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다양성재단 뉴스레터 '하늘다람쥐' 21호 (온라인 전용)

Page 33

하늘다람쥐 21호

Philip Halling

민감한 사람의 경우 실내 공기 중 0.04ppm 만 노출되어도 아토피 증상이 있을 수 있고, 1ppm 농도에 5년간 노출되면 1만 명 중 14명은 확실히 암에 걸린다는 보고도 있다. 미국과 일본의 경우 SE0 이상, 유럽의 경우 E0 이 상만 실내 가구에 허용되는데, 국내는 E1도 가능하다. 국제 기준으로 E1 은 가까스로 판매가 가능한 최하 등급이다. E2는 아예 판매가 금지된다.

이케아는 SE0(약 0.4mg/ℓ이하) 등급만 사용한다. 국내의 경우 일룸이 E0 등급을 사용하고 있었고, 리바트와 한샘이 E0 와 E1 을 혼용하고 있었다. 그 외 까사미아, 보루네오, 제니스, 소프시스 등은 모두 E1 등급을 사용하 고 있었다. 이로서 양심의 가책을 조금은 덜었다. 이케아가 그래서 광명 에 있나 보다.

고기란 생명다양성재단 연구원

55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