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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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코리안타임스

Gulf Kore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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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_ 사우디·UAE 40조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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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3 - 19 2023 | 590호 info@gulfkoreantimes.com | UAE 매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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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달 중 확정될 것"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3일 “이달 중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UAE)의 대규모 프로젝트 확정을 위한 일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 당시 약속한 40조 원 규모의 투 자 약속과 윤석열 대통령의 1월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한 300억 달러( 약 40조 8000억 원) 투자가 구체화된다는 설명이다. 이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 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윤 대통령은 계속되는 정상 외교에서 우리 기 업의 외국 투자보다 외국 정부·기업의 국내 투자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사우디와 UAE와의 정상 외교로) 투자 규모는 결정됐지 만 통상 이런 것들은 구체적인 투자 프로젝트가 결정되는 것이 관건”이라며 “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가 확정되면 질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3월 사우디가 9조 3000억 원을 투자한 석유화학단지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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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OVERVIEW

이 주의 주요 뉴스

4

국제뉴스

이스라엘 정부 전쟁 공식 선포, 전쟁 장기화 예고

성장률 내리고, 물가 상승률 올린 IMF 케네디, 美대선 무소속 출마 커지는 미중 GDP 격차

6

지역뉴스

이스라엘 정부가 기습공격을 가해 온 하마스를 상대로 8

투옥돼 있는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교화한 것

일(현지시간) 전쟁을 공식 선포해 "대규모 군사 작전"이

이라고 밝히고 있다. 인질들에는 군인과 민간인, 여성과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스라엘군은 남부 지역에서 하마스

아이들, 노인 등이 포함돼 있으며 대부분 이스라엘 주민

아랍에미리트(UAE) GCC & MENA

전투원을 궤멸하기 위한 전투를 계속하고 있으며 가자 지

이지만 일부 외국인도 포함돼 있다. 이스라엘군은 납치

구에 대한 공습도 강화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의

된 사람 숫자가 "상당하다"고만 밝히고 있다.

10 한국뉴스

사망자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7일의 하마스 공격에 가담한 전투원이 최대 1000명에

하마스가 기습 공격을 가한 지 24시간이 넘었으나 이스

달한다고 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미 ABC 방송에

라엘군은 여전히 일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하마스 전

서 밝혔다. 이처럼 많은 병력이 동원된 것으로 보아 가자

투원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 이스라엘 사망자는 최소

지구를 장악한 하마스 그룹이 철저한 사전준비를 했음이

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이는 수십 년

드러난다. 하마스는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점

동안 전에 없던 인명피해 규모다. 가자 지구에서 사망자

령과 봉쇄로 팔레인스타인 주민들의 고통이 커지는 것에

는 400명 이상이다.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쟁 공식 선포로 전투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하마스는 여러 시간 동안 공격하면서 고속도로 주변과

가운데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대한 지상군 공격을 가

가자지구 인근 사막에서 열린 테크노 뮤직 축제 참가자

할 지가 관건이다. 지상군 공격은 과거 큰 인명피해를 유

등 민간인들을 공격하고 납치했다. 인명구조대 자카는

발한 적이 있다.

축제 현장에서 약 260구의 시신을 치웠으며 사망자수가

한편 하마스와 하마스보다 세력이 약한 지하드 그룹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사망자수가 이스라엘

이스라엘에서 130명 이상의 이스라엘 주민을 가자지구

의 사망자 집계에 이미 포함돼 있는 지는 분명하지 않다.

로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질들과 이스라엘에

<9면에 계속>

골칫거리 된 '김행 줄행랑' …與 "가짜뉴스" VS 野 "국민심판" 국정감사 24일간 대장정 시작 중2 수능부터 문·이과 구분 폐지

12 스포츠/연예 '무빙', 제28회 부국제 주인공이었다 한국 3위, 메달 수는 日 앞섰다 Aespa to return with 4th EP ‘Drama’ next month

14 라이프 스타일 커뮤니티- 2023년 하모니 평화상

15

걸프 한인 업체리스트

커지는 미중 GDP 격차…"금세기에 미국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2024년은 1%에서 1.5%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IMF는 보

함으로서 중국의 미국 따라잡기는 점점 더 요원해지고 있

고서에서 “중국은 부동산 위기와 신뢰 약화로 인해 점점

다. 중국 정부 당국은 중국과 미국 간의 격차가 커지는 원

더 큰 역풍을 맞고 있다.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 중 중국

인이 높은 인플레이션과 미국 달러 강세 때문이라고 비

의 소비 감소가 특히 큰데, 이는 코로나19 위기 동안의 엄

난하고 있지만 미국 조사기관은 개혁 지연을 이유로 꼽

격한 이동 제한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고 있다.

SCMP에 따르면 중국은 경제적으로 미국을 능가하겠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는 명시적인 목표를 세운 적이 없다. 다만 2035년까지 1

광고문의(for advertising enquiries)

IMF는 최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2023년 중국 경

인당 국내총생산(GDP)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현대화 목

info@gulfkoreantimes.com

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 예측했던 5.2%에서 5%로

표를 세우면서 2030년께 GDP가 미국을 추월할 것을 암

낮추고, 내년도 전망도 4.8%에서 4.2%로 하향 조정했다.

시한 적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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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미국에 대해서는 2023년 전망치를 1.8%에서 2.1%,

<5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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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AI October 13 -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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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NTERNATIONAL

성장률 내리고, 물가 상승률 올린 IMF… 내년 전 세계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등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세가 점차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에 따른 원유

하향 조정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대폭 상향

역으로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상향 조정됐다. IMF는 올

수급 우려로 지난 9일 한때 전 거래일 대비 4%가량 급

조정했다. 내년에 경기가 살아나고 물가가 안정을 찾을

해 세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6.9%로 지난 7월

등했던 국제유가는 이날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서부

거란 당초 전망에 균열이 생긴 것이다. 이런 상황에 팔

대비 0.1% 포인트 올렸고 내년 전망치는 5.8%로 석 달

텍사스산 원유(WTI)는 싱가포르 시간으로 10일 낮 12

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이라는 중

만에 0.6% 포인트 높여 잡았다. 세계 각국이 물가 안정

시 37분 기준 배럴당 85.87달러로 전날 대비 0.6% 떨

동발 변수가 돌출하면서 세계경제 앞에는 예상치 못한

목표를 달성하는 시점은 내년에서 2025년으로 1년 더

어졌다. 인도분 브렌트유는 0.5% 하락한 배럴당 87.68

짙은 먹구름이 드리웠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저성장·고

미뤘다. 당초 예상과 달리 전 세계적인 고물가 국면이

달러를 기록했다. 향후 이 지역에서 미국과 이란 간 대

물가 상황이 더욱 심화한다면 내년에 스태그플레이션

내년까지 고착될 것이란 경고로 해석된다.

리전이 전개될 경우 이란산 원유 수출에 또다시 차질이

의 공포가 전 세계를 덮칠 가능성도 있다.

심지어 IMF가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는 최근 중

생기거나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의 주요 통로인 호르무

IMF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에

동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 상황이 반영되지 않았다. 전

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까지도 제기된다.

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7월에 제시한

세계가 이번 중동 분쟁의 충격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할

우리나라도 원유수급 차질과 이에 따른 물가 상승 압

3.0%를 유지했고 내년 전망치는 3.0%에서 2.9%로 석

것이란 불안감에 휩싸이기 이전에 작성된 전망 보고서

력이 커질 것에 대비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추경호

달 만에 0.1%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세계경제 성

란 뜻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원유 생산지는 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으로 사태의 향방에

장 상황이 올해보다 더 안 좋다는 의미다.

니지만 주변국의 지정학적 역학관계에 따라 원유 수급

따라 국제유가 변동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

결과적으로 “세계경제가 올해 바닥을 친 뒤 연말부터

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

다”면서 “변동성이 확대된 국내 물가에 부정적인 영향

반등할 것”이라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

벌 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플

이 최소화되도록 에너지 및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 등

재의 기존 전망은 사실상 빗나가게 됐다. IMF는 “중국

레이션을 또다시 부추기면 전 세계가 스태그플레이션

전반적인 물가 관리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침체가 심화하고 제조업 부문 부진이 지속돼 성장

에 빠질 우려는 더 커진다.

[서울신문]

가짜뉴스 온상 ‘X’… EU, 머스크에 경고 유럽연합(EU)이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관련 가짜뉴스 확산과 관련해 소셜 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에 경고서한을 보냈다. 10일 가디언 에 따르면 티에리 브레통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머스크에게 서한을 보 내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해 수행한 테러 공격에 이어 귀하의 플랫폼이 EU에서 불 법 콘텐츠와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향후 24시간 안에 EU 경찰 집행기관인 유로폴과 관련 법 집행기관과 연락해 대응책 마련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문화일보]

젤렌스키, 우크라 국토방위군 사령관 17개월 만에 교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국토방위 군 사령관 교체를 단행했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령으로 신임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 사 령관에 아나톨리 바르힐레비치(54) 소장을 임명했다. 지난해 5월부터 국토방위군 사령관을 맡아온 이호르 이바노비치 소장은 이날 임기를 마쳤다. 대통령령으로 사령관 인사를 단행한 이유 는 알려지지 않았다. 바르힐레비치 신임 사령관은 지난해부터 격전지로 꼽히는 우크 라이나 동부지역 책임자로 복무했다. 그는 2017년 8월 소장 계급으로 진급했다. 국 토방위군은 지난해 공식적으로 창설된 국군 예비군이다. 전투 경험이 있는 참전용사 를 중심으로 구성된 국토방위군은 전선에 정규군이 배치될 때까지 전선을 수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중요 시설 보호, 방첩, 치안 유지 기능 등도 맡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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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NTERNATIONAL

케네디, 美대선 무소속 출마…바이든·트럼프 양강에 변수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

그는 환경 변호사 출신으로 '정치 명문' 케네디가(家)의

미국 매체 더 메신저에 따르면 케네디는 백신 반대 운

선주자였던 로버트 케네

일원이다. 암살당한 로버트 F.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아

동의 선두에서 활동하면서 백신 회의론을 지닌 우파 지

디 주니어가 9일(현지시

들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이기도 하다.

지자들 사이에서 큰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

간) 내년 대선에 무소속

일찌감치 민주당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혔고, 지지율 조사

에 대한 미국의 계속된 지원을 반대해온 점도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발

에서는 꾸준히 15% 안팎의 선호도를 보여왔다. 60%

지지자들에게 매력적인 부분이다.

표했다.

를 상회하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격차는 컸지만 존재감

케네디를 지원하는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

내년 미국 대선에서는 바

은 분명했다. 케네디가 민주당 경선을 포기하고 독자적

위원회)'이 이달 초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케

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을 가능

인 출마로 선회하면서 내년 대선 판도에도 영향이 예

네디는 바이든 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과 3자 가상대

성이 유력한데, 케네디의 무소속 출마는 양쪽 모두에

상된다. 당장 민주당 내에서 케네디를 지지하던 이들

결에서 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 일부가 빠져나갈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

럼프 전 대통령은 나란히 38%를 기록했다.

CNN에 따르면 케네디는 이날 필라델피아 연설에서 "

는 우선 악재다.

케네디는 1954년생으로 만 69세다. 1942년생인 바이

미국 대통령 선거 무소속 후보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 입장에서도 호재가 아니라 악재

든 대통령이나, 1946년생인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는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에 가까울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비교적 젊다. [뉴시스]

커지는 미중 GDP 격차…"금세기에 미국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계화센터의 왕후이야오 창립자는 중국의 경제 펀더멘

<3면에 이어>

진 뒤 올해 상반기는 60%대로 떨어진 것이다.

주장했다. 그는 "(GDP가) 연율 4~5%를 유지할 수 있

하지만 이 목표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2023년 상반

중국의 GDP 성장이 더딘 데 대한 진단은 여러가지다.

는 한 중국은 2035년까지 미국을 능가할 수 있는 상당

기 중국의 GDP는 미국의 64.5% 규모로, 중국은 아직

중국국제선물 왕용리 총책임자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

한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조사업체 로듐그룹은

제로 코로나고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나아졌던 2020

러한 차이가 다양한 경제 구조와 주기에 따른 것이라고

중국의 많은 개혁이 지연된 것이 원인이라며 “이번 10

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미국이 주도하

년은 고사하고 금세기에 GDP 측면에서 중국이 미국을

미국 대 중국의 GDP 비교치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8%

는 제재, 지방 정부 부채가 중국의 과제를 더욱 복잡하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GDP 증가를

를 넘어섰고, 미국은 5.7% 성장했던 2021년 77.3%로

게 만들어 투자와 수출 약화로 이어진다고 경고했다.

위해서 일부 중국 전문가도 소비 진작과 함께 개혁을 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70.7%로 떨어

하지만 베이징에 본부를 둔 비정부 싱크탱크인 중국세

결책으로 내놓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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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여전히 견고하며 환율에 따라 전망이 달라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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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UAE 대통령, 아부다비 찾은 이란 의회의장과 회담

「한인회매거진」발행 취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

제안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6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아

1980년도에 설립되어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

(UAE)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UAE 수도 아부다비를

부다비를 방문했으며, UAE 지도부와 두루 만날 예정

하는 아랍에미리트 한인회의 회장으로서, 여러 교

방문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마즐리

이다. 걸프 해역을 두고 마주 보는 두 나라는 강경한 대

민선배님들과 시대를 함께하는 재외동포들께 무

스) 의장을 만났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란 정책을 폈던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시절엔 관

한 존경과 감사를 보내드립니다. 한인회가 현재까

보도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에브라임 라이시 이란

계가 멀어졌다가 올해 3월 중국의 중재로 관계 정상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양국간 경제 협력을 증진

화에 합의하면서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빠르게 '접근'

하자고 강조했다.

하고 있다.

그 중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 대부분 아시다시피 한

UAE 최대일간 걸프뉴스는 양측이 공통 이해와 여러 현

이란은 올해 4월 약 5년 만에 UAE 주재 대사를 파견했

인회 재정 마련이였습니다. 한인회는 정부나 단체

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의회 차원의 교류를 강화하는 방

고, UAE도 지난달 이란 주재 대사를 테헤란에 보냈다.

의 도움 없이 100% 순수 한인 후원으로 운영되는

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비영리조직이며 이에 대한 재정충당은 회장이하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갈리바프 의장이 셰이크 무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가 이들 두 나라

마드 대통령에게 "양국의 지리적 상황을 고려할 때 우

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내년 1월부터 정식 회원국으로

리는 세계적인 경제 허브가 될 수 있고 모든 경제적 측

받아들이기로 했다.

행을 하기에 이르렀음을 알리며 이에 대한 소개를

면에서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고

정치·안보·종교적으로 적대하던 수니 아랍권 주도국과

하려 합니다.

말했다.

이란이 같은 경제 블록에 묶이게 되는 셈이다.

한인회는 인쇄매체를 통하여 교민과 교민사, 지상

그러면서 셰이크 무함마드 대통령의 이란 정상방문도

[연합뉴스]

지 이르기까지 기쁘고 감사한 일들이 많았지만 내 부적으로 운영면에서는 여러 어려운 일들 역시 많 았습니다.

일부 임원진에게 큰 무게로 주어져 현재까지 이어 져오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14대 한인회에서는 “한인회 매거진” 발

사간 통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으며 광고수 익으로 한인회 재정의 70% 정도까지 도달할 수 있 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습

두바이관광청,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니다. 이미 알려진 교민사, 지상사 역시 이번 “한인 회매거진 사업"에 파트너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

두바이관광청과 스페인의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

드 테마 파크가 들어선다. 세계 최초가 될 이 테마 파크

초석임을 감히 확신하는 바 입니다.

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는 박물관, 놀이기구 및 축구 기술 게임, 팀의 역사에

회장인 저를 포함한 저희 14대 한인회 모든 임원들

이번 협약은 최근 발표된 두바이 경제 어젠다(D33)의

대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아울렛 등 레알 마드리드 관

은 한인회 매거진이 UAE 뿐 아닌 인근 GCC, MENA

일환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10년간 두바이와 레알 마

련 명소가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곳으로 이주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교민

드리드 팬들에게 다양한 활동, 특별한 팬 서비스, 그리

두바이관광청 이쌈 카짐 CEO는 "이번 협약은 두 기관

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강력한 플랫폼

이번 협약은 두바이관광청 CEO인 이쌈 카짐(Issam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나아가 세계적인 축

의는 한인회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Kazim)과 레알 마드리드 클럽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

구 명가인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두바이가 '세계 3대

(광고 문의: 고재유 사무국장: 050 482 4763)

장(Florentino Perez)이 레알 마드리드의 트레이닝 센

도시'로 거듭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탁드리며, 이에 참여가 교민사회의 화합과 발전의

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임을 약속드 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광고 비용 문

터인 '시우다드 레알 마드리드(Ciudad Real Madrid)'

에밀리오 부트라게뇨(Emilio Butragueño) 레알 마드

▶ 발행 페이지: A4 기준 50장(100 Pages)

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리드 홍보 이사는 “두바이는 클럽이 공유하는 가치인

▶ 발행 기간: 연간 상시 발행

이번 협업을 계기로 두바이에는 '레알 마드리드'를 경

'엔터테인먼트 제공의 우수성'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

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생길 예정이다.

라며 "우리는 전세계 수백만의 마드리드 팬들에게 이

그 중 첫 번째로 중동 최대 테마 파크인 '두바이 파크

흥미로운 관광지를 잘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앤 리조트(Dubai Parks and Resorts)'에 레알 마드리

전했다. [투어코리아]

▶ 매거진 내용: 총 100 Page 중 광고 45 페이지가량 / 기사 45 페이지가량 Yellow Page 3-4 페이지가량 / 그 외 4-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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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쌍용건설, ‘제2의 마리나베이 샌즈’… 두바이 초특급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 완공 구가 들어선 초대형 프로젝트다.

두 건물이 연결된다. 이 스카이브리지는 철골구조로, 지

이 호텔의 총 공사비는 12억5400만달러(1조5500억

상에서 920t의 골조건축을 제작하고 여기에 마감 과정

원)에 달하며, MBS의 상징인 인피니티 풀보다 한단계

을 거치면 1300톤이 넘는 초대형 구조물로 완성됐다.

업그레이드된 초호화 풀(pool) 등 총 94개의 수영장을

이 거대한 스카이브리지는 지상 80m까지 들어올려 설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모든 객실에서 두바이의

치하는 특수공정을 거쳤다.

멋진 걸프만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단독 인피니티풀을

이 스카이브리지 옥상에는 90m 길이의 스카이 풀(인

갖춘 520㎡ 규모의 시그니처 펜트하우스 객실이 마련

피니티 풀)이 있어 두바이의 독특한 스카이라인과 걸

된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로 설계됐다.

프만 전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곳에 들어

‘마리나베이 샌즈(MBS)’를 뛰어 넘는 세계적인 특급호

이 프로젝트는 2015년 당시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였던

선 총 94개의 수영장은 객실 타입에 따라 호텔에만

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Atlantis The Royal)’이 8년여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두바이 투자청(ICD)이 발주했다.

48개, 레지던스에는 46개가 설치됐고, 호텔 로비 등에

대장정의 공사 여정을 마치고 완공됐다.

쌍용건설은 프로젝트 주관사로서 2015년 12월 벨기에

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4개의 화려한 수족관

쌍용건설은 2015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베식스(Besix)와 공동으로 수주했다.

이 설치됐다.

에서 수주해 이듬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아틀란티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하늘에서 보면 ‘S’ 자로 휘어

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건설은 세계적인 특급호텔로

스 더 로열’ 호텔을 약 80개월간의 공사 끝에 지난 2월

있으면서도 레고블록을 쌓아 올린 듯한 비정형 외관을

손꼽힐 ‘아틀란티스 더 로열’ 준공으로 해외 고급건축

중순 성공적으로 완공했다고 밝혔다.

자랑한다. 이 호텔의 압도적인 외관은 세계에서 찾아

시공실적 1위 건설사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팜 주

볼 수 없는 독특한 구조로 알려져 있다.

이 여세를 몰아 두바이와 중동에서 고급건축 수주에 적

메이라(Palm Jumeirah) 인공섬에 44층 초특급 호텔 3

호텔과 레지던스는 각각 44층과 39층 규모인 2개의

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개 동 795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동 231가

독립건물이지만 80m 높이에 설치된 ‘스카이브리지’로

UAE 사막 고양이 150마리 유기 사건… 일부 생존한 채 발견 150여 마리의 고양이가 생존이 불가능한 아랍에미리

산 채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트 사막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고 동물권 단체 '동물

제이슨 베이커 PETA부회장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

에 대한 윤리적 대우를 요구하는 사람들'(이하 PETA)

이 고양이들을 사막에 버려 죽음에 이르게 한 범인을

이 6일 밝혔다.

체포하고 유죄 판결로 이끄는 정보에 대해 5000아랍

PETA 관계자는 수십 마리의 고양이가 죽었고 일부는

에미리트디르함(약 75만원)의 포상금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UAE 당국은 "유기 고양이 사건에 대한 조 사를 시작했다"며 "비인도적 행위에 대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몇 마리의 고양이가 언제 버려 졌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모래에 파묻히거나 간신히 서 있을 수 있는 고양이의 사진 등이 유포되고 있지만 AFP는 해당 사진의 진위 에 대해서는 즉시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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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 Gulf Cooperation Council

카타르, 협상 중재 '손사래'…"너무 이르다"

진퇴양난 사우디…"팔 주민들 양호한 삶 지지"

미국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아랍권을 주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이스라엘과

납치된 미국인들의 석방 협상에 대한 중재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확대되는 것을 막는 데 노력한다는 공식 입

카타르에 기대하지만 카타르는 난색을 보이

장을 밝혔다.

고 있다.

AFP통신은 무함마드 왕세자가 10일(현지시간)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미국 백악관의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

수반과 이번 사태를 논의하면서 이 같은 원론을 설명했다고 사우디 관영매체를 인용

략소통조정관은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

해 보도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양호한

인터뷰에서 카타르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인질 협상을 도와주기 바란다고

삶을 누릴 적법한 권리, 희망과 포부,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성취할 권리를 지지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카타르는 하마스에 접근할 수 있지만 우리(미국)나 이스라

한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엘은 그렇지 않다"며 "카타르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달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팔레스타인 문제가 사우디에 매우 중요

그러면서 "우리는 카타르 담당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

하다며 "우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

다. 그러나 카타르 외무부는 이날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서 협상 중재를 시작하

힌 바 있다. 사우디는 미국 정부의 주도로 이스라엘과의 관계정상화를 추진하고 있

기는 "너무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다. 미국이 사우디 안보를 보장하고 민간 핵기술을 지원하는 대가로 사우디가 이스라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인 마제드 빈 모하메드 알안사리는 인질 협상과 관련해 "지금

엘을 인정한다는 게 합의의 골자로 전해진다.

어떤 당사자가 중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현장에서 진행되

미국과의 관계개선, 이스라엘과의 수교는 사우디가 석유 의존도를 줄인 차세대 경제

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체제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작업으로 관측된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당장 협상에 나설 뜻이 없음을 밝힌

그러나 사우디는 하마스의 기습에 따라 지난 7일 시작돼 점점 격화하고 있는 무력분

것으로 풀이된다. 걸프 지역의 자원 부국인 카타르는 친미 국가이지만 하마스가 통치

쟁 때문에 난감한 처지에 몰렸다.

하는 가자지구에 재정 지원을 하면서 하마스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슬람 최대 성지를 수호하는 맹주인 사우디는 그간 이슬람의 적대세력으로 배척해

AFP에 따르면 카타르는 지난달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사이의 국경 통행로가 재개방

온 이스라엘의 편을 들 수도 탄압받는 이슬람 일원인 팔레스타인의 행위를 규탄할

하는 데 이집트와 함께 중재 역할을 했다.

수도 없는 형국으로 관측된다.

앞서 2020년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카타르의 중재로 한 달 가까이 진행된 교전 중단

AFP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계속되는 전투 때문에 사우디

에 합의했다. [연합뉴스]

와 이스라엘의 관계정상화를 위한 진전이 타격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이번 사태와 직접적 이해관계가 있는 다른 주변국 정상인 압델

중동 위기 속 中·사우디 합동해군훈련 시작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가운데 중동 영향력 확대를 노리는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해군 특수전 합동훈련을 시작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일 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 해방군보를 인용 해 전날 중국 광둥성 잔장의 해군 부대에서 중국·사우디 해군 특수전 합동훈련 ‘푸른 검(藍劍·란젠)-2023’ 개막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양국 병력 100여명이 참석한 훈 련은 해상 대테러 작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양국이 이런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훈련 계획은 지난달 발표됐지만 공교롭게 이스 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상황에서 치르게 됐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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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3 - 19 2023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도 전화로 이번 위기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GCC · MENA Gulf Cooperation Council · Middle East & North Africa

이스라엘 정부 전쟁 공식 선포, 전쟁 장기화 예고 <3면에 이어>

가 최소 700명이며 군인도 44명 포함돼 있다. 가자지

괴해 향후 "여러 해 동안" 이스라엘인들을 위협하지 못

대응에 나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동북쪽 베이트 하

구 보건부는 어린이 78명과 여성 41명 등 413명이 가

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눈 마을의 상당 지역을 공습해 초토화하는 등 지구 내

자지구에서 숨졌다. 양측의 부상자는 약 2000명이다.

하마스는 7일 이스라엘이 설치한 장벽을 부수고 오토

표적 800곳 이상을 공격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다.

한 이스라엘 당국자는 보안군이 400명의 전투원을 사

바이와 픽업 트럭, 파라글라이더와 보트 편으로 22 곳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해군 소장은 하마스가 이

살했고 수십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의 이스라엘 거주지를 공격했다.

마을을 공격 발진 기지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사상자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서도 8일 이스라엘군과 충돌이

이스라엘의 사망자가 많고 대응이 느렸다는 점에서 이

수 보도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으며 수만 명에 달하는

발생해 6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숨졌다.

스라엘 정보기구가 실패한 것이 드러나고 있으며 이스

주민들 대부분은 폭격 시작전 대피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북부에서 레바논 헤즈볼라 민병대 그룹이 공

라엘이 가자지구 전체를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는 오랜

그는 하마스의 "모든 결집지와 통로를 계속 이렇게 강

격함에 따라 전쟁이 북부 지역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인식이 깨졌다.

력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헤즈볼라는 로켓과 박격포로 국경

이스라엘 주민들이 인질이 돼 있어 이스라엘의 대응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의 민간인들이 큰 대가를 치르

분쟁지역 이스라엘군 진지를 공격했으며 이스라엘군

쉽지 않다. 과거 이스라엘은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훨

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인근 최소 5개 마을의

이 드론으로 반격했다. 이스라엘군은 전투가 중단된 상

씬 더 많은 포로를 내주는 협상을 해왔다.

주민들을 소개했다. 이스라엘 주민들이 실종 가족을 식

태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싱크탱크 민주주의 연구소의

한 이집트 당국자는 이스라엘이 이집트 정부에 인질들

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DNA 등을 제공하기 위해 경찰서

요하난 플레스너 소장은 이스라엘 정부의 대 하마스

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밖으로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전쟁 공식 선포가 "정부가 장기간에 걸친 치열한 전쟁

이집트는 또 이스라엘 및 하마스와 휴전을 논의하고 있

주민수 230만 명이 좁은 지역에 밀집해 거주하는 가자

이 시작됐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현 단계"에서 휴전 가능성을 인

지구는 하마스가 장악한 이래 16년 동안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은 지난 40년 동안 레바논과 가자지구와 전

정하지 않고 있다고 이집트 당국자가 밝혔다.

이집트에 의해 봉쇄돼 왔다. 이곳 주민들은 공격이 심

투를 치르면서도 전쟁을 공식 선포한 적이 없다.

하마스 군사 조직의 숨은 지도자 모하메드 데이프는

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주거 건물을

이스라엘 정부는 "중대한 군사 조치"를 승인했다. 중대

이번 공격을 "알-아스카 폭풍 작전"으로 명명하고 가

공습해 무너트리고 있다.

군사 조치가 무엇인지는 규정하지 않았으나 이 선언으

자에 대한 16년 봉쇄 및 점령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나세르 아부 쿠타는 집이 공습을

로 군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보다 큰 권한을 행사

긴장을 고조시켜 온 최근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대응이

당해 부인 등 가족 19명이 공습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할 수 있게 됐다.

라고 밝혔다. 최근 1년 새 이스라엘의 극우 정부가 요

가자지구에는 7만4000여명의 난민들이 있는 수용소

네타냐후 총리는 국영 방송에 출연해 하마스가 "전에

르단강 서안 지구에서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가 64곳이다.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는

없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

몰아내고 이스라엘 정착촌을 건설해왔으며 예루살렘

225명이 머물고 있는 학교 수용소가 공격 당했다고

전쟁이 길어지고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 이슬람 성지인 알-아스카 모스크에서도 충돌이 발

밝혔다. 이스라엘 언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 사망자

총리실은 성명에서 하마스의 "군사력과 통치 능력" 파

생했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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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

국정감사 24일간 대장정 시작…여야 '정국 주도권' 전면전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막을 올린다.

월 차를 맞은 현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은 애초부터 부적격 후보자를 밀어붙인 결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정감사는 이날

국감 첫날인 이날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과라며 정부·여당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

부터 24일간 17개 국회 상임위에서 진행된다. 국감 대상

기획재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

국방위의 국방부 국감에선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기관은 총 791곳이다.

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총 10개 상임

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등 각종 현안을 두고 난

여야는 이번 국감에서 정국 주도권을 놓고 한 치의 양보

위에서 국감이 진행된다.

타전이 예상된다.

도 없는 전면전을 벌일 전망이다.

여야는 법사위와 국방위, 과방위에서 '강 대 강' 대치 구

국회 과방위 국감에서는 '김만배-신학림 대선 공작 가짜

국민의힘은 이번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

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뉴스' 의혹, 공영방송 이사 및 방심위원 해임 문제 등을

조작 논란, 탈원전 및 이권 카르텔 의혹 등을 철저히 규

법사위의 대법원 국감에선 30년 만에 벌어진 '대법원

둘러싸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명하고 국정 전반에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철학을 정착

장 공백 사태'를 두고 여야가 정면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7일 임명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방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각각 국방위, 문체위 국감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논란, 양평

을 목적으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정

에 데뷔할 예정이어서 현 정부의 인사 문제를 둘러싼 공

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으로 맞불을 놓으며 출범 1년 5개

략적으로 부결시켰다는 입장이다.

방도 국감 기간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중2 수능부터 문·이과 구분 폐지…내신 5등급제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

고교 내신은 5등급 체제로 개편된

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시

다. 2025년부터 고교 내신 평가는

안이 발표됐다. 6년만에 수능 선

고1·2·3학년, 전 과목에 동일한 평

택과목이 폐지되며, 2025년부터는

가체제를 적용한다. 등급 별 비율은

내신이 기존 9등급에서 5등급제로

1등급(10%), 2등급(24%), 3등급

변경된다.

(32%), 4등급(24%), 5등급(10%)

10일 교육부는 ‘2028 대학 입시제

다. 2025년부터 모든 학년과 과목에

도 개편 시안’을 공개했다. 이번 안

학생의 성취수준에 따른 5등급 절대

에는 오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수능과

평가가 시행되며 안정적인 절대평가 도입을 위한 안전장치

고교 내신이 개선되는 방안이 담겼다.

로 상대평가 등급도 함께 기재된다.

우선 현재 선택과목으로 응시가 이뤄지고 있는 수능이 6년만

교육부는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해 국가교육위원회 논의

에 통합형·융합형 수능으로 개편된다. 이에 따라 2028학년

와 다음달 예정된 대국민 공청회 등을 거친 뒤 올해 안에 개

도 수능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모두 선

편안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

택 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실시된다. 특히 수능 사회·과학탐

관은 “대입제도는 입시 현실과 교육의 이상이 균형을 이루는

구 응시자는 공통으로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응시하게 된

것이 중요하다”며 “수능과 고교 내신이 공정성과 안정성을

다. 수학의 경우 ‘심화수학’ 영역을 신설, ‘미적분Ⅱ’·‘기하’를

바탕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와 고교, 대학 모두

절대평가 하는 방안도 도입된다.

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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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

골칫거리 된 '김행 줄행랑'…與 "가짜뉴스" VS 野 "국민심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 문제가 여야 간 뇌관

의 19번째 인사가 될 것이라고 하니 기가 막힌다"고 비

으로 남아 있다. 인사청문회를 마쳤는지에 이견이 있는

판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를 방어하는

상황에서 임명 강행은 여론의 반감을 살 수 있어 국민의

데 한계에 부딪히자, 권 여가위원장의 발언을 꼬투리 잡

힘 등 여권도 고심하는 분위기로 알려졌다.

아 청문회장을 박찼다"며 "김 후보자의 임명 강행은 국

청문회 전부터 여당 내에서 '임명 철회' 목소리가 나오

민 분노와 심판을 부를 것이고 정권 몰락의 서막을 열 것"

는 상황에서 '강행'은 안 좋은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당

이라고 주장했다.

장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그에 앞

민주당은 '김 후보자 청문회장 퇴장은 줄행랑'이라는 취

서 10일부터 실시되는 국정감사에서 야당의 공세 명분

지로 이른바 '김행랑 방지법'(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을 줄 수 있다.

웠다"며 권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예찬 최고위원

발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9일 김 후보자가 청문회 도중 퇴장해 돌아오

도 "김 후보자는 청문회 당일 자정을 넘기고 30분을 더

여가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국회 기자회

지 않은 상황과 관련 '줄행랑' 공세는 야당이 만든 "가짜

기다렸다. 그 시간 동안 권 위원장은 왜 사과하지 않았느

견에서 "인사청문회 도중 후보자가 사라지는 사태를 방

뉴스"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냐"며 책임을 민주당으로 돌렸다.

지하기 위해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

소속 권인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의 편파 진행 때문에

김 후보자 지명 철회 요구와 관련,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

다. 개정안에는 공직 후보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인사청

여당 의원들과 함께 김 후보자가 퇴장했다는 주장이다.

대변인은 "다른 장관들 임명에 비춰보면 결정적인 결격

문회에 불참하거나, 중도 퇴장하면 후보직에서 사퇴한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권 여가위원장은 본

사유가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것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분을 망각한 채 김 후보자에게 사퇴를 종용하는 사상 초

반면 민주당은 인사청문회 파행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또 정당한 이유 없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출석하지

유의 청문회 편파 진행을 했다"며 "권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 강행을 전제로 '국민 심판'을 경고하며, 지

않은 증인에 대한 처벌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김

방탄당' 출신답게 국민의힘 간사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명 철회를 촉구했다.

후보자는 인터넷 매체 '위키트리' 비상장 주식과 가상화

개의와 정회, 속개를 정했다"고 비판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와 국민의

폐 보유 및 거래 등과 관련, 자료 요청에 응하는 대신 청

그는 "민주당은 국회법 위반을 사죄하기는커녕 적반하

힘은 인사청문회장을 드라마틱하게 엑시트했다"며 "그

문회 현장에 들고 온 피켓으로 설명을 대체하려 해 논란

장으로 김 후보자에게 줄행랑이라는 거짓 프레임을 씌

런 김 후보자가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되는 윤 정부

을 일으킨 바 있다. [노컷뉴스]

신원식·유인촌 임명에 여 "국정 적임자" 야 "인사참사" 텐츠가 확실한 경쟁력을 지닐 수 있도록 문화·예술

똑히 보여주는 인사"라고 강조했다.

산업 진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이라며 "신원식·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신·

유인촌 장관은 정부의 정책 기조와 국정 철학을 가장

유 장관 임명에 대해 "하나회 잔당이나 다름없는 인

잘 구현해 낼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사를 국방 최고 책임자로, MB 정부 꼬마 대장을 언론·

김 대변인은 이어 "윤석열 정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

문화계 장악 일선에 내놓은 것"이라며 "신 후보자 임

로서 대한민국의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세계에 증

명은 정치군인의 부활이다. 유 장관은 존재 자체로 블

명해 낼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서 신

랙리스트"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임 장관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

이어 "신·유 후보자 임명으로 윤 대통령의 '싸우자 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을 결정하자 여야는 상반

겠다"고 했다.

각'의 밑그림 작업이 끝났다"며 "싸우자 개각의 밑그

된 입장을 내놨다. 여당은 두 신임 장관이 국정에 적

반면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인사청문회를 통

림은 결국 윤석열 정부 심판으로 완성될 것임을 명심

임자라고 평가한 반면 야당은 인사 참사라고 비판

해 인사 참사임이 명백해졌는데도 기어코 고집을 부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했다.

리는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에 기가 막힌다"며 "국민

윤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례적

을 두렵게 여긴다면 엄두도 낼 수 없는 임명 강행"이

돼 재송부 시한을 넘긴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임명을

으로 휴일인 오늘 장관 임명이 이루어진 것은 더 이상

라고 지적했다.

이날 재가했다.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의 안보 공백을 막고 엄중한 국제 정세에 발 빠르게

권 수석대변인은 이어 "신원식, 유인촌 두 장관은 헌

인사는 현 정부 들어 18번째다. 적격과 부적격 의견이

대처해 제대로 일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명"

법정신을 파괴하는데 앞장선 자들"이라며 "윤 대통

병기돼 보고서가 채택된 유 장관 후보자도 이날 함께

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세계 시장에서 K-콘

령이 주장하는 공정과 상식이 얼마나 기만적인지 똑

임명을 재가했다. [뉴스1]

IMF, 내년 한국 성장률 2.4%→2.2% 하향…올해는 1.4%로 유지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

이는 지난 7월에 제시한 전망치인 2.4%보다 0.2%p 낮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기 전망도 다소 악화한 것

망치를 2.4%에서 2.2%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전망치

은 수치다.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3.0%→2.9%)

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IMF는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

는 종전과 같은 1.4%를 유지했다.

보다 하락 폭이 더 컸다.

률 전망치는 종전과 같은 1.4%로 유지했다.

일본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0%로 올라 한국보다

IMF의 전망치는 한국은행·아시아개발은행(ADB)의 전

작년 7월과 10월, 올해 1월·4월·7월까지 5차례 연속으

0.6%포인트(p)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망치와 같고, 정부 전망치(2.4%)보다는 낮다. 경제협력

로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내렸지만, 이번에는 기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

개발기구(OECD)의 전망치(2.1%)보다는 소폭 높다.

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전망에서 한국의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IMF는 한국 성장률 전망치 조정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또한 종전과 같은 3.0%로 전망했

2.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중국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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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ENTERTAINMENT · SPORTS

'무빙', 제28회 부국제 주인공이었다...OTT어워즈 6관왕 디즈니 플러스 '무빙'

과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 신설된 부

작가상을 수상한 강풀 작가는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

이 제28회 부산국제

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콘텐츠 행사다. 올해는 기존

고 있는데, 끝까지 서사를 놓치지 않는 작가가 되겠다"

영화제 OTT부문에서

아시아 전역에서 전 세계 콘텐츠로 범주를 확대했다.

며 "사랑하는 가족과 제게 많은 영감을 주신 아버지께

6관왕의 영예를 안

이번 시상식의 주인공은 '무빙'이었다. '무빙'은 초능력

감사하다"고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았다.

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

극중 회복 능력을 가진 장주원(류승룡 분) 역으로 강렬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

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류승룡은 남자 주연 배우

구 영화의전당에서 제

션 시리즈다. 이날 '무빙'은 시상식에서 베스트 디지털

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승룡은 "긴 호흡의 작품을 과

28회 부산국제영화제

VFX 작품상을 시작으로 남녀 신인상, 남자 주연 배우

감하게 제작해 주신 디즈니 플러스와 제작사에 감사

(BIFF) '2023 아시아

상, 작가상, 베스트 OTT 오리지널까지 총 6개 부문에

하다"며 "가장 고생스러운 촬영을 부산에서 진행했는

콘텐츠어워즈 & 글로

서 호명됐다.

데, 부산에서 좋은 상을 받아 감회가 새롭다"고 수상의

벌OTT어워즈'가 열렸다.

'무빙'에서 '봉석이'로 활약한 배우 이정하는 남자 신

기쁨을 전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한국과 아

인상 수상에서 "어렸을 때부터 시상식에 서면 어떤 기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영화

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

분일지 궁금했다"며 "너무 떨리면서 행복하다"고 소감

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TV리포트]

로 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우수한 창작 콘텐츠 발굴

을 전했다.

한국 3위, 메달 수는 日 앞섰다…MVP는 '3관왕' 김우민·임시현

한국 자유형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은 남자 계영 800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종합 3

에서 부진한 성적을 냈고, 레슬링과 복싱 등에서도 금

달을 합작했다.

위로 마쳤다. 중국이 금메달 201개로 압도적인 1위, 일

메달을 따지 못했다. 남녀 배구와 남자 농구, 남자 핸

이어 개인 종목인 자유형 800m와 400m에서도 금메

본이 52개로 2위다.

드볼 등이 '노메달'에 그치는 등 야구·축구·하키를 제외

달을 따 최윤희(1982년 뉴델리 대회)와 박태환(2006

39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 단체 구기 종목 성과도 좋지 못했다. 이기흥 대한체

년 도하·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한국은 금 42개·은 59개·동 89개를 따내 총 메달 수

육회장은 "많은 선수가 투혼을 보여주고 자기 목표를

역대 세 번째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에 올랐다.

(190개)에서는 일본(188개)을 앞섰다. 일본과의 금메

성취한, 빛나는 대회였다"고 총평하면서도 "성과와 함

양궁 대표팀의 '막내 에이스 임시현도 양궁 혼성 단체

달 수 격차도 지난 대회 26개에서 이번 대회 9개로 줄

께 한계와 문제점도 드러났다. 구기 종목과 투기 종목

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한 뒤

었다. 일본은 내년 파리 올림픽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의 성적이 특히 저조했다. 인도,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팀 선배 안산(광주여대)을 꺾

대회 여러 종목에 국가대표 2진급 선수를 내보냈다.

이 우리를 추격하고 있어 고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에서 양

한국이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딴 종목은 펜싱과 수영이

이 회장은 또 "귀국하면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궁 3관왕이 나온 것은 1986년 서울 대회의 양창훈(4

다. 6개씩 쓸어담았다. 한국이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는

태스크포스(TF) 팀을 만들어 이번 대회 결과를 분석

관왕)·김진호·박정아(이상 3관왕) 이후 37년 만이다.

태권도(5개)와 양궁(4개)도 '효자 종목' 역할을 충분히

하고 파리 올림픽 대책을 마련할 참"이라며 "내년에는

투혼상과 성취상은 각각 배드민턴 2관왕 안세영과 탁

했다. 배드민턴과 e스포츠에서도 금메달 2개씩을 수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촌 전 해병대에서 극기훈련을 받

구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신유빈에게 돌아갔다. 초

확해 좋은 성과를 냈다.

도록 할 계획이다. 나도 같이하겠다"고 했다.

등학교 6학년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문강호와 여자

특히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부진했던 수

대한체육회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선정한 한국 선수단

배영 200m 동메달리스트인 고교생 이은지는 격려상

영과 배드민턴이 국제 경쟁력을 회복한 게 고무적이다.

남녀 최우수선수(MVP)로는 나란히 3관왕에 오른 김우

을 받았다. [중앙일보]

다만 전통적으로 강했던 사격(금 2개)과 유도(금 1개)

민(수영)과 임시현(양궁)이 선정됐다.

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사상 첫 수영 단체전 금메

황영웅은 복귀, 父母는 35억원 잭팟…범죄자를 사랑한 '비이상적 팬덤' 황영웅이 본격적인 활동 복귀

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예정대로라면, 황영웅의 첫 번

의 복귀는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다. 황영웅은 지난 6월

를 앞두고 있다. 숱한 논란으

째 앨범은 최소 23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릴 전망이다.

1인 기획사 골든 보이스를 설립했다. 해당 법인은 모친

로 자숙에 들어간 지 약 7개

황영웅을 둘러싼 전과 내용과 의혹, 논란은 여러 가지

이모 씨가 대표이사, 부친 황모 씨가 감사를 맡았다. 황

월 만이다. 가요계 퇴출 수순

다. 학교 폭력 의혹, 전 연인의 폭행 폭로 사건, 동급생

영웅 역시 사내이사로 이름이 올랐고, 사실상 골든 보

을 밟던 황영웅. 그를 옹호한

협박 및 성추행 의혹, 금전 갈취 의혹, 음주 폭행 등 기

이스는 가족 회사라는 말이다.

팬덤이 복귀의 원동력이자 뒷

타 상해 전과 등. 일부는 본인에게 억울한 의혹일 수 있

지난 5월 모친 이모 씨가 황영웅의 팬카페에 글을 올렸

배가 됐다.

지만, 논란과 의혹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했다. 황영웅

던 것이 떠올려지는 대목이다. 이모 씨는 "언제가 될진

대중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먼

이 대중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만큼, 이 같은 논란은 치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

저 대중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 황영웅은 지난 7개월

명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후 본인을 알렸고, 인기를 얻

해 봅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황영웅의 기획사에 대

의 자숙 기간 여러 활동을 이어왔다. 다만, TV, 광고,

게 해준 '불타는 트롯맨' 우승을 앞두고 하차한 황영웅.

표이사를 맡게 된 모친 이모 씨. 활동 전부터 이미 35

콘서트 등 '양지 콘텐츠'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 뿐.

여러 부정적 이슈를 제외하더라도, 복귀 타이밍에 대한

억원이라는 모금액을 기록하게 되면서, 말 그대로 '잭

과거에 대한 진실한 반성이 부족해 보이는 이유다. 황

의문이 남는다. 먼저 자숙 기간이 너무 짧다. 채 1년도

팟'이 터졌다.

영웅이 대중 가수가 되기엔 한계가 분명한 이유이기

안 된 기간, 황영웅의 복귀가 누군가에게는 2차 피해를

이 모든 상황을 가능하게 한 것은 '팬덤의 맹목적 옹호'

도 하다.

남길 우려가 있다.

가 있었기 때문. 이분법적 사고를 통해 황영웅의 범죄

황영웅 공식 팬카페에 따르면 첫 미니앨범 '가을, 그리

더불어 이 기간 언론, 미디어와 접촉하지 않았을 뿐, 자

를 꼬집는 이는 '팬덤의 적'으로 낙인찍었다. 문제는 황

움'을 오는 28일 발매한다. 발매 전부터 팬덤의 반응

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굴을 비췄다. 그 때문

영웅 같은 사례가 반복될 가능성이다. [텐아시아]

이 뜨겁다. 팬덤의 앨범 공동구매를 통해 모금액 35억

에 진정성 자체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황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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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ENTERTAINMENT · SPORTS

Aespa to return with 4th EP ‘Drama’ next month in May. Aespa’s third EP saw the group's highest number of album preorders and sold more than 1.69 million units within the first week of its release, breaking the record for a K-pop girl group. The album also sold more than 2 million copies in just two weeks of its official release. Aespa took major music charts by storm, including Melon, Genie, Bugs and China’s QQ Music chart, with its title track “Spicy." The group recently wrapped up K-pop girl group aespa will release its fourth EP,

its first world tour, the “Aespa Live Tour 2023 ‘Synk:

“Drama,” on Nov. 10, according to an announcement

Hyper Line,’” which kicked off in Seoul in February.

by SM Entertainment.

Aespa toured 21 different regions around the world

The upcoming album will be led by the titular track

to meet with its global fans.

“Drama,” and will have a total of six tracks which are

Love from its fans across the world has continued

expected to highlight aespa’s enhanced vocal and

to grow since aespa made its debut in 2020 with its

musical talents.

smash-hit single, “Black Mamba.”

SM Entertainment released a teaser clip for the EP

As of now, six of the group's songs have landed on the

which shows a video projected onto an old building of

Billboard Global 200 chart, and its albums “Savage”

the members of aespa walking around in black boots,

and “Girls” took the top spot on the World Albums

and then one of the members picks up a red toy car.

chart. Both online and offline album preorders for

The latest EP comes six months after the group’s

aespa's fourth EP "Drama" began on Wednesday.

third mini album, “My World,” which was released

[TheKoreaHerald]

BTS’ Jungkook hits Billboard’s Hot 100 at No. 5 with solo single Jungkook

of

BTS

landed on Billboard’s Hot 100 at No. 5 with

solo

single

“3D,” according to the chart preview published on Monday in the US. The collaboration with Jack Harlow was also No. 1 on Billboard’s Global 200 and Global Excl. the US, as well as the digital song sales chart. His last single “Seven” ranked No. 2 on Global Excl. the US, making him the first solo artist to ever occupy the top two spots at the same time. Jungkook is also the first K-pop solo performer to place more than two songs among the top five on Billboard’s main songs chart. The youngest member of BTS is set to release his first solo album, “Golden,” on Nov. 3. On Nov. 20, he will host a fan showcase in Seoul. [TheKoreaHerald]

YG Entertainment's upcoming girl group BabyMonster to debut in November BabyMonster, YG Entertainment’s much-anticipated

BabyMonster’s debut lead track will feature a

seven-member girl group, will make its debut in

“powerful mood,” according to YG Entertainment.

November.

The girl group is currently practicing for the lead

“To come up with the best output, we have been extra

track’s choreography and will start shooting its music

cautious about the lead track,” YG Entertainment

video in late October.

said in a press release Tuesday, apologizing for the

BabyMonster will be YG Entertainment’s first

delay.

girl group in seven years, following the debut of

YG Entertainment had said the girl group would

girl group officially debuts in November, we plan on

Blackpink in 2016. The upcoming group consists of

debut in September.

relentlessly marching forward at full speed, so please

seven members: Ahyeon, Ruka, Chiquita, Haram,

“All preparations have been completed, and when the

look forward [to BabyMonster],” the agency added.

Pharita, Rora and Asa. [KoreaJoongAngDaily]

AED

10:30 - 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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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메일 info@gulfkoreantimes.com 대표전화

+971.50.461.3991 Cluster T, One Lake Plaza #409, Jumeirah Lake Tower

발행인 Managing Director Mia Jung jung@gulfkoreantimes.com

2023년 하모니 평화상 THE HARMONY PEACE PRIZE 2023

발행일 UAE 지역: 매주 금요일

배부처 UAE (두바이, 아부다비)

하모니 평화상 2023은 갈등이 삶의 방식이 되는 지역에서 조화와 평화를 기리는 독특한 국제 미술 대회입니다. 콜롬비아에 서 우크라이나를 거쳐 스리랑카, 미얀마에 이르기까지 이 대회는 국제 예술가들이 조화의 표현을 포착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작품 선정은 다양성, 존중, 번영을 통합하는 것의 중요성을 반영합니다. 상금 : 1위 3,000달러 2위 2,000달러 3위 1,000달러 작품 출품일 2023년 11월 15일 까지 등록 및 자세한 문의는 ipd-law@outlook.com 미술대회의 주제인 '조화의 표현'은 나폴리와 로마의 군사적 위협을 무력화시킨 피렌체의 통 치자 로렌초 데 메디치(Lorenzo de Medici)에게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로렌초가 성년이 되자 교황 식스토 4세는 피렌체에 금수 조치를 내리고 시 행정관과 새로운 정치 지도자인 로렌초를

매월 다섯째주는 쉽니다. 2023년 휴간일은 3월 30일, 6월 30일, 9월 29일, 12월 29 일 입니다.

파문했습니다. 이 금지령에는 군사 안보 금지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는 피렌체가 임박한 정 복에 맞서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 제한을 두었음을 의미합니다. 그 후 피렌체는 이웃 도시 국가 의 합병으로 인해 쉽게 패배하게 됩니다. 그러나 뛰어난 외교관인 로렌초 데 메디치(Lorenzo De Medici)는 조화를 옹호하는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성공했습니다. 조화로운 접근 방식을 구현하여 나폴리와 로마를 우회해 침공합니다. 다양성, 존중, 번영의 원칙을 사용함으로써 로렌초는 "친구를 잘 대하고 적을 나쁘게 대하는 것"이 ​​얼마나 폭군의 좁은 견해일 뿐인지를 증명했습니다. 1480년 로렌초는 두려워했던 피렌체의 침략을 무력화하기 위해 나폴리 평화 조약에 서명했 습니다. 그의 부드러운 외교는 피렌체를 예술계의 허브이자 독립적이고 안전한 도시 국가로 만드는 데 기여했습니다. 로렌초는 그리스의 지혜의 여신인 팔라스 아테나로 알려지게 되었 으며, 반은 짐승이고 반은 인간인 신화 속 생물인 켄타우로스인 나폴리를 길들였습니다. 이 우 화는 정욕과 탐욕에 대한 미덕과 지혜의 승리를 보여주는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ic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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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의해 불멸화되었습니다. 이상주의자로서 로렌초는 국가가 생존에 적합하려면 시민들이 의 무감을 충족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조직해야 하며, 여기서 정의는 갈등을 일으키는 변명이 아니라 조화로운 힘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것은 로렌초의 할아버지인 코시모 데 메디치(Cosimo de Medici)가 서유럽 엘리트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플라톤과 플로티누스 의 가르침이었습니다. 로렌초는 이상을 실천에 옮겼고 결국 예술계를 영원히 형성하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운동 전체에 영향 을 미쳤습니다. 로렌초 데 메디치에게 예술은 이상적인 형태에 대한 환상이자 사람들의 삶에 동기를 부여하고 변화시켜 자연 환경과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오락이었습니다. 2023년 하모니 평화상의 목표는 주변 환경에 조화를 가져와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조화가 없으면 로렌초 데 메디치(Lorenzo de Medici)가 말했듯이 "합리성은 쓴맛을 내고 인간 고통의 근원인 혼돈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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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주 두바이 총영사관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http://are-dubai.mofat.go.kr +971.4.344.9200

사우디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P.O.Box 94399, Riyadh 11693 http://sau.mofa.go.kr/ 민원실 +966.11.488.2211

주 젯다 총영사관

대한항공 https://www.koreanair.com 두바이 +971 4 337 7003 아부다비 +971 2 633 8700

beitkorea@hotmail.com +971.50.228.6063 / +971.4.399.3747 www.godubai.co.k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4, Level 102, Arenco Tower, Dubai Media City ktcdxb@emirates.net.ae +971.4450.4360

한국무역협회(KITA) OT 18-34 Central Park Towers, DIFC, Dubai kitauae@kita.net (http://uae.kita.net/) +971.4.874.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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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한글학교 AL MAWAKEB SCHOOL (AL BARSHA) dubaikschool@gmail.com +971.52.832.3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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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yx tower podium 2 #R04-2 The greens +971.4.394.3973 info@my1004mart.com www.my1004mart.com

한아름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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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븐 부동산 두바이 +971.50.251.8637 / +971.50.251.7112 KakaoTALK: moonkwak33

마스터핸즈 물리치료센터 Office 503, Onyx Tower 1, Greens +971.4.370.3007 www.masterhands.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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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호텔 M층, ABC Beauty Center 055-969-1124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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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케어, 한인집수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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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식당 Mazrooie Bldg, Oud Metha, Near Lamzy Plaza +971.4.354.3110 / +971.50.948.0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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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한인회

오만 무스카트 한글학교

코리햅클리닉(한국재활의학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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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한글학교 www.kuwait.ehomp.com/module.php +965.6708.0459

주 오만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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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다 한국학교 / 부설주말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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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랜드 버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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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비전교회

두바이 제벨알리 성당

PSU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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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ubaivision.org +971.50.686.7939 / +971.4.399.6867

+971.50.764.6513 / +971.50.893.5234 www.dubaisamsungacademy.com

힘찬병원 (University Hospital Sharjah)

두바이 사랑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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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삼성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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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Education

두바이 여행사

쿠웨이트 한인연합교회

카타르 주 카타르 대사관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http://qat.mofat.go.kr/ +974.483.2238/ +974.483.2239

오만 P.O 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115 http://omn.mofat.go.kr/ +968.2.469.1490

오만 한인회 P.O. Box 1812, P.C. 112 Ruwi, Muscat +968.2.447.8861

오만 무스카트 한인교회 +968 9123 5852 8282ja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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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부레미 한글학교 +968 9936 7982 ohanay325@gmail.com

오만 초이스 게스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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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주 바레인 대사관 P.O Box 20554, manama, Bahrain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973.1.753.1120

바레인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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