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를
다음 세대를 위한 숨바 사역│함경재


새 가족│성명제

해피투게터│차재형
재미있게
과천교회
신임교역자 소개
│박혜경
Re-start 1
과천교회는 성경에 뿌리내린 깊고 넓고 높은 영성을 가꾸는 영성목회를 추구합

니다. 영성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닮아가고 성령 안에서 말씀을 통해 예
수님을 본받아 살아가는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

하심을 따라 일상을 신앙으로 살아가고, 하나님과 사귐을 이웃과 창조세계로 확장



해가며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갑니다.
영성에는 “색깔”이 있습니다. 하여 과천교회는 다양한 방식과 유형의 영성을 존중
하며 가꾸는 목회를 추구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기도합니다.

다양한 유형의 영성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세상을 섬깁니다. 가령 주일예배마다 다
양한 의례로 네 번의 예배를 드리고, 다양한 기도모임을 진행합니다.
나아가 과천교회는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행
복지기세움터를 세우고 신앙훈련을 합니다. 그리하여 성경에 뿌리내린 깊고
Re-start 2

과천교회는 마을을 교회로 교회를 마을로 여기는 예수마을 꿈꾸는 마을목회
를 추구합니다. 21세기 교회는 ‘Missional Church’ 선교적 교회가 되어야 합니 다. 모든 교우가 일상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선교사가 되어야 하고, 교회는

‘Missional Life’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선교적 교회를 구현하는 유력한 실천방식이 바로 마을목회입니다. 교회 중심에서


마음 중심으로 사고와 목회의 전환이 요청됩니다. 교회를 위한 마을이 아니라, 마
을을 위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마을이 교회가 되고, 마을주민이 교인이 되고, 교

인은 건강한 마을공동체 꿈꾸는 마을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과천교회는 이미 하늘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가정과 어린이 교육과
돌봄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과천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꿈터
과천교회는 말씀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교육목회를 추구합니다. 교육
은 흔히 백년지대계라 합니다. 그만큼 다음세대 교육이 중요합니다. 신앙교육도 마찬

가지입니다. 다음세대는 ‘다음’으로 미룰 수 없는 현존하는 우리 교회의 미래입니다.
교회와 가정, 학교와 마을이 하나가 되어 다음세대 신앙교육을 감당해야 합니다.
과천교회 다음세대는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 평화가 가득한 세상을 꿈꾸며 교육합 니다. 감동과 기쁨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말씀으로 예수님 제자가 되도록 훈련 하며, 글로벌 리더로 교회와 세상을 섬기고,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사랑 으로 교육하며 세워갑니다.
과천교회는 건전한 기독교 청소년 문화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과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 ‘과천스타’를 해마다 진행하고, 최근에는 ‘과천e스타’를 개최하
였고, 청소년꿈터 하늘숲을 개원했습니다. 신앙교육과 더불어 학생들의 꿈과 진로
를 신앙 안에서 함께 고민하며 실현해가도록 돕고 있습니다.



Re-start 4
과천교회는 대안적이고 건강한 기독교 문화를 펼치는 문화목회를 추구합니다. 교
회는 예배와 선교, 봉사와 교육, 친교 등 다양한 목회영역에서 이미 기독교 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문화는 우리 신앙과 목회 전반에 걸쳐 밀접하게 연결되어 상
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기독교 신앙공동체를 만들어갑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복음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다

양한 문화의 형식과 방법으로 표현되고 전달되어야 합니다. 소중한 기독교 전통과

예전은 시대와 상황에 맞는 다양한 색깔의 영성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에게도 은혜롭고 자연스럽게 재창조되어야 합니다.
과천교회는 다양한 문화와 음악, 영상이 어울린 예배를 드립니다.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온라인 시대에 맞추어 제작하고 보급합니다. 다양한 세대와 호흡하는 문
화행사와 활동으로 대안적인 기독교 문화를
기획│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Re-start

Re-start 5
돌봄
연약한 교우들 작은 이웃들 복음으로 품고 사랑으로 섬기기
과천교회는 연약한 교우들 작은 이웃들 복음으로 품고 사랑으로 섬기는 돌봄목 회를 추구합니다. 인생에서 만나는 다양한 위기에 직면한 연약한 교우들과 작은 이웃들을 신체적 심리적 영적인 영역에서 통합적으로 돌보며 동행합니다.

삶의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회복하도록 돕는 치유(Healing), 상처 나 장애로 회복 불가능한 일로 고난과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이 견뎌내도록 지탱 (Sustaining), 관계적으로 사회적으로 단절된 관계의 화해(Reconciling), 영적성숙



의 길로 나아가도록 사랑으로 도우며 인도(Guiding)합니다.
과천교회는 교우와 마을주민들의 아픔과 상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시냇가 상담 센터를 설립하였습니다. 다양한 어려움에 부닥친 이들을 돌보며, 행복한 가정, 거
룩한 교회, 건강한 마을이 되도록 섬기기를 소원합니다.

기획│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Re-start
Re-start 6

창조질서 회복을 소망하며 생태계보전 환경선교에 힘쓰기
과천교회는 창조질서 회복을 소망하며 생태계 보전 환경선교에 힘쓰는 친환경목회
를 추구합니다. 우리마을 아랫마을 건넛마을 지구촌마을에 하나님 생명의 빛을 비추
는 ‘녹색교회’로 일어서야겠습니다. 녹색은 생명을 상징합니다. ‘Green Christian’ 녹
색 그리스도인이 섬기는 ‘Green Church’ 녹색교회가 되어, 생명지킴이 생명살림이 사
명을 감당합니다.
창조질서 회복을 위해 생태적 회심이 요청됩니다. 인간중심에서 창조주 하나님 중심
으로 삶의 전향이 필요합니다. 무한성장 신화를 버리고 생태 영성으로 탄식하는 창조 세계를 돌보고 회복해야 합니다. 세상 욕망에 찌든 옛 자아를 벗어버리고 생명의 영이
이끄는 새로운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과천교회는 2023년 환경선교위원회를 신설하며 친환경목회를 교회 안팎의 단위들과




연대하며 실천하고 있습니다. 창조질서 회복과 생태계 보전은 더 미룰 수 없는 교회의
사명이자 목회영역입니다. 내일 지구가 망할지라도 오늘 나무 한 그루 심겠다는 다짐
으로 나로부터 우리로부터 일상에서부터 작은 것에서부터 녹색 그리스도인 환경선교 사가 되어, 시냇가 하늘숲 녹색교회로 다시 일어서는 ‘우리’ 되기를 원합니다.
기획│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Re-start
Re-start 7
온라인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온(溫)라인 딥(Deep)택트’ 나누기
과천교회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온(溫)라인 딥(Deep)택트’ 나누는 온라 인목회를 추구합니다. 코로나 상황 이후 가장 크게 부각된 키워드가 온라인 언택
트 비대면일 겁니다. 이제는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보다 우리의 만남이 얼마나
따뜻한 연결인가? ‘온(溫)라인’ 만남이 필요합니다. 언택트냐 컨택트냐보다 우리의

사귐이 얼마나 깊은 접촉인가? ‘딥(deep)택트’ 사귐이 필요합니다.
대면의 반대말은 비대면이 아니라 외면입니다. 코로나 이후 중요한 것은 소통의
양보다 소통의 질입니다. 만남과 사귐에서 ‘빈도’보다 소중한 것이 ‘온도’와 ‘밀도’ 입니다. 교회는 본디 사귐의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따뜻 한 만남이 필요하고, 언택트든 컨택트든 깊은 사귐이 절실하고, 비대면이든 대면 이든 인격적인 만남이 중요합니다.
과천교회는 온라인교구를 신설하고, 온라인 신앙훈련과 모임을 지속하며 코로나
를 지나 새로운 일상 속에서도 언제든 어디서든 ‘온(溫)라인 딥(Deep)택트’ 나누는



신앙공동체가 세상의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일설교│우리 다시 함께

우리
다시 함께
빌립보서 2장 1절~4절
2022년 9월 11일|2부~4부 주일예배
과천교회는 담임목사로서 저에게 지금사랑이고
끝사랑이겠습니다. 출장길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달리며 생각했습니다. 나는 어떤 모습으
로 내 가는 길에서 내려서게 될까? 남은 시간 어
떻게 살아야 할까? 시편 90편 12절, “우리의 일생
이 얼마나 짧은지 헤아릴 수 있게 하셔서 우리가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내가 과천교회 떠날 때, 시냇가 하늘숲 한 모퉁이
라도 더 울창해져있으면 좋겠다. 교우들이 한 뼘
이라도 더 예수님 닮아있으면 좋겠다. 이웃들 한
사람이라도 더 하나님 구원의 품에 안겨있으면
좋겠다. 우리마을 아랫마을 건넛마을 지구촌마
을에 한 줌이라도 더 하늘사랑이 움트면 좋겠다.
그렇게 떠남이 아름다운 사람이기를 소망했습니
다. 우리 다시 함께 아직도 가야할 신앙순례길 내
다보며, 한국 교회와 사회 잘됨과 바로됨을 간구
했습니다.
본문 2절입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같은 하늘
사랑 같은 하늘뜻으로, 마음을 같이하여 한마음
을 품어, 우리 다시 함께 하나가 됩시다. 함께 한
방향을 바라보아야 한사랑 한뜻 한마음으로 한
길 갈 수 있습니다. 예수를 바라보자! 히브리서
12장 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교회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였기에 더욱,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한국교회에 갈등과 분열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3절 앞부분,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저
마다 딴마음 품고 다툼과 허영으로 마주선다
면, 남는 것은 갈등과 분열뿐이지요. 온전하게
하시는 믿음의 주님 바라보며, 우리 다시 함께
한마음을 품자!
3절 뒷부분입니다.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
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예수님 바라
보면 예수님 닮게 되고 예수님 겸손한 마음을
품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이어지는 5절 말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
수의 마음이니.”
예수님은 자기를 비우고 버리고 낮추어 죽기까
지 복종하셨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오직 겸손한 마음으
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교만은 멸
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기러기 떼가 날아갈 때 팔자대형을 형성하지
요. 팔자대형이 짜임새가 공기저항을 가장 적 게 받습니다. 자기자리 지키면서, 각자 날갯짓
을 열심히 해야, 멀고 험한 비행에서 함께 살
아남을 수 있습니다.
호주의 한적한 해안마을 포트 캠벨. 거기 어느
식당에서 만난 글귀, ‘전체는 부분을 합친 것
보다 더 크다’.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 에너지
를 한 데 융합하면, 그냥 합친 것보다 훨씬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 본문 4절,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
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아직
도 가야할 신앙순례길이 멀고 험합니다. 우리
다시 함께, 힘을 모아 섬기자! 본문 1절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
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그리스도인 공동체라면 권면
사랑 위로 교제 긍휼 자비가 있어야 한다.
오늘이 9월 11일인데요. 21년 전 오늘, 뉴욕 쌍둥
이 빌딩이 무너지는 최악의 테러사건이 발생했
습니다. 목숨을 잃은 수천 명 중 한 사람, 토드
비머(Todd Beamer). 유나이티드 93편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서른다섯 나이로 산화했어요.
토드는 주기도문과 시편 23편을 암송한 다음
몇몇 사람들과 함께 납치범들과 사투를 벌였
고. 결국 워싱턴 D.C.로 향하던 비행기가 들판
에 추락하면서, 더 큰 비극을 막을 수 있었지
요. 아내 리사 비머가 그 혹독한 슬픔을 어떻게
견뎠을까요? 리사가 ‘상처 입은 치유자’로 다
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위로와 격려를 주
고받은 사람들 때문입니다.
Let's roll!(한번 붙어보자!) 비행기에서 납치범
들과 싸움을 시작할 때 토드가 이 말을 외쳤다 합니다. 같은 제목으로 리사가 책을 펴냈고, 이
책에서 간증합니다.
“이제 9월 11일을 볼 때마다 공포와 분노를
느끼고 상처와 손실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감정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우리의 선
택입니다. 잃어버린 것들만 생각할 것인지 아니
면 아직도 남아 있는 것들 생각하며 살 것인지, 계속 공포 속에 살 것인지 아니면 희망 속에 살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희망 안에 살기
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희망 안에 살기로 선택
한 이유는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영원한 희망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리사가 간증합니다. “나와 내 아이들
을 위해 기도로 함께해준 교우들의 기도가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렇지요. 우리가 할 수 있
는 최상의 위로, 최고의 격려는 기도입니다. 여러 분, 고통당하는 사람 위해 기도하는 그 누군가가 되어주세요. 우리가 간곡히 기도할 때, 위로하고 격려하시는 하나님 능력이 나타나리라 믿습니다.
어쩌다 언젠가 떠나야만 한다면, 우리가 여기 있
었기에 과천교회가 더 아름다워져 있기를 소망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다시 함께, 한마음을
품자! 힘을 모아 섬기자! 위로하고 격려하자!” 예 수님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얘들아 준비
됐냐? 한번 붙어보자! 하나님 기대하시는 녹색교
회 생명보듬교회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시냇가 하늘숲 마을교회로, 우리 다시 함께 일어서보자!
주현신 위임목사
은혜나누기│다음 세대를 위한 숨바 사역
다음 세대를 위한 숨바 사역
함경재 선교사|인도네시아 숨바
는 것이 행복이라 느끼기에, 교육의 필요
성을 모르고 자녀 교육을 위한 투자는 더
더욱 관심이 없습니다.
그동안 저희가 어린이 사역을 감당하면
서, 이곳 가난한 가정의 자녀들에게 교육
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아이들이 훌륭
한 인재로 자라나 대대로 내려온 가난의
사슬을 끊어 버릴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가
지고 교육사역에 필요한 재정과 후원자를
기도하며 찾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지난 2019년 한 분
현재 건축되고 있
는 SIKA초등학교
는 길이 32미터, 너
비 21미터의 2층 규
모로, 기둥 골조공
사가 진행 중이며, 약 35%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280평 건물은 6개
의 교실, 교무실, 도서관, 컴퓨터실, 음악실, 보건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6월 완
공과 7월 개교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3년 초 아내 이미옥 사모와 함께 숨바
섬으로 들어와 숨바 사람들의 이웃으로
살아가면서 이 땅에 복음을 전파하고 있
는 함경재 선교사 인사드립니다.
2008년 인도네시아 꾸빵 UKAW 기독대
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면서, 졸업 후 사
역할 선교지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했습
니다. 한국인이 살지 않는 곳, 미전도 종족 (Unreached People)이 많이 있는 곳, 그리
고 지리적 경제적으로 열악한 곳을 찾으
면서 주님께 구했더니, 하나님께서 숨바섬
으로 저희를 보내셨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미전도 종족 마 라뿌(Marapu)인들에게 예수복음을 전파
하고, 미자립교회 예배당 건축과 경제적
자립, 영적부흥을 돕는 사역은 물론, 이웃
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우면서 숨
바 땅에 하나님나라를 만들어 갈 수 있었
습니다. 주님이 일하시고 저희는 순종하였
더니,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숨바섬 람보야
(Lamboya)지역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교육수준이 낮은 NTT주(州)에 속해 있으
며, 그중에서도 교육환경이 가장 열악할
뿐만 아니라, 많은 원주민이 자녀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곳입니다. 왜냐하
면, 이곳 원주민들은 토속신앙을 신봉하며
관습을 고수하며 사
의 후원자를 통하여 유치원 건축이 시작
되었고, 2021년 7월에 시까(SIKA: Sumba Internasional Kristen Akademi)유치원을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숨바 어린이 교육
을 위한 SIKA유치원은 아주 저렴한 학비

에 높은 수준의 시설과 다양한 교재를 갖
추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유치원 교육과정
과 기독교 교육 및 영어 유아교육을 통하
여 글로벌 시대에 쓰임 받을 수 있는 하나
님의 자녀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현재 5세
반 46명, 6세 반 37명 총 83명의 어린이가
10명의 교직원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
다. 유치원 졸업 후 연계되는 기독 초등교
육을 원하는 학부모들과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2022년 7월에는 SIKA초등학교 건
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SIKA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
은 성경말씀을 바탕으로 한 초등교육을 통
하여 바르고 정직하며 지혜로운 어린이로
자라나, 세계 최대의 무슬림국가인 인도네
시아에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다하는 예수
님의 증인들로 살아갈 것을 확신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사역과 복음사역을
위하여, SIKA초등학교 건축 재정을 위하
여, 그리고 저희 가정의 안전과 건강을 위
하여, 과천교회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여
러분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새해 복 많
이 받으세요!
과천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
성명제 집사|은빛교구
우면동으로 이사를 온 지도 벌써 5년이 넘었는데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이 아직
도 나가야 하는 교회를 못 찾았다. 요 핑계 조 핑계는 있다. 오랫동안 교회는 못 나갔지만
나는 기독교방송에서 새벽 5시부터 흘러나오는 설교를 40년 넘게 들으면서 기도 생활을
이어왔다. 성경에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을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말미암았느니
라(로마서 10:17)”라고 했는데 많은 은혜를 받았다.
목사님들의 주옥같은 말씀을 듣고 믿음이 많이 자랐다. 설교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기도
하고 때로는 나의 폐부를 찌르는 듯하기도 하여 저절로 아멘 소리가 나올 때도 있었다.
그런데 이따금 전하는 말씀 중에는 “저건 아닌데…”하는 부분이 있어서 마치 맛있는 음
식을 먹다가 이물질을 씹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어법이 어긋난다고 생각했다. 혹시 내
가 잘못 알고 있지는 않나 아는 마음에서 지인들을 찾아서 물어보기도 했다. 국어전공
학자 출신 장로님들도 만나고 나름 문헌도 뒤져보고 잘 아는 원로 목사님의 의견도 들어 봤다. 잘못됐다고 했다.
그중에는 기독교의 근본을 흔드는 오류가 있었다. 일부 목사님들 말씀 중에는 “하나님의
축복”,“하나님께서 축복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같은 말씀과 기도를 할 때가 있었다. 더구
나 영향력이 지대한 대형교회 목사님들 중에서 그렇게 말했다. ‘축복’은 祝(빌 축) 福(복
복)으로 ‘복을 빈다’라는 뜻인데 복을 지으신 하나님이 누구한테 빈다는 뜻이어서 창조
주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다. 한자에서 온 단어이니 그 어법과 해석을 따라 올바 르게 전해야 마땅하다. 목사님이 성도들을 축복한다면 말이 되나 “하나님, 복을 빌어 주 세요.” 하면 말이 안 된다. 내가 사는 동네의 인근 교회들은 관행이어서 그렇게들 한다면 서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잘못된 관행을 고쳐온 게 한국기독교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처음 나온 성경 시편 23 편에는 “쉴만한 물가”를 잘못 써진 것도 모르고 꽤 오랫동안 “쉴만한 물가으로”로 읽고
암송해오다 고쳐진 일이 있다. 지난번 우리 과천교회 세 번째 학습 시간에 준 자료가 생
각이 났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이 1400년 만에 지동설로 바뀌었다는데 놀랐다. 성
경의 진실을 왜곡하는 잘못된 관행은 오래갈 게 아니라 즉각 마땅히 고쳐져야 한다고 생 각한다.
교회 선택을 그런 기준을 가지고 여기저기 합당한 교회를 알아보던 중에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한 권사님의 소개로 과천교회를 알게 되었고 몇 번 주일예배에 참석해 보았다. 영
상을 곁들여서 차분하고 진지하게 하시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과 합당한 기도가 내 영혼
을 촉촉이 적셨다. 그뿐만이 아니다. 처음 과천교회 마당을 들어서는 순간 한결같이 환한
미소와 함께 반기는 모습이 마치 고향의 친구들같이 다정스러웠다. 꾸밈이 아니고 진심 어리게 느껴졌다. 이제까지 여러 곳의 교회를 다녔지만 처음 겪는 일이었다. 감동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야고보서 2장 14-17)”이라고 했는데 그게 깊은 신앙심이
아니면 보일 수가 없는 모습이다. 그동안 교회를 선택해달라고 하나님께 드린 기도가 응
답 되었음을 확신한다. 첫인상이 좋은 과천교회에서 앞으로 시종여일 우리 내외가 믿음
생활을 잘하기를 또한 기도한다.

청년교구 해피투게더
차재형 청년|청년교구
안녕하세요. 이번 해 상반기부터 과천교회를 다니고 있는 차재형
청년입니다. 과천으로 이사 온 후 교회를 정하면서, 하나님의 인도
하심으로 과천교회의 새가족이 되었습니다. 2022년도 청년교구에
80명 정도의 많은 새가족이 들어왔지만, 가깝게 교제하지 못하고
예배만 드리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연말을 맞아 해피투


게더를 연다는 소식이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르는 분들이 많았지만, 각종 게임과 열쇠고리 만들
기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구역의
리더들과 새가족 리더들의 도움으로 어색하지 않고 재밌는 분위기
로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토론게
임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상 모든 사
람이 나에게만 이야기하기 vs 나의 이야기를 세상 모든 사람이 들
어주지 않기 중 어떤 게 더 힘들지’, ‘골리앗을 이긴 다윗 vs 홍해를
가른 모세 중 누가 더 어려운 일을 했는지’ 등을 토론해보며 즐거웠
던 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들 처음 본 사이지만 이 시간을 통해 하나 된 마음을 느낄 수 있
었습니다. 끝나고 나서도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주셔서 몸과 마음

이 든든하게 채워졌습니다. 앞으로도 예배와 모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교제와 만남의 시간이 종종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천스타 season 11

이건희 전도사|중등부
과천교회 중등부로 부임하기 위해 인수인계를 받을 때부터 과천스타에 대한 이
야기는 익히 들었지만 ‘중고등학생들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춤, 노래, 랩, 악기
연주 등으로 펼쳐봤자 중고등학생들이겠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예
선심사를 위해 참가팀들의 영상을 받았을 때 그 생각은 큰 오산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수준 높은 아이들의 퍼포먼스에 새삼 요즘 중고등학생들의 끼와
재능이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천시 관내 중학교는 2개, 고등학교는 4개밖에 안 되어 한 학교씩 찾아가 과천
스타에 대해 홍보를 할 때면 이미 아이들에게는 지난 10년간의 과천스타가 그들


의 생각과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어서 홍보가 무척 수월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는 모든 학교를 다 찾아다니다 보니 중등부, 고등부 아이들을 각각 학교 앞에서
만날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올해 6월 개관한 청소년꿈터 하늘숲
스터디카페에 대한 홍보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치열한 예선전을 통해 9개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고 악기
연주부터 밴드, 댄스팀까지 정말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갖
춰졌습니다. 과천교회 중등부, 고등부에서도 개인으로 참
가하기도 하고 팀을 꾸려서도 참가해서 4개 팀, 6명의 중고
등부 아이들이 각각 자신의 끼와 재능대로 연주, 춤, 노래
등에서 최선을 다해 과천스타 season11에 참가였습니다.

과천교회에서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많은 성도들, 더하여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의원들께서 자리를 빛내주셔

서 아이들의 페스티벌을 풍성하게 해주셨고 아나운서 노지
선 양의 진행과 특별게스트 및 특별 심사위원으로 피스메
이커 팀이, 과천시 관내의 문화극장인 별별극장에서도 찬
조 출연을 해주어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하고 내실 있게 과
천스타 season11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상황 이후 굳게 닫혔던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의 장을 11년째 그 명맥을 잘 이
어 나가고 있는
김이남 집사|서울교구
지난 2022년 11월 13일 에바다부에서는 농인들과 함께 성경

구절에 들어가는 단어 맞추기 퀴즈대회를 열었다. 에바다부
담당 목사님께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꼭 외워야 하
는 성경 구절을 프린트해서 미리 나눠 주셨고 프린트물을
통해 각자 나름대로 열심히 외워 오기로 하였다.
드디어 “재미있게 배우는 수어 성경퀴즈 대회”가 시작되고
진행자 두 분이 퀴즈 진행 방식에 대해 수어로 열심히 쉽게
설명해주신 후, 주관식 객관식 합쳐서 준비된 30문제가 순
서대로 개봉되었다.
드디어 첫 번째 문제, 창세기부터 개봉되는 순간 손이 얼마
나 많이 올라가는지, 또 누가 제일 먼저 올렸는지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이 장면이 사진에
담아지질 않아 무척 아쉽다). 진행자께서는 어찌나 당황하던지 누가 먼저 손을
들었는지만 찾아내는 사람을 따로 두어야 할 정도로 치열했는데, 문제가 계속해
서 제시되면서 퀴즈 진행이 점점 안정되어 재미있고도 진지하게 착착 이어졌다.
때론 진행자의 실수로 정답이 노출되거나, 문제가 나오기도 전에 미리 손을 들
어 눈총을 주고받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정답을 외치는 손 올림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정답을 맞히면 반짝이는 박수와 함께 상품권이 수여되고, 또 공평하게
상품권이 돌아갈 수 있도록 규칙을 정해가며 다른 사람에게도 기회가 돌아가도
록 하여 한 분도 빠짐없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선한 마음이 보이는 따뜻하고 행
복한 퀴즈대회였다.
기도로 행사가 마무리되면서 농인들과 친분이 두터운 김정시 선생님을 통해 농
인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는데, “한 달에 한 번씩 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과
“성경 말씀 30개 외우기는 버겁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처음이라 수어로 퀴즈
를 푸는 방식에 낯설어하시며 이해를 못 하시는 농인들도 계셔서 여러 번 설명 해주는 장면도 있었지만, 하나님 말씀을 외울 좋은 기회였고, 청인 교사들과 농
인들이 함께 눈을 맞추고 이야기하며 친교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재미있게 배우는 수어 성경퀴즈
과천교회 신임교역자 소개
- 은빛교구 박석주 목사-
안녕하세요
이번에 과천교회에 새롭게 부임한 박석
주 목사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늘행복소
식지를 통해 과천교회 성도님들께 인사
드릴 수 있는 귀한 기회를 허락하심에 참 감사합니다.
먼저 짧게나마 저희 가정을 소개하려 합니다. 저희는 아주 단란한 다섯 식구 (박석주, 이모민, 박지온, 박지휼, 박지 음)입니다. 그것도 아들만 3명입니다.
공의롭고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아주 공 정하게 3명의 용감한 녀석들을 저와 아 내에게 보내주셨습니다. 비록 하루하루 심심할 수도, 결코 방심할 수도 없는 시
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들을 통해 저와
아내는 날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며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저희 가정을 만드시고 만지
시는 하나님의 선한 손길을 통해 목사
박석주이기보다 아빠 박석주로 살아가
는 삶 또한 매우 중요함을 뼈저리게 깨
닫고 살아가는 요즘입니다.
저는 여러 모양으로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런 제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지금
껏 인도하신 과천교회의 사역에 동참할
귀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
다 교회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더욱 크게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는 귀한 교회의 사역자로 불
러주심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학부 시절 공부했던 학교 중앙에 이
런 글자가 늘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코
람데오’, 이 말은 ‘하나님 앞에서’라는 의
미를 담고 있습니다. 나름 순수했던 그
시절 학교 캠퍼스를 몇 년 동안 오가며
눈에 익은 그 네 글자가 어느새 제 마음
한켠에 자그맣게 자리함을 발견하게 되
었습니다. 지난날을 뒤돌아보면 너무나
부끄러움투성이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제게 어떤 사역을 맡기시고 또한 어떤 성
도님들을 만나게 하시든지 간에 ‘하나님
앞에서’라는 이 말을 되새기며 사역하고
자 노력해 왔습니다. 분명 지금도 여전히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이제 과천교회의
발자취를 함께 따라가면서 늘 하나님 앞
에서 몸부림치며 제게 맡기신 소임을 성
실하게 잘 감당하는 사역자 되기를 간절
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과천교회를
통해 이 땅에 가꾸어 가시는 ‘하늘행복
더불어숲’을 위해 저 또한 그저 작은 도
구가 되어 사용되기를 주저하지 않는 겸
손한 사역자 되기를 원합니다. 혹여나 생
각나서 저와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신다
면 그 무엇보다 저와 가정에 큰 힘과 위
로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새로운 환경은 ‘낯섦’과 ‘환 대’, ‘불안’과 ‘기대’가 공존하는 자리
라 생각합니다. 이제 막 과천교회를 만

나 새로운 사역의 발걸음 걷는 제게도
이런 마음과 감정들이 하루에도 몇 번
씩 교차합니다. 그러나 낯섦 보다는 환
대를, 불안보다는 기대를 먼저 보여주
신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성도
님들로 인해 오늘도 하늘 행복을 꿈꾸
며 한 걸음씩 걸어가는 과천교회와 그
걸음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세
상을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하늘 아버지의 그 섬 세하시고도 참으로 멋진 꿈이 과천교회 와 성도님들 그리고 부족한 저를 통해 아름답게 이루어지기를 오늘도 간절히 꿈꿔봅니다.
교회소식│신임교역자 소개
- 안양·평촌교구 손동혁 목사 -
샬롬!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이 글을 보시는 모두에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먼저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과천교회의 하나님나라 사역에 부족한 종을 동참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대 초 학부 신학생 시절, 과천교회는 멀지만 꽤 좋은 교회라는 소문을 들었고, 과

천교회가 모교회인 지인의 모습을 통해 정과 사랑이 많고, 기도에 열심인 건강한 교
회라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제가 만난 과천교
회는 이제 더이상 멀리서가 아닌 가까이서 더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교회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따뜻하고 사랑 많은 교회 안에서 함께 신앙생활하며, 성
도님들을 섬길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과천교회에서의 사역을 기대하며 ‘따뜻한 햇살’과 같은 섬김을 감당할 수 있는 은혜
를 구하기를 기도해 왔습니다. 햇살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따뜻하듯, 과천교회에 서의 섬김을 통해서 뵙는 모든 성도님께 따뜻한 햇살과 같은 사역을 감당하고 싶습

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 라”(벧전 4:8)는 말씀과 같이, 교회를 뜨겁게 사랑하겠습니다. 비록 아직은 새 신자 와 같이 적응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하루빨리 적응하여 과천교회에서의 생활이 더 기쁘고 행복하길 소망합니다.
저희 가정은 저와 아내인 이지은 사모, 그리고 올해로 13살이 된 큰아들, ‘하나님과 늘 함께 하는’ 손하늘, 9살이 된 딸 ‘목자들을 아기 예수 계신 곳으로 인도하였던 하
늘의 별’ 손한별, 막둥이 4살 작은아들 ‘하나님이 이루신’ 손하루. 이렇게 다섯 식구 로 귀여운 막둥이 덕에 조금은 시끌벅적하지만 날마다 웃음과 기쁨이 넘치고 있습 니다. 아이들의 기도로 하루하루 쌓여 가는 은혜가 제법 크기에, 하나님께서 저희 가 정을 앞으로 얼마나 더 사랑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언제나 따뜻하게 섬기고,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새로운
터전에서의 생활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과천교회 성도님들께서 기도해 주시길 부
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가정을 통해서도 과천교회 안에 주님의 사랑이 넘치는 은
혜가 있도록 인도해 주신 사명에 열심을 다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과천교회 신임교역자 소개
과천교회
신임교역자
- 고등부 오광진 목사-
소개
안녕하세요. 고등부 전임 사역자로 부임한 오광진 목사입니다.
올해부터 과천교회에서 함께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 음입니다. 과천교회에 처음 왔던 날 교회를 향해 들어오는 길이 무척 예쁘다는 생각
을 했습니다. 그런데 교회 안으로 들어오니 하나님께서 정말 아름다운 교회를 이곳 에 세우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하는 사역들 역시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일들로 가득 차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과천교회에서의 새로운 걸음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는 목회자의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통해 많은 사랑 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받은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사람이 되기 위해 사역
자가 되었습니다. 사랑과 나눔은 점점 사라져가고, 진정한 기쁨과 소망마저 희미해
져 버린 이 시대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지역과 온 세상을 아름답게 하시기 위해 이
곳에 과천교회를 세우시고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는 사
실을 믿습니다. 그 아름다운 선교 사역에 하나님은 부
족한 저를 초대해주셨고, 이제 과천교회의 사역에 동참
하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감사
하게 여기며 기쁜 마음으로 주어진 사역들에 최선을 다
해 섬기려고 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서로를 향한 사랑과 포용이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회 안 에서 가장 힘없고 약한 다음세대 자녀들은 아주 어린 나이부터 따돌림과 무시 차별
을 경험하면서 가장 큰 피해와 상처를 받고, 이렇게 자란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또
다른 혐오와 차별을 만들면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아픔 속에 놓여있
는 현실 사회와 다음세대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그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
합니다. 우리를 위해 하나뿐인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 가장 낮은 자리
에서 모든 사람을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큰 사랑은 사회의 문제와 여러 상처 속에 있 는 자녀들까지도 모두 회복시키기에 충분합니다.
그동안 역사 속에서 여러 가지 위기와 많은 어려움이 찾아왔지만, 그때에도 언제나
교회 안에는 변함없이 사랑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랑 덕분에 우리도 아픔을
이겨내고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세대 자녀들 역시 변함없이 부어주시는 하나
님의 사랑이 있기에 여러 위기와 아픔은 사랑으로 회복될 것이고 더 큰 희망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다음세대 아이들이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누리고 진정한 회복을 경
험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조건과 자격에 상관없이 모두를 사랑하시고 그
삶에 함께하셨던 예수님의 모습처럼 저도 다음세대 자녀들을 사랑하고 품어주며 하
나님나라의 사랑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회소식│신임교역자 소개
- 청년교구 황하은 전도사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과천교회로 부임하게 된 황하은 전도사입니다. 지난 4년 동
안 영락교회 중등부를 섬기다가 이번에 청년교구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과천교회라
는 좋은 교회로 인도해주시고 귀한 만남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
다. 좋은 공동체에서, 그리고 좋은 분들과 함께 믿음 생활을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
고 기대가 됩니다.
지금부터 저를 3가지 ‘키워드’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이끌림’입니다.
저는 목회자 가정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신앙적 으로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목회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
다. 대학생 시절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잠시 삐걱거렸지만, 하나님께서는 제가 생각
지도 못한 방법으로 다시 회복시키고 일으켜 세워주셨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제
가 계획하지도 생각하지도 못했던 목회자의 길로 저의 발걸음을 인도하셨습니다.
지난 4년간의 사역부터 과천교회에 오기까지 모든 여정이 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앞으로 과천교회에서의 사역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인도하
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광야’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찬양이 있습니다. ‘히즈윌’의 ‘광야를 지나며’라는 찬양입니다.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주님만 내 도움 되시며,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이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저는 2019년도에 이스라엘·요르단 지역에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광야였습니다. 광야 한가운데서 맨발로 뜨거운 모래를 밟으
며,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광야를 바라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의지할 것 없는 광야가 우리의 인생이구나. 내가 의지할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
시구나, 나의 삶을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광야에 가보고 싶습니다.
세 번째는 ‘열정’입니다.
저는 열정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싶고,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싶고, 하나님을 누구보다 더 뜨겁게 사랑하고 싶고, 특히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하고
예배하는 열정이 가득한 사람입니다. 저는 찬양을 듣고 부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찬
양이 저의 삶에 큰 행복이고 삶의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이 열정을
계속 간직하는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과천교회를 섬길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
사드리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 함께 믿음 뿌리내리
며 날마다 은혜가 넘치는 하늘숲 시냇가 과천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과천교회 신임교역자 소개
최정숙 전도사-
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부터 에바다부를 섬기게 된 최정숙 전도사입니다.
아직은 많은 분과 인사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지면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반갑고, 감사합니다.

온 대지가 찬 기운을 품고 있는 계절이지만 모든 분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가득했
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도 긴장과 설렘의 시간을 지나며 서로를 통해 주시는 따스 한 마음들을 잘 품어보려고 합니다.
오래전, 블로그에 글을 올리며 일상을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적어두었던 문장 가
운데 ‘매일매일 수어를 하고 싶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왜 그런 소원이 생겼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렇게 적어둠으로 시간이 지난 지금, 그 문장이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이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언젠가부터 저는 계속 수어
를 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수어는 본격적으로 배운 것은 신학교에 입학하면서 가
입하게 된 수어 동아리 ‘에바다’를 통해서입니다. 더 오
래전으로 기억을 더듬어보자니 어릴 적 다녔던 교회에
어느 날 서울에서 봉사 차 내려오셨던 선생님이 오셨고
그때, 수어의 지문자 ‘ㄱ ㄴ ㄷ ㄹ... ㅏ ㅑ ㅓ ㅕ...’를 가
르쳐 주셨습니다. 수어는 그렇게 저에게 이전부터 가까
이 와 있는 언어였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교회 사역을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한동안은 농인교회에서 운영하는 지역 아동센터에서 농아동과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s) 아이들을 오랫동안 만났습니다. 일반 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농아동과 함께 앉아 수업을 통역하고, 방과 후에는 코다 아이들까지 다 같이 모여서 숙제도 하고 여러 활동을 함께 했습니 다. 지금도 여전히 농아동과 코다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고 싶습니다. 언젠가 문득 수어를 읽을 수 있고 수어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가 가득 차올랐 습니다. 수어를 뛰어나게 잘하는 사람은 아닐지라도 농인을 만나게 하시고, 농인과 소통이 가능한 사람으로 살게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과천교회 에바다부 를 통해 만나는 모든 분을 하나님께서 만드신 그대로의 모습, 농인의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고 응원하며 조금 방법이 달라도 그것을 인정하고 함께 지어져 가는 일에 마
음을 모으고 싶습니다.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모양은 각기 다르지만 모두 다 아름답고 소중한 삶이기에 하
나님 안에서 자유와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통로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깊은 감사가 차오르기를 기대하며 맡겨주신 일들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과천교회 신임교역자 소개 - 에바다부
안녕하세요. 저는 23년 1월부터 과천교
회 중등부에 부임하게 된 정석찬 전도사
라고 합니다. 과천교회에서 새롭게 사역
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과 교회
에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
을 위한 많은 사역을 함께 참여할 수 있
게 되어 기쁘고, 짧게나마 제가 청년 생활
을 했던 이 교회에 돌아와 이젠 교역자로
섬길 수 있음에 기쁩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걱정과 기대가 함
께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내가 모르는 미
지의 영역에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니까 요. 과천교회에 부임하면서 제게 이러한
감정들이 올라왔었습니다. 새로운 사역
지에서 새로운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하는
부담감과 걱정들이 있었고, 이러한 불안
들을 떨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부
탁드리는 것이 부임할 때까지의 제 주된
기도 제목이었습니다. 그리고 점차 부임
일이 다가오면서 걱정보다는 기대와 설
렘이 더 커졌는데요. 새로운 환경에서 저
를 이끌 하나님께 대한 감사함과 그분이
이곳에 예비해두셨을 모든 것들이 저의
마음을 평안케 했습니다.
약 7년 전 저는 과천교회 청년이었습니
다. 그리고 그때의 기억은 감사하게도 너
무나 좋은 경험들로 저를 성장시켰습니
다. 저의 직책은 청년에서 교역자로 바뀌
었지만, 이곳에서의 삶, 사역은 변함없이
저를 기쁨으로 채워주실 것이라고 믿습
니다. 그리고 그 기쁨들이 제가 부임하게
될 과천교회 중등부에 퍼져나가길 소망
합니다.
제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목회자이시고, 어
머니는 현재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
라는 사역단체를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이


십니다. 엄격하시지만 늘 제가 사역자로서
존경할 수 있는 아버지와 사역으로 바쁜
와중에도 늘 저에게 따듯한 웃음을 보내주
시고 많은 사랑을 주신 어머니가 있어 참
복 많은 가정 속에서 자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가정에서 태어난 것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었고, 이 일상들이 모여 과천교
회에서 사역하게 될 수 있는 과정이 되었
음에 하나님께 참 감사합니다.
저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혼자
노래방을 가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남들이 모르는 찬양, 노래를 찾는 것이 취
미인데요. 음악이라는 것이 사람의 마음
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
에 찬양은 더 특별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이 강하게 느껴지거든요. 찬양을 듣거나
부를 때면 나를 감싸는 보이지 않는 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천교회
에서 사역하며 가장 기대하며 기다리는
순간이 청소년들과 함께 찬양하는 순간
입니다. 그 순간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더
없이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통해 우리의 마음에 포근한 하
나님의 사랑이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제가 노래를 잘하지는 못해서 이제
갓 사역을 시작하는 교역자의 떨리는 목
소리를 하나님께서 은혜롭게 잘 사용해 주시기를 성도님들께서 많이 기도해주시 길 바랍니다.
제가 늘 잊지 않으려는 말씀 구절을 소개 하고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
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 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
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 끄럽게 하려 하시며’(고전 1:27)
저는 참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세상
에 약한 것들을 택하여 사용하시는 것처
럼 이 부족한 저를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채우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을 감당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 니다. 감사합니다.
과천교회 신임교역자 소개
- 중등부 정석찬 전도사 -
문화이야기│홍순관의 노래이야기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 ‘홍순관처럼 홍순관밖에 할 수 없는’ 이런 얘기를 합니다.
나처럼 사는 건 나밖에 없지
깊어 가는 가을날 저녁 과천교회에서 홍순관 님의 노래 이야기 공연이 있었습니다.


잔잔한 목소리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는 격조 있는 노래 마당이었습니다.
많이 알려진 노래꾼은 아니지만, 마니아층이 두텁고 노래 하나하나가 ‘상실된’ 걸작
같은 느낌이랄까요? 노래로 말을 걸고 삶을 이야기하고 관계를 연결하는 홍순관 님
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깊은 성찰과 함께 내면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들의 꽃이 산의 나무가 가르쳐 줬어요 그 흔한 꽃이 산의 나무가 가르쳐 줬어요
나처럼 사는 건 나밖에 없다고
강아지풀도 흔들리고 있어요. 바람에
저 긴 강이 넓은 바다가 가르쳐 줬어요
세월의 강이 침묵의 바다가 가르쳐 줬어요
나처럼 사는 건 나밖에 없다고
강아지풀도 흔들리고 있어요. 바람에
“산이 강에게 말합니다. 강아 난 참 네가 부럽다 늘 살아서 움직이니까.
강이 산에게 말합니다. 난 네가 부러워 한자리에서 변함없이 있는 것이…
자기 숨을 쉬는 삶이 평화라고 생각합니다.
한가로움이 없기에 자기 숨을 쉴 수가 없어요.
한가로운 사람이 되면 내 숨이 들리고 남의 숨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웃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평화의 시작입니다,”
조용하고 낮은 목소리가 큰 위안이 되었던 그 날 만델라가 긴 수감 생활을 마치고 나
와 아프리카민족들과 세계에 외쳤던 ‘우분투’라는 단어를 가지고 만든 노래 ‘우분투’
를 함께 부르며 아쉬운 시간을 작별했습니다.
우분투 우분투 나는 우리야 우분투 우분투 너는 우리야
우분투 우분투 내 숨은 너의 숨 우분투 우분투 너의 숨은 나의 숨

많은 분이 함께하지 못해 못내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날의 감동과 울림은 관객이
만듭니다. 객석에서 들려오는 끊임없는 공감의 박수 소리야말로 노래 이야기를 끌어내
고 내면의 공간을 열리게 합니다. 그곳에서 울려 나오는
과천교회 예배시간
1부 예배 오전 6시 30분
2부 예배 오전 8시
3부 예배 오전 10시
4부
낮 12시
에바다부(청각장애인) 오전 10시
12시
평일예배
새벽기도회 월~금요일 새벽 5시 20분
3층
3층 수요예배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대예배실 어머니기도회 목요일 오전 10시
지하2층 드림홀
이상) 금요일 오전 10시
김수진 조성아 한은혜 일러스트레이션 여수빈 디자인 드림북 원고접수 gcpenroom@naver.com
<하늘행복 140호>는 ① 주현신 범사에 감사 ② 오현숙 범사에 감사 ③ 엄기영·정수진 범사에 감사 ④ 표재수·이미정 가족건강 감사 ⑤ 황장선·김소영 결혼기념 감사 ⑥ 신규호·신소현·신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