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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기념행사 및 초대가수 공연의 밤 성료
광복절 행사 및 디너 공연, 지역 사회와 함께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 촉구
지난 8월 10일(토) 오후 5시,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티
허브 이벤트 센터에서 남부콜로라도 한인회(회장 김
엘리자벳)가 주최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초청
가수 허성희의 공연이 열렸다.
행사는 1부 기념식, 만찬, 2부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
으며, 80여 명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은 콜로라도 스프링스 채널 5 KOAA의 기자인
최원종(Peter Choi) 씨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한미감리교회 김태준 목사의 기도와 국민의례
가 진행되었으며, 국기 게양식에서는 한국전 참전용
사 심재훈 옹께서 국기를 들고 입장하여 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선희 씨가 부른 재즈풍의 미국 국가는 참
석한 미국인 비영리 단체장들, 시 의원, 군 관계자들
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엘리자벳 회장은 “지금 한인회는 한인들의 무관심
속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시대에 맞게
차세대 한인들 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한인 젊은이들
이 주류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 한인회가
앞장서서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세대 양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엘 파머 파운데이
션 부회장 스텔라 호킨스, 포트카슨 군 헌병감 곤잘
레스, 시 의원 데이비드 도넬슨, 리키 옥센딘 씨의 축
사가 이어졌으며, 특히 젊은 한인 변호사 금잔디 씨
는 세계 속에서 크게 성장한 한국 문화의 위상을 언 급하며, 한인회가 더욱 크게 발전하기를 바라는 축사
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감사장 수여와 광복절 관련 영상 상영, 위 니 에드워드 씨의 ‘God Bless America’ 독창,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 삼창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되었다. 기념식 중간에는 사회자 최원종 씨가 갑작스러운 요 청에 남진의 '둥지'와 박상철의 '무조건'을 열창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만찬 후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기념식에서 미국 국 가를 멋지게 부른 재즈 가수이자 스프링스 통합한국 학교 이사인 김선희 씨가 재즈 곡 2곡을 열창하며, 한 국학교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많은 관심과 참여 를 부탁했다. 이어 ‘전우가 남긴 한마디’로 유명한 허 성희 씨의 무대가 펼쳐졌는데, 허스키한 목소리로 신 곡 '우린 더 행복할 거야', 대표곡 '전우가 남긴 한마 디', 그리고 선배 가수들의 히트곡 '님은 먼곳에', 'You Raise Me Up'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 았다. 2시간여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허성희 씨 는 가수 초창기 시절 콜로라도를 방문했던 기억을 떠 올리며, 오랜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 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LA에서의 일정과 신곡 발표 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부콜로라도 한인회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푸에블로 지역을 포함한 남부 콜로라도 한인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스프링스 지역은 특성상 한인뿐만 아 니라 혼혈 가정도 많아,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2세 들이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중요하다. 한인 사회가 무관심하지 않고, 우리 정체 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며,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현진 기자>
왼쪽부터 Ricky Oxendine 군부대 보안부 부국장, Daniel Gonzalez 군부대 헌병 사령관, David Donelson 시의원, Elizabeth Kim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회장
God Bless America를 독창해주신 Winnie Edwards 부부(왼쪽부터)와 재향군인회 사무총장 마이크 톰슨, 부회장 김복심, 심재훈 장로, 재향군인회 원로들(사진 엘리자베스 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회장)
이희준 군수(좌), 엘리자벳 회장, 최종원 KOAA 기자(우).
지난 8월 8일, '제4회 오로라 한인타운 자선 골프대회'
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오로라의 커
먼그라운드 골프장에는 대회 준비를 위해 모인 관계
자들과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이번 대회는 8월 8일
오전 8시에 시작되며 ‘8.8.8’이라는 특별한 번호로 더
욱 의미를 더했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대회를
찾아 축사를 전했다. 그는 "한국 커뮤니티가 오로라
시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오로라시는
한국의 성남시와 자매 도시로, 한국 커뮤니티와 긴
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자선 골프대회
는 한인 비즈니스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큰 도
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연설은 한국
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마무리
되었고,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제
이슨 크로우 연방하원 오피스
에서도 Terrell Horton
이 대표로 방문 해 4회 골
프대회를 축하했다.
대회의 사회를 맡은 제니퍼 김 오로라 자매도시 공동 한국 위원장은 각 홀마다 걸려 있는 상품과 경기 규 칙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이 즐겁게 경기에 임하길 바 란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
매년 대회마다 좋은 날씨와 좋은 사람들이 후원과 자
원봉사를 아끼지 않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안에서 서로 협력하며 더욱 발전하는 커뮤니티가 되
도록 오로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키 호건 또한 대회를 위해 함께 수고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대회는 한국계 미국인 커뮤
니티가 한자리에 모여 더욱 발전된 오로라 코리아타
운을 만들어 가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등록 후 준비된 커피와 부리또로 아침
식사를 나누며, 서로 덕담을 나누고 몸을 풀었다. 모
든 참가자에게는 딕슨골프에서 제공한k타운 로고가
박힌 골프공과 음료와 간식, 쿠폰이 들어있는 기념품
가방이 주어졌다. 기념사진 촬영 후 참가자들은 8시
정각에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대회 중간에 예
상치 못한 비가 쏟아지며 경기가 잠시
다. 참가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경기에 임 했으며, 오히려 비 덕분에 선선한 날씨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대회에는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었고, 특히 역대 급 홀인원 상품으로 인피니티 QX60 모델, 현대 아이 오닉5 전기차, 딕슨골프의 1만 달러 캐시 등 많은 기 대를 모았다. 또한 오픈 트레이딩에서는 무료 시음 부 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소주와 맥주를 제공하며, 점심 시간에는 온하바나 지역구 업체들의 다양한 한식과 음료가 제공되었다. 이로 인해 대회는 더욱 풍성한 분 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작년 대회에 이어 US Bank의 25명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대회 운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율리 윌리엄스 US Bank 지점장은 "세 번째로 이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더 많은 노력 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시경, 경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마련한 푸 짐한 한식과 음료로 점심을 즐겼다. 오로라 한인타운 자선 골프대회의 두드러진 특징은 온하바나 지역구 에 속한 업체들의 다양한 음식을 구매해 점심으로 제 공하고,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기증받아 경품으로 제
INSTITUTIONAL PARTNERS
SPONSORS
공하는 것이다. M마트는 후원금과 함께 음료를 무료
로 제공했고, H마트는 후원금과 상품권을 기부해 다
양한 경품을 지급할 수 있었다. 또한 주최측이 준비
한 점심으로 신토불이 족발, 앵그리 치킨이 큰 인기
를 끌었으며, 스시카츠에서는 갈비와 롤, 반찬과 국
이 담긴 도시락을, Seoul BBQ에서 고추전과 생선전
을 주문해 제공했다.
각 업체에서 제공한 경품도 풍성했다. 새로 오픈한
실내스크린 골프장 에버그린 골프클럽에서는 참가
자 전원에게 1시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했으며, 8위
와 60위 참가자에게는 35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
가 제공되었다. 쿠쿠에서는 밥솥, 장판, 마사지기, 에
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했고, 이글락에서
는 15 케이스 Essentia water, golf bag, stove, cooler set, 위스키, 스노우보드를, 그밖에 PXG 상품권, 코리
아타운 선물바구니, 영스뷰티 기프트카드, 애터미 화
장품, 강남 GT 기프트카드, 하바나 비즈니스 개선 기
프트카드, 2 4인 골프장 이용권 2장, 신명관 gift card, 3456tea gift cards, Dick’s Sports Callaway Chrome golf balls, 대지 gift cards 등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상품에 경품 티켓을 넣고, 당첨될 때마다 환
호하며 기쁨을 나눴다. 그 외에도 여러 게임과 무작
위 선물 증정이 이어져 참가자들 사이에 웃음이 가
득했다.
특히 재미있는 팀명을 지어낸 팀에게는 특별한 선물
이 주어졌고, 여성 베스트 드레서와 남성 워스트 드
레서도 선정되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스코어 카드 점수 합산은 커먼그라운드 운영팀과 콜
로라도 한인 골프협회장 신양수 씨가 함께 맡아 공
정성을 기했다.
남성 종합 챔피언은 지난해에 이어 이수빈 군이 차지
했으며, 여성 챔피언은 2회 우승자인 안선임 씨가 영
예를 안았다. 시니어 챔피언은 김영민 씨가 수상했다.
그밖에도 작년 우승자인 제이크 윌리엄스씨가 남성
부 2위, 이한원 전 콜로라도체육회 회장이 8위로 상
품을 획득했다. 또한 근접상은 콜로라도 한인 골프협
회장 신양수씨와 이진숙씨가 받았다. 장타상은 션 킴
씨와 양원미씨가 받았다. 각 부문 수상자들은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대회를 빛냈다.
이수빈 군은 우승 소감에서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 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저를
응원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 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더 나은 골퍼가 되 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우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장은 대회 후 기념 비 설립에 대한 소개와 후원 참여를 독려하며 대회 를 마무리했다. 제니퍼 김 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한
국 커뮤니티와 주류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 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오로라시와의 협력
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로라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뜻 깊은 행사로,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자원봉사자로 참 여해준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우리 한인 커뮤니티에 서도 더욱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한국 커뮤니티의 존재감을 높 이고, 이 의미 있는 대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를 기대한다.
수상자 목록은 다음과 같다.
• 1st Man: 이수빈 (65)
• 1st Woman: 안선임 (84)
• 1st Senior Man: 김영민 (86)
• Closest to the Pin Hole #2 (Woman): 이진숙
• Closest to the Pin Hole #6 (Man): 신양수
• Longest Drive Hole #11 (Woman): 양원미
• Longest Drive Hole #3 (Man): 션 킴
• 8th Place: 이한원
• 60th Place: 허진옥
• Best Dressed Woman: 주 소영
• Worst Dressed Man: 브라이언 킴
이번 대회는 한인 사회와 주류 사회가
2025년 덴버 시간당 최저임금 $18.81로 인상
최근 덴버의 임금 인상 타임라인(출처:덴버시)
내년 1월 1일부터 덴버의 시간제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이 시간당
$18.81로 인상된다. 이는 올해보다
52센트 상승한 금액이다.
팁을 받는 근로자들의 경우, 시간당
최소 $3.02의 팁을 받는 경우 최저
임금이 $15.79로 적용된다.
덴버시는 8월 1일 이 같은 최저임
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덴버 감사실
의
덴버 노동부서에 따르면, 이번
52센트 인상률(2.84%)은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이다.
덴버 시의회는 2019년 도시 최저임
금을 소비자 물가 지수(CPI)에 연
동시켰다. CPI는 소비자들이 기본
생필품에 지불하는 평균 가격을 측
정한 지표로, 올해의 소폭 인상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
여준다.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은 이번 인
상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번 인상은 열심히 일하는 덴버 시민
들의 주머니에 더 많은 돈을 넣어주
고, 덴버를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
게 더욱 매력적인 고용 시장으로 만
들어줍니다”라고 말했다.
덴버 주민들은 잘못 지급된 임금이 나 체불 임금이 발생할 경우 덴버
노동부에 신고할 수 있다.
최저
부과 한다. 또한 미지급 임금의 300%에 해당하는 손해 배 상금과 위반당 최대 $25,000의 벌 금을 부과할 수 있다. 2024년 현재 콜로라도주의 최저 임금은 $14.42(팁을 받는 근로 자 $11.40)이며, 볼더 카운티는 $15.69(팁을 받는 근로자 $12.67), 에지워터 시는 $15.02(팁을 받는 근로자 $12.00)로 덴버가 가장 높 은 최저임금을 받고 있다. 콜로라도의 최저임금은 매년 소비 자물가지수(CPI)에 따라 조정되며, 주와 근무지에서 정해진 최저임금 중 더 높은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 <이현진 기자>
#chumchrumus #soonhariusa #kloudbeeusa
오로라의 대표적인 다문화 축제인 글로벌 페스트 (Global Fest)가 열린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 페스트는 이번
주 1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
로라 시청 광장(Aurora Municipal Center Great Lawn, 15151 E. Alameda Parkway)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축제는 GED Testing Services의 후원으로 진행
되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페스트는 오로라가 자랑하는 문화적 다양
성을 기념하는 행사로, 50개 이상의 상인이 참여
하며벤더를 열고 전 세계의 음식, 음악, 패션, 예술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중앙 아메리카, 남미, 아프리카, 아시
아 등지의 전통 요리를 선보이는 18개의 푸드트럭
이 참가하여 세계 각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페스트의 첫 번째 'Global Flavors' 대 회의 우승자도 이 자리에서 발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 개의 무대에서 전통 공연이 펼
쳐지며, Gino Rael and the Mighty Nice Band와 Son de la Zona가 주도하는 활기찬 콘서트가 하이 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태권도 시범, 아프로 퓨전 음악, 멕시코 발레 포크로리코, 대만 차 따기 춤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Colorado Soccer Foundation이 주관하는 미니 축구 클리닉
도 준비되어 있다.
오로라의 시장인 마이크 코프만(Mike Coffman)은 "글로벌 페스트는 콜로라도의 다른 행사와는 차별 화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해마다 그 규모와 참 석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로라는 '도시 속의 세
계'로 불릴 만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이며, 글로벌 페스트는 이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 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로라 국제 및 이민 문제 사무소의 리카르도 감베타(Ricardo Gambetta)는 "오로라는 콜로라도 에서 가장 다양한 도시 중 하나로, 주민 5명 중 1명 이 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글로벌 페스트는 우리 커뮤니티의 국제적인 문화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행사이며, 이러한 전통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라고 전했다. 글로벌 페스트의 주요 후원사로는 Alpine Bank, Donate Life Colorado, LTC Language Solutions, Falck Rocky Mountain, 과테말라 영사관, UCHealth, MAJORITY, AuroraTV, CBS Colorado 등이 있다. 이번 축제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식 웹사 이트 AuroraGlobalFe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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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콜로라도 법률
[2년 무료 대학 수업 확대]
콜로라도 주는 2024년 가을부터 가족 소득이
90,000달러 이하인 공립 고등교육 기관에 다니
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시
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해당 학생들
은 대학원 교육을 위해 지불한 모든 자기부담 수
업료와 수수료를 전액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환
불을 받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주 세금을 신고할
때 세액공제를 요청해야 한다. 2024-2025 학년
도(2024년 가을부터 2025년 여름까지)에 해당
하는 세액공제는 2025년 세금 신고 시(2026년 4
월까지 신고) 청구할 수 있으며, 환불은 2026년
초에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이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다음과 같은 조
건을 충족해야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2년 이
내에 처음으로 대학에 등록했을 것 ▲학위 또는
자격증을 취득할 것 ▲FAFSA(연방 학자금 지원
신청서) 또는 CASFA(콜로라도 학자금 지원 신
청서)를 완료했을 것 ▲ 학기당 최소 6학점을 이
수했을 것 ▲ 학기 평균 GPA가 2.5 이상일 것.
[원격 진료를 통한 수의 서비스 제공]
수의사-고객-환자 관계를 이미 확립한 면허 수
의사는 고객의 동의를 얻은 후, 콜로라도 내에
서 고객과 환자에게 원격으로 수의학적 서비스
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 법은 면허 수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환자를 다른 수의 전문
가에게 추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추천된 수의
사는 자신의 수의사-고객-환자 관계에 따라 텔
레메디신을 통해 원격으로 수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휴대용 권총 휴대 허가 및 훈련]
휴대용 권총 훈련 수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필 기 시험과 실탄 사격 훈련에서 합격 점수를 받아 야 한다. 이 훈련 수업은 최소 8시간 동안 진행되 며, 실탄 사격 훈련과 필기 시험이 포함된다. 또 한, 이 법은 카운티 보안관이 총기 훈련을 진행 하는 주된 장소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훈련 강사 로 확인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는 보안관 카운
티 내에서 신뢰할 수 있는 강사가 교육을 담당하도
록 하기 위한 조치다.
[토지 소유자 책임 레크리에이션 사용 경고 표
지판]
레크리에이션 목적으로 개인이 타인의 토지를 이용 할 때는 반드시 소유자가 지정한 트레일, 경로, 구역, 또는 도로를 따라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기고 다른 곳
에 머물 경우, 해당 개인은 불법 침입자로 간주된다. 또한, 법에 따라 토지 소유자는 레크리에이션 사용 중 부상이나 사망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경 고하는 표지판을 주요 접근 지점에 게시해야 한다. 또한 해당 토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사 용 방식, 구조적 문제, 또는 활동이 명확하게 설명되 어 있어야 한다. 이 표지판은 특정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소유자는 표지판의 사진이나 다른 증거를 보 관해야 한다.
[ 총기 구매를 추적]
이 법은 총기와 탄약의 거래를 추적하기 위해 특정 지불 네트워크가 '상인 범주 코드'를 사용하도록 요 구한다. 이 코드 시스템은 총기 상인들이 이루어지 는 거래를 관리하고 추적하는 데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지불 거래를 처리하는 네트워크는 총 기와 관련된 거래를 처리하는 업체(프로세서)에게
이 코드를 제공해야 한다. 프로세서는 이 코드를 자
신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총기 상인에게 할당해 야 하며, 이를 통해 총기와 탄약 거래가 식별되고 관 리될 수 있다.
[콘서트 티켓 판매에서의 소비자 보호]
콘서트 티켓 운영자가 리셀러를 통해 구매한 티켓 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벤트에 입장하는 것을 거부하 거나 티켓을 취소할 경우, 구매자는 환불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운영자는 티켓을 취소하거나 제한할 수 있는 경우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서면으로
제공된 장소 정책을 위반했거나, 후원자의 안전이
위협받을 우려가 있거나, 사기나 부정 행위를 해결 하기 위한 경우에는 티켓을 취소할 수 있다. 특히, 법은 티켓 판매 시 서비스 요금이나 기타 수수
(유아 프로그램 포함)에 등록하도록 지원 외
[치카노 스페셜 번호판 부여] Chicana 특별 번호판을 받으려면 라틴 아메 리카 커뮤니티를 돕는 비영리 조직에 기부를 해야 하고, 그 기부를 확인하는 증명서를 제 출해야 한다.
[오토바이 운전자 정지 차량 사이 주행 및 추월 합법화] 오토바이 운전자는 정지한 차량 사이를 통과 할 때, 먼저 추월하려는 차량이 완전히 정지 해 있어야 하며, 차선이 오토바이가 차량 사 이를 안전하게 지나갈 만큼 충분히 넓어야 한 다. 이때 오토바이는 시속 15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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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onforming High Balance Loan Limits
Primary & 투자용�집 - Bank Statement 프로그램 투자용�집 - No Income 프로그램 세금보고�서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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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ntional 론 3% 다운 ·FHA론 3.5% 다운 다카신분, 노동 허가증 세금보고 인컴으로 3%부터 주택 구입 융자 외국인론 인컴 증명없이 30%~40% 다운으로 주택 구입 융자 자영업자 세금보고 없이 은행 스테이트먼트로 융자 No Income Loan 투자용 집 세금보고 없이 매매, 재융자 Fix and Flip, 리모델링 융자
상업용 건물 주상복합 5유닛이상 융자 풀 도큐먼트 융자(Full Doc Loan) 은행·크레딧 유니온 · 보험회사를 비교해 가장 좋은 융자 상품 선택
Medicare, Medicaid, Medicare Complete Plans, Humana, Tricare (Prime/Select), United Health Care, Anthem BCBS, Cigna, VA, Auto/Marrick, Workers Compensation, Self-pay (Cash Plan)
여드름 클리닉
Acne Clinic
탈모 클리닉
Hair Loss Clinic
9주 프로그램 4개월 프로그램
진료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5시
(한국어 전용)
美민주
"어게인 2008"…해리스 상승세에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통령 후보로 새롭게 내세운 미국 민주
당의 분위기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었던 버
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바람을 일으킨 2008년 대선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고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13 일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에 따라 대통령
후보로 이달 초 선출된 해리스 부통령은 러닝메이트
(부통령 후보)로 택한 진보 성향의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함께, 미국 정치 사이클에서 '기운'이 떨어
지는 것이 통설인 8월에 돈과 사람을 모으고 있다.
일례로 해리스 부통령은 11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
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1천200
만 달러(약 165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았고, 그 전
날 경합주인 네바다 유세에서 1만2천여 명의 지지
자들을 끌어냈다.
민주당 인사 중에서는 '오바마의 추억'을 거론하는
사람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 재직 경험자로 최근 해리스 캠프에
전략 및 메시지 담당 보좌관으로 합류한 스테파니
커터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오바마의 대선 승리
이후) 15년간 이런 상황은 본 적이 없다"고 썼다.
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2016년 대선 도전
에 함께 했던 민주당 전략가 조엘 페인은 "민주당 진
영에서 오랜만에 순전히 기쁨으로 가득 찬 선거운동
을 하고 있다"며 "에너지 상승 양상은 우리가 오바마
때 경험한 것에 가장 가깝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의 사람들'이 속속 해리스 캠프
에 가세하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08년 대선 선거운동에 동참 했던 데이비드 플러프, 그해 첫 경선이었던 아이오
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오바마의 승리를 도운 미 치 스튜어트, 오바마 행정부 때 백악관 공보국장을 맡았던 젠 팔미에리, 오바마의 선거 광고를 담당했 던 짐 마르골리스 등이 해리스 진영에 합류해 일하 고 있다.
또 해리스 부통령이 최근 유세 때 자주 거론하는 "우 리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구호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즐겨 썼던 구호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더힐이 114개 대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3일 현재 해리스 부통령 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47.8% 대 46.4%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111개 여론조사 결과를 집계했을 때 0.3% 포 인트 리드하며 처음 역전한 뒤 격차를 더 확대한 것 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 입장을 견지하던 시절 민주당 은 박빙 열세 구도 하에서 점점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던 흐름이었으나 '선수 교체' 후 반전에 일단 성공한 셈이다.
그러나 앞으로 대선까지 80여일 앞둔 상황에서 '허 니문' 시기를 지나서도 해리스 부통령이 기세를 유 지하기 위해서는 내달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 토 론과 향후 정책 제시 등을 통해 '실력'과 자신만의 '색 깔'을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박지연)가 지난 13일,
센테니얼 시 소재의 코엘벨 도서관 (Koelbel Library)
에서 2024 가을학기 준비를 위한 교사 사전 회의를
진행했다. 유아/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를 포함해
성인/청소년부와 행정부 교사까지 총 22명의 교사
가운데 17명이 참석했다.
박지연 교장은 신입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학
교 운영과 학급 구성 등을 설명하는 신입교사 오리
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어, 전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급 배정과 부서 배정을 한 뒤, 신설되는 학급에 대
해 설명하고, 2024 가을학기 학사 일정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8~10세 한글완성반을 신설했다.
초등학생 연령의 한글완성반이 신설되면서 팬데믹
이후 110여명의 재학생 수를 유지하던 K-12 학급은
13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K-12 학급은
유아/유치부 4개 학급, 초등부 5개 학급, 중고등부 3 개 학급이 열린다.
성인반 역시 대대적인 학급 개편이 이뤄졌다. 팬데
믹 이후, 비대면/온라인 수업을 유지해 오던 성인반
은 초급반 신입생에 한해, 대면 수업을 재개한다. 이
와 같은 결정으로, 성인 초급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개의 학급으로 운영된다. 또, 한국어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싶은 성인들을 위해, 한국어 회화반이 신설
됐다. 이에 따라, 성인/청소년부 학급은 초/중급반 5
개 학급과 중/고급반 1개 학급이 개설된다. K-12 학
급과 성인/청소년부 학급을 합쳐 이번 학기에는 180 여명이 등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추석 행사…한복 패션쇼와 장터 놀이 계획 중
사전회의에서는 또, 4주차에 진행할 예정인 ‘추석 행 사’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난 학기 큰 호응을 받 았던 ‘한복 패션쇼’가 진행될 계획이며, 예년과 마찬 가지로 다양한 음식과 간단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
는 ‘장터 놀이’를 열 예정이다.
‘학습 지도 후 평가 과정’ 관련 자체 교사 연수 회의 후에는 지난 학기부터 시작한 자체 교사 연수가 이어졌다. 지난 학기에 이어 ‘한국어 교육과정과 평 가’라는 주제가 다뤄졌고, 이나라 교감이 진행했다. 지난 학기에는 학습 지도안 작성과 활용에 대한 내 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학기에는 학습 지도 후 평가 과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 다. 특히,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평가도 중요하지만, 평가 후, 담임 교사가 해당 학생에게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전학년 반편성 고사 실시…‘초등 저학년 학급에 듣기, 읽기, 말하기 평가할 것’ 지난 학기까지 중고등부 학생들에 한해 실시하던 반 편성고사가 전학년에 확대됐다. 박지연 교장은 “각 연령별로 수준에 맞는 학급 편성을 위한 것으로 특 히, 자모음을 뗀 초급 과정 학생들의 반 편성 고사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모음을 뗀 초급 과정 의 학생들은 대부분 초등 저학년에 속해 있으며, 이 번 반편성 고사에서는 듣기와 읽기, 말하기 시험으 로 시험이 진행되고, 상대평가를 통해, 개학 첫 날 반 이 배정된다. 중고등부 학생들은 지난 학기 시험 본 TOPIK; 한국어 능력 시험이 반 배정의 기준이 됐으 며, 이번 학기에는 신입생만 반 편성 고사를 보게 된 다. 자체 교사 연수 이후에는 각 부서별 교사 모임을 갖 고, 이번 학기에 진행할 부서별 주제학습과 학생 지 도 방향성을 상세히 논의했다.
2024년도 가을학기는 8월 24일 토요일부터 15주간 진행되며, 대면 수업을 하는 성인/청소년 초급반을 제외한 성인/청소년반은 수준별 3개 학급이 8월 20 일 화요일부터 학기를 시작한다. 또, 성인/청소년부 에 신설된 한국어 회화반은 8월 21일 수요일부터 온 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한다.
등록문의는 공식 이메일 info.kaoc@gmail.com 또 는 공식 홈페이지 www.koreanacademyco.org 와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KoreanAcademyCO 에 메세지를 보내면 된다. <기사제공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교사 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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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시-성남시
오로라시와 자매도시인 한국 성남시가 주최한 청소 년 교환 프로그램이 8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성
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4세에서 18 세 사이의 청소년 10명이 오로라시를 대표하여 선발 되었으며, 이들은 성남시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 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환 프로그램은 성남시 청소년재단의 적극적
인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 운영에 약 1억 원이 투입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가는 미국을 비 롯해 베트남,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 가 참여했으며, 각국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국제
적인 우정과 협력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성남시는 참가자들을 위해 VIP 대우를 제공했으며, 한국학생들을 포함한 140명의 학생들과 50명의 스 태프들이 참가해 9개 그룹으로 나뉘어 활동을 진행
했다.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에 대한 발
표 세션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중에는 회사 방문, 소풍, 노래방, 서울역 쇼
핑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되었으며, 아침, 점심,
저녁과 간식이 모두 제공됐다. 특히 차량 리무진 서
비스가 제공되었으며, 학생들은 민속촌, 수원성 유네
스코 유적지, 서울타워, 경복궁 등을 방문하여 한국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 성료
의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었다.
함께 오로라시 참가학생 인솔자 크리스틴 쇼브 청소 년 판사는 오프닝 웰커밍 디너에서 참가자들을 소개
하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열린 오프닝
세러모니에서는 퍼포밍 아트, 뮤지션, 마술사 등이
초청되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이후 COVID-19로 인해 중
단되었다가 5년 만에 재개되었으며, 성남시는 참가
자들에게 선물도 증정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참가
한 학생들은 성남시에서의 다양한 경험에 대해 긍정 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한국의 문화와 사람들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샐리 권 인솔자는 "성남시에서 프로그램을 너무 잘
준비해줘서 감사하다. 다만 습하고 더운 날씨와 항
공편 준비 등 인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다"고 소
감을 밝혔다.
참가한 학생들의 소감도 이어졌다. 사키나는 "이번
여행은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
였다.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대화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존 로
페즈는 "이번 여행을 통해 매일 새로운 것들을 경험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에 대해 배우고, 자신
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
혔다.
프라유시는 "이번 성
남시 청소년 컨퍼런
스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 우리 대부분에 게 이번 여행은 첫 경험이었고, 많은 새로운 친구들 을 사귀며 정말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었 다. 특히 샐리 선생님과 크리스틴 선생님께 감사드 린다. 우리는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에 대해 배우고 많은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교환했 다. 또한 한국과 그곳 사람들을 정말 사랑하게 되었 다"고 전했다. 갓슨은 "성남시는 내 삶을 바꿨다. 이번 여행을 통해
전혀 다른 문화를 경험하며 내 시야가 넓어졌고, 이
런 멋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한국
의 사람들은 친절하고 배려심이 넘쳤으며, 하루도 빠
짐없이 그곳에 있는 것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성남시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국제적인 우정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을 것
으로 기대된다. <이현진 기자>
덴버 중심부에 위치한 포마일 공원에서 특별한
야간 행사가 열린다. '브라이트 나이트(Bright Nights)'불리우는 이번 행사는 북미 최대의 중
국 등불 축제 제작사인 Tianyu Arts & Culture, Inc.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포마일 공원은 포마
일 하우스 박물관(Four Mile House Museum)
이 있는 715 S Forest St, Denver에 위치해있다.
'브라이트 나이트'는 매년 새로운 테마와 경험, 그리고 새로운 조형물들이 추가되어 공원을 환
상적인 밤의 세계로 변신시킨다. 이 축제는 미 국 서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중국 전통의 등불 축
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낮에는 예술을, 밤 에는 마법 같은 조명으로 가득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행사는 2024년 7월 19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 주 수요일, 목요일, 일요일에는 오후 7시부터 11 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7시부터 자 정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성인 일반 입장권
이 25달러, 어린이(3-12세) 입장권은 15달러이 며, 군인 및 시니어는 현장에서 신분증을 제시
하면 23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21세 이상
을 위한 성인 전용 특별 야간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로맨틱한 데이트나 회사 모임, 또는 특별 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이상적인 기회
가 될 것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티켓 구매는 포마일 공원 공
식 웹사이트 www. fourmilepar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목/허리 디스트
굿바이 썸머 빅세일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인 5명 중
3명은 미 경제가 이미 침체 상태에 놓여 있다고 여
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CNBC 방송이 전자결
제업체 어펌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12일 보도 했다.
어펌이 지난 6월 20∼24일 미국인 2천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9%는 미국
경제가 현재 침체 상태에 놓여 있다고 판단했다.
침체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배경으로는 인플레이션
과 생활비 상승(68%)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친구들과 가족들이 돈 문제로 불평을 많이 한다는
응답도 50%로 뒤를 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일반 미국인들은 평균적으로 작년 3 월부터 미국이 침체 상황에 접어들었다고 여겼다.
작년 3월은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5% 언저리에서 높게 유지되고 있던 시기였다.
또한 현 침체 상황이 내년 7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통상 성장률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
낼 경우 기술적으로 경기침체 상황에 놓였다고 판
단한다.
미국의 성장률(전기 대비 연율)은 1분기 1.4%, 2분 기 2.8%(속보치)를 나타낸 점을 고려하면 2분기까
지 경제 상황은 기술적 침체 진입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하지만 다수 일반 미국인은 고물가와 생활비 부담
탓에 체감상 이미 미국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었다
고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인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와 실제
미국 경제 상황 간의 단절 현상을 '바이브세션'(vibecession)이란 용어로 설명하기도 한다. 바이브세션이란 '분위기'(vibe)와 '침체'(recession) 의 합성어로, 경제 상황에 관한 국민의 비관적인
인식 때문에 실제 경제 상황과는 별개로 사회 분 위기가 상징적인 침체 상태에 들어갔음을 가리키 는 용어다.
2022년 경제 콘텐츠 크리에이터 카일라 스캔론이 자신의 저서와 콘텐츠에 처음 사용한 뒤로 사회관 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JP모건의 조이스 장 글로벌 리서치 부문 대표도 C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바이브세션'(vibecession)에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재산 증식이 주택소유자 와 소득 상위층에 집중된 반면 인구 중 3분의 1은 이 같은 재산 증식에서 소외됐다"며 "단절이 발생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세테라 파이낸셜그룹의 진 골드만 최고투자책임자 는 "저소득층은 (오르는 렌트비 등을) 따라가지 못 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게 좋아 보이지만 속 안을 들여다보면 가진 이들과 가지지 못한 이들 간 격차 가 급속도로 벌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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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부위 중 소중하지지 않는 부분은 하나도 없다.
그 중 “ 눈은 보배이다” 는 속담이 있다. 여름철 눈
건강에 대하여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여름철 눈 건
강과 안전을 위한 몇가지 팁을 소개한다.
1. 완벽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 착용
선글라스는 일년 내내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여름에는 필수적이다.
100% 자외선(UV) 차단이라고 표시된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UV 차단은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하
고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매주 큰 도움이 된다.
태양 광선은 안개와 구름을 통과할 수 있으므로 흐
린 날에도 선글라스를 외면해서는 안된다.
2. 햇볕으로 일으키는 눈 질환을 예방책을 숙지
일광 화상은 광각막염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태양
이나 인공적인 출처에서 나오는 자외선에 눈이 노
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고통스러운 눈 질환이다. 이
는 햇빛이 물, 모래, 눈 또는 기타 고도로 반사되는
표면에서 눈에 비칠 때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자외선은 눈 표면을 태우고 통증, 발적, 흐
릿함, 심지어 일시적인 시력 상실을 일으킬 수 있다.
광각막염을 예방하려면 야외에서는 100%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착용하고자외선으로 작업할 때는
적절한 눈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3. 눈의 적정 수분을 유지
야외에서 시간을 보낼 때, 더위와 건조한 바람은 눈
을 자극할 수 있으며건조한 눈이라는 상태를 일으 킬 수 있다 . 여름 환경은 눈의 눈물막에 영향을 미
쳐 눈의 표면을 건조하게 만든다. 건조한 눈은 흔한
질환이지만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거나 계절성 알레
르기가 있는 경우 건조한 눈을 경험할 위험이 더 높 다. 이러한 질환에서 눈을 보호하려면 인공 눈물을 사용하여 눈을 촉촉하고 상쾌하게 유지해야 한다.
4. 수영 등으로 미생물 감염 주의 호수, 강, 심지어 수영장과 같은 수역은 박테리아와 미생물로 오염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수영하는 동안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유기 체가 콘택트 렌즈 아래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글을 사용하면 오염과 자극을 줄 일 수 있지만, 수영장에서 나온 후에는 깨끗한 물로 눈을 헹구는 것이 여전히 가장 좋다.
5. 밖에서 작업하는 동안 눈 보호 장비 착용 여름철은 주택 개량 및 마당 작업을 하기에 좋은 시기이지만, 이때 눈에 많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 다. 마당이나 집 주변에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공 중으로 떠다니며 눈을 다칠 수 있는 이물질을 깨끗 이 치워야한다. 보호 안경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눈 부상 위험을 90%까지 줄일 수 있다 . 눈을 측면
에서도 보호하는 랩 어라운드 안경을 착용하면 비 교적 안전하다.
6. 자외선 차단제를 눈에 넣지 말기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나 살충제가 눈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우리 모두 그런 일을 겪었고 그럴 때 는 매우 불편하게 된다. 또한 얼굴 주위에 자외선 차 단제를 매우 조심스럽고 천천히 발라야 한다. 눈과 눈꺼풀은 피해야 한다. 미네랄 기반 자외선 차단제 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네랄 기반 자외선 차단제 는 피부에 달라붙고 눈에 들어갈 가능성이 적기 때 문이다. 만약 자외선 차단제가 눈에 들어갔을 경우, 즉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어야 한다.
7. 눈에 건강한 음식 섭취하기 여름은 건강한 과일과 채소를 먹기에 더 쉬운 계절 이. 토마토, 호박, 피망, 멜론, 복숭아는 거의 어디서 나 찾을 수 있으며 눈에 건강한 영양소의 좋은 공급 원이다. 메가-3 지방산도 눈에 도움이 되므로 씨앗 과 견과류를 먹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또한, 여름 에는 항상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탈수는 눈의 피로 를 유발하고, 이는 흐릿한 시야와 흐릿한 시야 두통 으로 이어질 수 있다.
8. 눈 검사를 꾸준히 받기 눈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일년 내내 정기적인 눈 검 사를받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 철에도 정기 검진을 놓지치 말아야 한다.. 정기적인 검사는 문제가 악화 되기 전에 문제를 식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 다. <Paul Jeo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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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Kelly Lee)
미국 최고도 도시 리드빌의 ‘붐 데이’ 축제를 가다
2024년 매년 열리는 리드빌 붐 데이(Leadville Boom Days) 축제가 지난 3일간 미국에 최고 고도
의 도시인 리드빌에서 성황리 열렸다.
3일간의 이벤트, 경쟁, 게임 등으로 선보인 이축제는
8월 2일 금요일 정오에 해리슨 애비뉴에서 음식 및
공예 박람회가 열렸고 오후 5시에 붐 데이즈 개막
식이 시작되었고 리드빌 라이언즈가 맥주 텐트를
이스트 6번가까지 행진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모터사이클 게임이 도심에서 열
리고 밤은 오후 8시에 엘크스 롯지에서 붐 데이즈
댄스로 마무리 되었다.
토요일 행사(3일)는 오전 9시에 Elks Lodge 뒤에서
채굴 이벤트로 시작되었다. 채굴 이벤트에는 잭레
그 드릴링, 핸드 머킹 및 핸드 스틸링과 같은 경쟁
이 포함되었다. 지역 주민과 여행객을 포함한 광부
들이 이러한 이벤트에서 경쟁하면서 쇼를 보였다.
토요일 오전 9시에는 Lion's 맥주 텐트가 열리고
연례 Rod and Gun Club 쇼가 Sixth Street Gym
에서 시작되어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다. 오전 10
시에는 Boom Days 퍼레이드가 Harrison Avenue
를 따라 진행되었다. 오후 1시에는 Tabor Opera House에서 Boom Days 탤런트 쇼가 열렸다.
퍼레이드가 끝나면 법원 잔디밭에서 Boom Days
벨트 버클 경매가 시작되었고 자동차 쇼가 Harrison Avenue에서 열렸다. 오후 2시 30분에는 자동
차 쇼에 이어 Harrison Avenue에서 보드워크 경연
대회가 열렸다. 그날은 오후 8시에 Elks Lodge에서
Boom Days 댄스로 마무리되었다.
Boom Days의 마지막 날인 8월 4일 일요일은 토요
일과 비슷하게 오전 9시에 광산 행사와 총기 쇼로
시작되었다.
일요일 광산 행사에는 청소년을 위한 경연 대회가
있었다. 음식과 공예품 박람회는 Harrison Avenue
에서 계속되었고 Lion's Club 맥주 정원이 열렸다.
오전 10시에 Harrison Avenue에서 장거리 당나귀
경주가 시작되었고 오전 10시 15분에 단거리 경주 가 시작되었다. 경주는 Lake County Courthouse
에서 시작하여 Fairplay의 Prunes Monument에 서 끝났다.
일요일 장거리 경주는 총 21마일이며 역사적인 광 산 지구를 지나 Mosquito Pass 정상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갔다. 단거리 경주는 15마일이며 Ball Mountain 주변을 돌아오게 되었다. 경주자는 당나 귀와 함께 도보로 이동해야 하며, 종종 완고한 동물 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해야 한다.
Western Pack Burro Association의 Triple Crown Race의 Leadville Boom Day 구간은 Fairplay 구간
이후, Buena Vista에서 열리는 Gold Rush Days 경 주 일주일 전에 열렸다.
레이서들이 코스에 나가는 동안, 일련의 경연 대회 가 오전 11시에 해리슨 애비뉴에서 시작되었다. 의 상 경연 대회, 파이 먹기 경연 대회, 계란 던지기 경 연 대회, 풍선 던지기 경연 대회가 모두 열리고 오 전 10시에 등록이 시작되었다.
경연 대회 동안 해리슨 애비뉴 바로 옆의 자이츠 공
원에서 라이브 음악이 연주되었다.
<Paul Jeong 기자>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이 3년여 만
에 사우디아라비아에 공격용 무기 판매를 재개
키로 한 것은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를 위해선
사우디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
른 것으로 보인다.
12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베단트 파텔 미
국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무기수출 재개와 관
련, "전략적 동반자인 사우디와의 관계 증진을 기
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기 수출은 미국 방산업계의 주요 수입원일 뿐
아니라 미국이 외국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렛대다. 석유 수출로 재원이 풍족한 사우디는
미국 방산업계의 큰 고객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2021년 사우디
에 방어용 무기만 판매하고, 공격용 무기 수출은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당시 미국은 사우디가 주도한 아랍 동맹군이 예
멘 후티 반군을 폭격하는 과정에서 수천 명의 민
간인이 사망한 것을 문제 삼았다.
다만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2022년 유엔의 중재로 성사된 휴전 협정 이후 사
우디는 후티 반군에 대한 공격을 중단했지만, 미
국은 후티 반군이 홍해를 위협하자 작년 말 다국
적 함대를 구성하고 예멘 내 시설을 폭격해 왔다.
더 이상 예멘에 대한 폭격을 이유로 사우디에 공
격용 무기 수출을 금지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파텔 수석 부대변인은 "사우디는 휴전 협정 타
결 이 Untitled document 후 예멘을 한 번도 폭
격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설명에도 불
구하고 중동 지역의 안보 위기에 대응하는 과정
에서 사우디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무기 수
출 재개 결정의 실질적인 이유가 됐다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미국은 지난 4월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과 드
론 등을 발사했을 때도 사우디와 요르단, 아랍에
미리트(UAE) 등 중동 지역 국가들의 협력에 힘
입어 99%를 격추할 수 있었다.
이란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일인자였
던 이스마일 하니예가 지난달 말 자국에서 암살
된 사건 이후 다시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의 보
복을 공언한 상황이다. 실제로 이란이 보복 폭격 을 감행할 경우 사우디가 다시 미국에 협력해야 이스라엘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 다. 이와 함께 바이든 행정부가 수년간 추진해온 사우디와 이스라엘의 외교관계 정상화도 무기 수출 재개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더 성공적인 암 종양 제거 수술 기술 개발을 위해 다트머스 대 등 8개 기관에 최대 1억5천만 달러(2천57억원)의 보 조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의료고등연구계획국(ARPA-H)을 통한 이번 지원 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른바 '암 문샷'(moonshot) 차원에 서 이뤄지는 것이다.
연구비를 지원받는 기관에는 존스홉킨스대, 라이스대, 툴레인대, 샌프란시스코 등도 포함돼 있다.
백악관은 "이 프로젝트는 수술 전반에 걸쳐 혈관 및 신경 과 같은 중요한 (신체) 구조를 시각화하는 외과의의 능 력을 개선하는 것부터 차세대 현미경 및 이미징(imaging) 기술 개발에 이르기까지 수술 전반의 주요 측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암 문샷은 2047년까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다.
암 문샷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재임 시절 암 예 방·조기 발견·치료제 개발을 위해 국가적인 지원을 하 겠다면서 처음 언급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2022년 이 프로젝트를 재개했다.
ARPA-H는 지난 2년간 암 예방, 발견, 치료 방법 등과 관 련해 4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백악관은 이날 밝혔다
그랜드오픈 기념 1시간 무료
(*성원에 힘입어 1시간 무료 노래방 연장합니다. 최소 2명 이상 음식주문 하시는분 한정, 오후 4시-밤 9시까지, 선착순, 토요일 제외(Except Satur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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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까지(last call), 토요일 제외 Until 8 PM, except Saturdays
Tel.(303) 953-8776
온 가족이 즐길 수 있
는 멋진 이벤트, 파이
크스 피크 지역 에어
쇼가 오는 17일 토요
일과 18일 일요일에 콜로라도 스프링스 공항에서 열 린다. 이틀간의 행사에서는 군용 비행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라이브 시연과 어린이 구역 등이 마련되어 진정한 항 공 팬들을 위한 축제로 꾸며진다.
[제2차 세계 대전의 비행 워버드 전시]
이번 에어쇼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역사적인 비행기인 워버드(Warbird)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SBD Dauntless, B-17, F7F Tigercat, Corsair,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리는
파이크스 피크 지역 에어쇼
Skyraider, B-25, P-47 등의 전설적인 비행기들이 하
늘을 수놓으며, 그 시대의 공군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특히 Kristin "Beo" Wolfe가 조종 하는 최신형 F-35도 함께 선보여 현대와 과거의 비행 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 구역]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구역도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 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어린이 구역에 서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 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족 단위
의 방문객들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Canteen Experience]
Canteen Experience 티켓을 구매하
면 더욱 편안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티켓에는 다음과 같은
혜택이 포함된다:
ㆍ프리미엄 좌석: 에어쇼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배치된 좌석
이 제공된다. 편안한 의자와 함께 에
어쇼를 관람할 수 있다.
ㆍ업그레이드된 편의 시설: 전용 화
장실과 음료, 스낵 등이 제공되는 라운지 접근이 가 능하다.
ㆍ쉼터: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진 공간에서 편안 하게 쉴 수 있다.
[세부 정보]
ㆍ주소: 7770 Milton E Proby Pkwy, Colorado Springs, CO 80916
ㆍ날짜: 2024년 8월 17일(토) ~ 18일(일)
ㆍ시간: 오전 8시 게이트 오픈, 정오 쇼 시작
ㆍ입장권과 항공쇼 일정은 웹사이트 pprairshow. 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일 일반 입장권의 경우, 3 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며, 4~12세 어린이는 어린이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13세 이상은 일반 성인 입장권 을 구매해야 한다. 좌석 옵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티켓 페이지 www.pprairshow.org/tickets에서 확 인할 수 있다.
이번 항공 쇼의 수익금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세 개의 박물관(FT. 카슨 4보병사단 박물관, 피터슨 항 공우주박물관, 제2차 세계대전 항공국립박물관)에 기 부되어, 국가 군사 유산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를 교육 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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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디
즈니월드 등 미국의 주요 테마파크들
이 고물가 등 여파로 소비자들의 외
면을 받기 시작했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월드, 식스플래
그,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미국 내 주
요 테마파크 운영사들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테마파크 사업 부문이 실적
이 둔화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운영사인 컴캐스
트는 테마파크 부문 매출이 전년 동
기 대비 10.6% 줄어 충격이 가장 컸 다.
식스플래그는 2분기 방문객 수가 전
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고 밝혔고,
디즈니는 방문객 수는 유지됐지만 미
국 내 테마파크 부문 영업이익이 6%
줄었다고 발표했다.
디즈니의 휴 존슨 최고재무책임자 (CFO)는 지난 7일 실적발표에서 "저
소득 소비자들은 (비용) 부담을 다소
느끼고 있고, 고소득 소비자들은 해외
여행을 좀 더 많이 나서고 있는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디즈니와 컴캐스트가 운영하는 미국
내 테마파크는 팬데믹 충격 이후 보
복 소비 영향으로 2022∼2023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맥도널드 등 음식 프랜차이즈나 에어
비앤비 등 여가 업종도 2분기 들어 수
요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인 여가 업종인 테마파크의 실적 둔
화는 경기 둔화 경고등을 키우고 있
다고 WSJ은 분석했다.
한편 미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내
테마파크들이 입장료와 숙박비 가격
을 크게 올리면서 충성 고객들의 이
탈을 초래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NYT는 성인 2명이 플로리다주 디즈
니월드에 하루 방문하고 인근 리조트
에서 하루 숙박하는 비용이 2017년
568달러(약 78만원)에서 올해 886달
러(약 120만원)로 오르면서 휴가지로
디즈니월드 대신 아이슬란드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는 커플의 사례를 소개
하기도 했다.
테마파크 운영사들이 최근 몇 년 새 가격을 대폭 올리면서 잠재 소비자는
물론 오랜
앤디킴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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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트레일러와 RV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 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스페니시 픽스
주택 리스팅 중개인 수수료 1%
주택 리스팅 중개인에게 1%의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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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트레일러 랠리(panish Peaks Vintage Trailer Rally)'가 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복원된 빈티지 트레일러와 RV 가 전시된다. 올해 12개 이상의 유닛이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빈티지 트레일러
와 RV를 둘러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 소유
자들과의 만남, 영화 상영, 메인 스트리트를 따
라 진행되는 일요일 카라반 퍼레이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될 La Veta Pines RV Park는 남부
로키 산맥에서 RV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오
랜 인기 명소로, 콜로라도 La Veta에 위치해 있
다. 이 RV 파크는 레스토랑, 상점, 미술관 등과 가
까운 거리에 있어 편리하며, 잔디와 그늘진 나무 들이 많은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이곳 은 Cuchara에서 가장 가까운 RV 공원이다. 행사 방문객은 La Veta Pines RV Park 외부에 주차할 것을 권장한다. 자신의 트레일러와 차량 을 전시하고 싶은 사람은 719-742-3252로 전화 해 자리를 예약하고, 전기 및 물 연결이 포함된 2 박 숙박 요금을 지불 하면 된다.
[행사 정보]
ㆍ주소: La Veta Pines RV Park, 226 W Grand Ave, La Veta, CO 81055
ㆍ날짜: 8월 16일(금) – 8월 18일(일)
ㆍ전화번호: 719-742-3252
ㆍ비용: 일반 방문객 무료 RV 및 트레일러 전시 희망자는 숙박 요금 발생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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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
원 = 러시아 국방부는 13일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주(州)에서 우크라
이나군의 공격 시도를 계속 격퇴하
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
같이 밝히며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최대 420명의 병력을
잃었고 지난 6일 쿠르스크 공격을
시작한 이후로는 총 2천30명의 병
력을 손실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오브시 콜로
데지 등 3개 마을 주변에서 우크라
이나 기갑 기동부대가 러시아 영토
깊숙이 침투하려는 시도를 저지했
으며 마르티놉카 마을에 대한 우크
라이나군의 공격을 격퇴했다고 설 명했다.
이어 쿠르스크의 미하일롭카, 코
레네보, 니콜라예보-다리노, 올레
시냐, 수자, 니콜라옙카 인근에 있
는 우크라이나군에 공습·포격을 가
하고 우크라이나 수미에서 대기하
던 우크라이나 예비군도 타격했다
고 밝혔다.
지난 6일 우크라이나군이 국경을
넘어 러시아 쿠르스크에 대한 대규
모 공격에 나선 이후 러시아군과 우
크라이나군은 8일째 러시아 본토에
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전날 쿠르스크 1천㎢
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압티 알라우디노프 체첸공화국 아
흐마트 특수부대 사령관은 "러시아
군이 쿠르스크 상황을 통제하고 있
다"며 적군이 점령하던 곳에서 쫓겨
나고 있다고 러시아 국영 로시야1
방송에서 밝혔다.
러시아 천연가스를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보내는 가스관 시설
이 있는 수자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고 쿠르차토프에 있는 원자력 발
전소에서 미사일 파편이 발견되면
서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위협도 커
지고 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원자력발전 운영사 로스에네르고
아톰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쿠르스
크 원전이 정상 작동 중이며 원전과
주변 지역의 방사능 수치도 안정적
이라고 말했다.
美대선 앞두고 "절묘한 시점 반격의지 과시"
(서울·로마=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신
창용 특파원 = 우크라이나의 기습적인
러시아 본토 공격에 맞서 러시아가 반
격에 나서며 교전이 격화하고 있다.
11일 AFP, 타스 통신에 따르면 지난 6
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남서부 쿠르
스크주에서 국경을 넘어 러시아 본토
로 침입한 뒤 지상전이 엿새째 이어지
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국경에서 각각
25㎞, 30㎞ 떨어진 톨피노와 옵스치 콜
로데즈에서 우크라이나군 기동대의
돌파 시도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Mi-28NM 공격 헬기가 쿠르스크
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병력과 무기를
공격해 모든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파
괴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우크라
이나군의 누적 병력 손실은 최대 1천
350명에 달하며 지금까지 탱크 29대
등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본토의 15∼35㎞까지 진
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다만 러시아가 병력을 증원한
이후 쿠르스크 지역의 상황이 안정됐
다고 덧붙였다.
전장이 러시아 본토로 확장되면서 러
시아 측 민간인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쿠르스크 주지
사 대행은 쿠르스크 시내 주택에 우크
라이나 미사일 파편이 떨어지면서 13
명이 다쳤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전했 다. 대규모 피란민도 발생했다. 타스 통 신은 지금까지 총 8만4천명 이상이 쿠 르스크 국경지대에서 대피했다고 보
도했다.
이번 쿠르스크 전투는 2022년 2월 러 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최대 규 모 공격으로 평가받는다. 러시아는 반격에 나서 10일 밤 우크라 이나 수도 키이우 근교 브로바리 지역 을 폭격해 민간인 2명이 숨졌다.
미사일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저녁 정례 연 설에서 "침략자(러시아)의 영토로 전 쟁을 밀어내기 위한 우리 행동에 대해 보고 받았다"며 "침략자에게 필요한 압 박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를 꾸준히 지원해왔고 민주당 대선 후 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이러한 정책을 계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트럼 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 시 러시아와 협 상해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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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보다 먼저'
최신 픽셀폰 일정 앞당겨
13일 출시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구글이 예년보다 일정을
두 달 앞당겨 최신 스마트폰을 오
는 13일 출시한다.
구글은 13일 마운틴뷰 본사에서
연례 신제품 공개 행사인 '메이드
바이 구글 2024'(Made by Google 2024) 행사를 열고 최신 스마트폰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미국언론들
이 12일 보도했다.
구글은 그동안 10월에 최신 스마트
폰 행사를 개최해 왔다. 애플이 통
상 9월에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하 고 한 달 뒤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최신 스마트폰은
픽셀 9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기본, 프로, XL과 함께 접을 수 있는 프로
폴드 등 4가지 모델로 구성될 것으 로 예상된다.
픽셀폰은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지
만, 이번 시리즈에는 사진 편집을
훨씬 용이하게 하는 등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 AI가 탑재될 예정이
어서 관심을 끈다.
AI 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
상되는 가운데 아이폰에 앞서 먼저
AI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시장을 선
점하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분석
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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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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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원/달러 환율, 아시아 통화 약세에 7.4원
상승…1,370원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2
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상
승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 분 종가는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
보다 7.4원 오른 1,372.0원을 기록했
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0.9원 상승한 1,365.5원에 개장 해 1,363.4∼1,372.8원 사이에서 움 직였다.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 준)의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 하) 기대감 약화로 인한 위험선호
심리에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아시아통화 가치가 하락
하며 반등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 일본은행(BOJ) 이사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어려
울 것이란 발언에 147엔대로 올라
섰고,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달러
기준환율도 전장 대비 0.0009위안
(0.01%) 상승한 7.1458위안으로 고
시됐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 당 931.59원이다.
'골드바·골드코인'
중국인, 상반기 투자 46% 급증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 경제 둔화와 비트코인 같은 대체 투
자처에 대한 접근 제한 속 상반기
중국인들의 골드바와 골드코인 투
자가 4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트(SCMP)는 중국황금협회(CGA)
자료를 인용, 상반기 중국 내 골드바
와 골드코인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
다 46% 급증한 213.6t이라고 전했
다. 이는 상반기 중국 전체 금 소비
의 40%를 차지한다.
상반기 중국 금 소비의 절반 이상은
금 장신구가 차지했다.
다만 소비자들 주머니
지난 몇 일동안 콜로라도 심장부를
비롯하여 최고 고도 높은 지역을 다
녀왔습니다. 자연을 보며 경탄의 감
정이 끊임없었습니다. 자연계와 달리
인간 세계는 암울한 뉴스만 들려옵니
다. 미국 대통령 선거 갈등, 물가 상
승, 전쟁 소식, 인종 차별, 각종 마약
과 총기 사건 등으로 혼란에 혼란을
더해 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하나
님은 우리 개인과 인류 역사의 스토
리 작가가 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은 그가
처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위기를 극
복했는지 시편13편을 통하여 보여주
는 교훈을 매우 귀한 생명의 진리입
니다. 위기 상황에서 절규,언약을 근
거한 부르짖음,놀라운 응답의 역사
등으로 구분하여 해석하고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시편13편은“버림받음에 대한 절규의 기도”입니다.“탄식에서 찬송으로 바 꾼 기도”, “역경에서 승리의 응답 기
도”이기도 합니다. “전화위복의 대장
정의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짧
으면서도 놀라운 진리의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인생에 기대
되어지는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개인의 통렬한 애가의 기도이면서
역사를 주관하실 하나님의 주권을 노
래라는 기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 습니다. 첫째, 절규 중에 중에 탄식 (1-2절), 둘째, 언약에 근거한 기도
외침(3-4절), 셋째, 찬송으로 응답하
는 은총(5-6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다윗이 당하고 있는 엄청
난 아픔의 현실을 봅니다(시편13:12). “여호와여,어느 때까지니이까?나
를 영영히 잊으시나이까?주의 얼굴
을 나에게서 언제까지 숨기시겠나이
까? 내가 나의 영혼에 경영하고 종일
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쳐서 자긍하
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말할 수 없는 인생의 고난의 늪에서“
어느 때까지”라는 단어를4번씩이나
반복하여 사용하면서 탄식하고 절규
하는 다윗의 모습을 봅니다.
히브리 성경 원문에 보면 다윗은13
장1절에서2번, 2절에서2번‘아드 아
나’(어느 때까지 혹은 언제까지)라고
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다고 애타고 있습니다.그는“내가 나의 영혼에 경
영하고”하고 표현하면서“자신과 깊
은 번민이 빠졌다”,혹은“자신과 씨
름하고 있다”고 폭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깊은 시름과 번민에
빠질 때,식음을 전폐하고 이불을 뒤
집어쓰고 끙끙 속앓이하는 모습과 같
부르짖습니다.한글 개역 개정에는3
번은‘어느 때까지’라고 번역하였고1
번은‘언제까지’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원수들에게 무참하게 비참하
게 고통을 당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침묵하심이 여러 날 동안 계속되었습
니다.다윗에게 몰아닥치는 심적 고통
은 원수들에게 당하는 물리적 고통
보다하나님의 무응답,무반응,무관심
이 그들이 더욱더 고난의 수렁이 속
으로 빠지게 하였습니다.
여기서 고난 속에 담긴 하나님의 신
비로우신 섭리를 보게 됩니다.하나님
께서는 그분의 높으신 뜻,깊으신 뜻,
지혜로우시고 선하신 뜻,완전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이루시기 위해 다윗
을 고난의 풀무불 속에 거하게 하셨
습니다.
원수들에 의해 당하는 처절한 아픔
과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그는“
종일토록”,여러 날 동안 계속되는 고 통의 폭풍 속에 헤어날 줄 모르고 있
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영영 잊고
계신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그는 하
정준모 목사(Ph.D & D. Miss)
말씀제일교회,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전 총신대,대신대, 백석대 교수역임CTSTV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앓이하지 않고 자신이 당하는 현실과 아픔과 주님 앞에 나아가 격양의 어 조로 토설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운
신앙의 자세입니다.
습니다.
돌이켜 볼 때,그 모든 것이 거룩과 성
화를 위한 하나님이 주신 훈련과 연
단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그러나 고
난의 폭풍이 불어 닥쳤던 당시는 다
윗처럼 온종일 씨름하며 고뇌 속에
몸부림쳤던 당시를 생각해 봅니다.
다윗은 참 솔직한 영성을 지고 있습
니다.자신의 현실적 고뇌와 번민을 숨김없이 하나님께 쏟아 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혼자 끙끙 앓거나 속
당면한 인생의 난제 앞에 참다운 신 앙의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인생 의 폭풍우를 만났을 때,어떻게 대처 해야 할까?신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 습니다.둘째로,당면한 문제를 들고 하나님께 나와 기도하는 모습을 보 게 됩니다(시편13: 3-4).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나를 생각 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 서.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 기를 내가 저를 이기었다 할까 하오 며 내가 요동될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다윗의 믿음의 용기를 보게 됩니 다.딜레마에 봉착한 현실의 문제를 기도로 돌파하는 믿음을 현장입니다. 기도는 난관을 극복하는 영적 해결 책입니다.기도는 위기를 대처하는 방 패입니다.기도는 하나님의 큰 능력을 당기는 신령한 자석입니다.기도는 위 기 상황을 기회 역사로 바꾸는 전화 위복의 은총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영성을 가진 다윗은 바로 절체절명의 상황에 기 도하는 신앙인이었습니다.다윗의 기 도 신앙은 성경 시대와 교회사 시대 를 초월하며 큰 도전을 줍니다.
유명산(有明山)
유명산(有明山)은 경기도 양평군과 가평군 사이
에 위치한 862m의 산이다. 정상에서 용문산, 화악 산, 명지산이 보이고 북한강, 남한강, 청평호가 보
여 전망이 좋다. 유명계곡은 기암괴석과 폭포, 소( 沼가) 발달해 있고 수량이 풍부하다. 국립 유명산 휴양림은 국내 최초로 조성된 휴양림이다.
유명산이라는 이름은 나중에 이름지어졌고, ‘말이 뛰어 놀았다.’는 뜻의 마유산(馬遊山)이 본래 이 름이다.
필자는 장마가 끝나고 가장 무더운 때에 유명산을 가기 위해 아침 일찍 목동을 나섰다. 전철과 버스 (7000번,잠실역)를 이용하여 유명산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리니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소나기는 피하라.’는 옛말을 따라 30분 정도 비를
피하니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한다.
다리를 건너 유명산 휴양림 주차장 쪽으로 걸어 갔다. 유명계곡(입구지계곡)등산로가 주차장 끝
에서 시작되었다. 유명산 2교를 지나니 토사 방지
를 위해 계단식으로 건설된 사방댐이 보인다. 댐
유명산(有明山)오르는 길에
매미가 울고 있네.
명명 명명명(明明 明明明)*
8월의 타오르는 태양보다
더 뜨거운 매미의 울음이
숲을 진동시키고
울림은 파동을 만나
공명(共鳴)을 이루고
너도 매미처럼 울어본 적 있
짧은 한 여름을 아쉬워 하는지
유명산(有明山)내려오는 길에
매미가 묻고 있네 명명 명명명(明明 明明明)
을 차례로 흘러내리는
계곡 초입에서 신갈나무 연리목을 만났다. 큰 두
그루의 나무가 한 몸통이 되어 용트림하며 하늘을
향해 자라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큰 돌이 많은 트레일은 비 가 내린 직후라서 미끄럽기 그지없다. 낙석주의
간판이 나오고, 쇠로 된 길을 걷기도 하고, 쇠로 된 다리를 지나 계곡을 건너기도 하며 앞으로 나 아간다.
유명계곡(입구지계곡)은 기암괴석, 작은 폭포, 여 러 모양의 소가 어우러진 비교적 수량이 풍부한 멋진 계곡이다. 계곡 곳곳에서 더위를 피해 모여 든 피서객들이 눈에 띈다. 매미울음 소리를
흘러내린 물이 비교적 큰 소를 이루어 이 름만큼이나 신비스러움이 느껴진다. 마당소에 이르렀다. 커다랗고 너른 마당바위를 지 나 또 소를 이룬 물결이 큰 소리를 내며 아래로 흘
러가고 있다.
불규칙적이면서 규칙적인 규칙적이면서 불규칙
적인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풀벌레 소리같은
자연의 소리는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자연의 울
림이 나의 파동과 하나로 공명이 되어 자연과 내
가, 우주와 내가 하나가 되는 순간이다.*라고 이시
형 박사는 설파했다.
산에서 듣는 물소리는 언제나 마음을 즐겁게 하
고,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물참대나무, 피나무, 팥배나무, 물푸레나무, 까치
박달나무......
산림청이 나무마다 이름표를 붙여놓아 나무를 지
나칠 때마다 이름을 불러주고 나무를 올려다보게
되니 마치 아는 사람을 만난만큼이나 반갑기 그 지없다.
산정 쪽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계곡이 유명계곡과
만나는 합수점에 이르렀다.
이제 트레일은 작은 계곡을 따라 오른쪽으로 방향 을 바꾼다. 물소리가 잦아드니 또 매미 울음소리 가 크게 들려온다.
작은 돌과 흙으로 된 길은 오르기에 수월하다. 능
선 주변의 나무는 소나무, 신갈나무가 주종을 이
루고 있다.
한참을 걸어 정상에 도착했다. 40여년 만에 다시
찾은 정상이라 감개가 무량하다.
비교적 넓은 공터에 정상석이 자리 잡고 있고, 전
망대까지 설치해 놓았다. 고추잠자리들이 정상위
를 바쁘게 비행하고 있다.
때마침 양평에서 오셨다는 산객을 만났다.
박쥐소(사진 조성연)
“저기 동쪽으로 보이는 산이 용문산 맞지요?”
“네. 저기 보이는 왼쪽 봉우리가 가섭봉, 정상이
고, 그 옆이 장군봉, 그 오른쪽에 우뚝 솟은 봉우
리가 백운봉입니다.”
“저기 용문산 오른쪽으로 보이는 강은 한강인가
요?”
“네. 남한강입니다.”
“저기 보이는 도시가 양평입니까?”
“네. 맞습니다. 이 산은 어비산, 저 산은 중미산
입니다.”
산을 가르쳐 준 것도 과분한데 집에서 재배한 것
이라며 방울토마토 몇 개를 먹어 보라고 권하신
다. 도너츠까지 한 개 얻어먹었다. 용문산을 배경
으로 사진도 찍어주셨다. 산행 천사가 따로 없다.
이 분을 유명산에서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다른
산에서도 이분처럼 산을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분
을 만난다면 산행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이 분이 이끄는 대로 유명산 패러글라이딩 장소도
들렀다 왔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좀 떨어진 곳이
다. 전망이 정상보다 좋다고 하셔서 따라나선 것
이다. 과연 남한강, 양평, 양수리 방향, 용문산, 동 서쪽의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패러글라이딩 장 소로 지정된 이유를 알 듯하다.
산객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정상으로 되돌아와 하
산을 시도했다.
신갈나무, 소나무, 낙엽송이 이어지는 경사가 급 하고 미끄러운 길이다. 한참 내려오니 또 매미소
리가 들려온다.
여러 종류의 매미들이 지나가는 한 여름을 아쉬워
등산초입의 연리목 (사진 조성연)
하는 듯, 각자의 울음을 세차게 울고 있다.
숲은 매미들의 합창 소리로 가득하다. 매미의 울
림이 내 파동과 하나가 되어 공명(共鳴)되고 있다.
오늘은 하루종일 매미 소리와 함께 유명산을 올
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큰 도로까지 내려와 둘레길을 조금 걷다가 주차장 으로 되돌아와 산행을 마무리했다.
*숲으로가면깨닫는것들-이시형
하이킹 칼럼니스트 조성연
1978 영암 신북 초.중.고
1981 서울 교육 대학
1986 한국외대 영어과
1989 한국외대 영어과 대학원 chocorea59@gmail.com
2024 Paris Olympics News (7.26 - 8.11)
파리올림픽 관련 최신기사와 주요 경기일정 등은 www.olympics.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성화 꺼진 '100년 만의 파리 올림픽'…2028년 LA서 다시 만나요!
선수 144명 '소수정예' 한국, 금 13·은 9·동 10개로 메달순위 8위
올림픽링의 완성 그리고 불꽃.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
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의 모습
(생드니[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1924년 이후 100년 만에 다
시 문화와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하계올림픽이 4년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의 재회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2024 파리 올림픽은 한국시간 12일 오전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
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강 수상 행진으로 현지시간 지난달 26일 막을 연 파
리 올림픽에서는 전 세계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선수와 국
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직한 난민팀 선수를 합친 1만500여명이 32개
종목 329개 메달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파리 올림픽은 마라톤 수영과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열린 센강 수질 문제
가 꾸준히 도마 위에 올랐고, 개회식에서는 한국 선수단 입장 시 '북한'이
라 소개하는 웃지 못할 사고도 있었다.
이러한 크고 작은 문제를 뒤로 하고 전 세계인들은 17일 동안 지구촌 최
대 스포츠 축제를 즐겼다.
폐회식 전까지 파리 올림픽은 마지막 여정을 이어갔다.
미국은 이번 올림픽 마지막 경기인 여자 농구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승리
해 금메달 40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42개로 중국(금 40, 은 27, 동 24)을
따돌리고 하계 올림픽 4회 연속 메달 순위 1위를 지켰다.
우리나라도 폐회 날까지 메달 행진을 벌였다. 근대5종 여자부 경기에서
성승민(한국체대)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이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역도 81㎏ 이상급 경기에서는 박혜정(고양시청)이 은메달을 목에 걸
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
달 10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8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전체 메달 수 32개는 1988년 서울 대회 33개(금12, 은10, 동11)에 이은 2
위 기록이다.
대한체육회는 21개 종목 선수 144명의 '소수 정예'로 참가한 이번 대회의
금메달 목표를 5개로 잡았으나, 우리 선수단은 기대를 뛰어넘어 2008 베
이징 대회와 2012 런던 대회에서 달성한 단일 대회 최다인 13개의 금메
달을 수확했다.
양궁 대표팀은 세부 종목 5개를 최초로 싹쓸이했고, 양궁 3관왕을 차지한
김우진(청주시청)은 통산 올림픽 금메달 수를 5개로 늘려 역대 한국인 최
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만 16세 고교생 명사수 반효진(대구체고)이 한국 선수단 하계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수확하고 최연소 하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록을 갈
아치우는 등 빛나는 성과에 곁들여 진기록도 탄생했다.
한국 양궁과 펜싱의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사격(금메달 3개), 태권도(금 2 개)가 힘을 보태 팀코리아 저력을 세계에 알렸다.
앵발리드, 그랑팔레 등 파리의 아름답고 유명한 문화 유적과 건축물은 우
리나라 금메달 산실이자 성지(聖地)가 됐다.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시기에 온 국민에게 짜릿한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 우리나라 선수단을 비롯한 전 세계 참가 선수들은 파리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한 채 4년 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폐회식은 파리에 대한 찬사를 담은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폐회식의 하이 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기수 입장과 선수단 퍼레이드는 지구촌 축제를 마 무리하는 화합의 장이었다.
우리나라는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과 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화순군청)가 공동 기수로 스타드 드 프랑스에 태극기를 휘날렸다. '올림픽이 사라진 미래'에서 우주선을 타고 온 황금빛의 미래인은 근대 올
림픽 창시자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의 발자취를 더듬어 가며 올림픽의 흔적을 찾는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05개 국가와 난민 팀은 어느 때보다 '빛의 도시' 파리를 빛냈다"면서 "센강처럼 '센'세이셔널( 환상적인)한 대회였고,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고 찬사를 보냈다.
올림픽기 이양식에서는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토니 에스탕게 파리 올림 픽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기를 받아 바흐 IOC 위원장에게 반납했다.
바흐 위원장은 다음 개최지인 LA의 캐런 배스 시장에게 오륜기를 전달 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수영 4관왕에 오른 프랑스의 영웅 레옹 마르샹이 경기장으로 가져온 작은 성화를 각 대륙을 상징하는 선수가 동시에 입김 을 불어 끄면서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도 17일의 열전을 뒤로 하고 막을 내렸다.
샹송 '콤 다비튀드'를 번안한 미국 '국민 가수'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 웨 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파리에 모였던 이들은 4년 뒤 재회를 약속하 며 발걸음을 돌렸다.
[논&설] '행복' '공정'…올림픽이 일깨워준 것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 논설위원 = 파리올림픽에서의 한국 선수단 선전이 놀랍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가장 작은 규모의 선수단이지만 팀코리
아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다. 지금까지 여러 종목에서 금맥을 캐냈지만, 지
난 주말 밤 열린 독일과의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은 가장 기억에 남
는 명승부 중 하나다.
단체전 6개 체급 가운데 남자 73㎏급과 여자 70㎏급 출전 선수가 없는 한국은
처음부터 체급 공백과 싸워야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줬다. 스코어 3-3
동점 속 골든스코어 경기로 갈
라진 승부에서 추첨으로 출전
하게 된 대표팀 '맏형' 안바울은
체격과 체력 열세에도 극적 승 리를 거뒀다.
이 경기가 뇌리에 더 각인된 것
은 승부가 갈린 뒤 모습이었다.
한국 선수들은 100㎏ 넘는 선수
들까지 어린아이보다 더 해맑
은 웃음으로 경기장을 누비며 기뻐했다.
이 세상 누구보다, 그 어느 순간
보다도 더 행복하고 순수한 맑
을 벌었지만 기대보다 더 적었다면 오히려 실망하고, 돈을 잃었지만, 두려워 했던 것보다 적게 잃었을 때 상대적인 안도의 감정을 느끼는 것도 비슷하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선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 5개를 싹쓸이한 한국 양
궁 대표팀의 대업도 빛났다.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36년간 올림픽 단체전에서 10
은 웃음을 목격했다. 올림픽 경기를 보면 금메달 딴 선수 못지않게, 아니 때
때론 그보다 더 기쁜 표정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환호하는 경우를 본 다. 은메달을 딴 선수보다 동메달을 목에 건 선수의 웃음이 더 밝아 보인 경
우도 많다.
미국 심리학자 빅토리아 메드벡(Medvec) 연구팀의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 다. 연구팀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의 메달 확정 때 와 시상식 표정을 분석했는데, 그 결과 동메달 수상자들이 은메달 수상자들보
다 훨씬 행복한 표정을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결론을 내렸다. 기뻐하는 정
도에 따라 1∼10점 사이로 선수들의 표정에 점수를 매긴 결과 은메달을 딴 선
수의 표정 점수는 4.8점, 동메달 선수들은 7.1점으로 분석됐다.
은메달을 딴 선수는 '금메달을 딸 수 있었을 텐데…'와 같은 아쉽다는 식의 사
고를 많이 하지만, 동메달 선수들은 노메달에 그친 4위 이하 선수와 비교하며
흡족해하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설명됐다. 상대적 행복감은 은메달보다 동메
달을 땄을 때 더욱 크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인 셈이다. 자신을 누구와 비교
하느냐를 두고 벌어진 '대조효과'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와 관련, 기쁨은 절대적인 성적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누구와 비교
하느냐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설명이 있다. 결국 누구와 비교하느냐, 어떤
방향에서 비교하느냐에 따라 느끼는 행복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돈
회 연속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기록하기도 했다. 새로운 역사를 쓴 양궁대 표팀의 눈부신 기록은 공정 한 선발, 과학적 훈련, 기업 의 지원 삼박자가 어우러져 나온 결과라는 평가가 많 다. 이 중 눈길이 가는 것은 '공정'과 '투명'이다. 학연·지 연 등 파벌은 물론 과거의
경력 등 모든 것을 배
채, 오로지 실력으로 만 경쟁해 대표팀을 선발 한 것이 첫 번째 원동력으 로 꼽힌다.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은 한 국 사회가 불공정하다고 생 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 과가 최근 공개됐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진단 및 대응방안(Ⅹ)-공정성과 갈등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9∼75세 남녀 3천95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평가할 때 우리 사회는 공정한 편'이라는 데 동의하
는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34.9%에 그쳤고, 나머지 65.1%는 동의하지 않았다.
한국 양궁대표팀은 '공정'이 어떤 모습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보여줬다. 공정
한 사회가 될 때 어떤 결과를 만들 수 있는지도 증명해줬다.
같은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8.2%가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과 연
애·결혼을 할 수 없다고 답했다. 대화와 소통이 단절되고, 서로 혐오하고 증
오하는 한국의 현실 정치가 파생시킨 극단적 갈등의 일단을 보여준다. 이 조
사에서 정치 성향이 다르면 친구·지인과의 술자리를 할 수 없다고 답한 사람
도 33.0%에 달했다. 이런 갈등을 더 방치한다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지속성
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
동메달을 따고 누구보다 행복해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인간이란 결국 마음먹
기에 따라 주관적인 행복감, 가치 매김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다
면 사안을 관조하고 인식하는 태도를 조금만 유연하게 가진다면 한국 사회
의 깊어진 갈등도 한결 잘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역지사지로, 동일 사안을
두루 바라본다면 서로에 대한 평가가 조금이라도 달라질 수 있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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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과 Carie Hallford. (Muskogee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장례식장 운영업자 소송에 불응 배상금 실제 지급 가능성은 작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에서 시신 190구를
매장하거나 화장하지 않고 방치해
부패하게 만든 장례식장 업자가 피
해 유족들에게 총 1조원이 넘는 금
액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7일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
르면 콜로라도 지방법원의 르넷 웨
너 판사는 장례 서비스 제공을 대가 로 돈을 받은 뒤 시신을 제대로 처
리하지 않은 ‘리턴 투 네이처'(Return to Nature) 장례식장 업주 캐
리 홀포드와 존 홀포드 부부에게 총 9억5천600만달러(약 1조3천155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이에 따라 집단소송에 참여한 각 가 족은 700만달러(약 96억3천200만 원) 이상의 배상금을 받을 자격이 주어졌다.
하지만 장례식장 업자 홀포드 부부
는 이 소송에 전혀 응하지 않았으며
수년간 심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 온 탓에 피해자들에게 이 배상금을
실제로 지급할 가능성은 작다고 이
들의 변호사는 전했다.
다만 홀포드 부부는 지난해 콜로라
도 수사국에 체포돼 사기 혐의로 기
소된 상태여서 형사 처벌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콜로라도주 프레몬트
카운티에서는 ‘리턴 투 네이처’ 장
례식장 일대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
는 주민들의 신고가 접수돼 수사 당
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조사 결과 이 장례식장 내부에서 총
190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시신
들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다.
이 장례식장을 운영한 홀포드 부
부는 웹사이트 등에 ‘친환경 장
례'(Green Burial)를 치른다고 홍보
해 피해 유족들로부터 총 13만달러
(약 1억8천만원)를 받았으나, 실제
로는 시신을 그냥 방치한 것으로 드
러났다.
2019년 숨진 아들의 유해를 화장
하기 위해 이 장례식장에 의뢰했
던 크리스티나 페이지는 “그들로부
터 (배상을) 한 푼도 받지 못할 것
이라는 점에 좌절하게 된다”며 “그
래도 사람들이 이 사건을 이해하는
데 이번 판결이 도움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피고 측 변호사는 유족들이 처음부
터 금전적 배상을 받기 어렵다는 것
을 알고 있었지만, 홀포드 부부를
법정으로 끌어내 답변을 듣길 원했
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장례식장 운영과 관련해 가장 느슨한 규정을 두고
720.980.4621
303.875.9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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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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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rd Summer Games end with celebration of athletes in Paris
PARIS, Aug. 11 (Yonhap)
The 33rd Summer Olympic Games drew to a conclusion in Paris on Sunday with a celebration of athletic feats accomplished in and around the French capital over the past two weeks.
Paris hosted its first Olympics in 100 years, with over 10,000 athletes from 205 countries and the Refugee Olympic Team competing for 329 gold medals in 32 sports.
South Korea exceeded its own target and
earned 13 gold medals, tying its record for most at a Summer Games. South Korea finished in eighth place in the medal table, with the United States finishing first by winning 40 gold medals, 44 silver medals and 42 bronze medals for 126 medals total. Chi-
na also won 40 gold medals but only 27 silver medals to rank behind the Americans.
After hosting the opening ceremony on the Seine River, Paris stuck with tradition and held the closing ceremony at the main stadium, Stade de France, in Saint-Denis, just north of the capital.
For South Korea, taekwondo gold medalist Park Tae-joon and boxing bronze medalist Im Ae-ji served as co-flag bearers for the parade of athletes.
Park won the men's -58-kilogram title for South Korea's first taekwondo gold medal in Paris. Im grabbed a bronze medal in the women's 54kg event for South Korea's first medal ever in women's boxing.
The flag bearers took center stage on the
South Korean athletes and officials enter Stade de France in Saint-Denis, France, during the closing ceremony of the Paris Olympics on Aug. 11, 2024.
pitch redesigned as the map of the world. An estimated 9,000 athletes and team staff joined the closing ceremony, as hundreds of artists and performers put on a show celebrating the athletes and their shared experience at the Olympics in front of about 71,000 spectators.
The next Summer Olympics will take place in 2028 in Los Angeles.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U.S. Mayor of LA Karen Bath is waving the transferred Olympic flag.