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교회가
그런 의미에서 우리 교회는 건강한 교회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사순절 40일 특새도 어느덧 절반의 시간이 훌쩍 흘러갔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만큼만 가다 보면 올해 사순절 특새도 끝이 날 것입
니다. 처음에는 그 끝이 아득하게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손에 잡힐
듯이 가까이에 다가옵니다. 벌써
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 컸기 때
문입니다. 일단은 마지막까지 완주하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하나님
의 은혜와 도움으로 우리의 마음 밭을 갈아엎는
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주간에는 예루살렘 교회 공동체에 다가온
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교회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발견했습니다. 그 묵상을 여러분과 함
께 지면을 통해서 다시 한번 나누고 싶습니다.
헬라파 유대인과 히브리파 유대인의 갈등은 예루살렘 교회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반면
에 그 문제는 사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말씀 사역’이라는 것과, 평신도 지도자들의 필요 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도들을 대신하여 구제 사역을 담당할 일 곱 집사를 선택하게 됩니다(행6:3-4). 교회의 사역을 감당하는 평신도 지도자는 과연 어떤 자 격을 갖추어야 할까요? 여기에는 기능적인 능력이 고려되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보다 더욱 우선되어야 할 자격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에서 사도들은 평신도 지도자로 세워질 사람의 자격을 세 가지로 이야기합니다. ‘성령과 지혜 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이 바로 그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성령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사람’(men full of the Holy Spirit, MSG)이라는 뜻입니다. 그것은 단순히 감정적으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한 정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성령의 온전한 다스림을 받는 사람을 말합니다.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사역은 하나님 의
을 감당할 가장 중요한 자격은 성령의 온전한 다스림을 받아들이는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지혜가 충만한 사람’은 ‘분별력이 있는 사람’(men full of good sense, MSG)입니다. 성령 이 주시는 분별력을 우리는 ‘지혜’(wisdom)라고 말합니다. 성령을 충만하게 받았다고는 하는
데, 실제로는 아주 몰상식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성령의 다스림을 받아들이는 사 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분별력을 갖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무시하고 무조건 밀
어붙이는 독불장군식으로 일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 설득하고 다독여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함께 일할 수 있게 합니다.
‘칭찬받는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사람’(men whom everyone trusts, MSG)입니다. 이것은
모든 성도에게 검증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일부에게 인정받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 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신뢰를 받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소수와 잘 지내던 사람에게 구제 사역을 맡긴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불공평의 문
제가 더욱 심화할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사람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사역을 맡겨야 덕
스럽고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받는 사람을 평신도 지도자로 세워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서 일곱 명의 집사가 뽑히게 됩니다. 그 후에 사도들은 ‘기도 사역’과 ‘말씀 사역’에 집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한계 안에서 살아갑니다. 따라서 모든 것
을 할 수도 없고, 모든 곳에 있을 수도 없습니다. 목회자가 만능일 수 없습니다. 시간 사용에 있
어서도 선택하고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그것이 ‘기도’와 ‘설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규모가 커지면 그에 비례하여 사역이 많아집니다. 그것을 모두 감당하면서 동시에 설교로 믿음의 공동체를 섬긴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건강하게 성 장하려면 사역의 분담이 꼭 필요합니다. 몇몇 사람에게 사역이 집중되어 있다면, 그것은 교회 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우리 교회가 건강한지 그렇지 않은지는 모든 평신도 사역자에게 사역이 골고루 분담되 고 또한 그것을 잘 감당하는 모습으로 증명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교회는 건강한 교 회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좋은 믿음의 공동체와 성도님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요한목사 드림
“스데반의 설교(3)”
사순절 제4주 / 선교회주일
전주 반주자
입례 다함께
촛불점화 함예담, 강예린
입례찬송 10장(전능왕 오셔서)
예배로의부름 다함께
신앙고백 사도신경
송영 3장(성부 성자와 성령)
우리의기도 정용운 권사 (양선2CM장)
주님의기도 635장(주기도문송)
영상광고 다함께
봉헌송영 1장(만복의 근원 하나님)
성경봉독 김진홍 집사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장민호 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기도 설교자
결단찬송 185장(이 기쁜 소식을)
축도 유요한 목사
후주 반주자
우리의기도 김주영 집사
주님의기도 288장후렴/주기도문송
다함께
성도의교제 축복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결단및봉헌찬양 믿음으로 서리라
축도 유요한 목사
하나님
사순절 40일 특별새벽기도회
주제: “하나님 나라의 증인”
The Witnesses for the Kingdom of God: The Church (사도행전 1:1-12:25)
일시: 3월 9일(주일)부터 4월 17일(목)까지
주일_ 오전 10시, 오후 12시 30분
평일_ 오전 6시
* 기간 중 수요단비예배와 금요소낙비예배는 별
도로 모이지 않습니다.
* 매일 묵상한 말씀을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
설교노트’에 기록하시고, 노트 3면 ‘출석표’에
출석 도장을 찍어 주세요.
* 같은 CM멤버끼리 ‘사순절 특새 지킴이’가 되어
‘모닝콜, 카풀’ 등으로 섬겨주세요.
* 필요하신 분을 위해서 애찬실에 매일 다른 메
뉴의 식사가 준비됩니다.
* 교회 홈페이지(컴퓨터 또는 스마트폰)를 통해
사순절 묵상 말씀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5일 봄맞이 대청소(9am)
6일 성찬주일
8일 실버대학사역팀 미용봉사 (1-4pm, 3층 샬롬예배실)
13일 종려주일 / 공동체주일 공동예배(10am) 홀몸 어르신 생신상 섬김
17일 세족목요일예배(8pm, 시온예배실)
20일 부활절 공동예배(10am), 세례예식
24-25일 제45회 서울연회(꽃재교회)
26일 두란노제자학교 개강
27일 마포지방 어린이 예능대회(4pm, 가나안교회)
헌금 안내 주일/십일조/감사헌금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76105
땅끝선교헌금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91405
예금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강중앙교회
샬롬교회(아동부)
담임목사 유요한 02-337-6629
부목사 이범희 010-4911-8281
손상수 010-7288-1889
이성훈 010-7766-4085
소속목사 곽호철 010-7178-0091
워십리더 정한걸
원로장로 김혜정 박희복 홍기옥 백중현
시무장로 신경철 김유현 정정숙 고명선 안종범 김형균 이은주 장남훈 서장혁 이형록
행정간사 이경아 010-9934-6932
지휘
좋은소식
1 사순절 40일 특별새벽기도회 4월 17일(목)까지 40일간 진행됩
니다. 주일에는 이른비/늦은비예배로, 평일에는 오전 6시 예배
로 모이며, 담임목사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증인(The Witnesses for the Kingdom of God: The Church)”이라는 주제로 사도행전
을 강해하십니다.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의 일정이 어느덧 절
반가량 지났습니다. 남은 기간에도 말씀과 기도로 동참하시어
심령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풍성히 누리시기
바랍니다.
2 사도행전 묵상 나누기 사순절 기간 동안 사도행전 말씀을 묵상
하며 받은 은혜를 주보를 통해 나눠주십시오. 경험한 은혜는 나
눌수록 더 깊어지고, 기쁨과 감동은 배가 됩니다.
3 선교회주일 오늘(3/30)은 올해 두 번째 선교회주일입니다. 선
교회주일에는 다른 모임보다 선교회 모임에 우선순위를 두고
모여 주십시오. 선교회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땅끝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됩니다.
4 부활절 세례예식 부활주일(4/20)에 세례받기를 원하는 분들은 다음 주일(4/6)까지 목회사무실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례자 교육은 4월 12일(토)에 있으며, 유아·아동 세례 예식은 5
월 4일 어린이주일에 거행됩니다.
5 두란노제자학교 19•20기 모집 안내 담임목사님과 함께하는 제
자훈련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신령직분자들은 반드시 이수 해야 할 필수과정입니다.
• 19기(토요반): 4월 26일(토) ~ 7월 26일(토)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 12시 (총 14주)
• 20기(주일반): 4월 27일(주일) ~ 7월 27일(주일)
매주 주일 오후 2시 ~ 4시 (총 14주)
• 각각 선착순 8명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서는 목회사무실에 비치되 어 있으며, 신청 마감은 4월 13일(주일)까지입니다. 기도로 준비하시
고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6 라오스를 위한 중보기도 우리가 땅끝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됩니다. 라오스에 예수의 계절이 오도록, 하나님께 서 허락하실 다섯 번째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7 담임목사 동정 극동방송 소망의 기도 : 내일(3/31) 오전 11시, 서울 극동방송.
8 3월 다섯째 주간(3월 30일–4월 5일) 봉사자
• 성전꽃꽂이: 김세은 청년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장식했 습니다.
• 봄맞이 대청소: 이번 토요일(4/5) 오전 9시부터 관리부 주관으 로 진행합니다. 2층 게시판에 부착된 청소담당표를 보시고 각 선교회별로 편성된 장소를 청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 당 자
(4월 6일~4월 12일)
주일예배 (4/6)
이른비기도: 이형록 장로
이른비성경봉독: 박은혜 권사
늦은비기도: 성찬예배
촛불점화 김찬율 황석민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봉헌위원 (팀장: 고명선)
영접안내 (팀장: 이은주a)
이른비: 강수창 박미진 유경호 송주향
늦은비: 박주열
이른비: 범선미 정정하 최은희 늦은비: 남고은 이지헌
성전꽃꽃이헌화 (4/6)
담 당 자 임은섭 장남훈 청소섬김 (4/12)
담 당 자 D조: 5남 / 6남 / 2여 / 3여 2025년도
향한 신앙생활
1 매일 라오스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합 니다.
2 매주 교회 청소 섬김 사역에 적극 참여합니다.
3 매월 땅끝 선교헌금으로 동참합니다.
4 매년 라오스에 교회를 세워나갑니다. 실천사항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교회에 잘 오셨습니다. 교 인등록을 원하시는 분들은 ‘새가족 등록처’ 로 오시기 바랍니다.
어린이교회 담임 이성훈 목사
아기교회│•부장 이은주b 권사 •교사 양도영 고현아 김성희
우리 교회의 아기들이 하나님 안에서 푸른 새싹으로 돋아나 는 봄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3/23)에도 정 원 아기, 손루아 아기, 황선우 아기가 기쁨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 님께서 주시는 사랑을 마음껏 경험하였습니다. 우리 아기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무럭무럭 성장하기를 축복합니다~! 정 원, 손루아, 황선우 아기 어린이교회
부장 이정은 권사
하나님 안에서 푸른 새싹으로 돋아나요~!
교사 유미영 김영애c 안현진
즐겁게 말씀을 듣는 새싹교회 어린이들
•부장
지난 주일(3/23), 새싹교회 어린이들은 “노아는 순종했어요”(창 6:22) 말씀을 통해 방주를 만들고 그 안에 가족과 동물들을 태우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던 노아에 대해 배웠습니다. 모든 것을 귀 기 울여 듣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만들었던 노아처럼 새싹교회 어린이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자녀로 자라나 기를 축복합니다~!
김하준 이진석
교회~!
샬롬교회 어린이들은 지난 주일(3/23), 베드로와 요한이 성
문’ 앞에서 걷지 못하던 사람을 예수님의 이름으 로 고쳐준 이야기(행 3:6-8)를 배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
사순절과
지난 주일(3월 23일), 호산나교회
예배는 하찬은 밴드의 인도로 하나
님께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시
작했습니다. 말씀은 사순절 40일 특
별새벽기도회(이하 특새) 말씀의 1막
을 정리하며 ‘증인 공동체의 탄생’이
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
며 함께 성령 충만을 받을 것을 사모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특새에 참여
할 것을 격려하고 다짐했습니다. 또
한 부활절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사순절을 보내며 부활절을 준비하는 우리 호산나교회 가운데 주님을 사모함과 성령 충만함이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부활절 준비(2)”
“하나님 나라의 증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사순절 특별 새벽기도회는 나에게 매일매일 깊 은 찔림과 큰 울림의 시간이 되고 있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에서 성령의 권능을 받은 제자들이 성령 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방언으로) 말하게 하신 것은, 당시 예루살렘에 거주하던 경건한 유대인들뿐 아니라, 오순절을 지키기 위해 모여든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일이라는 사실에 전율을 느꼈다. 또한, 체계적으로 율법을 공부한 적 없었던 베드로 사도가 성령의 권능으로 요엘서와 시편 등의 말
씀을 인용하여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담대히 전하는 모습을 보며, 나
는 ‘성령의 권위와 능력’ 곧 성령의 권능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되었다. 나는 부끄럽지만, 지금껏 말씀
을 잘 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한 적은 있어도 ‘하나님 나라의 증인이 되기를 원하오니 성령의 권능을 주소서’라고 기도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죄를 깨닫게 하시거나 말씀을 잘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성령 하나님께 기도해 왔지만, 정작 하나님 나라의 증인이 되는 일에는 너무도 소극적이었
고, 성령의 권능에 대해 외면해 왔음을 고백하며 깊이 회개하였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을 통해 제자 공동체는 증인 공동체로 변화되었고, 소위 제2의 성령강림 사건
에서는 그 증인 공동체가 생활 공동체로 변화되었다. 특별히 내가 주목했던 것은, 그들이 ‘자발적 나눔
공동체’가 되어 다른 이들의 필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가 각자
서 있는 삶의 자리에서 우리에게 붙여주신 사람들의 필요에 동일하게 반응하길 원하신다.
이번 주 월요일의 묵상 질문은 “나는 입술로 전도하는가? 삶으로 전도하는가?”였다. 나는 간절히 소
망하고 기도한다. “주님…!! 입술로 전도하는 하나님 나라의 증인 되기를 원하오니, 성령의 권능으로
담대히 전하게 하시고, 내 주위에 마땅히 돌아보아야 할 영혼들을 보게 하시며, 그들을 만나게 하시고,
그들의 필요를 따라 섬기고 채우는 자 되게 하옵소서.”
이민경 집사 (충성2CM, 제6여선교회)
홀몸 어르신 생신상 섬김
아낌없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지역봉사 사역팀(팀장: 임현진 권사)이 주관하는
홀몸 어르신 생신상 섬김 봉사는 우리 교회의 대표
적인 섬김 사역 중 하나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합정
동 지역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열다섯 분을 직접 찾
아뵙고, 생신을 축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입
니다. 지난 주일(3월 23일)에는 올해 첫 섬김 사역
이 진행되어,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에 주님의 사랑
을 담아 어르신들께 전해드렸습니다. 섬김에 함께해 주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주님의 온기를 전하는 귀한 통로로 우리 교회가 계속해서 쓰임받 기를 소망합니다.
웹진 주보 「좋은소식」으로 복음을 전합시다!
우리 교회 웹진 주보 「좋은소식」은 우리 교회 신앙 생활의 이야기가 담긴 소식지로, 전도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안내에 따라 복음을 전하는 일에 웹진 주보를 잘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① 교회 앱과 홈페이지에서 웹진 주보 아래에 SNS 내보내기를 누르고, 카톡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② 노란색 창이 뜨면, 가운데에 있는 ‘카카오톡으로 보내기’를 누릅니다.
③ 카카오톡에서 공유 대상 선택 후 확인을 누르면, 웹진 주보가 전달됩니다!
성경에는 많은 비유가 적혀 있다. 그 비유 속
에서 구경꾼의 논리를 피하고 하나님의 뜻을 제
대로 알기 위해 많은 묵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고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와의 상태를 점
검할 때 개인적으로 비유해보는 이솝우화가 있 다.
당나귀를 세 마리나 가지고 있던 어떤 농부가
한 마리가 더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귀를
파는 상인에게 갔다. 나귀를 파는 상인은 튼튼해
보이는 나귀를 추천해 주었다. 그리고는 며칠 동
안 나귀를 사용해 보고 맘에 들면 값을 치르라고
말해 주었다. 농부가 데리고 있던 세 마리중 첫
째 나귀는 농부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나귀였다.
계절과 시간에 상관없이 열심히 일하는 나귀를
농부는 제일 사랑하였다. 두 번째 나귀는 때로는
열심히 일하지만 쉽게 지치는 나귀였다. 둘째 나
귀는 자기의 상태에 따라 일하는 상태도 불규칙
하였다.
세 번째 나귀는 게을러서 일은 하지 않고 자
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였다. 대체로 여유롭게
맛있는 풀이 있는 곳에서 뜯어 먹으면서 노닐
고 있었다. 농부의 집에 새로 온 나귀는 어떻게
할까 눈치를 보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세 번
째 나귀가 하는 행동이 제일 마음에 들어 하였
다. 그래서 세 번째 나귀가 있는 곳으로 가서 같
이 풀을 뜯어 먹었다. 그 모습을 보았던 농부는
새로 온 나귀를 데리고 나귀 파는 상인에게 갔
다. 그리고는 나귀의 값을 치르지 않고 반납하겠
다고 하였다. 나귀 파는 상인은 농부에게 물었
다. “왜 튼튼한 나귀를 반납하는 것이오?” 농부
는 대답하였다. “나귀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
면 알 수 있기 때문이오.” 이 이야기 속의 게으른 당나귀처럼 나는 행동하지 않는지 가끔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 자연스레 회개하게 된다.
비유는 아니지만 얼마 전에 위안을 얻은 성 경 말씀이 있다.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 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역대상 4:10)
이 야베스의 기도를 제대로 묵상하기 전에는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라는 말씀에서 단순히 나의 능력이나 세력과 영토를 넓혀 달라는 뜻으 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말씀의 본뜻은 하나 님의 선한 영향력을 넓게 펼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임을 알게 되면서 마음에 울림이 생겼다.
현재 우리 교회는 사순절 특별 새벽 기도회가 진행 중이다.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죽
으심과 부활이 교회의 탄생과 생활 공동체의 번
영에 어떻게 역사하게 되었고 그 속에서 성령강
림의 의미를 묵상하고 있는 기간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한참 부족한 영혼이지만 나 스스로 게 으른 당나귀가 되지 않기를 소원한다. 또한 성령
님의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천충식 권사 (자비1CM, 제3남선교회)
유경림
유경림 집사 (양선1CM, 제8여선교회)
존경하는 김형균 장로님의 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교회에 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아이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기억하시 고, 불러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아이들 이름을 외우려면 메모장에 적어놓고 계속 외워야 하는 저로서는 장로님이 너무 부럽습 니다.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고 섬기는 것이 교회교육의 출발이라는 것 을 몸소 실천하시는
유경림 집사님을
지온이 엄마로 알고 있는 바로 그분입니 다. 이름을 외우기 어려우신 분들은 담임목사님과 같은 ‘유’씨에 박경림의 ‘경림’으로
기억하면 쉽게 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종철 집사와 결혼을 하고 다른 교회를 섬기다가 우리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어릴 때부터 다니던 교회에 와서, 아는 사람도 없이 외로울 것도 같은데 잘 적응하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리에게 기쁨이 되는 지온이를 너무 이쁘게 또한 지혜롭게 키우고 있
는 엄마입니다. 영어유치원에서 영어 교사로 활동했었고, 지금도 유치원에서 영어를 가르친
다고 합니다. 영어를 쓰는 것은 아직 보지 못했지만 분명히 영어를 잘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임종철 집사와 함께 찬양대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것을 직
접 들어본 적은 없는데 분명히 노래도 잘할 것 같습니다. 청년부 수련회 때마다 방문해서 청
년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에도 힘쓰는 중보기도의 여왕인 것 같습니다. 기도를 같이 해본 적
은 없지만, 분명히 은혜가 넘치는 기도의 용사일 것 같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서는 날라 다녔다고 하는데, 언젠가 우리 교 회에서도 훨훨 날라 다니는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올해 임종철 집사와 제자 훈련 받을 생각 이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런 훈련을 통해서 교회에서 더욱 중요한 직책을 감당하기를 기 대합니다. 그 시간 동안 지온이는 분명히 돌봐 줄 사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유경림 집사님! 우리 교회 와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임종철 집사와 지온이와 함께 복된 가정 세워가길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서장혁 장로 (절제1CM, 제3남선교회)
하나님 나라의 증인 15
“성령을 속이는 죄”
1 주님의 기도(Lord's Prayer)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기도함으로 모임을 시작합니다(마 6:33).
2 CM을 위한 서약
※ 마음의 장벽을 헐고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다음의 4가지를 약속합니다.
1 “우리는 CM 멤버들을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이며, 나눔을 통해 혹시라도 알게 되는 개인사를 가십거리로 삼지 않습 니다.”
2 “우리는 공동체의 하나 됨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지 키기 위해서 개인에 대한 험담이나 정치적인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습니다.”
3 “우리는 CM이나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 어떤 경우에도 성 도들 사이의 금전거래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4 “우리는 CM모임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 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중보하는 일에만 집중합니다.”
3 환영 및 교제(Welcome)
-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4 찬양과 경배(Worship)
- 찬송가 212장(겸손히 주를 섬길 때)
5 하나님의 말씀 경험하기(Words)
1) 성경읽기 / 사도행전 5:3 개역개정판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 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예루살렘 교회는 짧은 시간 안에 폭발적인 부 흥을 이루었습니다. 유대교 지도자들로서는 더 이 상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그
런데 사도들을 산헤드린 법정에 세우기는 했지만,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고 경고하고 풀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 루살렘 교회 성도들은 더욱 힘써서 기도했고, 성령 이 충만하여 더욱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 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제는 자신의 소유를 적극적으로 나누는 생활 공동체로 발돋움하기 시 작했습니다.
그러나 외부적인 박해보다 더욱 심각한 내부적인 공동체의 위기가 예루살렘 교회 안에 싹트고 있었 는데, 그 위기는 바나바가 자신의 밭을 팔아서 헌금 한 것을 모방하려고 했던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 의 불순한 동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바나바가 헌 금을 통해서 교회 안에서 인정과 칭찬을 받고 지도 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따 라 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기에 즉시 아나 니아의 속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그는 아 나니아와 대면합니다.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 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 마를 감추었느냐?” 아나니아가 얼마나 많은 헌금했 는지, 또는 얼마를 감추었는지가 아니라, 성령을 속 이려고 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베드로의 말이 떨 어지자마자 아나니아는 곧바로 쓰러져서 죽었습니 다. 아나니아가 정말 그런 벌을 받을 만큼 큰 죄를 지은 것일까요?
그것은 예루살렘 교회가 이제 막 탄생하던 초창 기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이해해야 합니다. 교회
3 베드로가 말했다. “아나니아야, 네가 어찌하여 사탄에 게 넘어가 성령께 거짓말하고 땅값의 일부를 몰래 떼어 두었느냐?
의 가장 큰 특징은 삶을 나누는 희생과 헌신이었습
니다. 그러나 아나니아의 속임수는 증인 공동체에
서 생활 공동체로 발돋움하려고 하는 교회의 뿌리
를 흔들 수 있는 시험 거리였습니다. 그래서 아나니
아를 엄하게 벌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나니아가 죽은 지 세 시간쯤 지나서 삽
비라가 그 자리에 나타났습니다. 삽비라가 함께 나
타나지 않고 시차를 두고 등장한 것으로 미루어서, 그들이 서로 다른 역할을 분담했을 가능성을 생각
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아나니아가 사도들에게
가서 헌금을 바치는 사이, 삽비라는 나머지 돈을 잘
숨겨두거나 다른 곳에 투자하기 위해서 비밀리에
그 일을 시행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거액을
헌금했으니, 그 이후에 남편 아나니아의 위상이 얼
마나 달라졌는지 또는 사도들의 반응이 어떤지 확
인하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삽비라도 아나니아와 똑같이 쓰러져 죽
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나니아
는 ‘성령을 속이는 죄’를 범했기 때문이었고, 삽비
라는 ‘성령을 시험하는 죄’를 범했기 때문이었습니
다. 하나님은 시험당하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하나
님을 시험하는 것은 곧 하나님께 반항하는 것이요, 결국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게 하는 것입니다. 아나
니아와 삽비라 사건은 정말 비극적인 일이고, 충격
적이었습니다.
온 교회 신도와 교회밖에 있는 사람들까지 모두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그들
은 모두 ‘크게 두려워하였다’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는 외부의 박해로부터 두려움을 느꼈습니다만, 이
제는 새로운 종류의 두려움이 생겨났고, 그것은 하
나님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이 두려움은 하나
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
님에 대한 두려움을 성경은 ‘경외’라는 말로 표현합
니다. 성령을 속이고 성령을 시험하는 것은 하나님
을 가벼이 여기는 태도입니다. 성령을 속이거나 시
험하는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늘 깨어서 기 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생활에 혹시
라도 불순한 동기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헌신과 수고와 봉사가 정말 하나님을 향한 거룩하고 순수한 믿음에서 우러난
것인지, 우리의
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신앙
생활을 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질문 불순한 동기로 헌신과 헌금을 했었던 적이 있습
니까? 있었다면 어떤 것이며, 지금은 순수한 동 기인지 나누어보시길 바랍니다.
6 땅끝 선교를 위한 헌금 - 찬송가 151장(만왕의 왕 내 주께서)
7 목회서신, 교회소식, 사역나누기(Work)
8 중보기도
① 우리 교회를 위하여 - 말씀에 깊이 뿌리 내리는 교회가 되기를 위하여 - 담임목사님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② 사순절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위하여
-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 밭이 기경되도록
-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서 살아가도록
③ CM을 위하여
- 모든 CM이 더욱 힘써 모이기를 위하여
- 모임 가운데 참된 교제가 가득하기를 위하여
④ 교우들을 위하여
- 삶 속에서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 환우들의 쾌유를 위하여
⑤ 열방을 위하여
- 땅끝 라오스의 복음화를 위하여
- 라오스에 세워질 다섯 번째 교회를 만나도록
9 마무리 공동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시 험하지 않게 하옵소서. 그러다가 믿음의 공동체에 시 험 거리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 에 순종하여 따르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그런 사람 들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사오니, 우리가 바로 말씀에 순종하여 복 받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철 따라 열매 맺는 우리 집 13
“승리를 위한 중보기도”
•주님의 기도│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로 가정예배를 시작합니다.
•찬송 부르기│352장(십자가 군병들아)
•성경 읽기│시편 20:1-9
개역개정판
1환난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2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3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4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5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 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6여호와께서 자기에 게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 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7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 을 자랑하리로다. 8그들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9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 우 리가 부를 때에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메시지성경
1-4왕이 큰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 왕에게 응답해 주시기를.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왕을 안전하게 지 키시고 거룩한 산에서 원군을 보내 주시며, 시온에서 새 보급품을 보내 주시기를. 왕의 예물에 감탄하시고 왕 의 제물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왕이 소망하는 것을 허락하시고 왕의 계획들을 이루어 주시기를. 5왕이 승리할 때, 우리, 지붕이 들썩이도록 함성 지르며 깃발 들고 행렬을 이끌리라. 왕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6그렇 게 되리라, 도움이 오고 응답이 가까워져 모든 일이 잘되리라. 7-8전차를 반짝반짝 윤내는 이들, 군마를 손질하 는 자들이 보이는가? 그러나 우리는 우리 하나님을 위해 화환을 만든다. 전차는 녹슬고 군마는 절름거리다 멈 춰 서지만, 우리는 두 발로 서서 당당히 나서리라. 9하나님, 왕에게 승리를 주소서. 우리가 부르짖는 날, 응답하 여 주소서.
•말씀 나누기 본 시편은 전쟁터에 나가는 다윗 왕의 승리를 기원하는 내용입니다. 아람 연합군과의 전쟁(삼하 10-11장)이 이 시편의 실제 역사적 배경으로 알려집니다. 여기에서 ‘너’는 다윗 왕을 가리키고, ‘우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전쟁터로 나가는 왕을 위해 이스라엘 백성이 중보기 도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전쟁이나 그에 준하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이 시편 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도 군인이나
애용되는 이유입니다. 인생은 싸움입니다.
직접 전쟁터에 나가서 싸우기도 하지만, 그것이 싸움의 전부는 아닙니다.
살아갑니다. 군인이 되어
운동선수들은 승리를 위해서 경쟁합니다. 기업 사이에 벌어지는 생존경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치 열해집니다.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싸움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세월과 싸웁니다. 질병이나 고독과도 싸 웁니다. 영적인 전쟁도 있습니다. 우리는 죄의 유혹과 싸웁니다.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사탄의 세력 과 싸웁니다. 어떤 싸움이 되었든지 간에, 변함없는 한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모든 전쟁은 하나님 께 속해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세워주셔야 일어섭니다. 하나님이 보호해 주셔야 안전하게
거합니다. 하나님이 이기게 해주셔야 승리합니다.
예배자의 기도 그래서 우리에게 기도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는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생
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다
른 사람의 중보기도가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도는 우리의 마음속에서 불안과 염려를 확신으
로 바꾸어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움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이름
으로 담대히 나아갈 때 우리에게 진정한 승리가 주어집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중보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험이나 수술이나 경 쟁을 앞둔 당사자의 기도입니다.
“ 1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2성소에서 너를 도와주 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3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4네 마음의 소
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시20:1-4)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다윗 왕에게 응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런데 기도의 응답이
있으려면 기도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으로부터 기도의 응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람 연합군과의 전쟁을 앞둔 상황에서 누군가가 먼저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뜻입니다.
그가 누구일까요? 그렇습니다. 다윗 왕 자신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이렇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왕의 예물에 감탄하시고 왕의 제물을 기쁘 게 받으시기를. 왕이 소망하는 것을 허락하시고 왕의 계획들을 이루어 주시기를.”(3-4절, 메시지) 만일 다윗이 먼저 하나님께 예배하면서 기도하지 않았다면 이와 같은 백성들의 중보기도는 아무 런 의미가 없습니다. 다윗이 기도한 게 있어야 그 기도가 이루어지도록 이스라엘 백성이 중보기도 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어떻습니까? 당사자는 하나님께 예배하지도 않고 기도하지도 않는데, 공동체 의 중보기도를 요청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신앙생활 하지 않는 자녀를 위해서 부모가 중보기도 한다거나, 교회에 다니지 않는 남편이나 아내를 위해서 배우자가 중보기도 하는 경우입니다. 중보기도는 기본적으로 예배 생활이나 기도 생활에 충실한 사람에게나 효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예배자의 승리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당사자는 하나님을 믿지도 않고 의지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이
그를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할 수 있겠습니까? 또한 그렇게 기도한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승
리가 주어질 수 있겠습니까? 아니, 승리가 주어진다고 해도 그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하고 감 사할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싸움을 앞둔 당사자나 그를 위해 중보기도 하는 사람이나 모두 하나
님을 신뢰한다는 기본적인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진정한 승리가 주어집니다.
“ 7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8그들 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시20:7-8)
다윗 왕 시대에서는 ‘병거’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했습니다. 말이 끄는 ‘병거’는 오늘날로 말하면 최첨단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병거의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전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그런데 그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병거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할 것이라 선언합니다. 왜냐하면 ‘전차는 녹슬고 군마는 절름거리다
멈춰 서지만’ 하나님을 믿는 그들은 두 발로 서서 당당히 나설 것이기 때문입니다(8절, 메시지).
이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최첨단 무기나 잘 훈련된 군사들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그런 뜻은 아닙니다. 세상의 힘이나 인간의 전략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만 제대로 실
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수험생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여 잘 준비했다고 하더라도, 만
일 마음속에 두려움이나 불안함이 가득하다면 어떻게 시험을 잘 치를 수가 있겠습니까? 운동선수
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진정한 승리란 ‘나의 승리’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는 것입니 다. 그렇게 본다면, ‘나의 승리’뿐 아니라 ‘나의 패배’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 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패배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궁
극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승리가 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구원이 진정한 승리입니다. 최후의 승리가 진정한 승리입니다.
이와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 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시20:5)
그렇습니다. ‘여호와 닛시’,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가 세울 승리의 깃발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승리를 허락해 주십니다.
•은혜 나누기
나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가?
•공동 기도
하나님 아버지, 진정한 승리는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 가족은 먼저 하나님께 예 배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시고, 우리가 서로를 위해서 기도할 때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언제나 하 나님의 이름이 높아지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God People Good People
누르시면
하나님 나라의 증인(15) “성령을 속이는 죄” 중에서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은
하나님을
의심한다는 뜻입니다.
가담한 이유는,
271, 602, 603, 604, 761, 5712, 5714, 6712, 6716, 7011, 7013A, 7013B, 7612, 마포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