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52, 콜로라도 타임즈 December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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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인 못 살아” 오로라 새 법, 첫 12일간 차량 52대 압류

덴버, 2025년 최저임금 $18.81로 인상…레스토랑 업계 부담 가중

둘로스 장로교회, 김지훈 신임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콜로라도, 인구 유입 감소로 경제 성장 둔화

마무리 다이앤 프리마베라 부지사, 콜로라도타임즈와 공식 인터뷰 2025년부터 '모든 콜로라도 주민을 위한 보장'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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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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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1152호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칼럼 니스트 · Columnist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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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일부터 콜로라도주가 새로운 의료

보장 프로그램, '모든 콜로라도 주민을 위한 보장

(Cover All Coloradans)'을 시행한다.

이 법안은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체류 신분이 없는

모든 아동과 18세 이하의 임산부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건강 형평성을 강화하려는

목표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법안은 기존의 응급 의료 서비스(EMS, Emergency Medicaid Service) 혜택에서 벗어나

보다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EMS를 받

을 수 없는 불체자들이 필요할 때 적절한 치료를 받

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MS 혜택을 이미 받고 있는 대상자 중 전체 혜택 요

동으로 새로운 혜택으로 전환된다.

‘Cover All Coloradans’ 프로그램은 기존의 체 류 신분이 있는 사람에게만 제공되는 Health First Colorado 및 Child Health Plan Plus(CHP+)와 유사 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기본 의료 서비스, 예 방접종, 입원 및 외래 진료, 정신 건강 서비스, 치과

서비스, 안과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신규 대상자들 은 기존 프로그램 가입자와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커뮤니티 파트너 캐햅 FAMILY MEDICINE CLINIC 및 다른 제공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홍보

와 정보 제공을 위해 Toolkit 자료가 현재 개발 중이 며, 곧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프로그램 웹사이 트 hcpf.colorado.gov/coverallcolorada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문의는 이메일 hcpf_ coverallco@state.co.us, 캐햅 클리닉(CAHEP Family Medicine Clinic) 이메일 suegie.park@ cahep.org로 할 수 있다.

이번 법안은 콜로라도 주민, 특히 기존 의료 시스템 에서 소외되었던 이들에게 새 희망을 제공할 것으 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의 료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 로 보인다. <이현진 기자>

"한국과의

협력은 콜로라도의 경제적 성장과 혁신에 필수적" 한국 영사관 설립 및 직항 노선 관련 논의도 긍정적

콜로라도 대표단과

사진 콜로라도

다이앤 프리마베라(Dianne Primavera) 콜로라도

부지사는 최근 21명의 경제 및 기술 분야 대표단

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콜로라도와 한국 간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파트

너십을 모색했다.

방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다이앤 부지사는

방한 후 처음으로 콜로라도타임즈와의 단독 인터

뷰에 응하며, 이번 방문의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

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그녀가 한국 방문 중 논의했던 주

요 사안과 함께 앞으로 양국 간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담고 있다.

Q 이번 한국 방문의 주요 목적은 무엇이었 습니까?

A:이번 한국 방문은 콜로라도의 글로벌 경제 연

결을 강화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 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반도체, 양자 기술, 배터리 제조 및 항공우

주 산업을 이끄는 리더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

여 콜로라도의 첨단 기술 역량을 소개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농업부 대표단과 함께 지속 가

능한 농업 기술을 논의했습니다.

서울에서 한국 기업, 투자자 및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생산적인 회의를 통해 장기적이고 의미 있

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Q 이번 경제 무역 사절단으로서 어떤 성과

를 기대하셨습니까?

A:우리의 목표는 연간 10억 달러 규모의 무역 관 계를 더욱 확대하고, 양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만남 을 통해 양국 간 상호 성공과 혁신을 이끄는 파트 너십을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Q 어떤 분야에서 콜로라도와 한국 간 협력

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A: 다음의 산업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 습니다.

• 반도체: 한국의 세계적 기술력과 콜로라도의 혁신 생태계가 만나 새로운 기술 발전을 이끌 것 입니다.

• 항공우주 기술: 콜로라도는 미국 내 항공우주 고용 비율 1위이며, 한국의 우주 탐사 기술과 상 호 보완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 양자 기술: 콜로라도는 미국 양자 기술 허브로 지정되었으며, 한국과의 협력은 획기적인 혁신을 이끌 것입니다.

• 농업: 한국은 콜로라도 농산물의 주요 시장으

로, 지속 가능한 농업 기술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 배터리 제조 및 재생 에너지: 양국의 기술력이

만나 혁신적인 에너지 저장 솔루션과 전기차 배 터리 개발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Q 한국 영사관 설립을 위한 계획에 대해 알

려주시겠습니까?

A: 현재 콜로라도, 뉴멕시코, 와이오밍 등 인근 주에 거주하는 5만 명 이상의 한인들이 영사 서 비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

라 오로라에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한인 사회에 큰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Q 한국과 콜로라도 간 직항 노선 개설 가능 성은 어떻습니까?

A: 직항 노선은 양 지역의 관광 및 무역을 활성 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현재 솔트레이 크시티에서 서울로의 직항이 개설된 점을 감안하 면, 덴버로의 직항 노선 또한 실현 가능성을 가지 고 있습니다.

Q 이번 방문 이후 한국과의 지속적인 관계 를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A: 우리는 주요 한국 기업 관계자들을 콜로라도 로 초청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콜로라도의 주요 산업 행사에서 협력 기회를 탐색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 대사관, 코트라(KOTR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합 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프리마베라 부지사는 콜로라 도와 한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분명 히 했다.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양국의 경제적 성 장과 상호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현진 기자>

부지사가 서울 외교부에서 강인순 2차관을 만나고 있다.

진관사 신도들과 함께한 프리마베라 부지사.

오로라 경찰이 새로 시행된 조례에 따

라 단 12일 만에 차량 52대를 견인 및

압류했다. 이는 차량 등록, 보험, 운전

면허와 같은 기본 규정을 준수하지 않

는 운전자들을 겨냥한 강력한 조치로,

운전자들 사이에서 경각심을 불러일으 키고 있다.

9월 23일 오로라 시의회에서 통과된 오

로라 시 조례 134-37에 따르면, 차량 등

록이 만료되었거나 유효한 운전면허증

이 없고, 차량 보험까지 없는 경우 경찰

은 해당 차량을 즉시 견인하고 압류해

야 한다. 세 가지 위반 사항 중 하나라

도 해결되지 않으면 차량을 되찾을 수

없는 규정이다.

오로라 시장 마이크 코프먼(Mike Coffman)은 “이 문제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이번 조례가 운전자들에 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법규 준

수를 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

다. 그는 조례 시행 첫 12일 동안 52대

의 차량이 압류되었음을 알리며, 앞으

로 오로라의 교통 질서와 안전이 강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례는 콜로라도에서 한인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오로라 지역에서 교

통 질서와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

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는 한인 커

뮤니티의 중심지로, 다양한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

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조례는 논란도 불러일

으켰다. 시의회 의원 크리스탈 무리요

(Crystal Murillo)는 “보험료와 등록비

를 낼 여력이 없는 주민들에게는 이번

조치가 오히려 경제적 압박을 가중시

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비

용 부담이 해결되지 않는 한 위반 상황

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이며,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조례는 경찰의 교통 단속 중 적발된

차량에만 적용되며, 주차된 차량이 번

호판 만료 등의 이유로 견인할 수는 없

다. <콜로라도 타임즈>

걸음마다 계산서?

덴버시 인도에 새 요금제 도입

덴버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인도( 보도) 사용료 부과를 시작한다. 대부

분의 부동산 소유자는 매년 150달러

의 기본 요금을 내게 되지만, 일부 예

외 규정이 적용된다.

이번 인도 사용료 요금 납부는 연간

사용료를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

에 절반, 하반기에 나머지 절반을 내

는 형태로 진행된다. 해당 금액은 덴

버 주민의 빗물 관리 요금(Stormwater Bill)에 합산된다.

일반 부동산에는 연간 150달러가 적

용되지만, 인도 길이가 230피트(약 70m)를 초과하는 부동산은 예외 규

정에 따라 피트당 3.50달러의 ‘영향

요금(Impact Fee)’을 납부하게 된다.

덴버시는 이를 통해 연간 약 4천만 달

러를 확보해 인도 보수, 신설, 행정비

용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덴버 인도 사용료 조회 도

구(Denver Sidewalk Fee Lookup

Tool)를 통해 각자의 부동산에 해당

하는 정확한 부과 요금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저소득 가구

는 즉시 환급(Instant Rebate)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쓰레기 수거 서

비스 등에서 환급을 받고 있는 소유

자는 별도 신청 없이 동일한 혜택을

적용받는다. 신규 환급 신청을 원하

는 주민들은 시 온라인 포털에서 관

련 서식을 작성하면 된다.

한편, 시민들은 시가 운영하는 ‘온라

인 서비스 허브를 통해 인도 파손 신

고도 할 수 있다. 즉각적인 수리가 이

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접수 건은

시 관계자가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보

수 대상지를 선정하는데 참고하게 된

다. 1인치(약 2.5cm) 이상 높이 차이 가 나는 인접 인도 구역, 1인치 이상

벌어진 간격, 광범위한 갈라짐 및 파

손 등이 우선 보수 대상에 포함된다. <콜로라도 타임즈>

둘로스 교회 김지환 목사의 임직식에 참여한 목사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현진 기자)

12월 8일 오후 3시, 콜로라도 덴버

에 위치한 둘로스 장로교회 본당에

서 김지훈 목사의 신임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번 예배는 교회 창립 32주년을

맞아 새롭게 취임하는 김지훈 목

사를 위해 준비되었으며, 교회 성

도들과 지역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예배는 진건호 목사(개혁장로회 한

미연합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되었

다. 개회 찬송 '시온성과 같은 교회'( 찬송가 210장)가 울려 퍼진 뒤, 김

승철 장로(둘로스 교회)의 대표 기

도가 이어졌다. 이어 갈라디아서 1

장 10절 말씀 봉독 후, 엘리야 김 목

사(미주 크리스천 신학대 총장)가 “

하나님이 기뻐하는 목회자가 되라”

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2부 취임예식에서는 김지훈 목사

의 취임 서약과 회중 서약이 진행

되었으며, 김승미 성도의 특송이

더해져 더욱 은혜로운 시간이 되 었다. 참석자들은 담임목사로서

의 사명을 다짐하는 김 목사를 축 복했다. 권면 시간에는 권인숙 목 사(새문교회)와 민준기 목사(미주 크리스천 신학대학원장)가 각각 "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목회", "온유 와 겸손으로 섬기는 사역"을 강조 하며, 목회자로서의 삶에 필요한 조 언을 전했다. 김지훈 목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한 저를 세우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을 올린다”며, “성도를 소외시키지 않는 신뢰를 바탕으로 말씀 중심 의 목회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 다. 이어 그는 “능력과 사랑이 넘치 는 교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 를 밝혔다. 예배 후에는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

교제의

가지며 새 담임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지훈 목사는 둘로스 교회의 4대 담임목 사로서, 앞으로 지역 사회와 교회 의 영적 성장을 이끄는 사명을 감 당할 예정이다. <이현진 기자>

10년 후 ‘백만 달러 주택 시장’으로

출처 Realtor.com

부동산 전문 매체 Realtor.com가 최근 2033년까지

미국 전역의 주택 가격 변화를 예측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저렴한’ 주택 시

장으로 평가받는 콜로라도의 두 도시가 앞으로 10 년 안에 ‘백만 달러 시장’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

Realtor.com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의 주택 매

매가 성장률 데이터를 활용해 예측을 도출했다. 해

당 기간은 팬데믹이나 경기 침체와 같은 예외적 상

황에서 벗어난 정상적인 시장 상황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기준으로 삼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부

터 2028년, 그리고 2033년까지의 성장률을 적용해

향후 주택 가격 상승 가능성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톱10 저렴한 도시 리스트’

의 기준은 2023년 기준 주택 중간 매매가가 45만

4,000달러에서 69만 5,000달러 사이에 속하는 도

시들로 한정됐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덴버, 백만 달러 시장 진입 가

능성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저렴한 도시’ 리스트에서 4위

를 차지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매매가 성장

률은 49.8%로 나타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

중간 매매가인 45만 4,673달러가 2033년에는 101

만 9,929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124%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셈이다.

덴버는 6위를 차지했으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매매가 성장률이 53.8%로 더 빠르게 증가한 도시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중간 매매가는 54만 7,966

달러였으며, 2033년에는 약 129만 6,676달러로 증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37%에 달하는 폭발적 인 상승률이다.

Realtor.com은 ‘백만 달러 시장’으로 진입한 지역의 공통된 특징으로 높은 구매 수요와 제한된 주택 공 급을 꼽았다. 특히, 서부 및 중서부 도시들은 신규 주택 건설 공간이 부족해 매매가가 급격히 상승하 는 경향을 보인다. 이와 같은 특징은 콜로라도의 프 론트 레인지 지역에도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이 크 다. 인구 증가와 함께 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서쪽 으로 확장할 수 없는 지리적 제약이 겹쳐 주택 가격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예측이 반드시 현실이 된다고 보장할 수 는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2014년부터 2019년 까지의 데이터를 활용해 예외적 상황을 피하려 했 지만, 세계 경제와 부동산 시장은 예측 불가능한 변 수들로 가득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전문가들이 콜로라도 주택 시장 의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콜로 라도 스프링스와 덴버가 향후 ‘백만 달러 시장’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윤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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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크리스마스 정기 공연 ‘To the Stars’ 성황리에 마무리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단장 손순희, 지휘자 김태 현)이 12월 7일 토요일 저녁 6시, 베다니 루터란 교회(4500 E Hampden AveCherry Hills Village, CO 80113)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정기 공연 ‘To the Star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따뜻하 고 아름다운 찬양과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 할 시간을 선사했다.

첫 곡으로 ‘별을 바라보며(Ad Astra)’를 힘차게 부

른 합창단은 공연의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

다. 이어 단원들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크리스마스

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

다. 이어진 곡들인 잔잔한 ‘자장가(Cradle Hymn)’

와 ‘빛나는 별, 예수(The Shining Star, Jesus)’는 감

미로운 멜로디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중간 멘트에서 금소연 합창단원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에는 서로 사랑을 나누며, 가장 큰 선물인 예수님을 기억하길 바란 다"고 전하며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 메시지 후, 합창단은 크리스마스 캐롤 ‘Do You Hear What I Hear’를 다 함께 부르며 공연장을 따뜻한 분위기 로 채웠다.

다음 순서로, 베다니 루터란 교회의 핸드벨 합창단

인 캐리언즈(Carillons) 핸드벨 콰이어가 등장해 크

리스마스의 종소리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곡들

을 연주했다. ‘우리는 지금 크리스마스를 노래합니

다(Sing We Now of Christmas)’와 ‘마리아, 당신 은 알고 있나요?(Mary, Did You Know?)’는 핸드벨 특유의 맑고 청아한 소리로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핸드벨 콰이어를 지휘한 놀런 올첸브러스 (Nolan Oltjenbrus)는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함 께 즐길 것을 청중들에게 전했다. 놀런 지휘자의 지휘로 관객들과 함께 부른 그 어린 주 예수(Away in a Manger) 이후, 그랜드뷰 고등 학교 챔버 싱어즈(Chamber Singers)가 무대에 올 랐다. 이들은 그랜드뷰 고등학교의 지휘자인 테레 사 뉴먼(Teresa Newman)의 지휘로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를 아카펠라로 선보이 며, 청중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첼로와 합창의 조화가 돋보였던 ‘Ani Ma’amin (나는 믿습 니다)’는 엄숙하고 잔잔한 선율로 깊은 여운을 남겼 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Joy to the world)’를 아름

다운 아카펠라로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콜로라도 한인합창단과 그랜드뷰 챔버 싱어

즈, 관객이 함께 부른 '징글 벨(Jingle Bells)'는 공연

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어 ‘빛과 금(Lux Aurumque)’의 아카펠라 합창은

섬세한 하모니와 깊은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김태현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콜로라도 한인합창 단과 벨 콰이어, 그랜드뷰 챔버 싱어즈, 관객들이 다함께 부른 ‘기쁘다 구주 오셨네’는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화합을 완벽히 표현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 식했다.

김태현 지휘자는 "2024년이 마무리되고, 2025년 새 해가 곧 시작된다. 여러분 모든 가정에 행복과 기쁨 과 웃음이 끊이지 않기를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희망을 전했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두 지휘자가 함께 지휘 한 To the Stars를 열창이며 마지막 무대를 아름답 게 장식했다. 공연 중간중간 마련된 크리스마스 캐롤을 관객들 과 함께 부르는 시간은 모두가 하나 되는 순간이었 다. 신나고 명랑한 분위기보다는 잔잔하고 아름다 운 찬양으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 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별을 따 라가는 여정 속에서 삶을 돌아보고, 크리스마스의 사랑과 희망을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했다. 2025년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이 예고된 만큼, 앞으로의 행 보가 더욱 기대된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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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휘발유 가격이 최근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협회(AAA)는 지난 일요일 기

준 전미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갤런당

3.0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5월 11일 이후 가장 낮은 가

격대로, 전국 평균이 조만간 3달러 아

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왔다.

AAA는 지난 목요일 평균 가격이

3.03달러로 내려간 뒤 불과 며칠 만

에 추가 하락이 이어졌다고 강조했

다. AAA 대변인 앤드루 그로스는 “이

미 32개 주가 3달러 이하를 기록 중

이며, 특히 텍사스 호클리 카운티는

갤런당 2.30달러로 가장 저렴하다”

고 전했다.

주별 휘발유 평균 가격을 살펴보면 하와이가 4.56달러로 가장 높고, 캘 리포니아(4.39달러), 워싱턴(3.99달 러), 네바다(3.66달러), 오리건(3.53 달러), 알래스카(3.46달러), 워싱턴 D.C.(3.22달러), 펜실베이니아(3.21달 러), 일리노이(3.20달러), 애리조나 (3.18달러) 순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

성하고 있다. 반면 오클라호마(2.52달러), 미시시 피(2.62달러), 텍사스(2.63달러), 아칸 소(2.63달러), 캔자스(2.67달러), 미주 리(2.69달러), 테네시(2.70달러), 아이 오와(2.70달러), 루이지애나(2.73달 러), 켄터키(2.74달러) 등은 비교적

낮은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전국 주별·카운티별 평균 가격은

AAA 공식 웹사이트(AA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는 12월 9

일 기준 갤런당 2.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근 보고서

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 동안 미국 전

역 여러 주에서 독감 활동이 급증한 것으

로 나타났다.

CDC와 전국의 보건 및 통계 전문가들

이 협력하여 매주 발표하는 플루뷰(FluView) 데이터에 따르면, 텍사스, 네바다, 캘리포니아, 미시시피, 앨라배마, 테네시

주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독감 바이러

스 활동 수준이 저조한 수준에서 중간 수

준으로 상승했다. 특히 애리조나, 루이지

장애인 노동자들에게 연방 최저임금

인 시간당 7.25달러보다 낮은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던 고용주 인

증 제도가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노동부는 12월3일, 국제 장애인

의 날을 맞아 장애인 노동자들에게 최

저임금 이하를 지급할 수 있도록 허

용했던 연방 인증(제14조항 c)을 폐

지하는 규정을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제시카 루만(Jessica Looman) 임금

및 근로시간 담당 관리자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의 직장 문화에서 성실히

일한 만큼 공정한 임금을 받는 것이

핵심 원칙”이라며 “이번 규정은 장애

인 노동자들도 이 원칙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938년 공정 근로 기준법

(Fair Labor Standards Act) 제정 이 후, 장애인들이 연방 최저임금 이상

으로 고용 기회를 얻고 유지할 수 있

도록 다양한 교육과 기회가 확대되었

다”며 “현재는 고용주들이 장애인 노

동자를 고용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독감 시즌 도래…백신 맞아야 할까?

외래 호흡기 질환 지도 (출처 CDC)

애나, 조지아, 워싱턴 D.C.는 높은 수준의 독감 활

동을 기록했다. 반면, 콜로라도는 11월 30일 주말

기준으로 독감 활동이 최소에서 저조한 수준 사

이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사람들이 독감이나 코로나 초기 증상

을 알레르기와 혼동하는 경향이 있으며, 발병 후

첫 5일 이내에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질병을 최

소화하는 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CDC는 이번 보고서가 자발적인 보고를 기반으

로 하며, 실험실에서 확인된 테스트가 아닌 발열

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동반한 호흡기 질환 방문

을 집계한 것임을 지적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초가을에 백신

하는 데 약 2주가 걸리므로, 이번 시기가 다가오

는 연말 모임 전에 백신을 맞기에 적기이다. 여행

과 실내 활동 증가로 인해 11월과 12월에 코로나

와 독감 사례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코로나 는 일반적으로 1월에, 독감은 1월 또는 2월에 최 고조에 달한다.

타임즈 ·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 1152호

자원과 교육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규정이 통과될 경우, 고용주들 은 더 이상 제14조항을 통해 최저임 금 이하를 지급하는 인증 절차를 신청 할 수 없게 된다. 현재 인증을 받은 고 용주들에게는 3년의 전환 기간이 제 공되어 해당 제도가 단계적으로 폐지 될 예정이다.

미국 민권위원회(U.S. Commission on Civil Rights)의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장애인 노동자들은 시간 당 1달러도 되지 않는 임금을 받고 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과 국가장애위원회(National Council on Disability)에 따르 면, 장애인들은 비장애인에 비해 빈곤 율이 더 높고 노동시장 참여율이 낮 다. 이에 따라 장애인 옹호 단체들은 14조항(c)가 차별과 낙인을 강화한다 고 꾸준히 비판해 왔다. <콜로라도 타임즈>

의료 전문가들은 시간이 부족한 경우 독감 과 코로나 백신을 한꺼번에 접종할 것을 권 장한다. 코로나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는 면역 방어를 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이 하기 때문에 두 백신 모두 매년 새로운 변 종을 목표로 재조정된다고 설명했다. 백신 은 완벽하지 않지만, 심각한 독감이나 코로 나, 심지어 사망을 예방하는 데 강력한 보 호를 제공한다.

CDC의 데메트레 다스칼라키스 박사는 “ 모든 감염을 예방하지는 못하지만, 감염 이 덜 심각해질 것”이라며, “노인들이 콧물만 흘 리는 것이 연휴기간 응급실에 실려 가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성인 중 45%만이 독 감 백신을 맞았고,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23% 에 그쳤다. 미국의사협회(AMA) 회장은 최근 성명에서 “자 신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주변 모든 사람들 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어책은 단순한 백신 주사”라며, 이번 시즌에도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 했다. <콜로라도 타임즈>

연일

타오르는

국회 앞 '촛불'…與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홍준석 최주성 기자 = 윤

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촛불집회가 평일인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다시 열렸다.

이날 오후 6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정권퇴

진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4

만명, 경찰 비공식 추산 6천명이 참가했다.

지난 7일 김상욱·김예지·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 105명의 불참에 탄핵소추안 투표

가 무산된 뒤로 연일 열리고 있는 집회는 "윤석열

은 퇴진하라", "국민의힘은 해체하라" 등 구호로 가

득 찼다.

집회 시작 전부터 모인 시민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탄핵',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하라'고 적힌

손피켓과 핫팩을 나눠주며 동참을 독려했다.

'전국 집에 누워있기 연합'이라 적힌 깃발을 들고

참석자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당사까지 항의 행진

집회에 참여한 지승호(24)씨는 "지난 토요일부터

집회에 나오고 있다"며 "종강 후 누워있는 것 말고

는 할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라도 분노를 표출해야

겠다 싶어서 깃발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들은 집회 본행사를 마친 뒤 국민의힘 중앙당사

를 향해 약 900m를 행진했다.

행진 후 윤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

하는 내용이 적힌 손피켓을 당사 앞에 설치된 경찰

방벽과 도로에 붙이는 퍼포먼스도 했다.

오후 2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자유통일당 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

보수단체를 주축으로 '자유통일을 위한 주사파 척 결 자유대한민국 수호' 국민대회가 열렸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천명, 경찰 비공식 추산 500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애국가, 찬송가 등 노

래에 맞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이재명 구 속", "문재인 처단", "한동훈 밟아" 등의 구호를 외 쳤다.

이정린 전 국방부 차관은 연단에 올라 "윤석열 대 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게 한 이재명과

치 세력을 먼저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출국금지…칼날 앞에 선 尹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권희원 기자 = '12·3 비상

계엄 사태'로 현직 대통령이 출국금지 조치되는 초

유의 사태가 현실화했다.

역대 대통령 중 출국금지 조치된 사실이 알려진 건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이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했던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현직 대통

령 신분임을 고려해 별도의 출금 조치를 하지 않은

만큼 이번 조치의 파장도 클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9일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기관들의 요청에

따라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출국금지는 원활한 수사 진행을 위해 해외 도피

우려가 있는 조사 대상자가 외국으로 나가지 못하

도록 이동의 자유를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제도다.

출금은 수사기관이 신청하면 법무부 출입국 당국

이 승인하게 되며 별도로 법원의 허가를 받을 필

요는 없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출금이 해제되지 않는 한

외국 순방 등을 이유로 출국할 수 없을 것으로 보 인다.

윤 대통령의 출국금지 포문을 연 건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오후 2시 34분께 국회 법

제사법위원회에서

청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곧이어 공수처가 "오후 3시에 윤 대통령의 출국금 지를 신청했다"고 언론에 공지하고, 배상업 법무 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정청래 국회 법제 사법위원장의 질문에 3시 30분께 출국금지가 이 뤄졌다고 답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수사기관 이 요청하는 사람에 대해 1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 해 출국을 금지할 수 있고, 필요시 그 기간을 연장 할 수 있다.

이날 공수처 외에 다른 기관도 윤 대통령의 출국금 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검찰과 경찰은 출금 신청 사실을 공개적으로 확인하지는 않았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앞서 이 날 오전 브리핑에서 출국금지 가능성을 묻는 말에 "검토 단계"라고 답했다. 검찰 관계자는 "출국금지 요청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순 우리말

[지청구]

①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것.

② 아랫사람의 잘못을 꾸짖는 말.

예) 그녀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 항상 지청구를 늘어놓는다.

[헌칠하다]

① 키나 몸집이 보기 좋게 어울리도록 크다.

예) 신입 직원은 잘 생긴데다 헌칠하여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훤칠하다]

① 길고 미끈하다.

예) 동네 어귀의 둥구나무는 쪽빛 하늘을 바라보며 훤칠하게 서 있 었다.

② 막힘 없이 깨끗하고 시원스럽다. 예) 마음이 훤칠한 사람은 잡스러운 생각이 들어오지 않는다.

사투리) 훈출하다(경남), 휘출하다(경북), 몰똑하다(전남), 흔칠하다 (충남)

[아우라지]

① 두 갈래 이상의 물이 한데 어우러지는 물목.

② 강원도 정선군의 지명으로 골지천과 송천이 어우러지는 곳.

※ 아우라지와 두물머리를 같은 뜻으로 혼용할 수 있는데 구분해 야 함.

[두물머리]

①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을 일컫는 고유명사.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있다.

[물목]

① 물이 흘러들어오거나 나가는 어귀. <정바다 논설위원>

(출처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미국

내 한식당 중에서 처음으로 세계적 미

식 평가 '미쉐린 가이드'의 최고 등급인

3스타에 입성한 곳이 나왔다.

미쉐린 가이드는 9일 발표한 '미쉐린 가이드 뉴욕'에서 임정식 셰프가 운

영하는 뉴욕 '정식당'(Jungsik New York)이 올해 새로 3스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식을 기반으로 한 파인다이닝 레스

토랑인 정식당은 서울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뉴욕 지점은 2011년에 문을 열

었다.

서울 본점은 미쉐린 가이드 2스타를

받았다.

뉴욕 정식당은 개업 후 1년 만인 2012

년 미쉐린 1스타를 받았으며 이듬해인

2013년 2스타로 승격됐다.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이후 계속 2스타를 유지해오던 뉴욕

정식당은 올해 개업 13년만에 3스타 를 받으며 미국에서 3스타를 받은 첫 한식당이 됐다.

미쉐린 가이드에서 '만점' 격인 3스타 를 얻는 것은 세계적인 셰프들 사이에 서도 어려운 일로 여겨진다.

미쉐린 가이드에 따르면 현재 뉴욕 내 에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은 '정식당' 을 포함해 단 5곳뿐이며, 미국 전체를 통틀어서도 14곳밖에 되지 않는다. 미쉐린 가이드 측은 정식당이 올해 3 스타를 받은 것에 대해 "요리의 완성 도가 한층

음식 배치도 흥미롭다.

맛은 세련되고 명확하며 조화롭다. 매 우 인상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뉴욕' 에서는 정식당 외에도 다른 한식당들 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뉴욕 코리아타운의 지하철역에 차려 진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녹수'와 근처의 한식당 '주옥'은 올해 새로 미쉐 린 가이드 1스타를 받았다. 미쉐린 가이드가 별을 줄 정도는 아니 지만 합리적 가격으로 훌륭한 맛을 내 는 식당에 주는 등급인 '빕구르망'에는 뉴욕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식 치 킨집 '꼬꼬닭' 등이 이름을 올렸다.

뉴욕 정식당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X 캡처)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7일 프랑스 파리에

서 열린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기념식에서 수십명

의 정상급 참석자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은 아

직 취임도 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

선인이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부인 브리지트 마

크롱 여사와의 사이에 트럼프 당선인 자리를 마련

해 극진한 예우를 표했다. 취임까지는 40여일이 남

았으나 국제무대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닌 트

럼프 당선인이 미국 대통령처럼 보이는 장면이었다.

브리지트 여사 옆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

든 여사가 앉았다. 바이든 대통령의 부재(不在)를 더

욱 실감케 하는 자리 배치였다.

트럼프 당선인은 파리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볼

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고 반

군이 수도를 장악하며 시시각각으로 급변하는 시리

아 상황에 대해 공개 언급을 하며 사실상 현직 대통

령에 준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워싱턴DC에 머무르면서 일요일인 8일이 돼서야 시

리아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한 바이든 대통령과 대조

되는 장면이었다.

국제무대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트럼프 당선인

은 '대통령은 한 번에 한명'이라는 오랜 전통에 구애

받지 않는 듯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일 논란을 마다하지 않는 파격적 인선으로 미국인

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한편 집권 1기 때와 마찬가

지로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정책 발표로 미국 안

팎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는 것이다.

'25% 관세 압박'으로 가까운 동맹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를 자신의 플로리다주 저택 마러라고로

사실상 불러들이며 미국 우선주의 외교의 귀환을 전

세계에 생생히 확인시키기도 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는 이미 취임 40여일 전

부터 워싱턴의 어젠다를 장악하고 있으며 자극적 인

선과 정책 발표로 이목을 잡아채고 있다. 외국 정상

과의 힘겨루기도 시작했다. 미국인 다수에게 그는 이

미 대통령인 것처럼 느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디언은 트럼프 당선인의 행보가 현직 대통령을 존 중하며 취임까지는 몸을 낮추는 관행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도 했다.

래리 사바토 미 버지니아대 교수는 존 F. 케네디와 로널드 레이건 등이 대통령 당선인 시절 거의 모습 을 드러내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며 "여전히 현직 대 통령인 전임자를 방해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 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의 기세에 바이든 대통령 에 대한 관심은 거의 자취를 감춘 모습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현직 미국 대통령 중에서는 처음으로 앙골라를 방문했으나 기사도 거의 나지 않았고 백악 관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조회수가 2천회도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바이든 대통령은 여러 차례의 공언 에도 불구하고 차남 헌터 바이든에 대한 사면을 단 행해 비난받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대통령은 한 번에 한 명인 것이 미국의 전통인데 지금은 바이든 대통 령이 스포트라이트를 내주면서 트럼프가 대통령 같 다"고 지적했다.

WSJ은 이어 미국 민주당 일각에서는 정권 이양기에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에 맞서 선명한 목소 리를 내며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 기회를 저버리고 있 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관계자 왈리드 샤히드는 WSJ에 대부분의 유 권자는 논란이 되는 내각 후보자들을 모른다면서 "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하면 많은 이들이 알게 될 것이고 '관심의 전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유권자들에게 가서 설명하는 것뿐인데 바이든은 계 속 이를 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덴버 경찰이 폭발물 처리반에 배치될 네 발 달린 로

봇 개 ‘Spot’을 공개했다.

이번 로봇 도입은 경찰관의 안전을 지키고, 공공 안

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

다. 덴버 경찰은 콜로라도 주에서 최초로 로봇 개를

도입한 경찰기관이며, 이를 통해 치안 활동에 기술

을 접목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Spot’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제작한 네 발 로봇 으로, 다양한 지형을 이동할 수 있는 높은 기동력을 자랑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로보틱스 기술을 보유

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Spot은 계단을 오를 수 있

을 뿐만 아니라, 로봇 팔을 이용해 물건을 잡고 들어 올릴 수 있어 폭발물 처리 등 위험한 상황에서 경찰

관을 대신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Spot에는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주변 환경을 정밀하

게 감지할 수 있으며, 충돌 방지 기술 덕분에 사람이

나 다른 물체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양방향 통신 기능도 갖추고 있으나, 현재 이 기능은

아직 사용 준비 단계에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기술이 우리에게 유

의미한 점은 또 있다. 미국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 다

이내믹스의 지분 80%가 현대자동차 그룹에 있다는

점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매사추세츠공

과대학(MIT)에서 분사해 설립된 기업으로,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2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Atlas)’ 등 혁신적인 로봇 개발로 주목받아왔다. 현대차그룹 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통해 자율주행차, 도 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 팩토리 등 미래 모빌 리티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Spot은 지난 수요일 시연에서 가짜 수류탄을 집어 올리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 었으며, 문을 열거나 폐쇄된 공간에 접근해 초기 수 색을 수행하는 등 다목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Semaglutide Injections

Spot은 잠재적인 위험 물질 탐지와 방사성 물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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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출하는 임무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러한 기능들은 덴버 경찰의 폭발물 처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수 작전 담당자 오도넬 은 “로봇이 경찰 활동을 지 원하면서도 공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다 시 한 번 강조했다.

덴버 경찰은 이미 여러 종류의 로봇을 전술 및 폭발 물 대응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로봇은 연간 각각 200회에서 300회 정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번 Spot 도입을 통해 경찰의 기술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pot은 무장을 하지 않으며, 로봇 운영 중 발 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시 변호사 사무소와

임 문제도 협의중에 있다. 이에 대해 특수 작전 담당 자 오도넬 은 “로봇이 경찰 활동을 지원하면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했다. 덴버 경찰은 이미 여러 종류의 로봇을 전술

대응에 사용하고 있으며,

번 Spot 도입을 통해 경찰의 기술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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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브레켄리지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 '눈의

신'에게 경의를 표하는

울르 페스티벌‘Ullr Festival’

콜로라도의 대표적인 겨울 관광지인 브레켄리지는 올해도 전통과 눈을

기념하는 연례 Ullr Festival을 개최한다. 올해로 61주년을 맞는 이 축

제는 2024년 12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브레켄리지 도심의 메인

스트리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울르 페스티벌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서 나오는 눈의 신 “울르(Ullr)”

에게 경의를 표하는 행사에서 시작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울르는 지구

를 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눈을 덮어 겨울을 가져오는 신으로 알려

져 있다. 그는 또한 훌륭한 스키어이자 여행자로 묘사되며, 브레켄리지

를 자신의 완벽한 정착지로 선택했다고 전해져 왔다. 이에 브레켄리지 주민들은 울르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가 많은 눈을 가져다주길 기 원하며 연례행사를 열었다.

축제의 열기는 저녁으로 이어지는 울르 보닝파이어는

다. 이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얼어붙은 매기 연못에 뛰어드는 용감한 도 전을 의미하며 해마다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매년 울르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사회에 특별히 기여한 인물을 선 정해 울르 국왕과 여왕으로 임명한다. 이번에도 과연 누가 새로운 국왕 과 여왕으로 선정될지 주목된다.

울르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축제 기간 동안 재능 쇼, 코미디

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친구, 가

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가득해 모든 연령대에게 추천된다.

▲ 주소: South Main Street, Breckenridge, CO 80424

▲ 전화: 970-453-2913 (브레켄리지 관광청)

▲ 날짜: 2024년 12월 12일(목) ~ 14일(토)

▲ 퍼레이드 시간: 오후 4시 시작

▲ 입장료: 무료

▲ 웹사이트: gobreck.com/event/ullr-fest

<윤성희 기자>

지난 7일,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박지연)가

2024학년도 가을학기를 마치고 종강식을 열었다.

종강식은 교내 ‘도전! 받아쓰기 골든벨’ 대회 시상

식과 초등부 학생들의 동요 발표, K-Pop 댄스 동

아리의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3일에 열린 교내 ‘도전! 받아쓰기 골든벨’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

등부는 교내 받아쓰기 급수 시험 문제를 중심으로

철자법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경쟁 없이 협

동하면서 공부하자는 취지로, 개인 시상이 아닌 우

수한 성과를 낸 학생이 있는 반 전체에 종합 과자

선물 세트 전달됐다. 또,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부 를 대상으로 한 ‘도전! 받아쓰기 골든벨’ 대회에서

는 교내 받아쓰기 급수 시험 문제는 물론, 속담과 관용표현이 문제에 포함됐으며, 맞춤법은 물론, 띄

어쓰기까지 모두 맞춰야 통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 고학년부와 중고등부는 개인전으

로 진행됐고, 한국어 고급반인 소나무 반에서 1등

부터 3등까지 수상했다.

시상식 후에는 이번 학기 유아유치부와 초등부

가 주제 학습으로 진행한 동요 공연이 이어졌고, 각 반 학생들은 ‘밤송이’, ‘도토리’, ‘코스모스’, ‘수

건돌리기’ 등의 동요를 발표했다. 또, 진달래 2반 학생들은 수업 중에 직접 만든 ‘탈’을 쓰고, ‘탈춤

놀이’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K-pop 댄스 동아

리는 밀레니얼 세대 K-Pop을 주제로 A-Pink의 ‘Mr. Chu’와 원더걸스의 ‘Tell me’, 아일릿의 ‘슈 퍼 이끌림(Magnetic)’ 등을 선보였다. 이밖에, 미

술 동아리와 초등부의 시화 작품 전시회가 학교 복

도에 마련되어 그동안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살짝

콜로라도

엿볼 수 있었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는 현재 신입생을 모집하 고 있다. 2025학년도 봄학기부터는 성인/청소년반

대면 수업을 기존 1개 학급에서 2개 학급으로 증

설하며, 평일 저녁 온라인 수업도 지속적으로 운영 한다. 2025년도 봄학기는 1월 25일 토요일부터 15 주간 진행되며, 성인/청소년반은 1월 21일 화요일 부터 15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성인/청 소년반은 한국어가 제 2외국어인 Korean Foreign Language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기초반부터

중급반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9학년 이상 한국어 학습 경험이 없는 학생들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등

록할 수 있다.

등록문의는 공식 이메일, info.kaoc@gmail.com 또 는 공식 홈페이지, koreanacademyco.org와 페이스 북 페이지 www.facebook.com/KoreanAcademyCO 에서 메세지를 보내면 된다.

<기사제공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교사 최지수>

교내 '도전! 받아쓰기 골든벨' 대회 수상자들 왼쪽부터 2등 박가은, 1등 윤은재, 3등 신예린, 박지연 교장

영어와�자신감이�모두�부족했던�저희�아이가 온라인�수업을�시작하면서�영어는�물론 자신감도�많이�생겨서�너무�좋았습니다. 좋은�커리큘럼으로�잘�지도해주셔서�성적도 향상되었고�경험이�많으셔서�학업�상담을�할때도 큰�도움이�되었습니다. 늘�감사드립니다.

킨더�준비�반

레벨/ 학년�별 Reading Writing Conversation (1st grade to 6th grade)

Math (연산과 word problems 정복을�동시에)

Science (미리�알고�가면�더�쉽고�재미있어요)

북클럽 (발음�교정�및 vocabulary build up)

아이가�학교에서�자신감을�가지게�됩니다 한글 (한글을�보다�쉽게�체계적으로�한글학교�몇년보다 해피에서 1년배운�아이들의�수준이�확~ 올라갑니다)

며칠 전, 상처투성이인 한국인의 가슴에 또 큰 상

처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나라의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이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풀려지지 않으니, 총을 든 군대의 힘을 빌려 자신의 뜻을 이루려 했

습니다. 그 때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의 마음에 무엇

이 떠올랐을까요? 지난 날, 각자가 경험했던 국가

의 정당하지 않은 폭력에 두들겨 맞았던 나쁜 기

억입니다. 가족을 잃어버린 이들, 몸이 다쳐 평생

불구가 된 이들, 블랙 리스트로 인해 이민 올 수

밖에 없던 이들...저는 그렇게 까지 어려운 시절

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대학교 정문 앞 시위 현

장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주고 받은 돌멩이, 최루

탄 가스, 눈물, 공포 그리고 억울함이 되살아나더

군요. 좌파네 우파네... 진보네 보수네... 이런 말들

도 많이 나오고, 누가 옳은지 틀린지 의견도 다양

하지만, 다른 것 다 제쳐 두고, 이번 사건은 한국

인들에게 두려움과 분노, 억울함을 가지고 왔습 니다. 때린 사람은 잘 모르지만, 맞은 사람은 너 무나 아픕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이며, 존경 받는 탤런트 김혜

자님은 2004년에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아프리카를 방문하며 만난 참혹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의 현실을 사람

교회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고향, 학벌, 재산, 인종, 과거사, 신앙 연수, 나이, 장애의 유무, 성별에 관계없이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아 모두가 동등하게 예수님의 자녀로 어울려 살아가는 곳입 니다. 세상에는 없는 공동체이지만, 완벽하지 않 으며, 앞으로 예수님이 오실 때 가지고 오실 나라 의 모습을 닮아 있습니다. 교회는 사랑과 용서의 공동체여서 따스한 동시에, 정의와 진리의 공동체

여서 어떤 때는 우리의 모난 성품과 욕심을 버리 는 가운데 아픔과 인내가 필요한 곳입니다.

이 일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리더

들을 세우셨습니다. 쉽게 말하면 목사, 장로, 권사, 안수집사와 같은 직분자들이고, 먼저 믿은 신앙의 선배들입니다.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자질이 성경 에 분명히 쓰여져 있고, 그것을 교회에서는 수 없 이 예배시간에 선포하고, 직분자 교육에서, 심지 어는 교회 내규에 적어 놓기 까지 합니다. 그렇다 면, 직장과 가정에서, 혹은 공예배가 아닌 성도들 의 사적인 대화와 식탁, 만남에서 우리는 나 보다

믿음이 적거나, 교회 안에서 영향력이 적다고 생

우리, 서로를 꽃으로라도 때리지 맙시다. 제가 혹 그러고 있거든 말씀해 주세요. 아프다고. 그렇다 고 그 누군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데도 아무 말 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이 교회를 섬 기고 있던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성 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으로서 교훈과 책 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을 유능하게 하고, 그에게

온갖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딤후 3:16-17 새번역)

우리는 죄인이라 꽃으로 때리는 것과 성경으로

가르치는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경청하고 함께 기도하며, 아침 마

다 말씀 앞에 나를 세워두어야 합니다. 이게 자신

이 없으면 입을 다물고 침묵하며 기도해 보세요.

사랑의 마음이 넘쳐 나며, 나를 내어주고파 어쩔

줄을 몰라지게 되는 그 때 입을 열면 꽤나 멋있고 쓸모 있는 언어가 나올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를 향해 걷는 이 대림절, 당분간 사 랑이 피어나 넘쳐 날 때까지 침묵 속에 있어봐야 겠습 니다.

들에게 알려, 해결될 것 같지 않은 고통과 가난을

함께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책 제목이

특이한데, Girls shouldn't be hit, not even with a flower 라는 말에서 가져 왔다고 합니다. 꽃과 때

리는 행위, 폭력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요. 꽃

은 연약하고 잘못 다루면 꺾어집니다. 꽃은 소중

히 놔두고 보아야 하는 것이지, 그것을 들어 어떤

대상을 해하는데 쓰일 수 없습니다. 그런 꽃으로

라도 그 누군가는 맞으면 상처 나고 아프고 두려

움에 빠져 삶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그래서 지금 몹시 아픕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교회에서도 종종 일어납니다.

각되는 분들에게 어떤 말을 하며 어떤 눈빛을 하 나요? 먼저 된 자로 예수님을 대신해 긍휼과 자비 로 사람들을 대하고 있나요?

한국에서 꽃이 아닌 총으로 국민들을 협박한 대 통령 보고 그만 두라고 합니다. 하지만 때린 사람 은 뭐 그런 거 가지고 그러냐며 한 번 봐 달라 합 니다. 나보다 약한 사람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고 하였지요. 바울은 로마에 있는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믿음이 약한 이를 받아들이고, 그의 생

각을 시비거리로 삼지 마십시오. 믿음이 강한 우 리는 믿음이 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돌보아 주어 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에게 좋을 대로만 해서는 안 됩니다.” (로마서 14:1; 15:1 새번역)

꽃을 내려 놓으며 이성한 목사 올림 woori.us

이성한 목사 woo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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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Telluride Ski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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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경쟁력, 정숙성, 우수한 주행 성능이 증가의 주요원인

2025년 바뀌는 세제 혜택이 변수가 될 수 있어 콜로라도,

콜로라도가 전기차(EV) 시장 점유

율에서 캘리포니아를 앞지르며 미

국 내 최대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기

록한 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3분기 기준, 콜로라도에서

판매된 경형 차량의 25.3%가 플러

그인 전기차로, 이는 보스턴에 기

반을 둔 대기질 협의체인 ‘Northeast States for Coordinated Air Use Management’의 보고서를 통해 밝

혀졌다.

콜로라도 주지사 제러드 폴리스 (Jared Polis)는 성명을 통해 “콜로라

도 주민들이 전기차를 많이 구매하

는 이유는 가격 경쟁력, 정숙성, 그

리고 뛰어난 주행 경험 때문”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는 24.3%의 점유율로 2 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워싱턴주 (23.5%), 워싱턴 D.C.(19.4%), 네바 다(16.3%), 오리건(15.7%), 뉴저지 (14.4%)가 이었다.

이 상위 7개 지역은 모두 캘리포니

아가 시작한 ‘무공해차 기준’을 채택 했다. 캘리포니아는 연방청정대기법 (Clean Air Act)에 따라 연방 기준 보다 엄격한 배출가스 기준을 설정

이승우

할 수 있으며, 다른 주들은 이를 따

를 수 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및 다른 배출가

스 규제 도입 주들이 이 기준을 유

지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도널

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권한을

철회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은 연방 정부의 간섭을 막

기 위한 광범위한 캠페인을 시작했

으며, 전기차 정책에 대한 잠재적 위

협에 대비하고 있다. 예를 들어, 뉴

섬은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의 연방

세액공제(7,500달러)를 폐지할 경우

캘리포니아 주의 EV 리베이트 프로

그램을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캘리포니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59만 4천 대의 차량에 14억 9천만

달러를 투자했으나, 2023년 11월 프

로그램을 종료했다.

한편, 콜로라도는 2024년 말까지 신

규 전기차 구매 또는 리스에 대해

5,000달러의 주 세액공제를 제공하

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이 공제 금 액이 3,500달러로 줄어들 예정이다.

<콜로라도 타임즈>

미래설계자문

인구 순이동 감소, 노동시장 위축의 주요 요인 산업별 일자리 증감, 양극화 심화

콜로라도가 지난 10여 년간 미국

경제 성장의 선두를 이끌었던 위상

을 잃고, 다른 주들에 비해 경제 성

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콜로라도 대학교 리즈 비즈니스 스

쿨(CU Leeds School of Business)이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기준 콜로라도는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과 주택 가격 상

승률에서 하위 10개 주에 속했다. 개

인 소득 및 실업률 부문에서는 하위

20위 안에 포함되며 전반적으로 성

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보고서는 “콜로라도의 경제 성과가

순위에서 하락했으며, 이는 지속적

인 성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

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인구 증

가, 특히 순이동(net migration)의 둔

화가 노동력과 일자리 증가에 걸림

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콜로라도로의 순이동 인

구는 19,200명에 불과했으며, 이는

2010년대 연평균 46,000명의 순이

동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이

러한 인구 유입 감소는 경제 성장 둔

화의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 다.

콜로라도는 여전히 일자리를 창출 하고 있지만, 그 속도는 크게 느려 지고 있다. 2023년에는 팬데믹 회복

세로 인해 72,300개의 일자리가 새 로 생기며 2.5%의 성장률을 기록 했으나, 2024년에는 46,800개의 일 자리가 추가돼 성장률이 1.6%로 감 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는 36,7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며 성장 률이 1.2%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일자리 증가도 산업별로 편차가 크 다. 2024년 현재 일자리 증가는 정 부, 교육, 보건 서비스, 전문 및 비즈 니스 서비스 부문에 집중된 반면, 건 설, 제조, 정보 통신 부문에서는 오 히려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 났다. 보고서는 2025년 건설과 제조 부문 에서 일자리 감소가 증가세로 전환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정보 통신 부문은 통신 기업과 소프트웨 어 출판사의 어려움으로 인해 계속 해서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 된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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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들의 사랑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41개의 풍선 장

식과 수많은 조명으로 이루어진 ‘미운 장난감의 섬’

은 루돌프와 친구들, 엘사, 미니언즈, 산타클로스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포함되어 있다.

2. Luminarias and Leg Lamp

8430 W. 72nd Place, Arvada 80005

18,000개의화려한 조명으로 뉴멕시코 문화와 크리

스마스의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테 마를 선보인다.

3. Westlake Holiday Glow

3510 W. 130th Place Broomfield, 80020 20,000개의 반짝이는 조명과 축제 음악의 완벽한 조 화를 선보이며 모든 연령층을 위한 마법 같은 크리

스마스 경험을 제공한다. 붉고 녹색으로 물든 빛의

움직임은 마치 빛들이 춤을 추는 듯한 황홀한 광경 을 연출한다.

4. Rocking Christmas Light Show in Broomfield 5061 Yates Circle Broomfield,80020

1,500개의 개별 제어 가능한 RGB LED 픽셀을 활용 하여,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제공 한다. 이 집의 모든 전구는 각각 개별적으로 제어 가

능한 RGB LED 픽셀로 이루어져 있어, 언제든지 모 든 색상으로 변할 수 있다. 10분 길이의 쇼는 매일 오 후 5시부터 10시까지 연속으로 상영된다. 방문객들

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 겨울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마법을 느껴보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는

은 자동차 라디오를 91.3FM으로 맞추어 집 밖에서 도 음악과 조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5. Cannava Holiday Extravaganza Light and Music Show

6388 S. Dexter St.Centennial,8012

17년 전통으로 유명한 이 하우스는 인기 캐릭터 블 루이 가족의 거대한 풍선 장식과 My Little Pony의 조명 디스플레이다. 반짝이는 공룡들과 아크릴 LED 루돌프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는 환상의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선사한다.

센테니얼에 위치한 The Stricker’s Winter Wonderland 크 리스마스 하우스

마치 산타의 작업실 한가운데로 들어선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12월 2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산타 클로스가 직접 방문해 방문객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 을 갖는다. 이 외에도 따뜻한 핫초코를 나누며 겨울 밤의 추위를 녹일 수 있다.

7. Can Santa Make it to the Roof? 2661 Hanover Court Denver, 80238 프로스티 눈사람과 장난감 병정, 그리고 호두까기 인 형이 루프탑에서 산타를 기다리는 모습이 조명으로 재현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운다. 이 들은 산타가 과연 루프탑에 착륙할 수 있을지 호기 심과 기대를 품고 있다.

8. Christmas Sparkles

6. The Stricker’s Winter Wonderland

6636 S. Lafayette St.Centennial, 80121

크리스마스 조명 전시에는 아이들이 사랑하는 캐릭

터들이 다채로운 장식 속에 등장하며, 산타의 요정들 이 바쁘게 일하는 모습이 조명으로 생생히 재현된다.

860 S. Hudson St. Denver, 80246 올해로 29번째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는 한 가족 이 예술적 감각과 조명 기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전시 를 통해 겨울밤을 밝히고 있다.

들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색채를 표현한다.

9. Holiday Sound and Light Extravaganza

2040 S. Clarkson St. Denver, 80210

올해 전시에는 높이 25피트에 달하는 대형 빛의 트

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LED 매트릭

스 디스플레이와 맞춤형 음향 조명 프로그램이 더해

져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프로스티 눈사

람이 지휘하는 쇼는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 40분까

지 5분 간격으로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클래식 음악

에 맞춘 조명과 음향이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장 관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89.1 FM 라디오를 통해

음악을 들으며 이 빛의 교향곡을 즐길 수 있다.

10. York Street Lights

2885 S. York St. Denver, 80210

12,000개의 조명이 크리스마스 음악과 완벽히 동기 화되어 마법 같은 밤을 선사한다.

11. The Magic Kingdom of Lights!

4315 S. Kalamath St. Englewood, 80110

산타의 작업실부터 디즈니 캐릭터들의 축제까지, 모 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가 기다리고 있다. 마법 같은 드라이브웨이를 따라가면 도널드, 미키, 미니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방문객들을 맞이 한다. 이 전시의 마지막은 산타의 Souvenir Stand에 서 마무리된다. 방문객들은 귀여운 스티커, 껌볼, 기

념 동전을 직접 찍어보는 경험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다.

12. Bishop Blinkenhaus

2412 Crabtree Drive, Fort Collins, 80521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120,000개 이상의 조명과 20,000개의 픽셀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음악 동

90.7 FM 라디오를 통해 음악을 들으며 자동차 안

에서도 쇼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빛의 교향곡은 매 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월 1일 까지 계속된다.

13. Christmas Zoo 9845 Merimbula St. Highlands Ranch, 80130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 가족이 동물에 대한 사랑을

담아 특별한 “크리스마스 동물원”을 조명 전시로 선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RezDawg Rescue를 지원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부금은 동물들의 중성화

수술 서비스를 위해 사용되며, 방문객들은 이 축제

를 즐기는 동시에 동물 보호를 위한 소중한 일에 동

참할 수 있다.

하이랜드 랜치l에 위치한 Christmas Zoo 크리스마스 하 우스

14. Dian’s Christmas Wonderland

8897 W. Maplewood Drive Littleton, 80123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 하우스는 특별한 추가 장

식으로 8.5피트 높이의 거대한 순록 두 마리와 9피 트의 웅장한 산타를 전시해 크리스마스 조명 전시

가 더 크고 화려해진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 다. 특별히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그린치가 깜짝

등장해 방문객들과 장난스럽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5. Santa’s Favorite 4504 S. Independence St. Littleton, 80123 이 하우스는 산타클로스, 눈사람, 루돌프, 장난감 병 정 등 크리스마스 테마 블로우몰드 장식들로 가득해 어릴 적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 며,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16. Millers Magical Melodies

7119 Dove Court Parker, 80134 방문객들은 자동차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음악과 조 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또는 cul-de-sac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쇼의 흥겨움을 만끽할 수도 있다. 쇼는 총 1시간 15분 동안 25곡의 크리스마스 클래식과 현대곡으로 구성되며, 매일 4~5시간 동안 반복된다.

17. Wrapped Up for the Holidays 11289 W. 103rd Drive Westminster, 80021 조명은 12월 25일매일 저녁 10시까지 밝혀지며, 병 정 인형이 방문객들에게 달콤한 간식을 나누어주는 깜짝 즐거움을 더한다.

18. The Halls are Decked 8755 W. 91st Place Westminster, 80021 30년 동안 3세대에 걸쳐 이어져 온 이 전시는 매년 조금씩 발전하며 크리스마스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전시의 가장 큰 매력은 그린치가 마당 곳곳에서 산 타와 미세스 클로스를 바라보는 장면이다.

19. Hot-Diggity-Dog! It’s Christmas Time Again!

7540 Osceola St. Westminster, 80030

<윤성희 기자>

스톡홀름 왕립 필하모닉 관현악단, 부문별 시상마다 연주 '노벨 얼굴' 메달 뒷면에 이름 담겨…한강, 검은 드레스도 관심

지난 10일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노벨상 시상식에서 문학상을 수상하는 한강작가(사진 연합뉴스)

(스톡홀름=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친애하는 (Dear) 한강! 스웨덴 한림원을 대표해 따뜻한 축하

를 전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국왕 폐하로부터 상

을 받기 위해 나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10일 오후 4시 50분 '2024 노벨상 시상식'이 열린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 스웨덴 한림원 종신위 원 엘렌 맛손에게 호명된 한강이 자리에서 일어

났다.

한강은 1천500여명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칼 구

스타프 16세 국왕으로부터 메달과 증서(diploma) 를 받았다.

한강이 받은 메달은 앞면에 알프레드 노벨 (1833∼1896)의 얼굴이, 뒷면에는 한강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메달은 상자에 담긴 채 전달됐다.

문학상 수상자의 증서는 다른 수상자들의 것과 달

리 양피지로 제작돼 특별함을 더한다. 올해 문학

상 증서에는 '스웨덴 한림원'(SVENSKA AKADEMIEN)과 알프레드 노벨의 이름 아래 한강의 영문

이름이 특별한 서체의 금색으로 새겨졌다. 지난해 문학상을 받은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의 증서와 같

은 양식으로 삽화는 담기지 않았다.

이와 함께 수상자 상금은 1천100만 크로나(14억

3천여만원)다.

한강은 이날 시상식의 유일한 여성 수상자로, 그가

입을 의상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노벨상 시상식에 서 남성은 연미복, 여성은 이브닝드레스를 입어야

하며 전통의상도 허용된다.

한강은 검은색 드레스에 검은색 파우치를 들고 시 상식에 참석했다. 평소 꾸밈없고 소탈한 모습을 보 여온 그는 앞서 기자회견, 강연 등 '노벨 주간' 모든 행사에서도 정갈한 검은색 옷을 입었다.

드레스 코드가 정해져 있듯이 시상식은 한껏 격식 을 갖춰 성대하게 치러졌다. 단순한 시상의 의미를 넘어 문화행사의 성격을 띠고 있어 한편의 클래식 공연처럼 꾸며졌다. 한강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입장할 때는 모차르트 의 행진곡이 울려 퍼졌고, 시상 사이마다 음악이 흘러나왔다. 이날 연주는 요한네스 구스타브손이 지휘하는 스톡홀름 왕립 필하모닉 관현악단이 맡 았으며, 스웨덴의 소프라노 잉엘라 브림베리가 노 래했다. 시상식 초반부 노벨 재단 아스트리드 비딩 이사 장의 연설이 끝나자 '그대, 고귀한 전당이여'(Dich, teure halle)가 울려 퍼졌다. 바그너의 오페라 '탄 호이저' 2막에서 여주인공 엘리자베트가 연인 탄 호이저의 귀환에 들떠 부르는 노래다. 한강이 메달을 받은 직후에는 영국의 여성 오보에 연주자 겸 작곡가 루스 깁스(1921∼1999)가 작곡 한 '암바르발리아'(Ambarvalia)가 연주됐다. 모든 순서는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그들에게 경의 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이 입장할 때는 국왕이 자리에서 일어나 예우했다.

美 LA 말리부 해변에 대형 산불…주민 2천명에 대피령

강풍에 하룻밤새 확산…여의도 2배 면적 태우고 대학 캠퍼스도 위협

말리부 화재에 대응하는 프랭클린 소방당국. (출처 California Governor's Office of Emergency Services 페이스북 보 도자료 캡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서부 관광명소인 말

리부 해변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들의 안전

을 위협하고 있다.

10일 캘리포니아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0

시 50분께 말리부 해변의 캐니언 로드 일대에서

산불이 시작돼 이날 오전 9시까지 2천200에이커(

약 8.9㎢) 면적으로 확산했다. 여의도 면적(4.5㎢)

의 2배에 달하는 크기다.

당국은 아직 불길을 전혀 잡지 못해 화재 진압률

은 0% 수준이다.

이 불은 말리부 해변에 즐비한 고가의 저택들을 비

롯해 8천100여채의 구조물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천여채의 주민에게는 강제 대피령이 내

려졌다. 또 잠재적인 위험이 있는 6천명의 주민에 게는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경보가 발령됐다.

LA 카운티 소방국장 앤서니 머론은 "아주 적은 수"(minimal number)의 주택이 불탔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자사의 사진기자가 적어도 1채의 주택 이 화염에 휩싸인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주택뿐만 아니라 말리부 해변에 위치한 사립대학 페퍼다인대 캠퍼스 인근까지 불길이 덮쳤다. 이 대학 학생들이 촬영해 온라인에 공유한 영상에 는 한밤중에 멀리서 화염이 치솟는 모습이 담겼다. 이 대학 기숙사 조교는 전날 오후 늦은 시간부터 기숙사에 전기가 끊겼고, 창밖을 내다보니 멀리 서 불길이 타오르고 있었다면서 그 즉시 기숙사 의 각 방문을 두드려 학생들을 대피시켰다고 AP 에 말했다. 학교 측은 이날 오전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면서 "산불로 인한 모든 유형의 위협으로부터 잘 보호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은퇴 수입과 기회비용 (Opportunity Cost)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중식을 접할 때마다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화

두입니다.

저는 짜장면 편입니다만 눈이 내리거나 쌀쌀한

날에는'뜨끈한 국물'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오

징어, 홍합 등 여러 해산물과 돼지고기에 큼지

막하게 썰어 넣은 채소가 한가득 들어 있는 짬

뽕을 한 입 베어 물면 이마에 땀이 맺히고, 한겨

울 바람에 맞설 용기가 생깁니다.

오늘 주목하실 단어는 ‘선택’ 입니다. 후회없

는 선택을 위해서 첫번째는 가능한 많은 선택안

을 찾으셔야 합니다 두번째는 그 선택안 중에서

기회용이 가장 적은 선택안을 고르셔야 합니다

위의 경우는

첫번째: J각, YG 그리고 새로 생긴 H 반점 에서

짜장면과 짬뽕의 선택안을 찾아 보시고

두번째: 그날의 날씨, 같이 가는 사람들의 숫자,

나이등을 생각해서 최선을 고르시면 됩니다.

고픈 배를 움켜잡고 이렇게 까지 해야 하냐구

요? 물론 아니죠 그저 예를 들뿐입니다.

짜장면과 짬뽕의 경우는 ‘아는 메뉴’ 이고 ‘아

등이 재정에 관한 결정의 좋은 예입니다.

이들증 은퇴 재정에 관한 선택의 문제는 나이

등으로 인한 제한적인 시간상 이유로 번복하기 가 정말 어려운 입니다. 게다가 아래의 필수요

소를 빠짐없이 그것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 으면 낭패를 볼 수 있는 결정입니다.

*사회보장 제도와 연금관리 (소셜 연금 등)

*은퇴 구좌 관리 (IRA 등)

*위험 관리 (보험, 연금 등)

*자산 증식및 투자 관리

*은퇴후 세금 관리 (RMD 등)

*건강 보험 관리 (Long Term Care 등)

*상속, 유산 관리 (Living Trust 등)

보험과 연금을 들어 놓고도, 남들 다한다는

Living Trust 를 만들어 놓고도, 은퇴준비에 무

언가 불안하고 빠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면

정확히 보고 계시는 겁니다. 게다가 위의 7가지 필수 요소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요소들과 깊이 관련되어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이유이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혹시 직접 세우신 은퇴

계회이 있으시면 저의 2차 의견을 제시해 드리 겠습니다.

좀 더 깊이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한 추가 설명입

니다. 경영학/경제학의 기본개념중 선택과 관 련된 유용한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기회비용 (Opportunity)' 입니다.

는 맛’ 이기 때문에, 잠깐의 망설임은 있지만, 다

음에 바꿀 수 있어 그 선택에 대해 두고두고 후

회하지 않아도 됩니다. 즉 다음에 얼마든지 반

복해서 바꿀 수 있는 ‘나의 선택’ 입니다. 그러

나 재정에 관한 문제는 자주 반복할 수 있는 가

벼운 선택이 아니고 '잘 아는 메뉴' 나 '잘 아는 맛' 도 아니며 반복과 취소는 시간과 비용등이

뒤따릅니다.

5살 첫째 아이의 약 13년 뒤의 대학교 학자금을 위해서는 얼만큼 어디에 자금을 조성하면, 세금

며 전체적인 지식과 자격읗 갖춘 은퇴 재정전문 가와 상의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세무사 (Enrolled Agent),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증권 거래사 (Broker Dealer), 재정 설계사 (Financial Planner) 그리 고 보험, 연금의 자격을 갖추고 법, 제도 그리 고 각종 다양한 금융기법과 금융상품등을 이용

하여 여러분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은퇴계획을

세워 드리며 콜로라도의 상속변호사 3명과 함

께 유산 상속까지 전 분야를 도와 드리는 재정 전문가 입니다. 홀로 직접 하시거나 각 분야의

'기회비용'이란 어떤 것을 선택했을떄 포기한 여

러 대안들 가운데 포기한 가장 높은 효용가치를 갖고 있는 대안과 관련된 비용을 뜻하죠.

예를 들어 본다면 한 고등학생 이 $15로 선택할

수 있는 점심식사 메뉴가 짬뽕 (메뉴 가격: $15, 효용가치: $15) 과 짜장면(메뉴 가격: $15, 효

용가치: $18) 그리고 잡채밥 (메뉴 가격: $15, 효용가치: $13) 이라고 해봅니다. 이 경우 짬뽕

을 먹기 위한 대가로 $15을 지불한 것 말고도 짜장면을 먹을수 있는 기회를 포기했습니다. 이 때 포기해 버린 자장면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추가 효용 가치 $3 (짜장면 선택시 본인이 느

끼는 편익/만족감: 예를 들어 $18 로 부터 짜장 면의 가격인 $15을 뺀 $3, ***짜장면의 가격인 $15이 아닙니다) 와 지불한 짬뽕가격 ($15)의 합인 $18 이 바로 기회비용인 것입니다.

즉, 어떤 것을 선택한 것의 기회비용이란 포기 한 여러 대안들 가운데 가장 효용가치가 높은 것의 가격과 선택안을 위해 포기해버린 추가 효 용 가치의 합을 뜻하죠. 각각의 대안 중 가장 기 회비용이 적은 대안이 최선의 선택이 되는 것 입니다.

을줄이고 대학교 등록금 인상분을 고려해서, 좋 을까요? 아니면 45살 부부가 20년 뒤의 안정된 퇴직을 위해서, 세금을 줄이고 인플레이션의 위

험을 피해가면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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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세무 상담사 재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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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성탄절은 지역의 기후, 문화, 역사적 배경에

따라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축하된다.

북동부는 전통적이고 화려한 장식이, 남부는

독특하고 따뜻한 문화가, 서부는 현대적이고

개방적인 방식이 주를 이룬다. 이런 다양성은

미국이 성탄절을 기념하는 독특한 매력을 더해준다.

다음은 미국 각 지역의 독특한 성탄절 축하 방식과

분위기에 대한 소개이다.

1. 뉴욕 (북동부)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뉴욕의 상징적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매년 수천 명의 사람들을

끌어모으며 성탄절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홀리데이 윈도우 디스플레이: 메이시스, 삭스

피프스 애비뉴 등 백화점들이 화려한 성탄절

장식으로 쇼윈도를 꾸며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다.

▪스케이트장: 록펠러 센터와 브라이언트 파크의

야외 아이스 스케이트장은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2. 시카고 (중서부)

▪크리스킨들마켓 (Christkindlmarket) : 독일

스타일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카고 중심부에서

열리며, 전통 음식과 수공예품이 판매된다.

월드는 성탄절 동안 특별한 쇼와 불꽃놀이, 캐릭터 퍼레이드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야자수 장식: 전통적인 소나무 대신 야자수에 크리스마스 조명을 설치하여 독특한 열대 분위기를 연출한다.

4. 텍사스 (남서부)

▪샌안토니오 강가의 라이트 업: 샌안토니오

리버워크는 성탄절 시즌 동안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되며, 강가를 따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라스 포사다스(Las Posadas): 멕시코 문화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는 마리아와 요셉의 여정을

재현하는 퍼레이드가 열린다.

▪서부 스타일 크리스마스: 카우보이 산타와 로데오

이벤트가 성탄절 테마로 개최되어 독특한 서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5. 캘리포니아 (서부)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할리우드

대로에서 열리는 퍼레이드에는 유명 인사들과 화려한 플로트가 등장한다.

▪해변 크리스마스: 따뜻한 날씨 덕분에 서핑 산타와 해변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열린다. 산타모니카와

샌디에이고가 대표적이다.

6. 콜로라도 (산악 지역)

▪매그니피션트 마일 라이트 페스티벌: 시카고의

유명 쇼핑 거리인 매그니피션트 마일은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장식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눈 덮인 풍경: 중서부의 추운 겨울 날씨 덕분에

성탄절에 종종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3. 플로리다 (남동부)

▪크리스마스 배 퍼레이드: 플로리다의 따뜻한

날씨를 활용해 조명을 장식한 보트 퍼레이드가

곳곳에서 열린다. 마이애미, 탬파, 키 웨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디즈니 월드 크리스마스 이벤트: 올랜도의 디즈니

▪눈 덮인 크리스마스: 덴버와 애스펜 같은 산악 지역은 스키와 눈 덮인 풍경 덕분에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산타 익스프레스 기차: 특별히 꾸며진 열차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산타와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7. 알래스카 (극북 지역)

▪빅혼 빌리지 페스티벌: 작은 산악 마을들이 크리스마스 조명과 지역 특산물로 독특한 축제를 연다.

▪북극 마을(North Pole): 실제 마을 이름이 "노스 폴" 인 이 지역에서는 연중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만, 성탄절에는 특별히 더 화려한 축제가 열린다.

▪오로라와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시즌에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신비로운 자연과 함께 성탄절을 즐길 수 있다.

▪나파 밸리 와이너리 투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와이너리에서 와인 시음을 즐기며 성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썰매와 개썰매 체험: 알래스카의 겨울 문화를 체험하며 전통적인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Paul Jeong 기자> 미국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최

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보

험 부문 대표인 브라이언 톰슨(50) 최고경

영자(CEO) 총격 살해사건의 용의자가 9일

체포됐다.

뉴욕경찰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

고 톰슨 CEO 살해 용의자로 수배된 루이

지 만조니(26)를 이날 오전 펜실베이니아

주 알투나의 한 맥도널드 매장에서 체포했

다고 밝혔다.

만조니는 지난 4일 새벽 뉴욕 미드타운의

힐튼호텔 입구 인도에서 소음기가 달린 권

총으로 톰슨 CEO를 살해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일단 위조 신분증을 제시한 혐의로

그의 신병을 확보한 뒤 살인 혐의와 관련해 추가 조

사를 진행 중이다.

만조니는 지난 4일 오전 6시 44분께 맨해튼 미드타

운의 힐튼호텔 입구 인도에서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

을 가린 채 톰슨 CEO를 총격한 뒤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 찍힌 만조니의 얼굴을 공

개하고 현상수배에 나섰으나 그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위조 신분증 등으로 경찰 추적을 따돌렸던 만조니

해당 권총은 3D 프린터로 제조된 부품을 조합해 만들어 일련번호가 없는 일명

것으로 파악됐다고

셉 케니 뉴욕경찰청 수사과장은 설명했다. 만조니는 건강보험사의 이익 추구 행위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휴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NYT에 따르면 그는 볼티모어의 한 사립고

교를 수석 졸업했고,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컴퓨터공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탄피에서 '부 인'(deny), '방어'(defend) 등 보험사들이 보 험금 지급을 거부하기 위해

의 도주극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만조니의 얼굴

을 알아본 맥도널드 매장 직원의 신고로 일단락됐다.

체포 당시 만조니는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음기가 달린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뉴욕타임 스(NYT)는 전했다.

행사에 참석하려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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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내 코골이가 내 건강 악영향"

아내 "남편 코골이 내 건강 영향 안줘"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

로 10초 이상 멈추는 질환이다. 기도

(공기 통로)가 막히면서 코골이가 심

해지는 게 주요 증상이다. 보통은 코

골이를 하는 사람의 최대 70%에서 수

면무호흡 증상이 동반하는 것으로 보

고된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본인뿐 아니

라 배우자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

칠 수 있다. 좀처럼 깊은 잠을 잘 수

없게 되면서 주간졸림증, 두통, 기억

상실, 우울증 등의 추가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그런데 배우자의 코골이로 인한 주관

적인 건강 영향에 대해서는 남편과 아

내의 생각이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

났다.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가영 교수

연구팀은 2019∼2021년 국민건강영

양조사에 참여한 부부 2천498쌍의 설

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부부 사이의 코

골이로 인한 건강 영향 평가에서 이

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코골이가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에 각

각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남편의 59.2%, 아내

의 11.0%가 코골이를 동반한 수면무

호흡증 고위험군이었다.

설문 분석 결과 사회 인구학적 요인, 합병증, 건강 행동 등의 변수를 모두

조정했을 때, 자신의 코골이로 인해

건강이 나빠질 위험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는 자신이 코를 골지 않을 때와

비교해 남편은 2.69배, 아내는 1.75배

로 각각 집계됐다.

하지만 배우자의 코골이에 대해서는

남편과 아내의 평가가 엇갈렸다.

남편은 아내의 코골이가 자신의 건강

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위험

도가 코골이가 없는 아내를 둔 남편

에 견줘 1.51배에 달했지만, 아내는 남

편의 코골이가 자신에게 나쁜 건강상

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이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을 치료

하지 않는다면 배우자, 특히 남편의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져 신체·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이 저

하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게 연구

팀 설명이다.

이가영 교수는 "남성은 여성보다 코

골이로 인한 수면 장애에 더 민감하

고, 스트레스를 개인적인 건강 문제 로 더 쉽게 연결하는 반면 여성은 남

편의 코골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가족

관계 내에서 효과적으로 풀어냄으로

써 남편의 코골이가 자신의 건강에 미

치는 영향을 완충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우선 수면 방법이나

생활 습관을 바꿔 부부 모두 증상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중에서도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는

상기도 부분의 공기 유입량을 증가시

켜 수면무호흡 증상을 줄여준다는 사

실이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 연구

로 확인된 부분이다.

비만한 경우에는 체중을 줄이고 규칙

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량과 폐활량을

늘리면 수면무호흡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법으로는 수술

과 양압기 착용이 있다. 이 중 양압기 는 얼굴에 부착해 기도를 확장함으로

써 공기 공급을 돕는 방식으로, 낮 졸

음 개선과 삶의 질 향상, 혈압·혈당 저

하 등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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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앞에 장사진 대기줄…국내외 인기 서브컬처 게임·만화 '총출동'

AGF 2024 행사장에 몰린 인파 (사진 연합뉴스)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눈길' (사진 연합뉴스)

(고양=연합뉴스) 김경윤 김주환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콘텐츠

행사 '애니메이션 X 게임 페스티벌(AGF) 2024'가

열린 7일.

아침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진 쌀쌀한 날씨에도 행

사장인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앞은 전국에

서 찾아온 팬들로 북적였다.

전시장 바깥에는 입구까지 수백m 길이의 긴 대기

줄이 생겼고, 전시장 내부도 발 디딜 틈 없이 붐볐 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일부 관람객은 전날

저녁부터 행사장 바깥에서 입장을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애니플러스·대원미디어·소니 뮤직·디앤씨미디어

가 주최하는 AGF는 2018년 첫 행사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총 75개 기업이 참 가했다.

긴 기다림 끝에 행사장에 들어온 관람객들은 전시

부스에서 나눠준 대형 쇼핑백을 들고 행사장 곳곳

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콘텐츠를 만끽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를 플레이하는 고등학생 최의성 (18) 군은 "이렇게 서브컬처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사고 싶은 굿즈

를 다 살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내년, 내후년에도 이 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게임업체들의 부스 출전이 특 히 돋보였다.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라인을 강조한

서브컬처 게임이 전세계 게임 업계의 대세 장르로 떠오르면서다.

행사 스폰서로 참가한 국내 게임사 스마일게이트는

대형 부스를 내고 서브컬처 차기작 '카오스 제로 나

이트메어'를 비롯해 기존 출시작 '아우터플레인'·'에 픽세븐' 팬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선보였다.

스마일게이트의

스폰서로 참가한 중국 게임사

임즈는 지난 5월 출시한 인기 게임 '명조: 워더링 웨이브'를 소재로 게임 체험 공간, 무대 행사 공간, GS25와 협업한 굿즈(기념상품) 판매 공간 등을 선 보였다.

네오위즈, 넷마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위메이드커 넥트, 클로버게임즈 등도 부스를 내고 서브컬처 게 임 팬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를 열었다.

만화·웹툰 콘텐츠 기업 부스에도 사람이 몰렸다. 대원씨아이는 내년 1월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 일 본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와 '봇치 더 록!' 등을 중심 으로 부스를 꾸몄고, 디앤씨미디어는 '나 혼자만 레 벨업'(나혼렙)을 전면에 내세웠다.

'나혼렙' 주인공 성진우가 이중 던전에서 마주하는 석상 얼굴에 영상을 덧씌운 역동적인 입구와 왕좌

모양의 포토존에서는 사진을 찍는 만화 팬들이 줄 을 이었다.

캐릭터 지식재산(IP)의 힘이 강해지면서 만화·웹툰 과 게임의 관계도 한층 끈끈해지는 모양새다.

대원씨아이는 만화 외에도 부스에서 인기 있는 출 판물로 게임 '로스트 아크' 설정집을 꼽았다. 이 설 정집은 지난달 초 발간 이후 총 5만부가 판매됐다. '나혼렙' 역시 웹소설 원작 웹툰으로 인기를 끈 뒤 게임으로 제작돼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을 정도 로 이른바 '대박'을 쳤다.

한 만화 출판사 관계자는 "게임 팬들의 씀씀이 규 모가 큰 편"이라며 "게임 캐릭터 IP를 활용한 화보 집, 설정집을 만드는 데도 관심을 쏟고 있다"고 설 명했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애니메이션 음악을 리믹스한 DJ 들의 공연이 열렸다.코스프레를 하거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려진 점퍼를 입은 관람객들은 '오타게' 라 불리는 일본식 아이돌 응원 춤을 추면서 환호, 전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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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드는 골짜기' 개인 소장

≫(서울=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책이든 미술관

에서든 처음 들어보는 화가를 만나는 일은 무척

즐거운 일이다. 새로운 여로(旅路)에 들어서는 기

분이 든다.

이 작가도 그중 한 명이다. 처음 그의 그림을 접하

고 쏙 반했다. 여기저기 검색하며 그의 작품들을

'양배추밭' 개인 소장

노동하는 여성도 지치거나 수동적인 모습으 로 그리지 않았다. '양배추밭'(1914)에선 복장

만 작업용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밭일 현장에

서도 꿋꿋하게 서 있다. 가슴에 안거나 손에 꼭

쥔 양배추는 작물과 노동에 대한 애착을 일렁

이게 한다.

남성 화가지만, '모든 그림에서'라고 할 만큼 여

성을 그렸다는 점이 놀랍고, 굴복이나 굴종, 피

'정오의 햇살' 리치먼드 미술관 소장

요모조모 살펴보며 푹 빠졌다. 미국 인상주의 화

가 찰스 커트니 커란(1861~1942)이다.

그림에 여성이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 없다. 빨래 하거나, 아이들과 산책하며, 정원을 돌보는 등의

일상을 그린 그림이 다수였으나, 광대한 자연 앞

에 선 한 여인을 그린 그림을 보며 전율이 일었다.

'햇빛이 드는 골짜기'(1920)다.

시대 분위기에 맞게 하얀 드레스를 입고 산에 오

른 모습이다. 불편해 보이는 옷은 아니다. 산 아래 굽이진 자연을 내려다보는 당당한 자세는 그림을

보는 이들 마음을 확 트이게 한다.

'햇살 든 아침' 내슈빌 파르테논 소장

로한 여성이 아니라 의연한 여성을 고집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커란의 생애를 살펴보면 여성을 집중적으로 그

려야 했던 특별한 동기가 발견되지는 않는다.

카스퍼 다비드 프리드리히(1774~1840)가 뒷모 습 남성으로 그린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1818) '20세기 여성 버전' 같다. 프리드리히가 그린 뒷모 습에 비해 옆얼굴 표정을 드러내 더 당차 보인다. 다른 작품, '언덕 위에서'(1909)에선 세 명의 여성 을 그렸다. 눈과 손을 보니 무언가 중요한 결심을 한 표정과 자세다.

세 명의 여성이 나란히 산을 오른 것일까? '정오

의 햇살'(1924)은 밝은 햇살을 받으며 미래에 대 한 포부를 밝히는 듯한 세 여성이다. 자연에 발붙 인 자유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미국 켄터키 출신으로 뉴욕과 파리에서 그림을

배운 뒤 고향에 정착한 평범한 삶이었다. 그의 작품 경향에 대한 비판도 가능하다. 전원 이나 자연, 가정에 속한 여성들을 이상화된 아 름다움으로만 포장했으며, 당시 실제 여성들 고 된 현실이나 차별받는 고통을 외면했다는 지적 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가 도시보다 농촌에서 작품 활동을 한 '전원의 화가'임을 감안한다면, 그런 비판도 의 당 극복된다. 오히려 사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땅과 자연에는 차별과 차이가 없다.

비슷한 시기, 영국에서 버지니아 울프 (1882~1941)는 여성이 홀로 설 수 있는 조건에 대해 연설했다. 20세기 명저로 인정받는 '자기 만의 방'(1929)이 그 문학적 결과다.

울프가 강의와 책을 통해 여성의 미래를 논파 했다면, 커란은 회화로써 가슴 활짝 편 여성의 현재를 구현했다. '자기만의 방'이 아닌 '나만의 자연'이다.

산 위에 선 여성을 그린 작품을 하나 더 보자. ' 햇살 든 아침'(1917)은 위에서 본 한 여성이 다 시 산에 오른 모습이다. 자연은 그녀들에게 휴식 과 평온, 의지를 품게 하는 매개체로 운신한다.

미 서부에서 동부로 확장…테슬라·GM 등과 경쟁 치열해질 듯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미국 플로리다주의 대도

시 마이애미에서 2026년부터 로보(무인)택시 서비

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LA), 애리조

나주 피닉스 등 미 서부 지역에서 영업해온 웨이모

는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미 동부 지역에서 점차 서

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웨이모는 내년(2025년) 초부터 보조 운전자가 탑승

한 채로 시험 운행을 진행한 뒤 2026년부터 '웨이모

원' 앱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미 서부에 비해 비가 많이 내리고 기상 변화가 심

한 동부 지역에서 로보택시 영업의 안전성을 담보

하는 것은 자율주행 업계에서 또 하나의 도전으로

여겨진다.

웨이모는 "앞서 선샤인 스테이트(플로리다)의 까다

로운 우천 조건에서 진행한 도로 주행은 우리의 자

율주행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값진 경험이 됐다"고

설명했다.

웨이모는 2019년부터 마이애미에서 자율주행 도로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박성재

John

마이애미 진출 알리는 자율주행 무인택시 구글 웨이모 (출처 페이스북 )

미 경제매체 CNBC는 웨이모의 본격적인 마이애미

진출이 미 동부 대도시의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 자

율주행차를 운행하는 데 있어 자신감이 커졌음을 보

여준다고 전했다.

프랜시스 수아레스 마이애미 시장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은 마이애미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옵션 을 제공한다"며 "우리 도시에 웨이모가 들어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웨이모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자율주행 로보택 시 영업을 실행 중인 회사이지만, 테슬라가 내년부터 로보택시 영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제너 럴모터스(GM) 자회사 크루즈 역시 지난해 사고 이 후 중단된 영업 재개를 추진 중이어서 로보택시 시 장 경쟁은 향후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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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엔비디아칩 쓸어가며 'AI 올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인공지능(AI)

분야에 '올인'해 인재 확보와 그래픽 칩 구매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며 중국 내

생성형 AI 경쟁에서 선두 주자로 떠오

르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

스(FT)가 8일 보도했다.

FT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트

댄스가 최근 수개월간 알리바바나 스

타트업인 01.AI, 즈푸(智譜) 등 경쟁사

로부터 AI 분야 엔지니어와 연구원 등

최고 인재들을 영입했으며 거대언어

모델(LLM)과 AI 제품 개발팀을 신설 하거나 확대했다고 전했다.

바이트댄스는 AI 인프라에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관련 내용을 잘 아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 난 2년간 고급 AI 모델을 구축하는 데

충분한 수의 최첨단 엔비디아 그래픽 칩(GPU)을 구입했다.

바이트댄스는 중국 데이터센터용으로

는 엔비디아가 미국의 수출규제에 걸

리지 않도록 따로 만든 H20 등 저사양

칩만 구매할 수 있지만, 해외 데이터센 터용으로는 최신 칩 블렉웰이나 H100

을 구매할 수 있다.

관계자들은 바이트댄스가 중국에서 엔비디아의 최대 고객사라고 말했다.

이들 중 한명은 바이트댄스가 아시아

를 통틀어서도 엔비디아칩을 가장 많

이 구매하는 기업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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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비트코인

ETF로 돈 몰린다 "트럼프 당선후

순유입 백억달러

육박"

도널드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친(親) 비트코인 대통령을 자처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

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미국 비

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액이 100억 달러(약 14조3천

47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랙

록과 피델리티 등 12개 펀드 발행

사의 비트코인 직접 투자 ETF에

는 미국 대선일인 지난달 5일 이

후 99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현재

이들 펀드의 총자산은 약 1천130

억 달러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주 가상화 폐 지지자로 알려진 폴 앳킨스를

차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

원장으로, 데이비드 색스 전 페이

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설

한 백악관 인공지능(AI) 및 가상

화폐 담당 책임자(차르)로 각각

지명했다.

바이든 행정부 시절에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했

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가상화폐

에 친화적인 정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근에는 미국 정

부가 비트코인을 원유나 희토류

처럼 '전략비축' 품목으로 지정해

사들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한때 가상화폐 회의론자였지만, 가상화폐 업계

가 대선 운동 기간에 자신을 적극

지지하자 방향을 선회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5일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했으나 9일 현재 싱가포르에서 개당 9만 8천8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 상승세는 6주 연속 이어졌다. 2021년 가상화폐 열풍

이후 가장 긴 기록이다.

가상화폐 중개업체 팰컨 엑스의

로란트 리서치 팀장은 지속적인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를 위해선 추 가 모멘텀이 필요할 수 있다고 했다.

미국 정부는 또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현물 이 더리움 ETF도 허용했다.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 의 최근 상승세는 비트코인보다 가파르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

의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이 지금 큰

혼란 속에 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이후, 대통령 퇴

진 요구, 탄핵 절차로 인한 정치적 위기

와 갈등 속에서, 여야의 싸움과 보수와

진보 간의 분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남북 간의 긴장과 새로 출범할 트

럼프 정부와 대일, 대중 관계의 복잡한

국제 정세,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과 민

생 문제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이

때에, 하나님께서는 진정한 우리의 통

치자요 인도자가 되십니다.

해외에 있는 저희에게 은혜를 허락하

신 하나님, 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마

음을 모아 기도합니다.

주님, 이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을 향

한 주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도와

주시고, 이 나라의 지도자들과 국민들

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로 이끌리게

하옵소서.

해외교포들의 기도 주님, 우리가 해외

에 있지만, 여전히 우리의 마음은 대한

민국에 있습니다. 해외에 있는 교포들

이 대한민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이 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게 하소서.

우리들의 기도가 대한민국에 평화와

화합을 가져오게 하시고, 나라의 회복

을 위해 힘쓰게 하옵소서. 성경 말씀: "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각 사람은 자

기 일을 돌아볼 뿐만 아니라, 다른 사

람의 일도 돌아보아야 하느니라." (빌

립보서 2:4)

국민의 공복인 정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이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셔서, 혼란과 갈등의 중간

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인

도하옵소서. 정권을 차지하려는 야망

이 아니라, 국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우

선시하며 헌신할 수 있는 겸손한 마음

을 주시옵소서.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정의와 공의를

따라 나라를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시

고, 여야가 협력하여 국민들을 위한 길

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성 경 말씀: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

랑하라." (요한복음 13:34)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한 기

도를 드립니다.

주님,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이 어

옵소서. 수출입과 내수 경제의 균형을

이루어, 경제가 성장하고 안정될 수 있

도록 주님의 손길로 인도하여 주옵소

서. 성경 말씀: "주는 자에게는 더할 것

이요, 가난한 자에게서도 있는 것을 빼 앗으리라." (마태복음 25:29)

남북 관계와 국제 관계를 위한 기도를

드립니다.

려운 시기에 평안을 누리며, 서로를 이 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

서.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합과 단합의

정신으로 이 나라를 세울 수 있도록 도

와주소서. 보수와 진보 간의 갈등이 깊

어지는 가운데,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

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

게 하옵소서.

주님의 평화가 대한민국에 충만하게

하여, 진정한 화합의 길이 열리게 하옵

소서. 성경 말씀: "형제들아, 너희가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뜻을 같이하여, 한 마

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라." (로마 서 15:6)

경제와 민생 문제를 위한 기도를 드립

니다.

주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위해 기도합니

다. 실직과 물가 상승, 경제적 불안 속

에서 민생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주

님께서 보시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길

을 열어주시옵소서. 또한, 소외된 이웃

과 약자들이 보호받고, 모든 국민이 풍

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하

[정준모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 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 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현 라이프굿타임즈 대표

(마태복음 5:9)

교회의 역할과 민생 안전을 위한 기도 를 드립니다. 주님, 교회가 이 어려운 시기에 빛과 소 금의 역할을 다하게 하소서. 중보 기도 를 통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사랑과 섬김으로 민생 문제 해결에 앞 장설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또한, 자연재해, 범죄, 질병 등 국민의 생명 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요소로부터 보호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이 시기에 도 주님의 사랑과 정의를 세상에 나타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성경 말 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 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 태복음 5:14)

주님, 남북 간의 갈등과 긴장을 해소하

시고 평화와 화해의 길을 열어주소서.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서 올바른 외 교 정책을 펼치며, 대미, 대일, 대중 관 계에서 평화와 협력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의 외교 정

책이 공의와 평화를 실현하며, 국제 사 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성경 말씀: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 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라."

대한민국의 진정한 평화를 위한 기도 드립니다. 주님, 나라의 모든 갈등과 분열을 치유 하시고,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 소서. 주님의 사랑이 사회 곳곳에 충만 하게 하여, 정의와 평화가 함께하는 나 라로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대한민 국이 주님의 평화로 가득 찬 나라가 되 기를 기도하며, 이 땅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성경 말씀: " 여호와는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시 며, 평강으로 복을 주시리로다." (시편 29:11) 이 모든 기도를 예수 그리스도 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Digital Printing Presses

"버려지는 감자 활용" 대학생 우연한 발상이 직업으로

수백 번 시도 끝에 양조 성공

감자 아일랜드에서 맛볼 수 있는 감자 맥주 (출처 주식회사 아일랜드)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지 역은 분명 서울보다 인프라는 부족해 요. 그렇지만 그 부족함으로 인해 얻

을 수 있는 새로운 장점도 분명히 있

어요. 저희가 '감자 맥주'를 만들어낸 것처럼요."

강원도의 대표 작물이 감자인 탓인데,

강원도 특유의 시골스러움이 묻어나

온라인에서는 강원도 사람을 비하하

는 말로도 쓰이곤 한다.

춘천에는 그런 촌스러움마저 통통 튀

는 매력으로 물들이는 청년들이 있다.

강원도 감자로 맥주를 만들어 전국에

납품하고 맥주를 더 맛있게 먹는 경험

을 선사할 팝(Pub)을 운영하는 주식

회사 아일랜드의 운영진들이다.

이들은 수도권에서 동떨어져 있는 지

역의 이미지를 '섬'으로 표현하면서도

외로움과 고립의 의미를 새롭게 재해

석했다.

도시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강원만의 독특하고 뚜렷한 개성

에 주목해 지금의 '감자 아일랜드'가

탄생했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보리의 싹을 틔

운 원료인 맥아로 만들기 때문에 감

자로 맥주를 만드는 것 자체가 큰 도

전이었다.

발효 과정을 거쳐야 완성되는 맥주 특

성상 곧장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한

번 만들 때마다 적어도 한 달 이상 인

내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다.

했다.

꿈을

교내 창업 경진대회에서 감자 맥주 가 인문대에서는 처음으로 대상을 받 고, 2020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 비창업 패키지 창업지원 사업에까지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창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같은 해 5월 사업자 등록까지 마친 청년들은 전기·배관·수도 공사도 직 접 해가며 손때 가득 묻은 양조장까 지 마련하고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 여해 경영·세무·인사 등 회사를 운영 하기 위한 기초 지식도 차근차근 쌓 아나갔다.

점차 노하우가 쌓이면서 이들 청년은 감자뿐만 아니라 옥수수, 토마토, 당 근 등 농산물과 토종효모를 사용한 다 양한 수제 맥주도 만들고 있다. 현재 6건의 특허가 등록돼 있고 2건 이 출원돼 총 8건의 특허를 가지고

그러다 이들은 유튜브에서 감자로 보 드카를 만드는 영상을 발견해 제조 방 식에 영감을 얻었고, 강원농업기술원 과 강원대 누룩

일인 줄"

크레취만이 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출처 인스타그램 )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

에 출연한 독일 배우가 '12·3 비상계

엄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은 8일(현지시

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택시

운전사' 촬영 당시 찍은 세트장 사진과

함께 "한국의 과거를 다룬 영화다. 적

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었다"고 적었

다. 사진에는 무장한 군인이 탱크, 트

럭 등을 이용해 도로를 점령하고 택시

한 대가 가로막혀 있는 모습이 담겼다.

크레취만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이튿날 해

제한 것을 염두에 두고 해당 게시물

을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옛날 일인

줄만 알았던 계엄령이 지금 한국에서

재현된 현실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크레취만은 앞서 2016년 개봉한 '택시

운전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

을 알리려는 독일 기자 위르겐 한츠페

터를 연기했다.

장훈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지는 일을 취재하

려는 한츠페터와 동행하게 된 택시운

전사 만섭(송강호 분)의 이야기를 그

린 작품으로, 1천200만명이 넘는 관객 을 동원했다.

기념비 건립 성금을 보내실 수 있는 방법

웹사이트 WWW.HONORKWVETS.ORG 에서 기부 ( Paypal 결제)

은행송금 (Bank Wire, send money)

개인수표 (Personal check)

건립 위원회

직접 전달

First Bank Colorado | RT Number #: 107005047 Acct #: 3811259398

수취인: UN Heritage for Korean War 10555 E. Dartmouth Ave. #250 Aurora, CO 80014

전화: 303-870-1290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건립 공동위원장 :

박수지 (Tel) 303-757-3828

이상화 (Tel) 720-298-2626

한국전쟁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재단(UN Heritage for Korean War)은

연방정부에 비영리재단등록{501c (3)}과 콜로라도 주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2025년 7월�착공�예정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지난 6일 자택 욕

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본 유명 연예인 나카야마

미호의 사망 원인은 목욕 중에 일어난 '불의의 사고'

때문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소속 연예기획사 빅애플

이 8일 밝혔다.

빅애플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망과 관련해

"경찰의 검시 결과 사건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며 이처럼 전했다.

'불의의 사고'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나카야마는 지난 6일 오전 도쿄 시부야구 자택 욕

실에서 쓰러져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신고받고 출

동한 경찰이 사망을 확인한 뒤 그동안 사인을 조사

해왔다.

배우 겸 가수인 나카야마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1995년 영화 '러브레터'에서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과거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러브레터'는 첫사랑의 추억을 그린 작품으로 1999

년 한국 개봉 당시 140만 명을 동원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재개봉했다.

나카야마가 눈으로 뒤덮인 홋카이도 설원에서 간절 히 외치는 "오겐키데스카, 와타시와 겐키데스"는 한 국에서 코미디로도 패러디될 정도로 명장면으로 기 억됐다.

나카야마는 정재은 감독의 '나비잠'과 이재한 감독 의 '사요나라 이츠카' 등 한국 감독 작품에도 출연 한 적이 있다.

목 비트는 태국 마사지 받은 여가수, 전신마비 끝 숨져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에서 목을

비트는 마사지를 받은 여성 가수가 전신 마비 등 후

유증으로 숨졌다.

9일 방콕포스트·더네이션·타이PBS 등 현지 매체들

에 따르면 태국 전통가요 가수인 차야다 쁘라오 홈

이 전날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주의 한 병원에서 혈

액 감염과 뇌부종으로 사망했다.

그는 지난 달 초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자신이 지난

10월 초부터 약 한 달 동안 우돈타니주의 같은 마사

지 가게에 세 번 갔으며, 그 이후 몸에 마비가 왔다

고 밝혔다.

그는 처음 두 차례 마사지에서 같은 마사지사가 목

을 틀어주는 마사지를 해줬으며, 첫 번째 마사지를

받은 지 이틀 뒤에 머리 뒤쪽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

했고 일주일이 지나자 팔다리가 마비되는 느낌이 왔

다고 말했다.

이후 두 번째 마사지를 받고 2주 후에는 몸이 뻣뻣

해지고 통증이 심해져 침대에서 몸을 뒤집을 수 없

을 지경이 됐다.

이 때문에 진통제를 먹었지만, 너무 아파서 거의 잠

을 잘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차야다는 "하지만 내 어머니는 마사지사이고 나는

받은 뒤 온몸에 붓기와 멍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몸통까지 감각 마비가 와 2주 뒤에는 오른팔을 들어 올릴 수 없게 됐으며, 페이스북에 글을 올릴 때 는 몸의 절반 이상을 움직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차야다는 "나는 회복해야 한다. 이미 일하고 싶다"면 서 "내 이야기가 마사지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교 훈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지난달 중순 차야다의 상태가 한층 나빠져 침

대에 누워서 움직일 수 없게 됐으며, 이후 사망에 이 르게 됐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그의 남자친구는 마사지 가게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싶지만, 그렇게 할 증거가 충분한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태국 보건부의 아르꼼 쁘라딧수완 보건 서비스지원국 부국장은 "우리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전날 56점을 맹폭

하고도 이기지 못해 분을 삼켰던 니콜라 요키치가

48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에 승리를 안겼다.

덴버는 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를 141-111로 제압했다.

이로써 덴버는 전날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 워싱턴

위저즈에 113-122로 패한 아픔을 하루 만에 씻었다.

워싱턴전에서 56점 1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작성

하는 괴력을 발휘하고도 패배를 막지 못한 요키치는

이날은 덴버에 대승을 안겼다.

요키치는 전날 경기 후 현지 취재진과 만나 패배가

쌓이면 연봉을 줄이는 방식으로라도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끌어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런 발언은 홀로 56점을 몰아치고도 동부 최하위

팀에 패한 데 요키치 나름의 좌절감을 드러낸 걸로

해석됐다.

분을 삭인 요키치는 48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다시 펄펄 날았다. 필드골 성공률 58.6%에 3점도 3

방을 적중, 내외곽에서 애틀랜타를 괴롭혔다.

이날 애틀랜타전에서는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26점

을 올리며 요키치에게 힘을 보탰다.

지난 9일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덴버 너기츠가 앨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시즌 최대의 승리로 응답했다 (출처 페이스북)

6연승으로 기세가 매섭던 애틀랜타는 에이스 트레

이 영(15점 10어시스트)을 비롯해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작심하고 득점에 집중한 요키치를 봉쇄하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요키치는 전반에만 25점 9리바

운드를 퍼부어 71-48 리드를 이끌었다.

지난 네 시즌 동안 세 차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MVP)로 뽑힌 요키치는 올 시즌도 초반부터 유력 한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2승 10패를 거둔 덴버는 서부 7위로 올라섰고, 애 틀랜타(13승 12패)는 동부 7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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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하권 날씨 지속…연말 두께 20㎝ 이상 결빙 기대

얼음 어는 화천산천어축제장 (출처 화천군)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우리

나라 겨울축제를 대표하는 강원 화천

군의 산천어축제가 개막을 한 달여 앞

720.900.5526

둔 가운데 최근 얼음낚시터에 결빙이

이뤄져 축제 성공에 대한 기대를 모 은다.

9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날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영하 8도를 보이자 축제가

열리는 화천천 일대 수면 전역이 본격

적으로 얼어붙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도 12월 초순께 결빙이 시작

돼 올해 1월 축제 개최 기간, 약 30㎝

두께의 얼음판이 형성된 바 있다.

군은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얼음에 토

사 등의 유입도 없어 투명하고 강도 높

은 얼음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화천군과 재단법인 나라는 결빙이 시

작됨에 따라 기반 시설 조성, 마케팅

과 함께 본격적인 얼음판 유지 관리

에 나선다.

화천천 상류의 여수로를 통해 유속과

유량을 조절하는 한편, 지속해 얼음의

두께를 모니터링해 빙질 상태를 관리 한다.

또 화천군과 나라는 20여년이 넘는 기 간 축제를 운영해오며 최적의 결빙을 위한 노하우를 쌓아오고 있다.

최근 겨울비가 자주 내린 점을 감안해 화천천 얼음판 주변에 빗물 유입을 막 기 위한 방지턱을 설치했다.

아울러 축제 기간 매일 수중 점검반을 투입해 얼음을 점검하고, 축제장 상황 실에는 펌프시설과 여수로, 배수로 등 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CCTV 화면 을 설치한다.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내 년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과 시내 일대에서 23일 간 열린다.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문순 군수는 " 화천산천어축제의 최우선 목표는 안 전"이라며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 겠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내년 2월 2일까지 울

산시 울주군 간절곶에서 야간경관 전

시 '빛으로 새긴 울주'를 선보인다고 9

일 밝혔다.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전국적인 해맞이 명소 간절곶에서 빛

의 전시로 울주의 자연경관을 보여주

고 울주를 상징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와 LED 조형물도 전시해 울주의 자

연적,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전달하

기 위해 기획됐다. 이 전시는 간절곶

의 고요한 밤을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청룡(파란색

용)과 청사(파란색 뱀)의 미디어아트,

울주의 간월재를 연상케 하는 간월재

억새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조형물, 울주 조각상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등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또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간절곶 해를 상징

하는 LED 해 조형물 등을 선보이며

구간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간월재 억새 길은 내년 뱀의 해

를 맞아 상공에서 보면 푸른 뱀의 형

태로 억새 길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간

절곶에서 울주가 선사하는 빛의 전시

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향

한 가족과 연인, 친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

했다.

(논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오는 13∼15일 양

촌면 인천리 일원에서 '2024 논산양촌곶감축제'를 개회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양촌, 맛있는 곶감 빼먹자'는 주제로 지역 유명 특

산품인 곶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양촌면 주민들이 선보이는 노래와 춤 공연과 양촌곶감가요제, 서

커스 공연, 토크쇼 등 공연 프로그램과 화로에 구워 먹는 메추리와

고구마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 곶감 포토존 등이 축제의 흥을 돋

울 전망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종이 딱지, 구슬치기 등 추억의 놀이 체험은 물론

'호랑이 곶감 먹기', '곶감 옮기기' 등 다양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시는 올해 축제부터 양촌면 시가지 일대로 장소를 변경해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곶감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겨울에 더욱 달콤한 논산의 매력을 느끼러 오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여행] 초겨울

'빛으로 새긴 울주' (출처 울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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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책이든 읽을 수 있습니다. (유명 시집, 소설, 산문집, 문협, 시협 계간지 등) *문의 : (720) 278-9021 명광일 시인

Colorado Korean Choir Concludes Christmas Concert‘To the Stars’ with Resounding Success

Echoes of Christmas Praise Beneath the Starlight

The Colorado Korean Choir, led by Director Soonhee Sohn and Conductor Taehyun Kim, delivered a heartwarming Christmas concert titled To the Stars on Saturday, December 7, at 6:00 PM. Held at Bethany Lutheran Church (4500 E Hampden Ave, Cherry Hills Village, CO 80113), the event enchanted the audience with beautiful hymns and collaborative performances.

The concert opened with a powerful rendition of Ad Astra (To the Stars), setting the stage with a strong impression. The choir followed with video messages from its members, sharing the spirit of Christmas and captivating the audience. Gentle melodies such as Cradle Hymn and The Shining Star, Jesus further enhanced the warm Christmas ambiance.

During a mid-performance speech, choir member So-Yeon Keum touched the audience by sharing, “Christmas is a time to share love and remember the greatest gift, Jesus Christ.” The choir then performed the beloved carol Do You Hear What I Hear, enveloping the venue in a cozy, festive spirit.

The program also featured a special performance by the Carillons Handbell Choir from Bethany Lutheran Church. Under the direction of Nolan Oltjenbrus, the group brought to life the sound of Christmas bells with pieces like Sing We Now of Christmas and Mary, Did You Know? The bell choir’s crystal-clear tones earned resounding applause, with Oltjenbrus inviting the audience to share in the joy of the season.

Following a moving communal rendition of Away in a Manger, the Grandview High School Chamber Singers, directed by Teresa Newman, took the stage. Their a cappella performances of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and Ani Ma’amin (I Believe) left a lasting impression with their harmonies and emotional depth. The singers concluded their set with a radiant rendition of Joy to the World, earning thunderous applause.

The highlight of the evening came as the Colorado Korean Choir, Grandview Chamber Singers, and the audience joined forces for a lively performance of Jingle Bells. The mood became more reflective with Lux Aurumque, an a cappella piece that delivered delicate harmonies

and profound emotion. The evening culminated with all participants singing Joy to the World, conducted by Taehyun Kim, celebrating unity and the joy of Christmas.

In a closing message, Conductor Taehyun Kim expressed his wishes for happiness and laughter in every home as 2024 concludes and 2025 begins. The final piece, To the Stars, co-conducted by Kim and Newman, brought the concert to a radiant finish.

Throughout the evening, moments of communal carol singing brought attendees together, creating a shared experience of harmony and reflection. Rather than a jubilant or boisterous affair, the concert emphasized serene and beautiful praise, inviting the audience to rediscover the true meaning of Christmas.

The Colorado Korean Choir’s performance served as a journey of reflection and hope, reminding attendees of the love and light of the Christmas season. With the choir’s 20th-anniversary celebration scheduled for 2025, their future endeavors promise even greater inspiration.

by Colorado Times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Studio JK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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