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뉴스 2022년 10월1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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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사용 의

무화를 해제한다" 는 새로운

COVID-19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실내에서나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할 필요가 없게 되 면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게 된 셈이다.

다만, 개방된 공간에서 안면 마 스크 사용을 의무화해서는 안 되 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 한 경우, 예를 들어 아주 밀집되어 있어야 할 경우에는 야외에서 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의무사항은 아니다. 밀폐된 실내 공간에 대해서도 동 일한 지침을 내렸다.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 번거로웠 던, 상점이나 레스토랑 및 기타 사 업체의 입구에서 체온검사나 손 소독제 사용도 중단할 것을 권고 했다. 손 소독제가 실질적으로 코로나 예방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제기 되어 온 만큼 이번 정부의 조치는 모든 일상이 코로 나 이전으로 거의 회복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고용주는 직원이 COVID19 질병에 대한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직원에게 검사를 받도 록 강요하거나 출근을 방해해서 는 안된다.

직원의 동의하에 검사를 수행할 수 있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직장 에 복귀하기 위해 검사를 의무사

항으로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점 도 정부는 강조했다.

새로운 지침의 발표는 멕시코에 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시 작된 지 2년 반이 지난 시점으로

정부는 처음에는 COVID와 싸우 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 하게 실시하는 등 국가 보건정책 최우선으로 내세웠지만 이 질병 은 2020년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실효를 거두 지 못했다. 결국, 허술한 보건시스템으로 300,00만명 이상이 사명하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국민들, 특 히 서민들이 차지하면서 정부의 무능을 비판받기도 했다. 멕시코 사회보장연구소(IMSS)도 이번 연방보건부의 발표를 크게 환영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상황 에서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빠르 게 회복되면서 기업들의 신규채 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멕시코시티의 과달루페

발표에도 불구하고 아직 완전한 질병퇴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실제 현재

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화요일부터

화폐 수집가들에게는 희귀 지 폐나 동전은 부르는게 값이다. 시간이 갈수록 가치도 올라가 면서 호사가들의 흥미를 돋운 다.

이러한 지폐들의 대부분은 각 국 중앙은행들이 도안과정에서 잘못되어 폐기처분한 것이 실

수로 인쇄되어 유통되거나 아 주 오래된 화폐일 경우에 해당

하는데 멕시코 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종종 나타나곤 한다.

지 않도록 안면 마스크를 사용하 도록 권고를 하게 되는데 이경우 에는 지시를 따라야 한다.

지폐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이

오류가 아닌, 지

PERIÓDICO COREANO EN MÉXICO www.haninsinmun.com haninsinmun haninsinmun@gmail.com 55 5522-5026 / 55 5789-2967 창간 2008년 2022 법정 공휴일 DÍAS FESTIVOS OFICIALES (Días de descanso obligatorios) 1월 01일 신년 5월 10일 어머니 날* 2월 07일 헌법의 날 9월 16일 독립기념일 3월 21일 베니토 후아레스 탄생일 11월 2일 망자의 날* 4월 14일-16일 부활절* 11월 21일 혁명기념일 5월 1일 노동절 12월 12일 과달루페 성모축일* 5월 5일 뿌에블라 전승기념일* 12월 25일 성탄절 (*비공식: 일반적으로 휴무이나 법정 공휴일은 아님) 환율 정보 (오전10:00분 현재 - Banamex) 멕시코 페소 / USD 한국 원화 / USD 살 때 19.43 살 때 1,467 팔 때 20.55 팔 때 1,417 자동차 배기가스 검사 안내 번호판 끝자리 검사 기간 1, 2번 04-05월 / 10-11월 3, 4번 03-04월 / 09-10월 5, 6번 01-02월 / 07-08월 7, 8번 02-03월 / 08-09월 9, 0번 05-06월 / 11-12월 2022.10.17 월요일 멕시코 보건부 지침, "더 이상 마스크 안 써도 된다" 멕시코 연방 정부가 "실외 및 실 내 공간에서 안면
대 성당(Guadalupe Basilica)에는 코 로나 희생자을 위한 추모의 벽이 마련되어 있는데 멕시코는 코로 나19 사망자 수에서 미국, 브라 질, 인도, 러시아에 이어 전 세계 5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10만명당 사망자수에서는 전 세 계 32위다. 이번 멕시코 연방 보 건부의
5,500건 이
활성
"공항과 비행기에서 마스크 사용 이 더 이상 의무적이지 않다" 고 연방민간항공청(AFAC)이 앞서 발표한 바 있는데 공항은 넓고 충 분히 환기되며 기내에서도 거대 입자나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고효율 미립자 공기 필터가 있기 때문에 역시 벗 어도 된다는 것이다. 다만 항공사와 공항 직원은 코로 나나 다른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 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
가장 최근에는 20페소의
가 큰
번건은 인쇄의
폐속 일련번호가 AA00으로 시 작하는 경우인데 이는 해당지 폐의 최초 인쇄를 의미한다. 만약 발견하면 최대 400만페 소 에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소 식이다. 그야말로 횡재를 하는 셈이다. 동전과 지폐의 조각을 연구하는 화폐학에서는 이 표 본을 가장 희귀한 표본 중 하나 로 간주하기 때문인데 희소가 치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신권 20폐소가 있다면 한 번 눈여겨 보시라. 행운은 의외로 쉽게 다가올 수 도 있다. "20페소 지폐 눈여겨 보라" 발견하면 400만페소 호가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

을 나타냈던 현 대통령이기에 그

의 변신은 정부 조직이 그만큼 부 패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상 당히 놀라움을 주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항공운송 분야 까지 군을 투입할 계획을 밝히고 나서 지나친 군 의존에 대한 비판 이 나오고 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지 난 화요일 "연방 정부는 군대가 운영할 국영 민간 항공사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 고 밝혔기 때문이 다. 그는 정례 기자 회견에서 "군이 맡게 될 항공사는 내년에 운영을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 해 이미 상당한 진척이 이루어졌 음을 내비췄다.

현재, 연방 정부에 의해 경제적 타당성 분석이 진행 중으로 알려 졌는데 "현재의 항공사에서 서비 스를 제공하지 않아 비행기로 갈 수 없는 곳이 많이 있다"는 표현 으로 신규 노선에 투입하게 될 것 임을 시사했다. 특히, 이전에는 비행 노선이 있 었지만 지금은 없어진 도시들에 대해 우선 적으로 투입될 가능성

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의 발언은 엘 유니버셜(El Universal) 신문이 국방부 (Sedena)가 10개의 임대 계획으 로 운영되는 상업용 항공사의 창 설을 작업 중이라고 보도한 직후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El Universal 신 문이 최근 Sedena의 서버에 침투 하여 수백만 개의 이메일을 훔친 해킹 그룹 'Guacamaya' 에서 얻 은 정보를 기반으로 보도된 사실 이다. 정부내에서 조용하게 추진 해 왔던 사업이 해킹으로 들통나 면서 사실관계를 자백한 셈이다. 이외에도 신문은 Sedena(국방 부)가 마야 기차 노선을 따라 3개 의 호텔과 2개의 박물관, 2개의 생태 공원을 운영할 국영 관광 회 사 설립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軍이 이제는 민간사업 부 분까지 진출하고 있다고 비판적 인 기사를 내보냈다. 유출된 정보

신규 항공사 설립 계획 발표

에 따르면 항공사 운영 비용은 임

대하는 항공기 유형에 따라 10억

~18억 페소 사이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 계획의 걸림돌은 회사가

법적으로 항공사와 공항을 동시

에 운영할 수 없다는 것이지만 관

련 법률은 의회 승인 없이, 즉 대

통령령으로 변경될 수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국방부(Sedena)는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군이 맡아 일부 상업용 항공편에 대통령 전 용기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했지 만 비판 여론을 의식, 이를 철회했 다. 현재까지 대통령 전용기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판매를 하지 못한 상태다. 한편, 대통령이 제안한, 軍이 운 영하게될 항공 사는 실제 설립이 될 경우 상당한 수익을 낼 수 있 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10년 전에 운항을 중단한 이전 주력 항공사인 Mexicana와 Interjet이 파산하면 서 시장을 떠났고 Aeromar가 항 공편을 줄였기 때문에 멕시코에 는 항공수요에 비해 항공사 능력 이 부족한 상태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멕시코 정부는 "신규 항공사가 경제적으로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경우 진입을 허용할 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 대통령은, 만약 법적 장애가 없 다면 새로운 국영 항공사가

항공사가 얼마나

얻을

있을지도 두고 볼 일이라는 것이

다.

멕시코 정부의 이같은 조치에 대

해 Excelsior 신문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수요가 그다지 높지 않을 수도 있는데 25,000명 이상의 응 답자 중 91% 이상이 군대가 운영 하는 상업용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번 정부 발표에 큰 관심을 두는 것은 현재의 항공사 들의 부실한 서비스와 폭증하는 승객 대비 항공사의 처리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운영 미숙 등 보완점이 있겠지만 결국 은 안착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바야흐로 전세계 국가에서 민간 항공기로 민간인을 수송하는 군 조직은 멕시코가 유일한 만큼, 앞 으로 진행과정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독자와 함께하는 멕시코 한인신문2 2022년 10월 17일 멕시코 대통령, 국방부가 운영하는
멕시코는 지금 軍만이 믿을 수 있는 기관으로 대통 령의 전폭적 인 지지를 받고 국가 주요시설 관 리를 도맡아 하고 있다. 야권 후보시절 국내 치안에 軍이 동원되는
Mexicana 로 불리기를 원한다고 말했는데 멕시코 항공사의 이름 은 국가의 상징이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반면,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하는 데 군대가 운영하는 상업용 항공 사의 설립은 거의 4년 동안 군에 크게 의존해온 현 대통령이 더욱 군에 의존하게 된다는 점과 군용 항공기가 수많은 사망 사고에 연 루된 국가에서 군대가 운영하는
인기를

미국의 연료 수출이 금지 된다면 멕시코 악영향 우려

에너지 전문가들은 미국의 연료 수출 금지가 멕시코에 심각한 영 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 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0월 4일 백악관 관리들이 미국 에너지부 에 휘발유, 경유 및 기타 정제 석

유제품의 수출 금지가 가져올 수 있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요청했 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조치는

바이든 행정부 일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아이디어가 설득력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11월 선거에서 높은 휘발유 가격 이 민주당에 정치적 위협이 된다 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 으 로 분석했다.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장관은 미 국 석유협회와 미국 연료석유화 학 제조업체에 서한을 보내 "미국 정부가 연료 가격을 낮추기 위해 수출을 제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미국 정 부의 정제 제품의 수출을 금지하

거나 제한하게 되면 재고량이 늘

어나 소비자 연료 가격의 인상요 인이 줄어 들어 자연스럽게 가격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 고 있기 때문이다. 세 명의 에너지 전문가들은 "만

약, 실제로 미국이 수출 금지를 시행하게 된다면, 멕시코 국내에 서 판매되는 연료의 상당 부분이 주로 미국에서 수입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멕시코에 심각한 결과 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람세스 페흐는 "멕시코가 하루 80만~85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주

로 미국 시장에서 수입한다는 사

실만 기억하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멕시코에서 판매되는 휘 발유와 경유 10리터 중 6리터가

수입품인데 에너지 분석가는 로

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2023

년까지 연료를 자급자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국 내 정제 능력이 국내 수요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기에 는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 국의 연료 수출 금지가 멕시코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 할 것" 이라 고 우려했다.

페치는 "타바스코 연안에 있는 페멕스의 새 정제소는 아직 연료 를 생산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에 서 수출 금지가 발효되면 텍사스 에 있는 국영 석유회사의 정제소 는 멕시코로 연료를 보낼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에너지 컨설팅 회사인 마르코시 아소시아도스의 파트너인 루이스 미겔 라바르디니는 "미국이 수출 금지를 시행한다면 아마도 단기

정유소에서 연료를

130억 달러 이상을 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연료 수출을 금지

최근 원유 가격 하락

대응하기 위해 11월부터 하루

배럴씩 석유 생산을 줄이

결정했다고 지난 10월 5일 발표한 바 있다.

독자와 함께하는 멕시코 한인신문 32022년 10월 17일멕시코
적으로 연료 부족이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 멕시코 연방 정부 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시장에서 대체 공급원을 찾 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세는 현재 가격보다 높을 것으 로 예상되는데 멕시코가 연료를 구입하기 위해 브라질과 아루바 (Aruba)와 같은 나라들에 눈을 돌 리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엘 유니버셜이 발표한 공식 자료 에 따르면 멕시코는 올 들어 8월 까지 미국
구 입하는데
한편,
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멕시코를 포함한 24개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는
200만
기로

멕시코 자동차 수출은 지난 15개월 만에 최고점에 도달

8월 자동차 수출액이 150억 달 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 다고 통계청 INEGI가 화요일 발 표했다.

지난달 멕시코산 자동차와 자동 차 부품 수출액은 총 152억4000 만달러로 2021년 8월 대비 42.5% 증가했다. 이 같은 연간 성장률은 2021년 6월 대유행으로 많은 공장이 문을 닫은 지 1년 만에 자동차 수출이 859% 급증한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달 전체 멕시코 수출액에서 자동차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조금 웃도는 데 그쳐 총

506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

INEGI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비 자동차 제조업 수출액은 300억 달러, 석유 수출액은 총 32억 1000만 달러, 농산물 수출액은

15억5000만 달러, 광업 수출액은

6억8800만 달러를 약간 밑돌았

다. INEGI는 지난달 대미 자동차 수출이 연간 기준으로 43.7% 증

가한 반면 다른 시장으로의 자동 차 수출은 36.7% 증가했다고 밝 혔다. 멕시코는 2022년 상반기 대

미 자동차 수출 1위로 사상 처음 으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월 멕시코 자동차 수출액은 170억 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으 로 연평균 16.4% 증가했다. 대미 자동차 수출 순위 2~5위는 일본, 캐나다, 한국, 독일 순이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자유무역협정(FTA)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이 발

효된 지 2년

Sheinbaum 시장, 시티 공항 터미널2 수리 착수 발표

멕시코시티 국제공항(AICM) 제 2터미널의 구조적 손상을 복구하 는 작업이 수일 내로 시작돼 완공 까지 10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클 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시장 이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비용은 약 4억 페소이며 14년 된 건물의 설계 방 식과 관련된 문제 때문으로 알려 졌다. 현재 2터미널은 구조적인 손상으로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 했으며 붕괴되지 않도록 보강공 사가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2008년 이후 무려 1.2m나 가 라앉았다고 밝혀 상반된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멕시코시티에 자주 일 어나는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서 보강작업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첫 번째 작업으로 모든 빔을 고정 하는 것이다. 사전 조사가 마무리 되면서 작업 은 며칠 내로 시작되는데 모든 공 정이 터미널 2의 지하에서 진행되 기 때문에 터미널 2의 운영에는 지장이 없다. 한편, 터미널 1 건물

도 완공한 지 거의 70년 되면서 건물 곳곳이 누수되거나 훼된되 고 있어 수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 타났다. 현 정부는 AICM의 유지 보수 프로젝트에 59억 페소 이상 을 배정했는데 공항 자체 자원 13 억 페소도

기가

데 큰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은 지난주 멕시코 증권 거래 소에 CNBV(National Banking and Securities Commission)가 디지털 은행으로

Bannorte

독자와 함께하는 멕시코 한인신문4 2022년 10월 17일 멕시코
만에 멕시코가 일본 을 제치고 자동차 1위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미국의 자료는 또한 멕시코가 거 의 4천 5백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양자 무역으로 올해 첫 7개월 동 안 미국의 두 번째로 큰 무역 상 대국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캐 나다와 미국의 무역액은 4667억 달러로 약간 더 높았다. INEGI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의 올해 8월까지 총 수출액은 3779 억4000만 달러로 연평균 18.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4.1% 증가한 4023억5000만 달 러로 멕시코는 244억 달러를 조 금 넘는 무역적자를 냈다.
멕시코 항공공학대학은 건물이 가라앉고 있다는 주장을 부인했 지만, 시티 시장은 터미널이 지어
시설 개선에 투입될 예 정이다. 한편, 연방 정부는 지난 8월 신 바움 시티 시장이 인용한 수치보 다 50% 많은 6억 페소를 들여 제 2터미널을 수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Banorte이 멕시코 정부 당국으 로부터 100% 온라인 은행 운영 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 이에따라 '반노르테' 은행은 멕시코 은행 시 장에서 디지털 리더로서의 입지 를 강화하는
불리게 될 Bineo의 설립을 승인 통보를 받 았다고 밝혔다. Banorte는 "이번 승인이 디지 털 은행 발전의 중요한 단계"라면 서 "중기 기업 전략의 통합과 멕 시코 시장에서 디지털 리더십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도움 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행의 새로운 디지털 은행 'Bineo'는 멕시코 시장에서 운영되는 51번째 은행이 되며 독 립형 완전 디지털 은행을 운영할 수 있는 승인을 받은 멕시코 최초 의 설립 은행이 된다. 이외에도 Santander는 온라인 은행 Openbank를 멕시코로 가져 오기 위해 CNBV 승인을 구하고 있으며 Banregio 역시 'Hey Banco' 디지털 은행이 독립적으 로 운영될 수 있도록 승인을 기다 리고 있는 상태다. 멕시코에서도 온라인 뱅킹의 인
높아지고 있는데 CNBV 데 이터에 따르면 올해 첫 6개월 동 안 6,820만 건 이상의 디지털 거 래가 있었으며 이는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한 수치다. 이와 관련, Banorte의 총책임자 인 Marcos Ramirez는 "디지털 은행은 대기시간이 필요 없는 등 장점이 많아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혁신의 노력을 계속 할 것" 이라고 밝혔다. Banorte, 새로운 완전 디지털 은행 승인 획득

멕시코 보건부, 아이티發 콜레라 발병 주의보 발령

멕시코 연방 보건부는 자국의 의 료기관들에 대해 아이티發 콜레 라 발병 주의보를 내렸다.

멕시코 보건부에 따르면, Pan American 보건 기구가 카리브해 에서 콜레라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을 인용, 최근 아이티를

다녀온 방문객에 대해 세균성 질 환 증상 발병 여부를 통보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역학적' 조사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빈곤, 폭력, 정치적 불확실성에 서 벗어나기위해 많은 아이티인 들이 최근 몇 년간 멕시코로 들어 왔다. 이와 관련, 팬아메리칸 보건기구 는 "아이티 공중 보건 당국 및 국 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최근 콜레라 발생에 대한 국가의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티는 최근 3년 이상 보고된 사례가 없었는데 지난 10월 2일 처음으로 비브리오 콜레라 O1의 두 사례가 확인 된 것으로 알려졌 다.

문제는, 불과 며칠 사이인 지난 10월5일 수도인 포르토 프랭스 주변의 여러 지역 공동체에서 2명 의 사망자를 포함한 111건의 사 례를 확인했는데 현재 조사가 진 행중인 것만 총 111건의 사례가 있을 정도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유엔도 지난 목요일 서반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아이티에서 7명

의 콜레라 관련 사망자가 확인됐

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멕시코 보건부는 멕시

코의 전국 공중 보건실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어 줄 것을 당부

하면서 "국가의 역학 경계 시스템

으로 콜레라 증상을 가진 사람들

의 존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고 밝혔다. 콜레라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마시면서 발생하는 급성 설사질 환이지만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 면 치명적일 수 있는 급성 전염병 으로 알려져 있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것은 1991년 멕시코 시골로 이후 콜레라 유행은 10년 동안 지속되 어 멕시코 전국의 97%에 영향을 미치면서 45,000명 이상이 감염 되었으며 사망률은 100명당 1.12 명 수준이었다.

이후 멕시코에서는 2013년 한 차례 더 발생했는데, 주로 이달고 에서 거의 200명이 감염된 것을 포함해 지난 10년 동안 추가 발생 이 있었지만 2019년 이후 멕시코 에서는 콜레라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었다.

또 한 번 멕시코의 한 중학교

에서 물을 마신 학생들이 집단

으로 실신하는 사건이 발생했

다.

14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치아파스주 보칠지역

의 한 중학교에서 1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집단 중독 증상

을 보였다.

당시 110여명이 넘는 학생들

이 어지럼증을 느낀다며 휘청

거리기 시작했고 몇몇 학생은 혼절했다. 발작을 일으킨 학생

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혼란

에 빠진 학교는 앰뷸런스를 불

렀고 교사와 경비원 등은 다급 한 마음에 쓰러진 학생을 업고 병원으로 달려가기도 했다. 당시 학생들은 식수를 마신 뒤 이상 증상을 보였는데, 충격 적이게도 이 물에서는 '코카인'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 다.

물을 마신 뒤 현기증 등을 호 소하며 귀가했다 집에서 쓰러 져 병원으로 후송된 한 학생의 삼촌은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현지 매체에 말했다. 또 다른 피해 학생의 아버지 도 "공립병원에서 검사를 하려 고 했지만 거부하더라"라며 " 사립병원으로 옮겨 검사했는

데 아들 몸에서 코카인 성분이 검출됐다"고 했다. 해당 내용은 SNS(소셜네트워 크서비스) 등으로 확산했고 검 찰도 뒤늦게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코카인 성분 이 검출된 학생도 있지만 검출 되지 않은 학생도 있어 원인을 단정하긴 시기상조"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 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멕시코에서 이런 사건은 최근에만 벌써 세 번째다. 지난 달 6일 멕시코 타파출라의 한 중학교에서도 코카인을 탄 물 을 마신 학생 10여 명이 집단 으로 중독증상을 보여 병원으 로 실려 갔다. 해당 학교 교사는 "갑자기 만 취한 사람처럼 행동하는 학생 들이 있었다"며 "영문을 알 수 없어 학교가 공포의 도가니에 빠졌다"고 했다.

독자와 함께하는 멕시코 한인신문 52022년 10월 17일멕시코
학생들 집단 실신 부른 '이것'의 정체… 멕시코 학교
'공포의 도가니' 교수: Daniel Ibañez 경력: 관련학과 졸업, UNAM대 Cepe 학습 대상: 어린이 / 청소년 / 성인 모두 가능 스페인어 자격시험(dele) , 학생들 숙제, 회화 등 스페인어 관련 개인 교습 스페인어 배우실 분 ◆취업비자 $10,000 ◆비자연장 $5,000 ◆임시 및 영주권자 신분 변경 $6,000 ◆직장, 주소, 결혼 여부 변경 $4,000 ◆국적변경 $4,000 ◆일 할 수 있는 비자로 변경 $6,000 ◆고용주 등록 증명서 발급 $6,000 ◆이민서류 교환 $4,000 몬테레이 / 시티 19년 경력의, 최고의 강사가 여러분의 스페인어 학습을 도와 드립니다 비자문제, 걱정 마세요! 완벽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RYF CONSULTING, S.A. de C.V. '개인 맞춤형 지원'으로 모든 유형의 비자업무 취급 주소:Aguilas # 200 A Colonia, Las Golondrinas Apodaca N.L. 전화: Tel(oficina) (81) 83324197, Cel. 8119445318 Lic. 메일: rsalas@ryfconsulting.mx / ysalas@ryfconsulting.mx문의: Cel. 5531272866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멕시코 남부에서 무장 괴한이 대 낮에 총기를 난사, 시장을 포함해 수십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 다. 이번 총격 사건의 배후로 테킬 레로스(Tequileros) 갱단이 지목 되고 있다.

AP·AFP 통신과 영국 BBC 방 송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5 일 낮 게레로주(州) 산 미겔 토톨 라판시(市) 시청에 침입한 괴한이 가한 총격으로 콘라도 멘도사 시 장을 포함해 최소 20명이 사망했 다.

희생자 가운데는 시장의 아버지 이자 전임자인 후안 멘도사 아코 스타도 포함됐으며, 시청 직원과 경찰관도 다수 숨진 것으로 파악 됐다.

이 도시가 위치한 멕시코 남부 산악지역 '티에라 칼리엔테'는 마

약 조직간 주도권 다툼으로 분쟁 이 빈발하는 곳이다. 리카르도 메히아 멕시코 치안차 관은 "이번 공격은 게레로주에서 활동하는 범죄 단체 '테킬레로스' 와 '파밀리아 미초아카나'의 분쟁 사이에 발생한 것"이라며 "테킬레 로스 갱단은 아편 밀수·유통, 납 치, 갈취, 살인을 일삼아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소셜미디어에는 테 킬레로스 갱단 조직원을 자처한 이들이 이번 사건을 자신의 소행 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올라왔 으며, 당국은 이 영상의 진위를 파 악 중이다. 한편 같은 날 게레로주 인근 모 렐로스주의 쿠에르나바카시에서

삼성전자가 중남미 지역 최초

로 '비스포크 홈 플래그십 매

장'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월평균 200만명

이 방문하는 대형 쇼핑몰 '페리 수르'에 위치한 비스포크 홈 플 래그십 매장에서는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오븐레인지, 세탁

기, 건조기, 청소기 등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한 자리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타티아나 클루티에(Tatiana Clouthier) 경제장관이 로페스 오 브라도르 대통령에게 사임의사를 밝히면서 물러났다.

2021년 1월 그라시엘라 마르케 스(Graciela Marquez)의 뒤를 이 어 경제장관으로 취임한 클루티

에는 지난 목요일 대통령의 정례 기자회견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

급박하게 변하는 국제정세와 이

에 대비해야하는 멕시 코의 현실

을 언급하면서 대통령과 함께 일

하게 된

독자와 함께하는 멕시코 한인신문6 2022년 10월 17일 멕시코
도 가브리엘라 마린 주의원이 피 살됐다. 당시 마린 의원이 한 약국 앞에서 차량을 세우고 내리자 괴 한 2명이 갑자기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해 총을 쐈던 것으로 알려졌 다. 현지 컨설팅업체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현 멕시코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시장 18명, 주의원 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 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반부패 기치를 내세우는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자국 내 만 연한 마약 범죄와 폭력 근절에 목 소리를 높여왔으며, 2019년 이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과 경찰 등 으로 구성된 국가방위군을 창설
바 있다.
시장이 시청서 피살…멕시코 총기난사, 최소 20명 참변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면서 혁신을 위해 이제는 물러날 때" 라고 사임의 변을 나타냈다. 현 대통령인 로페즈 오브라도르 의 2018년 대선 캠페인을 관리한 클루티에는 당시에도 "경기에서 처럼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 바 있는데 구체적인 사임 이 유는 밝히지 않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로페즈 오브라도르의 모레나 (Morena)당에 합류하기 전에 20 년 넘게 국민행동당(PAN) 소속으 로 연방 하원의원을 역임한 바 있 다. 한편, 이번 재무부 장관의 사임 을 두고 현재 진행중인 에너지 분 쟁 외에도 Tatiana Clouthier의 형제 정치인 Manuel Clouthier의 주방위군과 관련된 문제가 그녀 의 사임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지만 당사자인 Tatiana Clouthier는 이 문제와 관련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외에도 연방 정부가 멕시코의 민족주의적 에너지 정책에 대한 우려속에 미국 및 캐나다와 분쟁 해결 협상을 계속 진행함에 따라 경제 장관으로서 멕시코 기업 및 산업에 긍정적인 성과를 내야한 다는 심리적 압박감도 크게 작용 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마르셀로 에브라드 외무장관은 재무장관의 사임이 미국과의 에 너지 회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녀의 능력을 높이 사 재무장관 직 사임을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 다. 후임으로는 연방 세무 기관 SAT의 국장인 라켈 브엔로스트 로 (Raquel Buenrostro)가 유력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을
위해 이제는 물러날때.." 타티아나 클라우디어 경제장관 사임
설명했 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 동을 통한 홈 라이프 서비스도 체험 가능하다. 후안 라타피, 엘 차 등 현지 유명 아티스트 와 협업한 특별 패널도 만나볼 수 있다. 노경래 삼성전자 멕시코법인 CE부문 상무는 "비스포크 가 전은 다채로운 색상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기능으로 멕 시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비스포크 홈의 가치 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멕시코에 비스포크홈 플래그십 매장

2022년 월드컵 멕시코 응원단 6만명 개최지 카타르行

2022년 월드컵 멕시코 축구팀의 개막전을 두 달 앞두고 멕시코 외 교부는 멕시코 대표팀의 별칭인 엘트리(El Tri)의 6만명 이상의 팬

들이 카타르 도하로 팀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이동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멕시코는 오는 11월 22일 폴란 드와의 32강 토너먼트 첫 경기를 시작으로 나흘 뒤 아르헨티나와 의 2차전이 4만석 규모의 경기장

에서 8만석 규모의 카타르 최대 아레나 공연장인 루사일 스타디 움으로 옮겨질 정도로 많은 팬들 이 도하에 모이게 된다.

얼마나 많은 멕시코 팬들이 카타 르로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여 행을 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수치 는 지난 주 외무부의 알폰소 제그 베(Alfonso Zegbe) 전략 및 공공 외교 국장이 밝힌 바 있는데 "카 타르 2022의 운영경험은 다음 번 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월드컵이 끝나는 오는 12 월 18일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가 도전과 위험이 따르는 기회인 다 음 월드컵의 지휘봉을 넘겨받기 때문이다.

다음 2026년 월드컵이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 16개 도시가 공동으 로 개최하기 때문에 11월20일부

터 12월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월 드컵은 멕시코 관계자들에게는 좋은 학습 경험이 될 것이라는 점 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게 되는 멕시코는 멕시코시티, 몬테 레이, 과달라하라가 포함되어 있 다. 멕시코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일반 시민이 주축이 된 응원단과 는 별도로 인프라, 관광, 도하 공 항의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고 생 체 인식되는 방식과 같은 카타르 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은 물론, 물류, 보안 및 기타 운영방법을 연 구하기위해 정부 관리들도 카타 르를 방문할 예정이다. 정부팀은 월드컵에 참여하는 자 국민들의 편의도 제공하게 되는 데 티켓, 서류, 건강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응원단 'El Tri'의 팬들은 멕시코 팀이 최소한 2라운드(16 강)에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멕시코는 21번의 FIFA 월 드컵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으 며, 축구 강국임에도 7번의 FIFA 월드컵 연속 16강전에서 탈락했 다.

멕시코는 아르헨티나, 사우디아 라비아, 폴란드와 함께 C조에 속 해 있으며, 1라운드, 즉 조별 리그 에서 각 팀과 한 번씩 경기를 치 르게 된다. 조 1, 2위 팀은 12월 3일에 시작 되는 16강에 진출한다. 엘트리(El Tri|)는 1986년 월드 컵 8강 진출 이후 조직되었는데 2018년 러시아에서 개최되었을 때 러시아 정부 자료에 따르면 엘 트리가 한 경기에 4만4천명의 멕 시코인이 참석하면서 주최국을 제외한 어떤 나라보다도 가장 많 은 응원단이었다고 한다.

4년 전 브라질에서는 약 3만 4000명의 멕시코인이 이곳을 여 행해 아르헨티나, 미국, 칠레, 콜 롬비아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카타르는 물가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응원단의 참여가 쉽지 않 은데 직항편이 없어 14,000km, 최소 15시간 비행시간이 소요되

카톨릭

멕시코가

혼을 허용하 기 시작하면서 이제 는 전국적으로 3개주만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그동안 반대의견을 유지해 왔던 멕시코 주 의회가 동 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법률을 가 결시키면서 찬성대열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주 전체 의회 의원 75명 중 50명 이 합법화에 찬성표를 던졌고, 7 명의 국민행동 의원은 기권, 16명 의 제도혁명당 의원은 법안에 반 대했다. 다른 2명의 의원은 출석 하지 않았다. 알프레도 델 마조 마자(Alfredo del Mazo Maza) 주지사가 주 정

부 관보에 법령을

새로

섹션을 추가할 것" 이라고

아우디는 현재 푸에블

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떨어진

치해 있어 응원단에게는 편리하

다.

멕시코의 3경기는 Televisa와

Television Azteca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12월 13일과 14일 준 결승과 12월18일 결승 등 32경기 를 추가로 중계할 예정이다.

텔레비전사 유니비전 (TelevisaUnivision)이 소유한 스 트리밍 서비스인 ViX는 8개의 경 기를 중계할 예정인데 다른 경기 들은 텔레비전사의 위성 유료 서 비스인 Sky에서 시청을 할 수 가 있다. 밀레니오 신문에 따르면 카타르 에 거주하는 멕시코인은 650명에 서 700명 사이이며 이들 중 상당 수가 항공업계, 탄화수소업계, 관 광업계, 카타르 정부 또는 2026년 월드컵 조직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자와 함께하는 멕시코 한인신문 72022년 10월 17일
며 유럽이나 미국을 경유해야 한 다. 지난주 가장 싼 왕복이 3만 4000페소인데 티켓 판매가 끝났 을 때,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 르면, 멕시코는 가장 많은 티켓을 구매한 5개국 중 하나였다. 대부분의 월드컵에서는 경기장 이 전국에 흩어져 있지만, 올해 카 타르에서는 8개 경기장 모두 도하 에 있거나 70km 이내 거리에
국가인
동성결
공표함으로써 멕시코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 에서 동성 커플이 결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멕시코시티를 거의 완 전히 둘러싸고 있는 멕시코 주는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29번째 연 방 기관이며 마지막 주 중 하나다. 현재, Tamaulipas, Tabasco 및 Guerrero주만 동성결혼을 허용하 지 않는 주로 남게 됐다. 주 결혼 법 개혁을 주도하는 모레나당의 Anais Burgos 의원은 의회가 “ 수년간 차별과 굴욕을 받아온 동 성결혼자들에 대해 합법적인 권 리 를 부여하면서 진일보한 인권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자평했다. 멕시코 주는 Durango, Jalisco, Yucatan, Veracruz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 시킨 주로 등록이 됐다. 멕시코 주 의회, 동성 결혼 승인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 디가 2027년부터 푸에블라 조 립 공장에서 전기 자동차(EV) 생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알려 졌다. 이와 관련, Audi Mexico의 Tarek Mashhour 회장은 "전 기차 생산을 위해 공장에
말했다.
60km
San Jose Chiapa 공장에서 Q5 크로스 오버 SUV를 제조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같은 차량의 하 이브리드 버전도 생산하고 있 다. 전기차 생산계획은 밝혔지 만 어떤 차종인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Q5가 될 것으로 보 인다. 한편, 차량용 컴퓨터 부 품 부족으로 대부분 제조사가 어려움을 겪는 것과는 달리 적 어도 아우디 쁘에블라 공장은 큰 영향없이 생산되고 있으며 판매도 순조로운 것으로 알려 졌다. 6년 전에 문을 연 이후 약 87만대의 차량을 제조한 것 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아우디 멕시코 푸에블라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 계획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 법(IRA)’을 제정하며 멕시코가 새로운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부 상하고 있다. IRA의 원산지 규정에 따라 멕시 코에서 생산된 전기차도 미국에 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멕시코에 서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거나 신 규 양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 섰다.

2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IRA 의 전신인 ‘더 나은 재건법 (BBB)’이 지난해 미 하원을 통 과할 당시만 해도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원산지는 미국에 한 정됐다. 하지만 IRA 논의 과정에서 원산 지 범위는 멕시코와 캐나다를 포 함하는 북미로 넓어졌다. 이미 멕 시코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 이던 미 완성차 업계의 로비와 캐 나다 등 인접국의 요청이 받아들 여진 결과다.

IRA에 요구 사항을 반영한 미 완성차 업계는 멕시코에서 전기 차를 생산하기 위한 작업을 서두 르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9일 북미 시장에 새로운 주 력 전기차 ‘이쿼녹스 EV’를 출

시하는 자리에서 글로벌 판매 물 량 전체를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 페 공장에서 생산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쿼녹스 EV는 GM의 전기차 전 용 ‘얼티엄 플랫폼’을 바탕으 로 개발한 중형급 SUV로 내년부 터 판매될 주력 전기차다. GM은 또 다른 차세대 전기차 ‘블레이 저 EV’ 역시 멕시코 공장에서 만들기로 결정했다. 미국 포드는 IRA의 최대 수혜자 가 될 전망이다. 이미 2년 전부터 멕시코에서 전기 SUV ‘머스탱 마하-E’ 전기차를 양산하고 있 어서다. 포드는 IRA의 윤곽이 드러날 무

렵인 지난달 초 멕시코 공장의 전 기차 생산량을 늘리기로 확정했

다. 현재 연간 7만 대 수준인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내년 말 21만 대로 3배 확대될 예정이다.

내연기관차를 만들고 있는 멕시 코 공장을 전기차 생산에 적합한 시설로 탈바꿈하려는 제조사도 있다. 지프와 푸조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스텔란티스가 대표적이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최고 경영자(CEO)는 지난 7월 멕 시코 대통령을 만나 전기차 양산 을 위해 현지 공장에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 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BMW는 멕시코 생산법인 차원에서 본사 에 전기차 물량을 배정해달라고 요구한 상태다. 국내 제조사 중에서는 기아가 멕 시코에 완성차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선 현대차 그룹이 IRA에 대응하는 카드로 기아 멕시코 공장을 활용할 가능 성이 있다는 관측도 내놓는다.

일부 라인을 전기차 생산에 적합 하게 개조하는 방식이다. 현대차 도 올 12월부터 GV70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미국 앨라배마 공 장의 일부 라인을 개조한 바 있다.

2016년 준공된 기아 멕시코 공 장은

시코는 최대 시장인 미국과 인접 해 수출이 유리하면서도 노동력 이 풍부하고 인건비는 저렴하다.

멕시코의 시간 당 제조업 평균 인 건비는 4.82달러(약 6850원)로 중국(6.5달러)보다 경쟁력이 있 다. 멕시코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이 다량 매장된 국가 이기도 하다. 아직 상업용 생산을 하지 않고 있지만 멕시코 정부는 리튬을 국유화해 국가 주도 산업 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려는 정부 차원의 의지도 강해 각종 인센티 브를 제공받을 수도 있는 점도 강 점이다.

멕시코 정부가 '러시아 스파이'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다. 러시아의 위성항법시스템 을 일부 활용하기로 한 협정을 체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

서다.

멕시코 일간 엘우니베르살과 레포르마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멕시코는 러시아와 '글로나 스'(GLONASS)의 평화적 이용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멕시코에 글로나스 중계 인프 라와 광학 전자 시스템을 설치해 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인 것으로

독자와 함께하는 멕시코 한인신문8 2022년 10월 17일 멕시코
K3(현지명 포르테)와 현지 전략형 소형차를 양산하고 있다. 다만 국내 생산 물량을 이관하려 면 노조와 협의가 필요하다. 완성차 업계가 멕시코를 새로운 전기차 생산 기지로 점찍은 이유 는 단지 IRA 때문만이 아니다. 멕
GM 전기차 멕시코서 생산…기아, 전기차로 라인 개조할 듯
전해졌다. 글 로나스는 미국 'GPS', 유럽연합 '갈릴레오', 중국 '베이더우' 처럼 위도, 경도, 고도와 시간대를 측 정할 수 있는 러시아의 위성항법 시스템이다. 이는 지난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양국 정부 간 협정 비준 관련 연방법에 서명하 면서 협정 체결 1년여 만에 공개 됐다. 이에 대해 멕시코 내부에 서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 후 국가 안보 중요성이 비등해진 상황에서 되레 러시아산 위성 시 스템을 국내로 들여오는 건 비상 식적인 판단이라는 주장이다. 일각에선 "글로나스로 멕시코 를 넘어 미국까지 더 자세히 탐 사할 수 있는 빌미를 러시아에 제공한 것"이라며 '러시아 스파 이' 논란으로까지 불을 붙였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 라도르 대통령은 그러나 "평화 적 목적을 위해 맺은 국가 간 협 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날 대통령궁 정례 기자 회견에서 "이번 협정은 우크라 이나 전쟁 발발 훨씬 이전에 한 것"이라며 "멕시코 기지에서 미 국을 염탐하거나 국가 주권을 침 해하도록 허용하는 게 협정의 목 적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분쟁 종 식을 위한 평화적 해결 노력 필 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 세계에 선과 악이 있다는 주장을 펴고자 모든 것을 스캔들로 몰아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위성 사용 협정 놓고 멕시코 '스파이' 논란 시끌

이사 서비스 제공업체 HireAHelper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멕시코는 지난해 해외로 이주한 미국 시민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이주 장소였다. 캘리포니아 오션사이드 (Oceanside)는 블로그 게시물에 서 16,022명의 미국 시민이 "2021년에 임시 또는 영주권자로 멕시코로 이주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 행이 사람들이 살고 싶은 곳과 살 수 있는 곳을 결정하는 데 아직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2019년보 다 38% 더 높은 것이다.

“멕시코로의 이주는 두번째인 영국(14,626), 세번째인 캐나다 (11,955)로의 이주 수를 능가하면 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이었다. 네 번째로 인기 있는 목적지는 2021년에 약 7,948명의 미국인이 이주한 호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첫 7개월 동안 10,594명의 미국인이 멕시코로 이주했는데 현재와 같은 속도로 멕시코로의 이주가 계속된다면 2022년에는 새로운 거주자로 18,000명 이상의 미국 시민이 멕 시코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1년 미국에서는 거의

100,000명이 다른 나라로 살기 위해 미국을 떠났다. 미국 시민들에게 멕시코에서 매 매되고 있는 부동산을 광고하는 시애틀의 신생 기업 CEO인 Chet Kittleson은 "많은 미국 기업들이 일자리를 발표하고 있지만 최근 몇 달 동안 멕시코에서 집을 찾는 온라인 검색이 눈에 띄게 증가하 고 있다"고 말했는데 지난 9월 멕 시코 주택 검색이 60%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은 미국에서 살기에 어 려운 이유로 높은 생활비와 주택 가격 인상을 꼽는 것으로 알려졌 다. 이에 따라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야말로 비슷한 기후 에 저렴한 생활비로 최적의 장소 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다. 이외에도 최근 달러 강세와 원 격 근무의 증가도 한 몫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이같은 추세가 늘어날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그동안 은퇴를 하 고 여유를 즐기기위해 멕시코를 찾는 노령층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미국을 떠나는 젊은 미 국인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이 다. 이외에도 아시아 등 유색인종도 멕시코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전체 생활비는 미국보다 멕시코 가 낮지만 인플레이션은 더 높다. 그러나 멕시코에서 원격으로 일 하고 달러와 같은 통화를 임금으 로 받는 외국인은 훨씬 더 가치가 있어 실제 돈은 더 많이 모으고

있어 대체로

생산량의 0.7%를 차지해 11위에 올랐다. 생산량 과 생산액 기준 전년 대비 각각

22%, 20% 증가했다. 흑연 광산 은 와하카주와 소노로자주에 위 치한다. 와하카주에서 결정질, 소노라주에서 비정질 흑연이 나 온다. 현재 소노라주에서만 흑 연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제강 공정에 투입돼 불순물을 제거하는 형석도 매장돼 있다. USGS의 조사 결과 멕시코의 형 석 생산량은 연간 91만5000t으 로 중국 다음으로 많다. 종류는 야금·제련용과 고순도 제품이 다. 주로 철강과 시멘트, 알루미늄,

로벌 커뮤니티로

InterNations에 따르면, 외국인은 멕시코에 사는 동안 멕시코에 정 착하기가 매우 쉽고 개인 재정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22년 Expat Insider 설문조사 에 따르면 이들은 멕시코 정착에 대해 91%의 행복도를 보여주고 있어 국외 거주자들에게 세계 최 고의 국가로 통하고 있다.

InterNations에 따르면 멕시코에 거주하는 국외 거주자의 4분의 3 이상이 재정 상황에 만족하고 있 으며 70%는 주택을 저렴하게 이 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멕시코에 거주하는 국외 거주자의 90%가 지역 주민들을 친절하다고 설명하고 75%는 그 들 사이에서 친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화학 업계 제품에 쓰인다. 멕시 코 오르비아와 코우라가 형석 시장을

독자와 함께하는 멕시코 한인신문 92022년 10월 17일멕시코 / 중남미
만족하고 있다. 최근에 멕시코로 이주한 미국 시 민 중 대부분은 관광 비자로 멕시 코에 들어온 후 거주를 하기 때문 에 실제 통계보다는 더 많은 미국 인들이 멕시코에 거주하 는 것으 로 알려졌는데 지금은 해변가 휴 양지는 물론이고 시티 중심가에 서도 이들의 정착지가 되고 있다. 국외 거주자를 위한 가장 큰 글
알려
멕시코는 작년 해외로 이주하는 미국 시민에게 가장 인기지역
멕시코, 지난해 광업 생산액 7조…'배터리 소재' 흑연도 주목
멕시코가 지난해 광업 생산액 이 약 7조원에 달하며 자원 부 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 대 은 생산국으로 전기차 배터 리의 핵심 원재료인 흑연도 매 장돼 있다. 코트라 멕시코시티무역관과 멕 시코 경제부에 따르면 멕시코 광업 생산액은 약 2815억1590 만 페소(약 7조원)로 전년 대비 23.3% 증가했다. 생산량은 전년 대비 1.3% 감 소했다. 철강과 제련 관련 분야 의 생산 축소로 규모는 줄었으 나 국제 광물 평균 가격이 오르 며 생산액은 오히려 늘었다. 멕시코는 금과 은, 구리의 생산 액 비중이 70% 이상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멕 시코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은을 생산한다. 납·몰리브덴은 5위, 아연은 6위, 금은 8위, 구 리는 10위를 차지한다. 흑연의 경우 멕시코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독점하고 있으며 주요 거래국은 미국과 유럽이다. 비올레타 로드리게스 UAM 대 학 연구원은 멕시코산 흑연이 배터리 소재로 활용되면서 전기 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향후 생 산량이 증대될 수 있다고 전망 했다. 흑연 수출액은 지난해 2819만 달러(약 407억원)로 전년 대비 53% 뛰었다. 90% 이상이 미국 에 공급됐다.

산유국들이 미국의 압박에도 원 유 생산 대폭 축소에 나선 가운데 미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일부 풀어 석유를 생산· 수출할 수 있도록 모색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 가 그간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가했던 제재를 완화해 미국 정유 사 셰브런의 현지 석유 생산을 허 용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상당한 제재 완화 시 그 대가로 2024년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야 당과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고 소 식통이 WSJ에 전했다.

미국, 베네수엘라 정부와 야권은 미 은행에 동결된 수억달러 규모 의 베네수엘라 자금을 풀어 식 량·의약품 수입과 낡은 전력· 상수도 시설 개선에 필요한 장비 확보 등에 활용하는 협상도 진행 중이다. 이 협상이 성사되고 셰브 런이 생산을 재개하면, 베네수엘 라는 단기적으로 제한된 물량의 원유를 세계 시장에 수출할 수 있 게 된다. 베네수엘라는 1990년대 하루 320만 배럴 이상을 생산했던 주

요 산유국이었으나, 투자 부족과 부패, 관리부실 등으로 지난 10년 간 관련 산업이 붕괴했다. 특히 2020년 도널드 트럼프 당

시 행정부의 제재로 서방 기업들 이 철수하면서 원유 생산은 더욱 위축됐다. 하지만 셰브런이 생산 을 주도하고 미국 정부가 수출을 승인하면 베네수엘라는 수개월

내 수출 물량을 현재 하루 45만 배럴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리고 2000년대 초반 누렸던 석유 시장 영향력을 향후 되찾을 수 있을 것 으로 전망됐다.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관계 회복 전망은 유가 하락 저지를 위한 석 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 스'(OPEC+)의 감산 결정과 그에

대한 미 행정부의 반발이 나오면 서 힘을 얻고 있다. 앞서 이날 OPEC+는 월례 장관 급 회의 후 낸 성명에서 다음 달 원유 생산량을 이달보다 하루 20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 후 최대 감산 폭이다. 이에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대 통령은 세계 경제가 푸틴의 우크 라이나 침공이 초래한 부정적인 영향에 대응하는 가운데 나온 OPEC+의 근시안적인 감산 결정 에 실망했다"고 비판했다. 석유 매장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 베네수엘라가 본격 생산에 들어 가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원자재 시장 이 불안해지는 상황에서 미국· 유럽의 에너지원 확보와 국제 유

립공원

남태평양에

칠레령

바람에 사람

'모아이' 거석상 여러 개가 훼손됐다고

AFP 통신과 BBC 방송 등 외신이 보도했다.

칠레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발

생한 화재가 100㏊(100만㎡)가량

에 달하는 이스터섬 면접을 휩쓸 었으며, 유네스코(UNESCO) 지

세계문화유산인 라파누이 국

으며,

내부에서는 마두로 대 통령이 신자유주의로 선회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는 것이다.

지난 3월 이후 물밑으로 진행돼 온 협상은 지난 1일 베네수엘라가 미국인 7명을 석방하고, 미국이 마약 밀매 혐의로 수감 중이던 마 두로 대통령 부인 실리아 플로레 스의 조카 등 2명을 풀어주면서 수면으로 떠 올랐다. 한편 WSJ의 이 보도에 대해 미 국가안보회의(NSC) 에이드리엔 왓슨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내고 마두로 정권이 자유민주주의 회 복을 위한 "건설적인 조치"를 행 하지 않는 이상 제재를 완화할 계 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 신이 전했다.

독자와 함께하는 멕시코 한인신문10 2022년 10월 17일 중남미
가 안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 로 보인다. 하지만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이 이끄는 베네수엘라 정부와 미 국 등이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하 는 야권 지도자 후안 과이도가 이 끄는 야권 등 양측 내부의 반대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재 완화에 반대하는 야권 인사 들은 이번 합의가 마두로 정부에 별다른 양보 없이 정권 유지의 길 을 터주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
정부
미국,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해 원유 생산·수출 허용 추진
'코로나19 봉쇄' 풀린지 2개월만 에…"수백만달러 들여도 못되돌 려" 탄식
위치한 작은 화산섬 인
이스터섬에서 산불이 나는
얼굴의
내 라노 라라쿠 화산 주변 지역이 큰 피해를 봤다. 이로 인해 이곳에 모여있는 현무 암 재질의 모아이 석상 수백 개 중 일부가 화염과 연기로 검게 그 을리는 등 훼손된 것으로 파악됐 다. 이와 관련, 카롤리나 페레스 칠 레 문화예술유산부 차관은 트위 터에서 "지역사회가 세운 방화벽 덕에 채석장이 완전히 불에 타는 것은 막았다"면서도 "일부 모아이 석상을 포함해 60㏊가량이 영향 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이스터섬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여간 봉 쇄됐다가 다시 외부에 개방된 지 약 2개월 만에 발생했다. 현지 당국은 이번 산불이 방화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페드로 에드문드 파오아 이스터 섬 시장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를 돌이킬 수가 없다"며 "수백만 유로나 달러를 들인다고 해도 이 독창적이고 상 징적인 석상에 생긴 균열은 복구 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탄식했 다. 라파누이 국립공원의 한 관계 자도 "모아이가 완전히 검게 탔 다"며 "석상을 들여다보면 불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 다"고 전했다. 이스터섬에는 최고 1천 년 전 제 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모아이 석 상이 1천여 개 있는데 가장 큰 것 은 높이가 10m, 무게는 80t이 넘 는다. 누가 왜 어떤 방식으로 모아이를 만들었는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 지지 않았지만, 라파누이로 불리 는 이스터섬 원주민은 모아이를 조상의 영혼을 지닌 신성한 존재 로 여긴다.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 방화 의심 불에 훼손…"일부 복원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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