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41, 콜로라도 타임즈 September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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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ss sale approximately $920,000/year, 1,111 SF, Rent $5,000, 21 years operation by current owner.

Liquor Store in Littleton $185,000 +Inv. Up to $170,000

Gross Sale approx. $750,000/year, High margin, Rent approx. $4,000 including CAM

Liquor Store in Castle Rock

$270,000 + Inv. Up to $200,000

Gross sale approx. $900,000/year, Rent $5,000 including CAM.

Liquor Store in Aurora $1,150,000 + Inv. up to $300,000

Gross sale approx. $2,300,000/year, Prime Location with ample Parking.

Dry Cleaners in Parker $220,000

Gross Sale Approx. $265,000/year, 1,100 SF, No competitions nearby.

Pet Grooming Business in Centennial $79,000 including Inventory Gross Sale approx.

$100,000/year, 1,500 SF, Seller will provide effective training and knowledge.

Pick-up station and alteration shop in Downtown Denver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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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 Sandwiches Restaurant in Boulder $140,000 + Inventory

$1,950,000

$1,270,000

Gross sale approx. $300,000/year, 573 SF, Rent $3,200 NNN, New York Style Sub Shop, Great Google reviews!

Dry Cleaners in Denver $230,000

Gross sale approx. $270,000/year, 1,500 SF, Rent $4,500, Safeway anchored.

Dry Cleaners in Evergreen

$130,000

Gross sale approx. $170,000/year, 1,650 SF, Rent $3,000 including CAM, 20 years operation by current owner.

Nail Salon in Westminster $240,000

Gross sale approx. $425,000/year, 1,300 SF, Great google reviews.

Dry Cleaners in Arvada $200,000

Gross sale approx. $360,000/year, 1,600 SF, Rent $6,800 NNN.

Liquor Store in Commerce City $280,000

+Inventory $110,000Gross sale $800,000+/year, 3,500 SF, Rent $7,100, Margin approx. 30%.

$600,000

Laundromat Business in Aurora, Gross sale approx. $30,000/month, 4,892 SF, Rent $9,000 including Water & CAM.

$595,000

$2,175,000

$1,950,000 +Inventory

$2,500,000

$46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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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전문

강주영 변호사

30년 동안 수많은 법원 재판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로 고객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과실치사 중상해 교통사고

강주영 변호사는 한인 2세로서 많은 형사 및 민사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미국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에서 인정받은 변호사입니다

최근 성공적인 승소 케이스

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차량치사 혐의 -

음주운전 혐의 -

가정폭력 혐의 -

교통사고 · 의료사고 · 부당한 죽음

건물 및 시설에서의 사고

사망사고 · 보험사고 버스사고 · 기차사고 오토바이사고 · 자전거사고

승소

무죄 무죄

무죄

무죄 무죄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2024년도 10월 콜로라도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민원실에서는

2024년 10월 콜로라도 순회영사를 실시할 예

정이다. 사전 예약은 10월 11일 금요일 콜로

라도 시각 오전 11시에 온라인이 오픈한다. www.consul.mofa.go.kr

콜로라도 덴버(오로라)

- 날짜 : 10월 25일 (금)

- 시간 : 9:00 ~ 18:00

- 장소 : 가동빌딩 지하

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 요일 및 시간: 9월 21일 토요일 12:00PM

"동문 여러분 누구나 환영합니다"

▶ 장소: 신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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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ewhadenver@gmail.com (장문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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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전 유의사항 : 모든 양식을 출력하여 미리 작성해오시기 바 라며, 제출하셔야 하는 서류는 원본 뿐만 아니 라 복사본(COPY)도 준비해야 함. (예: 여권, 영주권, 시민권증서, 출생증명서 등)

콜로라도 스프링스

- 날짜 : 10월 26일 (토)

- 시간 : 10:00 ~ 12:30

- 장소 : St. Andrew Kim Catholic Church (4515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16)

▶ 응모 기간: 9월 20일 ~ 10월 25일

▶ 응모 방법: trieit888@gmail.com

▶ 응모자격: 콜로라도 6개월 이상 거주자

▶ 상금: $500(대상) ~ 장려상 $100 다양

▶ 발표: 11월 25,26일 개별 통보

▶ 기간: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 초청: 노진준 목사 (순회 설교자, Preaching Coaching Ministries 공동 대표)

▶ 장소: New Life Mission Church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 문의:(303) 322-6950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4년 9월 19일 목요일 1141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Hayne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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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Editorial ·Advertising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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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미장학재단(KASF) 장학금 수여식 성황리

지난 9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

까지 덴버 신학교(Denver Seminary) 채플에서 한

미장학재단(KASF, The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 중서부지부(MSRC, Mountain States Regional Chapter)에서 2024년 장학금 수여

식을 개최했다. 올해 장학금은 총 27명의 학생들에

게 수여되었으며, 그 총액은 $53,500에 달한다.

이번 해에는 기아 장학금 10명과 한미장학재단 장

학금 10명을 포함하여 총 20명의 대학/대학원 학생

들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각각 $2,500씩 총

$50,000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또한, 7명의 고등 학생들에게는 각각 $500씩 총 $3,500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수여식에는 학생들과 학부모, 장학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미래가 밝은 자랑스러운 한국계 학생들을

축하했다.

정인경(In-Kyung Chung) 신임 회장은 축사에서 " 한미장학재단의 사명은 한국계 미국인 학생들이 고

등교육을 추구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

고, 그들의 학업 성취, 개인적 성장 및 지역사회 내

리더십을 증진하는 것"이라며, "이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생들에게 힘을 주는 상징이다.

여러분이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꿈

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이 리(Jay Lee) 한미장학재단 이사장은 영상 메

시지를 통해 "지난 55년간 한미장학재단은 전국 7

개 지부를 통해 총 8,455명의 학생들에게 1,400만 달

러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6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조성했다"며, "이 모든 것은 헌신적인 회원 들, 후원자들,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이다"고 감

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작년부터 한미장학재단은 기아 아메리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대

폭 확충했다. ‘기아자동차 장학금’을 기부한 '기아 모

터스 아메리카' 스티브 담당자도 영상 메시지를 통

해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찬기 한미장학재단 중서부지부 전 회장은 축사에 서 "오늘의 행사는 각 학생들의 놀라운 성취를 축하

부지부 이사 (사진 이현진 기자)

개최

하는 자리이며, 이 장학금은 과거의 노력에 대한 보

상인 동시에 미래에 대한 약속이다. 우리는 여러분

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위대한 일을 이루며, 여러분

을 지원해 준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 믿

는다."라고 강조했다.

한미장학재단은 1969년 워싱턴 D.C.에서 설립된 이

래로, 지금까지 8,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1,40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해왔으며, 현재는 7개 지 역 지부를 통해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서부

지부는 2018년에 설립되어 콜로라도, 캔자스, 네브

래스카, 뉴멕시코, 와이오밍 등 5개 주에서 한국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4 한미장학재단(KASF) 장학금 27명의 수여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아 장학금 수여자(each $2,500)

1. Sandra Bae -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2. Drew Friesen - Kansas State University

3. Harrie Ha -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4. Hyeonseon Jang - University of New Mexico

5. Eunchan Lee -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6. Chae Park - University of Kansas

7. Seonghun Park - University of Denver

8. Kristina Sim - University of Kansas

9. Keely Stafford - University of Colorado, Colorado Springs (UCCS)

10. Alex Yang - University of Kansas

▲한미장학재단 중서부지부 장학금 수여자 (each $2,500)

1. Elizabeth Cho -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Medicine

2. Yoomin Hong - St.John's College

3. Ilsun Kang - Denver Seminary

4. Son-Ah Kho - University of Wyoming

5. Grace Lee -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6. Chae Eun Park - University of Kansas

7. Yong Koo Lee - Denver Seminary

8. Rachael Moon - Regis University

9. Ji Min Park Gye - Denver Seminary

10. Alex Yang - University of Kansas

11. Steve Pi - University of Kansas

12. Kristina Sim - University of Kansas

13. Keely Stafford - University of Colorado, Colorado Springs

▲고등학교 재학생 장학금 수여자(each $500)

1. Chloe Cho - Cherry Creek High School

2. Seonbeom Kim - Blue Valley Northwest High School

3. Kristin Kim - Fruita Monument High School

4. Hyojae Lee - Smoky Hill High School

5. Lindsey Park - Grandview High School

6. Sarah Park - Rangeview High School

7. Addison Rands - David City High School

<이현진 기자>

지난 13일 금요일, 세컨홈 커뮤니티(대표 하닌 오마

르)가 오로라 소재 1200 S Abilene St, Aurora, CO 80012에 위치한 28,000 평방피트의 넓은 장소로 확 장이전하며 기념행사와 한가위 잔치를 함께 진행했 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한인회

문주석 회장대행, 중앙일보 김현주 대표, 콜로라도

타임즈 이현진 대표를 비롯한 여러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각 단체들의 화환과 축하 인사가 이어진 가운데, 한

인 데이케어인 한마음 데이케어센터의 김지성 원장 이 화환과 격려 인사를 보내어 훈훈한 분위기를 조

성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사회 시니어들께 더 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중 DJ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분위기가 고조되

었으며, 콜로라도 스프링스 보도국의 최원종 기자가 사회와 가수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최 기자는 트로트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무대 매 너로 어르신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푸짐한 점심만찬과 떡이 제공되어 행사에 참석한 어 르신들에게 풍성한 잔치 분위기를 더했다. 마지막 경품 행사에서는 쿠쿠밥솥, 탄소매트, 선풍기, 담요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었고, 건강즙 한 박스와 세 컨홈에서 제작한 가방, 회원 어르신이 한 달간 직접 손수 제작한 핸드메이드 한복 수세미도 참석자 전원 에게 증정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하닌 오마르(Haneen Omar) 세컨홈 커뮤니티 대표는 “여러분이 더 넓은 장소를 요청한 지 2년만에 그 꿈이 이루어졌다. 여러분이 이곳에서 행복하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저희는 여러분을 돕고, 섬기며, 여러분이 행 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것이 저희의 임무이자 이곳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책임이다.

우리는 하나의 큰 가족이며, 앞으로도 그렇게 남아 있기를 바란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새로운 장소에 서의 새 출발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세컨홈 커뮤니티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 램을 통해 지역사회 시니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 다고 다짐했다.

세컨홈의 일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을 통해 공개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 고 있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 통합 학교 “추석맞이 행사”개최

지난 14일 토요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통합학교

에서는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학생들

에게 명절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기 위하여 이번 행

사를 마련하였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은 추석에 대해 공

부해보고, 송편의 유래와 만드는 방법을 배운 뒤, 직

접 송편을 빚어보고 맛보는 시간을 갖었고, 명절대 표 음식인 잡채도 나누어 먹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 졌다.

추석은 한국인들에게 큰 의미를 주는 대표적 명절 이다. 하지만 미국에 있는 우리 아이들은 한국 만 큼 이곳에서 추석의 분위기를 느끼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리하여 추석이라는 우리의 명절을 기억하고, 한 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자 콜로라도 한국통합학교에서는 소소하게나마 이 러한 추석관련 행사를 개최하게되었다.

우리 학색들이 추석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학교는 이번 학기 추석 행사 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 교육 프로그램등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 한국학교 교사 김윤희>

RTD,

덴버지역 교통공사(RTD)가 장기간 이

어진 공사 완료와 함께 다운타운 경전

철 운행을 재개하고 일부 버스 노선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오는 9월 29일부

터 D, H, L 라인의 경전철이 유니언 스

테이션에서 다시 다운타운 루프를 따

라 운행을 시작하며, 임시로 운영되던

무료 메트로라이드 셔틀 서비스는 종

료된다. 덴버의 무료 몰라이드 셔틀은

5분 간격으로 운행을 재개한다.

그동안 덴버 다운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은 RTD의 공사로 인 해 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경

전철과 버스 노선의 임시 변경으로 인 해 통근 시간이 길어지고 대체 교통 수

다운타운 경전철 운행 재개…버스 노선 일부 변경 회계,

단을 찾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운행 재개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 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RTD는 또한 일부 버스 노선을 조정한 다. O 노선은 두 개의 별도 노선으로 나 뉘어 일부는 잉글우드와 유니언 스테 이션을, 다른 일부는 잉글우드와 하이 랜드 랜치 타운 센터 역을 연결하는 OB 노선으로 운행된다. 40번 버스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분 간격 으로 운행되며, 11, 20, 24, 30, 51, 65, 73, 204, 225, DASH, JUMP, NB, SKIP 노선 은 '계절 조정'이 있을 예정이다. 기타 정보는 RTD 웹사이트 www. rtd-denver.com/service-alerts를 통 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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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신문, 여느�창작집에�발표된�적�없는�순수�창작물�이어야�하며�시상�후에라도�표절이나 도용한�사실이�발견되면�수상�취소와�함께�상금�회수.

*본명과�이메일�주소, 전화번호�명기. 세�줄�내�문학적�이력�있으면�적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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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문학회, 시인협회는 ��년�전(����) 주�정부에�등록한�단체지만�아직�세금�공제�혜택을 받을�수�있는 Non Profit 조건을�충족하지�못해�공제�혜택을�받을�수�없습니다. 그래서�저희는 후원금을�최소 $��에서�최대 $���로�정했습니다. 그�후원도�당일�수상자에게�후원자가�직접 주는�방식을�택했으나�부득이�참석하지�못하는�후원자분들을�위해�시협�사무국장이�후원자를 대신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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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박지연)가 지난 14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추석 장터 한마당’ 행사

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의

대표적인 명절 행사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는 온

라인으로 비대면 수업을 받는 성인반 학생들과 재학

생들의 가족, 지인까지 포함해 280여 명이 참석했다.

2회 맞는 ‘한복 패션쇼’...참가자 2배 증가

행사는 봉사상 시상식에 이어,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던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올해 한

복 패션쇼에는 지난해보다 2배나 많은 학생이 참가

신청을 해, 30명의 학생이 다채롭고 아름다운 한복

의 자태를 뽐냈다. 2회를 맞이한 만큼, 저마다 자신

만의 개인기를 준비해 선보이는 열의를 보였고, 온

가족이 함께 참가하거나, 조선 궁중 한복을 입고 참

가한 학생들 덕분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만의

개성있는 한복 패션쇼가 되어, 참석자들에게 볼거

리를 제공했다.

반 대항전으로 “비빔밥 열전” 열려

새롭게 선보인 “비빔밥 열전”은 반별로 출전할 수 있

는 반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학교에서 기본으로 제

공하는 비빔밥 재료에 각 반만의 특별한 비밀 재료

를 넣어 만든 비빔밥을 제출해 학교 운영진이 블라

인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5개 학급에서

재료의 특징을 살린 비빔밥의 이름을 작명해 ‘비빔

밥 열전’에 출전했다. 초등 고학년 반인 무궁화 3반

이 우승했고, 반 전체 학생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한

국 과자 선물 세트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우승팀은

비빔밥의 특징인 재료들이 어우러지는 맛을 잘 살리

면서 특제 소스까지 비밀 무기로 사용했던 것이 높

이 평가됐고, “휘뚜루 마뚜루 섞어 섞어”라고 작명

한 것이 비빔밥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 모형 화폐 체험 장터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추석 장터 마당’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 종이 모형 화폐를 사용하는 체험을 하

고, 일상에서 사용하는 한국어를 직접 사용할 수 있 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장터에 입장할 때, 학생

들은 모형 돈 15,000원을 용돈으로 받았고, 한복이나

학교 티셔츠를 입고 입장할 경우, 추가로 5,000원이 지급됐다. 장터에서 본인이 갖고 있는 용돈을 다 소

진할 경우, ‘받아쓰기 은행’에서 한국어 받아쓰기 시 험을 보고, 한 문제당 1,000원을 획득할 수 있게 했

다. 또, 해시태그(#) 이벤트를 도입했다. 자신의 개

인 소셜 네트워크(SNS)에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를 해시태그 할 경우, 5,000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

는데, 학생들은 용돈을 벌고, 학교는 자연스러운 홍

보를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로 활용한 것이다.

‘비빔밥’ 부스…성인들에게 인기

올해는 송편, 전, 잡채 등의 명절 음식과 떡볶이, 김 밥, 만두와 같은 분식은 물론, 문방구와 한글 공예방 등의 다채로운 부스 총 13개가 마련됐고, 새롭게 비 빔밥 판매 부스를 추가했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각자 맡은 부스의 간판을 직접 제작해, 창의적인 디 자인의 간판이 각 부스마다 붙었다. 성인/청소년 라 온반(KFL Intermediate) 재학생인 테라 존스(Tera Jones/34세) 씨는 “작년에도 추석행사에 참석했는 데, 올해 행사는 더 철저하게 준비한 것 같아서 너 무 좋았다“고 말했고, 많은 참석지들이 이번 행사에 만족했다고 입을 모을 만큼,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 교의 장터 마당은 해를 거듭할 수록 성장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우리 학교에서 자원 봉사 활동을 해, 대통령 봉사상과 재미 한국학교 협 의회 차세대 리더상을 받은 학생들의 시상식이 진행 됐고, 대통령 봉사상은 9명이, 차세대 리더상은 7명 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 봉사상(9명)

박서린, 박찬솔, 서재우, 신채린, 이세나, 이시연, 전 소연, 정다연, 최윤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차세대 리더상(7명)

박서린, 서재우, 신채린, 이시연, 전소연, 정다연, 최 윤후 <기사제공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교사 최지수>

빌 게이츠, "허위정보는 현대 청년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창립자 빌 게이츠

는 기후 변화와 빈곤 퇴치 등 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그조차도 해결하지 못한 한 가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바로 허위정보다.

빌 게이츠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허위정보는

나의 손을 떠나 다음 세대에 넘겨야 할 문제"라며,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의 발달로 인해 허위정보 생성과 확산이 더욱 쉬

워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3년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 조사에서도 AI를 활용한 허위정보가 향후 2년간 가장 큰 글로벌 위 험 요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게이츠는 음모론의 대상이 된 적이 많아 허위정

보의 영향을 잘 알고 있었으나, 딸 피비 게이츠 (Phoebe Gates)와의 대화를 통해 그 심각성을 다

시금 깨달았다. 그는 "피비가 온라인에서 받은 괴

롭힘과 그 친구들의 경험을 듣고 나서야 이 문제

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고 말했다. 피비 게

이츠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자신과 가족에 대한 음

모론과 인종차별적 공격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

한 바 있다.

게이츠는 이 문제를 다루는 넷플릭스 다큐멘터

리 시리즈 'What's Next? The Future With Bill Gates'에서 허위정보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 았다. 그는 딸에게 "이 문제를 해결할 손쉬운 방법

을 제시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질병 퇴치나 청정 에너지와 같은 문제 들도 해결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그 문제들은 명 확한 해결책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허위정보 문 제는 매우 복잡하고 그 해결 방법도 불확실하다 고 덧붙였다.

타임즈 · 2024년 9월 19일 목요일 · 1141호

게이츠는 인터넷의 정보가 처음 등장했을 때, 사 람들이 이를 올바르게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했지 만, 그가 스스로 순진했음을 인정했다. 게이츠는 " 나조차도 내 생각에 맞는 정보를 찾으려는 인간의 본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허위정보의 매력 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을 시인했다. 게이츠는 허위정보 확산을 완전히 막는 방법을 찾 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일정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제를 누가, 어떻게 설정할지는 여전히 불명확하다고 덧 붙였다. 현재 많은 연구자들과 기술 기업들이 허위정보를 탐지하는 인공지능 도구를 개발하고 있지만, 게이 츠는 기술이 해결책이 될 수는 있어도 완벽한 성 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윤성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오로라 시를

포함한 특정 도시에서 대규모 불법 이민자 강제 추

방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오로라 시는 그

의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 13일 캘리포니아주 란초 팔로

스 버데스에 위치한 자신의 골프 클럽에서 열린 선

거 유세에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추방 작전을 시행

할 것이며, 그 시작을 콜로라도 주 오로라 시와 오하

이오 주 스프링필드 시에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AP통신과 다양한 스트리밍 소스를 통해 보

도되었으며, 즉각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후보와 그의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제이디

밴스는 최근 수일간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으려는 시도를 하면서도, 여전히 오

로라와 스프링필드를 이민 정책의 핵심 사례로 삼

고 있다. 특히 트럼프 후보는 오로라 시의원 다니엘

레 주린스키의 주장을 반복하며, 베네수엘라 갱단인

Tren de Aragua가 오로라의 일부 아파트 단지를 장

악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로라시는 즉각적으

로 해당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스프링필드 시의 경우 아이티 출신 불법 이민

자들이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먹고 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을 제기했다. 이 주장은 트럼프가 지

난 10일 열린 TV대선 토론 중에도 반복한 내용이

다. 그러나 스프링필드 당국은 이 주장을 강하게 부

인하며, 불법 이민자 커뮤니티 내에서 반려동물 학

대나 먹는 행위와 관련된 신빙성 있는 보고가 없다 고 밝혔다. 트럼프가 주장한 불법 이민자 대규모 유

입 역시 사실이 아니며, 대부분의 이민자는 합법적

인 절차에 따라 해당 지역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로라 경찰의 입장과 대응

오로라 경찰은 최근 몇 달 동안 Tren de Aragua와

연루된 10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으나, 이 들이 오로라 시 전역의 아파트 단지를 장악하거나

주민들로부터 임대료를 강요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주장은 과장되었으며, 실질적으로 Tren de Aragua

가 도시 전반을 장악했다는 근거는 전혀 없다. 오로라 시는 갱단이 특정 아파트 단지에서 폭력적 인 통제를 행사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게 된 배경

으로, 해당 단지의 열악한 관리 상태와 무책임한 운 영을 지목했다. 이 아파트 단지들은 CBZ Management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수개월 동안 관 리 부실로 인해 황폐화된 상태다. 오로라시는 CBZ Management와 법적 분쟁 중에 있으며, 시 당국은 CBZ 측이 시의 요구에 제대로 응답하지 않고 있다 고 지적했다.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한 시 당국의 입장

오로라 시장 마이크 코프먼과 전 오로라 경찰서장

헤더 모리스는 모두 이러한 주장이 사실무근임을 분

명히 했으며, 갱단이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에게

임대료를 징수한다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

다. 특히 시 당국은 트럼프 후보의 발언이 지역 사회 의 안정을 해치고 이민자들에 대한 편견을 조장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같은 근거 없는 주 장이 퍼짐에 따라, 오로라 경찰은 그들의 공공 안전 업무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잘못된 정 보가 실제로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민법 집행에 대한 오로라 시의 명확한 입장 오로라 시는 연방 이민법 집행의 책임이 연방 당국 에 있음을 강조하며, 현지 경찰은 주 및 지방 법 집행 에만 집중한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시 대변인 라 이언 루비는 성명에서 “이민법 집행은 연방 당국의 소관이며, 오로라 경찰은 주 및 지방 법률 집행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추가적인 추 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대해서는 언급할 계획 이 없다”고 덧붙였다. 오로라 시는 거짓된 주장에 대응하며 지역 사회 안정화에 집중 오로라 시는 이번 트럼프의 발언이 초래한 정치적 논란을 피하고자 하면서도, 근거 없는 주장을 일축 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안정을 유지하는 데 집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로라 시는 또한, 이민자 커뮤니티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는 것을 막 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지역 내 이민자 들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오로라 시가 겪고 있는 이번 논란은 불법 이민자 문 제와 관련된 정치적 갈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있지만, 시 당국은 이를 넘어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 과 공공 질서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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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유치원(원장 최정미)은 지난 17일 추석을 맞아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전통 문화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송편 만들기, 한복 접 기, 전통 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어린 시

절부터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직접 송편을 만들어보는 시간

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과 부모님은 다원 떡집에서 구입한 떡 가루를

사용해 송편을 만들고, 밥을 설탕에 조려 고명을 올려

전통 음식을 체험하며 한국의 맛과 정서를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피유치원은 킨더까지의 어린 유치원생들에게 한국 의 전통 명절을 재조명하며 자랑스러운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데 힘쓰고 있다. 미국에서 자라나는 아이들 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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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컨설트 조사…"'토론 승리 평가' 해리스, 호감도도 53%로 최고치" USA투데이 펜실베이니아 조사도 해리스가 앞서…핵심 카운티서도 우세

모닝컨설트 여론조사 결과(모닝컨설트 홈페이지 캡쳐)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지지율 격차가 대

선 TV 토론 이후 커졌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13~15일 전국의 1만1

천22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17일 공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1%p)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51%,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의 지지율을 각각 기

록했다.

두 사람의 6%포인트(p) 지지율 격차는 지난 10일 첫

TV토론 전의 격차(3%p)보다 확대된 것이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 업체의 여론조사에서 51%의 지

지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는 민주당원(94%가 해리스 부통령 지지), 2020년

대선 때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93%), 18~34세 유 권자(56%) 등에서 지지가 상승한 덕분이라고 모닝 컨설트는 밝혔다.

무당층인 무소속 유권자 대상 조사에서도 해리스 부 통령(47%)이 트럼프 전 대통령(41%)보다 6%p 높 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TV 토론을 시청한 유권자 가운데 61%는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33%)보다 더 잘 했다고 평가했다.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서도 5명 중 1명꼴로 해리스 부통령이 더 잘했다고 답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호감도도 이 업체 여론조사에서 역 대 최고치인 53%로 상승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 령 호감도는 44%에 그쳤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대선의 최대 관심 경합 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49%의 지지를 받아 46%를 기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 USA투데이가 밝혔다.

이 조사는 USA투데이가 서퍽대학교와 11~15일 유 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노샘프턴 카운티, 이리 카운티에서 3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별도 로 실시한 USA투데이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 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교육관련 리서치 업체들은 대학의 부문별 랭

킹을 정해 발표한다.

이같은 조사에서 일부 학교는 ‘파티 학교’ 라는 이미 지로 주목 받고, 또 다른 학교들은 뛰어난 운동 기

록으로 명성을 얻는다. 그러나, 학문적 엄격함으로

유명한 학교들도 존재한다. 많은 고등학생들이 꿈

의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입학 후에도 더 많은 학습 시간을 요구

하기도 한다.

대학 입학 상담, 교육 관련 출판물 등을 제공하는 프

린스턴 리뷰(The Princeton Review)가 최근 발표 한 따르면, ' 현재 가장 학구열이 높은 대학 순위'에 서 1위로 선정된 학교는 '프랭클린 W. 올린 공과대 학(Franklin W. Olin College of Engineering)'으로, 이 대학의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학업에 투자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린스턴 리뷰는 이번 결과의 기반으로 다양한 지

표에 따라 대학을 평가하며, 학생들이 수업 외에 하

루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하는지가 기

준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2025년 가장 공부를 많이 하는 대학 순위 상

위 10곳:

1. 프랭클린 W. 올린 공과대학(Franklin W. Olin College of Engineering) - 매사추세츠주 니

드햄

2. 리하이 대학교(Lehigh University) - 펜실

베이니아주 베들레헴

3.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 매사추세츠주 케 임브리지

4.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5. 대서양 대학교(College of the Atlantic)메인주 바 하버

6. 로즈-헐맨 공과대학(Rose-Hulman Institute of Technology) - 인디애나주 테레호트

7. 게티스버그 대학교(Gettysburg College)펜실베이니아주 게티스버그

8. 윌리엄스 대학교(Williams College) - 매사 추세츠주 윌리엄스타운

9. 리드 대학교(Reed College) - 오리건주 포 틀랜드

10. 그리넬 대학교(Grinnell College) - 아이 오와주 그리넬

프랭클린 W. 올린 공과대학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전혀 놀랍지 않다. 이 대학은 엔지니어링 중심의 커 리큘럼을 제공하지만, 인문학적 접근 방식을 결합 한 독특한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이 학교는 기 술 및 엔지니어링 교육을 인문학, 사회과학, 기업 가 정신과 결합하여 실제 세계에서 엔지니어가 직 면할 도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목 표로 한다.

프린스턴 리뷰의 조사에 따르면, 올린 공대의 수업 은 대부분 프로젝트 기반이며, 많은 학습 시간이 요 구되지만 시험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이 대 학 졸업생들의 중간 소득은 졸업 후 10년 내에 약

$129,455로 높은 편이며, 이는 엔지니어링 중심의 교육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이다.

흥미롭게도, 이번 순위에 오른 많은 학교들이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윌리엄스와 리드 대학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공이 더 많지만, 그들 또한 고도의 학문적 성취를 요구하 는 학교로 손꼽힌다.

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입학 후에도 치열한 학업 경 쟁 속에서 꾸준한 학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대학들은 학문적 성취를 중시하는 문화를 계속해 서 이어가고 있다.

<윤성희 기자>

유권자 표심 공략 차원

해리스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남긴 오바마 전 대통령의 SNS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젊은 세대 유

권자를 잡기 위해 버락 오바마 전 대통

령도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활동을

넓히고 있다.

16일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

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팔로워 1천30만

명을 보유한 비영리단체 이사 카를로스

에스피나(25) 등 틱톡 인플루언서들과

일련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는 이날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을 맞

아 약 3천만명의 젊은 유권자들에게 다

가가려는 민주당의 활동 중 하나다. 민

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

령을 지지하는 젊은이 중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이들을 찾아내 실제

득표로 연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 사용자들

의 개인 정보가 중국 정부로 유출될 것

을 우려해 연방 정부 차원에서 틱톡 사

용 금지령을 내렸지만, 선거를 앞두고

는 너나 할 것 없이 틱톡 활용에 나선

모습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 도전 과정에서

지난 2월 틱톡 계정을 열고 온라인 선

거 운동에 나섰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경선에서 하차한

후엔 해리스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틱톡

에 가입해 각종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으로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령도 지난 5월 틱톡 계정을 열고 선거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

파원 = 멕시코 서부를 거점으로 두

고 활동하는 카르텔 내에서 주도권

을 잡기 위한 분파 간 분쟁이 점입

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루이스 산도발 멕시코 국방부 장관

은 17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대통

령 정례 기자회견에서 "시날로아 카

르텔 내부 세력 충돌과 이를 막기

위한 군 당국의 대응 과정에서 지금

까지 3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며 "이 중에는 군 장병 2명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산도발 장관은 이달 초부터 시날로

아 주변에 2천200명 안팎의 병력을

배치한 상황이라며 "경찰이 폭력 사

태와 연관된 30명을 체포해 조사하

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멕시코 당국에 따르면 일련의 사건

은 시날로아 카르텔 내부 핵심 분파

인 '로스차피토스'와 '로스마요스' 간

충돌에 따른 것이다.

시날로아 카르텔은 현재 미국에서

수감 중인 악명 높은 '마약왕' 호아

킨 구스만(일명 엘차포)이 이끌던

마약 밀매 갱단으로, 최근, 이 범죄

조직 거물급 인사들이 줄줄이 구금

되면서 '지도부 공백' 사태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국방부 장관은 "시날로아 카

르텔 주요 인물들이 체포된 직후 약 5주간은 잠잠했다.

그러나 이달 초부터 혼란이 표면화 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며 "여러 기관과 협력해 폭력을 유발하는 이 들에 대한 정보 활동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시날로아 지역 군사령 관이 전날 현지 기자들에게

카르텔이 스스로 '각성'해야 한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는 이유에서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 르 멕시코 대통령은 이에 대해 "우 리의 목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 이라고 말했어

이어서 그는 "군은 시날로아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때까지 계속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스타벅스 새 CEO, 캘리포니아에서 시애틀까지 1,600㎞ 출퇴근"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세계 최대 커피 전

문 체인점 스타벅스가 브라이언 니콜을 새 최고경영

자(CEO)로 선임하기 위해 많은 특전을 제공했다고

CNBC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지난주 공시된 스타벅스의 새 CEO 제안서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니콜이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비치의 집

에서 1천 마일(약 1천609㎞) 떨어진 시애틀 본사까

지 출퇴근할 수 있도록 전용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니콜에게 매년 160만 달러(약 21억원)의 기본급

을 제공하고 성과에 따라 360만~720만 달러(약 48

억원~96억원)에 이르는 연말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연간 2천300만 달러(약 307억원) 규모의 주

식 보상 기회도 제공했다.

스타벅스는 이 밖에 시애틀로 직접 출근하지 않고도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뉴포트비치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직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스타벅스 대변인은 니콜도 출장을 가지

않는 한 자사의 하이브리드 근무 정책에 따라 일주

일에 최소 3일은 시애틀 본사에서 일할 것이라고 말 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초부터 직원들이 적어도 일주일

에 3일은 사무실에서 일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13일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

랙스먼 내러시먼 전 CEO의 후임으로 선임된 니콜

은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CEO로

일하면서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

를 받아왔다.

니콜은 다음 달 9일부터 스타벅스를 이끌 예정이다.

니콜은 지난 2018년 타코벨에서 치폴레 CEO로 옮 길 때도 이번과 비슷한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끈 전

력이 있다고 CNBC는 밝혔다.

니콜은 당시에도 어바인 소재 타코벨 본사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뉴포트비치 살고 있었는데 치폴레

는 니콜 영입 발표 3개월 후 본사를 콜로라도주 덴버

에서 뉴포트비치로 이전했다.

니콜의 사례는 회사가 제공하는 업무 등의 유연성

측면에서 고위 임원과 일반 직원 사이의 협상력 격 차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CNBC는 지적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라지 초드리 교수는 능력 있 는 인사를 영입할 목적으로 고위직 근무 형태와 관 련해 예외를 인정하는 회사들이 생겨났다면서 이에 따라 '어디에서나 일을 하는' CEO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드리 교수는 더 많은 회사가 스타벅스와 같은

를 주목하고 따라갈 것이라면서 최고의 인재를 영입 하려면 유연한 업무 조건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빅토리아 시크릿도 지난주 경쟁사인 새비지X 펜티를 이끌던 힐러리 슈퍼를 새 CEO로 영입하면서 니콜과 비슷한 특전을 제공했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슈퍼 신임 CEO가 본사가 있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인근에 있는 본사 대신 뉴욕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본사에는 필요시에만 나오도 록 했다고 CNBC는 소개했다.

"이리 와, TV 앞 청소해줘"…로봇청소기도 AI 음성인식 시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로봇청소기 춘추 전국시대에 삼성전자[005930]가 올인원 로봇청소

기 '비스포크 AI 스팀'에 자연어 기반 음성인식 기능

을 탑재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로봇청소기 시장 경쟁이 치열

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가전의 핵심인 음성인

식 기능도 주목받는다.

시장조사업체 오픈서베이가 로봇청소기 제품 구매

의향자 400명을 조사한 결과 48.5%가 음성인식이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AI 음성비서 빅스비 업데이트

를 통해 자연어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AI 가전 음성제어 기능을 향상했다.

비스포크 AI 스팀도 빅스비의 자연어 음성인식을 활용해 기본 기능부터 예약 청소까지 음성으로 간

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특정 구역을 청소해야 하면 "TV 앞 청소해줘", "○○방 청소해줘" 같은 식으로 간단히 명령을 내

리면 된다.

또 "여기로 와" 하면 청소기가 사용자 목소리가 들

리는 방향으로 일정 거리 진전하고, "저녁 9시에 청

소해줘" 하면 원하는 시간에 청소가 가능하다.

청소를 중단해야 할 때 "청소 그만하고, 내일 오전

10시에 청소 예약해줘"라고 2가지 명령을 담아 말

해도 수행이 가능하다.음성 명령을 통해 스마트싱

스로 연결된 가정 내 다른 기기도 제어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나가기 전 "불 다 꺼줘"라고 하면 방마

다 전원을 꺼준다. 특히 비스포크 AI 스팀에 탑재된

빅스비 음성제어 기능은 휴대전화 사용이 익숙하

지 않은 실버세대의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 앱으로 제품을 제어할 때는 앱을 열고, 기 기를 선택하고, 로봇청소기를 선택하고, 청소 버튼

을 누르는 총 4단계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음성제

어를 이용하면 "하이 빅스비,

청소해줘" 한마디만으로 빠르게 청소를 시작해 편리하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2024 Colorado Fall Home Show... 홈

인테리어를 한눈에!

2024 Colorado Fall Home Show는 오래된 주택을 새

롭게 단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

였다.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집 안팎의 인테리어부터 사이

딩, 창문, 가구, 냉난방 시스템까지 주택에 필요한 모

든 것이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

이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행사의 콘텐츠는 기대를 뛰어넘었다. 행사 방문객들

에게 제공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특히 사이딩과 루핑 시공

업체와 같은 공장 직영점들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집 모형을 그대로 재현했고, 도어

록 컴퍼니의 경우 대형 현관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으 며, 바닥, 잔디, 욕실, 솔라 패널 등 주거 환경을 혁신 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도 소개되었다.

한편, 한인이 운영하는 블라인드 업체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기자로서 반가운 마음에 해당 부스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올해 새롭게 런칭한 이 블라인 드 업체는 버티컬과 블라인드, 커튼의 장점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었다.

다음은‘스키아 블라인드(Skia Blind)’의 저스틴 류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이번 박람회에서 어떤 제품을 주로 선보이셨

나요?"

A) 저스틴 류 대표: 저희는 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블

라인드 제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력이 뛰 어난 한국산 커버스 유니슬랫(CURVERS UNISLAT)

제품이 주력입니다. 버티컬, 블라인드, 커튼의 장점을 하나로 모아 개발한 제품으로, 기술력과 특허 사항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커튼의 곡면 질감과 버티컬 블라 인드의 루버 회전 기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곡면이

반복되어 아름다운 볼륨감을 자랑합니다.

Q) 콜로라도의 강한 햇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하

면서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블라인드 제품 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A) 저스틴 류 대표: 네, 맞습니다. 저희 제품은 빛의 양을 섬세하게 조절해 실내 분위기를 멋스럽게 연출 할 수 있습니다.

Q) 스키아 블라인드가 다른 제품들과 다른 특장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저스틴 류 대표: 저희 제품은 GREENGUARD인 증을 받았습니다. 이 인증은 UL(Environmental & Public Health)에 의해 제공되며, 제품에서 방출되는 화학 물질의 양이 매우 낮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특 히 'GREENGUARD GOLD'는 더 엄격한 기준을 충족 하는 제품에 부여되며, 주로 학교, 병원, 사무실 등 민감한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친환경 제품임 을 나타냅니다. 여기에 친환경 BIO 소재와 원적외선 방출 기능을 더해 소비자의 건강까지 고려했습니다. Q) 이번 박람회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떤가 요?

A) 저스틴 류 대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 여주셔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개별적으로 분 리된 원단으로 다양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한 CURVERS 제품을 체험한 분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Q) 박람회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 떤 점에 중점을 두셨나요?

A) 저스틴 류 대표: 네, 이번 박람회는 저희에게 첫 공식 행사 참여라 준비 과정에서 많은 신경을 썼습니 다. 부스 디자인과 설치에 특히 많은 시간을 투자했 으며, 제품의 특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 와 체험 공간 마련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Q)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A) 저스틴 류 대표: 이번 박람회를 발판 삼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현장에서 받은 피드 백을 향후 마케팅 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맞춤형 서비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장 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가을 쇼를 놓쳤다면, 내년 봄에 열리 는 Colorado Spring Home Show에 참여해보자. 내 년 2월에 열릴 'Spring Home Show'는 정원 관리와 조경시설, 주택 인테리어 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행사 일정은 웹사이트 www.coloradogarden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이미지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의 10대

계정이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전환되고, 팔로우하거

나 이미 연결된 사람으로부터만 개인 메시지를 받

을 수 있도록 제한된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은 17일(현

지시간) 청소년 이용자들을 위한 이런 내용의 안전

사용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메타가 10대들이 중독되도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기능을 고의적이고 의도적으로 설계해

청소년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

운데 나왔다.

미 캘리포니아주 등 33개 주 정부는 지난해 10월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과도한 중독성으

로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소

송을 냈다.

유럽연합(EU)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미성년

자에게 '중독'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공식 조사

에 착수했다.

이날부터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 인스타그

램에 가입하는 18세 미만의 청소년은 '제한적인' 10

대 계정(teen accounts)으로 전환된다.

기존 계정이 있는 청소년은 앞으로 60일 이내에 '10

대 계정'으로 이동하고, 유럽연합(EU)의 10대는 올

해 말 계정이 조정된다.

또 내년 1월부터는 나머지 다른 국가에서도 적용

된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내년부터 적용될 것으

로 예상된다.

10대 계정은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전환된다. 개인

메시지는 10대 이용자가 팔로우하거나 이미 연결

된 사람으로부터만 받을 수 있도록 제한된다.

또 민감한 콘텐츠를 볼 수 없고, 인스타그램의 알고

리즘은 성적인 콘텐츠나 자살 및 자해에 관한 콘텐

츠를 추천하지 않는다.

인스타그램에 60분 이상 접속하면 알림을 받고 오

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알림을 끄고 자동으로

답장을 보내는 '수면 모드'가 활성화된다.

부모의 감독 권한도 강화된다. 16세와 17세 청소년

은 설정을 끌 수 있지만, 16세 미만의 이용자는 부

모의 허락이 있어야 설정을 끌 수 있다. 또 '감독 모

드' 활성화를 통해 부모는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을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제한할 수 있다.

메타는 청소년들이 나이를 속이거나

사용해 성인용 계정을 만들려고 하는 경우 이를 추 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를 성인으로 표시한 사람이 실제는 청소년일 가능성이 있는지를 예측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라 고 덧붙였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이 번 방안으로) 10대 이용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전했다.

또 "단기적으로 분명 손해가 되겠지만 부모들로부 터 신뢰를 얻고 그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장기적으 로는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 여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대장암은 전 세 계 암 발생률의 10%, 암 관련 사망률의 약 9.4%

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의학계에서는 현재 추세라 면 매년 대장암을 진단받는 환자 수가 2020년 190

만명에서 2040년에는 32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의학 저널 '랜싯'(Lancet)에 발표된 논문을 보면, 우리나라 20~49세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1위였다. 이는 호주(11.2명), 미국 (10명)보다도 높은 수치다.

대장암 증가 추세에는 여러 가지 위험 요인이 종합

적으로 작용한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

가의 경우 서구형으로의 식생활 변화에 따른 비만

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본다.

다만, 지금까지는 아시아 국가별로 대장암 발생에

대한 비만의 영향이 서로 다르게 평가돼 아시아인

전체의 대장암 증가세를 통합적으로 설명하는 데

는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 아시아인 전체를 대표하는 대규모 코

호트(역학) 연구에서 비만과 대장암 발생의 뚜렷

한 연관성을 보여주는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한국·중국·일본·대만·싱가포르·이란 공동 연구 팀은 미국의학협회(AMA)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

신호에서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The Asia Cohort Consortium)에 포함된 17개 역학 연구를 종 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선 대장암 발생 관련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61만9천981명(평균 나이 53.8세)을 대상으

로 평균 15.2년에 걸쳐 체질량지수(BMI)의 영향 을 살폈다.

체질량지수는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

눈 것으로 비만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쓰인다. 이

수치가 25 이상이면 비만, 30 이상이면 고도비만 으로 각각 분류된다.

분석 결과, 체질량지수가 25.0 이상∼27.5 미만 그

룹과 27.5 이상∼30.0 미만 그룹의 대장암 발생 위

험은 체질량지수가 정상(23.0 이상~25.0 미만)인

그룹에 견줘 각각 9%, 19%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고도 비만 그룹은 이런 위

험이 32%로 상승했다.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대장 암 발생 위험이 덩달아 커진 셈이다.

대장암 사망률 관련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아시아 인 65만195명(평균 나이 53.5세)을 대상으로 한 분

석에서도 비만의 영향은 확연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가 27.5 이상∼30 미만인 비 만 그룹과 30 이상인 고도 비만 그룹의 대장암 사 망 위험이 정상 체질량지수 그룹보다 각각 18%, 38%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주목되는 건 성별로 볼 때 여성보다 남성 대장암에 서 비만의 영향이 더 컸다는 점이다.

이 연구에서 체질량지수가 30을 넘는 남성의 대장 암 사망 위험은 정상 체질량지수 대비 87%나 높았 지만, 여성에서는 이런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그 이유 중 하나로 여성보다 심각한 남성 의 내장 비만을 꼽았다. 내장지방이 많아지면서 인 슐린종(인슐린 분비 세포에 발생하는 종양)과 인 슐린 저항성을 부르고, 이게 결국 2형 당뇨병과 대 장암 발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토대가 된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 구 축을 20년 전 처음 제안한 강대희 서울대 의대 예 방의학교실 교수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인은 평 소 체질량지수만 관리해도 대장암 위험을 어느 정 도 낮출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고 의미 를 부여했다. 강 교수는 "대장암 발생과 사망의 또 다른 위험 요 인인 나이와 결혼 상태, 교육 수준, 흡연, 알코올 등 의 영향을 배제하고도 체질량지수와 대장암의 연 관성은 뚜렷했다"며 "만약 스스로가 비만에 해당 한다면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식생활 습관 교 정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이게 어렵다면 병원 진료를 통해 체계적으로 치료하려는 노력이 필요 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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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전문가들과 함께라면

브레켄리지 영화제(Breck Film Festival)가 오는 9 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콜로라도 브레켄리지에서 열 린다.

1981년부터 시작된 이 영화제는 매년 수많은 영화 팬

과 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모으며, USA 투데이가 선정

한 '톱 20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44회

를 맞는 이 축제는 '더 많은 영화, 더 적은 공기'라는 주

제로, 80편 이상의 독립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

히, 이 중 40여 명의 영화 감독들이 직접 참석하여 관

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영화제에는 픽사, 디즈니, ReFramed Pictures 같

은 영화 제작사들의 대표들이 참석해 그 명성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젊은 영화 제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고, 어린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인터랙 티브 활동이 마련된다.

영화제 티켓은 가격별로 다양하며 여러 옵션을 제시 하고 있다.

ㆍPEAK 10 PASS ($250)

44회 브레켄리지 영화제의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있

는 전용 패스. 영화, 패널, 파티, 시상식, VIP 라운지까

지 접근 가능. 영화 제작자를 만날 수 있는 최상의 영

화제 경험을 제공.

ㆍPEAK 9 PASS ($180)

영화 팬들을 위한 패스. 영화제의 모든 영화 (단편, 장

편 포함) 상영에 입장할 수 있는 티켓

ㆍRIVERWALK PASS ($80)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패스. 영화제의 주요 행사장

이자 가장 큰 장소인 리버워크 센터에서 열리는 모

든 행사에 입장 가능. 주간에는 야외에서 시간을 보

내고, 저녁에는 극장에서 영화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

에게 적합.

ㆍ4-PACK ($55)

영화제의 분위기를 처음 경험해보는 사람들에게 추

천하는 패스. 단, 리버워크 야간 행사

브레켄리지 영화제는 단순한 영화 축제를 넘어, 브레

켄리지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영화와 예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도 유명하다. 브레크 필름 이사회 회장 신시아 고든은 "브레켄리지의 가을은 그 자체로도 특별하지만, 영화제와 함께라면 그 매력이 배가된다"고 전했다. 이 축제는 브레켄리지의 예술과 문화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화 상영은 브레켄리지 아트 디스트릭트와 이클립 스 극장, 리버워크 센터, 브레켄리지 극장 등 여러 장 소에서 진행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브레켄리지의 아 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브레켄리지 영 화제는 2,500명 이상의 관람객과 250여 명의 자원봉 사자들의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예술과 영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대한 티켓과 더 자세한 문의는 (970) 453-6200로 연락하거나 브레크 필름 웹사이트 breckfilm.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80편 이상의 독립 영화, 영화인들과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 (MS)와 오픈AI 등 주요 인공지능(AI)기업들이 유해

한 성적 딥페이크 이미지 확산을 막기 위해 AI 학습

데이터에서 나체(nude) 이미지를 제거하기로 서약

했다고 AP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중재하고 백악관이 발표한 서약에서 AI 기업들은 "적절한 경우에, (AI) 모델의 목적에 따라"

AI 학습 데이터 세트에서 누드 이미지를 자발적으로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에는 어도비와 앤트로픽, 코히어도 동참

아마존, 재택근무 없앤다…"내년 1월부터 주 5일 회사 출근" "사무실 함께 일하는 장점 많아" 주요 대기업 처음…구글·애플·메타 아직 주 3일 AI 학습 데이터서 나체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세

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코로나19 팬

데믹 기간부터 이어져 온 재택근무를 완전히 없

애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주요 기업 대부분이 출

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아마

존의 정책 변화가 확산할지 관심이 쏠린다.

아마존 최고경영자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

는 16일전체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주 5일 사

무실 출근을 독려하며 "내년 1월 2일부터 새로운

정책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사정이 없거나 경영진급 간부로부터

예외를 인정받지 않는 한 주 5일 사무실에 출근해

야 한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코로나19 사태 기간 직원들에게 재택근

무를 허용했다. 그러다 지난해 5월부터 최소 주 3

일 이상 출근 방침을 세웠다. 이에 대부분 직원은

일주일에 3일은 출근하고 2일은 재택근무를 해오

고 있다.

재시 CEO는 "지난 5년을 돌아보면 사무실에서 함

께 일하는 장점이 많다고 우리는 계속 믿고 있다"

했다.

미국 정부는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아동 성학대와 동

의없는 성인 딥페이크 이미지 제작을 막기 위해 광범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은 이런 이미지가 "여성과 어

린이, 성소수자를 불균형적으로 표적으로 삼아 급증 했으며, 현재까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AI의 유해

한 사용 사례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 웹사이트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비영리단체

커먼 크롤도 이번 서약에 부분적으로 참여했다.

커먼 크롤은 AI 챗봇과 이미지 생성기 훈련에 사용되

는 핵심적인 데이터 저장소다.

앞으로 책임감 있게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이미지 기 반 성적 학대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광범위 하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MS를 비롯해 메타, 틱톡, 범블, 디스코드, 매치 그룹 등은 미국 여성폭력방지법 제정 30주년과 연계 한 별도의 서약을 했다.

또한 이미지 기반 성학대 방지를 위한 일련의 자발

적 원칙을 발표했다.

며 "우리는 팀원들이 (사무실에서) 더 쉽게 학습 하고, 모델링하고 연습하고 우리의 문화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또 "협업과 브레인스토밍, 발명이 더 간단하고 효 과적이며, 서로 가르치고

타임즈 · 2024년 9월 19일 목요일 · 1141호

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도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사무실에 출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부분 기업이 출근과 재택근 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유지해오 고 있는 가운데, 주 5일 출근 시행 방침을 밝힌 것 은 주요 대기업으로는 아마존이 처음이다.

구글은 작년 4월부터 주 3일 출근 근무를 시작했 고 애플과 메타도 각각 같은 해 9월부터 주 3일 사

무실 근무를 해오고 있다.

이번 주 5일 출근 시행에 따른 직원들 반발도 예

상된다. 아마존 직원들은 회사 측이 지난해 최소 주 3일 이상 출근 방침을 세우자 반발한 바 있다. 재시 CEO는 이와 함께 "조직 계층을 없애고 평평 하게 만들기 위해 관리자 수를 줄여 기업 구조를 단순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처럼 운영되기를 원한다"며 "이는 고객을 위해 끊임없 이 발명하려는 열정, 강한 긴박감, 높은 주인의식, 빠른 의사 결정, 긴밀한 협업, 서로를 향한 헌신적 인 노력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9 월 말 또는 10 월 중순 경 콜로라도 주에서 가을

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적기이다.

콜로라도 전역에서 아스펜의 물든 아름다운 모습

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아름다운 곳,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진 할 수 있는 곳 8곳을 추천

한다.

1. 로키 산 국립 공원

로키 산 국립 공원은 일년 내내 멋진 경치를 제공하

지만 가을은 최고 계절이다.

절대적으로 웅장한 가을의 색과 풍경을 즐기려면

북미에서 가장 높은 연속 포장 도로 인 트레일 릿지

로드 (Trail Ridge Road)를 타고 에스테 공원 (Etess Park)에서 동쪽으로 서쪽으로 그랜드 호수 (Grand Lake)까지 산맥을 넘어 간다.

2. 아스펜

가을의 아스펜은 당연한 선택이다. 아스펜의 화려 한 디스플레이로 유명한 곳이다. 이 산악 마을은 인

상적인 황금색 청동과 눈부신 노랑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다양한 야외 명소를 자랑한다.

3. 파이크스 피크

14,000피트의 파이크스 피크 정상은 콜로라도 스프

링스와 로키 산맥의 산기슭에서 가을 단풍을 구경

하기에 인기 있는 또 다른 장소이다.

그러나 가을에는 더욱 매료될 수 있는 대자연의 가

을 의상 변화의 결과를 광범위하게 볼 수 있다.

4. 피크 투 피크 하이웨이

이곳을 지나면서 순록, 헤세, 에이펙스와 같은 여러

유령 도시, 여러 광업 지역, 금광 등을 만나게 된다.

도로를 가로지르면서 황금노랑, 주황, 녹색 및 갈

색의 눈부신 놀라운 장관을 보며 환호를 지르게 될 것이다.

5. 골든 게이트 캐년 주립 공원 약 12,000 에이커의 아스펜과 소나무 숲, 초원 및 산 책로를 제공한다. 야영, 낚시, 하이킹, 자전거 타기, 승마 및 리프 엿보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6. 텔루라이드

Telluride는 황금 나무와 수많은 역사적인 광경으 로 가득차 있다. 또한 산 후안 산맥과 아스펜 숲의 360도 전망 을 위해 마을에서 마운틴 빌리지로 안내하는 곤돌라가 있다. 산기슭에서 시작하고 끝나는 11 마 일의 고리를 걷는다면, 멀리서 도마뱀 머리 아스펜의 아름다운 전경과 검은 얼굴 아스펜의 아름다운 전 경을 볼 수 있다.

7. 라 베타 패스와 상그레 데 크리스토 산맥

9,400 피트 이상의 고도에서 정점에 이르는 La Veta Pass는 작은 마을 인 La Veta의 서쪽에 있는 미국 남부 160 번 도로를 따라 160 번 도로를 따라 콜로라 도 전체에서 가장 경치 좋은 내리막 길 드라이브 을 하게 된다.

8. 스팀 보트 스프링스 버팔로 패스 (Buffalo Pass)는 도시 바로 서쪽의 비포장 도로로 눈부신 아스펜 숲이 줄 지 어 늘어서 있다. 스팀 보트 레이크 루프는 또한 광대 한 다채로운 아스펜 나무가 호수를 감싸고 있으며 호수

여러 개의 쉬운 하이킹 코스가 있으며, 머리 위에 서 한스 피크의 웅장함을 볼 수 있다.

<Paul Jeong 기자>

Jewell

예술의 거리가 펼쳐진다”

두랑고 예술 센터가 주최하는 '두랑고 가을 예술 축제 (Durango Autumn Arts Festival)'가 열린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9월 21일과 22일 이

틀간 콜로라도 두랑고 시내 2번가에서 열린다.

두랑고는 샌 후안 산맥 기슭에 자리한 역사적 도시로,

메사 베르데 국립공원과 가까워 많은 예술 및 문화 애

호가들이 방문하는 관광지이다. 두랑고에서 유명한

협곡을 달리는 열차, 자연으로 이루어진 아니마스 강

에서의 래프팅, 경치좋은 산악 트레일에서의 하이킹

및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함께 즐길 수 있

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두랑고 가을 예술 축제는 두랑고 시의 가을 단풍 속에

서 펼쳐지며, 화가들의 붓놀림과 섬세한 판화, 정교한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도예, 직조 예술품, 수제 보

석, 수공예 의류 등 다양한 예술 작품도 만나볼 수 있

어 관람객들이 직접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두랑고의 다양한 레스토

랑에서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축제 기간

동안 풍부한 먹거리 경험도 가능하다. 올해도 미국 전

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예술 작품과 공예품

을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는 약 7,000명에서 8,000명 정도의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 축제는 비영리 단체를 위한 자선 행사로, 두랑 고 예술 센터 주최로 두랑고와 포코너스 지역의 예술 문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위치는 802 E 2nd Avenue, Durango, CO 81301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 는 안내전화 (970)259-2606로 연락하거나 두랑고 예 술 센터 웹사이트 durangoarts.org/daaf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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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의 증세, 예방 및 해결책?

노안은 눈의 초점을 바꾸는 능력을 상

실하는 것을 가리키는 의학 용어이다.

노안은 중년과 노년의 성인이 가까이

있는 사물을 보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굴절 이상으로 생기는 문제이다. 이

는 렌즈(눈의 초점을 맞추는 데 도움

이 되는 눈의 안쪽 부분)가 빛을 망막

(눈 뒤쪽의 빛에 민감한 조직층)에 올

바르게 초점을 맞추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노안은 노화의 정상적인 현상이다. 모

든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보통 45세 이

후 노안이 일어난다. 또한 많은 사람들

이 노안 외에도 다른 굴절 이상을 겪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보통 65세가 넘으

면 이러한 증세의 악화가 멈추게 된다.

■ 노안의 증상은 무엇인가?

1. 가까이 있는 물건을 보는 데 어려 움이 있다.

2. 집중하기 위해 읽을거리를 좀 더 멀

리 놓아야 한다.

3. 눈의 피로가 쉽게 오거나 아픈 경우 가 종종 생긴다.

4. 두통이 자주 일어나고 집중력이 떨

어진다.

■ 노안의 원인은 무엇인가?

나이가 들면서 눈의 수정체가 더 단단

해지고 덜 유연해져서 망막에 빛을 제

대로 초점을 맞추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근처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노안은 원시와는 다르다.

원시는 가까이 있는 사물을 보기 어렵

게 만들게 하는 굴절 이상으로 생기게

된다.

■ 노안 검사는 어떻게 하는가?

안과 의사는 포괄적인 눈 검사의 일부

로 노안을 확인할 수 있다. 검사는 간

단하고 통증이 없다. 포괄적인 확장 눈

검사를 통고하여 쉽게 진단할 수 있다.

■노안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

노안의 초기 단계에서는 다음과 같이 간단한 변화를 통해 독서에 도움을 받

을 수 있다.

1. 읽을거리를 더 멀리 두기

2. 대형 인쇄 책을 선택하거나 컴퓨터 에서 글꼴 크기를 늘리는 것

3. 더 밝은 독서등 사용하기

4. 노안용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착용 하기 등이다. 평소에 눈관리에 집중하

고 노화현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여 건강한 눈, 시력을 갖기를 추

천한다. <Paul Jeo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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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68개 해안부터 산지까지 곳곳 분포, 훼손 심한 곳 '자연휴식년제'

가을 새별오름 풍경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유독 기승을 부리

는 늦더위 탓에 선선한 바람이 더욱 그리워지는 요 즘이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되면 제 주의 오름 곳곳에는 탐방객 발길이 더욱 늘어난다.

오름은 제주 주민들에게는 언제든 편히 산책할 수

있는 뒷동산이고, 여행객에게는 여유롭게 자연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 총 368개…해안부터 산지까지 도내 곳곳에 분 포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오름을 검색하면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을 제외한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

분포하는 소화산체(小火山體)로 화구를 갖고 있으 면서 화산분출물(火山分出物)에 의해 형성된 독립 화산체(獨立火山體) 또는 기생화산체(寄生火山體)

를 말하는 순우리말'이라고 소개된다.

제주에는 총 368개의 오름이 있다. 지역별로는 제 주시에 210개(57.1%), 서귀포시에 158개(42.9%)가 분포해 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시 지역 중 동 지역 59개, 한림읍 16개, 애월읍 50개, 구좌읍 40개, 조천읍 30개, 한경 면 13개, 우도면 2개, 서귀포시 동 지역 37개, 대정 읍 8개, 남원읍 29개, 성산읍 22일, 안덕면 31개, 표

선면 31개다.

오름의 형태별로는 말굽형이 174개(47.3%)로 가

장 많으며 이어 원추형 102개(27.7%), 원형 53개 (14.4%), 복합형 39개(10.6%) 순이다.

표고별로는 해안지대(해발 200m 미만)에 105개 (28.5%), 중산간(해발 200∼600m) 171개(46.5%), 산간지대(해발 600m 이상) 92개(25%)가 각각 분

포해 있다.

비고(경사면을 제외한 산 자체 높이)를 기준으로 보 면 비고 50m 미만 115개(31.3%), 50m 이상 100m

미만 136개(36.9%), 100m 이상 150m 미만 91개 (24.7%), 150m 이상 200m 미만 18개(4.9%), 200m 이상 8개(2.2%)다.

◇ 새별오름, 용눈이오름, 따라비오름…가을에 더

빛나는 오름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022년과 2023년 추석연휴 여행객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새별오

름, 금오름, 용눈이오름에 차량 도착이 많았던 것

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은 탐방로를 따라 오름을 어느 정도 오른 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

보면 탁 트인 제주도 서부지역 풍광이 시원하게 펼 쳐진다.

일몰이나 일출을 감상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 다, 특히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어 '억새철'이 되면 바람이 불 때마다 오름 전체가 은빛 억새 물결로 뒤 덮이는 눈부신 광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금악오름이라고도 불리는 금오름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다. 제주에 이주해 살았던 가수 이효리 의 뮤직비디오 촬영지 등으로 알려진 곳이다. 금오름 정상부에는 분화구가 있는데, 이 안에 물이 없을 때도 있지만 비가 내린 뒤엔 물이 고여 작은 산정호수를 이룬 모습에 '작은 백록담'이라고 불리 기도 한다.

정상부에 오르면 볼 수 있는 탁 트인 풍광도 일품이 다. 패러글라이딩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해 자연휴식년제 해제 후 방문객이 늘어난 제 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도 가을 정취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일몰 명소로 알려져있기도 하다. 정상부에 오

르면 동부 오름 군락과 멀리 성산일출봉, 우도와 바 다 등을 조망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다랑쉬오름은 등산하기 쉽진 않지만, 아름다운 풍광으로 탐방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다랑쉬오름 인근에는 아끈다랑쉬오름이 있는데, 비 교적 낮고 평탄한 편이라 오르내리기가 쉬워서 산 책 삼아 찾기 좋다.

서귀포시 표선면의 따라비오름도 가을 오름의 여 왕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정상부에 오르면 한라 산과 오름 군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멋진 광경 이 눈앞에 펼쳐진다.

가을에 따라비오름을 빛나게 하는 건 역시 억새다. 억새 군락이 정상부까지 이어져 억새 물결 속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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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장식된 콜로라도

은행에 갈 일이 생겼다. 늘 친절한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 인사에 마

음이 열린다.

3명 직원의 활짝 웃음 꽃과 반가운 미소와 인사에 잠부족 피곤도 달

아나는 것 같다. 그런데 평소와 사뭇 다른 은행안의 분위기였다. 업

무를 마치고 떠날 무렵, 주위를 돌아보니 가을의 분위기와 매장이 온

통 장식이 되었다.

성탄절, 할로윈, 추수감사절, 패트릭 데이 등 은행, 백화점, 각종 매점

에서 흔히 볼 수 있으나, 오늘은 평일인데 신기했다. 더우기 다른 은

행이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장식이었다.

사연 인즉, 은행 지점장의 작품, 상당히 수준 높은 작품이었다. 잠시

발을 멈추고 저널리스트의 정신을 발휘하여 사진을 찍고 인터뷰를 요 청했다. 미소를 지으며 지점장 Angela Volland는 나의 인터뷰에 기

꺼이 임해주었다.

그녀는 은행 직원으로 적합한 회계학, 경제학,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 았다. 그녀는 미술, 디자인 전공자였다. 그녀의 재능과 솜씨를 자신의

근무처에 발휘한 것이다. 자신의 직업적 소명의식에 자신의 잠재된

미술 실력을 밝휘하여 고객에 마음에 가을을 만끽하게 하였다.

그녀는 베트라 뱅크 초기 직원으로 20여년간 근무하고 각종 우수 경

영상 등 수많은 축하 패가 그녀 사무실의 벽과 자리 뒤에 장식되었다.

약 2년전 쯤, 나의 크레딧 점수가 잘못 문제점을 친절히 안내해주어

작은 선물카드를 전달 한 적도 있다. 이곳 배트라 뱅크 콜로라도 스

프링스 지점은 나의 주 은행은 아니지만, 종종 이용한다. 한달에 평균

한 번 정도는 공과세, 선교비 때문에 이곳에 들린다. 그런데 이곳 직

원들은 항상 밝고, 친절하다.

오늘 따라 가을의 전경으로 더우 나의 마음을 로키 마운틴 아스펜 단 풍 숲으로 이끌어 준다. 아스펜의 존 덴버 기념 동산, 스팀포터, 브레이킨 리치, 리드웨이, 우라이, 리치웨이, 밀리언 달러 하이웨이, 드랭고, 한국의 설악산, 계룡산, 대구의 팔공산과 친구들, 친척들,교우들, 동생들이 생각난다. 추석이라 영천 국립묘지에 잠든

부모님께 용서의 마음으로 이 글도 전해 드린다.

가을의 시를 써본다. 파네라 커피 향기를 맡으며,

“황금빛깔로물들어가는아스펜잎들, 가을바람에살랑이며춤추는가을잎새들, 황금빛들판위로부드럽게속삭이는바람소리.

산과계속들사이로흐르는맑고투명한갯강줄기들 그위에비치는푸른하늘과뭉게구름의대향연의조화.

엣추억을그리며단풍길을걷다보면숫엘크의사랑고백소리 가을의향기와자연의평온의적막을깨고,자연이주는신비속에 창조주의신비로움속에피조물의겸손의지성소가된다.”

<Paul Jeo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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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코파일럿

대규모 업데이트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제품에 탑재하고 있는 인공

지능(AI) 기능을 대규모 업그레이 드했다.

MS는 16일 'MS 365 웨이브 2'(Wave 2·두 번째 물결)'이라는 온라인 이벤

트를 열고 AI를 이용한 새로운 기능 들을 공개했다.

MS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대규

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코파일 럿'이라는 AI 챗봇을 엑셀과 파워포

인트 등 자사의 MS 365에 탑재해오 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 (CEO)는 이날 "코파일럿은 AI를 위 한 유저인터페이스(UI)"라며 "MS 365 코파일럿의 두 번째 물결을 공 개한다"고 말했다.

MS는 코파일럿을 이용해 조직 내에 서 동료들이 함께 작업을 할 수 있 는 오피스 캔버스인 '코파일럿 페이 지'(Copilot Pages)를 공개했다.

코파일럿 페이지를 이용하면 모든 코파일럿 상호 작용을 협업 캔버스

로 만들 수 있다. 코파일럿 챗봇으로

부터 받은 응답을 가져와서 다른 사

람들과 공동으로 편집할 수 있는 것 이다.

파워포인트, 팀즈, 아웃룩, 워드, 원

드라이브 등 365 주요 서비스의 코

파일럿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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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메시아 왕국은 온 세상 땅 끝

까지 미칠 것이다.

8절에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

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라고 했다."내게 구하라” 이는 하나님의 아들은 하

나님 아버지께 언제든지, 어디서든

지,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는 특권을

받았다(20:4;21:2, 4;삼하 24:12;왕 상 3:5).

하나님께 자유롭게 구할 수 있는 것

은 바로 선택된 왕, 그의 아들이 가질

수 있는 특권 중 하나이다. 이것은 또 한 하나님 자녀인 성도들이 받은 기

도의 특권이기도 하다(요16:23-24).

이어서,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

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

리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선택된 왕의 아버지이신 주

하나님은 온 우주를 소유하고 계신

다. 그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그분

의 아들에게 온 땅을 물려주시는 것

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아들은 아

버지의 상속자(相續者)(마 21:38;갈 4:7)가 되기 때문이다.

크라우스(Krause)는 “‘그의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겠다’는 뜻은 그의 통

치가 온 세상에 미칠 것이다”라고 해 석했다. 또한 페로네(Perowne)는 “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택하신 자녀에 게 '아낌없이' 무엇이든 주신다” 뜻이

다고 했다. 이러한 사실은 그리스도 를 통한 우주적인 통치를 예언한 것

으로 볼 수 있다(Craigie, Rawlinson, Briggs).

사실, 이스라엘 역사상 그 어떤 왕도

8절의 제시된 것처럼 이방 나라, 곧

열방 모두를 복속시키고 땅끝까지 다

스린 적이 없다. 솔로몬 경우에도 그

의 통치권이 북으로 유브라데 강변까

지 남으로 애굽 하수까지 미쳤다고

할지라도 두로같은 푀니시아 지역은

복속하지 못하였다(왕상 11:14-25).

물론 하나님의 약속에는 유브라데

강 이편에서 대해까지, 애굽 시내까

지 이스라엘이 차지할 약속의 땅이

다(창15:18-21; 신1:7; 수1:4; 왕상 4:21). 이 약속은 솔로몬 당대에 잠시

이루어졌을 뿐이다. 그 이후에는 더

이상 영토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었다.

그러므로 시편 2장 8절의 ‘세상 끝까

지’는 문자적 성취가 아니다. 이것은

상징적으로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그

약속의 땅 전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 나라의 메시야 통치가

지역적인 가나안 약속의 땅에만 국

한되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에 미친

다고 선교학적으로 보아야 할 것이

다(시 6:1-7; 68:31-32; 72:8; 사

49:6; 단 7:14; 눅2:32; 행1:8; 행

13:37)등이다.

메시야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유업을 받으시고 온 세상을 심판하실

권세를 하나님 하아버지께서 맡기셨

다. 요한복음 5장 22절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라고 말씀

하셨다.

또한, 종말에 이르러 요한계시록 11

장 15절에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

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

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라고 예언하셨 다.구약의 다윗 왕국의 확장은 신약

의 메시아 왕국을 예표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온 세상

의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며(마 28:19; 행 1:8) 각 나라와 족속과 백

성과 방언에서 셀 수 없이 큰 무리 가 구원을 얻을 것이다(계 7:9). 세계

복음화에 대한 시편 저자의 예언으로

오늘날 거의 이루어지고 있다.

셋째로, 메시아께서는 철장으로 세상

을 다스리고 심판하실 것이다

.9절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

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

다.” ‘저희를 깨뜨린다’는 원어(테로

엠)는 고대 번역들(LXX, Syr, Vg)에

서 ‘저희를 다스린다’(티르엠)는 말로

읽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다니엘 2:34에서 ‘

열방을 부서뜨리는 돌’로 예언되셨

다.철장(鐵杖, rod of iron)은 '쇠로 만

든 지팡이나 막대기, 철퇴"이다. 쇠막

대기로 질그릇을 부수는 것은 고대

역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질그릇, 항아리에 적국들과 그들의

왕들의 이름을 적어서 박살을 내면

서 그들을 통치하고 지배할 것에 대 한 상징적 행동을 나타낸다. 애굽의

왕들은 대관식 때에 주변 세계에 대

한 자신의 통치권을 과시하기 위하여

주변 나라들의 이름을 적은 질그릇들

을 깨뜨리곤 하였다(Kraus).

역사적으로 볼 때, 다윗 왕국이 이처

럼 강력한 통치권을 행한 적은 한 번

도 없었다. 이것은 메시야 되신 그리

스도께서 초림의 부활 역사와 재림

의 온 우주 심판을 예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애굽의 왕은 자신의 권세를 과시하기 위해 상징적으로 질그릇을 깨뜨렸지

정준모 목사(Ph.D & D. Miss) [정준모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만 메시야는 '실제로' 질그릇을 깨뜨 림과 같이 온 세상을 다스리신다.요 한계시록에 계시된 그리스도를 ‘철장 으로 다스리는 자’로 묘사되셨다(계 2:27; 12:5; 19:15). 그의 통치권은 그의 구원 사역에서 이미 이루어지고 있으나, 장차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완성될 것이다(행 17:31; 딤후 4:1). 어떤 학자들은 ‘깨뜨린다’는 단어가 파괴적인 용어이므로 온유하시고 겸 손하신 그라스도의 통치를 묘사하 는 말이 아니라고 주장한다(Wette, Hupfeld). 그러나 이 구절은 계시록 에서 세 번이나 그리스도의 통치와 관련되어 인용되었다.

그리스도의 종말론 적 통치를 묘사한 구절이 여러 곳에 나와있다(계 2:27;12:5;19:15). 로 린손(Rawlinson)의 언급처럼 “그리 스도의 통치에는 두가지 요소 즉, 평 화적인 요소와 아울러 악한자들에게 무서운 형벌을 내리시는 심판적인 요 소가 함께 내포되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기도]주여,혼란스런이세상,슬픔 속에있는이현실,혼돈에빠진인생 의군상들,주여,속히임하소서,주의 주권으로온전히다려스려주옵소서, 주여,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시되, 평 화를 허락하시고, 참다운 안식과 평 강을허락하소서,아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민간인

의 우주여행으로는 역대 가장 위험한 것으로 평가된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프로젝트가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폴라리스 던' 팀원 4명을 태운 스페이스X의 우주캡

슐 '드래건'은 15일(현지시간) 오전 3시 37분 미국

플로리다주 드라이 토르투가스 인근 멕시코만 해역

에 안착해 닷새간의 여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비행에 참여한 민간인 4명은 지난 10일 플로리

다에서 발사된 드래건을 타고 우주로 날아올라 인류

역사상 반세기만에 가장 높은 지점까지 도달했으며,

우주복만 입고 몸을 우주에 드러내는 우주유영을 민

간인으로는 최초로 시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같은 정부 기관의 도움 없이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

발해온 기술력을 집약하고 민간

자금으로 수년간의 체계적인 준

비 끝에 이뤄낸 쾌거로, 민간 우

주여행 역사에 큰 이정표를 세

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 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성공

우주선 외부에서 이뤄지는 활

동(Extra-Vehicular Activity, EVA)의 하나인 우주유영 (spacewalk)은 그동안 정부 기 관 소속 전문 우주비행사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ISS에서 NASA 우주비행사들이 줄에 매달린 채 우 주에서 몇 시간 동안 실제로 떠다니는 것과 달리, 이

번 우주유영은 우주캡슐 안쪽에 발을 두고 한 손으 로는 캡슐에 설치된 지지대를 잡은 채 팔과 몸을 조

금씩 움직이는 방식으로 한 사람당 약 10분씩 조심

스럽게 진행했다.

우주유영이 끝나자 해치가 닫히고 기내 압력을 재

조정하는 작업이 이뤄졌고, 스페이스X는 임무 성공

을 선언했다.

이번 우주유영 실험에는 약 1시간 46분이 걸렸다.

은 고도

폴라리스 팀원들이 탄 드래건은 이번

이를 위해 사전에 기상 예보를 철저히 분석해 우주 선 발사 시간대를 잡았고, 결국 문제 없이 예정된 기 한 내에 돌아올 수 있었다. 바다에 안착한 뒤 지상으로 이동해 우주캡슐에서 나

온 폴라리스 팀원 4명은 활짝 웃으며 팔을 들어 올 려 흔들며 임무 성공을 자축했다.

미 CNN 방송은 "이번 임무는 민간 부문에서 자금을 지원하고 운영하는 다른 우주 궤도 여행과는 거리 가 있었다"며 그간의 민간 우주비행은 덜 위험한 여 정에 머무르면서 전문 우주비행사의 인솔하에 이뤄 지는 ISS 방문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다고 짚었다.

◇ 머스크가 이끄는

1965년 당시 소련의 우주비행사 알렉세이 레오노프

가 처음으로 우주유영에 성공했고 이후 국제우주정 거장(ISS)에서는 NASA 등에 소속된 260여명이 우 주유영을 했다.

하지만 이번 폴라리스 던 비행에 참여한 4명은 모두

정부 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민간인들로, 2년여 간의

훈련을 받은 뒤 우주유영을 시도했다.

이번 우주비행의 3일 차에 폴라리스 팀원 4명은 우

주캡슐 드래건의 해치를 열고 우주복만 입은 채 우

주의 완벽한 진공 상태 속으로 들어갔다.

이들은 진공 상태에 적응하기 위해 우주캡슐 내 압

력을 서서히 낮췄고, 우주 공간에 노출된 뒤에는 우

주복에 붙어 있는 줄을 통해 공급되는 산소에만 의

지해 숨을 쉬었다.

사람의 몸이 공기의 압력이 없는 진공 상태에 급격 히 노출되면 스쿠버다이버들에게 위험한 감압병처

럼 혈액 속에 녹아 있는 기체가 폐를 통해 나오지 못

하고 혈관 내에 질소 기포를 형성해 혈관을 막는 치

명적인 상태에 이를 수 있다.

1천400㎞(870마일) 고도까지 뻗어나갔다.

이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비행 궤도보다 3배 이

상 높은 고도로, 1972년 NASA의 '아폴로' 달 탐사

임무 이후 52년 만에 인류가 비행한 가장 높은 지

점이다.

이들이 비행한 높은 지구 궤도에는 '미세 운석 및

궤도 파편'(Micrometeoroid and Orbital Debris; MMOD)이 저궤도보다 많이 날아다녀 우주선 비행

이나 우주유영을 한층 더 위험하게 한다.

이번 임무의 사령관인 재러드 아이작먼은 철저한 분

석과 MMOD의 궤적 감시, 기체 조종 등을 통해 이런

위험을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들이 비행한 궤도는 '밴앨런 복사대'로 불

리는 방사능대(radiation belt)의 안쪽 대역을 통과

해 방사선 노출 위험도 감수했다.

약 1천㎞(600마일) 고도에서 시작되는 밴앨런 복사

대는 태양에서 방출된 강력한 에너지 입자가 집중돼

지구의 대기와 상호 작용하면서 위험한 방사선 대역

을 형성하는 구간이다.

유인 우주캡슐 드래건을 비롯해

비행, 귀환에 이르기까 지 필요한 모든 기술을 총동 원해 제공했다.

또 여러 위험한 시도를 하는 비행에 전문 지식을 보유한

스페이스X 소속 여성 엔지니 어 2명을 참여시켜 성공 가능 성을 높였다.

우주유영에 필수적인 첨단 우주복도 스페이스X가 약 2년 반 동안 개발한 것 이었다. 아이작먼은 '폴라리스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스페 이스X와 협력해 민간 우주비행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달·화성 탐사

용 우주선 스타십을 활용한 민간 비행도 추진 중이 다. NASA는 이처럼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발전시키 는 우주 기술·실험이 정부의 우주 프로젝트 추진에 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지난 12일 엑스 계정에 올린 글에서 "역사상 최초의 민간 우주유영을 성공한 폴 라리스 팀과 스페이스X를 축하한다"며 "오늘의 성 공은 민간 우주산업의 큰 도약과, 활발한 미국 우 주 경제를 구축하려는 NASA의 장기 목표를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엑스 계정의 배경 사진을 폴라리스던 팀의 우주유영 사 진으로 바꿨고, 이날 이들의 귀환 소식을 전하며 "지 구에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고 썼다.

(서울=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한가위 는 풍성하다.

먹을거리가 넉넉해 인심이 풍성하고, 하늘에 뜬 보름달이 풍성하다. 비가 오

거나 날이 흐려도 그렇다. 이미 마음속

에 들어찬 까닭이다.

보름달이든, 초승달이든, 달이 친근한

이유는 은은한 달빛 덕이다. 햇빛은 생

명이지만, 너무 강한 탓에 바로 볼 수 없 다. 달빛은 바라봄이다.

동양에서 달을 상징하는 인물은 '시선( 詩仙')으로 불리는 당나라 시인 이태백 (이백. 701~762)이다. 오죽하면 우리

노래에 "이태백이 놀던 달아"하며 흥

겹게 그를 소환했을까.

술에 취한 이태백이 달에 취해 노는 모

습을 그린 우리 그림이 있다. 17세기 익

명의 화가가 그린 '물에 뜬 달'이다.

보름달 뜬 가을에 조각배가 기우뚱거리

는 것도 잊고 호수에 뜬 달을 건지는 이

는 이태백이다. 배 끝에 앉은 동자는 근

심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미술 평론가 손철주는 더할 나위 없는 표현으로 이 그림을 해설했다. "벗은

나무는 추수(秋樹)요, 맑은 물은 추수 (秋水)며, 달 건지는 가을걷이는 추수 (秋收)다" 이태백이 건지려는 달은 자 연을 건지며, 아름다움을 빚어내는 몸 짓이다.

달빛 사랑은 동양에만 있지 않다. 영국 화가 존 엣킨슨 그림쇼(1836~1893)

다.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뒤

늦게 그림 그리기에 전념해 달빛 풍경

과 부둣가 정경을 통해 감탄스러운 미

감을 자아내는 화가다.

그가 그리는 달빛 풍경은 분주하지 않

다. '고즈넉하다'는 우리말이 이처럼 어

울리는 경관도 드물다.

'보름달 뜬 휘트비 부두'(1867)에 그의

주 소재인 달과 부두를 그렸다. 달무리, 구름, 물, 다리, 배 등 어디 하나 눈이 가

지 않는 곳이 없다. 세부 묘사에 뛰어

났던 그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나무 그림자로 가득한 길에 드리운 달

빛 운치는 '공원 벽 나무 그림자'(1872)

에서 절정을 이룬다. 잘 찍은 한 장의 야

경 사진처럼 명암이 살아 움직이는 듯 하고, 혼자 걷는 여인은 달빛 덕에 외롭

거나 두렵지 않을 것 같다.

길 가던 여인이 드디어 연인을 만난 것

일까? '연인들'(1874)이라는 작품에서

둘은 꼭 껴안으며 사랑을 보듬고 있다.

달빛이 그들을 한껏 품은 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둘을 맺어준 건 달빛이기 때

문이다.

달은 땅을 비추고 물을 비춘다. 제가 태

어난 하늘도 비춘다. 햇빛처럼 흑백으

로 나누는 빛이 아닌, 모든 대상을 감싸 는 빛이다. 오랜 시간 인류가 달빛을 사 랑하는 이유다.

추석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모여 달을 보는 것도 좋겠지만, 달빛에 더 공명하고 싶다면, 한 번쯤 홀로 마주 하는 건 어떨까? 혼자 보는 달이 말을 걸어올지도 모른다.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한인들을 돕는

Jandi Keum (금잔디) 변호사 (1)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인 중에는 작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다.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하면 고생을 많이 하지만, 점차 자리를 잡게 된다. 근면 성실한 민

족성으로 대부분의 한인들은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킨다. 그러나 안타깝게

도 많은 한인들이 소홀하게 생각하는 것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비즈니스와 가정의 은행 계좌를 구분하지 않는 점이다. 둘째, 법적 장치를 서

류로 분명하게 하지 않는 점이다. 이 두 가지 모두 매우 중요하다. 비즈니스나 가

정 어느 한 곳에 문제가 생기면 비즈니스와 가정이 함께 책임지는 상황이 일어나

기 때문이다.

재산 상속을 분명하게 해두지 않은 채로 건강이 나빠지거나 가족관계가 깨지는 경

우, 사망하는 때에도 큰 문제가 생긴다. 문제가 일어난 후 재산을 지키려면 돈도 많

이 들고 절차가 매우 복잡하다. 해결되기까지 시일이 오래 걸리는 것도 큰 문제다.

금잔디 변호사는 한인들이 이러한 일을 많이 겪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

인들의 법적 문제를 돕고 있다. 한인들이 문제가 없을 때 미리 상담하고 미리 법적

조치를 마련해 두기를 간곡하게 권하고 있다.

변호사의 길에 들어서기까지

그녀는 선교사로 헌신하는 부모님을 따라 3살 때 코스타리카로 이민 갔다. 고등학

교 졸업할 때까지 피아노를 쳤고 자연스럽게 연주자의 길을 걸을 것으로 생각했다.

대학에 진학할 무렵 피아노와 다른 분야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아버

권유가 있었다. 곰곰 생각했다. 예술의 길은 멀고 험해서 피아노에 온전히 매 진해도 성공이 보장되는 분야가 아니었다. 하물며 두 가지 전공을 함께 할 자신이 없었다. 결단이 필요했다. 카네기홀에서 연주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로 성공하기에는 멀고 험한 길이었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깊은 고민 끝에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메릴랜드에서 정치학을 공부하였다. 4학년 때 통·번역 회사에서 인턴쉽을 할 기회가 주어졌다. 그녀가 맡은 일은 주로 법적

문제를 다루는 일, 법정에 가서 통역하는 일이었다. 재미있고 즐거웠으며 적성에

도 잘 맞았다.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을 돕는 일은 보람도 의미도 있었다. 신나고 즐겁게 일하는 자 신이 대견했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못 이기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면서 하는

사람을 못 이긴다고 했다. 회사의 상사는 학생 금잔디가 워낙 일을 잘 하니 변호사

를 하면 어떻겠냐고 조언하였다.

그 말은 잔디의 귀에 운명처럼 들려왔다. 부모님은 은근히 공무원이나 교사를 했으 면 하고 바랐다. 자녀가 힘들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기대하는 것은 모

든 부모의 바람일 것이다.

그녀는 대학 졸업 후 장학금을 받고 Law School(North Carolina Chapel Hill)에 진 학하였다. 밤을 새워 공부에 매달렸다. 목표가 분명했다. 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 도

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우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어릴 때부터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성장했기 때문이었다.

법이 엄격한 미국에서 Small Business를 하는 한인들의 문제점

변호사가 된 후 한인, 베트남인, 필리핀인, 중국인 등 아시안들이 그녀의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다. 당연히 한인들이 우선이었다.

일보다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어려운 일을 겪은 사람들은 법적 도움도 필요

하지만 상처받고 힘든 마음을 달래는 것이 더 중요했다. 많은 한인을 만나면서 안

타까운 마음은 점점 더해갔다.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들이 공통으로 갖는 문제가 있었다. 주변의 권유로 무작정

시작한다는 점, 법적으로 장치를 마련하지 않고 일단 오픈하고 본다는 점 등이다.

미국은 법이 엄격한 나라다. 비록 작은 비즈니스일망정 준비 없이 시작하면 큰 낭

패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한인들은 한국에서 하던 대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개인

계좌와 비즈니스 계좌를 구분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만약 법적 문제가 발

생하면 비즈니스는 물론 개인 자산까지 모두 날릴 수도 있다.

내 비즈니스니까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미국에서는 작

은 개인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일단 시작하면 법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많다. 이 문제를 소홀히 하다가 낭패를 보는 한인들이 의

외로 많았다.

금잔디 변호사의 안타까운 마음 한인들은 정이 많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에서도 우리 민족이 얼

마나 정이 많은지 알 수 있다. 서로 잘 아는 사이에 돈을 빌려주고 빌릴 경우, 차

용증을 쓰려고 하면 “우리 사이에 뭐 이런 것이 필요하냐?”라고 하는 것이 과거에

는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서류를 만들어 두지 않은 채 돈을 빌려주었다가 시간이 흐르거나 상황이

바뀐 후에 돌려받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다. 사기 치는 사람들은 이러한 약점을 노

리고 악용하는 때도 있기 때문이다.

작은 비즈니스를 처음 시작하는 한인들은 법적 문제를 변호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경영과 법이 만나야 제대로 된 비즈니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생

기면 큰 액수의 벌금을 피할 수 없거나 가정마저 위협받을 수 있는 경우가 허다하

기 때문이기도 하다.

금잔디 변호사는 한인들이 간과하는 이러한 점이 안타까워 진실한 마음으로 돕

고 있다. 돈을 먼저 생각한다면 이 일을 계속할 수 없다고 고백한다. 혹시라도 이

미 그러한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어려워하지 말고 언제든지 상담하기 바

라고 있다.

<다음 호에 계속>

정바다 논설위원

2025년 7월�착공�예정

"한국계는

백악관서 열린 첫 '한국 추석' 행사에 서면으로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17일(현지시간)

사상 첫 한국 추석 축하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기념촬영을 하는 행사 참석자들.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

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7

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추석 기념행사에 서면으로 축하 인사를 전 했다.

이날 오후 백악관 행정동인 아이젠

하워 빌딩에서 진행된 행사는 전·현

직 백악관 한국계 직원의 주도로 열

린 것이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해 1월 바이든 대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설 축

하 행사를 개최했지만, 추석 축하 행사

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상 첫 추석 백악

관 리셉션에 모인 여러분에게 진심 어

린 인사를 전한다"며 "추석은 축하와

기념, 갱신과 성찰, 약속과 가능성이

있는 시간"이라고 했다.

이어 "가을 추수가 한창일 때 열리는

이 즐거운 명절은 전 세계 한국인 가족

이 한자리에 모여 축복에 감사하고 조

상의 유산을 기린다"며 "추석은 한국

공동체의 풍부한 유산뿐 아니라 전 세

계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보편적 유대

감을 떠올리게 한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모두 어딘가

에서 왔지만, 모두 미국인"이라며 "가

족이 이민 온 지 몇 세대가 지났든, 여

러분이 직접 이민을 왔든, 여러분 각

자는 한국 공동체의 활기와 문화, 공 헌을 우리나라 태피스트리(여러 색실 로 그림을 짜 넣은 직물)에 엮어놓았 다"고 덧붙였다. 해리스 부통령도 서면 축사에서 "추석 은 가족의 중요성, 가을의 축복, 그리 고 우리가 조상의 넓은 어깨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며 "한국계 미국인은 수백 년 동안 우리나라의 중 요한 부분을 차지해왔다"고 했다. 또 "모두 알다시피 여러분이 아시아 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 공동체의 다양한 정체성과 경험, 전통을 고양할 때 우리는 밝은 미래 의 최전선에서 활기차고 문화적 풍요 로움이 있는 길을 개척한다"고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그러면서 "(남편) 더 그(엠호프)와 나는 당신의 안전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휴일을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한국계 미국인과 가 족이기도 하다. 그의 손아랫동서, 즉 엠호프의 동생 앤드루 엠호프의 부인 은 한국계인 주디 리 박사다. 앤드루와 리 박사 사이에는 아들(재스 퍼)과 딸(아덴)이 있는데, 이들은 지난 달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 당 전당대회 셋째날 무대에 올라 민주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큰엄마' 해리스 부통령을 응원하기도 했다.

민간 우주유영 시대 열렸다…730㎞ 상공 홀로 선 美억만장자

(서울=연합뉴스) 사상 최초의 민

간인 우주 유영 도전이 성공으로

마무리됐다. 미국 우주기업 스페

이스X는 12일(현지시간) '폴라리

스 던'(Polaris Dawn) 임무를 이끄

는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작먼과 스

페이스X 소속 엔지니어 세라 길리

스가 우주유영 시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상업 우주비

행사가 상업용 우주선으로 우주 유

영을 완료한 최초의 사례"라고 의

미를 부여했다. 생중계된 우주유영

장면을 보면 아이작먼은 우주캡슐

의 문을 열고 우주로 몸을 내밀었

다. 그는 해치에 부착된 난간 형태

의 구조물을 한손으로 잡은 채 730

㎞ 고도에서 시속 2만5천∼2만6천

㎞로 움직이는 우주선 위에 홀로

섰다. 인류 역사상 또 한번의 역사 적인 순간이다.

우주는 진공상태에다 파편들이 무

수히 떠다니는 매우 위험한 공간이

다. 발사된 우주캡슐은 지난 11일 까지 지구를 6바퀴 돌면서 고도 1 천400㎞까지 올라갔다. 이는 국제

우주정거장(ISS)의 비행궤도 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1972년 아

폴로 달 탐사 임무 이후 반세기 만

에 인류가 비행한 가장 높은 지점

이다. 비행사들은 높은 우주 궤도

를 돌면서 ISS에서 수개월 받는 것

과 맞먹는 양의 방사선에 노출됐다

고 한다.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서,

이를 무릅쓰는 과감한 도전이었음

을 보여준 것이다.

인류의 우주유영 역사는 1960년대

부터 시작됐다. 그간엔 모두 정부기

려는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 [연합시론]

관 소속 우주비행사들이 우주 저궤

도(최대 고도 433㎞)인 국제우주정

거장(ISS)에서 수행한 것이었다. 민

간인들이 이번처럼 높은 고도에서

유영에 나선 것은 처음이었다. 민간

인 첫 우주유영에 성공한 이번 프

로젝트는 아이작먼이 이끄는 민간

우주비행 사업이다. 스페이스X는

우주 공간에서 36가지 연구와 실험

을 수행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민간 주도 우주산

업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

으로 보인다.

민간인 첫 우주유영은 국내 항공우

주 산업의 현주소를 되돌아보게 한

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5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세계 7번째

국가가 됐지만 우주항공 기술력은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져 있는 게

현실이다. 지난 5월 개청한 우주항

공청은 각 분야 전문가와 우주항공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워킹그룹

을 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보다 원활한 민관 협력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 핵심 기술개발, 인재

양성 등 필수 여건을 조기에 구축

하는 일이 시급하다. 정부는 2040

년대까지 5대 우주강국 진입을 목

표로 제시한 바 있다. 갈 길이 멀어

보이지만 속도감 있게 전진해야 한

다. 우주기술은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다. 세계 각국의 우주개발 경

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도 우

주경제의 미래상을 염두에 두면서

첨단 우주시대로의 도약을 앞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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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252.3295/ 토요일 오전 9:30 ~12:30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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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문학회 출판부]

*어느 글이나 쓸 수 있습니다.

*어느책이든 만들 수 있습니다. *돕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쓰지 않고 구술하면 저희가 듣고 편집해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전기, 수기, 기록 등)

*어느 책이든 읽을 수 있습니다.

(유명 시집, 소설, 산문집, 문협, 시협 계간지 등) *문의 : (720) 278-9021 명광일 시인

≫ Introduction

From a young age, I aspired to attend an Ivy League school, drawn by their renowned prestige and the opportunities they promise.

Having a clear vision of my future studies helped me approach the college application process with direction and purpose. It's critical to map out the trajectory of your educational and career goals before embarking on such a significant decision as choosing a college.

For me, that meant keeping my dream of becoming a lawyer alive since middle school. Understanding that law school requires a bachelor’s degree, I set my sights on college, knowing exactly why I wanted to go. This foresight provided essential context for those inevitable essay questions regarding my motivation to attend college.

I aimed to major in political science because it was recommended for law students along with philosophy and legal studies, as these fields prepare students for the critical thinking and analytical skills needed in law school. Having long-term goals can truly ease your journey through educational choices, aligning your coursework with your future plans.

Navigating the College Admissions Journey

Insights from Someone Who Has Walked the Path Before You

>> Column Section #1: College Application

Navigating the college application process can be daunting, but using platforms like the Common App made the process manageable. It's the most utilized tool among my peers, which facilitated sharing insights and strategies. My high school advisors also recommended the Common App for its convenience and comprehensive reach across schools. Beginning your applications in the summer after junior year or at the start of senior year is ideal. Be mindful that while the Common App provides a universal application structure, each college may pose unique questions. Personalize your responses to reflect your individuality and values.

A critical component of the application is the essay. With thousands of candidates competing for spots, it’s crucial to make your voice stand out. Consulting with students who have successfully gained admission to your target schools can offer valuable insights; however, ensure your essay remains authentic and original. Plagiarism is not only unethical but ineffective. If you’re unable to connect with anyone directly, don’t worry. There’s a number of information available through online platforms such as YouTube college admissions reflecting channels and official university resources. Draw from these to inform and inspire your writing, but let your own experiences and aspirations shine through.

Column Section #2: Admission Review

Understanding the admission review process can greatly enhance your application strategy. Colleges typically assess applications using a holistic review process, which means they consider all aspects of your application—

academic performance, extracurricular involvement, personal essays, and recommendation letters.

Academic Performance: While grades and test scores are important, admissions officers look at the rigor of your coursework as well. Taking challenging classes, such as Advanced Placement (AP) and 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courses, can work in your favor. These courses demonstrate not only your academic abilities but also your willingness to challenge yourself and take on difficult material. Admissions committees appreciate when students engage in rigorous coursework, as it provides insight into how prepared you are for the demands of college-level studies. It’s essential to balance your course load, however, as simply taking many AP or IB classes without the corresponding performance can create undue stress and may not deliver the desired results in your application. Ultimately, a thoughtful selection of courses that align with your interests and goals will strengthen your academic profile and enhance your overall appeal to colleges. This guidance is especially valuable for underclassmen who are seeking college admission advice early in their academic journeys.

Extracurricular Activities: Extracurricular activities are crucial in painting a comprehensive picture of who you are beyond the classroom. These activities showcase your interests, passions, and commitments, ultimately helping admissions officers gauge your character and ability to contribute to their campus community. Engaging in leadership roles, whether as a captain of a sports team, a leader in a student organization, or a volunteer at a community service proj-

ect, illustrates your capacity for responsibility and initiative. Moreover, consistent involvement in activities demonstrates dedication and the ability to balance multiple commitments. Whether it’s participating in clubs, sports, music, or volunteer work, the impact you make and the skills you develop through these experiences can significantly boost your application by highlighting your unique qualities and capabilities.

Letters of Recommendation: Letters of recommendation can provide powerful insight into your character, work ethic, and accomplishments from the perspective of those who have closely observed you. When selecting recommenders, choose individuals who truly know you well—teachers, coaches, or supervisors who can speak authentically to your strengths, growth, and potential. A strong letter will not only detail your academic abilities but also highlight personal attributes such as your perseverance, creativity, and ability to collaborate with others. These letters add depth to your application and can often be a deciding factor for admissions committees, as they seek candidates who will thrive in their learning environment and contribute positively to campus life.

Personal Narrative: Your essays provide a unique opportunity to articulate your personal story and share the motivations, challenges, and experiences that have shaped who you are. A compelling personal narrative can differentiate you from other applicants by revealing your authenticity and individuality. Use your essays to delve into your passions, any obstacles you've overcome, and what drives your academic and career aspirations. Consistency across your application—aligning your story with the experiences highlighted in your extracurricular activities and letters of recommendation—helps build a cohesive and impactful impression. Your essays should resonate with your overall narrative and give admissions officers a meaningful glimpse into your character, values, and what you would bring to their institution.

Interviews (if applicable): Some schools offer interviews as part of their process. Prepare by reflecting on your experiences and goals, and be ready to discuss why you are interested in the school and how you can contribute to its community.

To be continued in the next column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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