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의 증인 공동체
우리의 의지나 결심으로는 말문이 잘 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셔야 합 니다. 성령의 권능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이 우리를 온전히 다스려 주 셔야 우리가 입술을 벌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담대히 증언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기독교는 전도하는 종교입니다. 이 점에서 유대교와 가장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전도(傳道)란 말 그대로 도(道)를 전(傳)하는 것입 니다. 기독교가 전하는 도는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 음입니다. 그러고 보면 예수님 자신이 전도에 아주 진심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초창기부터 갈릴리 여러 마을을 두루 다니면서 열 심히 ‘전도’하셨습니다(눅4:44). 제자를 훈련하신 이유도 전도를 위
해서였습니다. 처음에는 열두 제자를 전도 실습의 현장으로 보내시
더니(눅9:1-2), 나중에는 70명의 제자를 파송하셨지요(눅10:1).

특히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전도는 제자들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되었습니다. 그들
은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않 았다고 합니다(행5:42). 스데반의 순교로 인해서 예루살렘 교회에 박해가 일어났을 때, 그
들은 사방으로 흩어져서 전도했습니다. 빌립 집사는 사마리아로 가서 ‘전도’했고 많은 사
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행8:12). 그런데 처음부터 제자들이 그렇게 전 도에 열심을 낸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까지 함께 밥도 먹고 많은 대화도 나누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담대히 전하지는 못했 습니다. 그들이 부활의 증인이 된 것은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후였습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하루에만 3천 명이 회개 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히 증언합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죽였지만, 하나님이 그를 살리셨습니다! 우리가 바로
그 증인들입니다! 예수의 이름을 믿는 믿음이 여러분 눈앞에서 이 사람을 일으켜 세운 것 입니다.”(행3:15-16) 그날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믿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남자만 5천 명이 되었다고 합니다(행4:4).
‘전도’는 오래전에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구원의 방법입니다(고전1:21). ‘전도’는 교회
가 존재하는 이유요, 교회가 생존하는 방식입니다. 교회는 부활의 증인 공동체입니다. 예
수님의 부활을 증언하기 위해서 교회는 이 땅에 존재합니다. 그리고 부활을 증언할 때만 교회는 부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입니다. 전 도는 아주 단순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기만 하면 됩니다. 다른 좋은 말을 아무
리 많이 해주어도, 만일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전도가 아 닙니다.
문제는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의지나 결심으로는 말문이 잘 열 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셔야 합니다. 성령의 권능이 우리에게 필요 합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이 우리를 온전히 다스려 주셔야 우리가 입술을 벌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담대히 증언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특새를 통해 서 하나님은 공동체적인 성령강림의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부활의 증
인이 되라고 주신 선물입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서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일에 그 선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그때까지 이 땅 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깨알 같은 글씨로 가득 채워진 설교 노트를 보면서 큰 감동과 함께 무한 책임을 느꼈습 니다. 임종을 앞둔 어느 언니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반복하지 않겠노라 다 짐하는 성도님, 함께 경험했던 공동체적인 성령강림에 대한 감동을 적으신 성도님, CM 멤버의 믿음이 자라는 모습에 감사하는 성도님, 시어머니가 자신의 땅끝이라고 고백하는 성도님도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에 아직 등록하지는 않았지만, 늘 사순절 특새에 참여하 는 성도님의 감사도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40일 말씀 묵상의 길이었지만 여러분과 같은 믿음의 동반자들이 있어서 여 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 이어질 사도행전의 후반부(행13-28장) ‘하나님 나라의 사명’(The Mission for the Kingdom of God: The Ends of the Earth) 묵상의 길에도 함께 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요한목사 드림
부활절 제2주
주일 오전 10:00 이른비
인도 | 유요한 목사 오늘의
전주 반주자
입례 다함께
촛불점화 강동우, 황석민
입례찬송 15장(하나님의 크신 사랑)
예배로의부름 다함께
신앙고백 사도신경
송영 3장(성부 성자와 성령)
우리의기도 김종순 권사
(온유2CM장)
주님의기도 635장(주기도문송)
영상광고 다함께
주일 오후 12:30
예배5분전영상 경배와찬양
예수사랑찬양단 (워십리더 : 정한걸) _더 원합니다 _나는 주만 높이리 _예수보다 더 큰 사랑 _하나님의 부르심
봉헌송영 1장(만복의 근원 하나님)
성경봉독 박수진 집사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모든 일에 때가 있으니” (이형구 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기도 설교자
결단찬송 495장(익은 곡식 거둘 자)
축도 유요한 목사
후주 반주자

우리의기도 문지희 집사
주님의기도 288장후렴/주기도문송
영상광고 다함께
성도의교제 축복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결단및봉헌찬양 믿음으로 서리라
축도 유요한 목사
새벽이슬비
예배
화, 수요일(4/29-30)
새벽 5:30 화-금
욥기 강해(9-10) / 손상수 목사
목, 금요일(5/1-2)
에베소서 강해(5-6) / 이범희 목사
토요일(5/3, 새벽 6:00)
전교우이슬비예배 / 유요한 목사
수요단비 예배
찬양인도 이성훈 목사
기 도 범선옥 권사
성경봉독 이민경 집사
(계 3:10-13)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저녁 7:30 매주 수
요한계시록 공부(21)
“성전의 기둥”
금요소낙비예배
샬롬교회(아동부)
저녁 8:40 매주 금
* 전교우이슬비예배 전날은 모이지 않습니다.
2025년 5월 목회계획
3일 전교우이슬비예배(6am, 시온예배실)
4일 성찬주일 / 어린이주일 유아•아동 세례예식(이른비예배 시)
11일 공동체주일 공동예배(10am) / 어버이주일
효도밥상(11:20am, 지호한방삼계탕)
13일 실버대학사역팀 미용봉사 (1-4pm, 3층 샬롬예배실)
19-28일 담임목사님 라오스 방문 (신학교 강의 및 선교지 방문)
25일 선교회주일(2025-3회)
웨슬리회심기념주일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76105
땅끝선교헌금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91405
예금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강중앙교회
섬기는 이들
담임목사 유요한 02-337-6629
부목사 이범희 010-4911-8281
손상수 010-7288-1889
이성훈 010-7766-4085
소속목사 곽호철 010-7178-0091
워십리더 정한걸
원로장로 김혜정 박희복 홍기옥 백중현
시무장로 신경철 김유현 정정숙 고명선 안종범 김형균 이은주 장남훈 서장혁 이형록
행정간사 이경아 010-9934-6932 지휘
좋은소식 hangangkmc@hanmail.net
1 일본 나가사키 순교지 답사 담임목사님과 함께하는 “일본
지 답사”가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 기간: 2025년 9월 22일(월)~25일(목), 3박 4일
• 비용: 1인 135만원(20명 이상)
• 신청 기간: 5월 25일(주일)까지
• 신청서 접수 및 문의: 이범희 목사
2 부활란 바구니 콘테스트 결과 총 23개 팀이 참여하였습니다. 참여하신 모
든 CM과 교회학교 각 부서에 감사드립니다. (1위: 사랑1CM/정정숙a, 공동 2위: 희락2CM/이철순, 온유2CM/김종순, 노력상: 온유1CM/안종범)
3 제45회 서울연회 표창 지난 연회(4/24-25)에서 우리 교회가 국외교회
개척상(라오스 왕하이교회)을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땅끝을 향해 나아
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4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돕기 헌금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교
회와 이웃을 돕기 위한 헌금을 다음 주일(5/4) 봉헌합니다. 공교회성
을 기억하며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5 5월 전교우 이슬비예배 이번 토요일(5/3) 오전 6시, 시온예배실에서 드 립니다. 새로운 한 달을 기도로 시작하며,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 됩시 다.
6 CM대항 탁구 대회 오늘(4/27)부터 5월 11일(주일)까지 오전 11시 30분, 3층 샬롬예배실에서 체육선교회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문의 : 체육선 교회장 김주영 집사)
7 마포지방 여선교회 계삭회 오늘(4/27) 오후 3시, 서강교회에서 진행됩니 다. (교회 출발: 오후 2시 30분)
8 마포지방 어린이예능대회 오늘(4/27) 오후 4시부터 가나안교회에서 있 습니다. CCD, 그리기, 글짓기 부문에 샬롬교회 어린이들이 참가합니 다. (교회 출발: 오후 3시 30분)
9 유아•아동 세례예식 어린이주일로 지키는 다음 주일(5/4)에 거행됩니 다. 오늘(4/27)까지 목회사무실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세례교육 (부모문답)은 이번 토요일(5/3) 오후 2시, 목양실에서 진행됩니다.
10 두란노제자학교 개강 제19기(토요일 오전 10시, 6명), 제20기(주일 낮 2시, 7명)가 어제(4/26)와 오늘(4/27) 개강합니다. 제자훈련이 잘 진 행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11 수요단비예배 및 금요소낙비예배 이번 주간부터 재개됩니다. 주중예배 에 한 번씩 더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12 담임목사님 동정
• 마포지방 실행부위원회: 4월 29일(화) 오전 7시 30분, 은강교회
13 교인 동정
• 결혼: 황지연 청년(강영희 권사 차녀)의 결혼 예식이 5월 6일(화) 오 후 3시 30분, 반포 아펠가모 웨딩홀에서 있습니다.
14 4월 넷째 주간(4월 27일–5월 3일) 봉사자
• 성전꽃꽂이: 정지애 권사님, 조윤지 청년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 며 장식했습니다.
• 교회 청소 섬김 사역: 이번 주(5/3)는 전교우이슬비예배 후 모든 선교 회(대표 1명)가 함께 청소합니다.
담 당 자
(5월 4일~5월 10일)
주일예배 (5/4)
이른비기도: 신경철 장로 이른비성경봉독: 박성욱 신천집사
늦은비기도: 성찬예배
촛불점화 김하준 정새벽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봉헌위원 (팀장: 고명선)
영접안내 (팀장: 이은주a)
담 당 자
이른비: 김창호 노영희 이순호 최은희
늦은비: 박주열
이른비: 박수진 정건화 최은희 늦은비: 남고은 이지헌
수요단비예배 (5/7)
우리의기도: 변영범 권사 성경봉독: 유하림 집사
성전꽃꽃이헌화 (5/4)
담 당 자 유병호 주일애찬 (5/4)
봉사 양선2CM(정용운) 섬김 교회 차량봉사 (5/4)
담 당 자 이형록 장남훈 청소섬김 (5/10)
담 당 자 C조: 4남 / 5여 / 6여
2025년도 신앙생활 캠페인 ④ 땅끝선교를 향한 신앙생활
1 매일 라오스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합 니다.
2 매주 교회 청소 섬김 사역에 적극 참여합니다.
3 매월 땅끝 선교헌금으로 동참합니다.
4 매년 라오스에 교회를 세워나갑니다. 실천사항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교회에 잘 오셨습니다. 교 인등록을 원하시는 분들은 ‘새가족 등록처’ 로 오시기 바랍니다.
아기교회│•부장 이은주b 권사 •교사 양도영 고현아 김성희
새 생명이신 예수님~!





지난 주일(4/20)은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부
활절이었습니다. 새 생명이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
뻐하며 우리 교회의 모든 아기들이 하나님 앞에 나 아와 예배했습니다. 특별히 이범희 목사님 가정의 이예하 아기가 처음 교회에 와 예배드렸습니다. 새 생명이신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사랑으로 무럭무 럭 자라나는 우리 아기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정 원, 손루아, 최선우, 황선우 이예하 아기
•부장 이정은 권사
•교사 유미영 김영애c 안현진 새싹교회│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새싹교회 어린이들
예수 예수 부활하셨다~!
새싹교회 어린이들은 지난 주일(4/20), 주님의 부활을 기뻐 하며 “예수 예수 부활하셨다~!”라는 찬양을 통해 부활의 기쁜 소식을 외쳤습니다. 또한 어린이 설교를 통해 주님께서 부활 하셔서 우리와 언제나 함께 계시기에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 음을 기억했습니다. 2025년 새싹교회 친구들의 부활절은 마 음 다해 주님을 예배하며 기쁨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부장 송민천 집사 •총무 김연수 청년
•교사 박유진 유하림 김하준 이진석 성령님께서 내 안에 계세요~!

샬롬교회 어린이들은 부활절로 지킨 지난 주일(4/20), “내 안에 부어주소서” 찬양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며 사순절 기 간 사도행전 말씀을 묵상하며 만난 성령 하나님을 높였습니 다. 또한 종이접기로 손수 꾸민 부활란 바구니를 전시하고, 친 구들에게 나누어주며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샬롬교회 모든 어린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호산나교회│
지난 주일(4월 20일)
은 부활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전 세대가 함께
예배드렸습니다. 부활
란 바구니 콘테스트와
부활절 발표회를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
양하며 부활의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특
별히 함예찬 학생이 우
기쁨이 가득한 주일~!


리의 기도로 섬겼습니 다. 부활의 기쁨이 우리 호산나교회에 가득하고 또 그 기쁨이 흘러넘쳐 세상으로 흘러들어가
그 기쁜 소식을 전하길 소망합니다.
실로암교회│
남고은
“부활의 기쁨”

교회가 그랬듯이,
이지헌

부 활란 계란 바구니 콘테스트를 비롯하여 몇 주 동안 준비한 부활절 발표, 사순절 기간 동안 응축된 기쁨의 에너지를 한껏 발산했습니다. 비록 부활절은 끝났지만, 부활의 메시지를 삶으 로 녹여내어,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부활주일(4/20)을 맞아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은 구원의 감격과 부활의 기쁨을 안 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드렸습니다. 시온찬양대는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올려드렸고, 모
든 성도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교회 안의 작은 교회들도 정성껏 준비한 찬
양과 율동으로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부활란 바구니 콘테스트가 열려, CM과
교회학교 총 23개 팀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만든 부활란을 통해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의지하며, 날마다 주님이 부르시는 그 땅끝까지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쁜






땅끝 선교지에서
온 소식
왕하이교회 부활절 예배
지난 주일(4/20), 왕하이교회 역시 어르신부터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모여, 하나
님 앞에 기쁨과 감격으로 부활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새롭게 담임목사로 취임한 셍달라 목사님의 집
례로 온 성도들이 성찬에 참여하는 모습과 어린이들과 청년들이 부활절을 맞아 특별찬양을 드리는 모
습은 마치 우리 교회의 예배를 보는 듯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기신 땅끝, 라오스에도 부 활의

집례_셍달라 담임목사




어린이들의 부활절 특별찬양 왕하이교회 사역자들
지난 주일(4/20), 서장혁 장로님-이정은 권사 님의 인도로 등록하신 김상일-이지연b 성도님, 김찬율(초4학년), 김시안(5세) 어린이를 환영합니 다. 이지연b 성도님은 이정은 권사님의 동생이십 니다. 우리 교회에서 함께 신앙 생활하시며 하나 님 안에서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도록 많은 기도 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믿음의 이력서에 오늘은 어떤 1줄을 쓸 수 있을까요?
작은 회사에서 인사업무를 해오면서 면접관
으로서 많은 지원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러
고 보니 그동안 만나온 지원자들이 족히 수백 명 은 되겠네요. 요즘 젊은 청년들은 얼마나 똑똑하
고 야무진지 예전에 이런 친구들과 경쟁했으면
취업이나 했겠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본인이 배우고 익힌 것들에 대해서 잘
정리하고 명확히 표현하기 위해 많은 준비가 되
어 있습니다. 회사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하고 와
서 면접에 참석하여 어떻게 이런 것까지 알고 있
나 의문이 들 정도이지요.
면접은 회사 입장에서도 또 지원자 입장에서
도 딱 맞는 사람과 회사를 찾기 위한 소개팅 같
기도 합니다. 적절한 긴장감 속에서 설렘을 갖고
서로를 만나게 되지요. 때로는 가진 것보다 더
많아 보이게 속이려는 지원자와 속지 않기 위해
눈을 부릅뜨는 면접관 간의 게임이기도 합니다.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면접관들은 과거 행
동과 경험에 기반하여 지원자를 평가하고 회사
와의 적합도를 판단하도록 교육받습니다. 아무
리 면접의 선수들이라도 많이들 실패하긴 합니 다.
지원자들이 했던 행동과 경험이 실제 어떻게
그 사람을 만들어 갔고 역량을 쌓게 했는지 확인 하고, 그 경험에 비추어 향후에도 그렇게 행동하
리라 기대하는 것이지요. 그것을 짧은 시간에 판
단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지원서의 내
용이 사실인지 너무 과장되지는 않았는지 꼼꼼
히 살펴보고 면접을 통해서 확인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좋은 질문들을 할 수 있는 것이 면접관의
역량이고 의사결정의 근거를 찾아내야 하는 것
이 면접관의 책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원자가 지원서에 기록되어
있는 경험과 증거 이상의 것을 면접에서 보여주 기는 쉽지 않습니다. 입사지원서에는 아쉽게도
짧게
습니다.
과거에는 부족했지만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와 긍정적인 에너지, 적극적인 태도는 면접 관의 마음을 흔들지만 그 자체로만은 좋은 결과
로 이어지기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짧은 기간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장하는 지원자들은 그만큼 의 영향력 있는 근거를 내어놓아야 합니다.
지난주에도 면접 전 지원서를 살펴보다가 문
득 나의 신앙이력서는, 천국지원서는 무엇을 담 고 있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았을 때도 있고 힘들었을 때도 있었지만 이제와 돌아보면 분명히 매 순간 하나님께서 함께하셨지요. 순종 했던 경험도 있고, 외면했던 경험은 훨씬 더 많 이 있습니다. 그 크고 작은 결정과 선택의 반복 가운데 믿음의 승리 이력을 쌓아가는 것이 우리 의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지원서가 없이도 우리를 너무나도 잘 아시지요 그 사랑과 공의로 가장 좋은 “믿음”길로 인도하 십니다. 그런 주님 앞에서 면접의 게임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잠시라도 믿음 이력서-천국 지원서에, 우리 인생과 오늘의 행동과 경험 가운데 복음과 순종 그리고 믿음이 얼마나 담겨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 있지 않을까요? 믿음의 이력서 에 오늘은 어떤 1줄을 쓸수 있을까요? 주님께 자
랑할 거리가 날마다 더해져 풍성해지면 더욱 좋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지원자님과 함께해야 하 는 가장 큰 이유를 말씀해 주시겠어요?”
면접에서 자주 하는 이 질문을 주님께서 하신 다면…

임종철 집사 (양선1CM, 제5남선교회)

박해자
권사님을 칭찬합니다!

박해자 권사 (온유1CM, 제5여선교회)
“권사님~~ 우리 함께 주님께 더욱 충성하며 지내요! 함께여서 참 감사합니다. 권사님의 가정 위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종철 집사님이 고등학생 시절, 여러 친구들과 함께 우 리 교회에 처음 나와 신앙생활을 시작했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청년이 되어서는
다시 함께 신앙생활할
를 바랐는데, 집사님이 지온이와 함께 다시 돌아오셨을 때 얼마나 기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 다. 그런 임종철 집사님께 칭찬을 받게 되어 감사하면서도 부끄럽습니다.
저는 박해자 권사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권사님은 안종범 장로님의 부인이시며, 지금도 손을 꼭 잡고 다니는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저와도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권사님은, 제가 유치부 부장으로 섬길 때 제가 미 처 신경 쓰지 못한 부분을 세심하게 챙겨주시며 유치부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 습니다. 또한 예배 후 어르신들 상차림이 늦어져 마음이 급할 때, 권사님이 함께해 주셔서 준 비 시간이 단축되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일 오후 청소 섬김 시간에도 늘 곁에서 함께해
주시니 힘든 일이 반으로 줄고, 대화를 나누며 청소하니 기쁨이 두 배가 됩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는 고린도전서 4장 2절 말씀처럼, 주님께 온 마음과 정 성으로 충성하시는 권사님이 계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권사님~~ 우리 함께 주님께 더욱 충성하며 지내요! 함께여서 참 감사합니다. 권사님의 가정 위에도 하 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이은주a 장로 (충성2CM, 제5여선교회)
부활절 공동예배 “부활의 증인”
1 주님의 기도(Lord's Prayer)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기도함으로 모임을 시작합니다(마 6:33).
2 CM을 위한 서약
※ 마음의 장벽을 헐고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다음의 4가지를 약속합니다.
1 “우리는 CM 멤버들을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이며, 나눔을 통해 혹시라도 알게 되는 개인사를 가십거리로 삼지 않습 니다.”
2 “우리는 공동체의 하나 됨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지 키기 위해서 개인에 대한 험담이나 정치적인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습니다.”
3 “우리는 CM이나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 어떤 경우에도 성 도들 사이의 금전거래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4 “우리는 CM모임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 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중보하는 일에만 집중합니다.”
3 환영 및 교제(Welcome)
-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4 찬양과 경배(Worship) - 찬송가 171장(하나님의 독생자)
5 하나님의 말씀 경험하기(Words)
1) 성경읽기 / 사도행전 3:15
개역개정판
15 …그러나 하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메시지성경
15 …하나님은
우리가 그 증인들입니다.
2) 말씀 나눔과 적용
제자들이 부활의 증인이 된 것은 오순절 성령강
사건 후였습니다. 그들은 성령강림을 통해서 권 능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담대하게 나 아가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언하기 시작 했던 것입니다. 그랬더니 그날 하루에만 3천 명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 고, 신약의 하나님 백성인 교회가 탄생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땅에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요, 교 회가 생존하는 방식입니다. 교회는 부활의 증인 공 동체입니다. 문제는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사실 입니다. 우리의 의지나 결심으로는 우리의 입이 잘 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셔 야 합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부활의 증인이 되 는 것입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서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부활의 증인이 되기 위하여 애쓰고 수고하고 최선을 다해 헌신하노라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더욱 놀랍게 부흥하고 성장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땅
끝 라오스로 가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 도의 복음을 전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이
다시 오실 그때까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
되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간
절히 소망합니다.
질문 전도할 때 전하는 것이 교회에 대한 내용입니까?
복음에 대한 내용입니까?
6 땅끝 선교를 위한 헌금 - 찬송가 508장(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7 목회서신, 교회소식, 사역나누기(Work)
8 중보기도
① 우리 교회를 위하여
- 말씀에 깊이 뿌리 내리는 교회가 되기를 위하여
- 담임목사님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② CM을 위하여
- 모든 CM이 더욱 힘써 모이기를 위하여
- 모임 가운데 참된 교제가 가득하기를 위하여
③ 교우들을 위하여
- 삶 속에서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 환우들의 쾌유를 위하여
④ 열방을 위하여
- 땅끝 라오스의 복음화를 위하여
- 라오스에 세워질 다섯 번째 교회를 만나도록
9 마무리 공동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가 성령의 충만함으로 부 활의 소식을 전하는 부활 증인공동체가 되게 하옵소 서. 이를 통해 초대 교회의 모습과 같은 교회다운 교 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강중앙교회 CM(Class Meeting)은 나눔과 선교를 위한 소그룹입니다
•주님의 기도│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로 가정예배를 시작합니다.
•찬송 부르기│391장(오 놀라운 구세주)
•성경 읽기│시편 27:1-14
개역개정판
1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
구를 무서워하리요. 2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 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4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 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 6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 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7여 호와여 내가 소리로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8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9주의 얼굴을 내게 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10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11여호와여 주 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12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 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13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 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14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메시지성경
1하나님은 빛, 공간, 열정. 하나님은 바로 그런 분! 그분이 내편이시니, 나 두렵지 않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겁 나지 않는다.… 3사방으로 포위당해도 나 아기처럼 고요하며, 큰 혼란이 일어도 나 침착하고 냉정하리라. 4하
나님께 구하는 것은 오직 한 가지, 내 평생 그분의 집에서 그분과 함께 살며, 그분의 아름다우심을 묵상하고 그 분의 발치에서 전심으로 배우는 것.… 6나를 끌어내리려는 모든 자들 위로 하나님께서 내 머리와 어깨를 들어 올리시리니 나, 그분의 처소로 나아가 지붕이 들썩이도록 찬양하리라! 7-8하나님, 들으소서. 내가 목청껏 부르 짖습니다. … 그러니 내게서 숨지 마소서! 9주님은 줄곧 내게 힘이 되어 주셨으니 이제 와서 나를 못 본 체하지 마소서. 주님은 줄곧 나를 위해 문을 열어 놓으셨으니 나를 쫓아내지도, 버리지도 마소서.… 14내가 풍요의 땅 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하나님 곁에 머물러라! 용기를 내어라, 포기하지 마라. 거듭 말하노니, 하나님 곁에 머물러라.
•말씀 나누기 신앙의 위기는 아이러니하게도 열심히 기도한 후에 다가옵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의 응답을 받 았다고 더 이상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입니다. 무엇이 되었든지 기도하기를 중단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
지입니다.
대부분의 기도 시편이 ‘탄식’에서 ‘확신’으로 발전하는 것과는 반대로, 이 시편은 ‘확신’에서 ‘탄
식’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간절히 기
도했지만, 오히려 기대와 다른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쉽게 낙심하거나 포기하 게 됩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확신의 기도
다윗은 지금 악인들과 원수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자신을 치려고 온 적군과 이제 곧 큰 전쟁 을 치러야 합니다. 그러나 그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다윗에게는 하나
님이 자신의 편이 되어 주신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1절). 그래서 그는 사방으로 포위당해
도 아기처럼 고요하며, 큰 혼란이 일어도 침착하고 냉정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3절, 메시지).
그러나 다윗의 소원은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이 하루속
히 해결되어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가서 예배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오직
한 가지, 내 평생 그분의 집에서 그분과 함께 살며, 그분의 아름다우심을 묵상하고 그분의 발치에 서 전심으로 배우는 것.”(4절, 메시지) 만일 하나님이 응답하신다면 다윗은 이제 예루살렘으로 올 라가서 평생 기도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다윗의 기대와 다른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다윗이 전쟁에서 패한 것 일까요? 그런 것은 아닌 듯합니다. 그를 집어삼키려고 왔던 대적들과 원수들이 꼴사납게 고꾸라졌 기 때문입니다(2절). 그렇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그의 생각처럼 전쟁이 빨리 마무리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의 전투에서 이기고 나면 또 다른 전투가 벌어지
고, 하나의 대적을 물리치면 또 다른 대적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그런 식입니다.
전쟁을 완전히 끝내야 하나님의 장막으로 가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면서 여호와를 찬송할 수 있 을 텐데(6절), 그렇게 전쟁터에 매달려 있어야 하니 몸도 지치고 마음도 실망스러울 수밖에요. 실
제로 다윗은 평생 전쟁에 시달리면서 살아야 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와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
다면 과연 어떻게 할까요?
간구의 기도
다윗은 기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니, 더욱더 힘써서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소 리로 부르짖을 때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7절) 다윗은 ‘소리로 부르짖어’ 더욱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메시지 성경은 ‘하나님, 들으소서. 내가 목청껏 부르짖습니다.’라고 풀 이합니다. 따라서 앞부분은 ‘확신에 찬 기도’라고 한다면, 이제부터는 ‘간구하는 기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내게서 숨지 마소서!”(8절) “나를 못 본 체하지 마소서. 이제 와서 나를 쫓아내지도, 버리지도 마소서.”(9절) “주께서 누구 편이신지 내 원수들에게 보여주소서.”(11
절) 다윗의 기도는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간구하는 말투와 내용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이것이 바
로 진정한 믿음입니다. 다윗의 믿음은 마지막 구절에서 그 절정에 다다릅니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14절) 조금 전까지만
해도 다윗은 일인칭 ‘나’를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갑자기 이인칭 ‘너’가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너’는 누구를 가리킬까요? 다윗 자신입니다. 시편에는 이런 식의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 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시42:5)
그러니까 다윗은 자신의 기대와 다른 상황으로 인해 몹시 실망하는 자신의 영혼을 향해서 지금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기다리라고 말입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물론 하나님
께서 그의 기도에 응답하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잠시 기다리다 그만두면 하나님
의 구원도 오다가 맙니다. 구원은 끝까지 기다리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는 위대한 신앙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멈추지
기도가 신앙의 위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 입니다.
•은혜 나누기 나는 하나님이 응답하실 때까지 기도하는가?
•공동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마음이 흔들릴 때 주님을 바라보게 해주세요. 우리의 기대와 다른 상황에도 기도하 기를 멈추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하여 끝까지 인내하며 주님의 구원을 기다리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 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God People Good People 누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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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공동예배 “부활의 증인” 중에서
이제부터
우리가

602, 603, 604, 761, 5712, 5714, 6712, 6716, 7011, 7013A, 7013B, 7612, 마포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