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kyong National University, Design Department, Graduation Thesis:
Start Up Publishing Project + ‘케렌시아’는 투우장의 소가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는 자기만의 공간을 의미한다. 기존의 수동적인 휴식공간이 아닌 능동적인 의미의 휴식공간인 케렌시아를 우리는 모퉁이로 지칭하기로 했고, 이는 삶의 한계에 도달했을 때의 쉼 구멍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책을 통해 사람들은 각자의 휴식공간을 가지고 있고, 같은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더라도 장소를 해석하는 데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음을 알려줌과 동시에 그 장소를 재해석하여 제시하고 풀어내었다. (book edited, designed by 김윤화, 허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