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사람 중에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하지 못하고 감사하지도 않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가 감사해야 하는 대상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 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있다는 걸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추석 명절을 지내고 나니까 벌써 10월의 중순이 되었습니다. 연
휴 기간에 계속 비가 내리더니 기온이 눈에 띄게 떨어졌습니다. 12
월의 대강절로 시작하는 교회력으로 따진다면 2025년 한해도 이제
한 달 반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간에는 우리 교회를 방
문하는 라오스 GTS 신학생들을 대접해야 하는 일이 있고 토요일
에는 열세 번째 사랑나눔 가을음악회가 열립니다. 그리고 다음 주
일에는 마포지방 여선교회 찬양예술제가 있고, 그다음에는 마포구

교회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나눔 바자회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면 10월도 그냥 훌
쩍 지나가겠지요.
해를 거듭할수록 시간이 점점 더 빨리 지나간다는 느낌입니다. 시간의 속도감은 나이와
비례한다고 하는데, 그 말이 정말 맞습니다. 시간의 흐름이 점점 빨라진다는 것은 그만큼 제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뜻일 겁니다. 한편으로는 초조한 마음이 생깁니다.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제게 주어진 시간을 다 써버리게 될까 봐 두렵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지나온 시 간을 돌이켜 보면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생겨납니다. 나같이 부족한 사람을 여기까지 사 용해 오신 하나님의 은혜가 고마울 뿐입니다.
그런데 매일매일의 현실에서는 감사할 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쉽고 편하게 지나가는 해는 없습니다. 특히 올해는 더욱 힘겹게 살아왔습니다. 점점 더 팍팍해지는 경제 속에서 건강의 문제, 인간관계의 문제, 직장 문제와 씨름하며 살아왔습니다. 게다가 기쁜 일보다
는 슬픈 일이 더 많은 것처럼 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의 아픔을 겪기도 했고, 원 하지 않는 병과 힘겹게 싸워야 하기도 했습니다. 감사할 조건보다 오히려 감사하지 않을 조건이 훨씬 더 많이 눈에 띄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 하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문득 성경에 ‘감사’라는 말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성경 검색 프로그램으로 ‘감사’라는 말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성경 전체에서
시편에나 조금 있으려니 생각했는데 성경 곳곳에 그야말로 ‘감사’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신약에도 얼마나 많은 ‘감사’가 기록되어 있는지요. 기독교를 가리켜 감사의 종교라고 하 는데 그 말이 정말 실감이 납니다.
그 성경 구절들을 하나씩 읽어가면서 몇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감사 는 대부분 명령형으로 쓰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감사하라!’고 직설적으로 명령하 십니다. 시편 136편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렇게 시작됩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1-2)
시편 136편에는 모두 26절이 있는데, 매 절마다 한 번의 예외도 없이 ‘감사하라’는 명
령이 들어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권고사항이 아니라 하나님의 준엄한 명 령입니다. 감사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형편이나 조건이나 상황에 따라
서 우리가 감사해야 할지 말지를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사를 명령 하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무조건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감사의 명령’과 연관해서 발견하게 되는 것은 ‘감사의 대상’입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감사해야 할까요? 물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감사해야 할 대상은 바로 하나 님이십니다. 지극히 당연한 말처럼 보이지만, 곱씹어보면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하나님께 감사하려면 우리에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믿
음이 없으면 상황에 따라서 감사와 불평이 교차하여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로마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
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롬1:21)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감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사람 중
에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하지 못하고 감사하지도 않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왜 그럴까
요? 우리가 감사해야 하는 대상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 에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있다는 걸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 속에 일어나는 모 든 일이 결국에는 선한 것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는 확신을 가지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 다음 주에 이어집니다.
여러분의 요한목사 드림

은혜의 비가
내리는 예배
성령강림 후 제18주 / 공동체주일
주일 공동예배
주일 오전 10:00
오늘의 말씀
마태가 기록한 복음 111 I 마 11:16-19 I
인도 | 유요한 목사
예배5분전영상
경배와찬양
기쁜생명나무찬양단 (워십리더: 정한걸)
한 분만으로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_행복
우리의기도 강동우 어린이(샬롬교회)
주님의기도 288장 후렴 / 주기도문송
영상광고 다함께
봉헌특송 여선교회 중창단
“항상 기뻐하라” (최가희 곡)
봉헌송영 제1장(만복의 근원 하나님)
봉헌 및 목회기도 유요한 목사
성경봉독 이승은 청년(실로암교회)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나” (최덕신 곡)
성도의교제 담임목사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기도 설교자
파송의 노래 여기에 모인 우리 / 다함께
축도 유요한 목사

새벽이슬비예배
화-수요일(10/14-15)
새벽 5:30 화-금
미가 강해(27-28) / 이성훈 목사
목-금요일(10/16-17)
에베소서 강해(34-35) / 이범희 목사
수요단비 예배
저녁 7:30 매주 수
* 마포지방 등급사경회 수료예배로 모입니다.
(시간: 저녁 7:20, 장소: 가나안교회)
금요소낙비예배
찬양인도 이성훈 목사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저녁 8:40 매주 금
하나님의 때를 기다림(120)
“엘리야와 엘리사(3)”
(왕하 2:12-18)
2025년 10월 목회계획
4일 전교우이슬비예배(6am, 시온예배실)
5일 세계성찬주일
12일 공동체주일 공동예배(10am)
13-15일 마포지방 사경회 (9:30am/7pm, 가나안교회)
14일 실버대학사역팀 미용봉사 (1-4pm, 3층 샬롬예배실)
17일 라오스 GTS 신학생 방문
18일 제13회 사랑나눔 가을음악회 (3pm, 시온예배실)
19일 마포지방 여선교회 제4회 계삭회 및 찬양제 (3pm, 한서교회)
20-22일 마포지방 목회계획세미나
24일 마포구 교구협의회 나눔바자회 (10am-4pm, 마포구청 광장)
26일 홀몸 어르신 생신상 섬김 봉사(2pm)
늦은비 예배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76105
땅끝선교헌금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91405
예금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강중앙교회
금요소낙비예배 새벽 이슬비 예배
샬롬교회(아동부)
섬기는 이들
담임목사 유요한 02-337-6629
부목사 이범희 010-4911-8281
손상수 010-7288-1889
이성훈 010-7766-4085
소속목사 곽호철 010-7178-0091
워십리더 정한걸
원로장로 김혜정 박희복 홍기옥 백중현
시무장로 신경철 김유현 정정숙 고명선 안종범
김형균 이은주 장남훈 서장혁 이형록
행정간사 이경아 010-9934-6932
좋은소식 hangangkmc@hanmail.net
1 10월 공동체주일 공동예배 오늘(10/12)은 우리 교회 모든 세대가 함께 예
배하는 날입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하며 믿음의 세대계승을 온전히
이루기를 소망합니다.
2 제자되어 제자삼는 일대일 멘토링 & 케어링 프로그램 10월 미션은 “교회 밖에 서 식사 교제 및 가을나들이”입니다. 활동 후 인증샷을 이성훈 목사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3 제13회 사랑나눔 가을음악회 이번 토요일(10/18) 오후 3시,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주변 분들을 초대하여 함께 음악회에 참
여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행사 당일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차량은 교
회 외부에 주차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마포지방 등급사경회
• 일시: 내일(10/13) ~ 이번 화요일(10/14)
낮 반: 오전 9시 20분 ~ 12시 저녁반: 오후 7시 ~ 9시 30분
• 장소: 가나안교회(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31길 20)
• 수료예배: 이번 수요일(10/15) 저녁 7시 20분(교회출발 7시)
• 강사: 구약–이사야 교수(남서울대학교),신약–윤상호 목사(횡성교회)
특별히 올해부터는 성경 전문 강사를 모시고 수강생 전체가 1년급 과정을
배웁니다.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늘(10/12)까지 목회사무실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등록비는 1만원이며, 개강일에 납부합니다.
5 실버대학사역팀 미용봉사 이번 화요일(10/14) 오후 1시부터 4시, 3층 샬롬예
배실에서 진행됩니다. 주변의 어르신(65세 이상)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6 라오스 글로벌신학대학원 신학생 방문 이번 금요일(10/17) 라오스 신학생들
이 우리 교회를 방문합니다. 선교부가 주관하여 섬깁니다.(문의: 선교부
장 김유현 장로)
7 마포지방 여선교회 계삭회 및 찬양제 다음 주일(10/19) 오후 3시, 한서교회
에서 있습니다. 오늘 공동예배 후 마지막 연습을 갖습니다. 여선교회 회
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지휘: 이정은 권사)
8
마포구 나눔바자회 10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포구청 광장에서 마포구 교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립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봉사
부가 주관하여 섬깁니다. 식혜, 팝콘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 여 바랍니다.(문의: 봉사부장 장남훈 장로)
9 수험생을 위한 중보기도 우리 교회 수험생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대입수학능력시험일: 11월 13일 목요일/수험생 명단: 박가희 송인호 장 현욱)
10 라오스를 위한 중보기도 땅끝 라오스에 다섯 번째 교회 ‘남파크 교회’와 여 섯 번째 교회 ‘왓루앙 교회’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1 10월 첫째 주간(10월 12일–10월 18일) 봉사자
• 성전꽃꽂이: 이범희 목사님, 박정순 권사님, 정 원 아기가 하나님의 은
혜에 감사하며 장식했습니다.
• 교회 청소 섬김 사역: 이번 주(10/18)는 2남선교회(변영범 권사), 4여선
교회(현은자 권사), 실로암교회(박주열 청년)가 담당합니다.
담 당 자
주일예배 (10/19)
이른비기도: 신경철 장로
이른비성경봉독: 정은영 권사
늦은비기도: 이지은 집사 촛불점화 김하준 정새벽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봉헌위원 (팀장: 고명선)
영접안내 (팀장: 이은주a)
이른비: 강수창 박미진 유경호 송주향
늦은비: 박주열
이른비: 범선미 정정하 이병은 늦은비: 남고은 이지헌
수요단비예배 (10/22)
담 당 자
우리의기도: 정은영 권사
성경봉독: 김서희 집사
성전꽃꽃이헌화 (10/19)
담 당 자 박종대-김종순 주일애찬 (10/19)
봉사 온유1CM(안종범) 섬김 교회 차량봉사 (10/19)
담 당 자 임은섭 장남훈 청소섬김 (10/25)
담 당 자 B조: 3남 / 7여 / 8여 / 9여
2025년도 신앙생활 캠페인 ④ 땅끝선교를 향한 신앙생활
1 매일 라오스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합 니다.
2 매주 교회 청소 섬김 사역에 적극 참 여합니다.
3 매월 땅끝 선교헌금으로 동참합니다.
4 매년 라오스에 교회를 세워나갑니다. 실천사항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교회에 잘 오셨습니다. 교 인등록을 원하시는 분들은 ‘새가족 등록처’ 로 오시기 바랍니다.
아기교회│



정원, 손루아, 이예하 아기
어린이교회 담임 이성훈 목사
10월에도 하나님과 함께~!
10월의 첫 주일이었던 지난 주일(10/5), 정 원 아기, 손루아 아기, 이예하 아기가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교회에 나와 하 나님을 예배했습니다. 10월 한 달 동안에도 지켜주시고 함께 하 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더욱 기쁜 마음으로 예배한 우리 아기들
이이었습니다~!

예쁘게 한복을 입고 예배드렸어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주일(10/5), 새싹교회 어린이들은 고
운 한복을 입고 하나님 앞에 정성으로 예배드렸습니다. 지금까 지 배운 창세기 말씀의 마지막, “형들을 용서한 요셉”(창 50:20) 말씀을 통해 우리를 통해 선한 일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에 대 해 배웠습니다. 새싹교회 어린이들이 요셉처럼 사랑과 용서를 통해 이 땅을 살리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통로, 축복의 통로로 쓰 임받기를 축복합니다~!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세계성찬주일로 지킨 지난 주일(10/5), 샬롬교회 어린이들은 성찬 예식에 참여하며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기억했습니다. “다윗이 골 리앗과 맞섰어요”(삼상17:45)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담임 이범희 목사 •부장 정용운 권사 •교사 고기영 추선미 •회장 서윤태 •부회장 남윤찬 강아린
“성찬에 임하며~”
지난 주일(10/5)은 전 세계 모든 교회가 성찬을
진행하는 세계성찬주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호산나교회 역시 성찬에 참여하였습니다. 예수님
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예수님의 사랑과 희
생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우리 안에 들어와 함께
계심을 다시 한 번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공동체
와 함께 성찬을 진행하며 서로가 하나되는 것 역
시 다시 느끼는 귀한 성찬의 시간이었습니다. 우
리 호산나 학생들이 앞으로도 주님을 기억하며 기
념하며 전심으로 성찬에 참여하길 바랍니다.

실로암교회│
•담임 손상수 목사 •부장 서장혁 장로 •회장 박주열
되어 가는”
지난 주일은 세계성찬주일이었습니다. 예수님
의 살과 피로 하나가 되는 성찬예식을 함께 거행 했습니다. 함께 성찬을 나누고, 그 후 실로암교 회는 함께 모여 축가 연습을 했습니다. 명절 연휴
사이에 있는 주일이라 많은 청년들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가능한 청년들끼리 함께 모여 연습을
했습니다. 성찬예식은 매우 경건하고 의미가 있
는 예전이지만 예전이 예전으로만 그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후에도 함께 모여 축복을 하기 위한 축
가를 연습한다는 것이 성찬의 의미를 삶으로 보여

주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예수님의 살과 피로 한 몸을 이루어가는 실로암교회가 되길 빕니다.
나가사키 순교지 답사
믿음으로 신앙을 지킨 그리스도인들
(2)
9월 24일(수)-27일(토)에 진행된 일본 나가사키 순교지 답사의 후반부를 소개합니다. 카레마츠 신사는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숨기고 모여 예배하던 ‘위장 신사’로, 돌멩이로 십자가를 만들어 기 도하고, 누군가 오면 재빨리 치워 흔적을 감추던 곳입니다. ‘침묵의 비’는 엔도 슈사쿠의 소설 <침
묵>을 기념한 기념비로,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았던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을 상징합니다. 스즈타 감옥터는 길이 5.3미터, 높이 3.5미터밖에 되지 않는 좁은 공간에 선교사와 신도들이 최대
33명까지 갇혀 있었던 곳으로, 이 가운데 3명이 그곳에서 순교했고 나머지는 니시자카 언덕 등지
에서 순교했습니다. 또한 오무라 지역의 호우코바로 순교지는 기독교인 처형장이 있던 곳으로, 지 금은 ‘잠복기리시탄 순교 현양비’와 ‘조선 출신자 13위 순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굳게 지킨 신앙의 선배들을 기억하며, 우리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키 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카레마츠 신사(위장신사)



감옥터 돌멩이로 만든 십자가 앞에서 기도


땅끝 선교지에서 온 소식
힘써 예배하는 문므앙교회 & 왕하이교회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허락하신 땅끝, 라오스 북부 우돔싸이 지역에는 우리 교회를 통해 세워 진 세 번째 교회 문므앙교회와 네 번째 교회 왕하이교회가 있습니다. 두 교회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안에서 성전을 건축한 뒤, 날마다 모이기를 힘쓰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문므앙교회 성도들의 환한 미소와 가득 찬 왕하이교회의 예배실을 통해, 이 땅을 구원 하시려는 하나님의 생명이 얼마나 귀한지 다시금 깨닫게




하나님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람.
예배는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해 주기 때문
에 꼭 필요하지요. 그리고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사람과 사람
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CM모임에
서는 하나님에 대해 나누고 자신의 삶을 나누
며 서로를 연결해갑니다.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 다수가 모일 때,
어색함을 깨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의 이야기를 하게
되면 형식적인 나눔에 그치게 되니 다소 아쉽 기도 합니다.
저는 그럴 때 간단한 보드게임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서로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앉아서 잠깐이라도 웃게 되고 게임 후
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점점 친해지고 서로에 안부에 대해 묻게
되고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물론 보드게임을 함께 자주 한다고 피상적
인 관계가 깊이 있는 관계가 되지는 않습니
다. 깊이 있는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가
진심으로 다가가는 어떠한 계기가 있어야겠
지요. 잘 모르는 사람과 조금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보드게임의
역할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것은 또 무엇 이 있을까요? 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 교회는 하나님 도 사람도 건강히 연결하는 건강한 교회가 되 길 기도해 봅니다.
고기영 집사 (실로암교회)


백인권 청년을 칭찬합니다!

백인권 청년 (실로암교회)
“이제 곧 군대를 가지만, 그전까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 같이 재밌게 추억을 쌓아가자!!”
안녕하세요. 이형록 장로님께 칭찬을 받은 실로암교회에서 섬기고 있는 대학생 천승효입니 다. “장로님 감사합니다. 항상 웃어른분들과 형 누나들을 보며 나도 헌신하며 살아야겠다고
각했는데, 절 그렇게 바라봐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되어가며 헌신하는 당 당한 청년이 되겠습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 알고, 점점 친해지며 이제는 제일 친한 친구인 저의 친구 백인권 청년을 칭 찬합니다. 인권이는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학업으로 인해 드물게 교회를 나오며 교회와 가깝게
지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며, 교회에 열심히 나오는 것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섬김을 시작했습니다.
교회를 열심히 나오며 여러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며 각 사람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공감을 해주었습니다. 또한 섬김 사역 중 하나인 예수사랑찬양단에서, 인권 이는 진심으로, 기쁨으로, 행복하게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 멋있어 보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멋있게 살아가는 제 친구 인권이를 칭찬합니다!
“이제 곧 군대를 가지만, 그전까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 같이 재밌게 추억을 쌓아가자!!”


천승효 청년 (실로암교회)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
1 주님의 기도(Lord's Prayer)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기도함으로 모임을 시작합니다(마 6:33).
2 CM을 위한 서약
※ 마음의 장벽을 헐고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다음의 4가지를 약속합니다.
1 “우리는 CM 멤버들을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이며, 나눔을 통해 혹시라도 알게 되는 개인사를 가십거리로 삼지 않습 니다.”
2 “우리는 공동체의 하나 됨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지 키기 위해서 개인에 대한 험담이나 정치적인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습니다.”
3 “우리는 CM이나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 어떤 경우에도 성
도들 사이의 금전거래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4 “우리는 CM모임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
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중보하는 일에만 집중합니다.”
3 환영 및 교제(Welcome)
-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4 찬양과 경배(Worship) - 찬송가 250장(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5 하나님의 말씀 경험하기(Words)
1) 성경읽기 / 마태복음 11:15 개역개정판
15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메시지성경
15 내 말을 듣고 있느냐? 정말로 듣고 있느냐?
2) 말씀 나눔과 적용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 니라.” 이게 무슨 뜻일까요? 메시지 성경이 그 의
미를 아주 잘 드러내어 풀이합니다. “오랫동안 사
람들은 스스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고 애써 왔 다.” 즉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 운동을 펼치시니까
사람들이 온갖 희생을 무릅쓰고라도 그 나라에 들
어가려고 무진 애를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 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고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주님의 제자들입니다. 그들은 결국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례 요한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세례 요한의 모습은 사실상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
지 않는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예
수님이 메시아로서 하나님 나라 운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길을 준비하고 열어준 것만으로도 그는 칭
찬받아 마땅한 사람입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이것은 그들이 단순 히 잘 듣고 있는지를 확인하려는 말씀이 아닙니다. 귀로 듣는 것을 넘어서 마음으로 듣고 행동으로 옮 기라는 요청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깨달아야 할 말씀이 무엇입니까? 그들이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 이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와 동시에 다른 사람들, 특히 세례 요한 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완벽한 존재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하나 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셔서 당신의
나님 나라의 주인공이 되게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
님께서는 우리에게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똑
같은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을 귀가 과연 우리에게 있습니까?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따름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주인공
으로 세워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질문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는 말씀을 들을 귀가 있으십니까? 서로 나누어보십시오.
6 땅끝 선교를 위한 헌금
- 찬송가 528장(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7 목회서신, 교회소식, 사역나누기(Work)
8 중보기도
① 우리 교회를 위하여
- 말씀에 깊이 뿌리 내리는 교회가 되기를 위하여
- 담임목사님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 일대일 멘토링 & 케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교회
가 사랑과 섬김의 공동체로 빚어지도록
② CM을 위하여
- 모든 CM이 더욱 힘써 모이기를 위하여
- 모임 가운데 참된 교제가 가득하기를 위하여
③ 교우들을 위하여
- 삶 속에서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 환우들의 쾌유를 위하여
④ 열방을 위하여
- 땅끝 라오스의 복음화를 위하여
- 라오스 남파크교회와 왓루앙교회의 건축이 안전하
고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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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공동기도
하나님 아버지, 한없이 부족한 우리를 하나님 나라
의 주인공으로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믿음의 공동
체 안에서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함으로써, 이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마침내 함께 하나 님 나라에 들어가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강중앙교회 CM(Class Meeting)은
나눔과 선교를 위한 소그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