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46, 콜로라도 타임즈 October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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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or Store in Denver $268,500 + Inventory up to $150,000

Gross sale approximately $920,000/year, 1,111 SF, Rent $5,000, 21 years operation by current owner.

Gross Sale approx. $750,000/year, High margin, Rent approx. $4,000 including CAM

Liquor Store in Castle Rock

$270,000 + Inv. Up to $200,000

Gross sale approx. $900,000/year, Rent $5,000 including CAM.

Liquor Store in Aurora $1,150,000 + Inv. up to $300,000

Gross sale approx. $2,300,000/year, Prime Location with ample Parking.

Dry Cleaners in Parker $220,000

Gross Sale Approx. $265,000/year, 1,100 SF, No competitions nearby.

Pet Grooming Business in Centennial $79,000 including Inventory Gross Sale approx.

$100,000/year, 1,500 SF, Seller will provide effective training and knowledge.

Pick-up station and alteration shop in Downtown Denver $230,000

Gross sale approx. $28,000/month, 1,250 SF, Rent $2,550, Sales increase steadily, Excellent location!

Sub & Sandwiches Restaurant in Boulder $140,000 + Inventory

$1,950,000

Gross sale approx. $300,000/year, 573 SF, Rent $3,200 NNN, New York Style Sub Shop, Great Google reviews!

Dry Cleaners in Denver $230,000

Gross sale approx. $270,000/year, 1,500 SF, Rent $4,500, Safeway anchored.

Dry Cleaners in Evergreen $130,000

Gross sale approx. $170,000/year, 1,650 SF, Rent $3,000 including CAM, 20 years operation by current owner.

Nail Salon in Westminster $240,000

Gross sale approx. $425,000/year, 1,300 SF, Great google reviews.

Dry Cleaners in Arvada $200,000

Gross sale approx. $360,000/year, 1,600 SF, Rent $6,800 NNN.

$600,000 Laundromat Business in Aurora, Gross sale approx. $30,000/month, 4,892 SF, Rent $9,000 including Water & CAM.

$595,000

Liquor Store in Littleton $185,000 +Inv. Up to $170,000 $825,000

Liquor Store in Commerce City $280,000 +Inventory $110,000Gross sale $800,000+/year, 3,500 SF, Rent $7,100, Margin approx. 30%.

$2,175,000

+Inventory

$2,500,000

$465,567

쉐이드 TRIPLE SH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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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전문

강주영 변호사

30년 동안 수많은 법원 재판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로 고객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과실치사 중상해 교통사고

강주영 변호사는 한인 2세로서 많은 형사 및 민사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미국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에서 인정받은 변호사입니다

최근 성공적인 승소 케이스

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차량치사 혐의 -

음주운전 혐의 -

가정폭력 혐의 -

교통사고 · 의료사고 · 부당한 죽음

건물 및 시설에서의 사고

사망사고 · 보험사고 버스사고 · 기차사고 오토바이사고 · 자전거사고

승소

무죄 무죄

무죄

무죄 무죄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 일시: 2024년 11월 3일(주일) 오후 12:30

▶ 문의: (720) 988-7161

▶ 장소: 둘로스 장로교회 당

8085 E. Hampden Ave. Denver 80231

덴버할렐루야 교회, 금식 및 특별기도회

▶ 영적각성과 영적무장을 위한 전성도 21일

▶ 일시: 11월 3일부터 23일까지

▶ 시간: 새벽 오전 5시 20분, 저녁 오후 7시

▶ 장소: 덴버할렐루야 교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 신청기간: 11월 15일까지

▶ 지원 자격: 콜로라도 비영리로 운영 단체

▶ 지원 방법: kccdenver.org 신청서 작성 kccdenver@gmail.com 로 PDF 제출

▶ 문의:(720) 206-9095 이규훈 장로

소리엘 지명현 목사와 함께하는

▶ Go Back! To God, Christ & his Church!

▶ 11월 1일 금. 6:30 PM 덴버 할렐루야 교회

▶ 11월 2일 토. 6:30 PM 덴버 영락 교회

▶ 11월 3일 주일 6:30 PM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미 감리교회

▶ 문의: (303) 903-5389

Financial Empowerment

신시스, 가을 재정 세미나

▶ 11월 7일 11시: 보호와 대비 Life Insurance

▶ 문의: (720) 434-7725

▶ 장소: Syncis Colorado Affilate Offece

2851 S. Parker Rd., #730, Aurora, CO 80014

전라북도 정읍시 가바쌀 행사 안내

▶ GABA 쌀은 기능성 아미노산인 가바(GAVA)

함유량이 일반미보다 8배 이상 높게 포함된 쌀로, 뇌세포 대사기능 촉진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일시: 11월 6일까지

▶ 장소: M-마트 내

▶ 무료 어린이 독감, 코비드 및

여러가지 백신 예방주사

▶ 위치:CAHEP

5250 Leetsdale Dr., #110 Denver, CO 80246

▶ 문의: (303) 954-0058

한인 ROCK 밴드 '아빠밴드'

▶ 일시: 11월 16일 토요일

▶ 시간: 저녁 7시

▶ 입장료: 무료. 김밥과 음료 제공

▶ 장소: 새로 이전한 세컨홈

1200 S. Abilene St., #C Aurora, CO 80012

▶ 문의: (720) 261-4290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1146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Hayne Kang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칼럼 니스트 · Columnist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송하연 대표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기사제보 · 광고문의

Editorial · Advertising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받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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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일광 절약 시간제 종료

콜로라도의 일광 절약 시간제가 오는 11월 3

일 일요일부터 종료된다.

2024년 종료되는 콜로라도의 일광 절약 시간

제(Daylight Saving Time)는 11월 3일 일요

일 새벽 2시에 종료되는데, 이때 시계를 1시

간 뒤로 돌려 2시가 다시 1시가 된다. 이를 통 해 콜로라도는 다시 표준 시간(MST)으로 돌

아가며, 이후로 해가 더 일찍 뜨고 더 일찍 지

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번 시간 변경으로 인해 11월 2일 토요일이

오후 5시 53분에 해가 지는 마지막 날이 되

며, 11월 3일 일요일부터는 일몰 시간이 오

후 4시 55분으로 앞당겨질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겨울 동안 낮 시간이 짧아지는 현상

과 맞물려 더 이른 시간에 어두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일광 절약 시간제는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에

서 자동으로 반영되지만, 아날로그 시계나 수

동으로 시간을 맞춰야 하는 기기의 경우 직접 조정이 필요하다. <윤성희 기자>

덴버 505건, 콜로라도 스프링스 100건 등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임정택)이 지난

10월 25일(금)과 26일(토) 양일간 2024년 마지막 콜

로라도 순회영사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순회영사는 금요일 덴버 오로라시에 위치한 주

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토요일에는 콜로라도 스프

링스의 성 김대건 한인성당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이번 출장에는 영사 1명과 행정직원 4명, 총 5명이 파

견되어 덴버에서 505건,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100

부각시켰다.

팬데믹 이후 제한된 순회영사로 인해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었고, 일부 교민들은 예약 없이 방문해 순서를 기다리거나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직접 찾아오는 상

황도 발생했다.

이번 순회영사는 날씨도 좋아 교민들의 방문에 불편

함이 적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내년 2월에 한국으로 복귀를 앞둔 유미옥 영

사는 “교민들의 자원봉사 덕분에 이번처럼 많은 업 무량을 순조롭게 처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 다. 유 영사는 업무의 증가로 인해 영사 1명과 행정

직원 4명이 파견되었음을 밝히며, 교민 사회의 협조 에 감사를 표했다.

순회영사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김엘리자벳 남부콜로라도 한인회장은 주 업 무가 국적상실과 여권 발급이었으며, 그 외에도 F비 자와 위임장 신청이 주요 민원이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순회영사팀은 업무를 마친 후, 김엘리 자벳 회장과 성 김대건 성당의 김동영 신부 등 남 부 콜로라도 한인회 회원들과 함께 통통식당에서 마 무리 식사를 나누며 이번 순회영사 일정을 마쳤다. <이현진 기자>

영사업무를 도운 남부콜로라도 한인회원들 영사업무를 마치고 통통식당에서 식사하는 샌프란시스 코 순회영사팀과 남부콜로라도 한인회원및 김동영 신부

유투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세컨홈 을�검색하세요!

어르신들께 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세컨홈이 최근 덴버 최대 규모의 새 빌딩으로

이전하면서, 모든 운동회 종목이 실내에서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가을 운동회는 세컨홈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한데 모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의미 있는 행사였다. 세컨홈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일상 모습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검색어:2ndhome community) 많은 이들이 시청하고 있다.

2024 콜로라도 유권자 가이드

아라파호 카운티 유권자들의 선거 편의를 위해 설치된 안내문과 드롭박스

콜로라도 유권자들은 2024년 선거

에서 새로운 선출직 지도자를 뽑

고 여러 주요 정책 질문에 답해야 한다. 관련기사는 콜로라도타임즈

웹싸이트 www.coloradotmes.

com 9월 22일자 '11월 선거, 유권

자들이 결정해야 할 주요 헌법 개

정안과 발의안' 기사 참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콜로라도 역사상 가장

많은 안건이 포함된 투표용지를 다

루고 있어, 매우 중요한 선거로 평 가된다.

투표 방법

선거일은 11월 5일이지만, 콜로라

도에서는 일찍부터 투표가 가능

하다.

우편 투표 용지는 10월 11일부터

등록된 유권자들에게 발송되었으

며, 지난 10월 21일부터 현장 투표

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편으로 투표용

지를 받지 못했다면, 유권자 등록

을 서둘러 업데이트해야 한다.

우편 투표 용지는 10월 28일까지

미 우편 서비스로 반송할 수 있으

며, 선거일 당일인 5일 오후 7시까

지 현지 드롭박스에 제출할 수 있

다. 드롭박스 위치를 확인하려면

각 카운티 선거 관리 사무소의 웹

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콜로라

도 전체 카운티의 정보는 Colorado Secretary of State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에서 투표하려면 18세 이 상이어야 하며, 미국 시민이어야 한다. 유효한 신분증을 통해 선거 일까지 등록 가능하다. 또한, BallotTrax 시스템을 통해 자 신이 투표한 우편 투표용지의 상태 를 추적하고, 발송부터 집계까지 선거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어떤 위 치에 있는지 알려주는 일련의 알림 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투표 이슈 주 전역의 투표용지에는 낙태부 터 산사자 사냥에 이르기까지 14 가지의 다양한 정책 질문이 포함 되어 있다.

예: 결혼의 정의를 규정하는 Amendment J, 학교 선택권을 헌

법에 포함시키는 Amendment 80, 총기와 탄약에 대한 새로운 세금 을 제안하는 Proposition KK 등 이 있다.

이번 선거는 다양한 정책 이슈가 다뤄지며, 억만장자들의 선거 영향 력, mountain lion 사냥 금지와 같 은 주제가 큰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성희 기자>

훕(Whoop)소리가 나는 발작성

미국 전역과 콜로라도 주에서 백일해 (whooping cough) 환자가 빠르게 증

가하고 있다. 백일해는 대개 콧물이나

코막힘, 눈물이 나고 재채기, 마른 기침

과 같은 가벼운 감기 증세로 나타난다.

1~2주 후에 감염 환자는 멈추기 어려

운 기침 발작을 시작한다. 이러한 기침

발작은 구토, 호흡 곤란, 극심한 피로감

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제퍼슨 카운

티와 엘파소 카운티에서 백일해 사례

가 집중적으로 보고되면서 보건 당국

이 주시하고 있다.

체옌 마운틴 고등학교는 10월에 학생

들에게 학교 내에서 백일해 감염 사례

가 발생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안내

문을 발송했다. 이 안내문에는 백일해

의 증상, 전염 경로, 예방 방법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학생들에

게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증상이 나타

날 경우 즉시 보건실에 방문하도록 권

고했다. 일부 학생들은 이러한 경고에

대해 불안감을 표현하기도 했으며, 학

교 측은 상황을 주시하며 추가 예방 조

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제퍼슨 카

운티 공중보건국도 지역 주민들에게

이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에 대해 경

고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는 지난 7월, 백일해가 팬데믹 이전 수

준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경고를 발령

한 바 있다. 최근 몇 년간 미국 전역에서

보고된 백일해 사례는 2,116건에 불과

했지만, 최근 급증세가 나타나면서 보

건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백일해는 항생제를 통해 치료가 가능

하며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1940년대 백신 도입 이전에는 매우 흔

한 질병이었지만, 현재는 어린이 예방

접종에 포함된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백신과 함께 접종된다. 이 결합 백신

은 성인에게도 10년마다 재접종이 권

장된다.

팬데믹 이전의 백일해 발병 건수는

수만 건에 달했다. 2019년에는 CDC

가 18,600건 이상의 사례를 기록했고, 2012년에는 48,200건 이상의 발병이

있었다. 그러나 2023년에는 미국 전역

에서 5,611건이 보고되어 1970년대 수

준으로 줄어든 상태였다. 콜로라도 주

에서는 현재까지 467건의 백일해가 보

고되었으며, CDC에 따르면 2023년 10

월 19일까지 147건이 보고되어, 2024

년의 수치보다 3배 이상 적었다.

콜로라도 주는 백일해가 급증하고 있

지만,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는

아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올해만

1,200건 이상의 백일해 사례가 보고되

었고, 위스콘신, 일리노이, 뉴욕 주도 유

사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CDC는 올

해 초 미국의 유치원 예방접종률이 감

소하고 있으며, 백신 면제 사례가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는 백신에 대한 불안감, 일부 부모들

의 예방접종 거부 움직임, 그리고 팬데

믹 동안 예방접종이 지연된 것 등이 주

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10월에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유치원생의 약

92%가 백일해 백신을 접종했다.

보건 당국자들은 백일해가 주로 영유

로 돌아간 원인으로 사람들이 감기와 같은 전염성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예 방 조치를 덜 취하게 된 점을 지적했다. 백일해는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 해 가까운 사람에게 전파되며, 기침이 시작된 후 첫 2주 동안

아와 어린이들에게 발병하지만, 최근

에는 엘파소 카운티 고등학교와 같은

사례처럼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 예방접

종 조사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의 3개월

이상 된 어린이의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접종률은 2017년 86.6%로

전국 평균인 87.7%를 밑돌았다.

CDC는 백일해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

제12회

2024년도를 결산하는 계절에 한인기독교회가 콜로라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헌신을 바탕으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A. 지원 자격: 콜로라도 지역에서 비영리로 운영되는 단체

B. 지원 방법: 교회 웹사이트 (www.kccdenver.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시고 교회E-mail (kccdenver@gmail.com) 로 PDF file 로 제출

C. 제출 서류:

1. 비영리 단체 증빙 서류(예: 501(C)(3) )

2. 신청서

D. 신청기간:

2024년10월 26일 (토)부터 11월 15일(금) 마감

E. 후원금 수여식과 장소: 2024년 12월 1일 (주일) 오전 11시 15분 한인기독교회 2부 예배 중

F. 지원금 액수:

신청 마감후 선교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을 알려 드립니다

G. 문의:

선교위원장: 이규훈 장로(720-206-9095)

교회주소: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

교회 E-mail: kccdenver@gmail.com

맥도날드, 쿼터파운더 재판매 결정

대장균 감염 조사 완료.. 슬라이스 양파 오염 원인으로 지목,

확인 후 판매 재개 콜로라도 등 13개 주에서 발병 사례 보고, 1명 사망 및 75명 이상 질병 발생

맥도날드는 27일,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다시 메뉴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쿼터파운더와 관련된 대장균

(E. coli) 감염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된 소

고기 패티가 안전하다는 확인이 이루어

진 뒤 결정된 사항이다. 이번 대장균 감

염으로 콜로라도 메사 카운티에서 1명이

사망했고, 최소 75명이 질병에 걸렸으며,

13개 주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되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콜로라도에 위 치한 한 공급업체에서 제공한 슬라이스

양파가 오염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

혔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슬라이스 양

파 없이 쿼터파운더를 이번 주부터 다시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13 개 주에서 최소 75명이 발병했고, 이 중

22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2명은 신장질환 합병증

을 겪고 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번 사태로 인해 쿼터파운더 판매를

여러 주에서 일시 중단했으며, 대부분 중서부와 산

악 지역이었다. 슬라이스 양파는 약 900개 매장에

유통되었으며, 일부는 공항과 같은 교통 중심지의

매장에도 포함되었다고 발표했다.

콜로라도 농업부는 조사 결과 신선한 패티와 냉동

패티 여러 로트를 수거하여 테스트한 결과, 모든 샘

플에서 E.콜리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고기 패티는 발병 원인이 아닌 것으로 결

론이 났다.

FDA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햄버거에 사용된 생 슬

라이스 양파가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며, 맥

도날드는 해당 양파를 공급한 업체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테일러 팜스라고 밝혔다. 해당 양파는 콜

로라도 스프링스의 시설에서 생산된 것으로 확인되 었다. 맥도날드는 지난주 화요일부터 테일러 팜스

의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설에서 공급된 슬라이스 양파를 공급망에서 완전히 제 거하고, 해당 시설로부터의 양파 공급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테일러 팜스는 콜로라도 시설에서 출하 된 노란 양파를 리콜했으며, 현재 CDC 및 FDA와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는 별개로, 다른 여러 패스트 푸드 체인점들도 이번 주에 일부 지역에 서 양파를 메뉴에서 제외했다.

CDC에 따르면,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은 발병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총 26건이 발 생했다. 그 외에도 몬태나에서 13건, 네 브래스카에서 11건, 뉴멕시코와 유타에 서 각각 5건, 미주리와 와이오밍에서 각 각 4건, 미시간에서 2건, 그리고 아이오 와, 캔자스, 오리건, 위스콘신, 워싱턴에서 각각 1건 의 발병 사례가 보고되었다. 대장균 0157 감염은 독성 물질을 생성하는 위험 한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며, 매년 미국에서 약 74,000명의 감염과 2,000건 이상의 입원, 61건의 사 망을 초래하고 있다고 CDC는 전했다. 감염 증상으 로는 발열, 구토, 설사(혈변 포함), 탈수 증상 등이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매우 위험 하다. <콜로라도 타임즈>

전직 덴버 심장 전문의 스티븐 매튜스(Stephen Matthews)가 만남 앱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약물

을 사용해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

역 158년형을 선고받았다. 덴버 지방검찰청 베스

맥캔(Beth McCann) 검사는 25일 에릭 존슨(Eric Johnson) 판사가 매튜스에게 징역 158년형을 선고

했다고 발표했다. 매튜스는 약물과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여성들을 조종했으며, 이번 사건으로 덴버

지역에서 가장 악명 높은 성폭행범 중 한 명으로 불

리게 되었다.

매튜스의 범죄는 피해 여성들의 신뢰를 악용한 조

직적인 행위로 드러났다. 한 피해자는 “이것은 단순

히 동의의 문제가 아니라 통제의 문제였다”고 증언

하며, 매튜스가 전직 의사라는 직함을 무기로 삼아

여성들에게 접근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매튜스는 11명의 여성에게 약물을 사

용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35건의 혐의에 대해 기

소되었으며, 법원은 그에게 연이은 유죄 판결을 내렸다. 각각의 범죄에 대한 연속적인 형량으로

총 158년의 징역형이 선고되었다. 사건의 시작은

2023년 4월 한 여성이 만남 앱을 통해 매튜스를

만나 약물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

고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유사한 피해 사례

들이 잇달아 보고되어 총 11명의 피해 여성이 재 판 과정에서 증언했다.

검찰은 매튜스가 주로 만남 앱을 통해 피해 여성

들을 만나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후 술이나 주 사 등을 건네며 약물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피 해 여성들은 이후 기억이 끊기는 공백을 경험했 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러한 범죄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시민들에게 경종을 울릴 것

이라고 밝혔다. 맥캔 검사는 “오늘의 선고가 매튜 스의 피해자들에게 어느 정도 위로가 되길 바라 며, 그들의 용기가 이 결과를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검찰, 수사관, 피해자 지원자 및 덴버 경찰청의 형사들이 사건 해결에 기여한 점 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재판에서 검찰 은 총 60명에 가까운 증인과 500여 개의 증거를 제시하며 매튜스의 죄를 입증했다. 반면, 변호인 측은 피해자들이 경험한 기억 공백으로 인해 사 건의 증명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하며 매튜 스의 혐의를 부인했다. 배심원단은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매튜스에게 유 죄 판결을 내렸으나, 일부 혐의인 피해자가 본인 의 상태를 인지할 수 없었거나 물리적으로 무력 한 상황에서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콜로라도 타임즈>

덴버시,

낙엽 수거 프로그램 시행중

덴버시가 가을철 수없이 떨어지는 낙엽들을 수거하

고 재활용하기 위해 'LeafDrop 프로그램'을 시행하

고 있다. 덴버시 산림청과 교통 및 인프라부(DOTI),

그리고 에이스 하드웨어(Ace Hardware)의 협력 아

래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낙엽을 모아

덴버 내 지정된 장소에서 낙엽을 가져다 주는 방

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

는 시민들은 우선 에이스 하드웨어 매장에서 무료

종이 봉투를 신청해 해당 봉투에 낙엽을 모아 드랍 해야 한다.

Ace Hardware 매장에서 지급하는 종이 봉투는 친 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로 만들어 졌으며, 총 5팩을 받을 수 있다. 종이 봉투 신청은 온 라인을 통해 쿠폰을 출력하거나 모바일 기기에 다

운로드한 후, 지정된 에이스 하드웨어(Ace Hardware) 매장에 보여주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호박 드랍 역시 지정된 낙엽 수거 장소에 호박을 가

져다 주면 된다. 호박은 낙엽과 마찬가지로 종이 봉

투에 담아 제출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호박을 낙엽

과 함께 수거 장소에 둘 수 있다. 호박은 플라스틱

봉투에 넣지 않고, 낙엽처럼 자연 분해 가능한 방식

으로 처리되도록 해야 한다.

덴버시는 이렇게 시민들이 모아 온 낙엽과 호박을 퇴비로 재활용한다. 특히 수거된 호박은 낙엽과 함

께 자연 분해 과정을 거쳐 퇴비로 변환되며, 이는 내 년 봄에 덴버 시민들이 정원이나 농작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호박은 유기물로서 분해가 쉬 워, 퇴비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호박이 낭비되지 않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하게 된다. 덴버시는 시민들이 할로윈 후에 남은 호박을 단순 히 버리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폐기물 양을 줄이고 자연 순환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eafDrop 프로그램'의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주중 기간: 11월 30일까지. 오전 8시~ 오후 2시

ㆍCherry Creek Transfer Station: 7301 E. Jewell Ave.

ㆍHavana Nursery: 10450 Smith Rd.

ㆍCentral Platte Campus: 1271 W. Bayaud Ave.

▲주말 기간: 11월 17일까지. 오전 10시~오후 2시

ㆍBruce Randolph High School: E. 40th Ave. & Steele St.

ㆍKennedyHighSchool:NewlandSt.&BrownPl. ㆍSloan’s Lake Northwest Parking Lot: W. Byron Pl. & Yates St.

ㆍVeterans Park: S. Vine St. & E. Iowa Ave.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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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납세자들은 2025년에 다시 한 번 더 높은 표준

공제를 통해 소득 일부를 세금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

게 된다. 미국 국세청(IRS)은 화요일에 발표한 연례

인플레이션 조정을 통해 2025년 세금 신고 시 적용

되는 표준 공제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2025년 세금 신고에서 독신 납세자와 별도로 신고

하는 기혼자의 표준 공제액은 1만 5천 달러로, 2024 년보다 400달러 증가한다. 공동으로 신고하는 부부

의 표준 공제액은 3만 달러로, 전년 대비 800달러 상 향된다. 한편 가구주(head of household)에게는 2만

2,500달러의 표준 공제가 적용되며, 이는 2024년보

다 600달러 오른 금액이다.

모든 7개 연방 세율 구간의 소득 기준도 상향 조정 되었다. 예를 들어, 최고 세율인 37%는 2025년 독

신 납세자의 경우 62만 6,350달러 이상의 소득에 적

용되며, 이는 2024년의 60만 9,350달러보다 높은 기

준이다.

IRS는 매년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이러한 조정을 시

행하며, 최근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이

번 조정폭은 예년에 비해 다소 작은 편이다. 지난달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3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해 경

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으나, 여전히 많은 미국인

들이 주요 생활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

특히 의료비, 의류, 자동차 보험, 항공료 등의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생활비 부담이 여전히 크다. 이번 표

준 공제 상향폭은 최근 몇 년간의 상향폭에 비해 다

소 작은 편이다. 예를 들어, 작년에 발표된 세금 조

정에서는 독신 신고자의 공제액이 2023년에서 2024 년 사이에 750달러 증가했으며, 공동 신고 부부와 가

구주의 경우 각각 1,500달러와 1,100달러씩 증가한

바 있다.

또한 이달 초,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은 내년 1월부터 수혜자들에게 2.5%의 생활

비 인상을 발표했다. 이는 수백만 명의 수혜자들에게

월평균 50달러 이상의 증가를 의미한다. 이번 생활비

인상 역시 최근 몇 년간의 인상에 비해 낮은 수준이 다. 2024년에는 3.2%의 인상이 있었으며, 2023년에 는 40년 만의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8.7%라

는 큰 폭의 인상이 있었다. 내년의 소폭 상승은 물가 상승세의 완화를 반영한 것이다.

2025년 세율 구간

▪ 37%: 독신 납세자 소득 62만 6,350달러 이상 (기혼 공동 신고 부부 75만 1,600달러 이상)

▪ 35%: 소득 25만 525달러 이상 (기혼 공동 신고 부

부 50만 1,050달러 이상)

▪ 32%: 소득 19만 7,300달러 이상 (기혼 공동 신고

부부 39만 4,600달러 이상)

▪ 24%: 소득 10만 3,350달러 이상 (기혼 공동 신고

부부 20만 6,700달러 이상)

▪ 22%: 소득 4만 8,475달러 이상 (기혼 공동 신고 부

부 9만 6,950달러 이상)

▪ 12%: 소득 1만 1,925달러 이상 (기혼 공동 신고

부 2만 3,850달러 이상)

▪ 10%: 소득 1만 1,925달러 이하 (기혼 공동 신고 부

부 2만 3,850달러 이하)

콜로라도 주는 운전 중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법을 시행한다. 이 법에 따라 핸즈프리 액세서리 없이 운전 중 전 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금지된다. 콜로라도 교통

부(CDOT)는 이 법에 대해 모든 주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향후 몇 개월 동안 소셜 미디어와 유료 광고를 통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콜로라도 교통부의 2024 운전자 행동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 운전자 중 77%가 운전 중 휴 대폰을 사용한 적이 있으며, 45%는 차량 내 핸즈 프리 기능이 있다면 휴대폰 사용을 줄일 것이라 고 답했다. 연구에 따르면, 운전 중 전자기기 사 용은 사고 위험을 2배에서 6배까지 증가시키며, 특히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

콜로라도는 운전 중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한 29 개 주 중 하나로, 이 법을 시행한 다른 주에서는 운전 중 주의 산만으로 인한 사고가 감소했다. 예 를 들어, 미시간 주에서는 2023년에 법 도입 후 1 년 만에 관련 사고가 12.8% 감소했다.

이번 법을 위반할 경우 처음 적발 시 75달러의 벌 금과 면허 정지 2포인트가 부과되며, 첫 번째 위반 자는 핸즈프리 액세서리를 구매한 증거를 제시할 경우 기소가 취하될 수 있다. 재적발 시에는 더 높 은 벌금과 면허 정지 포인트가 부과된다. <콜로라도 타임즈>

밤에 훈련 중"

파병 북한군 일러스트.

우크라이나군 국가저항센터 홈페이지캡쳐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파병된 북한군 3천여명이 러시아 남

서부 접경지역 쿠르스크에서 주로 밤

에 훈련 중이라고 우크라이나군이 28

일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 특수작전부대가 운영

하는 국가저항센터(NRC)는 이날 홈 페이지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에서 온 3천명 넘는 용병이 현장에

서 조직화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 혔다.

우크라이나군은 "김정은 정권의 군인

들은 여러 훈련장에서 훈련받고 있으

며 주로 밤에 투입된다. 공산주의 국

가 대사관 직원들이 용병들 통역과

참관을 위해 함께 훈련장에 도착했

다"고 말했다.

또 이들이 언제 전투에 투입될지, 훈

련을 얼마나 더 할지는 확인되지 않

았으나 군인들 위치는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군 감청자

료 등을 근거로 북한군이 지난 23일

쿠르스크에서 목격됐으며, 러시아군

이 30명당 1명씩 통역관을 붙여주고 한 달에 휴지 50m와 비누 300g를 지 급한다는 둥 북한군 파병 상황을 날

마다 알리고 있다.

바이든,

"매우위험…트럼프,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우 크라이나 전쟁을 치르는 러시아를 위 해 군 병력을 파견한 것에 대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델라웨어주 뉴

캐슬에서 대선 사전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문제를 묻자 이같이 밝 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

병 문제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공화당 대통

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에 대해 "카멀라(해리스 부통령)의 ( 경쟁) 상대가 푸틴과 대화하고 무엇 을 해야 할지를 논의한다는 점은, 내 말은, 어쨌든…"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말을 끝까지 잇지 않고 중간에 얼버무린 것인데, 북한 군이 러시아를 위해 파병까지 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평소 블라디미르 푸 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 는 등 개인적으로 친하다는 것을 공 개적으로 자랑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을 비판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가자지구 전쟁의 휴전 협상 상 황에 대해서는 "휴전이 필요하다.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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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북한�이탈주민의�역할을�통일�역량에�반영

6. 남북�당국간�대회협의체�설치

7. 국제한반도�포럼�창설�통한�국제사회�지지�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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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 1146호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박지연)가 지난 26일, “자녀와 함께 하는 한국어 학습 노하우”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덴버 대학

교 심리학과 김필영 교수와 본교 박지연 교장의 발

표에 이어, 본교 졸업생들의 인터뷰와 참석자 소그룹

토론의 순서로 100% 영어로 진행됐다.

김필영 교수는 “Bilingualism: What does Science say about it?”이라는 주제로 어린 시절의 언어 학습

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과학적인 근거를 들

어 한국어를 포함한 이중언어 학습의 중요성과 강

점을 설명했다.

박지연 교장은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의 특징을 소

개하고, 초급과 중급, 고급 등 수준별로 나눠진 전반

적인 커리큘럼을 소개한 뒤, 연령별 특징과 연결한

학습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영어를 사용하는 가정

이 증가함에 따라, 영어권 학습자를 위한 효과적인

한국어 학습을 위해 가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또, 본교 졸업생들이 영상을 통해, 콜로라도 통합 한 국학교에서 경험한 생생한 수업 후기와 한국어 학

습 후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지를 공유해, 학부모들

에게 목표 의식과 지향점을 알려줬다. 또, 현재 보

조교사로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의 수업 참여 후기

가 더해지면서 생동감 있는 수업 현장을 학부모들

에게 전달했다.

박지연 교장은 “한국어 학습과 한국학교 생활에 부

모의 적극적인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

며, “각 단계와 수준별로 다른 방법을 사용해 학습하

는 것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한국어를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

심을 요청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 등록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 됐고, 강연 후에는 소규모 그룹 토론을 진행해 전략 적인 한국어 학습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 어졌다.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가정에서 한국어 공부를 지속해 나 가는 것이 너무 막막했는데, 이런 시간을 마련해 줘 서 고맙다. 실제적인 팁이 많아 도움이 됐고, 학교에 서 발송하는 뉴스레터나 추가 세미나를 통해 부모들 도 많이 교육시켜 줬으면 좋겠다. 앞으로 학교 행사 와 운영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훈련인 Fire Dril을 진행했고, 교사들이 사전에 연습한 대피 안내도를 따라 안전하게 이동하는 연습을 했다. <기사제공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교사 최지수>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정부는 현 2025회계연도(2024

년 10월∼2025년 9월) 외국인의 미국

입국 비자 인터뷰 건수를 전년도 대비

100만 건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

라고 29일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과 외국인의 미국 여

행 관련 대언론 발표를 통해 역대 가

장 많았던 2024회계연도보다 더 많은

비자 인터뷰를 이번 회계연도에 진행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2024회계연도의

비자 인터뷰 건수는 공개하지 않은

채, 외국인에 대한 미국의 비자 발급

건수가 역대 가장 많은 1천150만 건

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방문

비자는 직전 회계연도 대비 10% 늘어

난 850만건이었다고 소개했다.

블링컨 장관은 앞으로 2026년 축구

북중미월드컵,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2031년 럭

비 월드컵 등 앞으로 미국에서 열릴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관련해 미국을

찾을 사람들이 제때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러몬도 상무 장관은 "여행·관

광 산업은 미국인 일자리 1천만개와

2조3천억 달러 규모의 경제 활동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입국 비자확대 방침 밝히는 블링컨( 우) 미 국무장관과 러몬도 상무장관

그는 "작년 미국 방문자가 재작년(약

5천만명) 대비 크게 늘어난 6천 600

만명에 달했다"면서 미국 관광·여행

산업이 코로나19 여파에서 완전히 벗

어났으며 2026년 미국 방문객 9천만

명 시대에 돌입하기 위한 궤도에 올라

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비자 대기 시간이 고

통스러운 점이라고 들었다"며 "미국

비자를 받아서 미국에 오는 것이 더

쉽고 빠르고 간소하도록 만들 것"이

라고 말했다.

미국 대선을 7일 앞두고 민주당 바이

든 행정부가 비자 확대 및 간소화를

통한 합법 경로의 외국인 입국 장려

방침을 밝힌 것은 남부 국경 폐쇄 등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초

강경 국경통제 정책과의 대비 효과를

노린 측면이 있을 수 있어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 미국 내 항만 인프라 개선 사업에 총 30억달러

(4조1천6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미 백악관

은 성명을 통해 이날 메릴랜드주 볼

티모어를 방문하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내 항만 55곳에 대한 투자계획

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의 일환으로, 투자 금액은 항만 인프

라를 친환경적인 장비로 개선해 항만

오염을 줄이고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부연했

다. 아울러 이번 투자를 통해 제조업

일자리 6천500개 등 경제 전반에 걸

쳐 일자리 4만개를 창출할 것으로 백

악관은 기대했다.

이번 투자 계획은 지난달 30일 미국

동남부 항만에서 노조 파업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36개 항만의 화물 선적과

하역 작업이 중단된 이후 나온 것이라

고 외신은 짚었다.

단체협약 갱신 협상 과정에서 항만 노

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

와 사측인 미국해양협회(USMX)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노조는 파업에

돌입했으나 사흘 만에 노사 합의로 파

업은 마무리됐다.

볼티모어항에서 발언하는 조 바이든 미 국 대통령

당시 노조는 합의가 잠정적이라며 임 금 인상과는 별개로 노조의 핵심 요 구 사항인 항만 자동화 시 일자리 보 호 문제에 대해서도 노사가 추가로 논 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투자로 볼티모어 항을 소유한 메릴랜드 항만청에는 1억4천만달러 (1천941억원)가 지원된다. 이는 탄소 배출 없는 항만 장비와 충전 시설, 화 물 처리 장비와 트럭 등을 구입하고 일자리 2천개를 만드는 데 쓰이게 될 예정이다. 볼티모어항은 미국 최대 자동차 수출 입항으로 항만 노동자와 트럭 운전사 를 포함한 2만여명이 매일 볼티모어 항의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 3월 볼티 모어항의 교량이 컨테이너선과 충돌 해 붕괴했고 이후 제한적으로만 운영 되다가 지난 6월 정상화됐다.

덴버 자연사 박물관(Denver Museum of Nature & Science)이 화석을 통해 지구 생태계 복원을 생생하

게 전달하는 화석 전시회를 기획했다.

'운석 충돌 이후...지구의 회복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

리는 이번 전시회는 11월 3일부터 시작하여 2025년

1월 19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이 전시회는 코랄 블

러프(Corral Bluffs) 지역에서 발견된 화석들을 기

반으로 한 전시지만, 실제 전시는 덴버 자연사 박

물관(Denver Museum of Nature & Science. 2001 Colorado Blvd, Denver, CO 80205)에서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화석과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

할 수 있다. 성인, 청소년, 아동, 가족 등 모든 연령층

을 대상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다.

화석 전시회가 열릴 코랄 블러프(Corral Bluffs)는

고생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역으로 콜로라도 스프

링스 근처에 위치해있다. 덴버 자연사 박물관은 화

석 전시회를 통해 코랄 블러프 지역에서 보존된 화

석들을 통해 지구가 6,600만 년 전 공룡을 멸종시킨

거대한 운석 충돌 이후 어떻게 회복되었는지를 선

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는 화석을 통해 지구 생 태계 복원의 비밀을 밝히는 과학계의 중대한 순간으 로 평가받고 있다.

다음은 '운석 충돌 이후...지구의 회복 이야기'의 주

요 전시 내용이다.

ㆍ현장에서 발굴된 최고 수준의 화석을 직접 관찰 할 수 있다.

ㆍ발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구상암(concretion) 및 화석 복제품을 만져볼 수 있다. 구상암은 퇴 적암 내에서 광물이 농축되어 형성된 단단한 덩어리 로, 화석을 보호하여 그 보존 상태를 유지하는 데 중 요한 역할을 한다.

ㆍ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벽을 통해 발견 과정을 체

험할 수 있다.

ㆍ거대한 벽화로 꾸며진 과거와 현재의 코랄 블러프

환경을 둘러보고, 포유류 시대의 시작과 현재의 세

계를 비교할 수 있다.

ㆍ고대 환경을 재현할 수 있는 그림 및 스티커 프로 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ㆍ포유류 가계도를 넘기며 포유류가 어떻게 연관되 어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ㆍ확대 카메라를 사용해 실제 화석 발굴 현장의 흙 을 선별하며 작은 이빨과 뼈를 찾아볼 수 있다. ㆍ과학자들, 학생들, 자원봉사자들이 코랄 블러프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 다.

ㆍ현장에서 연구를 진행한 과학자 및 설명자들과 이 야기하며 생생한 일화들을 들을 수 있다.

<윤성희기자>

영어와�자신감이�모두�부족했던�저희�아이가 온라인�수업을�시작하면서�영어는�물론 자신감도�많이�생겨서�너무�좋았습니다. 좋은�커리큘럼으로�잘�지도해주셔서�성적도 향상되었고�경험이�많으셔서�학업�상담을�할때도 큰�도움이�되었습니다. 늘�감사드립니다.

파닉스�반/

킨더�준비�반

레벨/ 학년�별 Reading Writing Conversation (1st grade to 6th grade)

Math (연산과 word problems 정복을�동시에)

Science (미리�알고�가면�더�쉽고�재미있어요)

북클럽 (발음�교정�및 vocabulary build up)

아이가�학교에서�자신감을�가지게�됩니다

한글 (한글을�보다�쉽게�체계적으로�한글학교�몇년보다 해피에서 1년배운�아이들의�수준이�확~ 올라갑니다)

나뭇잎 사이로

지금은 다른 직업을 갖지 않고 교회만 섬기고

있지만, 이전에 일 자리를 찾아야 하던 때가 있

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기술이 없어 일자리를 얻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작했던 것

이 청소였습니다, 이전에1세대 이민자분들이 그

렇게 처음에 덴버에 정착하셨던 것 처럼. Englewood 에 있는 Swedish Hospital 에서 일하게 된 것은, 그 전에 일하던 코인 런드리에 누군가 놓고

간 전단지 때문이었습니다. 시간당 페이도 낫고

401K 도 준다는 것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일해

보고 픈 청년 때의 마음도 있었으니 두근 거림으

로 2019년 1월 겨울에 문을 두드렸고, 2주후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청소와 관련해 아무런 기술이 없는 저에게 주

어진 일은 각 방에서 나온 쓰레기가 모여 있는 커

다란 검은 색 쓰레기 봉투를, 제가 들어가 누워도

한참 자리가 남을 검은 색 카트에 싣고 지하층 바

깥에 놓여진 trash compactor 에 쏟아 붇는 것입

니다. 오래된 건물이라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

하기 힘들어 두 사람이 동쪽, 서쪽을 나누어 해야

만 합니다.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함께 일하는 것

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잘된 일입니다. 저 보다 먼

저 일을 시작한, 이디오피아에서 이민 온 Girmay

할 때면, “Do you know what is in this? Yes, we have dead bodies~” 장난을 쳐서 좁은 공간에 있 는 모두를 한바탕 웃게 합니다. 일을 부끄럽게 여 기고 있던 저를 웃음으로 야단을 맞습니다.

Girmay는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는 이민자의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을 믿음을 통해 견뎌내고

있는 그리스도인 입니다. 제가 목사라는 사실을 안 이후로는 더 저를 위하는데, 운전하기 쉬운 새

카트가 있으면 저에게 양보하고, 각자 일을 하다

컴팩터 앞에서 만나기라도 하면, “Are you okay? This is easy, easy!” 웃으면서 고된 노동 가운데

지친 저를 격려합니다. 한번은 모두가 배정 받기

싫어하는 수술실에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쓰레 기를 치우다 일반 쓰레기에 섞여 있어서는 안될 1 feet 길이의 의료용 바늘에 찔리고 말았습니다. 온 갖 예방 주사란 주사는 다 맞고, AIDS에 감염 되

었는지 알아보는 피검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 는 저를 위해 그가 기도합니다, 한참 추운 콜로라

도의 겨울 새벽에 저의 손을 잡고 서툰 우리의 영

어와 그의 모국어인 이디오피아 언어로.

친구가 있어도 힘든 것은 힘든 것입니다. 한 달, 두 달, 어두운 새벽 6시부터 여덟 시간 쓰레기를

모으고 추운 곳에 서 있는 컴팩터에 카트를 기울

오늘 팁은 50 % 입니다

나 둘러 보아도, 지난 주에 만났던 Prairie Dogs 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얘들은 오늘 모두 늦잠을 자나 봅니다. 커피 볶는 내음은 GPS 자매 님 보다 먼저 제가 목적지에 왔음을 알려 줍니다. 새로 일하기 시작한 바리스타Amelia 가 Latte 에 헤이즐넛 맛을 넣겠냐 물어봅니다. “Not today.” 그녀가 조금 실망한 미소를 짓습니다. 저의 취향을 기억했다가 맞추고 싶었는데 안되었기 때 문이지요. 저는 그녀에게 50%의 팁을 남기기로 합니다. 그래봐야 평소 보다 1달러 더 많은 2달러 이지만, 그녀의 뒤에 서 있는 바리스타 예수님께 남기는 것입니다.

5년 전, 추위 깊은 겨울을 웃으면서 지내게 하 신 주님, 이 가을 내 앞에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섞여 씁쓸함과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 따스한 커 피를 미소로 정성껏 내어 오신 예수님께 드리는 감사의 예물로는 너무 작지만, 저의 마음입니다.

2024년 10월 8일 (화) 그 좋은 사랑 안에서 이성한 목사 올림

가 일을 가르쳐주는데, 독특한 영어 억양으로 첫

날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Peter, this is very easy, easy. Don’t worry!”

그는 이후로 무거운 카트를 어떻게 운전해야 하는지, 일이 없을 때 매니저의 눈을 피해 어떻게

쉬는 시간을 늘려 사용해야 하는지, 어느 간호사

들이 친절하고 못된 지, 어느 층에 가면 환자들을

위해 준비한 커피와 간단한 간식을 눈치 보지 않

고 먹을 수 있는지, 병원에 직접 소속 되어 있지

않은 이 외주 회사에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받을 수 있을지 자세하게 가르쳐 줍니다. 엘리

베이터 안에서 병원 방문객들이 검은 덮개로 덮

인 카트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걱정스러운 눈을

여 버리는데, 하늘에서 눈이 나립니다. 그 눈은 크 리스마스 카드에 나오는 평화로운 눈이 아니라 나의 차가운 목회 현실과 삶을 무겁고 차갑게 짓

누르는 원망스러운 눈입니다. 순간 시편 13편 같 은 눈물의 기도가 나옵니다. “주님, 언제까지입니 까? 제 인생이 이 쓰레기 더미 속에서 끝나기 원 하시는거에요, 정말?”

2024년 가을, 저는 화요일 새벽의 끝자락에 아 직 열지 않았을 Café Allegro 를 향해 걷고 있습니 다. East Lake Station 이 저기 앉아 있는데, 추수 감사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야생 터키 가족 다섯이 일찍 일어나 여유 있게 저를 앞서 걸어갑 니다. 팔을 열심히 저어 그들을 따돌리고 역을 지

이성한 목사 woori.us

11월 1일부터 신청 접수

자격 기준 충족 시 최대 1,000달러 지원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올해 초 전국에너지지원이

사회(NEADA)는 난방비가 10% 이상 상

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많은 콜로라

도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 한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

다.

하지만 저소득층 가정은 주정부의 지원

을 받을 수 있다. 콜로라도의 에너지 지

원 프로그램(LEAP, Low-Income Energy Assistance Program) 신청은 오는 11

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연

방 정부의 자금으로 운영되어 온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에너지 비용

일부를 지원해 준다.

콜로라도 인적 서비스부에 따르면, 작년

에 주 전역에서 85,000명 이상이 이 프로

그램을 통해 평균 455달러의 혜택을 받았

다. 이 프로그램에 신청하려면 가구 소득

이 주 소득 중위소득의 60% 이하, 즉 4인 가족 기준으로 연 소득이 78,060달러 이

하이어야 한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가

정은 200달러에서 최대 1,000달러의 일 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LEAP 프로그램은 주택 난방비의 전부

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일부 부담을 줄여 준다. 지원이 승인되면 대부분의 경우 해 당 가구의 에너지 공급업체로 직접 지급 되며, 주요 난방 연료 공급업체에 지급된 후 수혜 가정에 통지된다. 추가로 난방 장 비의 수리나 교체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은 11월 1일 금요일부터 온라인 cdhs.colorado.gov/leap에서 가능 하며, 지역 카운티 인적 서비스부를 방문 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궁금한 사 항은 Heat Help Line(1-866-432-8435) 으로 문의하면 된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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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세

계보건기구(WHO)가 공중보건 우

선순위로 지정한 질환이다.

이를 통해 위험에 처한 인구를 조

기에 식별하고 즉각적인 조처를 함

으로써 질병 부담을 줄이고 치매

의 악화를 막는 효과를 높이자는

취지다.

이런 치매는 그 악화 정도에 따라

아주 가벼운 기억장애부터 심한 행

동장애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말하기·읽기·쓰기 등에 문제가 생

기는 언어장애, 방향감각이 떨어지는 시공간 능력

저하, 성격의 변화와 비정상적인 행동 등도 치매의

주요 증상으로 꼽힌다.

따라서 치매는 본인 또는 가족이 조기에 이런 증

상을 알아채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직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초

기라면 기존 약물 등을 통한 치료로 어느 정도 진

행을 늦추는 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이에 더해 노년기에 음식을 씹는

기능이 떨어진 것도 치매 위험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분당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강북삼성병원 기

업정신건강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대한의학회지 (JKMS)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 논문을 보면 노인 들의 저작 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 사이에 이런 연

관성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지역사회 거주 노인 5천64

명(남 2천195명, 여 2천869명)을 대상으로 씹는 기

능의 저하가 치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8년을 추적 관찰했다.

씹는 기능은 1년 동안 밥을 삼키기 전에 평균적으

로 씹는 횟수를 평가했다.

이 결과 남성의 경우 밥을 삼키기 전에 30회 이상

씹는 사람은 10회 미만으로 씹는 남성에 견줘 전

반적인 인지기능 및 기억력이 더 빨리 저하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30회 이상 씹는 남성의 치매 발생 위험이 10회 미만인 남성보다 2.9배 높은 것으로 추산했 다. 치매 중에서도 예후가 더 나쁜 알츠하이머병은 같은 비교 조건에서 발생 위험이 3.2배에 달했다.

평균적으로는 평소보다 밥을 씹는 횟수가 5회 늘어나면 치매와 알츠 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각각 16%, 23% 증가했다는 게 연구팀의 분 석이다.

남성 노인에서 씹는 횟수 증가와 치매의 연관성은 뇌 자기공명영상 (MRI)에서도 확인됐다.

씹는 횟수가 많은 남성일수록 저작 조절 및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뇌 영역(백질, 측두엽, 후두엽 등)의 용 적이 감소한 상태였다.

반면 여성 노인에게서는 저작 횟수 와 치매 위험 및 뇌 용적 사이에 유 의미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노년기 저작 횟수 증가가 치매 병리에 대한 보상 행동일 수 있는 만큼 만약 나이가 들 어 음식을 너무 오래 씹는 현상이 나타났다면 가 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치매 검사를 받아보라 고 권고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는 " 식사할 때 씹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은 씹기를 통 해 뇌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치매 진행에 대응하 려는 생체 내 자발적인 메커니즘으로 볼 수 있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와 함께 전두엽 피질 관련 네트워크 의 구조적 변화를 동반한 뇌 용적의 감소도 노인의 씹는 능력과 인지 기능 저하를 연결하는 핵심 공통 병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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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안해"…'일용엄니' 김수미

마지막 길 눈물의 배웅

슬픔 속 발인식…정준하·윤정수·장동민·문태주 PD 운구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오명언 기자 = 50년 넘게

드라마와 영화, 예능,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수많

은 팬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일용 엄니' 고(

故) 김수미가 27일 가족과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유족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

례식장에서 김수미의 발인식을 엄수했다.

발인식 전부터 평소 고인과 가까운 지인과 동료 연

예인들이 모여들었다. 평소 고인을 '엄마', '어머니'

라고 부르며 모자 사이처럼 지낸 방송인 정준하와

윤정수, 장동민이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배우 김나운, 고인이 고정 출연한 예능 '수미네 반

찬'을 연출한 문태주 PD, 고인과 드라마 '전원일기'

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숙도 참석했다.

유족은 먼저 생전 기독교 신자였던 고인을 위해 예

배를 올렸고, 이어 정준하와 윤정수, 장동민, 문 PD

와 함께 장지로 이동할 차에 관을 운구했다.

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유족과 지인들 사이에서 탄

식과 통곡 소리가 터져 나왔다. 정준하는 연신 손수

건으로 눈가를 닦아냈고, 윤정수는 비통한 표정으

로 고개를 떨궜다. 마지막으로 고인을 위한 기도가

시작되자 장동민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고인

의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은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유족의 손에 들린 영정사진 속에서 고인은 생전의

유쾌하고 밝았던 모습 그대로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고인이 출연했

던 영화 '그대를 사랑합

니다'(2011년) 포스터

에 쓰인 사진이다.

고인은 장례식장 앞에

모인 여러 지인과 동료

의 배웅을 받은 뒤 장지

인 경기 용인공원 아너

스톤으로 향했다.

1971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

은 이국적이고 개성 있

는 미모와 출중한 연기

김수미 영결식. (서울=연합뉴스) 27일 고 김수미

장동민, 정준하 등이 운구하고 있다.

력으로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

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국내 최장수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에서는 방영 초기 30대의 젊은 나

이였음에도 할머니 '일용 엄니' 역할을 훌륭하게 소

화해내 호평받았다.

최근까지도 활동을 멈추지 않고 지난해 개봉한 영

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출연하고 올해 5월까

지 뮤지컬 '친정엄마' 무대에 오르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다.

고인은 지난 25일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

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75세를 일기로 유명

배우 김수미 별세…향년 75세

스타벅스 매출 3분기 연속 감소…주가는 소폭 하락

예비실적 이어 30일 전체 실적 발표…"2025 회계연도 실적 전망 중단"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세 계 최대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가 3분기 연속 매

출 감소를 나타내면서 23일 주가가 약세를 보이

고 있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31분(서부 오전 8

시 31분) 스타벅스 주가는 전날보다 0.49% 떨어 진 96.35달러(13만3천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2% 넘게 하락했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

다. 전날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4%까지 하

락했던 것에 비하면 낙폭은 줄어들었다.

스타벅스는 실적 부진으로 인해 올해 주가는 2%

상승에 그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같은 기간

20% 이상 상승한 것에 비해 크게 미치지 못한다.

스타벅스는 가장 큰 해외 시장인 중국에서 코로

나19 이후 치열해진 경쟁 등으로 매출 부진을 겪

고 있다.

여기에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80달러로, 이는 월 가 전망치인 매출 93억8천만달러와 주당 순이익 1.03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스타벅스는 실적이 계속 줄어들면서 2025 회계 연도 전망을 철회했다.

지난달 취임한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 는 "4분기 실적을 보면 우리가 근본적으로 전략 을 바꿔야 성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 분명 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복잡한 메뉴의 단순화, 가격 체계 개선, 모 바일 주문 시스템 개선 등 대대적인 체제 전환 을 시사했다.

스타벅스는 30일 전체 실적을 발표하고 구체적 인 개선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년 동기

대비 3% 줄어든 9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 다. 3분기 연속 감소다.

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 수장 니 콜 CEO는 랙스먼 내러시먼 CEO가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스타벅스의 새 CEO가 됐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1억원짜리 바나나'로 알려져 화제

를 모았던 이탈리아 작가 마우리치

오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이 경매

에 부쳐진다고 경매업체 소더비가

25일 밝혔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카텔란의 화제작 '코미디언'은 다음 달 20일 뉴

욕 소더비 본부에서 열리는 경매에

서 새 주인을 찾는다.

예상 판매가는 약 100만 달러(약 14

억원)에서 최대 150만달러(약 20억

원)로 추정된다.

카텔란이 2019년 미국 마이애미에

마우리치오 카텔란 작품 '코미디언'…2019년엔 1억여원에 팔려 韓·美서 전시 도중 '취식' 해프닝…구매 시 바나나와 인증서 등 받아

마우리치오 카텔란 '코미디언'

서 열린 아트페어에서 처음 선보인 이 작품은 바나나

1개를 덕트 테이프로 벽에 붙여 놓은 설치 미술이다.

이 작품은 총 세 점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중 두 점

은 개인 수집가에게 각각 12만달러(약 1억6천만원)

에 팔려 화제가 됐다.

나머지 한 점의 판매가는 비밀에 부쳐졌으나 이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것은 이 세 점 중 하나로, 판매자

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작품을 구매한 이는 덕트 테이프 한 롤, 바나나 한 개

와 더불어 진품 인증서, 그리고 작품 설치를 위한 공

식 안내서를 받게 된다.

소더비 측은 구매자가 받게 될 테이프와 바나나는

모두 처음에 전시됐던 것과는 다른 것이라고 CNN

에 밝혔다.

소더비 대변인은 CNN에 보낸 이메일에서 "'코미디

언'은 개념적인 예술작품이며, 실제 물리적 재료는 모

든 전시마다 교체된다"고 설명했다.

평범한 바나나를 예술 작품이라고 선보인 이 작품의

가치를 두고 세간에서는 논쟁이 일기도 했다.

일부 평론가들은 이 작품이 과거 소 변기를 미술관에 전시했던 마르셀 뒤샹의 작품 '샘'에서부터

이후 카텔란은 2021년 한 인터뷰에서 '코미디언'은 논평의 대상이 되는 작품이라면서 해당

한 농담이 아닌 "우리가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의 반영" 이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이후 지난해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마 우리치오의 개인전에 전시됐는데, 당시에도 한 서울 대 대학생 관람객이 벽에 붙은 바나나를 먹어 치우며 국내외에서 화제가 됐다.

당시 미술관 측은 이후 바나나를 새 걸로 교체해 전 시했다.

덴버 식물원(Denver Botanic Gardens)에서 2024년 9월 3일부터 2025

년 1월 25일까지, 패트릭 마롤드(Patrick Marold)의 전시회 '그림자와 빛 (Shadow and Light)'이 펼쳐진다. 이 설치미술은 자연과 공간의 시적 조 화를 강조하며, 빛과 그림자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속성을 중심으로 한

몰입형 조각 작품이다.

마롤드는 덴버 식물원의 요크 스트리트(York Street) 위치에서 이 작품

을 선보이며, 방문하는 시간대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변화가 관

람 경험을 매번 새롭게 한다.

작가 소개

콜로라도를 기반으로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 1146호

았다. 대표작으로는 콜로라도 베일(Vail)에서 빛을 생성하는 터빈을 설 치한 '윈드밀 프로젝트(Windmill Project)'와 덴버 국제공항에 위치한 7 에이커 규모의 영구 설치물인 '쉐도우 어레이(Shadow Array)'가 있다.

전시 일정 및 장소

ㆍ기간: 2025년 1월 25일까지

ㆍ장소: 덴버 식물원, 요크 스트리트 (1007 York Street, Denver, CO 80206)

ㆍ문의: 720-865-3500

ㆍ입잔료: 성인: $15.75, 시니어(65+), 군인 및 재향 군인: $12,

어린이(3-15세) 및 학생: $11.50 (단, 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ㆍ티켓 구매 및 자세한 정보는 덴버 식물원 웹사이트 botanicgardens.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사건이 발생한 워싱턴주 폴 시티 해안가에 위치한 가정집

지난 주 워싱턴주 폴 시티 근처에서 충격적인 가족

살해 사건이 발생했다. 다섯 명의 가족 구성원이 집

안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사회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15세 소년은 1급 살

인 5건과 살인미수 1건으로 기소되었으며, 총기 사

용에 따른 가중 처벌이 추가되었다. 이 소년은 911

에 전화해 “동생이 가족을 모두 쏘고 자살했다”고

신고했으나, 경찰의 현장 조사는 이와 다른 정황 을 드러냈다.

사건 개요

지난 10월 21일, 당시 사건장소에서 도망친 소녀

(11세. 셋째. 딸)는 목과 손에 총상을 입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이웃집으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다. 그녀는 총성과 비명 소리를 듣고 집 안에 서 큰 오빠(15세. 첫째. 아들)를 목격했으며 자신도

총에 맞았다고 증언했다. 그 후, 소녀는 총을 맞고 죽은 척을 한 뒤, 오빠가 자리를 떠난 후 창문을 통 해 탈출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15세 소년은 현 장에서 체포되었다. 경찰이 집 안을 수색한 결과, 캐서린 휴미스턴(7세.다섯째. 딸), 조슈아 휴미스턴 (9세. 넷째. 아들), 벤자민 휴미스턴(13세. 둘째. 아 들)과 부모인 사라 휴미스턴(42세. 엄마), 마크 휴미 스턴(43세. 아빠)이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킹 카운 티 검시관에 따르면, 모든 희생자는 총상으로 사망 했으며, 이 중 4명은 머리에 총을 맞은 것으로 밝혀 졌다. 11세 소녀는 살아남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 으며, 현재는 퇴원한 상태이다.

용의자 신원 공개 제한 킹 카운티 판사는 이 사건과 관련해 언론이 용의 자의 이름을 밝히거나 얼굴을 공개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범행에 사용된 무기 사건 이후 11세 소녀는 수사관들에게 아버지가 소

유한 글록(Glock) 권총이 사용된 것 같다고 진술 했다. 이 총기는 잠금 장치가 있는 상자에 보관되 어 있었으며, 용의자인 오빠만이 상자의 비밀번호 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 문서에 따 르면, 용의자는 현장을 조작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 다. 그는 13세 벤자민의 가슴에 또 다른 글록 권총 을 올려두어, 마치 벤자민이 총을 쏜 것처럼 꾸민 것으로 보인다.

성인 재판 여부 용의자가 성인으로 재판을 받을지 여부는 2025년 6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소년 법정에서 유죄 판결 을 받으면 용의자는 25세가 될 때까지 소년 시설에 서 수감된 후 석방되며, 추가적인 처벌은 없다. 반 면 성인 법정으로 이관되어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 소 25년에서 최대 종신형까지 선고될 수 있으며, 25 년 후 가석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용의자는 성인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될 경우, 25세가 될 때까지 소 년 시설에 수감된 후 교정국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향후 절차 용의자는 오는 25일 열릴 재판에 제출해야 하는 정 식 답변을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 다음 공판은 내년 1월 8일에 열릴 예정이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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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미술관, 전시 투어 'Composing Color - 알마 토마스의 회화'

복잡한 패턴과 강렬한 색채의 조화로 관객맞이... 도슨트의 안내받으며 작품 감상

배경작품: 알마 토마스, Wind and Crepe Myrtle Concerto, 1973. 캔버스에 아크릴, 35 x 52 인치 (89.0 x 132.2 cm), 스미스소니언 아메리칸 아트 뮤지엄 소장 빈센트 멜작 기증

◀ 알마 토마스, White Roses Sing and Sing, 1976. 캔버

스에 아크릴, 72 12 x 52 38 인치 (184.1 x 133.0 cm), 스미 스소니언 아메리칸 아트 뮤지엄 소장, 작가 유증

덴버 미술관에서는 2024년 9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일 오후 1 시 30분부터 2시 15분까지 특별한 투어가 진행된다.

이 투어는 알마 토마스(Alma Thomas)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구성

된 'Composing Color' 전시회를 조명하며, 투어 동안 방문객들은 특 별히 훈련된 도슨트의 안내를 받으며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 다. 알마 토마스는 미국의 저명한 추상화가로, 그녀의 작품은 복잡한 패턴과 강렬한 색채의 조화가 돋보이며, 아름다움과 기쁨을 통해 격 동의 시기를 치유하고자 한 그녀의 신념을 잘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스미소니언 아메리칸 아트 뮤지엄(Smithsonian American Art Museum)'에서 소장한 알마 토마스의 주요 작품들을 바탕으 로 구성되었다. 토마스의 추상적 스타일은 색채가 상징적으로 표현 되며, 음향, 움직임, 온도, 심지어 향기를 연상시키는 다감각적인 경험 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그녀의

알마 토마스는 1891년 조지아주 콜럼버스에서 태어났으며, 워싱턴 D.C.로 이주하여 하워드 대학교에서

타임즈 ·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 1146호

◀ 알마 토마스, The Eclipse, 1970. 캔버스 에 아크릴, 62X49.3 인치, 스미스소니언 아메리칸 아트 뮤지엄 소장, 작가 유증

동했다. 또한, 80세에 이르러 워싱턴 D.C.의 코코란 미술관과 뉴욕 휘 트니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며 흑인 여성 예술가로서 전례 없는 인 정을 받았다.

알마 토마스의 작품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주방 창문 너머로 보이 는 정경에서부터 우주를 관찰한 경험까지 반영하고 있다. 그녀는 정 치적으로 격동했던 시기에도 아름다움이 주는 치유의 힘을 믿었으며, 평생 이를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10명 이상의 그룹으로 방문할 경우,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 이번 전시 는 토마스의 예술적 비전과 그녀가 남긴 유산을 통해 관람객들이 세 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가 있다.

전시 일정 및 장소

ㆍ일시: 11월 17일까지

ㆍ장소: 덴버 미술관, 해밀턴 빌딩 로비

(100 W. 14th Ave. Pkwy, Denver, CO 80204)

ㆍ투어 시간: 매일 오후 1시 30분 ~ 2시 15분

ㆍ가격: 일반 입장권 구매 필요, ㆍ홈페이지: denverartmuseum.org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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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부정

맥은 심장박동이 너무 늦거나, 빠르거

나, 규칙적이지 않은 경우를 통칭한다.

심장박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에

서 분당 60∼100회로 일정하게 만들어

져야 하는데, 이게 정상이 아닌 상태라

고 보면 된다.

부정맥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은 심장

의 리듬이 비정상적인 심방세동이다.

정상적으로는 심장 중 윗집에 해당하

는 심방의 동결절이라는 부위에서 전

기를 만들어 아랫집인 심실을 규칙적

으로 수축시켜야 하는데, 동결절이 아

닌 심방 다른 부위에서 마치 불꽃놀이

하듯 후루룩 전기가 튀면서 심방이 가

늘게 떨리는 현상, 즉 '세동'(細動)이 나

타나는 것이다.

대한부정맥학회가 펴낸 '한국 심방세

동 팩트 시트 2024'를 보면 국내 심방

세동 환자 수는 2013년 43만7천769명

에서 9년 후인 2022년에는 2.15배 늘

어난 94만63명으로 집계됐다.

고려대 안산병원 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는 "두근거림이 느껴지면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환자

의 약 30%는 두근거림과 같은 자각증

상이 없어서 조기 진단과 치료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며 "같은 심방

세동 환자라도 증상이 없거나 전형적

이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이 있는 경우

보다 사망률이 3배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귓불에 대각선으로 생기는

주름을 잘 관찰하면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사람에게서 심방세동을 조기에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

구 결과가 제시됐다.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진무년 교

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

널' 최신호에서 관상동맥질환을 진단

받고 심방세동이 없는 65세 미만(평균

나이 53.8세) 669명을 대상으로 평균

약 3.7년을 추적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귓불에 대략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생

기는 주름은 한자로 '이열', 의학 용어

로 '프랭크 징후'(Frank's sign)라고 부

른다.

미국의 의사 샌더스 프랭크박사가 협

심증 환자 20명을 관찰해 1973년 발

표한 논문에서 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

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한 데

서 유래했다.

진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보면 추적 관

찰 기간 전체 연구 대상자의 귓불 주

름 발생률은 10.8%였다. 또 심방세동

발생률은 귓불 주름이 나타난 그룹

이 16.4%로, 귓불 주름이 없는 그룹의

8.4%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귓불 주름이 생긴 관상동맥

질환자의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귓불

주름이 없는 경우에 견줘 1.88배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

진 교수는 "귓불의 대각선 주름은 미

세혈관질환의 영향으로 진피와 혈관

의 탄성 섬유가 손실돼 만들어지는 것

으로 보이는 데, 조기 노화에 따른 지

표일 수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활

용하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귓

불 주름으로 심방세동이 발생할 위험

이 있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

에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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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초보 하이커로서 주의해야 할 7가지

중요한 점을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콜로라도는 아 름다운 산과 트레일로 유명하지만, 고도가 높고 날

씨가 급격히 변할 수 있어 안전한 하이킹을 위해서 는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1. 고도 적응 및 천천히 시작하기 콜로라도의 많은 트레일은 해발 2,000미터(6,500피 트)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고도가 높을수록 공기가 희박해져 산소가 적게 공급되므로, 고산병(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을 겪을 수 있다. 하이킹 전 며칠 동안 천천히 고도에 적응하고, 충분한 휴식

을 취한 후 하이킹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트레일 에서도 처음에는 천천히 걷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

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충분한 물과 음식 준비

고지대에서 신체는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며, 땀

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탈수 위험이 크다. 물을 충 분히 가지고 가서 자주 마시는 것이 필수적이다. 콜

로라도의 고산 환경에서는 하루에 2-3리터 이상의

물이 필요할 수 있다.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가

벼운 스낵이나 에너지 바, 과일 등을 챙겨 가는 것 이 좋다.

3. 레이어드 옷차림과 날씨 변화 대비 콜로라도는 날씨 변화가 매우 급격하다. 특히 산에

서 하이킹을 할 때는 날씨가 빠르게 변할 수 있으므 로 여러 겹의 옷을 착용하여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야 한다. 가벼운 방수 재킷, 따뜻한 옷, 그리고 자외 선 차단 기능이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비나 눈, 바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좋은 등산화 콜로라도의 트레일은 바위가 많고 험한 경우가

다. 발목을 잘 보호하고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착 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신발은 미끄러짐을

지하고, 발목을 잘 지지해 주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새 신발은 하이킹 전 미리 신어보고 길들여 두는 것이 좋다.

5. 하이킹 전 트레일 조사 및 계획 세우기 하이킹할 트레일을 사전에 조사하고 자신의 체력 과 경험에 맞는 트레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킹 거리를 과대평가하지 않고 자신의 한계 내 에서 걷는 것이 중요하며, 트레일의 난이도, 소요 시 간, 해발 차이 등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 또한 트레일 맵을 준비하고, 휴대폰 배터리도 충분히 충 전해 두어야 한다.

6. 야생동물과 자연 보호 콜로라도에는 곰, 산양, 뱀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 식하고 있다. 야생동물을 존중하며 절대 가까이 가 지 말고,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쓰 레기를 버리지 않고 자연을 보호하며, 하이킹 중에 도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7. 안전과 동행 준비 혼자 하이킹을 할 경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다른 사람과 동행하거나 하이킹 계획을 가족이 나 친구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또, 하이킹 중에는 항상 셀프 구조 장비, 응급처치 키트, 호루라기 등 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트레일에서 길을 잃거나 부 상을 당할 경우 긴급 대처가 필요할 수 있으니 대 비가 중요하다.

<Paul Jeong 기자>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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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가을 집관리를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콜로라도의 늦가을은 겨울을 앞두고 집 안팎을 철

저히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적절

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다가오는 추위에 대비하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

다. 아래는 늦가을에 반드시 해야 할 주요 집 안팎 관

리 사항이다.

1. 외부 관리

1) 나무 및 정원 정리

낙엽을 정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

요하다. 쌓인 낙엽은 배수 시스템을

막아 토양을 과도하게 습하게 할 수 있다. 나무 가지는 지붕 위로 뻗은 경

우, 눈이 쌓여 무게로 인해 부러질 위

험이 있으므로 가지치기를 한다. 또 한, 겨울철을 대비해 정원 식물과 나

무 뿌리를 보호하기 위해 멀치(덮개)

를 깔아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2) 배수 시스템 점검

낙엽이나 이물질로 인한 물받이와 홈 통 막힘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청소

되지 않도록, 늦가을에 스프링클러 밸브를 차단하고

내부 물을 완전히 배출하는 블로우아웃(blowout) 작

업을 실시해야 한다.

5) 외부 가구 및 장비 보관

정원 가구, 바비큐 그릴, 자전거, 잔디 깎이 등의 야

외 장비는 겨울철 손상되지 않도록 창고에 보관하거 나 덮개를 씌워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열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3) 배관 동파 방지

배관이 얼어 터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출된 배 관의 절연 상태를 점검하고 외부 수도꼭지와 호스를 분리해 물을 비워둔다.

4) 안전 장비 점검 난방 장비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연기 감지기와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점검하고 배터리를 교체한다. 또 한, 소화기의 상태를 확인해 유사 시 대비한다.

가 필요하다. 배수관이 겨울철에 얼어붙는 것을 방

지하기 위해 배수관 상태를 점검하고 절연재로 덮

는 것이 좋다.

3) 외부 시설 보강

지붕에 금이 가거나 누수되는 부분이 없는지 점검해

겨울철 눈이 내리기 전에 수리한다. 외부 창문 및 문 틈새를 실리콘이나 날씨 차단재로 보완해 열 손실을 줄이고 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4) 스프링클러 시스템 정리 콜로라도의 혹한 속에서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동파

2. 내부 관리

1) 난방 시스템 점검 겨울철 난방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필터를 교 체하고 덕트 청소를 포함한 점검을 받는다. 벽난로가

있다면 굴뚝 청소를 통해 화재 위험을 줄이고 연기

감지기 작동 여부도 확인한다.

2) 창문 및 단열 보강

틈새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차단하기 위해 창문 틈새

및 문 틈새에 실링 작업을 하고, 단열 필름을 설치해 열 손실을 줄인다. 두꺼운 커튼이나 블라인드 설치도

5)

비해 물, 음식, 담요, 손전등, 배터리 등을 미리 준비 해둔다. 제설 도구와 염화칼슘도 미리 구비해두는 것 이 필요하다. 2) 에너지 절약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해 스마트 온도 조절기를 설치하거나 에너지 효율이 높은 조명과 기기를 사 용한다. 또한, 단열 보강을 통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 는 것도 중요하다.

<Paul Jeo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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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신 칩 'M4' 장착

데스크톱 아이맥 출시

요약 알림·시리와 대화

향후 기능 추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

파원 = 아이폰 등 애플의 기기에 인공

지능(AI) 기능이 본격적으로 실행된다.

애플은 자사의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

전스(Apple Intelligence)가 포함된 아

이폰 운영체제 iOS 18.1를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능이 탑재된 아이 패드와 맥용 소프트웨어 버전도 함께 출시했다.

수 많은 이메일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받은 편지함 최상단에 마련된 새

로운 섹션에서 AI가 오늘 예정된 점심 일정이나 탑승권 등 가장 시급한 이메 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긴 메

일을 요약해 준다.

사진이 기억나지 않을 때 사진 속 내용

을 설명하는 것으로 검색할 수 있고, 원

치 않는 물체나 인물이 들어가 있는 경 우 편집할 수 있다.

이용자가 작성한 내용을 '전문적으로'

또는 '간결하게', '친근하게' 스타일로

바꿔주고, 전화 통화 녹음 후 녹취록을

작성하고 이를 요약도 해준다.

애플은 이와 함께 이날 최신 칩 'M4'를

장착한 일체형 데스크톱 아이맥(iMac)

을 출시했다.

이번 아이맥은 M4라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최신 시스템온칩(SoC)이 적용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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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악화...세계경제 불안감 커진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 (11월5일)으로 다가왔지만 공화

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

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누구의 우

세도 점칠 수 없는 초박빙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누가 당선되건 미국이 자국

경제 위주의 보호무역 기조를 이

어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 후

10∼20% 보편관세, 중국산 60%

관세 부과 등의 공약을 내세웠고

해리스 부통령도 대(對)중국 강경

대응과 보호무역 기조는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로 인해 누가 당선되건 내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대 여타국

간 무역 갈등이 재발할 것으로 우

려된다.

씨티그룹은 중국의 대미 수출 규

모가 국내총생산(GDP)의 2.7%에

달하는 상황에서 대미 수출 관세 가 60%로 인상되면 중국의 GDP

성장률이 최대 2.4%포인트(p)나

하락하는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

석했다.

더구나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을

지정학적 라이벌로 인식,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중국에 부과했던

대중국 관세를 대부분 유지하고

핵심기술 수출 통제를 지속했던

만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돼도

그 기조를 대부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은 올해 목표인 '경제성장률

5% 안팎'을 달성하기 어려울 정

도로 경기가 악화돼 연일 경기부

양책을 쏟아내고 있는데 내년 미

국의 견제가 강화되면 내수 위축

교 역 자 회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과 수출 부진 등으로 경기회복이 더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무역 강경 조치의 타깃은

서론: 시편 51편

다윗의 유명한 회개 시편으로, 그의 죄

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시편은 다윗이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한 후, 선지자 나단의 책

망을 받은 후에 기록된 것으로 전해진

다(사무엘하 11-12장).

이 배경 속에서 다윗은 자신의 죄악에

대해 깊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간구한다.

시편 51편은 개인적인 죄의 자백이지

만, 인류의 죄와 회개에 대한 깊은 신

학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다양한 학

자들도 이 시편을 중요한 회개의 본으

로 평가한다.

존 칼빈은 이 시편을 두고 “진정한 회

개란 외적인 행위보다도 마음의 철저

한 변화이며, 하나님의 자비에만 의존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다윗이 단

순한 형식적 회개가 아닌 깊은 내면

의 통회를 보여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마르틴 루터는 이 시편을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심정으로 서야 하

는지를 가르쳐주는 귀중한 기도"라고

평가하며, 모든 신자가 따라야 할 회개

의 모범으로 보았다.

본론: 시편 51편의 구조와 해석

1) 죄에 대한 자백 (1-6절)

시편 51편의 첫 부분에서 다윗은 자신

의 죄를 하나님 앞에 겸손히 고백한다.

그는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라고 시작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한다.

다윗은 자신의 죄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회개한다.

"내 죄악을 말끔히 씻어주십시오"라고

고백하는 다윗의 태도는 자신의 죄를

회피하지 않고, 명백히 인정하는 태도

를 보여준다.

여기서 다윗은 자신의 죄가 단순히 인

간에게 저지른 죄가 아니라, 궁극적으

로 하나님 앞에 죄를 범했다는 것을 인

정한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사오니”라는 고

백은 죄의 궁극적인 대상이 하나님이

심을 깨달은 다윗의 깊은 영적 통찰을

보여준다. 죄란 인간적 관계에서 끝나

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을 침

해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학자들은 이 구절을 통해 다윗이 자신

의 죄를 진정으로 깨달았음을 강조한

다.

예를 들어, 아우구스티누스는 이 구절

에서 죄가 본질적으로 하나님과의 관

계를 왜곡시킨다는 점을 지적하며, 참

된 회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

를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해석

했다.

2) 깨끗함과 새 마음을 위한 간구

(7-12절)

다윗은 자신의 죄를 자백한 후, 하나님

께 자신의 영혼을 깨끗하게 해주시기

를 간구한다.

그는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

서”라고 기도하는데, 우슬초는 구약에

서 정결 의식에 사용된 식물로, 죄의

정결함을 상징한다. 다윗은 자신의 죄

가 하나님의 정결케 하시는 능력 없이

는 해결될 수 없음을 고백하며, 하나님

께서 그를 깨끗하게 해주시기를 간절

히 구한다.

“정결한 마음을 창조하시고”라는 구절

에서 다윗은 단순한 죄의 용서를 넘어

서, 그 마음 자체가 새로워지기를 원 한다.

이것은 단순한 죄의 용서보다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데, 다윗은 새로운 존

재로 다시 태어나기를 갈망하고 있다.

여기서 "창조하소서"라는 표현은 하나

님께서 그를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켜

주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나타

낸다.

칼빈은 이 부분을 해석하며, 다윗이 단

순한 죄의 용서를 넘어서, 마음의 근

본적인 변화를 추구했음을 강조한다.

그는 “죄인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죄의 용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

을 새롭게 창조하시는 은혜”라고 말하

며, 인간은 자기 스스로 의로워질 수

없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3) 회복과 증거 (13-19절)

시편 51편의 마지막 부분에서 다윗은

자신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을 증거하

겠다고 약속한다.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

리니 죄인들이 죽게 돌아오리이다”라

는 다윗의 고백은, 회개한 사람이 하

나님께 받은 용서를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겠다는 결단을 보여준다.

다윗은 자신의 회개가 개인적인 차원

에서 끝나지 않고, 공동체의 유익을 위

해 사용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다윗은 “주께서는 상한 심령을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라고 고백

하며, 진정한 회개의 본질은 외적인 제

사가 아닌 상한 심령에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외적인 종교 행위보다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마음의 변화와 겸손함

이 더 중요하다는 신학적 교훈을 담고

있다.

마르틴 루터는 이 구절을 “외적인 형

식이나 제사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겸

손하게 회개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다”라고 해석하며, 모든 신앙 생활의 중심에 회개가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진정한 제사는 우리의 마 음이 하나님 앞에서 상하고 부서지는 순간에 이루어진다.

결론: 참된 회개와 용서의 중요성 시편 51편은 다윗의 죄에 대한 깊은 통 찰과 하나님의 용서에 대한 간절한 요 청을 담고 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숨기지 않고 하나 님 앞에 정직하게 고백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한다.

회개는 단순한 형식적 요청이 아

마음과 삶의 근본적인 변화를 갈 망하는 기도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용 서를 통해 다시 새롭게 되기를 간구하 며, 그 결과로 하나님의 뜻을 다른 사 람들에게 가르치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 시편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준다.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 앞 에서 자기의 죄를 정직하게 인정하고, 하나님의 자비에 의지하는 것이다. 또한, 회개는 단순한 죄의 용서를 넘어 서 우리 삶 전체가 새롭게 변화되는 것 을 포함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한 심령을 멸시하 지 않으시고, 진정으로 회개하는 자에 게는 언제나 자비를 베푸신다.

Digital Printing Presses

'채식주의자' 영문판 표지

한국전쟁부터 광주 민주화 운동까지, 인간 본성과 상실을 탐구한 한강의 주요 작품들

2024년 10월 10일, 한강 작가(사진)가 노벨 문학 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강은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에 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 해 “계속해서 글을 써가며 독자들과 만나고 싶 다”며, 내년 상반기 출간을 목표로 신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강은 올해로 글을 쓴 지 30 년이 되었으며, 향후 6년 동안 세 권의 책을 집 필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한강의 주요 작품을 최신작부터 살펴보면, 그녀 의 문학적 세계와 특성이 더욱 명확해진다.

작별하지 않는다(2021)에서는 한국전쟁의 상처와 고통을 다루며, 전쟁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성과 회복을 탐구한다. 전쟁의 참혹함을 묘 사하며, 이를 견디는 인간 내면의 갈등을 깊이 있게 그린다.

흰(2016)은 죽은 여동생을 회상하며 흰색을 주제로 생명과 죽음에 대한 성찰을 담은 작품이다. 흰색은 순수함과 죽음을 상징하며, 다양한 의미를 통해 인간 존재를 탐구한다.

소년이 온다(2014)는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국가 폭력 에 희생된 소년과 그의 가족, 친구들의 고통을 그린다. 역사적 참상과 개인 의 고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희랍어 시간' 영문판 표지 '소년이 온다' 영문판 표지

희랍어 시간(2011)은 죽음을 둘러싼 철학적 질문과 상실,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의 내면 세계를 탐구하며, 존재와 시간의 본질 을 철학적으로 접근한다.

바람이 분다, 가라(2010)에서는 자연 속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를 찾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과 죽음의 경계를 탐구한다. 자연과 인간의 관 계를 시적으로 묘사한다.

채식주의자(2007)는 한 여성의 극단적인 채식 선언과 그로 인한 가족 붕 괴를 다룬다. 억압된 욕망과 자아 해체를 중심으로 인간 본성과 자유를 탐 구한다.

그대의 차가운 손(2002)은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고통을 중심으로 내면 적 갈등과 회복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2001)은 자연의 순환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묻 는 시집이다. 생명과 자연에 대한 한강의 시적 감수성이 돋보인다.

내 여자의 열매(2000)는 사랑과 욕망을 중심으로 한 단편집으로,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감정의 깊이를 탐구한다.

검은 사슴(1998)은 인간의 어두운 본성과 무의식적인 폭력성을 탐구한

작품으로, 내면적 갈등과 외부 세계의 충돌을 그린다.

몽고반점(1995)은 첫 번째 단편 소설집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내면과 상

처를 중심으로 인간 존재의 불안정성과 고통을 탐구한다.

한강의 작품들은 고통, 상실, 사회적 정의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탐

구를 통해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그녀의 문학적 독창성과 깊이

를 드러낸다.

<Paul Jeong 기자>

2025년 7월�착공�예정

치악산(雉岳山)

국립공원

겨울나무로 서서 이재무

겨울을 견디기 위해

잎들을 떨군다

여름날 생의 자랑이었던

가지의 꽃들아 잎들아

잠시 안녕

더 크고 무성한 훗날의

축복을 위해

지금은 작별을 해야 할 때

살다 보면 삶이란

값진 하나를 위해 열을 바쳐야 할 때가 온다

분분한 낙엽, 철을 앞세워오는 서리 앞에서

뼈 울고 살은 떨려 오지만 겨울을 겨울답게 껴안기 위해 잎들아, 사랑의 이름으로 지난 안일과 나태의 너를 떨군다.

치악산의 남쪽 전경(사진 조성연)

치악산(雉岳山)은 강원도 원주시의 진산으로, 원

주시 소초면과 영월군 수주면의 경계에 위치한 높

이 1,288m의 산이다.

주 봉우리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매화산, 삼봉과 남쪽으로 향로봉, 남대봉등 여러 봉우리와

연결되어 있다. 꿩과 젊은이의 설화에서 치악산

(雉岳山)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고, 치악산(雉岳 山)은 1973년에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가 1984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산행코스 : 구룡사입구-구룡사-세렴폭포-사다리 병창-말등바위 전망대-비로봉-계곡길-사다리병창 입구-구룡사(6시간30분)

어가니 커다랗고 몸통이 붉은 기품있는 소나무 군락과 마주치게 되었다. 황장금표(黃腸禁標)*같 은 노력 덕택으로 보호되어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금강송들이 대견스럽게 느껴진다. 커다란 전나 무, 은행나무를 지나 구룡사에 도착했다. 구룡사 (龜龍寺)는 신라시대 의상이 창건했다고 하며 원 주 8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국화축제 중 이어서 경내에 국화 화분이 많이 놓 여있는 절 풍경을 빙 둘러보고 구룡사를 나와 조 그만 흔들다리(현수교)지나 계곡을 따라 계속 올 라갔다. 길가에 졸참나무, 함박꽃나무, 산뽕나무, 고로쇠나무, 물푸레나무, 생강나무, 신갈나무, 쪽 동백들이 이름표를 달고 우리들을 반기며 맞이하

필자는 최근 산을 함께 다녔던 악우들과 치악산 을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서울을 출발했다. 악우 가 약 3시간을 운전하여 구룡사 주차장에 도착했 다. 구룡사를 향해 큰길을 따라 걸어 오르니 오른 쪽의 큰 계곡에서 청아한 물소리가 들려오고, 계 곡 주변의 활엽수들이 울긋불긋 단풍이 들기 시 작했다. 구룡교를 지나 원통문(일주문)을 지나 걸

구룡사 전경(사진 조성연)

고 있다. 봄철에 싹을 틔운 다음 분주하게 성장하 여, 양분을 만들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을

무들이 이제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서 있다. 나무 가 성장을 멈추면 엽록소가 파괴되고, 숨어있던 카로티노이드 같은 노란 색소가 드러나면 노란색 단풍이 들고, 안토시안 같은 붉은 색소가 드러나 면 붉은 단풍이 든다. 어려움을 준비하고 힘들고 비장한 순간에 이토록 아름다운 단풍빛으로 자신 을 물들이는 존재가 나무 말고 또 있을까 싶다.* 단풍이 든 나무들 가운데서 물가에 빨갛게 물들 어 있는 당단풍나무가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다. 돌이 박혀있는 길을 걸어 올라 세렴폭포에 도착 했다. 규모와 낙차가 그리 크지 않은 폭포지만 폭 포 아래 소(沼)도 있고 폭포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 폭포를 지나고 조그만 다리를 건너 사다리 병창 입구에 도착했다. 바위 모양이 사다리를 곧 추세운 것 같다고 하여 ‘사다리병창’이라고 부르

며, 병창은 영서지방 방언으로 ‘벼랑’,‘절벽’을 뜻 한다. 긴 계단을 통과하고 돌계단을 걸어 오르다

몸통이 붉은 적송을 만나게 되었다. 오르기 험한

길 양쪽에 쇠막대를 박아놓은 암릉이 계속되는 트레일이다.

“사다리 병창, 생각보다 힘들지 않게 오르고 있

는 것 같아.”

“그래? 아마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올라와서 그

런 것 아닐까?”

“너무 심하게 운동하면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가

발생한다고 하니 쉬엄쉬엄 가자고.”

“그래, 나도 동감해.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잖 아.”

“우리가 적은 나이가 아니잖아.”

“이 나이에 우리가 높은 산에 다니는 것도 기적

이라고 생각해.”

“하하하.”

한참을 걸어 말등 바위 전망대에 이르렀다. 뒤를

돌아 산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노랗게 빨갛게 물

올라 1,023m 지점에 이르렀다. 고도가 높은 곳

에서는 벌써 나무들이 나목이 되어 서 있다. 무

성했던 잎을 떨구고 추운 겨울을 대비하고 서 있

는 나무에게서, 꽃눈을 키우며 내년 봄을 준비하

고 있는 나무에게서 인내와 기다림의 지혜를 배

우게 된다.

마지막 오르막 돌길과 오르막 계단을 통과하고, 큰 돌탑, 칠성탑을 지나 비로봉(1,288m)에 도착

했다.

전망이 좋은 정상에는 커다란 돌탑 2개와 정상석

이 자리 잡고 있다. 중앙에 산신탑, 남쪽에 용왕

탑 그 옆에 정상석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으로 향

로봉, 남대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이어지고 있다.

남·서쪽으로 원주시도 내려다보인다.

정상에서 준비해온 점심을 먹고 있는데, 다람쥐

와 동고비 두 마리가 주위를 얼씬거린다. 등산객

들이 흘리거나 던져준 먹이를 먹으러 다가온 듯

하여, 빵과 김밥을 던져주었다. 다람쥐는 주위를

맴돌며 김밥을 잘 받아먹고, 동고비 2마리는 빵

조각을 물고 어디론가 날아갔다 되돌아오기를 반

복하고 있다.

구룡사 근처의 흔들다리 다리(사진 조성연) 정상에 선 필자와 악우들(사진 조성연) 하이킹 칼럼니스트 조성연

산을 아래쪽으로 많이 내려오다 보면, 늘 듣게 마 련인 물소리는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숲에서 들리는 자연의 소리 는 넓은 음폭의 백색음으로 뇌파인 세타파를 증 가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계곡을 계속 따라 내려와 사다리병창이 시작되 는 입구로 회귀했다. 계곡 아래에서 땀을 식히고 세수도 하며 휴식을 취한 다음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왔다.

치악산 사다리병창, 계곡 길 코스-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날씨가 좋은 가을날, 악우들과 함께 암 릉을 걷고, 단풍을 감상하고, 계곡 길을 걸으며 마음을 어루만졌던 의미있는 산행이었다.

*황장금표(黃腸禁標)-조선시대에 우량 금강소나 무인 황장목(黃腸木)을 보호, 관리하기 위해 일반 인의 출입 금지를 알리는 표석으로 강원 특별자 치도의 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됨.

*내 마음의 나무 여행(이유미)에서 인용함.

들기 시작하는 치악산의 산줄기들이 한 폭의 아

름다운 그림처럼 전개되고 있다.

산 아래쪽에서 청아한 물소리가 산 위로 울려 퍼

지고 있어, 가을산의 운치를 한층 더해 주고 있다.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경사가 급한 계단을 걸어

정상에서 계곡 길로 하산하기 위해 계단을 내려

오기 시작했다. 낙엽이 쌓여있고 돌들이 많아 조

심스럽게 발을 내디디며 내려왔다. 900m지점까

지 내려오니 오른쪽 계곡에서 반가운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1978 영암 신북 초.중.고 1981 서울 교육 대학 1986 한국외대 영어과 1989 한국외대 영어과 대학원 chocorea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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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 10월 14일 시작, 28일 절정인데 아직 '단풍 시작'

2020년 10월 30일 촬영한 한라산 천아계곡 단풍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해발 1천950m의 '남한 최고봉' 제주 한라

산은 대개 10월 중순에 단풍이 시작 돼 10월 말 절정을 이루곤 한다. 그러

나 올해는 울긋불긋 단풍 물결이 예년

보다 한참 늦어지고 있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라

산 단풍 시작 평년값은 10월 14일, 절

정기는 10월 28일이다.

예년 같았으면 이미 산 곳곳이 울긋

불긋 물들어 단풍이 절정으로 치달을

시기지만, 올해는 아직 한라산 단풍이

시작됐다는 기상청 발표가 나오지 않 았다. 기상청이 한라산 단풍을 관측하

는 지점은

어리목광장과 오목교(해발 965m)다. 산 전체를 봐서 정상에서부

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첫 단풍,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

로 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단풍 상황을 확인하

기 위해 매주 한라산에 가고 있다. 이

번 주에도 찾아가봤지만 단풍이 시작

됐다고 발표하기에는 아직 애매한 정

도였다"며 다음 주에 다시 관측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남부지방 다른 유명산들

도 단풍이 시작되지 않은 상황"이라

고 전했다.

기상자료개방포털에 공개된 1991년

이후 관측 기록을 보면 한라산 단풍 이 가장 늦었던 해는 1999년으로, 10 월 28일에 시작돼 11월 21일에 절정 을 맞았다.

지난 2021년에도 10월 26일에야 단풍 이 시작돼 11월 2일에 절정을 이뤘다.

단풍은 단풍 시기 기온과 강수량 영향 을 많이 받는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단풍이 일찍 들고 평지보다는 산에서, 강수량 이 많은 곳보다는 적은 곳에서 단풍이 잘 든다. 음지보다는 양지바른 곳, 일 교차가 큰 곳에서 단풍이 예쁘게 든다 고도 알려져 있다.

올해는 9월까지도 더위가 심했던 탓 에 단풍도 늦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올해 폭염일(일 최고 33도 이 상인 날)이 42일, 열대야(밤사이 최저 25도 이상)가 75일로 역대 가장 많이 나타나는 등 더위 관련 기록을 줄줄 이 새로 썼다.

한여름에는 물론 9월에도 폭염이 기 승을 부렸으며, 10월에 접어들어서도 불과 일주일여 전인 지난 18일 낮 최 고기온이 31.3도까지 오르는 반짝 더 위가 찾아오기도 했다. 다만 한라산 고지대 곳곳의 나무들은 이미 울긋불긋

11월 3일까지 16만5천 줄기 국화 전시…드론라이트쇼·불꽃쇼 등 다채 [한국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마산 앞바다

를 배경으로 각양각색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는 국

화축제가 26일 막을 올렸다.

창원시는 이날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과 합

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축제 전시장 입장이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데 이어

오후 6시에는 공식 개막행사와 더불어 드론 500대

가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개최된다.

내달 3일까지 9일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의 슬로건

은 '바다가 부르는 국화연가'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6만 줄기 더 많은 16만5

천 줄기의 국화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시는 관람객들이 축제 전시장인 3·15해양누리공원

과 합포수변공원을 쾌적하게 오갈 수 있도록 750m

연결로를 '국화빛 소망로'로 조성했다.

전시장에는 높이 6m의 황룡 게이트도 설치됐다.

시는 지난해 호응을 얻은 야간 개장·불꽃쇼 등 콘텐

츠를 올해도 이어간다.

이밖에 해군 군악대·로봇랜드 공연팀 등이 참가하

는 국화 드림 퍼레이드, 지역 고교생·대학생 밴드

와 인디밴드가 함께하는 국화 인디뮤직 페스타, 국 화 댄스·치어리딩 페스티벌을 포함한 여러 프로그

램을 새로 선보인다.

시는 축제장 인근에 주차장 3천600면 상당을 확보

하고 안전요원을 대거 투입하는 등 안전관리도 강 화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관광객 여러분에게 멋진

을 선사하기 위해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고파국화축제장에서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독립기념관은 가을 단풍철 관람 성수기를 맞 아 야간 개장,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금, 토, 일 15일간 단풍나무숲길 일대에서 야간 개장이 이뤄진다. 단풍나무숲길을 걸으며 독립운동가의 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어록을 활용한 네온사인과 포토존이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10월 26일에는 독립운동 관련 영화 주제곡을 메인으로 역사와 함께하는 힐

링 음악회가 열린다.

행사 시기에 맞춰 야간에 운영하는 야외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단풍 나무숲길과 조선총독부철거 부재 전시공원에서 진행되며, 기존과 다른 이색

적인 전시해설을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해설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야간개장일에 맞춰 10월 11일부터 단풍나무숲길에서 '어린이를 위한 독립운 동사'와 '국가상징 태극기' 주제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일제강점기 철도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독립운동을 주제 로 서울역, 광주송정역, 부산역 3곳에서 협력 전시가 열린다.

10월 매주 토요일에는 '독립운동과 한글'을 주제로 하는 전시관 자율탐방, 체 험 워크숍 활동이 진행된다.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야외 전시물을 중심으 로 독립운동가의 삶과 자연환경을 통한 독립의 의미를 살펴보는 현장 교육 이 이뤄진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년 중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가을을 맞아 다양 한 분야에서 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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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Kang hopes to write on, meet readers after Nobel win

SEOUL, Oct. 17 (Yonhap) -- Nobel Prize laureate Han Kang on Thursday recalled the past week after her historic win as one that will be remembered as "touching," and said she hopes to continue to write and meet readers through her books.

Han made the remarks as she attended an awards ceremony organized by South Korea's Pony Chung Foundation in a rare public appearance after her prize win. Han was selected as the foundation's Innovation Prize winner on Sept. 19.

Since winning the Nobel Prize last week, Han has refrained from publicity events with the exception of a brief interview conducted at her residence with the Swedish public broadcaster SVT.

"When I was first informed by the Nobel Prize committee, it didn't feel real, and I sim-

ply tried to calmly carry out a conversation," Han said. "It was after hanging up the phone and checking the media reports that a sense of reality emerged. I had a quiet celebration that night."

Going forward, Han said she hopes to continue to do what she has done.

"I'm a person who is connected with the world through my writings. Like I have done until now, I wish to write on and meet readers in the books," Han said, adding she hopes her daily life will not become that different following the prize win.

Han said she is working to complete a novel she first started writing in spring.

"Hopefully it would be nice if the new book can meet (readers) in the first half of next year. But since my own predictions on the timing of completing a novel have always been wrong, it is difficult for me to pinpoint a certain period."

In her acceptance speech for the Pony Chung Innovation Prize, Han said she likes to spend her days strolling and contemplating novels she hopes to write.

"I try to not to miss the good books that pour out, but I also like my bookshelf where books I have read and those that I have not yet nestle together. I like the days where I share laughter and jokes with my loving family and caring friends."

Her favorite time is when she ruminates on

novels she would like to write.

"I put importance on the process of imagining the outline of novels I have yet to write, write as they come to my mind, erase out parts that are lengthier than parts that have been written, and getting to know about the characters through various ways," Han said.

"When I actually start to write, I inevitably lose my path and am taken by surprise when I turn the corner and enter an unexpected area. The joy of taking the long way around and finally moving forward for completion is big."

Han, who turns 54 next month, said she would like to focus on writing three books before she turns 60.

"For the next six years, I want to immerse myself in writing the three books that are currently ruminating in my mind now," Han said. "In that process, I hope I do not lose patience and perseverance. At the same time, I want to try to reach the balance where (I can) calmly look after my daily life."

Han ended her acceptance speech by expressing gratitude to her readers of 30 years as well as publishers, bookstore owners and employees, and fellow writers, as well as her family and friends.

Past winners of the Pony Chung Innovation Prize include "Squid Game" director Hwang Dong-hyuk, award-winning pianist Cho Seong-jin and former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Nobel laureate Han Kang

BLACKPINK's Rose drops collaborative single with Bruno Mars

SEOUL, Oct. 18 (Yonhap)

-- Rose of girl group BLACKPINK released a single, titled "APT.," in collaboration with pop star Bruno Mars on Friday.

"APT." blends punk rock vibes with a 90's R&B influence. In the music video, the two artists are seen cheerfully playing a Korean drinking game called "Apateu," which begins with the chant, "Apateu apateu, apateu apateu." Apateu is a shortened form of the word "apartment" in Korean.

The inspiration for the song came one night when Rose saw staff members having fun while learning and playing the game together, according to her agency, The Black Label. She said the song fully came together once Bruno Mars joined the project.

The song is the first release ahead of her debut full-length album, "rosie," on Dec. 6. Rose participated in the songwriting

for all 12 tracks on the album, sharing personal and heartfelt stories, the agency said. Rose made her debut as the main vocalist of BLACKPINK in 2016 and launched her solo career in 2021 with the single "R."

"On The Ground," the album's lead track, achieved significant success, topping the Billboard Global 200 chart. It also reached No. 70 on the Hot 100, setting a record for the highest-charting song by a female K-pop solo artist.

Since then, Rose has not released any additional solo albums. However, in June, she signed a contract with The Black Label for her solo activities after renewing her contract with YG Entertainment for BLACKPINK activities.

Last month, she signed a deal with the American record label Atlantic Records for her solo career in the global music scene.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This photo of Rose and Bruno Mars is posted on the Instagram of the Korean artist's agency, The Black Label, on Oct. 17, 2024. (PHOTO NOT FOR SALE)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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