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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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코리안타임스

Gulf Kore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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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ori Korean Orthopaedics & Spine First Floor, HMS DxBone Excellence Center 61A Street, Garhoud - Dub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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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_"오픈AI 올트먼, TSMC·UAE 투자자와 AI반도체 개발·생산 논의" "UAE 대통령 동생 등과 자금조달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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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6 - February 1 2024 | 604호 info@gulfkoreantimes.com | UAE 매주 금요일

ENTERTAINMENT_ From BABYMONSTER to NCT WISH, K-pop stars poise to shake up K-pop scene in February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자체 인공지능(AI)

February is going to be a big month for

반도체 개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자들, 대만 TSMC와 협의 중

K-pop aficionados, with high-profile acts like

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ABYMONSTER and TWICE dropping their new

올트먼은 새로운 AI 모델 구축에 필요한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이를 생산하

music offerings shortly before a rookie group —

는 공장을 짓기 위해 중동의 부유한 투자자들과 자금 조달에 대해 대화하고

NCT WISH — makes its much-anticipated debut

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FT에 전했다.

in Japan. The first player in the starting lineup

논의 대상 가운데에는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동생인

is BABYMONSTER, a new girl group under K-pop

타흐눈 빈 자예드 국가안보 보좌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UAE 아부다

powerhouse YG Entertainment that also represents

비에서 가장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는 타흐눈 보좌관은 UAE의

A-list stars BLACKPINK. The six-piece act is scheduled to release its new

AI 기업 G42의 소유주이자 회장직을 맡고 있다. G42는 오픈AI의 투자사인

single, "Stuck in the Middle," on Feb. 1, seeking to repeat the success of its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와 이미 협력 중이다. [연합뉴스]

debut song, "Batter Up." <Contined on page 13>

역동적인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갑진년의 "푸른 용의 해" 를 맞이하였습니다. GKT 미디어는 새해를 맞아 교민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외국인 커뮤니티들간의 소통 & 교류를 위하여 UAE 한국문화 & 예술, 비즈니스를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입니다. 모든 가정 안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일동


아부다비 & 두바이 국제학교 & 현지 대학 입학대행 서비스 자녀분들의 만족스러운 학교생활과 적응을 위해 국제학교와의 최선의 소통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학교 선정 및 입학준비를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입학진행상담: 정미숙 부원장 (20년간의 국제학교 입학팀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입학허가서를 받을때까지 진행됩니다) * 현지 대학 입학수속과 입학 허가서 & 학생비자 수속 진행이 필요하신 분들은 한국에서 카톡 비즈니스 채널 '두바이삼성학원' 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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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주요 뉴스

4

국제뉴스

“이스라엘-하마스, 한달 휴전, 인질·수감자 교환 원칙적 합의”

CNN, 트럼프 뉴햄프셔 경선 승리 전망 지구 종말까지 '90초' 남았다 일본…‘강제동원 조선인 추도비’ 철거

6

지역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의 2차

어주기 전에 항구적 정전안까지 합의하는 ‘패키지딜’을

휴전 협상이 상당 부분 진전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

모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스라엘 공군이 4일(현지 시각) 가

이스라엘은 하마스 수뇌부 6명이 가자지구를 떠나면 전

아랍에미리트(UAE) GCC & MENA

자지구의 한 해변에서 부상병을 헬기로 이송하려고 준비

쟁을 끝내겠다고도 제안했으나 하마스는 이를 일축한 것

하고 있다. 잠정적 합의의 골자는 이스라엘이 교전을 멈

으로 알려졌다. 해당 수뇌부에는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10 한국뉴스

추고 자국 내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하면서 가자지

야히야 신와르, 무함마드 데이프 알카삼 여단 사령관 등

구 원조를 늘리면 그 대가로 하마스가 민간인을 시작으

이스라엘 기습을 주도한 인사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가자

로 군인까지 가자지구에 억류한 인질을 풀어주는 것이다.

지구 지하 터널에 깊이 은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협상이 미국, 카타르, 이집트의 중

하마스가 종전까지 이어질 포괄적 합의가 아닌 단계적 휴

재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논의에도 관심이 있다는 보도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

이같은 셔틀외교는 작년 12월 28일 시작돼 약 한 달 째

널(WSJ)은 하마스가 교전 중단의 대가로 인질 일부를 석

진행 중이다.

방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로이터는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질·수감자

이집트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교환과 더불어 1개월 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상황이

WSJ는 하마스가 영구적 정전과 연관되지 않은 어떤 제

지만, 가자 지구 내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낼 방안을 둘러

안도 최근 몇주 동안 거부해왔다며 최근 입장을 상당한

싼 이견 때문에 그 시행이 보류된 상태라고 이날 전했다.

전환점으로 주목했다. 이 매체는 이스라엘이 최장 3개월

하마스는 미래에 이뤄질 영구적 정전의 조건이 합의되기

휴전, 가자지구 일부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철군, 팔레스

전까지 이 같은 30일 휴전안을 시행할 수 없다고 맞서고

타인 민간인의 가자지구 내 자유로운 이동을 민간인 인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스라엘은 한 번에 한단계씩

질 전원석방의 대가로 제의하자 하마스 태도가 변했다고

협상하기를 원하지만 하마스는 초기 휴전으로 인질을 풀

전했다. [조선일보]

여야, 이재명 피습-김건희 명품백 공방 갈등 논란 후 첫 대면 尹-한동훈, 조기 봉합수순 돌입 '전국 꼴찌' 서울 출산율에…파격대책 추진

12 스포츠/연예 Super Junior to meet global fans on Asia tour '연예인 가족'의 피할 수 없는 '숙명' 달라진 유아인 2차공판 "과오 반성" 지드래곤 컴백, 엑스 재팬 요시키와…“녹음 중”

14 라이프 스타일 교육 - ‘대학 무전공 확대’ 교육부 방침 논란 가열···교수단체들 “학문생태계 위협”

15 걸프 한인 업체리스트

인구 49개월째 줄었다…11월 출생아 1만7천명 대 '역대 최저'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1만7000명 대까지 떨어지면서

선 감소했다. 이로써 올해 1~11월 누적 출생아 수는 21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만3572명으로 전년 대비 8.1%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11월도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49개

"11월의 경우 특별한 요인이 발견되진 않았고 전반적인

월째 자연 감소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11월

저출산 구조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11월 사망자 수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7531

는 전년 동월보다 99명(0.3%) 늘어난 3만255명이었다.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1450명) 감소했다.

다만 1~11월 누적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5.6% 줄어

광고문의(for advertising enquiries)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11월 기준 가장 낮은 수준

든 32만565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인구

info@gulfkoreantimes.com

으로, 해당 월 출생아 수가 1만8000명을 밑돈 것은 이번

는 1만2724명 자연 감소했다. 2019년 11월부터 이어진

이 처음이다. 시도별로는 충북, 충남, 전남 등 3개 시도에

49개월 연속 인구 자연 감소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

서 출생아 수가 늘었으나 서울, 부산, 경기 등 14개 시도에

한 모든 시도에서 인구가 줄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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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AI January 19 -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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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NTERNATIONAL

CNN, 트럼프 뉴햄프셔 경선 승리 전망…"이변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뉴햄프셔 공화당 프라

한 공화당원은 없

다.

이머리(예비선거)에서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

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헤일리 전 주지사가 역전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나 주지사를 꺾고 승리할 것으로 23일(현지시간) CNN

AP통신은 초기 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최종 후보로 확정될 것이라

이 전망했다.

표와 공화당 프라

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

이머리 참가자 조

뉴햄프셔 출신 공화당 전략가 매슈 바틀릿은 NBC에 "

회)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둔 지 8일 만에 뉴햄프셔 경선

사인 'AP 보트캐스

시작하자마자 끝났다"며 "뉴햄프셔는 와일드카드가 될

에서도 승리하면서, 3연속 대선 후보 지명을 향한 행보

트' 분석 결과에 기초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

수 있었던 유일한 곳이었지만, 결국 트럼프가 이겼다"

를 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 보도했다.

고 평가했다.

약 28% 집계된 이날 오후 9시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햄프셔 경선 유권자는 40%가량이 무당층으로, 다른

다음 경선은 다음달 8일 열리는 네바다주 코커스다. 다

5만2314표(55.6%)를 얻었고, 헤일리 전 주지사는 4만

조기투표 주보다 훨씬 온건한 편으로 평가된다. 헤일리

만 헤일리 전 대통령은 네바다에서 승산이 없다고 판

250표(42.8%)로 추격 중이다.

전 주지사는 비교적 중도 성향 유권자들로부터 지지를

단, 같은달 24일 열리는 고향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

ABC뉴스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하면서, 얼

얻고 있는 만큼 뉴햄프셔에서 승리를 기대했었다.

라이머리에 일단 주력할 방침이다.

마나 큰 표차로 승리할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다.

CNN은 "뉴햄프셔는 과거 여러 차례 이변이 일어났던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는 조기 경선 주에서 압승을 거둔

NBC도 트럼프 전 대통령 승리를 예측, 아이오와와 뉴

곳으로, 헤일리 전 주지사도 저조한 여론조사에도 불구

뒤, 3월 중순까지 후보 지명을 사실상 확정 짓는 것을 목

햄프셔 경선에서 모두 승리하고 당 후보로 지명되지 못

하고 이곳에서 예상치 못한 승리를 원했다"고 분석했

표로 하고 있다. [뉴시스]

부끄러운 역사 지우기 나선 일본…‘강제동원 조선인 추도비’ 철거

이에 업계에서는 사실상 ‘YES재팬’이라며 당분간 일본

일본 혼슈 중부 군

손해와 고통을 준 역사의 사실을 깊이 반성, 다시는 잘

2월에도 강추위가 이어지는 한국과 달리 일본 남부지

마현이 현립 공원

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표명"한다는 글이 새

방엔 훈훈한 훈기가 도는 등 이른 봄을 느끼기에도 적

인 '군마의 숲'에 있

겨졌다. 시민단체는 이 비 앞에서 매년 추도제를 개최

당하기 때문이다.

는 조선인 노동자 추

했으나 2012년 행사 참가자가 '강제연행'을 언급했다

또 3월에는 벚꽃이 개화를 시작해 이때 역시 일본을 찾

도비를 오는 29일부

는 점을 극우단체들이 문제 삼으면서 철거 요구를 제

는 관광객이 계속될 거로 보인다.

터 철거한다는 계획을 통보했다고 교도통신이 23일 보

기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설날 연휴를 이용해 해외 여행을 계

도했다.

이에 군마현 당국은 2014년 설치 허가 갱신을 거부했

획하는 이들이 전년대비 무려 50%나 증가한 것도 ‘일

보도에 따르면 이 비를 관리해온 현지 시민단체는 이날

고 시민단체가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일본 최

본여행 수요가 계속된다’는 전망에 힘을 더하고 있다.

기자회견을 열고 군마현이 내달 11일까지 행정 대집행

고재판소는 2022년 지자체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최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으로 철거를 마친 뒤 약 3000만엔(약 2억70000만원)

확정했다.

찾은 외국인은 총 2507만명이라고 밝혔다.

의 비용을 추후 청구할 방침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처럼 일본 극우단체들이 ‘반한’ 감정 조장, 역사

이 중 28%가 한국인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추도비는 현지 주민들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

왜곡 등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지난해 한국인이 일본

일본을 찾은 외국인 3명 중 1명은 한국인인 셈으로 코

원 사실을 후대에 알리고 반성하기 위해 2004년 현립

에서 쓴 돈이 무려 13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5%나 증가

공원 안에 설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여행이 급증한 가운데 가까

한 수치다.

비석 앞면에는 "기억 반성 그리고 우호"라는 문구가 한

운 이웃나라 일본을 선택하는 여행객이 증가한데다 엔

반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은 240만명으로 방

국어·일본어·영어로 적혔고, 뒷면에는 "조선인에게 큰

저로 부담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 한국인보다 약 3배가량 적다. [세계일보]

여행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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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9 - 25 2024


국제 INTERNATIONAL

지구 종말까지 '90초' 남았다.."핵위협, 온난화가 요인"

러, 우크라이나 키이우 대공습

지구 종말까지의 남은 시간을 나타내

그는 "핵보유국으로서 이스라엘은 분

러시아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는 '지구 종말 시계'의 초침이 지난해

명 지구 종말 시계와 관련이 있다"라

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최소 18명이 사망했다.

와 같은 '90초 전'으로 결정됐다.

며 "특히 이 지역에서 분쟁이 더 광범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키이우와 동

미국 핵과학자회(BSA)는 23일(현지

위하게 확대돼 더 큰 전쟁이 일어나

부 하르키우, 남동부 파블로흐라드에 다량의 미사일

시간) '지구 종말 시계'의 초침을 지

고, 더 많은 핵보유국이 개입할 수 있

을 발사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구 종말을 의미하는 자정까지 '90초'

다는 점이 우려된다"라고 제언했다.

은 저녁 정례 연설에서 “안타깝게도 18명이 사망하고

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기후 변화에 대해서는 "전 세계와 북대서양 해수면 온

13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BSA는 2020년부터 100초 전으로 유지해 오다 지난해

도는 기록을 경신했고, 남극 해빙은 위성 데이터가 등

이어 주택 139채를 비롯해 200개 이상의 건물이 파손

90초로 당긴 바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장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라고 했다. 그러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하르키우에선 여전히 건물

핵 사용 우려가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

면서 지난해에는 청정에너지에 대한 신규 투자가 1조

잔해를 헤치며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사망자

BSA는 올해 시계를 설정한 위험의 근거로 핵 위협, 기후

7000억달러에 달했지만, 약 1조달러에 달하는 화석연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변화, 인공지능(AI)과 새로운 생명 공학을 포함한 파괴

료 투자가 이를 상쇄했다고 덧붙였다. 지구 종말 시계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 41

적인 기술 등을 들었다. 레이첼 브론슨 BSA 회장은 "전

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가장 큰 위험은 핵이었고, 2007

기 가운데 21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미사일 격추는

세계 분쟁 지역은 핵확산 위협을 안고 있고, 기후 변화

년 처음 기후변화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부분 키이우에서 이뤄졌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

는 이미 죽음과 파괴를 야기하고 있다"라며 "AI와 생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주축이 돼 1945년 창설한

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국

학적 연구와 같은 파괴적인 기술은 안전장치보다 더 빨

BAS는 지구 멸망 시간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1947년부

제사회는 무력에 의해서만 이 테러를 멈출 수 있다는

리 발전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와

터 매년 지구의 시각을 발표해 왔다. 자정 7분 전으로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오늘 약점을 보인다면 러시

(90초로) 변함이 없는 것은 세계가 안정적이라는 표시

시작한 시계는 미국과 소련이 경쟁적으로 핵실험을 하

아 미사일은 내일 서방 도시 상공을 날아다닐 것“이라

가 아니다"라며 자정까지 90초는 매우 불안정한 것이

던 1953년에는 종말 2분 전까지 임박했다.

고 말했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종

그러나 이후 핵무기가 사라지지 않고 기후 변화와 신종

여기에 외신들은 이번 공격으로 국영 에너지 기업 나프

식은 요원해 보이며,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은 여전히 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위협이 이어지며

토가즈 가스관이 파괴돼 인근 지역 전기 공급이 끊겼다

각한 가능성으로 남아 있다"라며 "지난 1년 동안 러시

2019년 시계는 자정 2분 전으로 설정됐다.

고 전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12월29일 우크라이나 전

아는 수많은 우려스러운 핵무기 사용 신호를 보냈다"라

이어 2020년 이란과 북한의 핵 프로그램 등을 이유로

역에 개전 이래 최대 규모 공습을 가한 이후 올해 들어

고 꼬집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자정 전 100초로 이동했고 지난해 90초 전까지 앞당겨

서도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졌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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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두바이 임대 시장, 수표 1회납 형식 보편화 두바이 임대 시장에서의 수표 1회납(One-cheque

계속해서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payments) 형식이 보편화되고 있다고 20일 더내셔널

두바이와 아부다비는 지난해 부동산 매매에 있어 호

이 보도했다.

조를 보였으며 올해도 시장 가격은 계속 오를 것으로

수표를 한 번 발행하는 수표 1회납 형식이 임대인들

예상된다. Better Homes의 데이터에 따르면 두바이

이 더 선호하는 방식이 되거 있다고 말했으며, 실제로

의 아파트 임대료는 약 20~30% 증가했다. 두바이 전

지난해 신규 임대 계약의 33%를 차지했다고 신문은

역의 지역사회에서 평균 빌라 임대료도 증가했지만

설명했다.

이러한 상승폭은 일반적으로 10~20% 범위였다. 그

또한 부동산 중개업체인 Better Homes에 따르면 통상

러나 Jumeirah Golf Estates, Damac Hills, Arabian

적으로 임대료를 납부할 때 사용됐던 수표 4회 지불 방

Ranches 2 및 Emirates Living을 포함한 몇몇 인기 있

식에서 수표 2회 지불로 상당한 변화가 있었으며, 이는

승으로 인해 임차인이 기존 임대 계약을 유지하는 비

는 커뮤니티에서는 평균 임대 가격이 20% 이상 증가

부동산 임대료가 높아지는 현재 임대 시장에서 임대인

율이 높아졌서 새 주택을 찾는 대신 계약 갱신을 선택

했다고 Better Homes는 보고했다.

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할 수 있는 위치에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Better

있음을 시사한다고 베터 홈스는 언급했다.

그는 덧붙여 “두바이 전역의 주요 지역에서의 부동산

Department)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해 두바이에서

또한 Better Homes에 따르면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새

공급 비율이 수요 보다 낮아 2023년 평균 임대 가격이

34,810채의 주택이 거래되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주택을 찾는 대신 계약 갱신을 선택하는 세입자가 늘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1.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어나고 있다.

실제로 UAE 부동산 시장은 비석유 부문 확장이 급증하

이는 현재 요구되는 시장 상황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

Better Homes의 CEO인 Richard Waind는 “임대료 상

는 가운데 정부 계획과 전반적인 경제 성장에 힘입어

이다. [걸프코리안타임스]

Homes는

두바이

토지부(Dubai

Land

두바이서 헬스케어 전시 릴레이…국내 기업 대거 중동 출사표

검체 검사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연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헬스케어 전시

"K-의료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 기업을 찾는 중

유니트 체어(치과용 진료 의자), 영상 장비, 임플란트

회가 잇달아 열리는 가운데, 많은 국내 기업이 제품 홍

동 바이어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등 주력 제품을 홍보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

보와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전시회 대행업체 선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삼성메디슨

다.3월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피부 미용·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현지 시각) 개막해 다

과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가 함께하는 삼성헬스케

레이저 산업 전시회 '두바이 더마 2024'(Dubai Derma

음 달 1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어를 비롯해 LG전자, 휴온스, 플라즈맵 등 75개 기업도

2024)도 막을 올린다.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 헬스 2024'(Arab Health 2024)

개별 부스를 설치해 헬스케어 제품 홍보에 나설 예정

재생의학 전문 기업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두바이 더

에 국내 기업 약 200곳이 참가한다.

이다. 삼성헬스케어는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초음파

마에 안면부 주름 개선 의료기기 '리쥬란'을 전시할 예

1976년 시작해 올해 49회째를 맞는 '아랍 헬스'는 중

영상 진단 시스템 'RS85 프레스티지'와 디지털 엑스레

정"이라며 "중동 시장에서 한국 에스테틱 제품에 대한

동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180

이 시스템 'AccE GC85A 비전'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개 국가에서 3천450여개 기업이 출품할 예정이다. 70

고 공지했다. 다음 달에는 두바이에서 진단 전문 전시

UAE에서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시장은 점점 시장 규모

개 국가별 전시관도 마련된다.

회 '메드랩 중동 2024'(Medlab Middle East 2024)와

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도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콘퍼런스·아랍 치과 기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UAE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현장에 한국관을 설치해 약 75개 국내 기업에 대한

재 전시회(AEEDC 2024)도 열린다.

2022년 10억3천160만 달러(약 1조3천798억원)에

홍보·수출 지원에 나선다. 조합 관계자는 "2001년 14

분자 진단 기업 씨젠은 메드랩에서 진단 시약과 장비

서 2026년 13억3천760만 달러(약 1조7천890억원)

개 기업이 처음 참가한 것과 비교하면 많이 늘었다"며

등을 선보이며, GC녹십자의료재단도 3년 연속 참가해

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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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9 - 25 2024

AEEDC에 2016년부터 참가해온 오스템임플란트는


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두바이, 교통 혼잡 줄이기 위해 시간대별 변동 요금 적용하는 살릭 통행료 부과 고려 두바이 도로교통국이 도로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간대

운 Salik 톨게이트를 개설하여 총 10개로 늘릴 것이라

별 변동 요금을 적용하는 도로 통행료 도입을 고려할

고 19일 발표한 바 있다.

예정이다.

현재 두바이 도로 주행 시, 살릭 게이트를 통과하는 데

도로교통국은 변동 요금이 "교통 통행료 시스템의 효율

4디람을 부과하고 있다. 해당 금액은 운전자의 살릭

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계좌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간다.

시간대별 변동 요금이란 통행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더

RTA는 "교통요금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혼잡도 감소

높은 통행료를 지불하고, 가능한 한 덜 혼잡한 시간대

및 교통흐름 재분배와 관련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 운전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포함된다.

게이트 위치와 혼잡도에 따라 변동 요금을 적용하는

교통 전문가는 교통상황이나 각 차량의 탑승 인원수

게 교통량 해소에 적절한 방법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차량 모델에 따라 통행료가 차등 적용 될수 있

한편 새로운 살릭 게이트는 Al Khail Road의 Business

두바이는 향후 20년 안에 인구가 거의 두 배로 늘어

다고 말했다.

Bay Crossing과 Al Meydan Street과 Umm Al Sheif

날 것으로 예상되는 두바이는 그에 따른 교통량 증가

한편, 도로교통국은 올해 11월까지 두 개의 새로

Street 사이의 Sheikh Zayed Road의 Al Safa South

를 완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벤투의 UAE, 극적인 16강 진출…'93분 극장골' 조 2위 파울루 벤투 감독

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

머쥐었다. 이날 이란은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

이 이끄는 아랍에

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이란에 1-2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다르 아즈문과 메흐디 타레미

미리트(UAE)가

로 패배했다. 하지만 UAE는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UAE 대표팀은

아시안컵 16강 진

고 승점 4점과 함께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후반

29일 A조 2위를 차지한 타지키스탄과 16강전을 갖

출에 성공했다.

전 추가시간 터진 알 가사니의 골로 페어플레이 점

는다. 한편, 이날 벤투 감독은 벤치에서 지휘하지 못

UAE는 24일(이하

수에서 팔레스타인을 밀어 내고 C조 2위로 올라선

했다. 팔레스타인과의 조별리그 2차전서 경고 누적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

것이다. 이란은 3전 전승 조 1위로 16강 티켓을 거

으로 퇴장당했기 때문이다. [이투데이]

January 19 -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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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 Gulf Cooperation Council

아랍 5개국, 평화 구상 골격…"팔 국가 건설, 사우디 관계 정상화" 아랍 국가들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관계를 정

동 최고 고문 브렛 맥거크도 이집트를 찾아 이 같은 방

상화하는 대가로 최종적으로 팔레스타인 국가를 건설

안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하는 내용의 가자지구 중재안을 추진 중이다.

다만 이번 중재안이 궁극적으로 팔레스타인 국가 건

2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설을 목표로 하는 만큼, '두 국가 해법'에 완강히 반대

사우디 등 아랍 5개국은 가자지구 전쟁을 종식하고 '

하는 이스라엘은 제안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두 국가 해법'으로 나아가기 위한 공동 계획으로 이 같

다. 이스라엘은 중동 국가들이 가자지구 재건과 보안

은 내용의 제안을 미국을 통해 이스라엘에 전달했다.

에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

사우디와 이스라엘은 그간 미국의 중재로 관계 정상

면 아랍 국가들은 '두 국가 해법'으로 향하는 명확한 경

화를 밟아왔지만,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로가 없는 한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전면 중단됐다.

자치정부(PA) 부흥과 개혁을 지원하겠다며, 궁극적으

이같은 중재안에 대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이번 중재안에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130여명 석

론 선거를 치르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자리에

방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쟁 직후 가자지구에 대한

사우디와 이집트 관료들은 이같은 내용의 중재안을 현

서 협상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스라엘이 스스

계획도 담겼다.

재 조율 중이라며, 몇 주 안에 마무리되길 희망한다고

로 방어하는 데 필요한 걸 갖출 수 있도록 상대국 및 동

아랍 국가들은 팔레스타인 보안군 훈련과 팔레스타인

전했다. 중동을 순방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

맹국들과 계속 연락 중"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사우디 상하수도 절반 한국 기업이 설계…6조 수주 파란불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 ‘건

사업을 추진한다. 건화는 서부

화’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Western), 북부(North), 동부

하는 상하수도 확장·개선 사업

(Eastern) 등 3개 권역 상하수

중 절반을 설계한다. 앞으로 사

도를 설계한다. 다른 3개 권역

우디아라비아가 발주할 총 6조

은 스페인과 레바논 기업이 참

원 규모의 상하수도 건설·시공

여한다.

에 국내 건설사가 참여할 발판

환경부 관계자는 “통상 특정 국

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 기업이 설계한 사업은 그에

카타르 도하서 선보인 한국정원 인기…현지인·관광객 탄성

환경부는 22일 건화가 사우디

익숙한 해당 국가 기업에 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산림청의 지원을 받

아라비아 6개 권역 상하수도 확장 및 개선사업 중 3

을 맡기는 것이 유리하다”며 “향후 발주될 약 6조원 규

아 카타르 도하에 조성한 한국정원이 주목받고 있다.

개 권역 설계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화는 지

모의 건설·시공 등 본사업 입찰 참여에 국내 건설사가

24일 한수정에 따르면 카타르 도하 알 비다 공원 내

난 18일 2억9000만리얄(약 1016억원) 규모의 설계

매우 유리한 여건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2023 국제원예박람회장에 조성한 한국정원이 현지인

계약을 체결했다.

건화는 지난해 1월부터 외국 진출 희망 기업과 환경부

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

사우디아라비아 수도공사(NWC)는 석유 고갈에 대비

소통창구인 ‘녹색산업 협의체’에 참여해 사우디아라비

다. 특히 박람회 개막 직후 카타르 도하를 방문한 세

한 경제 다각화 프로젝트 ‘비전 2030′의 하나로 2050

아 상하수도 사업 설계 수주 전략을 논의해왔다고 한

계 각국의 국빈들은 한국정원을 둘러보며 감탄사를 연

년까지 30년간 총 32조원을 투입해 상하수도를 전면

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작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를

발하기도 했다.

개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토는

방문했을 때 국내 상하수도 설계업체 현지 진출 방안

한수정은 이 박람회에 한국적 특색을 살린 야외정원

우리나라 면적의 약 23배에 달해 6개 권역으로 나눠

을 현지 당국과 논의했다. [조선일보]

과 스마트 가든 기술력을 선보였다. 현지 태스크포스 (TF)를 구성해 재료 조사와 설계에 나서 1개월 만에 1천200㎡ 규모의 한국정원을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 강신구 한수정 사업본부장은 "지금까지 조성된 대부분 의 해외 한국정원이 전통정원을 재현하는 형태였지만, 도하의 한국정원은 전통정원의 공간구성 방식을 차용 하되, 독창적이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등 현지 문 화와 기후에 적합하게 조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 였다. 도하의 한국정원은 전통 별서정원의 공간구성 방식을 차용해 ▲ 주택(宅)정원 ▲ 산수(山水)정원 ▲ 원림(園 林)정원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산수정원에는 한국 의 대표적인 경관인 깊은 산의 모습을 나무로 겹쳐 만 든 조형물이 표현됐다. 원림정원에는 한국정원을 상 징하는 네모난 연못과 툇마루를 두어 툇마루에 앉아 연못과 그 뒤로 펼쳐진 산수정원 풍경을 감상할 수 있 도록 했다. 지난해 10월 28일 막을 올린 카타르 도하 2023년 국제원예박람회는 오는 3월 28일까지 이어진 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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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9 - 25 2024


GCC · MENA Gulf Cooperation Council · Middle East & North Africa

국경도 바닷길도 막힌 중동…역내 무역·관광 위축에 경제 휘청 가자지구 전쟁이 주변 접경지로 번지고, 홍해에서는 후

못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유망한 산업으로 GDP의 5

티 반군과 미군 충돌이 이어지면서 중동과 인근 북아프

분의 1을 차지하는 첨단 기술 분야가 타격을 받아 투자

리카 지역의 경제가 붕괴할 수도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자들이 자금을 회수하고 고객들은 주문을 취소하고 있

18일(현지시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오랫

다. 해당 업계에서 일하던 이스라엘 인력들은 전쟁에

동안 위기에 처해있던 중동 경제가 최근 전쟁으로 인해

투입됐다. 이스라엘 북부 국경에서 이스라엘군과 레바

무너질 위험이 커졌으며 그 영향은 전 세계에 미칠 수

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서로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레

있다고 분석했다.

바논 남부가 파괴됐고 레바논에서 5만명, 이스라엘 북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부에서 9만6천명의 피란민이 발생했다.

을 기습하기 이전에는 이스라엘의 첨단 기술 제품부터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들을 복구하려면 돈이 들지만, 경

걸프만의 석유에 이르기까지 중동 국가들의 전체 수출

되지 않고 있다.

제 위기를 겪는 레바논에는 이를 감당할 자금이 없다.

량의 5분의 1은 역내 무역이 차지했다.

수에즈 운하를 운영하는 이집트도 재정 위기에 처할 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통치하는 요르단강 서안

중동 내에서 서로 적대적이었던 국가들도 서로 무역을

있다. 홍해와 지중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를 통해 이집

지구에서는 이스라엘로 매일 출퇴근하던 20만명의 공

점차 늘려가고 있었지만, 전쟁 발발로 인해 수출 경로가

트는 지난 한 해 102억5천만달러(13조7천억원)를 벌

장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었고 공무원 16만명은 전쟁이

막히면서 역내 무역이 중단됐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

어들였고, 이는 외환위기를 겪는 이집트의 주 수입원이

시작한 뒤로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했다. 특히 친이란 무장조직인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항

됐다. 따라서 수에즈 운하 통항량이 줄어 통항료 수입

서안지구에서 공공 서비스가 중단되고 공무원들의 대

행 선박들을 공격하면서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이 감소하면 현재 외환위기를 겪고 있는 이집트 경제에

출 상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은행 위기가 발생할 수도 있

후티의 무력 도발이 시작된 이후 세계 무역량의 10%를

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올해 들어 이집트의 수에즈 운

다. 이코노미스트는 중동의 경제 위기가 전 세계로 번질

담당하던 홍해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기존의 30% 정도

하 통항료 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했다.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까지 떨어졌다.

요르단은 전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5%를 차지하

그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도 나머지 세계 경제

이는 이미 홍해 연안 국가의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

는 관광 산업이 침체했다. 하마스의 공격 이후 요르단

에는 그로 인한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지만, 중동

치고 있다.

을 찾는 관광객 수는 54% 감소했다.

의 많은 국가가 채무 위기에 빠진다면 상황이 달라질

에리트레아의 경제는 어업·농업·광업 생산물을 홍해를

관광업 수입 감소로 요르단도 이집트와 마찬가지로 채

수 있다는 것이다.

통해 수출해 유지되고 있지만 이 통로가 마비됐고 내전

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이코노미스

채무 위기는 특히 젊은층 실업으로 이어지면서 정치를

중인 수단 역시 해외 원조를 받는 유일한 통로가 막히

트는 전했다.

극단화하고, 이러한 파장이 전 세계에 미칠 수 있다고

는 바람에 현재 2천480만명에게 원조가 제대로 전달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도 경제 충격을 피해 가지

이 매체는 관측했다. [연합뉴스]

January 19 -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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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

갈등 논란 후 첫 대면 尹-한동훈, 조기 봉합수순 돌입

통령님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

정 갈등을 조기 봉합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해 4월 10일에 국민의 선택을 받고 이 나라와 우리 국민

훈 국민의힘 비상대책

먼저 현장을 찾은 한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사고 수

들을 더 잘 살게 하는 길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윤 대

위원장이 23일 대형 화

습을 위해 현장에 도착, 차량에서 내리자 깍듯하게 허리

통령의 갈등 봉합 시도에 적극 화답하는 한편 이젠 민생

재가 발생했던 충남 서

를 굽혀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과 악수를 나

챙기기와 투명한 공천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천특화시장 현장을 방

눈 뒤 한 위원장의 어깨를 두들겼고, 특별한 대화없이 함

이다.

문한 뒤 신속한 복구

께 현장 소방 브리핑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와 재발방

이로써 지난 21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 위

등을 주문하고 함께 전용열차를 타고 상경했다.

지책 등을 주문했다.

원장에게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사천 논란과

최근 대통령실과 여당은 '사천 논란'을 비롯해 김건희 여

윤 대통령은 현장 인근 상가 1층 로비에서 상인 대표들

김 여사 명품가방 논란 대응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면

사 명품가방 논란 대처 방식 등을 놓고 격한 갈등이 표

을 만나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서 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 당정 갈등이 촉발된 지 이

면화됐으나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이 사태 이후 민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

틀만에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갈등 봉합 수순밟기에 들

생현장에서 첫 대면한 것이다. 이를 두고 양측간 갈등 증

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어간 모양새다.

폭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국정운영의 양수레바퀴인 당

현장 방문에 나선 여당과 정부 관계자들은 폭설로 인

친윤석열계 한 의원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만난 것

정간 불협화음으로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해 혼잡해진 교통상황을 고려해 모두 대통령 전용열차

은 갈등 봉합이라고 봐야 한다"며 "그동안 갈등이 있었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칫 여권 전체가 공멸할 수 있다는

로 상경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

던 것을 인정하고 일단 드러난 갈등부터 봉합하는게 우

위기감이 작용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 관련기사 10면

은 자연스럽게 다양한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던 것

선"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고 현장 수습에 함께 나선 윤 대통령과 한 위원

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장이 전용열차를 함께 타고 상경하면서 자연스럽게 당

한 비대위원장은 서울역 도착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대

며 "그게 변함이 전혀 없다. 저는 지금보다 더 최선을 다

'전국 꼴찌' 서울 출산율에…소득기준 폐지 등 파격대책 추진

급물량의 약 15∼20% 수준에 해당하는 연 4천호가 우

서울시의회가 0.5명대로 떨어진 서울의 합계출산율 하

120% 이내·2인 가구 기준 월 600만원), 전월세 보증금

금융지원(이자지원)은 연 1만가구를 지원하되 세 자녀

락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 서울시의 모든 저출생 정책에

이자 지원 대상(연 소득 9천700만원 이내), 서울형 아

이상 가구는 최소부담(1%) 없이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

소득 기준을 없애는 등 파격적 저출생 대책을 추진한다.

이돌봄비 지원 대상(중위소득 150% 이하·3인 가구 기

한다는 구상이다.

김현기 시의장은 23일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

준 월 약 660만원) 등 각종 정책에 적용되는 소득 문턱

단기적으로는 시 재원으로 우선 지원하고 중앙정부에 기

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서울의 가장 심각한 문제

으로 인해 젊은 맞벌이 부부가 소외되고 있다는 것이다.

준 완화를 건의할 계획이다.

는 저출생"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형 저출생 극

이런 소득 기준을 없애 신혼 또는 자녀 출생 예정 가구라

시의회는 또 0∼8세에 집중된 지원을 18세까지로 늘릴

복모델'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집행기관이 아닌 시의회

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김 의장

방침이다. 현재 8세 이후 중단되는 아동수당부터 18세

에서 저출생 대책을 발표한 것에 대해 "그만큼 절실하

은 설명했다. 특히 출생률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까지 월 10만원씩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는 것이고, 의회의 의지를 전달해 집행기관의 파격적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의회는 신혼·자녀 출생 예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부모급여 월 5만원 추가 지원도

저출생 대책을 촉구하고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인 연간 약 1만4천가구도 소득 상관없이 시의 공공임

검토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시와 협의해 임산부 교통비,

이번 시의장 신년 기자간담회는 1991년 시의회 재출범

대 지원정책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

부모급여, 아동수당의 지원 규모와 시기 등을 확대함으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다. 이는 2022년 기준 자녀가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 4만

로써 가시적으로 1억원 이상이 지원되도록 할 예정이라

우선 시의회는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

3천810가구의 약 3분의 1 수준이다.

고 설명했다. 현재 0∼8세까지 생애 주기 동안 시와 정부

득 기준을 모두 없애는 방향으로 시와 협의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공공임대의 경우 신혼·자녀 출생 예정 가구(또

가 지원하는 최대액은 8천600만원이다. [연합뉴스]

공공임대주택 입주 가능 가구(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는 최근 1년 이내 자녀 출생 가구)를 대상으로 연평균 공

10

January 19 - 25 2024

선 배정되도록 하는 안을 제시했다.


한국 KOREA

여야, 이재명 피습-김건희 명품백 공방…29일 정무위 개최키로 여야는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이

됐다. 의도가 있지 않으면 축소되기가 어렵다"며 "국정

않으면 대한민국 국회가 앞으로 어떻게 돼갈지 정말 암

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과 김건희 여사의

원이 사실상 대테러센터를 통해서 이 사안의 축소, 은폐

담하다"며 "국민의힘이 다시 한 번 제대로 된 입장을 내

명품백 논란 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기획자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

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여야는 이날 민주당 요청에 따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

다. 또 "대통령 부인이 백주대낮에 명품백 수수했다는

여당 간사인 윤한홍 의원은 "이미 (권익위) 조사가 시

건과 고금리 장기화 등 민생 현안 논의를 위한 정무위

것을 국민들이 (보고) 공분하고 있을 것 아닌가. 그런데

작된 것을 불러서 한다면 조사를 방해하거나 조사에 정

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등 정부 측

도 권익위원회는 이러한 국민적 관심 사건에 대해서 조

치적인 압력을 넣기 위한 것이 아니냐. 그래서 제가 반

은 불참했다.

사 착수도 안 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 테러 사건에

대를 한 것"이라며 "조사가 끝난 다음에 하자는 것"이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여야가 합의하지 않았던 이유로

대해서는 국민적 관심사, 알 권리 얘기하면서 명품백 수

라고 전했다.

국무회의 전체회의에 국무위원 등 관계자가 출석하지

수는 국민적 관심사가 아니고 알권리 대상이 아닌가. 정

이어 "서울대병원에 헬기를 사용한 이송, 부산 지역주

않는 건 국회를 경시하는 처사"라며 "정무를 대표하는

치적인 의도"라고 강조했다.

민들에게 큰 실망이었다"며 "왜 이렇게 세금을 쓰면서

위원장으로서 엄중히 경고한다"고 전했다.

강성희 진보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사건 이후에도 이

공무원이 동원돼서 서울대병원을 가야 하냐는 특혜를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가) 목이 찔려 있는 상

사건에 대해서 왜곡하고 축소하고 은폐하려고 하는 정

조사하겠단 것"이라고 했다.

황에서 헬기를 이용했냐, 안 했냐를 가지고 특혜 시비

황들이 곳곳에서 드러났다는 것을 이미 온 국민이 알고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서도 "(권익위에서) 조사한다

라고 하면서 권익위에서 조사하겠다고 하는 건데, 그 권

있다"며 "1월 18일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벌어

고 관련 보도를 받았다"며 "뇌물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익위가 김건희 여사 명품백과 관련된 부정청탁금지법

졌던 (본인에 대한 대통령실 진압) 테러 사건에 대해서

대통령께 전달되는 선물들은 전부 임기가 끝나면 대통

위반 신고된 사건에 대해서는 신고인 조사도 하고 있지

도 똑같이 왜곡하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령기록관으로 다 넘어간다. (그렇게 따지면) 전직 대통

않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어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상대

령들도 전부 뇌물수수 연계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이걸 형평이 있다고 말할 수 있나"라며 "사

책위원장 사퇴하라는 요구를 대통령 비서실장이 와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 협의 없는 일방적인 개

지에서 살아온 사람한테 어떻게 해서 헬기 탔냐는 부분

요구하는 상황"이라며 "이미 우리는 박근혜 정권 탄핵

의를 한 의안과 목적이 이재명 대표를 위한, 이재명 대

을 특혜로 조사하겠단 권익위가, 대통령 부인의 뇌물수

사유가 국회의 업무에 개입했다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

표에 의한 정치테러 사건에 대한 건가"라며 "헌정사에

수 사건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신고가 된 지가 한

고 있고, (이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것이 바로 윤

도 오점이고 옳지 않다"고 밝혔다.

달이 넘었어도 신고인 조사조차도 안 하고 있는데 누

석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정무위는 민생현안 및 김 여사 의혹, 이 대표 피습 사건

가 형평이 있다고 말할 수 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 그리고 진보당 원

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 관련 국무조정실장·금융위원

같은 당 황운하 의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대테러센터

내대표에 대한 테러에 이어서 이제는 국민의힘 비상대

장·금융감독원장·국민권익위원장·대테러센터장 등 정

에 있는 대테러종합상황실 명의로 발송된 문자들을 보

책위원장에 대해서까지 행정부가 권한을 남용하는 문

부 인사 5명에 대한 증인 출석을 요구하고 오는 29일

면 (열상) 1.5cm라고 했던 일부 보고가 1cm로 축소가

제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먼저 나서서 제대로 대응하지

오전 정무위를 다시 개의하기로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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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ENTERTAINMENT · SPORTS

장신영에 이어 서효림도…'연예인 가족'의 피할 수 없는 '숙명'

한편 최근 가족의 이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건은

'연예인 가족'이라

뿐만 아니라 나팔꽃 F&B는 더팩트에 "김수미가 아들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장신영이 전 남편 사이에

면 가족의 이슈나

정명호와 서효림이 결혼할 당시 며느리에게 고가의 선

서 얻은 아들과, 둘 사이에서 생긴 아들을 함께 키우며

논란에서 자유로

물, 집 보증금, 월세, 홈쇼핑 코디비, 거마비 등을 회삿

SBS '동상이몽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울 수 없는 것이 현

돈으로 처리해 회사에 경제적인 불이익을 줬다"고 주

공개해 대중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실이다.

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수미 모자는 변호인을 통

이에 가정적인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강경준이 유

앞서 서울 용산경

해 "송씨는 그동안 수차례 자신에 대한 형사고소를 취

부녀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5000만 원의

찰서는 김수미와

하해줄 것을 요구해왔으나, 김수미, 정명호 씨가 이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은 큰 충격을 안겼다.

정명호 나팔꽃 F&B 이사가 나팔꽃 F&B와 10년간 독

불응하자 김수미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언론

특히 장신영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터. 연예기

점 계약한 '김수미' 브랜드의 상표권을 타인에게 판매

에 망신주기와 여론몰이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

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다"면서 "송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인 고소 사실 언론

장신영의 지인에게 연락을 했더니, 장신영이 이번 사

나팔꽃 F&B는 고소장에서 김수미와 정명호 씨가

공개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의 책임도 엄히 물을 것이

안으로 굉장히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장신영이 감정적

2019년~2020년 약 10회에 걸쳐 나팔꽃씨엔엠, 나팔

다"라고 반박했다.

으로 격해져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말했다"라며

꽃미디어 등 정 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무단으로 '김수

또한 "며느리 서효림에 대해서도 일부 보도에서 회삿

장신영의 측근 말을 전했다.

미' 브랜드를 판매해 약 5억 6500만 원의 이득과 사

돈으로 고가의 선물 등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

또한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는 큰 아들 정안 군은 방송

업 지분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또 정명호 씨가 나팔꽃

고 있어 이 또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을 통해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엑스

F&B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당시 회사 자금의 입출금

이에 서효림 측도 스포츠조선에 "본인이 상세히 알지

트라 역을 맡기도 했지만, 강경준의 논란으로 방송에

을 맡으면서 총 6억 2300만 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가

못하는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서효림은 현재 하와이

는 아주 짧게 나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있다고도 밝혔다.

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간스포츠]

배우 강경준의 상간남 피소다.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달라진 유아인 2차공판 "우울증·공황장애로 투약 의존…과오 반성" 프로포폴 등 마약류

마취제 투약 의존성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고 의존성이

며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를 상습 투약한 혐

있는 상황에서 투약이 이뤄진 점도 모두 인정한다"라

유아인 측 변호인은 "김우준에게 대마를 교부하거나

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 밝혔다. 그러나, 유아인 측은 의사들의 전문적 판단

직접 권유한 적이 없다. 이 과정에서 다른 지인 A씨에

배우 유아인(엄홍식,

하에 처방을 받아 투약이 이뤄졌다고 강조하며 "그럼

게 문자를 삭제하라고 한 사실도 없고 증거도 없다"

37)이 두 번째 공판

에도 불구하고 의존성 있는 상태에서 투약 이뤄진 것은

고 했다.

에서 대마 흡연 및 프

인정하고 다투지 않는다. 과오에 관해 반성하고 뉘우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

로포폴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다만, 대마 흡연 권

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

유 및 증거인멸 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가족 명의로 수면제를 구매한 과정 역시 사실로 인정

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 25-1부(부장판사 박정

하면서도 "직접 처방받아 약사에게 구매했다"라고 재

방,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길 박정제 지귀연)에서 유아인과 공범 최 씨의 대마약

차 강조했다.

또한 유아인은 이 외에도 공범인 지인 최모씨 등 4명과

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 2차 공판이 열렸다

유아인 측은 1차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공범인 지인 최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이를 목격한 지인에

유아인 변호인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상습투약

모(32)씨 등과 함께 미국에서 세 차례 대마를 흡연한

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에 대해 "유명인으로서 대중의 관심을 받는 삶을 살아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검찰은 유아인이 총 7개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

오면서 오래 전부터 우울증, 공황장애, 수면장애 등을

다만 다른 이에게 대마 흡연을 교사한 혐의, 증거인멸

로 보고 있으나, 유아인은 대마초 흡연을 제외한 마약

앓았다. 그 과정에서 여러 시술을 받으며 조금씩 수면

교사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일관적으로 강하게 부인하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지드래곤 컴백, 엑스 재팬 요시키와…“녹음 중” 빅뱅 지드래곤이 엑스 재팬 요시키를 만났다.

'승츠비' 못잊는 승리…캄보디아 파티에서 "지드래곤 데려올 것"

20일 요시키는 20일 SNS를 통해 “내 스튜디오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 34)가 여전한 '승츠비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에서 녹음 중”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

승리는 22일 캄보디아의 한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해 관객을 열광시켰다. 클럽을 직

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요시키와 지드래

접 운영할 만큼 유흥을 즐겼던 그는 출소 후에도 여전히 파티에 참석하는 흥 많은 '승

곤은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등 녹음실에서 함

츠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께 있는 모습.

승리는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다 "내가 언젠가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라고

요시키는 1982년 록밴드 엑스 재팬을 결성해

호언장담했다. 빅뱅 응원봉을 든 관객과 함께 영상을 찍는 등 여전한 '빅뱅 사랑'을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 록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하야시 요시키와의 협업에 대해 관

과시했다.

심이 쏠린다. 앞서 18일 지드래곤 또한 자신의 SNS을 통해 요시키와 작업 중인 사진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

을 게재한 바 있다. 지난해 YG를 떠났던 지드래곤은 최근 갤럭시 코퍼레이션과 전속

돼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횡령 등 총 9개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까지 간

계약을 체결하며 솔로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지드래곤은 올해 상반기 앨범 ‘권지용’

법정 다툼 끝에 재판부는 지난해 5월 승리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

이후 7년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포츠월드]

을 확정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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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ENTERTAINMENT · SPORTS

and Singapore in July, Kuala Lumpur, Malaysia and

(G)I-dle prereleases track from new studio album

Taipei, Taiwan in August, Hong Kong and Jakarta,

K-pop girl group (G)I-dle

Indonesia

on

Super Junior to meet global fans on Asia tour

in

September.

Detailed

information

Monday

released

including venues and specific dates of the

"Wife," a track off the

performances are to be announced later via Super

group's upcoming new

Junior's official fan club community and social media

studio album, the group's

account.

agency said.

At its 18th anniversary fan meeting, "1t's 8lue," in

Cube

November last year, the Super Junior members

described the track as

Legendary boy band Super Junior will hold an Asia

expressed affection for one another, saying, "We

tour.

have most fun and happiness when we're all together

The group, celebrating 19 year since its debut, will

as Super Junior. We have a lot of plans for the 19th

hold an Asia concert tour titled "2024 Super Junior

and 20th anniversaries as well." That fan meeting

Super Show Spin-off: Halftime." The tour begins

sold out as soon as sales began, and its performance

with a concert in Seoul in June, according to the

was broadcast online through Beyond Live and

band's agency SM Entertainment.

Weverse to fans all over the world.

After the Seoul concert, the group will visit Bangkok

[TheKoreaHerald]

Entertainment

boasting a "trendy beat and addictive melody," highlighting member Soyeon's involvement in both songwriting and arrangement. The track will be on "2," the group's second fulllength album to come out next Monday. The album will consist of eight tracks, including "Wife," "Super Lady," "Revenge" and "Doll." [TheKoreaTimes]

From BABYMONSTER to NCT WISH, K-pop stars poise to shake up K-pop scene in February <Cotinued from cover page>

to be included in its upcoming mini-album, "With

due course.

The music video for "Batter Up," unveiled on Dec.

YOU-th."

On Feb. 5, boy band P1HARMONY is set to unveil

27, became the fastest music video for a K-pop

Characterized by a simple drum pattern and ambient

the music video for "Killin’ It," the title track off its

debut single to garner 200 million views on YouTube

sound, "I Got You" is an English-language song about

first full-length album. The song will hit streaming

on Friday, reaching the milestone 53 days after its

the TWICE members' friendship and love, says their

charts on the same day, but the physical album will

release.

management company, JYP Entertainment.

hit shelves in Korea and the U.S. on Feb. 7 and Feb.

According to YG, "Stuck in the Middle" has a

In a short YouTube video shared on Jan. 5, JYP

9, respectively. It has taken about three years for

contrasting vibe from its hip-hop-infused debut

unveiled some of its lyrics that read: "We were

the group to roll out a studio album since debuting

track.

lightning from the start. And it keeps me going to

in 2020.

"It is a single of a new genre illuminating the vocal

know that no matter what you got me, I got you and

Although details about the fresh album have

brilliance and unique voices of our members," YG

I wouldn’t want it any other way."

been kept under wraps, anticipation is palpable

said in a statement, Saturday, adding that the group

After whetting fans' appetites with "I Got You,"

as P1HARMONY has been generating a buzz with

also plans to roll out its first mini-album in April.

TWICE, which is currently on its biggest-ever world

its November single, "Fall In Love Again," in North

One day after the return of BABYMONSTER, girl

tour, will unleash "With YOU-th" on Feb. 23. The

America. The song remained on the Top 40 chart on

band TWICE is set to put out, "I Got You," a tune

details about the mini-album will be disclosed in

MediaBase [The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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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9 -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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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COMMUNITY

GKT GKT Publishing FZ-LLC RAKIA 58 MFZ 12 15 8136

대표이메일 info@gulfkoreantimes.com

칠보 그랜드마스터 이수경 작가의 특별 작품 전시회가 UAE에서 개최되다 ····· 한국의 문화 브랜드 클로이수는 1월 30일부터 1월 31일까지 아랍에 미레이트 두바이의 Taj Dubai Hotel에서 칠보 그랜드마스터 이수경 작가의 특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표전화

+971.50.461.3991 Cluster T, One Lake Plaza #409, Jumeirah Lake Tower

발행인 Managing Director Mia Jung jung@gulfkoreantimes.com

이번 2024년 Taj Dubai Hotel에서 진행되는 이수경 작가의 특별 작 품 전시회에는 57년간 칠보 작업에 정진해온 대한민국 칠보 그랜드 마스터인 이수경 작가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발행일 UAE 지역: 매주 금요일

2023년도 한-UAE 문화 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더욱 활발해지

배부처

고 있는 양국의 문화교류 부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이수경 작가

UAE (두바이, 아부다비)

는 세계 최초로 아랍문화를 상징하는 전통 아랍칼(Khanjar)과 델라 (Dallah)를 칠보로 제작, 1월 15일부터 1월 20일까지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아타야 전시에 첫 선을 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 으며, 한국 색체의 아름다움을 전달했다. 아타야(Ataya, 아랍어로 '주다')전시회는 Her Highness Sheikha Shamsa Bint Hamdan Bin Mohammed Al Nahyan의 후원아래 Emirates Red Crescent(에미레이트 적신월사)가 주최하는 자선 전

매월 다섯째주는 쉽니다.

시회이다. 아부다비 왕실에서 선별한 브랜드만 참가하는 아타야 전

2024년 휴간일은

시회는 어린이와 여성과 노약자를 위한 기금마련 및 아랍권의 불우

3월 29일, 5월 31일, 8월 30일, 11월 29 일 입니다.

한 사람들을 돕는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높이는 목적을 갖 고 있다. 아타야 전시에 이어 1/30~1/31 양 일간 Taj Dubai Hotel 오페라 볼룸에서 진행될 이수경 작가의 특별 전시는 3년 반에 걸쳐 제작 된 작품 ”우주“를 비롯하여 아랍문화의 상징인 ”칸야르“, ”델라“, ” 마샬라“ 와 ”석모란도“, ”열정“ 등 작가의 대표 작품들도 선보일 예 정이다. 이수경 작가는 1968년에 (고)김익선 고문(남편)과 함께 왕실칠보를 사사받은 이후, 57년간 끊임없는 색을 향한 창작과 인고의 시간을 겪 어왔다. 그 시간의 흐름속에 희노애락의 감정을 작품에 녹여왔으며, 나아가 칠보알에 사람의 본질을 투영하여 본인의 신념과 철학을 밖 으로 표현해내는 작품들과. 은선과 유약을 회화적인 표현 기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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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들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보는 각도와 장 소에 따라 달라지는 오묘한 색의 아름다움과 깊이에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칠보의 정수를 느낄수 있다. 이수경 작가와 클로이수의 아랍에미레이트 특별 전시는 이후 사우디 아라비아, 카타르 등 GCC 중동국가에도 한국 칠보의 아름다움을 널 릴 알릴 계획이다. [걸프코리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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