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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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1- 17 | 374호 | info@gulfkoreantimes.com | UAE 매주 목요일 / 타 GCC지역 매주 일요일

최악의 참사 예멘 내전 4년

UAE 뉴스

여행

교육

중국, 중동 무기시장 잠식

새로운 유럽으로의 초대

맞춤형 보육 폐지


對회원사 지원 서비스 안내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3월부터 중동지역본부를 개소하고, 현지 진출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아래와 같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사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서비스 내용

법무/세무/통관/인증 컨설팅 서비스 (현지 로펌 연계) 세미나, 간담회 개최를 통한 애로 발굴/해소 및 유용한 정보 제공 현지 경제동향, 지역별 수출입 통계 및 시장보고서 제공 현지 진출기업 대관(對官)업무 지원 Dubai Future Foundation(DFF) 內 코리아 데스트 운영을 통한 국내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중동 지역 수출 사절단 운영 및 상담회 개최 현지 정부/유관기관 등과 협력사업 수행 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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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OVERVIEW

이 주의 주요 뉴스

4 국제뉴스 美, EU제품에 고율관세 부과키로 영국, '노딜 브렉시트'는 막았다

8 지역뉴스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카타르․오만․바레인 걸프지역

16-17 기획 예멘 내전 4년, 고통만 남았다

18 한국뉴스 여야, 4월 국회 첫날부터 '朴·金 임명' 격돌 김학의 수사 속도전 '고교 무상교육' 올 2학기 고3부터 시행

22 스포츠/연예 해외로 번지는 버닝썬 사태 봉준호 '기생충', …5월말 개봉 확정 생애 첫 메이저 우승 고진영

24 라이프 스타일 여행 - 새로운 유럽으로의 초 영화 & KBS WORLD 편성표 주부들의 세상 주간 별자리 운세

29 생활정보 교육 한인업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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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무역전쟁 선전포고'…美, EU제품에 고율관세 부과키로 미국이 불공정 관행을 이유로 유럽연합(EU) 제품에 고율 관 세를 부과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이미 전방위로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대서양동 맹이 또 다른 시련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진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무역법 301조를 토대로 EU로부터 수입하는 제품에 추가 관세를 물리기 위한 절차를 시작한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USTR은 유럽 항공사 에어버스에 대한 EU의 보조금 지급을 지적하며 이 관행이 철회될 때까지 고율 관세를 부과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무역법 301조는 교역 상대국이 합의를 준 수하지 않거나 불공정한 행위를 저지를 경우 미국이 수정을 요구하고 그에 응하지 않으면 보복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연 방 법률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작년에 중국에 불공정 관 행 시정을 요구하며 무역법 301조를 토대로 고율 관세를 부과 해 미중 무역전쟁을 촉발한 바 있다. USTR은 에어버스 보조금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의 판정 을 근거로 들어 미국이 EU 불공정 관행의 피해국이라고 주장 했다. 이 기관은 미국이 EU의 에어버스 보조금 때문에 무역에 서 보는 피해를 WTO가 연간 112억 달러(약 12조8천억원)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USTR은 미국 연방 정부가 이 피해 추산 액과 똑같은 연간 112억 달러만큼의 대응조치를 EU에 가하 라고 당국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USTR은 고율 관세 를 부과할 표적의 예비 목록을 공개해 공공의 의견을 수렴하 는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4면에 계속>

55분 앞서 세계 첫 5G 서비스…한밤 첩보전 방불케 한 '韓·美 개통戰' 한국시간으로 지난 3일 밤 11시55분.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 즌은 트위터에 ‘속보’란 제목으로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 고 객들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5세대(5G) 이동통신망으로 서비 스하는 5G 스마트폰을 갖게 됐다”고 알렸다.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을 상용화했다는 자신감에 찬 선언이었다. 이는 태평양 건너 한국의 일을 전혀 모르고 올린 글이었다. 약 1시간 앞서 한국 통신업체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1 호 5G 스마트폰 개통 행사를 열었다. 한국이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상용화 타이틀을 차지하는 순간이었다. 55분 차이로 갈린 ‘세계 최초’ 3일 오후 통신업계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미국 버라이즌 이 당초 11일로 예정된 5G 스마트폰 상용화 시기를 3일로 앞 당길 수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면서다. 5일 스마트폰 개통 행사를 준비하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 휴대폰 제조사는 이날 오후 5시께 정부과천청사와 서울 시내에서 긴급회의를 열었다. 세계 최초 타이틀을 맥없 이 뺏길 수 없다는 의견이 모아지자 오후 8시 이후 바로 개통 식 준비에 들어갔다. 통신사들은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 씨 등 사

전예약 가입자 가운데 1호 개통이 가능한 사람을 찾아나섰다. 5G 가입자를 등록할 전산시스템도 다급하게 가동했다. 삼성 전자는 통신 3사에 보낼 ‘갤럭시S10 5G’ 스마트폰을 수배했 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개통식이 열린 시간은 오후 11시. 버라 이즌의 트위터를 기준으로 볼 때 55분 차이로 한국이 세계 최 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명실상부 정보통신 최강국임 을 입증했다”며 “산·학·연 모든 관계자의 노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어떻게 인정받을까 한국이 미국보다 앞서 5G 스마트폰 상용화에 성공했지만 세 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등 국제단체와 해외 기업들로 부터 정식 인정을 받을지는 미지수다. 1호 가입자가 나오긴 했 지만 한국에서 일반인은 5일에야 5G 스마트폰을 개통할 수 있다.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 야간·휴일 개통이 금지돼 왔다는 점에서 밤 11시 개통은 ‘편법’ 논란에 휘말릴 수도 있다. <20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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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NTERNATIONAL

日, 대북 독자제재 2년간 재연장 결정 일본 정부는 오는 13일 만기가 되는 북한에 대한 독자 제재조치를 2년간 다시 연장하기로 9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북한을 상대로 한 수출입 전면 금지, 북한 국적 선박과 북한에 기항 경력이 있는 선박의 입항을 허용 하지 않는 제재를 이어가게 됐다.

대만 차이잉원·라이칭더 내분… 서로 "대선 양보해라" 대만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 소속인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라 이칭더(賴淸德) 전 행정원장이 내년 1 월 치러질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조 정 합의'에 실패하면서 이달 당내 경 선에서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실력 대결 을 벌일 전망이다.

전 세계 홍역 환자 50% 급증… WHO "접종률 급감이 주 요인" 올해 나온 홍역 환자 가운데 집단 발 병 사례가 아닌 환자의 상당수가 해외 에 다녀왔다가 걸렸다. 지금 전 세계적 으로 유행인 이 전염병 홍역 그 신고가 지난해에 그 전해보다 50%가 늘었다 고 합니다. 올해 미국 내 홍역 확진 환 자는 387명이다. 이미 지난해 전체 환 자 수를 뛰어넘었다. 뉴욕 등 6개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일본 '38세 최연소 광역단체장' … 홋카이도 지사 당선 인구 530만명의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北海道)에 서른여덟 살 최연소 지사 가 탄생했다. 지난 7일 실시된 일본 지 방선거에서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 道·무소속) 전 홋카이도 유바리(夕張) 시 시장이 당선됐다. 현 47개 일본 광역 자치단체장 중에서 최연소다.

'대서양 무역전쟁 선전포고'…美, EU제품에 고율관세 부과키로 <3면에 이어> USTR은 WTO에서 올해 여름에 최종 피해 액이 확정되면 관세를 즉시 집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표적 예비 목록은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등 에어버스 보조금에 개입한 4개 국에서 수입하는 물품, EU 28개 회원국 에서 수입하는 물품으로 나뉘었다. 이들 목록에는 항공기, 헬리콥터, 항공기 부품과 같은 공산품뿐만 아니라 와인, 치 즈와 같은 농축산물, 연어, 문어, 게와 같 은 해산물까지 망라됐다. 미국과 EU는 현재 무역협상을 치르며 공 산품, 농축산물, 서비스 시장의 개방을 요 구하고 있다. 미국은 이번 관세부과 계획 뿐만 아니라 EU의 기간산업인 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부과까지 검토하고 있다. EU는 그간 미국의 일방적 통상조치가 있 으면 보복하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밝혀 왔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안보 무임

승차론, 기후변화협약, 이란 핵 합의, 무 역 불균형 등을 둘러싼 여러 불화로 관계 가 경색된 대서양 동맹국들의 갈등이 이 번 조치를 계기로 증폭될 우려가 커진다. 미국은 2004년 EU의 보조금 지급을 WTO에 제소했고 WTO는 EU가 1968년 부터 2006년까지 에어버스에 180억 달 러의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판정했다. 그러나 미국은 이 판정에 따라 EU가 가벼 운 보조금 두 개를 제거했을 뿐 대부분을 존치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미국은 EU가 항공기 A350 XWB의 재원 마련을 위해 50억 달러 규모의 '런 칭 보조금'까지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결국 2012년 WTO 항소기구에 이 문제를 제기해 작년 5월에 자국 산업에 미친 영향과 관련한 보고서를 끌어냈다. 에어버스 항공기 A350 XWB, A380에 대 한 런칭 보조금 때문에 미국 보잉사가 제 작하는 보잉 787, 747 항공기의 매출이

쿠바 야구로 불똥 튄 트럼프의 오바마 정책 뒤집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임 버락 오바마 정부 정책 뒤집기가 미국 메이저 리그 진출을 꿈꾸는 쿠바 야구선수들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됐다. 트럼프 정부는 8일(현지시간) 쿠바 선수 들의 미 프로야구 진출을 위해 메이저리 그와 쿠바야구연맹이 지난해 12월 맺은 협약을 무효화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쿠바야구연맹은 최근 미국 프 로야구와 계약이 가능한 17∼25세 선수 34명의 명단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협약 무효화로 더 이상의 진전은 없을 것이라 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쿠바야구연맹은 쿠바 정부 소속이어서 현행 법률 하에서는 쿠바야구연맹과의

거래가 불법이라는 게 협약 무효화의 이 유다. 협약에 따르면 쿠바 선수들은 연봉 외에 별도로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의 100%를 받을 수 있고 메이저리그 구단 이 그 중 25%를 쿠바야구연맹에 지급하 게 돼 있다. 트럼프 정부는 이를 쿠바 정부 에 의한 인신매매나 다름없다고 보고 있 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2015년 이뤄진 쿠바와의 국교 수립은 오 바마 행정부가 내세우는 대표적 외교 치 적 중 하나다. 오바마 정부는 쿠바야구연맹이 쿠바 정 부 소속이 아니라면서 쿠바 선수들의 미 프로야구 진출에 길을 터줬다. 쿠바 선수

담당자 연락처

심각하게 타격을 받고 EU, 호주, 중국, 한 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보잉사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 는 게 보고서의 골자였다. 현재 WTO에서는 EU가 미국의 112억 달 러 피해 추산액에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조정 심리가 진행되고 있다. USTR은 그 결과가 올해 여름에 나올 것 으로 보고 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14 년 묵은 사건에 이제 조치를 취할 때가 됐다"며 "정부는 WTO가 미국 대응조치의 규모를 발표하는 즉시 대응하기 위해 준 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EU가 대형 민항기 에 대해 WTO 규정에 어긋나는 보조금 지 급을 전면 중단하는 합의를 하게 만드는 게 궁극적 목표"라며 "EU가 해로운 보조 금을 중단하면 고율 관세를 철회할 수 있 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들이 미 프로야구 도전을 위해 목숨을 걸 고 쿠바에서 탈출하지 않아도 되도록 합 법적 진출의 기회를 열어준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쿠바 제재를 일부 복원하는 등 취임 초기부터 대립각 을 세워왔다. 이번 조치 또한 오바마 정책 뒤집기의 일 환으로 평가된다. 로이터통신은 “쿠바와 의 화해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라고 평했다. 쿠바야구연맹은 트위터를 통해 “메이저 리그와의 협약은 인신매매를 막고 협력 을 촉진하고 야구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며 “정치적 동기로 이미 체 결된 협약을 공격하는 것은 선수들과 가 족들, 팬들을 해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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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NTERNATIONAL

영국, '노딜 브렉시트'는 막았다…추가 연장 불가피 노동당 쿠퍼 의원 법안, 왕실 재가까지 마쳐 보수당 "법안 졸속 통과…엉망진창" 비난 영국이 유럽연합과 미래 관계 합의 없이 이별하는 '노딜(no deal)' 브렉시트를 막 아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8일(현지시 간) 상원은 하원에서 올려보낸 노동당 이베트 쿠퍼 의원의 브렉시트 연기 법안 을 가결했다. 법안은 이날 밤 11시께 왕 실의 재가를 거쳐 정식으로 효력을 발휘 하게 됐다. 법안에는 메이 총리가 4월12일 '노딜' 브 렉시트를 막기 위해 브렉시트 시기를 추

가 연장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구 체적인 연장 기간은 9일 하원에서 결정하 도록 했다. 쿠퍼 의원의 법안은 지난 3일 찬성 313표 대 반대 312표, 단 한 표 차이 로 하원을 통과한 바 있다. 법안이 빠르게 하원과 상원을 통과하며 ' 졸속' 논란도 불거졌다. 보수당 소속의 앤드리아 레드섬 하원 원 내총무는 쿠퍼 의원의 법안이 상원을 통 과한 직후 "더 이상 법안의 진행을 막지 는 않겠다"면서도 "이는 엉망친장"이라

미세먼지 도시 치앙마이…‘녹색거인’이 해결사될까 태국정부가 북 부 관광도시 치앙마이에 ‘ 그린 자이언트 (Green Giant· 녹색 거인)’라는 이름의 대형 공기정화 기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최근 태국전역 을 휘감은 극심한 미세먼지가 관광도시까 지 덮쳐 관광객이 급감하자 고육책을 내 린 것이다.

치앙마이 주 정부는 8일 타패 거리에서 그린 자이언트 시제품을 시험 가동했다고 일간 더 네이션이 9일 보도했다. 시험가 동 당시 현장의 초미세먼지(PM 2.5) 농도 는 59㎍/㎥였지만 가동 이후 수치가 36 ㎍/㎥로 내려갔다. 이 장치는 치앙마이 지역 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2개월여의 연구 끝에 만든 것으로 알려 졌다. 그린 자이언트 개발팀을 이끈 끄라 이피칫 무앙원은 “가장 좋은 공기정화 방

며 의회에서 법안에 대한 논의를 충분히 나누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법안을 발의한 쿠퍼 의원은 이 법안이 " 일자리, 제조업, 의약품, 치안, 안보 등에 타격을 주는 노딜을 방지할 것"이라며 " 제 때 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중대하고 긴급한 상황에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이 어 "이 법안의 신속한 통과는 전례 없는 상황이 불러일으킨 결과"라며 실용적이 고 상식적인 보호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내각 인사들과 동료들이 빠르게 협력했 다"고 말했다. 레드섬 원내총무의 졸속 비판에 대해서 는 "우리는 총리가 너무 늦게 까지 일을 방치한 까닭에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 모든 것이 이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직

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쿠퍼 의원은 "이 법안으로 금요일(12일) 최악의 결과를 피할 수 있게 됐으나, 총리 는 여전히 실행 가능한 방법을 중심으로 합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 총리는 오는 10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해 EU 정 상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메이 총리는 6월30일로 브렉시트를 연기하는 방안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면 서 영국이 5월23일까지 EU에서 탈퇴하 지 못할 경우 유럽의회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는 EU의 주장을 수용하겠다고 밝혔 다. EU 회원국 정상들은 10일 메이 총리 의 브렉시트 연기 요청을 검토한다. [뉴시스]

법을 결정하기 전에 이 지역의 먼지 입자 성분을 연구했다”면서 “이 장치는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인 다음 더 깨끗한 공기로 바꿔 내보낸다”고 말했다. 그린 자이언트 는 반경 3~4㎞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 는 데 특히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50만 바트(약 18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태국 북부 지역은 대기오염으로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태국 설 연 휴 송끄란 기간인 12~16일 치앙마이, 치 앙라이, 매홍손 등 북부 3개 주를 찾는 관

광객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10%가량 줄 어들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린 자이언트가 근본적인 문제 를 해결하진 못한다는 것이다. 태국 북부 지역 대기오염의 주원인은 화전이다. 이 지역 농민과 화전민들이 농사철을 앞두 고 농경지와 산지를 불태울 때마다 대기 오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국제 대기오염 조사기관 에어비주얼에 따르면 태국 수도 방콕도 지난달 세계에 서 8번째로 대기질이 나쁜 도시로 나타 났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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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NTERNATIONAL

유럽 극우, 유럽의회 선거서 뭉친다…살비니 "최대그룹 될 것" 오는 5월 말 실시되는 유럽의회 선거를 앞 두고 반(反)난민, 반(反) 유럽연합(EU) 을 지향하는 극우 정당들이 본격적인 연 대에 나섰다. 이탈리아 극우 성향의 정당 '동맹'을 이끄 는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 겸 내무장관 주 도로 8일(현지시간) 밀라노에서 독일, 덴 마크, 핀란드 등 4개국 극우정당 대표가 만나 내달 유럽의회 선거를 계기로 EU를 바꾸기 위한 새로운 정치 세력을 결성하 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살비니 부총리와 외르크 모이텐 '독일을 위한 대안'(AfD) 대표 등은 '상식의 유럽 을 향해, 대중이 일어선다'는 기치로 열 린 이날 회동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 달 유럽의회 선거에 '유럽대중·국가연 합'(EAPN)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그룹을 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살비니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오늘날 많 은 시민과 대중에게 유럽은 '꿈'이 아닌 ' 악몽'"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유럽의 꿈 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공통의 가

치를 지닌 세력을 확장시키려 한다"고 설 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의 목표는 유럽의회 선거에서 가장 많은 수의 의원들을 보유 한 최대 그룹이 되는 것"이라며 "선거에 서 이겨서 유럽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 조했다. 모이텐 AfD 대표는 "우리는 EU와 유럽의 회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개혁하려는 것"이라며 "우리는 급격한 변화를 이뤄내 길 원한다"고 말했다. 살비니 부총리가 당초 유럽 내 10여개의 극우 정당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힌 것 과 달리 이날 회동에는 예상에 못 미치는 4개의 정당만이 참여했다. 마린 르펜이 이끄는 프랑스 극우 정당 국 민전선(RN)과 오스트리아 집권당에 참 여하고 있는 극우 자유당은 이날 모임 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살비니 부총리와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한 만큼 EAPN에 참여할 것이 확실시 된다는 관 측이다.

보잉 결함 시인에 인니 추락 여객기 유족들 잇따라 소송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잇따른 추락 참사를 낸 'B-737 맥스'(Max) 기종의 결 함을 일부 시인하자 희생자의 유족들이 보잉을 상대로 한 소송 대열에 속속 합 류하고 있다. 9일 현지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 시아 저가항공사 라이온에어 소속 보잉 737 맥스 8 여객기가 작년 10월 말 이륙 직후 추락하면서 목숨을 잃은 탑승자 11 명의 유족은 전날 자카르타에서 기자회견 을 하고 보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고 밝혔다. 이들은 라이온에어와 보잉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 지 않는 조건으 로 12억 루피아 (약 9천700만 원)의 위자료를 제의받았지만 거부했다 고 말했다. 앞서 뮬렌버그 CEO는 성명을 통해 보잉 737 맥스 여객기의 추락사고가 소프트웨 어 결함에 의한 것이란 추정을 일정 부분 시인했다. 현재까지 보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라이온에어 탑승자 유족의 수는 수십명 내외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르펜 대표는 유럽의회 선거를 코앞에 둔 내달 18일 살비니 주도로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선거 유세에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이 끄는 피데스, 폴란드의 법과정의당(PiS) 등 거대 정당들이 이들과 같은 배를 탈지 는 불투명하다는 게 중론이다. 핀란드 극우정당인 핀란드인당을 대표해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올리 코트로는 이와 관련, "EAPN에는 EU에 회의적인 모든 정 당이 참여할 수 있다"면서도 "새로운 연 대에 누가 가세하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유럽 내 극우정당은 난민과 EU의 영향력 확대, 이슬람 테러리즘에 반대한다는 공 통 분모에도 불구하고, 경제 정책과 대( 對)러시아 관계 등 다른 정책에서는 이해 관계가 상이해 유럽의회 선거에 단일 대 오로 임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관 측도 제기된다. [연합뉴스]

아마존 3천개 인공위성 올려…전세계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아마존이 인공위성 3000여 개를 쏘아 올 려 전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 초고속 인 터넷 서비스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 이다. AFP통신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 자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아마존이 '프 로젝트 카이퍼' 사업을 통해 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공급되지 않거나 충분하지 않은 전 세계 지역에 고속 인터넷을 제공할 예 정이라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인공위성 3236개를 고도 590~630㎞ 범위 저궤도에 올려 서비 스에 나설 계획이다. 아마존이 국제전기 통신연합(ITU)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위성들은 북위 56도~남위 56도 지역에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지역 위성을 쏘아 올리는 데는 수십억 달러가 소요되겠지만 상업 서비스를 시작하면 그 에 맞먹는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아 마존은 기대하고 있다. [매일경제]

호주 정부, 커닝 대학생에 "2년형 또는 벌금 1억7천만원" 스콧 모리슨 총리가 이끄는 호주 정부가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는 대학생들에게 2년형 또는 수십만 호주달러의 벌금을 부 과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호주 현지언론 SBS뉴스 등은 댄 테한 호 주 교육부 장관이 7일 "대학교 시험 및 리 포트 작성에서 부정행위를 하거나 도운 사람은 엄중한 벌에 직면하게 될 것"이 라며 관련 법안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법안에 따 르면, 부정행위를 한 대학생 또는 이를 도 운 사람은 2년형 및 최고 21만호주달러 (약1억7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최근 호주 대학 교수들은 한 조사 에서 학생의 약 70%가 커닝을 하거나 온 라인 커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본 다고 밝혔다. 테한 장관은 특히 "(온라인 커닝)서비스 제공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호주에 서는 지난 2014년 중국 유학생들을 상대 로 리포트를 대신 써주는 일명 '마이매스 터' 서비스가 드러나 큰 파문이 일어난 적 이 있다. 당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학생 들은 1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 다. 혐의가 확인된 학생들은 학교에서 퇴 학당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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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없는 ‘에어 택시’ 오스트리아서 첫 시범비행 조종사가 없는 ‘무인 에어택시(Air-Taxi)’ 가 오스트리아에서 처음으로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4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6개의 드 론 프로펠러가 달린 무인 에어택시 ‘이항 (Ehang) 216’은 이날 오후 오스트리아 빈 의 한 축구장에서 몇 분간 떠올라 공중을 선회한 뒤 착륙했다. 기체 무게가 340㎏ 에 달하는 이항 216은 승객 2명을 태우 고 최고시속 150㎞의 속도로 30분간 비 행할 수 있다. 이 에어택시는 중국 드론스 타트업 이항과 오스트리아에 기반을 둔 항공업체 FACC가 개발했다. FACC는 중 국 항공업체 AVIC가 소유하고 있다. 이항 공동창업자인 데릭 슝은 “여러 테스트를 거쳤고 대량 생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로베르트 마흐트링어 FACC CEO

는 “승객과 짐 무게에 따라 평균적으로 시 속 50∼70㎞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험비행에 직접 탑승한 카메라 맨에 따르면 이항 216 내부는 키 큰 사람 이면 약간 좁다고 느낄 정도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벌써 수천 건의 주문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항 216의 대당 가격 은 30만 유로(약 3억8000만 원)에 달한 다. FACC는 일단 2020년까지 300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항과 FACC 외에도 무인비행기 상용화 사업에 뛰어든 업체는 많다. 구글의 모기 업 알파벳은 최근 관련 스타트업인 지 에 어로와 키티호크에 수백만 달러를 쏟아 부었다. 에어버스와 우버, 에어로모빌 등 도 무인 자율 비행기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문화일보]


국제 INTERNATIONAL

쿠바도 채무상환 불능… 국가부도 ‘그림자’ 베네수엘라와 쿠바가 사실상 채무상환 불능상태에 빠지면서 국가부도의 어두 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중남미에서 대표적인 반미국가인 베네수엘라와 쿠 바는 어깨동무를 하고 상호지원을 펼쳤 으나 미국의 제재에 따른 경제위기로 파 탄을 맞고 있다. 특히 쿠바는 공산당 기 관지의 감면에 들어가 경제위기가 본격적 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 오고 있다. 4일 브라질 일간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와 쿠바는 브라질 국 영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에 진 채무 가운데 23억 헤알(약 6760억 원)을 제 때 상환하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 상환 가 능성 또한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베네수 엘라는 17억 헤알의 채무를 2017년 9월 부터 상환하지 못하고 있으며 쿠바는 최 근 들어 6억 헤알의 상환을 미루고 있다. 현재로써는 나중에 돈을 갚겠다는 선언 인 모라토리엄(채무상환유예)을 뛰어넘

어 아예 채무상환불능 방향으로 움직이 는 모습이다. BNDES는 반미 연대 차원에서 1990년대 말부터 베네수엘라와 쿠바에 차관을 제 공했다. 당시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원 유 매장량 국가라는 간판을 내세워 공격 적으로 차관 도입을 감행했고 브라질 국 영기업들과 함께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 중남미 최대 규모의 정유시설 건설을 추 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제 유가 하락 속 에 베네수엘라의 채무상환이 어려워지면 서 2008년 51억5000만 달러에 달하던 양국의 경제 교류 규모도 2017년에는 4 억 달러 수준으로 급감했다. 친미노선을 걷고 있는 우파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 루 브라질 대통령은 양국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쿠바 정부는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의 발행 지면을 16쪽에서 8쪽으로 줄이고 후벤투드 레벨데의 토요 일판 제작을 중단시켰다. [문화일보]

英, EU 표기 삭제한 새 여권 발급 영국이 브렉시트 연기에도 불구하고 유 럽연합(European Union)이라는 표기가 삭제되고 된 새 여권을 발급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라는 표기가 빠지고 영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이라고만 표기된 새 여권은 영국 이 당초 EU에서 탈퇴하기로 예정됐던 지 난 3월29일 하루 뒤인 3월30일부터 발급 되기 시작했다. 5일 새 여권을 받은 수전 힌들 배런이라 는 여성은 여권 변화에 "정말로 깜짝 놀 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영국이 아직 EU 를 떠나지 않고 회원국으로 남아 있기 때

문에 여권 디자인이 바뀔 것이라고는 생 각하지 못했다며 이러한 여권 디자인 변 화가 영국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 라고 덧붙였다. 영국은 이와 함께 영국이 EU에 가입하 기 이전 영국 여권과 비슷한 감색(dark blue) 여권을 올해 말부터 새로 발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EU라는 표기가 빠진 새 여권 발급을 환영 했다. 영국 내무부 대변인은 그러나 EU 라는 표기가 있든 없든 영국 시민이 소지 한 영국 여권은 똑같이 유효하다고 말했 다. [뉴시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 전우모임

UAE 해병전우회 +971 54 797 1643 투석 사형 및 신체 절단형… 브루나이 새 형법에 전 세계서 질타 브루나이에서 불륜을 저지르거나 동성애 행위를 한 이를 투석 사형에 처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새 형법이 시행됐다. 반인권 적인 형법에 전 세계에서 비판이 쏟아지 고 있다. 브루나이는 지난 3일 이슬람 관습법인 ‘ 샤리아’의 형법 시행을 선포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앞으로 브루나이에서 불륜이나 동성애 행위를 한 이는 그 정도 에 따라 돌을 던져 사람을 죽이는 투석 사 형에 처해진다. 절도죄를 저지른 이의 손 등 신체 일부를 절단하는 처벌도 도입된 다. 초범은 오른손을 절단하고 재범은 왼 쪽 다리를 자르게 된다. 지난 2일 일본 아 사히(朝日)신문은 새 형법이 이슬람 신 자가 아닌 외국인 여행자에게도 적용된 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극단적 형벌이 도 입됨에 세계 각지에서 우려와 비난이 이 어지고 있다.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 인 터내셔널(AI)은 “동성 간의 성행위 등은

애초 범죄로 간 주해서는 안 된 다”며 “인권을 침해하는 형법 을 개정해야 한 다”고 촉구했다. 페니 모돈트 영 국 국제개발부 장관은 트윗에서 “브루나 이 정부의 결정은 야만적인 것”이라며 “ 그 누구도 그런 사형 집행의 대상이 돼서 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세계적 배우인 조지 클루니와 영국의 가 수 엘튼 존도 브루나이의 새 형법에 반발 하며 브루나이 정부 소유 해외 호텔에 대 한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2014년 동남 아시아 국 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샤리아를 도입했 다. 그러나 동성애 행위 처벌 등에 대해 서는 국제사회의 거센 비판에 부딪혀 집 행이 미뤄졌었다. [세계일보]

“물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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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UAE, 아랍국 100대 신생기업에 장기 비자 제공 아랍에미리트(UAE)가 최근 선정된 아랍국 100대 신생기업에 장기 비자 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UAE는 지난 2017년 9월에 ‘UAE 4차 산업혁명 전 략’을 마련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글 로벌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우 고 있다. 이번 장기 비자 제공 역시 이같 은 목표의 일환으로 고급 인재를 유치 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중동 전문 매체인 더 네셔널의 최근 보 도에 따르면 지난 6-7일 요르단에서 열린 중동.북아프리카(MENA) 세계경 제포럼(WEF)에서 아랍국 100대 신생 기업(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들 신생 기업은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구체화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UAE 인력교체, 정기 인사이동… 사전협의 대상 아냐" "사업 영향 없고, 바라카원전 사업추진에 문제 안될 것" 모 매체의 UAE 바라카원전 인력 관련 보 도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 자력이 입장을 표명했다. 산업부는 3일 설명자료를 통해 "한수원 에 따르면 UAE 파견인력 교체는 정기 인 사이동이며, 계약상 이번 인력교체는 발 주사와 사전 협의가 필요한 대상이 아니 다"면서 "그럼에도 한수원은 인력교체 배 경과 국내 APR1400 및 해외근무 경험이 있는 우수 인력의 바라카 현장 배치 등 을 설명하고, UAE측의 오해를 해소하였 다는 입장이며, 발주자 역시 더 이상 인력 교체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두바이, 이번에는 6억 원 짜리 자동차키 판매로 화제 화려함과 명품 그리고 ’세계 최초’를 좋 아하는 두바이답게 이번에는 가장 비싼 자동차 키를 출시할 예정이다. 무려 6억 원이다. 34.5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고 귀금 속과 고급 원목 및 가죽으로 장식된 ’팬텀 (The Phantom)‘이라 불리는 이 자동차 키의 가격은 200만 디람(한화 약 6억 원) 에 달한다. 부가세 10만 디람은 별도다. 지난 2일 핀란드 기업 아웨인(Awain)사 는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고급 차량에 호 환 가능한 맞춤형 수퍼카 키 전용 3개 라 인을 선보였다. ‘팬텀’ 이외에 총 20캐럿의 1,250개의 다이아몬드로 되어 있는 ‘세레니티’ 라 인의 가격은 366,165디람(한화 약 1억 원)부터 시작하며 201,630디람(한화 약 6,200만 원)의 ‘퀀텀’ 라인은 총 3.45캐 럿의 354개의 다이아몬드로 되어 있다.

세 모델 모두 18k 나 24k 금 175g 이 함유되어 있 다. 아웨인 사의 대 변인은 칼리즈타 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두바이는 값비싸 고 화려한 물건들이 출시되는 곳으로 많 은 사람이 럭셔리한 안목을 가지고 있다. 특히 특별한 차(車) 문화가 발달 되어 있는 두바이가 우리 제품을 출시하기에 매우 적합한 곳이다”며 UAE와 사우디 왕족을 비롯한 슈퍼카 소유주들이 주요 고객층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UAE에서는 475만 디람(한화 약 14억 원)의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수와 6,200만 디람(한화 약 192억 원) 상당의 신발이 출시된 바 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또한 "양국 정부도 바라카 원전 사업 추진 에 해당 사안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수원도 "계약상 인력교체 시 발주사 동의가 필요한 대상은 본사 사업책임자, 사업관리자 등으로 이번에 UAE에서 국 내로 복귀한 한수원 파견인력은 사전협의 대상이 아니다"면서 "UAE 파견인력 복귀

는 파견기간 종료, 승진, 임금피크 직원 등 을 대상으로 시행한 정기 인사이동이며, 발주사는 이 사안에 대해 더 이상 문제제 기를 하지 않고 있고, 인력교체에 따른 사 업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이번 정기인사에 따른 복귀 인 원은 총 152명이며, 그중 89명은 이미 국 내로 복귀했고, 나머지 63명은 잔여업무 수행 완료 후 4월 중 복귀할 계획"이라면 서 "신규 파견 인원은 총 138명으로, 98 명은 UAE 현장에 배치됐으며, 40명은 비 자 발급이 완료되는 4월 중 파견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에너지데일리]

KAIST-UAE 칼리파대학, 4차 산업혁명 공동연구센터 개소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4차 산업 혁명 분야에서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 KAIST는 8일 UAE에서 UAE 칼리파대학 (KU)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KAIST-KU 공동연구센터(KAIST-KU Joint Research Center)를 개소 했다고 9일 밝혔다. 칼리파대학(KU)은 UAE 국왕이 미래 국 가 발전을 이끌어 갈 고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2007년 UAE 아부다비에 설 립한 국립대학이다. 지난 2017년 칼리파 대학 등 3개 이공계 대학·대학원이 통합 해 교명을 KU(Khalifa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로 개칭했고 올 4 월 기준으로 학부생 3,500여명과 대학원 생 900여명, 교원 500여명 규모로 자리 잡은 연구중심대학이다. 2009년 12월 UAE 원전 수주시 맺은 한-UAE 양국정부의 협약으로 KAIST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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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파대학에 원자력공학과 개설과 교 과과정 개발 등의 지원을 통해 시작된 양 대학 간 국제공동연구 협력은 2011년 이 후 지금까지 원자력·ICT·전기·기계·재료· 바이오·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0여 과제에 달하고 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작년 2월 스위스 다 보스에서 열린 WEF 연차총회(다보스 포 럼)에서 사라 알 아미리 UAE 첨단과학기 술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4차 산업혁명 관련 협력 확대를 원하는 UAE 정부의 의 지를 확인하고 같은 해 3월 양 대학 간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교는 이날 공동연구센터 개소를 계기 로 올해부터 스마트 헬스케어와 스마트 교통플랫폼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공동연구와 교육협력 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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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이 지배하고 있는 중동 무기시장 잠식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이 지배하고 있는 중동의 무기시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미국 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그동안 미국과 유 럽이 지배하고 있던 중동의 무기시장을 잠식하고 있어 미국의 새로운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중동은 세계 최대의 무기시장 중 하나다.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는 지난해 에만 77억 달러(8조7000억원)의 무기 를 수입했다. 사우디뿐만 아니라 아랍에 미리트연합(UAE), 카타르도 무기를 많이 구매해 세계 ‘톱 10’ 무기 수입국에 들어 간다. 그동안 중동의 무기 시장은 미국과 유럽 이 압도했다. 그러나 지난해 UAE는 중국 과 4000만달러(455억원)의 무기거래를 했다. 이 같은 규모는 아직은 미미한 것이 지만 전년 대비로는 크게 상승한 것이다. UAE는 더 나아가 중국 방산업체와 신무

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UAE와 사우디는 중국의 군 사용 드론을 대거 수입했다. 러시아도 지난해 UAE에 미사일 시스템 을, 사우디에는 소총을 팔았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미국이 독차지하고 있는 시장을 중국과 러시아가 잠식해 들 어오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미국과 중국,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 적 경쟁 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중국과 러시아는 중동에서 미국의 헤게모니를 약화시키기 위해 대중동 무기 판매를 더 욱 늘릴 전망이다. 특히 중국은 무기판매뿐만 아니라 경제 적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 중국은 중동 과 가까운 아프리카 지부티에 최초로 해 외 중국해군 기지를 건설했다. 지부티는 아덴만에 위치해 있어 군사적으로 요충 지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시진핑 주석은 UAE를 방문, 13개의 경제 계약을 체결했 다. [뉴스1]

UAE 관광객, 사막 사파리 후 차량 전복으로 사망 지난 3일 아랍에미리트에서 과속 차량으 로 인한 사망 사고가 또 발생했다. 이틀 전 입국한 수단 관광객들은 사막 사 파리 후 돌아가는 길에 샤르자 알 파야 (Sharjah's Al Fayah)의 마피히즈 도로 (Mahafiz Road)에서 과속 차량과 충돌 했다. 운전자는 차량을 통제하지 못했고 이들이 탑승한 사륜 구동 차량는 여러 차 례 뒤집히며 모래더미에 파묻혔다. 사고 후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 되었으나 27살의 수단 관광객은 결국 사 망했다. 나머지 일행 3명과 운전자 역시 큰 부상을 입었으나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경찰은 “과속 관련 교통사고를 줄이려는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난폭 운전은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주말 동 안에 이동 레이더와 카메라, 순찰대를 늘 려 위반 사항을 적발할 예정이고 이미 일 부 취약한 지역에 순찰대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인도 커플 관광객과 2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5명의 가족 관광 객이 샤르자 지역에서 전복사고로 사망, 부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다. 가족들을 만 나기 위해 UAE를 방문한 커플은 사막 사 파리를 마치고 돌아가는 중이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에미레이트항공, 봄맞이 특가 프로모션 진행 에미레이트항공이 오는 21일까지 ‘두바 이 & 유럽’ 봄맞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즈니스·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코 노미 클래스는 76만300원(유류할증료 등 세금 모두 포함)부터 이용할 수 있으 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216만800원(유 류할증료 등 세금 모두 포함)부터 이용 가 능하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영국 런 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체코 프라하, 스위스 취리히, 포르투갈 포르투 등의 인 기 여행지가 프로모션 해당 노선에 포함

됐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 대상으로 포 함된 포르투는 오는 7월 2일부터 에미레 이트 항공이 주 4회 신규 취항하는 노선 이다. 또 에미레이트항공은 7월 1일부터 두바이~런던 스탠스테드 노선의 운항 횟 수를 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미레이트항공은 글로벌 승차공 유업체 우버(Uber)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두바이를 여행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오 는 6월 18일까지 무료 혹은 할인가로 두 바이 공항↔목적지 간 우버 라이드를 제 공한다. 현재 인천~두바이 노선에서는 A380 항 공기가 주 7회 투입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전 남편과 재혼한 여성 망아지라고 쓴 여성, 3년 뒤 UAE서 체포 2016년에 전 남편이 재혼한다는 것을 알 게 된 영국 여성 랄레흐 샤흐라베시(55) 는 화가 나 페이스북에서 찾아낸 남편과 재혼녀 사진에다 “날 버리고 요 망아지한 테 가다니”라고 적었다. 그런데 전 남편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 났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달 10일 열네살 된 딸과 함께 아랍에미티트(UAE) 두바 이 공항에 입국한 그녀를 기다린 것은 경 찰이었다. 혐의는 전 남편의 새 부인을 망 아지라 불러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었 다. 샤흐라베시는 3년 전 영국에서 자신 이 했던 일 때문에 이렇게 될줄 꿈에도 몰 랐을 것이다. 영국 외교부는 딸만 둔 이 여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바이 구금자들을 돕는 시민단체에 따 르면 전 남편과 18년 결혼 생활을 유지 했던 그녀는 8개월 동안 UAE에 머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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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딸과 함께 영국으로 돌아갔을 때 UAE 에 머무르고 있던 남편과 이혼했다. 페이 스북을 검색하다 전 남편과 새 부인의 사 진을 발견했다. 파르시 어로 두 차례 멘트 를 적었는데 하나는 “이 바보천치가 땅 속에나 기어들어갔으면 좋겠다. 빌어먹 을. 날 버리고 요 망아지한테 가다니”라 고 적었다. UAE에서 사이버 범죄는 매우 엄하게 처 벌돼 소셜미디어에서 타인의 명예를 훼 손하거나 하면 징역형이나 막대한 액수 의 벌금이 선고된다. 샤흐라베시에게 내 려질 수 있는 형량은 2년형에다 벌금 5만 파운드(약 7430만원) 정도. 딸만 혼자 영 국으로 돌아갔다. 다행히 현재 보석 석방 돼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 여권을 압수당 했기 때문에 딸이 있는 영국으로 출국하 지도 못한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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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 쿠웨이트 SAUDI ARABIA · KUWAIT

"최대 1년 내 완공" 사우디 원전 계획에 중동 긴장 고조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원전 개발 계획에 속도가 붙으면서 걸프 지역에서 핵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원자력 에너지 사업 계획 의 일환일 뿐 핵무기 개발과는 관계가 없 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원자력 프로그램 존재 자체가 걸프 지역에 팽팽한 긴장감 을 불어넣게 될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로버트 켈 리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장은 최 근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사우 디 수도 리야드의 압둘아지즈국왕 과학 기술도시에서 진행 중인 실험용 원자로 건설이 상당 부분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원자로가 9개월에서 1년 이내 완 공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우디 정부는 그동안 IAEA에 원전 개발 계획을 공개하고 평화적 목적임을 강조해 왔다. 사우디 정부가 원전 개발 계획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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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April 11 - 17 2019

힌 것은 9년 전이다. 이후 무함마드 빈 살 만 왕세자가 석유 의존도를 낮추겠다며 차세대 개혁 청사진 ‘사우디 2030’을 제 시한 이래 원전 개발이 급속히 추진되고 있다. 사우디는 오는 2040년까지 원자력 발전량을 17기가와트(GW)로 끌어올린 다는 계획인데 이는 사우디 전체 전력 소 비량의 15% 수준이다. 사우디는 2030년까지 2.8GW 규모의 원 전 2기를 도입하기로 하고 한국을 비롯 해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 5개국 의 원전 사업자들을 상대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달 자국 기업들이 사우디에 원자력 기술을 판매할 수 있도 록 자국 기업에 인가를 내준 것으로 알 려졌다. 그러나 미 의회에서는 이와 관련해 우려 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우디와 핵 기 술을 공유하는 것이 자칫 중동 지역의 핵 군비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다. 지난해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 끄지 암살 사건을 계기로 미국 내에서는 사우디가 믿을 수 있는 파트너인지에 대 한 의구심이 팽배한 상황이다. 이에 더해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해 미 CBS 방송과 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한 다면 사우디도 마찬가지로 핵무기를 만 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사우디는 또 핵연료를 엄격한 통제하에 수입하는 대신 핵연료를 자체 생산하겠

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우디와 날을 세우고 있는 이란은 미국 이 역내 핵 비확산을 보장할 충분한 보호 장치 없이 사우디와 핵 기술을 거래하려 한다며 맹비난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달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역내 일부 국가들이 “의심스 러운 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이럴 경우 “우리는 국방 전략을 수정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우려를 고려해 IAEA는 사우디가 원전을 건설하고 핵연료를 사용해 원전을 가동하게 되면 사찰 등 본격적인 개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켈리 전 IAEA 국장은 “그들(사우디)은 핵 확산금지조약(NPT)에 서명한 이래 지난 30년간 면제받았다”며 사우디가 핵연료 를 손에 넣으려면 “이제 방대한 문서 작 업에 나서고 사찰에도 응해야 할 것”이 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사우디, 마약 밀수 외국인 여성 사형집행…인권단체 반발 사우디아라비아가 마약 밀수에 연루된 나이지리아 여성에 대해 사형을 집행한 데 대해 국제 인권단체와 나이지리아 정 부가 반발했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외무부는 5일 자국 여성이 마 약을 밀수한 혐의로 사우디 법원으로부터 유죄를 선고받았으며 지난 1일 사형집행 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두 아 이의 엄마로 남편은 세상을 떠났다고 나 이지리아 정부는 밝혔다. 나이지리아 외 무부에 따르면 현재 사우디에는 20명의 나이지리아인이 여러 가지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비케 다비리 나이지리아 대통령 외교

특별 보좌관은 5일 CNN에 "사우디는 비 밀리에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사형집행이 이뤄진 이후에 재판의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나이지리아 주재 사우디 대사 관은 "마약 밀수로 사형에 처해진 나이지 리아 여성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그리 고 사형이 집행되기 전 법률 서비스를 받 았다"고 전했다.

사우디 대사관 측은 성명에서 "우리는 사 우디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마약을 밀수할 경우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사 전에 경고한다"고 밝혔다. 인권단체인 국제 앰네스티 나이지리아 사무소는 사우디 정부에 사형 집행 중단 을 요청하며 "나이지리아 여성에 대한 사 형 집행은 폭력 행위다"라고 비판했다. 프랑스 국경없는 변호사회도 사우디에 외 국인들에 대해 더 이상 사형을 집행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마약 관련 범죄는 국제적으로 가장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지 않으며 사 형으로 처벌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뉴시스]


사우디 · 쿠웨이트 SAUDI ARABIA · KUWAIT

사우디 아람코 채권 '대박 예감'…85조원 몰려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기업'인 사우 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사 상 첫 달러표시 채권 발행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주요 국가들의 저금리 기조 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유망한 투자처를 찾아 동분서주하고 있 기 때문이다. 현재 발행 규모의 7배가 넘 는 자금이 쏠리면서 아람코 채권가격은 사우디 국채보다도 더 높은 가격에 거래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아람코가

발행하는 약 100억달러 규모 회사채에 투자하겠다고 몰린 돈이 750억달러(약 85조7200억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번에 몰 린 자금이 600억달러라고 전했다. 아람 코가 발행하기로 한 채권 규모에 비하면 투자하겠다고 덤벼드는 돈이 최소 6배 이 상 몰린 것이다. 아람코는 6개 종류의 채 권을 발행하는데, 만기도 3년부터 30년 만기까지 다양하다. 채권 발행은 9일 오 후 마감될 예정이다. 아람코의 채권 발행 소식이 처음 전해진 것은 지난해 7월 말이다. 당시만 해도 사 우디 정부의 재정적자 등을 감안했을 때 아람코 채권이 인기를 끌기는 어려울 것 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특히 지난해 10 월 사우디 반정부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소식이 알려지면서 우려는 더욱 커 졌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 (CEO) 등 내로라하는 CEO들은 '사막의 다보스'로 불리는 국제 투자회의 '미래 투

중·쿠웨이트 100억$ 규모 '실크로드' 투자펀드 창설 중국과 중동 산유부국 쿠웨이트는 100 억 달러(11조3480억원) 규모의 '실크로 드' 투자펀드를 설립한다고 블룸버그 통 신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 용해 쿠웨이트가 중국 측과 '쿠웨이트·중 국 실크로드 기금'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 고 전했다. 양국 펀드는 쿠웨이트가 추진하는 '실크 시티'와 연관한 프로젝트, 도서 개발에 자 금을 투입하고 중국이 추진하는 새로운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 '일대일로(一帶一 路)'에 따른 역내 전략투자에도 활용된 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과 쿠웨이트는 각 각 절반씩 50억 달러를 출자할 계획이 며 중국 측이 전략적 파트너와 함께 프로 젝트에 대한 차입도 주선하면서 펀드 최 종 투자능력이 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 로 관측된다. 쿠웨이트는 석유 의존에서 탈피, 다른 가 득원을 증대해 2035년까지 지역 비즈니 스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목표 를 세우고 있다. 북부지역에 대한 대규모 개발에 나선 쿠웨이트는 그 일환으로 '실 크시티' 프로젝트를 10여년 전부터 적극 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자 이니셔티브(FII)'에 불참했다. 사우디 정부에 대한 일종의 보이콧으로, 카슈끄 지 사태 때문에 아람코 채권발행은 성공 하기 어렵다는 예측도 많았다. 지난해 말 부터 세계 경기침체 경고가 잇따라 나오 며 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것도 부정적인 요소였다. 그러나 아람코가 수익을 공개하면서 판 세가 뒤집혔다. 아람코는 지난 1일 투자 자들에게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순이익 1111억달러(약 126조2500억원) 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 세계 기업 중 가 장 큰 이익이다. 순이익 기준으로 각각 2 위, 3위 기업인 애플(594억달러)과 중국 공상은행(452억달러)의 순이익을 합친 것보다 더 많다. 유가가 지난해 말 배럴 당 50달러 수준에서 70달러 수준까지 상 승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람코 는 투자자들에게 "국영 기업이 아니었다 면 신용등급도 최고 수준인 'AAA'를 받을 수 있었다"고 홍보하고 있다. 무디스와 피

치는 아람코의 신용등급을 각각 'A1' 'A+' 를 부여했다. 세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과 저금리 기 조로 마땅한 투자처가 없다는 점도 아람 코 채권이 매력적인 이유다. 지난해만큼 증시가 오르지는 않고 있는 데다, 장기화 되는 저금리 기조로 투자자들은 수익성에 목말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적인 신 용등급과 세계 최고 수익성을 갖춘 기업 에 투자금이 몰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 다. 블룸버그통신은 "국유 기업의 채권이 해당국가의 채권보다 수익률이 낮은 것 은 매우 드문 일로, 그만큼 투자자들의 강 력한 수요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람코는 이번 채권발행을 통해 중 동 최대 석유화학기업 사빅(SABIC)의 지 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아람코는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가 보유한 석유화학업체 사빅의 지분 70%를 인수 하고, PIF는 확보한 자금을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가 추진하는 경제 개혁 어젠다인 '비전 2030' 실행에 사용 할 예정이다. [뉴시스]

"사우디, 美국적자 2명 등 정부 비판 활동가 8명 체포"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정부를 비판한 사우디인 작가와 블로거 등 최소 8명의 인권 활동가를 최근 체포했으며 이 가운 데는 미국 국적도 보유한 이중국적자가 2명 포함됐다고 AFP통신이 5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AFP통신은 사우디에서 활동하는 인권 단체에서 이런 사실을 접했다면서 지난 해 10월 발생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 해 사건 뒤 사우디 당국이 인권 활동가를 대규모로 체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고 전했다. 사우디 인권 활동가들은 AFP통신에 이번 에 체포된 이 가운데 작가 겸 의사인 바데

르 알 이브라힘과 살라 알 하이다르 등 2명이 미국·사우디 이중국적자라고 신원 을 확인했다. 알하이다르는 지난해 구속 기소 됐다가 지난주 보석된 사우디 유력 여권 운동가 아지자 알유수프의 아들이 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8명은 지난해 5 월 사우디 검찰이 체포한 여성 인권 활동 가 11명을 옹호하고 정부의 조처를 비판 한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는 이유로 체포 됐다고 인권 단체들이 주장했다. 사우디 검찰은 당시 외국 외교관, 외신, 외 국의 인권 단체를 접촉해 정보를 건넨 간 첩 혐의로 여성 인권 활동가를 체포해 구 속기소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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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 오만 · 바레인 QATAR · OMAN · BAHRAIN

'13조' 카타르 LNG선 입찰 곧 시작...조선 '빅3' 수주전 돌입 최대 13조원 규모의 카타르의 액화천연 가스(LNG) 운반선 입찰이 곧 시작된다. 한국 업체들을 비롯해 세계 주요 조선소 들이 사활을 건 수주 경쟁을 예고하고 있 다. 3일(현지시간) 국영석유기업인 카타르 페트롤륨(QP)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LNG 생산량 확충을 위한 다수의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주된 내용은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 (LNG) 수출국인 카타르가 자국 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제 석유가스 기업 과 89억 달러(약 10조원)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카타르 정부는 LNG 생산량 증산에 따른 관련 선박 발주도 서두르고 있다. 이와 관 련,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

주 카타르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74) 44832238/9 팩스 : 974) 44833264 이메일 : koemb_qa@mofat.go.kr 주소 :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Qatar

지부 장관은 "수 주 안에 자격을 갖춘 조 선업체들을 건조 입찰에 초청할 것"이라 고 밝혔다. LNG 운반선 규모는 과거 한국에 발주했 던 21만∼26만6000㎥급으로 최대 60척 이 발주할 전망이다. 총 계약은 110억 달 러(약 12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 정된다. 카타르 정부의 LNG 운반선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면서 전 세계 조선업계도 들썩 이고 있다. 특히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기대감이 높 아지고 있다. 현재 카타르가 보유한 LNG 운반선 50척 가운데 45척을 현대중공업 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업 체들이 수주했기 때문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카타르가 보유하고

"확정된 것 없다" 카타르 월드컵 48개국 개최 가능성에 "여전히 논의 중"

주 오만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8)24691490,24691491,24691492 팩스 : (968)24691495 이메일 : emboman@mofat.go.kr 주소 : P.O.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 115, Sultanate of Oman

주 바레인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73-1753-1120 팩스 : +973-1753-1140 이메일 :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주소 : P.O.Box. 20554, Manama, Kingdom of Bahrain

있는 LNG선 50척 대부분이 우리나라 3 대 조선소가 제작해 인도한 것"이라며 "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LNG선인 17만 4000㎥급을 포함한 대형 LNG선 수주는 사실상 한국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라 고 밝혔다. 영국 조선·해운조사업체 배슬밸류에 따 르면 글로벌 LNG 운반선 수주잔액은 220억2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대형 3 사의 수주잔액은 175억5800만 달러로 전체 80%를 차지하고 있다. 업체별로 대우조선의 수주잔액이 68억 5100만 달러로 가장 많다. 이어 현대중 공업(60억310만 달러), 삼성중공업(46 억9400만 달러), 중국 CSSC(13억300 만 달러) 순서다. [에너지경제]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에 대해 32개 팀 진행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타 국가와의 공동 개최에 대해서는 검토 중 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6일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정기총 회에 참석한 나세르 알 카터(Nasser AlKhater)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장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카타르는 현 재 32개 팀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

오만, 3월 한달 간 외국인 2,000명 이상 추방 조치 지난 3월 오만 에서 노동법을 위반한 다수의 외국인이 추방, 혹은 체포되었다고 타임스오브오만이 6 일 보도했다. 노동부와 오만 경찰 및 연관 기관은 지난 3월 3일부터 30일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때 2,969명이 체포되었고 2,000명 이 상의 외국인이 추방 조치됐다. 체포된 외국인 중에서 1,234명은 이미 직 장을 그만두거나 잃은 상태였다. 1,404명 은 프리랜서였으며 231명은 다른 기관으 로 이관되었다. 이 기간 동안 무스카트에 서만 1,772명이 체포되었고 북 알 바티나 (Northern Al Batinah)에선 470명이 체 포되었다. 특히 3월 15일~21일에는 가장 많은 수인 1,077명이 체포, 569명이 추 방되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티노 피파 회장은 2022년 월드컵이 48 개국 참가로 치러질 것을 분명히 말한 바 있다. 6월 열리는 피파총회에 이 문제를 상정 할 수 있는 인판티노 회장은 90% 이상 의 축구협회가 자신의 의견을 지지한다며 “주변 일부국과 월드컵 경기를 공유한다 는 것은 걸프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 한 진정한 월드컵이 될 기회이다. 이것에 관해 카타르와 함께 의논하고 고려해야 할 문제들은 남아있지만, 카타르가 최초 로 48개국 참가로 치러지는 월드컵 개최 지가 되는 것은 의미 있는 또 하나의 업적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다. 16개의 팀을 추가하는 것은 고려사항 일 뿐이며 이에 따른 (공동) 개최와 관련 한 여러 가능성에 대해 국제축구연맹 피 파(FIFA)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 다. 그는 계속해서 UAE나 사우디와의 공동 개최 가능성은 없으며 오만과 쿠웨이트 와의 공동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뿐만이 아니라 향후 3년 동안 그들이 무 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할 것“이 라고 했다. 2010년 32개국 월드컵 유치권을 따낸 카 타르는 이후 입찰 과정에서 뇌물 공여 의 혹이 제기되며 참가국을 48개국으로 확 대하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여기에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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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 오만 · 바레인 QATAR · OMAN · BAHRAIN

사우디 국왕, 3일 바레인 방문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바레인 을 방문했다. 바레인과 사우디 국영 언론은 사우디의 살만 국왕이 걸프국가의 100억 달러 규 모의 구제 금융을 받는 핵심 동맹국인 바 레인을 방문해 양국 관계와 여러 분야에 서의 협력과 조율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 도했다. 짧은 시간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작년 쿠 웨이트가 다른 아랍 국가들과 함께 약속 한 재정 원조에 관한 협정을 공식화한 다

오만, 벌써 40도 찍었다 중동 지역에 기온이 점점 오르기 시작하 면서 오만에는 벌써 40도를 기록한 지역 이 보고됐다. 오만 민간항공청(Public Authority of Civil Aviation 이하 PACA)은 위라야트 수르와 루스타크 지역의 기온이 40도에 이르렀다고 6일 발표했다.

음날 이루어졌다. 작년 10월,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 랍에미리티는 바레인의 잠재적 부채 위 기 해결을 위해 100억 달러 규모의 재정 지원에 합의했다. 바레인은 5년 동안의 원조 패키지 중 2018년 말까지 20억 달 러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재정부는 2018년 지원금을 받 았으며 구제 금융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걸프코리안타임스]

기상 당국은 무스카트, 수하르, 니즈와 리 브라의 최대 기온이 각각 36도, 37도, 38 도 39도에 이를 것이며 최저 기온과의 온 도차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무스카트는 최저 기온 25도, 니즈와, 루스 트카는 이날 24도를 기록했다. 오만이 40도를 기록한만큼 인근 GCC 지 역 또한 기온이 점점 올라 한층 더워질 것 으로 예상된다. [걸프코리안타임스]

'정우영 FK 득점포' 알사드, 카타르 리그 6년만에 정상 포효

국가대표 정우영이 뛰고 있는 알사드가 카타르리그 정상에 섰다. 알사드는 5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 하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카타르 스

타스리그 21라운드에서 알 아흘리를 7-2 로 완파했다. 이로써 알 사드는 17승3무1패, 승점 54를 기록해 2위 알 두하일(승점 47)과의 격차 를 7점차로 벌려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 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알 사드의 우승 은 지난 2012-2013시즌 이후 처음이다. 이날 풀타임으로 활약한 정우영은 중원 에서 사비 에르난데스, 가비와 호흡을 맞 췄다. 특히 정우영은 팀이 6-2로 앞선 후 반 45분 프리킥을 성공시켜 팀 승리에 쐐 기를 박았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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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에 유명한 맛집’ 각종 신선한 회 가능 랍스터회, 하모르회, 참치회, 새우회 등 * 단체 40 석 회식가능

완공 앞둔 바레인 베이의 ’더 파크‘와 ’더 워프‘

바레인 베이 ‘더파크(The Park)’와 ‘더 워프(The Wharf)’ 가 완공을 눈앞에 두 고 있다. 바레인 베이의 가간 수리 대표는 8일 이 곳을 방문 시찰한 셰이크 칼레드 빈 후무 드 알 칼리파 관광전시부 장관에게 산책 로, 상점, 음식점 및 공원 등이 포함된 프 로젝트의 세부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마나마의 세계무역센터에 인접한 바레 인 베이는 바레인 건설 프로젝트 중 가 장 규모가 크고 다양한 개발 계획들이 진 행 혹은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일부는 운 영되고 있다. 더 파크와 더 워프는 바레

인 베이를 구성하는 주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알 칼리파 관광전시부 장관은 “바레인 베이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비즈니스, 부동산, 관광, 엔터 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의 산업이 공존하 는 최고급 복합단지이다. 앞으로 이곳은 바레인 관광 산업에 큰 역할을 하며 ‘경 제 비전 2030’에 따른 국가 경제와 GDP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했다. 바레인 베이에는 4,500여평 규모 부지에 600세대가 들어서는 럭셔리 주상복합 단 지 ‘워터 베이’가 한창 건설 중이며 2015 년에는 가장 중심부에 포시즌스 바레인 베이 호텔이 개장한 바 있다. 포시즌스 호 텔은 부르즈 칼리파와 부르즈 쥬메이라 건설에 참여한 스키드모어, 오윙스, 머릴 이 디자인하고 벨기에 건설사 베식스와 식스 컨스트럭트사가 건축 시공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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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 아프리카 MIDDLE EAST & AFRICA

8년 만에 내전 위기 처한 리비아···군벌·정부군 교전으로 30여명 사망 리비아 동부 거대 군벌이 리비아 수도 트 리폴리로 진격을 선언한 가운데 트리폴 리 외곽에서 교전이 이어지며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AFP통신은 동부를 장악한 군벌 리비아국민군(LNA)은 트리폴리 외 곽에서 처음으로 공습을 진행했다고 보 도했다. 칼리파 하프타르 LNA 최고사령관 측은 LNA 전투기들이 트리폴리 외곽에서 리비 아 통합정부와 연계된 민병대를 타격했 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습은 민병대가 민간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화기를 사용한 데 대 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파예즈 알-사라즈 총리가 이끄는 정부군 도 이날 LNA의 수도 진격을 저지하기 위 한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리비아 정부군 대변인인 모하메드 그누 누는 기자회견에서 정부군이 LNA를 겨냥 해 ‘분노의 화산’(Volcano of Rage)이라 고 이름 붙인 반격작전을 시작했다고 말 했다. 그누누 대변인은 “리비아군은 쿠데타와 군사국가를 거부한다”며 “리비아는 항상 민간인 국가이고 군대는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의 무력충돌로 최소 30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리비아 통합정부는 나흘 동안 LNA

의 공격으로 최소 21명이 숨지고 약 27명 이 다쳤다고 발표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앞서 6일에는 LNA가 하프타르 사령관의 진격 명령 이후 자신들의 병력 14명이 숨 졌다고 밝혔다. AP통신은 6일 LNA이 이날 트리폴리국 제공항 장악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앞 서 LNA 최고사령관인 칼리파 하프타르 는 지난 4일 트리폴리 진격을 선언, 이날 현재 트리폴리에서 40~50㎞ 거리까지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비아는 2011년 시민혁명으로 무아마 르 카다피 독재정권을 몰아낸 후 무장세 력들이 난립하며 내전을 겪었다. 이후 유 엔 지원으로 구성된 GNA가 서부를, 카다

美, 이란 혁명수비대 테러단체 지정…중동 긴장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이란의 정예 혁명수비대(IRGC)를 외국 테러단체로 지정했다. 미국이 공식 적으로 다른 나라의 군대를 테러단체로 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중동의 긴 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IRGC는 이란 정부가 전 세 계를 상대로 한 테러 활동을 지휘하고 실 행하는 주요 수단"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지정이 IRGC와 거 래를 하거나 IRGC에 지원을 제공하는 것 이 위험하다는 점을 분명히 알려주는 것" 이라며 "만약 IRGC와 거래를 한다면 테 러리즘에 자금을 대는 것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비평가들은 미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가 미군과 미 정보 당국을 비우호적으로 간 주하는 타국 정부들의 미국에 대해서도

유사한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경 고한 바 있다. 미국은 IRGC와 관련을 맺은 수많은 단 체와 사람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놨지 만, IRGC 자체를 블랙리스트에 올려놓지 는 않았다. 대이란 강경론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강 경책 강화를 추진해 왔다. 이란 국영TV는 즉각 미국이 자국의 IRGC 를 외국 테러단체로 지정하기로 한 결정 에 대해 국제법과 모순된 것이며 불법이 라고 밝혔다. 이란 국영TV는 "어떠한 나라도 타국의 군대를 테러단체로 지정할 법적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비난했다. 이란 국영TV는 "이란이 중동지역에서 영 향력을 행사하고 이슬람국가(IS)를 격퇴 하는 데 성공한 것이 미국이 IRGC를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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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지정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전날 자국 IRGC를 테러 단체로 지정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에 대해 재차 경고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이란 관영 IRNA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 란 의회는 "미국이 혁명수비대에 대해 조 치를 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모든 보복을 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이어 "따라서 중동지역 테러리스트의 창 조자이자 지지자인 미국의 지도자들은 부적절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에는 전체 의원 290명 가운데 25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란의 자바드 자리프 외무부 장관도 이 날 트위터를 통해 미국을 비판했다. 그는 IRGC를 테러 단체로 올리려는 것은 베냐 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계략이라 며 "미국이 곤경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 했다. [연합뉴스]

피를 따르던 군부를 규합한 하프타르 사 령관이 동부를 통치해 국가가 사실상 양 분된 상태다. 한편 미군은 리비아에서 안 전 문제를 우려해 자국 병력을 철수한다 고 밝혔다. [서울경제]

수단, 4개월 '바시르 퇴진' 시위로 60명 사망 아프리카 수단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8일 아침(현지시간)에 군인 한 명이 시위대를 보호하다 픽업 트럭을 타고 최루탄 등을 쏘는 치안대에 의해 사 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 하르툼의 수만 명 시위대는 6일(토) 부터 수도군 본부 앞에서 연좌 농성을 해 왔다. 수단은 오마르 바시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빵 등 식품 값을 3배로 인상하면서 시위가 일어났고 이는 곧 바시르의 퇴진 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로 격화됐다. 지 난해 말까지 진압대 3명 포함 32명이 사 망했다고 정부가 발표했으나 반정부 측 은 실제 사망자가 두 배는 넘을 것이라 고 말하고 있다. 수단의 바시르 대통령은 1989년 쿠데타로 집권해 집권 30년 째 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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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참사 예멘 내전 4년

벌써 4년, 예멘 내전 일지

2015.4 하디 정부, 후티 반군 공세에 사우디 리야드로 도피

2014.7 예멘 북부 시아파 후티 반군 연료 보조금 철폐 반대하며 반정부 무장봉기

2015.7 하디 정부, 아랍동맹군이 탈환한 아덴으로 복귀

2014.9 2016.8∼11

후티 반군 수도 사나 점령, 정부와 권력 분배 협상 결렬

유엔 중재 아래 쿠웨이트에서 평화협상 결렬 2014.10 2017.12

후티 반군 남하, 남서부 물류요충지 호데이다 점령

2011년 '아랍의 봄' 민주화 운동으로 축출된 장기 독재자 알리 압둘라 살 2015.1

레 전 대통령 반군에 피살, 살레 전 대통령은 내전 초기 반군 편이었다가

후티 반군 수도 사나 대통령궁 점거 뒤 쿠데타 성사, 압드라보 만수르 하

사우디 측으로 변심.

디 정부 남부 항구도시 아덴으로 도피 2018.6 아랍동맹군, 반군 장악 호데이다 탈환 작전 개시

2015.1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 즉위, 무함마드 빈 살만 국방장관 취임

2018.9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중재 평화협상 개최 직전 반군 불참으로 무산

2015.3 사우디 주도 아랍동맹군 결성, 예멘 내전 개입

예멘 내전 주요 세력 반군 후티

예멘 정부

예멘 북부를 근거지로 한 무장정파

후티에 반대하는 남부 의 군부와 남부 분리 주의 세력이 조직한 민 병대 민중저항위원회 (PRC) 군사력을 근간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가 2014년 9월 예멘 수 도 사나를 점령 시아파 이란과 연계

알카에다 (AQAP) 제3의 세력 : 알 카에다 아라 비아반도 지부 (AQAP)

유엔과 이웃 걸프국가의 지지

예멘은 2011년 말 벌어진 민주화 시위로 이듬해 2월, 34년을 철권통치한 독재자 알 리 압둘라 살레(2017년 12월 사망)가 하야하면서 앞날에 대한 희망이 부풀었다. 그러나 장기 독재와 빈곤의 깊은 뿌리는 예멘의 안정된 민주주의를 순순히 허락 하지 않았다. 살레 시절 부통령이던 압드라보 만수르 하디가 2년 임기의 과도정부의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불행하게도 하디 정권은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고 합법성을 갖췄음에도 정치·군사적 기반이 취약했다. 의회 다수당 국민의회당(GPC)은 여전히 퇴출당한 독재자 살레의 통제 아래였고 군부에서도 살레의 영향력이 건재했다. 하디 대통령은 군 고위 인사의 개혁을 단행, 살레의 장남과 조카 등 측근을 제거하긴 했지만 이는 군 전력의 붕괴로 이어졌다. 이에 맞서야 할 이슬라당, 남부 사회주의 정파 등 야권은 정치 개혁과 민생보다는 정부 요직에 자신의 세력을 심는 눈앞의 이득에 더 관심이 있었다. 기사 출처: 연합뉴스, 조선일보, 매일경제의 기사를 취합해 정리하였습니다.

과거 적대적이었지만 정권 획득이라는 목표 아래 살레 전 대통령과 전략적으로 내 통한 후티는 끊임없이 하디 대통령 정부를 흔들어댔다. 후티가 2014년 9월 수도 사나로 진입했을 때 예멘 정부군은 이를 저지할 전투력이 없었고 살레 편에 선 일부 군장교는 후티의 진군을 환영했다. 평화적 정권 이양을 맡은 과도정부에 반기를 든 후티가 쉽게 민심을 얻게 된 배경 엔 무엇보다 '빵' 문제가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후티가 본격적으로 반정부 행동에 나서게 된 것은 하디 정부가 재정을 개혁한다 며 2014년 7월 정부 재정의 3분의 1(연간 약 20억달러)을 차지하는 연료 보조금 을 축소하면서부터다. 이 결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60%, 경유는 95%가 폭등했다. 연료값이 치솟자 하디 정권에 반대하는 민심이 들끓었고 후티는 이를 틈 타 반정부 시위에 앞장서며 지지 기반을 넓혔다. 남북간 내전과 더불어 전방위 테러에도 노출된 것이 예멘의 현재 상황이다. 여기에 제 3의 세력인 알카에다도 있다. 알카에다 조직 가운데 가장 활발한 알카 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가 세번째 세력으로, 중남부에 자리를 잡고 있다. 알카에다는 2016년 아랍에미리트(UAE) 연합군에 밀려난 뒤 알무칼라를 떠나 하 드라마우트, 알바이다 등 지역으로 숨어들었다. 중동 내 군사전문가들은 2018년 12월 알카에다가 4000~7000명 정도의 전사를 해당 지역에 보유한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결국엔 사우디, 이란의 강대국 패권 다툼? 사우디는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가 2014년 9월 예멘 수도 사나를 점령한 뒤 이듬해 2월 자신이 지지하는 예멘 정부까지 쿠데타로 전복하면서 영역을 확장하자 2015 년 3월 26일 전격적으로 군사 작전을 펴면서 내전이 본격화했다. 사우디와 미국은 이란의 지속적인 군사 지원으로 예멘 내전이 끝나지 않는 것이라 고 주장하는 반면 이란은 반군과 우호적이기는 하지만 군사적 지원은 없다면서 사 우디 왕실의 강경한 역내 개입 정책이 내전의 원인이라고 반박한다. 중동의 양대 패권국인 사우디와 이란의 '고래 싸움'에 등이 터지는 쪽은 예멘 국민이다.


2018.11

2018.12.29

호데이다 지역 전투 격화, 마틴 그리피스 예멘 파견 유엔 특사 사나에서

예멘 반군 후티는 29일예멘 정부와 합의한 대로 호데이다 주(州)에서

반군 대표단 면담

철군을 시작 발표했으나 실행 여부 의심, 정부군 철수 역시 이뤄지지 않 고 유야무야됨

2018.12.3 사우디, 반군 부상자 국외 후송 치료 수용. 오만으로 50명 후송.

2019.01.10 UN 특사, 휴전 합의 이행 촉구-휴전 합의 존속 불안 조짐

2018.12.6 스웨덴 림보에서 예멘 정부·반군 대표단 평화협상 개시

2019.01.30 예멘 정부 - 반군 내전 4년만에 수감자 첫 교환

2018.12.13 호데이다 휴전·철군 합의

2019.02.03

* 호데이다 항구는 예멘으로 유입되는 물류의 70%를 차지하는 곳으로 반군이 3

유엔 중재로 예멘 정부와 반군 회담 실시

년째 점령하고 있다.

휴전 합의에 따르면 양측은 최대 격전지인 호데이다 주(州)에서 휴전하고 지난해 말까지 병력을 모두 철수해야 했다. 그러나 이런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으며, 전투

2018.12.18

가 계속되면서 휴전 합의의 존속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휴전 시작 2019.02.18 2018.12.24

예멘 정부와 반군 호데이다에서 군대 철수 재합의

유엔 휴전감시단(병력재배치조정위원회·RCC)이 본격적인 활동 시작

예멘 분단과 통일, 그리고 반복된 내전 북예멘은 1918년까지 오스만제국이, 남예멘은 1967년까지 영국이 지배 1990년 북예멘 주도로 통일… 1994년 남예멘이 분리독립 선언했으나 북예멘에 진압돼

현재 지속되는 내전을 이해하려면 예멘이 어떤 국가인 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890년에 성립한 예멘의 자이디 공동체는 1539년 오 스만제국에 편입된 후 독립과 복속의 과정을 반복하다 가 제1차 세계대전 후 오스만제국이 붕괴하면서 독립 자이디 이맘조를 구축했다. 1962년 9월 이맘 아흐마드가 죽자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아흐마드의 후계자인 아들 무함마드를 일주일 만에 권좌에서 끌어내리고 예멘아랍공화국을 세웠다.

권력을 잃은 자이디는 예멘의 북서부 사다 지역에 집중 적으로 거주하고 있다. 현재 예멘의 시아는 약 800만 명에서 1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북예멘과 달리 남예멘은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1839 년 아덴항을 장악한 영국은 남예멘을 인도의 일부로 간주하여 통치했고, 1937년 아덴을 보호령으로 삼고 이를 거점으로 남예멘 지역을 장악했다. 영국이 손에 넣은 남예멘 지역은 전체 예멘의 3분의 2에 달했다. 한 세기를 넘긴 영국의 남예멘 통치는 1963년 본격적인 반영(反英)항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1967년 영 국이 철수하면서 남예멘에 남예멘인민공화국이 세워 졌다. 그러다가 급진적인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정권을 장악, 1970년 국호를 예멘인민민주공화국으로 바꾸고 친(親)소련 사회주의 노선을 채택했다. 남과 북으로 나 뉘고 국가의 노선도 달랐지만, 남북 예멘의 사이는 그 다지 나쁘지는 않았다. 비록 1970년대에 국경에서 무 력(武力)충돌이 발생하여 아랍연맹이 중재 역할을 하긴

했지만, 1980년대에는 비교적 양측 관계가 평온했다. 1990년 5월 22일 양측은 통일에 합의하고 예멘공화 국 성립을 선포했다. 새로운 예멘공화국은 북예멘의 대 통령이던 알리 압둘라 살레를 대통령으로, 남예멘의 알베이드 사회당 당수를 부통령으로 하여 출범했다. 북예멘의 수도였던 사나가 새 예멘공화국의 수도가 되 었다. 남예멘의 수도였던 아덴은 경제 중심지 역할을 맡았다. 통일 예멘의 앞길은 험난했다. 경제난으로 내 부 불만이 격렬해졌다. 결국 통일에 합의했던 남예멘의 알베이드가 주축이 되어 1994년 5월 21일 다시 아덴을 수도로 하는 남예멘 독립을 선포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살레 대통 령은 7월 7일 아덴을 점령하여 내전을 끝냈다. 서둘러 내분을 봉합했지만, 후티 반군, 남예멘의 소외감, 극단 주의, 살레의 교묘한 독재정치가 통일 예멘의 발전과 국민통합을 계속 가로막았다. 2015년 발발 예멘전쟁 은 위의 4가지 요소가 골고루 작동한 결과물이다.

예멘은 지금, 국민의 80%인 2,200만명이 피난민으로 전락 4년간 예멘 내전으로 사망한 예멘인의 수가 1만명이 넘는다. 교전, 폭격 등 군사 분쟁으로 숨진 이들뿐 아니라 나라 전체가 초토화되면서 정상적인 산업활동이 어려워진 탓에 영양실조, 전염병 등으로 목숨을 잃은 수는 정 확히 집계되지도 않는다. 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기아로 사망한 5세 이하 예멘 어린이가 8만5천명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OCHA)은 예멘 인구 2천400만명 중 80% 정도가 인도주의적 보호가 필요하고 이 가운데 1천430만 명이 긴급 구호를 받아야 한다고 집계했다.유엔아동기금 (UNICEF·유니세프)은 지난해 11월 "어린이에게는 예멘은 생지옥이다"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한국 KOREA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 해외여행시 축산물 반입 금지”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 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아프리카돼지 열병(ASF)의 국내 유입 우려가 커지 면서 정부가 대응에 나섰다. 우선 해 외 여행객이 국내로 입국할 때 축산 물 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질 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다.

이팔성 “MB에 도움 기대하고 대선자금 지원”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이명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항소심 재판 에서 “제가 도움받을 것이라고 생각 했다”며 “이 전 대통령에게 먼저 전화 가 와 한국거래소(KRX) 자리를 제안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또 “이 전 대통령은 (내가) 측근들에 게 돈을 건넨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연금저축 월평균 수령액 26만원…지난해 '해지' 더 많아 지난해 연금저축 계약당 연간 308만 원, 월평균 수령액으로 따지면 26만원 에 그쳐 노후보장에 여전히 취약한 것 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들어 처음으로 연금저축 해 지가 신규 계약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 타나는 등 보장성이 약화가 가중될 전 망이다.

1년 이상 안 쓴 휴면카드 자동 해지 안 된다 금융당국이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으 면 해지되도록 했던 '휴면카드 자동 해지'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현재 는 카드를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카드 이용이 자동으로 정지되고 이후 9개월이 지나도 고객의 계약 유지 의 사가 없으면 해당 카드가 자동 해지 된다.

'고교 무상교육' 올 2학기 고3부터 시행한다 고교무상교육이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 교 3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2020년에 는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2021년부터는 전면 시행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당·정·청 협 의를 갖고,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방안' 을 발표했다. 고교무상교육은 당초 국정 과제 추진계획보다 1년 앞당겨 시행되는 것이다. 지원 항목은 입학금, 수업료, 학 교운영지원비, 교과서대금이다. 소요 예산은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경우 매년 약 2조원이다. 재원 확보를 위해 국가와 교육청은 2020 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소요액의 50%씩 분담하기로 하였다. 국고 지원분은 고교무상교육에 한해 실 소요금액을 산정해 반영하는 증액교부금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9년 2학기부터 시행되는 고 등학교 3학년 대상 시행 예산은 시·도교 육청 자체 예산으로 편성·추진하기로 했 다. 당·정·청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안

정적‧지속적 시행을 위해 필요한 예산, 제도개선과 법령 개정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한다는 기본 원칙에 합의하고, 시·도 교육청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당·정·청 협의 내용을 골자로 한'지 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4월 초에 발의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 '초·중등교 육법' 개정안과 함께 통과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등학 교 무상교육이 시행되면 그간 고등학교 학비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자영업자· 소상공인, 영세 중소기업 가구 등 서민층 의 자녀 학비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정부에서 중학교 무상교육을 완성한데 이어 문재인정부에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실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출발선이 공정한 교육기회 제 공, 초중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 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컷뉴스]

18 April 11 - 17 2019

광주지법 형사8단독 장동혁 판사의 심 리로 8일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 는 전씨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됐 다. 이날 열린 재판에 전두환씨는 참석하 지 않았다. 전씨 측 변호인은 이날 지난번 재판때 법 정에 출석해 조는 모습을 보인 전씨의 행 동에 대해 재판부에 사과했다. 이날 전씨측 변호인은 '거짓말쟁이'라는 표현이 사실을 적시한 것이 아니라 단순 한 의견 표명이나 문학적인 표현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반면 검찰은 "전씨의 회 고록을 보면 헬기사격이 없었다고 하면서 거짓말쟁이라고 한 것은 사실적시를 표현 한 것"이라며 "사실적 입증이 가능한 허 위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 했다. 전씨의 다음 재판일은 5월13일 오 후 2시 광주지법 법정동 201호 법정이다.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등을 닷새를 앞둔 상황으로 전씨의 재판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일보]

[강원산불] 주택 478채 피해, 이재민 800여 명…통신복구 완료 사흘간 타오른 강원도 산불의 피해가 조 금씩 늘어났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 일 오전 6시 기준 고성 335채, 강릉 71채, 속초 60채, 동해 12채 등 주택 478채가 불에 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창고 195동, 비닐하우스 21동, 기타 농업 시설 60동, 농림축산기계 434대, 축사 61 동, 학교 부속시설 9곳, 상가·숙박 등 근 린생활시설 54동, 기타 건물 49동, 공공 시설 138동, 관람시설 168개, 캠핑리조트

46곳, 가축 4만1천520마리도 소실됐다. 이재민은 현재 고성 651명 등 총 829명 이 발생했다. 이들은 마을회관, 학교, 경

한진, 빨라진 '3세 경영' 시계…조원태 사장 경영 전면에 한진그룹의 ‘3세 경영' 시계가 빨라졌다. 2003년 2대 회장직에 올라 한진그룹을 이끌어 온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 세로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경 영 전면에 나설 전망이다. 조 사장은 저비 용항공사 성장 등 갈수록 치열해지는 항 공시장에서 성과를 올려야 하고, 행동주 의 펀드의 공세에도 대응해야 하는 과제 를 안고 있다. ◇전면 나선 조원태 사장, 경영능력 증명 해야=1975년생인 조 사장은 조 회장의 외아들이다. 그는 인하대를 졸업한 후 그 룹 계열사인 한진정보통신에서 근무하다 가 2004년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 부팀 장(차장)으로 입사했다. 조 사장은 2009년 대한항공 핵심부서라 고 할 수 있는 여객사업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기 시 작했다. 이후 경영전략본부장, 화물사업

전두환 측 "'거짓말쟁이'는 단순 의견"…혐의 부인

본부장, 경영전략 및 영업총괄부사장 등 을 거쳐 2016년 총괄부사장에 올랐다. 다음 해 대한항공 사장 자리에 올라 본격 적으로 경영을 진두지휘했다. 조 사장은 대한항공 경영진 중 유일한 오 너 일가다.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 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지난달 열린 주 주총회에서 조 회장이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해 대한항공 대표 자리에서 내려오 면서 대한항공은 조 사장과 우기홍 부사 장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당장 조 사장은 조 회장을 대신해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IATA는 '항 공업계 유엔(UN)'으로 불리며 국제 항공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다. 대한항공이 총 회 주관사이기 때문에 조 사장이 국내외 항공업계에 경영 전면에 나선 모습을 보

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 능력은 이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 랐다. 조 사장은 대한항공 사장직에 취임 한 지 불과 3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간 조 회장의 경영 전략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 아왔다. 조 회장이 사망한 만큼 본인의 리 더십과 경영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 를 안았다. 그룹 경영도 마찬가지다. 한진칼 사내이 사인 조 사장은 석태수 한진칼 대표, 우 부사장, 서용원 한진 대표 등 전문경영인 과 함께 그룹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 ◇한진칼 지분 상속…2000억 상속세, 지배구조에 변수=조 회장이 별세하면 서 한진그룹 지배구조 변동이 불가피해 졌다. 조 회장이 보유한 주식은 대한항 공(0.01%), 정석기업(20.64%), 한진 (6.87%), 한진칼(17.84%), 한진정보통 신(0.65%), 토파스여행정보(0.65%) 등

로당, 연수원, 요양원 등에 분산해 머무 르고 있다. 이들에게는 이불·침낭 1천596개, 담요 2 천635장, 생필품·식료품 11만여개 등이 지원됐다. 피해를 본 3개 통신사 기지국 646곳과 인 터넷 회선 1천351개는 극소수 인터넷 회 선을 제외하면 모두 복구가 마무리됐다. 정부는 임시주거시설별 전담 공무원을 배 치해 불편 신고를 받고 있으며 산불 피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다.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이 관건이다. 한진그룹은 한진칼을 중심으로 '한진칼 →대한항공·한진→손자회사'로 이어지 는 지배구조다. 조 회장의 주식이 어떻게 상속되느냐에 따라 그룹 전체의 경영권 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조 회장 일가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 은 28.95%다. 조 회장이 17.84%를, 조원 태·현아·현민씨는 2.34%, 2.31%, 2.30% 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상속만 제대로 이 뤄진다면 지배구조 자체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두 딸도 사업을 물려받을 수 있지만, 경영권 유지를 위해 조 사장에게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상속세가 관건이다. 조 회장이 보 유한 한진그룹 9개 계열사 지분 가치는 약 3728억원으로 추정된다. 비상장 주식, 부동산 등을 감안하면 상속세만 2000억 원을 훌쩍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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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월 국회 첫날부터 '朴·金 임명' 격돌…얼어붙는 정국 여야는 4월 임시국회 첫날인 8일 문재인 대통령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김연철 통일부 장관 임명 강행을 놓고 강하게 충 돌했다. 지난달 인사청문 정국 이후 한층 가팔라 진 여야 대치 전선이 4월 국회에서도 그 대로 이어진 가운데 장관 임명 문제가 그 렇찮아도 경색된 정국에 냉기류를 더하 는 분위기다. 문 대통령이 국회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없는 상태에서 이날 두 장관을 임 명하자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 은 "독재, "독선" 등의 강한 어조로 강력 히 반발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 당의 '정쟁용 발목잡기'로 청문보고서 채 택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대통령 고유 권한인 장관 임명권을 훼손하지 말라고 맞섰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 성,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법안 등 여 야 대립 지점이 많은 상황에서 4·3 보궐 선거 이후 정국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여야 간 힘겨루기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실제로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문 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으나, 의사 일정에 합의하지 못한 채 헤어졌다. 4월 국회 개회식 일정조차 잡지 못했다. 시작부터 파열음을 낸 4월 국회의 험로 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당을 뺀 여야 4 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 처리안건 지정) 논의 역시 향후 정국 흐 름에 영향을 줄 변수로 꼽힌다. 제1·2야 당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문 대통령 의 박영선·김연철 장관 임명에 강하게 반 발했다.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논평에 서 "문 대통령의 인사 강행에 국민은 없었 고 인사 강행으로 남은 것은 문재인 정권 의 탐욕뿐"이라며 "문 대통령은 대한민

국 독재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검증'은 없고, 대통령의 '감정'만 있는 임명"이라 며 "문 대통령은 불통, 오만, 독선의 결정 판인 인사강행에 대해 총체적 책임을 지 고, 즉각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 다. 이에 민주당은 '야당의 몽니'라며 반 박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장관 임명 강행이 국정 포기 선언이라는 정치 공세 에 동의하는 국민은 없다"고 했다. 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 에서 "김연철·박영선 장관을 포함해 새로 임명된 5명의 장관이 정책적 능력을 발휘 해 국가적인 대사에 잘 대처하고, 민생 챙 기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이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야는 추경 편성을 놓고도 대립했다. 정부가 오는 25일을 전후해 추경안을 국 회에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추경안 심사 에 난항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 예산 을 '미세먼지·경기 선제대응' 추경에 함께

김학의 수사 속도전… ‘윤중천 조기소환’ 이례적 거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건설업자 윤중천씨를 조 기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주변인물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시점에 핵심 피의자를 소환하는 게 통상 이지만 검찰의 수사 속도가 예상보다 빨 라지면서 윤씨 조기소환 카드가 거론되고 있다. 윤씨가 앞서 검찰과거사진상 조사 단 조사에서 일부 뇌물공여 혐의를 털어 놓은 만큼 소환을 늦출 이유가 없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 수사는 실제 속도전을 방불케 하고 있다. 윤씨 주변인물들에 대한 소환조사 는 이미 시작됐다. 수사단은 최근 ‘최측 근’으로 분류되는 김모씨를 소환해 윤씨 와 김 전 차관과의 관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가 성접대 를 한 것으로 알려진 고위 정ㆍ관계 인사 들에 대한 조사도 이르면 이번 주부터 진 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청 포렌식센터를 상대로는 세 번째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수사단은 지난 4 일 압수수색에서 확인된 유의미한 수사

관련 자료에 대해 별도의 영장을 발부 받 아 8일 추가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 려졌다. 수사에 속도가 붙으면서 검찰 주 변에서는 윤씨에 대한 소환 조사가 예상 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 리고 있다. 수사단 내부적으로는 윤씨의 소환 방식을 공개로 할지, 비공개로 할지 에 대한 논의가 실제 진행됐던 것으로 알 려졌다. 물론 수사 초기부터 주요 피의자 를 소환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통 상 주요 피의자 소환은 신병처리 직전에 진행된다. 참고인 조사나 압수수색, 계좌

넣어 처리할 것을 강조했고, 한국당은 일 자리 예산이 포함된 추경이 '총선용 선심 성'으로 변질할 수 있다며 추경안에 재해 관련 예산만 포함할 것을 주장했다. 한국당은 지난주만 해도 산불 피해 복구 예산의 추경안 포함에 '정치적 목적' 가 능성을 거론하며 난색을 보였으나, 이날 미세먼지·포항지진 함께 산불 관련 예산 을 추경에 포함하기로 입장을 선회한 모 양새다. 민주당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 나 원내 대표는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위한 추 경 편성 제안에 대해 총선을 위한 선심성 추경이라고 일축했다"며 "한국당은 지난 넉 달 동안 국민의 민생경제 활성화를 무 엇을 했는지 한번 되돌아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재해 추경을 이유로 실질 적으로 이 정부가 하고 싶은 세금으로 일 자리를 만들고 총선용 추경에만 올인하 지 않을까 걱정이 든다"며 "재해 추경만 분리해서 제출한다면 재해 추경에 대해 서는 초스피드로 심사해 이 부분에 대한 추경안은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추적, 통신내역확인 등을 통해 객관적 정 황과 물증을 충분히 확보한 뒤 피의자의 태도 등을 보고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 토하는 식이다. 하지만 김 전 차관 사건은 2013~2014년 두 차례에 걸쳐 무혐의가 나온 사건으로, 통상의 수사와는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게 검찰 안팎의 분석이다. 검찰 관계자는 “ 윤씨가 진상조사단에서 김 전 차관에게 수천 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만큼 수사 단 입장에서는 윤씨의 직접 진술을 토대 로 진술의 정확한 맥락을 파악하는 절차 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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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분 앞서 세계 첫 5G 서비스…한밤 첩보전 방불케 한 '韓·美 개통戰'

<3면에 이어> 미국 버라이즌도 약점이 있기는 마찬가 지다. 우선 5G 전용 스마트폰을 쓰지 않 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버라이즌이 3일 판매를 시작한 제품은 모토로라의 ‘모토 Z3’다. 4세대 이동통신(LTE) 모델에 5G

접속 모듈을 끼워 사용하는 방식이다. 5G 서비스 지역도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 등 미국 동북부 지역에 국한됐다. 국내 통신업체들은 지난해 12월 초 고작 3000대 정도 물량의 5G 모바일 라우터 를 내놓으며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선 언해 지적받기도 했다. 이처럼 세계 최초 타이틀에 집착한 데는 과기정통부의 조 급증이 작용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유 장 관은 그동안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주 요 성과로 삼겠다는 의지를 수차례 강조 했다. 업계 관계자는 “버라이즌의 5G 상용화 방식은 국내와 비교해 완성도가 떨어지 는데도 정부가 한밤에 기습 개통행사를 열게 하면서 ‘세계 최초’ 논란을 부추긴 측면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중국, 일본도 5G 경쟁

그럼에도 미국과 한국의 통신업체들이 5G 스마트폰 세계 최초 상용화를 놓고 첩 보전을 방불케 하는 경쟁을 펼친 것은 5G 가 갖는 상징성이 크기 때문이다. 5G 선 점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한다는 상징 성을 놓치지 않으려고 양국 모두 수차례 상용화 일정을 앞당기며 치열한 신경전 을 벌여 왔다. 5G 선점 경쟁은 미래기술 패권전쟁으로 여겨지는 미·중 간 통상전쟁에서도 핵심 사안이다. 미 정부는 서방국가들이 화웨 이 5G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안보위협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 국과 호주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화웨이 의 자국 내 5G 사업 참여를 금지했다. 일 본이 조만간 뒤를 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나서 “미국은 가능한 한 빨리 5G, 심지어 6G

‘비선실세’ 최순실 속기간 만료, 미결수→기결수로 수감 ‘국정농단’ 혐의 로 구속기소돼 상 고심 재판 중인 최순실 씨의 구속 기간이 4일 오후 12시 만료된다. 다만 최씨는 지 난해 5월 ‘이화여 대 학사비리’ 혐 의로 징역 3년을 확정받았기 때문에 석 방되진 않는다. 미결수 신분에서 기결수 로 신분이 전환돼 수감된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 해 혐의로 구속기소돼 2심에서 징역 20년 과 벌금 200억원을 선고받은 최씨는 지 난해 9월 4일 대법원 상고심 재판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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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후 그해 9월과 11월, 올해 1월 3번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 각 심급 재판마다 구속기간 연장이 최대 3번만 가능하기 때문에 3차 구속기간 연 장이 만료되는 4일 원칙적으로 구속이 종 료된다. 최씨는 확정판결에 따른 수형자인 ‘기결 수’ 신분으로 남은 재판을 받게 된다. 통 상 기결수는 미결수들이 구금된 구치소가 아닌 일반 교도소에 구금되지만, 최씨의 경우엔 아직 대법원 재판이 남아 있어 구 치소 생활을 계속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치소 내에서도 미결수와 기결수가 분리 수용되기 때문에 구치소 내 수감장소가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최씨는 현재 서울 동부구치소에 구금된 상태다.

또 기결수 신분으로 전환되면 일반 수형 자들과 함께 ‘노역’에 투입돼야 한다. 다 만 주요 혐의에 대한 상고심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 최씨에 이어 오는 16일 구속 기간이 만료 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이날까지 상고 심 선고가 없을 경우 17일부터는 기결수 신분으로 전환된다. 박 전 대통령 역시 지 난해 11월 21일 옛 새누리당의 공천 과정 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이미 확정받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 역 시 기결수로 신분이 전환되면 구치소 내 수감장소가 변경되고, 상황에 따라서는 노역이 부과될 수도 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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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원한다”며 5G 상용화를 독려하기 도 했다. 중국도 5G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시 정부는 지난달 30일 훙커 우구에서 고화질 5G 화상통화망 구축 행 사를 열었다. 상하이시는 올해 말까지 상 하이 훙차오역에 5G망도 구축할 계획이 다. 선전시 지하철 당국은 5G 기술을 이 용해 안면인식으로 지하철을 타고 내릴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중국 통 신업체들은 주요 도시별 테스트를 거쳐 2020년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5G 기술력을 세계에 과시할 계획이다. 일본 1 위 통신사인 NTT도코모는 올림픽 때 5G 망을 활용한 실감 영상 기술 개발에 속도 를 내고 있다. 아직 LTE 기술도 제대로 보 급되지 않은 유럽은 5G 도입에 다소 소극 적인 분위기다. [한국경제]

英 앤드루 왕자, 내달 14일 안동 방문한다 영국 왕실의 차남 앤 드루(사진) 왕자가 경북 안동을 방문한 다. 안동시는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차남 앤드루 왕자가 다음 달 14 일 안동을 찾는다고 4일 밝혔다. 엘리자 베스 2세 영국 여왕은 1999년 4월 19일 당시 김대중 대통령 초청으로 한국을 국 빈 방문했다. 1883년 한국과 영국이 수 교한 지 116년 만에 영국 국가원수가 한 국을 찾은 것이다. 시는 5월 14일 하회마 을에서 앤드루 왕자 환영 행사를 열 예정 이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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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1일 트럼프와 120분 '포스트 하노이' 담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방미(訪美)길에 오른 다. 문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베 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과 마주앉아 약 120분간 한반도 비 핵화 담판을 진행한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9일 오후 춘 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과 김 정숙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초청으로 10~11일 미국을 공식 실 무방문해 정상회담 일정을 가질 예정"이 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에 따르면 문 대통령 내외는 10 일 오후 서울을 출발해 미국 현지시간 같 은날 오후 워싱턴 공군기지에 도착, 미측

이 제공한 영빈관에서 1박을 하게 된다. 문 대통령의 영빈관 방문은 이번이 세 번 째다. 이튿날인 11일 오전 문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 가안보회의(NSC) 보좌관 등 미 행정부 외교안보 주요 인사들과 접견한 뒤, 마이 크 펜스 부통령을 만날 계획이다. 또 문 대통령은 같은날 정오쯤부터 약 2 시간에 걸쳐 양국 정상 내외간 친교를 겸 한 단독회담 및 양국 핵심 참모가 배석하 는 확대회담을 겸한 업무오찬을 갖는다. 문 대통령 취임 후 한미정상회담은 이번 이 7번째다. 직전 한미정상회담은 지난 해 11월30일(현지시간) G20계기 아르헨

헌재, ‘낙태죄 위헌’ 여부 11일 선고… 7년 전 ‘합헌’ 결정과 달라질지 주목 헌법재판소가 오는 11일 낙태를 죄로 처 벌하는 현행법이 헌법에 위배되는지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2012년 합헌 결정 을 내린 헌재가 7년 만에 다시 판단을 내 놓는 것이다. 심판 대상 법률은 낙태죄 처벌조항인 형 법 269조 1항과 형법 270조 1항이다. 여 성이 약물 등의 방법으로 낙태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에 처 하고, 낙태를 도운 의료진은 2년 이하 징 역에 처하는 내용이다. 헌재는 앞서 2012년 8월 같은 조항에 대 한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판관 4대 4 의견 으로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위헌 결 정은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당시 헌재는 낙태죄를 처벌하지 않 을 경우 낙태 시술이 증가할 수 있고, 임

경복궁 야간관람 10월까지 72일 운영

신 초기와 사회적·경제적 사유에 의한 낙 태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임부의 자기결 정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2017년 2월 수십 차례 낙태 시술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산 부인과 의사 정모씨가 헌법소원을 제기함 에 따라 다시 낙태죄 위헌 여부가 심판 대 상에 올랐다. 헌재는 지난 2년여간 심리 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5월 공개변론을 열어 청구인과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 관 계부처 의견을 들었다. [국민일보]

“황하나, 4년 전 여대생에 1억 주고 마약 혐의 떠넘겨”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31) 씨가 과거 마약 범죄에 연루됐을 당시 다 른 사람에게 마약 투약 혐의를 떠넘기고, 그 대가로 현금 1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MBC는 제보자를 인용해 황씨가 지난

2015년 9월 서울 논현동의 한 주택에서 대학생 A씨, A씨의 친구인 B씨와 함께 마 약을 투약했고, 이를 A씨가 혼자 투약한 것으로 덮어씌운 정황이 있다고 8일 보도 했다. 이 제보자는 당시 황씨가 A씨에게 ‘ 네가 대신 다 안고 가라’는 식으로 얘기하

춘천 레고랜드 사업 급물살… 2021년 공식 개장

7년 동안 지지부진하던 강원 춘천 레고랜 드 테마파크사업이 2021년 7월 개장을 목표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4일 강원 도에 따르면 주사업자인 영국 멀린사가 레고랜드 코리아 유한회사를 통해 최근

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뤄졌다. 같은시각 문 대통령 부인 김 여사는 워싱 턴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해 차세대 한미 우호 초석이 될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백악관으로 이동해 단독으로 멜라니아 여사와 오찬을 갖게 된다. 김 차장은 "한미 양국 영부인간 단독 오 찬을 갖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두 영부 인간 각별한 우정을 더욱 깊게하는 기회 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같은 일정을 마친 뒤 11일 오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을 출 발해 한국시간 12일 늦은 저녁에 귀국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지난 하 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대화 동력을 조 속히 되살리기 위해 양국간 협의가 중요 하다는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톱

다운식 접근을 지속하면서 한반도의 완 전한 비핵화에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구체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번 한 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단계적인 보상,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등 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이 시점에서 중요한 포 인트는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최종 상태, 즉 '엔드 스테이트'에 대해서는 한미간 의 견이 일치한다. 그리고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 필요성도 의견이 일치한다"며 "양 정상이 이런 것에 대해 심도있게 대화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 급을 피했다. 그러면서 "하노이 회담을 실 패라기보다 하나의 프로세스로 본다. 당 사국들이 어떤 니즈가 있고, 어떤 방향으 로 협상을 해야하는지 알기 때문에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뉴스1]

사업 계획 로드맵과 투자금 조달계획 등 을 도에 전달해 왔다. 춘천 레고랜드 사업 과 관련해 멀린사가 단계별 로드맵을 밝 힌 것은 처음이다. 멀린사는 이달 중 시공사를 선정하고, 오 는 6월까지 기초공사와 설계 변경은 물론 디자인 작업을 끝낼 예정이다. 시공사 입찰 마감이 5일로 정해진 가운 데 STX건설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7월에는 놀이시

문화재청은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오 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처음 선보 인 뒤 매월 마지막 2주간 운영한다. 총 시 행 일수는 72일. 다만 8월은 야간 관람을 진행하지 않고, 추석 연휴인 9월 12∼15 일에는 야간에 문을 연다.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인원은 4천500명. 일반인 3천 400명, 한복 착용자 500명, 외국인 500 명, 만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이다. 4월 유료 관람권 예매와 한복 착용자 무 료 예약은 12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 (ticket.auction.co.kr)과 인터파크티켓

(ticket.interpark.com)에서 하면 된다. 1인당 유료 관람권은 4매, 무료 관람권은 2매까지 예매와 예약이 허용된다. 관람 료는 일반 관람과 동일한 3천원. 야간 특 별관람 첫날인 26일은 무료다. 관람 시간은 4∼5월과 9∼10월은 오후 7 시부터 9시 30분까지, 6∼7월은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다. [연합뉴스]

며 그 대가로 현금 1억원을 건넸다고 전했 다. A씨가 평소 ‘황씨로부터 5만원권으로 1억원이 담긴 가방을 받았다’는 말을 여 러 차례 했다고도 했다. 당시 황씨를 포함한 7명은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된 A씨와 함께 입 건됐지만, A씨를 제외한 황씨 등 7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러나 황씨가 A씨와 공모한 정황이 있 는데도 황씨를 조사조차 하지 않은 것을 두고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이 아 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경 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건 무마용으 로 황씨에게 돈을 받고 거짓 진술을 했는 지 등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설 발주 작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9월에 는 건축 인허가 변경을 끝내고, 12월까지 호텔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호텔 설계 작업은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건폐율·용적률을 최대 5배 이상까지 상 향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돼 환경부 환경 영향평가 협의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 를 토대로 멀린사는 2021년 4월까지 호 텔 건설을 완료한다는 복안이다. 2021년 7월에 테마파크를 개장할 계획이다. 투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 멀린사는 지난 1월과 같게 상반기에 5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내년까지 약 865억원 규모의 외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멀린사는 2200억원 규모 자금조달 계획 에 대해 900억원은 레고랜드 코리아의 자본금으로, 나머지 1300억원은 외국인 투자촉진법에 따른 장기차관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통상국장은 “수년 동안 어려움을 겪던 레고랜드 테마파크 가 멀린사의 적극적인 자금 투입과 추진 으로 곧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했다. [서울경제] April 11 -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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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필로폰 투약해 체포..경찰조사서 혐의 인정 미국변호사 출신 방송인 하일(본명 로버트 할리, 62)이 마약 투약 혐의 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남부지방경 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마약류 관 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하일을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체포해 수사하 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하일은 자신 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낸시랭 전 남편 왕진진 잠적, 검찰 A급 지명수배 검찰의 수사를 받는 방송인 낸시랭의 전 남편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구 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잠적한 것 으로 확인됐다. 서울서부지검은 특수 폭행 혐의 등을 받는 전씨에 A급 지 명수배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 A급 지명수배는 체포영장 또는 구속영장 이 발부된 이가 사라졌을 경우 내린다.

이정재♥임세령 데이트, 정우성도 함께...“핑크빛 여전” 핑크빛 사랑은 여전했다. 배우 이정재 (46) 임세령(42) 이 지난 3월 말 홍콩 에서 열린 세계적인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제7회 아트바젤 홍콩에서 데 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번 홍콩 여행에는 이정재의 절친인 정 우성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호, 메이저리그에서 2년 6개월 만에 홈런포 빅리그로 복귀한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리그에서 30개월 만에 홈런을 터뜨렸 다.강정호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에 서 홈런을 친 건 2016년 10월 2일 세 인트루이스와의 경기 이후 약 2년 6 개월 만이다.

해외로 번지는 버닝썬 사태… 中·홍콩·대만 등에 수사협조 요청 경찰의 버닝 썬 사태 수 사가 해외로 확대되고 있 다. 경찰은 해외 투자자 들이 버닝썬 투자를 통해 ‘자금 세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중국 등 관련국 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청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해 중국과 대만, 홍콩, 싱가포르에 “자 국 내 조직범죄단체 중 한국과 관련된 정 보가 있으면 제공해 달라”며 협조를 요청 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버닝썬에 투자된 자금이 합법적 이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버닝썬의 초 기 운영자금은 24억5000만원이다. 이 중 ‘린 사모’로 불리는 대만의 투자자가 10억원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승리 (본명 이승현·29)는 지난해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린 사모를 여러 차례 부르며 친

분을 드러냈다. 일각에선 린 사모가 투자한 돈의 출처가 중국 범죄조직 삼합회라는 의혹을 제기 하고 있다. 경찰은 삼합회가 자금 세탁을 위해 버닝썬에 투자했을 가능성을 염두 에 두고 있다. 그렇지만 구체적인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과 에디킴(본명 김정환·29)이 가수 정준영 (30) 등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에서 각각 여성이 불법 촬영된 사진을 유 포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보통신망법 위 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두 사람이 본인 이 찍은 사진을 퍼뜨렸는지는 아직 밝혀 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유포(성 폭력처벌법 위반)한 정씨와 달리 정보통 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가 적용됐다. 에디킴은 지난달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로이킴은 아직 귀국 하지 않았다.

봉준호 '기생충', 칸영화제 가나?…5월말 개봉 확정 '기생충'은 칸 으로 가는 것 일까.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5 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CJ엔터테인 먼트는 8일 송강호, 이선 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까지 연 기파 배우들의 신선한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 이 오는 5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고 발표

했다. 올해 제 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의 유력한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점쳐지는 ' 기생충'이기에 5월 중순 열리는 칸 영화 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 개봉 시기 가 더욱 시선을 붙든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 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 기.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언뜻 평화로워 보이는 쨍한 햇살 아래 시간이 정지된 듯한 묘한 분위기 속 두 가족의 한 순간이 담겨있다. 저택 정원 속 인물들은 한 곳에 있지만 서로를 마주보지 않는다. 언제나 통념을 깨는 동시에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은 오 는 5월 말 개봉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

경찰은 이밖에 버닝썬 공동대표인 이성 현(46) 이문호(29)씨와 린 사모의 국내 가이드 안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 건했다. 클럽 아레나의 162억원대 탈세 혐의와 관련해선 지난달 26일 구속된 실 소유주 강모(46)씨와 명의상 사장 이모 씨를 지난 3일 검찰에 송치했다. 또 국세 청과 구청 공무원 7명을 참고인으로 조사 했으나 아직 입건한 사람은 없다. 연예인과 경찰의 유착 의혹에 관한 수사 는 답보 상태다. 지금까지 연예인이나 클 럽의 불법 행위를 눈감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입건된 경찰관은 6명이다. 그러나 대가성 뇌물 수수 등 이들의 추가 불법 행 위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새로운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서울 강남 서 논현1파출소의 경장급 경찰관이 클럽 아레나에서 수천만원을 건네받았다는 의혹에 관해 내사에 착수했다. [국민일보]

"JYP→매니지먼트 숲"… 배수지, 아름다운 이별과 새로운 시작 MissA 출신 배수 지가 JYP엔터테 인먼트와의 오랜 인연을 마무리하 고 매니지먼트 숲 으로 이적하며 따뜻한 편지를 남겼다. 8일 매니지먼트 숲은 배수지와의 전속계 약 체결을 발표했다. 매니지먼트 숲 측은 "다방면의 활동을 통 해 글로벌한 인기를 다져온 만큼 앞으로 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예정이 다"이라고 밝혔다. 배수지는 전속계약 체결 발표 후 "데뷔 때 부터 함께해온 소속사 JYP와 계약기 간을 마치고 오늘부터 새로운 소속사 매 니지먼트 숲과 함께 하게 되었다"고 직접 SNS에 글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NCT 127, 비틀스 음반사 손잡고 美 진출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NCT 127(엔 시티 127)이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 캐피 톨 뮤직 그룹(Capitol Music Group·CMG) 과 손잡고 북미시장을 공략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4일(현지시간) 유니 버설 뮤직 그룹의 음악 레이블 CMG와 NCT 127의 음악 콘텐츠에 대한 유통·마 케팅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CMG는 비틀스,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트로이 시반을 비롯한 글로벌 톱 아티스트가 내 는 음반·음원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 홍 보 등을 담당하는 레이블이다.

22 April 11 - 17 2019

NCT 127은 오는 24일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를 시작으로 11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첫 북미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계 약에 따라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 행되는 TV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현 지 프로모션은 CMG 및 캐럴라인을 통해 전개될 예정이다. 스티브 바넷 CMG 회장 은 "NCT 127의 글로벌 센세이션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와 파 트너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NCT 127의 글로벌 성공 잠재력은 무한 하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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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등판' 류현진, 통증 느껴 자진 강판…1⅔이닝 2실점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몸에 이상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회말 2사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성적은 1⅔ 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이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딜런 플 로러에게 넘겨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08에서

3.07로 올랐다. 류현진은 이날 2013년 메이저리그 입성 후 100번째(선발 99경 기, 구원 등판 1경기)로 마운드에 올랐다. 100번째 등판에서 류현진은 코리언 메이 저리거 최초로 개막 3연승과 함께 정규리 그 개인 최다인 6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통증 탓에 너무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의 빅리그 100경기 등판 성적은 42승 2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19다. 류현진은 2회말 2사 후 마일스 미콜라스 에게 초구를 던진 후, 더그아웃을 향해 ' 사인'을 보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마 운드로 달려와 류현진의 몸 상태를 확인 했다. 류현진은 굳은 표정으로 허리를 돌 려본 뒤 '투구가 더는 어렵다'는 의사를 표 했다. 그리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건강'을 자신하며 2019시즌을 시작한 류 현진이 시즌 3번째 경기에서 부상 암초에

걸릴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장면이다. 앞선 2경기에서 13이닝 무사사구 행진을 벌였던 류현진은 3번째 등판 첫 이닝에 서 올 시즌 첫 볼넷을 내줬다. 류현진에게 개인 통산 타율 0.423(26타수 11안타), 3홈런, 9타점으로 매우 강했던 골드슈미 트는 올해 첫 맞대결에서도 류현진을 괴 롭혔다. 류현진이 2회를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 를 내려간 건 2014년 9월 13일 샌프란시 스코 자이언츠전(1이닝 5피안타 4실점), 2018년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 스전(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이후 메이 저리그 개인 통산 세 번째다. 2014년에는 경기 초반 부진했고, 포스트 시즌을 준비하느라 일찍 마운드를 내려 갔다. 지난해에는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조기강판했고 3개월 이상 마운드에 오르 지 못했다. [연합뉴스]

생애 첫 메이저 우승 고진영 랭킹 1위 도약 “영광스러운 성과” 고진영(24)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가 됐다. 고진영은 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 킹에서 랭킹 포인트 7.20점을 획득, 6.84 점의 박성현(26)을 제치고 새로운 세계 1 위에 등극했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 생애 처음으로 메 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고진영은 한국 선 수로는 신지애(31), 박인비(31), 유소연 (29), 박성현에 이어 통산 5번째로 세계 랭킹 1위가 되는 영예를 누렸다. 여자골 프 세계 랭킹은 2006년부터 집계됐으며 지금까지 1위에 올랐던 선수는 고진영까 지 총 14명이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과 함께 여자골프 세 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은 LPGA와의 인터뷰에서 “세계랭킹 1위가 돼 몹시 흥 분되고 이렇게 영광스러운 성과를 냈다 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고진영은 “항상 골프 코스에서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이 렇게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고 세계랭 킹 1위가 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세계랭킹 10위로 출발한 고진영 은 이번 시즌 최상의 성적을 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8일 끝난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는 등 이번 시즌 6개 대회에서 우 승 두 번, 준우승 두 번, 3위 한 번을 차지 했다. 고진영은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이전에는 랭킹 포인트 5.62점으로 5위였 으나 한꺼번에 4계단이 오른 1위가 됐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이민지(호주) 가 3위와 4위로 역시 한 계단씩 밀렸다.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과 박성현 외에 박 인비가 7위, 유소연이 9위를 각각 기록했 다.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준우승한 이 미향(26)도 54위에서 23계단이 오른 31 위로 도약했다. [스포츠경향]

태국 무앙통, 윤정환 감독 공식 부임 윤정환 감독이 태국 무대에서 새로운 도 전에 나선다. 태국 프로축구의 강호 무앙통 유나이티 드는 8일 발표에 따르면 윤정환 감독은 9 일 홈 경기장인 SGC스타디움에서 기자회 견을 열고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무앙통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함께 태 국 프로축구의 강호로 꼽힌다. 최근 10년 간 부리람(6회)과 무앙통(4회)이 태국 프 로축구 1부리그 우승을 나눠 가졌을 정도 로 태국에서는 강팀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지난 시즌 전체 18개 팀 가운데 4위로 우승 경쟁에 합류하지 못했다. 올 시즌도 개막 7경기에서 2승5패로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결국 K리그와 일본 J리그 에서 활약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 피언스리그 등에서 활약한 윤정환 감독 을 선임했다. [노컷뉴스]

MLB 양키스, ‘부상병동’ 전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명문구단 뉴 욕 양키스가 시즌 초반 ‘부상병동’으로 전 락했다. 양키스는 5일 오전(한국시간) 유 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종아리를 다쳐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고 밝혔 다. 양키스는 시즌 개막 1주일 만에 무려 11명이나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양키스는 그러나 뜻하지 않은 부상이 이 어지면서 ‘구멍’을 메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전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 스와 미겔 안두야르가 이미 부상자명단 에 올랐고 툴로위츠키마저 다쳐 양키스 는 트리플A에서 사이로 에스트라다를 긴 급 호출했다. [문화일보]

’팀타율 최하위’ SK의 10승 선착, 많은 의미가 있다 디펜딩 챔피언 SK가 2019시즌 KBO리그 에서 1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 시즌 초반 팀 타선이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음 에도 탄탄한 마운드의 힘으로 1위를 달 리고 있다. 약간 아이러니하다. SK는 최근 ‘홈런군 단’, ‘타선의 팀’ 이미지가 강하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도 홈런 파 워 덕분이었다. 지난해 불펜이 근심거리 였는데, 올 시즌 초반 불펜이 몰라보게 달 라지면서 마운드가 안정됐다. SK는 8일 현재 팀 타율은 2할2푼8리로 10개 구단 중 꼴찌다. 리그 평균 타율 2할 5푼6리보다 3푼 가까이 낮다. 팀 득점은 51점으로 최하위 KT(43점) 보다 유일하 게 많다. 홈런은 13개로 공동 3위이지만 장타율 7위(.359) OPS 9위(.658)로 SK

팀 컬러와는 어색하다. 지난해 43홈런을 친 로맥은 타율 2할 1홈 런으로 아직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 최정 도 7일 동점 홈런(시즌 2호)을 터뜨렸지 만 이제 타율 2할이다. 최근 2경기에서 5 안타를 몰아친 덕분이다. 거포 한동민(3 홈런)은 지난 3일 고관절 부상으로 엔트 리에서 빠져 있다.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슬로 스타트다. 반면 마운드는 기대 이상이다. 팀 평균 자책점은 2.86으로 LG(2.24)에 이어 2 위다. 선발은 2.70으로 1위, 불펜은 3.12 로 2위다. 타선이 부진하면서 선발 투수 들은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선발진에 서 김광현과 산체스만이 1승씩 거두고 있 다. 문승원은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64 임에도 승리가 없다. 박종훈도 3경기에

서 1.72임에도 1패를 기록했다. 다익손 (3.63)은 6일 삼성전에서 7이닝 1실점으 로 호투했지만 득점 지원 0점으로 승운이 없었다. 반면 불펜진은 8승 2패 8홀드 5 세이브를 합작 중이다. 마무리 김태훈(1 승 5세이브 ERA 1.13)을 중심으로 김택 형, 정영일, 서진용, 하재훈, 박정배, 박희 수, 박민호, 이승진이 자기 역할을 잘 수행 하고 있다. 1이닝씩 끊어 던지며 불펜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뒷문이 탄탄한 덕분에 10승 중 절반인 5승을 끝내기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SK는 7일 삼성 상대로 9회말 나주환의 끝내기 안타로 3-2로 승리했다. 10승 중 끝내기 안타가 5승이나 된다. 3월 27~28 일(LG전), 4월 4일(롯데전), 6~7일(삼성 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7일 경기 전 염

경엽 감독은 끝내기 승리가 많은 것에 대 해 “큰 의미가 있다. 접전인 경기에서 승 리하면서 선수들이 느끼는 피로도도 적 다”며 “타이트한 경기를 이겨야 강팀이 다. 지난해 두산이 역전승, 1점 차 경기 승 리가 많았다”고 강조했다. 타자들의 타격감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올라오기 마련이다. 공인구의 영향이 있 다도 해도 SK의 홈런군단이 단번에 사그 라질리는 없다. 초반 마운드의 힘으로 버 티고 있는 SK가 타선이 살아난다면 본격 적으로 날개짓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OSEN]

April 11 -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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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

새로운 유럽으로의 초대 '스페인&포르투갈'

최근 tvN 예능 '스페인 하숙'이 방영되면서 스페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스페인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매력의 나라로 전 세계의 여행객들이 한 번쯤은 찾고 싶은 유럽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4~5월의 스페인은 전 지역이 10℃~25℃의 기온으로 최적의 날씨를 자랑한다. 게다가 근교에 비슷한 듯 다른 중세의 분위기를 간직한 포르투갈이 있어 일석이조의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떠나는 낭만 여 행. 여행의 매력을 배가 시킬 아름다운 명소를 살펴봤다. [OBS]

정열의 나라 '스페인'

6만 여 개에 이르는 회백색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환상 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 성가족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로 불리는 이 성당은

▲ 똘레도 대성당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건축물

에스파냐 톨레도주 톨레도에 있는 대성당으로 프랑스 고딕 양식으로 건축됐다. 페르

이다.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에 의

난도 3세가 1227년 건설을 시작해 266년이라는 공사 기간에 걸쳐 완공됐으며 고전

해 1882년부터 지어지기 시작해 1926년

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죽기 직전까지도 매달렸던 대규모의 성 당으로 현재까지 건축 중이다.

▲ 알람브라 궁전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 자리한 그라나다는 이슬람 문화와 가톨릭 문화가 혼합 된 동·서양의 매력을 모두 간직한 곳이다. 그라나다가 특별한 가장 큰 이유는 이슬 람 왕조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알람브라(알함브라) 궁전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람브라 궁전은 1238년 그리스도 교도들에게 쫓겨 그라나다로 온 이슬람교도들이

매력만점, 낭만 가득 '포르투갈' ▲ 제로니모스 수도원

최후의 이슬람 왕국을 세운 이래, 22명의 왕들에 의해 조금씩 변모하면서 완성됐다.

리스본의 가장 인기 있는 관광명소이자

때문에 이슬람의 생활문화와 탐미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가까우면서도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을

또한 아랍어로 '붉은 성'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유럽에서 현존하는 이슬람 건축

원한다면 벨렘 지구에 있는 16세기 수도

물 가운데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원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왕실의 묘비였던 최초의 의도와 달리 탐 험가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로부터의 귀

▲ 미하스 말라가에서 남서쪽으로 31km 떨어져 있는 말라가주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

환을 기념하기 위해 사용됐으며 그의 무

다. 세계적인 해변 휴양지 코스타델솔 중심에 자리한 미하스는 관광과 휴양의 도시로

덤은 현재까지 수도원에서 가장 발길이

잘 알려져 있으며 '코스타델솔의 보석'이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다. 안달루시아 지방 고유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흰색 벽과 갈색 또는 붉은 색 기와지붕이 특징인 안달루시아 전통 양식의 주택이 산기슭부터 중턱까지 빼곡하

끊이지 않는 기념물 중 하나다.

▲ 까보다로까

게 들어찬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유럽 각국의 골프 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

포르투갈의 땅끝 마을이라고 할 수 있

중 하나이기도 하다.

는 까보다로까에는 '이곳에서 땅이 끝 나고 바다가 시작된다'라는 문구가 새 겨진 탑이 있다. 유럽 대륙의 서쪽 이 베리아반도, 그 반도 내에서도 서쪽 끝

▲ 론다 누에보 다리 론다는 헤밍웨이가 사랑한 도시로 영화 '

을 지키고 있는 나라가 바로 포르투갈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배경지로

이다.

도 유명하다. 해발 750m 지대에 자리 잡 고 있으며 좁은 강에 의해 깊게 파인 협 곡과 절벽 위에 하얀 집들이 매달려 장

▲ 파티마 대성당

관을 연출한다. 특히 누에보 다리는 론다

로사리오 성당이라고도 불리며 15개의 제단과 1952년 설치된 대형 오르간이 눈길을

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암

끈다. 건물 앞 거대한 광장에는 성모 마리아 출현 예배당과 64m 높이의 탑이 있는

벽의 깊은 계곡으로 나뉘어진 구시가와

데, 성모마리아가 발현한 장소가 대리석 기둥으로 표시돼 있다. 뿐만 아니라 대성당

신시가를 잇는 다리다.

묘소에 파티마의 기적을 목격했던 당시 세 사람의 무덤이 있으며 파티마의 기적에 관 한 내용이 스테인드글라스로 표현돼 있다.

▲ 몬세라트

한편 온라인투어 유럽팀 관계자는 "색다른 봄 여행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북서부에 있치하고 있으며 최고봉이 해발 1,229m인 바위산이

둘러볼 수 있는 9일 일정의 패키지 상품이 요즘 인기"라면서 "가우디의 작품인 사그

다. 아서 왕의 성배 전설에 등장하는 베네딕트의 산타 마리아 몬세라트 수도원이 자

라다 파밀리아, 구엘공원 등이 있는 바르셀로나부터 이슬람과 기독교 문화가 공존하

리하고 있으며, 기독교 성지이자 세계 최고의 4대 성지로도 손꼽힌다.

는 그라나다, 중세의 향수가 느껴지는 리스본, 영국의 시인 바이런이 '위대한 에덴'이 라고 표현한 까보다로까까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24 April 11 -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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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 영화 LIFE STYLE - MOVIE

덤보 Dumbo, 2019 MOVIE

덤보 가족, 판타지 I 미국 I 111분 감독 팀 버튼 출연 콜린 파렐, 마이클 키튼, 대니 드비토 등

KBS World 주간 편성표

놀림 받던 큰 귀로 하늘을 나는 ‘덤보’가 선사하는 공감!

<덤보>의 역사는 193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월트 디즈니는 헬 렌 애버슨과 해롤드 퍼가 쓴 ‘덤보 더 플라잉 엘리펀트(Dumbo the flying elephant)’라는 이야기의 저작권을 사서 책을 만들었고, 무려 1,430부를 출판하며 대성공을 이뤘다. 디즈니는 이 이야기를 토대로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생각이었지만, ‘덤보’라는 이름의 귀여운 꼬마 코끼리가 등장하는 65분짜리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확장, 1941 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역사상 네 번째로 제작된 장편 영화로 만 들었다. 개봉 당시 16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관객들과 평론 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덤보>는 칸 영화제 애니메이션 디자인 상 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프랭크 처칠, 올리버 윌 리스가 작업한 음악들로 인정 받아 아카데미상 음악상을 수상, 여기 에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노래 ‘베이비 마인(Baby Mine)’으로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8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러 세 대에 걸쳐 사랑 받은 ‘덤보’는 어느덧 놀림 받던 큰 귀로 하늘을 나는 코끼리로 사람들의 머리 속에 각인되었다. 2019년 3월, 디즈니와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팀 버튼 감독이 만나 라이브 액션 <덤보>를 탄생시켰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신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까지 언제나 상상 이상의 세계와 뚜렷한 개성 의 캐릭터들을 창조해 온 팀 버튼 감독. 그는 <덤보>의 작업을 시작하면서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취급 받는 서 커스단 사람들이 모여, 함께 특별한 가족의 일원이 되는 이야기가 바로 영화 <덤보>라고 생각했다. 그곳에서부 터 새로운 <덤보>가 시작되었다. 애니메이션이 ‘덤보’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면, 팀 버튼의 라이브 액 션 <덤보>는 인간 캐릭터들이 내러티브의 중심으로 등장, 하늘을 나는 아기 코끼리의 이야기와 서커스단에 얽힌 사람들, 가족의 이야기로 무한히 확장시킨다.

▶게재된 시간은 아랍에미레이트(U.A.E)기준이며 GCC 지역에서 보시려면 오만은 U.A.E와 동일, 그 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은 게재된 시간보다 1시간 느림(예: 00:00→23:00)을 알려드립니다.

4월 11일(목)

4월 12일(금)

4월 13일(토)

4월 14일(일)

4월 15일(월)

4월 16일(화)

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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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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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왕가네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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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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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왜그래 풍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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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40)내일도 맑음

왜그래 풍상씨 (40)내일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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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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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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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7 (40) 이웃집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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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왼손잡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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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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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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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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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April 11 -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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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40)KBS World e-Today (50) 엄마 아빠는 외계인 최고의 이혼


라이프 스타일 - 음식 LIFE STYLE - FOOD

달걀의 폭신폭신함, 오믈렛

오믈렛 라이스

양배추 오믈렛

재료

재료

밥 1공기, 달걀 1개, 캔햄 슬라이스 1장, 양파 ⅓개, 당

달걀 3개, 양배추 2장, 브로콜리 1/4개,소금·후춧가루·

근 ¼개, 토마토케첩 적당량, 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

식용유 약간씩, 양배추

간씩

토마토 처트니와 시금치 오믈렛

양념 재료

만드는 법

소금·식초 ·설탕 약간씩

1 캔햄과 양파, 당근은 곱게 다진다.

처트니 재료(2인분)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①의 재료를 양파, 당근,

토마토 3개, 건포도 150g, 양파 150g, 설탕 150g, 사

햄 순으로 볶은 후 밥을 넣고 함께 볶는다.

과식초 200g

3 밥과 재료가 섞이면 토마토케첩을 넣어 간한다. 4 달군 팬에 곱게 푼 달걀을 부어 지단을 부친다.

시금치 오믈렛 재료 달걀 4개, 우유 35mL, 시금치 50g, 베이컨 1장, 양파 1/4개, 파프리카 1/4개, 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만드는 법

5 ④에 ③을 넣고 지단이 찢어지지 않도록 싼다.

만드는 법 1 달걀은 잘 풀어서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2 양배추는 곱게 채썰어 분량의 양배추 양념 재료를 넣고 양념한 뒤 물기를 꼭 짠다. 3 브로콜리는 끓는 소금물에 넣고 데친 후 찬물에헹궈 물기를 빼고 작은 송이로 뜯는다.

COOKING TIP 달걀물을 고운체에 내려 알끈을 제거하면 깔끔한 지 단을 부칠 수 있다. 밥을 지단으로 쌀 때 접시 두 개를 이용하면 쉽고 예쁘게 쌀 수 있다.

4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①의 달걀을 부어 스 크램블드한다. 5 달걀이 반쯤 익으면 가운데에 양념한 양배추와 브 로콜리를 넣고 타원형 모양으로 접어 오믈렛을만든다.

1 토마토는 십자로 칼집을 낸 후 살짝 데친 뒤 껍질 을 벗겨 잘게 다지고, 양파와 건포도는 잘게 다진다. 2 잘게 다진 토마토, 건포도, 양파는 소스 팬에 설탕 과 함께 넣고 끓이다가 식초를 넣고 약한불에서 2시 간 정도 뭉근하게 끓인다. 3 중간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한두 번 저어주 면서 걸쭉해질 때까지 졸인 다음 깨끗한 병에 담아 보관한다. 4 작은 팬을 중간불로 달군 뒤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양파, 베이컨, 피망, 시금치를 넣고 1~2분 정도 볶는 다.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간하고 약한불로 줄여 달걀 물(달걀, 우유, 소금, 후춧가루)을 부은 뒤 뚜껑을 덮어

단호박 견과류 프리타타

단호박 1/4개, 견과류 1/2컵, 양파 1/2개, 버터·파 프리타타는

이탈리

아식 오믈렛이다. 반 죽해야 하는 번거로 움도 없이 아주 천천 히 약한불로 익히기 때문에 빵처럼 단단 해져 완성한 후 다양 한 모양으로 자르기 쉽다.

르메잔 치즈 가루 1큰술, 달걀 3개, 생크림 3큰술, 모차렐라 치즈 2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단호박은 한입 크기로 자른 후 찜기에 찐다. 2 양파는 채썰어 버터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볶는다. 3 볼에 달걀, 생크림, 파르메산 치즈 가루, 모차렐라 치즈,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4 오븐용기에 버터를 바르고 양파, 단호박을 넣은

10~12분간 익혀 오믈렛을 완성한다.

후 ③을 붓고 견과류를 올린다.

5 시금치 오믈렛에 토마토 처트니를 함께 곁들여 먹

5 170℃로 예열한 오븐에 15분~20분 동안 굽는다.

는다.

April 11 -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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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 주간 운세 LIFE STYLE - WEELKLY HOROSCOPES

물병자리 (1.20-2.18) 심신이 피곤한 시기이 나 어려운 상황을 외 면하지 말고 다가온 일들에 순응하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해 결할 방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신을 집중해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보세 요. 이번 주는 어려움을 극복한 후에 예 상외의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카드 사용량에 타격이 큽니다. 쇼핑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 는 것이 좋습니다. 그 동안 꾸준히 모아둔 종자돈이나 투자해 둔 곳이 있지만 나중 을 위해 손을 대는 것은 금물입니다. 결코 큰 위기가 아니나 불필요한 금전 지출을 막는 습관을 기르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 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랑에도 관리 가 필요한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물고기자리 (2.19-3.20) 심신에 휴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변화를 시 도하려고 하지만 아직 은 시기상조이므로 조금 더 상황을 지켜 보며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아 이디어나 발상에 좋은 능력을 발휘해 주 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 가 생깁니다. 금전 관리를 재정비해야 할 시기입니다. 꼼꼼한 금전계획을 먼저 세 우세요. 이번 주는 금전적으로 첫 스타트 가 좋으니 기대를 해도 좋을 듯 합니다. 경매나 프리마켓 등에서 뜻밖의 아이템 을 얻을 수 있으니 발걸음을 옮겨 보세요. 지난 날의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 니다. 또한 당신이 미처 발견치 못했던 상 대의 새로운 모습에 자칫 당혹스런 경험 을 할 듯 하네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 를 대해야 할 것입니다.

양자리 (3.21-4.19) 열정과 의욕으로 새로 운 일에 도전을 해도 좋 은 시기이며 생각한 것 보다 더욱 분주하게 움직여야 원하는 것 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집중력도 좋아지고 센스가 넘치니 미루어 왔던 일들을 처리 하기에 적기입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힐 것이니, 가까운 사람의 배신으로 인 한 손해가 예상됩니다. 투자의 유혹은 단 호히 뿌리치고, 아직 결실을 볼 때가 아니 니 당분간 자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주엔 유흥비 또한 만만찮을 듯하니 중요 한 자리가 아닌 이상, 외출을 자제해 주세 요. 이번 주는 욕심을 부린다거나 과도한 어필을 한다면 오히려 상대방이 정이 떨 어질 것입니다. 때와 장소를 고려한 분위 기를 읽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황소자리 (4.20-5.20) 여행이나 교외로 드라 이브를 떠나는 등 정 신적 휴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당신은 변화무쌍한 성격의 소유자이므로 반복적인 일상을 괴로워하 는군요. 자아를 발견하기 위해 때론 다른 일에 도취되어 예상밖의 행동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이번 주는 스스로의 마음의 안정이 급선무이군요. 조급한 마음에 일 을 그르칠 수도 있습니다.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투자 제 의도 있을 것으로 보이나, 역시 자중하고 있는 편이 좋습니다. 무엇을 해도 득보단 실이 많은 시기니 만큼 현 상태를 유지하 는 것에 주력해야 합니다. 행동보다는 계 획을 세워야 할 때 입니다. 연인의 진지 한 조언을 깊이 새겨들으세요. 상대방의 말을 무시해 망신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쌍둥이자리 (5.21-6.21) 여러가지 일로 매우 분주한 한 주가 예상 되는 군요. 대책 없는 두려움이 앞서기도 하지만 차분히 마음 을 가다듬고 해결하기 쉬운 것부터 차근 히 풀어나가야 합니다. 계산착오가 생기 지 않도록 침착하게 움직이며 준비와 점 검을 철저히 해 나가야 합니다. 오랫동안 숨통을 조여 오던 문제가 해결이 되고 승 리의 깃발을 올릴 때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엔 지금까지의 상황에서 새로운 전환점 을 맞이하게 되는 행운이 깃들어 있으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해만 보던 투자에서 희소식이 들릴 듯 합니다. 이번 주는 취미생활을 통해 만남 과 연애로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 다.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러브콜을 받 을 수 있으나, 대답은 잠시 보류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게자리 (6.22-7.22)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 혀 고심하는 상황입니 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 와 계획대로 추진해야 해결할 수 있는 일 이니 문제를 피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자 연스레 풀려나갈 운이기 때문에 위기를 찬스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적잖은 고전이 예상됩니다. 유흥비로 흥 청망청하다가는 은행 잔고가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금전관리에 능통한 선배 나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세요. 스트레스 를 쇼핑으로 풀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운동이나 취미를 살려 정신적인 피로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을 자제하고 현재로선 이성 친구에 만 만족을 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입니다. 연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유혹 하는 상대는 결국 당신에게도 같은 아픔 을 안겨줄 것입니다.

사자자리 (7.23-8.22) 여기저기서 당신의 도 움을 필요로 하는 시기 이므로 유연한 태도로 명확한 입장을 취하고 베풀땐 베풀어야 합니다. 또한 정신없이 바쁜 시간들이 진 행되어 자칫 건강상 영향을 미칠 수 있으 니, 심신의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 습니다. 여기저기서 당신을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당신이 대접을 해야 할 분위기 라면 기쁜 마음으로 한 턱 내세요. 이번 주엔 금전운이 상승하는 시기로 투자한 만큼 되돌아 올 것입니다. 기존의 것에서 시각을 넓혀 새로운 세계로 손길을 뻗쳐 도 괜찮을 듯하니 착실히 준비하여 다가 올 새해를 기대하세요. 어디서도 시선을 끄는 당신. 이 주 엔 유독 매력이 넘칩니 다. 실속 있는 사랑으로 부디 다가오는 시 기를 핑크빛으로 장식하길 바랍니다.

처녀자리 (8.23-9.23) 업무상 바쁘다는 핑계 로 가족이나 연인과의 만남을 소홀히 해선 안 될 것입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예의를 갖추어야 본인에게도 이로움이 따릅니다. 이번 주는 정서적인 면을 중요 시 여기고 가족 위주로 움직여야 합니다. 보증은 절대 금물입니다. 훗날 땅을 치고 후회할 날이 올 것입니다. 금전적으로 지 원할 만큼만 해주되 문서상의 거래는 단 호히 거절해야 합니다. 상대가 온갖 감언 이설로 당신을 설득하여도 돌과 같은 마 음을 유지하세요. 마음에 없는 상대에게 오해의 소지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무심 코 내뱉은 한마디는 당신에겐 장난일지 라도 상대에겐 크게 다가오는 법입니다. 옷차림은 적당한 선에서 센스 있게 입어 야 하며 언행에도 조심해야 화를 면할 수 있습니다.

천칭자리 (9.24-10.22) 어려움이 지나가고 이 익이 생겨나는 시기이 군요. 작은 성공에 우 쭐하여 주위의 반감을 살 우려가 있습니 다. 하는 일에서 이익과 보람을 느끼는 한 주가 될 것이나 늘 언행을 조심하고 겸손 한 마음을 유지하세요. 손재수가 있으니 많은 현금을 소지하지 마세요. 특히 술자 리나 사람이 많은 곳을 조심해야 합니다. 구미가 당기는 투자정보가 여기저기서 흘 러나오지만 지금은 때가 아닌 듯 합니다. 동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회계장부 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상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힌트를 찾아내는 것이 관 건입니다. 말이 없는 사람이라면 게임이 나 스포츠 등을 통해 그의 취향을 알아보 며, 하나의 유대감을 형성해도 좋습니다.

전갈자리 (10.23-11.22) 어려움과 고민을 혼자 서 앓지 말고 가족이 나 마음 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나눈다면 뜻밖의 해 결책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정신적으 로 많이 피곤한 상태이니, 재충전할 수 있 는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투자 나 사기 등으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재물을 노리는 이가 있으니 주변 을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금전거래가 대 외적으로 알려지지 않도록 하고, 씀씀이 를 줄이세요. 한편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꾸준하니 저축에 힘쓰세요. 도가 지나치 면 나중에 수습이 어려워집니다. 여러 가 운데서 조건만 따지다 보니, 결국 외톨이 가 되는 것은 당신입니다. 자신과 코드가 같은 사람을 찾으세요.

사수자리 (11.23-12.24) 평소와는 다르게 예술 적 감각이나 순발력이 향상되는 한 주 입니 다. 업무나 과제에서 이를 잘 살리면 훌 륭한 성과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는 어떤 일이든 타이밍이 승부를 좌우 합니다. 수입에 곤란을 겪지는 않을 것이 나, 잘못된 거래로 인한 실물수가 있습니 다. 현재까지 꾸준하게 관계를 이어온 곳 이라면 괜찮지만 새로운 곳은 피하는 것 이 좋습니다. 중순 이후부터 지출이 많아 질 듯하니 다음을 생각하여 소비하는 것 이 바람직합니다. 사랑은 가까이에서 혹 은 운명처럼 찾아오기도 하나 정작 중요 한 것은 자신이 사랑할 수 있는 상대란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 니다.

염소자리 (12.25-1.19) 어떤 계획을 실행함 에 있어 신속하게 밀 고 나가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는 지름길임을 명심하길 바랍 니다. 당신에게 리더십이 생겨나고 귀인 의 도움을 받게 되는 아주 좋은 운이 왔 기 때문에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 적으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재물만 쫓다 보면 속물이란 소릴 듣기 쉽습니다. 올 해 는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투자 가 필요합니다. 부족한 능력이 있으면 이 를 계발하고 골이 쌓인 인간관계를 개선 해 당신만의 아군을 만드는 것에 힘쓰세 요. 이번 주는 빌려 준 돈을 받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 동안 영양가 없던 만남에 모처럼 마음이 통하는 상대를 만날 듯 합 니다. 대화가 통하고 취향이 잘 맞아요.. 출처: 사주닷컴

28 April 11 - 17 2019


라이프 스타일 - 건강 LIFE STYLE - HEALTH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성·직업·소득별로 달라" 사무직 남녀, 갑상선·유방암 조심…고소득자 암 사망률↓ 한화생명, 2000~2017년 30만명 고객 암 보험금지급 빅데이터 분석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인의 사망원인 1 위는 단연 `암`이다. 전체 사망자 중 27.6%에 이른다. 52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한화생명의 보험금 지급 통 계로 본 암은 더 심각했다. 2017년 사망 고객 중 암으 로 인한 사망 비율은 43.2%에 달했다. 2000년 31.7%였던 것에 비하면 대폭 증가한 수치다. 보험을 가입한 사망자 중 절반정도가 암으로 죽는다 는 의미다. 한화생명 빅데이터팀은 이처럼 보험금 지 급 데이터를 활용해 일반통계로 파악하기 힘든 `암`과 관련한 트렌드를 분석했다. 2000~2017년 18년간 암 보험금을 수령한 30만명의 정보를 토대로 만든 `빅데이터로 본 암(Cancer)`에 따 르면 2017년 암 사망원인 상위 5위는 간암> 폐암> 위 암> 대장암> 췌장암 순이었다. 2000년에 3위였던 폐 암은 위암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2016년 전국 민 대상의 통계에서 폐암은 암 사망 원인 중 독보적 1 위다.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 추세도 빠르다. 한화생명의 암 사망 고객은 2000년 412명에서 2017 년 992명으로 2.4배 늘었다. 반면 위암은 2000년

520명에서 2017년 466명으로 오 히려 감소했다. 사망원인 1위인 간 암은 높은 사망자수를 나타내고 있지만 2005년 이후로는 증가세 가 주춤해졌다. 이는 전국민 통계 에서도 같은 현상을 보였다. 폐암은 특히 고령자일수록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2년간(2016~2017년) 한화 생명 데이터에 따르면 50~60대 에서 폐암으로 인한 사망비율이 젊은 층에 비해 높았다. 남성의 경우 30~40대에서 암 사 망자 중 폐암이 원인인 경우는 12%에 불과했으나 50~60대에 는 23%로 증가했고, 70대 이상의 고령이 됐을 때는 35.3%로 급증했다. 여성도 마찬가지였다. 30~40대의 암 사망 원인은 유방 암(25.4%), 자궁·난소암(15.0%) 등이 높은 비중을 차 지했으나 50~60대에서는 자궁·난소암(14.5%), 유방 암(14.3%)과 유사하게 폐암(14.2%)이 크게 증가했다. ◆ 무직, 단순 노무직군의 `폐암` 사망 비율 높아 한화생명 암 사망보험금 지급데이터에 따르면 일부 암은 직업별로 사망률에 차이가 있었다. 남성 암 사망 자 중 폐암으로 인한 비중은 무직(26.4%), 1차 산업 (25.4%), 단순 노무직(25.0%)이 전체 평균(19.3%)보 다 높았다. 규칙적인 패턴을 가진 사무직에 비해 작업 환 경의 변화가 많은 무직, 단순 노무직 등이 관련 위험에 노 출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여성의 암 사망자 중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 은 사무직(22.4%), 교사(20.5%)가 전체 평균(15.0%) 사망률 보다 높았다. ◆ 男 사무직은 `갑상선암`, 자영업자는 `위암, 간암` 등

발생비율↑ 직업에 따라 암 진단 현황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 화생명이 자사 30대~50대의 암 보험금 지급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갑상선암은 사무직이 자영업보다, 여 성 유방암은 사무직이 주부보다 발생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정기 건강검진이 이뤄지는 사무직군에서 조기 발견이 쉬운 갑상선암, 유방암의 진단비율이 높게 나오 는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 사무직의 갑상선암 진단 비율은 19.9%였으나 자 영업자는 11.1%로 적게 나타났다. 여성도 유방암 진단 비율은 사무직 45.8%인데 반해 주부는 38.4%였다. 반면 남성 자영업자는 위암, 간암, 대장암 발생비율이 사무직 보다 높았다. 여성은 주부가 대장암, 폐암, 간암 발생비율이 사무직보다 높게 나타났다. ◆ 소득 높을수록 암 사망률은 감소…가구당 소득 1억 이상 특히 낮아 암 진단 후 5년 이내 사망률은 고소득일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은 22.6%의 사망률을 보였으나 가구당 소득 이 1억원 이상인 경우 12.0%로 매우 낮았다. 반면 3000 만원 미만인 경우는 39.0%로 높았다. 30~50대의 젊은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평균 19.0%의 사망률을 보였으나 가구당 소득이 1억원 이 상일 때는 11.0%였다. 3000만원 미만에서의 사망률은 34.2%로 높았다. 사망률이 높은 폐암, 간암, 췌장암 등의 5년 이내 사망률 도 소득 구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폐암의 경우 전체 평균은 59.5%의 사망률이었으나 소 득 1억원 이상은 40.6%로 평균 대비 낮았고, 소득 3000 만원 미만은 68.8%로 높았다. 간암도 평균 61.7% 대비 1억원 이상 고소득 그룹은 45.0%로 낮았으며 3000만 원 미만 그룹은 69.8%로 높았다. 췌장암 등도 마찬가 지였다. [매일경제]

April 11 -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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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DUCATION

맞춤형 보육 폐지…어린이집 오후·야간반 도입된다 올해 시범사업·내년 3월 시행…맞벌이·외벌이 모두 이용 을, 오후 10시까지 야간반을 운영하는 등 별도의 프로그램을

GKT GKT Publishing MFZE RAKIA 58 MFZ 12 15 8136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맞벌이 가정뿐 아니라 전업주부 등 연장 보육을 해야 하는 모 든 실수요자에게 제공된다. 이렇게 되면 보육교사의 근무형태도 달라져서 담임 보육교사 는 기본보육시간에만 아이를 맡고 연장 보육시간에는 별도의 전담 보육교사가 배치된다. 개정안은 정부와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전문가 등 으로 구성된 보육 지원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가 2018년 8 월 7일 내놓은 어린이집 운영체계 개편방안을 반영했다. 현재 맞춤형 보육체계는 맞벌이 가정 자녀가 이용하는 종일 반(12시간)과 외벌이 가정 자녀가 이용하는 맞춤반(6시간)으

대표이메일 info@gulfkoreantimes.com 대표전화 +971.4.399.3747 +971.56.486.5326 #617, Al Attar Business Center Building, Al Barsha, Dubai 발행인 Managing Director 양승운, Peter Yang peteryang@gulfkoreantimes.com

로 짜였다. 만 0∼2세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경우 맞벌

총괄 Editor-in-chief

이 등만 종일반(하루 12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전업주부의

이착희, Chakhee Lee design@gulfkoreantimes.com

아이는 하루 최대 6시간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긴급보육바 우처를 쓰면 정해진 시간 이상 아이를 맡길 수 있지만, 매달 최

마케팅 및 행정 Marketing & Administrative

현행 '맞춤형 보육'제도가 폐기되고 실수요자에게 추가보육을

대 15시간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제공하는 새로운 어린이집 운영체계가 내년부터 도입된다. 이

이런 차별 때문에 정부가 맞벌이와 외벌이 부모 사이의 갈등

렇게 되면, 맞벌이, 외벌이 가정에 상관없이 필요하면 추가보

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육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어린이집은 이용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홑벌이 가정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어린이집이 보육시간을 기본보육과

자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오후 5시 이후에는 소수의 아동

연장보육으로 구분해 운영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영유아보

만 남아 보육서비스가 부실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육법' 개정안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3월부

하지만, 새로운 보육체계를 전면 시행하려면 별도의 예산을

터 시행된다.

확보하고 연장반 전담 보조교사만 3만8천명을 뽑아야 하기

개정안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아동에게 7∼8시간의 '기

때문에 새 제도 시행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

배부처

본보육시간'(오전 9시∼오후 4시 또는 5시)을 보장하되, 그 이

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시범사업을 벌이고서 실제 연장 보

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4∼5시간의 '연장 보육

육시간을 원하는 수요가 얼마나 되는 파악하는 등 구체화해나

UAE (두바이, 아부다비), 오만,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젯다, 리야드) 쿠웨이트 (쿠웨이트 시티), 카타르 (도하)

시간'(오후 4∼5시 이후)을 보장해 오후 7시 30분까지 오후반

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하윤경, Yun Kyung, Ha ykha@gulfkoreantimes.com

객원 번역 이은주, Emily Lee emilylee0917@gmail.com

발행일 UAE 지역: 매주 목요일 UAE외 GCC지역: 매주 일요일

매월 다섯째주는 쉽니다.

'자사고 사태' 갈등 불씨 여전…2014년 논란 재현될까

2019년 휴간일은 1월 31일, 5월 30일, 8월 29일, 10월 31일 입니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둘러싸고 논란이 잇따르면서 고등

소원 결과도 관심사다.

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헌법소원에서 자사고 측이 '완승'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전

입시전문가들은 현 상황이 정리된 다음 자사고 진학 여부를 결

망된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이중지원 금지'에 대해서는 자사

정해도 늦지 않으니 조급해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고 측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동시선발'에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자사고들이 전날 재지정 평가(운영

대해서는 그러지 않았다. 이 때문에 위헌 여부에 대한 판단도

성과평가) 기초자료 격인 자체평가보고서를 교육청에 제출하

이와 비슷하게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기로 하면서 '평가거부 사태'는 일단락됐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운영평가와 헌

그러나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자사고 측은 보고서를 제출하

법소원 결과로 '고입지형'이 크게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겠다면서도 평가지표가 부당하다는 주장은 거두지 않았고 특

그러나 입시전문가들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되 조급해할 필요

히 '수용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오면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

는 없다고 지적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모집

다. 평가에서 '일반고 전환'이 결정되면 법원으로 가 교육청과

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 자사고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만큼

Vol.375

'장기전'을 벌이겠다는 의미다. 서울 자사고들뿐 아니라 올해

다소 뒤늦게 준비해도 자사고 진학에 불리하지 않다는 것이

평가받는 다른 지역 자사고들도 결과에 따라 소송전에 돌입

다. 지난해 서울 자사고(하나고 제외) 일반전형 경쟁률은 1.30

사고의 힘

할 가능성이 크다. 교육계에서는 운영평가를 통해 일반고로

대 1로 지원자 77%가량이 합격할 수 있었다.

전환되는 자사고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

자사고 진학 유·불리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의견이 다소 엇갈

사고를 일반고로 바꾸겠다는 당국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렸다. 임 대표는 "자사고들이 그간 쌓고 만들어온 '입시노하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우'나 면학 분위기가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면학

앞서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자체 모의평가 결과 올해 평가

분위기와 입시실적이 입증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대상 13개교 모두 재지정 기준점인 70점을 받지 못하는 것으

조언했다. 반면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로 나타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학들이 정시모집을 늘린다고는 했지만 학생부종합전형 등

자사고 학생 선발 시기를 '후기'로 옮겨 일반고와 동시에 학생

자사고에 불리한 전형이 여전히 대세"라면서 "대학들이 내신

을 뽑도록 하고 자사고와 일반고 양쪽에 이중지원하지 못하

성적이 중요한 학생부교과전형을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대해 자사고들이 제기한 헌법

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30 April 11 - 17 2019

다음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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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Level 102, Arenco Tower, Dubai Media City ktcdxb@emirates.net.ae +971.4450.4360

식당 ․ Restaurant

한국무역협회(KITA) OT 18-34 Central Park Towers, DIFC, Dubai kitauae@kita.net (http://uae.kita.net/) +971.4.874.7800

소반 Near Safa Park, Sheikh Zayed Rd. +971.4.380.7888 +971.50.188.0331

U.A.E. 한인회 http://www.uaekorean.com/ admin@uaekorean.com +971.55.645.5350

두바이 한인교회 www.dubaikoreanchurch.org +971.4.3 58.3018 / 070.7945.7558 +971.50.250.8459

두바이 한인제자교회 www.dkdchurch.or.kr +971.4.3942191 / +971.50.575.4219

Block A, Office Park Building, Dubai Media City +971.4.447.4899

궁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0.394.7131

비프킹 (중국식 샤브샤브) 1st Floor, Pacific Bldg, Tecom +971 4 553 8689 facebook.com/beefkingdubai

+974.4.467.0432, +974.3.369.7995

카타르 열방의영광교회 +974 6688 1571 / www.glorynations.org

김치 바이 쇼군 Manila Centre, Near Iranian Hospital, Al Satwa +971.4.221.3485

만나랜드 버두바이 Shop # 5, Al Ketbi Bldg, Al Mina Road, Al hudaiba - Dubai +971.4.345.1300 / +971.4.345.3200

만나랜드 인터내셔널씨티 Indigo Spectrum Building, International City, Dubai +971.4.558.8962

사우디아라비아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P.O.Box 94399, Riyadh 11693 http://sau.mofa.go.kr/ 민원실 +966.11.488.2211

주 젯다 총영사관 P.O.Box 55503 Jeddah 21544 http://sau-jeddah.mofat.go.kr/ 민원실 966.12.668.1990

카타르 한인성당 +974.3327.7945

오만 주 오만 대사관 P.O 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115 http://omn.mofat.go.kr/ +968.2.469.1490

오만 한인회 P.O. Box 1812, P.C. 112 Ruwi, Muscat +968.2.447.8861

오만 한인교회 +968 9196 0486 omankoreanchurch@gmail.com

오만 무스카트 한인교회 +968 9800 1153, 9621 0733 loveofjx@gmail.com

오만 무스카트 한글학교 P. O Box 98, P.C 117 Muscat, OMAN shalomheo@yahoo.co.kr +968.9.704.8618

오만 부레미 한글학교 젯다 및 서부지역한인회 P.O. Box 4322, Jeddah 21491 http://jeddah.korean.net/ +966.12.660.5109

리야드 및 중부지역교민회 riyadhkorea@hanmail.net +966.11.249.6047

담맘 및 동부지역한인회/한글학교 P.O.Box 2810, Al Khobar 31952 cafe.naver.com/kcadep +966.13.859.9940

P.O.Box 573 Al Buraimi, Oman 512 8282james@gmail.com +968. 9123. 5852

오만 샬롬하우스 AlGhubra,AlSafaSt,Wayno.4228,Houseno.1629 http://blog.daum.net/eylee23 +968.9.288.9028

오만 봄누리 게스트하우스 & 한국식당 I 40명 수용 대형홀 완비 I yglee58@hotmail.com +968.9.822.2971

젯다 한국학교 / 부설주말한글학교 P.O.Box 4322, Jeddah 21491 http://cafe.naver.com/jeddahkoreanschool +966.12.667.3704

알바샤 1지역(셰이크자예드로드, 이비스 호텔 옆)

050-405-3636

http://qatar-hanin.com +974.6600.4508

카타르 한인교회

쇼군 2호점

두바이 여행사

만나랜드 아부다비

두바이

3rd Floor, Al Ghurair Centre, Al Rigga +971.4.228.5568

두바이 한인 성당

아부다비 한인 천주교회 공동체 St. Joseph Catholic Church, Abu Dhabi http://cafe.daum.net/abudhabikcc +971.55.234.4688/+971.50.800.8718

카타르 한인회

쇼군 1호점

쿠웨이트 주 쿠웨이트 대사관 Plot 6, Block 7A, Diplomatic Zone 2, Mishref http://kwt.mofat.go.kr/ +965.2537.8621/2/3

쿠웨이트 한인회 house #41, Street 4, block 11, Sawa http://www.kukorean.org/ +965.2..565.2294

쿠웨이트 한글학교 www.kuwait.ehomp.com/module.php +965.6708.0459

쿠웨이트 한인연합교회 http://kuwaitchurch.org/ +965.2566.9524 / +965.9735.9909

카타르

바레인 주 바레인 대사관 P.O Box 20554, manama, Bahrain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973.1.753.1120

바레인지점, 우리은행 PO BOX 1151, Manama Centre Entrance1, 4th Floor +973.1722.3503 / Fax +973.1722.4429

바레인 한인회 +973 3967 1335 / 3936 2968

바레인 한글학교 koreanschoolbh@gmail.com Bahrain@korean.net

바레인 한인교회 spkwon21@yahoo.co.kr + 973.1.769.1688, +973.3.309.0040

바레인 아리랑 레스토랑 +973.1.729.0945 +973.3.975.1252

주 카타르 대사관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http://qat.mofat.go.kr/ +974.483.2238/ +974.483.2239

게재 문의 : +971.50.304.6296 / info@gulfkoreantimes.com


32 April 11 -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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