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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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코리안타임스

Gulf Kore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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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_두바이, 3년 연속 트립어드바이저 세계 1위 여행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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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9 - 25 2024 | 603호 info@gulfkoreantimes.com | UAE 매주 금요일

ENTERTAINMENT_ Billboard to meet

두바이가 3년 연속으로 Tripadvisor Travellers' Choice 최고 여행지 어워드에

Korean readers for first time with 'Billboard K' in June

서 세계 1위 여행지로 꼽혔다. 세계 최대의 여행 안내 플랫폼인 Tripadvisor®는

Billboard is set to launch Billboard Korea

2024년 Travellers' Choice Awards: Best of the Best Destinations에서 두바이

starting with its first issue, "Billboard K Vol. 1,"

를 1위로 선정했다. 최고 여행지 선정은 트립어드바이저 커뮤니티에서 전 세계 수

in June, the American music publication said

백만 여행자의 리뷰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이번 어워드 선정은 2022년 10월 1일

Monday.

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로 약 1년 간 각 나라의 호텔, 레스토랑 및 체험에 대

Billboard Korea adds to the list of the

한 트립어드바이저 리뷰 및 평점의 질과 양을 고려해 선정한다.

magazine's international editions, including Billboard Japan and Billboard

두바이의 편리한 입국 계획, 항공 연결성, 강력한 공공-민간 파트너십, 세계적으로

Brasil. Billboard Korea plans to partner with various Korean entertainment

인정받는 요리 문화, 독특한 삶의 질 등을 통해 두바이는 최고의 여행지로 확고히

firms, platforms and brands, offering high-quality content and chart data in

자리 잡았다. 두바이는 2023년 1월부터 11월 사이에 1,537만명의 1일 이상 체류

the future, the company said in a press release. "Billboard K" is expected to

외국인 방문자가 입국했다. 이는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한 수치다.

promote K-pop to a global audience and serve as a bridge between Korean

[걸프코리안타임스]

readers and global entertainment news, it said. <Continued on page 13>

역동적인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갑진년의 "푸른 용의 해" 를 맞이하였습니다. GKT 미디어는 새해를 맞아 교민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외국인 커뮤니티들간의 소통 & 교류를 위하여 UAE 한국문화 & 예술, 비즈니스를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입니다. 모든 가정 안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일동


아부다비 & 두바이 국제학교 & 현지 대학 입학대행 서비스 자녀분들의 만족스러운 학교생활과 적응을 위해 국제학교와의 최선의 소통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학교 선정 및 입학준비를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입학진행상담: 정미숙 부원장 (20년간의 국제학교 입학팀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입학허가서를 받을때까지 진행됩니다) * 현지 대학 입학수속과 입학 허가서 & 학생비자 수속 진행이 필요하신 분들은 한국에서 카톡 비즈니스 채널 '두바이삼성학원' 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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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OVERVIEW

이 주의 주요 뉴스

4

국제뉴스

중동 리스크 다시 '복병'… 유가안정·수출에 찬물 끼얹나

트럼프 압승…아이오와 99개 카운티 모두 승리·2위와 30%p 격차 전망 대만 총통선거 친미·독립 라이칭더 승리

6

지역뉴스

홍해·호르무즈해협에서 연달아 일어난 무력 충돌로 '중

격하며 정세가 더욱 긴장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이

아랍에미리트(UAE) GCC & MENA

동 리스크'가 재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안정세를

란 해군이 호르무즈해협에서 미국 유조선을 나포한 이후

찾으며 수입물가를 완화했던 국제유가가 다시 불안해지

벌어진 보복 작전 차원이다. 호르무즈해협은 주요 산유국

10 한국뉴스

며 복병으로 떠오른 데다, 바닷길 차단으로 수출까지 위

의 해상진출로로, 우리나라 원유 수입의 70% 이상이 지

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기름값은 14주째 하

나는 길목이다.

이낙연·이준석·김종민 3자 회동 김정은 "헌법에 '대한민국 제1적대국· 불변의 주적' 명기해야" ‘워크아웃’ 태영건설, 다음주부터 실사

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유가가 정부의 예상을 넘는

에너지 공급 관련 긴장감 고조에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수준까지 상승할 경우 기름값이 오르는 것은 물론 가스·

급히 수급 상황 확인에 들어가기도 했다. 산업부는 이날

전기료 인상 압박이 커질 수 있어 물가 안정 기조의 발목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정유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

12 스포츠/연예

을 잡을 수 있다.

황점검 회의를 열고 석유·가스 비축 현황과 비상대응 매

지난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 간

뉴얼을 점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원유와

전쟁 발발에 이어 감산 이슈로 상승 압력을 받았던 국

LNG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차질은 없고, 중동을 지나는

제유가는 이후 비OPEC(석유수출국기구) 국가들의 증산

우리 유조선·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결정 등으로 안정화 추세를 보였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

당분간 유가는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에 민감한 흐름을

14 라이프 스타일

재도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추가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심수빈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

인상 필요성이 줄어든 이유로 유가 상승을 부추기는 하

구원은 "지난해 이란의 원유 생산·수출이 늘어나며 OPEC

교육 - '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 확정… '고교 서열화' 논란

마스 사태와 대외 경제의 불안 요인이 많이 완화된 점

의 감산을 어느 정도 상쇄시켜 줬는데, 관련 이슈가 이란

을 언급했다.

원유 공급에 변화를 줄 경우 원유시장 내 공급 불안은 재

15 걸프 한인 업체리스트

그러나 지난 연말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를 지나는 상선

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중 발표되는 OPEC과

을 공격하고 미국이 군사 대응으로 맞선 이후, 불안감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월간 보고서를 통해 향후 원유시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지

장 내 전망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난 12일 기준 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

지난해 수출액 10% 차지한 對유럽 무역 '빨간불'

(WTI)는 장중 한때 4% 이상 상승하며 75달러 선을 넘기

홍해는 전 세계 해상무역의 15%가 통과하는 곳이라, 국

기도 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LNG

제유가 외에 우리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물동량의 8%가 수에즈 운하(홍해의 관문)를 통과하기

는 전망도 나온다.

때문"이라며 "이 같은 최근 지정학적 이슈는 유가뿐 아니

특히 지난해 '효자'로 떠오른 대(對)유럽연합(EU) 수출

라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의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설

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작

명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는 이 여파로 원

년 대EU 수출액은 약 683억달러(약 89조6000억원)로

유 가격이 배럴당 10달러 이상 상승하고, 천연가스 가격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 연간 수출액의 10%가

도 2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컨설팅 회사인 라피단 에

넘는 비중을 차지한 바 있다. 다만 대부분 해운에 의존하

너지의 밥 맥낼리 대표는 배럴당 90달러까지 유가가 오

는 자동차·기계가 주력품목이었던 만큼, 항행 위기 가능

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성이 부각되며 유럽 수출에 찬물이 끼얹어질 수 있다는

특히 주말 사이 미국·영국이 예멘 후티 반군을 추가 공

분석이 나온다.

‘성난 사람들’ 스티븐 연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작품상·감독상 등 8관왕 NewJeans wins 4 trophies at CCMA 덱스, 새 드라마 '타로' 남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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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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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AI January 19 - 25 2024

3


국제 INTERNATIONAL

트럼프 압승…아이오와 99개 카운티 모두 승리·2위와 30%p 격차 전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공화

주지사가 2위를 차지

년 당시 그는 단 37개 카운티에서 승리를 거뒀다.

당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무난

할 것으로 전망했다.

헤일리 전 대사의 뒤를 이어 4위를 달리던 사업가 비벡

하게 승리를 거뒀다. 아이오와주 99개 카운티 모두에서

NYT는 "아직 계산할

라마스와미는 지지율 부진 때문에 이날 아이오와 코커

승리를 거둔 데다 2위 후보와는 30%포인트(p) 차이를

표가 남았지만, 우리

스를 끝으로 대선 레이스 중도 하차를 선언할 예정으로

벌릴 것으로 관측된다.

는 디샌티스가 2위를

알려졌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발표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표준시로

차지할 확률이 95%

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오후 11시40분(한국시간 16일 오후 1시40분) 개표

이상이라고 본다"고 보도했다. 디샌티스 주지사가 2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경선에서 대승을 거두며 11개월

완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를 차지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보다 약 30%p

간의 대선 레이스에서도 공화당 후보로 순항할 것이라

51.0%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다.

앞선 수치로 1위를 확보하게 된다.

는 전망이 나온다. 더힐은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트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21.3%, 니키 헤일리 전

이는 공화당 역대 경선 중 가장 큰 득표 차다. 지난

프 전 대통령이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큰 표차로 승리해

유엔 대사가 19.1%로 뒤를 이었다. CNN도 트럼프 전

1988년 아이오와주에서 봅 돌 당시 상원의원이 팻 로

뉴햄프셔 예비선거에 진출하고 대선 후보로 순항할 수

대통령은 51.0%의 득표율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디샌

버트슨을 12.8%p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는데, 이때가

있는 충분한 추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스 주지사는 21.2%, 헤일리 전 대사는 19.1%로 나

공화당 경선 역사상 가장 큰 1, 2위 간 격차였다.

고 전했다. 케빈 크레이머 공화당 상원의원은 "트럼프

타났다. 디샌티스 주지사와 헤일리 전 대사가 치열한 2

NYT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이오와의 99

가 아이오와와 뉴햄프셔를 이기면 경주는 끝날 것"이라

위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NYT와 AP통신 등은 디샌티스

개 카운티 전역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6

고 덧붙였다. [뉴스1]

덴마크 52년만에 새 국왕...“즉위식에 10만명 운집 예상”

어·독일어를 구사한다고 AP는 전했다. 1986년부터 육

덴마크의 프레데리

석한 가운데 즉위 선언식과 발코니에서의 대국민 연설

련으로 유명한 덴마크 해군 특수부대에서 복무하기도

크 왕세자(55)가 14

등으로 대신한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했다. 마라톤과 철인 3종 경기를 즐기고, 록음악에도 관

일 오후(현지시간) 국

해 거행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피로감을 느

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 내 여론조사에선

왕에 즉위한다. 덴마

낀 영국의 젊은이들도 있다"며 "프레데리크 왕세자의

덴마크인의 82%가 '프레데리크 왕세자가 국왕의 역할

크에서 새 국왕이 탄

국왕 즉위식은 현대적"이라고 평했다.

을 잘하거나 매우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

생하는 건 52년 만이다. 그는 마르그레테 2세(83) 여왕

덴마크 왕실은 그간 검소한 모습으로 덴마크 국민들로

CNN에 따르면 이번 즉위식으로 덴마크엔 첫 호주 출신

의 장남이다. 지난달 퇴위를 공식 선언한 마르그레테 2

부터 높은 지지를 얻어왔다.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은 예

왕비가 탄생한다. 메리(51) 왕세자빈은 호주 태즈메이

세의 퇴위식도 함께 치러진다. 마르그레테 2세는 영국

산 절감을 위해 즉위 50주년 행사를 대폭 축소했으며,

니아에서 태어나 평범한 직장인으로 지내다 2000년 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2022년 9월 서거한 후 현존 최

차남인 요아킴 왕자의 네 자녀들의 왕실 칭호를 박탈하

드니 올림픽 당시 호주를 찾은 프레데리크 왕세자와 술

장 재위 군주였다.

면서까지 왕실 규모를 줄였다.

집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날 AFP통신은 "역사적인 행사를 보기 위해 코펜하겐

프레데리크 10세로 즉위하는 프레데리크 왕세자도 평

두 사람은 열애 끝에 2004년 결혼했다. 메리 왕세자빈

행 국내선 항공편과 열차가 매진되고, 호텔은 예약이

소 자전거를 애용하고, 군중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

은 덴마크에 온 지 불과 몇 달 만에 덴마크어를 익히는

가득 찼다"며 "코펜하겐 거리엔 군중 10만 명 이상이

는 모습을 보여왔다. 덴마크 왕실 지지도는 마르그레테

등 친화적인 행보로 덴마크에서 인기가 높다. 메리 왕

모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세기 만에 새로운 왕이 왕

2세 여왕의 즉위 당시 45%였으나 그의 재위 중 80%대

세자빈의 아버지 존 도널드슨은 수학 교수로 2002년부

위를 물려받지만 덴마크 왕실은 호화로운 대관식은 열

로 올랐다. 프레데리크 왕세자는 덴마크 오르후스대에

터 3년간 카이스트에 재직하며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지 않는다. 왕실 직계 가족과 정부 주요 인사 정도가 참

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덴마크어 외에도 영어·프랑스

[중앙일보]

군·공군·해군에서 장기간 군 생활을 했으며 혹독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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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9 - 25 2024


국제 INTERNATIONAL

대만 총통선거 친미·독립 라이칭더 승리…'12년 연속 집권' 미중 대리전으로 평가되

국가들과 나란히 걸어갈 것"이고 언급했다.

총선 선거와 함께 진행된 11대 입법위원(국회의원) 선

는 13일 16대 대만 총통

라이 당선인은 "둘째 대만국민은 (이번 선거를 통해)

거에서 집권 민진당, 제1야당 국민당, 제2야당 민중당

선거에서 친미 독립 성향

실제 행동으로 외부세력의 개입을 성공적으로 차단했

등 주요 정당 모두 과반의 입법원(의회) 의석을 확보하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다”면서 “이는 우리가 자신의 총통은 자신의 손으로 선

지 못했다. 국민당은 전체 의석의 52석을 확보해 최다

후보가 승리했다. 이로써

출해야 한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의석을 확보한 정당이 됐다. 국민당은 2020년의 38석

민진당은 '12년 연속 집권'이라는 역사를 쓰게 됐다

이어 "셋째 3명의 후보 조합 가운데 우리 조합은 가장

에서 14석을 더 얻는 것이다.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많은 지지를 얻었는데 이는 국가가 정확한 길을 가고 있

반면 민진당은 51석을 얻었다. 민진당의 의석수는

9시57분(현지시간) 총통 선거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라

으며 방향을 전환하거나 과거의 길로 돌아가지 않을 것

2016년의 68석, 2020년의 61석에 이어 연속 감소한

이 후보와 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가 558만6천표, 득

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제2야당 민중당은 8석, 무소속

표율 40.05%를 기록했다.

개표율이 약 90%를 넘었을 때 허우 후보와 커 후보는

후보가 2석을 가져갔다.

친중 제1야당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와 자오샤오캉 부

패배를 인정했다.

대만 입법원의 정원은 113석으로, 지역구 입법위원 73

총령 후보는 467만1021표를 얻어 득표율은 33.49%

허우 후보와 그의 러닝메이트인 자오샤오캉 부총통 후

석, 비례대표(지역무구분위원) 34석과 원주민 대표 6석

다. 중도 제2야당 민중당 커원저 후보와 우신잉 부총통

보는 이날 저녁 7시49분께 신베이시 반차오 제1운동장

(평지와 산지 대표 각각 3석)으로 구성된다.

후보는 369만466표를 얻어 득표율이 26.46%다.

에 마련된 개표행사장에 도착해 선거 패배를 인정하며

민진당이 입법원에서 과반 의석을 얻지 못하면서 정책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71.86%로, 2020년 투표율인

지지자들에게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추진과 국정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74.9%에는 못미쳤다.

허우 후보는 “(지지자) 여러분을 실망시켜 깊은 사과를

이런 가운데 중국 당국은 “이번 선거 결과가 대만의 '

애초 1, 2위 후보 간 접전이 예상됐지만, 개표를 시작한

전한다”면서 “노력했지만, 내가 부족해 정권교체를 이

주류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래 라이 후보는 줄곧 선두를 유지했다.

뤄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중국 정부의 대만 사무 부처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승리를 확정한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라이 당선인은

커 부호는 패배를 인정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대만판공실)은 천빈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에서 “이

"2024년 대선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첫 번째 대선으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역시 이번 선거에서도 국민당과

번 결과가 대만의 '주류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며

대만은 민주 진영의 첫 승리를 이뤄냈다"고 언급했다.

민진당의 벽이 높았다"면서도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이번 선거는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의 기본 구도와 발

그는 또 이번 승리는 3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

는 대만에 국민당과 민진당 만이 아니라 민중당도 있

전 방향을 바꿀 수 없고, 양안의 동포가 갈수록 가깝고

했다. 이어 "첫째 우리는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사이에서

음을 전세계에 알렸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또 지지

친밀해지려는 공동의 바람을 바꿀 수 없다"고 밝혔다.

우리는 민주주의 편에 서있다는 사실을 전세계에 알려

자들에게 4년 뒤의 선거에서 자신과 자신의 정당을 지

이어 "조국이 결국 통일될 것이고, 필연적으로 통일될 것

줬다"면서 "중화민국(대만)은 계속해서 세계 민주주의

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라는 점은 더욱 막을 수 없다"고 역설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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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연두, 간장, 참치진국 등

(선봉식품) 곱창전골 800g

January 19 -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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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UAE 최초 여성 전용 일자리 포털 출시 UAE 최초 여성 전용 일자리 플

bin Rashid Al Maktoum)은 작년

랫폼이 생겨 최근 화제다.

에 성별 균형이 국가의 오랜 우선

Women

순위 라고 말한 바 있다.

First

Jobs(https://

womenfirstjobs.com)은 여러 산

인도와 UAE의 다국적 기업에서

업 분야에서 성 평등과 성 균형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Priyanka

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Sengar가 설립했으며 새로 설립

16일 타임아웃두바이가 보도했

된 일자리 포털의 이니셔티브는

다. 금융, 호텔, 물류, IT 등 분야

UAE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에서 동일한 임금과 기회를 보장되기 위한 다양한 움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임이 보이고 있다. 이 플랫폼은 고위급 역할 뿐만 아

Women First Jobs 팀에 따르면 출산 휴가를 마치고 복

니라 하급 및 중간 관리직에도 적합하다고 포털은 설

귀하는 모든 여성에게 추가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할 예

명했다.

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Women Only Jobs 는 여성과 아동 발달에 초점을 맞춘 전 세계 NGO에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걸프코리안타임스]

UAE 성 균형 협의회 의장인 셰이카 마날 빈트 모하메 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a Manal bint Mohammed

두바이, 2023년 하타 방문자 400만 명 기록 16일 발표된 최신 수치에 따르면 하타를 방문한 여 행객이 400만 명에 이른 다. 지난 12개월 동안 400만 명의 개인 여행자가 UAE와 오만 사이의 전략적 출입 지점인 교차점을 통과했다고 두바이 미디어 사무소가 트위터를 통해 GDRFA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관 광객, 종교 순례자 등의 다양한 유형의 여행자가 하타 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UAE와 오만 간을 통과하는 트럭 과 유조선을 포함한 차량 수가 국경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걸프코리안타임스]

美, 후티 자금 지원 연루된 홍콩·UAE 회사 제재

UAE, OPEC+ 할당량 확대

미국이 영국과 함께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에 나선데 이어 후티 반군

FocusEconomics Consensus Forecast에 따르면 UAE는 2024년 2분기부터 더 높은

의 자금 도잘에 연루된 홍콩과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회사를 제재했다.

OPEC+ 할당량을 협상함에 따라 올해 석유 생산량이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2일(현지시간) 이란혁명수비대(IRGC) 산하 쿠

된다고 14일 밝혔다.

드스군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의 금융 조력자 사이드 알 자말을 대신해 이란 상품

2023년 첫 11개월 동안 UAE는 2023년 초 OPEC+와 생산량 억제에 합의한

을 운송한 홍콩과 UAE 회사 2곳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후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적은 원유를 생산했다. 포커스이코노믹스

미 재무부는 이들 회사와 이해관계가 있는 선박 4척 역시 제재 대상에 올렸고, 이들

(FocusEconomics)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보다 긍정적인 점은 석유 이외의 경제 부문

이 거둔 수익은 후티 반군이 홍해와 아덴만에서 국제 선박을 공격하는 것을 지원했

에서 10월에 4년 만에 가장 강세를 보였으며 11월과 12월에도 빠른 활동세를 유지

다고 설명했다.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란산 상품인 것을 감추기 위해 위조된 선적 서류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UAE는 2024년 1분기에 일일 석유 생산량을 16만 배럴(2023년 평균 생산량의 약

브라이언 넬슨 미 재무부 테러·금융 담당 차관은 "미국은 후티에 자금을 대고 그들

5.0%) 줄이겠다고 약속하여 해당 분기 활동을 약화시켰지만 6월부터는 OPEC+ 할

의 공격을 촉진하는 이란의 불법적인 금융 네트워크에 대한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

당량 증가로 인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고 전했다.

UAE의 GDP 성장률은 2022년 10년 만에 가장 빠르다가 2023년 약화되는 모습을

미국은 전날 영국과 함께 후티 반군 근거지로 알려진 예멘 중서부 항구도시 후다이다

보였다. 아부다비의 경제는 2022년 1~9월에 비해 3배 이상 느리게 성장한 반면, 두

등에서 10여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습을 감행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외

바이도 FocusEconomics의 MENA 이코노미스트인 Matthew Cunningham은 1~6월

교적 해법을 우선했으나 지난 9일 후티 반군이 미국 상선을 대상으로 단방향 공격무

에 더욱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인기(OWA UAVs)와 대함 크루즈·탄도미사일 등을 동원해 공격에 나서자, 당일 곧바

UAE의 GDP 성장은 2023년에 크게 약화되었지만 올해에는 2013~2022년 10년 평

로 회의를 열고 군사 대응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균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걸프코리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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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9 - 25 2024


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두바이'에서 올해 주목할 여행지는? 3년 연속 트립 어드바이저 이용자가 선정한 ‘세계에서

시아-폴리네시아 레스토랑 카이마나(Kaimana), 스페

리드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샵이 마련될 예정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Best of the Best Destinations

인-지중해 레스토랑 루니코(Lúnico) 등이 포함된다.

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전 세계 축구팬들을 맞이할 준

Awards 2024)’로 선정된 '두바이'.

또한 그리스-지중해 스타일 비치 클럽, 사이렌 비치

비를 하고 있다.

두비아는 올해도 새로운 매력을 더한다. 새 단장 후 오

바이 가이아(Sirene Beach by Gaia), '메디테라시아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올톨드 두바이 상륙 'Untold

픈을 앞두고 있는 ‘제이원 비치’ (구 ‘라메르 비치’), 세

(MeditterrAsian)' 컨셉의 사할린(Sakhalin), 그리고 프

Dubai Festival' 열려

계 최초 레알 마드리드 테마파크, 두바이 최초의 대규

랑스 생트로페(St. Tropez)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 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렉트

모 뮤직 페스티벌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 다채로

럽 중 하나인 지지 리골라토 (Gigi Rigolatto)가 오픈

로닉 뮤직 페스티벌인 언톨

워졌다. 두바이관광청이 추천한 올해 주목할 두부이관

을 앞두고 있다.

드(UNTOLD)가 올해 2월, 두

광명소를 소개한다.

세계 최초의 레알 마드리드 테마파크(Real Madrid

바이의 아이코닉한 명소 중

새로운 비치 데스티네이션 'J1 Beach'

World)

하나인 엑스포 시티 두바이

2024년

스페인 축구 명가 레알

(Expo City Dubai)에서 매우 기대되는 데뷔를 준비하

를 끼고 있는 주메이라

마드리드(Real

Madrid)

고 있다. 두바이에서 열리는 첫 번째 초대형 뮤직 페

1(Jumeirah 1) 해안가

가 중동 최대 규모의 테

스티벌에는 엘리 굴딩(Elie Goulding), 메이저 레이저

에 고혹적인 관광 명소가

마파크인 두바이 파크 앤

(Major Lazer),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등이

새롭게 오픈한다. 두바이

리조트(Dubai Parks and

헤드라이너로 참석하며, 그 외 최고의 DJ부터 힙합, 얼

를 대표하는 비치 데스티네이션 중 하나였던 라 메르

Resorts)와 다년간의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 2024년

터너티브 록, 그리고 케이 팝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La Mer)가 제이원 비치 (J1 Beach)로 재탄생 하는

두바이에 세계 최초의 레알 마드리드 테마파크를 개

음악 장르에 걸쳐 약 100 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것이다.

장한다.

다. 오는 2월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펼쳐질 ‘언톨

3개의 비치 클럽과 10개의 비치 레스토랑을 특징으로

‘레알 마드리드 월드(Real Madrid World)’라고 불리는

드 두바이 페스티벌’의 추가 라인업, 티켓 정보 및 구매

하는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특별한 요리 경험을 기대

테마파크에는 지금의 레알 마드리드를 있게 한 정신

는 다음의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할 수 있다.

(Spirit), 열정(Passion), 성공(Success)에서 영감을 받

두바이관광청의 이쌈 카짐(Issam Kazim) CEO는 "세계

개장을 앞두고 있는 레스토랑에는 프렌치 레스토랑 아

은 다채로운 놀이기구,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롤러코

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에 3년 연속 선정돼 영광스

프리카 퀸(African Queen), 퓨전 레바니즈 컨셉의 알

스터,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시청각 디스플레이 등을 통

럽게 생각한다"며 "소비자의 요구와 트렌드가 더욱 진

마야스 바이 더 씨(Almayass by the Sea), 스페인 툴

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화하는 시대에 두바이를 찾는 여행자들의 피드백에 더

룸(Tulum)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 지타노(Gitano), 아

한편, 가족 친화적인 어트랙션, 레스토랑 및 레알 마드

욱 더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어코리아]

상반기,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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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 Gulf Cooperation Council

탈석유 꿈꾸는 사우디, '핵심 광물'로 미중러에 동시 손짓

서 협력한다는 내용의 MOU를 맺었다.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의존을 낮추고 경제

gion)라는 개념을 내세워 세계 광물산업 허브로 자리

WSJ은 사우디가 미·중·러 등 모두와 사업을 할 수 있는

를 다각화하고자 광물 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매김하려 한다.

중립적 세력으로 자리 잡고자 노력해왔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세계 광물자원의 '중심점'을 자처하면서 미

슈퍼지대는 중앙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에 걸쳐 핵심

지난 몇 년간 갈등을 빚었던 미국과 최근 관계를 다시

국과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 모두와 긴밀한 관계를 맺

광물을 비롯한 천연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된 지역을 뜻

설정하면서, 동시에 미국 의존을 낮추고 역내 영향력

어 투자를 유치하려 한다고 1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한다. 사우디는 세계 천연자원의 3분의 1 이 슈퍼 지대

을 키우고자 러시아·중국과도 더 긴밀한 관계를 맺으

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에 있으며 자국이 그 중심점에 있다고 주장한다.

려 한다는 것이다.

사우디는 탈석유 시대를 대비한 경제 다각화 프로젝

지난 9∼10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는 열린 미래광

칼리드 알무다이페르 사우디 광업부 차관은 "사우디

트인 '비전 2030'의 하나로 광물 산업을 키우려 노력

물포럼(FMF)은 이러한 노력의 하나다. 사우디가 창설

는 세계 한가운데에 있다. 지리적으로 3개 대륙 사이

하고 있다.

한 FMF는 장관급 고위 당국자와 산업계 대표 등이 모

에 위치해 있다"며 "우리는 사우디가 전 세계를 모두

사우디는 석유와 천연가스 외에도 구리, 금, 아연, 인

이는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이다.

아울러 연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산염, 희토류 등 다양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각국의 핵심 자원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열

사우디는 자국 내에서는 물론 해외 광산 투자에도 공

사우디는 자국 내 미개발 광물 가치를 2조5천억달러(

을 올리게 되면서 개최 첫 해 4천700명이던 참석자는

격적으로 나섰다.

약 3천285조원)로 보고 있다. 이는 2016년 추산치 1

올해 1만6천명으로 늘었다. 사우디는 이번 행사에서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국영 광산기업 마덴의 합작

조3천억달러의 거의 두배에 해당하며, 탐사가 더 진행

750억리얄(약 26조원) 규모의 거래가 성사됐을 것으

벤처인 '마나라 미네랄'은 지난해 7월 브라질 광산 기

되면 금액이 더 늘어날 수 있다.

로 기대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미국과 러시아 모

업 발레 지분 10%를 26억달러에 사들였다. 이 회사는

사우디 당국자들은 광물 산업을 탄화수소(석유·가스)

두 사우디와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앞으로 수년간 전 세계에서 150억달러 이상의 광산 자

와 석유화학에 이어 자국 경제를 떠받치는 세 번째 기

미국 수출입은행(EXIM)이 사우디 수출입은행 간의

산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WSJ은 전했다.

둥으로 보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MOU는 미국의 사우디 수출 관련 자금조달과 중요 광

사우디는 또한 미개발 구리 광산 중 최대 규모로 알려

사우디는 자국은 물론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국

물자원 프로젝트 협력을 골자로 한다.

진 파키스탄 레코 디크 광산 프로젝트 투자를 놓고 협

가의 광물 자원을 활용하고자 '슈퍼 지대'(super re-

러시아와 사우디도 양국이 지질학과 광물자원 분야에

상을 벌이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사우디, 쓰레기 재활용 95%로 올려 GDP 421조원 늘리기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쓰레

의 약 95%를 재활용하는 내용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기 재활용 비율을 기록하

이 계획에 따르면 사우디는 앞으로 연간 1억 톤의 쓰레

고 있는 사우디 아라비

기를 재활용 할 수 있게 된다. 그에 따라 지속가능한 환

아 정부가 14일(현지시

경 보호는 물론이고, 추가로 국민에게 약 10만 개의 일

간) 전국 쓰레기의 95%

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정부는 발표했다.

를 재활용해서 국내총생

사우디의 현재 재활용 비율은 약 3~4%에 그치고 있

산(GDP)을 1200억 리얄

어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사우디 환경부는

( 미화 320억원. 420조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를 95%까지 끌어올리겠다

8,000억 원)까지 끌어 올

고 발표했으며, 이는 특히 산업쓰레기와 의료 쓰레기

리겠다고 발표했다고 사우디 통신(SPA )이 보도했다.

등이 당장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이 계획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환경 수자원 농림부가 주

사업이라고 설명했다고 국내 언론을 인용한 신화통신

도해서 제안한 녹색사업으로 전국에서 나오는 쓰레기

이 전했다. [뉴시스]

사우디는 중국과도 광물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수교에 아직 관심있 다는 사우디…"청구서는 커졌다" 이슬람 수니파의 맏형으로 통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자지구 전쟁에도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수립에 계속 관심을 두고 있지만, 수교 조건으로 내밀 요구 사항은 더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고조된 중동 아랍권의 반이스라엘 정서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 CNN 방송은 15일(현지시간) "사 우디아라비아가 이스라엘과 친구가 되는 것을 배제하 지 않지만 그 대가가 더 커질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석 달을 넘긴 상황에서 사우디는 이스라엘과 수교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8일 사우디에서 실 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면담한 후 기자들에 게 사우디가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 수립에 여전히 관 심이 있다고 말했다. 영국 주재 사우디 대사인 칼리드 빈 반다르도 지난 9 일 영국 BBC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수교에 대해 "분 명히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작년 3월 중동의 숙적이었던 이란과 외교관 계를 복원한 뒤 이스라엘의 관계 정상화 작업이 급물 살을 탔다. 작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전 쟁이 터지면서 관련 논의에 제동이 걸렸지만 아직 수교 의 불씨는 꺼지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양국 수교는 중동 데탕트(긴장 완화)를 추구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자지구 전쟁을 거치면서 사우디와 이스라엘 의 수교를 위한 방정식이 복잡해진 것은 분명하다는 평 가가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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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 · MENA Gulf Cooperation Council · Middle East & North Africa

'제노사이드' 혐의 받는 이스라엘…국제재판소, 책임 인정할까 여기에는 살인·집단에 심각한 피해를 가하는 행위·집단

것이 대규모 폭력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방편이 될

의 환경을 생활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행위·집단 내 출

수 있다는 데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산을 막는 행위·아동을 다른 집단으로 강제로 이주시키

이어 "제노사이드의 정의를 결정한 건 피해자가 아닌 국

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가"라며 "그들(국가)은 안보 위협에 맞서거나 대응할

제노사이드 협약 6조에 따르면, 제노사이드는 해당 행

때 그 법이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지 않도록 했

위가 이뤄진 영토 내 있는 국가의 관할 재판소나 ICJ에

다"고 짚었다.

서 심리하도록 명시돼 있다.

ICJ의 판단은 법적 구속력을 갖지만, 이를 강제할 방법

유엔 최고법원으로 국가간 분쟁을 다루는 ICJ는 제노사

역시 마땅치 않다.

이드 범죄에서도 국가를 당사자로 한다.

ICJ의 명령을 집행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유엔 안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 제노사이드(genocide·집단

하지만, 법정에서 제노사이드 범죄를 입증하는 일은 매

보장이사회(안보리)의 투표를 통하는 방법이다.

학살) 혐의에 대한 국제사법재판소(ICJ)의 공개심리

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만장일치제인 안보리에서 미국, 러시아를 포함한 5개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재판소가 향후 어떤 판단을 내

유엔의 대량학살 방지 및 보호 책임 사무국에 따르면,

상임 이사국 중 누구라도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기에

릴지 주목된다.

제노사이드 범죄에서 가해자의 '의도'를 입증하는 것이

ICJ 명령에 불복하는 당사국에 대한 제재를 합의하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어려운 부분이다.

일은 쉽지 않다.

사건의 판단은 이스라엘의 행위와 계획이 국제법상 제

사무국 측은 "제노사이드 범죄가 성립하려면 국가, 민

앞서 ICJ는 2022년 3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노사이드의 정의와 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에 달렸다

족, 인종, 종교집단을 물리적으로 파괴하려는 가해자의

에 군사작전을 멈추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지금까지 이

고 분석했다.

의도가 입증돼야 한다"며 "문화적 파괴만으로는 충분

행되지 않고 있다.

'제노사이드'라는 용어는 미국으로 망명한 폴란드계 유

치 않고, 집단을 해산하려는 의도로도 인정되지 않는

전문가들은 이번 이스라엘의 제노사이드 혐의에 대한

대인 변호사 라파엘 렘킨이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4

다"고 설명했다.

본안 심리만 하더라도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년 독일 나치정권의 유대인 집단학살(홀로코스트)을 묘

이스라엘 오노대학교의 아미하이 코헨 법학과 교수도

제노사이드 협약 이후 일어난 대표적 제노사이드로는

사하기 위해 사용하면서 일반화됐다.

제노사이드를 입증하는 "기준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1994년 후투족 극단주의자들이 르완다에서 투치족을

유엔은 1948년 채택한 제노사이드 협약에서 제노사이

그러면서 앞서 ICJ가 '인종청소'라고 인정되는 혐오스러

포함한 80만 명 이상을 살해한 사건이 있다.

드를 국제 범죄로 성문화했다.

운 범죄라도 그것이 자동으로 법적으로 제노사이드로

이와 함께 1995년 보스니아 스레브레니차에서 이슬람

이 협약은 제노사이드를 "국가적, 민족적, 인종적, 종교

인정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언급했다.

교도들이 대량 학살된 사건, 2003∼2004년 수단 다르

적 집단의 전부 또는 일부를 파괴하려는 의도로 행해진

미국 뉴욕시티대의 이 분야 전문가인 더크 모지스 역시

푸르에서 수단군이 자행한 학살과 강제이주 사건도 제

행위"로 정의한다.

제노사이드의 법적 정의가 "매우 엄격하고 좁다"며, 이

노사이드로 꼽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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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

김정은 "헌법에 '대한민국 제1적대국·불변의 주적' 명기해야"

통일3대헌장기념탑'을 철거"하는 등 "공화국 민족역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어 주민들이 '삼천리금수강산', '8천만 겨레'와 같이 북

거해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헌법에 "전쟁이 일어나는 경

과 남을 동족으로 오도하는 잔재적인 낱말들을 사용하

김 위원장은 또 국방력 강화가 "일방적인 '무력통일'을

우에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지 않는다는 것과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

위한 선제공격 수단"이 아니라 "자위권에 속하는 정당

점령·평정·수복하고 공화국

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간주하도록 교육교양사업

방위력"이라며 "우리는 적들이 건드리지 않는 이상 결코

영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을 강화한다는 것을 해당 조문에 명기하는 것이 옳다"

일방적으로 전쟁을 결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고 강조했다.

다. 그러나 핵무력의 '제2의 사명'에 대해 언급한 바 있

밝혔다. 김 위원장은 15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또 "헌법에 있는 '북반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

다며 "전쟁이 우리앞의 현실로 다가온다면 절대로 피하

시정연설에서 영토 조항을 반영해 헌법을 개정할 필요

이라는 표현들이 이제는 삭제되어야 한다"면서 "이러한

는데 노력하지 않을 것"이며 철저히 준비된 행동에 완벽

가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

문제들을 반영하여 공화국 헌법이 개정되어야 하며 다

하고 신속하게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쟁이 임박했

도했다.

음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심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고 판단되면 선제 핵공격도 불사하겠다는 의미로 해

그는 "공화국이 대한민국은 화해와 통일의 상대이며 동

김정은은 또 "'동족, 동질관계로서의 북남조선', '우리 민

석된다.

족이라는 현실모순적인 기성개념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족끼리', `평화통일' 등의 상징으로 비쳐질수 있는 과거 시

김 위원장은 "전쟁은 대한민국이라는 실체를 끔찍하게

철저한 타국으로,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제한 이상" 주

대의 잔여물들을 처리"라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마련해

괴멸시키고 끝나게 만들것"이며 "미국에는 상상해보지

권행사 영역을 정확히 규정짓기 위한 법률적 대책이 필

야 한다고 지시했다.

못한 재앙과 패배를 안길 것"이라고 위협했다.

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수도 평양의 남쪽관문에 꼴불견으로 서있는 '조국

[연합뉴스]

에서 '통일', '화해', '동족'이라는 개념 자체를 완전히 제

‘워크아웃’ 태영건설, 다음주부터 실사…험로 예고 태영건설이 다음주부터 채권단의 실사 작업에 들어가

될 수도 있어, 최악의 경우 워크아웃이 중단 위기에 처할

음)도 있다.

며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의 첫발을 떼기 시작했

수도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앞서 태영그룹이 제시한 자구안을 동원해도 유동성 부

지만, 경영 정상화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아 우려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

족이 해결되지 않으면 약속한 대로 SBS나 티와이홀딩

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업장 60곳의 처리 방안을 놓고도 채권단과 PF 대주단

스 지분을 담보로 제공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으면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

간에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

워크아웃 절차가 중단될 수도 있다. 앞서 산은 등 채권단

은행은 11일 채권단협의회에서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되

개발사업 초기에 해당하는 브릿지론 사업장 18곳은 사

은 실사 과정에서 자구계획이 하나라도 지켜지지 않거나

자 회계업계 등에 실사 법인 선정을 위한 제안서(REP)

업성이 좋다고 판단되는 일부를 제외하고 시공사 교체,

대규모 추가 부실이 발견될 경우 워크아웃 절차를 중단

를 발송했다. 회계법인 선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주 후반

경·공매 등을 통해 정리될 가능성이 크다. 공사가 어느 정

할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부터 자산부채 실사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 진행되고 있는 나머지 사업장에선 사업성 및 정상화

워크아웃 개시 이후 반대매수청구권에 대한 문제도 있

3개월에 걸친 실사 과정에선 실제 우발채무 규모 산출

가능성 판단, 자금 투입·집행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이 발

다. 워크아웃에 반대하는 채권자의 채권을 찬성 채권자

작업이 첫 번째 난관이 될 수 있다.

생할 수 있다. 이에 채권단과 대주단은 이견 조정을 위해

가 매수할 수 있는데, 워크아웃 개시 결정 이후 7일간의

앞서 태영그룹은 문제가 되는 태영건설의 우발채무가

조만간 공동 위원회를 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접수기간 중 매수청구권을 요청하는 반대 채권자가 나올

2조5000억원이라고 주장했는데, 산은이 파악한 채무

실사 기간 중에 필요한 태영건설 운영자금 조달 문제도

수 있어서다. 산은은 앞서 태영에 매수청구권을 직접 인

규모는 ▷직접채무 1조3000억원 ▷이행보증 채무 5조

관건이다. 워크아웃 개시로 3개월간 금융채권 행사가 유

수할 것을 요청했으나, 태영 측이 입장을 밝히지 않은 바

5000억원 ▷연대보증 채무 9조5000억원 등 총 16조

예되기는 했지만, 인건비, 공사비 등 상거래채권은 만기

있다. [헤럴드경제]

3000억원에 달한다. 실사 과정에서 숨겨진 채무가 확인

가 도래하면 갚아야 한다. PF-ABCP(자산유동화기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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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

이낙연·이준석·김종민 3자 회동…"양당 기득권 정치 타파에 협력 공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가

하는 게 너무 중요하다"며 "각자 창당 일정이 바쁜데

칭) 정강정책위원장, '미래대연합' 창당을 추진 중인 김

도 (미래대연합 발기인대회에) 함께 해주겠냐 제안했

종민 의원이 14일 만나 거대 양당 기득권을 타파하는

는데 흔쾌히 응해줬고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제3지대 협의에 뜻을 같이 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얘기한 건 아무것도 없다. 그런

세 사람은 이날 오전 '미래대연합' 발기인대회 및 창당

데 이심전심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미팅이었다"고도 했

준비위원회(창준위) 출범식 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티

다.

타임 회동을 가졌다.

이날 사전 회동에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와 양향

김 의원은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 일정

자 한국의미래 대표는 왜 참석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나 합의는 없었는데 저희가 창당 시작했고, 이낙연

는 "양향자 대표는 미국에서 귀국하는 중이다. 시간 맞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도 조만간 창당할 것 아닌가. 창

받을 것인가, 어떤 경우에든 우리가 응답해야 한다는

춰서 오느라 미리 오는 게 어려울 것 같아서 그랬고, 금

준위가 공식 발족하면 서로 본격적인 대화와 협의를 해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태섭 대표는 저희가 따로 뵈었다. 이낙연, 이준석 전 대

보자, 정도까지 말씀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래대연합이 기득권 정치 타파를 위한 제

표 두 분은 따로 뵐 기회가 없어서 따로 설명 드린 것"

김 의원은 "우선 미래대연합이 왜 창당하게 됐고 뭘 하

정당들의 연합과 협력을 위해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는

이라고 설명했다.

려는지 설명드렸고, 두 분은 미래대연합 창당 취지에

말씀도 드렸다"고 밝혔다.

이낙연, 이준석 전 대표 간 케미(궁합)가 어땠는지에 대

공감하고 축하해 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3지대 키맨들이 모여 회동을 가진 것에 대

해선 "언론에서 약간 견제한다, 엇갈린다 등의 해설이

이어 "대한민국 위기극복을 위해 기득권 정치 타파가 핵

해 "굉장히 희망적이라고 봤다. 기득권 정치 타파 민심

있었는데, 사실과 다르다는 걸 느꼈다. 두 분이 아주 대

심적 숙제인데, 이것을 요구하는 민심을 우리가 어떻게

에 응답하는 정당을 해보겠다는 거라서 두 분과 함께

화가 잘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대한항공, EU의 조건부 합병 찬성 가능성에 이제 미국,일본만 남았다

복지부 "의협이 생각하는 '의대 증원' 규모 의견 내라" 공문 발송

유럽연합 집행위원

이다.

지역·필수의료 분야 혁신을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가 대

회(EC)가 대한항공

당초 유럽연합(EU)은 2월14일 이전까지 합병결과를 발

한의사협회(의협)에 공문을 보내 의대 정원 확대 관련

과 아시아나항공의

표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때문에 EC의 공식 승인

적정 규모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다.

기업결합을 조건부

발표가 빠르면 이달말 또는 다음달 초쯤 이뤄질 것으

로 최종 승인할 것

로 보인다.

이라는 보도가 나

이와 관련, EC는 합병 관련 심사결과를 담은 결정문 초

오면서 이제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승인만 남게 될 것

안을 작성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정문 초안이 작성되

으로 보인다.

면 27개 EU 회원국 경쟁당국 자문 등을 거쳐 최종 집행

14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EC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시

위원단 회의에서 합병여부를 승인하게 된다.

정조치안이 해결되면 최종 승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

다. 로이터통신도 지난 12일(현지시간) 양대 항공사의

문 매각, 유럽 4개 노선 운수권 반납 등을 담은 시정조치

합병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안을 EU에 제출했다. 현재 유럽 4내 노선 운수권은 티웨

EC가 대한항공의 합병을 승인키로 한 것은 대한항공이

이 항공이 넘겨받는 방안이 유력하며 화물사업 부문은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 유럽 4개 도시 노선의

에어프레미아와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제주항공 등 4

지 최소 2738명, 최대 3953명의 증원 수요가 있었다.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반납 등 시정 조치안을 지난해

곳이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C가 양사

복지부와 의협은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의대 정원 확

말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즉 이같은 시정조치안이 이

의 합병을 최종 승인하게 되면 이제 미국과 일본 경쟁 당

대를 포함한 지역·필수의료 살리기 정책 패키지를 논의

뤄지지 않으면 합병을 승인할 수 없는 조건부 승인인 셈

국의 승인만 남게 된다. [서울신문]

하고 있다. [뉴시스]

15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문을 의협 측에 발송했다. 공문 주요 내용으로는 의사 수 적정 수준 증원에 대한 의 사 협회 의견, 구체적인 증원 규모에 대한 의견 등이다. 최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의대 증원 규모로 350명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의 협 측에서 공식적으로 의대 정원 규모에 대해 구체적으 로 밝힌 적은 없다. 앞서 지난해 11월 복지부가 각 의대를 대상으로 실시 해 발표했던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보면 2025학년도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 2030년까

평택 하천 '비취색' 오염수 최대 7만t…"방제 비용 최대 1천억"

163.7TU, 평택시 하천 구간에서 1.7~42.4TU로 나왔다.

경기 화성에서 발

고 말했다.

염수를 폐수 전문 처리 시설을 통해 처리하고 있으며, 평

생한 위험물 보

현재 오염된 하천 7.4㎞에 남아 있는 오염수는 최소 3만

택시는 오염수를 일반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을 통해 처

관 창고 화재로

t에서 최대 7만t으로 추산됐다.

리 중이다.

유입된 평택지역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오염수를 모두 처리하는 데

두 지자체는 이날까지 엿새간 진행된 방제 작업을 통해

하천 '비취색' 오

최소 14일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총 4천700t의 오염수와 함께 폐사한 물고기 100㎏을 처

염수가 최대 7만

오염수가 비취색을 띠는 것에 대해서는 화성 위험물 창

리했다.

t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고에 보관돼 있던 140여종의 화학물질 가운데 에틸렌

평택시는 20t 차량 1대분의 폐수를 처리하는 데 400만

정장선 평택시장은 15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인

다이아민의 '다이아민' 성분이 구리(CU)와 반응하면 푸

~6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미뤄, 이번 수질오염 방제

접 지역인 화성시 양감면의 한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로

른 빛을 띨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작업에 드는 비용이 최대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

관내에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한 주민 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염수를 채수해 유해 물질 검

봤다. [연합뉴스]

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

사를 한 결과 생태독성(TU)은 화성시 소하천 구간에서

화성시는 보건환경연구원 자문에 따라 농도가 높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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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ENTERTAINMENT · SPORTS

‘성난 사람들’ 스티븐 연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작품상·감독상 등 8관왕 15일(현지 시각)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진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영화 ‘미나리’의 배우 스

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이 작품상을 비롯

티븐 연 등 한국계 배우가 여럿 참여했다. 난폭 운전

해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감독상, 작가상을 수상

으로 얽히게 된 두 남녀의 복수극으로, 아시아계 이민

했다. 지난 6~7일 열린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

자들의 삶이 입체적으로 그려졌다. 한국적 소재도 자

츠 에미상에서 받은 캐스팅상과 의상상, 편집상까지

주 등장한다.

합치면 8관왕이다.

‘성난 사람들’은 앞서 지난 7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

작품상 등 3관왕에, 14일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

에서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은 ‘성난 사

즈에서도 4관왕에 올랐다. 이번 에미상에선 남녀 주연

람들’의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41)에게 돌아갔다. 한

상 및 조연상을 비롯해 감독상과 각본상 등 11개 부문

국계 이성진(43) 감독은 감독상과 작가상을, 베트남계

자리에 서보니 위대한 사람들과 함께했다는 것이 체감

에서, 13개 후보가 지명됐다.

배우 엘리 웡(42)은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된다”며 출연 배우 등에 감사를 전했다. 작품상을 받으

2022년 9월에 열린 제74회 에미상에선 드라마 ‘오징

스티븐 연은 시상식 무대에 오른 뒤 수상 소감에서 “굉

러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 뒤엔 “많은 분들이 드라마

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황동혁 감독

장히 힘든 시절도 있었지만 저를 지켜준 굉장히 많은

를 좋아해주시고, 개인적인 고통을 투영해주셨다”며 “

이 감독상을 받았다. 드라마 시리즈, 코미디 시리즈, 미

사람들이 있었다”며 “판단을 하는 건 쉽지만 남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서로가 계속 멀어지는 것 같

니 시리즈·TV 영화, 예능, 리얼리티 등 부문별로 시상

공감을 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지만 ‘성난 사람들’을 찍으며 출연진들은 서로 조건 없

한다. 제75회 에미상은 작년 9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제가 LA에 처음 왔을 때 돈

는 노력을 했다”고 했다.

할리우드 파업으로 연기됐다. 2022년 6월부터 2023

이 너무 없어서 은행에 1달러를 저금하러 가기도 했는

에미상은 ‘방송의 오스카’로 불리는 미 방송계 최고 권

년 5월까지 방영된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이번

데, 당시엔 제가 에미상을 받을 줄은 전혀 몰랐다. 이

위 상이다.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은 한국계 이성

에미상 시상식은 TV조선에서 생중계 됐다. [조선일보]

'드라마 왕국' 수식어 되찾았다..'밤피꽃' 이하늬로 '화룡점정' 찍은 MBC '연인'에

'열녀박씨

을 연출해온 장태유 감독은 '밤에 피는 꽃'을 통해 처음

장태유 감독은 "SBS에서 PD로 반평생을 살았지만 드

계약결혼뎐' 그리고

으로 MBC로 나들이를 나왔다.

라마 왕국은 MBC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유명한 스

'밤에 피는 꽃' 까지,

또한 SBS '원더우먼' 이후 결혼, 출산을 겪고 3년만 안

타PD가 많은 곳이었고 사극의 명가기도 했다"며 "대선

연이은

'대박'으로

방극장으로 돌아온 이하늬는 트레이드 마크인 액션과

배님의 은덕을 입어서 다져놓은 용인 세트장에서 거의

MBC가 '드라마 왕

코믹으로 중무장한 15년차 과부 '여화'를 맡아 열연을

촬영을 했다. 세트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방송사기도

국'이라는 수식어를

펼치게 됐다. 딱 맞는 옷을 입은 셈.

하고 사극을 찍기에 최적화된 방송사가 아닌가 싶다"

되찾았다.

이처럼 모두의 기대 속 베일을 벗은 '밤에 피는 꽃'은

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2일 MBC 금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충분했다. 유쾌한 여화

한동안 예능에선 큰 활약을 보였지만 드라마에선 지

토드라마 '밤에 피는

의 코믹액션부터 수호(이종원 분)과의 아슬아슬한 케

지부진했던 MBC는 지난해 남궁민, 안은진의 '연인'을

꽃'이 베일을 벗었다.

미, 그리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까지 단숨에 화

시작으로 이세영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그리고 '밤

'밤에 피는 꽃'은 밤

제에 오른 것. 이는 시청률로도 나타난다. 지난 12일

에 피는 꽃'까지 3연속 '대박'을 예고. '원조 드라마 왕

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 따르면 '밤에

국'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게 됐다.

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피는 꽃' 1화는 평균 7.9%로 쾌조 스타트를 끊었다. 그

이제 스타트선에서 출발한 '밤에 피는 꽃'이 12화까지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리고 지난 13일 방송된 2화는 8.2%로 0.3%p 상승곡

유종의 미를 거둬 또 하나의 MBC 레전드 드라마로 남

SBS에서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홍천기' 등

선을 그렸다.

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헤럴드경제]

덱스, 새해 배우로 전향하나..새 드라마 '타로' 남주 확정

리를 꿰찼고,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남자

방송가 최고의 블루칩 덱스가 연달아 드라마에 캐스팅

는 2월 오픈되는 신작 '브랜

MBC 연예대상'에서 MC는 물론 신인상을 거머쥐면서

되면서 배우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딩인성수동'도 기대되고 있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12일 OSEN 취재 결과, 덱스는 최근 U+모바일tv 오리

다.

특히 덱스는 활동 영역을 넓혀 웹툰 원작의 드라마 '아

지널 시리즈 '타로'에 캐스팅돼 남자 주인공으로 나선

덱스는 유튜브 '가짜 사나

이 쇼핑'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양부모에게 환불당한

다. 현재 촬영 중인 '아이 쇼핑'에 이은 두 번째 드라마

이2', 웨이브 '피의 게임', 넷

아이들의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카카오

다. '타로'는 7개의 미스터리 스릴러를 다루는 공포 장

플릭스 '솔로지옥2' 등으로

웹툰에 연재된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최근 전국을 오

르의 드라마다. 주인공이 각각의 다른 타로 카드를 받

웹 예능을 휩쓸면서 대세로

가며 열심히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덱스는 타로 카드를 받은

등극했고, 지상파 MBC '태

관계자에 따르면, 덱스는 드라마와 영화 등 장르를 가

남자 주인공으로, 한편의 에피소드를 전부 이끌고 가는

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

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주요 인물에 캐스팅됐다.

를 비롯해 JTBC '웃는 사장', MBC에브리원 '나는 지

확인됐다.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만큼 '배우 덱스'

앞서 U+모바일tv 측은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금 화가 나있어' 등에 진출하면서 메인 채널인 방송국

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등을 제작해 넷플릭스로 공개하며 호평을 받았다. 오

까지 점령했다. 여기에 올해는 '솔로지옥' 시즌3 MC 자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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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했다. 연말에는 '2023


연예 · 스포츠 ENTERTAINMENT · SPORTS

NewJeans wins 4 trophies at CCMA

global streaming during the 30 days following the

Girl group NewJeans won the most trophies at the

different categories.

music platform Spotify, Babymonster's "Batter Up"

Circle Chart Music Awards 2023, a popular music

NewJeans won four

surpassed 10 million streams in 10 days, which is

award ceremony hosted by Circle Chart, while

trophies,

including

the fastest for a K-pop girl groups’ debut song so

Babymonster, Zerobaseone and Riize all won the

three trophies from

far. The number of streams exceeded 40 million as

Rookie of the Year award.

Artist of the Year awards and a trophy for Music

of Monday.

Circle Chart, a leading tracker of local album sales,

Steady Seller of the Year. The group led the girl group

The nine-member boy group Zerobaseone won the

held the annual music awards ceremony at Bexco in

craze last year by gaining sensational popularity with

Rookie of the Year award in the album category.

Busan on Wednesday. The winners for 2023 were

their hit songs "Ditto" and "Super Shy."

This meant the group has earned a total of eight

determined by the commercial performances of

Three Rookie of the Year awards went to

rookie awards at major domestic pop music award

albums and songs based on the tracker's chart from

Babymonster, Zerobaseone and Riize.

ceremonies, including the Golden Disk Awards and

Dec. 1, 2022, to Nov. 30, 2023.

YG's new girl group, Babymonster, won the Rookie

the Seoul Music Awards.

Artist of the Year awards are given in four categories

of the Year award for global streaming. The award

NCT Dream, Seventeen, Jungkook of BTS, Ive and (G)

-- album, digital, unique listeners, and global streaming

is given to artists who debuted between December

I-dle won three awards each.

-- while Rookie of the Year awards are given in three

2022 and November 2023, and recorded the highest

[TheKoreaHerald]

release of their first song. On the world’s largest

Jungkook nominated in 4 categories at People’s Choice Awards

Billboard to meet Korean readers for first time with 'Billboard K' in June

BTS’ Jungkook has

This year's winners will be announced Feb. 18 via

been nominated in

NBC, E! and the streaming service Peacock.

four categories at

Jungkook is the only male nominee in the Pop Artist

this year's People’s

of the Year category. The other nominees in the

"Now that the status of K-artists and K-pop has

Choice

a

category are Billie Eilish, Doja Cat, Dua Lipa, Miley

risen worldwide, Billboard Korea seeks to serve

record-breaking feat

Cyrus, Olivia Rodrigo, Tate McRae and Taylor Swift.

as an ambassador to promote K-culture, including

for a K-pop soloist.

Jungkook made his official solo debut with the

K-fashion, K-beauty and K-food, alongside focusing

The list of nominees

single “Seven (feat. Latto)” in July 2023.

on K-pop," Yuna Kim, publisher of Billboard Korea,

for

2024

The single became a worldwide mega-hit song

said in a press release.

Choice

topping Billboard’s Hot 100, landing at No. 3 on

"We are thrilled to announce our expansion into

Awards,

the

People’s

Awards unveiled on Thursday showed Jungkook was

the UK’s Official Single Chart Top 100 and being

nominated for the Male Artist of the Year, the Pop

streamed over billion times on Spotify in just 108

Artist of the Year, the New Artist of the Year and

days of its release.

the Collaboration Song of the Year awards.

Jungkook previously won the Collaboration Song

The People’s Choice Awards is a US awards show

of the Year at the 2022 People’s Choice Awards,

that began in 1975 to recognize people in the

featuring in Charlie Puth's "Left and Right (Feat.

entertainment industry. The awards are voted for

Jung Kook of BTS)."

online by the general public and fans.

[TheKoreaHerald]

Korea," Billboard president Mike Van told Billboard. "Billboard has long celebrated the rich contribution of Korean music across our platforms. This expansion is a significant milestone for our brand and underscores our dedication to amplifying the voices and talent that shape the vibrant Korean music scene." Billboard Korea is set to open its official website and digital platform starting in April before its official launch. [KoreaJoongAngDaily]

전 B Y B LO S H O T E L) Kung Korean Restaurant & Karaoke 이 재 오픈하였습니다. 영 시간 영업시간 오전 1 0 시 3 0 분 ~ 새벽 3 시까지 (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위치 M 층 , S O C I A L HOTEL, BA RSHA HEI G HT S (T E C O M ) * 예전 B YB LOS HOTEL 에서 이름만 바뀌었습니다 . SO S O CI AL H O TE T 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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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DUCATION

'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 확정…'고교 서열화' 논란 문재인 정부 시절 2025학년도에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던 자사고와 특목고인 외국어고·국제고가 존치된다. 고교 서열화 및

GKT

사교육비 부담 경감 정책과의 상충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 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자사

GKT Publishing FZ-LLC RAKIA 58 MFZ 12 15 8136

고·외고·국제고를 설립·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유지됐다. 교육부는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를 추진한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준화 정책을 바로잡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을 보장 해 공교육 내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존치 배경을 설명했다.

대표이메일 info@gulfkoreantimes.com 대표전화

+971.50.461.3991 전국적으로 자사고 34개, 외고 28개, 국제고 8개

Cluster T, One Lake Plaza #409, Jumeirah Lake Tower

현재 전국적으로 자사고는 34개, 외고는 28개, 국제고는 8개가 있다. 자사고는 모집방식에 따라 전국 단위 자사고(10 개)와 광역 단위 자사고(24개)로 나뉜다. 교육부는 "고교 서열화와 사교육 과열을 예방하기 위해 '후기 학생선발' 방식과,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계속 운영하기 로 했다"고 밝혔다. 고교 입시 일정은 전기와 후기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는 일반고처럼 후기고로

발행인 Managing Director Mia Jung jung@gulfkoreantimes.com

남겨 우수 학생 쏠림을 막겠다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1단계 내신 성적과 2단계 인성면접(교과 지식 평가 금 지)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자사고의 경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5과목 내신 성적을, 외고·국제고의 경우 영어 내신 성적을 반영한다. 다만 서울의 경우, 전국 단위 자사고인 하나고를 제외한 16개 광역 단위 자사고는 1단계를 추첨으로 선발한다. 교육부는 또한 전국 단위 자사고에 대해 지역인재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각각 20% 이상을 선발하도록 했다. 현재

발행일 UAE 지역: 매주 금요일

배부처 UAE (두바이, 아부다비)

광역 단위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는 사회통합전형으로 20% 이상을 선발하고 있다. 다만, 사회통합전형 지원자가 모집인원보다 적을 경우 미달 인원의 50%를 일반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전국 단위 자사고 10개교는 현재 지역인재전형 선발비율이 평균 32.5%여서 민사고를 제외 한 9개 학교는 지역인재전형 20% 의무 적용시에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사고는 160명 모집정원 에 1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어, 20% 확대시 민사고의 전국 단위 선발 부문 경쟁력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 상했다.

"내신 부담 줄어들면서, 자사고·외고·국제고 선호도 높아질 것" 이어 "2027학년도까지 현행 통합수능 체제에서 주요대의 정시 선발 비중이 40% 이상인데다, 2028학년도 이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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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되는 대입도 내신은 5등급으로 부담이 줄고, 수능의 중요성이 높아져 수능에 경쟁력이 있는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가 설립 목적에 맞게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2030년부터 '성과평가'를 하고, 평 가 결과에 따라 개선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는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가 고교 서열화를 부추긴다는 이유로 2020년에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2025년에 이들 학교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현 정부는 국정 과제로 '학교 내 교육과정 다양화'를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 시한다는 명목으로 이들 학교를 존치하기로 입장을 바꾸었다.

"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사교육비 줄이겠다는 정부 정책과 상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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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고교 서열화 및 사교육비 부담 증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송경원 정의당 교육분야 정책위원은 "자사고와 외 고, 국제고를 존치시키기로 한 것은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는 정부 정책과 상충된다"며 "서울 자사고 방식처럼 입학생 모 집시 추첨제를 도입하는 등의 보완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3월 발표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일반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의 경우 월 평균 사교육비가 41만5천원인데 비해, 자사고는 69만6천원, 외고·국제고는 64만2천원으로 각각 67.7%, 54.7% 많았다. 한편, 교육부는 자율형 공립고의 설립·운영 근거가 유지됨에 따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을 혁신하고, 지역의 상황과 특성, 요구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 모델을 수립·운영할 수 있도록 오는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 2.0 시범학교를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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