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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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코리안타임스

Gulf Kore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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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3 - 9 2023 | 593호 info@gulfkoreantimes.com | UAE 매주 금요일

UAE_ 코-워킹 스페이스 뜬다

ENTERTAINMENT_'Seventeen 1st K-pop

Gitex Global 2023에서는 향후 2년 내에 두바이 전역으로의 드론 배달을 앞두

artist to speak at UNESCO

고 있는 기업의 드론 배달 시연이 진행됐다. 이날 드론 배달은 식음료 배달 중

K-pop boy band Seventeen is heading to

간 정착지인 키오스크에서 출발해 4분도 안되어 배달을 완료했다.

Paris in November to speak and dance at

이날 행사 시연은 드론 배달 서비스 파일럿 프로젝트는 두바이에 본사

the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를 둔 FEDS Drone-powered Solutions(FEDS)와 중국 기업인 Meituan

and Cultural Organization headquarters as

UAS(Unmanned Aircraft Systems) 측에서 진행했다.

the first K-pop artist in history to do so.

Rached에 따르면 도시 전역에 걸친 드론 배달은 향후 2년 내에 이루어질 것

"Seventeen will take the stage at the 13th

으로 예상되지만, 저층 건물이 주로 있는 주거 지역에서의 파일럿 테스트는 내

UNESCO Youth Forum at 7 p.m., local time, on Nov. 14," the band's agency

년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Pledis Entertainment said Friday, adding, "They will be assigned a special <6면에 계속>

session and give a speech and perform for about an hour." The Youth Forum is an integral event that takes place during the biennial UNESCO General Conference. <Continued on page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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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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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이·팔 전쟁] 백병전 돌입…수개월 '죽음의 시가전' 시작됐다

경제 핵심 화두 속 낙태·이민 문제 ‘뇌관’ "2050년 전세계 젊은층 3명 중 1명은 아프리카人" 中포털 '리커창 사망' 검색어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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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하마스의 주력무기인 로켓추진유탄(RPG)을 방어하는 철

인 가자지구를 침공한

갑을 두른 이 불도저는 보병 피해를 예방하는 데 사용될

이스라엘군이 시가전

것으로 관측된다. 텔레그래프는 하마스가 도심에 설치해

아랍에미리트(UAE) GCC & MENA

의 서막을 올렸다.

놓은 부비트랩(인명살상용 함정)을 없애 전투원들을 보

공세가 집중될 것으로

호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0 한국뉴스

예상되는 가자지구 북

전문가들은 일단 이스라엘의 시가전을 목표 자체에 모순

부에는 아직 민간인들이 대거 남아있어 인도주의 참사

의 성격이 있는 난제로 주목한다. 하마스를 군사작전으로

가 빚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요아브 갈란드 이스라엘

파괴하려면 인질이 위험해지고 인질을 우선순위에 두면

국방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군사작전이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에 있는 하마스 근거지에서 백병전을 치렀다고 밝혔다.

싱크탱크 국제전략연구소(IISS)의 벤 배리 연구원은 가

그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 조직원들을 상

디언 인터뷰에서 "양질의 정보와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

대로 벌인 이 같은 근접 격투에서 이스라엘 병사들이 전

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작전 의미는 공개되고

인질뿐만 아니라 가자지구 북부에서 피란길에 오르지 못

있지 않지만 이번 백병전은 시가전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한 민간인들이 살상당할 가능성도 중대 우려다.

관측된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배포한 사진과 영상을

현재로서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시가전을 단기에 성

14 라이프 스타일

보면 도심에서 보병과 전차가 폐허가 된 시가에 발을 들

공적으로 끝낼 것이라고 내다보는 이들은 없다.

커뮤니티- 재무부, 메타버스와 AI 솔루션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 개시 <2 >

이는 모습이 나타난다. 현재로서 이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이스라엘도 길고 지루한 전투가 지속될 것이라고 공공연

진지를 장악하려는 소규모 전투로 관측된다.

하게 얘기한다. 시가전이 공격보다 수비에 유리하고 하마

그러나 이스라엘 정부가 공표한 궁극적 목표를 고려하

스가 거미줄 같은 콘크리트 땅굴망을 구축하고 수년간 방

면 이 같은 시가전은 앞으로 점점 커지고 격렬해질 것으

어를 준비해왔기 때문이다.

로 예상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

아부 우바이다 하마스 대변인은 "가자지구를 곧 이스라

의 군사 조직뿐만 아니라 통치 역량까지 둘 다 전면 해체

엘군의 무덤으로 만들겠다"고 이날 큰소리를 쳤다.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교전이 수개월 동안 지속되면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한 대

28일에도 "하마스의 통치, 군사 역량을 파괴하고 인질들

규모 부수적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을 집에 데려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마스는 가자

시가전의 민간인 살상 위험은 이라크 모술, 시리아 락까

지구의 중심지인 가자시티 지하에 있는 터널에 근거지를

에서 이뤄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서 잘 드

두고 있다. 지난 7일 이스라엘 기습 후 끌고 간 인질 240

러난다. 가자지구의 인구는 230만명 정도다.

여명도 땅굴 곳곳에 억류돼 있다는 게 일반적 관측이다.

인구 규모가 210만명으로 비슷한 모술에서 2016∼2017

이스라엘로서는 하마스를 궤멸하고 인질을 구출하려면

년 277일 동안 지속된 전투의 사상자는 9천∼1만1천명

지하터널을 둘러싼 시가전을 피할 수 없는 형국이다.

으로 추산됐다.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AP통신은

보병 진격에 앞서 장애물을 밀어붙이는 불도저

장례, 매장 기록 등을 근거로 최소치를 이같이 추정했다.

info@gulfkoreantimes.com

가자지구 투입을 대기하고 있는 높이 4m, 너비 4.6m, 무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전쟁 발발 후 이날까지 3주 동안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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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60t에 이르는 이스라엘군의 불도저 'D9R'가 그 전조

진 가자 주민만 8천500여명이라고 밝히고 있다.

로 눈에 띈다.

[연합뉴스]

국힘, 김포시 '서울시 편입' 당론 추진 與혁신위 1호 안건 ‘통큰 징계취소’에서 ‘조건부’로 전환 모색 난기류 만난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12 스포츠/연예 기안84·덱스·김대호 없는 KBS·SBS, 대상→신인상 후보도 안갯속 Seventeen 1st K-pop artist to speak at UNESCO Ex-Treasure Bang Yedam to debut as solo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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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NTERNATIONAL

경제 핵심 화두 속 낙태·이민 문제 ‘뇌관’… 치열한 공방 예고 1년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핵심 쟁점은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회복 문 제가 핵심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 외에도 이민, 범죄, 낙태 등 유권자 표심에 영향을 미칠 요소가 상당 히 많다는 분석이다. 대외적으로는 민주당, 공화당 할 것 없이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는 상황이라 특 히나 민감한 이들 미국 국내 문제를 놓고 중도층 쟁탈 을 위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

공화당은 이를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실책이라며 강도

한 엄격한 국경 폐쇄 정책을 주문하고 있다. 이민 문제

높게 비판하고 있다. 공화당은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

에 상대적으로 신중한 입장을 취하던 바이든 행정부도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겼다고 지적하면서 재정 지

최근 불법으로 입국하다 적발될 경우 5년간 미국 입국

출을 줄이고, 규제는 완화하고, 세금을 인하하겠다고 강

을 금지하고 처벌을 예고하는 등 국경을 강화하기 위해

조한다.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강력한 고용시장에 따른 실업률 감소도 바이든 행정부

낙태 문제는 내년 대선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다. 트럼

가 자랑하는 성과지만 최근의 고용률이 탄탄하지 못한

프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구축한 보수 우위 연방대법

실적을 내면서 이 또한 위기다.

원은 지난해 6월 임신 15주 이후 임신 중단을 전면 금지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10일(현지시간)

다. 그가 경제 성과를 유독 강조하는 것은 실제 경제 분

한 미시시피주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리며 여성의 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편적인 낙태권을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49년 만

야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가장 낮기 때문이다.

경제(19%)로 10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에 폐기했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공화당이 장악하고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난 미국 경제는 소

이민과 범죄 문제를 놓고도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과

있는 주를 중심으로 낙태 금지 법안을 강화하면서 논란

비자물가상승률(CPI)이 4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

공화당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최근 미 북

은 지속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성의 자유와 권리

며 바이든 행정부의 최대 오점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동부 메인주에서 18명이 사망한 총기 난사 사건 등으

를 강조하며 낙태 금지 법안 강화를 비판하고 있는 반

6월 9%대를 기록했던 CPI는 최근 3%대로 내려앉았

로 촉발된 총기 규제 문제, 미국 최대 사회적 문제로 떠

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낙태 문제에 대해서는 상

지만,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하면서 미국에서 가계소득

오른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을 포함한 마약 문제 등도

대적으로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대선 국면이 본

이 감소하고 빈곤율은 증가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마찬가지다.

격화할수록 낙태 문제를 두고 후보들 간 치열한 논쟁이

있다.

공화당은 미국 남부 국경을 통해 입국하는 이민자에 대

예상된다. [세계일보]

문제, 미국 사회 전체가 우려하고 있는 이민과 범죄 문 제, 유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낙태권 문제 등 이 주요 쟁점이 되리라는 것이 워싱턴 조야와 주요 언 론의 평가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재선 캠페인을 본격 시작하면서 자신의 이름인 바이든과 경제학을 의미하는 이코노믹 스를 합친 ‘바이드노믹스’(Bidenomics)라는 단어를 입 에 달고 살다시피 하며 자신의 경제 성과를 홍보하고 있

北 13년 연속 '자금세탁 고위험국' 지정… 정부 "'검은 돈' 차단해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북한을 최근 북한을 '자금세탁 고위험 국가'로 재지 정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의 대북제재 회피 및 불법자금 조달 행위를 차단 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비핵화와 주민 인권 증진 등을 위해선 "김정은 정권으로 흘러들어가는 '검은 돈'을 차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FATF는 이달 23~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총회를 통해 이란·미얀마와 함께 북한을 자금세탁 관련 '고위험 국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뉴스1] ------------ Top Korean Cosmetic brand & B*B 메디앙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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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3 - 9 2023


국제 INTERNATIONAL

"2050년 전세계 젊은층 3명 중 1명은 아프리카人"

위스의 글로벌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은행은 아프

2050년 지구상 인구 4명 중 1명은 아프리카인이 차지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인 인도는 28세, 중국과 미국의

2027년까지 76만8000명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경우 38세다. 향후 10년 이내 아프리카는 중국과 인도

다. 아프리카의 과제는 무분별한 성장을 관리하는 것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제

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노동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라고 NYT는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아프리카가 기후 변

연합(UN)은 아프리카 인구가 약 25년 후 전세계 인구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는 아프리카 내 국가를 변화시킬

화, 에너지 전환, 이주 등 이 시대의 가장 시급한 문제

의 4분의 1, 15~24세 젊은층 중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나머지 국가와의 관계도 바꿀 것이라 NYT

를 다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는 전했다. 아프리카의 정치적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

아프리카의 젊은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비율은

1950년에 아프리카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8%를 차지

다. 아프리카 지도자들은 전기차와 태양 전지판을 만드

2000년 27%에서 2020년 44%로 늘어났다. 하지만

했다. 이후 출생률 증가 현상이 지속되며 아프리카는 오

는 데 필요한 광물을 원하는 강대국들의 정상 회담에

좋은 일자리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늘날 지구상에서 가장 젊은이가 많고 인구가 빠르게 증

초대받고 있다. 지난 9월 아프리카연합은 국제경제협

세계은행에 따르면 매달 최대 100만명의 아프리카인

가하는 대륙이 됐다.

력을 위한 최고 회의인 G20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 노동 시장에 진입하지만 이들 4명 중 1명도 제대로

전문가들은 앞으로 25년 동안 아프리카의 인구가 두 배

또 기업들은 아프리카의 신규 소비자를 매년 쫓고 있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까이 증가해 25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힐튼호텔은 5년 안에

산업화된 국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실업률은 35%

아프리카 인구의 평균 연령은 19세다. 반면 세계에서

아프리카 대륙에 65개의 신규 호텔을 열 계획이다. 스

에 이른다. [뉴시스]

리카의 백만장자 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순식간에 사라졌다"… 中포털 '리커창 사망' 검색어 미스터리

스만 내보냈다. 리 전 총

사망 사흘째를 맞은 리커창 전 총리 관련 해시태그가

외교부장을 접견한 뉴스가 1위를 차지했다. 또 9살짜리

저 전한 중국중앙TV 등

중국의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사라졌다.

가 길 잃은 네 살배기를 경찰에 데려가 부모를 찾아주

이 전 총리 사망과 관련

29일 오전 중국의 대표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의 실시간

게 했다는 등의 사건사고 뉴스들이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 당국의 부고만 짧게 보도했을뿐 그의 생전 활동이나

검색어 상위 50위에 리 전 총리 관련 해시태그가 자취

이날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 50위에서도 리 전 총리

업적 등을 소개하는 별도 기사는 다루지 않았다. 앞서

를 감췄다. 전날까지만 해도 중국 당국이 발표한 리 전

관련 해시태그를 찾아볼 수 없었다. 웨이보에서는 전날

지난 27일 중국 당국은 리 전 총리가 27일 0시10분께

총리 부고는 바이두 실시간 검색어에서 꾸준히 1∼2위

'리커창 동지 영정'과 '리커창 동지 부고'가 각각 검색어

상하이에서 숨졌다고 발표했다.

에 올랐었다. 대신 '시진핑은 왜 현대화 대규모 농업을

순위 1위와 2위를 기록했고, '리커창 동지가 세상을 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리 전 총리가 수영을

관철하는가'라는 해시태그가 맨 위에 노출됐고, 조 바이

났다'라는 해시태그는 22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하던 중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고

든 미국 대통령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바 있다. 관영 매체들은 리 전 총리 사망 관련 단신성 뉴

보도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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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3 -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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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국제도서전 열리는 샤르자

트 개황 외교간행물'에 따르면, 이슬람 문명 박물관에

아랍에미리트(UAE)

을 망라한 폭넓은 전시가 마련돼 있다.

는 아라비아 반도의

이 밖에도 세련된 건축미를 자랑하는 도서관 하우스

동남쪽에 있는 연방

오브 위즈덤(House of Wisdom)이 샤르자의 명소로 인

토후국이다.

기가 많다.

는 아랍의 역사, 예술, 의학, 천문학, 건축, 수학, 화학 등

토후국

이란 중앙 집권적 국

샤르자는 1998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아랍 세계문

가 행정에서 독립해

화유산의 수도', 2019년 '세계 책의 수도' 등에 선정됐

특정 실권자에 의해

다. 1982년부터 시작된 샤르자국제도서전은 중동 문

통치되는 나라를 말

화의 요람으로 불린다.

한다. UAE는 두바이,

샤르자에는 박물관청뿐만 아니라 도서청이 있을 정도

아부다비 국제공항이 27일 올 3분기 승객 수

아부다비, 샤르자 등

로 출판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도서청을 이끄는 보

송 실적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7월 1일부

총 7개의 토후국으로

두르 회장은 현 샤르자 통치자인 술탄 국왕의 딸이다.

터 9월 30일까지 아부다비 국제공항의 건전

구성된 나라다.

보두르 회장은 지난 6월에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에 주

한 승객 수송 수치를 보여주는데, 이는 전년

이 가운데 샤르자는 두바이, 아부다비에 이어 UAE에

빈국 관계자로 참가해 김건희 여사와 환담하기도 했다.

동기 대비 29.3% 증가한 수치다.

서 세 번째로 큰 토후국이다. 이슬람교의 예배당인 다

출판협회 관계자는 "1982년 술탄 국왕에 의해 시작된

아부다비 국제공항은 2023년 3분기에

수의 모스크(mosque)가 있는 '이슬람 문화'의 중심지

도서전은 젊은 세대들의 독서 습관을 장려하고 문학

37,903건의 이동을 추가로 기록했는데, 이

다. 19세기 초 걸프 지역에서 성장한 토후국으로 해상

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는 도서전으로 성장하고 있다"

는 2022년 3분기 대비 21.8% 증가한 수치

무역으로 큰 발전을 이뤘다. 샤르자에 자연사 박물관

고 설명했다. 올해 한국은 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해

다. 아부다비의 공항은 항공 노선이 크게 확

이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책으로 중동과 소통하는 등 출판 한류 확산의 기반을

대되어 총 24개 항공사가 119개의 취항지로

통상적으로 국립박물관에는 국가의 문화적 정체성이

마련할 예정이다. 주빈국 주제는 '무한한 상상력'이다.

운항하고 있다. 2023년 3분기에 아부다비

응축돼 있다. 토후국의 국립박물관이 특히 중요한 이

도서전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윤철호

발 인기 있는 취항지는 런던(238,196명), 뭄

유는 연방 국가로서 공통된 특성과 함께 각 토후국 특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을 포함해 정호승, 김애란 등 16

바이(228,189명) 고치(191,883명), 카이로

유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172,570명), 도하(168,417명) 등이다.

UAE '문화 중심' 샤르자국제도서전…

문체부 관계자는 "UAE는 다양한 문화권의 콘텐츠를

WAM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항은 같은 기간

한국, 주빈국으로 참가

소비하는 중동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산업 강국으로 중

동안 143,979톤의 항공 화물을 처리했다.

현재 샤르자는 박물관청를 통해 이슬람 문명 박물관,

동 지역권에서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전진기지로 가장

아부다비 공항의 전무이사이자 임시 CEO인

해양박물관, 예술박물관, 서예박물관 등 다양한 박물

적합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Elena Sorlini는 "우리는 승객과 움직임 모두

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슬람 문명 박물관은 그중에서

도서전은 내달 1일(수)부터 12일(일)까지 12일간 엑

에서 두 자리 수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보여주

도 특히 방문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센터 샤르자(Expo Centre Sharjah)에서 열린다.

고 있는 승객 수치를 보고하게 되어 기쁘다.

외교부가 2023년 1월 발표한 '두바이 및 북부 에미리

[이투데이]

우리는 이번 IATA Winter 시즌을 시작할 예

아부다비 국제공항, 23년 3분기 여객 29.3% 증가

정인 Air France와 Sun Express를 포함한 주 요 국제 항공사를 아부다비로 유치하고 있으 이번 샤르자 국제도서전 행사에는 샤르자에 위치한 한국 여행사 <야나인터내셜 - (주)야나트립 현지법인

며, 2024년 4월에 아부다비로 돌아가겠다는

>을 통해 현지 행사에 도움을 줄 운영진과 차량섭외등이 이루어졌으며 많은 교민들이 참가하여 샤르자에

British Airway의 최근 발표를 더욱 환영한

서 개최하는 큰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되길 희망한다.

다.” 고 말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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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UAE, 코-워킹 스페이스 뜬다 Letswork는 2018년에 시작했고 현재는 UAE, 사우

‘차에서 식사 즐긴다’ UAE, ‘Car Dine-in’ 트렌드

디아라비아, 바레인, 스페인 및 포르투갈 등지에서 약

최근 아랍에미레이트

55,000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UAE)에서 차에서 식

Letswork는 '어디서나 작업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

사하는 이른바 ‘Car

스 트렌드에 대한 수요를 활용해 400개 매장과 제휴

Dine-in’ 트렌드가 생

하여 호텔, 카페, 비즈니스 센터, 스튜디오를 포함한 전

겼다. 개인적인 식사

용 공동 작업 공간을 만들었다. 400곳 매장 중 약 300

를 즐길 수 있고, 더운

곳은 현재 UAE에 있다.

날씨 속 배달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주

코-워킹 스페이스는 사무실 임대료와 관련한 자본 지

된 요인이다.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코-워킹 스페이스(공동 작업

출을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UAE에는 야

공간) 개념이 UAE 부동산 시장의 차세대 트렌드로 주

예를 들어 Letswork는 크레딧 기반 모델로 운영해 개

외식사와 Car Dine-in을 병행하거나, 특색있는 컨셉트

목받은 지 거의 5년 만에 상당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인이나 회사가 직원을 위해 작업 공간 선호도에 따라

로 Car Dine-in 전문점을 운영하는 곳이 늘고 있다. 특

고 28일 걸프뉴스가 집중 보도했다.

원하는 곳에서 이용할 수 있고 추가 옵션 기능에 따라

히 코로나19 기간 동안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싶

UAE에는 현재 모든 요구 사항과 예산에 맞출 수 있는

크레딧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은 고객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경우가 많다. 차

다양한 코-워킹 스페이스가 있으며, 1년 이용 요금이

개인은 25디람의 일일 패스를 구매하거나 기업은

내 식사 형태는 우선 고객이 차에 앉아 주문을 하면

150,000디람이 훨씬 넘는 코-워킹 스페이스도 있다고

1,000 '팀 크레딧'에 최대 3,850디람을 지불할 수 있

직원이 긴 트레이를 가져와 그 위에 음식을 놓아준다.

신문은 설명했다.

습니다. 크레딧당 가격은 4.8디람으로, 근로자는 구매

현지인들의 높은 자동차 소유율도 트렌드에 영향을 미

올해 초, 디지털 커머스 중심의 프리존인 두바이 커머

한 패키지에 따라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다.

쳤다. 2022년 기준 UAE 인구의34% 이상은 개인 자동

시티(CommerCity)는 유연 업무 공간(flexible work-

무료 주차, 커피 무제한 제공, 근무 시간 한정, 공동 작

차를 소유하고 있다. 더운 날씨로 인한 배달 서비스의

place) 기업 IWG와 제휴해 Spaces CommerCity 공간

업 공간 모든 데스크 사용 등의 조건이 있는 Hot Desk

단점도 있다. 음식을 집까지 포장할 경우 밖의 열기에

을 선보였다.

의 경우 에미레이트 타워 기준 월 이용액 890디람이

금방 눅눅해지기 때문이다. 반면 Car dine-in은 빠르

Dubai CommerCity 이사회 회원인 Amna Lootah는 "

고,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Dedicated Desk의 경우 월

게 음식이 제공된다는 이점이 있다. aT 관계자는 “UAE

이번 도입은 UAE에서 유연한 근무 문화를 조성하고

1,900디람부터 시작한다.

식품업계는 날씨를 고려한 시원한 서비스로 경쟁력을

디지털 상거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UAE에는 Letswork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코-워킹 스페

얻는다. 한국에서도 이미 Drive-Thru서비스가 도입돼

말했다.

이스가 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있기에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잘 활용해 전략적인 시장

코-워킹 스페이스 대명사로 불리는 로컬 브랜드

<다음호에 계속>

진출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리얼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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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 Gulf Cooperation Council

사우디, 2034 월드컵 개최지 사실상 확정...호주 포기로 단독 후보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월드컵 개최국이 될 전망

뷰에서 사우디의 열악한 인권에 대한 질문을 받자 자

이다.

신이 '좋아하지 않는 나쁜 법률들'이 사우디에 많다면

개최지 선정을 위한 참가자 신청 막판에 사우디 외에

서도 자신이 사법질서에 간섭할 수는 없다고 발뺌했다.

유일하게 신청 의향을 나타냈던 호주가 신청하지 않기

사우디는 지난 수년간 스포츠와 국제 스포츠행사에 수

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10월 31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호주축구

2021년 초반 이후 지난 6월까지 사우디는 스포츠에

협회(풋볼 오스트레일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61억달러(약 8조2500억원)를 투자했다.

개최국 신청 마감일인 이날 "20234년 월드컵 (개최국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등을 사

신청) 경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카타르는 경기장 건설 도중 노동자 수천명이 사망했

우디 축구 리그에 영입했다. 최근에는 영국 프로축구

발표했다. 사우디가 단독 후보가 됨에 따라 10년 뒤 월

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경기가 열리

첼시의 응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맨체스터시티의

드컵은 인권, 9·11테러 문제 등으로 논란이 많은 사우

는 기간 모든 이들의 입국을 환영한다며 반발을 무마

리야드 마레즈, 프랑스 리용의 무사 뎀벨레 등도 사우

디가 개최할 것이 거의 확실해졌다.

하려 했다. 또 일정 지역에서 음주를 허용하기도 했다.

디 축구리그로 옮겼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아랍 걸프만 국가에서

걸프지역 월드컵은 심각한 여름 고온으로도 문제가 됐

또 지난 6월에는 사우디가 후원해 출범한 리브(LIV) 골

열리는 두번째 월드컵이 된다.

다. 사우디는 카타르보다 논란이 더 많은 나라다.

프 토너먼트와 미국의 아메리칸 PGA투어가 합병하기

논란 많은 월드컵 될 듯

국제 인권규정에 위배되는 법률이 촘촘하게 짜여있고,

도 했다. 이같은 스포츠 투자는 석유 이후 시대 사우디

카타르의 월드컵 개최지 선정 당시에도 논란은 많았

여성 인권은 바닥을 기고 있다. 또 동성애도 법으로 처

경제 성장을 위한 빈살만 왕세자의 '비전2030'계획의

다. 인권단체들은 카타르가 경기장 건설에서 이주 노

벌하고 있다. 사형집행도 빈번하다.

일환이다. 인권단체들은 사우디의 스포츠행사 유치를 '

동자들을 혹사시켜 수천명이 사망했다고 반발했다. 또

국제사면기구(앰네스티 인터내셔널)는 보고서에서

스포츠워싱'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스포츠 행사로 인권

카타르가 성소수자들인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

2022년 한 해 사우디에서 196명이 사형당했다면서

유린을 가리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 트랜스젠더)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으며, 언론의 자

30년 만에 연간 사형집행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빈살만 왕세자는 그러나 이같은 비판에 개의치 않는

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비판했다.

다면서 사우디 국내총생산(GDP)을 끌어올리는데 필

또 축구팬들은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에서 술을 마실

스포츠워싱

수 없게 됐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망 왕세자는 한 인터

요하다면 기쁘게 '스포츠워싱'을 지속할 것이라고 못박 았다. [헤럴드경제]

윤 "중동 '빅3' 정상외교 완성…경제·민생에 활기될 것"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올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기적이고 체계적인 국방협력의 틀을 만들어 방산협력

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까지 국빈방문을 마치며 "

이어 "국제 원유 수급의 위기가 발생할 경우 우리가 비

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방위산업 시장의 외

중동 빅(Big)3 국가와의 정상외교를 완성했다"고 30

축 원유의 우선 구매권을 가지고 비축기간 동안 우리

연을 글로벌 마켓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일 말했다. 또 이같은 중동 정상외교는 "양질의 일자

의 비축 시설 대여료 수익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왜 '정상외교'가 필요

리 창출을 통해 경제와 민생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

중동 산유국의 미래 비전인 '포스트오일 시대' 파트너

한지 상세히 설명했다. 야권에서 윤 대통령의 잦은 순

라고 밝혔다.

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방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순방의 의의와 필요성을 강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 대통령은 "(중동) 정상들이 직접 나서 첨단산업과

조하고 나선 것이다.

제4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중동 빅3 국가와의 외

그린산업으로의 전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며 "대한

윤 대통령은 "정상 순방외교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글

교에서 "경제적으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했다.

민국은 원전의 설비, 시공, 운영 등에 있어 세계 최고

로벌 시장 개척을 돕는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했다.

특히 "동행한 130여 명의 경제사절단은 사우디와 카타

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UAE를 포함한

이어 "지금까지 저의 해외순방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르에서 총 202억불 규모, 63개의 MOU(양해각서)와 계

중동 파트너국들과 원전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중소, 중견 기업이 80% 가까이 차지한다"며 "사우디

약을 체결했다"며 이를 통해 중동 3개국에서 "약 107

고 말했다.

순방에 동행한 병원 치료용 유전자 검사업체와 석유가

조원 규모의 거대한 운동장이, 우리 기업이 뛸 운동장

윤 대통령은 "우리는 50여 년 전 에너지와 건설 분야

스시설 검사 드론 제작회사의 스타트업 청년 기업가들

이 중동 지역에 새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에서 중동 붐을 꽃피웠다"며 "이제 미래 첨단산업 분야

은 정상외교 계기에 상대국 기업과 새로운 사업을 시작

윤 대통령은 "이러한 대규모 수출과 수주는 양질의 일

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바이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와 민생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

오, 의료, 스마트팜, 디지털 등 첨단산업과 신재생 무탄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경제사절단에 많은 중소기업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에너지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인과 청년 사업가들을 참여시킬 것"이라며 "(관계부처

윤 대통령은 사우디의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가 울

중동과의 방위산업 협력 성과도 언급했다.

들은) 정부와 경제사절단이 원팀 코리아로 만들어 낸

산에서 추진 중인 '샤힌 프로젝트', 사우디에서 수주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UAE 방문에 이어 이번에 사우

성과를 꼼꼼하게 챙기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기

한 가스플랜트 사업, 카타르에서 수주한 액화천연가

디, 카타르 방문 계기에 본격적으로 확대하기로 합의

바란다"고 했다.

스(LNG) 선박 등을 예로 들며 "물류, 개발, 생산 분야

한 국방협력은 경제 산업 협력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순방 성과가 실질적 이익으로 돌아오기

의 일자리 전후방 파급 효과는 계산하기 어려울 정도"

"2011년부터 UAE에 아크부대를 파견해 UAE 군의 양

위해서는 법과 제도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해야 한

라고 했다.

성과 훈련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우디와는 단순한 무기

다고 당부했다.

또 "튼튼한 에너지 안보는 경제와 산업의 기초다. 이번

판매가 아니라 무기체계의 공동개발, 공동생산의 틀을

윤 대통령은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도 우리 제도

순방을 통해 에너지 안보를 단단히 다졌다"고 밝혔다.

만들어 지금까지의 방산협력 규모와는 다른 대규모 협

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할 때 국제 경쟁력을 가질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UAE와의 400만 배럴 계약에

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수 있다"며 "그것이 바로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민생을

이어 이번에는 사우디와 530만 배럴의 원유공동비축

또 "카타르와도 일회성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서 중장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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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3 - 9 2023


GCC · MENA Gulf Cooperation Council · Middle East & North Africa

'신 중동전쟁' 기로…이란은 아슬아슬 '수위조절'

세력의 배후에서 대리전을 지휘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국

역내 전쟁에 직접 참전할 여력이 없다는 게 이런 관측

숱한 역내 무력·정치·종파 분쟁에 직·간접으로 개입하

지전에서 이른바 '제5차 중동전쟁'으로 번질 가능성에

의 현실적 근거다. 전쟁 발발 후 이란은 참전으로도 해

는 방식으로 영향력을 유지하면서 중동 내 친미 수니

전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석될 수 있는 강경 발언으로 불씨를 꺼뜨리지 않으면서

파 진영과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것이 이란의 '정통 전

당사국인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일전불사

도 온건한 대외 입장을 뒤섞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끌

략'이었다는 것이다.

의 각오를 다지고 있는 만큼 현시점에서 관심사는 이란

어 존재감을 과시하는 특유의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은 '미군을 이란이 위협하고 있

이다. 하마스를 최전선으로 내세운 중동 내 반이스라

호세인 아미르압돌리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29일(현지

느냐'는 질문엔 "미국은 이 지역(중동)의 모든 면을 간

엘·반미 세력의 후원자이자 배후로 지목받고 있기 때

시간) 방송된 CNN 프로그램에서 "우리는 이 전쟁이 번

섭하고 있다"며 원론적으로 답했다.

문이다. 서방에선 '악의 축', 스스로 '저항의 축'으로 부

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마스에

그간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위기가 수차례 있었으

르는 이 세력은 이란을 중심으로 이라크 시아파 무장

대해 "그들은 우리의 지령을 받지 않는다. 그들 자신의

나 이란은 이라크의 친이란 무장조직이 자국 내 미군

정파(민병대)들, 시리아 정부, 레바논 헤즈볼라, 예멘

이해관계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거리를 뒀다.

기지 주변에 로켓포를 산발적으로 쏘는 방식으로 위협

반군 후티에 이르는 '시아파 벨트'와 하마스를 이른다.

같은 날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강경 발언과

메시지를 전했다.

하마스는 이슬람 수니파지만 이스라엘을 압제자, 침

비교하면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혁명수비대 기지를 겨냥

략자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무장 투쟁을 독립·자주

라이시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 계정

해 공습을 강화하고 있는 데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의 수단으로 본다는 점에서 이란과 노선을 공유한다.

에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범죄가 레드라인(한계

에 대한 지상작전을 본격화하면 이란 역시 대리군을

이라크 시아파 무장정파와 헤즈볼라, 하마스는 단순히

선)을 넘었다"며 "이것이 모두를 행동하게 만들 수도

통해 이스라엘을 군사적으로 더 강도 높게 압박할 공

무장조직이 아니라 총선에 후보를 내 정국을 주도할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산이 커질 수 있다.

만큼 정치적 영향력도 상당하다. 후티도 예멘 북부에

라이시 대통령이 사용한 '레드라인'이라는 표현은 이

레바논·시리아 국경지대에서 숙적 이스라엘과 이란 진

서 사실상 정부처럼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란 지도부가 그간 이스라엘을 겨냥했던 표현의 강도

영의 신 중동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이들 세력은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 쿠드스군에서 자

에 비해 수위가 높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전쟁 상황인

발발 가능성이 꺼지지 않은 신중동전쟁이라는 급변사

금, 군사적 지원을 받는다는 게 정설이다.

만큼 이란의 '직접 개입'으로 해석되면서 초미의 관심

태는 미국의 개입 여부와 그 정도가 향방에 결정적이

현재로선 이란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직접 참전할

을 끌었다.

다.

확률은 매우 낮다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역내 군사적 위세를 과시하면서도 예민한 시기에 진의

동시에 이스라엘의 자위권 보호, 팔레스타인 대의를

2018년 미국의 핵합의 파기 이후 이어진 강도높은 제

를 알 수 없는 모호한 발언으로 상대를 혼란스럽게 하

내세운 이란의 명분 사이에서 이슬람권 지도국 사우디

재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경제적 상황이 취약해진

는 이란의 교란전술이 여지없이 등장한 셈이다.

아라비아와 역내 군사강국 튀르키예가 어떤 선택을 하

터라 자국 영토에 대한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이 없다면

이를 두고 이란의 '행동'은 자신이 지원하는 이들 무장

는 지도 주요 변수다. [연합뉴스]

는 예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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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

與혁신위 1호 안건 ‘통큰 징계취소’에서 ‘조건부’로 전환 모색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통합을 기치로 이준석 전 대표

했다. 또 다른 최고위원도 “이준석 전 대표나 홍준표 시

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의 징계 취소를 당 지도부에 건

장의 반응과 무관하게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통 큰 행보

의하기로 했지만, 정작 대상자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최고위에서도 좀 힘을 실어줘야

면서 그 의미가 퇴색하는 모양새다. 여기에 앞서 징계를

되지 않느냐는 게 저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받았던 김재원 전 수석최고위원이 ‘사퇴’를 통한 반성의

하지만 혁신위가 대통령실과 당의 거리 재설정이 아닌, ‘

시그널을 보내면서 당내에선 ‘조건부 취소’ 전환 기류도

일괄 징계 취소’를 꺼내든 점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며 ‘1

감지된다.

호 안건’의 의미 또한 퇴색하는 형국이다. 김용태 국민의

1일 여권에 따르면 혁신위는 오는 2일 열릴 최고위원회

거라는 조건을 걸 것으로 보인다”며 “포용이란 건 적어

힘 전 청년최고위원은 지난달 30일 CBS라디오 ‘박재홍

의에 1호 안건인 ‘일괄 징계 취소’를 건의할 예정이다. 혁

도 체제 안에서 하나가 될 준비가 된 사람에게 하는 것”

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혁신위에 전권을 주겠다고 했고

신위는 지난달 30일 인요한 혁신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이라고 말했다.

1호 혁신안은 의원총회 추인이 필요한 부분도 아니고 절

열고 당 지도부에 1호 안건을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오신

앞서 이 전 대표와 홍 시장은 혁신위의 검토 사실이 알려

차적으로 복잡한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최고위가 이것을

환 혁신위원(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

지자 자신들의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이를 비판한 반

거절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면서도 “본질적인 것을 다루

과 만나 “전달을 하면 그다음에 어떻게 조치할 것인지는

면, 김 전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원직에서 자진 사퇴하

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뭔가 혁신하려고 했던 것

당 지도부가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며 몸을 낮췄다. 당 지도부 내에선 김 전 최고위원의 사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혁신위가 지난달 27일 징계 취소를 1호 안건으로 검토하

에 대해 “자숙과 반성의 시그널”, “당에 부담을 덜어주

또한, 김 전 최고위원의 공석에 대한 논의 역시 2일 최고

고 사흘 만에 의결까지 했지만, 이에 대한 ‘반성’ 측과 ‘

기 위한 나름의 노력”이란 평가가 나온다.

위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최고위원이 지난해

반발’ 측의 온도차는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이에 당 내

다만, 현재까진 ‘전권을 준 만큼 혁신위의 의견을 그대로

3월 대구시장 출마를 위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했을 당시

부에선 ‘반성의 기미가 보이는 사람들만 해야 한다’는

수용한다’는 게 당 지도부 내 중론이다. 국민의힘의 한

엔 공석이 그대로 유지됐다. 하지만 지난 6월 태영호 전

조건부 취소에 대한 목소리도 나온다. 당 핵심 관계자

최고위원은 “어렵게 삼고초려해서 모셔 왔을 때도 혁신

최고위원 사퇴 당시엔 보궐선거라 치러져 김가람 최고위

는 “사면(징계 취소)이란 것도 죄를 뉘우쳤을 때 정부나

위에서 내는 의견, 목소리에 대해서 전적으로 존중하기

원이 당선된 전례가 있다. [헤럴드경제]

대통령이 해주는 것인 만큼, 반성을 해야 징계를 해제할

로 한 만큼 다른 목소리를 낼 이유는 없는 것 같다”고 말

"죗값 받겠다"던 전청조, 알고보니 밀항 시도

3~6년이나, 10년 이상의 형도 가능한 셈이다. 실제 전청조는 밀항 브로커를 수소문하는 등 지인들에게

를 찾아나섰고 돈을 마련할 방법을 구상했다"고 전했다.

한국을 떠날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과거 전청조와 함께 교도소에 수감했던 이

현재 공인인증서 등이 담겨 있는 전청조의 세컨폰은 남

들의 이야기 등을 통해 전청조의 과거 교도소 생활을 전

현희에게 있는 상태로, 전청조는 지난 26일 스토킹 혐의

하면서, 전청조가 징역형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안 뒤

로 체포되면서 남현희에게 접근이 금지됐고, 출국 금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연인이었던 전청조가 밀항을

밀항선을 수소문 해 밀항을 시도하려고 했던 정황을 전

조치를 받았다. 이에 사실상 밀항 계획은 취소된 상황이

계획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했다.

다. 검찰은 30일 각종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전청조에

31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전청조는 한국을 떠나기 위해

전청조는 지난 2022년 봄 출소해 현재는 누범기간이다.

대한 체포 및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밀항을 계획했다.

징역 집행 종료 이후 3년 안에 죄를 지으면 형의 장기의

이날 전청조는 채널A와 인터뷰에서 "밥도 제대로 못 먹

매체는 "전청조가 지인들에게 한국을 떠날 수 있는 방

2배까지 가중 처벌을 받는다. 전청조가 파악한 사기 편취

고 잠도 제대로 못 잔다. 제가 저지른 일들을 다 감당하

법을 알아봐 달라 수소문 중이었다. 실제로 밀항 브로커

액은 약 30억 원 이상이다. 특경법 사기 형량의 경우 기본

고 책임지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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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

국힘, 김포시 같은 서울생활권 '서울시 편입' 당론 추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김포시 등 서울시와 같은

충분히 공론화가 이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생활권의 도시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식적으로 서울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줄이

시에 편입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간담회에서 김포시장을 비롯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김포한강차량기지 1층 대강

한 지역 인사들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구간

당에서 열린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수도권 신도시 교통

의 노선안 마련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요구했다.

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주민 의견을 전제로 "김포시가 시

이 노선은 지난 202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

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절차를 진행하면 공식적으로 서울

토 사업으로 반영됐다. 하지만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시에 편입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서 인천시와 김포시가 인천 서구 지역 정거장 수 등을 두

김 대표는 ."서울과 출퇴근이 공유되는 곳은 서울시로 편

고 이견을 보이면서 계획은 지연되고 있다.

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잡고 진행하려고 한다"며 "김포시

김 대표는 이에 "지자체간 합의안 도출이 조금 어려운 것

가 대표적이지만 서울시와 경계하고 있는 상당수의(도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데 당에서 적극 중재해 길을 찾을 수 있게 노력하겠

시에선) 출퇴근에 서울로 가는데 행정구역만 나뉘어 있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투표, 공청회 등을

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예비타당성 조사를 할 필요

지 서울 생활권, 문화권이다. 도시 생활권을 합쳐야 한

통해 주민 의견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행정구역을 개편

가 없는 것 같다. 조사에 1년이 걸린다. 그 기간만큼 단축

다"고 설명했다.

하기 위해선 지방의회의 동의를 얻거나 주민투표를 통과

해야 한다"며 "당에서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 전체의 발전을 보면 편향된 것을 균형

해야 한다. 또한 이 과정을 통과하더라도 국회에서 법률

김 대표는 "최대 혼잡도가 200% 중반대에 육박하고 있

을 맞춰줄 방안으로 김포 땅이 확보되면 되지 않겠느냐

도 개정해야 한다.

다. 궁극적으로 새로운 열차를 더 늘려야 한다"며 "내년

는 생각이 든다"며 "인구 대비 면적으로도 서울시의 (면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서울시 편입 관련 특별법을 당이

6월부터 6편성, 12량 열차를 순차적으로 증차할 계획이

적을) 넓히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정

라고 하는데 조속히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당 차원의

이어 "서울의 강서권, 서부권 등 배후경제권을 발달할 수

책위의장은 김포시 외 다른 지역의 편입 여부에 대해서

지원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앞서 차량

있고 해외무역, 외국인 투자, 관광 등이 서울시의 자원이

는 "지역주민들이 원해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김포는

기지를 방문해 운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뉴스1]

난기류 만난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배임여부' 관건

아시아나항공과 합병을 추진 중인 대한항공이 암초를 만났다. 아시아나 화물사업 분리 매각으로 화물 사업 독 과점 우려 해소를 원하는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의 요 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 난관에 봉착한 모습이다.

임죄 성립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인사도 있는 것으로 알

는 중이다. 화물 사업 매출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려졌다. 이들은 각자 자기 주장만 펼치다가 표결조차 진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는 셈이다.

행하지 못했다. 화물사업 매각에 찬성하는 쪽은 대한항

배임죄 성립 여부도 논란

공과의 합병을 속도감 있게 진행한 뒤 자금을 수혈받아

아시아나 이사진이 화물 사업 매각에 찬성할 경우 실제

아시아나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친 것으로 알

로 배임죄가 성립할 수 있는 지 여부도 논란이다. 배임

려졌다. 합병이 성사되지 않으면 독자 생존하기 힘들다

죄를 주장하는 인사들은 매각에 따른 손해는 물론 주주

는 것이 이들 주장의 근거다.

가치 훼손에 대한 책임 등으로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반면 화물사업 매각에 반대하는 이들은 매출에 적지 않

논리다.

은 비중을 차지하는 화물사업 매각에 찬성하면 배임죄

하지만 KDB산업은행이 화물사업 매각에 손을 들어주고

가 성립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에 따른 손

있는 데다 합병이 진행되지 않으면 아시아나항공이 독

해는 물론 주주가치 훼손 등으로 역풍을 맞을 수 있다

자 생존하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배임죄가 성립하

는 논리다.

기 힘들다는 목소리도 작지 않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

주주에 대한 배임을 우려한 일부 아시아나 이사진은 화

"구조조정과 다름없어" vs "합병 효과에 영향 줄 정도

물 사업을 매각에 반대하며 분할 매각 안건 표결을 거부

아니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시아나 이사회에서 결론

대한항공의 화물 사업 매각에 추진에 대해선 찬반이 엇

밝힌 바 있다.

갈린다. 반대하는 이들은 아시아나항공 전체를 흡수하

올해 상반기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총 부채는 12조원, 부

겠다는 당초 합병 계획을 벗어나 일종의 구조조정을 실

채비율은 1741%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화물사업 매각

시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을 전제로 아시아나가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며 지원

반면 찬성하는 쪽은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은 코로나

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산은은 합병 무산 시 추가 지원

19 팬데믹 시절 매출이 치솟았지만 평년 기준으로는 비

은 없다는 입장이다.

중이 워낙 적은 데다, 이를 매각한다고 해서 합병 효과에

배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쪽은 당장의 책

아시아나, 화물 사업 매각 난상토론 끝 결론 못내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점을 근거로 삼는다.

임 회피를 위해 이사회가 화물 사업 매각 반대를 결정할

아시아나 이사회는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

실제로 아시아나 화물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항

경우 아시아나를 파산으로 몰고 갈 수 있는 만큼 대한항

지 서울 종로구 소재 오피스에서 돌연 사임한 사내이사

공화물 사업 호황은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대란으로 인

공과의 합병을 통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 진광호 아시아나항공 전무를 제외한 5명이 출석해

한 ▲항공 화물수요 증가 ▲벨리(Belly, 여객기 화물칸)

한편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이사진의 화물사업 매각 결

화물사업 매각에 대한 난상토론을 이어갔지만 결론을

공급 감소에 따른 반사 이익으로 매출이 3조원 수준까지

론이 미뤄진 것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EC에 제출하기로

내지 못했다.

치솟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종료에 따라 여객기

예정된 시정안에 대해 양해를 구한 뒤 연기할 수 있는 방

이사회 내부에서는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위해 화물사업

운항이 늘어나 벨리 공급이 증가하고 경쟁이 심화되자

안을 찾기로 했다. [뉴시스]

매각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사가 있는 반면 배

올 상반기 기준으로 7795억원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

을 내리지 못하면 합병은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게 된다. 일부에선 아시아나 이사회의 용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 가 높다. 대한항공과의 합병이 성사되지 않으면 독자 생 존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외면한 채 실속만 챙기려는 모 습보다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대승적인 판단을 서둘러 야 한다는 주장이다.

배임 이슈가 적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다양한 보조 조 항들을 통해 배임 이슈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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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ENTERTAINMENT · SPORTS

기안84·덱스·김대호 없는 KBS·SBS, 대상→신인상 후보도 안갯속 대상과 신인상 후보 경쟁 구도가 일찌감치 만들어지면

편스토랑’ 등이 간판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타고 있지

서 재미를 선사하는 MBC와 달리 KBS와 SBS는 고민에

만 예전만 못한 시청률, 화제성을 보이는 중이다. 오히

빠질 수밖에 없다. 뚜렷한 대상, 신인상 후보를 꼽기 어

려 몇몇 프로그램은 신선했던 초반과 달리 그 의도를

렵기 때문이다.

잃어 아쉬움을 남겼다. 구개념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2023년도 이제 2개월 남짓 남았다. 각 방송사의 한해

화제성을 얻고 있는 ‘홍김동전’과 지난 27일 첫 방송된

농사 결과를 살펴보는 시상식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골든걸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수상의 기준을

뜻을 의미한다. 시상식의 의미와 권위가 과거만 못하

‘시청률’로 둔다면 거리가 멀다. 남은 2개월 동안의 반

다는 지적이 있지만, 여전히 각 분야의 ‘대상’은 큰 의

신인상 후보는 덱스와 김대호 아나운서가 경쟁을 펼

전이 필요한 KBS다.

미를 지닌다. 가요 시상식은 ‘축제’ 형태로 바뀐 가운데

친다. 덱스는 기안84와 함께 한 ‘태어난 김에 세계일

SBS 예능은 시청률과 화제성에서는 KBS 예능보다 상

‘연기’와 ‘예능’ 분야에서 시상이 주로 이뤄지고, 그 수

주’ 시리즈에서 활약 중이고, 김대호 아나운서는 ‘나 혼

황이 괜찮다고 할 수 있지만 막상 떠올리면 ‘대상’, ‘신

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흥미를 유발한다.

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서 활약하며 ‘2강 구도’

인상’ 후보가 없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신발 벗

이 가운데 ‘예능’ 분야로 시선을 옮기면 누가 떠오를까.

를 만들었다.

고 돌싱포맨’, ‘미운우리새끼’, ‘런닝맨’. ‘골 때리는 그

MBC는 단번에 ‘대상’ 후보로 기안84와 전현무, 유재석

이는 MBC 예능의 선전에서 비롯됐다. ‘나 혼자 산다’, ‘

녀들’이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짭고 동시간대 경쟁

등이 떠오르고 ‘신인상’ 후보로는 덱스, 김대호 아나운

전지적 참견 시점’ 등 간판 프로그램에 ‘태어난 김에 세

에서 승리하고 있지만 출연자가 대부분 겹치고, 오래

서 등이 꼽힌다. 하지만 KBS와 SBS는 ‘이 사람이다!’

계일주’ 시리즈가 안착했다. 트렌드를 읽을 줄 알고, 출

된 프로그램이다보니 눈에 띄는 ‘신인’이 보이지 않는

라고 할 만한 후보들이 보이지 않아 속이 끓고 있다.

연자의 매력을 살린 프로그램은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

다는 게 아쉽다. ‘동네멋집’, ‘먹찌빠’ 등의 새 예능 프

MBC 연예대상의 ‘대상’ 트로피에는 기안84가 이름을

는데 성공했다.

로그램과 출연자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새겨 놓은 수준이다. 기안84는 올해 ‘나 혼자 산다’에

반면 KBS와 SBS는 간판 프로그램의 ‘고인물’이 되고,

다행스러운 부분은 ‘아직’ 2개월이나 남았다는 부분이

서의 활약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1과 시즌2 활

새로운 예능이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지 못하면서 정체

다. 특히나 예능은 언제, 어떻게, 뭔가가 터질지 모르는

약을 더해 ‘반박불가’ 대상 후보로 등극했다. ‘대상’ 라

기에 머물고 있다.

게 사실이다. 순식간에 화제성을 잡고 시청률에 영향

이벌로 전현무, 유재석 등이 꼽히고 있지만 기안84 만

KBS는 ‘불후의 명곡’,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

을 주며 강력한 수상 후보로 떠오를지 모른다. 아직 트

큼의 화제성과 시청률은 가져 오지 못했다는 점에서 기

살림하는 남자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신상출시

로피에 이름이 새겨지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동안의

안84의 ‘대상’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활약을 기대해본다. [OSEN]

‘최악의 악’, 韓 1위…IMDb 평점 1위로 화려한 피날레

세븐틴, 미니 11집 초동 500만장↑ …"K팝 최초"

정 연기까지, 지창욱 위하준의 인생 필모다”, “왠만한 스 릴러보다도 심장 쫄깃한 심리전” 등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최악의 악’은 강렬하고 화려한 액션은 물론, 휘몰아치듯 속도감 있는 전개와 촘촘한 스 토리텔링이 더해지며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짙은 느와르에 어우러진 섬세한 멜로가 극의 깊이를 더 하며, 기존의 액션 느와르 장르와는 다른, 거칠지만 감 성적인 ‘K-느와르’를 새롭게 완성했다는 호평을 받았 다. 한중일 마약 카르텔을 이끄는 강남연합을 둘러싼 범죄조직간의 강렬한 대규모 액션씬을 비롯해, 수사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K-느와

위해 조직에 잠입한 ‘준모(지창욱 분)’와 강남연합의 보

르의 진수”라는 호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카카

스 ‘기철(위하준 분)’ 등 캐릭터가 녹아든 각기 다른 매

오엔터테인먼트는 산하 자회사인 바람픽쳐스, 사나이

력의 액션까지, 차원이 다른 밀도 높은 액션씬들로 시청

픽처스와 함께 제작한 ‘최악의 악’을 글로벌 메가 히트

자들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IP 라인업에 또하나의 성공 케이스로 추가하며, 글로벌

여기에 의심과 거짓, 사랑, 욕망 등 극 중 인물들의 휘몰

스튜디오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아치는 감정, 이들의 얽히고 설킨 미묘한 관계들이 긴장

지난 9월 첫 공개된 ‘최악의 악’은 공개 2주만에 한국

감을 고조시키며 압도적 몰입감을 전했다. 특히 점차 범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일본, 홍콩, 터키 등 현재까지 공

죄조직에 녹아들며 악의 끝을 향해가는 ‘준모’와 악의

개된 6개국에서 TOP10을 꾸준히 유지하며 뜨거운 인기

정점에 서있으면서도 첫사랑을 만나 흔들리는 ‘기철’,

를 얻었다. 특히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한층 고조된 인기

남편 준모와 과거의 인연 기철 사이에서 갈등하는 ‘의

속에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에서는 1위를 이어갔을 정

정(임세미 분)’, 준모에게 마음을 빼앗긴 ‘해련(김형서

도. (OTT 서비스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분)’ 등 네 사람의 사각 관계는 깊고 진한 울림을 선사하

뿐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

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평점 8.6을 기록, 올해 공개된 글로벌 OTT 오리지널 한

무엇보다 촘촘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의 웰메이드 작

국 시리즈 중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높

품을 제작해 온 바람픽쳐스와 강렬한 액션 느와르 장르

은 호응을 얻고 있음을 증명했다. 실제로 각종 온라인

의 노하우를 가진 사나이픽처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언더커버 액션물에 로맨스,

와 의기투합해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는 해석이

스릴러까지 더해진 새로운 장르”, “액션부터 절절한 감

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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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 (SEVENTEENTH HEAVEN)' 으로 K팝 초동(발매 후 일주 일간 음반 판매량) 500만장 을 처음 넘겼다. 30일 음반 판매량 조사회사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 의 '세븐틴스 헤븐'의 초동은 509만1887장으로 집계됐다. 초동 500만장을 넘긴 앨 범은 '세븐틴스 헤븐'이 K팝 역사상 최초다. 앞서 '세븐틴스 헤븐'은 발매 나흘 만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세운 기존 K팝 초동(461만7499장) 신기록을 깼다. 세븐틴은 올 들어 1~9월에만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들 을 총 1104만3265장을 판매해 '1000만 아티스트'로 불린다. 이들은 이 외에도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300 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세븐틴은 국내외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 세븐틴스 헤븐'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0월 24~27일 자)에서 4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세븐틴스 헤븐'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로 직행한 뒤 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선 브 라질과 필리핀, 싱가포르 등 총 29개 국가/지역 1위를 찍었다. 이 곡은 K-팝 남성 그룹 작품으로는 올해 최초 로 멜론 톱100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뉴시스]


연예 · 스포츠 ENTERTAINMENT · SPORTS

Seventeen 1st K-pop artist to speak at UNESCO

Hybe, the company under which Pledis Entertainment

The boy band will give a speech at the 13th UNESCO Youth Forum on Nov. 14 in Paris

that a singer group from South Korea -- a nation

is housed, said in Friday's statement, "It's significant

<Continued from cover page>

sustainable development, the agency added.

that took its first step for revival from the aftermath

The program aims to provide the younger generation

Since its debut in 2015, Seventeen has consistently

of war with the educational support of UNESCO of

a space to engage in discussion and debate, and to

released inspirational music conveying messages

over 70 years ago -- addresses global youth with a

propose their ideas for solutions to problems that the

about fighting challenges in life and advancing

hopeful message about solidarity and youth."

world shares.

through them. Their songs have resonated with

The announcement about Seventeen's attendance

Seventeen will be the first-ever Korean artist ever

global listeners, and have turned the group into one

follows a partnership between Pledis Entertainment,

to have been invited to administer a whole session

of K-pop's biggest groups until this day.

UNESCO headquarters and the Korean National

during an event at the UNESCO General Conference.

The expression "sustainable development" especially

Commission for UNESCO. The three bodies inked

"This goes to show that Seventeen has come to play

falls in line with the group, as Seventeen has shown

a business agreement that extends from the

a key role in the global community who represents

stable and steady growth. Despite various obstacles,

"#GoingTogether" campaign Seventeen launched

not just its fans, but its fellow youth generation," the

all 13 members renewed their contracts together

with UNESCO Korea in August 2022.

agency acclaimed.

in 2021, and reacorded career-highs with every

The 13th Youth Forum will focus on the social

13-piece

comeback. Its latest album, the 11th EP "Seventeenth

impacts of climate change and the need to achieve

multinational band is set to deliver a message

Heaven," sold 4,629,479 copies in just one week,

an equitable climate transition. It will take place

that "the solidarity between the global youths and

setting an all-time first-week sales record for K-pop.

during the 42nd UNESCO General Conference, which

education will bring the change to the future of the

It beat the previous record of 4.55 million first-week

will be attended by national representatives from

youth generation and the world." The bandmates

sales record set by its record "FML" in April. With the

194 member countries and chiefs of various other

will also share solutions stemming from their own

two albums, the group has sold over a whopping 11

youth-related UN bodies and nongovernmental

experiences to help the youths in taking actions for

million copies in total this year.

organizations. [TheKoreaHerald]

During

its

hourlong

session,

the

Ex-Treasure Bang Yedam to debut as solo act Bang Yedam, formerly of

show in 2013, where he was touted as a child

G-Dragon denies illegal drug use

Treasure, is planning to

prodigy, and after five years of training under label

K-pop singer G-Dragon on Friday flatly denied

return as a solo musician,

YG Entertainment, he debuted as a member of

rumors that he had used illegal drugs.

according

Treasure in 2020.

"First of all, I have not taken any drugs," he said

The left the band and the label, however, in November

through a statement released by his attorney,

Monday.

of last year after taking six months off. In August, he

refuting the accusation point-blank.

He is gearing up to

signed with the current agency.

"I am also unrelated to the drug use act violation case

release his first solo

“The phrase ‘solo artist Bang Yedam’ still feels

being reported in the news recently," he reiterated,

album on Nov. 23 and will

awkward and the pressure to fill up the stage on

adding, "However, as many people are worried, I will

drop a pre-release from the EP on Nov. 10, added

my own is high,” admitted the musician, “But I am

fully cooperate and do the best I can in the police

the company.

excited to be able to present my own performance.”

investigation."

He came under the spotlight through an audition

[TheKoreaHerald]

[TheKorea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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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COMMUNITY

GKT GKT Publishing FZ-LLC RAKIA 58 MFZ 12 15 8136

재무부, 메타버스와 AI 솔루션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 개시 <2>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Sheikh Maktoum bin Mohammed): 재무부는 다양한 부문, 특히 디지털 경제와 고급 금융 기술을 지원하는 고급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한다.

대표이메일 info@gulfkoreantimes.com 대표전화

+971.50.461.3991 Cluster T, One Lake Plaza #409, Jumeirah Lake Tower

<지난호에 이어>재무부는 GITEX Technology Week 2023에 참가해 디지털 변혁 및 인공 지능 분야의 리더십을 선보이고 정 부 기관에 메타버스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포괄적인 미래를 향한 사용자의 여정을 촉진하는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재무 부는 또한 금융 분야의 디지털 시스템, 프로젝트,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선보였다.

발행인 Managing Director Mia Jung jung@gulfkoreantimes.com

디지털 서비스 재무부는 GITEX의 연방정부 부스 내 플랫폼에서 정부, 기업 부문,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안 플랫폼 Wajib을 도입했다. 또 한 직원, 고객, 공급업체, 파트너 등 모든 부처 이해관계자가 위반 사항을 알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비밀이 보장되는 채널을 제공하는 내부 고발 사례 ​​보고서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연방 공급업체 등록 서비스에는 공급업체 등록이 있다. 이는 비즈니스 부문에 제공되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개선하고

발행일 UAE 지역: 매주 금요일

배부처 UAE (두바이, 아부다비)

공급업체에 제공되는 혜택을 강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2022년에 개발된 정부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수입 및 자금 징수 서비스가 있다. 재무부 내부감사실에서 제공하는 내부 고발 신고 서비스는 전자시스템과 스마트앱을 통해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모든 업무 에서 직원들 사이에서 최고 수준의 청렴성과 직업 윤리를 유지하고 공공 자금의 적절한 관리를 보장하려는 재무부의 약속의 일부다. 재무부는 연방정부의 사기 방지 지침을 발표했다. 내부고발자 서비스에는 형사 범죄, 사기 범죄, 개인의 건강과 안전 에 대한 위협(폭력, 위협), 재무부 관련 법률 및 규정 위반, 누군가가 위반 사항을 은폐하고 있다는 의심, 개인에 대한 실질적 인 위협이나 피해가 포함된다. 환경, 법률 위반에 해당하는 행위. 보고서에는 보고서 검증에 도움이 되는 지식이나 합리적인

매월 다섯째주는 쉽니다.

의심을 반영하는 구체적인 정보가 포함되어야 한다. 보고서의 정보가 재무부에 관한 것이며, 심각한 범죄 행위 또는 심각한

2023년 휴간일은

부적절한 상황을 공개하는 데 정확하고 필요하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근거가 있어야 한다. 관련 서비스는 부패 및 모든 형

3월 30일, 6월 30일, 9월 29일, 12월 29 일 입니다.

태의 금융 또는 행정 사기를 퇴치하고, 부처의 자산과 재산을 보존하며, 모범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투명성, 청렴성, 정 직성을 촉진하고, 직원과 파트너가 의심스럽고 잘못된 것에 대해 발언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위화감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내부고발자의 신원과 보호에 대한 기밀을 보장하면서 재무부의 거버넌 스 시스템의 초석으로서 사기 퇴치에 초점을 맞춘 직원과 이해관계자를 위한 강력한 제도적 문화를 확립할 수 있다. 공공 자 금이나 자원에 대한 위반 사항은 UAE 최고감사기관 웹사이트의 Wajib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연방 기관을 위한 공공 세입 및 자금 징수 서비스를 통해 주에 빚진 금액의 징수, 청구 절차 개발, 집행, 부채 청산, 연방 정부 재정 자원의 지속 가능성 보장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이전에는 연방 기관이 채무자로부터 주정부에 지불해야 할 금액을 징수 했다. 해당 금액을 징수할 수 없는 경우 해당 파일은 법무부에 회부된다. 신청은 재무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뤄진다. 연방 기관은 채무자로부터 부채를 회수할 수 없을 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채무자에 관한 파일 및 모든 관련 문서는 재무부에 회부된다. 이를 통해 재무부는 청구를 하거나 부채를 해결하고 부채를 징수하는 데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 연방 기관을 법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는 수익 및 공공 자금 징수를 위한 전자 시스템을 통해 전자적으로 신청함으로써 수행된다. 그 후, 필요한 모든 데이터와 문서 를 포함하여 부채 파일을 재무부에 회부하도록 요청한다. 그러면 재무부는 참조된 파일을 수락하거나 거부하고 채권자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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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을 법적으로 대체할 권리를 갖는다. 채무자와 채권자에게는 파일 상태가 자동으로 통보되며, 재무부는 집행을 위해 필요 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 재무부는 또한 재무부의 내부 제안 포털인 제안 플랫폼이라는 또 다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의 화면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제안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 제안 제출 지침, 공동/공동 또는 음성 녹음을 통해 제안을 제출할 수 있는 옵션을 갖 춘 사용자 친화적이고 따르기 쉽다. 또한 Microsoft Teams를 사용하여 플랫폼 페이지를 통해 직접 제안 사항을 논의하는 채 팅 기능도 제공한다. 내부 제안 플랫폼 시스템과 국가고객관계관리(NCRM) 시스템 포털이 연결되어 있어 부처 내외에서 받 은 제안에 대한 평가 및 후속 조치 메커니즘을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서비스를 디지털화하는 것의 중요성은 제출일로부터 최대 10일 이내에 제안에 대한 응답을 허용하는 메커니즘에서 비롯된다. 이전에는 이메일, 서비스 센터 또는 제안 상자에서 제안을 수동으로 수집했던 기존 방식을 사용하면 영업일 기준 30~60일이 소요됐다. [걸프코리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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