경찰 이정출(송강호) 경부는 경무 국 히가시(쓰루미 신고) 부장으로 부터 의열단의 친구가 되어 핵심 정보를 캐내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정출은 김장옥(박희순)이 혁명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팔려고 했 던 불상을 들고 고미술상을 운영하 는 의열단 김우진(공유)에게 접근 한다. 김우진은 이정출이 자신에게 접근해온다는 소식을 의열단장 정 채산(이병헌)에게 보고한다. 정채 산은 “적의 첩자를 역으로 우리 첩 자로 만들자”는 제안을 한다. 상하이에서 김우진은 이정출을 정채산에게 소 개하고, 이정출은 “한번만 눈감아달라”는 김우진의 부탁을 듣고 마음이 흔 들린다. 의열단은 폭탄을 상하이에서 경성으로 반입하기 위한 작전을 실행 하고, 이정출과 또 다른 일본 경찰 하시모토(엄태구)는 의열단을 쫓는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은 실제로 있었던 황옥 경부 사건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김장옥이 밀정 때문에 일본 경찰에 잡혀 죽임을 당하게 되는 오 프닝 시퀀스부터 이정출이 김우진에게 접근하기까지의 영화 초반부는 스파 이 장르의 공식에 충실하다. 이정출이 예기치 않은 어떤 일을 겪으면서 진 퇴양난에 빠지는 순간, 스파이영화로서 <밀정>의 진면목이 수면 위로 모 습을 드러낸다. 송강호는 의심, 곤혹스러움, 분노, 능청스러움 등 다양한 감 정을 이정출의 얼굴에 실어나르고, 그렇게 만들어진 이정출의 표정은 신과 신을 단단하게 조이는 렌치가 된다. 송강호뿐만 아니라 공유, 한지민, 쓰루 미 신고, 엄태구, 신성록 등 출연진의 연기 또한 서사에 깊이감을 불어넣는 다. 특히 의열단장 정채산을 연기하는 이병헌은 잠깐 등장하는데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실기 테스트

그 명문 디자인학교에 입학하려는 사 람은 원서와 함께 자신의 그림 셋을 제출해야 했다. 지원자는 신발 그림, 자전거 그림, 그리고 임의로 선택한 대상물의 그림을 제출하라는 것이었 다. 한 번은 원서를 받는 사람이 신발 과 자전거 그림만이 첨부된 원서를 접 수했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 의 메모가 붙어있었다. “자유선택물 로는 우표를 그려서 겉봉에 사용했습 니다.” 우체국이 그 우표에 소인을 찍었으니 그 지원자의 예술적 재능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었다.

★내 가슴 속 아내 한 남자가 술집에 들어와 술을 시키 고는 혼자 마시기 시작했다.

한 잔, 두 잔, 세 잔, 홀짝홀짝 마시는 데, 마실 때마다 윗도리를 제치고 품 속을 보는 것이었다. 궁금한 바텐더가 물었다. "속주머니에 뭐 소중한 거라도 들었 어요?" "내 아내 사진이 들어있어요." 술을 마시면서도 보고 싶은 아내라 니, 바텐더는 감동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남자의 말 "아내가 예뻐 보이면 취한 거거든요. 그 때는 그만 마시려고요."

★망사 지갑 서울에서 온 신혼부부와 경상도 토박 이 신혼부부가 여행 중이었다. 우연히 두 부부는 지갑 파는 곳을 들 르게 되었고, 서울 아내가 먼저 망사 지갑을 보고 말했다. "자기야, 요새 이 지갑이 유행이래. 나도 이거 사줘!" 그러자 서울 남편은 웃으며 대답했 다. "알았어, 당신이 원한다면 뭐든지 사 줄 거야." 그 모습을 본 경상도 아내가 질투가 나서 남편에게 말했다. "보이소, 지도 망사지갑 한 개 사주 이소."

- 솔직해 -

회사생활 하면서 힘든 거나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그러자 경상도 남편 왈 "와, 돈이 덥다 카드나?"

★정치인의 거짓말

정치인은 시도 때도 없이 거짓말을 한 다는 게 사람마다 하는 소리인데 그 렇지 않다. 그들이 거짓말을 하는 게 언제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몸짓 언어 를 알아야 한다. 정치인이 코를 만지 고 있을 때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정치인이 귀를 잡아당기고 있을 때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정치인이 가 슴팍 뼈를 긁적거리고 있을 때엔 거짓 말을 하지 않는다. 정치인의 입이 움 지럭거리기 시작할 때，그때 그는 거 짓말을 하는 것이다.

★소변검사 어떤 구두쇠 남자가 큰 맘 먹고 종합 검진을 받기로 했다.

병원에서 소변을 담아 오라고 남자에 게 작은 컵을 주었지만, 남자는 큰 병으로 가득 찬 소변을 병원에 냈다. 그리고 얼마 뒤, 의사와의 면담 "선생님은 건강하세요. 소변에서는 아무 이상없었습니다." "정말요? 당뇨병, 단백뇨 이런 것 없 었나요?" "없습니다. 지극히 건강하세요." 그 말을 들은 남자는 기뻐하며 전화 기를 꺼내 아내에게 전화했다. "여보~ 모두 건강하데. 나, 당신, 아 이들, 어머니까지 모두 아무 이상 없 데~"

하는 말 "빨리 문닫고 나가 요. 그렇지 않아도 파리만 날리고 있 는데" 그러자 어떤 남자의 말 "저 파리채 장사 인데요"

★대통령의 딸

★공주병 아내

추석 때 시골 집에 추석 쇠러 온 노처 녀인 딸과 아버지의 대화다. "넌, 왜 여태 결혼을 못하느냐?" "아니, 대통령도 못하는 걸 내가 어 떻게 해요?" "그럼, 넌 대통령이라도 되었어야지." "아버지가 대통령이 아니었는데 제가 어떻게 대통령을 해요?"

어느 날 한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나처럼 얼굴도 예쁘고 살림 도 잘 하는 것을 사자성어로 하면 뭐 라고 하지?"(당연히 '금상첨화'라는 대답을 기대하는 아내) 그러자 남편이 대답했다. "자화자찬?" "아니~, 그거 말고" "그럼, 과대망상?" "아니~, '금'자로 시작하는 말." 그러자 그제서야 남편이 무릎을 탁 치며 자신있게 대답하는 말 "금시초문!"

★저 파리채 장사 인데요 어떤 남자가 가게 문을 살짝 열더니 "물건 하나 팔아 주세요" 그러자 가게 주인이 화를 벌컥 내며

결혼하려면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며 양다리도 걸치고 어장관리도 하면서

어때?

거짓말도 하고 자기 과대포장도 해야 하는데 그런게 싫거든 너 승주 친구 은경이 아니니?

음~~ 과장아저씨는 왜 진급을 못해요?

우리나라에서 성공하려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남을 짓밟고 올라서서

사람이 너무 솔직해서 그래

언니는 왜 결혼 안 해요?

적당히 거짓말도 좀 하고 뒷돈도 좀 챙기고 성희롱도 좀 해줘야 하는데 사람이 융통성이 없어

얘가 아부에 소질이 있는 걸 보니 회사생활 잘하겠네

아니에요 진짜예요~ 뿔테안경 벗고 헤어스타일만 바꿔도 10년은 젊어보일 걸요

조금만 꾸미면 굉장히 젊어 보이실텐데 아쉽네요

대박! 완전 젊어 보여요!

20대 초반 같아요~

안녕하세요~

어머니시구나~ 안녕하세요

아, 네가 전에 말한 사무실 할머니가 이분이야?

너무 솔직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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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Catering Sale

3423 3166

J2골프

0413 102 120

QEII 병원

3275 6111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Kevin Lee 골프레슨

0421 663 275

3636 8111

DNE 핸디맨

0424 069 863

OZ Golf Academy

0433 144 856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GB Timber and Tiling HANDYMAN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브리즈번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3841 6005

골프장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3278 8777

LG Service Centre

3255 8111

The Bidet Shop

0404 049 557

Gailes

3271 1045

Carbrook

3287 6499

Indooroopilly

K-People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131 881

일기예보

3341 4560

가전 / 가전수리

3236 4833

이민성

Full House Deco

0407 758 784

3721 2173

Logan City

3299 6653

North Lakes Resort

3480 9200

Nudgee

3267 7744

Oxley

3379 6322

Pacific

3343 9487

River Lakes

3287 6288

St. Lucia

3403 2556

Windaroo Lakes

3804 0633

교회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02 9299 1790

주호 한국 대사관

02 6270 4100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02 9210 0200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02 9210 0216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02 9210 0215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02 9210 0213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02 9210 0218

한국 관광 공사

02 9252 4147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교민 언론사

통신문

0424 724 624 3210 0818

비젼

0422 258 092

일요신문

07 3831 8343

한인 라디오방송

0423 847 886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삼보광고

병원

Ipswich 병원

1800 082 823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0432 295 121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NB Signs Printing Panther Printing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iHUB

3198 2403 0421 790 885 3252 2466 02 9420 4855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허벌라이프

갈보리 연합교회 0433 669 107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IKA Housing

0400 001 569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북부 재림교회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브리즈번 사랑교회

JP Maintenance

0402 939 611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LTE TILING

0432 742- 759

3012 788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3209 5445

Miracle Floors

3398 8238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3420 0597

3210 6759

My Skip Bin

0452 229 361

브리즈번 평화 교회

PK Pluming

0433 772 172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0449 782 943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Skycorp Developments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344 7881

Total Project Management

건축 / 마루 / 집수리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 (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3831 3005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0402 375 976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3211 8284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0413 090 294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연합교회 소망교회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썬샤인 CCTV

0422 258 092

아름다운 우리교회

0409 126 268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34 378 245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0433 924 011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14 522 654 0466 184 366

0404 656 54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은혜와 진리교회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쿠퍼루 침례교회

0432 148 46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큰빛 장로교회

3423 0701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2NE4픽업

0468 958 503

화성장로교회

0432 214 459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3423 0100

3191 3743

예수마을교회(서승석)

개인픽업 소형이사

Alpha Flooring

0413 836 557

0478 107 451

0432 148 466

집수리 핸디맨

3202 9553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경비 / 보안

3388 0582

만족 핸디맨

중앙커텐/인테리어

3290 1113

Top Builder

0411 736 276

마스터핸디맨

윤페인팅

0400 878 882

02 9906 3000

Sun Builders

마루샌딩

3273 3845

브리즈번 왕성교회

3345 2494

릭픽스 방수 시공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0401 456 726

3252 3859

대영목공

3290 0376 0414 624 779

LG Floors (AUKO)

현대 면세점

가드닝,잔디,집수리

0424 991 017 / 3343 9272

I-Care 핸디맨

힐링건강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호주나라

0404 884 999

3300 0964 0430 047 548 3398 9923 0405 594 200 / 07 3107 5528 0425 118 471 3890 1116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결혼 / 공인 주례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0413 271 410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0404 049 557

결혼 공인 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그린 주례

0408 688 010

박정빈공인주례

0413 823 37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금융 C-Herald Finance

Sunny Hair Studio

3219 6111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Trend s

3211 5277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닥터 허 Albany Creek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덴쳐(틀니)클리닉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보화당 한의원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번역 / 통역

0402 283 003

3210 2111 0425 238 070 3219 1002

E.G Finance

3411 0393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Fairway Finance

3279 1419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브리즈번 한의원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SAMLoans

3216 9567 0401 538 956

꽃집 써니플라워

0407 333 302

Best Florist

3255 1144

Bewitching Blooms

3852 2088

Flower Shop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전화 : 0412 088 428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한지연 변호사

아동발달클리닉

1300 226 647

아리아 한의원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와리갈치과

한인119 핫라인 (배니스터)

0450 119 119

정신과치료상담

김권철 매니저 (배니스터)

0404 737 747

진달리 치과

3376 5475

김린 변호사 (배니스터)

0404 871 986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Stephenstozer

3034 3888

3211 5280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31 232 67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Precision Dental

OK 냉동 서비스센타

0423 457 898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J.J.Lee 한의원

이영옥 (NAATI 3급 번역)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3221 1481

DOM Sound

3252 2883

Music City 노래방

3229 3317

0414 953 351

케니 부동산 AK Links

Dr Billy Choi 치과

My Clinic

0430 819 08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Prince realty(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변호사

농장

0451 506 205

해동검도

0433 545 013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ONE 태권도

3255 5666

식당 / 카페

3341 9379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3895 8949

요가

07 3852 1160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2 307 090

아폴로 피트니스

07 38521160 / 0411 590 153

3344 3220

테레사

0431 125 820

0404 181 011

0412 088 428

3711 5909

0411 295 692

명상학교 수선재

0450 773 227

케린델 자매 치과

나티 3급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부동산

0451 970 975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7 3341 1133

나티3급 번역공증

우리와 번역 통역

0468 529 880

0450 773 227 / 0490 108 095

BANNISTER LAW 대표번호

0422 745 534

딤채김치냉장고

0449 882 033 3423 1973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0420 222 835 / 3871 5504

이강웅 태권도

3264 6632

0406 926 884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교촌 치킨

3344 1919

Stafford

3856 1411

궁

3345 8083

5535 1166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기모노

3844 3608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놀이터

3194 2660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니하오

3157 6323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대장금

3345 6939

가나안 농장

3803 0615

The Charcoal

3341 5094

자연 농장

5498 8904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Eagleby 목장

3084 7850

보험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무역

3841 8216

불고기브로스

07 3350 2233

네이쳐텍 (주)

3341 4453

불빠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벙글벙글

3108 8949 3161 3056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Global DB Pty Ltd

3630 2345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Koz Worldwide

3274 1700

써니 서울 BBQ

3211 5407 3344 7589

식객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런콘헤어

0425 057 747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3343 5989

Snow Witch (까페)

0402 176 142

0435 536 335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고안나 변호사

0423 352 759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사찰

3391 2279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3871 5522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코리안치킨&버거

0479 136 488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토박이

엔젤 스킨

0413 108 869

김데보라 변호사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0401 411 000

원불교

3219 1002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유미헤어

0433 282 009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보험/연금 문의

0412 232 889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자이헤어

3216 9294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C-Heral Finance

1800 998 557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서울리아

3217 3188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AIG FS

0401 749 632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김정하 변호사

0430 302 223

3423 8829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3162 2192

김하균 변호사

3221 1838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김희용 변호사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나기준 변호사

아폴로 맛사지 엔젤스 네일&속눈썹

프렌치 도어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0433 492 498

EG Finance

3161 7277 3345 9994 3371 5251

쌈집

3345 3737

8 Chicken&Beer

3411 0393

07 3345 3688

88 Toppkki

병원

3158 8952

Cafe P.P

07 3211 5558

0431 628 082

Don Don

3107 7205

040 433 5914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0413 411 688

JJ Korean Kitchen

3195 5342

박규희 PLT 변호사

0479 172 952

Little Paradise

3162 3128

3272 0277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Ren

3841 8889

Aria 마사지

0425 328 308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Roby’s Caffe

3832 4454

A.J헤어

0450 396 698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 3225 0797

CHRISTINE BEAUTY

3831 0166

박창민 변호사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3345 2494 / 0405 206 346

Agio 미용실

Sukachi치킨

3012 8143

0452 435 447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012 7883

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The Party

3839 4271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Top Up

3219 5811

3219 6268

배효진 변호사

0487 805 403

David’s Hair

3208 3149

송민용 변호사

0423 331 003

고려민박 브리즈번

0432 173 388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골드코스트 민박

0413 919 917

Hare’s Hair

숙박 / 호텔

식품점

3229 7584

윤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07 3896 1588

0423 497 144

이경재 변호사

02 4401 2244

브리즈번 민박

3411 0455

KooGi 미용실

3229 0002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롯데마트 가든시티

Me & U 미용실

3257 4500

이수희 변호사

0426 177 662

시드니 숙박

0431 763 216

만나방앗간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에이플러스마트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호텔 글로리아

3387 7077

오복 떡방

0490 475 437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House Bethel 베델 민박

3207 8183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Nu Skin

0414 534 030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M on Mary Apartment Hotel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정혜경 사무장(리틀즈)

GMB 반영구샵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Queen’s Hair Red Carpet Refresh'n go massage

3211 2041

조샤론 변호사

0401 219 422

3345 4612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07 3210 6676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48 | VOL 550 | 22.SEP.2016

3503 8000

0411 361 442 / 3225 0701

김치스토아

킴스마켓

스포츠 0433 225 289

3841 8574 0432 120 624 0424 434 253/0431 363 616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코즈마켓 (써니뱅크)

공도관AUSTRALIA

3423 8989

럭키식품

3211 2955 3711 2155 07 3162 3469 3200 9643 3345 7455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 빅마켓

0401 287 680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하나로 써니뱅크

0421 158 389

한터종합물류

iae 유학네트

3003 1899

K & Ko 의류

3805 2283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현대택배

07 3277 53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Sugar Land

3219 6500

하나로 엘리자벳

0426 959 077

HELLO MOVING

0434 518 695

JJ 유학센터

3211 0077

Total Fashion

3345 2013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Home2home 이사도우미

KOKOS 유학원

3221 1688

Vivid Wave

3849 1577

하나로 투웡

0401 485 616

KTM EXPRESS

후지마트

07 3172 7021

OK무빙(1.5,3.5톤)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3423 0584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SETA

3012 9635

Tom’s Removal

3290 3524

U&I 유학원

3270 7999

VIP이삿짐

0433 282 009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AK 정수기

0401 558 353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0433 238 932

굿데이 카렌트

3202 5380

상진 모터스

정육점

0406 103 228

Carsaleland

0413 518 060

Yes 모터스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스튜디오

옷수선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에잇마일 옷수선

운전학원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0402 172 126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0402 172 126

고기세상

3276 1314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0434 863 433

미트뱅크

3345 5113

현이네 옷수선

0433 734 007

토마스 정육점

3423 7200

Goldhands,옷수선전문

0424 491 415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제과

이민대행

뉴욕 바게트

3711 9957

Sam’s Bakery

3194 1118

악기

제조업

안토니오 현악사

3341 9752

Animato 현악기

1300 739 777

CJ NutraCon Pty Ltd

재정 상담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여행사 미니투어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0411 875 825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80 2025 / 07 3323 3186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0488 337 764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우리여행사

캠즈 오토모티브

0412 393 713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케니 여행사

3344 3220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투어메이트

3162 5677

한솔 이민법률

3210 0062

호주조타 Aha-Hoju (명갑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03 6224 7114

All Way Travel

3221 6658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Joseph Chan

0414 478 698

Gecko Dent & Scratch Repair

KEY2HOJU이민법률

0401 830 560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KOKOS 이민

iae TourNet

3012 7712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HT 여행사

3003 1771

3221 1688

1800 091 771

이벤트

3270 7999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역송금

0419 708 177

바른 운전학원

0438 045 059

부부 운전학원

0404 083 062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OK 운전학원

0452 229 361

써니뱅크 송금

0452 256 221

SJ 운전학원

0406 103 228

Top 운전학원

0401 135 020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07 3345 6665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05 206 200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음식포장용기 07 3219 5654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3162 7117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3277 2477 0433 048 87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가나방역,집수리

Ultra Tune

3344 2721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V10 Motors

클린킹 푸드팩키징

유학원

0431 691 244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043 1818 262

0427 334 521

3345 2001

ANG 컨설팅그룹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3 558 971

02-8084-0278

매이 운전학원

07 3161 1547

0422 771 690

BNE 2001 여행사

U&I Australia Travel

오토맥스

AAA자동차외형복원

3220 3644

AussieVIEW.com

Peterpans Travel Korea

4678 8221

119 견인/폐차

0411 886 751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정수기

0402 02 8720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스마일클린

3379 2642 0431 221 150 0430 438 260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90 660 059 JJ CLEANING (청소도구) JKP클리닝(카펫,본드) Klean King (청소도구) Onestop Clean 본드, 카펫

운송 / 이삿짐

Termite방역(흰개미)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의류 / 유니폼

3344 4881 0402 594 637 3208 1333 0411 305 412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0431 571 657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바다유학

3210 0028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바른유학

3210 2021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영 유학원

3012 7200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유학닷컴/HT여행사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호주박사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277 5399

AIP 타즈마니아 유학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DOM Education

0430 301 771 3012 8340

컴퓨터 / 웹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03 6224 7114

Goodboy Danny

3345 454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3012 8383

Julia’s Collection

3345 5588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Computer Zone

0434 198 169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0430 248 987

Palm Meadows

5594 2450

김경태 변호사

수학/물리 과외

0430 914 954

Parkwood International

5594 6388

김영 변호사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0401 783 353

Robina Woods

0431 691 244

섹소폰레슨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영어튜터 (Mr 샤인)

imageLabs

3198 2403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0402 668 247

JND 솔루션

0433 322 863

지혜 미술학원

0433 649 848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피아노 교습

0402 901 552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픽업

0433 649 848 0415 913 474

0452 480 920 5592 1921

5593 1511

법무법인 리틀즈

Royal Pines

5597 1111

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Sanctuary Cove

5577 6151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5593 2866

Hartnett 변호사

5527 6288

Joseph Chan

5592 1300

The Colonial

1800 082 082

교회

병원 가나안 한의원

항공사

5531 0856

골드코스트 병원

대한항공

3226 6000

Jet Star

13 15 38

Qantas

13 13 13

Virgin Australia

13 67 89

5571 8211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오후 1:00

5522 0123

박은봉 치과

5578 5366

부부한의원

5564 8387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0468 529 880

우버(uver taxi)

0478 496 631

GIL 픽업 서비스

0433 556 480

옥슨포드 한의원

GQ픽업서비스

0420 486 214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5597 0128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5504 7002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3391 2279

Pulse Pilates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알로에 화장품

학원 구몬

jjj3167@ gmail.com

3219 7901 0423 147 744

회계사

3273 6670

5502 6788

Dr. Pang Medical Centre

5525 2900

Pindara Hospital

5588 9888

기쁜우리교회 (사우스포트 오페 옆)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김동원 부동산

5526 4337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미래 부동산

5564 9281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HnV Realty (한솔부동산)

5571 294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5531 0334

Smart Choi’s Realty

5532 7336

부동산 0405 404 696

3801 2311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070 4005 7315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0497 084 637

바른택스

0422 623 009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AK 비데

0401 558 35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The Bidet Shop

1800 243 387

0490 082 815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0433 513 782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엘리트 수학

3423 0776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올오브택스

3191 7128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재능교육

0433 365 640

이윤 회계사

3299 1031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PC방 / 인터넷

학원 (예능)

인터넷 시티 G-Castle

0433 308 436

비전 스튜디오

0450 501 201

9 Exposure Photography

주안교회

0432 680 975

Photo with Story

푸른파도교회

3012 7111

골드코스트 0421 790 885

피아노 레슨

0434 620 822

플룻레슨

0406 106 794

플룻, 영어 Lesson

0425 565 833

플룻 & 오카리나 레슨

0416 028 349

플룻 개인지도

0403 152 127

플룻 레슨

0433 952 800

한국문화센타

3053 5597

홍익 Art Studio

0408 688 010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0413 823 377

0403 352 417

Jess’ 재즈피아노

0478 588 948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3841 7597 0401 605 074

VIVO College of Music

3344 1501

레인보우 화실

3219 8825

리드 Art 어린이집

3423 2881

몬테소리어린이집

0425 252 372

바하피아노학원

0402 436 553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50 | VOL 550 | 22.SEP.2016

5546 6337

서적

5679 5200 종로서적

5527 13102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숙박

0413 976 846

오즈게코 픽업.투어

0413 657 668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Citi Express 공항셔틀

0413 059 206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Gold픽업

0419 740 605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5531 5559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665 9684

C-Herald Finance

FirstRock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5527 1312

럭서리 울

5528 5455

럭키 면세점

5538 3418

로얄 건강타운

5531 1323

울하우스

5564 6211

Bio-Belle 건강식품

5531 0988

Cosy 몰

5563 95711

0405 068 004

AMEB 음악이론 첼로

금강사

그린결혼공인주례

Simply Home Loans 0402 818 588

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5564-7323

C-JAE 집수리

5530 3503

ECHO TILES

5519 9566

MC Projects

5592 6388

골프 레슨

0416 755 103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0432 401 852

J2골프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5573 9400

Emerald Lakes

5594 5945

Gainsborough Greens

5546 6003

Glades

5569 1900

Hill’s International

5547 9639

Lakelands

5579 8722

5531 0374 0415 345 945

스포츠

1800 998 557 1800 655 127

골드코스트합기도

0413 533 969

Kwondo Kinds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31 4577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5591 6267

김치 하우스

5538 8496

ROK 명품 노래방

5591 8279

고기 하우스

5591 7465

나루코리안레스토랑

5527 1222

미용실

마루야

5527 1199

마린스시

5591 8733

그린 피쉬

5527 1610

만나식당

5591 2239

바디트랜스포머

5531 0899

서라벌

5538 8465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5535 6009

서울 BBQ 레스토랑

5531 5749

자이 헤어 앤 뷰티

5531 1977

스시 & 덴뿌라

5592 0744

헤이그레이스

5528 6310

야미

5531 4955

헤어리더 스튜디오

5531 2963

에이스 와사비

5538 8610

5571 2620

오라고치킨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1300 738 319

변호사

호주골프닷컴

5527 7602 0411 027 271

사찰

결혼 / 공인 주례

금융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12 827 569

0411 725 639

결혼 공인 주례

1300 00 8282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주님뜻교회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피아노 교습(임재인)

5562 1928

비데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3344 7349 0424 550 663

0421 579 026

0430 574 151

이조 숯불

5531 2423

코리아나

5504 5627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5592 3824

한국관

5572 5733

해피롤

5528 0588

Cuisineof Asia

5532 8939

Dona Dona

5528 1868

Hot Stone

5596 0476

Namu Cafe & Restaurant

5564 7788

Rainforest Cafe

5596 0476

Rice House

5591 2239

Ta 일식 & 한식

5527 5701

식품점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도시락 주문

0419 264 171

동양마트

5592 4566

드림마트

5528 1399

명가 김치/밑반찬

5531 0906

스마일마트

Koralia 드림투어

5532 0998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3 6152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역송금

5527 1312

자동차 정비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컴퓨터

5531 2770

회계사

오페마트

5531 0922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0422 258 092

킴스 식품점

5528 0788

H&K 모터스

5532 9088

컴퓨터 출장 수리

0478 496 631

권신정 회계사

해피마트

5580 8955

JD Motors

5591 6772

Comtopia

0411 862 118

이계원 변호사

현우마트

5526 3838

Kim’s Detailing

5531 5300

Good-Day Computer

0420 987 113

A2Z Bookkeeping Specialist

NEWTON CNS (POS,ERP)

0466 575 864

CYS 회계법인

BB두부

0425 736 189

K-Town 슈퍼

5528 6781

롯데마트

5591 2356

후지마트

07 5591 6211

Nerang Fruit Market

5578 2551

Smartay Catering

5596 0476

머니역송금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5572 5388

Lee’s Motors

5531 3584

무지개 이삿짐 센터

5532 8946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0410 424 747

부부 운전학원

0404 083 062

SJ 운전학원

0406 103 228

5531 3742

5592 1141

골드마트 정육코너

5528 4646

수학지도

5593 2606

서울 정육점

5531 5227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5522 - 9009

정육점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5591 7070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학원

0411 313 659 3379 2642

0404 199 235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Sunnt Hue 이민 변호사

0418 212 572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A+ Art School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5593 2606

0450 468 318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5526 4333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www.facebook.com/tongqld

학원 (예능)

백승용 이민 법무사

여행사 우리여행사

0430 595 800

고기박사

마린 이민 컨설팅

5570 6566

0432 296 494

ACE 테니스 아카데미

5579 8192

5510 9147

5503 0366

한상호(iba)회계법인

학교 호프 신학대학

제이드유학

그린이민

나비 여행사

0422 258 092

5570 4127

5503 0955

0411 667 373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5591 7070

이민대행 0403 738 925

5531 4577

마린 유학 이민

U&I 유학원

스튜디오

붉은악마 PC방

렛츠고 유학원

iAE 유학네트

NFM 스튜디오

5575 8868

5667 9160

썬샤인 일렉

5531 3300

SABER Accountant (이혜륜)

로비나 타운센터

전기 / 전자 모발킹

유학원

PC방 / DVD방

5592 0700

5529 5820 0450 369 566

MONO 뮤직 아카데미

5591 4376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퀸스랜드한인회 총영사관의 민원 접수 업무 퀸스랜드 한인회에서는 주시드니총영사관 의 민원접수 업무를 일부 대행하고 있습니 다.가능업무의 종류와 방법은 아래와 같습 니다. 재외국민등록부등본, 국가유공자신상신고 서공증, 한국출입국증명서신청, 한국운전 면허증갱신및재발급, 한국운전면허증번역 공증, 전출아동재학 및 성적증명서 공증, 출생증명서 공증, 혼인, 이혼, 미혼증명서 공증, 가족가계등록부등의 증명서 신청,사 망증명서 공증 • 접수처:12 Annerley Rd. Woolloongabba, QLD 4012 (매주월,화, 목,금) • email: tkim@sungdolawyers.com. au/ info@ksqld.org • 전화:0403 689 714 (봉사위원장 김태규 변호사) 낮시간에 전화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문의는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접수방법

• 민원인 업무접수: 한인회가 서류검토, 공 증후 시드니 영사관으로 우편접수(접수전 오/ 탈자와구비서류필히확인요) • 주시드니총영사관은 민원처리후 반송봉 투에 적힌 민원인에게 직접발송.

• 공증업무수수료는 한인회에 현금으로 지 불가능 • 자세한 안내는 주시드니 총영사관 홈페 이지(koreasydeny.net)나 퀸스랜드한 인회홈페이지(ksqld.org)를 참조해 주 세요.

호주가 유럽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 전하지만, 최근 사례에서 보듯이 그 어느 때 보다 호주 내 테러 위험이 높은 실정입니다. 유학생, 워홀러, 교민 등 재외국민 여러분 께서는 외출 또는 야외활동 시 주변에 수상 한 움직임이 있는 지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 시고, 수상한 사람이나 의심스러운 점은 즉 시 현지 경찰 "000" 또는 영사관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긴급전화: 000 • 시드니총영사관: 02 9210 0234, 0421 525 446 • 문의: 민경진 행정원 9210-0222 kjmin16@mofa.go.kr

무료법률 상담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 시 (10월 13일, 11월 10일, 12월 8일) 나.장소: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한인회 사무국에 이메 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amp; Debt), 경미한 형사 사 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 (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 년자 자녀가 관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범죄 피해 자 보상 바. 10월 13일 (목)에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10월 11일 (화)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 니다.

경남 농수산물의 판매 이번주 토요일, 투움바에서 한인회관 설립 기금 마련을 위해 수입한 경남 농수산물의 판매 잔여분을 판매합니다. 이 농산물은 경 상남도 산청군 등 지리산의 청정지역에서 생 산된 깨끗하고 믿을 수 있으며, 교민 여러분 께는 좋은 상품을, 고국의 농민 여러분께는 수출을 통한 수익을 가져다 드릴 수 있는 좋 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기총회와 25대 퀸스랜드주 한인회장 입후보 공고 2016년 11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Sunnybank Community and Sports Club (470 McCullough St. Sunnybank) 으로 장소가 확정됐습니다. 많은 참 여 부탁 드립니다.

안전공지 9월 5일 IS는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외로 운 늑대’ 추종자들에게 오페라하우스, 본 다이 비치, 멜번 크리켓 경기장 등 호주 명 소를 특정해 흉기나 총기, 독극물, 차량 등 을 이용해 공격하라고 선동한 바 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지난 토요일(10일) 오후 4시 경 시드니 외곽 Minto 지역에서 IS 추종자 (22세)가 산책중이던 주민(59세)에게 흉기 를 휘둘러 중태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 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인이 IS를 추종할 뿐 만 아니라 범행이 치밀하게 계획된 점을 근 거로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중입니다. 또한 지난 9월 8일(목) 현지 경찰에서는 시 드니 오페라하우스 주변에서 수상하게 행동 을 한 18세 청소년을 체포해 IS 연관성 조사 및 정신감정 등을 실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52 | VOL 550 | 22.SEP.2016

한인의날 공식비디오 발표 한인의날 공식비디오가 발표됐습니다.

Flimtrees에서 새로운 장비로 촬영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그 비디오, 한인회 홈페이지 ksqld.org 또는 페이스북 홈페이지 facebook.com/ksqld에서확인하세요.

(Victim&#39;s compensation)

한인회 홈페이지 한인회는 장학금,여권 등 기타 퀸스랜드 교 민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소식을 한인 회 홈페이지ksqld.org와 페이스북 홈페이 지 facebook.com/ksqld에 게재하고 있 습니다. 꼭 즐겨찾기에 추가하셔서 여러가 지 유용한 정보를 접하시길 바랍니다.

QLD한인골프회 9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많 은참석 있으시기 바라며 지난달과 같이 행운 권 추첨하여 푸짐한 골프용품을 드립니다. 당신이행운의주인공이되시길....

•일시: 9월26일(월) 9시 •장소: 카브룩골프장 •회비: $35(그린피 점심 간식 시상일절)

축하드립니다

8월남자부 우승 채범석 2등 박찬영 3등 이인행 8월여자부 우승 배명숙 준우승 박현미

•회장 : 서효진 0430 202 239 •부회장 : 전인숙 0405 596 580

2016.10월 퀸즈랜드주 (브리즈번) 순회영사 공지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아래와 같이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순회영사 활 동을 실시합니다.

브리즈번 순회영사

- 일시: 2016.10.11(화) 09:00~16:00 ( 점심: 12:00~13:30) 2016.10.12(수) 09:00~12:00 - 장소: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순회영사에서 처리하는 민원업무, 유의사항 등에 대해서 안내해 드립니다. 신청가능한 민원업무

-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셔야 신청이 가능 한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업무만 실시합니다.

o서식 및 민원안내

-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 [공지사항] 메뉴 -민원실 이메일 : sydney@mofa.go.kr o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공증업무( 여권발급 제외)는 현장에서 처리 o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 확한 수수료 액수(현금)를 준비 - 수수료에 대한 상세내용은 총영사관 홈페 이지를 참조 (www.koreasydney.net)

여권접수시 주의사항

o 신청서에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게 기재 o 수령용 봉투(Registered/Express post) 준비 o 여권용 사진 2매(배경색은 흰색, 어깨선 나오게 찍을 것) o 호주 비자 증빙서류 출력해서 준비 o 미성년자 여권신청시 부모 여권 원본하고 사본을 같이 준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 참조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신청 준비물

o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o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o 수령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 o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 기재는 구 본 적주소를 기재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 정기공연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의 6번 째 정기공 연이 8월 27일 Queen Street Mall에서 성 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퀸즐랜드 주정부, 한인회의 후원과 여러 교민업체들의 소중한 스폰을 받아 개최되었으며 찾아주신 많은 분 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도 양질의 공연을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the Korean Traditional Performers Group Hanmadang Inc.(이하 한마당)은 2010년에 창립된 한국문화를 알리는 단체 로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단체입니 다. 또한 ACNC라는 비영리 & 자선단체에 도 가입되어 더욱 공신력있는 단체가 되었 습니다. 호주와 한국 정부, 여러 단체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한마당은 매 년 20회가 넘 는 공연과 워크샾을하며 Queensland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로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고 매 년 8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Queen Street Mall 한복판에서 정기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Facebook Page 들어오시면 한마당의 자세한 활동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마당은 종교와 지역성을 초월하며 남사당 의 전통 연희를 추구합니다. 한국 문화에 관 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제대 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국적 불문, 모두 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 강습 : 타악(풍물, 설장구, 사물놀이), 상 모, 버나, 민요, 소고춤, 해금, 피리(태평 소), 가야금, 아쟁 •연습 일정 : 매 주 토요일 2-6시 • Facebook: http://facebook.com/ ktpghanmadang

제 9 회 퀸스랜드 한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Queensland Korean Orchestra Concert 2016

• 15 October 2016, Saturday 7pm

Featuring

•Finlandia by Jean Sibelius • Pictures at an Exhibition by Modest Mussorgsky •Venue - Music Centre • Moreton Bay College, 450 Wondall Rd, Manly West QLD 4179 • Conductor - Sergei V. Korschmin • Guest Performers - Charles Chan Wook Jung • Supported by -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ook Tickets - Call 0411 820 800 or 07 3341 9752 •Email qko@qko.org.au •Website www.qko.org.au

골드코스트 2015-2016 한인회비 납부안내 골드코스트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들께 서 납부해 주시는 한인회비는 골드코스트한 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 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 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 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 회비는 각 가정당 $20로 매년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납부하실 수 있으며, 골드코스트한인회 회장, 부회장, 총무에게 직접 납부하시거나 무통장 입금으로 납부하 실수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 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BSB: 124 022 • ACC: 21549471 (무통장 입금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 재해 주십시요)

SDA 영어교실 (Term 4) 골드코스트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5일(수) ~ 12월 7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Central 빌딩 앞)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4 Program을 시작합니다.

T O N G

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I have a rash on my neck.

Take one pill every six hours.

목에 뾰루지가 났어요..

매 여섯 시간마다 알약을 하나 드세요.

A: How can I help you?

B: Doc. I have a rash on my neck.

A; Let me see. Aah, it''s a heat rash.

A: 어디가 편찮으세요? (의사 선생님이 환 자에게) B: 선생님, 목에 뾰루지가 났어요.

A; 어디 볼까요, 알겠습니다. 땀띠예요.

rash : 발진, 뾰루지

A: 스미스 씨, 매 여섯 시간마다 알약을 하 나 드세요.

B: 식전에요, 식후에요?

A: 매 식후에 드시고 물을 많이 드세요.

Key Phrases

Key Phrases doc : doctor의 줄임말

A: Mr. Smith, take one pill every six hours.

B: Before or after meals?

A: Take one after every meal with a lot of water.

a heat rash : 땀띠

take : 약을 복용하다

every six hours : 매 여섯 시간마다

pill : 알약

meal : 식사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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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VOL 550 | 22.SEP.2016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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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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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550 | 22.SEP.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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