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588

Gulf Korean Times

걸프코리안타임스 HMS DxBone Excellence Center

HMS DxBone Excellence Center

“한류 열기로 인기” 아랍에미리트(UAE) 내 식지 않는 한류의 열기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영화 등 매체에서 자주 등장하는 라면은 UAE 전체 라면 수입액의 40%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 UAE 라면 수출액은 1740만200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기간 UAE의 전체 라면 수입액(4325만 달러)의 40% 가량을 차지했다. 한국의 뒤를 이어서는 인도네시아(9.1%), 말레이 시아(8.9%), 중국(6.6%), 싱가포르(4.6%)가 뒤를 이었다. 2015년까지 말 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수입액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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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_K라면, UAE 전체 라면 수입액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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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2 - 28 2023 | 588호 info@gulfkoreantimes.com | UAE 매주 금요일

ENTERTAINMENT_ KCON to hit Saudi on Oct. 6-7 The world's biggest Korean culture festival KCON is set to take place in Saudi Arabia next month, CJ ENM said Friday. KCON will take place on Oct. 6-7 in the Saudi Arabian capital of Riyadh, the second KCON to happen in the Middle Eastern country, organizer CJ ENM said in a statement. K-pop stars set to perform at the two-day concert are Everglow, Highlight, Hyolyn, Kard, Riize, Super Junior D&E (Donghae and Eunhyuk) and 8Turn on Oct. 6 and Dreamcatcher, El7z Up, Evnne, Oh My Girl, Super Junior, Tempest and TNX on Oct.7. Officially

년 한국으로부터 수입액이 약 2배 증가하면서 이후 한국이 UAE 라면 수입

titled "KCON Saudi Arabia 2023," the first edition was launched in September

대상국 중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2022 after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was signed that June between CJ

(Euromonitor)에 따르면, 2022년 기준 UAE 라면 시장규모는 1억1970만

ENM and the Saudi Arabian Culture Ministry to promote Korean content there.

달러로 전년대비 6.2% 증가했다. <6면에 계속>

[TheKorea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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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제뉴스

ADB, 올해 韓 성장률 전망 1.3% 유지… "수출 증가하나 소비·투자 제약"

러시아 외무 "안보리 제재에도 북한과 협력" "대만군 800명, 2025년까지 미국서 훈련 美정부 4년 만에 다시 '셧다운' 위기

6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지역뉴스

올해

상승률 안정세(2.3%)가 근거였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을 지

다. 내년 전망은 2.2%로 기존보

아랍에미리트(UAE) GCC & MENA

난 7월과 동일한 1.3%로 유지했

다 0.3%p 낮췄다.

다. 내년 성장률 전망도 2.2%로

ADB는 아시아 지역(49개 회원국,

10 한국뉴스

지난 전망과 같았다.

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제외)의

ADB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7월 대비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을 발

0.1%p 낮춘 4.7%를 제시했다.

9·19 군사합의 5년 만에 무력화 문재인, 입원중인 이재명 문병 수능·모의고사 출제한 교사 24명 한국 성장률, 일본에 외환위기 후 첫 역전

표했다.

12 스포츠/연예 건강에 쓰러지고, 부상에 무너지고… 아이돌의 시간이 멈췄다 DSP Media to debut new girl group Young Posse next month

14 라이프 스타일

부동산 침체로 인한 중국 성장률

ADB는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에 수출 증가 등 상방요인

하향조정과 글로벌 수요 감소 등이 이유였다.

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고금리로 인한 민간소비

다만 내년 아시아 지역 성장률은 4.8%로 예상하며 지난

와 투자 제약 등 하방요인이 혼재할 것으로 보고 지난 7

전망보다 0.1%p 높였다.

월 전망을 유지했다.

ADB는 △중국 부동산시장 침체 △엘니뇨로 인한 식량 안

올해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은 3.3%로 전망했는데, 이는

보 악화 △주요 선진국 통화정책 △금융안정성 등을 향후

7월 전망 대비 0.2%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7월 물가

아시아 지역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뉴스1]

커뮤니티- 올해로 제 27회 맞는 < 뷰티월드 중동 2023 >

수능·모의고사 출제한 교사 24명, 입시학원에 문제 팔았다

15 걸프 한인 업체리스트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를 판매한 뒤 그 사실을 숨기고 수능·모평 출제에 참여한

출제에 참여한 교사 24명이 유명 학원 등에 문제를 판 것

4명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수능·모평 출제

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명을 고소하고, 22명

위원은 최근 3년간 판매된 상업용 수험서 집필 등에 관여

(2명 중복)을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한 적이 없다는 서약서를 써야 하는데, 사교육 업체에 문

교육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 주

제를 판매한 사실을 숨기고 거짓으로 출제에 들어갔기 때

재로 '제4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문이다. 이 가운데 3명은 수능과 모평 출제에 모두 참여했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회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과학

고, 1명은 모평 출제에만 참여했다.

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병무청, 시·도 교육청 등이 참여

반대로 수능·모평 출제에 참여한 후 사교육 업체에 문제

했다. 앞서 교육부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사교육 업체

를 판매한 22명은 청탁금지법에 따른 '금품수수 금지', 정

와 연계된 영리행위를 한 현직 교사의 자진신고를 접수한

부출연연법상 '비밀유지 의무 위반' 혐의로 수사의뢰하기

결과 322명이 신고했다.

로 했다.

광고문의(for advertising enquiries)

교육부는 이들의 명단을 2017학년도 이후 수능·모의평

수능 출제 교사는 출제 기간 인지한 모든 사항을 비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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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출제 참여자 명단과 비교해 겹치는 24명을 적발했다.

할 의무가 있다. 이 가운데 2명은 고소와 수사의뢰를 함

협의회는 문제 판매와 출제 관여 시점 등을 토대로 이들

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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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처분을 달리했다.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

<11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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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NTERNATIONAL

러시아 외무 "안보리 제재에도 북한과 협력하겠다"

美정부 4년 만에 다시 '셧다운' 위기

북한과 러시아 정상의 무기 거래 직후 열리는 올해 유

찰 드론이라고 전했다. 2017년 유엔 안보리가 만장일

엔 총회에서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

치로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397호에 따르면 유엔 회

리가 커질 전망이다.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가진 상임이

원국은 모든 산업기계와 교통수단, 철강 및 금속류를 북

사국 러시아가 제재 대상인 북한과 노골적으로 손을 잡

한에 제공해서는 안 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드론

았기 때문이다.

지원은 대북제재 결의 위반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을

미국이 주도하고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우방

포함한 우방국들과 관련 공조를 강화하면서 대응조치

국이 동참하는 형태로 각국 정상들이 유엔에서 입장을

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밝힐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안보리도 단독제재도 효력 미비…실효적 대책 없어

연설에 나선다. 다만 북한과 러시아의 일탈을 저지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 시작하는 유엔 총회에서

기에는 역부족이다. 유엔 안보리 무용론이 거듭 제기되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안보리 상임이사국(5개국)과

는 이유다.

비상임이사국(10개국)을 늘리자고 제안할 것으로 알

북러 정상회담 시작부터 끝까지 '대북제재 위반'

려졌다. 러시아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북제재 결의와 같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안보리 결의는 15개 이사

은 국제 규정 틀 내에서도 (북러 간) 협력이 가능하다"

국 가운데 5개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9개 이사국 이상

고 강변했다. 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시

이 찬성해야 한다. 러시아가 반대하면 도리가 없는 구

종일관 제재를 무시했다.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

조다. 올해부터 '거부권 행사를 한 상임이사국은 유엔

회 부위원장이 대표적이다. 그는 해외여행이 금지됐지

총회에서 설명을 해야 한다'는 조항이 추가됐지만, 거

만 이번 방러 수행단에 버젓이 포함됐다. 러시아 스스

부권 행사 자체를 차단할 수는 없다.

로 찬성한 대북제재를 위반한 것이다.

이에 맞서 한미일 3국을 중심으로 우방국들과 대러 제

현재 진행 중인 예산안 협상은 재정 지출 규모를 둘러

러시아는 공개적으로 무기도 건넸다. 타스통신 등에 따

재와 대북 제재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이

싼 민주·공화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교착 상

르면, 올레그 코제먀코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는 17일

또한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외교 소식통은 "우크

태에 빠졌다. 미 의회는 매년 12개 세출 법안으로 내년

귀국 길에 오른 김 위원장에게 드론 6대와 드론 통제

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를 제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

도 예산을 승인하는데, 현재 하원은 12개 세출법안 가

시스템, 방탄복 등을 선물했다. 타스통신은 이 중 5대

가 제재의 효과가 미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운데 한 건만 통과했을 정도로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는 자폭 드론이며 나머지는 수직 이륙 기능을 갖춘 정

[한국일보]

[아시아경제]

미국 국가부채 규모가 사상 최초로 33조달러를 넘어섰 다. 내년 예산안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부채가 빠른 속도로 불어난 것이 확인되 면서, 미 연방정부에 또다시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위기가 감돌게 됐다. 예산 지출과 국가 채무 팽창을 연 계해 민주당을 압박해 온 공화당이 국가 부채 33조달 러 돌파를 근거로 강공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8일(현지시간)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연방정 부 채무 잔액은 33조달러(약 4경3600조원)로, 사상 최 고치로 치솟았다. 부채 한도 상향을 둘러싸고 양당 간 극단의 대치가 이어졌던 올 6월 말 31조4000억달러에 서 불과 몇 개월 만에 부채 규모가 빠르게 불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워싱턴 정가가 연방정부 지출을 둘러싼 싸움을 벌이면서 또다시 셧다운 가능성에 직면 하게 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가부채가 33조달러로 최고치로 치솟았다는 소식은 불안정한 미 정부 재정의 궤적을 극명하게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대만군 800명, 2025년까지 미국서 훈련…역대 최대 규모" 미군이 600∼800명으로 편성되는 대만 육군 대대의 훈

요미우리는 이 훈련에 대해 "대만 유사시에 대만군이

련을 2025년까지 자국 기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요

자력으로 초기 싸움에 임할 수 있도록 능력을 강화하려

미우리신문이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는 것"이라며 "미국과 대만의 협력 강화를 보이는 것으

보도에 따르면 150∼250명 규모인 대만 육군 중대가

로 중국에 대한 억지력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한 듯하

미국에서 훈련한 적은 있으나, 대대 규모 훈련이 이뤄

다"고 짚었다. 미군 관계자는 "미국은 중국이 대만을 침

지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공하면 대만군이 첫 몇 주간을 버틸 수 있다는 확신을

주도하는 군사 훈련에 참여했다. 대만군은 약 10년간

미군은 훈련 장소로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육군 최상위

갖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타주, 하와이주, 워싱턴주 등 미국 각 주의 방위군 훈

훈련시설을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앞서 대만군은 지난달 미국 미시간주에서 주 방위군이

련에 참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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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2 - 28 2023

국제 INTERNATIONAL

김 빠진 유엔총회…英·佛도 이례적 불참, P5 중 바이든만 참석 이겠다”며 북해의 석유·가스 유전 100곳을 개발하겠다

는 국회 특별 회기에서 내년 총선에 대비한 선거법 개정

고 발표했다. 그러자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정말 위험

안 처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 세력은 화석 연료 생산을 늘리는 국가들”이라며 사

이처럼 한·일 정상을 제외한 미국의 우방국 정상들이

실상 영국을 겨냥한 비판 성명을 냈다.

대거 불참하면서 ‘맹탕 회의’가 되는 것 아니냔 말도 나

이에 더해 유엔 사무국은 이번 총회 기간 구테흐스 총

온다. 정상들의 무더기 불참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

장이 주도하는 ‘기후 비전 정상회의’에서 영국이 제외

제회의에서 매번 ‘러시아 비판 성명을 내느냐 마느냐’

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에 발끈한 수낵 총리가 유엔

의 도돌이표 논의가 계속된 게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19일(현지시간)부터 일주일간 미국 뉴욕 본부에서 열리

총회를 보이콧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영국 총리가 총회

이달 초 뉴델리 G20 때와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는 제78차 유엔총회에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5개 상

를 건너뛴 건 2013년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이후 10

상황에서 일부 정상들이 총회 참석의 실익이 없다고 판

임이사국 가운데 4곳의 정상이 불참하는 것으로 나타

년 만이다.

단했을 수 있다.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

났다. 핵보유국을 일컫는 ‘P5(미·영국·프랑스·중국·러

이를 두고 영국의 전직 외교관인 알렉산드라 홀 홀은 현

통령은 19일 총회 연설에 이어 20일 안보리 공개 토론

시아)’ 국가 정상 중에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인물은 조

지 매체 기고에서 “수낵의 총회 불참은 다른 나라 지도

회에서도 발언할 예정이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유일하다.

자들에게 무례를 저지르는 일”이라며 “안보리 상임이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한 프랑스의 정부 부처 장관

18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영국 가디언 등에

사국이자 유엔 창설을 주도한 영국이 거기 안 가면 다른

은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에 “마크롱 대통령은

따르면 이번 총회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

나라 정상들은 왜 가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얼마 전 G20에 참석했다”면서 “프랑스 외교 정책에 전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영국의 리시 수낵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총회 기간 국내 정치 일정에

면적인 재검토가 있었던 것이 아닌 한 총회에 매년 참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참석하지 않

집중할 예정이다. 올 초 연금개혁 시위로 미뤄졌던 영국

석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았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반미 블록 연대’를 공

찰스 3세의 국빈 방문이 20일부터 사흘간 예정 돼 있고,

유엔 체제의 핵심 기능인 안보리가 중·러의 거부권 행사

조 중인 중·러 정상의 불참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그러

주 후반부에는 남부 프랑스를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

로 제기능을 못 하는 점도 작용했다. 안보리는 러시아

나 영국·프랑스까지 불참하는 건 이례적이란 반응이 외

황을 맞이한다. 마크롱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 불참한

에 제동을 걸기는커녕 그간 안보리가 비교적 공조해 온

교가에서 나온다.

건 2021년 이후 두 번째다. 당시엔 미국과 호주, 영국

북핵 관련 결의안도 도출하지 못했다. 전직 프랑스 정부

이에 대해 가디언은 “수낵 총리의 불참 배경엔 기후 변

의 오커스(AUKUS) 결성으로 호주가 프랑스와의 잠수

관계자는 폴리티코에 “세계의 중심은 동남권(아시아)

화 정책을 놓고 수낵 총리가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

함 계약을 일방 파기했을 때였다.

으로 가고 있다”면서 “유엔 체제는 이미 김이 빠졌고 활

무총장과 공개 갈등을 빚은 탓”이라고 지적했다. 수낵

이달 초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주최한 나렌드라 모

력을 잃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총리는 앞선 8월 “적대국으로부터 에너지 자립도를 높

디 인도 총리도 총회에 불참했다. 그는 18일부터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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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2 - 28 2023

5

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2022년 UAE 정부 연간 총수입 32% 증가

「한인회매거진」발행 취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작년 총수입이 31.8% 증가해

UAE는 "세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중하고 합리적인

지난해 전체 재정 흑자를 뒷받침했다고 18일 국영통

지출 정책을 유지해 왔다"며 흑자를 통해 잠재적인 금

하는 아랍에미리트 한인회의 회장으로서, 여러 교

신사 WAM이 보도했다.

융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재정 완충 장치를 강화할 수

민선배님들과 시대를 함께하는 재외동포들께 무

중동에서 경제 다각화를 시행 중인 UAE는 무역, 관광,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존경과 감사를 보내드립니다. 한인회가 현재까

제조, 물류, 금융 서비스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비석

연간 재정 흑자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5월 중

지 이르기까지 기쁘고 감사한 일들이 많았지만 내

유 부문의 수익 증대를 꾀하고 있다.

앙은행은 높은 유가뿐만 아니라 강력한 석유 및 비석

WAM은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유 수익 증가에 힘입어 2022년 첫 9개월 동안 흑자가

재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2022년 정부 지출이 전년 대

46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인회 재정 마련이였습니다. 한인회는 정부나 단체

비 6.1% 증가해 약 4,270억 디르함(1,160억 달러)에

2022년 비금융자산 인수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

의 도움 없이 100% 순수 한인 후원으로 운영되는

달했다고 전했다.

배 증가해 94.5% 증가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1980년도에 설립되어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

부적으로 운영면에서는 여러 어려운 일들 역시 많 았습니다. 그 중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 대부분 아시다시피 한

비영리조직이며 이에 대한 재정충당은 회장이하 일부 임원진에게 큰 무게로 주어져 현재까지 이어

K라면, UAE 전체 라면 수입액의 40%…“한류 열기로 인기”

져오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14대 한인회에서는 “한인회 매거진” 발 행을 하기에 이르렀음을 알리며 이에 대한 소개를

<1면에 이어>

등으로 표기됐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지속 성장해 2027년에

또 인도네시아의 인도미(Indomie), 스위스에서 시작된

사간 통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으며 광고수

는 그 규모가 1억4000만 달

후 글로벌 기업 네슬레(Nestle)에 인수된 매기(Maggi),

익으로 한인회 재정의 70% 정도까지 도달할 수 있

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

싱가포르의 코카(Koka)가 UAE의 전통적인 3대 라면

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습

다. 세부 품목별 규모를 보면

브랜드이다. 제품 용량이 작아 간단히 섭취할 수 있으

니다. 이미 알려진 교민사, 지상사 역시 이번 “한인

봉지라면 시장규모가 약 71%의 비중을 차지하여 UAE

며 비교적 제품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 외

회매거진 사업＂에 파트너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

소비자들이 컵라면보다 봉지라면을 선호하는 것을 알

한국의 농심이 시장점유율 상위 5개 브랜드에 속해 있

수 있다. 비할랄 라면 제품의 경우 현지 한인마트를 통

다. 코트라 관계자는 “라면은 한국인들에게 보편적인

회장인 저를 포함한 저희 14대 한인회 모든 임원들

해 대부분 수입, 유통되고 있으며 한인 교민뿐만 아니

음식이며 드라마, 영화 등 매체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은 한인회 매거진이 UAE 뿐 아닌 인근 GCC, MENA

라 비무슬림 외국인들도 다수 방문해 라면 제품을 구

음식이기에 콘텐츠에서 유발된 호기심이 실제 소비로

그리고 이곳으로 이주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교민

매하고 있다. 한인마트 외에 일반 식료품점, 하이퍼마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며 “UAE는 다국적 해외

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켓에서도 한국 라면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판

이주민이 전체 인구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어 식품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임을 약속드

매 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소비가 편향적이지 않고 다양하며 아시아 인구도 많은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콘텐츠뿐만 아니라 한국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한국 라면 소비가 더욱 활발히

음식, 화장품, 문화 등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다. 코트라 관계자는 “일례로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그러면서 “UAE 시장 진출 시 제품에 육류 및 육가공품

▶ 발행 페이지: A4 기준 50장(100 Pages)

한국의 아이돌 그룹 BTS의 멤버 정국이 팬들과 소통하

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 할랄 인증이 필수적인 요소는

▶ 발행 기간: 연간 상시 발행

는 생방송 도중 소개한 한국 라면 레시피가 현지에서도

아니다”며 “다만 할랄 인증 취득을 통해 초기 시장 진

▶ 매거진 내용: 총 100 Page 중

화제가 됐다”며 “농심의 너구리 라면과 삼양식품의 불

입 장벽을 낮추고 유통채널을 다양화할 수 있다는 장

닭볶음면을 섞어 만드는 일명 ‘불그리’ 라면은 현지 언

점이 있어 취득을 고려해 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론에서 한국식 발음 그대로 ‘Bulguri’ 혹은 ‘Bulgeuri’

[이데일리]

하려 합니다. 한인회는 인쇄매체를 통하여 교민과 교민사, 지상

탁드리며, 이에 참여가 교민사회의 화합과 발전의 초석임을 감히 확신하는 바 입니다.

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광고 비용 문 의는 한인회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광고 문의: 고재유 사무국장: 050 482 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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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2 -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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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UAE 국부펀드, 3억달러 KT 투자 추진

두바이 '하타 사인', 세계에서 가장 큰 랜드마크 사인 기네스 세계 신기록 경신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MIC)가 KT

두바이 하타(Hatta) 지역의 상징인 '

물과 대비되는 믿을 수 없는 천상의

자회사인 KT클라우드에 3억 달러(약 3993억 원) 투

하타 사인(Hatta Sign)'이 '세계에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자를 추진한다. 올 1월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가장 큰 랜드마크 사인(The Tallest

활동적이고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체결

Landmark Sign)'으로 '기네스 세계

라면 캠핑 장비를 챙겨 자전거를 타

된 300억 달러(약 39조9300억 원) 규모의 투자 업무

신기록'에 올랐다.

거나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그림 같

협약(MOU)에 따른 ‘1호 투자’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

이로써 두바이는 올해 9월 ▲세계에

은 풍광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다.

과 맞물려 중동 오일머니의 국내 유입이 늘어날 것으

서 가장 높은 건물에서부터 ▲세계

올해 ”세계에서 가장 큰 랜드마크 사

로 기대된다.

에서 가장 큰 쇼핑몰, ▲가장 큰 액자 등 수많은 기네

인”으로 기네스 북에 오른 하타 사인은 하자르 산맥 꼭

19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무바달라와 KT 관계자들

스 세계 기록(Guiness World Records) 리스트에 하나

대기에 우뚝 서 있지만 19.28m 높이 덕분일까. 산에

이 최근 만나 KT클라우드에 3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

를 더 추가했다. 두바이관광청은 이번 하타 사인이 기

오르기도 전부터 시선을 압도한다. 이 사인은 하타에서

안을 협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섭 KT 회장이 선임

네스 세계 신기록에 이름을 올린 것을 기념해, 하타의

가장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상징물이기도 하고, 많은

된 뒤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르면 연내 투자가 마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했다.

이들에게 하자르 산을 타게 하는 목표가 되기도 한다.

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하타(Hatta)는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으

이 외에도 하타 헤리티지 빌리지(Hatta Heritage

무바달라는 KT클라우드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

로, 사막 위 기적을 만들어낸 도시, 두바이에서 바다와

Village)에서 과거 두바이의 생활상을 엿보거나 인기

다. KT클라우드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클라우드

사막이 아닌 또다른 대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있는 관광명소인 하타 댐(Hatta Dam)에서 카약을 즐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KT 본사 사업부였다가 지

두바이 도심에서 약 90분 거리에 있는 하타는 험준한

기는 것 또한 두바이의 숨은 절경을 품고 있는 하타에

난해 4월 분사됐다. 국내 IDC 1위 사업자로 최근 IDC

산봉우리와 상쾌한 공기가 매력적인 지역으로 모험과

서 두바이의 대자연을 체험하는 좋은 방법이다.

수요가 늘면서 성장 속도가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을 좋아하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여행지

하타는 두바이 도심에서 130km가량 떨어져 있기 때

이번 투자는 UAE의 새로운 신성장 산업 확보의 일환으

이다. 과거 하타는 유서 깊은 요새와 소규모 사막 농장

문에 택시나 차량을 렌트해서 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바달라는 2002

지역으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현재는 산악자전거와 수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년 설립된 국부펀드로, UAE의 탈(脫)석유화를 위해 정

상스포츠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뿐만 아니라 하타에는 글램핑, 캠핑카 호텔에서부터

보기술(IT) 등 첨단산업 분야에 주로 투자해 왔다. 현

곳으로 더 유명하다.

럭셔리 리조트까지 다양한 숙소가 있으므로 다이내믹

재 운용자산은 2760억 달러(약 367조3560억 원)로

탁 트인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바위 산’을 뜻

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이 중 10% 이상을 IT 기업에 투자했다.

하는 두바이의 하자르 산맥(Hajar Mountains)으로 떠

하타 여행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타 공식 홈페

[동아일보]

나보자. 붉은 색과 회색 빛의 암석이 반짝이는 터키 색

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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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 Gulf Cooperation Council

삼성물산부터 네이버까지…사우디 네옴·우크라 재건사업에 쏠린 눈 우리나라에서 열린 글로

관심이 높은 지역의 별도 세션을 마련했으며 우리기업

도 같은 입장이라고 밝혔다.

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

진출을 위해 더욱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현재 삼성물산은 사우디 네옴 더 라인 지하에 고속·

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올해는 24개국에서 온 장·차관을 비롯해 각국 대사 등

화물 철도 서비스를 위한 터널을 뚫는 공사를 진행하

네옴과 우크라이나 재건

이 참석했다. 특히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백정완 대우

고 있다. 이 구간은 라인 터널의 허리(척추)에 해당하

사업이 화두였다. 두 프

건설 대표, 채선주 네이버 대표, 이병수 삼성물산 부사

는 곳으로 불린다. 총 28㎞ 중 12.5㎞로, 공사 기간은

로젝트의 사업비 합이 1조4000억달러(약 1855조원)

장, 한찬건 한미글로벌 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2025년 12월까지다.

에 달하는 만큼, 우리기업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이

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장관은 “내년도 우크라이나 재

채선주 네이버 대표는 사우디 네옴 수주를 위해 지속

목이 쏠렸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건 지원 예산과 전체적인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의

적으로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로봇

이틀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

대폭 확대를 결정했다”며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 재

등과 관련된 수주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네

스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수주를

건 사업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버는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 사우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사우디 네옴에는 건설사뿐만

디 수주지원단에 참여한 바 있으며 최근 우크라이나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니라 정보기술(IT)기업도 관심을 드러냈다. 적극적

를 방문한 민·관 합동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대표단’

GICC는 해외 주요 장·차관 등 고위급 인사 등을 초청

으로 수주에 나설 뜻을 밝히면서도 정보 접근성이 떨

에도 동참했다.

해 고위급 면담, 사업 설명회, 1대 1 미팅 등을 통해 우

어지는 점 등은 애로점으로 꼽았다. 이들 중 일부는 밑

콘퍼런스에 참석한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사우디와

리 기업에 새로운 사업 정보, 해외 발주처와의 직접적

바탕을 그리는 우크라이나 재건보다 사업이 점차 진행

우크라이나 모두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데, 그나마 사

인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

되는 사우디 네옴에 조금 더 힘을 쏟는다고 귀띔했다.

우디의 경우 구체화된 프로젝트가 있어 관심을 둘 수

올해 GICC에서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이병수 삼성물산 부사장은 “(삼성물산은) 사우디에 관

있지만 대기업이 아닌 경우 수주가 여전히 어렵다”며 “

과 스마트시티, 플랜트, 교량, 항만 등 인프라 협력 논

심이 있고 수주하려고 노력하는데, 좋은 결과가 있을

이 부분에 대한 애로점 해소에 정부가 더 나서주길 바

의가 진행된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우디 등 우리기업의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수주에

란다”고 말했다. [뉴스1]

"중동 몰락할 것" vs "석유 수요 꾸준"

전망도 나온다.

카타르 국민은 정부로부터 월 500만~600만원의 기본

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강대국으로 여기지만 그렇

발을 추진하는 한편 미국과 손잡고 아프리카 광물자원

소득에 집까지 받는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거

지 않다”고 꼬집었다. 사우디 옆에는 전쟁(이란·이라

확보에 나섰다. 발 빠르게 탈(脫)석유 시대에 대비하

리는 레인지로버, 벤틀리 등 최고급 차량으로 가득 차

크)과 내전(시리아·예멘)을 겪은 국가가 있어 중동은

고 있다. 세계 곳곳에 투자한 국부펀드에서 나오는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는 1000조원 규모로

여전히 지구촌의 ‘화약고’로 꼽힌다.

입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의 ‘큰손’ 투자자다.

서방이 손을 뗄 경우 중동 정세가 급변할 수 있다. 지

인류의 석유 사용이 계속되면서 중동의 힘이 더 강해질

하지만 신자원전쟁 결과로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하면

난해부터 사우디가 원유 감산을 주도해 세계 물가를 자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저개발국가 경제가 성장하면서

‘오일머니’에 기반한 중동 산유국의 미래를 장담하기

극하고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자 미 정치권에선 비판

석유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선진국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화석 연료 사용이 점진적으로

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밥 메넨데스 미국 상원의

이 가난한 국가에 값비싼 재생에너지를 강요하는 것은

감소하는 가운데 사우디가 지금처럼 중국·러시아에 밀

원은 “사우디와의 모든 협력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

부도덕한 ‘사다리 걷어차기’란 지적도 있다. 와엘 사완

착하면 미국이 어느 순간 사우디와의 관계를 재고할 수

하기도 했다.

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월 “석유 생산을 중단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미국 외교 전문매체 포린어페

인류의 석유 사용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하면 다

생활비가 다시 치솟기 시작하면 가난한 국가는 감당하

어는 “사우디가 자국을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적

른 산업 기반이 미미한 중동 국가들이 몰락할 것이란

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사우디는 자국 내 구리, 리튬 등 친환경 광물 광산 개

한국미술콘텐츠협회

KUACA (Korean UAE Art & Content Association)란?

UAE에서 활동하는 한국 예술인들의 교류 증진을 도모하여 주재국에서 미술 및 콘텐츠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만든 모임 문의: 총무 최진아 055 723 7399 Email: dkuaca@gmail.com 8

September 22 - 28 2023

GCC · MENA Gulf Cooperation Council · Middle East & North Africa

이란 동결자금 4년 만에 해결… 한·이란 관계 '악재' 털었다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조치에 따라 우리나라 은행에

해제를 거듭 요구해왔고, 특히 2021년엔 호르무즈 해

결국 폭발한 리비아 민심 “대홍수 참사 책임자 문책하라”

동결돼 있던 이란의 원유 수출 대금 문제가 마침내 해

협 부근을 지나던 우리 선박 '한국케미호'를 90여일간

열대성 폭풍 ‘대니

결됐다.

이나 나포한 적도 있다. 당시 이란 측은 '환경오염'을

얼’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과 이란 측이 '수감자 맞교환'과 함께 해당 자금

이유로 한국케미호를 나포했으나, 그 증거는 제시하지

리비아 북동부 데르

의 해제에 합의하면서 60억달러(약 7조9000억원) 규

못했다. 이 때문에 동결자금 문제가 나포의 주된 이유

나 시민들이 18일(현

모의 자금이 최근 스위스를 거쳐 18일(현지시간) 이란

중 하나였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지시간) 참사 책임자

의 인접국인 카타르 중앙은행 계좌로 송금된 것이다.

우리 정부는 한국케미호 나포 문제 해결과정에서 유

엄벌과 진상 조사를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펼쳤다.

우리 정부는 19일 외교부·기획재정부를 통해 이 같은

엔·미국·이란 등과의 협의를 거쳐 동결자금을 활용해

2011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사망 이후 계속된 무

사실을 공식 확인하면서 "정부는 이 자금이 '이란 국민

이란의 유엔 분담금을 내줬고, 이로써 이란은 분담금

정부 상태와 행정 공백에 지친 리비아인들이 이번 대

소유'란 명확한 인식 아래 문제의 궁극적 해결을 위해

미납으로 상실했던 유엔총회 투표권을 회복할 수 있었

홍수를 계기로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렸다는 평가가 나

관련국과의 외교적 소통과 협의를 지속해왔다" "이란

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이란 동결자금의 국외 이전이

온다.

자금은 카타르로 이전된 후에도 한국에서와 유사하게

마무리되면서 지난 4년간 이어져온 한·이란 간 갈등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데르나 중심부에

식량·의약품 구입 등 인도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 또한 "동결

있는 알사하바 모스크 앞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결

라고 밝혔다. 앞서 이란 측은 지난 2010년부터 우리나

자금 이전을 계기로 (이란과의) 양국 관계가 향후 더욱

해 리비아 당국의 더딘 구호 작업을 비판하고, 홍수 피

라 은행 2곳(우리은행·IBK기업은행(024110))에 이란

발전해 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해를 키운 댐 붕괴 원인 제공자 문책을 요구했다. 시위

중앙은행(CBI) 명의의 원화 계좌를 개설해두고 이를

그러나 이란 측에서 그동안의 자금 동결에 따른 '금전

에 참여한 학생 사이드 만수르는 알자지라에 “우리는

통해 우리나라에 수출한 원유 대금을 받아왔다. 또 이

적 손해'를 이유로 배상을 우리 측에 요구할 것이란 보

사랑하는 수천 명의 이웃을 잃었다”며 “댐 붕괴와 관

란 멜라트 은행 서울지점은 한국은행에 당좌예금 계

도가 나와 향후 한·이란 관계의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련해 긴급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좌를 두고 있었다.

있단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지난 14일 “이번 재난은 우리의 운명이다”라고

그러나 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기인 2018

이란 관영매체 등에 따르면 앞서 이란 중앙은행 측은

발언한 아길라 살레 리비아 동부 의회 의장의 퇴진을

년 5월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동결자금이 그간 우리나라 은행에 '무이자' 상태로 묶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시위대는 “우리는 살레

탈퇴하고 이란에 대한 경제·금융제재를 복원하면서

여 있었고, 특히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환차손이 발생

를 원하지 않는다” “살레는 신의 적이다” 등의 구호를

2019년 5월부터 이란 측의 해당 계좌 운용이 막혔다.

했다며 불만을 제기한 적이 있다. 이란 측은 지난달엔

외치며 데르나 시내를 행진했다. 데르나 주민 타하 미

미 정부의 대이란 제재에 따른 '세컨더리 보이콧'(제3

동결자금 문제와 관련해 우리나라를 세계은행(WB) 산

프타는 “정부와 의회 모두 위기관리에 실패했다”며 “

자 제재) 때문이다.

하 국제투자분쟁해센터(ICSID) 제소하기 위한 내부 절

국제사회가 개입해 책임자를 가려내고 리비아를 재건

그 과정에서 이란 측은 우리 정부를 상대로 동결자금

차를 진행하기도 했다. [뉴스1]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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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

9·19 군사합의 5년 만에 무력화… 파기 선언만 남았다

취약점을 확대하는 것으로, 반드시 폐기되는 것이 바람

5년 전 평양에서의 약속은 사실상 휴지 조각이 됐다. 남

포를 발사했다. 북한은 정전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해 인

이 있으면 최단 시간에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북이 서명한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

근 공해상에 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2월

여당도 동조하는 모습이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한기호

야 합의서’(9·19 군사합의)와 현실은 달랐다. 북한의 위

26일 소형 무인기를 군사분계선(MDL) 너머로 날려 보

국민의힘 의원과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은 이날 국

반이 잇따르고 이에 우리 정부가 강력대응 의지를 밝히

내 용산 대통령실을 위시한 서울의 비행금지공역(P-73)

회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 5년간 가짜 평화에 매달

면서 합의는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다.

을 침범했다. 국방부는 “해안포 포문 개방, 포구 덮개 미

리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는 시간만 벌어준

2018년 9월 19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

실시 등 기타 위반사례도 다수 발생했다”고 밝혔다. 더

셈”이라며 “더 이상 9·19 합의로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

원장은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9·19 군사합의를

이상 합의라고 보기 어려운 상태다.

보가 붕괴되는 참담한 현실을 좌시할 수 없다”고 목소리

이끌어 냈다. 지상, 해상, 공중 등 모든 공간에서 무력 충

이에 통일부 당국자는 19일 “남북 간 합의는 상호 존중

를 높였다. 이처럼 9·19 합의가 무력화됐지만, 우리가

돌을 방지하기 위해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는

하며 지켜져야 한다”며 “우리만 일방적으로 지키고 북

선제적으로 합의를 파기하기에는 위험이 적지 않다. 북

내용이 골자다.

한은 지키지 않는 합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은 지난 4월 이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신선은 물론

하지만 이듬해 북한이 먼저 도발에 나섰다. 2019년 11

그러면서 “향후 한반도 정세를 주시하면서 필요하다고

동·서해 군 통신선을 단절했다. 이런 상황에서 9·19 합

월 23일 북한 서해 창린도 일대에서 북방한계선(NLL)

판단할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를 우리가 먼저 파기한다면 NLL 및 접경지역의 우발

이북 해상적대행위 중단구역으로 해안포를 쐈다. ‘2022

석열 대통령은 앞서 1월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

적 충돌을 관리할 수단이 없어진다.

국방백서’에 따르면 이를 시작으로 북한이 9·19 군사합

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를 검토

1972년 ‘7·4 남북 공동선언’ 체결을 시작으로 200여 건

의를 명시적으로 위반한 사례만 5년간 17건에 달한다.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특히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

의 남북 합의서를 체결했는데, 정부가 먼저 파기한 전례

2020년 5월에는 중부전선 우리 군 GP(전방감시초소)로

자가 9·19 합의 폐기를 주장하면서 이제 '파기 선언'만

가 없는 점도 부담이다. 이에 신 후보자는 “국방부 단독

총격을 가했고, 지난해에는 10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

남았다는 관측이 힘이 실리고 있다. 신 후보자는 15일 기

으로 (9·19 합의 폐기) 의사결정을 할 수는 없는 것”이라

일 동안 9차례에 걸쳐 NLL 인근 해상완충구역에 방사

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 9·19 군사합의는 우리 군사적

고 단서를 달았다. [한국일보]

직하다고 생각했다”며 “전반적으로 보고 추가 보완할 것

문재인, 입원중인 이재명 문병…"이제 혼자 몸 아니야"

표가) 끝없이 떨어지는 나락 같다. 세상이 망가지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단식

듬으며 단식을 중단할 것을 권유했다.

현재 이 대표는 음식 섭취를 계속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중 병원에 입원한 더불어

문 전 대통령은 "단식의 진정성이나 결기는 충분히 보였

전해진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병원에서 기자들과 만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

다"면서 "길게 싸워나가야 하고, 이제 또 국면도 달라지

나 "수액 치료 외에는 일체 (음식물 섭취를) 거부하고 있

나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

기도 하고, 이제는 또 빨리 기운차려서 다시 다른 모습으

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

로 싸우는 게 필요한 시기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내에선 건강이 악화한 이 대표가 단식을 중단할

결을 앞두고 성사된 만남인 만큼, 표결 결과에 어떠한 영

그러면서 "솔직히 이제는 이 대표 혼자 몸이 아니다. 정

명분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문 전 대통령의 방문이 출

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아파하고, 안타까워하고, 다시 또

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문 전 대통령은 19일 오후, 이 대표가 입원한 서울 중랑

일어서기를 바라고 있는 거기 때문에 그거를 늘 생각해

한편, 법무부는 오늘 '백현동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구 녹색병원을 찾아 이 대표를 만났다. 민주당 천준호 당

야한다"라고 강조했다.

대북송금 의혹'으로 이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 동의를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 최고위원, 박홍근 전 원내대표 등

이에 이 대표는 작은 목소리로 "(단식을 중단할) 생각이

요청했다.

이 문 전 대통령을 맞이했다.

없어가지고…"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

이로써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다음날인 20일 본회의

문 전 대통령은 마스크를 쓴 뒤 병원 안으로 이동해 이

해 "무슨 생각으로 정치를 하는지 모르겠다"고도 말했다.

에 보고된 뒤, 21일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

대표를 만났다. 그리고 이 대표의 머리를 한 차례 쓰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

[노컷뉴스]

10

September 22 - 28 2023

것 같다고 답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국 KOREA

이재명 체포안·한총리 해임안, 모레 동시표결…여야 셈법 교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

다만,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가결과 부결을 놓고 당내 견

리 해임건의안이 공교롭게도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에

해차가 극명한 만큼 가결이건 부결이건 당론을 정하지

서 나란히 표결에 부쳐지게 됐다.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법무부는 1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국회

통상 무기명 투표는 당론으로 정한 적이 없고, 되레 고질

에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보냈다. 앞서 전날에는 민주당

적 계파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 한 총리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대표의 단식 장기화에 친명(친이재명)계를 중심으로

국회법상 국회의원 체포동의안과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부결 여론'이 부상하고 있지만, 비명(비이재명)계는 부

은 각각 국회 제출 뒤 첫 본회의에 보고되며, '보고 이후

결 시 또다시 '방탄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며 이 대표

24시간 이후, 72시간' 내에 무기명 표결에 부쳐져야 한

가 의원들에게 직접 '가결'을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 오는 20일과 21일 연이어 본회의가 예정된 만큼 두

있다.

안건 모두 표결 시점이 21일로 사실상 확정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체포동의안 찬성, 해임 건의안 반대'

제1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과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표

투표를 당론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결이 같은 날 이뤄지는 유례 없는 상황에 여야 모두 치열

다만, 당 일각에서는 한 총리 해임 건의안에 대해선 아예

한 수 싸움에 들어갔다.

표결에 불참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두 안건 모두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가

민주당의 한 총리 해임 요구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결된다.

부터 여론 시선을 돌리려는 정치 공세가 분명한 만큼 표

167석의 거대 야당인 민주당은 표 단속만 된다면 원하

결에 참여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는 방향의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내부 사정은 간단치

여기에는 민주당이 당론으로 가결을 추진할 경우 어차피

않다.

현재 111석인 국민의힘이 막을 수 없는 데다 나아가 민

해임 건의안의 경우 앞서 의원총회에서 결의한 만큼 당

주당의 '의회 폭주' 이미지를 더 부각할 수 있다는 판단

론으로 가결 투표 방침을 정했다.

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수능·모의고사 출제한 교사 24명, 입시학원에 문제 팔았다

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으로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

<3면에 계속>

이들 업체 가운데는 다수의 계열사를 거느린 유명 입시

교육부는 2024학년도 수능 출제진을 구성할 때 사교육

교육부 관계자는 "24명 중에 5억 가까이 받은 사례가 있

업체도 포함됐다.

업체에 문항을 판매한 이력이 있는 교사를 철저히 배제

었고, 억대 금액을 수수한 교사들도 다수였다"며 "많게

더구나 수능 모의고사 문항을 만드는 사교육업체가 병

할 방침이다.

는 금품 수수 교사가 수능·모의고사 출제에 5, 6차례나

역특례업체로 지정됐다는 의혹마저 제기된 상황이다.

나아가 사교육 업체 문항 판매자의 수능·모평 출제 참여

관여한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병무청은 이 업체에서 당초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배정

를 막는 제도 개선안을 올해 하반기 내 마련할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사교육 카르텔과 관련해서는 감

된 요원이 국어영역 모의고사 지문 작성 등을 한 것을 확

장상윤 차관은 "대입 수능은 매년 수십만 명의 수험생이

사원 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자진신고 결과를 감사원

인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쌓아 올린 노력을 평가받는 시험이

감사와 연계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고, 감사 결과

병무청은 실태조사를 통해 해당 업체의 전문연구요원

며 사회적으로는 기회의 공정을 상징한다"며 "무엇보다

가 확정·통보되면 징계 등 추가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

배정을 제한하고 경찰청에 고발하는 한편, 해당 요원의

공정의 가치가 중요한 시험을 '사교육 카르텔'이 훼손하

고 말했다.

복무기간을 연장하고 수사의뢰 조치하기로 했다.

는 일이 없도록 위법행위가 확인된 교사들을 법령에 따

교사들로부터 문제를 사들인 사교육 업체 21곳 또한 같

또한 병무청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순수 연구개

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은 혐의로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발과 무관한 사교육 관련 업종은 병역 지정업체 선정 대

원의 관리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한국 성장률, 일본에 외환위기 후 첫 역전… OECD의 경고

있다는 평가다. 엔저는 세계 시장에서 일본 기업 상품의

경제협력개발기구

정부,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 전망보다 0.1%포인

기 대비 2분기 성장률은 일본이 1.5%로 한국 0.6%를

(OECD)가 올해 한국 경

트 높은 수준이다.

크게 웃돈다.

제 성장률을 일본보다

OECD가 한국 성장률을 묶은 건 긍정적이나, 일본과 비

내년 한국 성장률은 2.1%로 일본 1.0%를 다시 앞서긴

낮은 1.5%로 제시했다.

교하면 뼈아프다. OECD는 일본 성장률을 6월(1.3%) 전

하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OECD 예측은 '잃어버린 30

이 전망이 현실로 굳어

망보다 0.5%포인트 올린 1.8%로 전망했다. 일본 성장

년'을 겪은 일본처럼 한국이 본격적인 저성장 국면에 들

진다면 한국 성장률은

률이 한국을 앞지른다는 국제기구 전망은 처음 나왔다.

어갔다고 지적하는 경고로도 읽힌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저성장 대표 국가'인

IMF도 7월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한국, 일본의 올

OECD는 세계경제 성장률 역시 0.3%포인트 오른 3.0%

일본을 밑돌게 된다.

해 성장률이 1.4%로 같다고 관측했다.

로 변경했다. 일본과 함께 미국의 상반기 경제가 호조였

OECD는 19일 내놓은 '중간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OECD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한국 성장률은 외환위기

던 점을 반영했다. 올해 미국 성장률 전망은 1.6%에서

성장률을 직전 전망인 6월과 같은 1.5%로 예측했다.

이후 25년 만에 일본에 역전당한다. 외환위기가 동아

2.2%로 크게 높아졌다. 다만 부동산발 경기 침체 가능

OECD는 2021년 12월 올해 한국 성장률을 2.7%로 처

시아 국가를 덮친 1998년 한국, 일본의 성장률은 각각

성이 거론되는 중국 성장률은 0.3%포인트 낮춘 5.1%로

음 예측한 이후 5번 연속 하향 전망을 이어오다 이번에

–5.1%, -1.3%였다.

제시했다. [한국일보]

멈췄다. OECD 전망은 한국 성장률을 1.4%로 본 기획재

일본 경제는 엔저를 바탕으로 한 수출 확대가 견인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여 수출을 늘리기 때문이다. 이미 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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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ENTERTAINMENT · SPORTS

건강에 쓰러지고, 부상에 무너지고…아이돌의 시간이 멈췄다 아이돌 건강 신호에 빨간불이 켜졌다. ITZY 리아도 극

다. 먼저 에이티즈 종호는 발목 부상 이후 반월상 연골

도의 불안과 긴장을 호소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판 파열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결정하며 활동을 멈췄

하루가 멀다 하고 전해지는 활동 중단 소식에 팬들의

다. 소속사는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통증 완화 및 재

마음도 찢어진다.

생을 돕는 주사제 등 보전적 치료와 회복에 집중했지

ITZY 리아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 JYP엔터테

만 행사 이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스케줄을 즉시 중

인먼트는 18일 “리아는 일정 진행에 대해 극도의 긴장

단한 뒤 귀국해 정밀검사와 치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

과 불안감을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

고 걱정해준 마음에 보답할 수 있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고 밝혔다.

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

돌아오도록 할게요”라고 말했다.

NCT 태일은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활동 불

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리아에 앞서 많은 아이돌들이 건강 상황으로 인해 활

참을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토바이를 타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금일 이후 진행되는 스케

동 중단을 선언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즉시 병원으로 이동, 오

줄에 리아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

최근에는 빌리 문수아가 두 번째 활동 중단을 알렸다.

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

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하게 됐다. 추후 리아의 활동 재

친오빠이자 아스트로 멤버 故문빈의 비보로 인해 첫 번

진 소견을 받았다.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

개 시점은 리아 본인과 멤버들이 서로 충분한 상의를

째 활동 중단을 했던 문수아는 복귀한 지 약 2달 만에

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행해 결정할 예정이다. 팬분들께 심려 끼쳐드리게 돼

다시 활동을 멈췄다. 문수아 측은 “당분간 충분한 휴식

십자인대 파열로 활동을 쉬게 된 세븐틴 에스쿱스 측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내린 결정으로 팬 여

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기종목 촬영 중 착지 과정에

리아도 안타까운 마음에 자필 편지로 심경을 전했다.

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

리아는 “정말 계속해서 많은 일들을 지나쳐 온 거 같아

문수아와 같은 팀 빌리로 활동한 수현도 활동을 중단

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요. 그 안에는 물론 우리가 함께한 추억 그리고 기쁜 순

한 상태다. 수현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안정이 필요하

고 전했다.

간들도 가득할 거예요.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었지만

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건강 회복을 위해 일시적으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아픔을 호소하면서 소속사의

달려오느라 제 자신을 점점 놓치고 있었다는 걸 알게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수현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

더 세심한 케어가 필요해졌다. 당장은 아쉽지만, 더 건

되었어요”라며 “저는 항상 말하듯이 진심으로 우리 믿

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강하고 오랜 만남을 위해 필요한 시간으로 생각하고 서

지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믿지들이 기다려주

부상으로 인한 활동 중단 소식도 연이어 전해지고 있

로를 응원해야 할 때다. [OSEN]

'노잼' 지상파 예능, 돈도 안돼? 간판 MC들 다 나간다 유튜브와 인스타

물론이고 어지간한 수준의 셀럽들도 지상파 예능 프

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 덕분이다. 담

그램 등 주제나 형

로 출연료에 비해 유튜브 등 SNS 활동에서 더 많은 돈

겨져 있는 콘텐츠가 짤막한 데다 신선하고 자극적이어

식의 제약 없이 네

을 버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탈에 가속이 붙고 있다.

서 잘 팔리는 것인데, 유튜버들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트워킹 할 수 있는

가수 성시경은 이미 유튜버로 자리잡았고 가수 조현아

명확히 만들어 똑똑하게 틈새를 파고 들었기에 인기몰

SNS 플랫폼은 강

와 정재형도 맹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개그맨 신동엽

이에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력하고 막강했던

까지 유튜브 시장에 발을 들여 변화를 실감케 한다. 또

TV 예능에서 보여준 캐릭터와 콘셉트는 같으나, 조금

지상파의 벽을 보기좋게 무너뜨렸다. 디지털 콘텐츠를

한 유재석, 장도연, 김종국의 채널도 인기다.

더 유연하게 말하고 움직이는 모습에서 새로운 것을

직접 생산하는 데 익숙한 1030세대가 짧지만 강렬한

절차가 간단하니 진입장벽이 낮고, 이에 너나 할 것 없

창조해내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방송을 통해 노하우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창작할 기회의 장이 마련되면서

이 들어와 더 많은 사람들과 반응한다.

쌓았으니, 자기 자신에 대한 균형 잡힌 감각이나 현실

부터다. 변화가 두려워 매번 현실에 안주하는 지상파

물론 프로 방송인들이 만든 유튜브 채널이라고 해서

적인 태도를 유지하기도 쉬운 것이다.

채널이 ‘노잼’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리 특별할 건 없다. 각자 친한 사람 몇 명 모아놓고

지상파가 새 시대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성장으로 제작사 및 지상파 방

신변잡기식 얘기를 늘어놓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때 방송인들은 직접 움직

송국을 거치지 않아도 팬덤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폭풍 수다를 나눌 뿐이다. 이미 레드오션이 된 유튜브

였다. 무작정 유튜브 세계로 들어간다고 해서 오래갈

형성됐다. 이에 짜인 대로 움직이던 스타들도 하나둘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인기가 높은 비결은 본인들이 좋

수 없을 터다. 유행에 민감한 네티즌들과 함께 소통하

씩 자신의 채널을 개설해 요즘 시대에 맞는 커뮤니케

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구분해서다.

며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대화의 창

이션 역량을 기르는 데 힘쓰고 있다. 더군다나 특급은

비록 방송국처럼 특수 카메라에, 특별한 조명은 없지

을 열어놓고 피드백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OSEN]

배우 고윤정이 빛나는 존재감을 선보였다.

봉석(이정하)은 서로를 지켜내며 더욱 끈끈해진 관계

이에 남은 에피소드에

13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고윤

를 선보였다.

서 펼쳐질 고윤정의 서

정은 북에서 온 기력자 양동근(정준화)에게 자신의 재

고윤정은 정체 모를 위협자의 공격에 맞서며 강단 있는

사에 기대가 쏠린다. 디

생능력을 무참히 시험당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눈빛과 ‘전설의 17대1’의 주인공다운 액션을 선보이며

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무빙’은

15, 16화에서 고윤정(장희수)은 북한 기력자들의 공

또한 위기의 순간, 자신을 구한 김봉석과의 체육관 비

18~20회 마지막 에피

격으로 자신과 아버지 류승룡(장주원)의 존재를 각성

행 명장면에서 고윤정은 특유의 아름다운 비주얼로 몽

소드가 공개된다.

하는 계기의 본격 서막을 열었다. 동시에 장희수와 김

글몽글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스포츠경향]

‘무빙’ 고윤정, 단단해서 더 빛나지

12

September 22 - 28 2023

내일(20일)

연예 · 스포츠 ENTERTAINMENT · SPORTS

DSP Media to debut new girl group Young Posse next month

BTS member Suga to begin military service on Friday

DSP Media is launching

Young Posse is expected to introduce music and

a new girl group called

performances that break K-pop norms.

Suga, a member of

Young Posse on Oct.

The group’s agency has been promoting the group

the K-pop sensation

18.

prior to their official debut by releasing diverse cover

BTS, will begin his

The agency dropped

and dancing clips on TikTok.

mandatory

a teaser clip for the

Young Posse made its first public appearance

service this week, his

group’s

performing at the “RBW 2023 Summer Festival Over

agency

its social media accounts on Tuesday. In it, a frog

the Rainbow” in July.

Sunday.

is drinking a soda in front of a diner and five girls

The festival was hosted by RBW, which houses

BigHit

appear on skateboards.

affiliate labels DSP Media and WM Entertainment.

Suga, 30, will fulfill his

The new girl group consists of five members and

DSP Media is renowned for its girl group production as

military duty by doing

the name of the group derives from the Latin verb

it has previously produced popular K-pop girl groups

an alternative service

“posse,” which means "to be able."

such as Kara, Rainbow and April. [TheKoreaHeral]

beginning Friday.

debut

on

military announced

Music

said

Suga will be the third member of the group to join the military. Jin enlisted in December 2022, and J-Hope

Rowoon to focus on solo activities, SF9 to continue as group of 8 Rowoon will focus on his acting career while SF9

the eight other members, will support each other in

restructures itself as an eight-member band, the boy

the days to come."

band's agency FNC Entertainment said Monday.

Rowoon, too, posted a handwritten letter to the

All nine members of SF9 renewed their contract

band's official fan cafe. "I'm 27 this year, and I plan

with FNC Entertainment, but Rowoon will not be

on embarking on a new journey," Rowoon, whose real

participating in future band activities.

name is Kim Seok-woo, said.

Rowoon will remain as "SF9's ninth member forever,"

"I will stay the same, just as how you guys would

according to FNC Entertainment.

remember me. I really thank you all, and I hope you

"SF9, which made its debut in 2016 and has been

follow my journey with warm affection."

[FNC Entertainment's] artist for seven years, had its

Rowoon, Yoo Tae-yang, Youngbin, Zuho, Hwiyoung,

first contract with the agency completed as of Sept.

Inseong, Jaeyoon, Dawon and Chani debuted as a

18," FNC Entertainment said in a post uploaded to

member of SF9 in 2016. SF9 is known for songs such

the band's fan cafe on Monday.

as "Good Guy" (2020), "Summer Breeze" (2020) and

"All members who renewed their contracts with the

"Trauma" (2021).

agency, and the eight members will aim for a second

Rowoon started his career in acting with the KBS2

takeoff as a group of eight. Rowoon will focus on his

drama "School 2017." He took the leading roles in

individual activities, including his acting career."

"Extraordinary You" (2019), "The King's Affection"

"While the members' paths may differ, Rowoon will

(2021), "Destined with You" and more.

always remain as SF9's ninth member and, alongside

[KoreaJoongAngDaily]

followed suit in April this year.

In early August, Suga, rapper and producer for the group, withdrew his request to delay the start of his mandatory service.

Unlike Jin and J-Hope, Suga has been ruled unfit for the regular combat duty. While all able-bodied men must serve in the military, those with health issues may be assigned to alternative services, which include working in an office for a municipal government.

Though reasons for the decision on Suga have not been disclosed, it is believed to be related to a surgery he had to repair a torn labrum in 2020.

Mindful of the public nature of Suga's service, BigHit Music urged the group's fans not to frequent Suga's place of duty.

In May, Suga reached No. 2 on Billboard 200 with his solo debut effort, "D-Day." He performed in 10 cities on a solo world tour, drawing over 300,000 fans.

[TheKorea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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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TC에서 열린다. <뷰티월드 중동 2023>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방문객이 많은 무역 박람회 중 하나로, 산업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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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아이디어, 혁신 및 협업의 역동적인 교환을 위해 50,000명 이상의 업계 참가자로 구성된 전 세계 뷰티 커뮤니티를 통합하는 이번 전시회는 중동에서 뷰티 비즈니스에 대한 영향력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MEA의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시장이 맥킨

Cluster T, One Lake Plaza #409, Jumeirah Lake Tower

지 앤 컴퍼니에 의해 4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동은 전 세계 뷰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년도 박람회 성공을 발판 삼아, 뷰티월드 중동 2023은 올해 “Uncover Beauty. Maxmise Opportunity”라는 주제로 뷰티

발행인 Managing Director

업계의 새로운 장을 열고 글로벌 뷰티 관련 무역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Mia Jung jung@gulfkoreantimes.com

지난해 열린 <뷰티월드 중동 2022>는 개최한 이래 26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최고의 관람객을 기록한 바 있다.

15개 홀에 걸쳐 열리는 올해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규모가 20%이상 커졌고,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뷰티 업계

발행일

를 집결 시킬 예정이다. 공급망 서비스, 향기, 코스메틱 & 스킨케어, 뷰티테크, 퍼스널 케어 & 위생, 헤어, 네일 및 살롱 용품

UAE 지역: 매주 금요일

및 클린 + 컨세셔스를 포함한 다양한 부문에 걸쳐 약 60개국에서 온 1,6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가를 확정됐다.

배부처 UAE (두바이, 아부다비)

<뷰티월드 중동 2023> 미리보기 • 뷰티테크, 화장품 및 스킨케어, 향기, 퍼스널 케어 및 위생, 헤어, 네일 및 살롱 용품, 공급망 및 신규 부문, 프레스티지 패키 지, 프리미엄 패키지 혁신 및 새롭게 진화한 Clean + Conscious 부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 뷰티 월드 2023은 전통적인 뷰티 산업과 함께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로 떠오르는 자연스럽고 지속 가능하며 윤리적인 뷰티 제품을 오늘날의 소비자가 원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소비자의 가치 변화에 보다 전체적인 접근 방 식을 취함으로써 환경과 사람 모두에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의 새로운 본거지인 Clean + Conscious를 출시하

매월 다섯째주는 쉽니다.

2023년 휴간일은

고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들을 더 많이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 Nazih Group의 Front Row는 박람회의 정신을 담은 대중이 가장 좋아하는 전시장 중 하나다. 사흘 동안 진행되는 쇼 전반

3월 30일, 6월 30일, 9월 29일, 12월 29 일 입니다.

에 걸쳐 교육적 강연, 시연, 전문가 패널을 통해 참가자들이 최신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을 선보이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연 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 'Quintessence – 향수의 예술' 전시장은 <뷰티월드 중동>의 독점 플랫폼이다.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중 일부가 맞춤형 럭셔리한 환경에서 자신의 창작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 직

• 'Next in Beauty Conference'는 시장 정보, 새로운 뷰티 트렌드, 지역 및 글로벌 뷰티 부문을 재편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포 괄하는 일련의 세션을 제공한다. 중동의 비즈니스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새로운 관점, 새로운 통찰력 및 고급 비 즈니스 전략을 논의하는 많은 패널 세션을 들어보자.

한국 기업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뷰티월드 중동 2023>은 세계의 주요 무역 중심지 중 하나에서 전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신제품을 발굴하고, 엄청난 비즈 니스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비할 데 없는 기회를 약속한다. 역동적이고 빠르게 진화하는 이 시장에서 앞서나가며, 10월 30 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정 중에 방문해 <뷰티월드 중동 2023>의 가능성을 확인해 보자. [걸프코리안타임스]

스리랑카 남성입니다.

6년 간 한인들과 일을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UAE 내 한인 커뮤니티에 서의 일을 찾고 있습니다. 한국어 또 한 능숙하게 말하고 읽을 수 있으며 건강한 52세의 남성입니다. 많은 문 의 부탁드립니다. * 비자 요건 관련 논의 가능 바둘 나순 Badur Nasoon 전화

054 431 0456 052 882 3523 (왓츠앱)

이메일 badurnasoon@gmail.com 14

September 22 - 28 2023

걸프 한인 업체 리스트 KOREAN COMPANIES in GCC

아랍에미리트 (UAE) 아부다비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 Embassies District, 33rd Airport Rd. http://are.mofat.go.kr/ +971.2.441.1520 / +971.2.641.6406(영사과)

아부다비 한인연합 교회 Bretheren Church Center, Musafah, Abu Dhabi http://cafe.daum.net/uaekorean +971.50.614.5749

아부다비 온누리 교회 ECC (Evangelical Community Church), Abu Dhabi vision.onnuri.org/abu +971.50.122.5402/ +971.2.658.8287

아부다비 맑은샘 한인교회 St.Adrews Church, Abu Dhabi http://cafe.daum.net/abudhabikorean +971.50.558.7271

루와이스 온누리교회 Ruwais housing complex BG 129, Al Ruwais vision.onnuri.org/abu +971.50.681.3655

아부다비한글학교 Al-Qadessiya Secondary School for Girls www.uaekorean.com/school_3.php +971 50 133 6159/ +971 50 504 2454

아부다비 주교좌 성당 http://cafe.naver.com/abudhabikcc +971.55.707.5543 / +971.56.972.4383

한아름 K마트 +971.2.553.4842 / +971.56.975.1070

만나랜드 아부다비

Al Muroor Road (East Road), Al Nahyan Camp +971.2.446.6860

PSU 부동산 아부다비 +971.50.893.5234

두바이 주 두바이 총영사관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http://are-dubai.mofat.go.kr +971.4.344.9200

사우디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P.O.Box 94399, Riyadh 11693 http://sau.mofa.go.kr/ 민원실 +966.11.488.2211

주 젯다 총영사관

대한항공 https://www.koreanair.com 두바이 +971 4 337 7003 아부다비 +971 2 633 8700

beitkorea@hotmail.com +971.50.228.6063 / +971.4.399.3747 www.godubai.co.k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4, Level 102, Arenco Tower, Dubai Media City ktcdxb@emirates.net.ae +971.4450.4360

한국무역협회(KITA) OT 18-34 Central Park Towers, DIFC, Dubai kitauae@kita.net (http://uae.kita.net/) +971.4.874.7800

U.A.E. 한인회 http://www.uaekorean.com/ admin@uaekorean.com +971.55.645.5350

두바이 한글학교 AL MAWAKEB SCHOOL (AL BARSHA) dubaikschool@gmail.com +971.52.832.3492

두바이 한인교회 www.dubaikoreanchurch.org +971.50.250.8459

두바이 한인제자교회 www.dkdchurch.or.kr +971.4.3942191 / +971.50.575.4219

두바이 순복음교회 cafe.naver.com/ydfgc +971 50 595 1609 / +971 50 259 0971

The onyx tower podium 2 #R04-2 The greens +971.4.394.3973 info@my1004mart.com www.my1004mart.com

한아름마트

P.O.Box114563, Dubai +971.4.336.8022 / +971.50.659.3397 dubaihanarum@yahoo.co.kr www.hmart-uae.com

드리븐 부동산 두바이 +971.50.251.8637 / +971.50.251.7112 KakaoTALK: moonkwak33

마스터핸즈 물리치료센터 Office 503, Onyx Tower 1, Greens +971.4.370.3007 www.masterhands.ae

PRIME Real Estate Gate Village Building 10, 3rd Floor, DIFC +971.50.943.5688

아시아나 호텔 M층, ABC Beauty Center 055-969-1124 (예약 필수)

HC 층, Signature Hotel Barsha @miyoshikoreansalon

홈케어, 한인집수리업체

궁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 +971.50.394.7131

강남식당 Mazrooie Bldg, Oud Metha, Near Lamzy Plaza +971.4.354.3110 / +971.50.948.0965

쇼군 2호점

Shop # 5, Al Ketbi Bldg, Al Mina Road, Al hudaiba - Dubai +971.4.345.1300 / +971.4.345.3200

만나랜드 인터내셔널씨티

Indigo Spectrum Building, International City, Dubai +971.4.558.8962 Umm Suqeim 1, Jumeirah Road Next to Al Masraf Bank +971.4.344.6786

Deli Bonbons 한국 베이커리 1st Floor, The Mall, Umm Suqeim 0551310376 / @delibonbons.dubai

Dubai One Mart

Bada Restaurant

http://dubaionemart.com WhatsApp: +971 54 357 8920

Novotel Suites Hotel near MOE, Dubai 04-344-4315

카타르 한인회

오만 무스카트 한글학교

코리햅클리닉(한국재활의학과의원)

G Floor, Block F, Bldg #64, Healthcare City +971.4.243.3145 + 971.50.704.5701 / +971.56.496.4388 +971.52.952.8840

쿠웨이트 주 쿠웨이트 대사관

http://qatar-hanin.com +974.6600.4508

Plot 6, Block 7A, Diplomatic Zone 2, Mishrefhttp://kwt.mofat.go.kr/ +965.2537.8621/2/3

카타르 한인교회

쿠웨이트 한인회

카타르 한인성당

+974.4.467.0432, +974.3.369.7995 +974.3327.7945

젯다 및 서부지역한인회

쿠웨이트 한글학교 www.kuwait.ehomp.com/module.php +965.6708.0459

주 오만 대사관

P.O. Box 4322, Jeddah 21491 http://jeddah.korean.net/ +966.12.660.5109

담맘 및 동부지역한인회/한글학교

http://kuwaitchurch.org/ +965.2566.9524 / +965.9735.9909

P.O.Box 4322, Jeddah 21491 http://cafe.naver.com/jeddahkoreanschool +966.12.667.3704

+971.4.238.7777 http://asianahoteldubai.com/kr/

왓츠앱 052-541-3500 카톡 Homecare.uae

house #41, Street 4, block 11, Sawa http://www.kukorean.org/ +965.2.565.2294

젯다 한국학교 / 부설주말한글학교

아시아나 호텔

Cake Bloom Miyoshi 한국미용실

온치과

Bldg 64, Block A, #2002(2F),Health Care City admin@ccd.ae +971.4.4298400 / +971.50.3462355

식당 · Restaurant

만나랜드 버두바이

HMS - Nanoori Korean Orthopedics & Spine

아시아나 뷰티센터

https://cafe.naver.com/dubaikcc +971 50 940 7275 / +971 56 404 7618

+971.52.824.7588 / +971.52.423.5252 카카오톡: uaepsu

www.uhs.ae +971 6 505 8555

두바이 비전교회

두바이 제벨알리 성당

PSU 아카데미

Block A, Office Park Building, Dubai Media City +971.4.447.4899

DXBone Excellence Center - 1st floor 61A Street - Garhoud - Dubai 800 467 / +971 56 149 5055

http://www.dubaivision.org +971.50.686.7939 / +971.4.399.6867

+971.50.764.6513 / +971.50.893.5234 www.dubaisamsungacademy.com

힘찬병원 (University Hospital Sharjah)

두바이 사랑의 교회

www.facebook.com/dubaisarangchurch + 971.4.589.3590/ +971.50.430.0498

두바이 삼성학원

카카오톡 : 두바이삼성학원

1004 Gourmet

P.O.Box 55503 Jeddah 21544 http://sau-jeddah.mofat.go.kr/ 민원실 966.12.668.1990

P.O.Box 2810, Al Khobar 31952 cafe.naver.com/kcadep +966.13.859.9940

교육 · Education

두바이 여행사

쿠웨이트 한인연합교회

카타르 주 카타르 대사관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http://qat.mofat.go.kr/ +974.483.2238/ +974.483.2239

오만 P.O 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115 http://omn.mofat.go.kr/ +968.2.469.1490

오만 한인회 P.O. Box 1812, P.C. 112 Ruwi, Muscat +968.2.447.8861

오만 무스카트 한인교회 +968 9123 5852 8282james@gmail.com

+968 9123 5852 8282james@gmail.com

오만 부레미 한글학교 +968 9936 7982 ohanay325@gmail.com

오만 초이스 게스트 하우스

+968 9778 0585 Instagram: @hankuk_store_korea_food_shop

바레인 주 바레인 대사관 P.O Box 20554, manama, Bahrain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973.1.753.1120

바레인 한인회

+973 3967 1335 / 3936 2968

바레인 한글학교 koreanschoolbh@gmail.com Bahrain@korean.net

2023

09.18 - 10.02.2023

한가위

KOREAN THANKSGIVING

THE GREENS The Onyx Tower Level P2 The Greens, Dubai +971 4 394 3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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