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

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번
유엔 총회 기간에 바이든 대
통령과 따로 만날 예정이다. 마르코스의 언론 비서관
인 트릭시 크루즈-앙헬레스
는 트위터를 통해 양국 지도 자는 무역과 투자를 비롯해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고 밝혔다. 미국 측의 한 소식통도 양 국 지도자의 회동 계획을 확 인해줬다고 통신은 전했다. 필리핀과 미국은 70년간 상호 방위 조약을 통해 군사적 동맹 관 계를 맺어왔다. 그러나 전임 대통령인 로드리고 두테르테는 미국의 외교 정책 을 비난하면서 중국에 친화적인 입장을

마르코스도 개인적으로 미
불편한 관계다.
1995년 하와이 지방법원
강조하면서도 독자 적인 외교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혀왔다. 이는 미·중 양강 사이에서 실리를 추 구하는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의미로 해 석된다. 미국과 중국은 동남 아의 군사·경제 요충지인 필 리핀을 놓고 영향력 확대를 위해 치열한 외교전을 벌이 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 무장관은 지난달 5일 필리핀 을 방문해 마르코스 대통령 과 만났다. 앞서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도 지난 7월 6일 마 르코스 대통령을 예방해 양 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마르코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열린 유엔총 회 연설에서 선진 산업국가 의 후진국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그 는 "선진 산업국가들은 온실가스 배출 을 줄이고 개도국을 돕기 위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곧바로 행동에 나서야 한 다"고 역설했다. [연합뉴스]
핀테크 스타트업 민트는 11월
까지 자사의 인기 있는 G캐시 앱에서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필리핀 증권 거래소(PSE)는 이 움직임

이 국내 주식 시장에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번
주식거래 서비스 시작은 PSE 및 증권
사 AB캐피탈증권과 제휴해 진행되며, G캐시가 단순 모바일 결제 앱에서 신
용 및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플랫폼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된다. 필리핀에서 결제 앱이 주식거래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캐시는 필리핀에서 가장 널리 사용 되는 핀테크 앱으로, 6월 말 현재 6600 만 명의 등록 사용자가 있다. 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PSE가 이용하고 싶
어하는 고객 기반인 앱에서 이미 투자 상품을 이용하고 있다. 라몬 몬존 PSE 최고경영자(CEO)는 G캐시와의 파트너십이 지난해 162만 명의 투자자 기반을 가진 거래소의 '게 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몬존 은 최근 온라인 계정의 급증으로 이 숫 자가 증가했다고 말했지만 "지역 내 다 른 국가에 비해 뒤처진 수치"는 인정했 다.
그는 "매우 짧은 기간 내에 거래 계좌 의 수를 4배로 늘리기를 희망한다"며, 내년 초 본격 출시되기 전에 11월에 소 프트 서비스 론칭을 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민트의 최고 경영자인 마르다 사존 (Martha Sazon)은 "우리는 필리핀 사 람들이 현명한 투자자인지 아니면 금융 투자 초심자이든 금융 투자 기회에 접 근할 수 있는 방법을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몬존은 "주식시장에 투자할 잘못된 시기는 없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특히 신규 거래자를 위한 투자자 교육 노력 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식 거래 기능의 출시가 G캐쉬에게 이정표가 될 것인데, 원래는 SMS 기반 의 송금 서비스였지만 코로나 대유행 기 간 모바일 결제 사용이 급증하면서 수 익성이 더 높은 금융 서비스로 확장됐 다.
민트는 중국 앤트 그룹과 미국 펀드 워버그 핀커스를 주요 투자자로 꼽으면 서 지난해 시가 총액이 20억 달러에 달 했다. 회사는 향후 자금 조달 옵션으로 주식 시장 상장을 고려했지만, 몬존은 현재 상장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상장 과 별도로 사업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KKR이 지원하는 유니콘 보이저 이 노베이션이 보유한 G캐시 경쟁앱 페이 마야(Paymaya)도 결제에서 기능을 다변화하고 있다. 최근 마야로 브랜드 를 바꾼 이 앱은 올해 초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와 디지털 은행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주 자사의 디지털 뱅크가 5월에 출범한 후 7월에 65만 명의 고객 과 50억 페소(8900만 달러)의 예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이코노미

남부한인회(회장 신호철)가 지난 19
일 월요일 파라냐케 BF홈즈에 사무실
을 마련하고 오픈식을 개최했다. 신호
철 회장은 2020년 1월에 새로이 남부


한인회장에 취임한후 사무실을 오픈하
려 했으나 펜데믹으로 인한 락다운으로
모임 자체가 허용되지 않아 그동안 사
무실 오픈을 미뤄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의 영향이 많이 약화된 시점에서 사무실을 오픈하여 교
민들의 사랑방 같은 장소로 마련했으 며, 무료법률 상담 등을 통해 민원해소 에 일조하려 한다고 사무실 오픈 취지 를 밝혔다.
이날 오픈식 축하를 위해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윤원창 영사,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이사회 변재흥 부이사장 과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망고장 학위원회 이동수 이사장, 세계한인체육 회총연합회 윤만영 회장(필리핀대한체 육회장), 마닐라코리아타운협의회 장재 중 회장, 자유총연맹 필리핀 이경수 회 장, 아시아한인총연합회 나성수 부회 장,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노준환
회장, 중부루손 한인회 이창호 회장, 일 로일로한인회 문대진 이사장, 남부한인 회 김성복 전 이사장과 장만석 신임 이
사장 외 많은 귀빈들이 참석했다. 남부한인회 사무실 오픈식 행사에서 는 신임 이사회 이사장에 장만석 신임 이사장의 취임선언이 있었다. 장만석 신 임 이사장은 그 동안 남부한인회와 체 육회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교민사회에 임바지해 왔다. 신호철 회장은 남부한인회 사무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업무시간 이지만 긴급상황 발생시 24시간 한인 회 비상연락망을 통해 연락할 수 있다 고 전했다. 남부한인회는 현재는 교민들을 대상 으로 연중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 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매달 10가정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호철 회 장은 “예산이 허락되는 대로 더 많은 가정에게 나눔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라고 밝혔다 남부한인회는 무료법률상단을 통한 교민들의 민원 해결과 함께 총연합회와
협력하여 관광비자 연장과 각종 비자 취득 업무를 진행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 한 교민들의 체류보장에 노력하고 있다. 신호철 회장은 최근 이루어진 한인총 연합회 정관개정에 대해 “총연합회 정 관 개정은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고 총연합회 회장 선출이 변경된 것은 아 주 잘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지역한인회와 총연합회는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교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환영했다. 남부한인회는 파라냐케, 문틸루파, 라스피냐스 지역의 한인 한인을 위한 친목과 긴급 상황 발생시 도움을 주는 단체로 중부루손 한인회와 함께 가장 큰 지역한인회로 교민사회에서 큰 역할 을 차지하고 있다. 남부한인회는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맞게 펜디믹으로 필리핀을 떠나야했던 교민들의 재정착과 남아서 펜데믹이 이 겨낸 교민들의 경제활성화를 돕고자 앞 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부한인회 비상연락망: 0917804-8282 / 0917-162-2580, 주소: 2F LIPAM’S #48 PRESIDENT AVE,. BF HOMES, PARANAQUE CITY) [기사제공 마닐라서울]


장재중 회
장과 김영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 재중 회장은 학생들에게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을 전했다.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장학금 지급 행사
를 하고 있으며,
교류 촉
노력하고 있는 마닐라코리아 타운협회는 펜데믹 기간동안 꾸준한 지 역사회 봉사와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 으며, 향후 망고장학위원회(이사장 이 동수)가 진행하는 10월에 있을 김치 페 스티벌을 MKT와 함께 산안 드레스 체 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한비문화축제에서 선 발된 인원들을 초청해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함께하는 코리아타운의 날 행 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 국회에 예 산안 제출을 통해 보다 규모 있고 체계 적으로 한류 전파를 필리핀에서 진행하 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 는 마닐라시와 인천시(자매결연도시)를 잊는 민간 외교사절로 역할을 통해 여 러가지 사정으로 그동안 단절됐던 두 도시간의 교류 재개를 위해 힘쓰고 있 으며, 그 결과 두 도시간 시장 당선 축하 서신 교환을 이루어내었고 오는 10월엔 인천시에서 있을 자매도시 시의원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허니 라쿠나 마닐라시장은 마닐라코 리아타운협회의 민간외교 노력에 감사 하며 인천의 스마트 시티 시스템을 마 닐라에 적용하고 싶다는 뜻을 마닐라코 리아타운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기사 제공 마닐라서울]

위해 지난 9일부터 싸라기(부스러진 저 품질 쌀) 수출을 금지하고 일부 품종
의 쌀에 20%의 수출관세를 부과했다.
전 세계 150개국에 쌀을
세계 수출량의 약 40%를 차지

있다.
올해는 몬순 기간 강우량이 평균 이하로 수확에 영향을 미치며 2 일 기준 생산량이 전년 대비 5.6% 감 소했다.
인도 정부는 최근 6~10월 쌀 생산 량이 1000만~1200만톤 감소할 수 있 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감소한 수준이다. 노무라는 "인도의 쌀 수출 금지 조치는 세계 쌀 가격에 영향 을 미친다"며 "모든 쌀 수입국이 간접 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무라는 쌀 소비량의 20% 이상 을 수입하는 필리핀이 아시아에서 가 장 쌀값 상승의 타격이 클 것이라고 예 상했다. 필리핀에선 쌀과 쌀 관련 제품 이 식품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차 지하는 비중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25%에 이르기 때문이다. 이미 필리핀의 8월 물가상승률은 중 앙은행 목표 범위인 2~4%를 웃도는 6.3%로, 인도의 수출 통제 영향이 추 가적인 타격이 될 전망이다.
마찬가지로 쌀이 식품 CPI에서 15% 비중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도 타격이 클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세계 2위와 3위 쌀 수출국인 태국, 베트남은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 인다. 인도 쌀을 대체하기 위한 수요 증 가와 인도 쌀 수출 통제로 인한 가격 상승 압력으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지난해 기준 베트남의 총 쌀 생산량은 4400만톤, 태국은 2140만톤이다. 이런 가운데 베트남과 태국은 쌀 수 출 가격 인상을 위한 회담을 가질 예정 이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태국 농 업부 장관은 내달 6~7일 베트남에서 태국 농업부 장관을 만나 쌀 수출 가격 을 포함한 양국 농업 협력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뉴시스]


력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이렇듯 골프에 있어서 그립 의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립은 크게 정


적인 상태에서의 그립과 동적인 상태에서의 그립으로 나눌



수 있다. 정적인 상태에서의 그립은 어드레스를 취할 때 즉

스윙을 시작하기 전이고 동적인 상태의 그립은 스윙 하는 과
정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골프 스윙에 있어 정적, 동적 그 립이 모두 안정적이어야만 좋은 스윙으로 연결 될 수 있을 것 이다. 그립을 쥘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립의 끝(동그란 부분) 부 분이다. 만약 손바닥에서 이 부분이 떨어질 경우 그립이 견 고하지 못하고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더프나 토핑이 날 수도 있다 비기너 골퍼의 경우 그립과 손바닥 안쪽 부분에
모양은 어드레 스부터 팔로우스루 그리고 피니시까지 같은 형태로 붙어 있어야 올바른 방향의 구질을 구사할 수 있다. 요즘의 골프에서는 손바닥전체로 그립을 잡는 팜 그립에서 손가락 위주 로 잡는 핑거 그립으로 변화되었다. 이는 최근의 스윙들이 큰 근육 즉 몸 통을 이용하고 작은 근육 즉 팔이나 손은 힘을 전달해 주는 매개체 역할 로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스윙의 가장 기본적인 원심력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핑거 그립으로 많이 진화되었는데 이럴 경우 그립 을 잡을 때 끝 손가락에 공간이 생길 수도 있다. 손이 가느다란 여성 골퍼나 손바닥이 얇거나 손가락이 짧은 골퍼들에게 서 많이 볼 수 있는 단점이기도 한데 이런 골퍼들은 팜 그립과 핑거 그립 의 중간 정도로 잡는 것이 좋다. 골프의 시작은 그립이다. 하지만 그 끝도 그립이라고 보면 정확할 것이다. 그립의 상태를 보면 그 골퍼의 기술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조그만 차이 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듯 저금만 그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배우고 라 운드 하자 목표한 스코어에 빨리 도달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지난 9월 21일 오후 4시, 마카티에 위치한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사무실 에 Jonnel Estomo NCR 지역국장( 소장 계급), 마카티 경찰서 Edward Cutiyog 서장이 함께 방문했다. NCR 지역국장은 1200만 명이 거주하는 메 트로마닐라 치안을 책임지는 총 책임자 로 한국으로 치면 서울지방경찰청장급 고위인사이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 신성호 수석 부회장, 김기헌 마닐라 지 회장, 조종환 사건사고 담당 부회장, 김용규 상근 국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역대 NCR 지역 국장이 외국인 커뮤 니티 사무실을 방문한 전례가 없기에
Jonnel 국장의 방문 배경에 대해 관심 이 모아졌다.
Jonnel 국장은 최근 POGO 관련
중국인 관련 납치사건이 급증해 사회문
제로 비화됨에 따라 필리핀 내 외국인 커뮤니티 운영실태 및 외국인 납치 문 제 (필리핀인-외국인 , 외국인-외국인 간의 납치범죄)에 대한 필리핀내 외국인 커뮤니티의 경각
심 환기와 PNP의 우려를 전달하고 주 의를 당부했다. 심재신 회장은 한국인 커뮤니티는 중국인 커뮤니티와 달리 잘 운영되고 있 다고 답한 뒤 거주 외국인 관련 범죄에 대해 PNP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한국 인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 했다. 또한 거주 한인들의 안전에 관심 을 가져 준 PNP에 감사를 표했다. 필리핀내 한인 커뮤니티와 현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신성호 수석 부회장은 2016년 故지익주씨 납치사건 을 언급하며, 이 사건 이후 한국인 관련 납치 사건은 크게 문제된 것이 없다고 Jonnel 국장에게 말했다. Jonnel 국장은 거주 외국인의 안 전을 보장하고, 필리핀인에 의한, 혹 은 같은 한국인 간의 납치사건과 같은 범죄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자 신도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고 답했다. 신성호 수석은 현재 '대사 관-PNP', 'PNP-코리안 데스크' 이외 '한인회-PNP' 간의 핫라인 개설을 희 망했고, Jonnel 국장은 만일 납치사건
과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 자 신에게 한 밤중에라도 전화를 해주면 사건을 처리하겠다고 화답해 화기애애 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 수석은 한필문화교류축제 예선전 에 행사정리를 위해 경찰에 5명 정도 지 원 요청을 했는데, 15명이 와서 행사를 도왔다며 PNP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 를 표했다. Jonnel 국장은 본선 행사날 에도 행사장 주변에 경찰력 지원을 약 속했고, 참석자들은 한인사회와 PNP, 한국과 필리핀 간의 교류협력과 우호관 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끝으 로 선물을 나누며 기념촬영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필리핀내 외국인 커뮤니티 현황 파악 및 적법 비자-사업자 단속 예고 두테르테 정권 내내, 그리고 마르 코스 정부 들어서도 계속되는 마약과 의 전쟁 이니셔티브도 있지만, 그간 비 리 경찰, 범죄 연루 경찰들 때문에 PNP 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마당에 지방 경찰청장급 고위 인사의 한인회 사무실 직접 방문은 나름 의미가 있다고 보인 다. 그만큼 PNP나 필리핀 정부가 이번 POGO 중국인 납치사건을 민감하게 여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PNA 보도에 따르면, PNP는 이민청에 필리핀 내 거주 외국인(주로 중국인들)의 비자현황, 사업장 주소지 등을 요청했고, 이들을 찾아다니며 위 법 행위를 적발해낼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외형상으로는 분간이 가질 않 는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 탓에 부득이 하게 한인들 사업장을 무작위로 방문할 수도 있고, 비자 및 사업자등록을 점검 해 무비자, 무면허로 사업을 하는 이들 을 적발해낼 것이다. 이점에서 한인들 은 유효한 비자 소지, 적법한 비즈니스 퍼밋 등을 갖추고 영업을 하길 권한다. 한편, PNP고위층까지 나서 혼동(중 국인과 한국인)에 주의와 우려를 표한 마당에

한인회와 함께 연례 정기적으로 열어야 하는 안전대책회의등을 아직도 열고 있
지 않고 있어 무심한 것이 아니냐는 지 적이다. 주필리핀대사관은 2019년 국정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 및 처리 결 과 보고에서 ○ 필리핀 사법기관과 공동
으로 안전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우
리 교민대상 범죄행위 분석 및 예방대 책 논의 ○ 지역별 교민대상 안전 세미
나 개최를 통해 형사 절차 안내, 현지 교
민 범죄사례 공유 등을 통해 우리 국민
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 보건위
기 이후 중단된 이 같은 행사는 2022년
9월 현재까지도 열리지 않고 있다.
◆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 표방한 필리핀의 그늘
POGO (Philippine Offshore
Gaming Operators)는 우리말로 번
역하면 '근해 게임 운영자'로 필리핀 내
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지만, 필리핀 국 민이 게임에 참여할 수 없고, 해외를 대
상으로 온라인 게이밍 서비스를 제공하 는 도박 회사를 의미한다. 이들은 도박 을 불법으로 여겨 처벌하는 중국 정부 의 단속의 손길을 피해 필리핀에 안착 했다. 중국 정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전임 두테르테 대통령은 코로나 시기, 줄어든 세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의 요청을 거 절하고, PAGCOR (The Philippine Amusement and Gaming Corporation)를 통해 중국 POGO 업 체들에 허가를 내주게 된다. 이 결과 지 난 2019년 6월 기준 POGO 업체 수는 56개에 달했으며, 이곳에서 근무하는 중국인들만 138,000명에 달하게 된다. 이후 우후죽순처럼 늘던 POGO 업 체와 이들이 임대한 사무실과 숙소, 필 리핀인 직원들 덕분에 필리핀 경제는 한 때 때 아닌 특수를 맞이하기도 했다. 거 리에는 중국어로 된 간판을 한 식당 및 식료품점 가게들이 늘어났다. 또한 중 국인들에게 집을 임대하는 필리핀인 건 물주들과 임대 사업자들이 시세보다 최
고 2~3배 높은 임대료를 이들에게서 받 으며 상업용 및 주거용 부동산 시장가 격 상승을 부채질 해 실수요자들의 비 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는 법이다. 필리핀 정부는 POGO의 불법 성과 본국으로 다시 귀환할 수 없는 사 업의 특수성을 노려 매출액 대비 세금 을 요구하며 규제강화와 더불어 단속에 나섰다. POGO 업체들은 필리핀 정부 의 무거운 세금과 단속을 피해 캄보디아 나 말레이시아 등 인접한 다른 동남아 국가로 사업 터전을 옮겨갔다. 이 결과 필리핀내 POGO 업체 수는 2022년 7 월 기준 26개까지 줄어든 상태이다. 필리핀에 중국인들이 입국하려면 사 전에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입국 후 비 자를 발급해주는 조건으로 뒷돈을 챙긴 이민청 직원들이 무더기로 검거되고 최 근 최종 해고되었다. 많은 불법 입국자들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POGO에서 일하는 일부 중국 인 근로자들은 정식 비자를 갖추지 못 하고, 사업장 역시 사업자등록증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매춘이 나 마약, 납치 범죄까지 함께 기승을 부 렸다. 필리핀은 e-Sabong이라는 온라 인 닭싸움 운영허가를 내주며 한 차례 다수의 게이머들 납치 및 실종자 문제로 홍역을 겪었다. 여기에 중국인들끼리 납 치범지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단속의 칼 날을 뺏어든 것이다. PNP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 생한 29건의 납치사건 15건이 포고 관 련 납치사건이다. 납치 사건 중에는 게 이머를 납치해 감금하며 본토 부모들로 부터 거액의 몸값을 받아내고, POGO 에서 일하는 여직원들은 납치 후 매춘, 불법 장기매매 등에 이용한 정황까지 드 러났다. 중국계 필리피노 커뮤니티는 중 국 본토에서 불법인 관계로 도박관련 업 무종사자는 귀국시 처벌을 두려워 해 피 해를 입어도 신고를 꺼린다. 게다가 가 해자 중에는 필리핀 경찰들까지 있어 더 욱 음지로 숨어들고, 이러한 특성 탓에 어디에도 하소연을 못한고 있는 실정이
다. 두테르테 정부당시 중앙은행 총재 를 지냈고, 마르코스 정부 들어 재무장 관을 지내고 있는 Benjamin Diokno 장관은 최근 POGO 사태와 관련하여 "POGO에서 들어오는 국가 수입도 줄 고, 각종 사회 문제만 양산해 부정적인 국가 이미지 생산에 일조하니 POGO 를 아예 없애자"라며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필리핀 재벌이 소유한 부동산에 POGO 업체 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필리핀은 여 전히 국가차원에서 카지노 산업을 관광 산업과 세수확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를 꿈꾸며 오늘 도 카지노 건설과 도박 산업 인허가에 관대한 입장이다.
◆ 6년째 법정공방 중인 전대미문, ' 지익주'씨 납치 살인사건
故지익주씨 사건은 지난 2016년 10 월 앙헬레스에 위치한 지씨 집에서 필리 핀 전 현직 경찰들에 의해 납치된 지씨 가 퀘존에 위치한 필리핀 경찰청 본부 (Camp Crame)내 주차장에 주차한 차안에서 목 졸려 살해된 뒤 시신마저 화장 후 화장실에 유기한 전대미문의 엽 기적인 납치사건이다.
이 사건이 지금까지 회자되는 이유 는 필리핀 공권력에 의해 그것도 필리핀 경찰청 본부 안에서 외국인이 납치되어 살해되었기에 당시 외교적 파장까지 불 거졌기 때문이다. 당시 경찰청장이었던 로널드 델라 로사 PNP 청장(현 상원의 원)은 물론 두테르테 대통령까지 한국 정부와 국민, 미망인에게 범인검거와 재 발방지를 약속하며 사과한 중차대한 사 건이다.
이후 양국 대통령이 바뀌고, 대사가 3차례 바뀌었음에도 재판은 지리멸렬 그 자체이다.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 도 1심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019년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 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외교통 일위원회는 '영사서비스 및 재외국민 보 호' 정책을 거론하며 "지익주씨 사건의
뉴스게이트ㅣ
경우 용의자 5명 중 3명이 불구속 상태
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1심 재판이 3
년째 계속되는 등 진전이 없으므로, 고 위층 소통을 통한 해결노력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이에 대사관측은 주요 범죄공판에 담당영사 또는 법률자문관이 우리국민
관련 전체 공판 진행사항을 각 법원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고 담당영사에게 진
행사항을 보고, 담당영사는 각 건별로
대사관 조치 필요사항을 확인하여 서
한 발송 등 적극적인 영사협력을 제공
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망인 최 모 씨
는 신변의 위험을 무
릅쓰고, 공소를 유지
하기 위해 필리핀에
계속 체류 중에 있다.
언제쯤 결론이 날지
기약이 없지만, 필리 핀 공권력에 의해 외
국인이 살해당한 사 건이고, 가해자들에
게 반드시 법의 심판
을 받게 하겠다고 다 짐한 바 있다. 또한 가해자들이 지익주씨 가 마지막이 아닌 다 른 한인 납치 계획도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지속적인 여론의 관심을 호 소한 바 있다. ◆ 필리핀에서 납치범죄가 끊이지 않 는 이유와 관광산업에 미치는 지대한 영 향 필리핀에서 현지인에 의해 발생하는 범죄는 생계형과 권력형 범죄로 나뉠 수 있다. 생계형은 말 그대로 단순 금품을 노린 소매치기, 강도, 납치살인 사건 등 을 의미한다. 반면, 권력형은 정치인, 행

정가, 지역 공무원, 경찰 등 권력층과 연 계된 이권(광산 개발, 밀수, 상권, 방산 등)에 외국인들이 개입되거나 연루되어 피해를 입는 경우이다. 권력자들은 필리 핀 국민 뿐 아니라 외국인을 상대로 살
인교사를 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돈 과 권력이 있다면 상대가 외국인이라도 전혀 문제될 것도 개의치도 않는다. 필 리핀의 진짜 무서운 점은 바로 이런 이 점이다. 중국인들은 말이 통하는 자신들끼리 가해를 가하고 피해를 입는 것처럼, 한 국인도 마찬가지로 한국인들끼리 사기 나 납치 범죄를 가하고 또 피해를 입는 다. 이외 범죄는 현지인이나 공권력(주 로 경찰)과 결탁해 이른바 '셋업범죄'를 저지르는 경우이다. 같은 한인들끼리는 납치범죄와 살인 을 저지른 경우는 '범죄도시2'에서 모티 브를 삼았던 '한인납치단' 사건이 대표 적이다. 최세용(주범, 무기징역), 김종 석(자살), 김성곤(무기징역)은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해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체류하면서 최소 19회에 걸쳐 관광 온 한인을 납치 하여 피해자나 가족으로부터 금품을 갈 취하고 살해, 은닉한 엽기적인 납치 범 죄 조직 사건이다. 이 사건은 그동안 천혜의 환경과 관 광 포인트로 사랑을 받았던 필리핀의 이미지를 한 순간에 '위험한 국가, 가지 말아야 할 국가'로 낙인찍기에 충분할 만큼 파장이 컸다. 이 사건이 진정되고 잊히는가 싶더니 2016년 지익주씨 사건
이 발생해 필리핀은 사실상 '안전'문제 에 있어 회복 불가 수준의 부정적 이미 지 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관광객을 납치 고문 후 살해하는 줄 거리를 지닌 영화 '호스텔'의 배경이 된 '슬로바키아(설정상)'는 자국에서 찍지 도 않은 이 영화 한편으로 관광 산업이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되었다. 최근 넷플 릭스 드라마 '수리남'을 통해 수리남 정 부가 자국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었다 며 항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두테르테 정부 들어 대대적으로 벌 인 마약과의 전쟁은 어떻게 보면 국가를 마약으로부터 지키 는 이니셔티브였지 만, 남용된 결과 작 전 도중에 수많은 사 람들이 목숨을 잃었 기에 인권단체나 국 제형사재판소(ICC) 로부터 비난과 감시 를 받게 되었다. 필리핀 통계청 자 료에 따르면, 필리 핀 관광산업이 GDP 에서 차지하는 비 중은 2019년 기준 12.8%, 고용 인원은 536만 명에 달했 다.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로 2021년 6.7%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세계관광협 의회(WTTC)의 필리핀 경제 영향 보고 서에 따르면 필리핀 여행 및 관광 산업 이 향후 10년 동안 국가의 GDP에 대한 기여도가 6.7%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늘길이 막히고, 검역이 강화되는 보건위기로 인한 탓이 가장 크겠지만, 다른 한편으로 '필리핀은 관광하기에 안 전하지 않은 나라'라는 인식을 불식시키 기 위해 필리핀 정부 당국(PNP, 관광 청, 이민청 등)은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 이다.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의회>









즉 넓고 평평한 형태의 바위 (“넓바위,” “너뷔바위,” “너럭바위,” “너래)”를 연상했다. 한자 반을 분석하면 선 (船) 즉 배 한 척을 올려 놓은 널따란 그릇 즉 쟁반을 뜻하는 명(皿, 그릇 명) 형태의 돌을 분명히 말한다. 어쩌면 노아가 방주(선(船)를 지을 때 에 이처럼 널따란 반석 위에 자리를 잡고 배를 만들었을 것으로 이해된다. 그런데 한자 성경을 펴보니 이처럼 넓은 형태의 반석을 뜻하는 반석(盤石)이 아닌 반석(磐石)으로 쓰여있다. 예 1: 마태복음 7:24, “나의 이 말 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磐石)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니” 예2: 마태 16:18, “이 반석(磐石)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한자 사전을 보면 반석(磐 너럭바위 반, 동사: 뒤얽히다, 머뭇거리다, 이어지다, 石 돌 석) 인 것을 알았다. 그렇다면 반석(磐石)은 반석(盤石)과 비슷한 말일까? 아니다. 반석(磐石)에서 반 동사의 의미는 “돌리다” 선회하다” 와 뜻이 전혀 다른 “뒤 얽히다” 또는 “머뭇거리다” “이어지다”를 의미한다. 그 단어의 명사형태는 평평한 형태의 바위라기 보다는 기어오르기가 머뭇거려질 정 도로 뒤얽힌 형태의 암석을 지칭한 단어가 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므로 반석(磐石)의 어의는 “기암절벽” 또는 “기암괴석”을 뜻하는 “뾰죽 바위” 또는 “칼바위”에 가깝다. 그러므로 반(磐)의 상형문자의 뜻은 평평한 반(盤) 아니고 배가 암초에 걸린 형상을 암시하는 반(磐)으로 이해하는 것이 보다 적절할 것 같다. 사실 한자사전을 보면 석(石)은 우리가 흔히 번역하는 “돌” 이외에도 비석(솟아오른 형태의 돌) 또는 화살촉을 의미한다. 즉 날카로운 형태 또는 솟아오른 비석 형태의 바위를 반(磐)이라고 한자는 표현한다. 그러므로 중국어 성경의 번역도 교회를 세우고 집을 세운다는 의미의 넓은 반석을 의미하는 반(盤)을 사용하여 반석을 번역했더라면 더욱 적절했을 성 싶다. 그렇다면 히브리어 원어성경은 무슨 단어를 사용했을까? 모세가 바위를 쳐서 물을 낸 반석은 쌜라(cela/ [ls)다 (민수기 20:8). 영어로 깎아지른 듯한 형태로 높이 솟아오른 암석을 의미하는 crag, cliff, jagged cliff, isolated (split off) rock 다. 이 쌜라의 어원은 “쌀랄” 동사로 그 뜻 은 “높이 들어 올리다”(lift up), 또는 솟아오른 형태로 “진흙을 뭉쳐 세우다” (cast up)는 뜻이다. 그러므로 신약에서 교회를 세우기에 또 는 집을 세우기에 적합한 암석
박혀 찢겨 십 자가에

마치 높이 솟아오른 반석이 쪼개져 생수를 솟구쳐낸 민수기(20:8)의 반석처럼 당신의
들려
생수를 내는 생수의 통로로 쓰임 받기 원합니다.



마치는 순간을 임종이라 합니다. 예외 없이 인생의 임종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환영받으며 모셔져 가는 임종이고 다
하나는 두려운 곳으로 끌려가기에 가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면
끌려가는 임종입니다. 육신의 삶인 인생은 영원한 삶의 준비 기간이요 임종은 영원한 삶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그러기에 각기 의 인생에 주어진 목적은 운명에서 해방되어 구원받는 것입니다. 모든 각 사람은 아담과 함께 유일무이한 존재로 각기 따로 창조 되었습니다(창세기 1:26-27). 모두가 아담 안에 있을 때, 원죄로 인하여 운명에 묶이고 영원한 지옥 형벌을 선고받은 것입니다(창 세기 2:16-17, 3:1-6).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사 여 자의 후손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하시겠다는 언약을 세 워주셨습니다(창세기 3:15). 남자의 씨를 통해 정해진 각 시대와 지역에 태어나 한 번씩 육신의 삶인 인생을 사는 모든 각 사람에 게 인생 목적은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구원받는 것입니다.
1. 세상 임금 마귀의 목적은 잡힌 자들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 만물들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위하여 자유 재로 주신 것들입니다. 지금도 공기와 햇빛, 물 등은 강한 자들 이 차지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자유재로 누구나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차지할만한 것들을 많이 차지하여 비싸게 되팔거나 사용 료를 받아 가며 치부하는 일로 주어진 인생을 소진하는 사람들 이 많습니다. 세상 임금 마귀는 아담에게 사기를 쳐서 빼앗은 세 상 임금의 자리를 이용하여 사람들이 나 중심, 돈 중심, 성공 중 심으로 살도록 속이며 구원의 길 쪽으로는 얼씬도 못하도록 속 이고 있습니다. 사람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지식 다섯 가지는 알고 살아야 합니다. 첫째, 본래 인간은 어떤 존재였으며 인간의 근본 문제는 뭔가? 둘째, 왜 인간은 꼭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가? 셋째, 그 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뭘 하셨는가? 넷째, 그리스도 믿는다 는 게 뭔가? 다섯째, 믿으면 어떻게 되며 믿는 자는 어떻게 사는 가? 손가락이 다섯인 것처럼 기본적인 다섯 가지는 알아야 합니 다. 그러나 세상 임금 마귀는 세상의 모든 것을 총동원하여 이 기 본만큼은 알지 못하고 오직 세상 것만 붙들고 살도록 속이고 있 습니다. 심지어 이 기본을 붙들고 모인 기독교회에까지 침투하여 가인을 속인 것처럼 거짓을 뿌리고 있습니다. 2. 기독교회를 속이는 마귀의 전략은 아담 때부터 동 일합니다. 왜 꼭 피 제사를 드려야하는지
3:15 절에 말씀하신 그리스도의 초림입 니다. 그리스도(메시아)를 언약하신 하나님께서 직접 육신을 입 고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들에게 직접 찾아오셔서 하 나님 만나는 길이 되어 주시고, 아담과 함께 원죄에 빠진 자들을 대신하여 대속 죽음을 죽어주실 둘째 아담으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성육신하셨음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대속 죽으심은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믿는다는 것은 우리의 원죄를 절실하게 보았음을 말합니다. 이것은 또 한편으로는 자신에게는 죗값을 치를만한 그 어떤 것도 있을 수 없음을 믿는다는 뜻이기 도 합니다. 그래서 오직 그리스도의 대속하신 은혜만을 의지하 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에 죽으심 과 부활하심과 재림하심으로 구원 사역을 완성하심의 진리를 거 짓 것으로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한국에만도 지칭 하나 님, 자칭 그리스도가 수없이 많습니다. 기독교인들마저 그리스도 의 사람이 무슨 말인지도 모른 채 나 중심, 돈 중심, 성공 중심에 서 벗어나지 못한 불쌍한 자들이 많습니다.
3. 교회 안에도 내가 나의 주인 되어 종교 생활하는 자 들이 많습니다. 진리와 사랑 자체이신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모시고 사 는 성도들은 같은 주님을 모시고 사는 형제자매들을 내 몸과 같 이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의 주인 되어 사는 자 들은 그리스도의 지체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지도 못하며 돕지 도 않습니다. 진리와 사랑은 복음의 내용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자신 이십니다. 거짓 교사나 이단들은 진리에 관해 지식적인 것을 말 하면서 자기들만 영적 지식이 있는 것처럼 말합니다. 침 진리와 사랑은 이단들이 말하는 지식적인 것이 아니라 신자 안에 내주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믿는 우리가 서로 사랑 하기 위해서는,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야 하고(요 한복음 1:12), 하나님이시오 진리이신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합 니다(요한일서 5:20). 예수 그리스도는 믿는 성도 안에 지금도 거 하시고, 또 영원히 떠나지 않으시고 항상 함께하십니다(마태복 음 28:20).

나 중심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중심이 된 성도는 당연히 한 지 체된 형제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게 됩니다. 성도의 형제 사랑은 오직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가능한 사랑입니다. 참 진 리이신 그리스도와 참사랑은 결코 분리될 수 없습니다.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이 분리될 수 없음과 같습니다. 나 중심에서 벗어 나지 못한 교회는 종교요 우상숭배일 따름입니다. 교회가 종교 화되면 거짓 교사와 이단들이 더더욱 기승을 부리게 되어 있습니 다. 종교개혁의 방주에 승선하셔서 성 삼위 하나님과 하 나 되어 천국 보좌 중심의 복된 삶 속으로 들어오시 기를 바랍니다.





























9210 내선 303, 402, 403, 404) 또는 긴급전화(0917-817-5703)로 연락주시 기 바랍니다.



ㅇ 인적사항
- 성명 : 김명규(79년생,남)
- 내용 : 2020년 2월에 필리핀 입국, 같은 해 9월까지 가족과 연락을 주고받은 뒤 연락이 두절됨.
- 국내 연고자: 김*인(부친)
ㅇ 인적사항

- 성명 : 김진우(83년생,남)
- 대상자는 2020년 1월에 휴양차 필리핀을 방문하였는데 8월초부터 가족과 연락이 두절 됨.
- 국내 연고자: 심ㅇ분(모)
ㅇ 인적사항 - 성명 : 한재석(60년생,남)

- 대상자는 2018년 9월에

3째주 일요일은 같은 장소에서 모여 수빅, 마따붕까이, 클락, 바탕가스. 인판타등 회원들이 결정하여 정기투어를 하고 있습니다. 문의: 허인무총무 0915 785 3757
동
사
동포사랑쉼터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구제기관으로서, 필리핀각처에 계신 교민들 중에서, 어려운 처지로 인하여 부득불 불법체류하게 되어 귀국을 못하고 계신분들을 대상으로 숙식, 귀국수속을 제공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2016년 2월15일부터 운영시작하여 그 동안 130여명이 넘는 불법체류교민을 귀국 시켰으며, 혹시 귀국후 정착할곳이 없으신분들은 “재외한인구조단”과 연계하여 정착후 취업을 알선하여 드립니다. (입소조건) 1) 1년 이상의 장기 불법체류자 / 2) 필리핀법내에서의 범법행위가 없는자 (NBI Clearance)가 적격으로 판정된자 / 3) 귀국하여 새로운 삶을 살려는 의지가 확고한자 상기 조건에 합당한자로 간단한 면담후 입소하실수 있으며, 귀국수속 기간은 30~40일 소요됩니다. 어려운 이민생활에
흔히들 외
국에 나가면
누구나가 애
국자가 된다고
들 한다. 현지
에서 터 박고
사는 재외 언

론인도 예외
가 아니다. 아
니 어쩌면 더
깊고, 더 강한 열정으로 국가의 이익에
봉사해야만 하는 숙명 같은 것을 안고 살
아간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재외 언론은 두 문화권 속에 살고 있
는 750만 명의 재외 동포들에게 한글 신 문과 방송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케 하 여 우리 민족의 정체성 유지에 앞장서 왔 다. 최근 맹위를 떨치고 있는 케이 컬처 (k-culture) 파워도 이 같은 노력이 근 간이 되어 이뤄진 것이란 점을 간과할 수 없다.
재외 언론은 주류 사회에서 동포들이 차별이나 부당 대우 등의 위기에 처했을 때, 재외 동포 참정권, 이중 국적 문제, 동포청 설립 등과 같은 정책적 이슈가 있 을 때, 모국의 재난을 돕거나 코로나 팬 데믹과 같은 지구적 재난에 대처하는 데 에도 의제 설정을 주도해 왔다. 지난 1992년 LA 폭동 당시 지역 한 인 방송과 신문 등 재외 언론이 긴급 재 난 네트워크의 역할을 한 것은 실로 눈
부셨다. 한인 언론 매체의 중요성을 깨닫 게 됐다고 후일담을 전한 이민자가 한 둘 이 아니다. 재외 언론은 주류 사회 정착에도 크
게 기여해 왔다. 이질적인 타 문화권에
새 구성원들이 들어왔을 때 겪게 될 문화 적 충격과 괴리감을 없애 무리 없이 안착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를 구성해 왔다. 이민 1세들의 안정화를
기반으로 주류 사회에서 1.5세나 2세들 의 '정치력 신장'에 발 벗고 나선 것도 재 외 언론의 몫이었다.
재외 언론이 이처럼 기본적으로 해온 역할들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들이지 만, 국내·외에서 인정도 받지 못한 채 당 연한 것으로만 여겨져 왔다. '제외'된 재외 언론
그간 재외 언론의 더욱 중요한 역할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바로 재외 언론 이 해온 '시대적 역할'이다. 우선 100년이 훌쩍 넘는 역사를 가진 재외 언론이 일 제 강점기에 해온 역할을 보면 눈물겨울 정도다. 모두가 하나같이 민족정신 고취, 국권 회복 운동, 구국 운동, 항일 독립의 기치를 내걸고 "부엌에서 등사판으로 밀 어낸" 민족지들이었다. 대표적인 신문들의 면면을 나라별로 하나씩 꼽아보면 1908년 블라디보스토 크의 <해조신문>, 1909년 미국 샌프란시 스코의 <신한민보>, 1914년 일본의 <학 지광>, 1931년 북간도 용정의 <조선독립 신문> 등이 있다. 막상 민족지 운운하며 기세좋게 출발한 본토의 주류 언론이 곡 필로 타락했을 때도 재외 언론은 정론으 로 살아있었다. 우리 조국이 엄혹한 독재체제 아래 있 을 때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은 물론 이고 일본, 독일 등에서 고국의 실상을 알리며 민주화 운동에 불씨를 되살린 재 외 언론들도 있다. 딱히 언론의 형태를 갖추지 못하고 마분지 같은 종이에 고국 과 이민 사회에 민주화 운동 소식을 전파 한 '지하 언론'도 있었다. 일제강점기, 해 방 정국, 군사독재를 거치며 명맥을 유지 해 온 재외 언론에 필요한 것은 기술(記 述)이나 미문(美文)이 아니라 '시대정신' 이었다.
특히 일부 재외 언론에 의해 보도된 광 주항쟁의 참상과 그 후 민주화운동과 통
일운동이 더욱 확대·전개되는 과정에서 생겨난 재외 언론 매체는 주목할 만한 것 이었다. 남북화해와 분단 극복을 기치로 발간된 '통일언론'은 일제강점기 '독립언 론' 만큼이나 재외 언론의 시대적 사명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이민 언론이 궁극적 으로 향해야 할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가 리키고 있다. 수백만 원에 휘둘리는 처지 이런 정도라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온갖 격려를 받는 것이 마땅하지 않은 가?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재외언론은 본국의 주류 언론사들이 정부로부터 1년 에 수억씩 챙기는데 반해 거의 지원을 받 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9일 국감에서 김의겸 의원이 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아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20년 한 해에만 언론진흥기금으로 49억여 원 을 지원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주 요 언론사에 지급한 지원금은 각각 조선 일보 41억 3844만 원, 동아일보 40억 35만 7000원, 중앙일보 37억 2158만 8000천 원, 한겨레신문 22억 2406만 1000원, 경향신문 18억 9486만 7000 원, 매일경제 20억 1081만 5000원 등이 었다. 이들 6개사가 연평균 받아간 지원 금은 최소 2억에서 최대 4억1천만에 이 르는 셈이다.
현재 360개가 넘는 해외 언론사들이 속해 있는 3개 재외 언론인 단체 몫으로 한국 정부가 배정한 1년 예산은 2억 원이 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집행하는 이 예 산은 공익광고 게재를 조건으로 재외 언 론인단체들에 주어진다. 그나마 입시 치 르듯 일회성 심사를 거쳐 선별된 언론인 단체가 전체 재외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다시 선별적으로 배정하는 데, 개별 언론사가 받는 액수는 2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 지난 1992년 LA 폭동 당시 지역 한
난 네트워크의 역할을 한 것은 실로 눈 부셨다. 한인 언론 매체의 중요성을 깨닫 게 됐다고 후일담을 전한 이민자가 한 둘 이 아니다. 재외 언론은 주류 사회 정착에도 크
게 기여해 왔다. 이질적인 타 문화권에 새 구성원들이 들어왔을 때 겪게 될 문화 적 충격과 괴리감을 없애 무리 없이 안착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를 구성해 왔다. 이민 1세들의 안정화를
기반으로 주류 사회에서 1.5세나 2세들
의 '정치력 신장'에 발 벗고 나선 것도 재 외 언론의 몫이었다.
재외 언론이 이처럼 기본적으로 해온
역할들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들이지
만, 국내·외에서 인정도 받지 못한 채 당
연한 것으로만 여겨져 왔다. '제외'된 재외 언론
그간 재외 언론의 더욱 중요한 역할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바로 재외 언론 이 해온 '시대적 역할'이다. 우선 100년이 훌쩍 넘는 역사를 가진 재외 언론이 일 제 강점기에 해온 역할을 보면 눈물겨울 정도다. 모두가 하나같이 민족정신 고취, 국권 회복 운동, 구국 운동, 항일 독립의 기치를 내걸고 "부엌에서 등사판으로 밀 어낸" 민족지들이었다. 대표적인 신문들의 면면을 나라별로 하나씩 꼽아보면 1908년 블라디보스토 크의 <해조신문>, 1909년 미국 샌프란시 스코의 <신한민보>, 1914년 일본의 <학 지광>, 1931년 북간도 용정의 <조선독립 신문> 등이 있다. 막상 민족지 운운하며
기세좋게 출발한 본토의 주류 언론이 곡 필로 타락했을 때도 재외 언론은 정론으 로 살아있었다.
우리 조국이 엄혹한 독재체제 아래 있
을 때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은 물론
이고 일본, 독일 등에서 고국의 실상을
알리며 민주화 운동에 불씨를 되살린 재
외 언론들도 있다. 딱히 언론의 형태를 갖추지 못하고 마분지 같은 종이에 고국
과 이민 사회에 민주화 운동 소식을 전파 한 '지하 언론'도 있었다. 일제강점기, 해 방 정국, 군사독재를 거치며 명맥을 유지 해 온 재외 언론에 필요한 것은 기술(記 述)이나 미문(美文)이 아니라 '시대정신'
이었다. 특히 일부 재외 언론에 의해 보도된 광 주항쟁의 참상과 그 후 민주화운동과 통 일운동이 더욱 확대·전개되는 과정에서 생겨난 재외 언론 매체는 주목할 만한 것 이었다. 남북화해와 분단 극복을 기치로 발간된 '통일언론'은 일제강점기 '독립언 론' 만큼이나 재외 언론의 시대적 사명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이민 언론이 궁극적 으로 향해야 할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가 리키고 있다. 수백만 원에 휘둘리는 처지 이런 정도라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온갖 격려를 받는 것이 마땅하지 않은 가?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재외언론은 본국의 주류 언론사들이 정부로부터 1년 에 수억씩 챙기는데 반해 거의 지원을 받 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9일 국감에서 김의겸 의원이 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아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20년 한 해에만 언론진흥기금으로 49억여 원 을 지원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주 요 언론사에 지급한 지원금은 각각 조선 일보 41억 3844만 원, 동아일보 40억 35만 7000원, 중앙일보 37억 2158만 8000천 원, 한겨레신문 22억 2406만 1000원, 경향신문 18억 9486만 7000 원, 매일경제 20억 1081만 5000원 등이 었다. 이들 6개사가 연평균 받아간 지원 금은 최소 2억에서 최대 4억1천만에 이 르는 셈이다. 현재 360개가 넘는 해외 언론사들이 속해 있는 3개 재외 언론인 단체 몫으로 한국 정부가 배정한 1년 예산은 2억 원이 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집행하는 이 예 산은 공익광고 게재를 조건으로 재외 언 론인단체들에 주어진다. 그나마 입시 치 르듯 일회성 심사를 거쳐 선별된 언론인 단체가 전체 재외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다시 선별적으로 배정하는 데, 개별 언론사가 받는 액수는 200만 원 에서 500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 애처로운 것은 부자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 같은 액수를 놓고 매년 '시험'을 치러 통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국 언
론사나 언론인 단체들도 같은 과정을 거 치는지는 모르겠으나 민망하기 짝이 없 는 일이다. 현재 대부분의 재외 언론사는 어느 때 보다도 사정이 좋지 않다. 지난 2018년 언론진흥재단의 의뢰로 시장조사기관인 메가리서치가 전 세계 193개 재외 언론 사(인쇄매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재외 언론 수입원의 87%가 광고 비였다. 재외 언론이 주로 지역 한인 업소 들과 한인 단체들의 광고에 목을 매고 살 아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당시 기준으로 재외동포 언론사 가운 데 향후 3년간 경영 상황이 나빠질 것 이라고 부정적인 예측을 한 언론사는 31.9%였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실시 한 것임을 감안하면 2022년 9월 현재 부 정적 전망의 비율은 훨씬 높아졌을 것으 로 예상된다. 재외 언론사의 40% 이상이 몰려있는 미국의 경우 지난 3년여간 잠정 휴간하 거나 일간을 격주간이나 주간으로 발행 하는 언론사들이 많다. 필자가 운영하는 한인매체만 하더라도 10년 전 40면, 7 년 전 36면, 5년 전 32면, 현재는 28면 을 발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24면으로 줄 일 계획이다. 그나마 각종 사업체에 긴급 팬데믹 지 원금을 뿌린 미국은 사정이 나은 편이다. 유럽과 남미 등은 물론이고 오세아니아, 동남아, 중국 등에서 활동중인 재외 언론 사 운영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팬데믹 기 간에 인쇄소가 문을 닫은 곳이 많아 아 예 종이신문을 발간할 수 없는 언론사가 부지기수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인터 넷 신문이나 웹신문으로 전환하여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소규모 한인 업소들을 기웃거리다 못 해 사주의 호주머니를 털어 운영해야 하 는 재외 언론의 현주소는 참담하다고 밖 에 할 수없다. 대체 한국 정부는 언제까지 재외 언론 을 '제외' 할 심산인가. 정부의 재외 언론 진흥재단 설립을 촉구한다. [김명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회장 ( 미국 플로리다 코리아위클리 대표)
뉴스게이트ㅣ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가 없어진다. 지난해 4월 실외 마스크 착 용 의무가 도입된 지 1년 5개월 만으로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다가올 동
절기 유행 대비 차원에서 추후 완화 여부
를 결정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중
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과 논의한 결과
오는 26일부터 권고에 기반한 방역 수칙
준수 생활화로 나아가자는 차원에서 남
은 실외 마스크 착용을 모두 의무 대신 권고로 전환한다 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 무가 적용되던 50인 이상 야 외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 기 관람 시 더 이상 마스크 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 아도 된다. 이로써 지난해 4 월 12일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1년 5개월 만에 다시 실외 마스크 의무는 모 두 사라지게 됐다. 중대본은 이번 결정은 국 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원회(자문위) 권고안을 토대로 국내 방역 상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
르면 자문위는 현재 남은 실외 마스크 착
용 의무를 해제하고 대신 국민의 자율적
실천을 권고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언했 다.
현재 해외 대부분 국가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는 상태인 점도 고려됐다.
WHO, 미국 등은 코로나19 고위험군 및
혼잡·밀폐공간 등에서의 활동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는 있지만 의무를 부과
하고 있지는 않다.
의무는 없어지지만 △발열, 기침 인후 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코 로나19 고위험군(고령층, 면역저하자, 만 성호흡기질환자, 미접종자)인 경우 △고 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 △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 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 실외라도 마스 크 착용은 여전히 권고된다. 한편 일부 완화가 검토됐던 실내 마스
방역당국은 향후 자문위 등과 지속적 인 논의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완화 기준, 범위 및 시기 등 조정 근거를 검토하고 조정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설명 했다.

이날 전국 단위로는 처음 실시된 항체 양성률 표본 조사도 발표됐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97명이 코로나 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용 의무는 조금 더 유지하기로 했 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및 인플루 엔자 유행상황 등 위험도 평가에 기반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그 이유다. 실내 마스크 일부 완화에 대해서는 자 문위 내에서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기관, 요양 기관, 대중교통 등은 제외한 나머지 대상 과 시설의 의무를 해제하자는 의견도 나 왔지만 우선 이번에는 해제하지 않는 쪽 으로 결론을 냈다.
국립보건연구원이 민간 연구진과 전 국 17개 시·도의 만 5세 이상 대표 표본 9959명에 대해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 사한 결과로 자연감염과 백신접종으로 형성된 항체형성률은 97.83%로 나타났 다. 즉 대상자 약 97%가 자연 감염 혹은 백신 접종에 따라 코로나19에 대한 항체 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자연 감염에 따른 항체 양성률만 보면 57.65%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상자 57% 이상은 코로 나19에 걸려 면역이 형성 됐음을 뜻한다. 조사 약 한 달 전인 7월 30일 확진자 누적 발생률 38.15%보다 19.5%p 높은 수치로 이는 실제 감염은 됐지만 검사 회피 등으로 확진자로 집 계되지 않은 숨은 감염자 비중으로 추정된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 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매주 5일 동안 진행되던 정례브리 핑 횟수도 3회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부터는 기존 주 5회( 월~금) 정례 브리핑 대신 주 3회(월·수· 금)으로 브리핑 횟수가 줄어든다. 월요일 브리핑은 코로나19특별대응단, 수요일 브리핑은 중앙방역대책본부, 금요일 브 리핑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진행할 예정 이다. [노컷뉴스]

21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
율은 올해 6월 24일 처음 1300원을 넘
어섰다. 그리고 1300원선을 넘은 지 3
달 만에 1400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전날(20일)은 전일 대비 4.10원 떨어 진 1390.10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지난
16일에는 장 시작과 함께 1399원을 찍
으면서 연고점을 재차 경신, 글로벌 금 융위기였던 2009년 3월 31일(고가기준 1422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증시도 박스권에서 벗어나
질 못하고 있다. 지난 16일 부터 3거래일 연속 코스피 가 2300선에 머물고 있다. 특히나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대두되면 서 코스피 회복세가 더뎌질 전망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 회(FOMC)를 앞두고 긴축 정책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전 망이 환율 상승과 증시 약세 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 다. 아울러 장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공격

이 나타나면 대만을 방어하겠다고 언급
해 위안화 약세를 심화시킨 것도 환율 약세와 증시 하방 압력을 키웠다는 분 석이다.
환율 리스크에 '외국인 투매' 이어져
이 때문에 환손실 리스크를 헤지하
기 위한 외국인들의 투매 현상이 나타
나는 상황이다. 외국인은 20일 국내
증시에서 770억원을 순매도, 이달(9월 1~19일) 들어 1조900억원 가량의 주 식을 순수하게 팔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은 19일 기준 1856조7048억
원으로, 외국인 보유 주식 시총은 비중 은 30.63%(568조7745억원)이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외국인 시총 비 중이 30.36%까지 떨어지며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7월24일 (30.35%) 이후 약 13년 2개월 만에 가 장 낮은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 2020년 1월20일만 하더라도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 시총 비중은 39.17%로 40%에 육박했다. 그러나 지 난 6월 17일 30.83%로 30%대로 주저
앉았다.
미국 기준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계 속 오르면 외국인 시총 비중 30%선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외국인 시총 비중이 30%선이 깨지는 것은 2009년 7월 13일(29.9%) 이후 처 음이다.
김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 달러 환율 1400원 상단 테스트가 지속 될 전망"이라며 "9월 FOMC 이전까지 관망 심리가 우세하겠으나 FOMC 결과 에 따라 단기 변동성 확대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주춤한 강 달러에도 연준
의 긴축 경계가 장기화되면서 채권을 중 심으로 외국인 자금 이탈 조짐이 확인 된다"고 말했다. "연말 환율 1450원까지 갈 수도" 증권가에서는 이번주에 환율이 1400선을 넘어서고 연말에는 더 상승 할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한 때 1400원을 돌파하며 1450 선을 1차 저항선으로 재설정할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며 “달러 강세를 꺾어 줄 트리거 포인트가 부재해, 달러 강세 환경은 올 연말이나 내년 초가 돼서야 약세 전환 기대할 만한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 구원은 "미국 경제가 나빠 져도 중국과 유럽은 더 악 화되는 상황"이라며 "여기 에 우리나라 무역과 수출 등이 세계 경기침체 등으 로 악화된다면 환율 레벨 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수 준까지 오를 수 있다. 1450 원을 넘어 그 위로도 올라 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 다"고 했다. 이 때문에 외국인의 매 도세도 당분간 심화될 전망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 화가 약세를 보인다면 주식시장도 분명 수급 측면에서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 다”라며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순매도 여파를 피해야 한다. 증시 수급 환경에서 큰 흐름을 조성하는 외국인과 역행하는 관계를 형성해서는 안 된다” 고 강조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단기간에 원화 약세 추세가 완화되기 어려운 만 큼, 외국인 매도 경향이
업종을
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연합]


국민 100명 중 97명 이상이 코로나 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지만 방역당국은 "충분한 집단면역이
형성됐다고 얘기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로 높은 항체양성률이 무색하게
지금도 하루 3만 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
가 나오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권준욱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장은 23일 전국 17개 시도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항체양성률이 높다는 것이
인구집단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
이 높다는 것을 바로 의미하는 것은 아 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 자연감염 또는 백신 접종을 통해 항체를 보유하 고 있는 국민의 비율이 97.38%로 나타 났다. 지난 여름 재유행을 거치며 감염자도 늘어나고, 백신 접종률도 계속 높아져 국민 대다수가 항체를 보유하게 된 것 이다. 당국이 높은 항체양성률이 곧바로
코로나19 방어력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고 말한 이유는 형성된 항체가 시간이 지나면 소실되기 때문이다. 권 원장은 "항체의 경우 교과서적으 로 볼 때 형성 후 6∼8개월, 이번 코로 나바이러스의 경우에도 6개월 이상 존 속하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변이가 출현하면 항체 지속기 간은 더 짧아진다. 지금까지의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균주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백신을 통해 형성된 항체도 초기 균주 에 따른 항체이고 이후 등장한 변이들 에 대해선 방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 는 것이다.또 이번 조사의 경우 항체가 있는지 없는지만 파악했을 뿐, 항체가 가 얼마나 높은지, 실제로 코로나19 감 염을 막아줄 수 있는 중화항체가 있는 지는 보여주지 않고 있다. 항체를 보유한 97.38% 중엔 항체가 거의 사라져 코로나19 감염을 막을 수 없는 사람도 포함됐을 수 있다. 특히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항체의
경우 자연감염으로 확보된 항체보다 지 속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것이 일반 적 견해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높은 항체양 성률에도 백신 추가접종은 여전히 중요 하다고 재차 강조하고 있다. 권 원장은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항체 형성률도 낮지만 항체 지속기간도 짧기 때문에 4 개월이 지나게 되면 추가접종을 해야 한 다"고 말했다.
조사에 참여한 김동현 한림대 의대 교수도 "백신 접종률이 높긴 하지만 3 차에 비해 4차 접종률은 많이 낮았던 것 같다"며 "3차 접종 효과 등이 약해 지면서 백신 접종률이 높은데도 여전히 많이 감염이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국민 대부분이 항체를 갖고 있다는 것이 감염 자체보 다는 사망이나 중증화를 막는 데 상당 히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권 원장은 "개개인에 따라 면역 정도 는 다르지만 국민 대부분이 항체를 가 지고 있어서 향후 다시 유행이 오더라도 사망률 및 중증화율은 상당 부분 낮출 수 있을
말했다. [연합]

러시아가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
나 전장에 보낼 예비군 징집을 본격화
하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예
비군을 대상으로 한 부분적 동원령이
21일 발동된 이후 만 하루 사이 최소
1만명 이상이 입대를 자원했다고 밝혔
다. 소셜미디어(SNS)에는 러시아 내 군
사동원센터에서 출발하는 남성들을 향 해 눈물을 흘리며 작별 인사를 하는 가
족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다수 등장
했다. AFP는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소집병만 수백명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은 21일 "러시아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 을 동원하겠다"면서 예비군 가운데 군 경험자나 특정 전공자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군 동원령을 발동한 것은 2차대전 후 처음이며, 모집 인원
은 30만 명이다. 동원령에 앞서 러시아 의회는 동원령 이나 계엄령이 발효 중인 상태에서 징집 을 거부하거나 탈영한 병사에 대한 최 대 형량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늘 렸다. 하지만 반대편에서는 징집을 피해 러시아를 탈출하려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모스크바에서 무비자로 갈 수 있 는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 아르메니 아 예레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 제르바이잔 바쿠 등의 직항편 거의 매 진됐고, 항공권 가격은 급등했다. 작은 가방 하나만 들고 아르메니아로 들어온 드미트리라는 남성은 AFP에 " 전쟁터로 가고 싶지 않다. 이런 무의미 한 전쟁에서 죽고 싶지 않다. 이것은 형 제를 죽이는 전쟁"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내 반발 시위도 격화하고 있 다. 인권단체 OVD-인포에 따르면 전
날 러시아 38개 지역에서 동원령에 반 대하던 시위대 1천300여 명이 체포됐 다.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 통령은 이날 야간 연설에서 "당신들은 이미 모든 범죄, 살인, 우크라이나인 고 문에 연루되어 있다. 당신들이 침묵했 기 때문"이라면서 러시아인에게 군 동 원령에 저항하라고 촉구했다.
군 동원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 공 7개월 만에 동북부 하르키우를 우크 라이나에 내주는 등 전세가 수세에 몰 린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푸틴 대통령 이 자국에서 정치적 주도권을 다시 강 화하려는 시도라는 관측이 나온다. 러시아는 친러 반군 세력이 전쟁 전 부터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 국(LPR), 전쟁 이후 점령한 남부 자포 리자주와 헤르손주에서 23∼27일 러시 아 본토 합병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
증가한 원인은 기후 영향과 노 인 인구 증가로 풀이됩니다. 또한, 흡연 율과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0년 동안 꾸준히 개선됐으나 비만율 지표는 오히려 약화됐다. 만 19세 이상 인구 가운데 체질량지 수(kg/㎡)가 25 이상인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비만율은 서울을 기준으로 2010년 21.4%에서 2020년 28.8%로 7.4%포인트 증가했다. 서울시 총 인구수는 2010년 1031만 2545명에서 2020년 966만9465명으
로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지만 노인인구 는 9.7%에서 16.1%로 6.4%P 증가했 습니다. 1인 가구 비율도 24.4%에서 34.9%로 증가했고, 기초생활수급자 비 율도 2.1%에서 3.8%로 상승했다. 김창보
수 있는 자료이며, 본 자료가 약자와의 동 행이라는 서울시의 행보에 맞춰 건강 약 자를 위한 서울시 사업 계획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독감 예 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을 말한다. 인플루엔자 는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기침, 인후 통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며, 갑작스러 운 전신 증상과 고열로 일상생활이 힘 들어진다. 반면에 감기는 미열과 함께 콧물 코 막힘 등 상기도 증상이 두드러지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치명적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인플 루엔자는 항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이 있으니 반드시 감기와 감별하는 진단 및 검사 시행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의 합병증이 무서운 이유 는 바로 폐렴 때문이다. 특히 2차 감염

에 의한 세균성 폐 렴(폐렴균, 헤모필 루스균, 황색포도 알균 등)인 경우 입원치료를 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로 인한 사망자의 90% 이상이 노년 층에 집중돼 있고, 폐렴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 이기 위해서는 반 드시 폐렴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가 달라지므로 예방접종은 반드시 1년 마다 맞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다. 폐렴
접종은 종류에 따라 1~2회 접종 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65세 이상 독감 과 폐렴 모두 무료 접종 대상이다. [경 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