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이야말로 보이는 믿음이요, 가장 객관적인 믿음의 시금석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만일 한 입에서 찬송과 불평이 나온다면, 그 찬송은 하나님을 향한 것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앞서 살펴본 찬송의 정의에 비추어 보면, 찬송과 관련되어 우리가
잘못 쓰고 있는 말들이 참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중의 하나
가 바로 ‘찬송에 취미가 없다’라는 말입니다. 음정이나 박자를 잘 맞
추지 못한다는 뜻으로 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더라도 찬송을 취미 차원에서 생각한다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입니
다. 찬송은 취미가 있으면 해도 되고 없으면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성질의 것은 아닙니다. 찬송은 본질적으로 사람을 위해서 부르는 것
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찬송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는 단호합니다. 찬송을 부르게 하려고 사람들을 창조하셨다
는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서입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찬송을 부르는 것입니 다. 여기에는 남녀(男女)의 구별이나, 노소(老少)의 구별이 없습니다. 여기에는 찬송의 달
란트를 받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는 변명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찬송은 찬
양대의 전유물이거나 재능 있는 젊은이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찬송하는 일에는 그 누 구도 예외가 있을 수 없습니다(시150:6). 그렇습니다. 우리가 자신을 하나님의 자녀요 구원받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고 믿 는다면, 우리가 해야 할 고유 업무가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구 원의 감격을 노래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참다운 성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찬양대 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음악적인 수준이 아닙니다. 나의 생활 속에서 특별히 나의 입술을 통해서 하나님의 덕을 늘 칭송하고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찬양은 성도의 의무입니다.
생활 속의 찬송은 곧 믿음의 유•무로 귀결됩니다. 기도하지 않을 때, 마음속에 기쁨이 없을 때, 감사가 없을 때
다. 그리고 그토록 기다리던 아들의 출생 예고를 듣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할렐루야!’를 외치며 찬송하지 않을까 요? 그런데 사가랴는 그 입술에서 찬송이 나오기는커녕 가장 불신앙적인 투정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 다.”(눅1:18)
이런 불신앙적인 반응으로 인해 사가랴는 결국 아들을 낳기까지 언어 장애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찬송은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찬송해야 할 때 찬송하지 않으면 이처
럼 영적인 언어 장애인이 되고 맙니다. 사람들 앞에서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해도, 기도해 야 할 때 기도하지 못하고 찬송해야 할 때 찬송하지 못하는 성도의 입은 결국 언어 장애인 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 안에 이런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그와 반면에 똑같은 상황에 놓인
정혼 만 했을 뿐 남자를 경험해 보지 않은 처녀였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나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 이름은 예수라고 말합니다. 그 당시 법에 따르면 당장 돌에 맞
아 죽을 일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이럴 때 과연 어떻게 하셨겠습니까? 그런데 마리아는 놀
라운 반응을 보입니다.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눅1:38)
그리고 난 후에 그 유명한 마리아의 찬가를 부릅니다(눅1:46-55). 이 두 가지 사건을 통
해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은 신앙생활의 연륜이나
직분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아울러 믿음이라는 토양 위에서는 언제 어디서 나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찬송의 꽃이 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찬송은 바로 ‘믿음 의 꽃’이 되는 것입니다.
예배 중에야 누구인들 찬송을 못 하겠습니까? 생활이 풍요할 때야 누구든지 감사하지 못하겠습니까? 그렇지 못할 때도 믿음이 있으면 찬송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욥을 보십 시오. 그 처절한 운명의 불행 위에서도 찬란한 찬송의 꽃을 피우고 있지 않습니까? 찬송 이야말로 보이는 믿음이요, 가장 객관적인 믿음의 시금석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 아야 하겠습니다. 만일 한 입에서 찬송과 불평이 나온다면, 그 찬송은 하나님을 향한 것 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의 요한목사 드림

후 마지막 주 / 성찬주일
주일 오전 10:00 이른비
전주 반주자
입례 다함께
촛불점화 함예담, 강예린
입례찬송 227장(주 앞에 성찬)
예배로의부름 다함께
신앙고백 사도신경
송영 3장
우리의기도 이은주a 장로
주님의기도 635장(주기도문송)
영상광고 다함께
성찬예식 집례 유요한 목사
보 좌 : 신경철 이범희 손상수
이성훈 김유현 정정숙 고명선
안종범 김형균 이은주 장남훈
서장혁 이형록
봉헌송영 제1장
인도 | 유요한 목사
성경봉독 김창호 권사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우물가의 여인처럼”
(Richard Blanchard 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기도 설교자
결단찬송 516장(옳은 길 따르라)
축도 유요한 목사
후주 반주자

성찬예식 집례 유요한 목사 보 좌 : 이범희 손상수 이성훈 서장혁
영상광고 다함께
성도의교제 축복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결단찬양 믿음으로 서리라
축도 유요한 목사
새벽이슬비예배
화, 수요일(3/4-5)
새벽 5:30 화-금
요나 강해(10-11) / 이성훈 목사
목, 금요일(3/6-7)
욥기 강해(7-8) / 손상수 목사
재의 수요단비 예배
저녁 7:30
* 작년(2024년)에 만든 종려나무 십자가를 가지
고 오시기 바랍니다.
샬롬교회(아동부)
부활절 이후부터 다시 모이겠습니다.
2025년 3월 목회계획
1일 전교우이슬비예배/임원회(6am, 시온예배실)
2일 성찬주일
5일 재의수요일예배(7:30pm, 시온예배실)
7일 세계기도일예배(11am, 공덕교회)
9일 공동체주일 공동예배(10am)
사순절 40일 특별새벽기도회(3/9~4/17)
11일 실버대학 사역팀 미용봉사 (1-4pm, 샬롬예배실)
23일 홀몸 어르신 생신상 봉사
30일 선교회주일(2025-2회)
헌금 안내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76105
땅끝선교헌금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91405
예금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강중앙교회
섬기는 이들
담임목사 유요한 02-337-6629
부목사 이범희 010-4911-8281
손상수 010-7288-1889
이성훈 010-7766-4085
소속목사 곽호철 010-7178-0091
워십리더 정한걸
원로장로 김혜정 박희복 홍기옥 백중현
시무장로 신경철 김유현 정정숙 고명선 안종범 김형균 이은주 장남훈 서장혁 이형록
행정간사 이경아 010-9934-6932
좋은소식
1 성찬주일 성찬예식 오늘(3/2)은 성찬주일입니다. 우리 주님 의 십자가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성찬예식에 참여합시다.
2 2025년 해파장학생 선발 우리 교회 대학생 6명(박성준, 백인 권, 신예서, 이승은, 이진석, 천승효)이 해파장학생으로 선발되 었습니다. 더불어 이범희 목사-고현아 사모 가정 이예하
아기의 출산을 축하하며 해파장학금(신생아 2호)을 전달했 습니다. 또한 라오스 왕하이교회 기숙사 학생 57명에게도 해파장학금(상/하반기 각 2천 달러)이 전달됩니다.해파장학생
오찬은 오늘(3/2) 이른비예배 후 환영실에서 진행됩니다.
3 샬롬교회 겨울캠프 목회자 및 교사 7명, 어린이 11명 등 총 18명이 참석하여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도와 물
질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찬조: 정정숙, 이은
주a, 서장혁 장로)
4 3월 공동체주일 공동예배 다음 주일(3/9)은 우리 교회 모
든 세대가 함께 예배하는 날입니다. 예배는 오전 10시에 한 번만 드립니다.
5 사순절 40일 특별새벽기도회 다음 주일(3/9)부터 4월 17일 (목)까지 40일간 진행됩니다. 주일에는 이른비/늦은비예
배로, 평일에는 오전 6시 예배로 모이며, 담임목사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증인(The Witnesses for the Kingdom of God: The Church)”이라는 주제로 사도행전을 강해하십니다. 올
해 재의 수요일 예배는 이번 수요일(3/5) 저녁 7시 30분 에 드립니다. 작년에 만든 종려나무 십자가를 가지고 예 배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6 세계기도일 예배 이번 금요일(3/7) 오전 11시, 공덕교회에 서 모입니다. (교회출발: 10시 30분)
7 라오스를 위한 중보기도 라오스에 예수의 계절이 오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다섯 번째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시 기 바랍니다.
8 담임목사 동정
•서울연회 준회원 자격심사: 이번 금요일(3/7) 오전 9시, 종 교교회.
9 3월 첫째 주간(3월 2일–3월 8일) 봉사자
•성전꽃꽂이: 이범희 목사님-고현아 사모님, 주은혜 성도
님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장식했습니다.
•교회 청소 섬김 사역: 이번 주(3/8)는 5남선교회(황대식 신 천권사), 6남선교회(정경식 집사), 2여선교회(정순덕 원로 권사), 3여선교회(정정숙 장로)가 담당합니다.
•주일애찬섬김: 이민경 집사님께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하며 섬겨주셨습니다. (애찬봉사: 희락1CM)
(3월 9일~3월 15일)
주일예배 (3/9)
담 당 자 우리의기도: 남고은 청년 성경봉독: 김은총 학생
촛불점화 함예담 강예린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봉헌위원 (팀장: 고명선)
영접안내 (팀장: 이은주a)
이른비: 박영식 김영민 박종대 김종순
늦은비: 박주열
이른비: 임인숙 김종순 김영민 늦은비: 남고은 이지헌 수요단비예배 (3/12)
(3/9)
(3/9)
화평1CM (장남훈)
(3/15)
당 자 A조: 2남 / 4여 / 실로암
1 매일 라오스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합 니다.
2 매주 교회
3 매월 땅끝 선교헌금으로 동참합니다.
4 매년 라오스에 교회를 세워나갑니다. 실천사항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원하시는 분들은 ‘새가족 등록처’ 로 오시기 바랍니다.
아기교회│



정 원, 손루아, 황선우 아기
•부장 이정은 권사

•

어린이교회 담임 이성훈 목사 가방과 큐티책을 받았어요! 정새온 어린이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지난 주일(2/23)에도 변함 없이 우리 교회의 아기들이 하나 님을 만나러 기쁜 마음으로 교회에 나와 하나님을 예배했습니 다. 하루 하루 성장해가는 정 원 아기, 손루아 아기, 황선우 아 기에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만나는 복된 은혜가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셨어요~!
새싹교회 어린이들은 지난 주일(2/23),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
신 예수님”(롬5:8)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음을 배웠습니다. 그 구원의 은혜와 기쁨을 날마다 경험하고자 새싹교회는 어린이 말씀 묵상집 “큐티아 이”로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묵상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깊이 뿌리내 리는 새싹교회 어린이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꿈을 꾸는 어린이~!
지난 토요일과 주일(2/22-23), “하나님의 꿈: 좋은 나 무가 되어요!”라는 주제로 겨울캠프를 진행했습니다.
호산나교회│
•담임 이범희 목사 •부장 정용운 권사 •교사 고기영 추선미
•회장 서윤태 •부회장 남윤찬 강아린
하나님의
지난 주일(2월 23일), 전날 수련
회를 마친 우리 호산나교회는 함께
모여 주님께 예배했습니다. 사무엘
상 말씀을 계속해서 차례로 살펴보
고 있는데 이번에는 사무엘상 4장
말씀을 통해 계획을 실행시키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는 자신이 약속하시고 계획하신 것
을 반드시 실행시키니 하나님의 마
음에 합하여 선한 계획의 주인공들
선한 계획의 주인공~!

이 되기로 함께 결단하고 다짐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함께 분반하여 공동Q.T.를 진행하며 말
씀을 묵상하고 나눔했습니다. 호산나교회 모두가 하나님 마음에 합해 하나님의 선한 계획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실로암교회│
•담임 손상수 목사 •부장 서장혁 장로
•회장 박주열 •부회장 남고은 •총무 이지헌
“말씀과 교제”
지난주 실로암교회는 늦은 비 예 배 후 CM 모임을 가졌습니다. 특히 몇몇 CM은 지난 연합 CM 때, 성경 퀴즈 대회를 통해 획득한 1등 상품 (카페 지원금)을 받아 교회 외부에 서 CM을 가졌습니다. 성경도 읽고, CM도 즐겁게 모이는 시간을 누렸 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 안에 뿌리를 내리고, 이를 통하여 성도의 교제가 넓어지고 깊어지는 실로암 교회가 되길 빕니다.

2025 호산나교회 겨울수련회
전지적 하나님 시점
지난 2월 21일(금)~22일(토), 1박 2일간 호산나교회 겨울수련회가 우리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하나
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 호산나교회 학생들이 뜨겁게 예배하고 또 신나게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제는 ‘전지적 하나님 시점’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변화되어 우리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점으로 말씀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고, 이웃을 바라보자는 내용입니다. 학생들
은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변화되는 시간을 가졌고 또 각종 교제를 통해 그 마음을 삶에서 적 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호산나교회 학생들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시점으로 바 라보길 소망합니다.







지난 2월 22일(토)부터 2월 23일(주일)까지, “하나님의 꿈: 좋은 나무가 되어요!”(마13:31-32)라는 주
제로 샬롬교회 겨울캠프가 열렸습니다. 어린이 11명과 교역자 및 교사 7명, 총 18명이 참석하여 은혜 가
운데 진행된 이번 캠프는 신체활동, 달란트시장, 예배와 성찬식, 레크레이션 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
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심어주신 작은 말씀의 씨앗이 자라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좋은 나무가
되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1박 2일 동안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마음껏 축복하고 하나님 안
에서 더욱 친밀해질 수 있었습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샬롬교회의
어린이들이 학교와 가정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도해주시기









예수님께서 하셨습니다!
제 아내가 지난 2월 19일 수요일에 예수님께
서 일하심으로 딸을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 광고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딸의 이름
을 ‘예수님께서 하셨습니다.’를 줄여서 ‘예하’라
고 지었습니다. 이 이름은 예수님께서 ‘예하’를
우리에게 보내 주셨고 앞으로도 ‘예하’를 키워주
실 것이고 ‘예하’의 앞길을 인도하실 것이라는
저희 부부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저희 부부가 결혼한 지 어느덧 8년이 되었습
니다.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을 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 저희 부부가 아이를 가지게 되면 그
것은 전적으로 우리가 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서 하신 것이다.’라고 하며 아이의 이름을 미리 ‘예하’라고 지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임신을 준비
하던 중에 검사를 해보니 난임이라는 사실을 알
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나름 노력을 했지만 임신
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생명의 예수님께 맡기
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 모두 맡기고 믿음으
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한 결과, 정말
감사하게도 이렇게 귀한 딸을 낳을 수 있게 되었
습니다. 얼마나 은혜인지 모릅니다. 예수님께 감
사 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일하심을 이렇게 경험하고 나니 앞 으로도 예수님께서 일하실 것이라는 더욱 큰 확 신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예하’의 앞길 역시 주 님께서 인도하시고 역사하실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또한 우리 가정 가운데 큰 은혜를 부어 주시고 일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처럼 우리 삶 가운데 언제나 함께하시면서 일하십니다. 과거에도 계속 그러 셨고, 현재도 그러시고, 미래에도 계속 그러실 것입니다. 비록 현재에는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하 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예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언제나 ‘예수님께서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하실 것입니 다.’라고 믿음으로 고백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 다.

이범희 목사 (호산나교회)
예담이 형을 칭찬합니다!

함예담 어린이 (샬롬교회)
“예담이 형~ 나랑 잘 놀아주고 챙겨줘서 고마워. 형이 참 좋아!”
저를 칭찬해준 새벽이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향동에 살아서 한강중앙교회 사람을 동네에서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새벽이가 우 리 동네로 이사 와서 너무 좋고 학교에서 교회 동생 새벽이를 만나는 게 저는 너무 좋아요. 새벽이가 학교에 잘 적응해서 기쁩니다.^^
새벽이처럼 제가 샬롬교회에 처음 갔을 때, 저를 잘 챙겨준 형이 있습니다. 바로 예담이 형 입니다. 저는 샬롬교회 함예담 형을 칭찬합니다.
예담이 형은 재미있고, 잘 웃고, 축구도 잘하고, 파마한 머리도 어울려요.^^ 무엇보다 형은 교회 친구들과도 잘 놀아주고 샬롬, 새싹, 아기 교회 동생들도 예뻐하며 즐겁게 놀아줍니 다.
저는 예담이 형의 따뜻한 마음을 닮고 싶습니다. 또 샬롬교회에서 제일 맏형이라 예배 시간에 듬직합니다. 겨울캠프 때 예담이 형이 함께 율동하자고 해서 앞 에 나가 같이 율동을 했는데,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예담이 형~ 나랑 잘 놀아주고 챙겨줘서 고마워.
형이 참 좋아!”

황석민 어린이 (샬롬교회)

마태
가 기록한 복음 92 “예수님의 열두 제자”
1 주님의 기도(Lord's Prayer)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기도함으로 모임을 시작합니다(마 6:33).
2 CM을 위한 서약
※ 마음의 장벽을 헐고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다음의 4가지를 약속합니다.
1 “우리는 CM 멤버들을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이며, 나눔을 통해 혹시라도 알게 되는 개인사를 가십거리로 삼지 않습 니다.”
2 “우리는 공동체의 하나 됨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지 키기 위해서 개인에 대한 험담이나 정치적인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습니다.”
3 “우리는 CM이나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 어떤 경우에도 성
도들 사이의 금전거래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4 “우리는 CM모임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 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중보하는 일에만 집중합니다.”
3 환영 및 교제(Welcome)
-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함께 나누어 봅 니다.
4 찬양과 경배(Worship) - 찬송가 210장(시온성과 같은 교회)
5 하나님의 말씀 경험하기(Words)
1) 성경읽기 / 마태복음 10:1-4 개역개정판
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메시지성경
1 예수께서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 가운데 열두 명을 불 러 무르익은 밭으로 보내셨다. 그분은 그들에게 악한 귀
신을 쫓아내는 능력과, 상한 심령들을 자상하게 돌보는 능력을 주셨다.
2) 말씀 나눔과 적용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는 장면 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을 가리켜서 우리는 ‘사도’라 고 부릅니다(마10:2). ‘보냄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뜻입니 다. 무엇을 위해 보냄을 받았나요? 예수님이 해오시던 하 나님 나라 사역을 계속 이어가라고 보냄을 받은 것입니 다. 예수님은 그들을 보내시기 전에 먼저 특별한 권능을 그들에게 주십니다. 권능이란 ‘권위’와 ‘능력’을 합한 말입 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이를 위해 예수님 이 승천하신 후에 제자들이 실제로 어떻게 했는지를 살 펴보면 됩니다.
베드로가 예루살렘 성전 미문에서 만난 ‘선천적인 지 체 장애인’을 고쳐주는 장면입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이 라곤 성전에 드나드는 사람에게 구걸하는 게 전부였습니 다. 그날도 베드로에게 구걸했습니다. 베드로는 정말 가진 게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
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 어나 걸으라고 명령했더니 실제로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 니다. 평생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걷기도 하고 뛰어다니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렇다면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주신 ‘능력’은 무엇이었습 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었습니다. 그렇다 면 베드로가 주님께 받은 ‘권위’는 무엇이었습니까? 그것
은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였습니다. 그 능 력과 권위는 열두 사도에게만 주어진 배타적인 특권이 아 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이라면 누구든 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불치의 병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
며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에 사용하라고 맡겨주신 특
별한 권위와 능력입니다. 특권에는 엄중한 책임이 따르는
법입니다. 그러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하는 권
능을 받은 자로서 우리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마태복음에서 열두 사도의 명단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때 적어도 두 가지 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첫째로,
그들은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 중
에는 대단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능력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가 아니
라,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둘
째로, 그들은 모두 다른 색깔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
은 전혀 다른 인생의 목표를 추구하며 지금까지 살아왔습
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주님을 따
라다니기 시작하면서 ‘하나님 나라’라는 같은 꿈을 꾸기
시작했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부름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제
거하거나 저주하기 위해서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
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고 죽어가는 사람을 살
리는 일에 사용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에서 가지고 있던 자신의 색깔을 포기하고, 예수 그
리스도의 색깔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는 좌우
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걸어가는 정도(
正道)가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
하는 사도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가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다운 교회’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이 우
리에게 맡겨주신 권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습 니다. 우리 교회는 계시록에 등장하는 빌라델비아교회처
럼 그리 크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기대에 온전히 부응하
는 능력 있는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축원 합니다.
질문 교회 안과 밖에서 나와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잘 될 때, 또는 되 지 않을 때가 언제이며, 이유는 무엇인지 나누어
보시길 바랍니다.
6 땅끝 선교를 위한 헌금
- 찬송가 505장(온 세상 위하여)
7 목회서신, 교회소식, 사역나누기(Work)
8 중보기도
① 사순절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위하여
-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 밭이 기경되도록 -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서 살아가도록
② 열방을 위하여
- 땅끝 라오스의 복음화를 위하여
- 라오스에 세워질 다섯 번째 교회를 만나도록
③ 우리 교회를 위하여
- 말씀에 깊이 뿌리 내리는 교회가 되기를 위하여 - 담임목사님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④ CM을 위하여
- 모든 CM이 더욱 힘써 모이기를 위하여
- 모임 가운데 참된 교제가 가득하기를 위하여
⑤ 교우들을 위하여
- 삶 속에서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 환우들의 쾌유를 위하여
9 마무리 공동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세워진 모든 교회가 주님의 몸으로서 진정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살 아가는 모든 성도가 거룩한 무리로서 진정한 성도가 되 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먼저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권 능으로 오직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참으로 능력 있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 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M(Class Meeting)은
철 따라 열매 맺는 우리 집 9
“절망에서 소망으로”
•주님의 기도│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로 가정예배를 시작합니다.
•찬송 부르기│456장(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성경 읽기│시편 13:1-6
개역개정판
1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 까. 2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3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4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 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5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 이다. 6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메시지성경
1-2하나님, 그만하면 충분합니다. 너무 오래도록 나를 못 본 체하시고 주님의 뒷모습만 보여주셨습니다. 무겁고
쓰라린 고통, 겪을 만큼 겪었습니다. 오만한 원수들의 조롱, 받을 만큼 받았습니다. 3-4하나님, 나의 하나님, 나 를 눈여겨봐 주소서. 원수에게 당하지 않고 넘어져도 비웃음당하지 않도록. 나, 두 눈 똑바로 뜨고 살고 싶습
니다. 5-6주님 품에 달려든 이 몸, 주님의 구원을 기뻐합니다. 기도 응답을 넘치도록 받았으니 이제 목이 터져라
노래 부릅니다.
•말씀 나누기
평생을 살면서 단 한 번도 절망적인 순간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그런 사람은 아마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절망(絶望)이란 말 그대로 희망과 기대가 완전히 끊어진 상태를 의미 합니다. 크고 작은 시련과 고난 속에서 사람들은 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무기력함과 깊 은 슬픔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흔히들 하나님을 믿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때야말로 신앙이 필요할 때라고 말합니다. 문제는 하 나님을 신실하게 믿는 사람에게도 절망의 순간이 다가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멀리 계시는 것처럼 느껴지고,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이 듣지 않으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절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낙심하지 말고 더욱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것만이 절망을 소 망으로 바꾸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절망의 탄식
다윗은 평생을 살아오면서 정말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절망적인
렵니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언제까지 숨기시렵니까?”(1절) 절망의 깊이를 실감 나게 하는 표현 입니다. 메시지 성경은 이렇게 풀이합니다. “하나님, 그만하면 충분합니다. 너무 오래도록 나를 못 본 체하시고 주님의 뒷모습만 보여주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고 하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잊으신 것 같다고, 아니 자신을 의도적으로 외면하시는 것 같다고 하소연합니다. 끊임없이 근심하고 원수들에게 시달리는 상황 속에서 그동안 얼마나 하나님을 찾았는데 왜 그렇게 꼭꼭 숨
어 계시느냐고, 왜 그렇게 뒷모습만 보여주시냐고 따집니다. 그만큼 다윗은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자신의 감정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한 가지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만일 우리가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과 친
밀한 관계를 형성하지 못했다면 이런 식으로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윗의 탄식은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표현도 아닙니다. 그는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만하면 충분하다고, 고통을 겪을 만큼 겪었으니, 이제는 구원해달라고 감히 요
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간절한 기도
초반부의 ‘절망의 탄식’은 그다음에 ‘간절한 기도’로 이어집니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3절) 다윗은 하나님의 응답을 요청하며, 자신의 눈을
밝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여기서 ‘눈을 밝히소서’라는 표현은 단순한 시력의 회복이 아니라, 영 적인 각성과 소망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이렇게 절망의 늪에 빠져있다가는 자신의 영이 결국 죽음
에 이르게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전에 하나님이 개입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 다.
또한 다윗은 ‘원수들이 그를 이겼다 할까 두렵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당시 고대 근동에서는 전 쟁의 승리는 곧 신의 승리를 의미했습니다. 두 나라의 전쟁에서 승패는 그들이 섬기는 신의 능력 에 달려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지금 다윗은 단순히 자신을 대적하는 원수에게 지는 것을 두려 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윗이 믿는 하나님이 원수들의 조롱거리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다윗의 기도는 자신의 생명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예와 영광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그것은 마치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와 같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 김을 받으시오며….”(마6:9) 아무리 다급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 해 결만을 위해서 기도하면 안 됩니다. 그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고려해야 합니다.
소망의 찬양 다윗의 시편은 ‘절망의 탄식’으로 시작하여 ‘간절한 기도’를 거쳐서 마침내 ‘소망의 찬양’에 다 다릅니다.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5절)
님의 신실하심을 더욱 신뢰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소망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라는 표현에서 ‘사랑’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헷세 드’(chesed)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계약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즉, 다윗은 자신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을 붙잡고 소망을 찾게 되었던 것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진정한 믿음이란
우리의 감정에 따라 요동치지 않습니다. 오로지 변함없는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은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6절)라
고 선언합니다. 다윗의 상황은 아직 하나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것이 성숙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기도의 응답은
문제의 해결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들으셨다는 확신이 바로 응답입니다. 그런 믿음
이 생길 때 우리는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더라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찬양할 수 있게 되
는 것입니다.
시편 13편은 절망에서 소망으로 나아가는 신앙생활의 비결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우리는 인
생길에서 때때로 깊은 절망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 고 절대 잊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탄식 가운데 하나님께 나아가고, 기도
로 하나님께 간구하며, 결국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할 때, 우리의 절망은 소망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더라도 다윗처럼 하나님께 정직하게 나아가며, 간절한 기 도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신실하심을 믿음으로 찬양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그럴 때 우
리는 절망의 터널을 빨리 통과하여 마침내 소망의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르
짖음을 들으시며,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은혜 나누기
절망에서 소망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함께 나누어 봅시다.
•공동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아무리 힘이 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만은 포기 하지 않게 해주세요. 우리의 문제를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다는 확신이 생길 때 하나님을 찬양하게 해주세요. 그리하여 늘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 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God People Good People
누르시면
교회 안에서는
좌우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271, 602, 603, 604, 761, 5712, 5714, 6712, 6716, 7011, 7013A, 7013B, 7612, 마포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