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p chi t1 2017

호치민 이어 하노이에도 사무소 열어

광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계 변호사인 한

남 사무소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

윤준 외국 변호사(미국)를 앞세웠다. 베트남 조세 전문

에는 광장 정우영 대표변호사와 고원석 변호사, 베트

가인 서덕원 회계사까지 투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한

남 및 동남아 총괄 업무를 맡고 있는 한윤준 미국변호

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하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사가 참석했다. 이혁 주 베트남 한국 대사, 류항하 주

때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찾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회장, 하찬호 전 베트남 대

한 변호사는“지난해 말 아세안경제공동체(AEC)가 발

사 등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 90여명도 개소식 자리

족하면서 베트남뿐 아니라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에 함께 했다.

투자가 늘고 있다”며“베트남 사무소를 주축으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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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광장은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두번째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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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법무법인 광장

글로벌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베트남은 2007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서

종합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찌감치 법률시장을 전면 개방했다. 그 이후로 세계 최대 로펌인 미국의 베이컨앤드맥킨지를 비롯해 듀언 모리스, DLA 파이퍼 등 10여개 글로벌 로펌이 베트남 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이미 글로벌 로펌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각축장이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로 펌 간 경쟁도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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