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kyong National University, Design Department, Graduation Thesis:
Start Up Publishing Project + 어릴 적부터 우리는 '빨리빨리' 사회에 익숙해져 보통이라는 기준을 두고 '늦고 뒤처짐'을 걱정하며 자연스레 '빨리빨리'를 외치고 있었다. 그렇게 바쁘게 살다 보면 노년은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노년의 현실은 여전히 여유 없는 나날이었다. 쳇바퀴같이 굴러가는 빠른 시간 속에서 그동안 생긴 폐해를 적잖이 목격해왔으나, 많은 이들이 이러한 신호를 아픈데도 아무렇지 않은 듯 계속 쌓고 삭이며 살아가고 있다. (book edited, designed by 박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