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05 좋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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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복 있는 사람”

(시 1:1-6)

주일이른비예배

전주 반주자

입례 다함께

촛불점화 김하준, 정새벽

입례찬송 227장

예배로의부름 다함께

신앙고백 사도신경

송영 3장

우리의기도 정정숙 장로

오전 10:00

인도 | 유요한 목사

성찬예식 집례 유요한 목사

보 좌 : 신경철 이범희 손상수

이성훈 김유현 정정숙 고명선

안종범

서장혁 이형록

봉헌송영 제1장

성경봉독 박미진 집사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복 있는 사람들” (김성균 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기도 설교자

결단찬송 246장

주님의기도 635장(주기도문송)

영상광고 다함께

주일늦은비예배 * *

축도 유요한 목사

후주 반주자

12:30

예배5분전영상

경배와찬양

기쁜생명나무찬양단

(워십리더 : 정한걸)

-선한 능력으로

-은혜로다

-예수 피를 힘입어

인도 | 유요한 목사

성찬예식 집례 유요한 목사

보 좌 : 이범희 손상수

이성훈 서장혁

영상광고 다함께

성도의교제 축복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결단및봉헌찬양

수요 단비 예배 (1/8) 저녁 7:30

찬양인도 이성훈 목사

기 도 김종순 권사

성경봉독 고기영 집사

(계 2:18-20)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요한계시록 공부(16)

금요 소낙비 예배 (1/10) 저녁 8:40

찬양인도 이범희 목사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하나님의 때를 기다림(100) “엘리야의 사명” (왕상 19:15-18)

새벽 이슬비 예배 새벽 5:30

화-수요일(1/7-8)

잠언 강해(43-44) / 유요한 목사

목-금요일(1/9-10)

갈라디아서 강해(36-37) / 이범희 목사

2025년 1월 목회계획

2-3일 신천임원교육(7:30pm, 서강교회)

5일 신년주일/성찬주일

신년 세배례(주일이른비예배 후)

마포지방 신년하례회(4pm, 신촌교회)

12일 공동체주일 공동예배(10am)

구역회(공동예배 직후, 시온예배실)

19일 마포지방 여선교회 계삭회(3pm, 마포중앙교회)

마포지방 교사대학(4pm, 서강교회)

23일 장로과정교육(6:30pm, 한서교회)

26일 선교회주일(2025-1회)

찬양대·찬양단 임명예배(이른비예배 시) 교사 임명 및 졸업예배(늦은비예배 시)

철 따라 열매 맺는 우리 집

철 따라 열매 맺는 나무가 되려면 우선 나무가 심긴 위치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복 있는 사람을 ‘시냇가에 심긴 나무’로 비유합니다. 이처럼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릴 때, 우리는 시냇물의 공급을 받는 나무처럼 절대 메마르지 않은 신앙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2025년 새해에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 가정

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

다. 우리 교회는 ‘철 따라 열매 맺는 신앙공동체’라

는 새로운 목회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5년 동안 함

께 달려가 보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그 첫 번째 해

로서 ‘말씀에 깊이 뿌리내리는 해’로 삼으려고 합니

다. 올 한 해 동안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공동

체적으로 말씀을 더욱 깊이 있게 묵상하면서 신앙

생활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가정예배를 중요하게 여겨왔습니

다. 올해는 어떤 말씀을 묵상하면 좋을까 기도하던 중에, ‘열매 맺

는 신앙생활’에 대한 말씀을 묵상하라는 성령님의 강한 이끄심이

있었습니다. 이에 가장 적절한 성경을 찾던 중에 시편 1편의 말씀

을 다시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1:3)

저에게는 아주 익숙한 말씀이었지만, 이번에 다시 묵상하면서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라는 표현이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왔습

니다. 요즘은 때와 상관없이 과일을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예전에

는 제철 과일이 따로 있었지요. 봄에는 딸기를 먹고 여름에는 수박

을 먹고 가을에는 사과를 먹고 겨울에는 귤을 먹었습니다. 그렇다

면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 혹시라도 한 나무

에서 일 년 내내 서로 다른 열매가 맺힌다는 뜻은 아닐까, 생각하던

차에 요한계시록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계22:2)

이 말씀은 내용이나 표현에 있어서 시편 1편과 완전 판박이입

니다. 요한계시록은 주님의 재림과 더불어 완성될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생명수 강이 흐르고 강 좌우

에 생명나무가 있어서 ‘달마다’ 열두 가지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철 따라 열매를 맺는다’라는 말씀의 구체적인 예입니

다. 한 나무가 철을 따라 다른 열매를 맺을

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까 우리말 ‘철’로 번역된 히브리어 ‘ 에트’(eth)는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다’(전1:1)라 는 말씀이나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셨다’(전3:11)라는 말씀에서 ‘때’로 번역된 바로 그 단어입니다. 따라서 인생의 마지막 에 맺는 열매 하나로 그 사람의 인생을 평가할 게 아닙니다. 오히려 모든 때를 따라 맺는 열매로 평 가해야 합니다. 이 말씀에 따르면 어린아이 시절에 맺는 열매가 있고, 청소년과 청년 시절에 맺는 열매가 있습니다. 장년 시절에 맺는 열매와 노년 시절에 맺는 열매가 따로 있습니다.

그 모든 때를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만드셨으니, 그에 따라서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렇게 철을 따라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이 바로 좋은 나무입니다.

이와 같은 깨달음에 다다르면서, 자연스럽게 올해 52주 가정예 배서의 제목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철 따라 열매 맺는 우리집’(A home that bears fruit every month)입니다. 가족 구성원 누구나

자신의 신앙 연륜에 어울리는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 열매는 단 순히 어떤 결과물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앙생활을 대하 는 기본적인 자세와 태도를 의미합니다.

철 따라 열매 맺는 나무가 되려면 우선 나무가 심긴 위치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복 있는 사람을 ‘시냇가에 심긴 나무’로 비유합니다. 그는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강조 합니다. 이처럼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릴 때, 우리는 시냇물의 공 급을 받는 나무처럼 절대 메마르지 않은 신앙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의 가정이 생수의 강이 흐르는 시냇 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올 한 해 동안 시편으로 찬양하고 시편으 로 기도하며 시편으로 묵상하는 가정예배를 통해서 날마다 말씀에 더욱 깊이

한강중앙소식 Hangang Central News

- 웹진 주보 <좋은소식> 활용하기 -

2025년 새해에는 우리 교회 주보 <좋은소식>이 웹진으로 제작됩니다. 아래의 안내에 따라 웹진 주보 <좋은소식>을 활용해주세요.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교회에 잘 오셨습니다. 교인등록을 원하시는 분들은 ‘새가족 등록처’로 오시기 바랍니다. 5│구역회 공고 다음 주일(1/12) 공동예배 직후, 시온예배 실에서 진행됩니다. 구역회원은 시무장로, 시무권사, CM장, 청년회장입니다. 모두 참석해 주십시오. 구역 회 후에는 구역 인사위원회로 모입니다. 구역인사위원 은 모두 참석해 주십시오.

■ 매주 토요일 교회에서 보내드리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교회 홈페이지에서 웹진 주보 <좋은소식>을 주일예배 전

미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주일 예배실에 안내된 QR코드를 찍어 웹진 주보 <좋은

소식>을 보실 수 있습니다.

■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웹진 주보 <좋은소식>을 볼 수 있

으며, 자유롭게 확대하여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전도하고 싶은 사람에게 웹진 주보 <좋은소식>을 문자와

카톡으로 전달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1│신년주일 세배례 오늘(1/5)은 신년주일로 지키며, 이

른비예배 직후 세배례가 진행됩니다. 모두 참여해 주

세요.

2│예배하는 가정 세우기 새해에는 웹진 주보에 게재하는

가정예배 예문 “철 따라 열매 맺는 우리집”(시편 묵상)

에 따라 가정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가정예배 서

약서는 오늘(1/5)까지 목회사무실에 제출해 주십시오.

3│2025년 CM 조직 새해에 함께 모임을 가질 공동체와

CM 조직을 알려드렸습니다. CM 모임은 오늘부터 시 작합니다. CM 모임을 최우선에 두고 모이기에 힘써 주 십시오.

4│1월 공동체주일 공동예배 다음 주일(1/12)은 우리 교회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하는 날입니다. 오전 10시에 한 번만 예배합니다.

6│성전꽃꽂이 신청 새해에 성전꽃꽂이로 헌화하실 분들 은 오늘(1/5)까지 2층 게시판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 다.

7│부서자원신청서 새해에 봉사하고 싶은 부서를 표시하 여 목회사무실에 제출해 주세요. (집사: 1곳 이상, 권 사: 2곳 이상) 특별히 찬양대, 찬양단,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8│마포지방 신년하례회 오늘(1/5) 오후 4시, 신촌교회에 서 모입니다.

9│성탄장식 철수 이번 토요일(1/11) 오전 10시부터 시 작합니다.

10│기부금 납입영수증 신청 필요하신 분들은 목회사무실 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11│라오스를 위한 중보기도 왕하이교회가 어제(1/4) 성전 봉헌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돔싸이 지역에 복음을 전 하는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12│담임목사 동정

연세의료원 교직원 예배 설교: 이번 수요일(1/8)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13│1월 첫째 주간(1월 5일–1월 11일) 봉사자

⁎성전꽃꽂이: 정정숙 장로님, 변영범 권사님이 하나님 의 은혜에 감사하며 장식했습니다.

⁎교회 청소 섬김 사역: 이번 주(1/11)는 3남선교회(고 명선 장로), 3여선교회(정정숙 장로), 호산나교회(서 윤태 학생)가 담당합니다.

주일예배(1/12) 수요단비예배(1/15) 성전꽃꽃이헌화 주일애찬(1/12)

기도: 함예담 어린이

담 당 자

성경봉독: 김예은 청년

촛불점화 김하준 정새벽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봉헌위원(팀장 : 고명선) 이른비:

기도: 노영희 권사

성경봉독: 김서희 집사

정정옥 강형준

인터넷선교사역 청소섬김(1/18)

웹진 주보 활용 4남 / 4여 / 7여

봉사 : 온유1CM (안종범)

섬김 : 교회

클로즈업

아래의 안내에 따라 웹진 주보를 잘 활용해 주세요. 웹진

주보 <좋은소식> 활용하기

2025년 새해에는 우리 교회 주보 <좋은소식>이 웹진으로 제작됩니다.

① 매주 토요일 교회에서 보내드리는 문자메시지 맨 아래의 링 크(파란 글씨)를 눌러주세요. 웹진 주보로 바로 연결됩니다.

주일 예배실에 안내된 QR코드를 찍어 웹진 주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모임

송구영신 촛불예배

말씀 따라 살아가는 형통한 인생

경배와찬양_연합찬양단

말씀증언_담임목사님

새해 첫 봉헌특송_시온중창단

축복기도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12월 31일 밤, 우리 교회는 하나님 앞에 예배함으로 밝아오는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2024년의 마지막 시간을 송구(送舊) 찬양기도회로 맺으며, 한 해 동안 주님 앞에 부족했던 모습을 회개하고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촛불의 의식을 통해 혼돈 가운데 질서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면서, 빛을 나누며 이 세상을 밝히 비춰가기를 다짐했습니다. 담임목사님을 통해 선포된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곧 형통한 삶임을 깨달으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말씀의 정도를 걷기 위해 힘과 용기를 내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2025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 주간 섬기는 이들

*가정예배 서약서 12월 31일(수요일)

하나님께 송구영신 촛불

예배를 드리기 전, 먼저 온 가족이 가정예배 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

다. 가족이 다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 52주

동안 매주 빠짐 없이 가정예

배를 드릴 것을 하나님과 서

로에게 약속하고 다짐하면

서, 철 따라 열매 맺는 가정

이 되기를 소망하는 시간이

었습니다.

온라인 헌금 안내 교회에 오셔서 헌금할 수 없는 성도들을 위한 헌금창구 입니다. 온라인 헌금 후 교회 이메일(hangangkmc@hanmail.net) 혹은

전화(T. 02-337-6629)로 연락바랍니다.

※주일/십일조/감사헌금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76105

땅끝선교헌금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91405

예금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강중앙교회

주일 이른비 예배

주일 늦은비 예배

공동체주일 공동예배

수요 단 비 예배

금요소낙비예배

새벽 이슬비 예배

예전 중심의 전통 예배

찬양 중심의 현대 예배

통합세대예배

말씀 공부 중심의 예배

기도와 영성훈련의 예배

말씀강해와 묵상의 예배

주일 오전

주일 오후

두번째 주일 오전

수요일 밤

금요일 밤

평일 오전

아기교회(영아부)

새싹교회(유치부)

샬롬교회(아동부)

호산나교회(학생부)

실로암교회(청년부)

주일 오전

주일 오전

주일 오전

주일

담임목사

유요한 02-337-6629

부목사

이범희 010-4911-8281

손상수 010-7288-1889

이성훈 010-7766-4085

소속목사 곽호철 010-7178-0091

워십 리더 정한걸

원로장로

김혜정 박희복 홍기옥 백중현

시무장로

신경철 김유현 정정숙 고명선

안종범 김형균 이은주 장남훈

서장혁 이형록

행정간사

이경아 010-9934-6932

지휘

윤은진

오르간

정녹주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10:00 12:30 10:00 7:30 8:40 5:30

피아노

김소연 서민주 김민지

좋은소식 hangangkmc@hanmail.net 발행인 유요한 주간 이성훈 사진 이문식 곽대선

5층

3층

“복 있는 사람”

□ 주님의 기도│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주님의 기도로 가정예배를 시작합니다.

□ 찬송 부르기│200장(달고 오묘한 그 말씀)

□ 성경 읽기│시편 1:1-6

※ 개역개정판

1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 와 같도다. 5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 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 메시지성경

그대, 하나님께서 좋아하실 수밖에! 죄악 소굴에 들락거리길 하나,

길에

하나, 배웠다고 입만 살았길 하 나. 오직 하나님 말씀에 사로잡혀 밤낮 성경 말씀 곱씹는 그대! 에덴에 다시 심긴 나무, 달마다 신선한 과실 맺고 잎사귀 하 나 지는 일 없이, 늘 꽃 만발한 나무라네. 악인들의 처지는 얼마나 다른가. 바람에 날리는 먼지 같은 그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는 죄인들이라 떳떳한 이들 사이에 끼지 못하네. 그대의 길은 하나님께서 지도해 주시나, 악인들의 종착지는 구렁 텅이일 뿐.

□ 말씀 나누기

사람들은 누구나 ‘복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새해가 되면 서로에게 복 받으시라는 인사를 나 눕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일까요? 무얼

보고 복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을까요? 유교

에서는 ‘오복’(五福)을 말합니다. 장수하면서(壽), 돈을 많이 벌고(富), 건강하고 평안한 삶을 누리면서(康寜), 다른 사람에게 덕을 끼치다가(攸好德), 편안히 죽음을

맞이하는 것(考終命)을 최고의 복이라 생각합니다.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성경이 말하는 ‘복’은 그와 전 혀 다릅니다. 우선 ‘복 있는 사람’을 판단하는 주체가 다 릅니다. 복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분

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사람들은 겉모습으로 다

른 사람을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그 사람의 중심을 보신

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

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과연 어떤 사람을 복 있다고

인정하실 것인가가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세상의 영향권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복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

람을 구분할 수 있는 한 가지 기준을 발견합니다. 그 사 람이

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 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 고….”(시1:1)

본문은 세상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 세 단계를 말합니 다. 그 첫 번째 단계는 ‘악인의 꾀를 따르는 것’입니다. ‘따르다’를 NIV 성경은 ‘보조를 맞추어서 걷는다’(walk in step)라고 표현합니다. 누구의 걸음걸이를 맞춥니까? ‘악인’입니다. ‘악인’(the wicked)이란 단순히 잘못된 짓 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악의’를 가진 사람입니다. 말 은 그럴싸하지만, 그 속에는 사람을 해치려는 동기가 숨 어있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여기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죄인들의 길에 서는 것’입니다. 이것 을 NIV 성경은 ‘죄인들이 택하는 그런 길에 선다’(stand in the way that sinners take)라고 표현합니다. 무슨 뜻 입니까? 악인의 꾀를 자꾸 접하게 되면 사람들은 실제 그것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악한 생각은 그 냥 생각에 머물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행동으로

음이 어렵지, 그다음에는 아주 쉬워집니다.

세 번째 단계는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오만한 자’란 본래 ‘조롱하는 자’(mockers)

란 뜻입니다.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사람, 하나님을 우 습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자리에 앉는다’(sit in the company)라는 말은 둥지를 틀고 자리 잡는다는 뜻입니

다. 그러니까 한두 번 그러다가 마는 것이 아니라, 이제

는 본격적으로 그것을 자신의 직업으로 삼게 된다는 뜻 입니다.

진행 과정이 보이십니까? 처음에는 그냥 따라서 ‘걷

다가’(walk) 그다음에는 그 길에 ‘서게’(stand)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아예 자리에 ‘앉게’(sit)됩니다. 처음

에는 귀가 솔깃해서 듣다가, 그것을 실제로 직접 해봅니 다. 그리고 나중에는 본업으로 삼게 됩니다. 나쁜 짓은

특별히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내버려두면 자연

스럽게 못된 짓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인간은 본래 그런

죄인입니다.

하나님의 영향권

따라서 우리는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노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 말

씀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사람입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1:2)

여기에서 ‘여호와의 율법’은 모세가 받은 구약의 율법

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말씀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

습니다. 그 말씀을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자꾸 접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치 꿀송이같이 달게 느껴지

는 그런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다 보면, 자신이 말씀을 읽는 게 아니라 말씀이 자신의 삶을 읽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어느 부분이 마음에 와닿아서 그 말씀이 자꾸 생각이 나 고 자꾸 되씹게 됩니다. 그것을 본문은 ‘묵상’이라고 표

현합니다. 그냥 말씀을 해치우듯이 ‘읽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삶에 부딪혀오고 그것으로 삶이 해석되

기 시작하는 경험을 말합니다. 그것도 어쩌다가 한번 그

러는 것이 아니라, ‘주야로’ 즉 밤낮으로 묵상하게 된다

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주일에 한 번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것으

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예배 시간에 읽는 성경 말씀

몇 구절과 설교 말씀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말씀

으로 악한 세상의 부정적인 영향에도 끄떡없이 힘 있게

건강하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 향을 끼치면서 신앙생활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

워해야 합니다.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해야 합니다. 그

렇게 하나님 말씀의 강력한 영향권 안에서 살 때 우리는 세상의 부정적인 영향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의 열매 복 있는 사람은 그 열매를 통해서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 통하리로다.”(시1:3)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 은 마치 시냇가에 심긴 나무와 같습니다. 그들에게 나타

나는 세 가지의 결과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열매’입 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철 따라 열매를 맺게 됩니 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말씀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악한 말을 자꾸 읽고 묵상하면 악한 열매를 맺습니다. 그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안다고 했습니다. 그 열매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종류의 사람 인지 알게 됩니다. 두 번째는 ‘지속성’입니다. 본문은 ‘그 잎사귀가 마르 지 아니함 같다’라고 말합니다. 때를 따라서 비가 오면

나무에 잎사귀가 푸르고 생생합니다. 그러나 가뭄 이 닥쳐오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시냇가에 심긴 나무는 비가 오든지 오지 않든지 늘 잎사귀가 마르지 않습니다. 그 뿌리가 생수에 접촉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 은 나무는 금방 말라버립니다. 그 나무에서 좋은 열매를 기대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세 번째는 ‘형통’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다 잘된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우리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 따라서 잘 진행되는 것이 ‘형통’입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그는 형제들에게 배신당하여 이집트로 팔려 갔지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에 갇혔지만, 그곳에서 형통하지 않았습 니까?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말씀에 깊이 뿌리내리며 산다면,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 한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 은혜 나누기

올해 가정예배를 통해서 시편 1편을 모든 가족이 암 송하기로 약속합니다.

□ 공동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복 있는 사람의 길을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악한 영향으로부터 우리 를 보호해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 깊이 뿌리내려 열매 맺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 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이 함께 하셨어요~!

새싹교회│

지난 주일(12/29), 송년주일로 지킨 주님의 날에 임지온 아기와 손루아 아기가 한 해 동안 지켜 돌보아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 아기들이 태어나기

추영은 청년 ■교사 유미영 김영애c 안현진 이민경 김채은 안시영 홍석찬

어린이들은 지난 주일(12/29), 디모데후서 3장 16절 말씀을 통 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책으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과 모든 교훈이 담겨 있음을 배웠습니다. 새로운 해에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약속을 배우고 마음 깊이 경험하는 새싹교회 어린 이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교사 박유진 유하림 김하준 이강산 조윤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고, 우리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만을 사 랑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특별히 “내가 하나님보다 더

한 해 주님 안에서~!

지난 주일(12/29), 2024년의 마지막 주일

예배를 정성껏 주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하

나님의 말씀은 ‘가까이 함이 복이다.’라는 제

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가까

이 하는 것이 복이다 라는 주제로 함께 묵상 했습니다. 그래서 2025년도에는 호산나교회

모두가 함께 Q.T.를 하기로 하고 Q.T.의 장

점과 하는 방법에 대해 나누고 Q.T.책(청소

년 매일성경)도 배부했습니다. 2025년 말씀

가까이하는 호산나교회가 되기를, 우리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박주열 ■부회장 남고은 ■총무 이지헌

않았어요”

실로암교회는 지난 주 2024년도 마지막 늦

은 비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또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태양이 지면 내일

의 태양이 뜬다지만, 그러한 일들이 당연한 것

이 아님을 생각하며,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시간을 보내는 실로암교회가 되길 소망 합니다.

마태가 기록한 복음(85)

“죄 사함의 권능”

[1] 주님의 기도(Lord's Prayer)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기도함으로 모임

을 시작합니다(마 6:33).

[2] CM을 위한 서약

마음의 장벽을 헐고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다음의 4가지를 약속합니다.

1. “우리는 CM 멤버들을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이며, 나

눔을 통해 혹시라도 알게 되는 개인사를 가십거리로 삼

지 않습니다.”

2. “우리는 공동체의 하나 됨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지키기 위해서 개인에 대한 험담이나 정치적인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습니다.”

3. “우리는 CM이나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 어떤 경우에도

성도들 사이의 금전거래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4. “우리는 CM모임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중보하는 일에만 집중 합니다.”

[3] 환영 및 교제(Welcome) -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함께 나누어 봅 니다.

[4] 찬양과 경배(Worship) - 찬송가 292장(주 없이 살 수 없네)

[5] 하나님의 말씀 경험하기(Words)

1) 성경읽기 / 마태복음 9:6(5-8)

※ 개역개정판

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6 “내가 인자인 것과, 내가 어느 쪽이든 행할 권한이 있다 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겠다.” 이 말을 하시고 예수께서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거라. 네 자리를 들 고 집으로 가거라.”

2) 말씀 나눔과 적용 예수님은 침상에 누운 채로 친구들의 손에 이끌려 나아왔던 어느 중풍 병자를 즉시 고쳐주시지 않고, 먼저 ‘죄 사함’을 선포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회복하는 ‘구원’, 곧 하나님의 자녀로 온전하게 회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 에는 당신의 독생자를 희생 제물로 삼으셔서 인간의 죄를 용서 하기로 하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비난했 습니다. ‘죄 사함’이란 오직 하나님께서만 행사하실 수 있는 특 권인데, 어떻게 감히 네가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비판하는 서기관들을 향해 ‘죄 사함’을 선 언하는 것과 ‘병 고침’을 선언하는 것 중에서 무엇이 더 쉽겠느 냐는 질문을 던지십니다. (마9:5) 말로 선포하고 사람의 눈으 로 확인할 수 없는 ‘죄 사함’과 지금까지 예수님이 수없이 행해 오셨고 사람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병 고침’ 중에 어느 쪽 이 더 쉬울까요?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에게 ‘죄 사함’과 ‘병 고침’ 모두 어려

운 일입니다. 서기관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죄 사함을 선언하 면 하나님 모독죄에 걸릴 것이고, 병 고침을 선언하면 사람들에 게 조롱거리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에게는 ‘죄 사함’과 ‘병 고침’둘 다 불가능 한 일도 아니고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육신의 질 병을 치유할 수 있는 분이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의 질병

인 죄의 문제도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다면 육신의 질병 도 고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분은 이 세상에 서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서기관들 누구도 이 질문에 대답하지 않자, 예수님은 “인자 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마9:6a)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권능’은 어떤 직

책이 부여하는 특별한 권한인 ‘권세’와 권세를 가진 사람이 구

체적인 일들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합쳐진 말입니다. 다시

말해, ‘권세’와 ‘능력’은 함께 주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를 사하는 권능’이 당신에게 있다고 선언하십

니다. 그러면서 중풍 병자를 향해서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즉시 중풍 병은 깨끗하게 치

유되었고 그 환자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침상을 들고 집으

로 돌아갔습니다. ‘병 고침’의 능력을 보여주심으로써 ‘죄 사함’

의 권세가 예수님에게 있음을 증명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오신 메시아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렇기에 죄를 용서할 권세도

있으시고, 병을 고치시는 능력도 나타낼 수 있는 것입니다. 예

수님은 메시아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중풍 병자 치유 사건’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하셨습니다.

더불어, 예수님은 ‘중풍 병자 치유 사건’에서부터 자신을 가

리킬 때 ‘인자(人子)’라는 말을 본격적으로 사용하십니다. 다니

엘서에 기록된 권세와 영광과 왕권을 받은 인물인 ‘인자’를 사

용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왕’이나 ‘메시아’라는 타이틀 대신

‘인자’를 사용하신 이유는, 당시 유대인들이 기대하던 정치적인

메시아의 잘못된 이미지를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따라서 ‘인

자’는 예수님에게 ‘메시아’와 똑같은 호칭이었습니다. ‘인자’에

게 죄 사함과 병 고침의 놀라운 권능이 있다는 사실을 ‘중풍 병

자 치유 사건’을 통해서 분명하게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증명하신 권능 앞에서 사람들은 일단 두려움과 경

외심과 놀라움의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에게

메시아적인 권능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 것이 아니라, 그러한

권능이 일반적인 ‘사람’에게도 주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란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연륜이 길든 짧든,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따르는 사람은 철 따라 열매 맺는 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 모두 그런 복을 누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

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질문: 오늘 말씀을 통해 새롭게 깨닫게 된 하나님의 은혜 는 무엇입니까?

[6] 땅끝 선교를 위한 헌금 - 찬송가 546장(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7] 목회서신, 교회소식, 사역나누기(Work)

[8] 중보기도

① 열방을 위하여

- 땅끝 라오스의 복음화를 위하여 - 왕하이교회가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② 우리 교회를 위하여 - 말씀에 깊이 뿌리 내리는 교회가 되기를 위하여 - 담임목사님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③ CM을 위하여 - 모든 CM이 더욱 힘써 모이기를 위하여 - 모임 가운데 참된 교제가 가득하기를 위하여

④ 교우들을 위하여 - 말씀을 사모하며 삶 속에서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 환우들의 쾌유를 위하여

[9] 마무리 공동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사 독생자 예 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며 하 나님의 자녀로 회복시켜 주신 그 놀라운 은혜를 찬양 합니다.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예수님이시오니, 말 씀을 통해 주님을 점점 더 알아가게 하시고, 주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께서 주신 말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

리가 날개로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피곤하

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이사야 40:31)

올해도 어김없이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합니

다. 매년 이렇게 묵은해를 보내고 오는 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 일기를 작

성하며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올해는 가족들의 생활 패

턴이 달라져 평소와 같이 온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지는

못했지만, 한 해 동안 은혜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해에는 꿈속에서조차 감사할 만큼 놀랍도록 감

사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형통한 복

을 허락하시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주신

것 같습니다.

평소에 “나의 사전엔 대충이란 없어요!”라는 신조로

살아왔는데 새해에는 느낌표가 아닌 물결표로 쉬어가

고 싶습니다. 그러나 재충전하기에는 연식이 있어 “쉬

어가면 힘들어져 안돼”라는 생각으로 새로 배우고 시

작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단청을 그리는 작업입

니다.

매일 출퇴근하며 매일 궁의 전각과 목재 건물에 격

이 있는 문양과 한국적인 정서가 물들어 있는 단청을

보게 되었습니다. 단청의 색은 강렬하고 절제미가 있어

여러모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한국의 멋, 미, 맛으로

상징되는 단청의 정교한 도안과 아름다운 색을 음식 플

레이팅에 접목시켜 보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배가

꿀맛이라는 것을 상징하기 위해 벌집 패턴이 있는 금색

접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나 원형 리

스에 화려한 단청 무늬의 화문을 그려 리스 사이사이

걸어두면 재미있고 상징적인 모습으로 바뀌겠지요.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배움을 접목하고 응용하는 데 에는 많은 수고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휴식의 시간은

반비례로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피곤이 밀려올

때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 말씀은 저에게 회복을 경험하 게 합니다.

특히 남편 김형균 장로를 보면 말씀으로 회복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저보다 더 힘든 일을 하는 남편은 주일을 위해 보내는 시간에 조금의 망설임이 없습니다. 어제오늘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살아가는 남편은 아무리 수고하고 고생하여 도 그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남 편은 목소리도 큰 편입니다. 다른 교회 성도님들과 함 께 하는 선교회 모임에 나가면 우리 교회 자랑에 여념 이 없습니다. 조금의 모자람도 없이 차고 넘치는, 소소 하고 사소해 보이지만 이렇게 즐겁게 신앙 생활하는 남 편의 모습에서 말씀의 능력을 깨달으며 그 모습이 올해

에도 계속 풍성해지기를 응원합니다.

오늘은 설이라 손주가 한복을 입고 왔는데 그 모습 이 선물이고 기쁨이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선물처럼 보

여질 부모님은 떠나시고 안 계시지만 누군가에게 선물

처럼 기쁨을 주고 도움이 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 습니다.

새해에는 소소한 일들을 미리 준비해 놓으면 마음이

되레 가벼워지듯이, 지금까지 준

비하며 걸어온 길에 하나님의 말

씀이 밀알이 되어 성도 여러분의

신앙생활이 영적으로 더욱 풍성 한,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간절 히 기도드립니다.

윤정옥 권사(자비1CM, 제4여선교회)

정정숙 장로님을 칭찬합니다~♡

정정숙 장로 (사랑1CM, 제3여선교회)

안녕하세요. 고현아 사모입니다. 2024년 한 해가 저

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있지만, 그 해의 마지막 주일에

칭찬 글까지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더

욱이 한강중앙교회의 마지막 종이 주보에 제가 속하게

되어 이 또한 은혜이고 영광입니다. 액자에 넣어 귀하

게 보관해야겠습니다^^

“송주향 집사님, 항상 따뜻한 말씀과 함께 안부를 물

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집사님의 격려 덕분에 큰 힘 이 됩니다. 믿음의 가정에 더욱 큰 평안과 기쁨이 가득

하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신앙의 본이 되시는 정정숙 장로님을 칭찬하길

원합니다. 새벽시간부터 예배와 기도의 자리를 꾸준히

지키시며, 교회 공동체를 아끼시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

하며 따뜻한 손길을 베푸시는 모습들.

우리는 진리 안에서 믿음의 자리를 지키고, 주님이

주신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야 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 믿음의 본분을 지키며 그 사랑을 온전히 드러내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장로님께서 몸소 보여주시는 행함과 헌신 은 제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합

니다. 장로님께서는 당신의 헌신을 주님이 주신 귀한

은사로 여기시며, 정성과 사랑을 다해 진심 어린 말과 행동으로 격려해 주십니다.

또한 있어야 할 자리에 늘 계시는 장로님의 모습을

보며 존경하고 닮아가고 싶습니다.

새해에는 장로님을 본받아 행 함과 헌신, 그리고 사랑을 적극적

으로 표현하며 그 안에서 하나님

이 주시는 기쁨의 열매를 온전히

누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 다.

고현아 사모(제9여선교회)

송구영신예배

가나안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물리적인 싸움이 아닙니다.

순종할 것인가, 불순종할 것인가를 판가름하는 영적인 싸움입니다.

271, 602, 603, 604, 761, 5712, 5714, 6712, 6716, 7011, 7013A, 7013B, 7612, 마포16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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