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3 좋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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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할 자

주님의 ‘제자 공동체’는 성령을 받기 전까지 사람을 두려워하여 골방에 숨어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을 받은 후에는 복음을 들고 담대하게 거리로 나갔습니다. 그렇게 주님의 ‘증인 공동체’로 바뀌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성령의 권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사순절 40일 특새 2주가 지났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매일 하

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것도 혼자서가 아니라

성도님들과 함께 한 장, 한 장 읽고 묵상하는 재미가 참으로 쏠쏠 하답니다. 지난 주간에는 베드로와 요한이 산헤드린 법정에서 재판

을 받는 장면을 살펴보았는데요, 그때 묵상한 말씀을 지면으로 다 시 나누고 싶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산헤드린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중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진행과정을 보면, 과연 누가 누구를 재판하고 있는지 혼란스러울 정도입니다. 칼

자루를 쥐고 있는 산헤드린 공회가 아무런 힘도 없는 약자인 베드로와 요한을 굴복시키지 못 합니다. 그들을 처벌하고는 싶은데 처벌할 수는 없는 딜레마에 빠진 것입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기껏 말로 협박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들이 제자들을 처벌할 방법을 찾지 못했 던 이유는 바로 ‘백성들 때문’이었습니다. 백성들의 민의(民意)가 베드로와 요한의 무죄 판결

에 큰 압력으로 작용했던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 것은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할지 도 모릅니다. 물론 ‘민주주의’(民主主義)가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민주주의가 정말 민의(民意)

를 반영하는 제도일까요? 사실 민의는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입니다. 얼마든 지 자기 편한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곤 하 는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표면적으로 사람들의 평가를 두려워하지만, 그 평가는 얼마든지 임 의로 조작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번의 ‘산헤드린 법정’과 얼마 전의 ‘빌라도 법정’의 판결 결과는 달랐습니다. 그렇지만 그 본질적인 내용은 같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내어주었습니다.

무엇이었습니까? 군중의 압력이었습 니다. 이번에 산헤드린 법정은

그 이유가 무엇이었습 니까? 역시 군중의 압력 때문이었습니다.

재판은 인기투표가 아닙니다. 법의 양심에 따라서 공정하게 집행되어야 합니다. 좌고우면 (左顧右眄)하지 말고 죄가 없으면 무죄를 선고하고, 죄가 있으면 그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합니 다. 군중의 인기나 호불호와 상관없이 법대로 집행되어야 공의로운 세상이 됩니다. 그런데 실

제로는 어떤가요? 산헤드린 법정이나 빌라도 법정이나 모두 진실과 상관없이 군중이 좋아하

는 대로 결정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백성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기에게 돌아올 손해를

염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핵심은 국민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두려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정직

한 양심에 따라서 올바르게 선택하고 판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산헤드린 법정은 그냥 보통 법정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더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정직하게 판결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정치적인 집단으로 변질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한 번도 ‘하나님’을 언급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기득권 유지에 유리한 방향을 찾을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선택

은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는 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반면에 베드로와 요한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로서, 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에 순 종하는 선택을 합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정치적인 권력이나 종교적인 권력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마땅히 두려워할 자’는 하나님이십니다(눅 12:4-5). 사람은 기껏해야 우리의 목숨을 빼앗을 뿐이지만, 하나님은 얼마든지 다시 살려내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분을 두려워하면 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두려워하는 자는 하 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누가 정말 지혜로운 사람일까요?

지금까지 사도행전 말씀을 묵상해 오면서, 지금 우리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 지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제자 공동체’는 성령을 받기 전까지 사람을 두려워하여 골 방에 숨어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을 받은 후에는 복음을 들고 담대하게 거리로 나갔습니다. 그렇게 주님의 ‘증인 공동체’로 바뀌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성령의 권능이 필 요한 이유입니다.

여러분의 요한목사 드림

전주 반주자

입례 다함께

촛불점화 함예담, 강예린

입례찬송 10장(전능왕 오셔서)

예배로의부름 다함께

신앙고백 사도신경

송영 3장(성부 성자와 성령)

우리의기도 서장혁 장로

주님의기도 635장(주기도문송)

영상광고 다함께

봉헌송영 1장(만복의 근원 하나님)

성경봉독 박영식 권사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비아 돌로로사”

(Niles Borop & Billy Sprague 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기도 설교자

결단찬송 185장(이 기쁜 소식을)

축도 유요한 목사

후주 반주자

우리의기도 박유미 성도

주님의기도 288장후렴/주기도문송

영상광고 다함께

성도의교제 축복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결단및봉헌찬양 믿음으로 서리라

축도 유요한 목사

사순절 40일 특별새벽기도회

주제: “하나님 나라의 증인”

The Witnesses for the Kingdom of God: The Church (사도행전 1:1-12:25)

일시: 3월 9일(주일)부터 4월 17일(목)까지

주일_ 오전 10시, 오후 12시 30분

평일_ 오전 6시

* 기간 중 수요단비예배와 금요소낙비예배는 별

도로 모이지 않습니다.

* 매일 묵상한 말씀을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

설교노트’에 기록하시고, 노트 3면 ‘출석표’에

출석 도장을 찍어 주세요.

* 같은 CM멤버끼리 ‘사순절 특새 지킴이’가 되어

‘모닝콜, 카풀’ 등으로 섬겨주세요.

* 필요하신 분을 위해서 애찬실에 매일 다른 메

뉴의 식사가 준비됩니다.

* 교회 홈페이지(컴퓨터 또는 스마트폰)를 통해 사순절 묵상 말씀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섬기는 이들

담임목사 유요한 02-337-6629

부목사 이범희 010-4911-8281

손상수 010-7288-1889

이성훈 010-7766-4085

2025년 3월 목회계획

1일 전교우이슬비예배/임원회(6am, 시온예배실)

2일 성찬주일

5일 재의수요일예배(7:30pm, 시온예배실)

7일 세계기도일예배(11am, 공덕교회)

9일 공동체주일 공동예배(10am) 사순절 40일 특별새벽기도회(3/9~4/17)

11일 실버대학사역팀 미용봉사 (1-4pm, 3층 샬롬예배실)

23일 홀몸 어르신 생신상 봉사

30일 선교회주일(2025-2회)

헌금 안내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76105

땅끝선교헌금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91405

예금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강중앙교회

소속목사 곽호철 010-7178-0091

워십리더 정한걸

원로장로 김혜정 박희복 홍기옥 백중현

시무장로 신경철 김유현 정정숙 고명선 안종범 김형균 이은주 장남훈 서장혁 이형록

행정간사 이경아 010-9934-6932

좋은소식

1 사순절 40일 특별새벽기도회 4월 17일(목)까지 40일간 진 행됩니다. 주일에는 이른비/늦은비예배로, 평일에는 오전

6시 예배로 모이며, 담임목사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증인

(The Witnesses for the Kingdom of God: The Church)”이라

는 주제로 사도행전을 강해하십니다. 지금부터 시작하셔

도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말씀 묵상을 통해 우리의 심령

이 새롭게 되는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2 사도행전 묵상 나누기 사순절 기간 동안 사도행전 말씀을

묵상하며 받은 은혜를 주보를 통해 나눠주십시오. 경험한

은혜는 나눌수록 더 깊어지고, 기쁨과 감동은 배가 됩니다.

3 홀몸 어르신 생신상 섬김 올해도 지역봉사 사역팀(팀장: 임현진 권사)이 주관하여 15분의 어르신을 섬깁니다. 오늘 (3/23) 오후 2시, 3월에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 한 분을 방 문하여 섬기고 축하해 드립니다.

4 선교회주일 다음 주일(3/30)은 올해 두 번째 선교회주일 입니다. 각 선교회장님은 오늘(3/23) 목회사무실에서 모 임공과를 수령하시기 바랍니다.

5 라오스를 위한 중보기도 우리가 땅끝으로 나아가면 하나

님의 나라가 확장됩니다. 라오스에 예수의 계절이 오도

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다섯 번째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

시기 바랍니다.

6 3월 넷째 주간(3월 23일–3월 29일) 봉사자

• 성전꽃꽂이: 임준아 권사님, 김채은 청년이 하나님의 은혜 에 감사하며 장식했습니다.

• 교회 청소 섬김 사역: 이번 주(3/29)는 4남선교회(함준성 권사), 5여선교회(이은주a 장로), 6여선교회(도현숙 권사) 가 담당합니다.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교회에 잘 오셨 습니다. 교인등록을 원하시는 분들은 ‘새가족 등록처’로 오시기 바랍니다.

(3월 30일~4월 5일)

주일예배 (3/30)

이른비기도: 정용운 권사

담 당 자

이른비성경봉독: 김진홍 집사

늦은비기도: 김주영 집사

촛불점화 함예담 강예린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봉헌위원 (팀장: 고명선)

영접안내 (팀장: 이은주a)

이른비: 박영식 김영민 박종대 김종순

늦은비: 박주열

이른비: 임인숙 김종순 김영민 늦은비: 남고은 이지헌

(3/30)

김세은

담 당 자 박찬수 고명선 청소섬김 (4/5)

담 당 자 봄맞이 대청소 2025년도 신앙생활 캠페인 ③ 말씀에 뿌리 내리는 교회생활

1 매일 교우들을 위해 중보기도합니다.

2 매주 CM 모임에 참여하여 말씀과 삶을 나눕니다.

3 격월 선교회모임을 통해 선교비전 을 공유합니다.

4 일 년에 한 번 이상 성경을 통독합 니다. 실천사항

어린이교회 담임 이성훈 목사

아기교회│•부장 이은주b 권사 •교사 양도영 고현아 김성희

권사

기쁨으로 찬양하는 새싹교회 어린이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완연한 봄날이 찾아온 지난 주일(3/16)에도 우리 교회의 사 랑스러운 아기들이 밝은 얼굴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교회에 와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우리를 기르시는 선한 목자 되신 하나 님의 돌보심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로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 아 기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지난 주일(3/16), 새싹교회 어린이들은 “노아를 부르셨어요”(창 6:8-9)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앞에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잘못된 행동 인지 생각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대로 살려고 노력한 의인 노아 에 대해 배웠습니다. 새싹교회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 의 자녀로 자라나기를 축복합니다~!

•부장 송민천 집사 •총무 김연수 청년

•교사 박유진 유하림 김하준 이진석

교회다운 교회~!

샬롬교회 어린이들은 지난 주일(3/16), “성령님과 함께 교 회가 시작되었어요”(행2:46-47)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서로 사랑하며 예수님을 증언하는 공동 체가 되기를 원하신다는

교회│

말씀에

깊이 뿌리내리는 사순절~!

지난 주일(3월 16일)은 호산나교

회는 사순절이니 만큼 평소보다 더

마음을 쏟아 하나님께 예배했습니

다. 더 뜨겁게 찬양하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특별히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보냈 습니다. 예배 때 사무엘상 말씀도 묵

상하고, 분반하며 누가복음 말씀도

묵상하고, 또 사순절 40일 특별새벽

기도회의 사도행전 말씀도 묵상했습

니다. 남은 사순절도 말씀에 깊이 뿌리내리며 경건하게 보내는 호산나교회 학생들 되기를 소 망합니다.

실로암교회│

•담임 손상수 목사 •부장 서장혁 장로 •회장 박주열 •부회장 남고은 •총무 이지헌

“부활절을 준비하는”

지난주 주일부터 실로암교회는

부활절 발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사순절이 부활절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시간이라면, 실로암교회는 말

씀 공부와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할

선물을 준비합니다. 십자가와 부활

이 없이는 복음을 증거할 수 없는

것처럼, 실로암교회가 사순절의 시

간 동안 예수님의 십자가를 깊이 생

각하고, 부활을 소망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길 빕니다.

어른들이 사순절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매일 새벽을 깨우며 사도행전 말씀을 묵상하고 있다 면, 우리 교회의 어린이들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며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4~7세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새싹교회(유치부)는 「큐티아이」 교재를 통해 날마다 예수님의

치유 사역이 담긴 누가복음 말씀을 배우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예배하는 샬롬교회(아동부)는 사도

행전을 40일 동안 필사하며

부터 어린

실버대학사역팀 미용봉사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흘려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는 교회입니다. 특별히

실버대학사역팀(팀장: 김종순 권사)이 주관하는 미용봉사를 통해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합정동 지역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해드리고, 이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동절기를

마치고 3월 11일부터 올해 미용봉사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미용봉사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부터 4시까지 3층 샬롬예배실에서 진행됩니다. 올 한 해 동안 꾸준히 섬김의 자리를 지켜나갈 실버대

우리의 손길을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의 사랑 기도로 시작하는 미용봉사

양화진 선교사묘원 답사기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

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 6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

이냐 하거든 7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

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

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

니라.”(수4:5-7)

3남선교회는 지난 3월 9일 공동체 주일에 양

화진 선교사 묘원을 다녀왔습니다.

유년기 교회학교 시절, 우리에게 익숙한 성경

속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모세, 여호수아, 삼손, 기드온, 다윗 등은 설교에서 자주 등장하며, 우

리에게 신앙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출애

굽한 이스라엘 민족이 요단강을 건너며 12지파

가 강 가운데 있던 돌들을 가져와 유숙할 곳에

두고, 육지의

다시금 용기를 내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주신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양화진 선교사

묘원입니다.

양화진 선교사 묘원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따 라 조선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온 생애를 바

친 선교사님들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원수 마귀의 권세 아래 흑암에 사로잡혀 있던 조선 땅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쌓여 오늘날 한국 교회의 부흥과 성장이 이루어진 것 입니다. 양화진은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남긴 믿 음의 흔적이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증거하는 곳입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는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라오스를 위해 선교하 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정성 을 다해 선교비를 지원한다면, 언젠가 라오스도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나라가 될 것을 믿습니 다. 우리가 받은 복음의 은혜를 흘려보내며, 하 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야말로 믿 음의 증거를 남기는 길일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 와 작은 정성이 모여 라오스에도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믿음의 열매가 맺히기를 소망합니다.

고명선 장로 (희락1CM, 제3남선교회)

서장혁

장로님을 칭찬합니다!

서장혁 장로 (절제1CM, 제3남선교회)

팀 샬롬에게 칭찬을 받은 김형균 장로입니다. 아니, 왜? 무엇때문에? 칭찬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칭찬받을 만한 일이 없는데 갑작스런 글을 보며 나온 저의 반응이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아이들을 좋아해서 관심은 가지고 지켜보고 이십여 년 간 교회학교 교사로 섬긴 적이 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좋은 환경에서 좋은 것을 보고,

달라는 무언의 압력인가 봅니다. “팀 샬롬” 이름처럼 샬롬교회가 하나의 팀이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지체가 되기를 바 랍니다. 그리고 더 관심과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칭찬받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저는 오늘 서장혁 장로님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사실 제가 서장혁 장로님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 제가 한강중앙교회에 출석하고 서장혁 장 로님하고 접촉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가 그리스 파견 근무를 마치고 복귀 후 같이 교육부에서 일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합리적인 생각과 추진력, 무엇보다 교회학교에 대한 관심과 열 정 그리고 선교에 대한 열정을 보면서 많이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회의 후 모든 자료를 세밀하게 정리해 단톡방을 통해 공유하는 등 함께 교육부에서 일하 면서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항상 감사한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계획에 없던 칭찬의

기회가 와서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서장혁 장로님 우리 한강중앙교회를 이끌어 갈 리더의 한사람으로 하나님께 칭찬받고 교 우들에게 존경받는 귀한 장로님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형균 장로

(자비1CM, 제2남선교회)

1 주님의 기도(Lord's Prayer)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기도함으로 모임을 시작합니다(마 6:33).

2 CM을 위한 서약

※ 마음의 장벽을 헐고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다음의 4가지를 약속합니다.

1 “우리는 CM 멤버들을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이며, 나눔을 통해 혹시라도 알게 되는 개인사를 가십거리로 삼지 않습 니다.”

2 “우리는 공동체의 하나 됨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지 키기 위해서 개인에 대한 험담이나 정치적인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습니다.”

3 “우리는 CM이나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 어떤 경우에도 성 도들 사이의 금전거래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4 “우리는 CM모임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 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중보하는 일에만 집중합니다.”

3 환영 및 교제(Welcome)

-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4 찬양과 경배(Worship)

- 찬송가 218장(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5 하나님의 말씀 경험하기(Words)

1) 성경읽기 / 사도행전 2:46-47 개역개정판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하시니라

메시지성경

46-47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고 나서, 집에서 식사하고 하 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그들의 하루 일과였다. 식사 때마 다 즐거움이 넘쳐흐르는 축제였다. 사람들은 그 모습을 좋게 보았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사람들을 더하셔서 날 마다 그들의 수가 늘어났다.

2) 말씀 나눔과 적용 지난 시간 베드로의 설교를 자세히 묵상했습니 다. 그러면서 베드로의 설교는 ‘성령의 설교’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렇게 결론을 맺었습니 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 고 양심의 가책을 받은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 습니다.

그러나 구원받는 사람들은 그 찔림에 겸손하게 믿음으로 반응합니다. “우리가 어찌할꼬?” 그들에 게 베드로는 구원의 길을 분명히 제시합니다. ‘회개’ 입니다. ‘회개’는 바른 방향으로 돌이켜서 삶을 고치 는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이와 같은 베드로의 강력한 메시지에 놀라운 일 이 벌어졌습니다. ‘신도’가 된 사람이 그날 하루에 만 자그마치 삼천 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들을 통해 서 예루살렘 교회라는 새로운 ‘신앙공동체’가 탄생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그들이 만들어가게 될 새로운 문화는 과연 어떤 것이었을 까요?

그들이 힘써 헌신했던 네 가지가 있습니다. ‘사도 의 가르침’과 ‘교제’와 ‘성찬’과 ‘기도’입니다. 이것 이 바로 신약의 하나님 백성이 새롭게 펼쳐가는 거 룩한 문화였습니다. ‘사도의 가르침’은 주로 예수님 의 행적과 교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교제’는 성도 간의 사귐을 의미하며 공동식사가 포함되어 있습니

때마다 ‘성만찬’과 ‘공동식사’를 구분하여 빠뜨리지

않고 시행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두 가지는 세

상에서 그리스도인을 구분하여 내는 독특한 문화입

니다. 마지막은 ‘기도’입니다. 성령의 임재를 체험할

때도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하고 있었고, 성

령의 권능을 받은 후에도 그들은 늘 기도에 힘썼습

니다. 기도하기를 중단하면 성령의 권능 또한 중단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증인 공동체’로서 예루살렘 교회에

네 가지 특징들이 나타났습니다. 첫 번째 특징은 ‘

기사와 표적’이었습니다. 그런 일들이 사람들에게

두려운 마음을 갖게 했고, 그것이 예루살렘 교회가

새롭게 만들어가던 독특한 문화의 매력과 더해져

서 사람들의 발걸음을 교회로 옮기게 하는 긍정적

인 동기로 작용했던 것입니다. 두 번째 특징은 풍성

한 ‘나눔’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의 은혜로 구원받은 감격으로 모이기에 힘쓰고 또

한 서로에 대한 경제적인 책임을 나누어지는 정말

아름다운 공동체였습니다.

세 번째 특징은 ‘모임’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종류의 모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나

는 ‘성전’에서 모이는 대그룹이고, 다른 하나는 ‘가

정’에서 모이는 소그룹입니다. 전통적으로 유대인

은 특별한 절기에는 반드시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

가야 했고, 일 년에 세 번 정도면 그 의무를 다했다

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대그룹 모임만으로는 충

분하지 않습니다. 친밀한 사랑의 교제는 집에서 모

이는 소그룹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성전에서

는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렸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작은 단위로 나누어져서 각 가정으로 흩어져

서 성찬과 함께 공동식사를 나누었던 것입니다.

그랬더니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마지막 네 번

째 특징인 ‘호감’과 ‘성장’입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새로운 문화가 만든 두 가지 결과가 있습니다. 하나

는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어

떤 일이 벌어질까요?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해주십니다.

이와 같은 예루살렘 교회의 모습은 ‘교회다운 교

회’의 원조입니다. 모든 세대의 그리스도인은 예루

살렘 교회가 보여준 모범을 따라서 아름다운 공동

체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그

들이 만들어갔던 네 가지 새로운 문화와 네 가지 특

징들을 잘 기억하고 또한 모방하여 따를 필요가 있

습니다. 우리 교회의 목표는 ‘교회다운 교회’를 세

우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기를 간

절히 소원합니다.

질문 예루살렘 교회의 모범을 따라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며, 마음 가짐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누어보시길 바랍니다.

6 땅끝 선교를 위한 헌금 - 찬송가 151장(만왕의 왕 내 주께서)

7 목회서신, 교회소식, 사역나누기(Work)

8 중보기도 ① 우리 교회를 위하여 - 말씀에 깊이 뿌리 내리는 교회가 되기를 위하여

- 담임목사님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② 사순절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위하여

-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 밭이 기경되도록

-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서 살아가도록

③ CM을 위하여

- 모든 CM이 더욱 힘써 모이기를 위하여

- 모임 가운데 참된 교제가 가득하기를 위하여

④ 교우들을 위하여

- 삶 속에서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 환우들의 쾌유를 위하여

⑤ 열방을 위하여

- 땅끝 라오스의 복음화를 위하여

- 라오스에 세워질 다섯 번째 교회를 만나도록

9 마무리 공동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와 교제와 나눔에 힘쓰는 교회 가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아름답고 온전한 하모니 를 이루는 공동체로 빚어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날 마다 구원받는 영혼이 더해지게 하시고, 우리를 통하 여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의 기도│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로 가정예배를 시작합니다.

•찬송 부르기│457장(겟세마네 동산의)

•성경 읽기│시편 17:1-15

개역개정판

1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 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

에 귀를 기울이소서. 2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 3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 다. 4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 스스로 삼가서 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아니하였사오 며 5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7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 15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메시지성경

1-2하나님, 내 사정을 말씀드리니 귀 기울여 주소서. 거짓 없는 나의 기도, 주께 올려 드립니다. 주께서도 아시

는 일이니 나의 무죄함을 세상에 알려 주소서. 3나의 안과 밖을 샅샅이 살피시고 한밤중에도 들이닥쳐 나를 심 문하소서. 나의 말이 틀림없음을, 조금도 거짓이 없음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4-5나는 세상 사람들처럼 내 마음 대로 하지 않고 주님 뜻대로, 주님 말씀대로 살려고 애씁니다. 주님의 발자국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려 합니다. 나는 포기할 줄을 모릅니다. 6-7하나님, 응답을 확신하기에, 내가 주님을 부릅니다. 그러나 응답하소서! 귀 기울여 주소서! 담벼락마다 은혜라는 글자로 채워 주시고 두려워 떠는 이들, 주위의 무뢰배들을 피해 주께

달려오는 주님의 자녀들을 품어 주소서. … 15그러나 나는 주님의 그 얼굴을 마주하여 볼 것입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주님 모습 그대로 뵙고, 지상에서 천국 맛보며 살 것입니다.

•말씀 나누기

시편 17편을 기록했을 때,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던 중이었습니다. 사울이 그렇게 집요하게 찾아 다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윗에 대해서 험담하고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사울의 주변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윗이 반역을 일으켜서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한다고 하면서 사울을 계속 자극 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을 찾아서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억울함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왕께서는 어째서 다윗이 왕을 해치려 한다는 사람들의 말을 믿으십니까? 나는 왕을 죽일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 증거를 보십시오. 나는 왕을 대적하지 않습니다. 나는 반 역자가 아닙니다. 왕은 하나님께 기름 부음을 받은 분입니다.”(삼상24:9-10)

우리는 어떻게든 정직하게 살려고 애쓰는데, 비뚤어진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를 집요하게

모함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정직함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 세상의 법정에 호소하면 억울 함을 풀 수 있을까요? 우리를 헐뜯는 사람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되갚아줄까요? 그러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지요. 그렇다고 입 다물고 혼자서 삭이려니 울분이 터집니다.

하나님의 법정 그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다윗처럼 정직한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법정에 호

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조목조목 아뢰고, 하나님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아내는 것입니다.

“하나님, 내 사정을 말씀드리니 귀 기울여 주소서. 거짓 없는 나의 기도, 주께 올려 드립니다. 주께서도 아시

는 일이니 나의 무죄함을 세상에 알려 주소서.”(1-2절, 메시지)

다윗은 먼저 자신의 정직함을 내세워 간구합니다. ‘거짓 없는 기도’를 올려 드린다고 합니다. 그

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바리새인의 기도처럼 자 기 의를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눅18:11). 단지 자신이 당하는 억울한 일을 호소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언제나 정직해야 합니다. 거짓된 기도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기 때 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정직함이 검증되어야 합니다.

“나의 안과 밖을 샅샅이 살피시고 한밤중에도 들이닥쳐 나를 심문하소서. 나의 말이 틀림없음을, 조금도 거 짓이 없음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3절, 메시지)

다윗은 자신의 안과 밖을 샅샅이 살펴달라고 하나님께 요구합니다. 밤을 새워서라도 심문을 받

겠다고 그럽니다. 자기 말이 틀림없는지, 조금의 거짓도 없는지 조목조목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고 그럽니다. 그 과정에서 만일 자신의 부족함이나 죄가 드러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때는 하 나님의 엄중한 책망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아무런 허물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그때는 자신의 정직함을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그럴 자신이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법정에 호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백성의 삶 그렇게 기도하다 보면 지금까지 자신의 삶이 하나님 백성다운 것이었음을 새삼 확인하게 됩니 다.

“나는 세상 사람들처럼 내 마음대로 하지 않고 주님 뜻대로, 주님 말씀대로 살려고 애씁니다. 주님의 발자국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려 합니다. 나는 포기할 줄을 모릅니다.”(4-5절, 메시지)

세상 사람들은 자기 마음대로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다윗 자신은 오로지 주님의 뜻대로, 주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됩니다. 주님이 걸어가신 발자국을 따라서 한 걸음 한 걸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면 됩니 다.

그러면 우리만 손해 보는 것이 아닐까요? 비뚤어진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 힐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자신의 이익을 챙길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의 억울함은 누가 보상해 줄까요? 다윗은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담벼락마다 은혜라는 글자로 채워 주실 것을, 주님께 피 하는 자녀들을 당신의 품에 꼭 안아주실 것을, 그리고 악인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 가 그리 멀지 않다는 것을….

따라서 ‘정직한 자의 기도’가 다다르는 결론은 자신의 억울함이 증명된 기쁨이 아닙니다. 오히

려 하나님의 얼굴을 뵙게 되는 기쁨입니다.

“그러나 나는 주님의 그 얼굴을 마주하여 볼 것입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주님 모습 그대로 뵙고, 지상에서 천국 맛보며 살 것입니다.”(15절, 메시지)

이 결론에 다다르면 더 이상 사람들의 모함 때문에 속 끓이지 않게 됩니다. 사람들의 평가와 수

군거림에서 자유로워집니다. 사람들이 제아무리 우리를 깎아내린다고 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세

워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진심을 이해해 주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 한 점 부끄럼 없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은혜 나누기

나는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하나님께 어떻게 기도했나요?

•공동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해주세요. 남들이야 어떻든지 우 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해주세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얼굴을 보면 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God People Good People

271, 602, 603, 604, 761, 5712, 5714, 6712, 6716, 7011, 7013A, 7013B, 7612, 마포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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