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37, 콜로라도 타임즈 August 22, 2024

Page 1


Liquor Store in Denver $268,500 + Inventory up to $150,000

Gross sale approximately $920,000/year, 1,111 SF, Rent $5,000, 21 years operation by current owner.

Liquor Store in Littleton $185,000 +Inv. Up to $170,000

Gross Sale approx. $750,000/year, High margin, Rent approx. $4,000 including CAM

Liquor Store in Castle Rock

$270,000 + Inv. Up to $200,000

Gross sale approx. $900,000/year, Rent $5,000 including CAM.

Liquor Store in Aurora $1,150,000 + Inv. up to $300,000

Gross sale approx. $2,300,000/year, Prime Location with ample Parking.

Dry Cleaners in Parker $220,000

Gross Sale Approx. $265,000/year, 1,100 SF, No competitions nearby.

Pet Grooming Business in Centennial

$79,000 including Inventory Gross Sale approx.

$100,000/year, 1,500 SF, Seller will provide effective training and knowledge.

Japanese Restaurant in Fort Collins

$150,000 Gross sale approx. $480,000year, Rent $2,560, King Sooper Anchored.

Asian Restaurant in Denver

$130,000 Gross sale approx. $28,000/month, Near Denver, University, Excellent Location.

Dry Cleaners in Denver $230,000

Gross sale approx. $270,000/year, 1,500 SF, Rent $4,500, Safeway anchored.

Dry Cleaners in Evergreen $130,000

Gross sale approx. $170,000/year, 1,650 SF, Rent $3,000 including CAM, 20 years operation by current owner.

Nail Salon in Westminster $240,000

Gross sale approx. $425,000/year, 1,300 SF, Great google reviews.

Dry Cleaners in Arvada $200,000

Gross sale approx. $360,000/year, 1,600 SF, Rent $6,800 NNN.

Liquor Store in Commerce City $280,000 +Inventory $110,000Gross sale $800,000+/year, 3,500 SF, Rent $7,100, Margin approx. 30%.

$1,950,000

$570,000

$595,000

$2,175,000

+Inventory

$465,567

$309,999

Elevate your space with premium blinds imported directly from Korea. Discover the perfect blend of style and quality, tailored to fit your home. Expert installation available throughout Colorado!

MOTER SYSTEM

◆ 트리플 쉐이드 TRIPLE SHADE

◆ 콤비 블라인드 COMBI BLIND

◆ 롤스크린 ROLLSCREEN

◆ 우드&컬러 블라인드 WOOD/COLOR BLIND

◆ 알루미늄 블라인드 ALUMINUM BLIND

Premium Blinds Installation Specialists.

재판전문

강주영 변호사

최근 성공적인 승소 케이스

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차량치사 혐의 -

음주운전 혐의가정폭력 혐의 -

교통사고 · 의료사고 · 부당한 죽음

건물 및 시설에서의 사고

사망사고 · 보험사고 버스사고 · 기차사고 오토바이사고 · 자전거사고 DUI(주문전 마약관련) 매춘포주 · 가정폭력

승소

무죄 무죄

무죄

무죄 무죄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 중범죄 · 뺑소니 경찰서 방문 · 범죄기록 삭제 강주영 변호사

▶ 기간: ~ 8월 31일까지

▶ 조건: 최소 2명 이상 음식주문 하시는분 또는

노래방 20% 할인(저녁 8시까지, 토요일 제외)

▶ 문의: (303) 953-8776

▶ 주소:1930 S Havana St #15, Aurora, CO 80014

제2회 사모사모 초청회 '사모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 요일 및 시간: 8월 24일 10am-4pm

▶ 대상: 콜로라도에서 사역하시는 사모님들

▶ 장소: 10700 E Bethany Dr Suite100, Aurora, CO 80014

▶ 문의: 박혜경 사모(303) 548-6836

▶ 등록마감: 7월 31일까지

덴버제자교회,

▶기간: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매주 토요일) ▶회비: $70

▶장소: 덴버제자교회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 문의: (720) 402-4694

한미감리교회

최명자 사모 초청 찬양 콘서트

▶ 일시: 9월 13일 금요일 저녁 7시

▶ 강사: 최명자 사모 초청

"내 사랑하는 자여 일어나"

▶장소: Korean American Methodist Church 4550 N. Carefree Circle, C/S, CO

▶ 문의: (719) 570-0300 kamc.faith

▶ 일시: 9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 수여내용: 대학교및 대학원 총 20명, 고등학생 7명 선정, 총 $53,500 장학금 지급

▶ 장소: 덴버신학교 Shepherd's Chapel 6399 S. Santa Fe DriveLittleton, CO 80120

한미감리교회, 창립 42주년

▶ 기간: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 강사: 서창권 목사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 23:5)

▶장소: Korean American Methodist Church 4550 N. Carefree Circle, C/S, CO

▶ 문의: (719) 570-0300

▶ 기념 부흥회: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 담임목사 취임예배: 9워 8일(주일) 2시

▶ 강사: 이용걸 목사

▶장소: Korean Church of North Denver 9730 Huron St,Northglenn, CO 80260

▶ 문의: (303) 452-4632

▶ 기간: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 초청: 노진준 목사 (순회 설교자, Preaching Coaching Ministries 공동 대표)

▶ 장소: New Life Mission Church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 문의:(303) 322-6950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1137호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Hayne Kang

기사제보 ·광고문의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Editorial ·Advertising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기사제보 받습니다.

We Want to Hear From You Send us your news. Have you got a local story or picture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17일(토) 오로라시 잔디광장에서 열린 글로벌 페스트 현장의 모습 (사진 윤성희 기자)

여름의 더위와 뜨거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60여 나

라에서 온 수백 명의 콜로라도 시민들 이 토요일 오

로라 시청에 모여서 서로의 문화를 하나로 융합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글로벌 페스트'는 세계 각

국의 문화를 선보이는 행사로 오로라에 뿌리를 내

린 커뮤니티들과 함께 매년 8월 셋째주 토요일 개

최되어 왔다.

올해도 같은 시기인 1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

후 6시까지 오로라시청 잔디광장(Auora Municipal Center)에서 열렸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주차장은 이미 차량들로 가득했

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삼삼오오 입장하

는 사람들도 많았다. 자신의 나라 민속의상을 입고

방문하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넓은 시

청 잔디광장은 양쪽으로 나뉘어 메인무대와 원월드

무대가 준비되어 있었다. 무대주변으로 비영리 단체

들과 소규모 상공인들의 벤더들도 질서정연하게 자

리를 잡고 있었다.

비영리단체 행사에서 열린 'KTown' 홍보 부스는 많

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로라 시와 성남 시의 자

매도시 관계를 담당하는 한국위원회의 제니퍼 김 자

문위원장, 베키 호건, 이승우 씨는 이곳에서 한국 문 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었다. 방문객들은 전통

벼루에 먹을 갈아 붓으로 쓴 한국어와 영어 이름을

기념품으로 받아가며 한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 했다. 또한 콜로라도타임즈가 제작한 '코리아타운 하 바나길' 지도가 배포되었는데, 이 지도에는 오로라 한인타운 자선 골프대회에서 스폰서를 맡은 업체들 이 소개되어 있어 현장에서는 큰 호응을 얻었다. 벤더 부스에서는 김치를 비롯한 쌀 과자와 캔디 등 한국의 대표적인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무료 로 나누어졌고, 외국인 방문객들은 붓글씨로 쓰인 한 글 이름에 큰 흥미를 보이며 기념품을 자랑스러워 했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한국 문화

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김 위원장과 자원봉사

자들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밝은 미소로 방문객

들을 맞이하며,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탄이 끊

이지 않았다.

광장의 다른 한켠은 Pikine Grill Express (세네갈 요 리), Taco Bron (멕시코 요리) 등 약 20개국의 전통

요리를 대표하는 푸드트럭들이 참여해 한층 풍부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었다.

시계가 11시를 알리자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 다. 먼저 메인 무대에서 국기 게양식이 진행되었고, 모든 참가자들이 이에 맞춰 경의를 표하며 행사에 대 한 존중을 나타냈다.

이어서 글로벌 페스트의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 중

하나인 국기 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약 60개국이 참 여한 이번 퍼레이드는 오로라 시립 센터에서 글로벌 페스트 메인 무대까지 그레이트 론을 지나며 진행되 었다. 각국의 국기는 해당 국가를 대표하는 오로라 주민이나 자원봉사자들이 들고 행진하였으며, 퍼레 이드의 행렬은 오로라의 국제적 다양성을 상징적으 로 보여주었다.

퍼레이드가 끝나자 오로라시에서 주관한 Global Flavors Award가 발표되었다. 이 요리경연 대회는 주민들이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고, 다양한 레스토랑 을 경험하고, 지역 사업체를 지원하도록 장려하는데 의미가 있다. 올해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 중앙아메리카를 포함해 다양한 요리업체들이 참여 하였으며, 주민들의 온라인 투표에 의해 12개 결선 업체 중 상위 3개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3개의 수 상작은 HoneyBee Asian Bistro & Sushi의 Flaming Tiger Roll, Lady-Dee's Authentic Nigerian Kitchen 의 Heritage Red Beef Stew 그리고 1위에는Sweet Pepper Kitchen의 Jollof Rice이 선정되었다. 마이 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올해의 우승자들에게 다 시 한 번 큰 박수를 보낸다"며 "3곳의 식당과 요리는 AuroraTV와 도시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도 소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제 본격적인 글로벌 페스트의 퍼포먼스가 시작되

Gloval Fest

었다.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잔디광장 양쪽으로 준비

된 메인무대와 원월드스테이지로 다가가 각국이 준

비한 퍼포먼스를 즐겼다. 잔디밭은 이내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색감과 소리들로 가득했다.

이날 주요행사는 글로벌 페스트 답게 국제 패션쇼였 다. 오후 1시 5분~1시 30분까지 진행된 패션쇼에는 한국, 인도,멕시코, 에티오피아, 베트남, 필리핀이 참

여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한국 대표팀으로

세컨홈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한복을 입고

나와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복을 본 외국인들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복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패턴이 매우 신선하고 호감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유난히 박수갈채가 큰 퍼포먼스가 있었다. 바로

자랑스런 한국의 태권도 시범경기였다. 오후 4시 25 분부터 4시 45분까지 진행된 태권도 시범에서는 격

파, 품새, 발차기 등 태권도의 기본 동작을 비롯해

BTS 음악에 맞춘 화려한 태권무까지 선보여 큰 인기

를 끌었다. 특히 다양한 인종의 태권도 단원들이 작

은 태극기를 흔들자 깊은 감동이 전해졌다. 이번 태

권도 시범을 준비한 U.S. Taekwondo Center Aurora(단장 정기수) 대표단은 “태권도는 한국의 전통 무

술이자,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이다. 태권도

의 정신 즉 인내, 존중, 예의를 이런 자리를 통해 보

여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준 단원

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가이드 마운틴 드래곤 & 사자 댄스 협

회’에서 사자와 용을 표현한 멋진 댄스를 선보였고, 루마니아 민속 무용단이 전통 의상을 입고 흥겹게 춤추었다. 특히, 멕시코 전통 무용단은 색색의 의상 을 입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고, 베네수엘라

팀, 에티오피아 커뮤니티, 필리핀 팀은 전통 춤을 통 해 그들의 문화적 유산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콜

롬비아의 열정적인 춤과 음악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반대편에 위치한 원월드 보조무대도 음악소리와 박

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중국 전통 무용과 현대 무용, 라틴 아메리카 전통 무

용, 인도네시아 예술과 전통무용, 하와이와 타히티

등 폴리네시아 섬들의 문화적 유산을 춤으로 표현한

전통 폴리네시아 무용도 선보였다.

특히 오후 1시20분부터 20분간 선보인 ‘Konnectpop’

댄스팀은 K-pop 음악과 춤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전파

호를 받았다. 관객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

을 추며 공연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행사를 더욱 즐겁게 하기 위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풍선 동물, 분필 그림 및 기타 활동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Colorado Soccer Foundation에 서 어린이를 위한 무료 축구 클리닉을 개최해 Great Lawn 바로 옆에 있는 두 개의 미니 축구장에서 경 기를 즐겼다.

이밖에도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Youth Violence Prevention Program (청소년 폭력 예방 프 로그램)과 Aurora Sister Cities International (오로 라 자매 도시 국제 프로그램) 등이 참여하였고, 각 종 공예품과 기념품을 통해 다른 문화의 정수를 느 낄 수 있었다. 글로벌 페스트는 단순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오로라가 가진 글로벌 정신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이 우리의 일상 속 에서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도 오로 라의 다문화적 풍요로움을 기념하는 행사가 시민들 과 함께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하며,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의 큰 환

<윤성희 기자>

Gloval Fest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All of Us 져니버스 행사... 2,500명 방문 성과

다양한 인종의 참여로 성과 극대화, 한인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한국어 서비스 제공

2주 전 콜로라도타임즈 1면에 저니버스 관련 기사가 실린 후, All of Us 관계자들이 신문을 받아들고 있다. (사진 이현진 기자)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오로라 H마트 주차장에서

진행된 All of Us 져니버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

리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52명이 등록을 완료했으

며, 총 2,500명이 방문하여 건강 교육과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H마트를 방문하는 다양한 인종이

참여했으며, 한인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중동, 흑인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등록했다. 이로써 H

마트 앞에서의 등록 접수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성

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보건연구소(NIH)에서 주관하고 중서부지역을

담당하는 케햅 클리닉(CAHEP Family Medicine

Clinic)이 참여하는 All of Us 리서치 프로그램은

개인의 유전자, 환경, 생활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

향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

공함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이콥 마르티네

즈(Jacob Martinez) 국립보건연구소 져니버스 투어 매니저는 “지난번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비롯해 덴

버 지역의 3곳에서 꾸준히 등록과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주에는 66명이 피검사를 받았고, 어제는 15명, 오늘은 13명이 참여했다”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약 85만 명이 등록했으며, 목표는 100만 명이다”라

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져니버스 내에서 키와 몸무게, 혈압을

측정한 뒤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후에는 $25 아마존 기프트카드를 이메일로 받는다.

일부 연구는 온라인 동의가 필요하므로 참가자들은

계정의 이메일과 패스워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고 제이콥 매니저는 당부했다.

행사에는 성철 목사와 장경자 사모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이어 덴버 지역에서도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한국어를 사

용하는 한인 참가자들도 불편함 없이 등록과

완료할 수 있었다. 한 이라크계 자원봉사자는 “작년에 이미 검사를 해 서 결과를 받았다. 나는 중동계라고 생각했지만, 할 아버지가 아프리카 흑인계라는 결과를 보고 놀랐다. 나도 아프리칸 DNA가 10%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고 말하며, All of Us 프로그 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All of Us 연구는 개인의 유전자와 생활 습관이 건강 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고, 이를 통해 맞춤 형 건강 관리 플랜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다. 앞으로도 이러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 정이며, 참여자들은 검사 결과를 약 3주 후에 받을 수 있다. 져니버스에 방문하지 못한 사람은 온라인 www.joinallofus.org으로 등록해 설문조사에 참 여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7월 고용 증가에도 실업률 소폭 상승

정부 부문 고용 강세, 실업률 3.9%로 상승

콜로라도주의 실업률이 7월에 0.1% 포인트 상승하

여 3.9%를 기록했다. 이는 주 고용부에서 발표한 월

간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고용이 증가했음에도 불

구하고 실업률이 소폭 상승한 것이다.

7월 한 달 동안 콜로라도주의 실업자 수는 6월 대비

1,800명이 증가하여 126,300명에 달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여전히 미국 전체 실업률인 4.3%보다는 낮

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동안 콜로라도주의 노동인

구는 5,500명이 늘어났다.

7월에 콜로라도주 고용주는 비농업 부문에서 4,800

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그중 2,500개는 민간 부문,

2,300개는 공공 부문에서 발생했다. 이는 5월과 6월 사이 추가된 순 신규 일자리 1,500개보다 세 배 이

상 많은 수치다. 민간 부문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

인 분야는 무역, 운송, 유틸리티 부문으로, 4,100개

의 일자리가 추가되었다. 반면, 제조업 부문은 7월에

1,000개의 일자리를 잃으며 가장 큰 손실을 보였다.

지난 1년 동안 콜로라도주는 43,2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그중 24,800개는 민간 부문에서, 18,400

개는 정부 부문에서 발생했다.

연간 고용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분야는 교육

및 건강 서비스(11,600개 증가)와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7,400개 증가)였다. 반면, 건설 부문은 연간 4,200개의 일자리 감소로 가장 큰 하락을 겪었으며, 정보 부문도 2,800개의 일자리를 잃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의 연간 고용 성장률 은 1.5%로, 미국 전체의 1.6%에 약간 못 미치는 수 준이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콜로라도주의 민간 비농업 급여 직원들의 주당 평균 근로 시간이 33.4시간에서 33.5 시간으로 증가했으며, 평균 시간당 임금도 $36.26에 서 $37.76로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시간당 임금 인 $35.07보다 $2.69 더 높은 수치다. <이현진 기자>

9/15 COMP 1ST DAY

KPOP DANCE TEAM PERFORMANCES (7) CONTESTANTS COMPETE TO MOVE TO FINAL KPOP SHOWCASE, RPD BY DJ INNASEOUL SPECIAL K-POP ARTIST PERFORMANCE BY KISU 6:00-10:00PM

9/29 COMP 2ND DAY

OPENING PERFORMANCE BY DAY1 WINNER

KPOP DANCE PERFORMANCES (7) CONTESTANTS COMPETE TO MOVE TO FINAL KPOP SHOWCASE, RPD BY DJ PAINTED BLOSSOM 6:00-9:00PM 10/06 COMP 3RD DAY

OPENING PERFORMANCE BY DAY2 WINNER

KPOP DANCE PERFORMANCES (7) CONTESTANTS COMPETE TO MOVE TO FINAL KPOP SHOWCASE, RPD BY DJ INNASEOUL 6:00-9:00PM 10/20 FINAL COMP

OPENING PERFORMANCE BY DAY3 WINNER

KPOP DANCE PERFORMANCES (3) FINALISTS COMPETE FOR GRAND PRIZE KPOP SHOWCASE, RPD BY DJ INNASEOUL 6:00-9:00PM

한인회관 건립 위원회, 20년 만에 활동 종료… 남은 기금 한인 단체에 전달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관 건립 위원회(위원장

황성국, 이하 위원회)가 오랜 활동을 마무리하며

사실상 폐지 절차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약 20년 전, 한인 커뮤니티의 중심이 될

회관 건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1,000의 기

금을 조성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동포 사

회의 무관심과 회관 건립에 대한 지지 부족으로 인

해 지속적인 동력을 잃고, 활동이 점차 축소되었다.

위원회는 최근 회동에서 "이대로는 회관 건립이 사

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며, "기금을 굳

이 보유하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기금을 콜로라도 스프링스 내 주요 한인

단체들에게 나누어 주기로 의결했다.

이 결정에 따라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회장 김 엘

리자벳), 콜로라도 스프링스 노인회(회장 유재남),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 한국학교(교장 이미희)에

각각 $4,660씩의 기금이 전달되었다.

이 기금은 각 단체의 운영과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과거에도 한인 커뮤니티의 필요에 따

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0여 년 전, 당시 한

국학교 이사장이었던 국승구 전 미주총련 한인

회장의 요청에 따라, 위원회는 한국학교가 재정 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5,000을 지원했다. 당 시 한국학교는 이전 문제로 인해 재정적 압박 을 받고 있었으나, 위원회의 도움으로 현재의 자

리에서 안정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수 있었다. 위원회는 황성국 위원장을 비롯해 이승규, 최 도영, 홍성태, 김대식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 며, 이번 기금 전달식에는 황성국 위원장과 최

도영 위원이 대표로 참석해 직접 기금을 전달 했다. 황성국 위원장은 "회관 건립의 꿈을 이루 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이번 기금이 지역 한

인 사회에 유익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회의 해체 결정은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사 회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단체들은 이번 기금을 바탕으로 한인 사회의 발 전을 위해 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결정이 비록 아쉬움을 남기지만, 한인 사회의 결속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 란다.

<콜로라도 타임즈>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학교(교장 이미희)가 지난 8월 17일(

토) 오전 10시에 2024학년 가을학기 개학을 맞아 반 편성 및

간단한 개학식을 가졌다.

개학식에서는 선생님들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로 학생들과의

첫 대면을 가졌고 이어서 20여 년 전 한인회관을 건립하고자

만들어진 한인회관 건립 위원회(위원장 황성국)가 $4,660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간단한 행사가 열렸다.(관련 기사 12페이

지 참조)

한인회관 건립 위원회는 오래전 한국학교 이전 문제로 학교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도 $5,000을 지원한 바 있는

데, 이번에 다시 후원금을 지원함으로 미래 교육에 대한 지역

단체장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이번 학기 등록 인원은 총 65명으로, 유아, 기초, 초급, 중급, 고 급, 성인 기초 및 성인 초급반 등 총 7개의 학급으로 나누어졌 다. 특히, 미국 현지인들의 자녀에 대한 한글 교육에 대한 관심

이 높아지면서 미국 아이들의 등록이 많이 늘었다. <콜로라도 타임즈> ▶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단체들의 활동모습

회계연도 처리 기간 (개월)

2016년 5.2

7.9 2018년 9.7

10.0 2020년 9.1

11.5 2022년 10.5

2023년 6.1

2024년 5.2

표: N-400 시민권 신청서 처리 기간 (2016-2024)

자료 출처: 이민서비스국(USCIS)

미국 시민권 및 이민서비스국(USCIS)이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의 시민권 신청(N-400 신청서) 처리 기간이 평균 5개월 로 단축되어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6년 이후 증가해온 처 리 시간이 2021년 최고 11.5개월까지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매우 큰 변 화이다.

USCIS의 자료에 따르면, N-400 신청서의 처리 기간은 2016년 5.2개월 에서 시작하여 2018년에는 9.7개월, 2021년에는 11.5개월까지 늘어났 다. 그러나 2022년부터 처리 속도가 개선되기 시작하여 2024년에는 5.2 개월로 다시 줄어들었다.

이와 같은 처리 기간 단축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행정 명령을 통 해 시민권 신청 처리 시간을 대폭 줄이겠다고 발표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USCIS의 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처리 시간 단축은 향후에 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진 기자>

#chumchrumus #soonhariusa #kloudbeeusa

2024년 은퇴하기에 가장 좋은 주는 어디일까?

1위에 델라웨어...생활비, 의료비, 날씨, 범죄율 등

집을 사거나 결혼을 하는 것처럼 은퇴는 인생의 중요

한 이정표 중 하나다. 이 중요한 시기를 어디에서 보

낼지 결정하는 것은 재정적인 선택일 뿐만 아니라 매

우 개인적인 결정이기도 하다. 금융 상품 비교와 재

정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웹싸이트 Bankrate는 이러

한 선택을 돕기 위해 각 미국 주의 생활비, 의료비, 전

반적인 행복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종합적인

은퇴 적합 주 순위를 발표했다.

Bankrate는 모든 주를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가중

카테고리로 평가했다.

ㆍ저렴함(40%): 생활비와 주 및 지방의 판매세율과

같은 요소를 포함

ㆍ전반적인 행복도(25%): 예술 및 오락 센터의 수와

62세 이상의 성인 수와 같은 요소를 포함

ㆍ의료비와 의료의 질(20%): 의료 기관의 수와 의료

비와 같은 요소를 포함

ㆍ날씨(10%): 연평균 기온과 토네이도, 지진, 허리케

인 발생 횟수를 평가

ㆍ범죄율(5%): 폭력 범죄와 재산 범죄의 수를 포함

[2024년 은퇴 최적의 주는 플로리다나 캘리포니아

가 아닌 델라웨어]

2024년 은퇴하기 가장 좋은 주 1위는 델라웨어로 선 정되었다. 작년에는 아이오와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델라웨어는 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 중 하나로 길이

약 96마일, 너비 약 35마일이고 남한 면적의 약 1/20 이다. 델라웨어의 은퇴자에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 는 세금 혜택이다. 델라웨어는 사회 보장 혜택에 대 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으며, 상속세나 재산세도 없

다. 또한, 몇 안 되는 주와 같이 지방 또는 주 판매

세가 없다.

하지만 델라웨어는 경제적인 생활비에서 20위를 차

지해 고정 소득으로 생활하는 은퇴자에게는 고려할

사항이 될 수 있다. 델라웨어의 생활비는 전국 평균

보다 약 1% 높지만, 거주하는 도시에 따라 다를 수 있 다. 예를 들어, 윌밍턴의 생활비는 전국 평균보다 약 4% 높고, 도버의 생활비는 약 2% 낮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아이오와 주 역시 생활비 상

승으로 인해 올해 9위로 떨어졌다. 아름다운 자연과 해변이 있어 종종 은퇴 명소로 여겨지는 플로리다 또 한 고물가로 인해 2년 연속 8위에 머물렀다.

[은퇴 장소 선택 시 고려 사항]

1. 생활비: 주거 비용, 식료품 비용, 교통비 등 생활 전 반에 걸친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은퇴 후 고정 수입 에 맞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세금 혜택: 주마다 다른 세금 정책을 확인해야 한 다. 일부 주는 사회 보장 혜택이나 연금에 대한 세금 이 없고, 상속세나 재산세가 낮을 수 있다.

3.의료 서비스의 질과 비용: 고령화와 함께 의료 서 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비용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근처에 좋은 병원과 의료 시설이 있는지, 의료비가 얼마나 드는지 확인해야 한다.

4.기후: 개인의 건강과 생활 스타일에 맞는 기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뜻한 기후를 선호하는 사 람도 있고, 사계절을 즐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5.안전성: 범죄율이 낮은 안전한 지역을 선택하는 것 이 중요하다. 특히, 폭력 범죄와 재산 범죄의 빈도를 고려해야 한다.

6.커뮤니티와 편의시설: 은퇴 후 여가 활동과 사회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와 편의시설이 잘 갖 추어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예술 및 오락 센터, 공 원, 커뮤니티 센터 등이 포함된다. <윤성희 기자> 7.가족과의 거리: 가족과 가까이 지내고 싶은 경우, 자녀나 친척이 사는 지역과의 거리를 고려해야 한다. 8.문화와 여가 활동: 은퇴 후 취미 생활이나 새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여가적 요소도 중요하 다. 예를 들어, 극장, 박물관, 스포츠 시설 등의 접근 성을 고려해야 한다.

9.교통 편의성: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거나, 공항과 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여행을 자주 다니고자 하는 경우 유리하다. <윤성희 기자>

데이케어/홈케어 세컨홈

�nd HOME COMMUNITY

���� S Parker Rd. Aurora, CO ����� · 스타벅스�옆 센터�운영시간: 월~금 �AM-�PM(공휴일�제외)

미국에서 자동차 보험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들은 다양하다. 개인 금융 웹사이트

뱅크레잇(Bankrate)의 2024년 8월 보고서에 따

르면, 미국 운전자의 자동차 보험 월평균 비용은

풀커버리지(완전 보장)의 경우 약 194달러(연간 약 2,329달러), 최소 보장(책임 보험)의 경우 약

53달러(연간 약 633달러)다. 하지만 이 보험료는

주마다 다르며, 차량을 사용하는 가족 수, 거주

지, 운전 기록, 성별 및 연령 등에 따라 크게 달라 진다. 최근 몇 년 동안 자동차 보험료는 지속적

으로 상승하며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미

국에서 자동차 보험을 선택할 때 알아두어야 할

주요 사항들을 정리했다.

각 주별 자동차 보험료 차이

미국의 주별 자동차 보험료는 크게 차이가 난

다. 사고 빈도, 차량 도난율, 도로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보험료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콜로라도는 2024년 자동차 보험료가 전국

적으로 높은 주 중 하나로, 연간 평균 보험료가

$3,259에 달한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43% 높은

수치다. 반면, 아이다호와 버몬트, 오하이오 등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은 보험료를 기록하고 있

다. 아이다호의 경우 연간 $1,322로, 전국 평균보

다 42% 저렴하다.

연령에 따른 보험료 차이

자동차 보험료는 운전자의 연령에 따라 큰 차이 를 보인다. 젊은 운전자, 특히 10대 운전자는 사

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보험료가 비싸다. 반면,

25세에서 60세 사이의 운전자는 보험료가 점차 낮아지며, 70대 이상이 되면 다시 보험료가 상승 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고령 운전자의 반응 속

도 감소와 시력 저하로 인한 사고 위험 증가 때 문으로 분석된다.

연간 보험료(출처:뱅크레잇-Bankrate)

성별에 따른 보험료 차이 성별 역시 자동차 보험료에 영향을 미치는 주 요 요소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은 보험료를 부담한다. 남성 운전자는 사고 발생 확률이 높고, 사고의 심각도 또한 더 크기 때문이다. 다만, 캘리포니아, 하와이, 매사추세츠 등 일부 주에서는 성별을 보험료 책정에 반영하 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운전 기록의

운전 기록은 보험료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 을 한다. 과속, 과실 사고, 음주 운전(DUI) 등의 기록이

23%, 과실 사고로 인한 상승은 45%, 음주 운전 으로 인한 상승은 최대 95%에 달할 수 있다. 이 러한 기록이 없는 무사고 운전자는 보험료 할인 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신용점수의 영향

신용점수도 보험료 책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다. 신용이 낮은 운전자는 높은 신용을 가진 운

전자에 비해 약 87% 더 높은 보험료를 부담한

다. 다만, 일부 주에서는 신용점수를 보험료 산 정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해당 주에서

는 신용점수가 보험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묶음 할인 활용 보험사들은 주택보험, 임차인보험, 생명보험 등 가입할 때 묶음 할인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 주행거리 줄이기

연간 주행거리가 적을수록 사고 발생 가능성이

보험료가 줄어들 수 있다.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할인 혜택 찾기 보험사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무사고 할인, 학생 할인등이 제공된다. 또한, 텔 레매틱스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운전 습관을 유지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시 전자 문서 수령에 동의하거나 자동 결제를 설 정하는 것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 전액 납부 시 할인 보험료를 월별이나 분기별로 납부하는 대신, 연 간 또는 반기별로 일시불로 납부하면 할인 혜택 을 받을 수 있다.

◆ 텔레매틱스 프로그램 활용 텔레매틱스 프로그램은 GPS 기술을 사용해 운 전 습관을 추적하는 시스템으로, 과속, 급브레이 크, 전화 사용 등을 피하는 안전 운전 습관을 가 진 운전자에게 할인을 제공한다. .

◆ 차량 보안 강화

차량에 GPS 추적 시스템같은 추가적인 보안 장 치를 설치하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 주차 장소 선택

보험사들은 도난이나 손상 가능성이 낮은 주차 장소를 선호하기 때문에, 안전한 장소에 주차하

40세 $2,329 $633

50세 $2,170 $622 60세

덴버 파이낸셜

2023 Conforming High Balance Loan Limits

Primary & 투자용�집 - Bank Statement 프로그램 투자용�집 - No Income 프로그램 세금보고�서류�없이

Residential 1~4 Unit, 타운 하우스, 콘도

Conventional 론 3% 다운 ·FHA론 3.5% 다운 다카신분, 노동 허가증 세금보고 인컴으로 3%부터 주택 구입 융자 외국인론 인컴 증명없이 30%~40% 다운으로 주택 구입 융자 자영업자 세금보고 없이 은행 스테이트먼트로 융자 No Income Loan 투자용 집 세금보고 없이 매매, 재융자 Fix and Flip, 리모델링 융자

상업용 건물 주상복합 5유닛이상 융자 풀 도큐먼트 융자(Full Doc Loan) 은행·크레딧 유니온 · 보험회사를 비교해 가장 좋은 융자 상품 선택

파이낸셜

위트 리지 경찰서는 지난 주 I-70 고속도로에서 발 생한 치명적인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 혔다.

위트 리지 경찰서(Wheat Ridge Police Department)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목요일) 오전 8시 20분경

Jeffcom 911에 접수된 신고를 통해 동쪽 방향 I-70

의 Ward Rd 근처에서 대형 파이프를 운반하던 트럭

이 사고가 발생해 트럭이 운반 중이던 약 500파운드

(약 227kg) 무게의 플라스틱 튜브 100개가 고속도로

양쪽 차선에 쏟아지면서 서쪽 방향 차선에 흩어졌다

고 발혔다.

불행하게도 이 사고로 서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신혼

부부와 신부의 어머니가 타고 있던 차량이 한 튜브에

가격 당하면서 다른 차량을 충돌해 그 자리에서 목숨 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루벤 로드리게 스(33세), 줄리아나 로드리게스 플라타(37세), 그리고 결혼식을 위해 콜롬비아에서 온 신부의 어머니 루스 멜바 마르티네즈로 밝혀졌다. 이들은 지난 8월 10일 콜롬비아에서 결혼식을 치른 후, 가족과 함께 산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던 중 불행한 사고를 당했다. 신부의 아버지 카를로스 호아킨 플라타와 부부의 1살 된 아

들 대니는 사고에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 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 운전자 역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 다. 현재까지 이 사고에는 트럭을 포함해 최소 3대 이 상의 차량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어와�자신감이�모두�부족했던�저희�아이가 온라인�수업을�시작하면서�영어는�물론 자신감도�많이�생겨서�너무�좋았습니다.

좋은�커리큘럼으로�잘�지도해주셔서�성적도 향상되었고�경험이�많으셔서�학업�상담을�할때도 큰�도움이�되었습니다. 늘�감사드립니다.

위트 리지 경찰서는 이번 사고의 원인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서 쪽 방향의 I-70은 Kipling St에서, 동쪽 방향의 I-70 은 Highway 6에서 도로 통행이 전면 차단된 상태라 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도로를 정 리하기 위해 콜로라도 교통국(CDOT)과 협력 중이라 고 덧붙였다. 사망자의 가족들은 여전히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으 며, 친척인 재넬 로드리게스는 현지

뷰에서 “부모를 잃은 아이를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우리는

파닉스�반/ 킨더�준비�반

레벨/ 학년�별 Reading Writing Conversation (1st grade to 6th grade)

Math (연산과 word problems 정복을�동시에)

Science (미리�알고�가면�더�쉽고�재미있어요)

북클럽 (발음�교정�및 vocabulary build up)

아이가�학교에서�자신감을�가지게�됩니다

한글 (한글을�보다�쉽게�체계적으로�한글학교�몇년보다 해피에서 1년배운�아이들의�수준이�확~ 올라갑니다)

Semaglutide Injections

QUALITYMEDICALCLINIC & SPA

QUALITYMEDICALCOS.COM

주치의/전문의료진이

만성질환, 급성질환, 건강검진, 각종 검진 처방 수술후 재활, 통증치료, 교통사고 재활, 근육침 보톡스, 필러, 메디컬 마이크로니들링, PRP Morpheus 8, Forma, IPL/레이저 (Lumecca)

(Semaglutide Injections)

4주/8주/12주/프로그램

전문의료진과 함께하는 체중 감량 프로그램

BMI 검사, 4주/8주차 피검사 (2회), 운동/식이요법 상담 포함

보험안내

Medicare, Medicaid, Medicare Complete Plans, Humana, Tricare (Prime/Select), United Health Care, Anthem BCBS, Cigna, VA, Auto/Marrick, Workers Compensation, Self-pay (Cash Plan)

여드름 클리닉

Acne Clinic

탈모 클리닉

Hair Loss Clinic

9주 프로그램 4개월 프로그램

진료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5시

(한국어 전용)

서밋 카운티 보안국이 최근 아동 성매매 및 착취 시

도 혐의로 세 명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번 사건의 체포는 콜로라도 수사국(Colorado Bureau of Investigation), 제5사법구 검사실, 서밋 카

운티 911 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된 비밀 작전의 일

환으로 이루어졌다.

19일 보안국 발표에 따르면, 8월 15일 목요일, 서밋

카운티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정된 장소에 각각

도착한 세 명의 남성들이 성행위를 대가로 아동을

착취하려는 의도가 포착됐다. 3명의 용의자는 즉시

체포되어 서밋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체포된 3명의 용의자 중에는 덴버 거주 한인 마크

세윤 김(Mark Saeyoon Kim)도 포함되어 있다.

김씨는 아동을 성 착취할 목적으로 인터넷을 이용 하여 유인한 혐의와 아동에 대한 성폭행 시도 혐의 로 기소되었다.

브레켄리지 지역에 거주하는 용의자 브라운(Isaiah Rapheal Brown)은 아동 매춘을 유도하고, 아동과

성행위를 시도하려 했으며, 아동에 대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또한, 그는 사이버 범죄 와 미성년자의 범죄를 조장하려 한 혐의로도 기소 되었다. 이 중 아동 성매매와 성폭행, 사이버 범죄 는 모두 중범죄에 해당하며, 미성년자 대상 범죄 조 장 시도는 경범죄로 기소되었다. 트윈 레이크에 거주하는 라이트(Andrew James Wright)는 아동 성매매를 유도하고, 아동과 성행위

를 시도하려 했으며, 아동에 대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그는 또한 사이버 범죄 혐의로 도 기소되었으며, 모든 혐의는 중범죄에 해당한다. 이번 체포는 법 집행 기관이 아동 성매매와 착취 범 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 어졌으며, 체포된 이들은 모두 중범죄 혐의로 기소 되었다. 법 집행 기관은 아동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을 높이고, 아동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츠시몬스 보안관은 또한 “자녀들이 온라인에서

누구와 이야기하는지 살펴야 하고, 온라인의 잠재 적 위험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작전은 실제 아동이 관여되지 않은 상태에서

법 집행 기관에 의해 진행되었다.

보안관실은 아동이 성적으로 착취되고 있다고 의 심될 경우 서밋 카운티 비상사태 신고센터(970668-8600)로 연락하거나, 긴급한 상황에서는 911 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실종 아동이나 성 적 착취가 의심되는 경우, 미국 실종 및 착취 아동 센터(National Center for Missing and Exploited Children)의 24시간 무료 핫라인(800-843-5678) 으로 신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진 기자>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이신영 기

자 = 미국 민주당이 북한의 도발에

맞서 앞으로도 한국 편에 서겠다며

한미 동맹강화 의지를 명시한 새 정 강을 마련했다.

미국 민주당은 한미 동맹을 강조하

면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전임 도널

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 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92쪽(표지 포함) 분량의 '2024 민주당 정강 정 책(party platform)' 최종안을 공개

했다.

민주당은 이번 주 전당대회

기간 이 정강정책을 공식 채택할 예

정으로, 사실상 공약집이라 할 수

있는 이 정강은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오는 11월5일 대

선에서 당선돼 집권할 경우 해리스

행정부 정책의 골간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국은 역사적인 캠프 데이비

드 3자 정상회의를 열고 한국과 함

께 워싱턴 선언을 내놨으며, 일본과

3각 억제 논의를 확장했다"고 언급

했다.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 리)의 여러 결의를 위반한, 불안정

을 초래하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의해 가해지는 위 협에 맞서기 위해 우리의 동맹들과 협력해왔다"며 "한국, 일본과 3국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한반도 및 그

너머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있

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아

첨하며 그를 정당화(합법화)하고, 이 북한의 독재자와 '러브레터'들을

주고받으며 이 지역에 대해 다른 접

근법을 취해 세계 무대에서 미국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고 김정은 북 한 국무위원장과 톱다운 정상외교

를 가동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

북 정책을 직격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방위비 인상 압박을 겨냥, "트럼프

는 무역분쟁을 놓고 그곳(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철수시키겠

다며 우리의 소중한 동맹인 한국을

직접적으로 협박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불법적인 미사일 역량 증

강을 포함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

리의 동맹들, 특히 한국의 곁을 지

켜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

조했다. 후보 교체가 이뤄진 '해리스

체제'에서도 바이든 행정부의 공약

기조를 유지하며 계승하겠다는 뜻

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미 공

화당 내부에서 상대 후보의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거나 흠집을 잡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여주기식' 대선

운동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

다고 악시오스 등 미국 언론이 18일 보

도했다.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

근 전략을 꼬집는 대표적인 인사는 줄

곧 가까운 인사로 분류돼온 린지 그레

이엄 연방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 나)이다.

그는 이날 NBC 방송 '미트 더 프레스'

에 출연해 "나는 트럼프 후보가 대선

80일 전부터는 이 나라를 위해 무너진

국경을 고칠지 아니면 물가상승률을

낮출지를 정하고 이를 대중에게 보여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진영의 강력한 선거운동가인

그레이엄 의원은 "그것이 내가 집중하

고자 하는 바이다. 정책! 정책만이 백

악관으로 가는 열쇠"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멀라 해

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후에도 그의 후보 자격 획득이 위헌이

라거나 쿠데타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분노를 삭이는 연

습을 해야 한다는 충고도 나온다.

한때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였다가

비판적 성향으로 돌아선 크리스토퍼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는 ABC 방

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트럼프는 분노 조절 수업을 들어야 한다"며 "해 리스는 할 일을 정확하게 하지만 트럼 프는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운동 이 주로 상대 후보의 말꼬리를 물고 늘 어지거나 상대를 비방하는데 집중되 면서, 때론 궤도를 한참 벗어난듯한 발

트가 된 부통령 후보 J.D 밴스

원은 이런 현실을 애써 부인하고 있다. 그는 폭스뉴스의 프로그램 선데이에 출연해 "언론이 트럼프에게 상처를 주 기 위해 가짜 여론조사 결과를 밀고 있 다"고 말했다. 반면, 해리스 후보는 지 난 16일 노스캐롤라이나 롤리 선거운 동에서 처음으로 일목요연한 경제 공 약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최근 인천 대단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기차의 안 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포르투갈에서도 16 일 전기차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 해졌다.

17일 포르투갈 레지던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 날 오후 6시께 포르투갈 리스본의 움베르투 델가도 국제공항 인근의 한 렌터카 주차장에서 불이 나 차 량 200대 이상이 전소됐다.

불은 이곳에 주차돼 있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포르투갈 방송 SIC는 화재가 맨 위층에 주차된 전

기차에서 시작돼 다른 차량으로 번졌다고 보도했다.

화재는 약 5시간 만인 전날 오후 11시께 진화된 것

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140여 명의 소방 인력 등을 동원해 신속한 진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자동차 연료와 같은 인화 성 물질과 바람 때문에 작업에 애를 먹은 것으로 알 려졌다. 화재 현장 위로 짙은 연기 기둥이 형성되면서 여러 항공편이 지연되는 등 공항 운영에도 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화재가 발생한 곳은 산업지구 로, 인근 주택으로 피해가 확산하지는 않았다. 부상 자도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당국은 주차장 2개 층 중 2층에서만 화재가 발 생했다며 불에 타지 않은 차량 중에서도 불이 방출 한 열로 인해 손상을 입은 차량이 있을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지난 4∼5월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반전시위가 대학 캠퍼스까지 확대

된 가운데 대학 측이 유대인 학생들

의 캠퍼스 접근권을 보장해야 한다

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7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 스

카시 로스앤젤레스(LA) 지역 판사

는 지난 13일 LA 캘리포니아 주립

대(UCLA) 유대인 학생 3명이 학교

측을 상대로 "유대인 학생들의 캠퍼 스 이용을 보장해 달라"며 낸 소송 을 받아들였다.

스카시 판사는 "친팔레스타인 시위 대가 유대인 학생들의 캠퍼스 건물 과 수업, 서비스 이용을 막는 것을

대학이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판결 했다.

그러면서 "2024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서 유대인 학생들이 자신의

신앙을 밝히기를 거부했다는 이유

로 UCLA 캠퍼스 일부에서 배제됐

다"며 "이는 상상할 수 없는, 혐오스

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 내에서 친팔레스타인 성

향 시위대가 유대인 학생들이 수업

을 듣거나 캠퍼스 내 건물을 이용하

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를 할 수 없

도록 학교가 조처해야 한다고 명령

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

후 반전시위가 미 수 백개 대학으

로 퍼졌다.

특히 UCLA에서는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캠퍼스에 텐트와 바리케

이드를 치고 농성을 벌이며 유대인

학생들의 캠퍼스 접근을 막았다.

이에 친이스라엘계 시위대가 반전

시위 캠프에 난입해 바리케이드 철

거를 시도하면서 충돌 사태가 빚어

지기도 했고 급기야 공권력이 투입

되기도 했다.

이에 유대인 학생 3명은 지난 6월 "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대학 캠퍼스

내에서 종교적 신념이 다르다는 이

유로 차별을 경험했으며, 학교 측은

모든 유대인 학생의 캠퍼스 이용을

보장해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소

송을 제기했다.

대학 측은 "대학이 아니라 시위대가

유대인 학생들의 접근권을 막았기

때문에 학교의 법적인 책임은 없고

대학은 시위 캠프 설치 시도를 막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반박했지만 받

아들여지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 올해 초 수백 개 대

학 캠퍼스에서 벌어진 반전 시위와

관련된 미국 대학에 대한 첫 번째

판결"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11일 파리올림픽 폐막식에서 오륜기 흔드는 캐런 배 스 LA 시장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 파원 = 캐런 배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시장이 한미 유대 관계 강화를 위 해 서울에서 열리는 한인 정치인 모임 에 대표단을 파견한다.

16일 LA 시장실에 따르면 배스 시장은

오는 20∼23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0

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2명의 한인 대표단을 보내기로 했다.

파견되는 대표는 LA시장실의 김지은 한국어 담당 대변인과 경제개발부의 이수인 중소기업정책 매니저다.

이들은 그동안 LA시에 서 미국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2007

개최된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과의 상생 발 전과 거주국의 한인 권익 신장을 도모 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가

적절한 구강 위생은 좋은 치과 건강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특정 음식은 입 냄새를 상쾌하게 하는

동시에 치과 및 잇몸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름 휴가가 다가오면 이러한 팁을 고려하

여 더 나은 구강 건강과 더 밝은 미소를 얻기를 바

란다.

▲ 물:

타액 생성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타액은

입에서 박테리아를 헹구는 데 도움이 되므로 입에 중

요한 방어 메커니즘이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 구강악

안면질환 명예교수인 쥬카 메르만(Jukka Meurman)

박사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에 최소 1~1.5리터를 마

셔야 한다.

▲ 유제품:

우유, 치즈, 요거트와 같은 유제품은 치아 법랑질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다. 락

토오스, 칼슘, 인 외에도 유제품 단백질은 치과 건강

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제인은 소의

우유에서 가장 풍부한 단백질 그룹으로 총 단백질 함

량의 약 80%를 차지한다.

▲바삭한 과일과 채소:

미국 치과 협회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섬유질이 풍부

한 음식을 섭취하면 치아와 잇몸을 깨끗하게 유지하

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 당근, 셀러리, 오이와 같은 음

식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씹어야 하며, 이는 타액 생성

을 자극하고 건강한 미소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과일 섭취와 치주염 사이에는 역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을 많이 섭취할수록 치주염과 같은심각한 잇몸

질환의 위험이 낮아진다.

▲잎이 많은 채소:

시금치, 케일 및 기타 잎이 많은 채소는 칼슘, 엽산 및 B 비타민과 같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구강 건강을 증진시킨다.

▲살코기 단백질:

닭고기, 칠면조, 살코기 쇠고기와 같은 음식에는 강 한 치아와 뼈 조직에 필수적인 인이 들어 있습니다.

살코기 단백질은 또한 잇몸 조직 건강에 필수적인 단

백질의 구성 요소인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견과류와 씨앗:

이는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지방, 단백질, 칼슘, 인과 같은 미네랄을 제공한다.

▲녹차:

녹차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이며

인간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제가 들어 있 어 입의 염증을 줄이고 박테리아와 싸우는 데 도움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통증 / 목 디스크 / 오십견 / 어깨통증

말초신경장애: 손, 발, 다리의 통증, 저림, 근육약화감, 감각상실 (편)두통 / 불면증 / 어지러움 / 턱관절 장애(TMJ)

척추측만증(Scoliosis) / 척추협착증 / 허리수술 후유증

허리통증 / 허리 디스크 / 관절염 / 좌골신경통 / 고관절, 발목, 손목 통증

이 될 수 있다.

▲자일리톨:

자일리톨은 치태와 타액에서 Streptococcus mutans

박테리아 의 양을 줄이는 큰 도움이 되는 천연 감미 료이다. S. mutans는 충치의 주요 원인이다. 그런데

자일리톨이 함유된 껌은 타액 생성을 자극하고 충

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충치 예방 을 위한 자일리톨의 권장 일일 복용량은 하루 6~10g 하면 적당하다.

▲링곤베리:

링곤베리는 전통 핀란드 의학에서 구강 효모 감염

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링곤베리에는 크랜베리에 서 발견되는 것과 유사한 화합물이 들어 있어 박테리

아가 치아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여 충치 위험을 줄

일 수 있다. 링곤베리는 항산화, 항염증, 항단백질 분 해, 암 예방 및 항균 효과로 인해 구강 건강을 개선하

는 큰 도움이 된다.

▲무향 요거트: 요거트, 특히 무향 또는 저당 요거트를 섭취하면 구 강 건강에 도움이 되고 구취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요거트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좋은 공급

원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구강 미생물군의 균형 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박테리아이다. 불균형한 구강 미생물군은 구취에 기여할 수 있다. 치과 건강에 가장 좋은 요거트는 무향 요거트와 그 리스 요거트로, 종종 가장 많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 유하고 있다. 요거트에는 또한 치아를 강하게 유지하 는 데 도움이 되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다. 위 글은 Dentist IQ를 참고하여 소개하였다.

<Paul Jeong 기자>

PGA 투어 PO 2차전 22일 개막…임성재, 6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2024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이 22일부터 나흘간 펼쳐진다.

올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50명만 출전 하는 BMW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은 미국

를 손에 넣었다. BMW 챔피언십은 출전권 획득

이 간당간당한 30위권 안팎의 선수뿐만 아니라

상위권 선수도 안심하고 있을 순 없는 대회다.

투어 챔피언십은 BMW 챔피언십이 끝나는 시점 의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선수들에게 보너스 타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

72·8천130야드)에서 열린다.

PGA 투어 대회가 이곳에서 열리는 것은 2006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 디 인터내

셔널 이후 18년 만이다.

이 코스는 PGA 투어 대회 사상 가장 긴 전장을

자랑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평균 고도가 6천200 피트(약 1천890m)여서 공기 저항이 작기 때문

에 샷 비거리가 더 나온다는 점이 특징이다.

50명의 선수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에게

주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치

열하게 경쟁할 전망이다.

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최하위를 해도 지

난해 기준 약 50만 달러(약 6억7천만원)를 받는

'돈 잔치'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작년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약 240억원에 달하는 1천800만 달러

수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페덱스컵 1위는 투어 챔피언십을 10 언더파에서 시작하고, 2위는 8언더파, 3위 7언더 파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 십까지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선두(6 천533점)를 달리고 있고, 2위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가 약 1천500점 차로 추격 중이다.

BMW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페덱스컵 포인트 2 천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쇼플리의

역전도 가능하다.

PO 1차전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3위 (3천899점),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로리 매킬로 이(북아일랜드)가 차례로 뒤를 잇는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10위, 안병훈이 15위로 BMW 챔피언십에 나왔다. 44위 김시우는 최종전 진출을 위한 분발이 요긴하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를 유지하면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된다.

“유능한 전문가들과 함께라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링'의 모습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생리 주기 예측부

터 임산부 정신건강 관리까지 까다로운 여성 건강

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스마트 기기에

하나둘 더해지고 있다.

1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005930]는 조만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링에서 피부 온도로 생리 주기를 예측하

는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리 주기 예측 기능

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에 시간이 소요돼 지난

달 10일 갤럭시 링 출시 시점에 탑재되지 못했다

가 이번에 추가된다.

갤럭시 링은 반지 형태 웨어러블 기기로, 피부 온

도 감지 센서와 광학 센서 등을 활용해 심박동, 온

도 등 신체 건강 지표를 측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4월 '갤럭시 워치5' 시리즈부터

피부 온도 기반 생리 주기 예측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웨어러블 기기에 여성 건강 관련 기능

이 추가되면서 여성들의 일상적인 건강 관리가 간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설정) 생리주기부터

예측이 가능해졌다.

편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일일

이 생리 주기

계산 앱에 시

작 날짜와 종

료 날짜 등을

입력해야 했지

만 웨어러블 기기의 등장으

로 더 편리하

면서도 정확한

애플도 워치 운영체계(OS) 11부터 임산부의 신체

건강에 일어나는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임산부들은 임신 주수 계산은 물론 임신

기간에 자주 겪는 증상을 기록하거나 심박수가 크

게 높아진 때를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달 아이폰16과 함께 출시되는 iOS18에서는 임산부가 정신 건강을 진단받도록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임산부가 출산 전후에 우울증 등 정신 건 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있는 점을 고려한 기능

이다.

임신 후기에 증가하는 낙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보행 안정성을 측정해 낙상 위험성을 빠르게 알려

주는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애플은 지난 5월 워치의 손목 온도 감지 기능을 활

용해 배란이 언제 발생했는지 알려주는 기능을 선

보인 바 있다.

한편 웨어러블 기기가 측정한 데이터가 여성 건강

관련 연구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다국적 제약사 바이엘은 지난 6월 폐경기 여성의 수면 장애 관련 연구에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 앱을 활용하기 위한 삼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 앱을 활용, 폐경기 여성 의 일상 데이터를 수집해 더 나은 수면을 위한 치 료법을 개발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의료 임상시험에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 데이터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 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states Planning (상속�플랜)

Tax Planning (절세�상담)

Living Trust (신탁�설정)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소셜�연금�상담)

Defined Benefit Plan (디파인�베네핏�플랜)

Solo 401K Plan (솔로 401K 플랜)

오바마케어

오바마케어�신청�기간: 2024년 11월 1일~ 2025년 1월 15일까지

메디케어 (Part A,B,C,D)

◆ 메디케어 A & B 신청 ◆ EXTRA HELP PLAN 엑스트라�헬프

◆ MEDICARE SAVINGS PROGRAM ◆ SUPPLEMENT PLAN

◆ DRUG PLAN ◆ PART-A/PART-B ◆ PART-C/ PART-D

◆ ADVANTAGE PLAN

▶ A&B를�가지고�계시고�추가�옵션 (치과, 안과, 보청기, 운동�클럽�회원권�등) 을�원하세요?

▶ 메디케어�보조�보험/우대�플랜의�종류와�비교�설명이 필요�하십니까?

▶ 병원비, 약값�보조가�필요�하세요?

메디케어에�대한�자세한�설명과 1958, 1959년에 태어나신�분�메디케어�신청�도와�드립니다.

은퇴플랜

메디케어�플랜�정기신청�기간: 2024년 10월 15~ 12월 7일까지

이승우 (Peter S. Lee) Branch Manager 303.870.1290 peterSlee88@gmail.com

이선영 (Sun Y Lee) Licensed Agent 303.875.9076 sunlee22@gmail.com

절세절약으로�하는�은퇴준비

지금�내고�계신�세금을�줄여서

은퇴준비를�도와드립니다.

김경숙 (Kyong Yi) Licensed Agent 720.371.1621 kyong777@gmail.com

수익을 높이고 세금을 줄이는 은퇴연금, 은퇴자금의 필수입니다.

생명보험으로�하는�은퇴준비

Tax Free Income

노후에�소득세가�면제되는 Income

Annuity(연금)으로�하는�은퇴준비 사망시까지�끊이지�않는 Income

이승우 (Peter S. Lee)

Branch Manager 303.870.1290 peterSlee88@gmail.com

이선영 (Sun Y Lee)

Licensed Agent 303.875.9076 sunlee22@gmail.com

고객의�상황을�고려하여�다양한�상품을�제공합니다.

▶ 재정교육 (Financial Education)

▶ 학자금�교육 (Collage Financial Aid Ed.)

▶ 생명보험 (Life Insurance)

▶ 원금보장�연금상품 (Annuity)

김경숙 (Kyong Yi) Licensed Agent 720.371.1621 kyong777@gmail.com

박선미 (Sun Mi Park) Licensed Agent 720.353.8718 agnes102@gmail.com

▶ 노후대책 (Retirement Plan)

▶ 401K, IRA, SEP Rollover |

▶ 장기�간호�보험 (Long-Term Care Ins.)

▶ 건강보험 (Health Insurance)

▶ 재산�상속 (Estate Planning)

이경희 (Kelly Lee)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가자지구 전쟁 발

발 이후 숨진 팔레스타인 주민이 4만 명을 넘긴 것

으로 알려진 가운데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많

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앞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

지구 보건부는 15일 지난해 10월 7일 전쟁이 발발

한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주민이 4만5명

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 같은 숫자가 하마스 측의 집계에 따른 것이

어서 완전히 신뢰하기는 어렵다는 인식도 상존한다.

가자지구 보건부가 사망자 수를 헤아릴 때 민간인

과 전투 대원을 구분하지 않는다는 점도 한계점으

로 지적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자지구 보건부의 집계치가 비

교적 정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4만 명이라는 사망

자 수가 실제보다 적을지언정 부풀려진 숫자는 아

니라는 지적이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분쟁 사상자

를 연구하는 마이클 스파가트 영국 런던대 교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병원 영안실의 시신 수를 기준

으로 일일 사망자를 집계해왔다며 전쟁 초기 이런

방식은 "매우 신뢰할 만했다"고 말했다.

그 뒤 전투가 격화하고 의료 시스템이 붕괴하면서

통계의 질은 나빠졌지만 여전히 수단, 시리아 등 다

른 분쟁 지역보다는 훨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스파가트 교수는 평가했다.

미국 보건학 연구 단체 '에드버킷 오로라 연구

소'(AARI)의 연구원 라샤 카티브 등은 지난 달 의학

팔레스타인 어린이를 체포하는 이스라엘군(출처 Defense for Children International Palestine 어린이 인권보호단체 홈페이지)

저널 랜싯(Lancet)에 게재한 논문에서 "보고된 사

망자 수는 과소평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진의 설명에 따르면 통상 전쟁에서는 공습 등에

따른 직접 사망자뿐 아니라 의료 인프라 파괴와 식

량, 식수 부족 등으로 인한 간접 사망자도 발생한다.

따라서 최근 전 세계의 분쟁들에서 발생한 간접 사

망자는 직접 사망자의 약 3~15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토대로 보면, 가자지구 사망자도 최대 18만6천

명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주장이다.

가자지구 인구가 220만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주

민 10명 중 1명 정도가 전쟁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숨진 셈이다.

지난해 12월 존스홉킨스대 소속 연구원 벤저민 후

인 등 다른 연구진은 랜싯에 기고한 논문에서 "가자 지구 보건부는 역사적으로 정확한 사망률 데이터를 보고해왔다"며 "숫자가 부풀려졌다는 증거는 발견

하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엔과 가자지구 현지 활동가들은 사망자의 대부분

이 여성과 어린이라고 보고 있다.

영국 구호단체 '팔레스타인을 위한 의료 지원'의 가 자지구 책임자인 피크루 샬투트는 "4만 명의 여성과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다"며 "이는 4만 개의 가족들이 비탄에 잠기고 마음 이 무너져 내렸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15일 성명을 통 해 "이런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은 이스라엘군이 전쟁 규칙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다"며 "지난 10개월 동안 가자지구에서 매일 평균 130명 정도가 목숨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이 집과 병원, 학교, 예배 장 소를 파괴한 규모는 매우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스라엘은 작년 10월 하마스의 기습을 받아 1천 200명이 숨지자 하마스의 근거지 가자지구를 겨냥 한 보복 전쟁을 시작했다. 하마스 전면 해체를 목표로 내세운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 오가는 통로를 봉쇄해 생필품을 비롯한 물자 흐름을 차단한 뒤 군사작전에 들어갔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학교, 병원 등 민간 시설을 방패로 삼는다고 보고 전쟁에서 공격이 금지된 이들 장소들에도 공습과 과격한 지상전을 펼쳤다. 이 같은 무차별적 공세 속에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 전쟁에서 보호받아야 할 민간인이 대규모로 살 해되면서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에서 전쟁범죄 비판 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 보복 계획' 이란도 가자 휴전협상 물밑 개입 이란 외무대행, 중재국과 잇단 통화…전면전 피할 '명분' 모색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중동 지역 확전을

막기 위한 가자 전쟁 휴전 협상에 이란이 다각도

로 개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이란이 이번 휴전 협상 기간 중재 당사국과

여러 차례 접촉해왔다고 밝혔다.

ISW에 따르면 알리 바게리 이란 외무장관 대행

은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무함마드 빈 압둘라

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알사니 총리는 바 게리 장관 대행과 통화에서 휴전 협상 진행 상황

을 전하고, 이란이 협상 타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

을 방해할 수 있는 어떤 조치도 하지 않도록 촉 구했다.

바게리 장관 대행은 또 17일에는 바드르 압델라티

이집트 외무장관과도 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란은 이번 휴전 협상에 직접적인 중재 당사국이 아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15∼16일 열린 회담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중재국들과 물밑 접촉을 통해 진행 상황

을 민감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은 협상 타결 여부 가 이란으로서도 중요한 문제기 때문이다.

가자지구 휴전은 하마스 정치지도자 하니예가 지

력했다.

이란으로서는 하니예 암살을 그냥 넘기기 어렵지 만, 이스라엘을 겨냥한 군사행동은 이스라엘의 추 가 반격으로 이어지며 중동 전체를 더 큰 전쟁으 로 몰아넣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부담스러 운 선택지다. 특히 서방의 오랜 제재로 경제 상황 이 극도로 악화한 상황에서 전면전이 벌어질 경우 이란에 최악의 상황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란은 당장 보복에 나설 것처럼 위협 하면서도 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를 지켜보겠다 는 입장을 취하며 출구전략을 위한 명분을 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가 큰 논란이 됐다.

2017년께 처음 연 이 사이트는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곳으로 인도네시

아어 강의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여행지나 상식

등과 같은 자료들이 올라와 있다.

누구나 익명으로 글을 올릴 수 있는 자유게시

판에서는 궁금한 것을 물어보기도 하고, 인도

네시아 생활 정보를 교환하거나 타향살이의 고

단함을 나누기도 한다. 하지만 익명의 인터넷

공간이다 보니 거친 표현의 글들도 자주 올라 온다.

특히 인도네시아인들과 이슬람 문화를 혐오하

는 내용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등의 내용들도 많았다. 기사에 담기

힘든 극단적인 모욕 글들도 상당수였다.

일부 교민은 이 사이트를 극우 온라인 커뮤니

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빗대 '인도네시

아판 일베'라고 칭하며 인도네시아인들이 알까

걱정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최근 문제가 터졌다. 일부 인도네시아인

이 이 사이트 존재를 알고는 게시판 등에 올라

온 각종 혐오 글을 캡처해 인도네시아어로 해

석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이

는 순식간에 퍼졌고, 현지 언론에도 여러 차례 보도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인도네시아인들은 분노했고, 일부 사람들은 한

국인을 모두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이 사이트 게시판에 인도네시아어

로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을 해코지하겠다

고 위협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한인 사회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교

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왔 다.

다행히 해당 사이트 관리자가 사과와 함께 재 발 방지를 약속하고 문제가 된 글들을 삭제하

면서 어느 정도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 사건은 인도네시아인들에게 한국 인이 인종 차별적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 게 했다. CNN 인도네시아는 이번 사건을 전 하며 "외국인에 대한 한국인의 인종 차별은 오 래전부터 존재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 기도 했다.

실제로 외국인 혐오 글, 특히 동남아시아인들 을 혐오하는 글은 이 사이트뿐 아니라 여러 인 터넷 공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런 일이 벌 어진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 는 한국어로 다른 나라 사람을 욕하면 우리만 알 것이라는 생각도 있는 듯하다.

실제로 많은 한국인이 해외에 나가 한국말로 현지인들을 흉보거나 욕하는 모습은 자주 볼 수 있다. 당사자들이 알아듣지 못할 것이라 생 각해 더 거친 언사와 혐오 표현을 사용하는 것 이다.

그러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인공지능 (AI) 기술 발달로 언어의 장벽도 낮아지면서 이 런 생각은 착각이 되고 있다. 이제 한국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각종 인 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통해 한국인의 생각을 알 수 있다. 한류 열풍이나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이 점점 늘어난다는 뉴스를 보며 일명 '국뽕'에 취할 때 가 있지만, 이런 관심이 한국에 대한 실망과

그랜드오픈 기념 1시간 무료

(*성원에 힘입어 1시간 무료 노래방 연장합니다. 최소 2명 이상 음식주문 하시는분 한정, 오후 4시-밤 9시까지, 선착순, 토요일 제외(Except Saturdays))

New Business Hours

Mon-Fri: 4pm-2am

Saturday: Noon-2am Sunday: 4pm-1am

기념 스페셜

저녁 8시까지(last call), 토요일 제외 Until 8 PM, except Saturdays

Tel.(303) 953-8776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새로운 공연장, 포드 앰

피시어터(Ford Amphitheater)가 오랜 논란과 우여곡

절 끝에 개장했다.

포드 앰피시어터는 8,000석 규모의 첨단 시설로, 콜로

라도 스프링스의 폴라리스 포인트 개발 지역에 자리

잡았다. 이 공연장은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의 석

양을 감상할 수 있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며, 인근에

는 미국 공군 아카데미 경기장과 유명한 공군 유리 예

배당이 위치해 있다.

포드 앰피시어터는 원래 선셋 앰피시어터(Sunset Amphitheater에)로 알려졌으며, 2022년 11월 콜로라

도 스프링스 시의회의 승인을 받았지만, 소음과 주차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로 인해 많은 논란을 겪었

포드 앰피시어터(Ford Amphitheater)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다. 2023년 1월 시의회는 이러한 우려에 대한 주민들

의 항소를 기각했고, 2024년 1월에는 소음 규정과 관

련된 소송이 기각되기도 했다.

이 앰피시어터는 공연 기획사 AEG Presents가 운영 및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으며, 2024년 첫 공연으로 콜로라도 스프링스 출신의 밴드 원리퍼블릭이 헤드라

이너로 선정되어 3일간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장에는 90개의 개인 소유 VIP 럭셔리 파이어 핏 스위 트도 마련되어 있다. VIP 편의 시설에는 따뜻한 화덕 과 매력적인 분위기의 프리미엄 좌석이 제공되며 무 대의 탁 트인 전망을 보며 안방처럼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주차 문제는 아직 완전히 해결되 지 않았으며, 공연장 근처의 주차는 제 한적이어서 관객들은 일찍 도착해 충 분한 시간을 두고 주차해야 할 것으 로 보인다. 공연장의 웹사이트에는 우 선 주차 구역과 카풀 주차 구역이 표시 되어 있으며, 거리 주차와 셔틀 버스도 제공된다.

포드 앰피시어터는 이번 2024년 시즌 에 비치 보이스, 프라이머스, 로버트 플 랜트와 앨리슨 크라우스, 그리고 갓스 맥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선 보일 예정이다.

공연정보와 티켓 예매는 홈페이지 www.fordamphitheater.live에 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메디케이드 신청 도와드립니다!

*고객에 요청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습니다

오로라까지 너무 멀다구요? 썬라이즈

아침: 컨티넨털 브랙퍼스트 점심: 순두부,육계장,비빔밥, 김밥,생선구이,Pho 등

위치: 스프링스 다운타운 *도보손님 많은곳

매상: 월평균 3만

렌트: $2,940 (Included CAM)

가격: $135,000

* 30년 넘게 장사하는 자리

매상: 월평균 $11만

렌트: $5,410 (Base rent Plus CAM)

가격: $32만 5천

세탁소

위치: 2 로케이션 *plus Government contracts & more.

매상: 연평균: $50만

렌트: 메인스토어: $2,500

픽업스토어: $1,650

가격: $380,000

위치: 부름필드

* 주인 일 안하는 가게

매상: 연평균: $120만

렌트: $7,600 (Included CAM)

가격: $325,000

3회 주루 중 오른쪽 어깨 통증 느껴 20일 MRI 검사 후 IL 등재 가능성도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 3회 주루 중 어깨 를 다쳐 교체되었다.(사진 출처 김하성 페이스북)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

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극심

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더그아웃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빅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

단(IL)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김하성은 19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

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

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상대 선발 브래들리 블레이록의 시속

153㎞ 직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

들었다.

타구는 시속 169㎞로 빠르게 날아갔

다.

카일 히가시오카는 삼진으로 물러났

고, 루이스 아라에스 타석에서 블레이

록이 1루에 견제구를 던졌다.

김하성은 귀루하고자 몸을 던졌다.

세이프 판정을 받았지만, 김하성은 곧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더그아

웃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타일러 웨이드가 대주자로 나섰고, 김

하성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더

그아웃으로 들어갔다. 통증 탓인지 헬

멧을 집어 던지기도 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김하성이 순간적

으로 오른쪽 어깨를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고 전하며 "김하성은 20일

에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하성은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

내일 MRI 영상을 통해 어깨 손상 정

도를 확인해야 (복귀 시점 등을) 알 수

있다"라며 "나는 낙관적인 태도를 유

지하면서 최대한 빨리 돌아오려고 노

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년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을 한

김하성은 아직 한 번도 IL에 오르지

않았다.

투수의 공에 맞고, 수비를 하다가 통

증을 느낀 적이 있지만 IL에 오를 정

도는 아니었다.

IL 등재 여부는 김하성의 검진이 끝나

야 알 수 있다.

1타수 1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을 벌인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1

에서 0.233(403타수 94안타)으로 올

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주전 유격수 김

하성이 조기에 교체되고, 경기에서도 2-3으로 패해 두 배의 상처를 입었다.

앤디킴 부동산

不動産 - 日本語もできます!

덴버에서 열리는 '위스키 테이스팅

오는 24일(토요일), 덴버의 Jaguar Room(1941 Market Street, Denver, CO, 80202)에서 '2024

소아암 연구 기금으로 Bear Necessities에 기 부된다.

주택 리스팅 중개인 수수료 1%

주택 리스팅 중개인에게 1%의 수수료

구매자 에이전트에게 2.80%의 수수료

매매가격의 2%를 절약하세요

*주택 바이어 리베이트는 전화 요망

상업용 부동산

Industrial Hotel /Motel Retail Leasing Business 매매

코스타(costar), 루프넷(loopnet), 비즈바이셀(bizbuysell), 크렉시(crexi) 등

House Condo Vacation Second Homes

덴버 여름 위스키 테이스팅 페스티벌'이 개최된

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

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내용 및 혜택]

행사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은 2~3.5시간 동안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수제 및 소량 생산된 위

스키,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를 시음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위스키 대사들이 참석하여 위스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히, 행사 중에는 라이브 DJ가 음악을 선사

하며, 참가자들은 다른 위스키 애호가들과 만남

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 추가 시음 컵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수익금은 전액

[VIP 티켓 혜택]

VIP 티켓을 구매한 참가자들은 80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고급 위스키 병 샘플과 함께 총 25 개의 시음 컵을 제공받는다(일반 티켓은 15개 제공). 또한,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바이트 푸드 뷔페가 제공되며, 이른 체크인을 통해 브 랜드 홍보대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반 티켓 가격은 $39.00이며, 얼리버드 티켓은 $34.00에 구매할 수 있다. VIP 티켓은 $89.00이 며, 얼리버드 티켓은 $78.00에 제공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티켓 구매는 홈페 이지( www.eventbri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맥스미용학교

MAX INTERNATIONAL BEAUTY SCHOOL

이지영 부동산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노동시장의 이직률이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10년 만에 가

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19일 공개한 'SCE 노동시장 설문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4개월

이내에 실업 상태에 놓일 것으로

예상한다는 응답 비중은 올해 7

월 기준 4.4%로 1년 전(3.9%)보다

0.5%포인트 올랐다.

이는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1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뉴욕

연은은 설명했다.

한편, 향후 4개월 내 새로운 취업

제안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응

답 비중도 작년 7월 18.7%에서 올

해 7월 22.2%로 3.5%포인트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만간 실업 상태에 놓일 것이란

응답과 새로운 취업 제안을 받을

것이란 응답 비중이 모두 높게 나

타난 것은 미 노동시장에 이직이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실제로 4개월 전과 같은 고용주 밑

에서 일한다는 응답 비중은 1년 전

(91.4%)보다 3.4%포인트 떨어진 88%로, 관련 조사 개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른 직장으로 이직한 비중은

7.1%로 역시 관련 조사 개시 이래 가장 높았다. 작년 7월 이직률은

5.3%에 머물렀다.

블룸버그 통신은 "뉴욕 연은 설문

결과는 급여와 복지에 불만을 가

진 노동자들이 증가하고 이들이

높은 급여 기대 수준을 유지하면

서 노동시장의 이직률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라고 설명했다.

뉴욕 연은은 4개월마다 미국인 1

천명을 상대로 설문조사에 노동시

장 현황과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내고 있다.

이달 초 발표된 7월 고용보고서

에서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 밖으

로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

다.

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월가 안팎에선 미 노동시장 상황

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美 이직률

"소프트웨어·서비스 부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GM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

(GM)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사업 부

문을 중심으로 직원 1천명 이상을 정

리해고했다고 미 CNBC 방송이 사안

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

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M은 디트로이트 인

근 본사의 테크 캠퍼스에 근무하던 직

원 약 600명을 포함해 직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정리해고를 통보

했다.

이번 정리해고 규모는 GM 글로벌 사

업장 유급 직원 7만6천명의 약 1.3% 수

준이다.

앞서 GM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사

업 부문을 이끌던 애플 임원 출신 마이

크 애벗 부사장은 지난 3월 건강상 이

유로 회사를 떠난 바 있다.

GM 측은 구체적인 정리해고 규모는

밝히지 않으면서도 "회사의 미래를 만 들어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속도를 높 이고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사업을 단순화해야 하며 대담한 선택과 함께 가장 큰 영향을

덧붙였다.

역 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면서 소프트웨 어 부문 투자에 관심을 기울여왔다고 CNBC는 설명했다.

한편 GM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 내 사업 부문에 대한 구조조 정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GM이 중국 현 지 파트너인 상하이자동차(SAIC)와 연 구·개발(R&D) 부문을 포함한 중국 관 련 부서의 인원 감축과 현지 생산량 축 소, 사업 전환 방향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최신 레이저기기 도입!

IPL / 레이저 / 보톡스

영구제모 / 뱃살제거

메디컬�마이크로�니들링

울쎄라

탈모치료

헤어와�스킨케어를

영스�헤어비스에서!

Mon-Sat Open

10AM-6PM

Sunday

엠폭스 대응 실패하면

전체 지구촌 위험

감염된 세포에서 발견된 엠폭스 바이러

스 입자(빨간색) 전자 현미경 사진(출처 미국 국립알레르기 감염병연구소)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아

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엠폭 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이 질병이

전 세계로 번져 인명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7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세

계 보건 전문가들은 엠폭스 발병의

중심에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연

대해 대응하지 못할 경우 세계가 위

험에 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4일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

계 태세인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PHEIC)를 선언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아프리카에서

1만8천700명 이상의 엠폭스 확진

자와 500명 넘는 사망자가 보고됐 다.

이는 작년 한 해 엠폭스 감염자를

넘는 수준으로, 아프리카질병통제

센터(CDC)도 아프리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이미 선포했다.

영국 글로벌 보건 프로그램 오케레

케 박사는 "이런 비상사태 선언에

강력히 대응하지 못하는 결과는 심

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행동하지 않을 경우 아

프리카뿐만 아니라 나머지 전 세계

에 위험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온라인 오더 시스템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온라인 주문 시스템 (무료 POS 시스템 제공)

비즈니스�웹사이트�셋업, 업주부담 0% 온라인�주문

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대달앱�연동

(Uberats/Grubhub/Doordash etc.)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지난호에 이어)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13:3)하며

하나님을 찾는 다윗을 모습을 봅니

다.여호와는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

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그 여호

와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이라고

믿고 고백하고 있습니다.다윗은 하

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또한 그 신

실하신 하나님이 바로 자신의 아버

지라고 깊은 관계를 고백하고 붙잡

고 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자신의 아버

지께 어떻게 기도하고 있습니까?먼

저 그는“여호와 내 하나님이여,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소서”라고 기도했습

니다.여기서‘생각한다’는 원어(나바 트)는‘본다’, ‘주목한다’, ‘중시한다’는 뜻입니다.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자신의 상황을 주시하시고 주목하시

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당하고 있는 일련의

고통과 고난의 상황에서 마치 하나

님께서 무관심하고 외면하시는 것처

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이것은 다윗

의 솔직한 그의 심정의 하나님께 토

로하는 것입니다.어떤 위기적 상황에

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생각하시고

주목하고 계신다면 무슨 문제가 있

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믿음의 선진들을 생각하

시고 주목하신 경우를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아

브라함을 생각하셔서 롯을 소돔에서

건져 주셨읍니다(창19:29).또한 하

나님께서는 라헬을 생각하셔서 요셉

을 잉태케 하셨습니다(창30:22).

두 번째로 다윗은“나의 눈을 밝히소

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여기서‘

눈을 밝힌다’는 것은‘하나님을 바라

보게 해달라’는 의미입니다.

극심한 좌절과 낙망의 상황에서 영

적 시력을 잃고 하나님을 놓치지 않

게 해 달라는 의미입니다.믿음의 주

요 온전하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

게 해달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인생

은 극한 상황에 빠지면 문제에 갇히

고 포로가 되어 주님을 바라보는 믿

음을 잃게 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

눈을 밝혀 달라,믿음으로 주님을 바

라보게 해달라고 간구하여야 하겠습

니다.

다윗은 좌절과 절망의 상황에서 하나

님을 바라볼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

며 또 자신이 처신할 바를 바르게 깨

닫고 바르게 판단하게 해달라고 간구

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영육간에 눈이

밝아져야 고난의 현실 속에서 자신의

허물과 부족을 발견하게 되고,자신이

걷고 있는 길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또한 위

기 상황 속에서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혜안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찬송의 전도자’라고 불리는 패니

크로스비(Fanny J. Crosby, 18201915)가 있습니다.우리가 좋아하는

찬송시를 참 많이 지은 사람입니다.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나 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등등 우리 찬송가에 그녀가 지은 찬

송시들이 무려21곡이나 됩니다.그녀

못한 채 살아야 했습니다. 패니 크로스비가83세 때 쓴 자서전

이 이런 글이 있습니다. “내가 그 의

사를 지금 만날 수 있다면 이렇게 말 하겠다. ‘나를 맹인이 되게 하여 준

것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 고.이 말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그

러나 이 말은 나의 진심이었읍니

다.실수는 의사가 하였지만 하나님

은 결코 실수하지 않으셨다는 고백

이 담긴 말입니다.

패니 크로스비는 오늘 다윗의 고백

처럼 자신의 절망의 상황에 대하여

영의 눈이 열린 것입니다.그녀는 육

체적으로 어둠 속에서 살게 되었다

는 것이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깊으신

섭리와 뜻이 숨어 있었다는 것을 깨

닫고 영의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육신의 고통 속에 거하는 것이

결국 자신과 수많은 영혼들이 하나님

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시기 위한 주 님의 오묘하신 뜻이 계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만약 자신의 육

신의 눈이 떠서 세상의 것으로 장애

를 받았다면 자신이 어찌 그토록 많

은 찬송시를 쓸 수 있었겠는가?”라는

깊은 깨달음으로 자신의 인생 스토리

의 작가 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영

광을 돌렸습니다.

그녀는 비록95년 동안 시력을 잃고

어둠에 갇혀 사는 살았지만 오히려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영의 눈을 떠 자기의 생애 속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았습니 다.그래서 그녀는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을 살았고, 9천여 편이나 되는 찬 송시를 쓸 수 있었습니다.

다윗의 기도는 계속됩니다. “...두렵 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 가 저를 이기었다 할까 하오며 내가 요동될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시편13:3-4).”

다윗의 세 가지 호소가 담겨 있습니 다.하나님께서 자신을 그냥 두시면‘ 사망의 잠을 잘 것’이고, ‘원수들이 이겼다’고 말하고 자랑할 것이며,그 것으로 인해서‘그들이 기뻐하게 될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간청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 정의를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고백처럼 그는 세상에 서 불의가 승리하고 하나님의 의가 실현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다윗은 자신의 구원을 바라 면서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다윗의 기도를 통해서 놀라운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음호에 계속)

콜로라도 지역 한국어 신고안내 서비스 (720) 588-0075 또는 www.actionagainsthate.org

거문오름용암동굴계 8개 동굴 화보 '어둠에서 빛으로…14㎞의 여정'

19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를 화보로 담은 '

어둠에서 빛으로…14㎞의 여정'이 최근 나왔다.

거문오름용암동굴계는 2007년 한라산과 성산일출

봉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지질

학적 보물이다. 거문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월정리 바닷가까지 약 14㎞를 이동하면서 형성한 용암동굴 군 등이다. 용암동굴군에는 벵뒤굴, 웃산전굴, 북오

름굴, 대림굴, 김녕굴, 만장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등 8개 동굴이 포함됐다.

이번 화보에는 8개 동굴에서 촬영한 130여점의 사 진이 수록됐다. 동굴 입구와 내부 경관, 미지형(작은

기복이 있는 지형), 동굴 생성물, 동굴 내부 생태계

등이 생생하게 담겼다.

또 제주도 용암동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거문 오름용암동굴계에 대한 설명과 용암동굴의 형성 과

정, 동굴 내부의 대표적인 생성물과 구조에 대한 해 설을 수록했다.

비공개로 볼 수 없는 용암 동굴을 화보를 통해 간접 적으로나 체험할 수 있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도 용암동굴 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깨닫고 세계자연유산의 지 정한 가치를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비엔날레부터 프리즈까지…올가을 첫 '대한민국 미술축제'

광주비엔날레(9월 7~12월 1일)와 부산비엔날레(8월 17~10월 20일)

아시아프(7월 30~8월 25일), 서울아트위크(9월 2~8일), 키아프 서울(9월 4~8일), 프리즈 서울(9월 4~7일)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올해 가을 광주와 부산,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술 행사를 연계 한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처음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올해 가 을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등 미술 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

합·홍보하는 행사인 '대한민국 미술축제'(Korea

Art Festival)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4월 서울시와 광주시, 부산시, 미술·

관광 관계자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선

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축제는 광주비엔날레(9월 7~12월 1일)와 부

산비엔날레(8월 17~10월 20일)를 비롯해 서울에

서 열리는 아시아프(7월 30~8월 25일), 서울아트

위크(9월 2~8일), 키아프 서울(9월 4~8일), 프리즈

서울(9월 4~7일)을 아우른다.

문체부가 지난해까지 개최한 '미술주간'이 전국 미

술관과 화랑의 전시를 연계해 관람 혜택을 제공했

다면, 이번엔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관광자원으로

만들고 관람객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전국 미술관·화랑 329곳 등 전시기관이

참여해 기획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입

장료 할인과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을 구매하면 광

주·부산비엔날레를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전국 주요 미술관 123곳의 입장료 할인·무

료입장 혜택도 주어진다.

한국철도공사의 특별 철도관광상품을 이용하면

광주 또는 부산비엔날레 입장권 할인 혜택과 함 께 시간대별로 5~40%의 철도 승차권 할인도 받

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미술주간에서 관람객

던 프로그램 '미술여행'은 이번 축제를 맞아 다채

로운 코스로 마련된다. 문체부는 9월 1~11일을 미 술여행 주간으로 정하고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등

타임즈 ·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 1137호

전국 7개 권역에서 전문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미 술관과 화랑을 여행하는 16개 코스를 운영한다. 또한 9월 1~8일 해외 미술계에 한국 작가를 선보 이는 홍보 행사 '2024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 서울'(Dive into Korean Art: Seoul)도 진행한다. 해외 미술관 관장, 기획자, 시각예술 매체 기자 등 해외 미술계 인사 12명을 초청해 한국 신진·중진 작가 9개 팀을 소개하고 작가의 작업실 현장을 방 문하도록 지원한다. 국내외 미술계 관계자들이 동시대 과제를 논의하 고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 키아프·프리즈 서울'이 열리는 9월 5~7일 서울 코 엑스에서 미술 담론 콘퍼런스 '2024 키아프 서울 X 예경(예술경영지원센터) X 프리즈 서울'(Kiaf SEOUL X KAMS X Frieze Seoul)을 개최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관광 효과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전국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 가 조성되고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식 누리집 (https://k-artfestival.com)과 공식

여행과 비즈니스 정보를 한 곳에서!

콜로라도 타임즈가

오랜시간동안 준비한

여행가이드+업소록을

제작, 발행합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콜로라도 지역 가이드

지금 등록하세요!

효과�만점�콜로라도�타임즈�업소록 우리는�모두�코로나��시대를�지나며�힘든�시기를 잘�견뎌냈습니다. 시대가�바뀌면�마케팅�방법도 바뀌어야�합니다. 꼭�필요한�업체�정보를�더욱�많은 독자에게�전달하기�위해�연구하여�기존�업소록보다 홍보�효과가�좋은 ����년�콜로라도�업소록을�선보입니다.

광고주를�위한�폭넓은�홍보

콜로라도�타임즈는�소수의�광고주만을�위해 인터렉티브�디자인을�사용하여,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전자업소록�등�인터넷�시대에�맞는 다양한�홍보전략으로�고객의�성공을�부르는 업소록을�제작합니다.

정직한�신문사가�만드는�업소록 콜로라도�타임즈는�한국�기사를 무단으로�복제하거나�게재하지�않습니다. 광고�제작은�한국�이미지�사이트와�라이선스를 체결하여�미국�내�사용�허가된것만�사용합니다. (이외�해외�유명�이미지�사이트 �곳�유료회원)

[미술로

'별이 빛나는 밤'(뉴욕 현대 미술관 소장)

≫ (서울=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화가를 꼽으라면 빈센 트 반 고흐(1853~1890)가 최상위에 오를 것이다. 또 가장 애처롭게 살았던 화가를 선 정해도 단연 최우선으로 꼽힐 것이다.

아버지와의 불화, 격정적인 성격, 순탄치 못한 대인관계, 폴 고갱과의 비극, 생전 단 한

점밖에 팔지 못한 궁핍, 환각과 발작, 그리고 자살.

그나마 지극히 우애가 좋았던 동생이자 후원자였던 테오 반 고흐 (1857~1891)라는 존재만이 위안을 준다. 고흐를 좋아하게 되는 단계는 보통 다음과 같이 이어진다. 그의 유명세에 덩달아 좋아하는

조카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그린 '아몬드꽃'(1890)은 그 색과 선의 조

화가 향기로워 문구류나 스카프, 손수건, 휴대전화 커버 등 각종 생활

용품 디자인 상위를 차지하는 그림이다.

'아몬드꽃'(반 고흐 미술관 소장)

여러 점 그린 '해바라기' (1888) 역시 다채로운 경로 로 접하는 작품인데, 구불거

리는 해바라기 잎사귀는 그 가 치열하게 탐닉한 가없는 세상과 공명하는 듯하다.

'해바라기' (필라델피아 미술관 소장)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까마귀 나는 밀밭'(1890)은 노란 밭과 시커

먼 하늘 사이로 까마귀 울음소리가 들리는 듯한 환청에 빠지며 그의 죽음을 상상하게 만든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고흐 그림은 지금까 지 열거하지 않은 작 품이다. 처음 본 날부 터 볼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져 오래 보지 못한다.

'타라스콩으로 가는 화가' (1888)다. 막 정 착한 프랑스 남부 아 를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진 타라스 콩으로 걸어가는 자 화상이다.

'타라스콩으로 가는 화가' 2차대전 때 소실

인적이 없는 적막한 시골길에 그림 도구를 잔뜩 짊어진 고흐가 홀로 걷고 있다. 노동자 혹은 농부 같은 행색이다. 싱그러운 하늘과 나무 사 이로 내리쬐는 뙤약볕을 피하기 위해 밀짚모자를 썼다. 멀리 고흐가 애착한 사이프러스 나무도 보인다. 그림자를 매우 짙게 그린 건 단지 강렬한 햇살에 대한 반영은 아닐 것 이다. 자신의 고독한 처지를 강조하는 지문처럼 여겨진다. 흐릿한 고 흐의 표정, 웃고 있을까? 힘겨워하고 있을까? 이 그림 운명을 알고 나 면 웃는 고흐를 상상하기 어렵다.

나치에 의해 강탈된 이 그림은 독일 한 미술관이 소장 중이었다. 연합 군 폭격에 대비해 다른 그림들과 소금 광산에 숨겨 두었으나, 엄청난 폭격에 타버리고 말았다. 우리가 도판으로나마 볼 수 있는 건 전쟁 직

전에 찍어둔 사진 덕택이다.

고흐는 테오에게 이런 편지를 썼다. "지도에서 도시나 마을을 가리키 는 검은 점을 보면 꿈을 꾸게 되는 것처럼,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은 나 를 꿈꾸게 해. 그럴 때 묻곤 하지. 왜 프랑스 지도 위에 표시된 검은 점 에 가듯 창공에서 반짝이는 저 별에 갈 수 없는 것일까? 타라스콩이 나 루앙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 하는 것처럼, 별까지 가기 위해선 죽음 을 맞이해야 하는 거야"

고흐는 별을 그렸고, 별을 향해 떠났다. 우리 마음에도 별을 그렸고, 별 을 올려보게 만든다. 이제 우리가 별을 그릴 차례다.

'까마귀 나는 밀밭'반 고흐 미술관 소장)

디자인디지털인쇄소 센터

Digital Printing Presses

'세기의 미남' 프랑스 명배우

들롱 88세로 별세

'태양은 가득히' 등 명작 수십편에 '잊지못할 존재감' 각인

"최고 스크린 유혹자"…한국서 '아랑드롱'은 미남 대명사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걸출

한 외모, 연기력, 카리스마로 지난 세

기 지구촌 영화 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랑스의 전설적 배우 알랭 들롱이 88

세로 세상을 떠났다.

들롱의 세 자녀는 18일 AFP통신에 전

한 성명에서 아버지 들롱이 투병 끝에

이날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자녀들은 "알랭 파비앙, 아누슈카, 앙

토니, 루보(들롱의 반려견)는 아버지

의 별세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슬퍼하

고 있다"며 "그는 두쉬에 있는 자택에

서 세 자녀와 가족들에 둘러싸여 평화

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파리 남부 교외에서 1935년 태어난 들

롱은 아기 때부터 탁월한 외모를 뽐낸

것으로 전해진다.

만지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모친이

유모차에 '만지지 마시오'라는 문구를

적어놓은 적이 있다고 본인이 회고한

바 있다.

들롱은 부모의 이혼과 잦은 퇴학으로

혼란스러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해군

에 17세에 자원해 프랑스령 인도차이

나에서 복무했다.

그 뒤에 웨이터, 시장짐꾼 등을 전전하

다 칸영화제에서 우연히 영화 제작자

의 눈에 띄어 영화계에 입문했다.

들롱을 스타덤에 올린 영화는 1960

년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

히'였다.

그는 자신을 무시하는 부잣집 아들과

지중해에서 요트를 타다가 잔혹한 범

죄를 저지르는 소시오패스 청년 리플

리를 충격적으로 연기해냈다.

들롱은 '태양보다도 강인한 눈빛'을 보

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의 외모

와 매혹적 눈빛은 전 세계 영화 팬을

유혹하기 충분했다.

명작을 통해 주목을 받게 된 들롱은 '

세기의 미남'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누렸다.

그는 '태양은 가득히' 이후 특유의 퇴

폐적인 매력을 앞세워 주로 누아르 작

품에 출연하면서 살인자, 악당, 경찰

알랭 들롱 Alain Delon(1935년 11월 8일~ 2024년 8월 18일)

등을 연기했다.

중년을 지나면서도 녹슬지 않는 연기

력과 카리스마를 유지하면서 프랑스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1957년 영화계에 데뷔한 후 50여

년간 평단과 대중의 환호 속에 90여편

의 영화에 출연했다.

출연작 가운데 무려 80여편에서 주연

을 맡을 정도로 프랑스의 독보적인 톱

스타였다.

대표작으로는 '파리는 불타고 있는

가'(1966), '태양은 외로워'(1962), '

볼사리노'(1970),' 암흑가의 세사

람'(1970년), '조로'(1975) 등이 있다.

주요 언론들은 들롱을 현대 영화사에

서 지울 수 없는 존재로 평가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

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들롱은

스타 그 이상"이라며 "프랑스의 기념

비적 존재"라고 추모했다.

그는 "들롱은 전설적 배역들을 연기하

며 전 세계를 꿈을 꾸게 했다"며 "그의

잊을 수 없는 얼굴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강조했다.

조각 미남으로 1960~1980년대를 풍

미한 배우 신성일이 '한국의 아랑 드

롱'으로 불릴 정도로 그의 이름은 한국

에서 미남의 대명사로 통했다.

그의 영화는 당시 안방에서 해외 영화

를 접할 수 있는 통로였던 TV 프로그 램 토요명화와 주말의명화의 단골이

기도 했다.

들롱은 2019년 뇌졸중으로 쓰려진 이 후에는 쭉 투병 생활을 해왔다.

720.980.4621

303.875.9076

720.900.5526 2023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720.252.3295/ 토요일 오전 9:30 ~12:30

할렐루야 한국학교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720.226.8113 / 수업시간: 토요일 오전 9:30 ~12:30(간식제공)

박지연

생활정보안내

생활정보 구인, 구직, 렌트, 중고매매, 중고자동차, 레슨, 결혼, 부고 등 네줄 광고는 4주간 모두 무료입니다. 단 기업형 부동산, 사업체, 커머셜 자동차 매매 네줄 광고는 월 $30불, 모든 박스광고는 한달 $40, 이미지 삽입광고 $60 입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생활정보 안내는 지면과 인터넷에 게재됩니다.

쇼스시 &이자카야에서 서버 구합니다 (303) 353-4192 <081524>

강경자(George 엄마)를 찾습니 다. 82세(말띠) 충정로 살았었음 / jpfood999@gmail.com로 연락부 탁드려요. <080124>

오로라 리커스토아에서 일하실분 구합니다. 풀타임 (303) 931-2697 <080124>

회계사 사무실에서 Staff Accountant를 구합니다 (720) 771-2464 <072324>

사신당 오장군 www.sasindang.com

2020년 3월 26일�신내림을�받은 애동제자입니다. 진심을�다해�상담해드립니다. ※ 장난전화�사절 ※

24시간 전화�상담�가능

문의: 213-352-7498

오로라 지역에 있는 리커스토어에서 함께 일하실 분 구함 (303) 363-6228 <071824>

사람을 찾습니다: 곽호성 (큰 아들: 곽민재) 퀴즈노 샌드위치샵 운영 했

아빠밴드에서 함께 밴드연주 할 키보 드 구합니다. 여성남성 모두 환영 (720) 261-4290 <080124>

체리크릭몰 근처 샌드위치 가게에 서 일하실 분 구함. 월-금 (10시-2시) (719) 659-0002 <071624>

쿠쿠렌탈 아메리카 콜로라도점에서

세일즈하실 분 00명 찾습니다. (720) 487-4455로 전화주세요

Santamo(산을 타는 사람들-하이킹 모임)에서 2024년 3기를 모집합니 다. 매달 첫째,셋째주 토요일 9시. 5~8마일, moderate 코스. (2~2시간 30분 소요) 월 회비 $20. https://open.kakao.com/o/gMhBdrNd (303) 827-5839 문자요망 <122823>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통식당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719) 591-8585 <050224>

콜로라도 스프링스 '사랑의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자 모십니다. (719) 661-7646 <071024>

새로오픈하는 한강라면에서 함께 일하실 직원 구합니다.

<081524>

케햅 클리닉에서

었음 / 찾는 사람: 유정연 jypaula@ gmail.com <080124> 오로라 동쪽 Sweet Nails에서

타임 테크니션 구합니다. 문자 요망(720)220-6547 <022724>

디저트 까페 '설빙'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921-7787contact@sulbingclolorado.com <022624>

탁구동호회 회원 모집합니다. 함께 하실 분 연락주세요. (720) 391-7771 <030724>

새로 시작하는 볼링리그 회원 모집합 니다. 6월 2째주부터 (720) 391-7771 <052824>

스프링스 전자제품 회사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303) 803-5517 <030724>

퍼니플러스에서 홀에서 일하실분을 찾습니다. (303) 745-3477 <020624>

척추 병원에서 풀타임 일하실 한국어 /영어 가능한 리셉션니스트 구합니다 (720) 261-4290 <060823>

공항, 카지노 라이드 심부름 해드립니다. (303) 257-7141 <101222>

<무봉리 순대국> 함께 일하실 웨이트리스 구합니다. (720) 696-7188 <022624>

& 버클리 인터넷, 침대, 가구 완비 (720) 345-8996 <072324>

타운홈 렌트합니다.

방2, 화2 하바나 & 플로리다 (303) 907-2095 <080124>

홈스테이 하실 학생 구합니다. or 방1, 방2(각 화장실 포함) 렌트합니다.

체리크릭 학군

조용하고 깨긋한 지역 (720) 347-7338 (전화 or 문자) <080124>

토요타 캠리 2005년형, 138700 주행, $5900 (720)253-8981 <082224>

moving sale 합니다. 사우스랜드몰

근처 피아노, 냉장고, 소파, 가구 일체 (720) 300-2737 <082224>

콜로라도 문우회에

초대합니다

◆ 자 격 : 간절하게 글을 쓰고 싶으신 분, 글쓰기 열망이 있는 분

◆ 연락처: bkjeong1@hanmail.net 720-871-2100 (정바다)

◆ 모 임 : 토요일 오후 2:00~5:00 (격주로 모임)

◆ 준비물: 기어코 글을 쓰겠다는 마음가짐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약속

신토불이에서 직접 캔 차가버섯, 고사리, 신선초, 산미나리 판매합니다. (303) 337-6889

은퇴관계로 성업중인

커피/보바샵 판매합니다.

오로라 지역 (720) 421-1742 <080124>

주변에 경쟁 세탁소 없음. Pick up station 으로 운영 가능.

문의 : 720-425-4036

<050724>

GLOBAL FEST

Where Every Corner of the Earth Comes Alive

On a sweltering summer day in Aurora, Colorado, the air buzzes with excitement and the scent of sizzling delicacies worldwide. The occasion? Global Fest—a vibrant celebration of the city’s rich cultural diversity. Every year, this event brings together citizens from hundreds of different cultures, each eager to share their heritage with the community.

As you step into the festival grounds, you are immediately greeted by an enthusiastic, bustling crowd. Participants dressed in traditional attire from all corners of the globe create a stunning sight. From the soft colors of Korean 치치s to the intricate weavings of the Igbo Akwete, the diversity of cultural expression is on full display. The atmosphere is electric with anticipation as performers prepare to take the stage, eager to showcase the music, dance, and traditions that have been passed down through generations.

The performances are the heart of Global Fest. Each act is a testament to the pride that individuals take in their cultural identities. A group of dancers might captivate the audience with a traditional Mexican folklórico, their skirts swirling in a dazzling array of colors. At the same time, a few moments later, the rhythm of a West African drum circle pulses through the crowd, inviting everyone to join in the dance. The stage becomes a global platform where the past meets the present, and where the unique sounds and movements of each culture are celebrated and cherished.

But Global Fest is more than just a showcase of performances—it’s also a marketplace of ideas, products, and cuisines. Booths line the grassy areas in front of the Aurora Municipal Center, each one offering a glimpse into the various businesses and organizations that make up Aurora’s diverse community. You might find personally designed clothing items showing off Aurora pride, information about community services such as Aurora Sister Cities, or a chance to receive beautiful henna or various other forms of art by local artisans. These booths serve as a reminder that Aurora is not just a city of many cultures, but also a thriving hub of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And then there’s the food. The tempting aroma of spices and grilled meats wafts through the air, drawing festival-goers to the large food trucks that are parked nearby. Each truck offers a taste of something

different—from spicy jollof rice to refreshing aguas fresas. The heat may be intense, but it’s no match for the lure of these mouthwatering dishes. People stand in line, sweat dripping down their faces, but their spirits remain high. After all, what better way to experience a culture than through its food?

Despite the blazing sun, the sense of community and connection at Global Fest is unbeatable. This is a day where differences are celebrated, where people come together not just to represent their countries, but to revel in the beauty of diversity. The festival is a reminder that while we may come from different backgrounds, we are all part of the same global family. As the day draws to a close and the final notes of a performance echo in the distance, it’s clear that Global Fest is more than just an event—it’s a celebration of unity, understanding, and the shared human experience.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