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31호 gathered in 1973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은 모든 상황을 통해서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는 훈련을 하십니다.
작은 생각을 내려놓아야 큰 생각을 내려놓게 됩니다. 작은 일부터 순종해야
큰 일도 순종하게 됩니다. 이번 전교우 수련회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르다.” (사55:8)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너
무나 당연한 말씀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생각을 좇아갈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앞으
로 몇 시간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합니다. 그런 인간이,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알파와 오메가가 되셔서 인류 역사를 주관하
며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그 깊은 생각과 계획을 어찌 감히 측량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인간은 참으로 오만합니다. 자신의 수준에 따라서 하나님의 생각을 함부로 판
단하곤 합니다. 잘 모르겠으면 그냥 모른다고 할 것이지, 오히려 하나님의 생각이 이럴
것이라 쉽게 짐작하고 단정해 버립니다. 사무엘을 보십시오. 그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이새의 집에 가서 차기 이스라엘의 왕에게 기름 부어 선택하려고 했습니다. 사무엘은 키
도 크고 잘생긴 이새의 큰아들을 보자 마음속으로 ‘이 사람이다’라고 단정했습니다. 그런 데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그 집의 막내였던 다윗을 굳이 불러오게 하셔서 기름 붓 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이 쉬울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누가 과연 구원을 얻을 수 있을 것 인가 하고 수군거렸지요. 그때 예수님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눅18:27). 메시지 성경은 이렇게 풀이합니다. “너희 힘으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전혀 가망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다고 믿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정말 그렇습니다. 사람의 힘을 기준으로 하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지 만, 하나님의 능력을 기준으로 하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 들과 다른 것입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황만 놓고 보면 그들의 생각이 옳은 것처럼 보입니다. 포로 생활한 지가 이미 오래되었고, 예루살렘과 성전이 파괴된 지도 한참 지났습니다. 바벨론 제국은 그동안 끄떡도 하지 않 았습니다. 오히려 세력이 더 커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곧 바벨론이 망해버리고 조만간 고
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시니, 그걸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말씀은 고맙지만 믿 지는 못하겠습니다’라는 생각이 당시의 일반적인 정서였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말합니다.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사55:6-7)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몫입니다. 하나님이 높이 세우시겠다고 하시면 그를 낮출 자가 없습 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겠다고 당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말씀하시 는데, 그들은 절레절레 고개를 젓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이미 물 건너간 이 야기라고 말입니다. 그들에게 이사야는 이렇게 선포합니다. “하나님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다!”
믿음이란 우리의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생각과 판단을 붙드는 것입니다. 불 신앙이란 하나님 생각을 우습게 여기고 우리의 생각에 끝까지 매달리는 것입니다. 하나
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겠다는데, 왜 우리가 안 된다고 고집합니까? 내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보다 옳다고 고집하는 것은 하나님의 생각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
람은 반드시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습니다. 하나님
의 생각을 붙들어야 구원받습니다.
문제는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생각을
붙들어야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해서, 때로 는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선뜻 순종하게 되지 않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 를 지고 주님을 따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은 당 신의 온몸과 생명을 십자가에 내려놓으셨는데, 우리는 생각을 내려놓는 것도 힘겨워합니 다. 그래서 우리는 죄인인가 봅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모든 상황을 통해서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는 훈련을 하십니다. 작 은 생각을 내려놓아야 큰 생각을 내려놓게 됩니다. 작은 일부터 순종해야 큰 일도 순종하 게 됩니다. 이번 전교우 수련회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계획과 사정이 있겠지만, 일단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이기로 해보는 겁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우리 모두 놀라운 은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요한목사 드림
성령강림 후 제8주 / 성찬주일
인도 | 유요한 목사 은혜의 비가 내리는 예배
이른비 예 배
주일 오전 10:00
주일 오후 12:30
전주 반주자
입례 다함께
촛불점화 김찬율, 황석민
입례찬송 227장(주 앞에 성찬)
예배로의부름 다함께
신앙고백 사도신경
송영 3장(성부 성자와 성령)
우리의기도 이은주a 장로
주님의기도 635장(주기도문송)
영상광고 다함께
성찬예식 집례 유요한 목사
보 좌 : 김유현 이범희 손상수
이성훈 신경철 정정숙 고명선
안종범 김형균 이은주 장남훈
서장혁 이형록
늦은비 예 배 예배5분전영상 경배와찬양 기쁜생명나무찬양단 (워십리더 : 정한걸) _나의 맘 받으소서 _시편 139편 _섬기는 자 _예수 피를 힘입어
봉헌송영 1장(만복의 근원 하나님)
성경봉독 이영덕 신천권사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그 큰 일을 행하신 주께 영광”
(William H. Doane 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기도 설교자
결단찬송 495장(익은 곡식 거둘 자)
축도 유요한 목사
후주 반주자
성찬예식 집례 유요한 목사
보 좌 : 이범희 손상수 이성훈 서장혁
영상광고 다함께
성도의교제 축복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결단찬양 믿음으로 서리라
축도 유요한 목사
새벽이슬비예배
화, 수요일(8/5-6)
새벽 5:30 화-금
에베소서 강해(21-22) / 이범희 목사
목, 금요일(8/7-8)
미가 강해(13-14) / 이성훈 목사
수요단비 예배
찬양인도 이범희 목사
기 도 임인숙 권사
성경봉독 박미진 집사 (계 6:3-8)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저녁 7:30 매주 수
요한계시록 공부(31)
“네 마리 말의 환상(2)”
금요소낙비예배
저녁 8:40 매주 금
* 전교우 수련회를 위한 기도회로 진행됩니다.
찬양인도 이성훈 목사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섬김의 훈련”
(막 10:45)
2025년 8월 목회계획
2일 전교우이슬비예배(6am, 시온예배실)
3일 성찬주일 성찬예식
10일 공동체주일 공동예배(10am) 홀몸 어르신 생신상 섬김
12일 실버대학사역팀 미용봉사 (1-4pm, 3층 샬롬예배실)
15-17일 전교우수련회(속초 추양하우스)
23일 마포지방 아동부 성경골든벨 (2pm, 한서교회)
24일 마포지방 청소년부 성경골든벨 (4pm, 가나안교회)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76105
땅끝선교헌금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91405
주일 이른비 예배
늦은비 예배
공동예배 수요 단 비 예배
금요소낙비예배 새벽 이슬비 예배
샬롬교회(아동부)
예금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강중앙교회 예배시간
섬기는 이들
담임목사 유요한 02-337-6629
부목사 이범희 010-4911-8281
손상수 010-7288-1889
이성훈 010-7766-4085
소속목사 곽호철 010-7178-0091
워십리더 정한걸
원로장로 김혜정 박희복 홍기옥 백중현
시무장로 신경철 김유현 정정숙 고명선 안종범
김형균 이은주 장남훈 서장혁 이형록
행정간사 이경아 010-9934-6932
지휘
좋은소식 hangangkmc@hanmail.net
1 2025 전교우 수련회 작은 천국 만들기 Season Ⅶ
• 일 시: 8월 15일(금)~17일(주일), 2박 3일
• 장 소: 추양하우스 (강원도 속초시 장재터마을2길 128-29)
• 주 제: “섬김의 공동체”(마20:26-27)
2 전교우 수련회 오리엔테이션 이번 금요일(8/8) 저녁 7시 30 분, 시온예배실에서 모입니다. 교역자 및 준비위원, 스태프
는 모두 참석해주세요.
3 전교우 수련회를 위한 특별 기도회 이번 금요일(8/8) 저녁 8시 40분, 금요소낙비예배 시간에 모입니다. 기도로 수련회를
준비하는 자리에 준비위원 및 스태프, 수련회에 참석하는
분들을 비롯하여 성도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4 성찬주일 성찬예식 오늘(8/3)은 성찬주일입니다. 우리 주님
의 십자가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성찬 예식에 참여합시다.
5 8월 공동체주일 공동예배 다음 주일(8/10)은 우리 교회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하는 날입니다. 예배는 오전 10시에 한 번
만 드립니다.
6 라오스를 위한 중보기도 땅끝 라오스에 다섯 번째 교회 ‘남파
크교회’와 여섯 번째 교회 ‘왓루앙교회’가 세워지고 있습니 다. 건축이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
시기 바랍니다.
7 8월 첫째 주간(8월 3일–8월 9일) 봉사자
• 성전꽃꽂이: 고기영 집사님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화분으로 장식했습니다.
• 교회 청소 섬김 사역: 이번 주(8/9)는 5남선교회(황대식 신 천권사), 6남선교회(정경식 집사), 2여선교회(정순덕 권 사), 3여선교회(정정숙 장로)가 담당합니다.
담 당 자
(8월 10일~8월 16일)
주일예배 (8/10)
우리의기도: 이지민a 학생
성경봉독: 김하준 어린이
촛불점화 김찬율 황석민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봉헌위원 (팀장: 고명선)
영접안내 (팀장: 이은주a)
이른비: 김창호 노영희 이순호 최은희
늦은비: 박주열
이른비: 박수진 정건화 최은희 늦은비: 남고은 이지헌
수요단비예배 (8/13)
우리의기도: 임준아 권사
담 당 자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교회에 잘 오셨 습니다. 교인등록을 원하시는 분들은 ‘새가족 등록처’로 오시기 바랍니다.
성경봉독: 송민천 집사
성전꽃꽃이헌화 (8/10)
담 당 자 정지애 주일애찬 (8/10)
봉사 화평2CM(노영희) 섬김 교회 차량봉사 (8/10)
담 당 자 임은섭 고명선 청소섬김 (8/16)
담 당 자 A조: 2남 / 4여 / 실로암교회
2025년도 신앙생활 캠페인 ② 말씀에 뿌리 내리는 가정생활
1 매일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2 매주 정해진 시간에 가정예배를 드 립니다.
3 매월 전교우이슬비예배에 참여합니 다.
4 온 가족이 시편 1편을 암송합니다. 실천사항
정원, 최선우, 손루아, 황선우 아기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하세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이었던 지난 주일(7/27), 정 원
아기, 최선우 아기, 손루아 아기, 황선우 아기가 하나님을 예배 했습니다. 귀한 아기들이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기 쁨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가기를 소망합니다. 언제나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 평안하고,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 나는 우리 아기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부장 이정은 권사
•교사 유미영 김영애c 안현진
손유희로 찬양해요~!
지난 주일(7/27) 새싹교회 어린이들은 “장자의 명분을 팔았 어요”(창25:33)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장자권을 소 중히 여기지 않았던 에서의 이야기를 배웠습니다. 우리 새싹교 회 어린이들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하나 님 자녀로 자라나기를 축복합니다~!
•교사 박유진 유하림 김하준 이진석 샬롬교회│
•부장 송민천 집사 •총무 김연수 청년
샬롬교회 어린이들은 지난 주일(7/27), “드보라와 바락이 노 래했어요”(삿4:14-15)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던 지혜로운 사사, 드보라의 이야기를 배웠습니다. 2부 순서에는 활동지로 말씀을 공부하고, 지혜 책갈피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하 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곧 지혜임을 기억했습니다. 날마다 하나 님이 주시는 지혜와 용기로 살아가는 샬롬교회
교회│
축하합니다~!
지난 주일(7/27), 하나님께 정성스럽게 예배하
고 서윤태 학생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
니다. 우리 호산나교회의 회장으로 또 하찬은밴
드로 섬기고 있는 서윤태 학생입니다. 서윤태 학
생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언제나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실로암교회│
담임 손상수 목사
지난 주일 실로암교회는 늦은비예배 후 CM 모 임을 했습니다. 대그룹 모임이 소그룹 모임으로
연결이 되어 관계가 더욱더 돈독해집니다. 전교우
수련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공동체의 단합과
연대가 소중하고 간절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소해 보이는 모임 하나하나가 공동체의 결집력
을 높이는 행위라는 것을 믿고, 아름다운 공동체
가 되길 빕니다.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허락하신 땅끝, 라오스에 다섯 번째 교회 ‘남파크교회’와 여섯 번째 교 회 ‘왓루앙교회’가 은혜 가운데 세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라오스는 우기(雨期)이며, 최근 태풍이
지나가면서 많은 비가 내렸지만, 공사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중단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
파크교회는 벽돌 하나하나가 정성껏 쌓이며 견고한 벽체를 이루었고, 왓루앙교회는 외부 벽면
공사를 마치고 이제 실내 마감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우리 교회를 사용하셔서 이 모든 일을 이
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두 교회의 건축이 끝까지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또 한 이 교회들을 통해 복음이 라오스 전역으로
함께 기도해 주시기
우리 교회의 선교회는 비슷한 연령대의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이 주신 선교의 비전과 삶에 부어주
신 은혜, 기도 제목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세우는 소그룹입니다. 지난 주일(7/27)에는 올해 네 번
째 선교회주일로 모여 믿음과 지혜로 신앙과 사명을 감당하기를 결단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 교
회에 허락하신 땅끝, 라오스에 세워지고 있는 다섯 번째 교회 ‘남파크교회’와 여섯 번째 교회 ‘왓루앙교
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선교회가 땅끝 선교의 비전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며 하 나님 나라의 증인으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성장을 바라보는 즐거움
예하가 태어난 지 어느새 5개월이 훌쩍 지
났습니다. 처음에는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
하던 갓난아기가 이제는 웃기도 하고 옹알이
를 하기도 하고 자기 의사 표현도 하고 뒤집
기도 합니다.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
을 바라보면서 그저 흐뭇하게 웃음이 나며 즐
겁고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해
나아갈 예하를 기대하는 것 또한 매우 즐겁습
니다. 조금 있으면 기고, 걷고, 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저 혼자 흐뭇하게 미소 짓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하나님께서도 나의 성장을
바라보며 즐거워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내가 느리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그 모
습을 바라보시며 기특해하시고 기뻐하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도 여전히 연약
하지만, 전에는 더 연약했던 나의 모습에서
지금은 덜 연약한 나의 모습으로 성장한 나
의 모습과 예전엔 육신의 정욕대로만 살아가
던 나의 모습에서 나름대로 절제하고 살아가
는 나의 모습 등 느리지만 조금씩 성장한 나
의 모습을 보며 아버지께서 기뻐하시지 않겠
습니까?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자 제게는 커다란
도전이 되었습니다. ‘내 성장이 주님의 기쁨
이 될 수 있구나. 얼른 성장해서 주님의 즐거
움이 되어야겠다.’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물
론 나의 성장을 내가 오롯이 할 수 없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
시고 성장시켜 주셔야지만 내가 성장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
기에 나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더 빠르게 성장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를 부인하고 나의 주 권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여 하
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말이 쉽지 실제로는 참 쉽지 않다는 것 또한 압니다, 자연히 성장하는 것이 아니 라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예하를 보면 어른들이 보기엔 정말 기본적이고 별거 아닌 데 그 아이에게는 매우 힘든 일을 겪었을 것 입니다. 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해 나름대로 힘 들고 어려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것을 생각 하면 참 고생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영적인 성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뼈를 깎는 노력과 고된 훈련이 없다면 성장하
지 않고 머물러 있겠죠. 그러나 노력과 훈련
을 통해 성장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즐거움
이 되고 나 자신에게는 성취감이 되고 또 그
리스도인으로서 믿음 안에서 흔들리지 않고 바로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가 꾸준히 영적으로 성장해서 하나님의 즐거 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범희 목사 (호산나교회)
노도연 청년을 칭찬합니다!
노도연 청년 (실로암교회)
시는 장로님의
“지금처럼 언제나 언니와 즐겁게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역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주 서장혁 장로님께 칭찬을 받은 박유미 성도입니다. 무심코 넘겨보던 웹진주보에서 대문짝만하게 놓 인 제 사진을 보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네요. 늘 CM식구들을 챙겨주시고 즐거운 분위기로 모임을 가질 수 있게 하
하구나, 많이 배우고 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칭찬에 힘입어 더 열심히 신앙생활 하겠습니다.”
저는 노도연 청년을 칭찬합니다. 남편(이찬열 성도)의 권유로 한강중앙교회에 함께
다니기 시작했고, 어색해하며 예배가 끝나면 집으로 바로 돌아가던 언니가 사순절 새
벽기도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함께 CM모임에도 열심이고, 서장혁 장로님의 권유
로 올해 시작된 제자훈련에도 매주 참석하며 제자교육 과제를 위해 쉬는 날에도 늘 공부에 힘쓰는 언니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주님의 역사하심이 참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극적인 저에게 믿음과 열정이 넘치는 언니와 함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위로와 용기가 됩니다. 지금처럼 언제나 언니와 즐겁게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
는 동역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박유미 성도 (절제1CM, 제9여선교회)
마태가 기록한 복음 103
“사도의 자세(6)”
1 주님의 기도(Lord's Prayer)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기도함으로 모임을 시작합니다(마 6:33).
2 CM을 위한 서약
※ 마음의 장벽을 헐고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다음의 4가지를 약속합니다.
1 “우리는 CM 멤버들을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이며, 나눔을 통해 혹시라도 알게 되는 개인사를 가십거리로 삼지 않습 니다.”
2 “우리는 공동체의 하나 됨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지 키기 위해서 개인에 대한 험담이나 정치적인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습니다.”
3 “우리는 CM이나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 어떤 경우에도 성 도들 사이의 금전거래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4 “우리는 CM모임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 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중보하는 일에만 집중합니다.”
3 환영 및 교제(Welcome)
-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4 찬양과 경배(Worship) - 찬송가 563장(예수 사랑하심을)
5 하나님의 말씀 경험하기(Words)
1) 성경읽기 / 마태복음 10:32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2 세상의 여론에 맞서 내 편을 들어라. 그러면 나도 하늘
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너희 편을 들 것이다. 2) 말씀 나눔과 적용
기쁜 소식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전도하지 못할 사람도 없고, 우리가 전도하
지 못할 그 어떤 이유나 핑곗거리도 없는 것이지요.
만일 우리가 복음을 수치스럽게 생각한다면 모르지 만, 우리는 복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 아닙 니까? 그렇다면 전도자로서 사도들에게 주어진 사
명이 무엇일까요?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하 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것을 다른 말로 바꾸어서 ‘주님을 시인하는 것’으로 설명하십니다.
시인은 그렇다고 인정한다는 뜻이요, 부인은 인 정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인정 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이 세상 을 구원하러 오신 메시아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반면 예수님을 부인한다는 것은 예수님 의 메시아 되심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 러나 이 말씀 중에 가장 중요한 단어는 바로 ‘사람 앞에서’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 아라고 믿는다면, 그것이 사람 앞에서 공개적으로 고백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어떤 사람을 인정해 주시겠다고 그러십니까?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시인한 사람들 만 인정하고 변호해 주시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
다. 그렇다면 사람 앞에서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은 사람은 과연 하나님
서 누군가에게 복음의 물줄기가 흘러가야 하기 때
문입니다.
전도는 실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몇 명
이나 교회로 데리고 나왔느냐로 전도의 성공 여부
를 평가하지 않으십니다. 전도는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잘 안다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다고 만나는 사람 앞에서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
다. 그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친히 알아서 일하실 것
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이 인정하시는 진정한 전도
자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질문 사람들 앞에서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는 정
체성을 드러내십니까?
6 땅끝 선교를 위한 헌금
- 찬송가 496장(새벽부터 우리)
7 목회서신, 교회소식, 사역나누기(Work)
8 중보기도
① 우리 교회를 위하여
- 말씀에 깊이 뿌리 내리는 교회가 되기를 위하여
- 담임목사님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 준비되고 있는 전교우 수련회가 은혜롭게 진행되 도록
② CM을 위하여
- 모든 CM이 더욱 힘써 모이기를 위하여
- 모임 가운데 참된 교제가 가득하기를 위하여
③ 교우들을 위하여
- 삶 속에서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 환우들의 쾌유를 위하여
④ 열방을 위하여
- 땅끝 라오스의 복음화를 위하여
- 라오스 남파크교회와 왓루앙교회의 건축이 안전하 고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9 마무리 공동기도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우리를 사랑으로 돌보시고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마음에 자리 잡은
삶에 대한 불안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하
시고, 그 대신에 하나님이 주시는 담대함과 평안으로 채워주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따라 언제나 어디서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살아가게 하 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강중앙교회 CM(Class Meeting)은 나눔과 선교를 위한 소그룹입니다
•주님의 기도│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로 가정예배를 시작합니다.
•찬송 부르기│406장(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성경 읽기│시편 57:1-11
개역개정판
1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2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5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6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 들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중에 빠졌도다. 7하 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9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메시지성경
1-3하나님, 나를 다정히 맞아 주소서. 바로 지금! 죽을힘 다해 주께 달려갑니다. 이 폭풍이 다 지나기까지 주
님의 날개 아래로 내가 피합니다. 내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큰소리로 부르네, 나를 붙들어 주시는 하나 님을. 주께서 하늘에서 명령을 내려 나를 구원하시고 내게 발길질하는 자들을 굴복시키시네. 내게 한없는 사람을 베푸시고 말씀하신 그대로 인도하시네. 4내가 사자 떼 한가운데 있습니다. 놈들이 사람의 살을 맛보 려고 기를 씁니다. 놈들의 이빨은 창과 화살, 놈들의 혀는 날카로는 단도. 5오 하나님, 하늘 높이 날아오르소 서! 주님의 영광으로 온 땅을 덮으소서! 6그들이 내 집에 위장 폭탄을 설치해 놓으니 나는 꼼짝없이 죽고, 결 딴나는 줄 알았습니다. 나를 잡으려고 그들이 함정을 팠으나 거꾸로 그들 자신이 그 속에 빠졌습니다. 7-8하 나님, 준비가 끝났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단히 준비했습니다. 이제 선율에 맞춰 노래하렵니다. “깨어 나라, 내 영혼아! 깨어나라, 하프야, 거문고야! 깨어나라. 너 잠꾸러기 태양아!
•말씀 나누기 이 시편의 머리말에는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에’라는 설명이 붙어있습니다. 사무 엘상 22장에 이때의 상황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의 추격을 피해서 블레셋 으로 망명했지만, 거기에서도 환영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됩니다. 그러자
다윗은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내가 사자 떼 한가운데 있습니다. 놈들이
사람의 살을 맛보려고 기를 씁니다.“(4절, 메시지) 말 그대로 ‘사면초가’(四面楚歌)의 상황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잡아먹으려고 하는 사자들 한가운데 누워 있습니다. 지금은 숨소리도 내지 않고 조 용히 있기 때문에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들에게 발각되어 죽임을 당하는 것은 단지 시
간문제일 뿐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도대체 무슨 죄를 저질렀기에 이렇게 도망 다녀야 할까요? 사실 다윗에게는 아 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잘못이 있다면 사람들이 사울 왕보다 다윗을 더 좋아했다는 사실입니다.
다윗이 골리앗 장군을 죽이고 돌아올 때 사람들은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
다’(삼상18:7)라고 노래했지요. 바로 그때부터 사울은 다윗을 미워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다윗으로 서는 정말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6절).
그것은 마치 사방에서 한꺼번에 닥쳐오는 폭풍을 혼자서 온몸으로 견뎌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폭풍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하나님의 날개
다윗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인생의 위기를 만났을 때 다윗은 언제나 그랬듯이 하나님께 기
도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
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1절)
다윗은 두 번씩이나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간구합니다. 이 말은 점잖은 부탁이 아닙니다. 메시
지 성경은 더욱더 실감 나게 풀이합니다. “하나님, 나를 다정히 맞아 주소서. 바로 지금! 죽을힘 다
해 주께 달려갑니다. 이 폭풍이 다 지나기까지 주님의 날개 아래로 내가 피합니다.”라고 풀이합니 다. 다윗은 필사적으로 하나님의 날개 아래로 피하려고 합니다.
실제로 어린 새들은 폭풍이 몰아칠 때 절대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미 새의 품을 파 고듭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다윗은 하나님의 날개 안에 자신의 피난처를 찾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의 품 안에서 기도합니다. 그러는 동안 다윗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그의 마음속에 구원의 확신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께서 하늘에서 명령을 내려 나를 구원하시고 내게 발길질하는 자들을 굴복시키시네. 내게 한없는 사 람을 베푸시고 말씀하신 그대로 인도하시네.”(3절, 메시지)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생긴 것입니다. 그 방법은 아직 모릅니다. 언 제 그렇게 하실지도 모릅니다. 상황이 달라지는 조짐이 보이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 은 하늘로부터 임하게 될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그 구원에 대한 확신이 다윗의 마음에 생기기 시
작했던 것입니다.
다윗의 변화
그러자 갑자기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은 간절한 소원이 다윗의 마음에 생겨났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 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7-8절)
여기에서 ‘확정되었다’라는 말은 ‘고정되었다’(fixed)라는 뜻입니다. 더 이상 상황에 따라서 요
동하거나 마음 졸이거나 불안해하지 않고, 그 대신에 하나님을 찬송하기로 마음먹었다는 것입니 다. 그렇게 마음먹고 나니까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은 간절함이 생 겼습니다. 그때문에 해가 뜰 때까지 잠자리에 있을 수 없었습니다. 다윗은 고요한 새벽,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비파와 수금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려고 했습니다.
지금 다윗이 어디에 있습니까? 사울 왕의 추격을 피해서 아둘람 굴속에 몰래 숨어있습니다. 지 금 굴 밖에서는 다윗의 은신처를 찾기 위해서 사울의 군사들이 사방팔방 수색하고 다니는 중입니
다. 조금만 큰 소리 내어도 금방 발각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새벽에 소리를 내어 하나
님을 찬양하려고 하다니, 그것도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하고 싶다니 지금 제 정신입니까?
그런데 다윗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9절)
다윗은 ‘만민 중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싶어 합니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사울이 보낸 군사들이라도 상관없다고 그럽니다. 다윗에게 놀
라운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기도하다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동굴 속에 몰래 숨어 지내던 사람
이, 이제는 사울에게 붙잡혀서 죽임을 당하게 되더라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다가
죽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다윗은 인생의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늘 시달림을 당해왔습니다. 상황 때문에 하나님을
찬송하지 못했습니다. 환경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문제와 상황과 환
경 중에라도 먼저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기로 작정하고 나니까, 그동안 그를 괴롭혀
오던 문제가 더 이상 문제로 느껴지지 않게 된 것입니다. 상황과 환경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찬송과 감사를 유보하면,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감사하지 못 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해결되어도 감사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찬송하며 살겠다고 우리의 마음이 확정된다면, 그 어떤 문제도 우리를 괴롭힐 수 없습니다. 그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그 믿음에 하나 님은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좋은 때에 주시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믿음을 보이는 우리 가정이 되기 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나누기 나는 인생의 폭풍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가?
•공동 기도 하나님 아버지, 폭풍 속에서도 언제나 우리를 품어 주시는 은혜를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환경이 아니라 주 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보게 하시고, 두려움이 아니라 찬송을 선택하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 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God People Good People
전도는
271, 602, 603, 604, 761, 5712, 5714, 6712, 6716, 7011, 7013A, 7013B, 7612, 마포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