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 부동산 시장 상향세 주도
▲ 지방 부동산이 호주 부동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주택시장이 11월 내내 회복세를 이 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코어로직 전국 지수는 11월에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 록했으며, 한달 동안 주거부동산 가치는 0.8% 상승했다. 호주 주택 가격은 4월과 9 월 사이 2.1% 하락했다가, 10월부터 회복 세로 돌아섰다. 코어로직 팀 로리스 조사부장은 현재 성
장세가 지속된다면, 2021년 초반에 코어로 직의 전국주택가격 지수가 코로나 이전 수 준을 능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리스 부 장은 “전국 주택가격지수는 아직 3월 기 록한 수준보다 0.7% 낮지만 주택가격이 현 재 속도로 계속 상승한다면 빠르면 내년 1 월이나 2월에 코로나 침체에서 회복을 보 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주택
가격이 최근 정점보다 5% 낮은 상태가 유 지되고 있는 멜번에서 회복은 더 오래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초에는 주택가격이 코로나 이전 최 고가를 능가할 것이 확실해 보이지만, 시드 니와 멜번 주택가격은 모두 2017년 초반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퍼 스 가격은 증가하고는 있지만 2006년 중반 수준과 유사하며, 다윈 가격은 2007년 수 준과 비슷하다. 다른 쪽에서는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호바트, 캔버라는 11월 주택가 격이 새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호주 부동산 시장 회복은 이미 여러 전문 가들이 수차례 언급한 대로 실거주 소유주 가 주도하고 있으며 투자자 참여는 사상 최 저 수준이다. 그러나 코어로직은 자본 이득 에 대한 전망이 더욱 견고해지고, 더 많은 임대 주택이 플러스 현금 흐름 가능성을 보 여주면서, 2021년에는 투자자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금까지 투자자 수 요는 주도에 집중되었지만, 낮은 가격, 높 은 수익률, 그리고 자본 이득에 대한 전망 이 더 나을 것으로 거의 확실시 되면서,
2021년에는 더 작은 주도와 지역 센터가 더 많은 투자 관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멜번과 시드니 도심 아파트 단지 는 여전히 취약한 임대 수요와 높은 공급량 상태로 개발 중인 고층 아파트 사업은 급격 히 줄었지만, 건설 중인 다수의 사업이 완 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임대 료와 입주율이 떨어지면서 이 부문 전망은 여전히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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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