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동화중 한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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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화

2015 vol. 01

http://www.donghwa.ms.kr/ 비전을 가진 창의지성적 인재육성

동화중학교 DONGHWA MIDDLE SCHOOL

(우) 472-708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434 (도농동 106) 교무실 031) 563-2581

행정실 031) 563-2580

대표전화 031) 551-0527~8 Fax 031) 551-7811

발행 동화중학교 NIE

습관화는 성공의 비결!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은 “그랬을지 몰라”, “했어야 했어”, “할 수 있었는데”, “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만 더 했었더라면”등의 후

그렇다. 성공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축적된 성실함과 인내와 꾸준함의 습관이 만들어 낸 열매이다.

회하는 말이다. 이런 후회를 안 하는 보람되고 의미있고 행복한 성

성경에 나오는 다윗이라는 어린 양치기 소년이 있다. 그 소년은 작은 돌멩이 하나로 3미

공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성공적인 삶의 요소는

터에 달하며 놋 투구와 갑옷을 입고 놋 단창과 방패까지 든 거인 골리앗의 이마를 맞추어 그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중요한 것의 하나는 바로 습관화이다.

를 쓰러뜨리고 풍전등화의 이스라엘을 구해 내었다. 기적 같은 일이다. 그러면 무슨 수로 거

미국의 언론인 윌리엄 아서 워드(William Arthur Ward)는 성 공의 비결을 “남들이 잘 때 공부하고, 남들이 빈둥거릴 때 일하며, 남들이 놀 때 준비하고, 남들이 그저 바라기만 할 때 꿈을 갖는 것이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상에 앉는 소설가가 불후의 명작을 쓰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상 에 앉는 작곡가가 위대한 작품을 만들었다. 성공의 지름길은 매일매일 꾸준하게 올바른 일 을 해나가는 데 있다. 그것이 남들에게는 어느 날 갑자기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 것뿐이다.” 라고 하면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 매일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매일 매일의 꾸준함으로 형성된 습관화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또한 ‘습관의 재발견’의 저자 스티븐 기즈도 “작은 습관은 스스로를 믿게 되고, 동기 부여를 활성화해서 목표를 이루고 두려움이나 회의를 없애주고 목적의식을 갖고 살게 하기에 우리인생을 작은 습관으로 채우면 작은 성공이 이루어지고 더

인이며 전사인 골리앗을 물맷돌로 물리쳤을까?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물멧돌로 승리한 것은 하나님에 향한 강한 믿음과 함께 어려 서부터 목동생활을 통하여 이리와 들짐승들로부터 양을 지켜내기 위한 물멧돌 던지기의 부 단한 연습이 쌓여서 습관화 된 결과이다. 습관은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있다. 좋은 습관은 아름다운 결과로 나타나고 많은 성공 의 열매로 나타나지만 나쁜 습관은 나쁜 결과로 이어진다. 공부의 습관도 마찬가지이다. 생 활에 있어서도 같은 결과이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결심과 각오와 수고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지만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좋은 습관을 통하여 자기의 비 전을 성취하고 세상을 향해 큰 역할을 담당하는 성공적인 동화인들이 되기를 바란다.

동화중학교장 김정칠

많은 것을 이루는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안녕하세요, 후배님! 2015년 3월 2일 여호수아 홀에서 1학년 7개 반 230명의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관내 4개의 중학교 중 1지망으로 동화중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이 추첨을 통해 오게 되었다.

국민의례와 교장선생님의 축사가 끝난 후 엄숙한 분위기 아래 전교생이 최정훈 목사님을 모 시고 예배를 드렸다. 교장선생님의 입학 허가 선언을 위해서 신입생대표 1학년 김유림 학생이 선서하였다. 1반 유경애 선생님, 2반 구심회 선생님, 3반 이은선 선생님, 4반 최혜경 선생님, 5반 김현옥 선생님, 6반 최미르 선생님, 7반 김범주 선생님이 담임을 맡게 되었다. 신입생 입학 축하의 의 미로 선생님들께서 다같이 ‘이렇게 좋은 날’ 이라는 노래를 불러주셨다. 이혜경 선생님 외 네 분 께서는 ‘사랑하기 때문에’라는 찬양에 맞춰 멋진 춤을 보여주셨다. 관악부의 특별연주도 입학 식을 빛냈다. 동화중학교의 교가를 마지막으로 입학식을 마쳤다.

1학년 입학식에 참여한 동화중학교 학생들

3학년 기자 일동

선생님들의 신입생을 위한 축하공연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 중학교 입학식을 치르던 날, 긴장 속에 정신없이 하루를 보

도 있었지만 지금은 이러한 학교생활에 무척 잘 적응하고 있다.

냈다. 생전 처음 교복을 입고 거울을 통해본 내 모습은 몸에 맞

그리고 학교 규모가 무척 크다는 것이 나를 긴장하게 했다.

지 않는 옷을 입은 듯 어색해 보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학교에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는 건물이 하나밖에 없었는데 동화중학

도착해 보니 친구들이 먼저 와 있었는데 다들 교복 입은 모습

교는 중학교 건물에 고등학교 건물, 여호수아 홀까지 있으니

을 처음 봐서 무척 신기하고 초등학생 때와는 다르게 보였다.

여간 학교 구조가 복잡한 게 아니었다. 그래서 선생님 심부름

그제서야 내가 정말 중학생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

을 다녀오거나 부름을 받을 때도 길을 찾지 못한 경우도 있었

다. 하지만 신입생 대표로서의 부담감도 만만치 않았다. 내 이

다. 여러 건물들 중 내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바로 ‘여호수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급식실에 빠르게 도착하기 위해 넘어지

름이 호명되고 단상으로 올라갈 때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천근

아 홀’이었는데 입학식을 그곳에서 하기도 했고, 초등학교 때

기도 하고 슬리퍼 한 짝이 벗겨지기도 하는 모습이 우리 학교

만근처럼 무거웠다. 다른 사람들에게 주목받는다는 것이 얼

는 없었던 큰 강당이 생겨 신기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만의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다.

마나 떨리는지 세삼 느끼는 순간이었다. 입학식의 끝은 선생

신입생을 대표하여 선서하고 있는 김유림 학생

중학교 입학한 후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 급식에 대한 것

입학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가 지나고 6월이 되

이다. 초등학교 때는 교실에서 밥을 먹었는데 이제는 대신 식

었다. 기말시험도 다가오고 여름방학도 두 달이 채 남지 않았

중학교에 입학 후 초등학교 때와 가장 다르게 느꼈던 것이 바

당에서 밥을 먹는다. 처음에 식당을 보았을 때는 이게 식당인

다. 중학교 입학 후의 생활을 돌이켜보면 친구들에게 좀 더 다

로 수업에 관한 것이었다. 수업시간은 45분으로 늘어나고, 과

가 싶었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 들어가 보니 의외로 내부가

가가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앞으로 남은 1학기를

목별로 선생님이 따로 들어오셨다. 선생님도 많으시고 수업방

크고 갖출 건 다 갖춰있었다. 게다가 소문대로 동화 급식은 정

친구들과 의미 있게 보내고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계획도

식도 각자 다르셔서 숙제나 프린트도 많아져 처음에는 조금 힘

말 이곳보다 맛있게 급식을 해주는 곳이 없다고 느꼈다. 그러

세우고 싶다.

들기도 했다. 그래서 가끔 준비물을 빼먹고 친구들에게 빌릴 때

다 보니 수업이 끝나는 종이 치면 모두가 급식실로 뛰어가는

님들의 멋진 합창과 댄스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1-7 김유림 학생

DONGHWA MIDDL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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