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기다림
재림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기다림’ 때문입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다 회개해서, 구원받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 때문입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대강절을 지내면서 우리는 매 주일 초를 하나씩
더해서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희망’과 ‘평화’
와 ‘기쁨’의 초를 점화했습니다. 오늘은 ‘사랑’의 초
를 밝힙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주님을 기다리는 이
유와 목적이 담겨있습니다. 우리는 왜 주님을 기다
리는 것일까요? 왜냐면 주님만이 우리에게 참다운
평화와 구원의 기쁨을 주실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년 주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는 대강절로 새로운 교회력을 시작하
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
의 재림을 우리만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도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의 초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오랫동안 메시아의 오심을 기다려왔습니다. 선지
자 이사야의 예언이 주전 7백 년쯤에 선포되었으니까, 그것만 따져
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메시아
의 오심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리기 시작한 것은 실제로는 그리 오
래되지 않았습니다. 이른바 ‘신구약 중간 시대’라고 불리는 헬라 제
국의 통치하에서 극심한 신앙적인 박해를 받으면서, 비로소 메시아
의 예언에 눈을 뜨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그에 비해서 하나님의 기다림은 훨씬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습
니다. 그것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던 장면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어주셔서 이 세상을 구원하려는 계획을 실행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그렇게 오랫동안 참고 기다리셨던 것입니 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기다림을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
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 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사 30:18)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기 위해서 오래전부터 기다리며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모든 역사를 바로잡으 실 것입니다. 그때 구원받을 자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심판하실 자 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지금 당장에 그 일을 행하지 않는 것은, 우리
가 헤아리지 못하는 어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저 묵묵히 하나님을 기다리기만 하면 됩 니다. 우리의 기다림이 하나님의 기다림보다 더 크 고 더 간절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기다리실까요? 바로 ‘사랑’ 때문입니다. 이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한 사람 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계시는 것입 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기다리던 주님의 재림은 2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 다. ‘파루시아’의 지연은 많은 성도에게 심각한 신앙 적인 위기를 가져왔습니다. 기다림을 포기하고 신 앙의 길에서 멀어져 간 사람도 참 많습니다. 지금도 믿음의 공동 체 안에서 그 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왜 주님의 재림이 지연 되는 것일까요? 하나님은 왜 우리를 기다리게 만드시는 것일까요?
이 문제는, ‘우리의 기다림’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다림’으로 풀
어야 합니다. 다른 것으로는 절대로 풀리지 않습니다. 베드로는 파 루시아의 지연을 ‘하나님의 기다림’으로 풀어서 설명했습니다. 그 이야기가 베드로후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 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 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3:9)
재림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기다림’ 때문입니 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다 회개해서, 구원받은 하나님 나라 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 때 문입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면, 단지 수동적인 자세 로 막연히 기다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담 고 나아가서 아직도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하나님 품으로 돌 아오게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기다림’은 ‘하나님의 기다림’ 안에 있습니 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 다리고 계십니다. 이것이 이번 대강절에 우리가 새롭게 발견해야 할 메시지입니다. 이 말씀 앞에 믿음으로 반응하며 주님의 다시 오 심을 간절히 그리고 끝까지 기다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요한목사 드림 2024년 12월 22일
Hangang Central News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교회에 잘 오셨습니다. 교인등록을 원하시는 분들은 ‘새가족 등록처’로 오시기 바랍니다.
대강절 및 성탄절
주요행사
1. 대강절 오늘(12/22)은 대강절 네 번째 주일로, ‘사랑’의 촛불을 밝힙니다. 완전한 사랑을 보여주신 우리 주님 께 감사의 예배를 드립시다. (성탄일: ‘그리스도 촛불’)
2. 사랑의 선물 주변에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 해 모은 성탄선물(학용품, 과자 등)은 성탄일(12/25) 에 삼동보이스타운에 전달할 예정입니다.(봉사: 실로 암교회)
3. 성탄축하잔치 오늘(12/22) 오후 2시에 시온예배실에 서 있습니다. 리허설은 오후 1시부터 진행합니다.
4. 성탄절 새벽송 이번 화요일(12/24) 밤 10시에 줌 (zoom)을 이용하여 진행합니다. 교회에서 보내드리 는 참여 안내 문자메시지에 따라 10분 전에 접속해 주 십시오.
5. 성탄일 공동예배 이번 수요일(12/25) 오전 10시에 시 온예배실에서 드리며, 세례·입교예식이 거행됩니다.
(세례 대상자: 박성준, 신예서 / 입교 대상자: 백인권, 이승은, 이진석, 천승효, 황지우)
1│송구영신 촛불예배 12월 31일(화) 오후 11시부터 시작 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주님을 예배함으로 새로운 해를 맞이합시다. 예배 시에는 개인 초를 하나씩 지참해 주십시오.
2│2024년 CM 시상 공동 1위: 사랑1CM(정정숙), 희락 2CM(이철순), 화평2CM(노영희), 인내2CM(조경숙), 자 비2CM(김유식), 온유2CM(김종순) / 2위: 사랑2CM(변 영범) / 공동 3위: 인내1CM(신경철), 절제1CM(서장혁) ⁎성경다독상: 김상분(11독), 정순덕(10독)
3│새해달력 배부 2025년 교회 달력이 제작되었습니다. 신 청하신 성도님은 예배 후 2층 로비에서 수령하시기 바 랍니다.
4│성전꽃꽂이 신청 새해에 성전꽃꽂이로 헌화 하실 분들은
2층 게시판에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5│예산위원회 12월 29일(주일) 오후 2시, 목양실에서 모 입니다.
6│부서자원신청서 새해에 봉사하고 싶은 부서를 표시하여
목회사무실에 제출해주세요.(집사: 1곳 이상, 권사: 2곳 이상)
7│교회학교 교사 모집 2025년에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실 분들은 목회사무실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8│찬양단원 모집 2025년에 기쁜생명나무찬양단과 예수사 랑찬양단원으로 봉사하실 분들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 다. (문의: 김주영 집사)
9│마포지방 신천임원교육 2025년 1월 2일(목)과 3일(금) 저녁 7시 30분에 서강교회(마포구 독막로 127)에서 있 습니다. 신천집사(박성욱, 허승옥) 및 신천권사(성윤희, 이순호, 이영덕, 최은희, 황대식)는 참석해 주시기 바랍 니다.
10│라오스를 위한 중보기도 라오스에 세워진 네 개의 교회( 반마이·목포트·문므앙·왕하이교회)가 라오스 복음화를 위해 쓰임 받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11│12월 넷째 주간(12월 22일–12월 28일) 봉사자
⁎성전꽃꽂이: 조윤서 청년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장식했습니다.
⁎교회 청소 섬김 사역: 이번 주(12/28)는 6남선교회(정 경식 집사), 6여선교회(도현숙 권사), 9여선교회(유하 림 집사)가 담당합니다.
주일예배(12/29) 수요단비예배(1/1)
이른비기도: 김유현 장로
담 당 자
이른비성경봉독: 함준성 권사
늦은비기도: 유하림 집사
송구영신예배로 모입니다
성전꽃꽃이헌화 주일애찬(12/29)
정지애 김진홍 봉사 : 충성1CM (김유현)
촛불점화 김찬율 황석민 거리전도 청소섬김(1/4)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화 오후 / 합정동 2남 / 2여 / 실로암
봉헌위원(팀장 : 고명선) 이른비: 박영식 김영민
섬김 : 교회
클로즈업
땅끝 선교
땅끝에 이루실 생명의 역사를 기대하며!
반마이교회 성도들
문므앙교회 성도들
목포트교회 성도들
왕하이교회 성도들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가 주님의 복음을 전해야 할 땅끝으로 라오스를 만나게 하셨고, 지난 5년 간 우리의 섬김과 헌신을 통해 라오스에 반마이교회, 목포트교회, 문므앙교회, 왕하이교회까지 네 개의 교회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가장 마 지막으로 세워진 왕하이교회는 공간을 단장하고 성탄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내년도 1월 첫 주일에 드릴 성전 봉헌 예배 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우리 교회를
소개합니다
구립 합정어린이집
전인적 발달을 위해 힘쓰는 어린이집
체험활동 중인 어린이집 아이들
우리 교회가 위탁하여 운영하는 ‘합정어린이집’(원장: 이효정 집사)은 마포구에 속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다음 세대 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범적인 보육기관입니다.
표준보육과정과 누리과정에 기초하여, 영유아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기본생활습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역별 교육, 신체활동, 체험활동, 오감놀이, 미술놀이 등을 통해 아이들의 원만한 발달을 도모합니다.
특별히 올해는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는 '영유아 자아존중감 높이기' 프로그램에서 <전국연합회장상>을 수상하였고, 마포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바른 급식 운영 기관>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입니다. 또한, 합정어린이집은 위생적이고 안 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5학년도 원아모집’을 시작했습니다. 0~7세 아이를 양육하는 주변의 가정에 합정어린이집을 소개해 주셔서 아 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상세한 교육내용 및 어린이집 생활은 방문 또는 전화 를 통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주소: 서울 마포구 양화진길 43 / 연락처: 02-338-0922)
*예수사랑찬양단의 어쿠스틱 워십 12월 15일(주일)
름을 소리 높여 찬양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을 높이는 예수사랑찬양단의 고백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신 줄로 믿습니다~!
온라인 헌금 안내 교회에 오셔서 헌금할 수 없는 성도들을 위한 헌금창구 입니다. 온라인 헌금 후 교회 이메일(hangangkmc@hanmail.net) 혹은 전화(T. 02-337-6629)로 연락바랍니다.
※주일/십일조/감사헌금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76105
땅끝선교헌금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91405
예금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강중앙교회
주일 이른비 예배
주일 늦은비 예배
공동체주일 공동예배
수요 단 비 예배
금요소낙비예배
새벽 이슬비 예배
예전 중심의 전통 예배
찬양 중심의 현대 예배
통합세대예배
말씀 공부 중심의 예배
기도와 영성훈련의 예배
말씀강해와 묵상의 예배
주일 오전
주일 오후
두번째 주일 오전
수요일 밤
금요일 밤
평일 오전
아기교회(영아부)
새싹교회(유치부)
샬롬교회(아동부)
호산나교회(학생부)
실로암교회(청년부)
주일 오전
주일 오전
주일
담임목사
유요한 02-337-6629
부목사
이범희 010-4911-8281
손상수 010-7288-1889
이성훈 010-7766-4085
소속목사 곽호철 010-7178-0091
워십 리더 정한걸
원로장로
김혜정 박희복 홍기옥 백중현
시무장로
신경철 김유현 정정숙 고명선
안종범 김형균 이은주 장남훈
서장혁 이형록
행정간사
이경아 010-9934-6932
지휘
윤은진 010-3488-7485
오르간 정녹주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10:00 12:30 10:00 7:30 8:40 5:30
피아노 김소연 서민주 김민지
좋은소식 hangangkmc@hanmail.net 발행인 유요한 주간 이성훈
“상전들도 똑같이 하십시오!”
□ 주님의 기도│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가정예배를 시작합니다.
□ 찬송 부르기│216장(성자의 귀한 몸)
□ 성경 읽기│에베소서 6:9
※ 개역개정판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
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 메시지성경
주인 된 여러분, 여러분도 똑같이 하십시오. 부탁이니, 종을 학대하거나 위협하지 마십시오. 여러분과 여러분의 종이 섬기 는 주님은 하늘에 계신 같은 주님이십니다. 그분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종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 말씀 나누기 지금 우리는 ‘종과 상전’의 관계에 대한 바울의 권면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바울은 먼저 종들에게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사실 당시 상명하복(上命下服)의 사회 통념상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것을 새 사람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인간관계의 지침으로 설명합니다. 육체의 상전을 섬긴다고 생각 하지 말고, 주님을 섬긴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번에는 상전에게도 복종을 요구합니다. 오늘 우리가 묵상하려고 하는 내용입니다.
에베소교회의 상전들
바울은 말합니다.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9절a) 여기에서 ‘상전들’(masters) 은 에베소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 중에는 많은 종을 거느리고 있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또 한, 상전과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생활 하는 종들도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집에서는 종과 상전이지 만, 교회에서는 믿음의 형제로 지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노예를 부리는 사람들은 결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고 하거나, 성찬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고 말 하지 않습니다. 만일 신앙생활을 계속하고 싶거든 당장에 노예들을 모두 해방하라고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이것은 제도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맺는 관계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인격의 변화 없는 사회제도의 개혁은 반드시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노예제도’는 철폐되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상전들’의 의식개혁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부리고 있는 종들을 대하는 태도부터 달라 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상전들에게 두 가지를 권면합니다.
두 가지 권면 첫 번째 권면은 “여러분도 똑같이 하십시오”입니다.
누구와 똑같이 하라는 말입니까? 물론 그들이 종으로 부리는 사람들과 똑같이 하라는 겁니다. 앞에서 바울은 종들 에게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5절)고 했습니다. 또한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진심으로 하라”(6절)고 했습니다.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라”(7절)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무슨 선을 행하 든지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기 때문’(8절)이라고
두 번째 권면은 “종들을 협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말 성경으로는 “위협을 그치라”로 되어있지만, 메시지 성경은 “학대하지 말고, 협박하지 말라”(No abuse, and no threats)고 풀이합니다. 강자가 약자를 협박하는 두 가지의 방법은 ‘물리적인 폭력’과 ‘언어적인 폭력’입니다. 그리스도인 상전들은 이와 같은 협박을 포기해야 한다고 바울은 권면합니다. 협박과 강압으로 종들과의 관계를 만들
지 말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은 말처럼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협박’은 사람의 생활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일종의 ‘문화’와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도 자주 ‘협박’이 등장합니다.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공부하지 않는다고, 게임에만 열중한다고 부모가 자녀에게 얼마나 다양한 협박을 합니까?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큰 위해를 가할 것처럼 하면서 숫자를 거꾸로 세는 부모가 있습니다. 그것도 일종의 언어폭력이요 협박입니다. 부부 사이에도 협박성 발언이 너무나 쉽게 오고 가는 것 을 봅니다.
가정만이 아닙니다. 협박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군대에서 상관이 부하를 협박하고, 직장에 서 상사가 하급직원을 협박합니다. 학교에서는 교수가 조교를 협박하고, 교사가 학생을 협박하고, 학부모가 교사를 협박합니다. 물론 강자만 협박하는 것이 아닙니다. 약자도 자기 생명을 담보로 협박합니다. 노동자들은 파업과 태업 으로 사주를 협박합니다.
지금도 그 정도이니 바울 당시에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주인이 노예를 협박하는 것은 아무런 문젯거리가 아니 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협박을 포기하라고 상전들에게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상전들이 ‘협박’이라는 무기 를 포기한다면 무엇으로 종들을 통제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종들에게 이런저런 일을 시킬 수 있을까요?
의와 공평을 베풀라
바울은 또 다른 옥중서신인 골로새서 4장에서 이와 관련하여 아주 중요한 팁을 한 가지 알려줍니다.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골4:1)
협박을 포기하는 대신,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NIV 성경은 “종들에게 옳은 것과 공평한 것을 제공하라.”(Provide your slaves with what is right and fair)고 번역합니다. 새번역 성경은 “정당하고 공정하게 종들을 대우하십시오”라고 표현합니다. 메시지 성경은 “종을 사려 깊게 대하십시오. 그들을 공정하게 대우 하십시오.”라고 풀이합니다.
그렇습니다. 무턱대고 윽박지르며 물리적으로 또는 언어적으로 위협을 가하는 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이나 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하면 종들은 두려움에 마지 못해서 일하겠지만, 진심을 담아서 충성하지는 않습니다. 우 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비록 종의 신분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인격적으로 대우해주어야 합니다. 그들에게 맡겨진 일들이 얼마나 정당한지 사려 깊게 잘 설득하고, 또한 그들이 공정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잘 대우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그리스도인 상전들의 호의와 은혜를 악용하여 원수로 갚는 종들도 분명히 생겨날 것입니다. 그것은 죄의 문 제로 또한 공평하게 다루면 됩니다. 그러나 어찌 되었든지 상전들이 ‘협박’이라는 무기에 집착하고 있으면 안 됩니 다. 그것을 과감하게 내려놓아야 상전과 종의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협박’이 완전히 사라지도록, 그 자리에 약자를 ‘공정하고 정당하게’ 대우하는 선한 일들이 채워지 도록, 우리 모두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 은혜 나누기
가정이나 학교나 직장에서 윗사람으로부터 협박을 받아본 일이 있습니까? 그때 어떤 생각이 들었습니까? 솔직하 게 함께 나누어봅시다.
□ 공동 기도 하나님 아버지, 복종이란 종에게만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다스리는 상전에게도 요구되는 것임을 알 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장 이은주b 권사 ■교사 양도영 임인숙
기쁨이신 예수님~!
새싹교회│
지난 주일(12/15), 성탄의 기쁨이 가득한 주일 아침 우리 교회 아기들이 기쁨의 근원이신 우리 주님을 예배 하러 교회에 왔습니다. 기쁨과 감사로 함께 예배한 임
지온 아기, 정 원 아기, 손루아 아기의 몸과 마음을 하 나님께서 지켜 돌보아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부장 이정은 권사 ■총무 추영은 청년 ■교사 유미영 김영애c 안현진 이민경 김채은 안시영 홍석찬
새싹교회 어린이들은 지난 주일(12/15), “마굿간에서 태어나셨 어요(눅2:7)” 말씀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스스로 낮아 지신 예수님에 대해 배웠습니다. 기쁜 소식을 들은 목자들이 구 유에 누인 아기 예수님을 보며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렸 던 것처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구원자임을 믿으며 주님의 오심을 기뻐하며 찬양하는 새싹교회 어린이들이 되기를 축복합 니다~!
■부장 송민천 집사 ■총무 김연수 청년
■교사 박유진 유하림 김하준 이강산 조윤지
샬롬교회 어린이들은 지난 주일(12/15), “광야에서 시험을 치 렀어요”(출16:4)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와 메추라 기를 내려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알고 계 심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셔 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감사했습니다. 대강절 기간, 우리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하는 샬롬
주일(12월 15일),
기다리며 한 마음으로 주님께 예배드렸 습니다. ‘기다림의 자세(1) - 간절함, 순종’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함께 기 쁨으로 성탄축하잔치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우리 호산나교회는 율동을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찬 양하는 가운데 주 안에서 하나되고 또한 그 모습을 보고 주님께서 기뻐하셨을줄 믿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주 안에서 하나되는 호산나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주일(12월 15일)은 대강절 3주 차로 예
배를 드렸습니다. 평강의 왕으로 오실 아기 예 수를 기다리며, 우리는 참된 평화가 어디로부
터 오는 것인지 되새기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요즘같이 시국이 어지러운 형국일 때, 다시 한
번 우리의 중심을 잡는 시간이었기에 더욱 뜻 깊은 예배였습니다. 오늘 있을 성탄축하잔치를 통해서, 또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을 기다
리며 우리의 왕이 누구이며, 참된 평화가 어디
로부터 오는 것인지 분명히 알아가는 시간이 되 길 빕니다.
마태가
기록한 복음(84)
“죄 사함의 논쟁”
[1] 주님의 기도(Lord's Prayer)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기도함으로 모임
을 시작합니다(마 6:33).
[2] CM을 위한 서약
※
마음의 장벽을 헐고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다음의 4가지를 약속합니다.
1. “우리는 CM 멤버들을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이며, 나
눔을 통해 혹시라도 알게 되는 개인사를 가십거리로 삼
지 않습니다.”
2. “우리는 공동체의 하나 됨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지키기 위해서 개인에 대한 험담이나 정치적인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습니다.”
3. “우리는 CM이나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 어떤 경우에도
성도들 사이의 금전거래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4. “우리는 CM모임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중보하는 일에만 집중 합니다.”
[3] 환영 및 교제(Welcome)
-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함께 나누어 봅 니다.
[4] 찬양과 경배(Worship) - 찬송가 270장(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5] 하나님의 말씀 경험하기(Words)
1) 성경읽기 / 마태복음 9:3-4(1-4)
※ 개역개정판
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 독하도다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하느냐
※ 메시지성경
3 그러자 몇몇 종교 학자들이 수군거렸다. “아니, 저것은
신성모독이다!”
4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왜 이리 수 군수군 말이 많으냐?”
2) 말씀 나눔과 적용
예수님의 ‘본 동네’ 가버나움에서 예수님은 침상에 누운 채
로 예수님께 나왔던 중풍 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
님은 그를 즉시 고쳐주시지 않고 먼저 ‘죄 사함’을 선포하셨습 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 사회는 질병이나 장애를 ‘죄의 필연적 인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중풍 병자도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해 하나님께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예수님은 그의 영 적인 상태부터 고쳐주셨습니다.
여기에는 ‘죄 사함을 통한 구원’이라는 놀라운 복음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야 했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죄가 용서되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 기 때문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자신의 죄를 다른 짐승에게 전가 하여 그것을 희생 제물로 죽여 바치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 람들은 매번 똑같은 죄를 매번 반복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 독 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 제물로 삼으셨습니다. ‘죄 사함’을 위해서 예수님 자신이 대속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그것이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유일한 길이요 방법입니다. 따라서 이제부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기 만 하면 됩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용서를 받 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죄를 용서받은 사람들은 누구 나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 아버지와 바른 관 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죄 사함 을 통한 구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중풍 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포하시던 바로 그 자리에 있던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자마자 예 수님이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메시아라는 사실을 모른 채,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는 ‘죄 사함’
의 권리가 예수님에게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죄 사함’ 선포를 예수님이 스스로 신적인 존
재라 선포한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문제는, 서기관들의 말과 행동에 담긴 치명적인 모순입니 다. 그들의 주장처럼 만일 ‘죄 사함’이 하나님의 고유한 권리라
고 한다면, ‘정죄함’ 역시 하나님의 고유한 권리라는 사실을 인
정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누군가의 죄를 용서해 주실
수 있다면, 누군가에게 죄가 있다고 선포할 수 있는 것 역시 오
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종교 지도자들은 함부로 사람들을 정죄했
습니다. 안식일 계명을 어긴다고 병자를 고친 예수님을 정죄했
고, 세리나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는 예수님을 문제 삼았습니다.
유대교 종교 지도자들은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하
는 하나님 모독죄를 저지르고 있으면서 오히려 종교적인 의로
움으로 자신을 포장했습니다.
그들의 속내를 다 파악하고 계셨던 예수님은 그들에게 어찌
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냐고 책망하십니다. 겉으로는 의
로움으로 포장하지만, 마음으로는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판단
하고 정죄하는 것이 악한 생각입니다.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악한 생
각입니다. 죄인을 용서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거부
하는 것이 바로 악한 생각입니다. 이들의 ‘악한 생각’은 예수님
을 의심하고 비난하는 것을 넘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선동하는 행동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 구원받기를 원하셔서 친히 다가오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
아가심으로써 우리에게 죄 사함을 통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정죄함’이 아니라 ‘죄 사함’으로 하
나님의 선물을 서로 나누어야 합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이 절기에, 그와 같은
사랑의 선물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풍성하게 쌓이기를 간절 히 소망합니다.
✽질문: 오늘 말씀을 통해 새롭게 깨닫게 된 하나님의 은혜
는 무엇입니까?
2024년 12월 넷째 주간(12월 22일 - 12월 28일)
[6] 땅끝 선교를 위한 헌금 - 찬송가 285장(주의 말씀 받은 그 날)
[7] 목회서신, 교회소식, 사역나누기(Work)
[8] 중보기도
① 열방을 위하여 - 땅끝 라오스의 복음화를 위하여 - 왕하이교회가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② 우리 교회를 위하여 - 진정한 안식을 누리는 교회가 되기를 위하여 - 담임목사님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③ CM을 위하여 - 모든 CM이 더욱 힘써 모이기를 위하여
- 모임 가운데 참된 교제가 가득하기를 위하여
④ 교우들을 위하여 - 예배 생활에 더욱 집중함으로 신앙생활의 기본을
지킬 수 있도록 - 환우들의 쾌유를 위하여
[9] 마무리 공동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아무 자격 없는 죄인이지만
십자가의 은혜로 값없이 구원받았습니다. 이 놀라운
구원의 선물을 받은 자로서, 우리도 다른 이들에게 정
죄와 비판이 아닌 용서와 사랑을 나누게 하옵소서. 우
리의 마음속에 악한 생각이 둥지 틀지 않게 하시고, 언
제나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긍휼과 자비로 다른 사람
을 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
셔야 했던 이유를 기억하게 하시고, 주님의 다시 오
심을 기다리며,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면서 살아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교회에서의 봉사”
교회는 단순히 예배를 드리는 장소를 넘어 공동체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공간입니다. 봉사는 이러한 교
회의 중요한 사역의 하나로 신앙공동체의 본질을 보여
주는 중요한 행동입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
르침은 교회의 봉사 활동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나며,
이는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깊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교회에서의 봉사는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예
배와 관련된 방송 봉사, 안내 봉사, 성찬 준비, 대표기
도, 찬양, 악기 연주로부터 시작하여 교회학교 교사, 예
배당 청소, 교회 수리 및 관리, 재정관리 봉사, 애찬 봉
사, 차량 봉사, 독거 노인 생신상 봉사, 땅끝 선교 등 그
외에도 교회에서의 봉사는 매우 광범위합니다.
칭찬 릴레이
송주향 집사 (충성1CM, 제8여선교회)
움을 줍니다. 교회학교 교사는 아이들에게 성경적 가치 관을 심어주며 아이들의 영적 성장을 도와줍니다.
교회 밖에서의 봉사는 지역사회를 섬기며 복음을 전 파하는 중요한 사역이 됩니다. 독거노인 돌보기, 해외 선교와 구제 활동 등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좋은 활동이라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 라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사랑과 희망을 전합니다. 봉사를 통해 개인은 섬기는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배웁니다. 여러 사람들이 봉사를 하면서 자신이 더 큰 은혜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봉사가 자신을 희생
교회 내에서의 봉사는 신앙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 고 예배의 은혜를 나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 를 들면, 찬양대의 헌신적인 찬양은 예배 참석자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고 예배에 집중하도록 도
송주향 집사님을 칭찬합니다~♡
항상 유쾌한 웃음으로 정답게 맞이해 주시는 김종순 권 사님께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칭찬이라는 크리스마스 선물 을 받았네요. 연말이 되자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았는데… 믿 음의 선배님이자, 인생의 선배님이신 권사님의 말씀 하나 하나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송주향 집사님을 칭찬하고자 합 니다.
송주향 집사님은 시온 찬양대에서 오랫동안 하나님을 찬
양하는 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10여 년 이상 찬양대로서 찬양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기에 송주향 집사님이 정말 대단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서도 집사님의 그 마음과 정성을 잘 알고 계실 거예요.
하는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영육 간의 풍요로움을 얻는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물질로 봉사는 사람들도 그
물질이 하나님의 사역에 바르게 쓰이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나 봉사는 때로는 도전과 희생을 요구합니다.
바쁠 때 시간을 내어야 한다거나 피곤할 때 새로운 사
역이 주어지면 불평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 자신이
힘껏 봉사했던 사역에서 좋은 칭찬을 듣지 못했을 때
실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성경에도 이런 시련에 빠졌다
가 이를 극복한 신앙의 위인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련과 시험을 이겨내는
믿음이 봉사의 길을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의 봉사는 사회에서의 활동과는 확실히 구
별되어야 합니다. 사회에서는 일한 만큼 보수를 받아야
하고 열심히 하면 더 높은 급여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
지 않으면 당장 그 직장을 뛰쳐나와 더 좋은 자리로 이
직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교회에서의 봉사는 하
나님께 드리는 헌신이고 이웃사랑의 실천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봉사의 기쁨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 땅
에서 이루는 섬김의 도구로 사용될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
다. 받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갚을지 잘 모르는 경우에는 교회에서의 봉사에 참여하
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봉사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참여했다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땅에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
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신경철 장로(인내1CM, 제2남선교회)
또한 믿음의 어머니로서 하음, 하윤이를 하나님 말
씀 안에서 잘 양육하고 있으며 직장 생활도 열심히 하
고 있는 슈퍼 우먼입니다. 직장생활에 아이들 케어로
바쁜 하루에도 송주향 집사님은 성경 읽기를 꾸준히 하
고 있습니다. 이런 집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접었
던 성경책을 다시 펼치곤 한답니다.
송주향 집사님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함께
하는 저의 든든한 믿음의 한 식구입니다.
“송주향 집사님~ 2025년에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우리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함께
해요~”
김진홍 집사(양선1CM, 제8여선교회)
기록한 복음(84) “죄 사함의 논쟁” 중에서
하나님은 우리 모두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죄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할 때까지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가 구원의 선물을 거저 받았으니, 우리도 또한 그 선물을 누군가에게 거저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271, 602, 603, 604, 761, 5712, 5714, 6712, 6716, 7011, 7013A, 7013B, 7612, 마포16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