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38, 콜로라도 타임즈 August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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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or Store in Denver $268,500 + Inventory up to $150,000

Gross sale approximately $920,000/year, 1,111 SF, Rent $5,000, 21 years operation by current owner.

Liquor Store in Littleton $185,000 +Inv. Up to $170,000

Gross Sale approx. $750,000/year, High margin, Rent approx. $4,000 including CAM

Liquor Store in Castle Rock

$270,000 + Inv. Up to $200,000

Gross sale approx. $900,000/year, Rent $5,000 including CAM.

Liquor Store in Aurora $1,150,000 + Inv. up to $300,000

$1,950,000

Gross sale approx. $2,300,000/year, Prime Location with ample Parking.

Dry Cleaners in Parker $220,000

Gross Sale Approx. $265,000/year, 1,100 SF, No competitions nearby.

Pet Grooming Business in Centennial

$79,000 including Inventory Gross Sale approx.

$100,000/year, 1,500 SF, Seller will provide effective training and knowledge.

Japanese Restaurant in Fort Collins

$150,000 Gross sale approx. $480,000year, Rent $2,560, King Sooper Anchored.

Asian Restaurant in Denver

$130,000 Gross sale approx. $28,000/month, Near Denver, University, Excellent Location.

Dry Cleaners in Denver $230,000

Gross sale approx. $270,000/year, 1,500 SF, Rent $4,500, Safeway anchored.

Dry Cleaners in Evergreen

$130,000

Gross sale approx. $170,000/year, 1,650 SF, Rent $3,000 including CAM, 20 years operation by current owner.

Nail Salon in Westminster $240,000

Gross sale approx. $425,000/year, 1,300 SF, Great google reviews.

Dry Cleaners in Arvada $200,000

Gross sale approx. $360,000/year, 1,600 SF, Rent $6,800 NNN.

Liquor Store in Commerce City $280,000 +Inventory $110,000Gross sale $800,000+/year, 3,500 SF, Rent $7,100, Margin approx. 30%.

$1,270,000

$570,000

$595,000

$2,175,000

$1,950,000 +Inventory

$2,500,000

$465,567

$309,999

쉐이드 TRIPLE SH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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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전문

강주영 변호사

30년 동안 수많은 법원 재판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로 고객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과실치사 중상해 교통사고

강주영 변호사는 한인 2세로서 많은 형사 및 민사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미국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에서 인정받은 변호사입니다

최근 성공적인 승소 케이스

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차량치사 혐의 -

음주운전 혐의 -

가정폭력 혐의 -

교통사고 · 의료사고 · 부당한 죽음

건물 및 시설에서의 사고

사망사고 · 보험사고 버스사고 · 기차사고 오토바이사고 · 자전거사고

승소

무죄 무죄

무죄

무죄 무죄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콜로라도 첫 K-pop 경연 대회 예정

▶ 기간: 8월 현재 접수중

▶ 공연할 노래 3곡 준비

▶ 장르: K-POP 장르 (팝/발라드/랩/록)

▶ 신청: 웹싸이트 등록 www.3456tea.com/kpop-rockstar

IYF(국제청소년연합) Taste of Korea 개최

▶ 요일 및 시간: 9월 8일(일) 오후 3시 - 9시

▶ 행사: 한국 BBQ, 재미있는 게임 등 준비

▶ 장소: IYF Center

2500 S Sheridan Blvd, Denver, CO 80227

▶ 자원봉사 문의: (720) 308-3442

▶기간: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매주 토요일) ▶회비: $70

▶장소: 덴버제자교회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 문의: (720) 402-4694

북부장로교회, 창립

▶ 기념 부흥회: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 담임목사 취임예배: 9워 8일(주일) 2시

▶장소: Korean Church of North Denver 9730 Huron St,Northglenn, CO 80260

▶ 문의: (303) 452-4632

▶ 일시: 9월 13일 금요일, 오전 10시

▶ 주요행사: 오로사 시장 축하 연설, 트롯트 가수 초대, DJ 초빙 다양한 행사 예정

▶ 문의: (720) 990-0922

▶주소: 1200 S Abilene St Aurora, CO 80012

한미감리교회

최명자 사모 초청 찬양 콘서트

▶ 일시: 9월 13일 금요일 저녁 7시

▶ 강사: 최명자 사모 초청

"내 사랑하는 자여 일어나"

▶장소: Korean American Methodist Church 4550 N. Carefree Circle, C/S, CO

▶ 문의: (719) 570-0300 kamc.faith

▶ 일시: 9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 수여내용: 대학교및 대학원 총 20명, 고등학생 7명 선정, 총 $53,500 장학금 지급

▶ 장소: 덴버신학교 Shepherd's Chapel 6399 S. Santa Fe DriveLittleton, CO 80120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4년 8월 29일 목요일 1138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Hayne Kang

기사제보 ·광고문의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Editorial ·Advertising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기사제보 받습니다.

▶ 기간: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 초청: 노진준 목사 (순회 설교자, Preaching Coaching Ministries 공동 대표)

▶ 장소: New Life Mission Church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 문의:(303) 322-6950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We Want to Hear From You Send us your news. Have you got a local story or picture

BMW PGA 챔피언십 콜로라도에서 성황리에 개최

한국 선수들, BMW 챔피언십에서 선전, 임성재, 안병훈 선수는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콜로라도 캐슬락 파

인스 골프리조트에서 BMW PGA 챔피언십 골프대

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의 일

환으로,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BMW 챔피언 십, 투어 챔피언십 등 세 개의 대회로 구성되어 있

다. 각 대회마다 주어지는 포인트 순위에 따라 다음

대회의 출전권이 결정되며, 최종적으로 상위 30명의

선수들이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여 페덱스컵 챔피

언을 가리게 된다. 한국 선수 세 명을 포함한 총 48

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50명 중 2명

이 기권하였다.

이번 대회를 직접 관람한 글쓴이는, 10년 만에 콜로

라도에서 열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PGA 메이저 대

회를 경험하게 되었다. 지난 2014년 BMW 챔피언십

이 체리힐스에서 열렸을 때 이후로, 콜로라도에서 열

린 이번 대회는 그 고도가 선수들에게 추가적인 도전

과제를 제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오로라시 K타운 자선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이 수빈 군과 준우승한 제이크 윌리엄스도 이번 대회

를 관람했다. 이수빈 군은 "좋아하는 골프 선수 Rory

McIlroy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며, 선수들의 퍼팅과

자세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

로의 연습에 있어 스탠스를 교정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제이크 윌리엄스는 "대회는 정말 멋졌다. 아름다

운 코스, 친절한 관중, 그리고 훌륭한 골프가 있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는 4일 동안 125,000명 이상의 팬이 방문했으 며, 글쓴이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토요일에 경기 장을 찾았다. BMW 소유자는 무료 주차와 함께 16번 홀과 15번 그린이 보이는 BMW 오너스 파빌리온에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으며, 대회 내내 최신 형 BMW 모델들이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 람 티켓은 그라운드 입장권과 스페셜 구역 입장권으 로 구분되어, 관람객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를 즐 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덴버 출신의 윈햄 클락, 맥스 호 마, 콜린 모리카와 등 유명 선수들이 출전해 큰 인기 를 끌었으며, 로리 맥클로이와 2025 라이더컵 주장 인 키건 브래들리 또한 많은 팬들의 관심을

선수들은 높은 고도와 예상보다 멀리 나가는 공에 대

해 "캐디와 말을 아낄 정도로 호흡이 힘들었다"고 농

담하기도 했다.

글쓴이는 한국 선수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 선수를

응원하며 토요일 경기를 관람했다. 김시우 선수는 공

동 5위를 차지했으나, 페덱스 랭킹 32위로 투어 챔피

언십 진출에 아쉽게도 실패했다. 반면, 임성재와 안병

훈 선수는 각각 공동 9위와 13위로 투어 챔피언십 진

출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글쓴이는 수만명 이상의 많은 갤러

리와 선수들의 강한 멘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수

많은 관중 속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에 임하

는 선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대회의 철저

하고 체계적인 운영, 관중들의 질서 정연함과 친절함

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었다. 특히, 미국에서 극적

인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은 키건 브래들리는 이번 대회를 50위에서 시작해 1위를 차지하며 큰 화

제를 모았다. 마지막 18홀에서 그의 공이 홀 근처에

안착하자, 관중들은 "캡틴 USA"를 외치며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브래들리는 1위로 경기를 마친 후 관

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골프 초보인 글쓴이에게도 큰 배

움의 장이었다.모르는 부분을 옆 관중에게 물어보면 흔쾌히 업데이트 되는 소식이나 골프 선수들의 특징

등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등 축제 분위기 속에서 골프

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비싼 티켓임

에도 불구하고 15세 미만의 미성년자들에게는 무료

로 입장이 가능해, 어린이들에게는 게임처럼 미니골

프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을 제공하고 자라나는 골프

꿈나무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한 점도 인상적이었 다. 또한 경기 내내 선수들의 플레이에 함께 환호하

고 탄식하며, 마지막 18홀에서 플레이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은 많은 감동을 주었다.

콜로라도에는 골프를 사랑하는 많은 인구가 있다. 앞 으로도 이러한 멋진 이벤트가 꾸준히 열리길 바란다.

US 오픈 미래 개최지는 2036년 미정인 것 외에는 모

두 정해졌기 때문에, 향후 십수 년 동안 콜로라도에 서는 메이저 대회가 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대회의 성공이 앞으로의 골프 문화 발전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

<이현진 기자>

경기를 마치고 관중에 화답하는 우승자 키건 브래들리 선 수(사진 이현진 기자)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임성재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

어 챔피언십에 동반 진출했다.

임성재는 26일 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천130야드)에서 열린 플레

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에

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 대회 결과를 포함해 페덱스컵 랭킹 11위에 이름

을 올린 임성재는 상위 30명만 나설 수 있는 투어 챔

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BMW 챔피언십은 PGA 투어 플레이오프 3개 대회

중 2차전으로, 지난주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

피언십 결과를 포함해 페덱스컵 순위 상위 50명만

출전하는 대회다.

이 대회 이후엔 상위 30명만 시즌 마지막 경기인 투

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페덱스컵 챔피언을 놓고 경쟁

할 수 있다. 대회마다 성적에 따라 주어지는 페덱스

컵 포인트 상위 30명 안에 들어 투어 챔피언십에 출

전하는 것 자체가 최정상급 선수의 상징이다.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10위였

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10위권 성적을 내면서

안정적으로 '톱30'의 한자리를 꿰차 2019년부터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5번째 출전부터 대선배 최경주(4회)를 앞질러 투어

챔피언십 한국 선수 역대 최다 출전자가 된 그는 기

록을 한 차례 더 늘렸다.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공동 9위였던 임성재는 1번

홀(파5)에서 3번째 샷을 홀 2m 남짓한 곳에 세운 뒤

버디를 잡은 것을 시작으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투어

1위로

이날 1타를 줄여 이번 대회를 공동 13위(5언더파

283타)로 마친 안병훈도 처음으로 투어 챔피언십 진

출에 성공했다.

페덱스컵 랭킹 15위로 이번 대회에 나선 안병훈은

16위로 한 계단 밀린 가운데 최종전에 나서게 됐다.

이들이 함께 진출하면서 투어 챔피언십엔 2022년

임성재와 이경훈, 지난해 임성재와 김주형, 김시우 에 이어 3년 연속 2명 이상의 한국 선수가 나서게

됐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를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

동 5위(8언더파 280타)로 마쳤으나 페덱스컵 랭킹

이 44위에서 32위로 오르는 데 그치면서 간발의 차

로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불발됐다.

우승은 이날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

를 써낸 키건 브래들리(미국)에게 돌아갔다. 우승 상 금은 360만 달러(약 48억원)다.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50위에 자리

스컵 랭킹을 4위로 끌어 올리며 극적으로 투어 챔피 언십에 진출했다.

브래들리는 지난해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이후 1년 2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 PGA 투어 7승을 수 확했다. 아울러 2018년 이후 6년 만에 BMW 챔피언 십 정상을 탈환했다.

브래들리는 다음 달 미국과 세계 연합팀의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팀 부단장을 맡고, 내년 유럽 과의 대항전 라이더컵에선 미국의 단장으로 낙점된 38세의 베테랑이다.

그는 이날 경기 후반 티샷 난조 속에 2위에 한 타 차 까지 쫓겼으나 17번 홀(파5) 투온 투퍼트 버디로 승 기를 굳혔다.

애덤 스콧(호주)과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샘 번

스(미국)가 한 타 차 공동 2위(11언더파 277타)에 올 라 모두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특히 스콧은 페 덱스컵 랭킹을 41위에서 14위로 뛰어오르며 투어 챔피언십에 합류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이번 대회에선 공동 33위(1오버파 289타)에 그쳤으나 페덱스컵 랭 킹 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올랐고, 잰더 쇼플리(미 국)가 이번 대회를 공동 5위(8언더파 280타)로 마쳐 페덱스컵 2위로 최종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이번 대회 도중 허리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으나 페 덱스컵 랭킹 3위를 지켜 투어 챔피언십 한자리는 확 보했다.

해 이번 대회 '막차'를 탄 브래들리는 우승으로 페덱

이번 대회 공동 39위(2오버파 290타)에 그친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페덱스컵 22위에서 30위로 밀려 가 까스로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게 됐다.

콜로라도에 위치한 엘도라 산 리조트 (Eldora Mountain Resort)가 매물로 나 왔다. 리조트의 소유주인 파우드(Powdr)사는 지난 목요일, 볼더 카운티에 있

는 이 스키장을 매각할 계획을 발표했

다. 이와 함께 파우드는 버몬트에 위치 한 두 개의 리조트 매각 계약도 발표했

으며, 엘도라를 포함한 두 개의 다른 스 키장도 매물로 내놓았다.

엘도라 리조트는 이번 매각에도 불구 하고, 현재 이콘 패스(Ikon Pass) 소지

자들의 이용 권한에는 변화가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리조트는 예정대로 오

는 11월 15일에 스키 시즌을 개장할 계 획이다. 엘도라는 볼더 카운티에 위치 한 680에이커 규모의 리조트로, 지난해 60주년을 맞이한 바 있다. 또한, 엘도라는 올해 10월에 12,000 평방피트 규모의 새로운 캐리부 롯지 (Caribou Lodge)를 개장할 예정이다. 이 롯지는 장애인 스포츠 비영리 단체 인 이그나이트 어댑티브 스포츠(Ignite Adaptive Sports)와 리조트의 스키 학 교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스키 리조트에 따르면, 파우드사는 1994년 기업가 존 커밍(John Cumming)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처음에는 알파인 메도우스(Alpine Meadows)와 파크 시티(Park City) 스키장을 운영했 다. 2009년에는 콜로라도의 커퍼 마운 틴 스키장을 인수했으며, 2016년에는 친구인 빌 킬리브루(Bill Killebrew)로 부터 엘도라를 인수했다. 빌 킬리브루 는 두 명의 파트너와 함께 25년 이상 이 리조트를 운영해왔다. <이현진 기자>

미라클맨이 숨긴 돈을 찾아보세요!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재미있는 기회

를 선사하는 한 남자가 있는데, 그는

바로 ‘미라클맨’ (Miracle Man Cash)

으로 불리는 기적의 남자다.

미라클맨은 수시로 콜로라도 곳곳에

돈을 숨겨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

정에 힌트를 남긴다. 그는 매일, 때로

는 하루에도 몇 번씩 다양한 장소에

돈을 숨기며, 이 보물찾기 모험에 참

여하고자 하는 팔로워가 벌써 6만 3

천 명에 달한다.

31 뉴스에 따르면, 기적의 남자는 과

거 심정지로 사망했다가 다시 살아난

경험이 있다. 그를 발견한 사람은 그

의 생명을 위해 기도했고, 하나님께

서 이 남자를 살려줄 것을 간청했다

고 한다. 이후 기적의 남자는 깨어났

고, 자신의 삶에 새로운 목적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행복과

희망을 나누는 것이 그의 사명임을

깨달았다.

올해 7월 말, 미라클맨은 자신의 사

명을 실천하기 위해 콜로라도 전역에 돈을 숨기기 시작했다. 숨겨진 돈은 20달러에서 수백 달러에 이르며, 항 상 2달러 지폐 한 장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이 2달러 지폐는 행운을 상징한 다고 그는 설명했다. 기적의 남자는 이 돈이 그의 개인적 인 자금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 다. 하지만 그의 진정한 목적은 돈이 아니라, 커뮤니티의 힘을 키우는 것 이다. 그는 “두 번째 삶을 얻게 되었 을 때, 그 삶은 더 이상 나 자신을 위 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부분 을 다해 더 나은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적의 남자는 오늘도 ‘행복한 금요 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롱먼트의 한 주차장

계정 @miraclemancash를 팔로우해 매일 공개되는 힌트를 확인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창립 46주년 기념 부흥회 및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이용걸�목사 (필라델피아�영생장로교회�원로목사)

W Thornton Pkwy

사모님들을 위한 콜로라도 지역 '사모사모' 모임, 두 번째 개최

헌신하는 사모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서로의 버팀목이 되다

이곳 Aurora에서 도시 속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Aurora

의 가장 큰 힘은 시민들에게서 나옵니다. Colorado 주에 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전체 인구의 20%가 세계 각지

에서 온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20개 이상의 언어가

쓰이는 Aurora는 Colorado에서 가장 다채로운 지역사회 임을 자부합니다. Aurora 지역사회의 다양성은 풍부한 문 화, 역사, 그리고 유산을 통해 드러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모사모’ 모임

을 두 번째로 가졌습니다. 콜로라도

지역에서 25분의 사모님들이 참석하

셨습니다.

이 모임이 특별한 것은 사모님들만의

만남의 장소 그리고 나눔의 장소를 1

년에 한 번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임이 없어 외롭게 혼자서

사역을 감당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

다.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혼자 세

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세워 나가는

것임을 알고 나누기 위하여 준비하였

습니다. 어김없이 올해도 이 모임을

위하여 많은 사모님이 참석하셨고 귀

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올해의 초

점은 사모님들의 강점을 찾는 것이었

습니다. 사모라는 특수 신분의 옷을

입으면 교회 성도가 하지 못할 때 모

든 것을 도맡아 책임져야 하는 내가

있습니다. 그러나 못하는 것을 집중

하면 항상 못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

게 되고 ‘한없이 작아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못하는 것을 집중하여 나를

작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으 신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내가 잘하 는 것을 찾아 내가 더 나다울 수 있는 것’을 발견하여 교회들에 도움이 되 기를 바랐습니다.

이를 위해서 랄리(NC)에 계신 김은경 사모님을 모시고 강점 찾기(Strength Finder)를 진행하였습니다. 나는 무 엇을 잘하는 사람인가? 그래서 사모 님들의 부르심을 확고히 했습니다.

또한 모든 사모님이 서로 1년을 함께 힘을 내자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1 년을 버티는 버팀목이 되어 주자 하 는 다짐과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위해 덴버교역지회에서 아낌없 이 지원해 주셨고 또 풍성한 교회 성 도님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또 다른 것으로 사모님들 을 격려하고 위로하여 콜로라도 지역 의 성도님들이 건강한 사모님을

Tel

#chumchrumus #soonhariusa #kloudbeeusa

팔리세이드 복숭아는 콜로라도 그랜드 정션 지역, 특

히 팔리세이드(Palisade)라는 마을에서 재배되는 고

품질의 복숭아로, 콜로라도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과일이다. 이 지역은 고도, 기후, 토양 등이 복숭아 재

배에 최적화되어 있어, 특히 달콤하고 육즙이 풍부한

복숭아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팔리세이드 복

숭아가 가장 맛있는 시기는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

까지며 이 기간동안 복숭아가 완전히 익어가면서 가

장 풍부한 향과 맛을 발현한다.

팔리세이드 복숭아는 특히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

감, 그리고 풍부한 향으로 유명하다. 살이 부드럽고

즙이 많아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요리에

도 잘 어울린다.

콜로라도 그랜드 정션 지역과 그 주변에서는 팔리

세이드 복숭아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제공하는

피자 가게들이 있다. 다음은 그중 몇 곳을 소개한다.

피자리아 레오폴드 pizzerialeopold.com

1990 Wadsworth Blvd., Lakewood

복숭아로 만든 스페셜피자는 마늘 소스, 모짜렐라 치

즈, 고르곤졸라 돌체, 설탕에 절인 베이컨, 팔리세이

드 복숭아, 복숭아와 체리 고추 렐리시, Altius Farms

에서 재배한 바질로 만들어진다. 10인치 피자는 17달

러, 14인치 파이는 25달러에 제공된다.

블루

팬 피자

bluepandenver.com

West Highland점(3934 W. 32nd Ave)

Congress Park점(3509 E. 12th Ave)

Golden (17525 S. Golden Road)

이 피자 가게는 디트로이트 스타일 피자에 충실한 카

라멜 피자 크러스트 위에 Western Slope 지역의 복

숭아를 얹은 Life's a Peach 피자를 8월의 특별 메뉴 로 선보였다. 이 피자는 리코타 치즈와 염소 치즈, 설 탕에 절인 호두, 신선한 바질, 약간의 Maldon 소금과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되었다. 스몰 사이즈는 2 인분 기준으로 22달러부터 시작한다.

조이 힐 joyhilldenver.com

1229 S. Broadway 복숭아를 담아낸 Just Peachy Pizza를 24달러에 선 보였다. 이 피자는 지역 공급업체 Il Porcellino의 소 프레사타, 신선한 팔리세이드 복숭아, 칼라브리아 칠 리 크림 소스, 모짜렐라 치즈와 리코타 치즈, 매운 꿀, 바질, 민트, 파 등의 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피자 가게는 디저트로 수제 젤라토를 제공하며, 콜로 라도산 달콤한 옥수수를 넣은 엘로테 피자도 함께 판 매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626 on Rood www.626onrood.com

626 Rood Avenue, Grand Junction 그랜드 정션에 위치한 이곳은 팔리세이드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계절 요리를 선보인다. 복숭아를 피자 토핑으로 사용해, 달콤하고 짭짤한 맛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피자를 제공한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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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1200 S Abilene St, Aurora, CO 80012

문의전화: (720) 990-0922

콜로라도의 주택 소유자 협회(Homeowners Association, HOA)는 많은 주택 단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단체들은 주로 특정 지역 내 주택 소

유자들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규칙과 규정을 집행하

는 역할을 맡고 있다. HOA는 일반적으로 주택의 외

관, 유지 관리, 공용 구역 관리 등 다양한 사항에 대

해 규제를 가하며, 주택 소유자들은 정기적인 회비

를 통해 이러한 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콜로라도의 높은 주택 보험료

와 함께 HOA의 수수료 인상, 소송, 심지어는 살해

위협까지 초래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콜로라

도 주민의 약 40%가 HOA에 속해 있지만, 이들과의

소통은 종종 어려운 경험으로 남는다. 이러한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입법자들은 HOA 개혁

을 요구하고 있다.

롱몬트(Longmont)의 비비아나 가르시아와 재클린

오켄도는 10년 넘게 거주한 집 앞에서 HOA와 관련 된 불만을 토로했다. 이들은 Habitat for Humanity 가 건설한 주택에 살고 있으며, HOA의 운영 방식에 변화를 원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토드 크릭 팜 스(Todd Creek Farms)의 HOA 이사회 회장인 제이 슨 파디케스와 메리 무어도 HOA 규정을 개정하려

새로운 오로라 경찰서장 토드 체임벌린(사진제공=오로

라시

대상으로 한 라이선스 요구 사항을 부활시키는 법

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릭스 의원은 HOA의 압류 시 공정한 시장 가치를 반영한 최소 입찰가를 설정하는 법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렇듯 콜로라도 주 전역에서 HOA에 대한 불만이 나날이 쏟아지고 있다. 주택 소유자들은 HOA의 기 록 접근 권한이 제한되어 소통이 부족하고, 높은 수 수료가 부과되는 등의 문제를 겪고 있으나 마땅히 해결하기가 어렵다. 주택 소유자들은 콜로라도 주 가 HOA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입법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입을 모 으고 있다. <윤성희 기자>

고 시도했지만, 이는 세 건의 소송과 살해 위협 등으

로 일파만파 상황만 악화되었다.

HOA의 수수료 인상은 최근 들어 더욱 문제가 되

고 있다. 레이크우드(Lakewood)의 한 주민인 신시 아 마스터스는 자신의 HOA 수수료가 매달 700달

러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그녀의 주택 대출 상환액

1,200달러에 더해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수

수료 인상의 주요 원인은 급등하는 주택 보험료이

다. 특히 오래된 다세대 건물은 일부 보험사가 시장

에서 철수하거나 보험료를 크게 인상하면서 큰 타

격을 받고 있다.

한편, HOA는 공용 구역의 보험뿐만 아니라 일반적

인 책임 보험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보험료는 공동

구역의 유지보수 비용과 함께 HOA의 수수료에 반

영된다. 그러나 많은 주민들은 HOA 이사회나 관리

회사가 이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입법자들은 HOA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

한 법안을 추진 중이다. 아바다(Arvada)의 브리아나

티톤 의원과 오로라(Aurora)의 나케타 릭스 의원은

이전 회기에서 통과되지 못한 HOA 관련 법안을 다 시 제출할 계획이다. 티톤 의원은 HOA 관리 회사를

규칙 및 규정 제정 HOA는 주택 단지 내 규 칙을 제정하고, 이를 통해 주택 소유자들이 규 정된 기준을 준수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주 택의 외관, 잔디 관리, 주차, 페인팅 색상 등에 대한 규정이 포함될 수 있다.

▲ 공용 구역 관리 HOA는 주택 단지 내 공용 구역(예: 수영장, 공원, 클럽하우스, 도로 등)의 유지 보수와 관리를 책임진다. 이러한 구역의 관리는 주로 HOA 회비로 운영된다. ▲ 재정 관리 HOA는 주택 소유자들로부터 회 비를 징수하며, 이 자금을 공용 구역의 유지 보수, 보험료 지불, 공동 시설 개선 등의 용도 로 사용한다. 일부 HOA는 특수 목적을 위한 추가 회비를 부과하기도 한다.

▲ 분쟁 해결 HOA는 주택 소유자 간 또는 주 택 소유자와 HOA 간의 분쟁을 해결하는 역할 도 맡고 있다. 규정 위반이 발생할 경우, HOA 는 이를 집행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 다.

오로라시 시 관리자 제이슨 배첼러(Jason Batchelor)가 토드 체임벌린(Todd Chamberlain)을 오로라

경찰서의 새로운 서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8 월 26일 오로라 시의회의 승인을 받은 후 9월 9일 정

식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체임벌린(Todd Chamberlain)은 1984년 로스앤젤

레스 경찰서(LAPD)에서 경력을 시작해, 2018년 지 휘관으로 퇴임했으며, 이후 로스앤젤레스 통합 교육 구 경찰서(LASPD) 서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LAPD

에서 노숙자 아웃리치 및 주도적 개입(HOPE) 팀을

창설해 성공적인 경찰 활동 모델을 제시했다.

배첼러(Jason Batchelor)는 “토드는 오로라 경찰서 를 이끌어갈 뛰어난 리더십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 라며, “그의 경험은 오로라 지역 사회의 복잡한 문 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체임벌린(Todd Chamberlain)은 “오로라 경찰서를 이끌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며, 지역 사회와의 협 력을 통해 안전과 복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 겠다”고 다짐했다.

오로라시 헌장에 따르면, 경찰 서장은 시 관리자가 임명하고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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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박지연)가 지난 24일,

2024학년도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2024 가을학기 K-12 등록생은 총 124명으로 역대 최

다 K-12 학년 등록생을 기록했다. 성인반은 대면 수

업을 하는 기초반 학생과 평일 온라인 수업을 하는

학생을 모두 합쳐 57명이 등록해, 이번 학기 전체 등

록생은 181명이다. 이번 학기에는 수준별로 총 12개

학급이 열렸고, 성인 기초 한국어반이 대면수업으로

열렸다.

이번 오프라인 성인반부터는 ‘세종한국어’ 교재를 사 용한다.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국립국어원에서 개발, 편찬한 이 교재는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1~6단계로

구성돼, 언어와 문화 교육을 함께 담고 있는 게 특

징이다.

이를 통해 첫째,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한국어 수업을 제공하고, 둘째, 세계 어디

를 가도 인정 받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함이

다. 앞으로 오프라인 성인반을 확대해, 다양한 단계

의 세종한국어 교재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성인반 담임 교사 박현진 씨는 “이번 학기부터 세종

학당 한국어 교재를 우리 학교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직접 선정했다. 한국어 자모음 떼기 학습 기간을 기존

6주에서 10주로 늘렸다. 한국어 알파벳의 기초를 탄

탄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첫 수업에서

일부 학생들은 이미 ‘가나다라’를 읽을 수 있는 학생

도 있었다. 학생들이 수업 후 대면 수업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지연 교장은 “성인 초급반의 경우, 오프라인과 온

라인을 동시에 개설했지만, 등록생 100% 오프라인

수업을 선택했다. 역시, 언어를 배우는 것은 온라인에

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반증한 것이다. 이 같은 상 황을 반영해, 앞으로는 오프라인 수업을 점진적으로

더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기부터는 유아/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부터 중고등부까지 반편성 고사를 진행해, 학년별 학생들이 알맞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

록 했다. 지난 2023 학년도 가을학기에 중고등학생만

치뤘던 반편성 고사를 전 학년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

번 학기 반 편성 고사는 듣기와 읽기, 말하기 시험으

로 구성해 학생들의 실력을 보다 세심하게 분석하는

시험 방식을 채택했다.

이나라 교감은 “학생들을 개개인의 실력에 맞는 반

에 편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 반편성 고사는 사실상 지난 학기부터 준비가 되어있었던 것이다. 유

아/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의 반편성 고사는 지난 학 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출제되었으며, 가장 크 게 신경 쓴 부분은 말하기 시험이다. 듣기와 읽기, 말 하기 등 전 영역의 언어 기능이 발달해야 하는데, 지 금까지 말하기 부분을 크게 신경쓰지 않은 것 같아서 말하기 시험을 포함시키게 됐다. 이번 시험을 통해, 비슷한 실력의 학생들을 같은 반으로 배정하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해졌다. 중고등부의 경우에는 지난 학기 치뤄진 한국어 능력 시험(TOPIK)의 결과로 반 배정

영어와�자신감이�모두�부족했던�저희�아이가 온라인�수업을�시작하면서�영어는�물론 자신감도�많이�생겨서�너무�좋았습니다. 좋은�커리큘럼으로�잘�지도해주셔서�성적도 향상되었고�경험이�많으셔서�학업�상담을�할때도 큰�도움이�되었습니다. 늘�감사드립니다.

이 이뤄졌고, 신입생 또는 시험 점수가 없는 학생들은 TOPIK 기출문제를 반 편성 고사로 대체했다. 이번 반 편성 고사의 결과는 나중에 평가되겠지만, 우리 학교 의 최종 목표는 모든 레벨의 학생들이 학교가 정한 커 리큘럼에 잘 적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신세라 씨는 “반 편성 고사를 통해 같은 실력의 학생들을 모아서 가르치는 것은 너 무 좋은 생각인 것 같다. 우리 아이의 학습 효과가 높 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날 반 편성 고사 후에는 카페테리아에서 전체 학 부모 오리엔테이션(사진)이 이어졌고, 50여명의 학부 모들이 참석했다. 박지연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에 대 한 설명을 하고, 이번 학기 전학년 반편성 시험을 하 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신입생 학부모들 의 오리엔테이션 참여율이 높았다. 박지연 교장은 “ 학부모 구성이 영어권 가정의 수가 더 늘어난 것을 실감했다. 이러한 추세로, 영어권 가정의 학생들이 증 가할 것이 예상되어 향후에는 영어로 진행하는 학부 모 오리엔테이션을 따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학기 신설한 초등부 ‘한글완성반‘에 대한 호 응이 좋았다. 앞으로 이 학생들은 1년 과정으로 한 글을 떼고 정규 과정 속에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덧 붙였다.

2024년도 가을학기는 8월 24일 토요일부터 15주간 진행되며, 대면 수업을 하는 성인/청소년 초급반을 제외한 성인/청소년반은 수준별 3개 학급이 8월 20 일 화요일부터 학기를 시작했다. 또, 성인/청소년부 에 신설된 한국어 회화반은 8월 21일 수요일부터 온 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한 바 있다.

<기사제공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교사 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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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6ent(대표 Sean Choi)가 최근 KPOP ROCKSTAR 런칭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100명 이

상의 관객이 참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이번

행사는KPOP 음악과 안무가 어우러진 무대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경연을 미리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3456ent가 Asian Beverage

와 협력해 선보인 막걸리와 소주를 활용한 한국식

칵테일 라인은 참석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 다. 독특한 맛과 세련된 프레젠테이션은 행사 분위

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며, 특별한 밤을 만들어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KPOP ROCKSTAR 가창 대

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와 심사위원들이 소개

된 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무대 위에서 열정과 기

대감을 드러내며, 앞으로 펼쳐질 치열한 경연을 예

고했다. 첫 번째 경연은 9월 15일에 열리며, 총 21명

의 참가자 중 7명이 첫 번째 무대에 오른다. 또한, 이

날은 열정적인 댄스 공연도 함께 진행되며 K-pop

문화가 가진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관객들은 무대

에 몰입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공연의 열기에

흠뻑 빠졌다.

모든 참석자들은 경연 첫날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

지 못했다. 특히, K-pop 그룹 24K의 전 멤버이자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Kisu가 9월 15일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는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이번 경연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고 있다.

KPOP ROCKSTAR 이벤트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 가 아니라 3456ent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

점이다. 이번 행사는 앞으로 더 많은 K-pop 및 한 국 문화 행사를 선보일 기회를 열어주고 있으며, 신 인들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 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음 KPOP ROCKSTAR 이벤트는 9월 15일에 열 리며, 7명의 참가자가 결승 진출을 위해 경쟁을 벌 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24K의 전 멤버 Kisu의 특 별 공연과 재능 있는 지역 K-pop 댄스팀의 쇼케이 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은 www.3456tea.com/ event-list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와 최신 소식은 Instagram에서 3456tea와 3456ent를 팔로우하여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9/15 COMP 1ST DAY

KPOP DANCE TEAM PERFORMANCES (7) CONTESTANTS COMPETE TO MOVE TO FINAL KPOP SHOWCASE, RPD BY DJ INNASEOUL SPECIAL K-POP ARTIST PERFORMANCE BY KISU 6:00-10:00PM

9/29 COMP 2ND DAY

10/06 COMP 3RD DAY

OPENING PERFORMANCE BY DAY1 WINNER

KPOP

OPENING PERFORMANCE BY DAY2 WINNER

KPOP DANCE PERFORMANCES (7) CONTESTANTS COMPETE TO MOVE TO FINAL KPOP SHOWCASE, RPD BY DJ INNASEOUL 6:00-9:00PM

OPENING PERFORMANCE BY DAY3 WINNER

KPOP DANCE PERFORMANCES (3) FINALISTS COMPETE FOR GRAND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이도연 기자 = 미국 공화

당의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

상거래적 동맹관'이 전직 보좌관의 회고를 통해 다

시 생생하게 드러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권기에 국가안보보좌관을 지

낸 허버트 맥매스터가 27일 펴낸 저서 '우리 자신과

의 전쟁: 트럼프 백악관에서의 내 임무 수행'에는

그런 일화가 빼곡하다.

임기 첫해이던 2017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트럼

프 전 대통령은 한국에 손해를 본다는 심사 때문에

여러 차례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의 미군기지인 캠

프 험프리스를 방문한 뒤 헬기로 떠나면서 빈센트

브룩스 당시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기지 건설비용

을 물었다.

브룩스 사령관은 108억 달러라고 답변하면서 "한국

이 98억 달러를 지불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말을 들은 뒤 왜 100%를 받

아내지 않았느냐고 따져 물었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한국 정부가 건설비용뿐만

아니라 캠프 험프리스에 있는 미군 병사들과 가족

들을 지원하는 한국인 8천600명의 임금까지 대고

있다는 점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바 있

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합의는 비용을 넘어서는 액수

에서 정해져야 하는 것이라며 한국이 미국의 모든

비용에 더해 이익까지 지급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 혔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자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바람에 펄럭이는 미국 성조기와 북한 인공기

그런 얘기를 이미 들은 적이 있지만 처음으로 그런

소신을 접한 브룩스 사령관은 당시 깜짝 놀랐을 것

이 분명했다고 회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시 한국 방문은 그가 동맹

국들에 '안보 무임승차론'을 주장하며 특히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의 대폭 증액을 압박하던 시기에 이

뤄졌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한국 방

문을 앞두고 한국에 대한 그의 태도 때문에 우려되

는 면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한반도에 미군이 더는 필요하지 않고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강한 경제를 지닌 성공한 나라의 안

보를 미국이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에 트럼프 대통

령이 동조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를 시사하는 언

급을 한 적이 있었다는 점도 다시 전해졌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리 가 한국에서 나오고 러시아와 중국이 북한을 처리

하게 놔두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말을 했다고 털 어놓았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적자를 거 론하며 "왜 우리가 우리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방어 해야 하느냐"고 불평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2018년 초 남북관계 진전 가능성에 들뜬 정의용 당 시 국가안보실장과 통화하면서 차마 이런 말을 전 하지는 못했다고 회고했다.

방한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불편한 심기는 헬기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위를 지나갈 때도 이어진 것 으로 전해졌다. 그는 미국에는 왜 저런 게(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처럼 거대한 첨단 제조업 시설) 하나도 없느냐고 물었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고삐 풀린 세계화 때문에 발 생한 미국 제조업 상실을 되돌아보는 것보다 트럼 프 전 대통령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조업 일자리 감 소와 상품무역 불균형을 외국이 미국을 제물로 삼 아 번영하도록 내버려 둔 '멍청한 사람들' 때문이라 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뿐만 아니라 유 럽연합(EU), 한국, 일본 등 미국의 동맹국들도 이 같 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른 회

의를 하던 중에도 '한국'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 '아 주 부유한 나라'(한국)가 미국의 안보에 공짜로 편 승한다는 지적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다국적 빅테크, 중국 내 일자리 잇따라 줄여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IBM이 중국에서

연구개발(R&D) 작업을 중단하며 1천

명 이상을 해고한다고 홍콩 사우스차

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 계면

신문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지난 24일 계면신문은 IBM이 중국개

발랩과 중국시스템랩을 폐쇄하면서

베이징, 상하이, 다롄 등지에서 1천여

명을 해고한다고 전했다.

이어 IBM의 중국 R&D 직원들은 지난

주말 회사 인터넷 시스템에 접속이 막

힌 사실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올라온

IBM 직원들의 게시글에 따르면 IBM

본사는 당일 오전 내부 회의에서 감원

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해

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앞서 IBM은 지난해 11월 중국 소셜미

디어 위챗 계정에 올린 글에서 중국개

발랩에 대해 "24년여 간의 뛰어난 개

발 경험을 보유하고 수백건의 주요 혁

신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CMP는 "미중 경쟁 심화로 글로벌 비

즈니스들이 중국 본토에서 운영을 조

정하는 가운데 IBM이 중국에서 일자

리를 줄이는 다국적 빅테크(거대 정보

기술기업) 대열에 합류했다"고 설명했

다. 이어 올해 에릭슨, 테슬라, 아마존, 인텔 등이 중국에서 감원을 단행했다 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기

후 변화로 덥고 습한 여름이 길어지

는 가운데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모기로 인한 감염병인 동부말뇌염

(EEE)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25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보건 당국은

이달 보스턴 서쪽의 우스터 카운티

의 80대 남성이 동부말뇌염에 감염

됐다고 밝혔다.

이는 매사추세츠주에서 올해 처음

으로 보고된 사람의 동부말뇌염 감

염 사례다.

이에 따라 주내 10개 지역이 감염 고

위험 또는 위험 심각 지역으로 지정

됐다.

매사추세츠 동부 도시 플리머스는 일

기후 변화로

2 이 상에서 모기가 활동하는, 평균 습도 42% 이상에 기온

경고한다.

몰부터 새벽까지 공원 등을 모두 폐 간이 길어지면서 이번 발병 사례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50세가 되었다는 것은 반세기 인생을 보냈다는 것으

로 축하 받을 일이다. 이 때부터 각종 시니어 할인이

시작되고 AARP 카드가 우편으로 도착하게 된다. 그

러나 이 때부터 건강 위험도가 닥치게 된다. 이것은

인생 삶의 불가피한 현실이나 건강한 후반기를 맞이

하기 위해 필수적 대비 상황이다.

다음은 레지나 보일 휠러 및 브루닐다 나자리오 박

사(MD)가 소개한 ”50세 이상 성인 건강 위험과 해결

책”에 관련된 내용이다.

▲ 심장 건강

미국 심장협회에서는 매주 15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권장한다. 고렌크테인 박사는 "나이가 들면서

동맥벽이 굳어지고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 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 혈관에 콜레스테롤

플라크가 더 많이 쌓이는데, 플라크가 빠지면 신장, 심장, 뇌와 같은 주요 장기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건강에 위험이 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심장마

비와 뇌졸중의 위험이 더 높습니다.”라고 지적한다.

-금주와 금연: 술은 남성 하루 두 잔, 여성 한 잔으로

제한하고, 흡연은 중단해야 한다.

-혈압 조절: 정상 혈압은 120/80 mm Hg. 혈압이 높

아지면 의사와 상담해 약물이나 라이프스타일 변화

를 고려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관리: 저지방 식단으로 총 콜레스테롤

을 200 미만, "나쁜 콜레스테롤"을 100 미만으로 유

지해야 한다. 필요 시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추가할 수 있다.

-당뇨병 관리: 2형 당뇨병은 심장병 위험 요인이다.

정기적인 A1c 검사와 공복 포도당 검사를 통해 혈당

을 관리해야 한다.

-체중 관리: 비만은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다.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신체 활동: 주 150분 이상의 운동은 당뇨병과 심혈 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짧은 간격으로 나누어 꾸준 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암 암 예방을 위해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높기 때 문이다. 다음은 주요 검진 사항이다.

-유방조영술: 45세부터 시작해 10년간 매년 검진, 55세 이후엔 2년마다 가능

-대장내시경: 45세부터 10년마다 검사, 75세까지 권 장

-전립선암 검사: PSA 검사와 직장 검사로 조기 발 견 가능

-자궁경부암 검진: 65세까지 3~5년마다 검사, HPV 검사 포함

-폐암 검진: 50~80세 흡연자는 매년 저선량 흉부 CT

스캔 필요

-골다공증 검진: 65세부터 2년마다 DXA 검사, 칼슘 과 비타민 D 섭취, 체중 부하 운동이 중요

▲ 관절과 근육 나이와 함께 엉덩이, 무릎, 척추 등 관절에 통증이 생 길 수 있으며, 근육량과 근력 감소도 문제가 될 수 있 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 체중 지지 운동, 저항 훈련 을 결합해 이동성과 힘을 유지하고, 신체 트레이너와 상의해 안전하게 운동한다.

▲ 치아 잇몸 염증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하 루 두 번 양치질과 치실 사용을 철저히 하고, 전동 칫 솔이나 물 치실을 고려한다. 매년 두 번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 기억력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과 사고 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가끔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단어가 생각나지 않 는 것은 정상이나, 치매는 그렇지 않다. 치매는 인지 능력의 상실로, 대화가 어려워지거나 물건을 자주 잃 어버리는 등 증상이 있다. 기억 문제가 지속되거나 가족이 우려한다면, 의사와 상의해 인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건강한 식습관, 규 칙적인 운동, 음주 제한, 금연 등 심장 건강을 유지하 는 노력이 뇌 건강에도 도움된다. 비타민 D와 오메 가-3 섭취, 정신 건강 관리도 중요하다.

<Paul Jeong 기자>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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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IT3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지난 6월 미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한 것

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

스 인덱스는 지난 6월 미국의 '코

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

수'(20개 도시 기준)가 전년 동기 대

비 6.5% 상승해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27일 밝혔다.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

가 전망치(6.3%)도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0.6%(계절조정 후) 상승 했다.

3.0%로 둔화한 것을 고려하면 주택

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보

다 3.5%포인트나 높은 셈이다.

고금리로 기존주택의 매물 공급이

줄어든 게 집값 상승세 지속의 주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상승률은 5월(전년 대비

6.9%·전월 대비 1.0%)과 비교해 다

소 낮아졌다.

브라이언 루크 S&P 다우존스 인덱

스 수석은 "주택가격 상승세와 인플

레이션 모두 둔화하긴 했지만, 양자

의 격차가 역사적인 평균보다 더 벌

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시별로는 뉴욕 집값이 9.0% 올

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샌디에

이고(8.7%), 라스베이거스(8.5%)가

뒤를 따랐다. 오리건주의 포틀랜드

는 집값 상승률이 전년 대비 0.8%

로 주요 20개 도시 중 가장 낮았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

파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

마존이 전면 개편한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알렉사'(Alexa)를 오는 10월 출시

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 보

도했다.

WP가 입수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아

마존은 대화형 AI 기능을 장착한 알렉

사를 10월 중순 선보일 계획이다.

알렉사의 업그레이드는 2014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9월 대규모 개

편을 발표한 지 13개월 만이다.

당초 새로운 알렉사는 내달 출시될 것

으로 예상됐으나, 한 달가량 늦어졌다.

업그레이드된 알렉사는 월 최대 10달

러의 구독 서비스로 운영된다.

아마존은 이달 안으로 구체적인 금액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WP는 전했다.

알렉사 서비스는 아마존 창업자인 제 프 베이조스가 관심을 기울여온 사업

으로 기존에는 날씨 등 사용자의 간단 한 질문에 음성으로 답할 수 있었다.

새 알렉사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통합해 복잡 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다. 또 '스마트 브리핑'이라는 기능이 탑재 돼 이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AI가 생성 한 뉴스 요약이 매일 제공된다.

문건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알렉사에 대해 가장 많이 요청한 사항 중 하나로 뉴스 요약을 꼽았다.

쇼핑을 도와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아 마존이 이미 출시한 '루퍼스'라는 쇼핑 챗봇보다 기능이 더 강화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용자는 제품 세부 정보에 대해 질문 할 수 있고, 할인 행사가 있으면 알렉사 로부터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아마존은 처음 알렉사 출시 이후 지금 까지 5억대 이상의 기기를 판매했으나, 이 서비스는 그동안 만성 적자였다. 아마존은 구독 서비스와 쇼핑 기능 강 화를 통해 그동안 들어갔던 기술 개발 비용을 상쇄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

“유능한 전문가들과 함께라면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ADHD(주의력 결

핍 과잉행동장애)는 주의력 조절의 어려움이나 충

동성 과잉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주요 신경 발달장 애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소아청소년 유병률은

7.2%로 보고돼 있다.

국내에서는 특히 최근 10년 동안 소아청소년과 성

인에서 ADHD 유병률이 각각 1.5배, 10배가 량 증가했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이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ADHD는 정서, 인지, 사회성을 포함한 다양

한 정신사회적 기능 및 삶의 질을 저하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적절한 진단과 치료

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ADHD는 단독으로 진단되기보다는

다른 정신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 편 이다. 통계적으로는 소아·청소년 ADHD 환

자의 3분의 2 이상에서 한 개 이상의 다른

신경정신과적 질환을 함께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면, ADHD 군에서 다른 신경정신과적 질환이 발 생할 위험은 대조군에 견줘 최소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소아청소년정신

의학회지(European child & adolescent psychiatry) 최신호에 발표됐다.

문제는 ADHD가 소아·청소년기에 주로 나타나는

것과 달리 우울장애나 양극성장애, 조현병 등의 정

신과 질환들은 대체로 성인기로 접어들면서 발병

하기 때문에 시기가 10년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는 점이다. 이러면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지는 경우

가 많고, 예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순범 교수 연구팀( 김수진, 김재성, 김미숙)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

이터를 활용해 2004~2019년 ADHD로 처음 진단

받은 소아·청소년 52만2천942명을 분석한 결과를

연구팀은 기존에 다른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적이

없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 진단 시점 이

후 새롭게 다른 정신과 질환들이 발생할 위험이 얼

마나 증가하는지를 대조군과 비교했다. ADHD군 과 대조군은 각 35만3천898명이었다.

이 결과 ADHD 군은 진단 이후 우울장애, 양극성

장애, 조현병, 틱장애로 진단받을 위험이 대조군보 다 각각 10.86배, 12.65배, 13.23배, 27.40배 높은 것 으로 추산됐다.

더욱이 ADHD 군에서는 우울장애, 양극성장애, 조

현병의 발병 연령이 16~17세로, 해당 질환들이 대 조군보다 대략 5년 더 이른 시점에 발병하는 추이 를 보였다.

따라서 ADHD로 진단받은 아이는 주의력이나 충 동조절과 관련된 증상 이외에도 전반적인 정신건 강 상태를 최소 10년 이상 정기적으로 평가할 필요 가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홍순범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ADHD 동반 정신질환의 발생 위험도는 기존 연구를 통해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높은 것"이라며 "ADHD로 진단받은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이 른 나이에 다른 동반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큰 만큼 조기에 적절한 진단 및 정신 사회적 치 료, 교육적 접근을 포함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아직도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ADHD 아동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 상한다.

ADHD의 진단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등에 게시돼 있는 자가진단표를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파악해 볼 수 있다. 주의력결핍형과 과잉행 동·충동형에서 각각 9가지 검사 항목 중 6개 이상 에 해당하는 아이는 ADHD가 의심된다고 볼 수 있 는 만큼 병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ADHD의 치료는 6세 이상이라면 약물이 가장 효 과적이다. 대개는 치료 후 집중력이 좋아지고 산 만함과 행동의 충동성도 줄어든다. 다만, 이 과정 에서 부모의 일관된 양육과 지도가 필수적으로 병 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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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급식 장소에서 길게 줄 선 사람들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작년까지는 은퇴연금으로 생계를 그나마 유지할

수 있었으나, 정권이 바뀐 후는 급격한 물가 급등

으로 2주 전부터 무료 급식 장소를 찾아다닌다"

다른 무료 급식자들과는 약간 떨어진 곳에서 식

사하던 말끔한 복장의 70대 노인은 사진 촬영은

하지 말라고 부탁하면서 "내가 무료 급식을 할 거

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부끄러워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인 팜파스를 갖

고 있다.

최근 유니세프는 국민의 10배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식량을 생산하는 아르헨티나에서 밤마다

100만명의 어린이가 저녁을 먹지 못하고 잠자리 에 들며, 450만명의 성인이 경제적 이유로 하루 한 끼는 건너뛰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일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은 올해

1분기에 국민의 54.8%인 2천55만명이 가난하며, 어린이 빈곤율이 69.7%로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아르헨티나의 월간 물가상승률은 4%대 로 둔화했다. 그러나 그동안 누적된 물가급등으

로 인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264%를 기록해 한국

의 100배를 넘었다.

지난 12월에 취임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급진적인 재정 개혁을 단행했

고 중앙부처 축소, 공공사업 중단, 지방자치제 자

금 이전 중단 등을 통해 마침내 16년 만의 재정

흑자를 이뤘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물가 인상보다 낮은 은퇴자

연금 인상, 무료 급식소 식량 지원 중단 등의 과 격한 조치도 포함돼 있어 국민들의 고통은 말할 수 없이 커졌다.

또 급진적 긴축 개혁은 심한 스테그플레이션을

일으키면서 소비(-16.1%), 산업생산(-20.1%) 그

리고 설비투자 (-23.4%) 하락까지 '트리플 감소' 를 기록하고 있어, 에너지, 농업, 광업 및 수산 부 문을 제외하고는 모든 생산 분야가 추락하고 있 다.

전기요금 10배, 가스요금 6배, 수도요금 5배 등 공과금은 급등했는데, 급여 구매력은 아직 회복 되지 않아 대부분의 국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 고 있다.

이러한 혹독한 개혁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밀레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평균 50% 이상을 꾸준히 유 지하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 회사 모닝 컨설트는 지난 6일 밀 레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60%에 달한다고 발표 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가계 수입으로 생계유지가 되

지 않아 저축을 풀어서 생활하고 있음에도 아직 까지 밀레이 대통령의 개혁을 지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정치전문가들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제1야당 인 페론당의 리더 부재를 꼽고 있다. 또한 제2야 당 연합이 친여당 성향을 보여, 제대로 된 야권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Jewell

베일 리조트(Vail Resorts)가 다가오는 2024-25년 스

키 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 내 소유한 스키 리조트들

의 예상 개장일을 발표했다. 또 Epic Pass 가격 인상

전 마감일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해 많은 스키 애호 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일 리조트(Vail Resorts)는 Vail, Breckenridge, Keystone, Beaver Creek, Crested Butte 등 주요 스

키장을 관리하고 있어 매년 개장일과 년간 패스등에

대해 온라인을 통해 공지한다.

베일 리조트의 발표에 따르면, Breckenridge는 11월 8

일, Vail은 11월 15일에 개장할 예정이며, Beaver Creek

과 Crested Butte는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7일에

개장할 예정이다. Keystone은 중순 10월에 가장 먼저

개장할 예정으로, 이는 주로 눈 제조의 진행 상황에 따

라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이는 기온이 섭씨 -6도 대에

지속될 때 가능하며, 습도가 낮을 경우 섭씨 0도 이상

2024-25 스키 시즌 개장일 및

Epic Pass 마감일 발표

베일 리조트(Vail Resorts)

에서도 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Vail 리조트는 Epic Pass 가격이 인상되기 전 마 감일이 9월 2일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Epic Pass는

$1,004, Epic Local Pass는 $746에 판매되고 있으며, Epic Day Pass는 선택한 산과 이용 일수에 따라 하루

$73에서 $95 사이의 가격으로 스키를 탈 수 있다. 3월

에 얼리버드 가격으로 판매되었을 당시 Epic Pass는

$982, Epic Local Pass는 $731이었다.

한편, Vail 리조트는 'My Epic Gear'라는 새로운 장비

대여 멤버십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

해 고객들은 앱을 통해 원하는 장비를 선택하고, 리

처의 발레 서비스에서 장비를 픽업하고 반납할 수 있 어, 스키샵에서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이 프로그램 은 작년 Keystone, Breckenridge, Vail, Beaver Creek 에서 제한된 수의 Epic Pass 소지자를 대상으로 파일 럿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는 Crested Butte, Park City, Whistler Blackcomb, Heavenly, Northstar, Stowe, Okemo, Mount Snow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이 다. 멤버십 비용은 $50이며, 일일 사용료는 성인 $55, 어린이 $45이다.

조트 내에서 숙박하

는 경우 해당 장비를

직접 배달받을 수 있

다. 리조트 내 숙박이

아닌 경우, 슬로프 근

Beaver Creek은 올해 12월 월드컵 스키 경기를 여성 부문까지 확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2015년 세 계 선수권 대회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Vail 출신의 Mikaela Shiffrin을 비롯한 미 국 여성 다운힐 및 슈퍼-G 선수들이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참가할 예정이며, 남 자 선수들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다운 힐, 슈퍼-G, 대회전을 포함한 기존 경기 일정에 따라 경기를 진행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vailresorts.com를 통해 Vail Resorts가 소유한 모든 리조트에 대한 정보, 시즌 패스 구매, 숙박 옵션, 장비 대여 서비스 및 기타 리조트 관련 소식을 확인할 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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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텔레그램 CEO 두로프, …"재산 20조6천억원" "고기·술·커피 멀리하는 삶"… 러시아 떠나 여러 국적 취득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지난

24 프랑스에서 체포된 메신저 앱 텔

레그램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

프(39)는 자신이 개발한 텔레그램의

강력한 보안과 익명성 못지않게 베일

에 싸여 있는 인물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두로프가 인터뷰

를 거의 하지 않는 등 '미스터리한' 인

물이라고 26일 평가했다.

두로프는 그간 언론 인터뷰는 피하

면서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자신

의 취향 등을 공개하는 괴짜 행보를

보여왔다.

두로프는 과거 텔레그램 채널에 게재

한 글에서 고기와 술, 커피를 멀리하

며 '고독한 삶'을 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12개국에서 정자

를 기증해 100명이 넘는 아이들의 생

물학적 아버지가 된 것을 자랑하기도

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두로프

의 재산은 155억달러(약 20조6천억

원)에 이른다. 2012년에는 러시아 상

트페테르부르크 사무실에서 고액권

지폐를 행인들에게 날리는 기행을 벌

이기도 했다.

항상 검은 옷은 입어 영화 '매트릭스'

로 유명한 배우 키아누 리브스를 닮

았다는 말도 나온다.

두로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이

다. 그의 조부모는 독재자 스탈린 치

하에서 탄압받았고, 조부는 악명높

은 강제수용소 중 한 곳에 보내졌다

고 한다. 두로프가 개발한 텔레그램

의 보안성을 이런 가족사와 연관 짓

는 시각도 있다.

두로프는 또 자신의 출신에 대한 질

문에 옛 소련에서 태어나 4살 때 이탈

리아로 이주해 학교에 다녔다며 "사

실상 유럽인인 셈"이라고 답했다. 소

련 붕괴 후에는 다시 러시아로 돌아 왔다고 했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대를 졸업한

2006년 러시아판 페이스북 프콘탁테 (VK)를 개발해 '러시아의 마크 저커

버그'로 불렸다.

하지만 이용자 개인 데이터를 러시

아 연방보안국(FSB)에 넘기는 것을

거부해 크렘린과 마찰을 빚은 뒤 회

사 지분을 매각하고 2014년 러시아

를 떠났다.

러시아를 떠나기 1년 전인 2013년 형

니콜라이 두로프와 함께 텔레그램을

출시한 그는 이후 두바이에 정착했으

며 카리브해 섬나라 세인트키츠네비

스 시민권을 얻었다. 2021년 8월에는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텔레그램에 따르면 두로프는 프랑스

와 아랍에미리트(UAE) 시민권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UAE는 프랑

스에서 체포된 두로프가 영사 조력

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프랑스에

요청했다.

앞서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두로프에 대한 러시아 영

사의 접근권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

지만 프랑스는 협조를 거절했다"면서

"프랑스는 두로프가 프랑스 국적이라

는 사실을 우선으로 여긴다는 점을 ( 거절 사유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두로프는 아동 포르노, 사기, 사이버

괴롭힘, 마약 밀매, 조직범죄, 테러 옹

호 등 각종 불법 콘텐츠가 텔레그램

내에서 무분별하게 유포·확산하는 걸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생물학적 자녀 100여명

출처 Pavel Durov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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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축제(AgricultureFestival)’ 오로라에서 오는 9월 14일 열려

오는 9월 14일 '농업축제(AgricultureFestival)' 가 열린다.

오로라 시 정부와 덴버 식물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농업과

자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오

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100에이커가 넘는

초원 Plains Conservation Center(21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는데, 참

가자들은 1880년대의 농가와 티피 캠프를 탐방

하고, 농장 동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

게 된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푸드 트

럭과 상인들도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재생 농업과 지속 가능한 식생 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환경 보호 와 건강한 식단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 공한다.

입장료는 차량당 $5이며,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 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계획되어 있다. 사전 등록이 필요하므로, 참석을 원하는 사람들은 미 리 등록을 해야 한다. 차량이 없는 워크인 방문 객은 무료이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농업 관련 전시와 워크숍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현대 농업 기술부터 전통 적인 농업 방식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현지 농산물 시장이 열려 신선한 농 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윤성희 기자>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과 엔터테인먼트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은 농 업 관련 놀이와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은 구불구불한 산길 을 따라 하이킹을 할 수 있으며 흰머리 독수리, 초원개, 뿔영양, 코요테, 붉은꼬리매를 볼 수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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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애플은 최고재무책임자 (CFO) 루카 마에스트리(60)가 연

말에 사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애플은 "계획된 승계의 일환으로

내년 1월부터 케반 파레크 부사장

이 새로운 CFO를 맡게 된다"고 설

명했다.

또 마에스트리 CFO는 정보기술 (IT), 보안 및 부동산 개발에 중점

을 둔 팀을 계속 이끌 것이라고 애

플은 덧붙였다.

애플 CFO가 바뀌는 것은 10년 만

이다.

루카 마에스트리는 제너럴 모터스

에서 경력을 시작해 노키아 지멘스

와 제록스 CFO를 거쳐 2013년 애

플에 합류, 이듬해 CFO에 올랐다.

그는 애플이 분기별 실적 발표 후

분석가들과 갖는 콘퍼런스콜(전화

회의)에 팀 쿡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애플 재무 상황을 설명하며

잘 알려져 있다.

그가 CFO로 재직하는 10년간 애 플의 연간 매출은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2014년 애플의 연간 매출은 약 1천

830억 달러로, 지난해에는 3천830

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임 CFO인 파레크 부사장은 마

에스트리 재무 리더십 팀(finance

leadership team)에서 수년간 재무

계획 및 분석 담당 역할을 해왔다.

그는 정보 서비스 기업인 톰슨 로

이터에서 4년간 근무한 후 2013년

애플에 합류했다.

팀 쿡 CEO는 성명에서 "케반은 10

년 이상 애플의 재무 리더십 팀에

없어서는 안 될 멤버였으며, 회사

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예리한 지

성과 현명한 판단력, 재무적 탁월

함이 그를 애플의 차기 CFO로 선

택하게 했다"고 말했다.

투자은행 DA 데이비슨의 길 루리

아 분석가는 "새로운 CFO로의 전

환은 계획적이고 질서정연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고, 이는 가

장 중요한 것"이라며 "마에스트리

가 애플에 남는 것도 매우 중요한

데, 이는 재무적인 의문에 대한 리

스크를 제거하기 때문"이라고 분

석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

파원 =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내달

9일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다.

애플은 9월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9

월 10일 오전 2시) 미 캘리포니아주 쿠

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

제품 공개 이벤트를 연다고 26일 밝혔

다. 애플은 그동안 매년 9∼10월에 최

신 아이폰 등을 공개해 왔으며, 최근 수

년간에는 행사가 9월에 집중됐다.

현지 매체 등은 당초 애플이 내달 10일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일

정은 이보다 하루 더 앞당겨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에 따르면 애

플이 10일 행사 개최를 준비하고 있었

지만 하루 앞당겼다"며 "10일은 (민주당 대통 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 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 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 통령간 첫 번째 대선 토 론회가 예정된 날짜"라 고 전했다.

사진

전용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이폰16에 탑재되는 새 로운 운영체제 iOS18도 발표된다. 여 기에는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자체 인 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다. 애플워치 등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도 공개된다. 출시 10주년을 맞는 애플워 치 시리즈는 더 얇아지면서 스크린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어팟은 새로운 보급형과 중간급 모 델로 개편돼 중간급 모델에는 소음 제거 기능이 접목되고 보급형 모델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업데이트가 이 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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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대응

WHO "1800억원 긴급필요

기부해 달라"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하는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 두창)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 구(WHO)가 1천800억원 가까운 긴 급 자금이 필요하다며 모금 동참을 호소했다.

WHO는 27일 성명을 통해 올해 9월

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엠폭스

발생을 억제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회원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와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

WHO가 글로벌 준비 전략 및 대응 계획(SPRP)으로 명명한 6개월간의 엠폭스 공동 대응 활동에는 질병 감

시·연구, 백신 공급을 비롯한 의료 수단의 공평한 접근 확보, 발병 지

역 내 의료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된다.

전체 소요 자금은 1억3천500만 달러 (1천799억여원)로 추산됐다. 이 가

운데 8천748만 달러(1천166억여원)

는 WHO가 집행할 금액이다. 백신을 포함한 의료품 보급, 의료기술 지원

활동 등에 쓰일 돈이다.

엠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급 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올해 들어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치

명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전파 속도 가 빠른 하위계통 1b형의 변종 엠

폭스가 확산하면서 WHO는 해제 1 년 3개월 만인 이달 PHEIC를 재선 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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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우리의 신앙 여정 속에서 위기 상황

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라는 신

호입니다.기도로 난관을 극복하고 탈

출할 때,하나님의 보좌를 찾지 않으

면 좌절과 절망의 낭떠러지에 떨어

지게 됩니다.

빌립보 옥중에서 바울과 실라가 낙

심하고 사망의 잠에서 자고 있었습

니까?결코 압니다.이국 땅에 사로잡

혀 갔던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좌

절하며 절망의 잠을 자고 있었습니 까?결코 아닙니다.그들은 위기가 기

도의 신호인 줄 알고 기도로 하나님

의 도우심을 간구했습니다.기도로 위

기를 극복했습니다.절망자를 승리자

로 바꾼 것이 바로 기도의 능력이었 습니다.

다윗은 시편34:8에“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그에게 피 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했습

니다.절체절명의 순간에 하나님께 피 하는 자는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을 체험하게 됩니다.

바울은 로마서8:32에,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 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

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

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라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구

원을 기뻐하며 찬송하는 은총의 역

사를 보게 됩니다(시편13: 5-6)

“나는 오직 주의 인자하심을 의뢰하

였사오니 내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

뻐하리이다.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

니 이는 나를 후대하심이로다.”

고난 중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

선책은 무엇입니까?바로 주의 인자

하심을 의뢰하는 것이다.인자하심은

주님의 사랑과 긍휼이다.다윗은 다

(시편 13:1-6)

른 방책이 있는 것이 아니라‘오직’주

님의 인자심 뿐임을 강조하고 있습

니다.고난과 역경 속에서 오직 우리

가 할 수 있는 일은 주님의 자비와 긍

휼뿐입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후대하심이 바로 다

윗의 기쁨과 찬송의 근거,이유가 되

었습니다.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빌

립보서4:4에서 성도들에게“주 안에

서 항상 기뻐하라”는 교훈하고 있습

니다.또한 히브리서13:15에서, “이러

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2절의 분위기와5-6의 분위기는 확연하게 다릅니다.시편의 시작은

어둡습니다.절망과 절규의 현장이었

습니다.그러나 그 끝은 놀랍고 위대

합니다.마치 번개와 천둥 속에 온 하

늘이 시커먼 하늘에서 소낙비와 우박

이 쏟아지다가 이제 파란 하늘이 열

리고 뭉게구름이 떠있는 청명한 하늘

의 보는 것 같습니다.그 이유는 바로

4-5절에 하나님의 언약을 근거한 기

도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믿음의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 과 오늘의 교회와 성도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

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편50:15).”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

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

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

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49:14-15).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

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이 놀라운 약속

의 말씀만이 변화무쌍한 오늘의 현실

에서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진정한 약

속과 위한의 말씀입니다.

결론)

시편13편이 주는 교훈을 정리해 봅 니다.첫째로,성도라고 할찌라도 때로

는 고난의 역경과 환란의 풍파가 있

다는 사실입니다.때로는 견디기 어려

울 만큼 고난이 터널 끝이 보이지 않

을 때도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

다. 둘째로,환란의 폭풍이 몰아치는

순간에 낙심과 사망의 잠을 자지 않

고 하나님의 언약과 자비를 붙잡고 기도하고 간구할 때 하나님의 전화

위복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는 믿

음과 기도의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 다. 셋째로,주님의 이름을 붙잡고 기

도하면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베푸시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고 기쁨을 회복하신다는 진리를 깨 닫게 됩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 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 게 하려 함이라.내 이름으로 무엇이 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고 말씀하셨다(요한복음14:13-14). 또한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 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 갈 것이니라(히브리서4:16).”

시편13편은 나 개인을 신앙고백이기 도 합니다. 본문을 해석하면서, 저 자 신의 불신앙을 회개하고 다시 마음

뜨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원수들 의 악한 짓들과 그들의 행위에 대하 여 하나님의 섭리의 눈으로 보지 못 했던 것을 깨닫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언약과 신실하 심을 다시 한번 마음에 확정하게 되 었습니다. 앞으로 닥칠 어떤 두려움 과 위기 상황에서도 다윗은 신앙고백 처럼 살아가길 마음에 새겨 보게 되 었습니다. 이 땅에 속히 악한 세력이 물러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길 기도드립니다. 콜타 가족 여러분께 하나님의 무한한 은총이 무더위 속에서도 늘 함께 하 시길 기도드립니다.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서 진행중인 한화 10조원대 새 전

기차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환경 허가 재검토라는 '

복병'을 만났다.

미국 내 각종 건설 사업의 수자원 관련 환경 허가권

을 가진 육군 공병단(이하 공병단)은 현대차가 조지

아주에서 짓고 있는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공장 '메

타플랜트아메리카'(HMGMA)가 지역 물 공급에 미

치는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

는 환경단체의 민원이 접수된 뒤, 해당 공장 환경

허가에 대한 재평가를 하는 데 동의했다고 AP통신

이 26일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10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

운티에 총 투자액 76억 달러(약 10조원) 및 8천명

고용 규모의 HMGMA 건설에 착수했고, 올해 10월

가동에 들어간다는 목표를 세울 만큼 공정을 진척

시켰다.

공병단의 지난 23일자 서한에 따르면 2022년 해당

공장의 허가를 신청한 조지아주와 지역 경제개발 기

구들은 현대차가 주민들의 식수원인 지하 대수층에

서 하루 2천500만 리터의 물을 끌어다 쓰길 원한다

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조지아주 환경 당국이 현대차에 용수

를 공급하기 위해 4개의 새로운 우물을 제공하겠다

는 제안을 검토하면서 현대차 공장의 공업용수 수요

가 구체적으로 알려지게 됐고, 결국 공병단은 현대

차 공장의 물 사용과 관련한 영향이 "무시해도 될 정

조지아주에서 공사 중인 현대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전경(출 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보도자료)

도"라는 기존 판단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공병단은 현대차 공장 건설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

검토하지 않을 경우 고소하겠다고 지난 6월 통지한

지역 환경단체에도 비슷한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AP에 따르면 공병단 측 체리 드래고스 프리처드 대

변인은 "현시점에 (기존) 허가는 여전히 유효하며, 피허가자(현대차)에게 작업 중단을 요구하지 않았

다"고 밝힌 뒤 환경허가 재검토에 시간이 얼마나 걸

릴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또 조지아주 주정부 환경보호부의 새라 립스 대변

인은 연방 정부 차원의 추가적인 정밀 조사가 현대

차 프로젝트를 위한 우물을 허가한 주 규제 당국의 최종 결정에 영향을 주거나 연기를 초래할 가능성

미국 서부의 대표 관광지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에서 돌발성 폭우로 강이 범람하면서 여행객 1명

이 휩쓸려 사망했다.

26일 미 국립공원관리소(NPS)에 따르면 전날 오

전 11시 30분께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내 콜로

라도강 인근에서 여성의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시신의 신원은 애리조나주 길버트에서 온 체노아

니커슨(33)으로 확인됐다.

니커슨은 지난 22일 이 국립공원 내 하바수 캐니

언 지역을 강타한 폭풍우로 콜로라도강 지류인 하

바수 크릭이 범람한 뒤 실종 신고가 접수돼 NPS

에서 수색 중이던 대상이었다.

그는 하바수 크릭과 콜로라도강이 합류하는 지점

으로부터 약 91m 떨어진 곳에서 마지막으로 목 격됐다.

NPS는 시신을 수습한 뒤 헬기를 이용해 관할 카

운티 검사관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강이 범람한 지역 인근의 한 협곡 에 고립돼 있던 관광객과 주민 총 104명이 긴급 구조됐다.

애리조나주 방위군은 헬기를 동원해 이들을 대피 소로 이송했다.

콜로라도 타임즈 · 2024년 8월 29일 목요일 · 1138호

은 작다고 내다봤다.

HMGMA는 성명을 통해 공병단이 원하는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대는 지역 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그 리고 우리의 작업이 공동체의 수자원에 부정적 영향 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관련 당국과 쉼없이 일해 왔다"고 부연했다.

지역 환경 단체 법률 담당인 벤 키르쉬 씨는 AP와 의 인터뷰에서 "(현대차에 대한 공업용수 지원을 위 해) 한 지역에 펌프를 집중적으로 설치하면 가정용 및 농업용 우물들에 일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밝 혔다.

그는 또 "지역의 천연적인 샘과 습지, 개울과 지류에 (공장의 대규모 공업용수 사용이) 어떤 영향을 줄 것 인지에 대한 것이 큰 의문"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조지아주 공장 프로젝트로 현대차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을 누리고, 조지아주는 대규모 사업 유치 로 지역 경제 성장과 고용에 힘을 받는 '윈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HMGMA가 완공되면 아이오닉7을 포함해 현대차· 기아·제네시스 브랜드 6개 차종 전기차 연간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고, 50만대까지 증설이 가능할 것 이라는 게 현대차그룹 측 설명이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총 9만 4천340대의 전기차를 팔아 테슬라에 이어 시장 점 유 2위를 차지했다

이 지역에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는 계절성 폭풍 우(monsoon storm)의 영향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지역은 하바수파이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원 주민 부족이 거주하며 관리하는 곳이다.

구조된 관광객 중 한 명인 슈루티 초프라(34)는 그랜드 캐니언에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는 있었지 만, 하천이 그렇게 순식간에 범람할 줄은 몰랐다 고 CNN 방송에 말했다.

그는 4명의 가족과 함께 하천 인근에서 비가 멈추 길 기다리다가 지나가던 한 원주민이 이들을 향 해 “더 높은 곳으로”라고 거듭 외치는 소리를 듣 고 고지대로 올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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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백덕산(白德山)

배경사진- 백덕산 정상에서 본 남쪽전경 (사진 조성연)

백덕산(白德山)은 강원도 영월군과 평창군 사이

에 위치한 1,350m의 산이다. 차령산맥 줄기의 이

름난 산으로 능선 곳곳에 절벽이 깎아지른 듯 서

있고, 800m에는 침엽수와 활엽수가 혼재해있으

며 멧돼지와 꿩이 많아 사냥터로 널리 알려진 곳

이다. 정상은 사위(四圍)가 막힘이 없어 내려다보

는 전망이 멋지다. 겨울산으로 유명하다.

산행코스: 문재-925봉-헬기장-당재-1280봉-정

상-1280봉-헬기장-비네소골-운교리-마을회관 (6시간 30분)

필자는 백덕산을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서울을 출 발했다. 최근 계방산을 비롯하여 몇몇 산을 같이 갔던 악우들과 함께. 악우가 4시간을 운전하여 해발 800m인 문재에 도착했다. 조그만 쉼터, 화

단, 등산 안내판이 서있는 등산 기점에서 백덕산

으로 진입했다.

며칠 전 말복이 지났다고 하지만, 산을 오르기 시

작하니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더운 날씨이다. 매

미들의 울음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지는 전나 무, 소나무, 굴피나무 숲 터널을 지나고 돌계단길

백덕산의 모시대*

백덕산 정상 가는 길

드높은 신갈나무 그늘아래

우거진 수풀 사이로

가녀린 꽃대를 높게 세우고

초롱꽃을 층층이 매달고

초롱초롱 흔들리며

손짓하는 너

네가 모시대로 구나.

“너도 밀처럼 많은 뿌리를 내리니?”*

을 걸어 올랐다. 곧 임도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본

등산로에 들어섰다.

머귀나무, 층층나무, 떡갈나무가 있는 다소 가파

른 오르막길을 올라 능선에 이르렀다. 높이 솟은 초록빛 졸참나무 잎 사이로 푸른 하늘이 올려다보 인다. 이제 더위는 가시고 선선하고 상쾌한 느낌 이 든다. 온도가 100m올라갈 때마다 평균 0.7도씩

내려가고, 숲속의 산소, 피톤치드, 음이온의 영향 때문이리라. 925봉을 지나 헬기장을 지나 전망이

조성연

“희미한 햇볕만으로

어떻게 꽃을 피우니?”

“억세고 사나운 수풀 속에서

어떻게 꽃으로 살아가니?”

백덕산 호젓한 산길에

소우주, 모시대가

소우주, 산객을 만나

새 역사가 시작되었네.

새 우주가 활짝 열렸네.

좋은 곳에 이르렀다. 영월군의 구대봉산과 법흥사 가 있는 남서쪽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조금

리막 길을 걸어 당재쪽으로 향했다. 산을 오르는 악우가 말을 건낸다. “지금까지 다녀본 산 중에서 백덕산이 제일 좋 은 것 같애.”

“왜 그렇게 생각해?”

“걷기 편하고 힘든 구간이 없어서.”

“네가 그렇게 느꼈다면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 해.”

사실 산마다 산세가 다르고, 산의 정기가 다르 게 느껴진다고 본다. 산에서 느끼는 감정이 주관 적이라서 무엇을 느꼈던지 간에 느낀 사람의 몫 일 것이다.

당재에 도착했다. 능선이 큰 바위와 만나 길이 생 긴 안부이다. 또다시 내리막길을 걸어 능선길을 걷다가 특이한 졸참나무를 만났다. 일명 서울대 나무라고도 불리는 나무이다. 옆으로 비스듬히 자 란 나뭇가지가 아래로 휘어졌다 다시 올라가면서 서울대 로고 형상을 하고 있다. 그냥 지나칠 수 없 어 악우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한참 가다가 수풀 사이에서 가녀린 꽃대를 세워

작은 초롱꽃을 층층이 매달고 있는 모시대를 만

났다. 산들바람에 몸을 흔들며 지나가는 나에게

손짓을 한다. 작년 두타산 산행에서 봤던 튼실한

꽃대와 큰 초롱꽃을 가진 모시대와는 대조적으로

여리고 약한 모습으로.

억세고 드센 수풀 사이에서 꽃으로 살아가기 만

만치 않겠지만, 그래도 꽃대를 세우고 꽃을 피우

고 열매를 맺고 후손을 남겨 생을 이어가는 생명

의 신비에 머리가 수그러진다.

한참을 걸어 앞으로 나아가니 왼쪽으로 큰 바위

들이 나타난다. 계곡도 없고 특별한 특징이 없던

트레일에서 만난 인상적인 존재감이 느껴지는 광 경이다.

백덕산 삼거리, 1,280봉에 도착해서 오른쪽으로 향했다. 돌과 바위가 많은 길을 걸어가니 밧줄을

매어놓은 바위가 나온다. 밧줄을 붙들고 용을 써 서 오르니 곧 정상이다. 두 개의 바위로 된, 그리

넓지 않은 터 위에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동·서·

남·북 사위(四圍)가 막힘이 없다. 산들이 몇 개의

병풍을 겹겹이 둘러쳐 놓은 것처럼 펼쳐져 이어지

고 있다. 산들의 물결이라고나 할까.

푸르른 산의 정기가 온 세상에 충만하다. 겨울에

와서 이곳에서 산들을 내려다본다면 그 느낌은 어

떨까? 상상하기 쉽지 않다.

산의 맛이 계절마다 다르고, 코스마다 다르니 백

덕산을 이 코스로 한 번 올랐다고 해서 백덕산을

다 보았다고 논하기는 힘들 것이다.

산 정상에 문재에서 본 등산 안내판과 전혀 다른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잠시 혼란스러웠다.

영월군에서 서·남쪽 방면 등산코스를 안내한 것

이다. 안내판은 “이쪽 코스가 계곡도 있고 멋진 곳

이 많은데, 왜 너희들은 계곡도 없고 밋밋하다고

평을 듣는 북쪽 코스만 고집하느냐?”고 항변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아마 교통의 편리성과 매스 미디어의 영향 때문이 었을 것이다. 하기야 나도 그랬으니까.

본질을 알기 위해서는 더 관심을 갖고 보아야 하 고, 더 관찰해야 하고, 더 공부해야 하고, 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야 하고...... 반성이 많이 되는 산 행이었다.

다시 백덕산 삼거리(1,280봉)으로 되돌아와 당골

쪽으로 향했다. 헬기장에서 비네소골 쪽으로 본격

적인 하산을 시도했다.

참나무가 우거진 미끄러운 길을 걸어 비네소골로

내려와서 운교리에 도착했다.

밭에서 빨갛게 익어가고 있는 고추와 밭에서 자라

정상부근 능선의 서울대 나무

고 있는 고구마, 깨, 케일, 상추등이 정겨운 고향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는 뇌의 변연계에 저장되어 정보와 똑같은 것 을 경험하면 행복감을 느끼게 되어 있다고 한다. * 그래서 내가 등산을 하면, 오늘처럼 고향같은 정 경을 마주하면 행복해하는 것은 아닐까? 오늘도 만족스럽고 행복한 산행을 했다고 자부한다. 마을회관에서 택시를 불러서 타고 문재까지 돌아 와 산행을 마무리했다.

*모시대-초롱꽃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 8-9월 에 보라색 종모양의 꽃이 원줄기에 차례로 매 달 려아래 로향해핌.

*미국 아이오 대학 연구진이 한 그루의 밀 뿌리 가11,200km(모세근포함)에이른다는사실을증 명하였음.

*숲으로가면깨닫는것들,이시형

하이킹 칼럼니스트 조성연 1978 영암 신북 초.중.고 1981 서울 교육 대학 1986 한국외대 영어과 1989 한국외대 영어과 대학원 chocorea59@gmail.com

'디지털 네이티브' 미 Z세대,

쩔쩔…독수리타법 수두룩

타이핑 수업 받은 고교생, 2000년 44%→2019년 2.5% '뚝'

'학생은 모바일·교사는 컴퓨터 위주'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컴퓨

터 등 정보기술(IT) 기기를 능수능란

하게 다루는 미국 Z세대가 키보드로

글자를 입력하는 타이핑엔 쩔쩔매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이 25일 보도했다.

노트북, 태블릿 등 IT기기와 많은 시

간을 보내는 '디지털 네이티브'이지만, 타이핑하는 법을 학교에서 따로 배우

지 않은 탓에 '독수리 타법'을 구사하

는 Z세대가 수두룩하다는 것이다.

미 교육부에 따르면 타이핑을 가르치

는 고등학교의 수는 최근 25년간 크 게 줄었다. 2000년 졸업한 고등학생

중 키보드 수업을 받은 학생 비중은

약 44%였지만, 2019년엔 2.5%로 떨

어졌다.

교사들은 Z세대가 기술에 친숙한 점

으로 미뤄 타이핑 방법 역시 이미 알

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생각과 다

른 현실에 교육현장에선 당황하는 목

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이같은 교육 현실에 타이핑 대회가 열

리기도 했다. 오클라호마시 교육당국

에서 근무했던 크리스틴 뮬러는 교사

들로부터 학생들의 타이핑 실력에 관

한 얘기를 듣고 '키 비'(Key Bee)라는

키보드 타이핑 대회를 열었다. 이후 전

반적으로 학생들 타이핑 속도가 빨라

졌다는 반응을 교사들에게서 들었다.

23살 조나 마이어는 중학교 1학년 때

타이핑하는 법을 배우긴 했지만, 여전

히 타이핑할 때 키보드를 봐야 하는 수 준이다. 대학에서 논문 작업을 할 땐

음성·문자 변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

기도 했다. 그러나 오류가 많았고, 결

국엔 부족한 타이핑 실력을 동원해 논

문을 마쳤다. 그는 "너무 지루했다"고 토로했다.

18살 페이지 드채니는 컴퓨터보다 아

이패드로 타이핑하는 게 더 편하다. 지

난 학기엔 8쪽짜리 수업 과제를 아이

패드로 쳐서 냈다. 그는 아이패드 화면

의 키보드 레이아웃을 알고 있고, 열

손가락을 이용해 빠르게 타이핑한다

고 했다. 드채니처럼 미국에선 점점 많

은 학생이 모바일 기기로 과제를 제출

하고 있다.

미 학교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

캔버스'에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 39%

는 모바일 기기에서 업로드됐다. 반면

교사들은 90% 이상이 컴퓨터로 작업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캔버스 관계자는 "가르치는 것과 배우

는 것을 매우 다른 방식으로 경험하는

두 세대가 있다"며 "걱정스럽다"고 말

했다.

타이핑 연습 사이트 타이핑닷컴(Typing.com) 측은 점점 많은 주(州)가 시

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학교들이 타이핑 교육의 우선순위를

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뉴욕, 텍사스 등 컴퓨터 기반

시험을 시행하는 주에서 타이핑 교육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했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독수리 타법을 구사하는 루벤 타슬러

(17)는 대학에 가기 전에는 타이핑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타슬러는 "아마 내가 타이핑하는 법

을 배우고 나면, 그때야 더 일찍 배울

걸 그랬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그렇

게 되면 키보드를 덜 자주 내려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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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ains to Markets

(a month in Korea) #2

In June 2024, I spent a full month in South Korea, starting in the countryside in Yongin, shopping in Seoul, sightseeing in Gyeongju, city night walking in Gangnam, eating in Busan, and everything in between.

Having visited Korea for the first time and hardly knowing what to expect, I experienced plenty of culture shocks. Some of them were so different from my Colorado lifestyle that I had to readjust, again! Many family and friends assisted

The Unspoken... Being Korean myself did not prepare me for the hundreds of gasps and the “진짜?”’s throughout the trip. To avoid chaotic surprises and minimize those gasps on the streets of Korea, read and remember these aspects of everyday life in Korea.

Altitude Sickness in Colorado: Breathing Challenges in Denver

Altitude sickness is a health phenomenon that occurs within 25% of tourists in Colorado. Locals and visitors have increased difficult experiences breathing due to Denver’s altitude, given its nickname, the Mile High City.

Air Pollution in South Korea and the Mask Culture

Similarly, South Korea suffers lung and breathing problems, but not for the same reason. Although the peninsula is dense with lush, deep green foliage, unfortunately, the air is precisely as dense with pollution. South Korea suffers from nearly every type of pollution, from fine dust particles blown in by various sources to the burning of fossil fuels, and water pollution prompted by industrial effluents. To protect their vulnerable immune systems, Koreans have accustomed themselves to mask culture, even long before the COVID-19 pandemic. Masks block a substantial amount of contaminated air

my trip to Korea, so conforming to the other side of the world wasn’t a solo job. But, there’s still plenty I wish I had known before my trip to get around like a local.

In this article series, I composed a list of my personal experiences to give the best taste of the vast parts of the beautiful peninsula country secondhand. Over the next few weeks look out for the Mountains and Markets series to see what South Korea is like!

High-rise Apartments and Convenient Living Infrastructure in Korean Cities

On a brighter note, South Korea has over 10 million people in its capital alone, despite the lack of vast land. In the country’s metropolitan areas, residents reside in soaring apartment buildings. Suburbs are not the typical housing style of an average Korean, as they prefer apartment complexes because shopping centers, sports facilities, and other public accommodations are conveniently built around apartment buildings.

Subways in Korea: The Arteries of the City

Not only utilizing the sky, Koreans have learned to take the Earth’s crust to their architectural advantage as well. Korea’s largest form of public transportation- subways takes its place in a widespread intricate system of routes under and across the entire Korean nation. After you step off the subway car, it's likely to run into a series of restaurants, entertainment facilities, and even entire shopping malls!

Natural Beauty and Coastal Scenery of South Korea

To end, the natural beauty of Korea is an incredible sighting in itself. Being surrounded by oceans on three sides means the country experiences a lot of humidity, especially during the rainiest and hottest period- summer. At the moment of landing in Korea, enormous, vibrant green

trees greet you with their incredible lush conditions. The West, East, and South Seas accompanying the borders of the country are a must-visit for the out-ofbody experiences they bring with their stunning allure.

Environmental Issues and the Enduring Natural Beauty of South Korea

Disappointingly, South Korea does not provide the best air quality for its citizens and visitors. Pollution poses a threat to health and even the enjoyability of a vacation, a get-away tip, or even an average day. But despite the environmental issues the country faces, South Korea still manages to remain verdant and bestow breathtaking 10/10 sights.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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