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29 좋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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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예배┃ (성탄 후 제1주 / 송년주일) ※ 휴대폰 전원끄기 캠페인 예배시간 중에는 세상과의 소통은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과의 소통에 집중합시다.

오늘의 말씀

마태가 기록한 복음(85)

“죄 사함의 권능”

(마 9:5-8)

주일이른비예배

전주 반주자

입례 다함께

촛불점화 김찬율, 황석민

입례찬송 15장

예배로의부름 다함께

신앙고백 사도신경

송영 3장

우리의기도 김유현 장로

오전 10:00

봉헌송영 제1장

성경봉독 함준성 권사

특별찬양 시온 찬양대

“본향을 향하네” (김두완 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기도 설교자

결단찬송 301장

주님의기도 635장(주기도문송)

영상광고 다함께

주일늦은비예배

예배5분전영상

경배와찬양

예수사랑찬양단

(워십리더 : 정한걸)

- 나의 가는 길

- 감사와 찬양 드리며

- 주를 바라보며

- 모든 상황 속에서

송구영신 촛불예배 (12/31) 저녁 11:00

인도: 유요한 목사 수요단비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금요 소낙비 예배 (1/3) 저녁 8:40

찬양인도 이범희 목사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하나님의 때를 기다림(99) “엘리야의 열심” (왕상 19:9-14) 새벽 이슬비 예배 새벽 5:30 화, 목-금요일(12/31, 1/2-3)

요나서 강해(1-3) / 이성훈 목사 (1월 1일에는 모이지 않습니다.)

축도 유요한 목사

후주 반주자

우리의기도 유하림 집사

주님의기도 288장후렴/주기도문송

영상광고 다함께

성도의교제 축복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2025년 1월 목회계획

2-3일 신천임원교육(7:30pm, 서강교회)

5일 신년주일/성찬주일

신년 세배례(주일이른비예배 후)

마포지방 신년하례회(4pm, 신촌교회)

12일 공동체주일 공동예배(10am)

구역회(공동예배 직후, 시온예배실)

19일 마포지방 교사대학(4pm, 서강교회)

23일 장로과정교육(6:30pm, 한서교회)

26일 선교회주일(2025-1회)

찬양대·찬양단 임명예배(이른비예배 시)

교사 임명 및 졸업예배(늦은비예배 시)

2024년 12월 29일

신앙생활의 성공

하나님께서 그 모든 일 가운데서 보고 싶어 하시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마음의 ‘충성’입니다.

변함없이 올곧게 묵묵히 심지가 굳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한결같이 충성하는 그 마음의 중심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오늘은 2024년도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한 해를

보내는 여러분의 감회가 어떠신지요? 잘 살아오신

것 같으십니까? 처음에 하나님과 약속하고 결심한

그대로 변함없이 후회 없이 멋지게 달려오셨나요?

매년 한 해의 끝이 다가오고, 또한 다른 한 해의 시

작이 주어진다는 것은, 우리에게 정말 감사한 일입니

다. 이러한 시간의 매듭을 통해서 우리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고 반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분명합니

다. ‘얼마나 돈을 많이 벌었는지’, 또는 ‘얼마나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는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시는 성

공의 기준은 바로 ‘충성(忠誠)’입니다. ‘충성 충(忠)’자는 마음(心)의

중심(中)이 잡혀있는 모습입니다. ‘정성 성(誠)’자는 말(言)한 대로

실천하며 이루며(成)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충성

을 보신다는 것은 우리 마음의 중심이 잘 잡혀있는지, 말한 그대로 약

속을 지키면서 살아가는지를 눈여겨보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난 일 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전도했

느냐고 묻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지난 일 년 동안 교회를 위해서 얼

마나 많이 봉사했느냐고, 얼마나 많은 헌금을 했느냐고 묻지 않으십 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얼마나 열심히 성경을 공부했느냐고 묻지

도 않으십니다. 물론 그것들은 모두 중요한 일들입니다. 전도도 해야 하고, 헌금도 해야 하고, 봉사도 해야 하고, 성경 공부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모든 일 가운데서 보고 싶어 하시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마음의 ‘충성’입니다. 변함없이 올

곧게 묵묵히 심지가 굳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한결같이 충성하는 그

마음의 중심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어떤 결과나 숫자가 아니라, 충

성스러운 삶의 과정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의 시선 앞에

서 우리의 신앙생활은 얼마나 성공했습니까?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

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1-2)

바울은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또한 하나님의 비

밀을 맡은 사람들이라고…. 따라서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한 일에 대 해서 뭐라고 말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얼

마나 충성했는지, 또한 하나님께서 맡기신 그 일에 대해서 얼마나 정직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사람 들의 눈에는 바울의 고린도교회 사역이 실패한 것 으로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정직하 고 충성했다면 그것은 충분히 성공한 사역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바울이 말하는 ‘일꾼’은 영어로는 ‘servants’라고 되어 있는데, 차라리 ‘종’이라고

것이 더 정확할 듯싶습니다. 그러니까 바울 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라고 하는 말은 ‘주인인 그리 스도에게 종노릇 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런 데 이 ‘종’은 그냥 일반적인 ‘노예들’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왜냐면 이 종은 주인집의 온갖 일들을 맡아서 하도록 책임이 주어진 사람 이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청지기’ 또는 ‘ 집사’라고 불렀습니다. 오늘날 평신도 신령 직분의 집사가 바로 여 기에서 유래합니다. 그 종이 집안일에 대해서 책임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는 여전히 주인의 종일뿐입니다. 그 자신도 주인의 것이고, 그가 하는 모든 일 들도 다 주인에게 속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종이 맡겨진 일들에 대해서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주인의 판단에 달린 것입니다. 주인의 관심사는 바로 ‘충성’입니다. 얼마나 믿을 만 하느냐, 처음이나 끝이 한결같으냐를 눈여겨 보십니다. 그런 종이 바 로 성공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일꾼입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그런 뜻 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목사로 교사로 전도자로, 또는 장로와 권사 와 집사로, 또는 CM장으로 부장으로 팀장으로 불러주셨습니다. 그 리고 우리에게 이런저런 일들을 맡기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우리가 하는 일들은 ‘내 일’이 아닙니다. 모두 ‘하나님의 일’입 니다. 우리는 그분의 종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성공은 하나님의 관심사에 달려있습니다. 하나 님의 관심사는 오직 한 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정직하 게 끝까지 변함없이 한결같이 충성했느냐를 보십니다.

여러분의 요한목사 드림

Hangang Central News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교회에 잘 오셨습니다. 교인등록을 원하시는 분들은 ‘새가족 등록처’로 오시기 바랍니다.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 한 분을 방문하여 섬기고 축하해

- 웹진 주보 <좋은소식> 활용하기 -

2025년 새해에는 우리 교회 주보 <좋은소식>이 온라인 으로 제작됩니다. 아래의 안내에 따라 웹진 주보 <좋은소

식>을 활용해주세요.

■ 매주 토요일 교회에서 보내드리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교회 홈페이지에서 웹진 주보 <좋은소식>을 주일예배 전

미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주일 예배실에 안내된 QR코드를 찍어 웹진 주보 <좋은

소식>을 보실 수 있습니다.

■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웹진 주보 <좋은소식>을 볼 수 있

으며, 자유롭게 확대하여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전도하고 싶은 사람에게 웹진 주보 <좋은소식>을 문자와

카톡으로 전달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1│송구영신 촛불예배 이번 화요일(12/31) 오후 11시부터 시 작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주님을 예배함으로 새로 운 해를 맞이합시다. 예배 시에는 개인 초를 하나씩 지참 해 주십시오. 수요단비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2│신년주일 세배례 다음 주일(1/5)은 신년주일로 지키며, 이 른비예배 직후 세배례가 진행됩니다. 가능한 대로 한복을 입고 오시기 바랍니다.

3│구역회 공고 2025년 1월 12일(주일) 공동예배 직후, 시

온예배실에서 진행됩니다. 구역회원은 시무장로, 시무권 사, CM장, 청년회장입니다. 모두 참석해 주십시오. 구역 회 후에는 구역 인사위원회로 모입니다. 구역인사위원은 모두 참석해 주십시오.

4│예산위원회 오늘(12/29) 오후 2시, 목양실에서 모입니다.

5│홀몸 어르신 생신상 섬김 오늘(12/29) 오후 2시, 12월에

주일예배(1/5)

이른비기도: 정정숙 장로

담 당 자

이른비성경봉독: 박미진 집사

늦은비기도: 성찬예배

드립니다

6│성전꽃꽂이 신청 새해에 성전꽃꽂이로 헌화하실 분들은 오늘(12/29)까지 2층 게시판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7│부서자원신청서 새해에 봉사하고 싶은 부서를 표시하여 목회사무실에 제출해 주세요.(집사: 1곳 이상, 권사: 2곳 이상)

8│교회학교 교사 모집 2025년에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실 분들은 목회사무실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9│찬양단원 모집 2025년에 기쁜생명나무찬양단과 예수사 랑찬양단원으로 봉사하실 분들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 다. (문의: 김주영 집사)

10│새해달력 배부 2025년 교회 달력이 제작되었습니다. 신 청하신 성도님은 목회사무실에서 수령하시기 바랍니다.

11│마포지방 신천임원교육 이번 목요일(1/2)과 금요일 (1/3) 저녁 7시 30분에 서강교회(마포구 독막로 127) 에서 있습니다. 신천집사(박성욱, 허승옥) 및 신천권사 (성윤희, 이순호, 이영덕, 최은희, 황대식)는 참석해 주 시기 바랍니다.

12│마포지방 신년하례회 다음 주일(1/5) 오후 4시, 신촌교 회에서 모입니다.

13│라오스를 위한 중보기도 라오스에 세워진 네 개의 교회 (반마이·목포트·문므앙·왕하이교회)가 라오스 복음화를 위해 쓰임 받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14│12월 다섯째 주간(12월 29일–1월 4일) 봉사자 ⁎성전꽃꽂이: 정지애 권사님, 김진홍 집사님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장식했습니다.

⁎교회 청소 섬김 사역: 이번 주(1/4)는 2남선교회(변영범 권사), 2여선교회(정순덕 권사), 실로암교회(박주열 청 년)가 담당합니다.

수요단비예배(1/8)

기도: 김창호 권사

성전꽃꽃이헌화 주일애찬(1/5)

성경봉독: 김영록 집사 정정숙 변영범

촛불점화 김하준 정새벽 거리전도 청소섬김(1/11)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화 오후 / 합정동 3남 / 3여 / 호산나

봉사 : 충성2CM (이은주a)

섬김 : 교회

클로즈업

구주 성탄일 공동예배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기도_이성훈 목사

세례 받는 박성준 성도 두 손을 높이 들어 축복합니다

‘성탄절’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Christmas’는 ‘Christ’(그리스도)와 ‘mass’(예배)가 합성된 말로, 이 세상의 구세 주가 되기 위해 아기의 몸을 입고 베들레헴에 태어나신 예수님께 경배하는 날입니다. 성탄절의 의미에 꼭 맞게, 12월 25일 구주 성탄일 아침, 어르신으로부터 어린 아이까지 우리 교회 온 교우가 달려나와 주님을 예배했습니다. 특별히 신 예서, 박성준 성도가 세례를 받고 입교하였고, 백인권, 이승은, 이진석, 천승효 학생이 입교하여 우리 교회의 입교인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헨델의 메시아 중 두 곡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린 시온찬양대의 칸타타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 깊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날마다 감사하며, 그 복된 소식을 전하는 우 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모임

성탄축하잔치 주님 오심을 온 몸과 마음으로 축하합니다!

2,3,4여선교회의 찬양

5,6남,9여선교회의

회가 참여하는 성탄축하잔치가

온 몸과 온 마음으로 주님 오심을 축하하는 이 자리 에 올해도 어김없이 주님의 오심을 기쁨으로 알리는 다양한

한 주간 섬기는 이들

*성탄절 새벽송 12월 24일(화요일)

해 진행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과 예수사랑찬양단이 성탄찬양을 함께 불렀고, 성도님들은 각 가정에서 즐겁게 찬양했습니다. 이전 처럼 서로의 집을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줌을 통해 나눈 성탄 인

사를 통해 각 가정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크신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온라인 헌금 안내 교회에 오셔서 헌금할 수 없는 성도들을 위한 헌금창구 입니다. 온라인 헌금 후 교회 이메일(hangangkmc@hanmail.net) 혹은 전화(T. 02-337-6629)로 연락바랍니다.

※주일/십일조/감사헌금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76105

땅끝선교헌금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91405

예금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강중앙교회

주일 이른비 예배

주일 늦은비 예배

공동체주일 공동예배

수요 단 비 예배

금요소낙비예배

새벽 이슬비 예배

예전 중심의 전통 예배

찬양 중심의 현대 예배

통합세대예배

말씀 공부 중심의 예배

기도와 영성훈련의 예배

말씀강해와 묵상의 예배

주일 오전

주일 오후

두번째 주일 오전

수요일 밤

금요일 밤

평일 오전

아기교회(영아부)

새싹교회(유치부)

샬롬교회(아동부)

호산나교회(학생부)

실로암교회(청년부)

주일 오전

주일 오전

주일

담임목사

유요한 02-337-6629

부목사

이범희 010-4911-8281

손상수 010-7288-1889

이성훈 010-7766-4085

소속목사 곽호철 010-7178-0091

워십 리더 정한걸

원로장로

김혜정 박희복 홍기옥 백중현

시무장로

신경철 김유현 정정숙 고명선

안종범 김형균 이은주 장남훈

서장혁 이형록

행정간사

이경아 010-9934-6932

지휘

윤은진 010-3488-7485

오르간 정녹주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10:00 12:30 10:00 7:30 8:40 5:30

피아노 김소연 서민주 김민지

좋은소식 hangangkmc@hanmail.net

발행인 유요한 주간 이성훈 사진 이문식 곽대선

“하늘에

상전이 계십니다!”

□ 주님의 기도│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가정예배를 시작합니다.

□ 찬송 부르기│86장(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 성경 읽기│에베소서 6:9

※ 개역개정판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 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 메시지성경

주인 된 여러분, 여러분도 똑같이 하십시오. 부탁이니, 종을 학대하거나 위협하지 마십시오. 여러분과 여러분의 종이 섬기 는 주님은 하늘에 계신 같은 주님이십니다. 그분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종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 말씀 나누기 지금까지 우리는 새 사람으로 창조된 그리스도인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인간관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한마 디로 표현하면 ‘서로 복종하며 살기’입니다. 아내와 남편이, 자녀와 부모가, 그리고 종과 상전이 서로 복종하며 살아 가는 것입니다. 물론 남편에 대한 아내의 복종과 부모의 권위에 대한 자녀의 순종을 요구하는 가르침은 다른 종교에 도 있습니다. 상전에 대한 종의 순종을 요구하는 것은 사회 통념상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반대로 아내에 대한 남편의 희생적인 사랑이나 자녀에 대한 부모의 올바른 권위를 강조하는 것은 오직 기독교 신앙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특징입니다. 특별히 종이나 노예에게만 일방적으로 요구하던 복종의 의무를 상전

이나 주인에게도 똑같이 요구하는 바울의 가르침은, 어떤 의미에서는 이 세상의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집어엎는 대단 히 급진적인 주장처럼 보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은 이와 같은 가르침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새 사람으로 창조된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이것은 아주 자연스럽게 다다르게 되는 결론입니다. 그와 같은 방식으로 기독교는 이 세상의 질서를 바꾸어왔던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상전에게 요구되는 복종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바울은, 종들이 상전을 대하는 것처럼, 상 전도 똑같이 종들을 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렇기에 세상의 다른 상전이 종들에게 흔히 그러듯이 협박해서

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하늘에 계신 상전 그런데 이런 식으로 상전 노릇을 하라고 그러면 참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종들을 자기 마음대로 협박하지 못하

는 상전이 무슨 상전입니까? 그러나 그렇게 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 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엡6:9)

그리스도인 상전이 종들을 함부로 대하거나 협박의 대상으로 삼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하늘에 계신 상전’ 때문입 니다. 그런데 그분은 ‘그들과 너희의 상전’입니다. 다시 말해서 아랫사람인 ‘종들’과 윗사람인 ‘상전’ 모두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다는 겁니다. ‘하늘에 계신 상전’은 물론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이 대목에서

대목을 떠올리게 됩니다. 주기도문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마6:9)라고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복수 대명사 ‘우리’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 2024년 12월 다섯째 주간(12월 29일 - 1월 4일)

‘우리’는

간에,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는 순간 우리는 한 아버지를 섬기는 형제자매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 엄청난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진정한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이 ‘하늘에 계신 상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도, 주기도문의 가르침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 다. 종들에게도 하나님은 상전이 되시고, 주인들에게도 같은 하나님이 상전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들과 주 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어떤 관계가 될까요? 그들은 모두 하늘의 상전이신 하나님의 종들이요, 서로에게는 형제자매 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선 까마득히 높은 빌딩 옥상에서 저 밑의 도로를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어떨까요? 위에서 보면 사람들의 키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도토리 키 재기’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그렇다면 하늘에 계신 상전이 보시는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 요?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을 너희가 앎이라.” “사람을 외모로 취하

지 않는다”는 말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 즉 사회적인 신분으로 사람들을 구분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를 NIV 성경은 “하나님에게는 편애가 없다”(There is no favoritism with him.)고 표현합니다. ‘편애’(偏愛)는

더 좋아하는 것을 말합니다. ‘편애’가 곧 ‘차별’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어느 한쪽을 더 좋아하신다면, 다른 쪽은 상 대적으로 차별대우를 받는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사회적인 신분으로 그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거나 다르게 대우 하는 분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하늘의 상전으로서 하나님은 이 땅에 살아가는 주인들과 종들을 어떻게 보실까요? 물론 똑같이 보십니 다. 하나님은 인종과 신분과 경제적인 능력의 차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하십니다. 만일 우리가 그 사실 을 잘 알고 있다면, 상전이라고 해서 종의 신분을 가진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거나 협박을 하는 그런 일을 이제 더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은 노예제도를 폐기해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종을 풀어주라고 상전들에게 명령하지 않았습니 다. 단지 하늘의 상전을 기억하라고 했고, 그분은 신분으로 인해 편애하거나 차별하는 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에 상전도 그들이 부리는 종들을 잘 대해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믿음의 형제자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상전과 종들의 관계가 이런 방식으로 변화되면서, 노예제도 자체에 큰 변화

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영향력이 점점 확장되면서, 로마제국 속에서 노예제도의 악습이 점점 사 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세상을 바꾸시는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사회제도를 급진적으로 바꾼다고 진정한 개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먼저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바뀌어야 하고, 또한 ‘인간’(人間)이 맺고 있 는 ‘관계’들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새 사람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서로 복종하며 살기’라는 주제어로 풀어왔습니다. 아내와 남편 이, 자녀와 부모가, 또한 종들과 상전이 우리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서로 복종함으로써 새로운 관계를 세워나갈 때,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음 의 공동체인 가정과 교회를 통해서 계속 그 일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 자신이 먼저 새 사람으로 창조되고, 우리 가정에 새 사람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관계가 세워지고, 우리의 일터 에서도 그것이 적용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을 통해서 날마다 생수의 강이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 를 체험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해나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은혜 나누기 올 한 해 동안 가정예배 말씀

□ 공동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지금까지 배운 말씀에 따라 살아감 으로써 우리 가족들의 관계가 새로워질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하여 우리 가정에 날마다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태어나셨어요~!

지난 주일(12/22), 성탄주일로 지킨 주님의 날에 임지온 아기와 정 원 아기가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고 축하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우리 교회 아기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 아기들과 항상 함께 계 시며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부장 이정은 권사 ■총무 추영은 청년

■교사 유미영 김영애c 안현진 이민경 김채은 안시영 홍석찬

샬롬교회│

■부장 송민천 집사 ■총무 김연수 청년

■교사 박유진 유하림 김하준 이강산 조윤지

■부장 이은주b 권사 ■교사 양도영 임인숙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

샬롬교회 어린이들은 지난 주일(12/22), “예수님이 태어나셨어 요”(눅2:14)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탄생이 모든 백성들이 크게 기 뻐할 좋은 소식임을 배웠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주님께 서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로 인해 기뻐하고 감사하기를 소망합니 다. 더불어 성탄축하잔치 때 올려 드린 무언극 <사랑>을 통해 사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새싹교회 어린이들은 지난 주일(12/22), “성탄절의 주인공, 예 수님(마2:11)” 말씀을 통해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이신 예수님 께서 이 땅에 가장 낮은 모습으로 오셨음을 배웠습니다. 아기 예 수님께 경배했던 동방박사들처럼, 새싹교회 어린이들도 하나님 앞에 율동과 찬양을 올려드린 기쁨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호산나교회│

예수님 생일축하잔치~!

■담 임 이범희 목사 ■부 장 정용운 권사 ■총 무 황대식 신천권사 ■교 사 고기영 김예은 박주열 서민주 서종욱 천승우 추선미 ■회 장 서윤태 ■부회장 남윤찬 강아린 실로암교회│

“성탄을

지난 주일(12월 22일), 대강절 넷째 주를 맞이하여 예배드렸고, ‘기다림의 자세(2)전도, 거룩함’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2시에 성탄축하

잔치가 있었는데 천승효 학생, 서윤태 학생 이 사회를 보고 그 외 호산나교회도 율동으 로 예수님을 축하했습니다. 25일 성탄절 당

일에는 특별히 현재 고3 학생들의 입교식이 있었습니다. 입교한 이승은, 이진석, 천승효 학생 모두 축하합니다. 어엿한 교회의 일원

으로 예수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가 되었음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담임 손상수 목사 ■부장 서장혁 장로 ■회장

맞아 하나님의 따스한 사랑을 전합니다!”

한강중앙교회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의 마음

담아 정성스럽게 성탄절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성탄절, 실로암교회는 한강중앙교회 교우 분들의 마음을 <삼동보이스타운>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

는 것에 비하면 약소하지만, 조금이나마 그 사 랑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기에, 하나님의 사

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

다. 이를 통해 우리가 밝힌 성탄의 촛불이 우리 와 우리의 이웃들 마음에 따뜻한 온기로 남아있 길 소망합니다.

[1] 주님의 기도(Lord's Prayer)

“사랑의 선물”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기도함으로 모임

을 시작합니다(마 6:33).

[2] CM을 위한 서약

마음의 장벽을 헐고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다음의 4가지를 약속합니다.

1. “우리는 CM 멤버들을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이며, 나

눔을 통해 혹시라도 알게 되는 개인사를 가십거리로 삼

지 않습니다.”

2. “우리는 공동체의 하나 됨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지키기 위해서 개인에 대한 험담이나 정치적인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습니다.”

3. “우리는 CM이나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 어떤 경우에도

성도들 사이의 금전거래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4. “우리는 CM모임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중보하는 일에만 집중 합니다.”

[3] 환영 및 교제(Welcome) -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함께 나누어 봅 니다.

[4] 찬양과 경배(Worship) - 찬송가 126장(천사 찬송하기를)

[5] 하나님의 말씀 경험하기(Words)

1) 성경읽기 / 마태복음 1:20-21

※ 개역개정판

20 이 일을

메시지성경 20-21 방도를 찾던 중에 요셉이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하

나님의 천사가 말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주저하

지 말고 결혼하여라. 마리아의 임신은 성령으로 된 것

이다. 하나님의 성령이 잉태하게 하신 것이다. 마리아

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 이름을 예수-‘하나님이 구

원하신다’라고 지어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 죄에서 구

원하실 것이다.”

2) 말씀 나눔과 적용

성탄절은 나를 향하신, 우리를 향하신, 그리고 이 세상 온 인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 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한번 사랑하기로 작정하셨으 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사랑의 대상으 로 창조된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죄를 짓더라도, 하나님은 사랑을 중단하지 않았습 니다. 오히려 모든 사람을 구원하려고 당신의 독생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따라서 성탄절은 하나님의 독생자가 십자가에 달려 죽기 위 해서 태어나신 날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보면 성탄절은 독생자 를 내어주신 가슴 아픈 날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와 같은 하나님의 아픔을 잊으면 안 됩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하나님의 그 애절하신 사랑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성탄절은 하나님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응답한 요셉과 마리아에게도 가슴 아픈 날이었습니다.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는 통로가 되기 위해서, 자신의 평범한 삶과 소박한 행복을 내려놓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그 아픔을 넉넉히 감당해 내며 묵묵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따를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사랑의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랑의 확신이 없었다면, 그들은 그냥 포기해 버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이 세상에 왜 오셨는지 너무나 쉽 게 잊어버립니다. 성탄절은 하나님이 연약한 아기의 몸을 입고

이 땅에 태어나신 날이며, 그 아기가 후에 인류를 구원하기 위

해 대속 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잊어

버립니다. 바로 그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사실

을 잊어버립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세상의 욕

심으로 더럽혀진 우리의 부족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떻게든 우리를 구원

하고 싶어 하시고, 어떻게든 우리를 회복시키고 싶어 하십니다.

그래서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어떻게든 살려내려고 합니다. 그러

기 위해서 당신의 독생자를 보내셔야 했습니다. 아니, 하나님

자신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야만 했습니다.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는 아무런 죄가 없는 어린양의 화목 제물

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본질은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살리

기 위해서 차라리 자신의 목숨을 내려놓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

니다. 따라서 희생 없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

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기에 독생자를 아낌없이 주셨고,

그 사랑 때문에 하늘 보좌를 아무 미련 없이 비우셨습니다. 그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이 사랑에 우리는 사랑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구주 성탄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사랑과 믿음으로 반응했던 요셉과 마

리아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주저하지 않

고 ‘예’로 응답했던 마리아와 요셉처럼 자기 몸을 드려 하나님

의 계획을 이루어드려야 합니다.

이것은 주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약속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도 사랑의 계획을 이루기를 원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예’하고 응답하면, 그

사랑이 우리를 바꾸고, 우리 삶의 목적과 의미를 바꾸게 될 것

입니다. 그 사랑이 우리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또한 우리의 변화 를 통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림으로써 또 다른 한 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 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분입 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그 사랑 안에서 끝 까지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간

CM을 위한 순서지 4Ws

2024년 12월 다섯째 주간(12월 29일 - 1월 4일)

절히 소망합니다.

✽질문: 오늘 말씀을 통해 새롭게 깨닫게 된 하나님의 은혜

는 무엇입니까?

[6] 땅끝 선교를 위한 헌금 - 찬송가 285장(주의 말씀 받은 그 날)

[7] 목회서신, 교회소식, 사역나누기(Work)

[8] 중보기도

① 열방을 위하여 - 땅끝 라오스의 복음화를 위하여 - 왕하이교회가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② 우리 교회를 위하여

- 진정한 안식을 누리는 교회가 되기를 위하여

- 담임목사님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③ CM을 위하여

- 모든 CM이 더욱 힘써 모이기를 위하여

- 모임 가운데 참된 교제가 가득하기를 위하여

④ 교우들을 위하여

- 예배 생활에 더욱 집중함으로 신앙생활의 기본을

지킬 수 있도록 - 환우들의 쾌유를 위하여

[9] 마무리 공동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계획에 ‘예’로 응답했던 요

셉과 마리아의 순종하는 믿음을 우리도 본받게 하옵소 서. 우리의 삶을 사랑의 도구로 사용하려고 하시는 하

나님의 계획에 흔쾌히 응답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 서.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 을 통해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이 세상이 주님의 사랑 으로 인해 아름답게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중앙칼럼

“안녕(安寧), 하세요”

안녕하세요, 한강중앙교회 교우 여러분! 2024년 12 월 8일부 한강중앙교회로 새롭게 부임한 손상수 목사 (실로암교회 담임)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드렸는데, 요즘 같은 시 기에는 “안녕”이라는 말이 기도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 다. 요즘은 정치, 경제, 사회문화 전반적으로 미래를 긍

정하는 소식은 들리지 않습니다. “내년에는 괜찮을 겁

니다.”라는 것보다 “내년이 더 위기다.”라는 이야기를

더 많이 듣습니다. 교회도 다르지 않습니다. 대부분 교

회들의 교우 숫자는 매년 감소 추세입니다. 어떤 교회

칭찬 릴레이

는 교회학교가 없고, 또 어떤 교회는 숫자와 더불어 재

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결국 문을 닫는 경우도 발생합니 다. 이러한 교회들이 우리 주변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녕”(安寧)을 기원하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이 기도처럼 들립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어 려운 상황에서 기도와 같은 안녕(安寧)만을 염원해야 할까요?

2025년 한강중앙교회는 “말씀에 깊이 뿌리내리는 해”(시 1:2-3a)를 목표로 나아갑니다. 2025년 주제 성 구인 시편 1편의 말씀이 요즘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안녕하세요. 송주향 집사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어플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업데이트되는 금요일을 기다린답니다. 퇴근 후 한 주를 마무리하고 주보 어플을 미리 확인하며 주 일을 기대합니다. 늘상 있는 평범한 지난 금요일도 마찬가 지 저녁에 설레이며 주보 어플을 보는데 칭찬 글에 제 이름 이 있어서 “오! 마이! 갓~”을 외치며 얼굴이 붉어졌네요.

“김진홍 집사님~ 지난 한 주 유난히 힘들었는데 집사님 칭찬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울림을 주는 구절이

라고 생각합니다. 시국이 어지럽고, 긍정의 외침보단

부정적인 전망이 난무하고 있는 요즘, 우리가 처한 상

황만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결국 이 사회 분위기에 매몰

되고 맙니다. 이럴 때 우리는 시편 기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우리가 뿌리내려야 할 곳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때 비로소 시편 기자의 표현처

럼,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 나무와 같이, 어지럽고 혼란

스러운 시간 가운데서도 필요한 것들을 공급받으며 참

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겁니다. 즉 “안녕”(安寧)

할 수 있는 겁니다.

이러한 의미로 우리 한강중앙교회 모든 교우들의 가

정이 안녕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단순히 “평안하

길 바랍니다.”라는 염원이 아닙니다. 흔들리는 버스 안

에서 잡을 수 있는 것은 유일하게 흔들리지 않는 손잡

이지 않습니까? 이유는 손잡이라 잡는 것이 아니라 흔

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흔들리고 어

두운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광채를 내

는 말씀을 붙들며, 그 말씀에 뿌리를 내리길 소망합니 다. 그리하여 안녕(安寧) 하는 한강중앙교회가 됩시다.

손상수 목사(실로암교회)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4년 마지막 칭찬 글을 올

릴 수 있는 영광의 자격을 갖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

저는 고현아 사모님을 칭찬합니다. 고현아 사모님은

제가 알고 있는 30대 사모님들 중에서 가장 예쁘고 아

름다운 미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온찬양대 대원으로서 만삭의 무거운 몸이지

만 찬양을 좋아하고 사모하며 고운 목소리로 자리를 지

켜주십니다.

때론 컨디션이 저조할 때도 있겠고 하루하루 몸이

달라지며 무거운 몸이지만 태중의 아이와 함께 찬양하

는 모습이 정말 감동입니다.

고현아 사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었지

만 때론 식사 줄서기 하면서~, 엘레베이터 안에서~ 등

등… 종종 안부를 나누며 일상을 대화할 때 MZ사모님

답게 솔직하고 친근하게 말씀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

셔서 저 역시 친근하게 사모님께 이것저것 일상을 여쭈

어볼 수 있었답니다.

“사모님~ 곧 출산을 하셔서 함께 찬양대에서 찬양할

시간이 얼마 안 남았지요? 건강하고 예쁜 아가 순산하 길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내년에는 예쁜 아

기도 태어나고 특별한 한 해가 되겠어요. 하나님께서 주

시는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송주향 집사(충성1CM, 제8여선교회)

“사랑의 선물” 중에서

어찌된 일인지

눈곱만큼도 없는 우리를

쉽게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어떻게든 우리를 구원하고 싶으신 겁니다.

어떻게든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271, 602, 603, 604, 761, 5712, 5714, 6712, 6716, 7011, 7013A, 7013B, 7612, 마포16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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