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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경제신문

문화코너

2011년 12월 20일~12월 26일

커피수입액 5억 달러 돌파

[신상품]

세계 최초 ‘V3 알람마우스’ 세계적인 쿨링솔루션 전문기 업 잘만테크와 글로벌 소프트웨 어 기업 안철수연구소는 컴퓨터 내 악성코드 침투 상황을 실시 간을 알려주고 내장된 백신 프 로그램을 설치해 치료까지 가능 한 ‘V3 알람마우스’ 2종을 개 발했다. 이 제품은 잘만테크와 안철수 연구소, 롯데마트 즉 소프트웨 어 개발사와 하드웨어 제조사, 유통사가 힘을 합쳐 제품 개발 및 판매까지 협력한 제품이다. ‘V3 알람마우스’는 HID (Human Interface Device) Class Driver 통신 방식으로 마치 신호등처럼 마우스 본체의 색 변화를 통해 악성코드 상황 을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마우 스에 내장된 고휘도 RGB LED 가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침투 등 PC 보안상태 위험 가능성이 감지될 경우 빨강색으로 변하고

안철수연구소의 V3 백신이 치 료에 들어가거나 시스템 업데이 트 등 새로운 작업을 하게될 경 우 노랑색으로 알려준다. 평상시 안전한 상태에서는 파 란색을 띄게 된다. 신호등 같은 알람 기능은 보안 문제에 취약 한 사용자의 보안 의식을 높여 주고 보안 문제를 쉽게 해결해 준다. 이 제품은 악성코드 여부를 알려주는 일반형과 V3 설치 프

로그램을 마우스에 내장해 컴퓨 터 연결 후 설치 가능한 삽입형 (V3 알람마우스 플러스) 두 종 류로 판매된다. 일반형 V3마우 스는 V3백신 프로그램이 설치 된 PC에서 작동되며, 백신 프로 그램 삽입형 ‘V3 알람마우스 플러스’는 2GB 메모리가 내장 되어 USB 메모리처럼 파일을 옮기거나 저장할 수도 있다. 또한 여러대의 컴퓨터를 사용 하는 가정을 위해 기종에 상관 없이 최대 3대까지 백신 프로그 램을 설치할 수 있도록 배려했 다. 이미 설치된 PC에서 V3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다른 PC에 서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 제품은 롯데마트와 잘만테크, 안철수연구소가 손잡 고 6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www.ahnlab.com)

가장 얇은 CMOS 카메라 모듈 샤프(Sharp)社는 1210만 화소급 1/3.2인치인 광학식 손떨림 보정 방식을 채택한 CMOS 카메 라 모듈을 개발했다. 이 모듈은 카메라를 AV장치와 컴퓨터와 연결 하여 고품질의 이미지를 전송하거나 그 외의 카 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이 카메 라 모듈에서 채택한 광학식 손떨림 보정 방식은 렌즈 내에서 움직임을 감지하여 스스로 흔들림을 방지하는 렌즈 시프트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떨림이 일어나는 상황에서도 고품질의 이미지 를 얻을 수 있다. 풀 HD 1080p(순차 주사 방식)해상도를 지원하 는 이 모듈은 스마트폰으로도 HD급 비디오를 손

떨림을 방지하면서 촬영할 수 있고, 촬영한 영상 을 큰 화면으로 보기위해 LCD TV로 보낼 수 있 다. (www.sharp.co.jp)

인도네시아 모래조각상 축제

각국 예술가들이 참 가한 '인도네시아 모래 조각상 축제'가 진행 중 이라고 18일 AP가 전했 다. 보고르 지역 센툴시 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축제는 11개국 예술인 22명이 만든 높이 25m 거대 모래 조각상 42개가 전시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커피 수 입액이 5억달러를 돌파하 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 다. 대한민국 성인 1인당 하루 평균 1.83잔의 커피를 마시며 올해 국내 커피전 문점 점포 수만 해도 약 9400개에 이른다. 지난 18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 월까지 커피 수입액은 5억800만달러로 사상최 대였던 지난 한해 수입액(3억 700만달러)을 뛰 어넘었다. 커피수입액은 2005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증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05년 1억 4000만달러 에 그쳤던 수입액은 2007년 2억달러를 넘어섰 고, 지난해에는 3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증가세 를 이어가고 있다. 커피 수입이 급증한 것은 국내 젊은층을 중 심으로 커피 열풍이 불면서 커피 전문점이 많 이 늘었기 때문이다. 닐슨코리아가 추정한 올해 국내 커피 전문점은 약 9400개로 최근 3년 동 안 51% 증가했다. 수입 국가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1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콜롬 비아(9100만달러), 베트남 (7100만달러), 온두라스 (6500만달러), 페루(2900만 달러) 순이다. 닐슨코리아가 추정한 올 해 국내 커피전문점 점포 수는 약 9400개로 2008년 주요 커피전문점 점포가 6000개를 돌파 한 이후 3년 만에 51% 증가한 것이다. 스타벅 스, 카페베네, 할리스커피, 엔제리너스, 커피빈 등 주요 커피전문점 5개사 매장 수는 2000여 개에 달한다. 한편 최근 소비자들이 인스턴트커피 보다 원 두커피를 선호하면서 커피 수입 국가에도 변화 가 생기고 있다. 인스턴트커피 원료로 사용되는 베트남산 커 피(로부스타) 수입은 2008년 34.8%에서 2010년 13.8%로 급감한 반면 고급 커피 원료인 아라비 카종을 재배하는 콜롬비아ㆍ브라질ㆍ온두라스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국가별 커피 수입액은 브라질이 1억달러로 가 장 많았다.

성인 1인당 1.83잔 전문점포수 94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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